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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선 ‘히말라야 女帝’ 되다] 산이 좋아 직장도 그만둬… ‘1등 산악인’ 꿈이룬 鐵女

    [오은선 ‘히말라야 女帝’ 되다] 산이 좋아 직장도 그만둬… ‘1등 산악인’ 꿈이룬 鐵女

    2인자를 기억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1인자가 되고 말겠다며 ‘작은 거인’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이를 악물었다. 일찍이 ‘다람쥐’란 별명을 얻었다. 산에만 오르면 누구보다 빨랐다. 그토록 작은 몸집(155㎝·47㎏)이지만 체력은 타고났다. 수원대 다닐 때 대학산악연맹이 매년 여는 마라톤 대회에서 언제나 1등할 정도였다. 자연의 위대함을 맛보려 하나둘씩 히말라야 고봉 정상을 밟았다. 어느새 ‘철녀(鐵女)’로 불리고 있었다. 히말라야 14좌를 오르기란 하늘이 허락하지 않고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오 대장은 군인이던 아버지를 따라 산에 다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북한산 인수봉에 매달린 사람들을 보며 “커서 최고 등반가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1985년 대학 산악회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산악인의 길로 들어섰다. 수원대 졸업 뒤 서울시교육위원회(현 시교육청)에 들어갔다가 1993년 에베레스트(8848m) 원정에 나설 여성 대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해 합격했다. 장기 휴가를 낼 수 없는 공무원 신분이라 “내 인생에 이런 기회는 또 없다.”며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이 원정대의 지현옥 대장과 김순주, 최오순은 정상에 올랐지만 그는 등반대장의 지시에 따라 곧바로 내려가야 했다. 첫 외국 원정의 경이로움과 아쉬움은 그를 더 고산 등반에 빠져들게 했다. ☞[화보]오은선 대장,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그러나 후원자가 없어 학습지 방문교사로 일하거나 스파게티 가게를 운영하는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비용을 절약하려고 속전속결 전략을 세워야만 했다. 무산소 공격으로 캠프도 줄였다. 산소량은 해발 5000m에서 평지의 절반, 8000m에서 30%밖에 되지 않는다. 2004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로 떠났지만 최대 난코스인 정상 턱밑 세컨드스텝에서 싸늘하게 식은 한국인 3명의 주검과 마주쳤다. 두려움을 떨치고 정상을 밟았으나 산소가 떨어졌다. 정신력에 기대 내려오다 텐트를 불과 10여m 앞두고 쓰러졌다. 일본 원정대가 텐트로 데려가 보살핀 덕에 극적으로 살아났다. 그는 숱한 어려움 가운데 절친한 후배 고(故) 고미영 대장의 추락사를 첫손에 꼽는다. “산악과 인연을 끊을까도 생각했다.”고 되뇐다. 그러나 후배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라도 그럴 순 없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유전자’ 덕도 본단다. 1997년 태릉선수촌에서 심폐 테스트를 했는데 황영조(40·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보다 낫다는 판정을 받았다. 높은 곳에서도 피로를 덜 느끼고 회복도 빠르다는 얘기다. 아버지 오수만(70), 어머니 최순내(66)씨는 요즘 서울 휘경동 집 인근 용마산, 북한산 등을 매일 오른다. 끝까지 등반을 만류했던 부모라며 그는 웃는다. 그에겐 에베레스트를 오른 뒤 얻은 ‘독한 년’이라는 별명도 자랑이다. “1등이 나온다면 주인공은 바로 나였으면 좋겠다.”던 그였다. 아직 독신인 그는 “아직 산만큼 나를 사로잡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서도 주변 사람에게 14좌 완등 이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징후와 매너리즘/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데스크 시각] 징후와 매너리즘/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이론으로 ‘하인리히 법칙’이란 게 있다. 하나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소한 증상들이 수없이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1920년대 미국의 한 여행보험사 직원이었던 허버트 하인리히(Herbert W Heinrich)라는 사람이 ‘1대29대300’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하며 체계화했다. 1대29대300은 대형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이와 관련된 작은 사고가 29차례 정도 발생하고, 또 그 작은 사고 이전에는 무려 300가지의 사소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사소하고 작은 사고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잘 대처하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이론의 핵심이다. 소방방재청은 올 들어 이 이론에 근거, 재난전조(징후)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것을 체계화했다. 전국 시·군·구에 전조정보담당관 248명을 지정해 교육하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재난 전조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새삼 소방방재청의 이런 재난대처 시스템을 떠올리게 된 것은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국가안위 문제를 좀더 깊이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란 의구심이 들어서다. 천안함 침몰사고를 비롯한 링스헬기 추락사고 등 잦은 군 관련 사고는 온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한 동시에 국토방위에 우려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사고 후 구조과정이나 군의 대응모습은 “이 정도밖에 안 됐나.”하는 허탈감마저 느끼게 했다. 군대의 기본이라는 경계근무에서부터 보고·지휘체계, 사고처리 능력 등 어느 것 하나 믿음을 준 것이 없다. 개인이나 어느 조직이든 갑자기 위기상황에 부닥치면 어쩔 수 없이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군은 혹시 닥칠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평소의 훈련이 곧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천안함 침몰 사고로 군에 대한 우리 국민의 믿음은 반쪽 이상이 달아났을 것이다. 더구나 이번 사고가 혹시 더 큰 재난을 예고하는 전조(징후)는 아닐까 하는 두려움까지 느껴진다. 여기에 우리 국민을 더 두렵고 비통하게 만드는 일이 또 있었다. 바로 독도에 대한 일본의 행태다. 천안함 사고로 온국민이 슬픔에 젖어 있었던 지난 8일 하토야마 일본총리는 독도가 일본땅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독도는 일본땅으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종전 자민당 정권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이 얼마나 집요하게 계속될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종전 극우단체나 정치인,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일삼았던 망언 수준에서 이제는 총리까지 서슴없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태도는 결코 간단히 넘길 문제가 아니다. 천안함 사고가 침략을 위한 전조였다면 일본이 독도문제를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영토를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니 오히려 더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침략일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수십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주한 일본대사에게 경고 몇 마디 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나.”는 식으로 정부나 국민에게는 독도문제가 또 잊혀져 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분단된 지 60년이 되다 보니 군도 다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아무리 잦은 징후를 보여도 알아차리질 못한다.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처하는 우리 정부나 국민의 의식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는지 깊이 새겨볼 필요가 있다. 독도가 위태롭다는 징후를 수십년째 보내고 있는데도 우리가 매너리즘에 빠져 이를 무시하고 있다면 결과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더 큰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yidonggu@seoul.co.kr
  • ‘빅뱅’ 탑 “‘포화속으로’, 내 모든 것을 담았다”

