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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에 집중하든 그것을 더 얻을 것이다

    가끔은 생각해본다.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을 무작정 따라했던 유치원생 시절, 알파벳도 모르면서 아버지가 써주신 인사말을 외국인에게 내뱉듯 말했던 초등학생 시절, 영어 교과서를 즐겁게 외웠던 중학생 시절, 반 토막 난 영어 점수에 충격 받아 독하게 문법책을 외웠던 고등학생 시절, 전철에서 만나는 외국인들을 회화 연습의 대상으로 삼았던 재수와 대학생 시절, 밤새 준비해서 나보다 나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영어특강을 했던 대학원생 시절, 겁이 많이 났지만 무한상상 연습으로 결국 편하게 느끼게 된 라디오, TV 프로그램들까지….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고, 그래서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게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거기에는 항상 두 가지의 길이 있었다. 똑같은 결과에 대한 나의 두 가지 다른 해석! This way or that way! 원래 긍정적인 성격이라 “그래, 이왕 하는 것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도 있었지만, 그것은 스스로 터득한 반복 연습의 결과이기도 했다. “어떤 일에 대한 결과는, 스스로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실패도 성공도 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무엇에 집중하든 그것을 더 얻을 것이다!”는 내가 늘 감사하며 주문처럼 반복하는 어구이다. 누가 이근철을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 쉴 새 없이 튀어나오는 말, 산만한 손동작, 계속 마주하기에는 부담스런 눈빛, 남의 일에 참견하고 간섭하려는 욕심!”이라 정의했고, 그 말을 내가 믿기 시작한다면 분명 나의 두뇌는 그것을 믿게 할 만한 증거를 찾아내는 데 온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하지만 앞의 표현을 “자신감으로 가득 찬 에너지, 속도감 있는 말, 말 이상의 표현을 담고 있는 손동작, 설득력 있는 적극적 눈빛,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열정”이라는 쪽에 집중한다면 나의 두뇌는 100% 의심 없이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것이다. 무엇에 집중하든 그것을 더 얻을 것이다. Whatever you focus on, you’ll get more of it! 나를 늘 힘나고, 즐겁게 해주는 이 말을 평생 반복, 음미, 실천하며 살고 싶다. 이근철_ 남녀노소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어강사입니다. KBS FM ‘굿모닝팝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8년 6월
  • 佛 주간지 “브뤼니는 마리 앙투아네트”

    |파리 이종수특파원|“카를라 브뤼니 영부인은 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 공산주의 성향의 프랑스 주간지 마리안이 영부인 브뤼니 여사를 루이 16세의 부인으로 혁명군에 의해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댔다. 마리안은 최근호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파의 의제로 프랑스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견줘 좌파 성향의 브뤼니 여사는 한껏 멋을 내고 있다.”며 18세기 프랑스 왕비로 국고를 낭비하고 반혁명을 시도한 혐의로 혁명군에 의해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댔다. 이어 “프랑스 국민은 올해 마흔 살의 영부인이 한껏 멋을 내고 전세계 언론에 자기를 과시하는데 대해 싫증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도 브뤼니에 대해 자주 ‘예쁘죠?’ ‘똑똑하죠?’ ‘노래도 잘하죠?’라고 치켜 세우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브뤼니 여사가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해 6개의 두뇌를 가진 사람으로 극찬한 것을 겨냥,“베르나데트 여사와 다니엘 여사가 남편인 자크 시라크,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을 향해 이런 찬사를 쏟아 내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vielee@seoul.co.kr
  • 고급두뇌 33% “언제라도 해외나갈 수 있다”

    고급두뇌 33% “언제라도 해외나갈 수 있다”

