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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9개월 만에 복귀

    우즈 9개월 만에 복귀

    옛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이달 30일 바하마에서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 2280만원) 출전으로 필드에 복귀한다.우즈는 30일(현지시간)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치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이후 9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에서 주최한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25·일본)와 더스틴 존슨(33), 조던 스피스(24), 저스틴 토머스(24·이상 미국) 등 세계 랭킹 1~4위를 포함해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선수 18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도 우즈는 부상 여파로 16개월간 치료와 재활을 하다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로 돌아왔다. 4언더파 284타로 18명 중 15위였다. 순위는 낮았지만 4라운드 동안 출전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 24개를 잡았다. 이후 지난 1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대회를 시작으로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혼다 클래식에 잇달아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선 컷 탈락했고, 두바이 대회엔 1라운드만 치르고 부상으로 기권했다.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식 대회에서 소화한 라운드는 7개에 그쳐 ‘우즈 시대의 종언’이란 평가가 많았다. 그가 필드에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처럼 우승컵을 수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공백에도 늘 지지해 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윙 모습을 공개하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주에는 자신의 롱아이언 샷 동영상에 ‘스팅어(맞바람을 뚫고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낮게 깔아치는 샷)가 돌아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린제이 로한, 한국인 ‘팔씨름왕’ 하제용과 열애? 과거 데이트 폭력 당해..

    린제이 로한, 한국인 ‘팔씨름왕’ 하제용과 열애? 과거 데이트 폭력 당해..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한국인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데이트 폭력에 시달렸던 과거가 재관심 받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한 매체는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다툰 후 폭행을 당했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약혼남과 그리스의 한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해변에 차를 주차한 후 린제이 로한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이고르는 갑자기 핸드폰을 집어 던진 뒤 차에서 뛰쳐나가는 린제이 로한을 붙잡기 위해 달려 나갔다. 이어 이고르는 도망치는 여친의 팔을 뒤에서 꺾는 폭행을 저질렀다. 린제이 로한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상적인 폭행이다”라며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그는 나의 신뢰를 배신하고 나는 위협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한편 린제이 로한의 남자로 관심 받고 있는 하제용은 SBS ‘스타킹’과 ‘동상이몽’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한국인 팔씨름 챔피언이다. 최근 하제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린제이 로한과 데이트를 즐기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린제이 로한과 하제용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즐기는가 하면 함께 그리스,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린제이 로한이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 중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64조원 脫석유 신도시, 히잡 벗은 여성… 32세 왕세자의 야심

    564조원 脫석유 신도시, 히잡 벗은 여성… 32세 왕세자의 야심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국왕이 석유 없는 사우디, 온건하고 개방적인 사우디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무함마드 빈살만(32) 사우디아라비아 제1왕위계승자(왕세자) 겸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행사에서 ‘탈석유 미래도시’ 네옴(NEOM) 건설 계획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2025년까지 이집트, 요르단과 접한 요지인 사우디 북서부 홍해 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 6500㎢) 규모의 도시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년간 5000억 달러(약 564조원)를 투입한다. 재원은 사우디 정부 재정과 국영 공공투자펀드(PIF) 이외에 해외투자를 유치해 조달한다.빈살만 왕세자는 “네옴은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최고의 주거지이자 사업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은 사우디 정부의 기존 규제와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 단계마다 투자자, 관련 사업가, 혁신가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필요한 에너지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충당한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가 만드는 미래형 신도시가 석유 에너지 없이 운영된다는 점은 상징적이다. 사우디는 장기화하는 저유가 기조 속에서 자국 경제에서 석유 의존도를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따라서 네옴에서는 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식품,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중심이 된다. 미국 알루미늄 부품기업 아르코닉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네옴 건설을 총괄하는 클라우스 클라인펠트는 “사우디는 석유의 축복뿐만 아니라 태양과 바람의 축복도 받았다”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원유가 아닌) 첨단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옴의 성패는 빈살만 왕세자의 정치적 입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정치·경제·사회 개혁안 ‘비전2030’에서 민간부문 일자리 120만개 창출, 실업률 9%대 감소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은 지지부진했다. 발표 당시 11%대였던 실업률은 최근 12.7%로 오히려 올랐다. 네옴이 완성되면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일자리,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옴을 소개하는 동영상에는 히잡을 쓰지 않고 일하는 여성, 풍력·태양광 발전소, 첨단 연구단지, 쾌적한 아파트,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 파티 장면 등이 담겼다. 종교적 보수주의가 지배하는 사우디의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우디는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로 꼽혀 왔다. 사우디 왕실은 중세 이슬람 질서 회복을 추구하는 수니파 원리주의 ‘와하비즘’을 신봉한다. 와하비즘은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는 데 비판적이고 여성의 권리도 억압한다. 빈살만 왕세자는 과거 사우디에서 탈피해 개방적이고 온건한 이슬람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종교가 관용과 친절로 나타나는 정상적 삶을 살고 싶다. 모든 종교와 전통, 세계 모든 사람에게 개방적이고 온건한 이슬람 국가였던 우리의 옛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파괴적 사상에 대처하면서 앞으로의 30년을 낭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장밋빛 청사진에 대해 전문가들은 냉정하게 평가했다. 스테판 헤르토크 런던정경대(LSE)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을 모방한 것 같다.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은 정부와 별개의 규정과 법률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미 중동 여러 국가에서 이를 모방하려고 시도했었다. 하지만 두바이 이외에는 성공한 곳이 없다”고 밝혔다. UAE 아부다비 상업은행 수석경제학자 모니카 말리크는 “이미 사우디는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구체적 내용, 실질적 진행, 초기 투자 같은 것”이라면서 “이 정도로는 지금까지 사우디가 발표했던 다른 프로젝트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비행소녀’ 이채영 “혼자 떠나는 여행 즐겨, 번 돈 여행에 다 쓴다”