    ‘빅뱅’ 탑 “‘포화속으로’, 내 모든 것을 담았다”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배우로 나선 각오를 드러냈다. 26일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포화 속으로’에서 71명의 학도병을 이끄는 중대장 학도병 오장범으로 분한 탑의 캐릭터 동영상을 공개했다. 탑은 “내 모든 것을 담은 영화”라며 ‘포화 속으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의 탑은 거대한 전쟁 속에 내던져진 소년 오장범의 두려움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특히 학도병들에 대한 책임감과 포항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 그리고 전쟁에 대한 소년의 두려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 오장범의 캐릭터가 너무 외로워 보였다는 탑은 “그래서 이번 역할에 더 욕심이 났고 이유 모를 자신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성격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내 모든 것을 걸고 연기해야겠다는 각오로 촬영장에 있다.”고 털어놨다. 탑은 굳은 각오만큼 극중 전투 장면에서 총을 쏘고 폭탄 파편에 뒹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김승우는 “탑은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칭찬했으며, 차승원 역시 “이번 작품에서 그 누구보다 탑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 중 학도병 71명이 수백 명의 북한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다. 탑 외에도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오는 6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년간 교통사고만 10번… ‘저주받은 남자’

    “나처럼 운 없는 사람 있으면 나와봐!” 지난 10년 동안 교통사고를 10번이나 당한 ‘교통사고의 달인’이 영국서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저주받은 남자’라 불리기도 하는 존 차일드(45)는 지난 10년간 뺑소니 세 차례를 포함해 총 10번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끼리 부딪힌 사고는 5번, 뺑소니는 3번이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버스에 치이기도 했다. 심지어는 접촉사고로 수술을 받으려고 가던 중 얼룩말 떼와 부딪혀 상해를 입기도 했다. 첫 사고가 발생한 것은 1999년 2월, 한 여성의 자동차와 접촉사고나 나면서부터다. 그 뒤로 거의 1년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으며 심지어는 한 달에 두 번이나 사고가 나기도 했다. 목숨에 큰 지장을 받진 않았지만 심각한 골절상과 어깨 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자전거와 차를 고치는데 4500파운드(약 770만원)가 들었다. 현재 그는 또 다시 사고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자전거조차 타지 않으며 10년간 산 집을 떠나 이사를 했다. 그의 직장 동료는 “그는 항상 조심스럽게 운전을 했다. 왜 그에게 이렇게 많은 사고가 생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나는 18살 때부터 운전을 했지만 수 십 년간 단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다.존은 “이제는 악몽이 끝났으면 좋겠다.”면서 “어딘가에 숨어 있는 내 행운에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간절히 바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명의 窓] 학생들에게 종교자유를/박광서 서강대 물리학 교수

