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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원자재값… 경제회복 毒될라

    철광석·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심상치 않다. 전체 수입 가운데 원자재 비중이 62%에 달하는 등 우리 경제가 원자재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 회복을 가로막는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16일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75.81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원유(WTI)는 81.70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는 한 달 새 3%, WTI는 7.6% 올랐다. 연간 단위로 수입되는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50~80% 정도 오를 전망이다. 세계 3대 광산업체인 발레·리오틴토·BHP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철광석 수입국들과 가격을 협상 중이다. 철광석 현물 가격이 이달 들어 t당 140달러에 육박하면서 연간 기준 t당 90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철광석 도입가격은 t당 60달러 수준이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철광석 현물 가격이 1월 평균 132달러였으니 5% 정도 오른 셈”이라면서 “지난해 철강경기가 안 좋았던 탓에 현물가격이 연평균 85달러였지만, 올해에는 2008년 수준(연평균 150달러)으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리도 세계 최대 생산국인 칠레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7330달러를 기록했다. 2월 평균대비 7% 상승했다. 펄프도 칠레 지진의 영향으로 1월보다 8%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도 원자재 가격동향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자재 가격이 중요하다.”면서 “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수입자금 지원 등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두바이 식당서 키스’ 英커플 징역형 논란

    영국인 남녀가 두바이 해변 근처 식당에서 키스를 한 혐의로 체포, 논란을 빚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현지시간) 샬롯 아담스(25)와 에이먼 나자피(24)는 키스를 한 혐의로 체포, 법원으로부터 1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신문에 따르면 당시 식당에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던 여성이 “두 남녀가 서로의 몸을 더듬고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4일 상고법정에 선 두 사람은 “우리는 키스를 하지 않았고 볼에 살짝 입을 맞췄다. 영국식대로 인사를 한 것인데 거대한 오해를 빚었다.”고 억울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 현지법은 공개된 장소에서 술에 취하거나 음란행위를 하면 징역형에 처한다. 지난해 두바이 해변에서 성관계를 맺은 30대 영국남녀는 3개월 징역형에 처한 바 있다. 영국 런던 출신인 아담스는 두바이에 있는 친구집을 방문 중이었으며 나자피는 두바이에서 18개월 째 기업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다. 항소심에 대한 판결은 다음달 4일 나올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국 주말 반정부시위 ‘초비상’

    태국 주말 반정부시위 ‘초비상’

