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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단의 아픔 간직한 DMZ서 다시 화합을 노래하다

    분단의 아픔 간직한 DMZ서 다시 화합을 노래하다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곳~ 평화 열~차 경의선 도라산역 느껴봐 제3땅굴의 아픔 한반도 여는 통일터널로 바꿔 …후략….” 16일 ‘평화투어 DMZ 음악여행’ 촬영이 경기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DMZ 일대 주요 안보관광지를 노래와 영상에 담아 평화와 화합의 소중함을 지구촌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가수 윤도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독일·프랑스·중국 국적의 외국인 4명과 인기 개그맨 남창희·윤성호, 여성 아이돌 가수 베스티(다혜·혜연), 연기자 지후, 파주 청소년 밴드 우승팀 등이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라산평화공원·도라산역·캠프그리브스·통일촌장단콩마을·제3땅굴·도라전망대·임진각·임진각평화누리공원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DMZ평화송’을 완성했다. DMZ평화송은 윤도현이 작사·작곡한 파주의 노래 ‘YES WE CAN 파주’를 개사해 만들어졌다. 출연자들은 이날 오전 첫 출발지인 도라산평화공원에서 ‘YES WE CAN 파주’노래를 듣고, 멜로디만 기억한 상태에서 여러 안보관광지를 순회하며 가사를 완성했다. 노래가사는 각 안보관광지의 정보와 그곳에 담긴 의미를 퀴즈풀기·미션수행·게임 등을 통해 풀어내는 방식으로 완성해 나갔다. 통일촌에서는 촌장으로 변장한 이재홍 파주시장이 깜짝 등장해 통일촌의 유래와 장단콩(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단콩을 이용해 멧돌돌리기, 순두부 및 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 시장은 오후 5시 종착지인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 통일촌 촌장으로 다시 등장해 ‘파주시장’임을 밝히고 완성된 ‘DMZ평화송’을 합창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파주시·경기관광공사, 서울신문사가 공동 추진했다. 이 시장은 “서울신문사가 제작한 특별한 문화체험 콘텐츠가 글로벌 방송과 SNS를 통해 널리 전파돼 파주의 이미지가 ‘분단의 현장’이 아닌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평화의 성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교시 시험 앞두고 뇌경색 쓰러져 수능 포기

    매서운 ‘수능 한파’가 불어닥친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오는 응시생들은 대체로 홀가분한 모습이었다. 울상을 짓는 응시생도 있었지만 오전 시험장을 들어설 당시 긴장했던 모습은 사라진 분위기였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에서 시험을 본 유동윤(18·진선여고3)양은 “시험이 끝나서 속은 후련하지만 국어가 생각보다 어려워 걱정이 많다”며 “일단 친구들과 함께 저녁밥을 먹고 곧장 집에 돌아가 푹 자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 시험장에서 나온 최유림(18·덕성여고3)양은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해 대학 입학 전까지 10㎏을 빼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들은 오전부터 수험생 자녀들을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김문선(45·여·서울 동작구)씨는 “아침밥으로 평소 좋아하던 두부조림을 해 줬는데 마음 편하게 잘 보고 오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압구정고 정문 앞에 서 있던 이미순(42·여)씨는 “우리 딸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면서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떼는 만큼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한파가 찾아왔지만 올해도 응시생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입실 마감 시간을 코앞에 두고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경찰 순찰차 등의 도움으로 간신히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에서는 남자 수험생이 시험장을 착각해 여자 수험생 시험장에 찾아가 수능을 치르기도 했다. 한 남자 수험생은 원래 서울 강동구 광문고로 갔어야 했지만 오전 8시쯤 경기 광명시 광문고에 들어선 뒤에야 시험장을 잘못 찾아온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입실 시간(오전 8시 10분)을 고려했을 때 광명에서 강동구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결국 경기도교육청은 이 학생이 경기 광문고에 따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홀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 수원시 화홍고에서는 한 수험생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일도 있었다. 이 응시생은 다행히 상태가 호전됐으나 안타깝게도 수능시험을 포기했다. 부천에서는 한 여학생이 집에서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하마터면 수능시험을 치르지 못할 뻔했다. 다친 몸으로 고사장에 입실했으나 보건교사가 부모 동의를 구한 뒤 인근 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서울 은평구 은평고에선 80대 수험생이 등장해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백발 수험생’ 조희옥(81·여) 할머니는 아줌마부대 30여명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했다. 이번 수능의 최고령 응시자다. 조 할머니는 “나도 수능을 치르게 되다니 꿈만 같다. 정말 고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서울 종로구 경복고 정문 앞에서 오전 5시부터 나와 응원전을 준비하던 강희범(17·환일고2)군은 “수능시험일 2주 전부터 고1, 2 학생들이 응원 연습을 할 만큼 수능 응원전은 학교에서 20여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라며 “선배들의 합격 수기를 읽으면 학교 후배들의 응원으로 긴장을 풀 수 있었다고 한 만큼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종합·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발암물질 첨가 두부 100톤 유통한 中조직 적발