    해외 취업이 확산되고 이주가 보다 수월해지면서 고급 두뇌의 해외 유출로 나라마다 비상이 걸렸다. 고임금, 외국어 습득, 해외근무 경력 등의 잇점을 노려 해외로 훌쩍 떠나는 엘리트 구직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리크루트회사인 ‘맨파워’가 27개국 2만 8000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국경없는 노동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분의1이 자국 인재의 해외 유출에 따른 고급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었다. 게다가 고용인 3만 1000명 가운데 33% 이상은 “언제라도 해외로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였다. 고용주 대다수는 정부와 업계가 이같은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해외 인재 유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해외 취업인구는 1억 9000만명으로 근로자 35명중 1명꼴이다. 해마다 3%씩 늘고 있다. 맨파워의 제프리 조레스 회장은 “해외 취업 인구가 역대 어느 때보다 많다.”면서 “과거의 일방통행식 이주에서 벗어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진정한 글로벌 노동력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맨파워는 향후 10∼20년내 노동 이동성이 가속화되면 고령화에 접어든 선진국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구 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탈리아의 인구가 현재 5700만명에서 2050년에는 4100만명으로 급감하고, 일본은 2080년까지 인구의 17%가 줄어들 것으로 유엔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각국이 비숙련 노동자의 이주를 거부하고, 고급 두뇌의 영입에만 힘을 쏟는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맨파워는 “정책입안가들이 고학력자 배출에만 힘쓴 나머지 목수, 벽돌공, 배관공 같은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공급이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이범수ㆍ남규리 ‘고死 ‘섬뜩한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범수ㆍ남규리 ‘고死 ‘섬뜩한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범수ㆍ남규리 주연의 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 (감독 창감독 ㆍ 제작 워터앤트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범수, 남규리 각각의 단독 이미지와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한 이미지 총 3종으로 제작됐다. 이범수의 단독 포스터는 ‘지키고 싶었다. 내 학생들만은’이라는 카피로 극중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이범수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남규리의 ‘오늘, 친구가 죽었다!’ 카피의 포스터는 남규리의 섬뜩한 표정 연기가 영화 전반의 공포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이범수와 남규리가 함께 등장하는 마지막 포스터는 이범수의 안타까움과 남규리의 섬뜩한 표정 연기의 대비와 함께 ‘정답이 아니면 모두 죽는다. 시험은 시작되었다!’는 카피로 영화 플롯의 핵심 포인트를 표현했다. 친구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호러 스릴러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주)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이세돌,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참가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이세돌,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참가

    제9보(169∼182) 이세돌 9단이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에 참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애당초 이세돌 9단은 5일간 매일 두 판씩 두어야 하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불참을 선언했지만, 한국기원 측으로부터 대회기간에 맞추어 기타 대국스케줄을 조정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단체전에 출전할 것을 합의했다. 그러나 이창호 9단은 체력적인 문제를 들어 여전히 출전을 고사했다.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10월3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은 바둑, 체스, 브리지, 중국장기, 체커 등 5개의 보드게임에서 35개의 메달을 놓고 겨루는 최초의 두뇌올림픽.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둑종목에서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페어전, 오픈 개인전 등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흑169로 단순하게 밀고 들어간 것이 의외로 좋은 끝내기. 백은 당연히 174의 곳을 막아야 하지만 흑이 젖힌 다음 응수가 쉽지 않다. 물론 백이 가장 알기 쉽게 <참고도1>백1로 호구치는 것은 흑4로 나오는 순간 백 두점이 차단된다. 실전 백176이 원성진 9단이 짧은 시간 안에 찾아낸 최선의 방어수단. 여기서 흑이 섣불리 <참고도2>흑1로 단수치는 것은 백2,4의 수순으로 흑이 걸려든다. 흑179,181로 젖혀 이은 것은 나중에 가로 붙이는 뒷맛을 노린 점. 그러나 이미 집으로 약간 밀려 있는 백으로서는 한가하게 이곳을 보강할 여유는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靑수석 전면 교체] 수석·특보 프로필

