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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 -30… 주요 마무리 포인트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정확히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단위나 시도 단위로 치러지는 모의평가가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 실전만 남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제부터는 ‘새로운 지식 습득’보단 ‘최종 정리’와 ‘컨디션 조절’에 집중할 때라고 조언한다. 특히 영역별로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문제풀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실전 대비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진학사 등 주요 입시 전문 업체의 조언 중 공통되는 주요한 포인트를 모아 봤다. ●규칙적인 리듬 만들어야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40분부터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시작된다.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늦잠을 자거나 쉬는 방식을 택하기 쉬운 수험생들은 오전 6시~6시 30분에 기상하는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의 뇌는 잠에서 깨어나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기까지 2시간 정도의 예열이 필요하다. 과목별 공부 시간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순서로 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뇌에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면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학습 능력이 저하되는 만큼 두뇌 활동에 필요한 탄수화물 보충을 위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본인이 불편하다면 굳이 시도할 필요는 없다. 평소에 먹지 않는 음식을 ‘몸에 좋다’거나 ‘머리에 좋다’고 잘못 먹으면 배탈 등 최악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상위권은 오답노트와 기출문제 반복 마지막 전략은 수험생 본인의 성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의평가 성적이 1~2등급인 상위권 학생은 지금까지 정리해 둔 오답노트와 기출문제를 반복해 살펴보면서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최근 수능 출제 경향이 ‘쉬운 수능’이어서 한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반복 풀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난도 문제는 기출문제 유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중위권인 3~4등급 학생들은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틀리는 경우가 많다. 취약점을 파악해 오답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 본인이 풀기 힘들거나 시간이 걸리는 유형의 문제를 숙지, 우선순위를 빠르게 정하는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다. 5등급 이하의 수험생은 포기하기보다는 조금만 노력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여유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첫 15일간은 개념 정리와 단어 외우기, 나머지 15일간은 기출문제 풀이를 권한다. 성적과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교재는 EBS 방송교재다. 수능에서 70% 이상 연계 출제가 이뤄지는 만큼 어떤 ‘족집게 과외’보다도 좋은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임신엔 폭식? 피자 한 조각만큼만 더 드세요

    임신엔 폭식? 피자 한 조각만큼만 더 드세요

    지나치게 마르거나 임신 중 영양이 부족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자라면서 심장 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임신을 핑계로 입덧의 한을 풀 듯 너무 먹어 임신부의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거대아가 태어날 수 있어 오히려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다. ‘임신부는 뱃속의 아이 몫까지 포함해 2인분 이상 먹어야 한다’는 말은 국민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절이나 통했던 말이다. 적정 체중의 여성이라면 임신 중 체중이 11~16㎏ 정도만 늘게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임신 중 자신도 편할뿐더러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는 일반인보다 하루 100~300㎉를 더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피자 한 조각이나 수프 한 접시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임신 중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라는 것은 절대 하루 세 끼를 폭식하면서 고열량의 야식까지 챙겨 먹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양적인 식사보다는 질적으로 영양이 고루 잡힌 식사를 하고, 주기적으로 식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음식이 곧 최고의 태교다. 살이 쉽게 찌는 임신 4개월 차에는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으면서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비만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임신 5개월은 태아가 급성장하는 시기이기에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음식, 즉 철분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지 않은 고기를 골라 섭취하고 방울토마토 등을 디저트로 곁들이면 좋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철분을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철분제를 통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임신 6개월에 들어서면 태아의 신장 기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 태아는 자궁 안에서 오줌을 싸고 오줌 섞인 양수를 마시기도 하기 때문에 타우린이 들어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 문어, 오징어, 새우 등을 먹으면 좋다. 또 임신 7개월에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도록 염분과 당도가 높은 음식을 자제하고 가급적 저염요거트, 불고기밥, 푸른 피망, 양파, 표고버섯 등 단백질과 미네랄이 든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산이 임박한 9~10개월에는 골반이 확장되면서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타민 B가 풍부한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매일 섭취한다. 비타민 C는 이 시기 불안해진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임신 후기는 태아의 두뇌 형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입덧으로 음식을 먹기 어렵다면 정해진 식사 시간에 억지로 먹으려 하지 말고 임신부가 먹고 싶을 때마다 4~5회 나눠 먹으면 된다. 현미·대두·귀리 등 잡곡류를 통해 비타민 B6을 섭취하면 초기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덜 수 있다.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까지 나면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오이·호박·가지를 먹어 구토로 인한 칼륨 손실을 보충해야 한다. ■도움말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전문의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커버스토리] 찬바람 맞고 살 통통·기름기 철철… 지방성분이 봄·겨울의 3배

