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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그룹 “올 R&D 6조 3000억 투자”

    LG그룹이 올해 연구·개발(R&D)에 6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LG의 연간 R&D 투자금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LG는 12일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과 원천기술, 융복합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는 지난 3년간 전자·디스플레이 등 주력 분야에 15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되찾는 데 주력했다. LG의 R&D 투자금은 2012년 4조 8000억원, 2013년 5조 4000억원, 지난해 5조 9000억원으로 해마다 4000억~6000억원씩 늘었다. LG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부문의 성공적인 재기에는 R&D 부문의 과감한 투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지난 5~6년 사이 간판 사업이었던 휴대전화 부문에서 스마트폰 시장 진입의 기회를 놓쳐 고전했다. 올해 전자 부문에서 LG는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등 모바일 선행기술, 스마트TV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 모바일두뇌(AP)와 스마트TV용 시스템통합칩 (SIC), 고해상도에 터치 성능을 향상시킨 초슬림 테두리(베젤) 디스플레이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자동차부품 관련 기술과 차세대 소재 원천기술,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미래 먹거리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한편 LG는 이날 ‘올해의 LG연구개발상’ 수상팀의 R&D 책임자 7명과 여성 인재 4명을 포함한 R&D·전문직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R&D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사장급 승진의 파격 대우를 받는다. LG의 전체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370여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학가 기억상실 미스터리? 대학가 성추행 문제 파헤쳐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학가 기억상실 미스터리? 대학가 성추행 문제 파헤쳐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불어온 기억상실의 미스터리한 현상과 원인을 추적해 본다.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해외 명문대학교의 교재를 저술한 김 교수로 천재 수학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계에서 왕성한 활동은 벌여온 그가 갑자기 최근의 일을 떠올리지 못하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했지만 그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김 교수에게 있어서 기억상실은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김 교수는 비상한 두뇌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상을 휩쓸었고 학계에서는 그와 견줄 만한 상대 없이 승승장구한 천재 수학자이었기 때문이다. 한 학생은 “그 분 정말 기억력 좋으신 분이에요. 하나하나 다 기억하세요. 오십 몇 명 되는 사람들도 하루면 다 기억할 정도로 정말 머리 좋으신 분이에요”라고 전했다. 그런데 의문의 기억상실을 호소하는 사람이 김 교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같은 대학의 이 교수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대학의 민 교수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일들이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기억이 사라진 그 날의 일들을 또렷이 기억하는 목격자가 나타난 것이다. 과연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은 무엇이었을까? 기이한 캠퍼스 미스터리는 비단 교수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S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착신아리’라고 불리는 괴담이 있다고 한다. 문자를 받는 순간부터 수신자에게 다가오는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공포였다. 한 학생은 “어느 날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그러면 애들이 ‘나 이제 죽었구나’라고 해요. 영화 ‘착신아리’ 아세요? 전화 받으면 죽는 다는, 그런 느낌인 거예요“라고 밝혔다. 3주 전 조심스럽게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아온 3명의 학생들은 이 끔찍한 캠퍼스 괴담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어렵게 입을 뗀 그들에게선 충격적인 비밀이 흘러나왔다. 바로 학생들을 향한 교수들의 성추행 폭로였다. 교수들은 자신들의 성추행 가해 사실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변명으로 일관한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눈에 띄는 예비 스타들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눈에 띄는 예비 스타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제2의 이정협 찾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하면서 K리그 개막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K리그 개막에 맞춰 휴가를 끝낼 정도로 슈틸리케 감독의 온 신경은 K리그에 쏠려 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이정협에 주목한 것은 내내 묻혀 있을 것만 같았던 진주가 비로소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K리그가 ‘국대의 화수분’이 되기 위해서는 파릇하지만 패기 넘치는 젊은 예비 스타들이 넘쳐나야 한다. 2015시즌 K리그에서 불쑥 튀어나올 ‘잠룡’들은 누구일까. 전북의 미드필더 이재성(23)은 K리그가 주목하는 대표 신예다. 데뷔해인 지난해 ‘신인들의 무덤’인 전북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더니 4골-3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드 어디에 세워도 제 역할을 해내는 멀티 플레이어. 2년차 징크스를 겪게 될지가 관건. 잘 넘기면 스타 등극은 물론 슈틸리케호 승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 권창훈(21)은 수원 미드필드의 미래다. 