    발암물질 첨가 두부 100톤 유통한 中조직 적발

    발암물질을 첨가한 두부 100여 톤을 시중에 유통한 중국의 한 범죄조직이 당국에 적발됐다고 상하이일보(上海日報) 등 현지언론이 10일 보도했다. 검거된 일당이 시중에 판매한 두부 식품은 건조 두부스틱. 중국에서는 인기 간식으로 푸주(腐竹, Fuzhu)로 불린다. 일당은 푸주 원료인 건조 두부 혼합물에 론갈리트(Rongalite)라는 공업용 표백제를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성분은 한때 중국에서 밀가루나 물엿, 연근의 표백제로 사용됐으나 발암성 문제가 일어나자 유해물질로 지정돼 식품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이들은 두부스틱에 윤기가 나고 바삭바삭 식감을 살리려고 이 물질을 첨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조직이 경영하는 공장에는 론갈리트 분말로 가득 찬 용기가 대량으로 저장돼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론갈리트가 첨가된 두부 약 10톤을 압수했지만, 이미 100여 톤이 산둥성과 인근 허난성, 장시성 등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에 유통된 두부스틱에 관한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푸주 자료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다문화 가족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다문화 가족

    “배우고 싶은 한국 음식 있으면 얘기해요.”, “콩비지요.” “순댓국요.” 요리강사의 당부가 끝나자마자 다문화 여성 수강생들의 주문이 쏟아진다. 지난 4일 오전 10시 서울 청량리 한신아파트 내 동대문구 제1여성복지관 3층 요리실. 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 도움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설한 ‘뚝딱 뚝딱 생활요리’의 이날 메뉴는 오삼불고기와 순두부찌개다. 요리강사는 재료를 준비하다가 고등어가 싱싱해서 조림을 추가했다. 생활요리교실은 연 단위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월 2회 무료로 진행된다. 시연과 실습을 거쳐 자신의 작품을 점심 삼아 맛본다. 이날은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출신 등 여성 16명이 참여했다. “배워도 집에 가서 직접 해 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맞아요.” “말이 빨라요.” “천천히 할게요.” “선생님, 오징어 안 넣고 돼지고기만 넣어도 되나요.” “그럼요.”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며 받아 적고 묻는 수강생들의 얼굴은 진지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이다. 매콤 달콤한 3가지 음식 냄새가 실내에 퍼지면서 시연이 끝나고 각자 실습에 들어갔다. 3년 전 입국해 한국인 남편과 함께 사는 다이커쥔(39·戴可君)은 “한국 음식을 배워 집에서 요리하면 가족이 잘 먹으니 좋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음식과 문화적 차이 때문에 힘들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 자조모임과 동대문구 다문화 합창단인 행복 메아리에도 참여하는 등 다가센터를 자주 이용하면서 개선됐다. 그는 한국은 생활시설과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지만 가끔 ‘중국에도 TV와 냉장고가 있느냐’고 이상한 질문을 하는 등 다문화를 이해하지 않으려 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힘들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학교에서 엄마가 중국 사람이라고 놀리는 친구들이 간혹 있는 것을 제외하면 잘 적응하는 편이다. 중국이나 베트남이 어떤 나라인지 등 문화 차이 교육을 한국인에게 더 많이 시켜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가까이 살면 좋겠다고 했다. 2007년 한국에 온 30대 초반의 도 티 김룽(베트남)은 “남편 소개로 3번째 참석하는데 요리를 잘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 한국의 아이 키우는 법과 남편 대하는 법 등이 베트남과 많이 다르다고 했다. 남편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답답하고 갈등도 있었지만 가족과 함께 교회에 다니고 한국말 연습도 하면서 화목하게 지낸다. 아들(6)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데 불편은 없단다. 