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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여름 축제를 즐기세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호러연극제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잇따라 열린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다. 축제에 빠지다 보면 무더위는 어느 순간 잊게 된다.●욜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여름 축제의 테이프를 끊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슬로건으로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로 정했다. 올해는 관람객 참여에 중점을 둔 ‘체험형 공간’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상품 다양화, 방문객 편의시설과 대학생 등 젊은층 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5개의 체험테마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즐거움과 편의성이 확대된 완벽한 클럽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시 말해 이곳을 2030 메인 관람층을 위한 특화된 프리미엄 치맥클럽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인조잔디나 편의시설 같은 쾌적한 공간을 갖추는 것은 물론 돌출형 중앙무대, 스탠딩존 맥주바 등을 만들었다. 한여름 무더위를 막아줄 미세 분무형 냉각장치를 식음료 테이블 옆에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치맥클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 무대 공연을 관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설치했다. 여기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그 대신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입장객에게는 다양한 식음료와 치맥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서빙 등의 특별한 서비스도 한다. 입장료는 4인 기준으로 30만원이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두 번째 테마공간은 2·28기념탑 주차장에 마련된다. 무더위를 해소하는 이색 아이스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구에는 차가운 물과 드라이아이스를 설치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끼도록 했다.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마시는 공간과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각각 조성해 취향에 맞게 즐기도록 했다. 맨 앞에는 초청 가수 등이 공연하는 무대를 조성해 보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게 했다. 아이스 카페에는 다양한 수제맥주 업체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수제맥주를 마셔 보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 번째는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치맥비치다. 물놀이하며 치킨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에어서핑보드나 에어슬라이드를 타고 수영도 할 수 있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프리미엄 라운지같이 입장료를 내야 한다. 1인당 9900원을 내면 입장과 함께 맥주 1캔을 준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편안히 앉아 음악를 즐길 수 있는 두류공원야외음악당이 네 번째 테마공간이다. 그동안 행사에서 무대공연장으로 활용됐던 야외음악당은 무대와 잔디 식음공간의 거리가 200m나 돼 무대 앞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공연 관람이 어려웠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극소수만을 위한 무대공연을 과감히 정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디 영화관 테마공간으로 변화시켰다. 1일 1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축제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수입맥주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광장’도 조성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연결하는 거리를 놀이공원과 같은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각 거리를 5개로 나눠 특색 있게 변화시켰다. 2·28주차장 옆 거리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색을 담은 참여형 게임을 하는 곳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 진입로는 다양한 이색 포토존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2·28기념탑 앞과 관광정보센터 옆은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간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진입로는 예술작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 조성했다. 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청년 참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행사 성공 여부가 가려지는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라이브 방송 등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외지 관람객을 위한 사전 예약 공간도 신설하고 치킨 300여 마리가 들어가는 대형 치킨박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6년과 지난해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대구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대구시민이 뽑은 시정 베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수십개 나라의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만드는 게 목표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보고 마시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100년 축제를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감성 충전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27~29일 사흘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최정상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강산에, 로이킴, 자탄풍, 채환, 김종환이, 28일에는 조관우, 정훈희, 정동하, 임지훈, 소리새, 딕패밀리가, 29일에는 사랑과평화, 김목경, 김학래, 백영규, 남궁옥분, 송창식, 함춘호 등이 출연한다. 참가 가수는 모두 90여명에 이른다. 공연은 3일 동안 메인 무대인 두류야외음악당을 비롯해 서브 무대인 김광석 콘서트홀, 수성못 동편데크,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열려 한여름 밤 폭염으로 푹푹 찌는 대구시를 포크음악으로 물들인다. 대구시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28일 오후 4시에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포크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전국에서 몰린 아마추어 포크송 가수 100여명을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자웅을 가리는 결승전이 볼만하다.●오싹한 여름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국국제호러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시민광장과 시내 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귀신, 죽음, 신들림 등을 소재로 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는 일본, 중국, 필리핀, 체코 등 해외 초청작이 매일 공연된다. 국내 7개 극단의 호러연극 작품은 대구시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또 호러와 정보기술(IT)이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앱)을 볼 수 있는 호러정보기술체험관이 문을 열고, 귀신의 집, 귀신과 함께하는 게임존, 좀비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을 위한 체험 코너를 대폭 확장해 마술과 과학을 통한 교육적 학습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호러마술체험존이 꾸며진다.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EDM 파티는 대구 도심클럽 유명 DJ를 초청, 귀신들과 광란의 댄스파티로 대구스타디움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은 벌써부터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대규모 분장 부스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분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맛있‘대’ 신나‘구’

    맛있‘대’ 신나‘구’