지난해 데뷔 두 시즌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서정원 감독은 성남 이적생 김두현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왼발 전문가’ 고종수 코치의 집중 조련으로 왼발 킥에 날을 달았다. ‘유스’ 출신으로 수원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는 중이다. FC서울의 공격수 심제혁(20)은 최용수호 ‘젊은피’의 대표주자다. 19세 이하 대표팀 출신 공격수로 저돌적인 돌파가 잉글랜드 공격수 웨인 루니와 비슷하다. 지난해 프로 데뷔전인 FA컵 32강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심장에다 ‘빅매치’에 강해 스타 기질도 갖췄다는 평가다. 포항의 손준호(23)는 이명주-고무열-김승대를 잇는 포항 황금세대의 ‘후계자’다. 프로 데뷔해이던 지난 시즌 주전을 꿰찼다. 폭넓은 활동량에 패스까지 이명주(알아인)를 빼닮았다. 3년 연속 최고 신인을 배출한 포항의 네 번째 ‘영플레이어상’의 강력 후보다. 제주 양준아(26)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병장이다. 상주 당시의 보직을 변경해 중앙 수비수로 두 시즌을 소화하며 수비력까지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188㎝의 장신에 몸싸움 능력까지 갖춰 전역과 동시에 ‘터프한 축구’를 구사하는 조성환 신임 제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울산 김태환(26)의 스피디한 돌파 능력은 별명이 ‘치타’일 정도로 K리그에서도 손에 꼽힌다. 윤정환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과의 시너지 효과를 믿고 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5골-4도움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전남 이창민(21)은 이광종호의 ‘20세 이하 월드컵’ 8강을 이끈 에이스. 올해가 2년차다. 체력과 멘털, 활동량, 두뇌 플레이까지 박지성을 빼다 박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부산의 박용지(23)를 비롯해 성남 수비수 임채민(24) 등도 2015시즌 유망주로 손꼽힌다. 2012년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인 인천의 박세직(26), 팀을 올 시즌 클래식에 올려놓은 대전 공격수 서명원(20), 광주에서 5시즌째를 맞은 공격수 김호남(26) 등도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카이스트도 못 푼 문제 ‘척척’ 최연소 뇌섹남..문제 보니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카이스트도 못 푼 문제 ‘척척’ 최연소 뇌섹남..문제 보니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카이스트 출신도 못 푼 문제 ‘척척’ 최연소 뇌섹남 등극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화제다. 랩몬스터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최연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지적인 남자를 칭함)으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랩몬스터는 ‘존의 아빠의 다섯째 아들 이름은?’이라는 김지석의 질문에 단번에 ‘존’이라고 정답을 쉽게 맞췄다. 또한 ‘10+3이 1이 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도 정답인 ‘시계’를 외쳤다. 특히 ‘여자에게 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들 오답을 낸 반면 랩몬스터는 “Fe가 철인데, male하면 남성이니까 그래서 필요한 것 아니냐”고 제대로 풀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제한된 10초 안에 대부분의 정답을 알아낸 랩몬스터를 보며 “지니어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김지석 역시 “혼자 90년대 생이라 생각이 프레쉬하다”라며 랩몬스터의 남다른 두뇌회로를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반전이네”,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다시 봤다”,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최연소 뇌섹남”,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뇌가 섹시하니 외모도 섹시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김지석 형 제일 무서워” 왜? 김지석 보낸 문자보니 ‘반전’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김지석 형 제일 무서워” 왜? 김지석 보낸 문자보니 ‘반전’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김지석 형 제일 무서워” 왜? 김지석 보낸 문자보니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배우 김지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근찬PD, 방송인 전현무, 타일러 러쉬, 배우 하석진, 김지석, 가수 ‘페퍼톤스’ 이장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랩몬스터는 어떤 형이 가장 무섭냐는 말에 “김지석 형이 가장 무섭다”고 답했다. 랩몬스터는 “2회분 녹화 당시 그룹 투어 때문에 참석하지 못 했다”며 “형에게 바로 문자가 왔다. 형이 ‘즐거웠어. 다음에 기회가 오면 보자’라는 내용을 보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랩 몬스터는 “이근찬 PD가 투어 잘하고 있느냐고 묻더니 ‘김지석이 너 안 온다고 하니까 바로 다른 아이 소개해주더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랩몬스터의 발언에 김지석은 “랩 몬스터만큼은 어떻게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녹화한 후 제 생각이 완전 잘 못 됐단 걸 깨달았다”라며 “신세대인 만큼 두뇌회전이 정말 빠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자신의 문제는 물론이고 다른 출연진들의 문제까지 척척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 방송캡처(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엄청난 실력 ‘어려운 문제도 다 풀어냈다’ 대박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엄청난 실력 ‘어려운 문제도 다 풀어냈다’ 대박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화제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뛰어난 두뇌자랑 ‘눈길’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뛰어난 두뇌자랑 ‘눈길’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화제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알고보니 엄친아? 뛰어난 두뇌보니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알고보니 엄친아? 뛰어난 두뇌보니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화제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뇌섹남 전현무, 첫 방송부터 하석진+김지석과 ‘자진하차’ 선언..왜?