한국 생활 8년째로 딸(8)과 아들(5)을 키우는 나카무라 히토미(34·中村仁美)는 한국 음식이 맛있고 다문화센터가 있어서 좋다고 했다. 그러나 시장에 가면 어떤 게 좋은지, 가격을 비싸게 받는 건 아닌지 알기가 어렵고, 아이와 함께 걸어갈 때 차가 골목길에서도 빨리 다녀 무섭다고 덧붙인다. 김선유 요리강사는 “낯선 땅에서 정착하려면 힘들 텐데 내 수고로 인해 이들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흐뭇해했다. 동대문구 다가센터 다문화교육 담당자인 홍인옥씨는 연령과 국가에 따라 다양한 욕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도 ‘한국에 온 지 1년이나 됐는데 왜 아직도 한국말을 못하고 혼자 못 다니느냐’고 말하는 등 다문화가족을 선뜻 이해하려 하지 않는 시선을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자신이 살던 나라와 전혀 다른 환경과 언어, 문화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면 좋겠다고 그는 당부한다. 다가센터는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시·군·구 단위 센터로, 결혼이민자와 만 18세 이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가족통합교육을 한자리에서 또는 집을 방문해 실시하고, 만 3~12세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숙제지도 등 방문 생활 지원 서비스를 한다. 개인·가족 상담과 사례 관리 등을 하며, 나눔봉사단과 자조모임 등 문화사업도 곁들인다. 언어영재교실 등 특성화사업과 다문화 인식 개선사업, 다문화합창단과 자녀연극단을 비롯한 외부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동대문구 다가센터는 지난해 전체 이용자가 연인원 3만 8000명에 이르며, 특히 한국 문화 교육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는 편이다. 다문화합창단 행복 메아리는 2009년 다양한 국가 출신의 여성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꾸준한 연습과 모임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단원들이 합창을 하면서 공동체의식을 나누고 각자의 고유한 문화를 교류하기도 한다. 오는 13일에는 제4회 정기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은정 팀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입국 시기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문화가족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가족, 특히 배우자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라고 말했다. 한국 배우자의 가족에 대한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태도 등이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여성에게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팀장은 갈등 상황을 상담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결혼이민여성이 본인의 의지와 센터 지원을 통해 점차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서비스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이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happyhome@seoul.co.kr
  • 개그맨 이지성, 다이어트 성공에 식단조언 ‘새겨듣자’

    개그맨 이지성, 다이어트 성공에 식단조언 ‘새겨듣자’

    개그맨 이지성의 식단이 화제다. 지난 4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44kg을 감량한 몸사진을 게재했다.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지성은 물에 씻은 김치와 현미밥, 마른 김, 두부 등으로 식단조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지성은 “중요한 것은 무조건 식단을 바꾸는 게 아니라 현재 먹고 있는 것에서 반으로만 줄여도 엄청난 효과가 생긴다”며 “몸이 조금씩 적응하면 식단을 바꾸시는 게 좋다”고 전했다. 사진=이지성 블로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식단 어떻게 조절했나 ‘방법은?’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식단 어떻게 조절했나 ‘방법은?’