    국내여행에 웬만큼 통달한 여행자가 아니라면 대구의 먹거리를 바로 떠올리는 건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대도시 이미지가 강해 여행지로 선뜻 거론되는 곳이 아닌 탓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특별한 먹거리가 즐비한 곳이 대구다. 조선 후기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였던 대구장(서문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으로, 먹거리 이름을 내건 먹자골목들은 전문성으로 남녀노소의 발길을 이끈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를 잊게 할 시원한 여름 축제도 기다리고 있다.◆칼칼한 매력 가득 든든한 첫 끼 ‘따로국밥’ 먹거리 투어를 작심하고 아침 일찍 대구로 향한 여행자라면 든든한 첫 끼니로 따로국밥만 한 음식이 없다. 이른 아침에는 문을 닫은 식당이 대부분이지만 따로국밥집은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많다. 중구 전동 ‘국일따로국밥’은 1946년 문을 연 원조집으로 알려져 있다. 동성로 쪽에서 장사를 하다 20년 전쯤 길 건너로 가게를 옮겨 역사를 이어 가고 있다. 8000원짜리 따로국밥을 주문하면 큼직한 선지 덩어리가 듬뿍 담긴 붉은 국물에 흰 쌀밥이 따로 나온다. 부산의 돼지국밥과는 전혀 다른 칼칼한 맛이 매력이다. 밥 대신 국수를 주문할 수도 있다. 아침을 먹고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상인들을 볼 수 있다. 오전 10시쯤이면 시장 안 곳곳에서 음식 냄새가 솔솔 풍기며 침샘을 자극한다. 한편에는 순대와 암뽕을 가득 담은 소쿠리가 늘어서 진풍경을 연출한다.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시장 내 먹거리 노점들은 분홍색 표지판을 내걸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콩나물과 어묵의 매콤한 하모니 서문시장 ‘양념오뎅’ 굵직한 어묵에 콩나물을 잔뜩 얹어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볶아낸 ‘양념오뎅’(1인분 3000원)은 서문시장 명물 중 하나다. 시장 안 같은 자리에서만 18년 동안 ‘장여사의 매콤한양념오뎅’을 운영한 양창원(63)씨는 “원래 대구에서는 어묵을 붉은 양념에 찍어 먹는데 거기에 해장국을 응용해서 만든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간이 밴 어묵과 시원한 콩나물의 매콤한 조합이 색다르다. 함께 파는 나뭇잎 모양의 손만두(1인분 4500원)를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다.◆대구 10味 ‘납작만두’와 못생겨서 더 끌리는 ‘삼각만두’ 시장 입구 쪽에서 노점을 편 ‘허둘순 삼각만두’는 40년 역사를 자랑한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려고 서툰 솜씨로 못생긴 만두를 빚어낸 게 삼각만두의 시초였다고 한다. 납작한 만두 속에는 당면 가닥만 들어 있을 뿐이지만 노릇하게 구워진 만두피와 찰랑한 감촉의 당면이 이루는 조화가 일품이다. 1인분에 3000원. 대구 10미(味) 중 둘째가라면 서러울 명물 납작만두는 ‘미성당’이 원조다. 남산초등학교 앞에 있는 가게가 본점이지만 서문시장 안에서도 같은 맛을 맛볼 수 있다. 당면만 들어 있는 납작한 만두의 맛이 심심할 것 같기도 하지만 고명처럼 올라간 파, 양파, 고춧가루의 톡 쏘는 맛이 균형을 이룬다. 1인분에 3500원. ◆혼밥도 OK… 푸짐한 한상차림 ‘갈비찜 정식’ 분식보다 따끈한 밥 한 공기가 먹고 싶다면 시장 내 식당골목으로 가 보자. 40년 전통의 ‘삼미갈비찜’은 이 골목에서도 이름난 가게 중 하나다.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이 주력 메뉴지만 혼자 가도 1인 메뉴인 ‘스페셜 정식’을 시킬 수 있다. 1만원이면 양푼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돼지갈비에 푸짐한 밥, 구수한 된장국, 쌈채소, 밑반찬이 한 상 가득 나온다. 곱게 빻은 마늘이 듬뿍 들어가 풍미를 더한 고기를 쌈에 싸 먹으면 밥 한 공기가 눈 깜짝할 새 사라진다. ◆20년 전통의 맛·넉넉한 시장인심 펼쳐진 ‘국수 골목’ 국수노점이 모인 골목에서는 잔치국수 한 그릇에 넉넉한 시장 인심을 느낄 수 있다. 20년간 영업한 ‘7번 국수’에서는 시원한 멸치국물로 맛을 내고 김가루를 듬뿍 얹은 푸짐한 국수가 나온다. 국수에 곁들여 먹는 큼직한 고추는 ‘무한리필’이다. 칼국수, 콩국수 등 모든 메뉴가 3500원으로 시장 상인들이 단골손님이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즐기는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에는 대구에서만 볼 수 있는 먹거리인 닭모래집 요리를 파는 가게 28곳이 모여 있다. 1973년 ‘삼아통닭’을 운영하던 부부가 건설노동자들을 위해 값싸고 맛있는 술안주를 고민한 끝에 탄생한 서민 요리로 원조집은 주인이 몇 번 바뀌었지만 지금도 제자리에서 성업 중이다. 모듬 소자(1만 3000원)를 주문하면 튀김똥집, 양념똥집, 간장똥집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둘이 먹기에 배부를 만큼 푸짐하게 나온다. ‘닭똥집골목’은 5년 전 시작돼 금세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축제 장소다.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을 주무대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올해 더 풍성해진다. 차가운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즐기는 시원한 치맥, 비치존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기는 치맥 등 치킨과 맥주를 즐길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EDM파티, 치맥 99타임, 맥주칵테일 경연대회 등 즐길거리와 함께 총 3000석인 국내 최대 규모의 치맥 테이블이 펼쳐진다.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달콤한 비주얼에 SNS 인증샷 필수 ‘체리빙수’ 맛있는 요리로 배를 채우는 중간에 디저트 타임을 가지면 보다 완벽한 먹거리 투어가 완성된다. 동인초등학교 부근 ‘모모상점’은 생긴 지 2년밖에 안 된 가게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인기 메뉴인 체리빙수 가격은 1인 1만 1000원으로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맛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빙수 속 푸짐하게 들어 있는 체리의 과육이 곱게 간 얼음과 만드는 상큼하고 부드러운 조화가 황홀할 정도다. ◆김광석길·조선 거장들의 회화전으로 감성 충전도 먹거리 투어 이후 산책삼아 돌아볼 만한 곳으로는 중구 대봉동 김광석길이 있다. 약 340m 길이의 골목길에 가수 고 김광석을 기리는 조형물과 아기자기한 카페 등이 늘어서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조금 더 시간을 내 대구를 둘러보고 싶다면 수성구 삼덕동 대구시립미술관에 가 볼 만하다. 대구시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서울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신윤복, 김홍도, 정선, 신사임당 등 조선 미술 거장들의 회화 100여점과 간송 전형필 선생의 유품 30여점 등이 대거 전시되고 있다. 대구에 내려온 소장품만 둘러봐도 조선 회화사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다. 서울 본관에서는 1년 중 보름 정도씩 두 차례밖에 소장품을 볼 수 없지만 대구의 간송특별전에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어른 8000원이다. 글 사진 대구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리에또 제공
  • 10년째 변함없는 ‘달빛동맹’… 5·18에 더 빛난다