    [靑수석 전면 교체] 수석·특보 프로필

    ■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 MB정부 초기 밑그림 그린 정책통 행정관료와 교수 출신으로 17대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지냈다.17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정부조직 개편을 주도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초기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고, 새 정부 초대 정무수석이 됐다. 1979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총무처와 감사원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문민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서기관을 지냈다.94년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경실련 정책위의장도 맡았다.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에는 강재섭 대표 비서실장으로 경선을 무난하게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원회관에 가장 오래 남아 있는 의원으로 꼽힐 정도로 성실함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동시에 학구파 이미지 때문에 정무 활동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받았다. 부인 오문옥(51)씨와 1남1녀. ■ 맹형규 정무수석 - 온건·합리적 성격의 3선 정치인 앵커 출신으로 15대 총선 때 정계에 입문, 서울 송파갑에서 3선 의원을 내리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온건하고 합리적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나라당 총재 비서실장과 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맡으며 당내 입지를 굳혔고,2005년에는 정책위의장을 맡았다.2006년 1월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 나섰지만, 오세훈 현 시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국회에 입성,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때에는 중도를 표방하며 ‘중심모임’을 이끌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뒤 인수위 기획조정위 간사로 활동하며 이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18대 총선 공천에서 낙천한 뒤에도 12년 동안의 의정활동 보고서를 발간하는 의연함을 보였다. 주량은 소주 1병이다. 부인 채승원(59)씨와 2녀. ■ 정동기 민정수석 - 기획력·정책판단·추진력 탁월 기획력이 뛰어나고 정책판단력과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지난 2004년 대구지검장 재직 당시 정상명 대구고검장과 함께 기업경영 혁신기법인 ‘6시그마’ 운동을 검찰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보호관찰제도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저서 ‘보안처분제도론’과 ‘보호관찰제도 10년의 평가’ 등 다수의 논문을 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우리나라 보호관찰제도를 정착시킨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검찰로서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지휘 통솔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에 대한 충성도도 뛰어나다. 후배인 임채진 검찰총장이 취임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말 대검찰청 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직인수위 시절 법무행정위 간사를 맡으면서 이명박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부인 김외숙(54)씨와 1녀. ■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 양·다자외교 섭렵한 정통외교관 대미·대러 관계 등 양자외교와 다자외교를 두루 맡은 30년 경력의 정통 외교관. 성품이 부드럽고 강단 있게 업무를 추진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외시 10회로 1977년 외무부에 들어간 뒤 인도·러시아 등에서 근무했으며, 주미대사관 참사관으로 일하던 1990년대 후반 당시 주미공사였던 유명환 외교장관에 의해 발탁돼 북미국 심의관, 북미국장 등 요직을 맡았다. 이후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6년부터 오스트리아 대사로 다자외교에 주력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제2차관에 올랐다. 양자외교뿐 아니라 다자관계에도 해박해 이명박 정부의 외교정책인 ‘한·미 관계 강화’ 및 ‘글로벌 코리아’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또 대인관계가 원만해 외교안보부처간 조율에도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부인 이숭덕(54)씨와 2녀. ■ 박병원 경제수석 - 두뇌 회전 빠른 거시경제 전문가 옛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을 2년5개월 동안 최장수로 역임한 거시경제정책 전문가. 재경부 차관을 지낸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하면서 민간경험도 쌓았다. 암기력이 좋고 두뇌 회전이 빠르다. 노무현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놓고 여권과 갈등을 빚었을 만큼 소신도 강하다.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탄생시킨 경제자유구역법을 주도했고, 수도권 공장설립 규제완화 등을 처리하면서 개혁주의자로 평가받았다. 달변에 화법이 직설적이며 중국어와 라틴어 등 6개 외국어를 한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퇴임 강연을 러시아어로 해 놀라게 했다. 식물학, 와인, 미술 등에도 관심이 많다. 식물학, 중국어는 책을 쓰고 사전을 만들기도 했다. 법학, 산업공학, 경제학 등 석사 학위가 3개다. 부인 최명수(53)씨와 사이에 1남1녀. ■ 강윤구 사회정책수석 - 맡은 일에는 꼭 승부 보는 뚝심파 복지부 재직 시절, 사람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름을 날렸다. 호방한 스타일로 보스 기질이 강하다. 하지만 맡은 바 분야에선 승부를 내는 뚝심파다. 1974년 행정고시 합격 뒤 옛 경제기획원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87년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복지부로 옮겨와 가정복지과장, 보험정책과장, 총무과장, 연금보험국장, 기획관리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쳐 차관을 역임했다. 전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민주당 수석 전문위원으로 파견 나가기도 했다. 관계에 발이 넓은 편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에도 연구실에 들어가 집필활동을 이어온 덕분에 과장으로 재직한 분야마다 책을 한 권씩 냈다. 복지분야에선 기초생활보장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인 김현애(55)씨와 1남1녀. ■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 ‘교육 본질’ 중시해온 교육학자 교육철학을 전공한 국내 대표적인 교육학자 중 한 사람이다. 자율화를 기초로 하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는 뜻을 같이하면서도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교육의 본질과 근간을 중시해온 학자로 알려져 있다. 언론에 교육관련 기고도 꾸준히 해왔다. 외국어고 설립 제한에 반대하거나 ‘무학년제·수준별수업’을 지지하는 글에서 알 수 있듯 교육의 평등주의보다는 엘리트주의에 더 치우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까지 두루 거치며 정책자문과 평가 등의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대통령 자문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단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때문에 전교조 등 일부 교원단체로부터 권력지향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부인 조경원(54·이대 교육학과 교수)씨와 1남1녀. ■ 박형준 홍보특보 내정 - 기획·전략이론 뛰어난 MB 최측근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지난해 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 대변인, 선거대책위 대변인을 맡았다. 특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기획조정 분과위원을 맡아 이명박 정부 국정철학의 밑그림을 그린 ‘브레인 중의 브레인’이다. 하지만 지난 4·9총선에서 영남에 불어닥친 ‘친박(친박근혜) 바람’에 무릎을 꿇고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여권의 기획통이자, 전략이론가로 꼽혀왔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의 ‘스핀 닥터’(spin doctor·정치홍보전문가)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는 평이다. 고려대 재학 시절 교지 편집장을 맡아 학생운동의 이념적 틀을 제공하는 이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신문사에서 3년간 기자생활을 했으며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부인 조현(52)씨와 1남1녀.
  • 세계수준 연구대학 육성한다

