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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산 원유 비중 낮아… 국내 영향 제한적 “호르무즈 봉쇄 최악 땐 오일 쇼크 올 수도”

    이란산 원유 비중 낮아… 국내 영향 제한적 “호르무즈 봉쇄 최악 땐 오일 쇼크 올 수도”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는 급등했고 세계 증시도 출렁거렸다. 이란산 원유가 국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 당장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 유가 급등으로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두바이유는 배럴당 67.79달러로 전날보다 3.2%,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3.05달러로 3.1% 뛰었다. 지난 2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81% 내려 한 달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유로지수(-0.52%)와 일본 닛케이지수(-0.76%), 홍콩 항셍지수(-0.3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0.05%)도 하락했다. 코스피도 지난 3일 장중 한때 전날 종가 대비 1% 넘게 뛰었다가 중동발 불안 고조로 상승 폭을 반납하고 0.06% 오른 2176.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9.0원 급등한 116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561.05원으로 0.69원 올랐고 지난 4일에는 상승 폭이 0.82원으로 커졌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국제유가 상승은 석유화학업종 외 모든 기업들에는 악재여서 올해 무역흑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이란이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면 ‘오일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란 군부 실세 제거 ‘가혹한 보복’ 예고에 미국인들 이라크 탈출

    이란 군부 실세 제거 ‘가혹한 보복’ 예고에 미국인들 이라크 탈출

    미 축구대표팀 월드컵 대비한 카타르 전지훈련 취소 미국이 이라크에서 공습 작전으로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하자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라크 주재 미국인들이 ‘탈출’을 시작하고 있다. 이라크 석유부는 3일(현지시간) 남부 바스라에 위치한 외국계 석유회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직원들이 이라크를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은 이날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를 이끄는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직후 긴급 성명을 통해 이라크에 있는 모든 미국 시민권자에게 즉시 출국하라며 소개령을 내렸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전날 긴급 성명을 통해 “그가 흘린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라크 당국은 다만 원유 작업과 생산, 수출은 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라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으로 하루 생산량이 462만 배럴에 달한다. 정유사 측도 이날 수십 명의 외국인 직원들이 이라크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바스라 공항에는 미국인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인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 중 일부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로 떠나거나, 카타르 항공을 통해 탑승 수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정유회사 엑손모빌은 물론 이탈리아 에니,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은 대피령에 대한 언급을 아끼면서도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캐나다의 석유회사 패커스 플러스의 이언 브라이언트 대표는 이라크 내 직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된다”면서 “미국, 영국, 캐나다 시민들이 불안한 정세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정됐던 중동 방문도 취소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었던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4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에 따라” 훈련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고 밝혔다. 미국 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2월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대표팀은 계획을 바꾸고 미국 내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국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국내 미칠 영향은

    ‘미국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국내 미칠 영향은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몇 주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윳값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곧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가 나온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에 국제석유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3일 오후 기준으로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1.58달러 하락한 65.69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76달러 오른 62.94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유가가 한동안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중동 상황이 더욱 악화하면 국내에 영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 충돌할 때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는데 실제 이곳을 봉쇄할 경우 국제 석유시장이 겉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지게 된다. 새해 첫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7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6원 상승한 ℓ당 1558.7원이었다. 지난해 10∼11월 6주간 휘발윳값이 8.9원 하락했으나, 11월 셋째 주부터 이번 주까지 7주간 총 24.3원이 올랐다. 지금까지 상승 폭이 훨씬 가파른 형국이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9원 오른 ℓ당 1638.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1원 오른 ℓ당 1532.4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는 ℓ당 1572.6원,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는 ℓ당 1526.3원이었다. 휘발유보다 한주 늦게 상승세를 시작한 경유 가격 역시 6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1원 오른 ℓ당 1391.7원을 기록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곤 빠져나간 간사이공항 보안 담당 “우린 얼굴 안 쳐다봐”

    곤 빠져나간 간사이공항 보안 담당 “우린 얼굴 안 쳐다봐”