    대구 대표단 5·18 6년째 참석 광주 대표단 2·28 참석 화답 SOC 등 30개 공동협력 점검도 ‘달빛동맹’이 영호남 화합을 이끄는 모델로 흔들림 없이 정착하고 있다. 달빛동맹이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말이다. 2009년 서울에서 열린 두 도시의 의료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일행이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6년째 참석하는 것이다. 대구시와 광주시 대표단은 2013년부터 매년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며 달빛동맹의 우의를 다져왔다. 2015년엔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 협력 추진 조례’도 제정했다. 영호남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정치적·사회적 풍파에도 아랑곳없이 꿋꿋하게 동맹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2월 28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등 광주 대표단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5·18 기념식 방문단은 김 권한대행을 비롯해 2·28민주운동 공동의장단,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30명이다. 대구시 대표단은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뒤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 일반 등 5개 분야 30개 공동협력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달빛동맹은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냈다.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조기 확장 등 3건의 SOC 분야와 3D 융합산업 육성 등 9건의 경제산업 분야에서 결실을 거뒀다. 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보고회와 국회포럼 등도 함께 개최했다. 대구 시민숲 조성,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야구·축구·마라톤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달빛오작교를 통한 청년들의 만남과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체험 등의 사업은 두 지역의 젊은 세대들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6년 1월에는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세계기록유산 달빛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의 경험과 지혜를 나눴다. 이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2017년 10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김 권한대행은 “달빛동맹은 상생 발전은 물론 국민 대통합의 선도 모델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면서 “민간 부문으로 더욱 확대해 공존과 번영의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지역 협력·상생 모델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문 대통령, 취임 후 대구 첫 방문…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문 대통령, 취임 후 대구 첫 방문…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28일 대구를 방문했다. 1960년 2월 28일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반발해 시위를 벌인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다.1960년 대구 지역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일으킨 2·28 민주운동은 4·19 민주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58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촛불 혁명을 통해 국민이 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고 돌이켜 보면 그 까마득한 시작이 2·28 민주운동이었다”면서 “그로부터 우리는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여정을 시작했고 6월 민주항쟁으로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냈으며 촛불 혁명으로 마침내 더 큰 민주주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구’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그 다음이 ‘민주’, ‘국민’ 순이었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 중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대구와 광주가 2·28 민주운동을 함께 기념했다”고 언급한 대목이다. 2·28 민주운동은 그간 대구 지역 시민사회 주도로 그 의미를 기념해 오다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3년 달빛동맹 강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4년부터 대구시장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광주시장은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구경북을 ‘우리나라 민족항쟁의 본거지, ’선비정신의 본거지‘,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곳‘, ’낙동강 방어전선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보루‘, ’산업화의 본거지‘로 지칭했다.문 대통령은 “대구는 이렇듯 자긍심 높은 도시”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의롭고도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온 대구시민의 자긍심이 더 높이 빛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가 함께 가는 길, 국민이 함께 걷는 길이 민주주의”라며 “우리가 가야 할 ‘더 넓고 더 깊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 그 길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구 두류공원 내 2·28 민주운동기념탑에 참배했다. 기념탑 참배에도 2·28 운동에 참여한 8개 학교 학생 대표 16명이 동참했다. 기념식은 2·28 민주운동이 124만 명의 서명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2·28 운동 참가자는 물론 3·15의거, 4·19 혁명, 5·18 운동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씨와 두 손을 잡고 인사했다. 참석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도 악수를 나눴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정의용 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ㆍ28 민주운동 기념식 첫 정부 주관 행사로

    1960년 대구 지역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일으킨 ‘2·28 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오전 11시 대구 두류공원 기념탑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처가 2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2·2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념식은 처음으로 정부 주관으로 열린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야당 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선거유세 참여를 막기 위해 당국이 대구시내 공립 고교의 ‘일요등교’를 종용하자 경북고를 비롯한 8개 고교 1720여명의 학생이 거리로 뛰쳐나와 부정선거 규탄 등의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대구 2·28 민주운동, 정부 주도 기념식으로 열린다

    1960년 대구 지역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일으킨 ‘2·28 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오전 11시 대구 두류공원 기념탑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처가 2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2·2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념식은 처음으로 정부 주관으로 열린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야당 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선거유세 참여를 막기 위해 당국이 대구시내 공립 고교의 ‘일요등교’를 종용하자 경북고를 비롯한 8개 고교 1720여명의 학생이 거리로 뛰쳐나와 부정선거 규탄 등의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학생 수십명이 부상당했다. 건국 이후 처음으로 국민들이 직접 민주개혁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마산 ‘3·15 의거’를 거쳐 ‘4·19 민주혁명’을 발화시킨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훈처는 ‘2·28 대구,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주관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특히 “뮤지컬의 도시인 대구시 특성에 맞춰 모든 식순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애국가는 2·28 민주운동, 3·15 의거,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주역들의 유족이 선창한다. 2·28 민주운동의 주역인 이대우 선생의 배우자 김향선씨, 3·15 의거를 촉발한 김주열 열사의 동생 김길열씨, 4·19 혁명을 이끈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배우자 이경의씨,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김재평씨 자녀 김소형씨, 6·10 민주항쟁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 등이 무대에 선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대구 두류네거리 광장코아 쇼핑센터 재건축, 90년대 전성기 이을까?

    대구 두류네거리 광장코아 쇼핑센터 재건축, 90년대 전성기 이을까?