    개그맨 이지성의 다이어트 식단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44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리며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에 공개한 식단도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에 씻은 김치와 현미밥, 마른 김, 두부 등으로 식단이 차려져 있다. 한편 이지성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이지성 블로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전후 사진보니 ‘복근까지?’ 다이어트비법 공개 ‘당장 따라하자’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전후 사진보니 ‘복근까지?’ 다이어트비법 공개 ‘당장 따라하자’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개그맨 이지성이 결혼을 앞두고 44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식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선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성은 완벽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이지성은 오는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로 44kg을 감량해 118kg에서 74kg 진입에 성공했다. 앞서 이지성은 100일 간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블로그에 다이어트 결과를 꾸준히 공개해온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40kg 뺀 식단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물에 씻은 김치와 현미밥, 마른 김, 두부 등으로 식단이 차려져 있다. 또 이지성은 양파, 버섯등을 볶은 닭가슴살을 추천했다. 이지성은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중요한 것은 무조건 식단을 바꾸는 게 아니라 현재 먹고 있는 것에서 반으로만 줄여도 엄청난 효과가 생긴다”며 “몸이 조금씩 적응하면 식단을 바꾸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다이어트비법 식단 나도 당장 따라한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다이어트비법 보니 정말 대단하세요”,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다이어트비법 못따라하겠다..앞으로 유지도 꼭 잘하길”,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다이어트 이유가 너무 멋지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나도 다이어트비법 식단 따라해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성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이지성 블로그(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식단보니 ‘살빠질만 해’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식단보니 ‘살빠질만 해’

    지난 4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선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성공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성은 118kg에서 74kg 진입에 성공, 날씬한 근육몸매를 자랑했다. 이지성은 물에 씻은 김치와 현미밥, 마른 김, 두부 등으로 식단조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이지성 블로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두부 취두부 만두 레시피 ‘대박’ 다이어트 걱정 NO? (밥상의 신)

    포두부 취두부 만두 레시피 ‘대박’ 다이어트 걱정 NO? (밥상의 신)

    ‘포두부 만두 레시피’ ‘포두부 취두부’ ‘밥상의 신’ 포두부 만두 레시피가 공개됐다. 강레오 셰프는 6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 셰프의 3분 수라상 코너에서 포두부 만두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강레오 셰프가 공개된 포두부 만두 레시피는 간단했다. 냉동 대구살을 다져 으깬 두부와 섞어 간을 해준다. 그런 다음 슈퍼나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포두부에 만두소로 넣고 달걀물을 묻혀 말아 팬에 구워주면 완성된다. 포두부 만두 맛을 본 출연진들은 이를 극찬했다. 포두부 만두는 소화에 좋은데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건강 밥상으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편 이날 마지막회로 폐지를 맞은 ‘밥상의 신’에는 트로트 한의사 김오곤, 셰프 한의사 신동진, 꽃미남 한의사 송영섭, 김가연, 김현철, 정다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두부 취두부 만두 레시피, 다이어트+입맛 다 잡는 비결 ‘대박’ (밥상의 신)

    포두부 취두부 만두 레시피, 다이어트+입맛 다 잡는 비결 ‘대박’ (밥상의 신)

    ‘포두부 만두 레시피’ ‘포두부 취두부’ ‘밥상의 신’ 포두부 만두 레시피가 공개됐다. 강레오 셰프는 6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 셰프의 3분 수라상 코너에서 포두부 만두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강레오 셰프가 공개된 포두부 만두 레시피는 간단했다. 냉동 대구살을 다져 으깬 두부와 섞어 간을 해준다. 그런 다음 슈퍼나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포두부에 만두소로 넣고 달걀물을 묻혀 말아 팬에 구워주면 완성된다. 포두부 만두 맛을 본 출연진들은 이를 극찬했다. 포두부 만두는 소화에 좋은데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건강 밥상으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편 이날 마지막회로 폐지를 맞은 ‘밥상의 신’에는 트로트 한의사 김오곤, 셰프 한의사 신동진, 꽃미남 한의사 송영섭, 김가연, 김현철, 정다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맨 이지성, 다이어트 성공시킨 마법의 식단

    개그맨 이지성, 다이어트 성공시킨 마법의 식단

    지난 4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선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성은118kg에서 74kg로 감량한 몸매를 맘껏 뽐내고 있다. 이지성은 물에 씻은 김치와 현미밥, 마른 김, 두부 등을 먹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지성 블로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웃사촌] 함께 응원해요…수유 태권소년