    “얼굴을 잘 살폈더라면 그를 알아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사람들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는다.”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의 개인 제트기 터미널 보안 담당자 발언이라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이곳 터미널의 세관과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빠져나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레바논 베이루트로 탈출한 카를로스 곤(65)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 회장이 개인 제트기를 이용한 사실을 왜 적발해내지 못했느냐고 로이터 통신 기자가 묻자 돌아온 답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변장이라도 하거나 그룹 안에 섞여 있으면 그를 알아보기는 더욱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겐지 다카니시 공항 대변인도 “그는 승객으로, 아마 변장을 하고 이곳을 통과해야 했을 것”이라면서 사생활 보호야 말로 부자 여행객들이 이곳 터미널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언론 보도 등을 확인된 곤 전 회장의 탈출 비행편은 터키의 개인 제트기 회사 MNG 제트 직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사카를 거쳐 이스탄불까지, 이스탄불에서 베이루트까지 운항할 개인 제트기 두 편을 각기 다른 고객의 이름으로 회사에 알리지 않고 서류를 꾸며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레바논과 프랑스, 브라질 국적을 갖고 있는 곤 전 회장은 다른 이름으로 된 두 번째 프랑스 여권을 사용했다. 회사는 “두 편의 리스 계약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곤 전 회장의 이름도 서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히로나카 준이치로(弘中惇一郞)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곤 전 회장의 세 나라 여권을 모두 자신이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 NHK는 두 번째 프랑스 여권을 베이루트 공항에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프랑스는 비자 발급 등 편의를 위해 두 번째 여권을 발급해주곤 하는데 반드시 두 여권을 동시에 보여주도록 하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또 지난해 5월 곤 전 회장이 여권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변호인이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NHK가 보도했다. 일본의 출입국 관련 서류에는 곤의 이름이 전혀 기록돼 있지 않았다.이런 혐의와 관련해 네 명의 조종사, 운송 회사 매니저, 두 명의 공항 직원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5명이 4일 구속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MNG 제트는 3일 성명을 발표해 “전세 임대 서비스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곤 전 회장이 어떻게 삼엄한 가택 연금 감시망을 뚫고 탈출에 성공했는지는 8일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어 경위를 밝히기 전까지 정확히 드러나지 않고 억측만 난무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추측은 자택에서의 파티에 악단을 초청해 악기 케이스에 몸을 숨겨 빠져 나와 간사이 공항을 통해 일본을 탈출했다는 것이며 아내 캐롤이 이 모든 탈주 드라마를 기획하고 연출했다는 것이었는데 캐롤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관여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NHK도 2일 곤 전 회장이 지난달 29일 자정에 혼자서 도쿄의 자택을 빠져나오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수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지난해 4월 보석 결정 이후 설치돼 가동됐지만 전담 직원이 상시 모니터링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도쿄지검 특수부는 감시를 중단시켜 쉽게 도주하려고 경비업체에 대한 고소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히로나카 변호사는 지난해 7월 곤 전 회장이 자택 주변에서 누군가에게 감시를 받고 있고, 외출하는 곳까지 미행을 당하고 있다며 “중대한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곤 전 회장은 현재 범죄인 인도 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레바논에 머무르고 있어 일본으로 강제 송환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그를 체포하라는 “붉은 경보(red notice)”를 발령한 상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미국산 원유 급증…올해 10대 석유뉴스는 무엇?

    미국산 원유 급증…올해 10대 석유뉴스는 무엇?

    대한석유협회가 27일 공개한 ‘2019 석유뉴스 10선’이 눈길을 끈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미세먼지 대책 강화 등 석유 관련 정부 정책과 함께 미국의 원유 생산량 급증·사우디 아람코 기업공개 등 주목할 만한 국제 동향도 소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발표  산업부가 지난 6월 4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첫 번째 뉴스로 꼽혔다. 에너지원·부문별 에너지계획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이 계획 기간이다. 오는 2040년까지 에너지 수요를 18.6%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대 35%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석유나 가스 등 전통 에너지 산업은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유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하는 등 원유 도입 비용 인하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등 세제지원 방안도 담겼다. 외부비용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에너지원간 과세형평성에 대한 기반도 마련했다고 석유협회는 평가했다. ●미세먼지 관련 정부 대책 강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보다 강화됐다는 점이 두 번째 뉴스로 정해졌다. 어린이 통학차량 및 택배 화물차는 경유차 신규 사용을 금지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제한 폐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법안 8개가 통과된 것이다. 지난 11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담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기도 했다. ●미국산 원유 수입 급증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증가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9월 기준 하루 1210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73년 미국 석유통계를 작성한 뒤로 처음으로 석유 순수출국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동 두바이 원유 대비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미국산 원유 수입은 늘고 중동산 비중은 줄었다. 미국산 원유 수입은 2017년 하루 3만 4000배럴에서 올해 37만 3000배럴로 11배나 급증했다. 미국은 한국의 원유수입국 중 2017년 11위에서 올해 3위로 급상승했다. 반면 두바이유의 고평가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중동산 원유 도입은 2017년 하루 250만 7000배럴에서 올해 206만 7000배럴로 18% 감소했다. 중동원유 의존도도 70.3%로 1988년 64%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OPEC 세계시장 지배력 위축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올해 12월 감산 폭을 하루 50만 배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음에도 국제원유 가격 상승 폭은 미미했다.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다. 올해 초 카타르가 OPEC에서 탈퇴했고, 내년 1월 1일에는 에콰도르도 탈퇴할 예정이다. OPEC의 영광이 점점 저물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우디 아람코 기업공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이달 사우디 증시 타다울거래소에 상장됐다. 앞서 아람코는 지난 1월 국내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1조 8000억원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6월에는 에쓰오일 석유화학 시설에 2024년까지 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제능력 사상 최초로 일본 넘어서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BP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정제능력이 사상 최초로 일본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유사들의 정제능력은 하루 334만 6000배럴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334만 3000배럴이었다. 한국이 일본을 넘어선 것은 석유산업이 태동한 1964년 이후 처음이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정유사들이 석유소비 증가에 맞춰 정제설비를 늘려왔고 2000년 이후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생산을 위한 고도화설비를 확충하는 등 경쟁력을 다졌다”면서 “일본은 1970년대 말을 정점으로 인구고령화와 버블경제 붕괴로 정제설비를 꾸준히 폐쇄,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정유업계 경영실적 악화 그러나 국내 정유사의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다.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정제마진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글로벌 정제설비 증설에 따라서 제품 공급은 증가헀지만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요는 둔화했다. 특히 11월에는 주간 기준으로 18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연간 경영실적은 더 낮아질 우려가 나온다. ●IMO 2020 그러나 아직 기회는 있다. 내년 1월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량을 3.5%에서 0.5%로 낮추는 규제인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가 시행된다. 이른바 ‘IMO 2020’이다. 이를 앞두고 초저황유 가격은 8월 t당 520달러에서 12월 693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대로 고황연료유는 같은 기간 389달러에서 367달러로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저유황유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적극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주유소의 진화 또 다른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정유사들이 주유소를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까지 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고 있다. 주유나 충전과는 아예 다른 서비스인 택배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세탁, 물품 보관 서비스 시작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휘발유·경유 유류세 인하분 환원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 낮춘 유류세 인하분 15%를 올해 5월(8%)과 9월(7%) 두 차례 나눠서 환원했다. 정유업계는 이에 유류세 인하 당시 직영주유소에서 인하분을 즉시 반영해서 세금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유류세 환원에서는 세금 환원분을 즉시 인상하지 않고 서서히 반영했다. 정부의 기름값 안정대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9연속 올림픽 진출 꿈 송범근·오세훈 나선다