    뇌섹남 전현무, 첫 방송부터 하석진+김지석과 ‘자진하차’ 선언..왜?

    ‘뇌섹남 전현무’ 26일 첫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남’)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 이장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본격 문제를 풀기 전 뇌를 자유롭게 한다는 ‘뇌문제 풀기’ 시간을 보냈다. 대단한 스펙으로 이미 똑똑한 두뇌, 뇌가 섹시한 남자임을 공인받은 여섯 남자는 틀에 박힌 문제가 아닌, 자유롭게 생각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들과 직면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다. “존의 아빠의 다섯째 아들의 이름을 맞춰라” “10+3=1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 “여자에게 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등의 문제가 영어로 출제됐고, 출연진들은 모두 당황했다. 이 가운데 ‘뇌섹남’의 막내 랩몬스터가 뛰어난 두뇌를 자랑했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1%, 아이큐 148로 등장부터 관심을 모았던 랩몬스터는 제 문제는 물론 형들에게 주어진 문제까지 쏙쏙 맞췄고, 이에 전현무는 “랩몬스터 진짜 장난 아니다. 진짜 몬스터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순한 영어듣기 평가 수준인 줄 알았던 다른 패널들은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지석은 “집에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전현무, 하석진도 함께 일어나 “방송 사상 최초로 첫 회에서 자진하차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뇌섹남 전현무, 뇌섹남 전현무, 뇌섹남 전현무, 뇌섹남 전현무, 뇌섹남 전현무, 뇌섹남 전현무,뇌섹남 전현무 사진 = tvN ‘뇌섹남’ 화면 캡처 (뇌섹남 전현무)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봄의 전령사 ‘삼치’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봄의 전령사 ‘삼치’

    폭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뒤끝 작렬’이다. 전남 여수 손죽도에서 거문도로 가는 배가 춤을 춘다. 이런 바다를 한 시간 이상 달려야 한다.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승객 모두 얼굴이 하얗다 못해 누렇다. 겨우 도내해에 들어서고 춤도 멈췄다. 점심으로 나온 서대회와 갈치구이를 보고도 모두들 데면데면이다. 바람이 심해 삼치 주문이 밀려 있다며 울상을 짓는 식당 주인에게 부탁 반 협박 반 저녁은 삼치로 부탁했다. 며칠 만의 첫 출어라 잡힐지 모르겠다는 주인의 엄살을 뒤로하고 나왔지만 일행이 뱃멀미의 고통에서 벗어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지 걱정이다. 삼치는 농어목 고등엇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남부 등 북서태평양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모든 바다에서 잡히는 삼치는 ‘세종실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자산어보’ 등에 ‘망어’, ‘마어’라고 기록됐다. ‘우해이어보’는 ‘삼치’라 적고, “초여름에 물가에 와서 뱀과 구렁이와 교미를 하여 알을 낳아 얕은 곳의 기름진 모래에 묻어 두는데 이듬해 봄에 부화한다”고 했다. ‘난호어목지’는 “등은 청흑색이며, 기름을 바른 것처럼 윤이 난다. 등 아래 좌우로 검은 반문이 있고 배는 순백색이다”라고 했다. 등이 청흑색이라 수면의 물비늘과 어울려 눈이 좋은 맹금류도 속일 수 있다. 삼치는 10월에 잡기 시작해 2월 말까지 먹는다. 도톰한 살이 부드럽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이가 부실한 노인들에게도 좋다. 삼치에 함유된 DHA(불포화지방산의 일종)는 태아의 두뇌 발달에 좋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수험생이나 노인들이 꼭 챙기는 오메가3도 듬뿍 포함돼 있다. 겨울에 삼치가 맛있는 것은 늦가을부터 겨우내 산란을 위해 몸에 영양분과 에너지를 축적하기 때문이다. 봄부터 여름까지 연안으로 와서 알을 낳고 가을과 겨울에 외해로 회유해 겨울을 난다. 여수, 고흥, 완도, 해남의 어시장이나 횟집에 나오는 삼치들은 청산도, 거문도,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잡힌 것이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삼치에 대한 평은 극과 극이다. ‘자산어보’는 “맛은 시고 텁텁하여 별로 좋지 않다”고 혹평을 했지만, ‘난호어목지’는 “달고 좋다”고 했고, ‘우해이어보’도 “말려서 먹어도 맛이 있다”고 평했다. 그런데 ‘망어’라는 이름 때문인지 삼치를 꺼리고 ‘우어’라는 별호를 얻기도 했다. 민담에 이런 내용도 전해 온다.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한 이가 동해에서 잡은 삼치 맛에 빠졌다. 자신을 강원도로 보내 준 정승에게 큼지막한 삼치를 골라 보냈다. 수레에 실어 보낸 삼치는 여러 날이 지난 후 정승 집에 도착했다. 밥상에 오른 삼치 맛을 본 정승은 썩은 냄새에 비위가 상해 며칠 동안 입맛을 잃었다. 그 뒤 볼 것도 없이 관찰사는 좌천을 면치 못했다. 삼치는 성질이 급해 잡히자마자 죽기 때문에 곧바로 얼음에 보관해야 한다. 지금도 삼치회를 제대로 맛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조선시대에 삼치 맛을 볼 수나 있었겠는가.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부모 잔소리 들을 때 청소년의 뇌는 멈춘다