    [생명의 窓] 학생들에게 종교자유를/박광서 서강대 물리학 교수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종교사립학교에서의 강제적인 종교교육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광학원이 학생들에게 특정종교 교육을 사실상 강제했고, 종교수업 강요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퇴학 처분까지 한 것은 사회공동체의 건전한 상식과 법감정에 비추어 용인될 수 있는 한계를 넘었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이다. “무신앙 또는 타종교 학생들의 불이익을 충분히 고려하여 대체과목 개설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배려가 없어 교육부 고시에도 충실하지 못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 2008년 5월 대광학원의 손을 들어줬던 2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특정종교의 교리를 주입하고 의식을 강요하는 종교단체의 신앙 실행의 자유보다 더 본질적이고 상위의 기본권인 학생의 학습권과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결했던 2007년 10월의 1심과 동일한 취지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2004년 6월 당시 대광고 학생회장이었던 강의석(현재 서울법대 3학년)씨가 1인시위와 단식농성을 통해 ‘예배선택권’을 달라며 학내 종교자유를 주장한 지 6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고교평준화 제도가 시작된 1974년부터 계산하면 종교사립학교의 강제 선교가 위법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이 나오는 데 무려 36년이나 걸린 셈이다. 오랜 세월 관성에 젖은 종교사립학교들이 순순히 방향 선회를 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학교라는 공교육기관에서 더 이상 학생들에게 무리하게 종교교육을 시켜서는 안 된다는 확실한 경고임에 틀림없다. 학교에서의 특정종교 강요로 인한 잡음은 끊이질 않는다. 최근에도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가 매주 금요일 전교생을 인근 교회로 출석시켜 종교수업을 받은 후 학교로 등교하게 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을 샀던 일이 있다. 언론에 노출되지는 않지만 왕따에 대한 두려움과 전학 강요 등 정신적 고통으로 힘겨운 학교생활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전국 2095개의 고등학교 중 종교사립학교 수가 227개나 되니 국민의 10.8%는 좋든 싫든 종교계 학교에 갈 수밖에 없다. 매년 6만여명의 학생들이 입시에 시달리면서 한편으론 종교문제로 피곤해한다면 사회적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평준화제도 탓이라 하지만, 학교운영비의 60% 이상을 국고로 지원받는 대가로 학생선발권 제한을 받아들였다면, 학교는 종교와 무관하게 배정된 학생들에게 특정종파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학교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지키고 싶다면 과감하게 국고지원을 포기하고 재정 자립의 길을 택하는 게 옳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 받으면서 종교교육 포기는 못하겠다니 ‘단 것은 삼키고 쓴 것은 뱉는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싫으면 이사하고 전학 가라.”는 압박도 부당하다. 이사와 전학이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죄 지은 사람처럼 홀로 고통을 감수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감독 소홀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아쉽다.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줘야 할 국가가 제 역할을 다했는지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국가기관에는 관대하다는 법원의 입장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지난 수십년간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당한 정신적 고통은 거의 교육부의 무감각과 무책임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드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다. 교육청과 학교라는 두 권력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사이, 종교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민한 사춘기의 학생들이 “원치 않으면 하지 않게 해 달라. 억울함을 하소연할 데가 없다. 법만 있으면 뭐하나.”라며 냉소적인 태도로 국가와 사회를 불신하게 되는 것은 국가의 장래를 위해 불행한 일이다. “법의 가장 큰 임무는 가장 약한 사회 구성원을 보호하는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돌볼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존 그리샴의 말이 머릿속을 맴돈다.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 [어린이 책꽂이]

    ●나는 우리동네 과학왕(요한나 본 호른 글, 요나스 부르만 그림, 최정근 옮김, 북스토리아이 펴냄) 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지, 신호등이 어떻게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순식간에 바뀌는지 등 도시의 신기한 사물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원리를 쉽게 풀어쓴 과학 그림책. 1만원.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히시키 아키라코 글, 다루이시 마코 그림, 김숙 옮김, 도서출판 북뱅크 펴냄)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보름달을 볼 때마다 떡방아 찧는 토끼가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유가 든 들통을 들고 웃는 또 하나의 달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시원시원하면서 밝은 그림과 맛깔스러운 문장, 유머 넘치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만원. ●꼬리 잘린 생쥐(권영품 글, 이광익 그림, 창비 펴냄)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교실에서 실제로 겪은 일을 작품에 녹여냈다. 수업시간에 돌연 나타난 햄스터와 이 햄스터의 출처를 밝히고자 갖은 추리를 펼쳐낸 아이들의 도움으로 ‘빠른발’이란 생쥐 캐릭터가 탄생했다. 빠른발은 꼬리가 없지만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새로운 질서까지 만들어낸다. 초등학교 1~3학년용. 9000원. ●어린이 NGO, 빌라알 이야기(빌라알 라잔 지음, 고은광순 옮김, 명진출판 펴냄) 빌라알은 캐나다 유니세프 어린이 대표다. 네 살 때부터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구호 활동에 나섰다. 세계적 활동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빌라알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 구체적 방법론 등을 얘기한다. 스스로 자신의 행동 계획과 목표를 점검할 수 있는 실행 노트가 부록으로 달려 있다. 9500원. ●천하무적 박치기왕(김선희 지음, 이강훈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엄마·아빠에게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이 자신들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시켜 준다. 프로레슬러인 박치기왕 김일에 열광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인수가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뼘 더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8500원.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서 3D기술 보고 눈이 번쩍”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서 3D기술 보고 눈이 번쩍”