    거액의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를 받고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지지자들의 14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태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위대가 최대 100만명 운집을 예고한 데다 탁신 전 총리까지 인근 캄보디아로 입국해 태국 정정 불안 심화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친 탁신 단체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 회원들이 12일 수도 방콕으로 속속 집결하기 시작했다. 또 현지 일간 더네이션은 총리실 차와논 인드하라코만숫이 “탁신 전 총리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두바이를 떠나 이날 캄보디아에 입국, 시엠립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탁신을 훈센 총리의 경제 고문으로 초청할 정도로 우호적이다. UDD는 지난해 4월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 퇴진을 요구하며 파타야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무산시켰던 단체다. 이들은 대법원이 지난달 26일 탁신 전 총리가 재임기간 권력 남용을 통해 모은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판결을 내리기 직전부터 3월 중 일주일간 반정부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UDD 지도자인 자투폰 프롬판은 일단 평화적 시위를 공언하면서도 “시위대를 향해 먼저 발포할 경우 정부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UDD의 주장과 달리 10만명 정도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시위가 격렬해져 폭동으로 번질 경우를 대비해 군부대가 집회 참석자를 통제할 수 있는 국가보안법을 방콕 등 일부 지역에 적용키로 결정하고 군병력, 경찰 등 5만명을 배치했다. 이날 정부 청사를 비롯한 주요시설은 삼엄한 경계 속에 ‘태풍 전야’의 모습을 보였다. 방콕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에는 검문소가 설치되면서 사실상 봉쇄됐다. 학교들은 조기 방학에 들어갔고 보건부는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의사 1000여명을 대기시켰다. 태국 중앙은행도 시위 예상 지역에 있는 은행 지점들이 이번 주말 동안 당국의 허가 없이도 지점을 일시 폐쇄하고 현금인출기 가동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껍데기만 화려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껍데기만 화려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하와이 등 해외로케 촬영, 한채영·송일국 등 막강한 파워를 가진 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라는 타이틀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MBC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데다, 주인공 송일국의 ‘제로펫’에 가까운 몸매가 사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불러 모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린 신불사는 그야말로 ‘손발이 오글거리는’ 드라마였다. ◆최강타(송일국 분)는 정말 ‘신’이라 부를 만큼 완벽한 남자인가 극중 ‘최강타’역의 송일국은 최근 대세인 ‘짐승남’대열에 합류할 만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승마와 수영, 외모 게다가 매너까지 일품이어서 진보배(한채영 분)과 비비안 캐슬(한고은 분)등 여심을 흔든다. 그러나 억지스러운 설정은 그를 신이 아닌 ‘우스운’ 인간으로 만들고 말았다. 두바이의 고위 관리로 변장한 채 적 앞에 선 최강타의 모습은 극적인 반전이 아닌 실소를 머금기에 충분할 만큼 어색했다. 또 영화 ‘닌자 어쌔신’을 본 딴 듯한 1회 첫 장면은 어설픈 CG 탓에 ‘요정컴미’, ‘벡터맨’ 등 어린이 드라마를 연상케 할 정도고, 장미(유인영 분)를 유혹하는 장면은 부드럽다 못해 과하게 느끼한 ‘나쁜남자’를 표방해 시청자들의 눈을 불편하게 했다. ◆제작비 100억 들이면 전부 ‘아이리스’같은 드라마 되나 신불사는 방영 전부터 ‘제작비 100억’이라는 멘트를 홍보 카피로 이용할 만큼 블록버스터 대작임을 강조했다. 국내 최초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과 화려한 캐스팅 등을 떡밥삼아 던지긴 했지만, 어딜 보아도 회당 최소 4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진짜’ 볼거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1회 하와이 촬영에는 7억이 소요됐지만 남은 것은 주연배우인 한채영과 한고은, 송일국의 몸매 뿐이다. 와이어가 눈에 선명한 액션신과 코웃음이 절로 나오는 CG는 ‘제작비 100억이 아니라 100만원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신불사는 아이리스와 복수·액션·제작비 등에서 상당한 공통분모를 가졌지만, ‘포스트 아이리스’를 꿈꾸기에는 부족하다. ◆결국 기대를 걸 만한 건… 아직 2회밖에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두고 ‘실패’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떡잎부터 노란’ 나무는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지난 주 선보인 신불사의 떡잎은 안팎으로 건강하지 않았다. 공들여 만든 송일국의 몸매는 부실한 스토리에 묻혀 빛을 잃었고, 데뷔 초부터 같은 이미지를 고수한 한채영과 한고은 등도 색다른 호평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나마 현재로서 기대를 걸 만한 것은 드라마 ‘추노’에서 한섬 역으로 명품 조연이 된 조진웅의 왈가닥 연기와 섬뜩한 악당으로 분한 중견배우 정한용, 그리고 강단있는 여형사 역인 추자현의 열연 정도다. 신불사는 1·2회 각각 15.8%, 14.4%(AGB 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껍데기만 화려할 뿐 내실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른 만큼 ‘최악의 블록버스터’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심기일전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꿈많은 아이 ‘짱 엄마’가 키운다