    9연속 올림픽 진출 꿈 송범근·오세훈 나선다

    이강인 등 유럽파 합류 위해 1명 유보올림픽 축구 9회 연속 본선 진출 도전에 나설 태극 전사 명단 95%가 확정됐다.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등 유럽파 추가 합류 가능성을 위해 한 자리는 비워 놨다. 대한축구협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최종 관문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설 대표팀 명단 22명을 24일 발표했다. 내년 1월 8~26일 태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상위 3개국에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골문은 올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의 수문장 송범근을 필두로 안준수(가고시마) 등이 맡는다. 수비진에는 지난달 두바이컵 준우승 멤버인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정태욱(대구FC), 김진야(FC서울), 이상민(나가사키) 등이 대부분 다시 뭉쳤다. 미드필더로는 올 시즌 K리그2 최우수선수(MVP)로 부산아이파크의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동준과 벤투호 승선 경험도 있으며 이번 대회 예선 3경기에서 6골을 터트린 이동경(울산 현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 올 시즌 대구 돌풍을 이끈 김대원·정승원 등이 합류했다. 올 시즌 K리그2 베스트 11 공격수로 선정된 조규성(FC안양)과 지난 6월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의 신화를 쓴 오세훈(상주상무)이 공격수로 포진됐다. 역시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엄원상(광주FC)도 김학범호에 최종 낙점돼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마감하는 대회 엔트리는 모두 23명인데 이강인, 백승호의 합류 여부를 마지막 순간까지 조율하기 위해 자리 하나를 비워 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지막 단추는 이강인, 백승호가 채울까...김학범호 명단 ‘23-1’ 발표

    마지막 단추는 이강인, 백승호가 채울까...김학범호 명단 ‘23-1’ 발표

    한국 축구 새해 첫 출격…23세 대표 22명 명단 발표 AFC U23 챔피언십 통해 올림픽 본선 9회 연속 도전내년 1월 8~26일 태국서 올림픽 티켓 3장 놓고 열전박항서의 베트남과 8강전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어 “도전해서 기필코 얻어내야 할 운명입니다. 모든 것을 다 동원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갖고 오겠습니다.”(김학범 감독) 한국 축구가 새해 첫 출격 채비를 마쳤다. 올림픽 축구 9회 연속 본선 진출 도전에 나설 태극 전사 명단 95%가 확정됐다.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등 유럽파 추가 합류 가능성을 위해 한 자리는 비워놨다.대한축구협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최종 관문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설 대표팀 명단 22명을 24일 발표했다. 내년 1월 8~26일 태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상위 3개국에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골문은 올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의 수문장 송범근을 필두로 안준수(가고시마) 등이 맡는다. 수비진에는 지난달 두바이컵 준우승 멤버인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정태욱(대구FC), 김진야(FC서울), 이상민(나가사키) 등이 대부분 다시 뭉쳤다. 미드필더로는 올시즌 K리그2 최우수선수(MVP)로 부산아이파크의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동준과 벤투호 승선 경험도 있으며 이번 대회 예선 3경기에서 6골을 터트린 이동경(울산 현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올시즌 대구 돌풍을 이끈 김대원·정승원 등이 합류했다. 올시즌 K리그2 베스트 11 공격수로 선정된 조규성(FC안양)과 지난 6월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오세훈(상주상무)이 공격진에 포진됐다. 역시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엄원상(광주FC)도 김학범호에 최종 낙점돼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마감하는 대회 엔트리는 모두 23명인데 이강인, 백승호의 합류 여부를 마지막 순간까지 조율하기 위해 자리 하나를 비워놨다. AFC 챔피언십과 올림픽 본선 모두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합류를 위해선 소속팀과 합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팔렘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도쿄까지 만만치 않은 여정을 앞두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조 1, 2위 모두 8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과 성인 대표팀 기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우위에 있는 이란, 그리고 중국과 함께 C조에 속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으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북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한국과 베트남이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전에서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표팀 대부분 최근 막을 내린 K리그 등을 소화한 아시아 리거들이라 체력적인 부침도 걸림돌이다. 때문에 김 감독은 지난 9일부터 이어온 강원도 강릉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인 훈련보다도 체력 회복과 부분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춰 전지훈련을 진행해왔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비공개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을 회복한 뒤 내년 1월 5일 태국에 입성해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9m 건물, 1mm 다비드상도 출력…무한 진화하는 3D 프린터