    “한국의 영화 제작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배울 점이 너무 많아요.”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아시아 장학 프로그램(ASP) 참가자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모하메드 자노 모하메드(37)는 이라크 모술대학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한 의학도 출신의 촬영감독이다. 1970년대 이라크 철권 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쿠드르족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선화’ 촬영감독으로 200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앰네스티영화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 “1995년부터 이라크 북부 컬디스탄 지역에서 카메라맨으로 활동하다, 우연히 2006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 필름아카데미(AFA)를 알게 됐어요. 이 아카데미에 참가한 뒤 이듬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초청으로 한국에서 영화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이때부터 체계적인 영화 제작 교육을 받기 시작한 그에게 한국의 영화 제작 관련 기술은 생전 처음 경험하는 놀라운 것이었다. “디지털 카메라와 3D 기술 등 이라크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것들과 만났을 때 정말 눈이 새로 뜨이는 느낌”이었다는 것. 그는 영화 교육을 받는 한편, 틈틈이 영화 제작 현장을 기웃거리며 보폭을 넓혔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장율 감독의 영화 ‘이리’(2008년, 엄태웅·윤진서 주연)에 직접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해 한국영화아카데미 학생들의 졸업 작품인 ‘야수와 동정의 밤’(박수민 감독)에는 촬영팀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귀국 후 TV 드라마 ‘눈물’을 촬영하고 있는 그는 한국 관련 영화도 제작할 생각이다. “저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평화입니다. 한국은 전쟁의 두려움에 시달리는 우리 쿠르드족을 돕기 위해 자이툰 부대를 파견했지요. 저 또한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고요.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시네마 펀드(ACF)의 지원을 받아 ‘평화’와 관련된 영화를 한국에서 찍을 계획입니다. 시나리오는 벌써 끝내 놨습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박지성 사고 칠 것”

    [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박지성 사고 칠 것”

    “월드컵에서 사고 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그럴 자격도 있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 52일을 앞둔 20일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공개행사에 참석한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면서 “욕심 같아서는 우리가 가져오고 싶다.”면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허 감독은 공격의 핵으로 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볼턴 원더러스)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고를 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용과 박지성을 각각 측면과 중앙의 미드필더로 배치, 중원의 볼 장악력과 전방의 파괴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최종 엔트리 구성에 대해 허 감독은 “지금 마무리 단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외파가 조금 부진한데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 너무 잘해도 걱정이다.”면서 “선수들은 일정한 사이클이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사이클이 떨어질 수도 있고 부상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설기현(포항)과 염기훈(수원)의 최종 엔트리 포함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허 감독은 “본선 때까지 회복할지 걱정스럽다.”면서 “회복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 공격수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대한 수비책에 대해 “아르헨티나는 메시뿐만 아니라 공격진에 이구아인, 테베스, 미드필더에 베론이나 마스체라노 같은 쟁쟁한 선수가 많다.”면서 “어느 한 선수를 잡는 것은 힘들지만 우리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직접 뛰었던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맨을 이용하지 않고, 수비조직을 강화해 아르헨티나의 창끝을 막아내겠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허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대표팀 수비수로 출전, 현재 아르헨티나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크맨으로 맹활약했다. 아울러 허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현역 시절 원정 월드컵을 치러봤지만 상대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이제 그런 시절은 지났고 경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 있게 즐기는 축구를 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 선수들에게 당당하고 유쾌한 도전에 나서자고 말해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한국에서 공개된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해 9월 스위스 FIFA 본부를 떠나 225일 동안 84개 나라를 돌아다니며 팬들을 만난다. 이 행사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트로피는 21일 일본으로 떠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전도연 “‘하녀’ 출연은 남편과 가족 덕분”

    전도연 “‘하녀’ 출연은 남편과 가족 덕분”

    배우 전도연이 영화 ‘하녀’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힘”이라고 밝혔다. 전도연은 이번 영화가 파격적인 하녀 은이 역을 맡아 강도높은 베드신 등을 촬영해야 했기에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가족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13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하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도연은 ‘하녀’ 출연 동기에 대해서는 “선택을 하는 데 쉽지는 않았다. 많은 고민 했다. 임상수 감독이 아니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전도연은 또한 “결혼 후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결혼 전에도 후에도 전도연이기 때문에 달라지고 싶지 않았다. 고마운건 남편과 가족이 배우 전도연이 결혼 후에 달라지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모습 그대로 있어주길 바랐다. ‘하녀’를 선택할 때 가족의 힘이 컸다.”고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번 영화에서 전도연은 처음으로 와이어 신도 소화했다. 전도연은 와이어 신 촬영에 대해서 “처음 두려움을 극복하는 게 어려웠다.두려움을 극복하니까 허공에다 몸을 던지는 게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고 대답했다. 임상수 감독은 “전도연이란 배우에게 조금 놀랐다. 존경한다.”고 말해 ‘하녀’에서 전도연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영화는 5월 13일 개봉.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꼬순이와 두칠이(이철환 지음, 장호 그림, 아이세움 펴냄) 달걀 프라이 하나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밥상이다. 그러나 두칠이에게는 그 달걀조차 차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엄마 몰래 암탉 꼬순이 둥지에서 달걀을 꺼내 깨먹는 일은 그 은밀함만큼이나 두려움도 컸다. 어느 날 꼬순이가 안 보인다. 두려움과 걱정이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다가 며칠 뒤 예쁜 노란 병아리 다섯 마리를 데리고 의기양양 사립문을 들어선다. 온갖 근심은 봄눈 녹듯 사라진다. 참 따뜻하고 예쁜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책이다. 9000원. ●공룡이 공짜(엘리스 브로우치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정선화 옮김, 주니어김영사 펴냄)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도넛 한 상자를 사면 트리케라톱스 한 마리를 끼워준다. 병원 간호사 누나는 주사를 잘 맞았다며 평소의 사탕 대신 스테고사우루스 한 마리를 선물해 준다. 동네 꼬마들은 신이 나서 난리가 났음은 물론이다. 공룡과 무엇을 하며 놀 수 있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확장시킬 수 있는 얘기들이 가득하다. 9500원.
  • [주말극 삼국지]①장비=수상한 삼형제