    꿈많은 아이 ‘짱 엄마’가 키운다

    “엄마, 매일매일 여기서 살고 싶어요!” 보통 놀이공원에서 아이가 이런 말을 한다면 부모는 머리에 알밤이라도 한 대 먹이겠지만 ‘키자니아’에서는 다르다. 엄마는 “엄마 소원인 의사 체험을 해 달라.”고 했고 아들은 “키자니아 월드컵 축구 경기장에 가겠다.”며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일정을 짰다. 국내 최초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가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단지 안에 문을 열었다.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란 뜻의 키자니아는 만 3~16살 어린이들이 소방관, 비행기 승무원, 해충박멸요원(세스코맨), 과학수사대 CSI 등 90여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원이다. ●어린이 직업체험 공원 ‘키자니아’ 개관 키자니아가 부모들의 관심을 모은 이유는 단순히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와 적성을 내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1999년 멕시코 수도의 산타페 쇼핑몰에 처음 생긴 키자니아는 일본, 인도네시아, 스페인, 두바이 등 전 세계 7곳으로 확대됐다. 서울의 키자니아는 전 세계 지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상점, 빌딩, 식당, 방송국, 자동차, 가로수 등 키자니아의 모든 시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크기의 3분의2로 축소돼 있다. 일단 매표소부터 대한항공의 티켓 카운터와 똑같은 모양이며, 입장권은 진짜 비행기 탑승권처럼 생겼다. 입구의 대한항공 보잉727 비행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은 이 비행기에서 조종사와 승무원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종사·소방관 등 미래 적성 알아보기 키자니아의 또 다른 장점은 대한항공, 네이버, 현대자동차, 롯데백화점, 산업은행 등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업은행 지점과 똑같이 생긴 키자니아 산업은행에서 입장권과 함께 받은 키조(키자니아의 가상 화폐)로 통장과 현금카드를 만들고, 현금자동지급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에 3번 정도 키자니아 안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나면 삐뽀삐뽀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한다. 직접 소화기에서 물을 뿜으며 불을 끄는 것은 소방관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다. 보안요원 체험을 하는 아이는 화재 현장을 통제하고 신문기자 체험을 하는 아이는 카메라를 들고 사건을 취재한다. 미스터피자와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파리크라상의 빵 만들기 등 인기 체험은 휴일에는 4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인기 체험을 하려면 키조를 써야 하지만 아이들은 대부분의 직업 체험을 통해 키조를 벌어 키자니아 백화점에서 쓰거나 은행에 저금할 수 있다. 인기 체험에 돈을 쓰도록 한 것은 최대한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키자니아 측의 묘책이다. 약 1만㎡(3000평) 규모로 1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지만 예약제로 운영되어 정원이 만원이더라도 움직이기에는 쾌적하다. 평일 어린이 입장료는 3만 2000원. 미리 아이와 어떤 체험을 할 것인지 계획을 짜서 1회 운영시간인 5시간 안에 3~4가지 정도 체험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02)6900-7334. ●파주 ‘딸기가 좋아’ 등 실내공원도 인기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실내공원으로 가장 인기 높은 곳은 경기 파주 헤이리의 ‘딸기가 좋아’였다. 2007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숲이 좋아’, ‘바다가 좋아’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간을 확장해 현재는 약 5만㎡(1만 5000평) 규모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송파동 올림픽공원 등 에서는 실내 키즈카페도 운영 중이다. 딸기, 똘밤체육관, 마카로니 등 모두 국산 캐릭터로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입장료는 7000원. (031)949-9273.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성업 중인 키즈카페란 개념을 처음 국내에 소개한 것은 1995년 생긴 국내 최초의 어린이 체험박물관인 서울 신천동 삼성어린이박물관이다. 1층 로비 전시장을 ‘컬러스! - 그림책으로 만나는 색’으로 꾸미고, 자잘한 수리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입장료는 3000~6000원. (02)2143-3600.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토종 캐릭터 상설 전시·체험 공간인 ‘캐릭터 월드’는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둘리, 방귀대장, 뿡뿡이, 휴토스, 유후와 친구들 등 7개의 캐릭터를 추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캐릭터는 기존 뽀롱뽀롱 뽀로로, 마시마로, 깜부 등을 포함해 총 13개로 늘게 됐다. 캐릭터 월드는 캐릭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건물에 지난해 7월 조성한 체험공간이다. 어린이 자유이용권 7000원. 1600-2556.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UAE 7개기업 신용등급 하향

    무디스는 4일(현지시간) 무바달라 디벨로프먼트와 인터내셔널 페트롤리엄 인베스트먼트, 투리즘 디벨로프먼트 앤드 인베스트먼트, 아부다비 내셔널 에너지, 에미리트 텔레코뮤니케이션스 등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7개 국영기업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부동산 투자회사인 알데어 프로퍼티스는 투기 등급으로 떨어졌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UAE 당국이 앞서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두바이 채무 위기와 관련해 “더 확실한 공약이 필요하다.”고 등급 하향 이유를 밝혔다.
  • 007 뺨치는 세기의 스파이 사건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핵심 간부 마무드 알 마부 암살 사건이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세기의 스파이 사건 16건을 발표했다. 뉴스위크가 가장 먼저 소개한 사건은 1953년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할로 니켈’ 사건이다. 뉴욕 브루클린의 신문 배달부 소년이 신문대금으로 받은 동전을 땅에 떨어뜨린 순간 동전 안에 설치된 마이크로필름이 드러난 것. 이는 결국 구 소련의 국가안보위원회(KGB)가 미국의 정보 수집을 위해 제작한 동전으로 밝혀졌다. KGB는 동전과 필기구 등 각종 작은 생활용품의 내부를 파낸 뒤 도청 장치 등을 심어 광범위하게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963년 영국에서는 당시 국방부 장관인 존 프로푸모의 내연녀가 소련군 장교 유진 이바노프의 애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쟁 영웅으로 추앙받던 프로푸모 장관은 불명예 퇴진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1950~70년에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암살하기 위해 독이 묻은 시가, 세균으로 오염된 수영복 등을 동원하기도 했다. 정보요원들은 ‘깔끔한 뒤처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1961년 콩고 쿠데타 세력과 결탁한 벨기에 경찰은 콩고민주공화국 초대 총리 파트리스 루뭄바를 살해한 다음 염산을 사용해 시신을 훼손하는 잔임함을 보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경기국제보트쇼 국제인증 추진