    [커버스토리] 찬바람 맞고 살 통통·기름기 철철… 지방성분이 봄·겨울의 3배

    전어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철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몸에 좋은 지방 성분이 봄·겨울보다 많게는 3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어는 가을철 별미 중 최고로 손꼽힌다. ‘가을 전어에는 참깨가 서말’,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특히 찬바람과 함께 살이 찌고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 사이에 가장 맛있다. 전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동맥경화, 뇌졸중, 혈전 등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에 좋다. 당뇨병, 치매, 암 발생 억제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아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를 본다. 다른 생선에 비해 잔뼈가 많아 칼슘 공급원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 촉진 효과와 두뇌 기능 발달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는 자연산이라 고소함이나 담백함에서 양식 전어나 냉동산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한층 앞선다. 어민 김종수(69·전남 고흥군)씨는 “전어는 급한 성질 탓에 그물에 걸리면 제 풀에 못 이겨 죽기 일쑤”라며 “양식장에서 기르는 것은 바다에서 펄떡펄떡 뛰는 자연산 맛을 따라올 수 없다”고 말했다. 코끝을 자극하는 전어 구이와 초고추장을 버무린 전어회 무침, 얇게 썰어 놓은 전어회, 전어 세코시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 물고기 머리가 가장 맛있다는 어두일미(魚頭一味)라는 말처럼 전어도 마찬가지다. 고소한 맛을 즐기려면 구이가 제격이다. 전어 구이는 머리부터 먹기 시작해 꼬리만 남기고 통째로 먹어야 한맛 더한다. 소금을 뿌리고 숯불 위 석쇠에 굽는 전어 구이는 특히 구수한 맛을 더한다. 전어를 통째로 먹어야 하는 구이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내장을 깨끗이 비운 전어회나 무침이 인기를 끈다. 전어회를 된장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다. 비릿한 생선 특유의 냄새도 싹 사라진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당구·맥주’ 즐겨라 (연구)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당구·맥주’ 즐겨라 (연구)

    오랫동안 건강히 장수하려면 ‘당구’와 ‘맥주’를 즐기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이색적인 조언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덴마크 코펜하겐 노후건강 연구소가 ‘여가시간에 당구와 맥주를 즐기면서 활동지향적인 삶을 사는 것이 장수에 효과적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소 측은 덴마크 시내 건강센터 2곳을 방문해 노년층 남성들이 어떤 방식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서 연구진은 일주일에 적어도 4차례 당구 게임을 즐기는 70세~95세 사이 노년층 남성 10명~15명의 건강이 매우 양호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여기에는 당구를 비롯한 각종 사회적 활동을 마친 후 맥주를 마시는 시간을 갖는 습관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노년층 남성들은 당구를 즐기면서 지역사회와 사람들과의 유대감 및 단결력을 증진시켰다. 당구는 개인 운동이 아닌 단체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사람들 간 친목과 결속력을 높여주기에 노년에 무료해지기 쉬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당구는 수학을 기반으로 한 역학, 물리학 원리가 접목되어있는 만큼 두뇌활동을 증진시켜 더욱 사람을 젊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당구는 노년층이 큰 무리 없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당구 테이블을 오고가며 팔·다리를 모두 이용해야하는 전신운동이지만 강도가 세지 않아 몸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효과는 크다. 당구 한 게임이 약 2㎞ 걷기와 맞먹는 운동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맥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노년층이 한 장소에 모여 웃고 떠들며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된다는 측면에서 연구진은 긍정성을 부여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맥주 제조에 쓰이는 플라보노이드 수용체 잔토휴몰(xanthohumol)에 뇌 인지기능 개선, 지방분해, 신진대사 활동 촉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물론 과음은 안 좋지만 적당히 즐기는 차원에서의 맥주는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요즘,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을 보내기 위한 수단으로 당구와 맥주에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코펜하겐 노후건강연구소 아스케 라센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활동적 고령화(Active Ageing)’ 지침에 당구가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노벨상 결과, 존 오키프·모저 부부 공동수상…상금 얼마?