    ‘비행소녀’ 이채영 “혼자 떠나는 여행 즐겨, 번 돈 여행에 다 쓴다”

    ‘비행소녀’ 이채영이 여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채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다양한 국기가 박힌 65리터 짜리 가방, 벽에 붙어 있는 수많은 여행 사진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채영은 “1년에 최대 10군데 정도는 여행을 간다”며 남다른 여행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라오스, 두바이,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을 갔다. 남미 대륙 빼고는 나라로 치면 거의 다 가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허지웅이 “최여진 씨가 운동 중독이라면, 이채영 씨는 여행 중독인 것 같다”고 말하자 이채영은 “그런 것 같다”며 수긍했다. 혼자 여행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일하는 것을 벌어서 다 여행에 쓴다. 그래서 명품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채영은 자신의 65리터 짜리 여행 가방에 대해 “지금 당장 입을 옷만 채워 넣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가방은 제 심볼과도 같다”고도 설명했다.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름값 뛰니 물가 ‘들썩’

    국제 유가가 뜀박질함에 따라 국내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 잠정치는 102.81(2010년=100)로 8월보다 0.5%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다. 2014년 12월(103.11)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이기도 하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통상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국제 유가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석유제품과 1차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많이 올랐다”면서 “국제 원유 가격 상승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평균 가격은 지난 8월 50.22달러에서 9월 53.66달러로 한 달 사이 6.8% 올랐다. 지난달 품목별 생산자물가는 경유(5.6%), 나프타(9.4%), 휘발유(7.4%), 등유(6.5%) 등 석유제품의 상승폭이 컸다. 공산품도 0.8% 상승했다. 다만 지난 8월 4.6% 상승률을 기록했던 농림수산품은 0.3% 오르는 데 그쳤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두바이서 실수로 男 엉덩이 만진 남자에 징역 3개월

    두바이서 실수로 男 엉덩이 만진 남자에 징역 3개월

    실수로 남성의 엉덩이를 만진 죄로 두바이에 억류됐던 영국인 관광객의 재판 결과가 공개됐다. 영국인 관광객 제이미 해런(27)은 지난 7월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술집을 찾았다가 넘어지는 것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앞 남성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이 남성은 누군가 자신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해런과 그의 일행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뒤에야 문제가 발생했다. 해런의 손이 닿았던 남성이 갑자기 고함을 치며 소란을 피우기 시작한 것.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지 경찰이 술집에 출동했고 해런은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당시 이 남성은 해런이 자신의 몸을 부적절하게 만졌다고 주장했고, 현지 경찰은 이 주장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해런은 여권을 압수당했고 보석금으로 풀려날 때까지 무려 5일을 낯선 나라의 교도소에 갇혀 있어야 했다. 이후 해런은 여권을 압수당하는 조건 하에 보석이 허용됐고, 이후 최근까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그의 두바이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시민들의 그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찾아와 물건을 훔치거나 자전거를 망가뜨리는 등의 ‘보복’을 가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가족과의 면접권이 박탈돼 두바이를 직접 찾은 가족들과도 지난 3개월 넘도로 만나지 못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열린 재판에서, 현지 재판부는 그에게 씌워진 공공외설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개월 형을 선고했다. 이는 당초 예상된 3년형에 비해 가벼운 것이지만, 해런은 항소의 뜻을 밝혔다. 해런의 가족은 “해런은 이 일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법적 소송비용으로 이미 3만 파운드(약 4500만 원)을 썼다. 그의 시련을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재판 결과에 불복, 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런은 사건이 알려진 이달 초, 영국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끔찍한 꿈같다. 이 일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잠을 잘 수도 없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으며, 해런의 한 가족은 “영국 외무부는 사람들에게 이 도시(두바이)로 여행을 떠나지 말 것을 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짐바브웨 퍼스트레이디, ‘수상한 15억 다이아 반지’ 소송