    [주말극 삼국지]①장비=수상한 삼형제

    #수목극 못지않게 방송3사의 주말극 대전도 시청자들에겐 뜨거운 관심거리 중 하나다. 특히 KBS ‘수상한 삼형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SBS ‘이웃집 웬수‘, 이 세 드라마는 각 방송사가 꼽는 주말대전의 대표주자들이다. 시청시간대는 다르지만 각 방송사의 자존심이기도 한 이 세 드라마를 중국의 ‘삼국지’에 등장하는 촉나라의 장비, 관우, 유비라는 인물에 견주어 살펴봤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비는 의리와 충성심이 강하고 무예가 뛰어나지만 난폭하고 술을 좋아한 나머지 다소 과격한 성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주말 안방극장 왕좌에 있는 KBS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 역시 삼국지의 장비처럼 강하고 도전적이며 용맹한 모습이 드라마에 잘 삽입돼 있다. 우선 극의 전개에 있어 그렇다. 당초 50회 분량을 준비했던 제작진이 인기에 힙입어 20회 연장한 70회 방영을 결심한 것도 결국에는 극 전개에 있어 질질 끌지 않고 긴박함과 재미적인 요소를 잘 가미한 때문으로 평가된다. ◆ 물러서지 않는 용맹함 vs 빠른 스토리 전개 드라마 초반 ‘수삼’은 삼형제 중 막내인 김이상(이준혁)에 초점을 맞춰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깐깐녀’ 주어영(오지은)이 천박지축 검사 왕재수(고세원)와 김이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도록 삼각관계를 만들었고, 이후 왕재수의 여자친구까지 불러 왕재수의 실체(?)를 탄로시키면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왕재수는 바로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이후 이상과 어영의 러브스토리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비교적 소프트한 주제를 담았던 ‘수삼’은 중반으로 치달으면서는 무거운 주제를 실어 고정 시청자들의 충성도를 자극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엄청난(도지원)이 유부녀였고 딸린 자식까지 있다는 비교적 충격적인 설정을 시작으로 시어머니와 청난의 갈등, 김건강(안내상)의 방황과 이어진 청난의 가출, 느닷없는 종남 친아버지 하행선(방중현)의 등장 등 모든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숨돌릴 여유조차 주지 않는 빠른 호흡의 스토리 전개를 감행했다. 그리고 청난과 건강, 행선, 이 세 사람간 화해무드가 조성돼 긴장구도가 떨어지는 가 싶더니 최근에는 차남 김현찰(오대규) 부부를 둘러싼 숨막히는 갈등구조로 극에 최고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수삼’은 김이상→김건강→김현찰로 이어지는 주인공 삼형제를 중심으로 한 긴박한 스토리 구조를 취해 여전히 극 전개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난폭하지만 남성적 vs 강한 캐릭터로 극에 재미 ‘수삼’이 장비와 닮은 또 다른 점은 난폭하면서도 남성적인 장비처럼 극 중 인물에 유독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김건강. 건강 역의 안내상은 이전 작품인 SBS ‘조강지처 클럽’의 한원수에서처럼 성격이 급하면서도 사랑을 향해서는 무대포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전형적인 ‘열성형 인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폭력전과를 가진 하행선과도 청난과 종남이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맞대결을 벌인 장면에서는 장비의 무모함 마저 엿보였다. 시종일관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악평에 시달리고 있는 전과자(이효춘)도 현대판 시어머니 치고는 지나치게 독한 캐릭터다. 다혈질에다 섭섭함을 쉽게 타는 것은 기본이고, 며느리를 조선시대의 ‘노비’ 부리듯 막 대하며 웃어른으로서 품어주기보다는 받으려고만 한다. 특히 같은 아들인데도 둘째 아들에게만 모성애를 보여주지 않고 ‘돈을 벌어다 주는 존재’로만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냉소적인 인물로 표현되고도 있다. 또 둘째 며느리 도우미(김희정)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며 ‘안방마님’ 역할을 하지만 거의 매주 울음을 그치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청승맞은 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밖에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도 방귀를 서슴지 않는 도우미의 어머니 계솔이(이보희)와 ‘괴짜 형사’ 최우선(이정길)도 특유의 코믹연기로 ‘수삼’을 빛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수삼’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이 자신의 성격과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극중 이름 때문이다. 건강이 나약해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김건강, 돈을 밝히는 김현찰, 살림만 죽으라고 해대는 도우미, 수많은 거짓말로 주변인들을 당황케 만든 엄청난, 재수없는 캐릭터 왕재수, 과거 범죄조직에 몸담은 주범인 등 다양한 성격과 직업을 드러낸 극중 이름이 수삼의 인기몰이에 기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 두려웠다”