    부모 잔소리 들을 때 청소년의 뇌는 멈춘다

    #1. 주부 A씨는 곧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아들과 최근 자주 충돌해 걱정이다. 사춘기라 생각해 기분을 맞춰 주려고 애를 써봤지만 조금만 이야기를 하다 보면 바로 말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A씨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방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다”면서 “아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이다. 요즘엔 자주 부딪치다 보니 ‘또 싸우지 않을까’ 싶어 말을 건네기도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 #2. 맞벌이를 하는 B씨는 고등학교 1학년인 딸과 이야기를 나눈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 직장생활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것도 이유겠지만 어쩌다 이야기를 해보려고 용기를 내면 딸이 오히려 바쁘다며 피하는 탓에 요즘은 남보다도 멀게 느껴지는 것 같다. B씨는 “이러다 딸이 엇나가는 건 아닌지 걱정돼 일을 그만둬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춘기 자녀의 양육은 모든 부모의 고민거리였다. 서양 중세시대에는 사춘기를 ‘악령이 깃드는 시기’라고 규정해 엄격한 규율로 다스리기도 할 정도였으니, 이에 비하면 최근 사춘기의 초입에 보이는 반항적 태도를 일컫는 ‘중2병’은 귀여운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춘기= 골든타임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사춘기 청소년들이 보이는 이해하기 힘든 행태의 원인이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설명되고 입증됐다. 사춘기 청소년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예민한 것은 감성이 최고조로 올라간 시기이기 때문이다. 어른에게 반항하고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시기이지만, 한편으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음악을 몰입해서 듣는 시기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고, 삶과 죽음, 영적 세계와 신비로움에 대해 눈 뜨는 시기이기도 하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태반이 이 시기에 자신의 예술성을 발견했고, 사회 정의를 삶의 기조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시기에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에 눈을 떴다. 뇌 의학계의 연구 결과 14~16세는 부모에게만 의존했던 청소년들이 독립적인 인격체로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시기다. 이 시기 호르몬과 뇌, 심리적 구조도 역동적으로 바뀐다. 특히 대뇌가 폭발적으로 변하는데, 과잉 생산돼 있는 뇌 회로와 뇌 세포를 정리해 효율적인 뇌 구조를 형성한다. 예를 들어 그동안 뇌의 예술적 영역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 부분은 쓸데없는 영역으로 여겨져 잘려 나가고, 언어 영역이 발달했다면 그 회로는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뇌 회로의 연결은 더욱 견고해져 활발한 두뇌발달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 시기를 전후로 청소년들이 받는 교육, 또래와의 관계, 예술적 경험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면 이후의 발달과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의 대화 등 기본적 소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골든타임’을 헛되이 보낼 수밖에 없고, 대다수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 지점도 여기에 몰려 있다. ●잔소리는 이성적 사고 못하게 한다 미국의 ‘사회적 인지 및 감정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 최근호에 따르면 부모의 잔소리는 자녀의 이성적 사고를 멈추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피츠버그의대와 UC버클리, 하버드대의 공동 연구팀이 평균 연령 14세의 청소년 32명에게 자신들 어머니의 잔소리를 녹음한 음성을 30초 정도 들려주고 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뇌 영역은 부정적 감정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한 영역(대뇌변연계 등)과 감정 조절에 관련한 영역(전두엽), 타인의 관점과 사고 방식을 이해하는 것과 관련한 영역(두정엽과 측두엽의 접합부)까지 3개였다. 자녀들이 잔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은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한 대뇌변연계 등의 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예상된 결과였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전두엽과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는 데 관여하는 두정엽과 측두엽의 접합부의 활성도도 떨어지는 것도 확인됐다. 이는 잔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뇌가 사회적 인식 처리를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부모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청소년 자녀가 곧 부모와 충돌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이런 반응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의 대처 방법을 바꿔 아이들의 행동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통 위한 ‘수평적 관계’ 필요 사춘기 자녀와의 원만한 대화는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가 수평적일 때 가능하다. 자녀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별개의 인격체라는 것을 부모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춘기는 자의식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부모들은 자녀들의 반항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인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가 유아일 때와 같은 방식으로 사춘기 자녀들을 대하는데 이럴 경우 부모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자녀도 강압적으로 나오는 부모에게 거부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우선 자녀의 인격과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 학년이 올라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반항하거나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 경우 대다수의 부모는 반항 자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자녀가 바른 길을 벗어나고 있다고 간주하고 자신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사춘기의 반항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충고한다.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장은 “사춘기의 반항을 도덕적 일탈 행동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성장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청소년기의 반항은 인간 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가는 단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모 입장에서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 보고,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자녀와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평소 자신이 자녀와 어떻게 대화하는지 녹음을 해볼 필요가 있다. 녹음은 하교 후나 저녁식사 시간을 기준으로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녹음한 내용은 조용한 시간과 장소에서 반복해서 들어본다. 그렇게 하면 자신과 자녀가 나누는 대화가 대화인지 일방적 지시인지 아닌지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훈계 앞서 부모의 느낌을 전달 대화를 나눌 때 자녀에게 책임을 지우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입장에 있는 부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녀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우는 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만약 자녀의 말과 행동이 객관적으로도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왜 그러니”라며 강압적 태도를 취하기보다 “그런 말(행동)을 하면 엄마(아빠) 마음이 어떻겠니”라고 되묻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계적 임상 심리학 박사인 토머스 고든이 창안한 ‘나 메시지’(I-message:자기표현기술) 전달법을 참고할 만하다. 이 방법은 생각이 아닌 느낌을 ‘나’ 전달법으로 하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주어를 ‘나’로 하여 자신의 감정을 먼저 표현함으로써 ‘네가 잘못했잖아’와 같은 ‘너 메시지’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녀나 배우자, 동료와의 대화에서 ‘너’를 주어로 하는 대화는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는 말투가 되기 쉽다. ‘나’를 주어로 자신의 감정을 조용하고 단호하게 전달하면 상대는 당신의 말을 더욱 잘 경청하게 된다. 물론 적절히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적극적 경청’을 섞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저녁식사 시간에 식사하러 오라고 했음에도 건성으로 대답만 한다면 “넌 왜 한번 말하면 듣지 않니. 멋대로 할 거면 저녁을 먹지 말아라”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보다 “차린 음식이 식고 있어. 정성껏 준비했는데 속상하네. 빨리 와서 같이 식사하면 엄마 마음이 좋을 텐데”라고 하는 것이다. 또 자녀가 공부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을 때 흔히 부모들은 “그럼 그렇지, 네가 웬일로 공부를 한다 했다. 괜히 숨어서 엉뚱한 짓 하지 마”라고 질책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때 “게임하고 있었구나. 나는 공부하는 줄 알고 응원하러 왔는데. 게임하고 싶으면 정해진 시간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객관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부모로서의 ‘기분이나 느낌’을 덧붙인 다음에 ‘요청 사항’을 자녀에게 전달하면, 자녀 입장에서도 ‘또 잔소리하네’라는 즉자적 반응의 자극이 아니라 생각과 반성의 근거를 제시받게 되기 때문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생애 소득, 사회진출 첫 10년 안에 결정된다” (美 보고서)