    짐바브웨 퍼스트레이디, ‘수상한 15억 다이아 반지’ 소송

    짐바브웨의 퍼스트레이디가 레바논의 한 기업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무려 15억 3000만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소송의 중심에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의 부인인 그레이스 무가베(51)는 최근 레바논 출신의 사업가인 자말 요셉 아흐메드라는 남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그레이스는 무가베 대통령과의 결혼기념일에 맞춰 10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문했다. 그는 135만 달러(약 15억 3000만원)에 이 반지를 구입했고 세공을 거쳐 배송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실제로 그에게 배송된 다이아몬드는 시가 3만 달러, 한화 약 4000만원에 ‘불과한’ 싸구려 반지였고, 이에 격분한 그레이스는 짐바브웨에 있는 사업가의 집과 땅, 회사 등을 압류할 계획을 세웠다. 또 10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아흐메드가 돌려준 돈이 12만 달러에 불과하자 결국 그레이스는 이번주 아흐메드의 자산을 압류하는 동시에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아흐메드 측은 “짐바브웨에서 온 스파이로부터 목숨을 위협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다이아몬드 반지와 관련해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다이아몬드 반지가 돈세탁에 이용됐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레이스는 당시 짐바브웨의 한 은행을 통해 다이아몬드 대금을 결제했는데, 이후 취소 대금을 두바이에 있는 은행 계좌로 환불해 달라고 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무가베 대통령의 두 번째 부인인 그레이스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매했던 2년 전까지 주로 외국에서 호화 쇼핑을 즐기며 생활해 사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93세의 무가베 대통령이 연례회의에서 그레이스에게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그레이스 역시 지지자들에게 “이미 내가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등 짐바브웨의 새로운 권력으로 떠올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즈 복귀 눈앞, 제한 없이 골프해도 좋다는 의료 소견 받아

    우즈 복귀 눈앞, 제한 없이 골프해도 좋다는 의료 소견 받아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아무런 제한 없이 골프와 관련된 모든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들었다고 미국 ESPN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4월 19일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를 지난주 후반에 만나 체크한 결과 이상 없다는 판단을 들은 것이다. 그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아주 좋은 보고를 받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그는 필요한 행동을 딱 그만큼 할 수 있게 됐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해나갈 것이다. 좋지만 그는 올바르게 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4차례나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그는 지난 7일 세 차례나 골프채를 스윙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전에 그는 60야드 이상의 스윙을 하지 말라는 제한을 받았고, 3주 전 프레지던츠컵 때는 스윙 횟수를 일정 정도 이상 넘지 못하도록 제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동영상 속에서 그는 풀스윙을 마음껏 하고 있어서 자신의 몸상태가 온전하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골프 스윙을 할 때 어떤 통증도 호소하지 않았다며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같은 대회에 출전할지에 대해서도 아직 어떤 입장도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1년 전 오랜 침묵을 깨고 이 대회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스타인버그는 또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떤 얘기도 나누지 않았다. 하루, 한 주의 경과를 그때마다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두바이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두바이 대회는 2015년 세 번째 등 수술 이후 1년 넘게 쉬다가 복귀한 뒤 세 번째 참가한 대회였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모든 메이저 챔피언십에 불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삶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주거공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삶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주거공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는 아파트, 주택 등 기존 ‘집’이 지니는 개념과는 확연히 다르다. 단순히 머물고 거주하는 무미건조한 주거공간이 아닌 최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입주민간의 프라이빗한 사교의 장으로 활용되는 어메니티 시설 등 다채로운 럭셔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예술작품들이 곳곳에 자리하며 남다른 주거문화를 선사한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가치를 높이며 소유하는 것만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때문에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는 미국과 유럽 등 서양에서는 상류층들이 선호하는 주거시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대표적으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런던의 ‘원 하이드 파크’나, 파크하야트 호텔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욕의 ‘원57 레지던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만다린 오리엔탈 레지던스’,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 알마니 레지던스’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도 자산가, 유명 연예인 등의 관심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국내의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의 대표주자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홍콩의 고액자산가 및 글로벌투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추석연휴동안 4~5팀이 직접 방문하는 등 화제를 몰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71층에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 133~829㎡, 총 223실로 구성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그룹의 역량이 집중된 만큼 최고급 인테리어 및 마감재가 적용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설비와 시스템도 적용된다. 중앙공조 방식의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냉방용과 난방용 배관을 따로 둬서 냉난방 전환이 쉽고 거실 냉방과 침실 난방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초안전 구조기술과 첨단 공법이 적용돼 진도 9이상, 순간최대풍속 80m/s에서도 안전하며, 세대 내 조명 냉난방 환기 방범 시스템 등을 실내외에서 통합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주차, 비상 호출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42층에는 약 403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클럽, 요가스튜디오, 골프레인지, 스크린골프&티칭룸, 프라이빗 샤워&라커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과 갤러리 라운지, 레지던스 카페, 와인셀러, 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 컬처홀, 레슨룸, 게스트룸, 미팅룸 등으로 이뤄진 ‘컬처존’, 컨시어지, 메일룸, 런더리 서비스룸 등의 펑션존 등이 있다. 프레스티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방문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 룸서비스, 도어맨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롯데 뉴욕펠리스, 롯데호텔 모스크바, 롯데하노이의 이용특전 및 프리빌리지 Platium Level, 트레비클럽 등 멤버십을 제공한다. 여기에 에비뉴엘, 롯데면세점,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등 글로벌 브랜드인 롯데의 다양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프레스티지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자는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와 맞닿아 있는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 에비뉴엘,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샘플세대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장기간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일부 세대의 완공 모습을 공개 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지오스톰’ 음모론 영상 공개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지오스톰’ 음모론 영상 공개