    김연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 두려웠다”

    ‘피겨요정’ 김연아가 솔직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퀸 연아와 함께 하는 ‘삼성 애니콜 스마트 데이트’ 행사에서 김연아는 “정신적으로 시합을 다시 치러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꼭 나가야 할 것인가 고민했다.” 며 토리노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김연아는 이어 “올림픽 경기 후 다들 휴식에 들어갔는데 나는 또 준비해야 된다는 게 억울했다.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포기를)안 한 것만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고 덧붙였다.2010벤쿠버 올림픽 대회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을 때의 기분을 묻자, 김연아는 “그 때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어 나 금메달이구나’ 그 생각밖에 없었다.” 며 “그 때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고 말했다.특히 토리노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끝낸 후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시리얼 먹는 사진과 함께 ’시리얼 드실라웅?’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이에 대해 김연아는 “쇼트를 끝내고 호텔로 오자마자 배가 고파서 먹었다.” 면서 “그날 많은 분들이 속상해 하고 걱정해 주셔서 ‘나는 괜찮다’ 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며 어린 나이 답지않게 속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김연아의 벤쿠버 올림픽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김연아가 광고 모델로 나섰던 삼성전자 휴대폰 구매자들 중 이벤트 응모를 통해 당첨된 500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됐다.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영웅은 우리 곁에 있다/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영웅은 우리 곁에 있다/함혜리 논설위원

    지난달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었다. 안 의사는 조국의 비참한 운명을 보다 못해 침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죽음을 맞았다. 어머니가 지어 보내준 하얀 무명옷을 입은 빛 바랜 사진 속의 안 의사는 불굴의 혼을 지닌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었다. 안 의사 유묵 가운데 ‘志士仁人 殺身成仁(지사인인 살신성인)’이라는 글이 있다. ‘지사와 어진 사람은 자기 몸을 죽여 인을 이룬다.’는 뜻으로 논어 위령공 편에서 따왔다. 논어에 나오는 ‘見危致命, 見得思義 (견위치명 견득사의)’는 안 의사가 항상 마음에 새겼던 글귀다. ‘위험을 보면 목숨을 바치고, 득을 보게 되면 옳은 것인지를 생각하라.’는 뜻이다. 성현의 가르침을 익히고 마음에 담아 두었다 해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안 의사는 평소의 소신대로 주저함 없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다. 영웅과 범인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자기 희생의 심오함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어떤 목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함을 깨닫는다면 당신은 그 자체가 결정적인 시험대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자기보존에만 급급한 사고방식을 버리면 진정한 영웅적인 의식의 변형을 경험한다.” 영웅이란 자신보다 더 큰 존재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다. 더 큰 존재는 조국과 민족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정신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기 희생이다. 이번 천안함 침몰사고는 그런 면에서 우리 주변에 많은 영웅들이 있음을 일깨워줬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도중 숨진 고 한주호 준위. 그는 세상이 온통 천안함 사고원인과 책임을 둘러싸고 시끄러울 때 말 없이 얼음처럼 차가운 서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한 치의 주저함도 없었다.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실종자들, 그 가족들의 애끊는 마음을 생각하면 한시도 머뭇거릴 수 없었을 것이다. 위험하다는 동료들의 만류도 뿌리친 채, 위험하니까 후배들을 보낼 수 없다면서 자기를 기꺼이 희생했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돕고 철수하다 침몰한 금양98호의 선원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천안함 침몰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끼며 생업을 포기한 채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가 참변을 당했다. 또 다른 희생을 불러서는 안 된다면서 구조작업을 중단하도록 결단을 내린 실종자 가족들의 경우도 크나큰 자기 희생으로 봐야 한다. 지금도 서해 사고현장에서는 사선을 넘나들며 칠흑 같은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있는 UDT 및 SSU 대원들, 민간인 잠수부들이 있다. 누군들 죽음이 두렵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두려움을 극복하며 임무를 다하고 있다. 침몰된 천안함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 단서를 준 어선 선장, 한 준위의 딸을 대구에서 진해까지 태워다 주고 택시비를 받지 않았다는 택시기사,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천안함 인양작업을 위해 선뜻 해상크레인을 사고해역에 보낸 삼호그룹 등. 어려운 여건에서 자기 희생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영웅이다. 영웅들은 우리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를 가지라고 가르친다. 위험한 순간에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 나보다 남을 아끼는 이타정신, 위험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애국정신, 전우의 생명을 구하는 동료애. 그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자기를 희생한 영웅들을 정당하게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몫이다. 그리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 말만 앞서는 사람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이들의 자기 희생정신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lotus@seoul.co.kr
  • ‘우주선 출몰’ 만우절 기사 피해 도시 “법적 대응”