    지난 30년 동안 대구 두류네거리를 지켜온 상가 광장코아가 마침내 재건축에 들어간다. 광장코아는 대구의 광장코아는 대구의 4050세대에게는 서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2030세대에게는 ‘광코’라는 젊음의 거리를 지칭하게 한 건물이기도 하다. 정식 명칭이 ‘광장코아 쇼핑센터’인 광장코아는 1987년 건립되었으며 1980~90년대 대구를 대표하던 건설사 청구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지어 야심차게 분양했던 상업시설 중의 하나였다. 청구가 대구에 지은 ‘3대 코아’였던 광장코아, 효성코아, 그린코아는 대구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상업시설들은 수영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돼 대구 복합상가의 1세대였다고 할 수 있다. 세 상업시설 중 남구의 효성코아는 철거 후 아파트가 들어섰고 광장코아는 재건축의 길로, 그린코아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지만 시간이 지나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노후화된 상태다. 광장코아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주들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한 가운데 올해 극적으로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재건축 사업의 진행이 속도를 내게 됐다. 광장코아를 재건축하는 상가는 기존 ‘광장코아’의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광장코아&(앤)’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광장코아에 이어 그 다음(&),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장코아&(앤)’은 쇼핑, 푸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광장코아&(앤)’은 백화점 규모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들어서며 지상 최고 15층 높이로 들어서 스카이라인과 메탈과 글라스로 꾸며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 내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상가는 대형 주차공간을 마련해 현재 광코 상권의 가장 취약점인 주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600여 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건설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과학적인 차량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 두류네거리 랜드마크 복합상가답게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 구성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예정이다. 기존 광코상권에 부족한 문화기능을 추가하여 랜드마크로써 상징성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다. 10층~12층에는 국내 대형 영화관이 입점 예정으로 흔히 분수 효과, 폭포수 효과라고 불리는 고객 공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을 비롯해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 광코상권에 어울리는 수익 업종이 들어선다. 주변 주거지 생활밀착형 업종까지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 전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고객의 이동이 편리하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 ‘광장코아&(앤)’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광코상권으로 각광받는 대구의 특급 상권이다. 제2의 동성로로 불리며 시내 중심인 동성로에 이은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동성로보다 더 성장성 있는 상권으로 보기도 한다. 주말이면 25만 명이 찾는 대구 전체를 커버하는 젊음의 상권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대구 최고의 도심공원인 두류공원, 대구경북 최대의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류네거리는 반경 3Km 이내 35만 명이 거주해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광장코아&(앤)’ 주변으로는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 2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주거상권으로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365일 유동인구가 흘러넘치는 상권이다. 1일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감삼역, 2만 2천여 명의 두류역 더블 역세권 상가다. 달구벌대로 주변으로 발달된 상업, 의료,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광장코아&(앤)’은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광코상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2대책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의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장코아&, 대형 멀티플렉스 입점 확정…투자자들 ‘주목’

    광장코아&, 대형 멀티플렉스 입점 확정…투자자들 ‘주목’

    대구 서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로, 청년층에게 ‘광코’라는 거리 이름을 탄생시킨 광장코아 쇼핑센터(이하 광장코아)가 마침내 낡은 옷을 벗고 재건축될 예정이다. 1987년 건립된 광장코아는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남구의 효성코아와 함께 수영장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이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지만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노후화된 상태다. 광장코아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주들 간 이해관계가 달라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던 것이 올해 극적으로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광장코아&(앤)’은 ‘광장코아’와 ‘그 다음(&)’을 더한 합성어로,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장코아 & 쇼핑, 푸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광장코아&(앤)’은 백화점 규모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들어서며 15층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메탈과 글라스로 꾸며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달구벌대로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현재 광코상권의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주차 대수 600여 대 규모의 대형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설계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과학적인 차량 동선을 반영했다. 두류네거리 랜드마크 복합상가답게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광코상권에 부족한 문화기능을 추가하여 랜드마크 상징성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다. 상가 10층~12층에는 국내 대형 영화관이 입점 예정으로 흔히 분수 효과, 폭포수 효과라고 불리는 고객 공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에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 광코상권에 어울리는 수익 업종, 주변 주거지 생활밀착형 업종까지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조성된다. 내부 전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고객의 이동이 편리하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장코아&(앤)’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광코상권으로 각광받는 특급 상권이다. 제2의 동성로로 불리며 시내 중심인 동성로에 이은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동성로보다 더 성장성 있는 상권으로 보기도 한다. 주말이면 25만 명이 찾는 대구 전체를 커버하는 젊음의 상권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대구 최고의 도심공원인 두류공원, 대구 경북 최대의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류네거리는 반경 3Km 이내 35만 명이 거주하여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광장코아&(앤)’ 주변으로는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 2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주거상권으로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365일 유동인구가 흘러 넘치는 상권이다. 하루에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감삼역과 2만 2천여 명의 두류역 더블 역세권이며 달구벌 대로변에 발달된 상업, 의료,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광장코아&(앤)’은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광코상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2대책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의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홍준표 “출당 문제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

    홍준표 “출당 문제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와 관련, “간과하고 그냥 넘어갈 수 없으며 앞으로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구·경북(TK)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출당을 막아 달라’는 한 대구 시민의 요청에 “대통령의 자리는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는 자기가 잘못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게 아니면 무책임한 것”이라면서 “다만 (박 전 대통령 출당은) 지금 논의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당내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가 대표직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인적 쇄신’ 방안을 논의 중인 당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출당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관철해 달라’는 한 구미 시민의 요구에 “박 전 대통령이 당하는 고초는 잘했고 잘못했고의 형사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국정 운영을 잘못한 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법정에서 ‘정치적으로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 내 새끼들을 풀어 달라’며 처음부터 정치적으로 돌파구를 찾았다면 이렇게 참담하게 압박당하는 상황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콘서트는 주최 측 추산으로 1500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 앞서 홍 대표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영남 민심의 척도로 통하는 서문시장은 홍 대표가 19대 대선 때 공식 출마를 선언한 곳이기도 하다. 홍 대표는 17일 울산을 찾아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두 번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홍준표 “朴, 국정 잘못 운영한 벌 받아”…책임론 정면 거론

    홍준표 “朴, 국정 잘못 운영한 벌 받아”…책임론 정면 거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임론을 정면으로 거론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운영한 벌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이 지금 당하고 있는 고초는 형사적으로 죄가 된다, 안된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대표는 “대통령이란 자리는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다. 책임을 지지 않으면 무책임한 정치가 된다”면서 “박 전 대통령 출당문제는 앞으로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정치적 책임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고 나서면서 향후 당내에 작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측된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향해 “법정에서 ‘정치적으로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으니 내 새끼들을 풀어달라’고 해야 했다”며 “어떻게 대통령을 지낸 분이 장관·수석비서에게 ‘내가 시켰나요’라는 질문을 할 수 있나.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했으면) 박 전 대통령 문제가 잡범들처럼 형사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정치적으로 처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유·무죄를 법원에 의존하지 말고, 정치적으로 대처하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대처했다면 문재인 정부가 박 전 대통령을 저렇게 참담하게 압박하는 상황은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도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고, 홍 대표님 세금 좀 고마 올리라 카이소.”