    “기후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기후 조종을 제안한 미국 36대 대통령 린든 존슨의 모습이 담긴 음모론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은 인간들의 기후조작이 50년 이상 지속하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1961년 UN 총회에서 기후 조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공개된 영상에는 “기후 조종을 제안합니다”라고 연설하는 당시 자료가 담겼다. ‘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시작된 지구 대재앙을 그렸다.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 탓에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를 조종한다는 설정이다. 사막지대인 두바이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열대기후인 리우에 혹한의 추위가 시작된다. 모스크바에서는 때 아닌 폭염이 시작되고 인도 뭄바이에서는 토네이도가, 홍콩에서는 용암 분출 등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상황이 결코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지오스톰’은 블록버스터적 다운 스펙터클함과 더불어 다양한 해석으로 화제가 될 전망이다. 영화는 오는 10월 19일 2D와 3D, 4DX, IMAX 3D 등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0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삼계탕에 반했닭! … 중동 중심에서 케이푸드 날다

    [해외에서 온 편지] 삼계탕에 반했닭! … 중동 중심에서 케이푸드 날다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에너지, 건설, 국방, 교육, 치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케이팝,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등 한류 바람에 힘입어 UAE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와 함께 품질 좋고 건강식인 한국 식품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중동지역이 잠재력이 큰 케이푸드 시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케이푸드 잠재력 큰 UAE… 수출 24% 증가 이런 추세는 최근 수출 통계를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최근 3년 동안 우리나라 농식품의 UAE 수출은 김치, 인삼류, 라면 및 과자류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해 2016년 말 현재 전년 대비 24%가 증가한 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올해는 사상 최초로 5억 달러 수출을 넘볼 기세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심혈을 기울여 대형 유통매장에 케이푸드 입점을 추진한 결과 UAE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비롯해 많은 쇼핑객이 한국 식품에 관심을 보이고 구매하는 광경을 목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난해 아부다비 한국문화원과 aT아부다비 지사를 설립하고 문화와 한식을 연계해 코리아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에서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두바이 케이푸드 페어 개최 및 요리 강좌 개설 등 꾸준한 홍보활동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 6월 무슬림들이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 중 일몰 이후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하는 첫 식사인 이프타르 행사에 주재국의 업무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해 우리의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메인 메뉴로 만찬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요리 강좌에는 예상 밖으로 많은 신청자가 몰려 자신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다른 참가자들과 나눠 먹으면서 그 맛과 향에 놀라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 건강한 맛·고품질로 중동 틈새시장 노려야 UAE는 외국인의 비중이 89%로 젊은 노동력의 유입에 따라 식품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유한 UAE 자국민과 고소득 외국인의 구매력 높은 고급 식문화와 함께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의 저가 수입 농산물에 대한 높은 수요가 공존하고 있어 다양한 품질과 가격의 식품을 요구하는 UAE 식품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UAE 정부에서도 동서양을 연결하는 지리적인 이점과 풍부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서남아시아 및 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재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수출 허브 국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자본과 인력을 적극 투자하고 있다.전체 농식품의 90%를 수입하는 UAE에는 인근 중동국가와 유럽을 비롯해 호주, 미국 등 식품 선진국들과의 가격 및 품질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케이푸드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구매력 높은 자국민과 고소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하고 고품질 위주의 맞춤형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하다. 한국 농식품의 안전하고 고품질·건강식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이슬람 특유의 식문화 차이 및 식품안전 관리 등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다양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UAE는 외국인에 대한 개방적 자세, 중동의 물류 허브, 수입식품시장의 규모 증가, 다양한 쇼핑장소 및 먹거리 제공 등에서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우리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의 최적 지역으로 생각된다. 박강호 駐UAE 대사
  • 휘발유 가격 11주 연속↑…전국 ℓ당 1503원, 서울 1608.6원 최고