    국내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융복합형 신기술 육성과 해외 과학자 유치에 5년간 825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사업계획을 확정,19일 공고했다. WCU 사업은 ‘두뇌한국(BK)21’에 이은 대표적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시안 발표 후 공청회를 거쳐 구체안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정부가 외국의 저명 학자를 국내 대학에 임용하는 데 들어가는 인건비 전액과 연구비를 지원,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초빙 대상은 해외 대학·연구소·기업체 소속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외국인,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 해외 소재 한국 국적의 학자 등이다. 교과부는 또 해외 학자들을 전일제 교수로 채용해 새로운 전공이나 학부를 개설하는 경우 대학원생 정원을 늘리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 설립·운영 규정상 대학원 정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각종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WCU 사업에 선정되면 이에 구애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도·융합형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연구분야도 선정했다. 선정된 분야는 ‘나노-바이오-정보-인지(NBIC,Nano-Bio-Info-Cogno)´ 융합기술과 우주·국방기술, 에너지과학, 바이오제약, 뇌과학, 금융수학·금융공학, 인재·조직개발 분야 등이다. 이공학과 인문사회 학문간 융복합 분야, 인문사회와 이공학간 융복합 분야가 망라됐다. 교과부는 오는 9월20일까지 3개월간의 사업공고 기간을 거쳐 10월에 1차로 전공패널심사,11월에 2차 외국인 교수 심사와 3차 종합패널 심사를 벌인다.11월 말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WCU 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1650억원이며 전국 단위로 1250억원, 지방 단위로 4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LG ‘상아탑 사랑’ 20년

    LG ‘상아탑 사랑’ 20년

    LG그룹의 ‘상아탑’ 지원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1989년 대학교수들의 해외연구를 처음 지원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았다. 구본무(사진 오른쪽) LG그룹 회장은 16일 저녁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회 연암 해외연구교수 증서 수여식’에 참석, 선정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형자산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력이나마 고급두뇌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했던 연암재단의 노력이 벌써 20년을 맞았다.”고 말했다. 올해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윤명환 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김명섭(왼쪽) 교수 등 30명이 뽑혔다. 전국 82개 대학에서 총 265명이 지원해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교수들에게는 1인당 체재비 2만 5000달러와 왕복 항공권(배우자 포함)이 지원된다. 이로써 LG는 지난 20년간 총 530여명에게 150억원을 지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김영준의 논술·교육칼럼] 여름방학 계획표 3원칙