    노벨상 결과, 존 오키프·모저 부부 공동수상…상금 얼마?

    노벨상 결과가 발표됐다. 2014 노벨상 생리의학상은 미국 태생의 영국인 신경과학자 존 오키프와 노르웨이 국적의 부부 과학자 마이 브리트 모저·에드바르 모저가 공동으로 받게 됐다. 당초 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한국계 캐나다인 찰스 리(45) 서울대 석좌초빙교수의 수상은 아쉽게도 좌절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상 위원회는 6일(한국시간) 이 같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세 명의 학자가 두뇌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을 구성하는 세포를 발견하는 데 공을 세웠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위원회는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연구가 오랫동안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난제인 ‘뇌가 어떻게 주변 공간의 지도를 만들고 어떻게 복잡한 환경에서 길을 찾아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이들이 밝혀낸 뇌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괴롭히는 ‘공간 기억 상실’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게는 800만 크로네(약 13억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노벨상 위원회의 공적 평가에 따라 존 오키프가 상금의 절반을 받고, 나머지 반을 모저 부부가 받게 된다. 노벨상은 6일 노벨 생리의학상에 이어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잇달아 발표된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베스트브랜드 대상] 종근당건강 ‘생생한인지력1899’

    [2014 베스트브랜드 대상] 종근당건강 ‘생생한인지력1899’

    ‘생생한인지력1899’는 인지력과 기억력을 개선해주는 두뇌 건강기능식품이다. 뇌세포의 구성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성분으로 하며,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E)과 뇌 혈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마늘유가 함유됐다. 주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주며 뇌세포의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활성화해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노화로 감퇴한 인지력 개선이 확인돼 식약처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D라인 DAY] 영등포 둘째 주 토요일 모유수유 전문 클리닉

    [D라인 DAY] 영등포 둘째 주 토요일 모유수유 전문 클리닉

    최근 아기엄마들 사이에서 모유수유가 인기다. 모유수유는 영아의 면역력 증진과 엄마와 아기의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으로 두뇌발달 및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이를 희망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엄마들 사이에서는 잘못된 젖 물리기와 수유자세 등으로 모유수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영등포구 보건소는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기엄마들과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유수유클리닉’을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모성보호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구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서 이뤄진다. 임산부들을 위한 출산 준비와 요가교실 등도 함께 운영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홍말숙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1:1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직장 여성들도 부담 없이 맞춤형 클리닉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모유수유의 장점 ▲유방 및 유두 통증관리 ▲올바른 수유자세 ▲충분한 모유량 유지법 등이다. 아울러 임산부를 위해 ▲강좌식인 엄마 젖 최고! ‘모유수유교실’ ▲토요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토요 요가교실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70-4744)로 문의하면 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생활화되길 바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강좌를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류의 획기적 진화 이유는 고대 기후변화 덕분”

    “인류의 획기적 진화 이유는 고대 기후변화 덕분”