    [고든 정의 TECH+] 9m 건물, 1mm 다비드상도 출력…무한 진화하는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전통적인 제조업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력할 수 있는 소재 역시 시멘트부터 금속이나 살아 있는 세포를 포함한 바이오 잉크까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의 크기의 제약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바이와 스위스에서 3D 프린터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몇 년간 작고 단순한 건물을 출력할 수 있는 건설용 3D 프린터를 개발한 아피스 코(Apis Cor)는 역대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 출력 건물을 완성했습니다. 두바이에 건설된 이 3D 프린터 출력 건물은 높이 9.5m의 2층 건물로 면적은 640㎡(약 194평)에 달합니다. 단 한 대의 아피스 코 건설용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3주 만에 완성한 건물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람 없이 3D 프린터 하나로 건물을 뚝딱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건설용 3D 프린터는 시멘트를 치약처럼 짜내 층층이 쌓아 올리는 기계입니다. 따라서 단독으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출력할 수 없습니다. 두바이에 건설된 2층 빌딩 역시 기본 시멘트 골격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다음 그 안에 철근을 심고 다시 콘크리트를 부어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사람의 노동력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건물 내부 인테리어 및 전기, 배관 등 기타 작업 역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실 3D 프린터 단독으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시멘트 구조물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건축용 3D 프린터의 미래는 기존의 건축 방식과 얼마나 잘 융합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통해 자동으로 기본 골격과 벽면을 출력하고 여기에 철근 콘크리트를 보강해 3주 만에 비교적 큰 건물을 완공한 것은 앞으로 3D 프린터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복잡한 구조를 지닌 초소형 부품을 제조 역시 3D 프린터의 활약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엑사돈(Exaddon)사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연구팀은 본래 높이 5m가 넘는 르네상스의 걸작인 다비드상의 1mm 축소 레플리카 모형을 제작했습니다. 디테일한 모습을 생략하면 0.1mm 크기의 더 작은 레플리카도 출력 가능합니다.연구팀은 마이크로피펫을 통해 구리가 용해된 용액을 조금씩 출력한 후 전기화학적 과정을 거쳐 조금씩 금속 고체로 바꾸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덕분에 해상도는 높일 수 있지만,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단점입니다. 1mm 레플리카의 경우 제작에 30시간이 걸렸고 0.1mm 레플리카의 경우 20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 속도는 개선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 방법을 이용하면 초미세 정밀 부품 제작이나 마이크로 로봇 제조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3D 프린팅 기술은 이미 제조업은 물론 의학 등 여러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이나 마이크로 로봇 등 앞으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분야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크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에 없던 초대형 혹은 초소형 제품을 출력할 수 있게 되면 그 쓰임새는 더 커질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유엔 제재 앞두고 세계 각국 북한 식당 속속 문닫아

    유엔 제재 앞두고 세계 각국 북한 식당 속속 문닫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따른 재외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소환 시한(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세계 각국에 진출한 북한 식당들이 문을 닫고 북한 노동자 철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라오스 등 사회주의 체제인 일부 국가에서는 북한 식당 영업이 계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의 북한 식당은 북한 미녀들의 공연을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덕분에 인기가 높아 그동안 북한의 주요한 외화벌이 수단이었다. 캄보디아의 경우 지난달 30일 수도 프놈펜과 유명 관광지 시엠레아프 등지에 있는 북한 식당 6곳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이 조치가 이뤄지기 닷새 전에는 북한이 2015년 12일 시엠레아프에 2100만달러(약 243억원)를 투자해 개관한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이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 박물관은 앙코르와트 사원에 들어가는 관광객이 입장권을 사는 매표소 옆에 있고, 북한의 만수대창작사 작가 60여명이 360도로 창작한 벽화가 있어 인기가 높았다. 또 캄보디아 정부의 강력한 요구로 북한 식당과 박물관, 병원, 정보통신(IT) 업체 등에 종사하던 북한 근로자 200∼300명이 이미 본국으로 돌아갔거나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반면 북한과 수교 60주년을 앞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있는 평양관과 고려식당 등 북한 식당 두 곳은 당분간 영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북한 노동자를 한꺼번에 쫓아내지 않고, 취업비자를 신규 발급하거나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기로 했다는 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하면서도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국가로서 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북한과 같은 공산당 일당 체제인 라오스도 표면적으로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평양식당의 허가를 취소하기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엔티안에 있는 다른 북한 식당 2곳과 유명 관광지인 방비엥, 루앙프라방에 1곳씩 있는 북한 식당은 다른 국적의 외국인이 허가받은 것이라는 이유로 강제로 폐쇄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현지 소식통은 라오스도 북한 노동자의 취업비자를 신규 발급하거나 연장하지 않은 방식으로 안보리 결의안에 따르는 모양새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태국의 경우 기존 세 곳의 북한 식당 중 두 곳이 최근 1∼2개월 사이에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관광지인 파타야의 목란식당은 지난달부터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에서 영업하던 ‘평양 해맞이관’ 식당도 지난달 말 이민청 경찰들이 들이닥쳐 북한 종업원 대여섯 명을 체포한 이후로 문을 닫은 상태다. 반면 방콕 시내 중심부에 있어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평양 옥류식당’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옥류식당은 식당 영업 허가 주체를 북한인이 아닌 태국 현지인이나 다른 국적 외국인으로 변경하는 방식을 통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북한 식당 옥류관도 최근 영업을 중단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부다비 5성급 호텔 그랜드 밀레니엄 알와흐다에 입주했던 옥류관이 문을 닫았다. 현지 소식통은 “UAE 정부가 옥류관에 대한 영업 허가와 북한 종업원의 체류 비자를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옥류관 측에서 영업 중단과 관련한 공식 통보나 서류를 받지 못해 휴업인지 폐업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오늘을 포함해 최근 수일간 문을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이달 초순만 해도 정상 영업했지만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 시한이 22일로 다가오면서 UAE 정부가 철수하도록 조처한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7년 12월 22일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에서 북한의 달러획득을 막기 위해 유엔 회원국이 자국 내 모든 북한 노동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했다. 이행 유예기간은 결의안 채택일부터 24개월로 이달 22일까지이며 회원국은 이행 여부를 내년 3월 22일까지 최종 보고해야 한다. 아부다비의 옥류관은 올해 3월 두바이의 옥류관이 폐업하면서 중동에서 유일하게 남았던 곳이다. 위치가 고급호텔인 데다가 북한 화가의 그림을 전시·판매하는 갤러리를 함께 운영해 ‘프라임 옥류관’이라는 상호로 영업했다. 그림 판매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자유아시아방송은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아부다비의 옥류관에서 이뤄지는 북한 미술품 판매가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골프장 디자인 나선 ‘황제’