    휘발유 가격 11주 연속↑…전국 ℓ당 1503원, 서울 1608.6원 최고

    휘발유값이 또 올랐다.최근 국제 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오르는 모습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오른 ℓ(리터)당 1503.1원을 기록했다. 11주 연속 상승세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2.7원 상승한 1294.0원/ℓ로 집계됐다. 12주 연속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8원 오른 1470.5원/ℓ, 경유는 3.0원 상승한 1260.9원/ℓ로 집계됐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오른 1527.9원/ℓ, 경유 가격은 2.6원 상승한 1320.7원/ℓ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강원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4.0원 오른 1502.8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08.6원/ℓ(2.9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5.5원 높았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78.9원/ℓ로 전주보다 2.8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 같은 기름값 상승 추세는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4.4달러로 전주 54.6달러보다 조금 떨어지는 등 유가가 진정 기미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및 생산 감소 같은 상승 요인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제 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유가도 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킬로이 어릴 적 스윙 날리던 옛 집 매물로 나와

    매킬로이 어릴 적 스윙 날리던 옛 집 매물로 나와

    네 차례나 메이저 골프 대회를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가 어린 시절 골퍼의 꿈을 키우던 옛 집이 매물로 나왔다. 매킬로이가 태어나 골프 스윙 등을 배우기도 했던 북아일랜드의 홀리우드에 있는 침실 4개짜리 주택이 32만달러에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미국 CNN이 현지 일간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1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홀리우드 골프장이 걸어서 20분 걸리고 정원에 작은 골프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차고도 전동 장치로 여닫을 수 있다.현재 소유주는 존 미니스 부동산 중개인이다. 그는 CNN 스포츠에 매킬로이가 이 집을 되사려고 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가 세 번째 생일 때 세탁기를 향해 칩샷을 날리는 동영상을 보면 그의 집이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선수 6위를 차지했다. 연초에 테일러, 나이키와 후원 계약만으로 1억달러를 챙겼고 상금과 배당금으로 5000만 달러를 챙겨 분명히 골퍼 중에서는 가장 부유하다. 올해 수입으로만 홀리우드의 옛집을 156채 사들일 수 있다. 그는 2012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 침실 6개, 욕실 9개 짜리 저택을 950만달러에 사들였는데 다름 아닌 네 차례 메이저 챔피언을 지낸 어니 엘스가 살던 집이었다. 1400㎡ 정원에 퍼팅 그린이 갖춰져 있고 체육관, 바, 사우나, 개인요트 정박장까지 마련돼 있다. 매킬로이는 앞으로 몇주 동안 이 집에 들어앉아 몸을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새 장비를 시험해보다 엉덩이를 다쳐 올 시즌 3개월 동안 쉬기도 했다. 한 차례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고 선수 생활 처음으로 유러피언투어의 시즌 마지막 대회인 두바이 챔피언십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한 것은 3년이나 됐지만 그는 몸만 좋아지면 2018시즌을 강력하게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바이에서 실수로 男엉덩이 손 댄 관광객, 징역형 위기

    두바이에서 실수로 男엉덩이 손 댄 관광객, 징역형 위기

    한 영국인 관광객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여행하던 중 황당한 실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BBC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여행객인 제이미 해런(27)은 지난 7월 15일 두바이를 방문했을 당시 사람이 붐비는 한 술집을 찾았다. 당시 그는 술집 안을 가득 채운 사람들을 피해 움직이다가 손에 들고 있던 술을 엎지를 뻔 했고, 이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앞에 있던 남성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말았다. 이 남성은 누군가 자신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해런과 그의 일행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뒤에야 문제가 발생했다. 해런의 손이 닿았던 남성이 갑자기 고함을 치며 소란을 피우기 시작한 것.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지 경찰이 술집에 출동했고 해런은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당시 이 남성은 해런이 자신의 몸을 부적절하게 만졌다고 주장했고, 현지 경찰은 이 주장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해런은 여권을 압수당했고 보석금으로 풀려날 때까지 무려 5일을 낯선 나라의 교도소에 갇혀 있어야 했다. 해런은 공공외설죄 혐의로 기소됐고 결국 재판에까지 넘겨진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그가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해런의 가족은 그가 이 일로 일자리를 일었고, 법적 소송비용으로 이미 3만 파운드(약 4500만 원)를 썼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해런은 “모든 것이 끔찍한 꿈같다. 이 일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잠을 잘 수도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해런의 한 가족은 “영국 외무부는 사람들에게 이 도시(두바이)로 여행을 떠나지 말 것을 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런은 현재까지 두바이에서 출국하지 못한 채 억류돼 있으며, 정확한 재판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재벌딸은 서은수였어” 충격 눈물 ‘시청률 30.9%’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재벌딸은 서은수였어” 충격 눈물 ‘시청률 30.9%’