    기말 고사가 끝나고 7월 중순이면 거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방학이 시작된다. 여름 방학 기간은 4주 정도로 짧지만 계획만 잘 세운다면 아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학생 개개인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다른 방학 계획표를 만들겠지만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해 본다. (1) 계획은 철저하게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자.고 3의 경우는 6월26일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표가, 고 1·2의 경우 7월 초에 치른 전국 연합학력평가 성적표가 나온다. 이 성적표와 지난 모의고사 성적표를 펼쳐놓고 영역별로 자신이 틀린 문제의 유형을 적어본다. 공통적으로 틀린 문제 유형을 영역별로 정리해서 그 유형만 집중적으로 보충한다는 생각으로 방학 계획을 짜야 한다. 치밀한 과목별·유형별 전략 없이 학원이나 학교에서 주어진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는 습관적인 학습에서 빨리 탈피해야 성적의 향상을 이룰 수 있음을 명심하자.(2) 예습-수업-복습의 시간 배분을 결정하고 시간표를 작성하자. 시간표를 짤 때 예습과 수업은 1대1, 수업과 복습은 1대0.5의 비율로 시간을 배분하면 된다. 계획은 반드시 시간표로 구체적이어야 한다. 시간표에 수업을 중심으로 어느 시간에 예습과 복습이 이루어질 것인지 분명하게 표시해야만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17년간 학생들을 지도해본 경험으로 볼 때, 상위권 학생은 복습 중심, 중·하위권 학생은 예습 중심의 학습이 더 효율적이다.(3) 기상과 취침 시간을 지키자. 두뇌도 몸이다. 우리의 몸이 정해진 시간에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두뇌도 정해진 시간에만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불규칙한 식사가 위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것처럼 불규칙한 공부 시간도 두뇌에 부담을 주어 학습 능률 저하와 자신감 상실로 이어진다. 저녁 12시 이후 인간의 두뇌는 매우 비효율적으로 회전한다. 따라서 새벽 1시 이전에 잠들어 오전 7시에 일어나는 습관만큼은 꼭 지키도록 하자. 고3의 경우는 이 습관이 바로 9월 평가원 시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실천해야 한다. 전략 없는 공부로는 성적의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학생 자신은 물로 부모님들도 함께 지치게 된다. 개인별로는 더 세밀한 조언이 필요하겠지만 위에 제시한 세 가지 원칙만 지킬 수 있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거창한 계획 뒤에는 실패가 웃으며 기다리고 있다는 것과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방학을 맞기를 당부한다.대치동 김영준 국어논술전문학원장·EBS 언어논술강사
  • [Zoom in 서울] 노인 임대주택 2901가구 공급

    [Zoom in 서울] 노인 임대주택 2901가구 공급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치매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하루내내 집에 있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 삼삼오오 모여 고스톱을 치던 경로당 풍경도 사교댄스를 배우는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바뀐다. 어르신을 위한 임대주택 2901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어르신 일자리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3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 ●‘9988-99세 이상 팔팔하게´ 핵심 모토 서울시는 12일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2010년까지 이같은 내용의 ‘9988 어르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서울시의 종합 노인복지정책이다.2010년까지 1047억원이 투입된다. 오세훈 시장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반가정의 어르신까지도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새로 짜야 할 시기”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서울시 복지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0년까지 집 가까운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데이 케어(Day-care)센터’ 10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12곳을 설치하는 데 이어 내년 40곳,2010년 49곳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치매 환자 뿐 아니라 일반 가정의 치매환자도 재가보호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관 복지국장은 “2010년 데이 케어센터 101곳이 완성되면 요양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증 치매환자를 뺀 일반 치매환자(3등급)도 100% 재가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환자 위한 데이 케어 센터 101곳 데이 케어 서비스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은 무료이며, 일반 가정은 월 19만원(식비 포함)을 내면 된다. 또 노인들의 일자리는 아동보육시설 급식도우미, 초등학생 하굣길 안전지킴이 등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내년에 2만 3000명,2010년 3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 경로당도 확 바뀐다. 폐쇄형 회원제에서 클럽 활동이 중심인 ‘실버 문화센터’로 진화한다. 올해 15곳, 내년 25곳,2010년에 50곳 등 모두 90곳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입주 자격에 노인 우대 없어” 지적 이와 함께 2010년까지 노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2901가구가 공급된다. 세곡지구 4단지를 포함해 모두 10개 지구에 월세형 1355가구(39㎡·49㎡)와 장기전세형 1546가구(59㎡·84㎡)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단지 층수는 모두 1∼2층이다. 그러나 입주 자격에 ‘노인 우대’가 없어 ‘구색 갖추기’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처럼 특별 자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 만큼 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시는 또 2010년까지 근린공원 40곳을 웰빙테마공원으로 꾸민다.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기구와 두뇌개발 놀이기구를 설치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내 첫 ‘복합캠퍼스’ 세운다