    골프장 디자인 나선 ‘황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의 명문 골프장 페블비치의 파3 코스를 디자인한다. 현지 언론들은 우즈가 운영하는 ‘TGR 디자인’과 페블비치 법인이 파3 코스 설계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코스는 내년 10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페블비치 골프리조트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스파이글래스힐스, 스패니시 베이, 델몬트 등 4개의 18홀 정규코스와 1개의 파3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장이 짧아 주로 쇼트게임으로만 라운드한다. 1957년 개장한 페블비치 파3 코스는 1957년 클럽 헤드 프로의 이름을 따 ‘피터 헤이 골프코스’라고도 불리는데, 대회장으로 쓰이기보다는 가족 단위의 젊은 골퍼들이 주로 사용해 왔다. 우즈가 운영하는 TGR디자인은 2006년 설립돼 텍사스주 몽고메리의 블루 잭 내셔널, 미주리주 릿지데일의 페인 밸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트럼프 월드 골프클럽 등 미국 내와 해외의 골프장 설계에 참여해 왔다. 우즈는 2000년 이곳에서 열린 제100회 US오픈에서 2위를 15타차로 따돌리고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US오픈도 이 골프장에서 열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파키스탄 법원, 무샤라프 전 대통령에게 사형 선고

    파키스탄 법원, 무샤라프 전 대통령에게 사형 선고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파키스탄 대통령을 지낸 페르베즈 무샤라프 장군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다. 3인의 재판관으로 구성된 이슬라마바드 특별법정 재판부는 2013년부터 그에게 제기된 국가전복 혐의에 대한 심리를 모두 마치고 17일 사형을 언도했다. 두 재판관은 유죄, 한 재판관은 무죄라고 판단해 결국 유죄가 인정됐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살만 나딤 정부 법률 대리인은 “페르베즈 무샤라프는 파키스탄 헌법 6조 반역 조항과 관련해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도 전했다. 그는 2016년부터 신병 치료 목적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머무르고 있어 이날 법정에는 나오지 않았다. 1999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뒤 2001년 대통령에 취임, 2007년 재임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발동하고 헌정을 중단시켰는데 이것이 국가전복 혐의의 요체가 됐다. 그는 파키스탄 법정에 선 최초의 군부 지도자란 오명도 뒤집어썼다. 그는 이달 초 병원에서 촬영한 동영상 성명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가 근거 없다고 부인했다.  2007년 11월 헌정을 중단하고 비상계엄 통치를 시작했으나 퇴진 시위가 벌어지고 다음달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암살돼 정국이 걷잡을 수 없어지고 이듬해 총선 패배 이후 야권이 탄핵 심판을 추진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사임했다.  쿠데타를 일으켰던 1999년부터 정적이었던 나와즈 샤리프가 2013년 총리 직에 오르면서 반역죄로 그를 기소하겠다고 결정해 이듬해 3월 고도의 국가 전복 혐의로 기소했다. 무샤라프는 2007년 비상계엄령은 정부와 내각의 동의를 얻어 추진했다며 이런 기소 움직임은 정치적 동기로 오염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키스탄 헌법에 따르면 고도의 반역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사형까지 언도할 수 있다. 군부 지도자로서 첫 국가 전복 혐의로 사형이 선고돼 국내 정치 혼란을 빌미로 늘 정권을 뒤엎던 나쁜 선례를 없애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고 방송은 이번 판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1998년 육군 참모총장에 오른 그는 이듬해 5월 카르길 전쟁을 둘러싸고 당시 총리였던 샤리프와 극심하게 갈등했다. 그가 쿠데타를 결심한 동기가 됐다. 그리고 대통령이 된 뒤 숱한 암살 음모에도 살아남았다. 9·11 테러 이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테러와의 전쟁을 지지한 일로도 유명하다. 2008년 사임 후 조국을 떠났다가 2013년 귀국해 총선에 나서려 했지만 법원이 출마를 막았다.  그는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농장과 군부대 휴양시설에서 시간을 보내다 두 차례 심리에 출두했을 뿐이었다. 2014년 4월 카라치에 옮겨간 뒤 2년 뒤 두바이로 떠날 때까지 머물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영남대 학생들, ‘중동 수출 역군’으로 눈부신 활약