    “아이고, 홍 대표님 세금 좀 고마 올리라 카이소.”

    “아이고, 홍 대표님 세금 좀 고마 올리라 카이소.” “못 올리게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6일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보수 민심 청취’에 나섰다. 첫 행선지로 대구를 선택한 것은 보수의 심장으로 통하는 대구·경북(TK) 지역의 지지율 회복이 당 재건의 전제 조건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이날 서문시장에서 대구 시민과 상인을 만나 지난 대선 때 자신을 지지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 대표는 평소 입는 평범한 감색 양복 대신 당을 상징하는 듯한 빨간 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위에는 분홍색 체크무늬 재킷을 걸쳤다.  일부 상인은 ‘대선 패배’를 책임지라며 홍 대표의 방문을 힐난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홍 대표를 반갑게 맞았다. 상인들은 홍 대표에게 “서문시장을 잘 봐 달라”, “세금을 올리는 정책을 막아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홍 대표는 서문시장 상가 연합회를 찾아 현안 청취도 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TK 공략 최우선으로 예산 신청하면 해주지 않을 수 없으니 그걸 이용하라”며 “표는 그쪽 찍어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영남 민심의 척도로 통하는 서문시장은 홍 대표가 지난 19대 대선 때 공식 출마를 선언한 곳이기도 하다. 홍 대표는 출정식 이후에도 여러 번 서문시장을 찾으며 애정을 보였다. 홍 대표는 서문시장 방문 후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대국민 토크쇼를 진행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주제나 질문자 지정 없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홍 대표는 17일에는 울산을 찾아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두 번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프리카’ 핫한 여름나기

    ‘대프리카’ 핫한 여름나기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에서 여름을 즐기세요.” 이달 말까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이 기간 대구에 오면 맥주와 치킨을 먹고, 무서운 연극을 보면서, 국내 정상급 포크뮤지션들의 공연을 들을 수 있다. 축제들이 서로 색깔이 다른 데다 알차게 준비돼 있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① 통 크게 놀자 ‘대구치맥페스티벌’ 치킨 43만 마리·맥주 30만ℓ ‘물량 공세’… 게임·공연 재미 두 배로 19일 개막한 대구치맥(치킨+맥주)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Be Together! Be Happy! 가자~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치킨 43만 마리, 맥주 30만ℓ가 준비됐다. 교촌치킨, 땅땅치킨, 꼴통 닭선생 등 73개 치킨 업체가 부스를 차렸다. 대경맥주주식회사, 갈매기브루잉, 파머스맥주 같은 7개 수제맥주 업체와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14개 세계 맥주 브랜드가 참가했다. 치맥 부스만 180개 이상이다. 영세 치킨업소 20여군데에는 부스비를 면제해 줬다. 국내 최초 축제 현장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치맥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지역업체 10여곳이 참여해 바이어들을 접대하고 협력업체와 우호를 다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식사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다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FC 만남의 장’, ‘유명 셰프와 치맥톡’ 등이 준비돼 있다. ‘대구FC 만남의 장’은 대구FC선수단, 후원회 격인 엔젤클럽, 시민 팬들이 참여한다. 사인회와 진실한 토크로 시민구단 대구FC와의 소통 기회를 갖는다. ‘유명 셰프와 치맥톡’은 유명 셰프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사업가에게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고 대구 외식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또 게임과 연동한 ‘치맥 앱’을 개발 운영해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IVE FEED PHOTO’도 운영한다. 축제현장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올려 축제장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으로 송출, 인화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 오후 9시 9분은 ‘구구타임’이다. 닭 울음소리 ‘구구’를 본뜬 행사다. 치맥송이 흘러나오면 모두 한 손엔 맥주잔을, 다른 손엔 치킨 한 조각을 들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꼬끼오’ 하고 동시에 건배사를 하고 즐기면 된다. 걸그룹 마마무, 울랄라세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해외도시 초청공연, 치맥 케이팝콘서트, 치맥 EDM파티, 치맥 영화 OST콘서트, 치맥 시민 문화예술제, 힙합&비보잉 공연, 뮤지컬 갈라쇼, 재즈 공연, 어쿠스틱 공연, 성악 앙상블 공연, 포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시민 참여행사가 20여개 마련됐다. 치킨 따먹기, 치킨 젓가락레이스, 맥주 서빙레이스, 맥주 탑 빨리 쌓기, 물풍선 캐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얼음 속 맥주 찾기, 맥주 칵테일쇼 경연대회, 치킨 신메뉴 경연대회, 수제맥주 체험부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호러분장 체험, 호러 포토존, 호러 퍼레이드, 호러 좀비 퍼포먼스, 치맥 증강현실(AR), 치맥 워터 에어바운스, 별보기 치맥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치맥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홍보 노력도 하고 있다. 치킨과 킹(King)을 합한 ‘치킹’이다. 이는 선글라스를 낀 치킨 모양의 닭이 목걸이를 걸고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다. 또 ‘치맥 리더스’가 주축이 돼 2030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마케팅 홍보를 전개한다. 기말고사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찾아가 간식과 야식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고, 젊은층이 좋아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이른바 ‘유커(중국인 관광객) 모시기’가 없다. 지난해에는 유커 유치를 위해 치맥관광열차까지 계획했었다. 대구시 측은 “미국·일본·동남아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 많아 유커가 없어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치맥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에서 100만여명이 찾았고, 올해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대구시는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디지털 치맥 예능 프로그램, 포켓몬고 같은 치맥 AR 게임, 미국·인도 대사 등을 초청하는 페스티벌 규모를 감안하면 이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에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② 오싹한 여름 ‘국제호러연극제’ 좀비댄스·호러IT체험관 등 행사 다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축제가 열린다. 14회째로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호러 연극은 귀신·죽음·신들림을 주제로 한 무서운 연극을 의미한다. 27일 오후 7시 초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초혼제에서는 전국 유명 헤비메탈그룹들의 호러 록콘서트도 펼쳐진다.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 17개 극단의 호러연극을 특설무대와 야외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백귀난무의 날로 지정된 29일에는 유명 호러와 좀비댄스 팀들이 창의적이고 기발한 호러퍼포먼스를 펼친다. 해외극단도 공연한다. 인도네시아 극단은 민속 귀신인 ‘쿤티라낙’을 소재로 한 호러물을 무대에 올린다. 일본 극단 ‘죽광산’은 일본 검술 공포연극을 선보인다. 대만 극단 ‘Fat Ass’(멍청이)는 무용과 연극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중국 극단은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는 서커스공연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호러 정보기술(IT)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호러와 IT와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VR) 앱을 볼 수 있다. 행사장 전체에 자체 개발한 AR 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숨어 있는 유령들을 찾아 캡처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쫓아오는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28일에는 136초짜리 호러영화제가 열린다. 핸드폰 또는 카메라로 촬영한 호러 주제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특설무대 대형화면으로 상영하고 이를 심사해 수상한다. 이외에도 유령의 집, 호러EDM파티, 호러코스프레경연, 놀이마당 등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김태석 대구국제호러연극제 집행위원장은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 페이지(www.facebook.com/DIHTFesta), 다음카페(cafe.daum.net/dgh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③ 감성 충전 ‘포크페스티벌’ ‘장미여관’ 등 대형 라인업… 김광석 추억하기 오는 28일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 김광석콘서트홀, 수성못, 동성로 등 곳곳에서 사흘간 포크 음악 향연을 펼친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낳은 도시에서 2015년부터 여는 음악축제다. 강수호 밴드 연주로 최정상급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기며 김광석을 추억할 수 있다. 강인원이 총연출을 맡아 조덕배, 유리상자, 봄여름가을겨울, 권인하, 이치현, 추가열, 최성수, 전유나, 박강수, 김명상 등 7090 스타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성원, JB트리오, 김강주, 김종락 등 전국 인디·언더그라운드 포크 뮤지션도 나온다. 장미여관이 마지막 날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장미여관은 조직위를 통해 “두 번이나 초대된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화끈한 축제 무대를 연출하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www.dgff.kr)에서 일정 확인은 필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치맥페스티벌 2017 개막…“가장 ‘핫’한 축제 될 것”