    경기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우선 지식경제부가 인증하는 ‘국제전시회’ 인증을 이달 중 신청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은 오는 8월 결정된다.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제전시회로 인증될 경우 보트 관련 전시회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국제전시회로 인증되면 경기국제보트쇼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산업으로 인정을 받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행사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409개의 각종 전시회가 있으나 현재 40개만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상태다. 도는 이어 오는 7월 국제보트쇼 운영주체연합(IFBSO)에 회원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3회 이상 개최한 보트쇼가 신청할 수 있는 IFBSO에 회원으로 가입될 경우 경기국제보트쇼는 이 연합이 매년 발행하는 연간 세계 각지의 국제보트쇼 안내책자 등에 소개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과 두바이, 상하이 3개 보트쇼만 IFBSO 회원 인증을 받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회원 인증은 오는 7월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내년 6월 실사를 거쳐 2012년 5월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올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6월9~13일 화성 전곡항 일대에서 세계요트대회와 함께 열린다. 지난해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회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업체 115곳, 해외 업체 166곳 등 28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86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

    [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간부 암살을 계기로 세계의 정보기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첩보영화를 방불케 한 이 사건의 용의자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가 지목 되면서 두바이 경찰은 1일(현지시간) 모든 이스라엘인의 두바이 입국 금지 조치를 통보했고 국제 여론도 이스라엘에 등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안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기 때문에 21세기에도 정보기관은 국가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 ■CIA 외국어 능통자 확보·NSA 요원 3만8000명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임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어, 중국어, 아랍어 능통자 확보에 나섰다. 북한 핵 문제 해결과 중국과의 경제 및 군사 패권 다툼, 대 중동정책 수립 과정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하는 ‘시진트’를 넘어 ‘휴민트(인적정보)’를 통한 최고급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CIA 요원 중 외국어 구사 능력자가 1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중요 임무 언어’로 분류하고 이들 언어 구사능력자 채용 시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해외 정보 수집에 유리한 인재 확보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미 정치첩보 기구의 대명사였던 CIA는 구 소련의 붕괴로 냉전시대가 저물자 주력 분야를 경제첩보 활동으로 전환하고 세계 각국의 경제 정책 수집 및 분석, 자국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등에 힘쓰고 있다. CIA와 함께 미국 정보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안전보장국(NSA)’은 CIA보다 더 막강한 정보력을 자랑한다. NSA는 CIA 요원 2만여명보다 더 많은 3만 8000여명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 정보기관 중에서도 가장 베일에 가려진 조직이다. NSA는 조직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그런 기관 없음(No Such Agency)’ 혹은 ‘아무 말도 하지 말 것(Never Say Anything)’ 등의 별명이 붙어있다. NSA의 주력 분야는 전 세계 정보 통신망의 도청 및 감청이다. 통신위성이나 각종 전자장치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언제든지 도·감청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A가 주도한 전 세계 통신감청 시스템인 ‘에셜론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30억 건의 통화를 도청할 수 있고 ‘테러’ ‘폭탄’ 등 특정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즉각 추적 대상으로 올려 NSA의 본부로 전송해 수집·분석한다. 이처럼 세계 최고의 정보력을 과시하는 미국도 9·11 테러 이후 미 본토를 향한 테러 위협, 이라크 전쟁에 이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 국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지난해 12월 알카에다 스파이가 아프간 CIA에 잠입해 폭탄 테러를 가하는 등 막강 정보망에 허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국가안전부 저인망식 정보수집… 해킹중심지 의혹 중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최근 세계 해킹 공격의 중심지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안전부를 중심으로 매년 수천명의 중국 외교관과 유학생, 기업가들을 저인망식으로 활용해 해외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한 언론은 지난해 9월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헌법수호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국가안전부가 해외에 파견한 스파이가 60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일간 디벨트는 독일에서 열린 주요 기술보고회에서 중국인 방청객이 발표자의 노트북에 이동식 디스크(USB)를 연결하다 적발된 사건과 독일에 잠입한 중국 산업 스파이들의 사례 등을 꼽으며 “중국 정부가 독일 기업의 채용 동향 등을 확인해 중국인들에게 시험을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3만 2000명의 중국 유학생과 중국인 학자들도 의심 대상으로 지적했다. 국가안전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이라며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구글 해킹 사태 등 잇달아 발생한 대규모 해킹의 진원지가 중국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가안전부에 대한 의혹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983년 공공안전부의 정보 담당국과 공산당의 내사 및 내부 안전을 담당한 중앙조사부의 일부 기능이 군 총참모부와 통합해 출범한 기관으로 중국의 개방정책 채택 이후 출입국 내·외국인 관리와 미국 등 선진국의 첨단산업 및 군수기술 정보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MI-6 해외정보·MI-5 대테러 등 국내보안 담당 첩보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소속된 기관으로 잘 알려진 MI-6는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지난 1월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핵심 간부 마흐무드 알 마부 암살 사건의 계획을 모사드로부터 통보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휩싸였다. MI-6는 영국의 해외정보 수집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비밀정보국(SIS)’의 또 다른 이름으로 영국 국내 정보는 ‘국가보안국(SS·MI-5)’이 맡고 있다. 이들 기관이 MI-5, MI-6로 불리는 이유는 1909년 비밀첩보부(SSB)에 속했던 두 기관이 1916년 군사정보국으로 편입되면서 각각 군사정보(Military Intelligence) 5과와 6과로 편성됐기 때문으로 지금도 영국 언론은 SS, SIS보다 MI-5, MI-6를 주로 표기하고 있다. MI-5는 제1,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영국에 침투한 해외 간첩 색출을 주로 담당해 오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활동 분야를 넓혀 대테러, 마약 및 조직범죄, 불법 이민 단속 등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지만 경찰과 중첩되는 업무로 마찰을 빚는 등 논란의 중심에 오르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해외 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MI-6의 황금기는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였다. 