    영남대 학생들, ‘중동 수출 역군’으로 눈부신 활약

    영남대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도와 중동 수출바람을 거세게 일으키고 있다. 최근 열린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학생 15명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수출 발판을 만들었다.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시회로 매년 2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현지에서 무려 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기업을 대표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전시회 후에도 이메일 등을 통한 사후 마케팅과 고객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후속 수출계약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조잔디 제조기업 K&B준우(주), 친환경 타일제작 전문기업 ㈜인에코와 이엘엔터프라이즈, 코스모I&D, 대진필터, ㈜금강공업 등 13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 13기 전문요원 오재훈(23·무역학부 3학년) 씨는 “기업 현직자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현장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사업단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해보고 싶었는데 상담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전국에서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중동 지역 언어와 무역실무 지식을 보유한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업을 추진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대구·경북 기업의 주요 핵심수출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멕시코 경찰, 테슬라 사이버 트럭 15대 주문…비용 얼마?

    멕시코 경찰, 테슬라 사이버 트럭 15대 주문…비용 얼마?

    멕시코의 한 지역이 경찰차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고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내놓은 사이버 트럭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뒤쪽에 화물칸이 달린 전기 픽업트럭이다. 기능뿐만 아니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나올법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멕시코뉴스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거주 인구수가 17만 6000명인 중부 산루이스포토시 시장은 해당 도시 경찰이 사용할 테슬라 사이버 트럭 15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산루이스포토시장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전 주문비용으로 한 대당 100달러 씩, 총 1500달러(한화 약 180만 원)를 선입금했다. 1500달러는 산루이스포토 시장의 한달 급여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다. 각각의 사이버 트럭의 권장소비자가격은 옵션에 따라 4만 9900~6만 9900달러(약 5830만원~8320만원) 선이며, 총비용은 84만 8500달러, 한화로 약 10억 1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산루이스포토 시장은 해당 시 경찰이 사용할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을 주문했다고 밝히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에게 할인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은 매우 비싼 것이 사실이지만, 주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기존 경찰이 사용하는 경찰차의 유지보수 비용인 2400만 페소(한화 약 14억 760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은 경찰이 업무수행 중 대형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건설현장 및 일반적인 유지보수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자동차의) 빠른 속도를 원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에 관심을 보인 것은 산루이스포토시 만이 아니다.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찰은 도시의 경찰 휘장이 그려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모형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도시는 부가티 베이론부터 벤틀리 컨티넨탈 GT, 포르쉐 파나메라 등 수많은 고급차량은 경찰차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연비와 효율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 기능을 실험하겠다며 던진 금속공이 유리창을 박살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긴 했지만, 전기 트럭에 대한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광고나 유료광고 없이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의 사전 주문량이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라디오스타’ 엑소 막내 세훈 “최근 노화 고민” 잠수 탄 사연

    ‘라디오스타’ 엑소 막내 세훈 “최근 노화 고민” 잠수 탄 사연

    엑소(EXO) 세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노화 걱정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엑소(EXO)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이 출연하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엑소의 막내 세훈은 노화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세훈은 최근 노화를 체감 중이라고 걱정을 쏟아내 형, 누나들을 당황시켰다는 후문. 이에 찬열이 세훈의 노화 증상을 폭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찬열은 “(세훈이가) 시간이 지나도 안 오더라”라며 약속을 잡고 잠수 탄 사연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엑소는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념 청와대 만찬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세훈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수를 앞두고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백현이 어마어마한(?) 한 달 지출액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의외의 액수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 가운데 엑소 멤버들이 뽑은 수입 1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또 백현은 교과서에 등장한 엑소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룹이 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는 백현은 드디어 꿈을 이뤘다며 감격했다고. 찬열 역시 두바이에서 ‘엑소 부심’을 느낀 일화를 전해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그런가하면 백현은 엑소 멤버들이 뽑은 공식 예능 담당에 등극,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식지 않은 예능감도 자랑한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5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화가 현실로…벤츠, 포르셰, 애스턴마틴이 만드는 비행전기차