    고대 기후변화가 현대 인류문명 구축의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 스미소니언 인류기원 연구소,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본머스 대학 등 세계 각국 연구진들이 오래 전 기후변화가 인류를 획기적으로 진화시켜 오늘 날 현대문명에 이르게 한 열쇠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지능 발전이 이뤄진 두 시기가 모두 기후 변화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시기는 고인류학 상 최고원인(最古猿人)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가 멸종된 300만년 전, 그리고 두번째 시기는 인류 진화과정에서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사피엔스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호모 에렉투스가 등장했던 160만년 전이다. 특히 호모 에렉투스는 현대인과 같은 직립보행을 처음 시작했고 두뇌용량이 커졌으며 주먹도끼와 같은 사냥도구를 만들어 수렵생활을 하는 등 굉장한 지능발전을 보여줬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시 고대 인류가 두루 거주했던 아프리카 해안에 남아있는 퇴적층 그리고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를 잇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의 지형을 분석해보면 해당 두 가지 시기 동안 아프리카는 점차 오늘날처럼 무더워지면서 나무가 울창했던 지역에서 드넓은 초원과 일부 사막이 생기는 형태로 바뀌었다. 해당 과정에서 인류는 자연히 환경변화에 맞서 생존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전보다 기후가 더워지면서 땅이 메마르고 가뭄이 들면서 동·식물 생태계가 변화했고 고대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기존 먹거리와 다른 새로운 음식과 섭취방식을 개발해야했다. 뿐만 아니라, 거주환경도 바꿔야 했고 남편-아내-아이로 이어지는 집단생활의 개념도 정립됐으며 동물 사냥은 한계가 있으니 고기 외에 식물, 곡물을 식량화하는 방법을 강구해야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해당 시기 인류의 두개골 화석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연구진들의 화석 치아 성분을 분석한 결과, 특히 해당 시기에 무척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고대 인류가 섭취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생존전략을 계속 구상하면서 두뇌가 발전됐고 이것이 지금의 현대문명 건설을 위한 토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컬럼비아 대학 피터 데모너컬 박사는 “이 인류 진화이론은 전적으로 ‘우연의 일치’에 기반하고 있지만 과거 퇴적지형과 고대 인류의 치아구조는 무시할 수 없는 증거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해진, 교통사고 현장 스틸컷 공개에 관심 집중

    박해진, 교통사고 현장 스틸컷 공개에 관심 집중

    4일 공개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현장 스틸 사진에서 박해진은 운전석 핸들에 머리를 기댄 채 초점 잃은 눈빛을 하고 있다. 차 앞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이마에는 피를 흘리고 있어 교통사고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에서 IQ 160의 비상한 두뇌를 가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정문으로 출연한다.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쁜 녀석들’ 박해진, 참혹 교통사고 현장 사진보니 ‘무슨 일이?’

    ‘나쁜 녀석들’ 박해진, 참혹 교통사고 현장 사진보니 ‘무슨 일이?’

    ‘나쁜 녀석들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4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하는 박해진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운전석 핸들에 머리를 기댄 채 초점 잃은 눈빛을 하고 있다. 차 앞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이마에는 피를 흘리고 있어 교통사고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에서 IQ 160의 비상한 두뇌를 가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정문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이 맡은 이정문 역은 감정과 액션 연기를 모두 소화해야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한 신 한 신 집중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쁜 녀석들’은 범죄자 소탕을 위해 모인 더 악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 드라마로 박해진 외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나쁜녀석들 박해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나쁜 녀석들’ 스틸 사진 공개

    박해진, ‘나쁜 녀석들’ 스틸 사진 공개

    4일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하는 박해진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운전석 핸들에 머리를 기댄 채 초점 잃은 눈빛을 하고 있다. 차 앞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이마에는 피를 흘리고 있어 교통사고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에서 IQ 160의 비상한 두뇌를 가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정문으로 분한다. 4일 밤 10시에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독서보다 ‘운동’ 열심히 한 아이, 지능 발달↑” (美연구)

    “독서보다 ‘운동’ 열심히 한 아이, 지능 발달↑” (美연구)

    자녀의 인지·언어능력을 골고루 향상시키고 싶으면 도서관보다 오히려 운동장을 자주 데려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 대학 신체 운동학·공중보건학과 연구진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이 향상된 아이들이 인지·언어능력까지 함께 발전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아직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7~9세 사이 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60분간 테니스, 수영, 축구 등 운동 활동을 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의 두뇌 발전 정도를 비교·분석하는 조사를 9개월 간 지속했다. 참고로 해당 조사는 두피에 전극을 붙여 뇌의 전기적 활동을 파형으로 기록, 활성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뇌파검사(腦波檢査, electroencephalography)법이 사용됐다. 결과를 살펴보면, 방과 후 운동 활동을 꾸준히 한 학생들은 사건 관련 전위(event-related potential, 특정 자극에 대해 대뇌가 나타내는 전기적 반응을 기록한 뇌파 기록) 파형 중 N400, P600 파형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가지 파형은 각각 어휘 판단력, 문법 인지능력을 나타낸다. 이는 신체활동 없이 책만 읽는 아이보다 다양한 운동으로 체력을 향상시킨 아이들이 더욱 인지·언어능력을 비롯한 두뇌활동이 발전됐다는 것을 알려주며 신체활동 증가와 뇌기능 발전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일리노이 대학 찰스 힐만 박사는 “지난 10년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활동 증가가 뇌 기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실험결과도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 중 한 가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소아과학 저널(Journal Pediatric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자녀 지능 높이려면, 독서보다 ‘운동’ 시켜라 (美연구)