    “생애 소득, 사회진출 첫 10년 안에 결정된다” (美 보고서)

    생애 소득은 첫 10년 안에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사회 초년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생 경력 초기 단계에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생애 소득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학자 파티흐 구베넨 미네소타주립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978년부터 2010년까지 2억 명에 달하는 직장인의 소득자료(미 행정부)를 분석해 소득규모와 성장률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소득에 따라 고소득층, 저소득층, 일반층의 세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25~35세, 35~45세, 45~55세 때의 소득 곡선을 도출했다. 그 결과, 평균적 소득을 얻고 있던 일반인은 25~55세 때까지 연봉이 38%만큼 증가했다. 이는 그래프로도 볼 수 있는 데 특히 25~35세까지 사회진출 뒤 첫 10년 동안의 임금 인상은 이후 연봉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은 대부분 신체적 노동이 많이 요구되는 저숙련 일자리에 종사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들은 25~55세에 걸쳐 지속적인 소득 감소를 경험했다. 이에 대해 구베넨 박사는 “저숙련 일자리는 대체로 두뇌가 아닌 체력이 있어야 하는 육체노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체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계속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임금을 적게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의사나 변호사 등 주로 전문직이 많은 고소득층(상위 5%)은 25~35세의 첫 10년 동안 연봉이 23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상위 1% 안에 드는 사람들은 같은 시기에 무려 1450%라는 가파른 속도의 연봉 상승률을 보였다. 즉 생애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육체노동이 아닌 정신노동, 그리고 저숙련이 아닌 고숙련 일자리를 처음부터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는 젊을 때는 당근을 열심히 쫓으면서 돈을 열심히 저축하고 지속해서 늘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사진=플리커/le temple du chemisier(위), 뉴욕연방준비은행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신나는 봄방학… 온 가족 함께 보세요