    ‘황금빛 내 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12회는 전국기준 3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11회(27.2%)보다 3.7%P 상승한 수치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달 9월 24일 방송된 8회가 30.9%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자신의 발에 난 흉터와 최은석이 실종된 시기가 맞지 않자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서지안은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을 들고 옛 가족들의 집을 찾았다. 가족들은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고, 서지안은 자신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다는 최재성(전노민)의 말이 떠올라 앨범을 펼쳤다. 하지만 서지안은 서지수(서은수)와 자신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서지안은 서지수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고, 서지수는 “엄마가 너 가고 이상해. 혼자 울기도 하고. 전에는 내 사진 보고도 운다”는 말에 당황했다. 특히 서지안은 서지태(이태성)의 “두바이 가기 직전에 엄마랑 너희들 외갓집에서 돌아왔는데 지수 얼굴이 좀 다른거 같았다. 그래서 얘 다른 사람 같다고 했던 거 같다”는 말에 더욱 의심은 커져갔다. 서지안은 과거 신문 기사에서 해성그룹 딸의 사진을 확인했다. 서지안은 옛 가족들의 집으로 가서 양미정(김혜옥)의 방을 뒤졌고, 서지수가 해성그룹 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국 청두에 ‘677m’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중국 청두에 ‘677m’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 높이 677m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쓰촨성 공공자원교역센터 측은 지난달 29일 쓰촨성 청두시 텐정신취 일대에 들어설 주상복합 빌딩이 오는 19일 착공을 시작, 2019년 완공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중국 최고 높이의 빌딩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올 9월 기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두바이에 자리한 828m의 부즈르 칼리파가 꼽힌다. 쓰촨성 정부는 착공을 앞두고 있는 677m 주성복합 빌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제한하는 공군 민 항공사 기준 높이에 합당한 최대 높이로 건설한다’며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을 건설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해당 건축물은 1개의 중심 탑을 둘러싼 두 개의 초고층 빌딩 등 총 3개의 종합 빌딩이 299필지 규모로 건축되며, 각 빌딩의 초고층 높이에는 건축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추가로 축조될 전망이다. 특히 높이 468m의 중심 탑 옥상에는 친환경 디자인을 그대로 옮긴 대형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152m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가장 많이 소유한 국가 1위에 이름을 올린 국가다. 실제로 전세계 초고층 빌딩 15개 가운데 9개의 건축물이 중국에 자리하고 있다. 9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상하이에 설립된 높이 632m의 ‘상하이 타워’가 꼽힌다. 지난 2015년 완공한 뒤, 지금껏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해당 건물은 상하이 푸동 지구를 금융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5년 동안 152m를 초과하는 초고층 건축물 400여개를 건축했으며,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초고층 빌딩 1000여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쓰촨성 청두시 관계자는 “건설을 앞둔 중국 초고층 빌딩은 청두의 운명을 가를 건축물이 될 것”이라면서 “청두가 아시아의 금융,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하늘을 나는 무인 택시

    하늘을 나는 무인 택시

    독일 볼로콥터사가 개발한 무인항공기형 ‘자율운항택시’(AAT)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시내 상공을 시험비행하고 있다. AAT는 약 30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두바이는 만성적 교통 체증으로 ‘하늘을 나는 택시’ 운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 뒤 실용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두바이 AFP 연합뉴스
  •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세계타워연맹 공식 등록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세계타워연맹 공식 등록

    부산타워가 세계적인 유명 타워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가 27일 세계타워연맹(WFGT)에 공식 등록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타워가 세계타워연맹에 가입하면 서울 N타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다. 세계타워연맹에는 토론토 CN타워,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도쿄타워, 시드니타워 등 세계 20여개국 50여개의 유명 타워가 가입돼 있다. 부산타워는 세계타워연맹 홈페이지에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다음으로 등재된다. 세계타워연맹 회원으로 가입하면 타워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타워가 있는 도시도 세계에 알릴 기회를 가진다. 회원국들은 타워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전 세계 관광객에게 유명 타워를 함께 소개하는 네트워킹 활동을 한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는 지난 7월 최신 정보기술(IT)을 집약해 전망대 가상현실(VR) 망원경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윈도 맵핑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갖춘 신개념 놀이공원으로 재개장했다. 부산타워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고 용두산공원 내 부산면세점을 새로 개장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타워연맹 가입을 계기로 다양한 운영 콘텐츠를 도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부산타워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타워 전경 <부산시 제공>.
  • ‘더 크게, 더 높게’…세계는 거대 태양열발전소 건설 경쟁 중