    자녀 지능 높이려면, 독서보다 ‘운동’ 시켜라 (美연구)

    자녀의 인지·언어능력을 골고루 향상시키고 싶으면 도서관보다 오히려 운동장을 자주 데려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 대학 신체 운동학·공중보건학과 연구진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이 향상된 아이들이 인지·언어능력까지 함께 발전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아직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7~9세 사이 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60분간 테니스, 수영, 축구 등 운동 활동을 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의 두뇌 발전 정도를 비교·분석하는 조사를 9개월 간 지속했다. 참고로 해당 조사는 두피에 전극을 붙여 뇌의 전기적 활동을 파형으로 기록, 활성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뇌파검사(腦波檢査, electroencephalography)법이 사용됐다. 결과를 살펴보면, 방과 후 운동 활동을 꾸준히 한 학생들은 사건 관련 전위(event-related potential, 특정 자극에 대해 대뇌가 나타내는 전기적 반응을 기록한 뇌파 기록) 파형 중 N400, P600 파형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가지 파형은 각각 어휘 판단력, 문법 인지능력을 나타낸다. 이는 신체활동 없이 책만 읽는 아이보다 다양한 운동으로 체력을 향상시킨 아이들이 더욱 인지·언어능력을 비롯한 두뇌활동이 발전됐다는 것을 알려주며 신체활동 증가와 뇌기능 발전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일리노이 대학 찰스 힐만 박사는 “지난 10년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활동 증가가 뇌 기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실험결과도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 중 한 가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소아과학 저널(Journal Pediatric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신아영, 네티즌들 놀라게한 스펙 보니 ‘화들짝’

    신아영, 네티즌들 놀라게한 스펙 보니 ‘화들짝’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한 SBS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의 스펙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3 : 블랙 가넷’에는 아나운서 신아영, 방송인 강용석 등이 출연해 두뇌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강용석과 하버드 동문임을 밝히며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아영의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였던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맥심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류는 ‘기후변화’ 때문에 진화됐다 (연구)

    인류는 ‘기후변화’ 때문에 진화됐다 (연구)

    고대 기후변화가 현대 인류문명 구축의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 스미소니언 인류기원 연구소,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본머스 대학 등 세계 각국 연구진들이 오래 전 기후변화가 인류를 획기적으로 진화시켜 오늘 날 현대문명에 이르게 한 열쇠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지능 발전이 이뤄진 두 시기가 모두 기후 변화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시기는 고인류학 상 최고원인(最古猿人)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가 멸종된 300만년 전, 그리고 두번째 시기는 인류 진화과정에서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사피엔스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호모 에렉투스가 등장했던 160만년 전이다. 특히 호모 에렉투스는 현대인과 같은 직립보행을 처음 시작했고 두뇌용량이 커졌으며 주먹도끼와 같은 사냥도구를 만들어 수렵생활을 하는 등 굉장한 지능발전을 보여줬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시 고대 인류가 두루 거주했던 아프리카 해안에 남아있는 퇴적층 그리고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를 잇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의 지형을 분석해보면 해당 두 가지 시기 동안 아프리카는 점차 오늘날처럼 무더워지면서 나무가 울창했던 지역에서 드넓은 초원과 일부 사막이 생기는 형태로 바뀌었다. 해당 과정에서 인류는 자연히 환경변화에 맞서 생존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전보다 기후가 더워지면서 땅이 메마르고 가뭄이 들면서 동·식물 생태계가 변화했고 고대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기존 먹거리와 다른 새로운 음식과 섭취방식을 개발해야했다. 뿐만 아니라, 거주환경도 바꿔야 했고 남편-아내-아이로 이어지는 집단생활의 개념도 정립됐으며 동물 사냥은 한계가 있으니 고기 외에 식물, 곡물을 식량화하는 방법을 강구해야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해당 시기 인류의 두개골 화석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연구진들의 화석 치아 성분을 분석한 결과, 특히 해당 시기에 무척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고대 인류가 섭취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생존전략을 계속 구상하면서 두뇌가 발전됐고 이것이 지금의 현대문명 건설을 위한 토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컬럼비아 대학 피터 데모너컬 박사는 “이 인류 진화이론은 전적으로 ‘우연의 일치’에 기반하고 있지만 과거 퇴적지형과 고대 인류의 치아구조는 무시할 수 없는 증거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45분)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는 가수 설운도·루민 부자와 개그맨 장동민·장광순 부자가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친다. 설운도는 무대에서 보여주던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아들에게는 엄한 아빠라고 밝히며 자녀를 강하게 키우는 본인만의 교육관을 밝힌다. 그와 다르게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은 시종일관 며느리 찾기에만 관심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SBS 밤 10시) 아이돌 그룹 ‘무한동력’의 해체 스캔들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시우(김명수)는 유일하게 세나(크리스탈)에게만 연락을 한다. 이에 현욱(정지훈)은 세나 덕분에 연락이 된 시우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ANA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프로듀서 재영(김진우)의 빈자리를 불안해하고, 때마침 해윤(차예련)은 현욱에게 작곡가로 복귀할 것을 제안하는데….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tvN 밤 11시) 배우 김정훈,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 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13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첫 대결은 ‘과일가게’로 13인의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더욱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며, 짜릿한 반전과 숨 막히는 두뇌게임의 진수를 선사한다.
  • 재미있는 과일 영양 간식, 델몬트 바나나&골드파인 활용한 과일 데코레이션 소개