이 기간 동안 MI-6는 독일과 이탈리아군의 암호 해독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며 연합군에 상당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냉전 종식 이후 이 기관의 중요성도 떨어지면서 조직은 대폭 축소됐다. ■모사드, 규모 작지만 최고 정보력 지닌 조직 평가 알 마부 암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는 ‘작지만 최고의 정보력을 지닌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사드의 공식 명칭은 중앙공안정보기관(Central Institute for Intelligence and Security)이지만 히브리어로 ‘기구’ ‘교육기관’ 등을 의미하는 ‘모사드’가 널리 쓰이고 있다. 알 마부 암살사건을 수사 중인 두바이 경찰은 사건 직후 모사드를 지목하며 11명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한 데 이어 최근 15명의 용의자를 추가 발표했다. 알 마부 한 명을 살해하기 위해 26명의 모사드 요원이 동원된 것으로 외신들은 1997년 하마스 최고 지도자 칼리드 마샬 암살 실패를 경험한 모사드가 이번 암살 작전에 더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러시아는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소련의 비밀경찰이었던 KGB의 역할은 현재 연방보안국(FSB)이 담당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간첩 탐지와 국경수비를 담당하던 FSB역시 최근에는 경제 및 정보산업 분야로 중심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국가안전부와 마찬가지로 2009년 12월 영국 대학의 기후 변화연구소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도 한 FSB는 해커 양성에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내각정보조사실 등 운영… 경제·안보분야 대폭 강화 │도쿄 이종락 특파원│일본도 부처내 정보 파트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독자적인 정보기관이 없지만 내각정보조사실, 경찰청, 공안조사청, 방위성이 별도의 정보부처를 운영하며 정보수집활동에 나선다. 일본은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정보대전을 대비해 한때 독립적인 정보기관 창설을 검토했었다. 2007년 아베 신조 전총리 재임시 일본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창설을 추진했다. 당시 9·11 테러와 북한 핵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인해 일본도 별도의 정보부대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 해 4월6일 NSC 창설 안건이 각료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쿠다 야스오 전총리가 취임하면서 이 방안에 대한 논란을 거듭했다. 외무성과 방위성이 “NSC는 옥상옥 기구가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결국 NSC 사무총장과 사무국장의 임명, 위원 구성 방식 등을 놓고 부처 간 주도권 다툼을 벌이다 같은 해 12월 24일 안전보장회의에서 NSC 창설안이 폐지됐다. NSC 창설이 무산됐지만 일본 부처내 정보기구의 역할은 오히려 더욱 강화됐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런 차원에서 외무성은 최근 각국 대사관별로 이뤄지는 일본 주재원들의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보당국 관계자는 “NSC 창설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내각정보조사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jrlee@seoul.co.kr
  • ‘하마스 암살’ 용의자들 이스라엘로 도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경찰은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의 용의자들이 이스라엘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다히 칼판 타밈 두바이 경찰청장은 이날 “용의자들이 현재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 명단이 인터폴에 넘겨졌다고 언급, “이스라엘에 있으면 체포할 수 없겠지만 출국하면 검거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사건에서 자국민 여권이 도용된 영국 등 5개 나라에 대해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두바이 경찰이 발표한 용의자 26명 가운데 영국 여권을 소지한 1명은 지난달 14일, 아일랜드 여권을 갖고 있었던 또 다른 1명은 지난 1월21일 미국으로 입국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이 신문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 출국했다는 기록은 없다고 전했다. 또 타임 청장은 이스라엘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다른 국적의) 대체 여권이 있더라도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제 경기 출전 선수들에게도 이 방침을 적용할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그는 청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99%’ 모사드가 배후에 있다고 말해 왔지만 이제는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날 두바이 경찰은 부검 결과 암살단이 근육 이완 약물을 투여한 뒤 질식시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암살 역풍… 고립되는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지난 1월 발생한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이 이스라엘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패배하는 상황에 처한 셈이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일 호주 정부가 지난주 열린 유엔총회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벌어진 교전에 대해 양측의 전쟁범죄 가능성을 조사하도록 하는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이스라엘을 가장 강력히 지지한 국가 가운데 하나였던 호주는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비슷한 결의안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입장을 옹호하며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당시 결의안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졌던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6개 국가가 이번에 찬성으로 돌아섰으며 프랑스와 영국, 뉴질랜드는 기권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두 번 다 반대표를 던졌다. 문제가 된 ‘골드스톤 보고서’는 2008년 12월부터 2개월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발생한 가자지구 교전 과정에서 전쟁범죄가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독립적인 전범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교전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각각 1400명과 12명이 숨졌다. 자국 군인들이 전범재판소에 소환되는 상황을 우려한 이스라엘은 골드스톤 보고서가 유엔 차원에서 채택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호주 정부는 부인하고 있지만 이번 결정과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 용의자들이 호주인 3명의 여권을 도용한 사건이 연관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스티븐 스미스 호주 외교통상부장관은 지난 25일 호주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해 “호주인 여권 도용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지원이나 용인 아래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면 우리는 더 이상 이스라엘을 친구로 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한 바 있다. 유럽은 오랫동안 홀로코스트에 대한 원죄의식 때문에 이스라엘에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잇따른 이스라엘의 일방주의가 이 지역 여론을 바꾸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와 스페인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타결 여부와 상관없이 2011년 이전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두바이몰 누수… 관객 대피