    영화가 현실로…벤츠, 포르셰, 애스턴마틴이 만드는 비행전기차

    ‘호출 앱을 켜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다. 잠시 뒤 하늘에서 내려온 소형 전기 비행차는 나를 태우고 다시 날아오른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한 상황이지만 이제 이런 장면을 현실에서 경험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운용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두바이 등 일부 도시에선 이미 제한된 방법으로 이를 시험해 보고 있다. 게다가 28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벤츠, 포르셰 등 기존 고급차 업체들이 이런 개인용 공중 이동이라는 개념에 눈을 맞춰, 새로운 운송수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키우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모기업 다임러는 1885년 세계 최초 양산차를 만들며 기존 차 산업의 선구자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다임러는 eVTOL에서도 선구자가 될지도 모른다. 다임러는 승객 두 명을 태우고 도시 환경에서 비행하도록 설계된 eVTOL인 볼로콥터(Volocopter)에 투자하고 있다. ‘1886연구소’라 불리는 혁신 부문이 투자하는 볼로콥터 개발사는 유럽에서 이미 첫 비행에 성공했다. 볼로콥터는 다임러 외에도 스웨덴 볼보의 주인이며 다임러 대주주이기도 한 중국 지리자동차에게서도 5000만 유로(약 650억 7300만원) 투자를 유치했다. 지리자동차가 투자를 하는 이분야 스타트업은 볼로콥터 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라푸지아를 인수했다. 테라푸지아는 공상과학 상상력을 그대로 옮긴 듯한 ‘하늘에선 비행기, 땅에선 자동차’ 개념이다. 일반 자동차처럼 도로를 달리고 차고에도 들어갈 수 있지만 사용자가 필요할 때엔 날개를 펴고 이륙한다. 지난해 11월 테라푸지아는 2019년 첫 양산에 들어가겠다고 야심차게 선언했지만 2019년이 다 지나가는 아직도 실현하진 못했다.일본 토요타 역시 벤처캐피털을 통해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조비(Joby) 항공’에 투자했다. 조비가 제안하는 eVTOL은 한 번 충전으로 승객 5명을 240㎞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이외에 알려진 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조비는 유명 실리콘밸리 투자자들과 항공 벤처캐피털 등을 통해 1억 3000만 달러(약 1536억 3400만원)를 확보했다. 영국 크랜필드 대학은 애스턴마틴, 롤스로이스와 제휴해 ‘볼란테 비전 콘셉트’라는 고급스러운 하이브리드 자율 eVTOL 개념을 개발했다. 롤스로이스는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콘셉트 eVTOL을 2020년 출시하는 게 목표이기도 하다. 포르셰는 보잉과 제휴했다. 이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플라잉카’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지금까지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외관이 배트맨을 연상케 한다. 보잉의 경쟁사 에어버스도 자체 개발한 ‘바하나’로 2018년 초 처음 비행에 성공한 뒤 100회 시험 비행을 마쳤다. 포르셰 컨설팅 예측에 따르면 eVTOL 시장은 2035년까지 2만 3000대로 320억 달러(약 37조 83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 초기 eVTOL 택시는 2025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공항과 대도시 중심부 사이의 간단한 이동 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영남대,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영남대,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변정윤(22·국제통상학부 4), 김희진(21·경제금융학부 3)씨로 구성된 ‘연결고리’팀이 한국무역협회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GTEP사업단은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35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1팀이 결선에서 경쟁했다. 영남대 ‘연결고리’팀은 농업회사법인 ㈜우리두와 산학협력을 맺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 아마존(Amazon) 입점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두는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산양삼 가공기술 특허 보유 벤처기업으로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협력입주기업이다. 1, 2, 3차 산업을 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인 ‘6차 산업’ 전문기업을 목표로 한다. 김희진 씨는 영남대 GTEP사업단 13기로 활동하며 ㈜우리두의 온라인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김 씨는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19 UAE 두바이 걸프 식품 전시회’에 ㈜우리두와 함께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설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두 학생은 “영남대 GTEP사업단 활동을 통해 무역 실무 지식은 물론, 기업체 현직자들과 함께 해외 무역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큰 자산으로 남았다”면서 “특히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림산업의 독보적 기술력과 시공 경험, 브랜드 프리미엄 더해진 ‘아크로 한남카운티’

    대림산업의 독보적 기술력과 시공 경험, 브랜드 프리미엄 더해진 ‘아크로 한남카운티’

    대림산업이 그간 쌓아온 압도적 대형 프로젝트 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한남3구역 수주전에 나선다. 이런 대림산업이 우수한 시공능력과 특별한 브랜드 프리미엄이 적용된 ‘아크로 한남카운티’를 통해 누구나 선망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명작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및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 글로벌 랜드마크로 평가되는 건축물을 설계해온 글로벌 탑클래스 설계그룹 ‘저디(JERDE)와 한남의 대표적인 고급주거 ‘한남더힐’을 설계한 국내 최고 설계사무소 ‘무영건축’과 함께 한남3구역에 최적화된 명품 단지로 구현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인접한 한남4구역과 2구역 등이 개발됐을 때를 고려해 최적화된 단지 배치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한강 정면 세대는 물론 측면 세대까지 정면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꿔주는 ‘틸트형’ 평면이 적용돼 극대화된 한강 조망을 선사한다. 유럽의 고건축의 클래식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이미지가 결합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도 장점이다. 향후 한남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단지로 자리매김이 전망된다.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대림산업만의 주거 플랫폼 C2하우스 평면이 도입된 세대 내부는 사용자의 생활 특성과 생애주기 별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20cm 높아진, 최고 2.65m까지 높이로 공간을 설계해 공간감과 개방감도 탁월하다. 지하주차장 역시 기존 폭보다 넓게 설계되는 등 입주민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거 편의가 훌륭하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역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한강의 뷰를 파노라마로 담아낸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컬처라운지, 피트니스&스파,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등 9개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40,180㎡ 규모의 초대형 시설이 마련된다. 최상의 환경을 갖춘 단지로, 입주 시 매일 특별한 선물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림산업 관계자는 “당사가 가진 대형 프로젝트 시공경험과 아크로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결합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주거단지를 완성해나갈 것이다”라며 “이 단지는 향후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단지로서 최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건설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 개발