    대구치맥페스티벌 2017 개막…“가장 ‘핫’한 축제 될 것”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9일 오후 개막했다. 한국치맥산업협회는 대구에서 100년 지속하는 축제를 만들 작정이다.오는 23일까지 두류공원 일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부시장 오미가미 거리에서 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잔치는 ‘Be Together! Be Happy!,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올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장기 성장모델에 바탕을 뒀다. ‘다섯 가지 치맥왕궁에서 펼치는 오성급 축제’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치맥 프리미엄존, 치맥 라이브 펍, 치맥 글로벌존, 치맥 피크닉 힐, 치맥 스타로드 행사장에 왕국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두류야구장에 마련한 치맥 프리미엄존에는 프리미엄 치맥 판매부스, 13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식음 테이블 등 치맥 마니아를 위한 공간을 설치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주최 측은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치맥 글로벌존)에 글로벌 음식·생맥주존, 호러 페스티벌 부스, 여행자서비스센터(TSC)를 설치해 외국인에게 통역, 관광정보, 충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성남 한국치맥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전국 치맥 마니아가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폭염과 치킨, 맥주에 다양한 이벤트로 가장 ‘핫’한 축제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영남권 표심 잡기…“역전 만루 홈런 치겠다”

    유승민, 영남권 표심 잡기…“역전 만루 홈런 치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2일 영남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 후보는 자신의 지역적 기반이자 보수 ‘텃밭’인 영남권의 민심부터 얻어야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당내 흔들기’도 잠재울 수 있다. 유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울산과 경주, 경산, 대구 등 4개 도시를 찾았다. 파란색 당 점퍼에 운동화를 신은 채 아침에는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저녁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곳 모두 지역 최대의 번화가로 꼽히는 곳이다. 이날 선거운동의 절정은 약 3000명(바른정당 추산)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동성로 유세였다. 이 유세에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딸 유담 씨도 동행했다. 유세차에 오르자마자 “대구의 아들 유승민입니다”라고 인사한 유 후보는 “대구 어르신들과 선비님들, 젊은이들의 기운을 받아 이 대선판을 뒤집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역전극을 다짐했다. 몰린 인파에 고무된 표정의 그는 “여론조사가 반기문, 황교안,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문재인 이렇게 널뛰기했는데 마지막 (주인공)은 저 유승민”이라면서 “야구는 9회 말 2아웃부터인 만큼 저도 역전 만루 홈런을 꼭 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날 유세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는 ‘배신자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수 후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몸짓을 보였다. 유 후보는 동성로 유세에서 “우리 대구는 그동안 너무 아팠고, 저도 아팠다”면서 “이제 대통령 탄핵은 끝났고 이 자리에서 대구 시민 여러분이 대구의 미래를 결정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선 경산 중앙시장 유세에서도 “많은 대구·경북 시·도민께서 탄핵 때문에 저를 원망하는데 저는 권력의 서슬이 시퍼럴 때도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했을 뿐”이라면서 “여러분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항변했다. 유 후보는 최근 대구·경북(TK) 지역 여론조사 지지율이 최근 급등한 경쟁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는 “형사 피고인” “성범죄 미수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날을 세웠다. 전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18∼20일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신뢰수준 95%±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홍 후보의 TK 지지율은 지난주 8%에서 이번 주 26%로 치솟아 1위로 나섰다. 유 후보도 같은 기간 1%에서 10%로 뛰어올랐지만 홍 후보를 따라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안보관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상대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영남권 민심을 파고 들었다. 캠프에서 유 후보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4형제가 전사한 집안의 유족인 이부건 씨의 울산 자택에서 아침을 함께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것도 보수 유권자의 마음을 사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유 후보는 이밖에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면 시간을 쪼개 찾아가면서 ‘한표’ 강행군을 이어갔다. 목이 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크를 잡았다.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 달구벌 연등회를 찾아 불자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역 유력인사들의 모임인 라이온스클럽의 대구지구 연차대회에서는 “유승민 라이온(회원)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동질감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첫 행선지인 ‘산업수도’인 울산에서는 자동차·조선산업 기반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종합대 유치,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미·목포 함께… ‘화합의 숲’ 개장