    재미있는 과일 영양 간식, 델몬트 바나나&골드파인 활용한 과일 데코레이션 소개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대표 강근호, www.freshdelmonte.co.kr)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있는 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델몬트 ‘빅(B.I.G.) 키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바나나와 골드파인을 활용한 재미있는 과일 데코레이션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이나 스낵을 주로 먹고 과일이나 채소는 하루 종일 거의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영양요구량이 훨씬 높은데 칼로리를 내는 영양소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화,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 활발한 신진대사, 뼈 성장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이크로 뉴트리언트(micronutrient)인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의 질적ㆍ양적 보충이 필요하다” 며 “이러한 영양소가 제대로 보충되지 않는다면 피로가 쉽게 오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는데다 지구력이 떨어지고 변비가 쉽게 생겨나 비만이 되기 쉽다”고 전한다. 과일 중 바나나와 골드파인애플에는 성장에 필요한 마이크로 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간식으로 손색 없다. 바나나는 두뇌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6가 풍부한데, 바나나 한 개(154g 기준)에 비타민 B6 일일 섭취 권장량의 약 20%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용이하게 해주며, 멜라닌과 세로토닌과 같은 뇌 신경세포들의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로토닌은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높이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로토닌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트립토판이 필수인데, 바나나에는 트립토판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바나나는 대표적인 옐로푸드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옐로푸드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노란색 식품을 통칭하는 것으로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는 물론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작용해 바이러스, 세균 등과 싸워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정상적인 골격 발육을 위해 성장판을 자극시키는 운동과 함께 뼈의 형성과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 섭취 또한 중요하다.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슘 외에도 망간 또한 뼈의 형성과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망간이 풍부한 과일로 골드파인애플이 있다. 골드파인애플은 시지 않고 껍질이 노랗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다. 흔히 골드파인애플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 또한 많아 소아비만 완화 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망간에 주목해 봐야 한다. 9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골드파인애플(905g 기준) 1통을 섭취하면 망간의 하루 권장량 약 200%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렇듯 성장기 어린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과의 친화력을 키우기 위해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데코레이션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올라프가 연상되는 ‘파인바나나 스노우맨’ 만들기 지난 해부터 어린이들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가 연상되는 파인바나나 스노우맨은 만들기 쉽고 재미있는 과일 데코레이션 방법이다. 바나나 1개, 골드파인애플 적당량, 건블루베리 1큰술, 건크랜베리 1개, 당근과 초코 과자 조금을 준비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2cm 두께로 잘라 3조각 준비하고, 골드파인애플은 2cm 두께로 자른 다음, 고깔 모양으로 다시 자른다. 건크랜베리-골드파인 고깔모양 1개-바나나 3조각을 순서대로 나무꽂이에 꽂아준다. 건블루베리와 당근을 활용해 눈과 코, 단추를 만들어 주고, 마지막으로 초코 과자를 활용해 팔을 만들어 준다. 한편 델몬트 빅 키즈 캠페인은 과일 속에 풍부한 어린이 성장 발달을 돕는 마이크로 뉴트리언트(micronutrient)인 비타민 B6, 베타카로틴, 망간 총 3가지의 작용을 Brain(두뇌발달)의 ‘B’, Immunity(면역력 강화) ‘I’, Growth(신체발달)의 ‘G’에 연계시켜, 각 앞 글자를 딴 캠페인이다. 이는 편식이 심하거나 과일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델몬트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대사인 빅 패밀리 20가족을 선발한다. 빅 패밀리에게는 델몬트의 바나나와 골드파인으로 구성된 과일 선물을 증정하며, 헤럴드 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 쿠킹클래스 참여 및 운동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주간의 활동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가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0월 5일까지 델몬트 공식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성 치매 사망률 10년 새 3배 급증… 여성암보다 높아