    신나는 봄방학… 온 가족 함께 보세요

    2월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쏟아지고 있다. 단순히 어린이들을 겨냥하고 있지만은 않다. 스폰지밥, 도라에몽, 코난, 오즈의 마법사 등 오랜 시간 동안 친숙해졌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다시 선보인다. 부모 세대에서도 충분히 향수를 느낄 만한 작품들이 많다. ●3D 애니메이션 볼거리·재미 두배… 가족 관객 타깃 ‘스폰지밥 3D’와 ‘도라에몽:스탠바이미’가 대표적이다. 지난 17년간 TV 시리즈에서 2D를 고수했던 ‘스폰지밥’(18일 개봉)은 최초로 3D와 실사를 결합해 스크린에 걸맞은 스케일을 내놓았다. 바닷속에서 항상 티격태격하던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육지로 나와 버거수염이라는 적과 맞서 싸우며 우정을 돈독히 한다. 특히 초반의 2D 부분에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온 라프드래프트코리아 소속 한국인 애니메이터 300명이 32만장에 가까운 원화를 손으로 그려 스폰지밥을 완성했다. 국내 더빙판에는 14년간 한국에서 TV 시리즈 ‘스폰지밥’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전태열씨가 참여해 성인 팬들의 옛 기억을 일깨운다. ‘도라에몽:스탠바이미’는 원작자인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다. 그동안 관객에게 사랑받은 7개의 에피소드를 한데 엮어 남자 주인공 진구와 미래에서 온 친구 도라에몽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대나무 헬리콥터, 어디로든 문, 투명망토 등 비밀도구들이 화면에 3D 입체로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인 관객을 위한 자막분도 상영 중이다.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오즈의 마법사 원작 탄생 115주년을 기념해 총 7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3D 애니메이션이다. 말하는 나무들의 숲, 에머랄드 시티, 도자기 왕국 등이 입체적으로 구현된다.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친구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도자기공주, 마시멜로 병정, 뚱보 부엉이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보강됐다. 특히 음악이 중심이 된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표방한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실린 8곡의 노래 중 가수 바다가 주제곡인 ‘원 데이’(One day)를 불렀으며 ‘겨울왕국’에서 안나 역을 맡았던 성우 박지윤씨가 더빙과 노래에 참여했다. ‘명탐정 코난’ 연재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도 성인 관객까지 덤으로 노리고 있다. 기억을 잃고 납치된 코난이 폭탄 테러에 휘말리면서 전설의 킬러와 생존을 건 두뇌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로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일본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 우치다 겐치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추리의 밀도를 한층 높였다. ●성장 스토리 교육적 효과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봇물 18일 개봉하는 ‘옐로우버드’는 철새들의 이동을 소재로한 작품이다. 소심하고 겁 많은 꼬마새 옐로우버드가 얼떨결에 철새들의 리더가 되어 추운 겨울을 피해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네덜란드의 숲과 해변, 동토의 땅 북극, 최종 목적지인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을 배경으로 석양이 드리워진 하늘부터 비바람이 치는 바다까지를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다. 철새의 이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연약한 새가 스스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가며 진정한 리더로 발전하는 성장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교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애니메이션 수입업체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은 재관람률이 높고 성인 및 가족 관객을 타깃으로 한 경우가 많아 중소 배급사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수입해 개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할리우드 이외의 국가에서도 그림체 등 기술력이 높아져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소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새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새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 속 그늘에 가려진 숨은 영웅의 이야기는 조각난 퍼즐을 맞춰 가는 것만큼이나 짜릿한 쾌감을 준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해독 불가능한 암호인 ‘에니그마’를 풀고 승리를 이끌어 낸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한 크로스워드 퍼즐의 귀재이자 암호 해독가인 27세의 튜링은 24시간마다 ‘1590억의 10억배’ 경우의수가 생성돼 사람의 두뇌로는 해독이 불가능한 ‘에니그마’를 푸는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당시 독일군은 이 에니그마를 활용해 무전을 주고받았다. 초반에 미국 드라마처럼 경쾌하게 진행되는 영화는 튜링이 에니그마를 풀기 위해 인류 최초의 컴퓨터인 튜링 머신을 개발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보여 준다. 각고의 노력 끝에 전쟁 종식을 2년이나 앞당기고 그 결과 1400만명의 무고한 목숨을 구했다는 사실은 상당히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 튜링의 이야기는 4년여 전부터 할리우드 제작자들이 군침을 흘리던 소재였다. 인류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지만 기밀 작전을 수행했다는 이유로 베일에 감춰졌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개발한 전쟁 영웅인 그가 자살을 선택하기까지의 인생 역정에 극적 요소가 다분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비운의 수학 천재 이야기를 무의미한 화면 없이 촘촘히 잘 엮어 나간다. 특히 튜링의 캐릭터 자체가 무척 흥미롭다. 암호를 해독해야 하는 사람이지만 정작 타인과의 소통은 원활하지 못해 동료들의 눈에는 거만하고 꽉 막힌 외골수로 비치는 인물 유형이다.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천재와 괴짜 사이, 전쟁 영웅과 범죄자 사이에서 겪는 튜링의 외로움과 좌절, 죄책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적으로 소화해 냈다. 컴버배치는 자신이 각본을 직접 추적해 영화 출연을 자청했을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후반부에서는 튜링이 시대의 희생자가 되고 영국이 그에 대해 함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비중 있게 다룬다. 조안 클라크(키이라 나이틀리)는 암호 해독팀의 유일한 여성 멤버로 사회나 국가가 외면한 튜링의 다름을 유일하게 인정하고 감싼 휴머니스트로 등장한다. 모튼 틸덤 감독은 단순한 전기영화로 흐르지 않게 하려고 액션, 스릴러, 로맨스 등의 다양한 장치를 뒤섞었다. 그러나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구심력이 부족했다는 점은 아쉽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17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겨울철 수험생 건강 홍삼으로 지킨다~! 정관장 ‘아이패스’