    ‘우주선 출몰’ 만우절 기사 피해 도시 “법적 대응”

    ”자프르 사막에 섬광을 내면서 우주선이 내려앉았다. 우주선에선 키가 3m에 이르는 우주인들이 내리고 있다.” 지난 1일 요르단 일간지 알가드 1면에는 이런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우주선이 착륙하면서 자프르의 통신이 두절됐다.”며 “시민들은 우주인의 공격을 피해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다.”고 긴급한 상황을 실감나게 보도했다. 하지만 이건 신문의 장난이었다. 만우절을 맞아 신문이 만들어낸 공상과학 기사였다. 이 기사 때문에 신문이 지금 고민에 빠졌다. 예상치 않은 후폭풍이 너무 거센 때문이다. 신문은 “선의의 장난이었을 뿐”이라고 사과를 했지만 상황은 쉽게 수습되지 않고 있다. 신문의 장난으로 피해를 본 자프르 당국은 허위기사를 실은 책임을 묻겠다며 신문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장난이라지만 피해가 너무 컸다는 게 분통을 내고 있는 자프르 당국의 설명이다. 모하메드 믈레이한 시장은 6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사가 나간 후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고, 학부모는 두려움에 떨었다. 기사가 나간 후 주민 1만3000여 명이 우주인의 공격을 피해 대피했다.”고 말했다. 도시 전체가 패닉에 빠지자 자프르 당국은 우주인이 나타났다는 곳에 군을 파견하는 헤프닝까지 벌였다. 군은 샅샅이 일대를 수색했지만 신문이 만들어낸 우주인이 발견될 리 없었다.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확대되자 알가드는 만우절 장난을 사과했다. 신문은 “약간의 재미를 위해 선의로 소설 같은 기사를 냈지만 이로 인해 불편이 발생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프르는 쉽게 분을 풀지 못하고 있다. 모하메드 시장은 “신문이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를 했지만 소송을 걸어 ‘큰 거짓말’을 한 데 대한 책임을 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늪에 빠진지 사흘만에 구조된 中임산부 화제

    중국의 임산부가 진흙에 빠진지 무려 나흘만에 가까스로 구조돼 ‘기적의 여성’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일 늦은 밤, 임신 7개월째인 정(郑)씨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중, 정류장을 착각하고 엉뚱한 곳에 내렸다가 길을 잃었다. 길을 잃었다는 두려움 속에 걷던 정씨는 우연히 진흙탕에 발을 딛었다가, 발이 빠져 꼼짝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씨가 빠진 진흙탕은 후베이성 우한시 인근의 채석장으로, 깊이가 50m에 달해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정씨는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지만 워낙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고를 당한 탓에, 결국 사고를 당한지 만 이틀이 지나서야 행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틀간 음식물을 전혀 섭취하지 못한 임산부는 매우 허약한 상태여서 구조가 시급했으나, 구조대원의 손길이 닿을수록 정씨의 몸이 진흙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게다가 구조대원도 늪처럼 깊은 진흙에 빠질 우려가 있어 구조는 난항을 겪었다. 결국 나무 판자와 막대를 이용해 ‘특수’ 구조 도구를 급히 제작했고, 그 사이 의료진이 와 임산부에게 우유 등을 제공해 탈진을 막았다. 정씨는 4일이 지난 뒤인 지난 6일 이른 새벽에야 가까스로 구조됐고, 다행히 뱃속의 아이는 무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임신한 몸으로 진흙속에서 나흘을 보낸 여성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며, 구조과정을 자세히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난민쉼터에서 피는 희망 꽃