    여성 치매 사망률 10년 새 3배 급증… 여성암보다 높아

    지난해 여성 10만명 중 12명은 치매(알츠하이머병) 때문에 사망했다. 여성의 치매 사망자 수와 사망률 모두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된다. 28일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치매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은 11.9명으로 10년 새 8.3명(3.3배)이나 급증했다. 치매로 죽은 여성은 지난해에만 총 3012명으로 10년 전보다 31배 늘었다. 치매는 2011년 여성 사망률 9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지난해에는 만성하기도질환(10.6명)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여성 사망률 1위는 암(111.8명)이지만 치매는 유방암(8.8명), 자궁암(4.9명) 등 대표적인 여성 암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치매 사망률은 2008년 5.3명으로 자궁암(5.1명)을, 2012년 9.5명으로 유방암(7.9명)을 제쳤다. 남성의 치매 사망률은 지난해 5.2명으로 여성의 절반도 안 됐다. 치매는 주로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나타나는데 남성보다 여성의 평균수명이 길고 여성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이 폐경 이후 줄어들어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 치매 환자는 총 50만명으로 추산되며 2020년에 100만명으로 2배가 될 전망이다. 정지향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60대 이상 여성은 치매 예방을 위해 남성보다 사회적 활동, 두뇌 활동, 운동 등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치매로 인한 폐렴, 욕창, 요도감염 등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삶의 수준 좋아질수록 여성 능력 더 높아져” (연구)

    “삶의 수준 좋아질수록 여성 능력 더 높아져” (연구)