    겨울철 수험생 건강 홍삼으로 지킨다~! 정관장 ‘아이패스’

    겨울철 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은 낮은 기온 탓에 피로감 증가와 면역력 감소로 홍삼을 비롯한 보양제품이 인기를 끄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위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피로감 누적 및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홍삼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홍삼이 연령대별로 세분화가 되면서 청소년 맞춤 홍삼 제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 시리즈는 다양한 홍삼 제품 사이에서도 학생용 홍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면서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1년 12월 출시 된 정관장 ‘아이패스’ 브랜드는 10여 년이 넘게 수험생 건강관리용 홍삼으로 인기를 끌어 왔다. 출시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M'과 두뇌 활동 증진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H'로 제품군을 세분화 하였고, 지난해에는 ’아이패스 에이치(H) 타블렛‘을 출시하여 제품군을 확대하였다. 금년에는 가격과 용량은 동일하면서, 청소년이 선호하는 맛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파우치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이패스’ 시리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10대 중반을 대상으로 한 아이패스 엠(M)과 두뇌활동 증진과 면역력에 중점을 둔 10대 후반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로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 제품 모두 홍삼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이패스 엠(M)에는 성장의 도움을 주는 칼슘이 들어있고, '아이패스 에이치(H)' 에는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을 조화롭게 함유하고 있다. 홍삼이 수험생에게 인기를 끈 이유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아이패스를 고등학생들이 주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취업난으로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성인들도 ‘아이패스’를 많이 찾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약을 지어 먹던 수험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험생용 홍삼을 찾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다.”면서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체력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인 수험생시장까지 제품 구매 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욕심/정기홍 논설위원

    개와 고양이, 인간에게 좋아하는 고기를 먹이는 실험을 했다. 인간은 배가 터질 정도로 먹어 댔지만 두 짐승은 위 용량의 80%에서 그쳤다고 한다. 강물에 비친 고기를 탐해 물고 가던 고기마저 놓쳐 버린 ‘욕심 많은 개’보다 더한 미련함과 어리석음이 인간에게 있음을 보인 사례다. 언제나 영리한 두뇌에 앞선 인간의 교만 때문이다. 이래서 인간은 하루 열두 번을 더 욕심내고, 이도 모자라 “굴린다”고 한다. ‘개만도 못한 인간’이란 말을 들을 만하다. ‘인간의 잡것’을 뒤적여 잘도 써 먹는 드라마 작가들만 살판이 난 지금이 아닌가. 최근 “몸이 안 좋아지는 낌새가 보이는 것은 갖고 있는 욕심을 버리라는 신호”라는 한학자의 강의가 있었다. 넘쳐가는 그때에, 그 자리에서 멈춰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 하면 몸은 비정상으로 치닫고 발병한다는 게 요지다. 실제 한동안 잘나가던 사람이 병이 나 크게 고생하는 걸 더러 본다. 경쟁에서 앞서가자며 어색한 겉웃음을 짓고, 달리 상대를 헐뜯고 걸어 넘어뜨려야 직성이 풀린다. 한학자의 말처럼 이 모든 것이 멈추지 못하는 탐욕 때문일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라는 ‘고진감래’로 살 일이지 ‘제 논에 물 대기식’으로 살 건 아니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빨간 한복에 대조적인 뽀얀 속살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빨간 한복에 대조적인 뽀얀 속살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본격적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야망을 위해 결혼한 황보여원 (이하늬 분) 역할을 맡았다. 황보여원은 고려 최고의 미인이자 명석한 두뇌로 가문을 부흥 시키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여기며 황보가문의 책사 노릇을 해왔던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여원은 청해 상단에서 지내겠다는 왕소를 의심하며 카리스마로 왕소를 휘어잡다가도 직접 노리개를 골라달라고 왕소 앞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지혜로운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하늬는 ‘믿고 보는 배우’ 장혁과 안정된 연기호흡을 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연기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남장으로 분한 오연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장혁은 5회 방송 말미에서 “널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독백을 해 장혁과 오연서, 이하늬의 삼각 로맨스의 본격 전개를 예고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선물 특집] 일동후디스 - 효자 부장님 웃게 만들 ‘초유의 힘’