    [이웃사촌] 함께 응원해요…수유 태권소년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한결 차가워진 5일 오후 5시 30분 강북구 수유동 강북중학교에 들어서자 10명 남짓한 아이들이 태권도복 차림으로 운동장을 돌고 있었다. 20여 바퀴(2.5㎞)를 뛴 뒤 숨을 고르는 동안 유독 밝게 웃는 1학년 김지성(13)군이 눈에 띄었다. 박영민(41) 코치는 강당 2층 태권도실로 아이들을 데려가 발차기 연습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신문지를 둘둘 말아 한 학생이 들고 있으면 다른 학생이 발의 빠른 스냅을 이용해 손 밖의 신문지 말이를 차곤 했다. 빠른 발차기에 대여섯 번이면 신문지가 찢어지고 신문지 말기가 이어졌다. 지성군은 부모도 없이 할머니와 어려운 환경에서 살면서도 태권도에 매진해 성과를 일궈 모범으로 꼽힌다. 또 강북구의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그러니 지성군의 밝은 표정은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었다. 박 코치가 한마디 거들었다. “지성이는 늘 웃습니다. 착한 아이예요. 자기보다 할머니가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지성군 부모는 다섯 살 때 이혼했다.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고, 아버지는 1년에 한두 차례 만난다. 하지만 아버지도 사업에 실패해 신용불량자 신세로 전락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없다. 지성군의 할머니인 김옥순(61)씨는 집에서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부업을 한다. 김씨는 “한 개를 조립하는 데 손이 여섯 번이나 가는데 80개 한 박스에 800원을 받는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하루에 8~9시간 조립하면 8000원 정도를 번단다. 월수입이 10만~20만원뿐이니 김씨는 식당 서빙을 하려 나섰지만 발길을 돌리곤 했다. 찾아가는 곳마다 40세 이하만 취업할 수 있다는 대답만 메아리처럼 되돌아왔다. 김씨는 “구청에서 올해 말까지 두 달에 걸쳐 교육을 받으면 간병인, 두부제조사 등의 일을 3년 정도 하도록 찾아준다고 해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도 “사실 당뇨를 앓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가늘어진 목소리로 말했다. 이들은 현재 김씨의 친청 어머니(90)가 영세민으로 지정돼 입주한 강북구 임대아파트에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부양할 수 있는 아들을 뒀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기초연금도 65세가 돼서야 받게 된다. 김씨는 “학교 준비물이 있어도 돈 없는 집안 사정을 먼저 걱정하는 지성이를 보자면 저절로 눈물을 훔치게 된다”면서 “너무 빨리 철들어 미안하지만 누구를 만나도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잘 커준 게 대견하다”며 살짝 웃었다. 지성군은 수송초등학교 5학년 때 태권도부로 발탁됐다. 평균 점수 90점을 웃돌아 공부도 곧잘 했는데 특별활동으로 참가하던 태권도에 빼어난 재능을 보였다. 시작한 지 1년 만인 6학년 때 전국소년체전 서울시 선발대회에서 1위를 했다. 올해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하는 경주코리아오픈에 나가 주니어부 3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돈이었다. 월 25만원 정도인 태권도 교육 비용을 댈 방법이 없었다. 다행히 지난해부터 강북구의 재능장학생에 선발됐다. 예체능에 재능이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자립할 때까지 매년 300만원씩 지원해 준다. 교육비 외 태권도복이나 대회 비용 등은 학교 예산으로 충당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박 코치가 떠맡곤 한다. 박 코치는 “재능을 갖추고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가 많다. 도움의 손길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성군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경제적으로 부족한 면이 분명 있지만 노력하면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그의 꿈은 태권도 국가대표다. 지성군은 “훌륭하게 자라 키워 주신 할머니에게, 그리고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엄마와 아빠에게 보답하고 싶다”면서 “매일 5시간씩 훈련하는 게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 볼 것”이라고 입을 앙다물었다. 지성군은 인터뷰를 마치고 곧장 주특기인 돌려차기(회축)에 매달려 힘차게 다리를 들었다. “자못 부모님이 그리워 샌드백을 하염없이 때리고 싶을 때도 많아요. 우리 가족이 가난해 버겁지만 그럴수록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곤 한답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골다공증’ 짜게 먹고 비타민D 결핍… 나쁜 식습관 뼈 망친다