    이달 초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가 개장 한달여만에 폐쇄된 데 이어 이번에는 두바이 최대 쇼핑몰이 수족관 누수 사고로 일부 문을 닫았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5일 ‘두바이몰’에 있는 가로 32.8m, 높이 8.3m의 세계 최대 수족관에서 물이 새면서 관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두바이몰 역시 부르즈 칼리파의 시행사인 부동산 개발업체 에마르가 세웠다.
  • 상어 가득한 두바이 아쿠아리움 누수사고

    상어 가득한 두바이 아쿠아리움 누수사고

    중동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몰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 관람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났다. 쇼핑몰 내 아쿠아리움 인근 매장도 일부 문을 닫아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00여 마리의 상어와 각종 어류가 가득한 두바이 아쿠아리움에서 누수사고 난 건 25일(현지시간) 정오를 넘겨서다. 두바이 걸프 뉴스 등 현지 언론 인터넷사이트에 올라 있는 영상물을 보면 마치 호수가 물을 뿌리듯 수족관 아크릴판에서 긴 물줄기가 새어 나오면서 삽시간에 바닥에 물이 차기 시작한다. 관람객들이 허겁지겁 물을 피해 뛰어다니는 모습도 잡혔다. 아쿠리움 측은 누수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관람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보수관리팀을 투입,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 두바이몰 출입을 통제했다. 보수작업을 지켜본 한 소방대 관계자는 “관람창이 워낙 두꺼운 아크릴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물이 새는 걸 지켜봤지만 얼마나 틈이 벌어진 것인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보수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쿠아리움 관계자들이 오렌지색 구명조끼를 입고 현장을 뛰어다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두바이몰 측은 이날 보수작업을 마친 직후 언론에 이메일로 보도자료를 내고 “아크릴 파넬을 연결한 부분에서 물이 새는 걸 확인하고 바로 긴급보수를 마쳤다.”면서 “아쿠아리움 환경과 어류의 안전에는 전혀 타격이 없었다.”고 밝혔다. 두바이 아쿠아리움은 3층 높이 터널 구조로 관람창 크기는 세계 최대 규모다. 아크릴 터널 위로 펼쳐진 수족관 안에서 수만 마리 어류가 헤엄치며 화려한 해저 광경을 연출한다. 한편 일부 외신은 이번 사고를 보도하면서 “두바이 건축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바이에선 최근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건축물 부르즈 칼리파의 한 엘리베이터 고장을 일으켜 승객들이 지상 400m 지점에 갇히는 사고가 났었다. 사진=걸프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MB 3년차 ‘더 큰 나라’ 향한 리더십 보여야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해 촛불 시위로 지지율이 20%대까지 추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최고경영자(CEO)형 중도실용 리더십을 발휘, 취임 때와 비슷한 51.1%까지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기간 한 번 추락한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극적인 반전이다. 야권이 사분오열돼 국정 견제세력 역할을 못하는 상황은 이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 논란이 가열되고 있지만 국정장악력이나 여당 통제권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쉴 새 없는 세일즈외교로 G20 정상회의를 유치했고, 기업가적 뚝심으로 두바이 원전 수주를 성공시켰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난 2년간 세계 경제성장률의 1.26배 성장률을 달성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같은 기간 세계 경제성장률의 0.81배와 0.87배 성장에 머문 것에 비교할 때 평가할 만하다. 외환보유액도 1월 말 사상 최대인 2736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경제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가 지나쳐 경쟁국들의 경각심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물론 과제도 적지 않다. 세종시 혼란은 정치권과의 소통 부족의 결과라는 지적이 있다.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경제회복을 이뤄냈지만 수혜자는 대기업과 부유층에 한정된 채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민, 노인 등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복지정책이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양극화는 심화됐다.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한계도 노정했다. 이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에서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역설하면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 않으면 지금의 기회 또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위기 의식을 강조했다. 우리는 집권 3년차를 맞는 이 대통령에게 타협이 실종된 후진국형 정치에서 탈피하는 정치선진화를 이끌 것을 주문한다. 고용 있는 성장으로 서민경제를 살려 계층갈등을 해소해야 한다. 특히 반대세력도 껴안아 국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세계 속의 ‘더 큰 나라 대한민국’으로 향해 갈 수 있다. 기여외교를 확충하며 G20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로 더 뻗어나가야 한다.
  • 암살 순간에도 웃는 잔혹 ‘얼짱킬러’ 수배