    GS건설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 개발

    GS건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온·습도, 공기청정, 보안, 차량공유 등 아파트 입주자의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이 차기 주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스마트홈’ 사업 강화에 팔을 걷어붙인 셈이다. GS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자이’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홈 사업으로 주택시장 성장 정체를 돌파하겠다는 승부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이 AI플랫폼’은 GS건설과 자이S&D가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의 홈네트워크와 비교하면,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아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차별성이 있다. 일례로 어안렌즈가 탑제된 CCTV통합형 주차유도 시스템은 CCTV와 주차유도 시스템이 결합하여 영상 인식 주차유도가 가능하며 또, 기존 단방향 CCTV의 단점인 사각지대까지 해소해 주차장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한남 3구역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의 자이(Xi)는 ‘스마트 아파트’를 슬로건으로 신개념 주거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가스밸브,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방식으로 건설사로는 처음 도입한 시스템이다. 또한 24시간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와 청정이 가능한 자이S&D와 공동으로 신개념 공기청정기 시스클라인(Sys Clein)을 개발해 홈네트워크와 연동시켰다.‘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는 커뮤니티 전구역이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을 갖춘 시스클라인존으로 완성된다. 통합 빌트인 시스템으로 구성해 세대 내 환기 및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충족하면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이 가능한 옥외공간 식재 및 시설 계획을 통해 청정환경을 조성하고, AR, 센서미스트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최첨단으로 연출된 조경을 선보인다. 한편 한남3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95.5㎡에 지하6층~지상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초대형 사업이다. 공사 예정가격만 약 1조8900억원, 총 사업비는 7조원에 달하며, 시공사는 12월 15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에 혁신 설계를 얹어 100년 문화유산이 될 아파트를 짓겠다는 각오로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제안했다. 아파트만 밀집된 단조로운 모습에서 벗어나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주거문화 콘셉트가 공존하는 미래형 주거단지로 구성한다. 상업시설은 두바이의 명소 ‘알시프’, 2018년 세계 최고의 컨벤션센터로 선정된 중국 주하이국제컨벤션센터 상가 등을 만든 10DEGIGN(텐디자인)의 설계에 메세나폴리스, 그랑서울 등 국내 최고 상권을 활성화시킨 GS건설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승호도 주전 되려면 한 템포 빠른 패스해야”

    “백승호도 주전 되려면 한 템포 빠른 패스해야”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실전무대를 2개월 앞둔 김학범 감독이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을 이끌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백승호(22·다름슈타트)도 예외가 아니다. U22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컵에 참여하고 있다. 두바이컵은 두 달 뒤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에 묶이지 않은 팀들이 각각 4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도쿄올림픽으로 가는 최종 모의고사로 제격이다. 대표팀은 U23 챔피언십에서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빼고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두바이컵에 참가하는 선수는 26명이다. U23 챔피언십엔 23명만 나설 수 있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8명이고 그나마 3명은 와일드카드다. 선수들로선 무한경쟁의 연속이다. 김 감독은 빠른 공수 전환과 과감한 전진패스를 중시한다. 김 감독이 “좀더 빠른 침투 패스를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빼앗기는 건 상관없다. 빼앗겨도 패스를 넣어야 한다. 빼앗기면 다시 뺏으면 되니까”라고 강조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김 감독이 예의주시하는 선수가 백승호다. 탈압박이 뛰어나고 예리한 전진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 수 있는 백승호는 김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축구를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다. 백승호는 16일 두바이컵 2차전 바레인전에서 선발출전해 62분가량 뛰었다. 김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경기를 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감독은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 팀이 추구하는, 빠른 공수 전환이 몸에 아직 안 배어 있다. 패스 타이밍을 더 빨리 가져가야 하는데 부족했다”면서 “패스 미스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지만 타이밍이 늦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무한경쟁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타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오세훈(20·아산 무궁화)과 조규성(21·FC 안양)이 각각 1차전과 2차전에 선발출전해 나란히 골을 넣은 게 대표적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 대중교통 우수성 세계 100대 도시 중 5위

    운전하기 좋은 도시선 53위 머물러 ‘차 없는 거리’ 정책을 펴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이 세계 100대 주요 도시 가운데 5번째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서울의 대기질은 91위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했다. 푸조·시트로앵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PSA그룹 산하 차량부품 판매업체 미스터오토가 17일 발표한 ‘2019 드라이빙 도시 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대중교통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7.38점을 얻어 뉴욕(100점), 싱가포르(99.86점), 도쿄(98.89점), 런던(98.04점)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을 상대로 접근성, 신뢰성, 비용, 도시철도와 도로 길이 등을 평가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국 엘패소(60.77점)와 콜롬비아 보고타(16.94점), 파키스탄 카라치(1점)는 대중교통이 가장 열악한 도시로 조사됐다. 운전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는 캐나다 캘거리(100점)가 1등으로 꼽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97.87점)와 캐나다 오타와(96.60)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85.46점으로 중위권(53위)에 들어갔다. 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54위)와 도쿄(55위) 등이 포진했다. 반면 운전하기 가장 난폭한 도시로 몽골 울란바토르가 99.12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모스크바(98.46점), 카라치(98.13점), 콜카타(97.80점)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28.17점으로 74위를 차지하면서 난폭운전이 비교적 적은 도시로 조사됐다. 그러나 서울의 대기질(58.82점)은 91위에 머물렀다. 대기질이 서울보다 열악한 도시로는 베이징 26.05점으로 98위, 뭄바이(95위)와 콜카타(96위)가 꼽혔다. 대기질 최악의 도시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였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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