    ‘더 크게, 더 높게’…세계는 거대 태양열발전소 건설 경쟁 중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태양열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대규모 풍력 단지나 태양광 발전 단지를 개발하며 한편으로는 화력 발전소나 원전을 줄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국 정부는 2025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0년까지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독일 정부 역시 원전을 폐쇄하면서 풍력과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이나 풍력은 자연 현상에 의해 발전량이 크게 변한다는 단점이 있다. 태양광은 밤에는 발전이 어렵고 풍력은 바람의 세기라는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에 의해 발전량이 변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도입하거나 수력이나 화력 같은 기존의 발전 방식과 연동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동시에 태양광 발전 방식과 다른 태양열 발전 방식이 보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열 발전은 태양전지 대신 거울을 이용해서 태양에너지를 집중시킨 후 이 열을 이용해서 수증기를 발생시켜 발전기를 돌리는 발전 방식이다. 당연히 빛을 바로 에너지로 전환하는 태양광 방식에 비해 복잡할 뿐 아니라 최근 태양광 패널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면서 상대적 경쟁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태양열 발전소 건설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질산염 등을 높은 온도에서 녹여 열을 저장하는 용융염(molten salt) 태양열 발전 방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섭씨 260~550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 액체가 된 용융염은 많은 열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열을 저장해서 바로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물을 증발시켜 발전기를 돌리기 때문에 해가 진 이후에도 발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는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수많은 거울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해 열에너지를 모아 용융염을 가열한 후 이를 거대한 저장 탱크에 액체 상태로 보존한다. 미국에 건설된 크레센트 듄 태양열 발전소는 1만 7500개의 거울을 이용해 165m 높이 솔라 타워에 에너지를 집중한다. 이 열에너지를 3만2000t의 용융염에 저장해 해가 지고 난 이후에도 10시간 정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발전량은 110㎿다. 이를 건설한 솔라리저브(SolarReserve)사는 호주에 이보다 더 거대한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에 건설될 오로라 태양열 발전소는 솔라 타워 한 개당 150㎿급 발전 설비로 용융염에 1100㎿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필요한 전력의 5%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용융염 태양광 발전소이지만, 이 기록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정부가 더 거대한 태양열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두바이 남쪽 50㎞ 지점에 건설되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튬(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Solar Park)은 본래 태양광 발전소였으나 최근 두바이 전력 및 수도 관리국(DEWA)은 여기에 700㎿의 태양열 발전 설비를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합작 컨소시엄이 건설하는 이 발전소는 역대 가장 높은 260m 높이의 솔라 타워를 사용해 에너지를 집중시킨다. 구체적인 저장 용량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다른 대형 태양열 발전소와 마찬가지로 고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이용해서 필요할 때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형 태양열 발전소는 대부분 사막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데, 일조량이 많고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끼는 날이 적어 항상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넓은 면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사막이 가장 적합한 건설 장소다. 다만 발전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싸 100% 태양열 방식보다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우리나라처럼 계절에 따른 일조량 변화가 크고 넓은 평지를 확보하기 힘든 국가에서는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적합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도입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인물 플러스] 사업도 봉사도 ‘나이스 샷’…“희망·사랑의 골프장 건설할 것”

    [인물 플러스] 사업도 봉사도 ‘나이스 샷’…“희망·사랑의 골프장 건설할 것”