    ‘골다공증’ 짜게 먹고 비타민D 결핍… 나쁜 식습관 뼈 망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한국인이 섭취하는 칼슘은 하루 권장량(700㎎)에 훨씬 못 미친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와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팀이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50세 이상 남성 3448명과 여성 3812명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칼슘 섭취량은 470㎎에 불과했다. 칼슘 섭취 부족은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타난 칼슘 섭취량도 권장량의 71.0%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칼슘이 가장 많이 든 우유는 물론 깻잎이나 브로콜리 등 채소, 두부 등은 잘 먹지 않고 햄이나 육류 위주의 식사를 즐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식 대부분을 짜게 먹기 때문에 애써 섭취한 칼슘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가기 일쑤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는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체내 전해질 농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이때 나트륨이 칼슘을 같이 끌고 나간다”면서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우선 짜게 먹는 식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유가 오히려 뼛속에 저장된 칼슘을 빼앗아가 골다골증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 교수는 “실제로 증명된 바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결핍도 문제다. 최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와 차병원 연구팀이 2011~2013년 정형외과 입원환자 120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2%에서 비타민 D가 정상 이하라는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가 충분하지 못하면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구루병,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악성 종양,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건선, 류머티즘관절염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대개 햇빛을 쬘 때 피부에서 만들어져 ‘선샤인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햇빛이 직접 피부에 닿아야 합성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거나 옷으로 피부를 모두 가리고 다니면 만들어질 수 없다. 닫힌 유리창을 통해 들어온 햇빛도 비타민D를 만들지 못한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범준 교수는 “옷을 입거나 선크림을 바르면 햇빛을 쬐도 의미가 없다”면서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있는 경우 햇빛을 쬐는 것만으로는 비타민D를 충분히 얻을 수 없어 음식 또는 영양제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분을 과도하게 섭취해도 골다공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김 교수는 “몸에 저장된 철의 양이 과도하게 많은 여성의 경우 일반 여성에 비해 척추 골절 발생률이 5배 이상 높다”면서 “빈혈 등이 없는데도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철분 이외에 따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칼슘 올리고 나트륨 줄이는 ‘건강식단’

    칼슘 올리고 나트륨 줄이는 ‘건강식단’

    ●녹차 콩나물밥 -콩나물은 소금물에 살짝 삶아 건진다. -콩나물 삶은 물에 불린 쌀과 녹차가루를 섞어 밥을 짓는다. -부추는 송송 썰고, 고추는 얇게 썰어 간장고추지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밥이 완성되면 삶아둔 콩나물을 넣어 고루 섞는다. ※영양정보 콩나물에는 칼슘, 칼륨, 단백질이 듬뿍 들었고, 부추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요. 간장 대신 나트륨 함량이 적은 간장고추지를 활용하세요. ●순두부 백탕 -바지락은 차가운 소금물에 넣어 해감한다. -끓는 물에 바지락과 마늘을 넣고 끓인다. 거품은 걷어낸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육수가 뽀얘지면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청양고추와 분량의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영양정보 바지락은 칼슘, 철분이 풍부해요. 바지락 육수에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더해져 소금을 적게 넣어도 간이 맞아요. ●견과류 버섯 채소볶음 -표고버섯과 양파, 파프리카,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식힌다. -호두살은 굵게 다진다. -가열된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과 양파를 넣어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함께 볶는다. ※영양정보 브로콜리와 호두에는 칼슘이 많이 들었고, 표고버섯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해요. ●저염 양배추 깻잎겉절이 -양배추는 2~4㎝ 크기로 소금물에 절인다. -무와 깻잎은 채를 썰고 쪽파는 3㎝로 잘라 준비한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멸치액젓을 섞어 버무린 양념을 만든다. -양배추가 절여지면 물기를 제거하고 채를 썬 채소와 버무림 양념으로 무쳐낸다. ※영양정보 깻잎에는 시금치의 5배에 달하는 칼슘이 들어 있어요 양배추의 칼슘 성분은 다른 식품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뛰어나요.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안전한 6년근 인삼 싼값에 드립니다”