    아무리 그럴싸한 대의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전쟁이 모진 것은 뭇 생명을 무참히 빼앗기 때문이다. 더더욱 전쟁의 명분이나 실제적 이해 관계와 무관한 아이들, 여성들이 방패막이가 되거나 공포의 확산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기 일쑤인 공간이 바로 전쟁이다. 또한 전쟁이 낳은 참혹함과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의 몫이 되곤 한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모국의 고향에서 쫓겨나고 가난과 굶주림, 모멸적 상황을 견뎌내야 한다. ‘쉼터에서 만나다’(토니 브래드먼 엮음, 김화경 옮김, 동산사 펴냄)는 아프리카 콩고, 수단,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베트남, 이라크, 보스니아 등 전쟁 혹은 내전을 겪은 지구촌 여러 나라 출신으로 낯선 땅,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난민 신세를 겪은 소년, 소녀들의 희망과 사랑, 새 삶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직접 썼거나, 그들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쓴 글 등 11편이 실려 있다. 어른처럼 이념 혹은 특정한 가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고통조차 기꺼이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고통의 정체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저 언어의 다름으로 지진아 취급을 받거나 인종적 편견으로 인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을 뿐이다. 콩고에서 벌어진 내전의 살륙 소용돌이에서 아버지를 잃고 영국으로 탈출한 9살 소녀 사빈의 앞날은 먹구름 낀 듯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가득하다. 어머니, 세 동생과 함께 위조여권으로 어렵사리 영국까지 왔지만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알 수 없다. 아버지의 죽음도 그 실체를 알지 못한다. 생전 보지 못한 하얀 피부의 사람들이, 프랑스어도 아닌 다른 말을 쓰고 있는 세상이 막막하기만 하다. 터키에서 삶의 터전을 파괴당한 쿠르드족은 대거 여러 나라로 난민 지위를 신청한다. ‘봄에 돋아나는 새싹 같은 연녹색의 눈동자’를 가진 가예 히사일마츠 이야기 역시 10대 초반의 나이에 영국에 와서 겪은 일에 대한 회고다. 자신의 어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부로 일하러 다니던, 런던 한 부유한 가정의 또래 10대 소녀의 눈에 비친 히사일마츠의 모습을 그리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카드 게임도 잘 못하고, 말수도 없이 어울리기만 했던 한 시절을 스스로 관찰자가 되어 덤덤하게 회상하고 있다. 이 글들을 엮은 브래드먼은 “일부 정치인들은 대다수 난민들이 전쟁과 박해를 피해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논리를 펴곤 한다.”면서 “이것은 고국을 등지고 온 이들에게 생존에 대한 두려움 위에 현실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까지 품게 만든다.”고 책을 펴낸 배경을 설명했다. 이 책에 실린 11개의 이야기는 세상의 모든 전쟁을 반대해야 할, 움직일 수 없는 이유 11가지이기도 하다. 1만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NPB] 김태균 정규시즌 첫 홈런

    [NPB] 김태균 정규시즌 첫 홈런

    김태균(28·지바 롯데)이 드디어 일본무대 정규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잃어버린 타격감을 찾아가던 가운데 터진 의미있는 홈런. 김태균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0으로 앞선 5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의 활약에 힘입어 지바 롯데는 5-3으로 이겼다. 지난달 20일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6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빈타에 허덕였던 터. 그러나 김태균은 지난달 27~28일 지난해 퍼시픽리그 우승팀인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서 이틀 연속 패색이 짙던 9회말 극적인 2타점 동점타와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은 홈런까지 터뜨려 완전한 팀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김태균은 1회 첫 타석 1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아쉽게 타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오릭스 마운드에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5회 3번 이구치 다다히토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곤도 가즈키의 초구를 그대로 통타했다. 시속 136㎞짜리 가운데 높은 직구. 홈런을 때려낸 뒤 오릭스 투수들은 김태균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피해가기에 바빴다. 9회말 오릭스가 3점을 추격하면서 김태균의 홈런은 결승점이 됐다. 김태균은 종전 .182에 그쳤던 타율도 .222(36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4)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3일만에 출격,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무안타로 뒷문을 굳게 잠그며 시즌 3세이브를 챙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그녀는 사이코” 사생활 논란

    안젤리나 졸리 “그녀는 사이코” 사생활 논란

    할리우드의 톱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이하 브란젤리나)의 예전 경호원이 사생활을 폭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을 ‘빌’이라고 밝힌 한 남자는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터치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이중인격자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빌’은 안젤리나 졸리로 인해 관계자들은 물론 가족까지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빌은 할리우드의 ‘선행 여왕’으로 알려진 안젤리나 졸리의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가식이라고 폄하했다. 이어 “졸리는 이기적이고 항상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진심이 담긴 친절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com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지난해에도 전 경호원이 자신들의 비밀을 폭로하려 하자 법적인 조치를 취해 이를 저지한 바 있다. 사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스틸이미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젤리나 졸리, 옛 경호원의 사생활 폭로에 논란 증폭

    안젤리나 졸리, 옛 경호원의 사생활 폭로에 논란 증폭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예전 경호원이 졸리의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자신을 ‘빌’이라고 밝힌 한 남자가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터치 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졸리는 사이코”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빌’은 졸리가 이중인격자이며 그녀로 인해 스태프들은 물론 가족들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식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은 또한 졸리의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가식’이라고 폄하했다. 그는 “졸리는 이기적이고 늘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진심이 담긴 친절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일은 지난 해에도 일어날 뻔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은 지난해 전 경호원이 자신들의 비밀을 폭로하려 하자 법적인 조치를 취해 이를 저지한 바 있다. 사진=영화 ‘원티드’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졸리는 ‘가식녀’”.. 前 경호원 폭로 ‘논란’

    “졸리는 ‘가식녀’”.. 前 경호원 폭로 ‘논란’

    할리우드의 톱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이하 브란젤리나)의 예전 경호원이 사생활을 폭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을 ‘빌’이라고 밝힌 한 남자는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터치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이중인격자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빌’은 안젤리나 졸리로 인해 관계자들은 물론 가족까지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빌은 할리우드의 ‘선행 여왕’으로 알려진 안젤리나 졸리의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가식이라고 폄하했다. 이어 “졸리는 이기적이고 항상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진심이 담긴 친절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지난해에도 전 경호원이 자신들의 비밀을 폭로하려 하자 법적인 조치를 취해 이를 저지한 바 있다. 사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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