    골프는 많은 스포츠 중에서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도모하는 매너 스포츠다. 또 품위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고르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과거에는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대중화되지 못했지만 최근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람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는 국내에서 골프사업을 한 데 이어 태국 골프업계를 손금 보듯 하는 이윤식 위너골프 대표를 만나 이 대표가 그리는 골프의 세계화에 대한 비전을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태국은 한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여행지 중 하나다. 특히 추운 겨울에 무제한의 라운딩,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물가가 그 이유일 것이다. 이윤식 대표는 “태국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경관,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먹을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국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물가가 골퍼들을 즐겁게 한다며 운동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골퍼들의 천국이라 불린다”고 말하며 태국 자랑이다. 파주에서 골프사업을 크게 하면서 실패의 경험도 있기도 한 이 대표는 태국에 7년전 건너가 골프사업을 시작,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태국은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해외 여행지 상위에 들어가기도 한다. 지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가 처음 시행됐을 때 많은 한국인이 첫 해외 여행지로 선택한 나라가 태국이었다. 한국인 해외 여행객 숫자가 2000만명을 돌파한 2016년 한 해 동안에도 태국을 방문한 여행객 숫자는 150만명이 넘었다.국가별로 보면 일본, 미국, 중국의 뒤를 잇는다. 미국, 일본, 중국은 근대 이후 한국인의 운명을 좌우했던 나라들. 이런 나라들에 관한 정보는 지금도 미디어나 서적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우리에게 전해진다. 또 직간접적으로 이 3개국과 어떻게든 연관을 맺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태국은 그 많은 여행객 숫자에 비하면 그리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는 듯하다. 여행자유화 시절부터 20년간 태국 골프업계를 잘 아는 이윤식 대표는 “한국인의 여행 행태나 여행 장소 등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패키지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함이 없다는 얘기다. 큰 호텔을 좋아하고, 악어농장이나 트랜스젠더 쇼를 보고, 쇼핑센터에 들르는 것도 거의 그대로라는 것. 나아가 최근 겨울철에 많은 골프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골프텔로 직행하거나 골프장들만 전전하다가 귀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람들의 관심 사항은 크게 변한 게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사실 태국은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과 매우 가까운 나라다. 6·25전쟁 때 태국군이 1만 2000명이나 참전했다. 터키 수준이다. 현재는 한국이 태국보다 잘살기 때문에 태국인들이 한국을 부러워하지만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사정은 많이 달랐다. 지금은 한국에서 중동 지역을 왕래할 때 두바이를 통해서 거의 직항이 운항되지만 1970년대에는 대부분 방콕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다. 중동 지역으로 일하러 나가거나 일을 마치고 귀국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방콕이었다. 당시에는 한국인 건설근로자들이 방콕에서 내려 태국의 부유함과 자유로움을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태국 사람들에게 한국산 공산품, 게임, K팝, 한국 화장품 등이 큰 인기다. 한국 아이돌 연예인들의 얼굴 모습을 넣은 봉지에 담긴 과자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태국은 또 한국을 찾는 탈북민들이 자주 경유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태국 정부는 이런저런 사안에 대해 한국을 적극 지원한다. 최근에는 한국대사관의 노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해외 골프 여행의 메카는 태국이다. 골퍼들에게는 태국에서의 골프 라운드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 방콕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세계적인 휴양지 빳따야(파타야)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정 지역 짠타부리가 있다. 그리고 카오야, 빳따야에 가면 명문 골프장 라운드와 함께 태국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고, 짠타부리에 가면 진정한 휴식과 흥미로운 골프코스가 기다리는 숨은 진주를 만날 수 있다. 많은 이들은 우리나라의 가장 더운 시기인 7~8월이 태국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라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그 시기 태국은 우기를 거치고 있어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우천 빈도도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뜸하다. 지난 7월 말 찾은 태국은 한낮에는 꽤 더웠지만 열대야가 없어 해가 진 이후에는 우리나라보다 더 선선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스쿰빗 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태국에서의 일정이 시작됐다. 방콕에서 동쪽으로 뻗은 스쿰빗 로드를 이용하면 태국 동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윤식 대표는 태국 골프 코스가 전체적으로 조경이 아름답고 전통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태국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클럽하우스를 지나 코스에 나가다 보면 울창한 나무숲과 나무꽃, 중간중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큰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라운드 전부터 골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고 한다. 토너먼트 코스답게 난이도도 꽤 높아 상급자들도 흥미로운 라운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동남아 골프장과 달리 워터해저드가 많지 않고 페어웨이의 적절한 언듈레이션과 고저의 차가 있어 마치 한국 골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코스 컨디션도 우리네 회원제 골프장 못지않게 매우 준수하다. 페어웨이 지대보다 그린이 높이 솟아 있는 포대 그린이 꽤 많고 그린 주변과 페어웨이 곳곳에 넓은 벙커가 있는 것도 람차방 컨트리클럽의 특징이다. 좋은 스코어를 위해서는 샷 거리보다 정확성을 갖춘 샷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골프스쿨’도 만들고 싶다고 한다. 골프 초보에서 싱글되는 법, 선택과 집중으로 실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윤식 대표는 “골퍼분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그런 프로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골프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한다. 체계적인 골프 프로그램 통해 화상의 서비스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윤식 대표는 서울 판교 일대에서 도시가스 사업을 하고 파주에서 큰 규모의 골프사업을 하다가 큰 손해를 보았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고 지금으로부터 7년전에 태국에 건너가 강한 추진력을 발휘, 골프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방콕 부근 골프장과 카오야 지역에 5~6개의 골프장을 운영하며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해외 진출을 위한 학원 운영을 하고 있다. ‘홈스테이 교육’을 통해 외국으로 진출시키는 그는 현재 골프투어 사업도 왕성하게 경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현재 태국에서 골프사업에 성공했다는 소리를 주변으로부터 듣는다. 이러한 가운데 태국지역 불우이웃돕기 운동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골프장을 주변 사람들에게 개방,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래서 현지 태국 당국으로부터 신임을 얻는 등 일취월장하고 있다.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이윤식 대표는 “향후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골프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한다. 골프 사랑은 지금 태국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홍의석 객원기자 hong596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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