    “단순히 인삼만 판매하는 데 목적을 둔 게 아니라 파주 농산물을 브랜드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시민 축제입니다.” 민통선과 감악산 일대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6년근 인삼을 싼값에 판매하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8~19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다. 인삼 캐기 체험, 인삼 경매, 축제 10주년 기념 인삼떡 나누기, 민속놀이 등 인삼 관련 체험 행사와 씨름 한마당,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장단콩, 두부 등 다양한 파주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무원들이 채굴과 선별에 참여해 6년근 인삼임을 확인하고 특수 자물쇠로 보관 상자를 봉인했다가 판매하는 것”이라고 품질을 자신했다. 이어 “특히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 믿고 구매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세계 항공사의 ‘각양각색 기내식’ 모아보니

    전세계 항공사의 ‘각양각색 기내식’ 모아보니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의 또 다름 묘미는 바로 ‘기내식’이다. 기내식은 국가별, 항공사별로 다양한 특색을 지니는데, 캐릭터를 이용한 기내식 서비스부터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기내식까지 각양각색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찍어 올린 ‘인증샷’을 토대로 세계 각국 항공사의 기내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인도의 킹피셔 항공은 마치 작은 인도식당에 들어온 것처럼 인도를 대표하는 치킨 커리와 인도식 빵을 기내식으로 내놓았다. 대한항공의 기내식은 ‘건강식’으로 표현됐다. 약간의 밥과 당근, 완두콩 등을 볶은 샐러드, 과일 등이 곁들여졌기 때문. 싱가포르항공사가 중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준비한 기내식은 다른 여느 기내식에 비해 ‘화려’하고 푸짐하다. 싱가포르항공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볶음면과 버섯, 그리고 닭고기를 한데 모은 요리를 선보였고, 여기에 후식으로 먹을 케이크와 과일, 빵, 버터까지 완벽한 ‘한상’을 제공한다. ‘포장의 달인’으로 불리는 일본의 일본항공은 현지의 유명 체인 레스토랑과 손잡고 예쁜 상자 하나에 넣은 소고기 요리를 내놓았다.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의 에어프랑스는 치즈와 야체 타르트, 파스타를 메인 요리로 내놓았는데, 눈에 띄는 것은 마치 프랑스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바게트 빵과 와인이다. 에어 프랑스는 기내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병에 담긴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타이완의 에바항공은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헬로 키티’ 캐릭터를 이용해 색다른 기내식을 제공한다. 일본인 여행객들을 위한 아침메뉴로 두부와 미소시루, 토마토와 야채 샐러드, 일본식 오믈렛과 밥 등을 내놓았는데, 식기까지 일본식으로 맞춰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는 터키 항공의 기내식은 매우 간결한 느낌이다. 슬라이스 햄과 빵, 오이와 치즈, 올리브, 토마토 샐러드와 요거트 등 건강식으로 구성됐다. 사진=위에서부터 인도항공, 싱가포르항공, 한국 대한항공, 일본 항공, 에어 프랑스, 타이완 에바 항공, 터키 항공의 기내식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통풍, 고기보다 채소 섭취를

    북한은 언제나 한국 언론의 관심사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의 젊은 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한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외부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은은 다리를 절고 있었다. 김정은은 고도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이 우려되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심혈관질환을 앓아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는 상태다. 거구에 짓눌려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갔거나 ‘통풍’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통풍은 육류를 많이 먹고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해 일명 ‘귀족병’이라고도 불린다.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 부위에 침착해 생기며 바람이 스쳐도 아플 정도로 고통이 극심한 질환이다. 통풍이 오면 관절 부위가 벌겋게 붓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느껴진다. 주로 팔꿈치나 무릎, 발목, 손가락, 발가락에 많이 생긴다.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발가락으로, 잘 때 극심한 통증이 오기도 한다.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최종 산물은 요소다. 우리가 섭취한 고기 등 단백질 식품은 마지막에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이 아미노산을 요소라고 한다. 따라서 통풍을 예방하려면 단백질 섭취를 줄여 요산이 과다하게 생기는 것을 먼저 막아야 한다.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이나 고기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 영양성분의 균형을 맞추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져 체내에 요산이 축적될 틈을 주지 않는다. 모자란 단백질은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로 보충하면 된다. 인삼이나 복령, 차전차 등의 약재를 달여 마셔도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
  • [길섶에서] 연포탕/문소영 논설위원