    [설 선물 특집] 일동후디스 - 효자 부장님 웃게 만들 ‘초유의 힘’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는 설을 맞아 ‘실속’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건강차류는 1만~2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대로 영양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다. 부드럽게 마시는 견과류 곡물 웰빙차 ‘건양밀선물세트’, 두뇌 건강에 좋은 ‘후디스 오메가3 두유’, 칼슘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후디스 검은콩 검은깨 흑미 고칼슘 두유’ 등으로 구성됐다. ‘뉴트리셀프 혼합세트’는 3만~4만원대다. 뉴트리셀프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과립형 분말 제품이다. 가족용은 혼합세트1이 균형영양식 패밀리밀과 렌틸콩 그래뉼 파우더로 구성됐다. 혼합세트2는 시니어밀과 렌틸콩으로 이뤄진 중장년층용 건강 제품이다. 혼합세트3은 간편한 영양간식으로 즐기거나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초유의 힘’과 ‘건강한끼’는 5만원 이상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초유의 힘’은 건강 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하는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다. 또 중장년층의 면역 강화와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100세 건강을 위한 고기능성 균형영양식 ‘건강한끼’도 고마운 이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일동후디스의 설 선물 세트는 대형매장이나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내 몸이 원하는 식단 찾아야 ‘건강 100세’ 누린다

    내 몸이 원하는 식단 찾아야 ‘건강 100세’ 누린다

    건강을 위해 채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몸에 좋은 지방∙콜레스테롤 섭취에 도움이 되고 노화에 따른 두뇌 기능 감퇴를 늦추는 등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하지만 무조건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영향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특히 칼슘∙비타민∙아연 부족으로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 건강에 문제가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몸에 좋은 약도 과하면 독이 되듯 무조건 채식만 우선하다 보면 필수 영양소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찾아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연 맞춤식 헬스케어 센터 ‘케이유웰링’에선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토탈영양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검사를 통해 사상 체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영양관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각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처방하고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섭취방법을 안내한다. 또 사상체질에 따른 도움이 되는 식품과 주의해야 하는 식품, 질환별 또는 내 몸의 밸런스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등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 받을 수 있다. # 건강 다이어트 코스 눈길 유료로 진행되는 3주간의 다이어트 코스도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Slim diet,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Muscle diet,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주는 Balance diet, 사상체질에 따른 나만의 맞춤 식단 Welling diet 등 총 4개로 구성 된다. 서울 역삼동에 문을 연 케이유웰링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회사인 KU융합의과학연구소(KUMSI)가 투자한 회사다. 고려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고대와 고대의료원이 주주로 구성돼 있으며 KUMSI는 줄기세포전문연구소로 줄기세포보관 및 국내검진센터병원과 항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유웰링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1인 회원의 입회가격은 연회비를 포함해 4500만원이며 가족회원에게는 특별혜택이 적용돼 가족 수에 상관없이 6000만원이다. 계약금은 가입금액의 10%로 상품에 따라 400만원에서 800만원이며 입금과 동시에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상담은 고객의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55-23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DHD의 전두엽, 두뇌훈련으로 활성화

    ADHD의 전두엽, 두뇌훈련으로 활성화

    최근 한 학급당 1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는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자을 뜻한다. 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산만함, 수업 중 교실을 돌아다님, 집중력의 부족, 수업 중 떠들거나 친구들에게 장난침 등과 같은 모습을 보여 담임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고 클리닉을 방문하시는 경우가 늘고 있다. ADHD,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뇌의 영역 중 자극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부분의 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ADHD의 주된 특성으로는 주의가 산만하고 몸을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계획성 있는 활동과 정리정돈이 어렵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산만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많은 지적과 야단을 받게 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ADHD 아동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반대로 반항심이 생겨 청소년기의 비행이나 품행장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ADHD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ADHD의 치료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은 약물치료이다. 그러나 약물치료는 약 복용시엔 산만한 행동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약효가 끝나면 ADHD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훈련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외연구진들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식 명상인 뇌파진동 숙련자와 일반인의 뇌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식 명상훈련을 진행한 그룹의 뇌에서 전두엽과 측두엽, 또 내측 전전두엽의 회색질과 백색질의 두께가 동시에 증가한 것을 밝혀졌다. 이 연구는 세계 신경과학분야의 저널인 SCN(Social Cognitive Affective Neuroscience)에 실리기도 하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명상과 같은 두뇌훈련으로 뇌 구조를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전두엽은 ADHD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의 영역으로서, 사고 기능과 집중력, 감정 조절 등을 담당하는 부위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명상 수련 후 집중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지속적인 두뇌훈련은 전두엽의 발달과 함께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하며 산만한 경우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집중력클리닉은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집중력 증진, 정서 조절,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클리닉으로, 뉴로피드백과 학습뇌파 검사 및 심리, 인지기능 검사 등 최신 뇌과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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