    음식과 생활 습관이 좋아지면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회적인 환경’에도 영향을 받게 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더 크게 작용한다고 유럽의 학자들이 최근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를 통해 밝혔다. 이는 삶의 수준이 향상되면 남녀 모두 뇌의 인식 능력이 향상되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을 능가할 정도로 능력이 향상된다고 연구에 참여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심리학자 아그네타 헤를리츠 박사는 미국 IT·과학매체 ‘더버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스웨덴을 비롯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유럽 학자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환경이 사람의 인식 능력에 영향을 준다고만 알려졌던 기존 연구에서 더 나아가 능력 향상에 남녀 차이가 있으며 남녀간에 인식 패턴의 차이가 있음을 밝힌 것이라고 한다. 이 연구는 1923년~1957년 출생한 유럽 13개국 3만 명의 두뇌 인식 능력 데이터를 사용한 것이다. 이런 데이터로 피험자의 인식 능력, 즉 수학적 소양은 물론 순간의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특정 카테고리에 속하는 이름을 가능한 한 많이 기억하는 능력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저출산 비율과 어린이 사망률·교육 수준·평균 수명·조사대상이 25세 때 각국의 GDP 등과 비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의료 정보는 사용되지 않았다. 그 결과, 유럽 13개국의 여성은 어느 ‘순간의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이 남성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또한 사회 환경이 좋아질수록 ‘특정 카테고리에 속하는 이름을 가능한 한 많이 기억하는 능력’의 남녀 차이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사회 환경이 개선되면 어떤 여성의 인식 능력이 남성보다 높아지는가?”라는 것은 알 수 없지만, 연구진은 “여성은 일반적으로 나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시작 수준이 낮으므로 환경을 개선하면 능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수학적 소양에 대한 여성의 능력 향상은 남성보다 낮았다. 이에 대해 헤를리츠 박사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능력이 남성을 능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는 원래 남성이 여성보다 수학 능력이 높다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 요인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능력 향상에 관해서도 두 요인 모두가 관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미국 심리학협회의 전 회장인 다이언 핼펀 박사도 헤를리츠 박사의 견해에 동의를 나타내며 “인식 능력의 발달은 선천적이고 후천적인 요인 모두가 영향을 준다. 더 나아가 말하면 생물학적 요인과 개인차, 사회, 문화적인 요인 등 다양한 것이 서로 영향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더버지’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따라서 헤를리츠 박사는 연구결과를 설명할 때 ‘사회적·문화적인 성(性) 본연의 자세’를 나타내는 ‘젠더’(gender)가 아니라 생물학적 의미를 포함하는 ‘섹스’(sex)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연구는 노인의 성(gender) 평등과 인식 능력에도 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지금까지 노인의 성 평등과 인식 능력을 내포한 연구는 없었기에 이번 연구는 매우 독특한 것이라고 호주 그리피스대학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라일리 박사는 논평하고 있다. 그러나 위스콘신-매디슨대학의 심리학자 재닛 하이드 박사는 “연구 데이터에 의료에 관한 사실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나, 1945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과 1945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의 데이터를 비교 하는 방법에는 의문이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중 사람들은 기아와 폭격을 경험하고 PTSD를 일으키기 쉬운 상황에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어 이런 경험이 인생 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세대별 비교가 반드시 유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헤를리츠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사건은 중요한 것이지만, 연구에 사용된 표본의 수는 매우 크고, 각각의 피험자가 무작위로 선정된 것을 생각하면, 연구결과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능력에 남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받아들여지는 어렵고, 이번 연구가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논쟁적인 될 수 있음을 연구진은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 제기야말로 연구자와 논문이 해야 할 일”이라고 헤를리츠 박사는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척수손상 치료길 열리나?…‘하반신 마비’ 쥐 걷게 하는 데 성공

    척수손상 치료길 열리나?…‘하반신 마비’ 쥐 걷게 하는 데 성공

    해마다 전 세계에서 5만 명이 넘는 사람이 불의의 사고로 입게 되는 척추손상(SCI). 손상 부위를 기점으로 하반신부터 심하면 목 밑까지 마비될 수도 있다. 그런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스위스 로잔공대(EPFL) 그레그와르 쿠르틴 박사팀은 지난 십여 년간 치료 기술을 모색해왔고 최근 쥐 실험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의 연구성과는 최근 테드(TED) 강연회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이들 연구팀은 전기 자극을 이용해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된 쥐를 곧바로 다시 걸을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은 내년 여름쯤 로잔대학병원(CHUV)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 인체는 움직이기 위해 약간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인간 두뇌의 전기 출력은 약 30와트(W)다. 신경회로가 손상을 입으면 전기적 신호의 전달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종종 마비와 같은 심각한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는 신경계의 전기 자극으로 이런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예로 파킨슨병과 관련한 진전(떨림)을 치료하는 뇌심부자극술(DBS)과 같은 치료법이 존재한다. 연구를 주관한 쿠르틴 박사는 “쥐의 뒷다리를 완벽하게 조종했다”면서 “쥐가 스스로 조절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끊어진 척수가 재활성화하고 자연스럽게 걷기 위한 자극을 줬다”고 말했다. 우선 연구팀은 척수손상이라는 모델을 설정하기 위해 쥐의 척수를 절단해 뇌 신호가 척수 하부에 도달할 수 없도록 했다. 그 손상 부위에는 유연성이 있는 전극을 외과적인 수술로 심었다. 이후 전극을 통해 극소량의 전류를 흘려보내는 것으로 척수에 자극을 준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운동 기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기술을 확립했다. 그 결과 쥐는 보폭과 높이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실험 쥐는 1000단계까지 실패하지 않고 계단이나 장애물을 돌파하고 걷기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트랜스레이셔널 메디슨’(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의 24일 자로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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