    따뜻한 연포탕이 그리운 쌀쌀한 계절이 찾아왔다. 연포탕은 세발낙지로 유명한 전남 영암군에서 낙지에 각종 양념을 넣어 탕으로 끓여 먹는 향토 음식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전 국민이 낙지 철이 되면 애용하는 음식이 된 데다, 특히 술꾼들이 좋아하는 안주이자, 속풀이 국이다. 연포탕이라는 이름은 19세기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에 나온다. “10월에 두부를 가늘게 썰고 꼬챙이에 꿰어 기름에 지지다가 닭고기를 섞어 국을 끓인 것”이라고 기록했다. 즉 원래 연포탕은 두부나 닭 요리였는데 요즘 낙지를 주재료로 한 탕으로 바뀌었다. 연포는 낙지를 통째로 삶으면 낙지의 8개 다리가 마치 연꽃처럼 분홍으로 물들면서 퍼지는 모습 때문이다. 즉 낙지를 통째로 삶지 않고 미리 토막 내 끓이면 연포탕에 대한 배신이 되겠다. 간밤에 서울 종로구 서촌 세종시장에서 더덕의 사포닌이 거품으로 올라온 ‘더덕 막걸리’를 야외에서 마시는데, 쌀쌀한 냉기를 이기지 못하고 밤 10시도 전에 자리를 파했다. 주당들은 후일을 기약했지만 미나리와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연포탕이 있었더라면 막걸리 추렴이 더 길어지지 않았을까 하며 아쉬워했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만취 동료 귀가 돕던 동료에게 1억 배상 책임

    회식 뒤 만취한 직장 동료를 집까지 바래다주다가 예기치 못하게 다치게 했을 경우라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 마용주)는 박모(31·여)씨가 직장 동료였던 최모(34) 과장과 최모(31) 대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 15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원고를 집에 데려다 주기로 한 이상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가거나 보호자에게 인계할 신의칙상 주의 의무가 있다”며 “하지만 호의를 베풀려고 했던 점 등을 고려해 책임을 60%로 제한한다”고 판시했다. 박씨 등은 2012년 3월 서울 사당동에서 회식을 가졌다. 오후 11시쯤 박씨는 만취해 몸을 가눌 수 없었다. 직속 상사인 최 과장 등도 역시 취한 상태였지만 박씨를 집에 데려다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번갈아 가며 박씨를 업고 박씨의 거주지를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으며 박씨의 머리를 계단 난간에 부딪치게 하거나 박씨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박씨는 후두부 골절 등으로 장기간 입원해야 했다. 같은 해 12월 직장을 그만둔 박씨는 소송을 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평소 질투심 강한 女, 치매 발병 위험↑” (연구)

    “평소 질투심 강한 女, 치매 발병 위험↑” (연구)

    질투심, 변덕이 심한 중년여성은 후에 치매를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진이 평소 불안, 질투, 변덕이 자주 발생하는 중년 여성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평균나이 46세의 중년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38년에 걸친 장기추적조사를 펼친 결과, 조사대상자의 19%에게서 치매증상이 발견됐는데 이들 대부분은 평소 내부-외부적 신경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증은 내적 심리적 갈등 또는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오는 것으로 질투, 우울증, 분노, 죄책감, 불안, 우울증 등으로 나타난다. 내적 심리갈등으로 대표되는 내향성 신경증은 수줍음, 불안감, 우울증으로 설명되며 질투심, 분노 등은 외부에서 느껴지는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외향적 신경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치매가 나타난 여성들 중에는 일, 건강, 가족 상황에서 초래된 스트레스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주로 과민성 긴장, 공포, 불안, 수면 장애 증세로 나타났다. 치매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현 의학계에서는 주로 심장, 혈액, 두부 외상, 가족력 및 유전 등에서 주요 원인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예테보리 대학 레나 요한슨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치매유발 원인 중 성격, 행동방식, 스트레스 등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신경증 관리를 위한 팁을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먼저, 평소 가족·친구들에게 감정표현을 자주 해주고 규칙적인 수면·휴식시간을 가져주며 영양 섭취도 골고루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운동해주며 가능하면 자주 웃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발행 국제학술지 ‘신경학 저널(Journal Neurology)’ 온라인 이슈로 소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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