    암살 순간에도 웃는 잔혹 ‘얼짱킬러’ 수배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드 간부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이스라엘의 암살·납치 전문조직인 ‘키돈’(Kidon)이 거론된 가운데, 미모의 암살단원의 사진이 공개됐다. 11명의 용의자 중 6명이 여성이며, 이 중 한명인 게일 폴리어드는 아일랜드 여권을 사용해 왔으며, 지난달 19일 새벽 두바이에 도착해 은밀히 암살을 진행했다. 그녀는 동료 11명과 작전을 짜고 하마스 간부인 마흐무드 알마부를 살해하려고 그가 묵은 호텔에 투숙했다. 폴리어드는 현금으로 호텔비를 지불했으며, 유유히 알마부가 머문 방 근처를 지나다녔다. 특히 조금의 긴장도 하지 않은 듯한 그녀는 심지어 웃는 낯으로 CCTV 카메라를 바라보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으며, 암살자를 연상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외모가 공개돼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두바이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전화통화를 하는 척 하며 알마부를 스쳐 지나가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경찰 측은 그녀가 호텔 직원으로 위장해 알마부가 직접 호텔 방 문을 열게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호텔 체크아웃 기록과 공항 기록에 따르면, 폴리어드는 두바이에 입국한 지 19시간 만에 다시 출국했다. 해외 언론은 그녀의 위조여권이 이미 소각됐으며, 당분간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 한 채 숨어 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규탄했으며, 영국의 더 타임즈는 지난 2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암살을 직접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암살때 미소 지은 女모사드

    암살때 미소 지은 女모사드

    지난달 1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하마스 핵심간부 마흐무드 알 마부 암살 사건이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용의자 11명 중 유일한 여성 단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조 여권에는 게일 폴리어드(26)라는 이름에 아일랜드 국적으로 돼 있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에 소속된 이스라엘 여성일 것으로 보고 있다. 두바이 경찰이 공개한 현장 폐쇄회로(CC)TV를 보면 그는 암살 대상인 알 마부와 호텔 복도에서 정면으로 마주쳤을 때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채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척하며 알 마부를 지나쳤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여유까지 보였다. 알 마부가 객실로 들어간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맞은편 객실에서 기다리던 ‘암살 실행조’ 4명에게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범행 당일 0시30분쯤 파리발 항공편으로 두바이에 도착한 이 여성은 범행을 마치고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쯤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주얼 정장 차림에 때로는 가발을 이용해 위장을 하기도 했지만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그가 모사드 암살·납치 전담 부서인 ‘키돈’의 일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돈 여성 단원들은 2년간 각종 미행 기법과 위장술 등을 교육받으며, 심지어 성(性)을 이용한 작전도 서슴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코스피 33P 반등… 5개월來 최대 폭