    구미·목포 함께… ‘화합의 숲’ 개장

    영호남 동서 화합을 다짐하는 ‘화합의 숲’이 박정희(1917~1979)·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와 전남 목포시에서 동시 개장한다. 구미시는 인수동 동락공원 야외무대 주변 부지 1만 5000㎡에 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전남 화합의 숲’을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도, 전남도, 구미시, 목포시 등 4개 광역·기초단체가 2015년 5월 전남·경북도 화합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이다. 개장은 6월쯤 이뤄진다. 이곳에는 전남의 도목인 은행나무, 목포의 시화인 백목련 등 모두 8200여 그루를 심는다. 애초 전남 도화인 동백, 목포 시목인 온대성 식물인 비파가 고려됐지만 구미 지역의 추위에 견디기 힘들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김 전 대통령이 좋아하던 인동초도 심고 ‘김영랑 시비’, ‘목포의 눈물 노래비’ 등 조형물도 설치한다. 목포시도 다음달까지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내 부지 1만 5000㎡에 ‘경북 화합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의 대표 수종인 느티나무와 경북 도화인 백일홍을 비롯해 구미의 시목인 느티나무, 시화인 개나리 등을 심는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보급 당시 전국에 보급했던 ‘히말라야 시더’를 심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태풍에 취약해 심지 않기로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영호남 화합의 숲이 조성되면 상호 화합 차원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교류협력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4년 3월 대구 두류공원과 광주 북구 대상공원에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시민의 숲’을 조성, 동시 개장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그날의 함성’처럼… 다시 불러보는 250만 대구 자긍심

    ‘그날의 함성’처럼… 다시 불러보는 250만 대구 자긍심

    21~28일 대구시민주간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에서 보듯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다. 대구시는 이 같은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민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열린다고 대구시가 16일 밝혔다.행사가 시작되는 21일은 국채보상기념일이다.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진 빚 1300만원을 국민 성금으로 갚자는 ‘나랏빚 갚기 운동’을 말한다. 1907년 1월 29일 항일구국지로 서울신문의 전신 대한매일신보의 대구지사원인 대구 광문출판사 김광제 사장과 부사장 서상돈의 발의로 시작됐다. 이들을 중심으로 대구의 유력 인사들이 ‘담배를 끊어 국채를 갚고 주권을 회복하자’며 모금운동에 나섰다. 당시 일제는 군수품을 들여오면서 담배도 함께 도입, 대구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됐다. 그러나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일제의 담배 유통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이후 이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행사 마지막날은 2·28민주운동 기념일이다. 2·28민주운동은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대구 8개 고교생이 자유당 독재에 항거해 일어난 것이다. 마산의 3·15 부정선거 항의시위로 이어졌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으며 오는 9월쯤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국채보상운동 선열들 책임정신 되새겨 ‘시민주간’을 진정한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대구시교육청, 대구문화재단,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워킹그룹을 만들어 여러 차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구시민주간의 하이라이트는 21일 열리는 선포식이다.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문화행사로 뮤지컬 갈라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공연된다. 국채보상운동과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40분간 진행되는 선포식은 ‘열정의 발걸음’이라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주간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소개하고 지역 기관단체장 10명이 선포 세리머니를 한다. 또 권 시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축하 메시지를 낭독한다. 이날 권 시장은 시민주간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 5개년간 비전을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250만 시민 대표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퍼포먼스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400명의 시민 대표가 참가해 ‘대구찬가’, ‘고향의 봄’ 등의 노래를 오카리나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연주에 맞춰 부른다. 메인행사가 마무리되면 축하행사도 준비돼 있다. EBS 국사 선생이자 ‘KBS 역사저널 그날’의 출연자이기도 한 최태성 강사가 ‘역사 속의 대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슈퍼스타K 시즌 4의 우승자이자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등으로 인기를 끈 가수 로이킴이 미니콘서트를 준비해 새로운 시민축제의 탄생을 축하하게 된다. 선포식에 앞서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구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권 시장, 류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대신해 나랏빚을 갚기 위해 나선 선열들의 책임정신을 되새긴다. 오후 4시부터는 엑스코 325호실에서 ‘대구 알기 가족 골든벨’이 열린다.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족 1명과 1팀으로, 모두 200여팀이 참가한다. 예선과 패자부활전 본선 등을 거쳐 20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 1팀에게는 100만원, 금상 3팀 각 90만원, 은상 3팀 각 60만원, 동상 10팀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문제는 대구의 문화, 역사, 인물, 기타 인문소양 등에서 나온다.●대구 상징물 가면 쓰는 ‘복면 가요제’ 23일부터 26일까지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가 공연된다. 기적소리는 국채보상운동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2015년 12월 초연된 후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23회 공연됐다. 누적 관객 1만 1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공연을 이어 오면서 ‘대구의 가슴을 울렸다’, ‘대구의 정체성을 봤다’는 호평을 들었다. 24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청년복면가요제’가 열린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것이다. MBC 인기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사과, 팔공산 등 지역 상징물 복면을 쓰고 가창대회를 펼친다. 복면가요제 예선은 17일 오전 10시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0명이 심사위원인 시민청중평가단 앞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에게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1명에게도 20만원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25일에는 도심문화 역할수행게임(RPG)이 진행된다. 참가자가 이야기 속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즐기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근대골목 등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학생과 연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김광석 노래 가사 맞히기’, ‘과자 먹기 릴레이’, ‘약초 이름 맞히기’, ‘음표 맞춰 반주하기’, ‘고무신 던져 받기’, ‘태극기 들고 있는 여학생 찾기’ 등은 물론 키워드 카드를 조합해 장소를 찾는 ‘최종 미션장소를 찾아라’라는 게임이 마련돼 있다. 26일에는 노보텔에서 ‘대구정체성 포럼’이 열린다. 100여명이 참가하는 포럼에서는 대구 역사와 문화 속에 녹아 있는 대구 정체성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대정신을 찾는다. 여기서 나온 정체성을 인식하고 재해석해 현재 대구 지역 시대정신을 규명하게 된다. ●민주운동 기념식 영호남 인사 한자리에 28일에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대구 두류공원 학생 의거 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2·28기념사업회 회원과 정치, 경제, 사회, 여성, 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민 대통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윤장현 광주시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5·18 관련 단체장 등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행사 때도 윤 시장 등이 참석했었다. 이날 오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시민 주간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주제는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재구성(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중심으로)’이다. 이재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센터장이 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과 세계화 전략,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뿌리 2·28민주운동 재조명,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재구성 등을 주제발표하고 종합 토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경북대에서는 2·28민주운동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28민주운동에 대한 시민의식 실태와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권영진 시장 “시민정신이 위기 속 빛” 한편 대구시는 10월 8일 열리는 ‘시민의 날’도 시민주간으로 옮기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민의 날은 1981년 직할시 승격 100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1982년 조례 제정과 함께 제1회 대구시민축제를 개최한 뒤 지금까지 기념행사 등을 해 왔다. 권 시장은 “대구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더욱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다”면서 “시민주간 선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조대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8일 전국알몸마라톤대회 대구 두류공원서 900명 참가

    제10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 900여명이 참가해 알몸으로 달리며 추위를 떨치고 새해 각오를 다진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개회식 후 청년부, 장년부로 나눠 5㎞, 10㎞ 코스를 달린다. 여성 참가자는 자유 복장이지만 남성 참가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한다. 구간은 두류야구장에서 2·28기념탑∼두류공원 네거리∼문화예술회관 입구∼두리봉 삼거리∼대성사 삼거리∼두류테니스장 입구∼옛 아리랑호텔 네거리∼2·28 기념탑까지 5㎞다. 10㎞ 부문 참가자는 2바퀴를 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권 첫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 두류공원 인접

    영남권 첫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 두류공원 인접

    낮은 분양가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형 건설사들과 브랜드 아파트의 참여가 늘면서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9일 "지난해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된 아파트는 4만 8117가구로 2014년 공급된 1만 5000가구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해당 지역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시공사를 직접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인 낮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책임을 조합원이 모두 떠안는 사업의 위험 부담으로 인해 안전성과 책임 시공을 위한 시공사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는다. 대형 건설사와 브랜드 아파트의 지역주택조합 사업 참여가 늘어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남권 첫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시공은 파라곤 브랜드의 동양건설산업이 맡았다. 대구 시민들의 최대 휴식 공간인 두류공원과 인접한 곳에 자리하게 될 대구 두류 파라곤 더파크는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84㎡타입 5BAY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 면적에 비해 휠씬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에 단일 평형 A, B, C 세가지 타입으로 총 839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담당자는 "단지 주변에는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 두류네거리와 지하철2호선 두류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또 단지 1km 이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밀집돼 있다. 200m 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뜨거웠던 대구 치맥

    ‘2016 대구치맥축제’가 역대 최고 기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폐막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외국인 7만여명을 포함해 모두 11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이다. 40여개 치킨 업체와 20여개 맥주 브랜드를 비롯한 92개 업체에서 참가했고 222개 부스가 설치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닭 40여만 마리(60억원 상당)와 맥주 30여만ℓ(18억원 상당)가 소비됐다. 대구시는 225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 79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두류공원 야구장과 2·28 주차장에 마련한 1000여석 규모의 식음료 테이블과 좌석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두류공원에서는 70여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축제 후원사인 오비맥주와 교촌치킨·땅땅치킨 등은 대형부스를 차려놓고 마케팅전을 펼쳤고 서울과 부산 등 타 지역 치맥업체들도 참가했다.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 7개국 12명의 해외 바이어가 치맥축제에 참여한 6개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오는 7일까지 칭다오맥주페스티벌에서 대구치맥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3일에는 대구의 날 행사를 열어 대구의 문화와 산업을 알린다. 칭다오 방문에는 대구시립예술단과 치맥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산업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치맥축제 성황리 폐막…관광객 지난해보다 25% 증가

    치맥축제 성황리 폐막…관광객 지난해보다 25% 증가

    ‘2016 대구치맥축제’가 역대 최고 기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폐막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7만여명을 포함해 모두 11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이다. 40여개 치킨 업체와 20여개 맥주 브랜드를 비롯한 92개 업체에서 참가했고 222개 부스가 설치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닭 40여만 마리(60억원 상당)와 맥주 30여만ℓ(18억원 상당)가 소비됐다. 대구시는 225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 79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두류공원 야구장과 2·28 주차장에 마련한 1000여석 규모의 식음료 테이블과 좌석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두류공원에서는 70여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축제 후원사인 오비백주와 교촌치킨·땅땅치킨 등은 대형부스를 차려놓고 마케팅전을 펼쳤고 서울과 부산 등 타지역 치맥업체들도 참가했다.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 7개국 12명의 해외 바이어가 치맥축제에 참여한 6개 업체와 수출상당회를 운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오는 7일까지 칭다오맥주페스티벌에서 대구치맥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3일에는 대구의 날 행사를 열어 대구의 문화와 산업을 알린다. 칭다오 방문에는 대구시립예술단과 치맥(치킨+맥주)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산업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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