    코스피 33P 반등… 5개월來 최대 폭

    지난달 중순 이후 해외발 악재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주가와 환율이 연일 출렁거리는 모습이다. 미국의 출구전략과 금융규제 방안 발표, 중국의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상 등 긴축조치, 남유럽의 재정 불안 등 3대 악재에 대한 불투명성이 주된 이유다. 이런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두바이 리스크까지 다시 부각되면서 시장 향배의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상 바깥에서 무슨 일만 터졌다 하면 진원지보다 더 격렬하게 반응하는 국내 금융시장의 특성이 이번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22일 코스피지수는 5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3.20포인트(2.08%) 오른 1627.1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10일 36.90포인트 상승한 이후 가장 많이 뛰었다.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으로 전거래일에 27.29포인트가 떨어진 데 대한 반등의 성격이 강했다. 원·달러 환율도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조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진정되면서 전거래일(1160.4원)보다 13.4원 내린 1147.0원으로 마감했다. 이 또한 전거래일에 9.9원이 오른 데 따른 반작용이었다. 3대 악재의 첫 출발점이었던 지난달 12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발표 이후 코스피지수는 이날까지 27거래일 동안 20포인트 이상 오르거나 떨어진 날이 전체의 3분의1인 9일에 달했다. 40포인트 이상 급변동한 날도 이틀이었다. 원·달러 환율 역시 7일에 걸쳐 10원 이상이 오르거나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주 미국 재할인율 인상 이후 과도하게 반응했던 국내 금융시장이 정작 미국시장에서는 별다른 동요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과민반응이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떨어졌다.”면서 “중국의 긴축, 미국의 금융규제에 더해 그리스 지원 방식에 대한 각국 입장차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도 “앞으로는 유럽 재정리스크에 대한 대응, 중국 전인대에서의 긴축 가능성 등 3월에 굵직한 사안이 남아 있어 향후 추이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김태균 정서린기자 wi.20ndsea@seoul.co.kr
  • [사설] WDC 서밋, ‘디자인 메카’ 서울 만방에 떨치길

    세계 31개 도시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WDC(WORLD DESIGN CITIES·세계디자인도시)’ 서밋이 2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어제 서울시가 발표했다. ‘2010세계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공식행사의 개막이다. 서울시는 선정 원년인 올 한 해 동안 모두 141개의 각종 행사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회의는 각국의 도시디자인 성공사례를 폭넓게 논의하고 벤치마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디자인도시 선언’도 채택될 예정이다. 미국 애플사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에는 ‘디자인은 미국에서, 제조는 중국에서’라고 적혀 있다. 우리는 디자인이 생활이요, 문화이며 미래로 향하는 열쇠인 시대에 살고 있다. 또 현대는 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다. 세계디자인업계에서는 서울이 밴쿠버와 두바이,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디자인 수도에 선정된 것을 일대 사건으로 친다.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마크 브레이튼버그 회장은 언론 기고문에서 “서울은 최초의 디자인 수도 선정을 계기로 명품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라고 평가했다. 뉴스위크 최신호는 ‘서울, 디자인의 해를 열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서울이 디자인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라고 썼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도쿄는 잊어라. 디자인 마니아들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국내보다 바깥에서 디자인도시 서울에 더 열광적임을 알 수 있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7조원 수준인 디자인시장이 10년 안에 15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 전문기업도 1575개에서 2014년이면 25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WDC 서밋은 오는 11월 G20 회담과 함께 대한민국 국격상승의 쌍두마차가 돼야 한다. 정략적이고 소모적인 디자인 논란은 접고 서울에서 ‘디자인 르네상스’가 날개를 펴도록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다.
  • “이스라엘 총리, 하마스간부 암살 승인”

    지난달 1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하마스 핵심 간부 마흐무드 알 마부 암살 사건의 최종 결정권자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라고 영국 일간 타임스 온라인판이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지목된 가운데 모사드에 정통한 이 소식통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달 초에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외곽의 모사드 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알 마부 암살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고는 모사드의 수장인 메이르 다간 국장이 직접 했으며 현장에는 네타냐후 총리 외에 장성급 인사 1명과 일부 암살팀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암살 임무 승인 후 암살팀에게 “이스라엘이 당신들을 믿고 있다. 행운을 빈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후 암살팀은 알 마부가 두바이로 향할 계획임을 파악하고 텔아비브의 고급 호텔에서 예행연습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암살 준비에 착수했다. 이들은 계획대로 알 마부 암살에 성공했지만 호텔 폐쇄회로(CC)TV에 덜미를 잡히면서 국제적인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이 소식통은 모사드가 중동에서 이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중단됐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핵심 간부인 알 마부는 지난달 19일 두바이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사인은 전기 충격에 이은 질식으로 알려졌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코스피 1600 붕괴

    코스피 1600 붕괴

    코스피지수가 1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29포인트(1.68%) 떨어진 1593.90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1600선을 내줬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재할인율 인상으로 출구전략에 시동을 걸면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86포인트(0.17%) 내린 512.47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8.94포인트(1.74%) 내린 504.39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9.90원 오른 1160.40원을 기록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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