    오는 2012년 말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들어서는 충남도청 신도시에 국내에서 최초로 ‘연합 캠퍼스’가 만들어진다. 충남도내 각 대학의 특성화 학과 1∼2개가 참여할 전망이다. 연합캠퍼스는 대학별로 부지를 매입한 뒤 개별 교육시설을 건립, 독립적인 교육을 하고 도서관과 체육관, 운동장 등은 입주한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독립된 캠퍼스의 집합체 형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도청신도시 내에 72만 4000㎡ 규모의 연합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주대와 선문대, 순천향대, 한서대, 청운대, 신성대 등 충남도내 10여개 대학이 입주 의사를 밝혔다. 이 대학들은 이달 연합캠퍼스준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충남도와 함께 캠퍼스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상당수 대학은 캠퍼스 설립에 따른 정원과 건축 및 부지 면적까지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각 대학이 특성화 학과 1∼2개를 한 캠퍼스 내 부지를 매입해 입주, 종합대학으로 만들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입주 대학 수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국제화(국제대학 국제교육문화센터), 충남 경쟁력 강화(공공정책 의료복지 종합교육지원), 신도시 기능 강화(복합복지시설) 등 3개 분야로 특성화돼 있는 학과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여기에 맞는 학과는 공주대의 국제화, 아주자동차대학의 자동차학과, 순천향대와 한서대의 의료기기 및 의학 분야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학 입장에서 보면 개설 학과가 적어 건물이 1∼2동이면 돼 부담이 안 된다.”며 “다만 의학 분야는 정부의 인가 여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도서관 등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도시 공동체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 때문에 연합캠퍼스는 주거지역 옆에 있다. 이 관계자는 “도서관, 체육관, 운동장은 당초에 주민을 위해 지으려던 것을 대학 캠퍼스에 넣어 대학생과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측에 조성비를 부담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연합캠퍼스는 충남도 두뇌집단 역할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2015년께 100% 국산원전 가동될 것”

    두산중공업이 또 하나의 값진 일을 해냈다. 우리나라의 ‘원전 독립’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원자력 발전소의 두뇌격인 계측제어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원전을 통째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얼마 전 공개 시연 행사를 가진 이 시스템은 원전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 보호하는 핵심기술이다. 사람으로 치면 두뇌이자 핵심 신경조직이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원전 선진국들만이 갖고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은 원전 기술자립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져 왔다. 두산이 이 관문을 통과함으로써 우리나라도 원전 토털 솔루션이 가능해졌다. 지금은 원자로 등 핵심기기를 공급하면서도 계측제어기술만큼은 외국 회사의 손을 빌려야 했다. 원전 1기당 1000억원가량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우리나라에 있는 원전 20기에는 모두 외국 기술이 적용됐다. 김태우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2015년쯤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100% 국산 원전이 가동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건설 준비단계인 신울진 원전 1·2호기가 유력하다. 김 부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전력연구원 등 전문인력 250여명의 7년에 걸친 땀방울과 정부 뒷받침이 없었다면 원전 독립은 불가능했다.”며 공을 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두산은 원전 설비 경쟁에서도 굵직한 수주를 잇따라 따냈다. 중국 최초의 신형 원전과 미국이 30년만에 새로 짓는 원전의 핵심 주기기를 두산이 공급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강유정의 영화 in] 알파치노 주연 ‘88분’

    [강유정의 영화 in] 알파치노 주연 ‘88분’

    ‘88분’은 알 파치노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작품이다. 문제는 영화란, 한 사람에 대한 전적인 의지만으로 해결될 숙제가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물론 알 파치노의 연기에는 흠잡을 구석이 없다. 하지만 제시된 문제가 너무 쉬울 때, 문제를 푼다는 것 자체가 그다지 흥미롭지 않을 경우가 있다.‘88분’이 그렇다. 영화가 낸 문제는 이렇다.88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범죄 심리학자이자 FBI 요원인 잭은 그 시간 동안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관객들은 이미 알고 있다. 잭이 구원받고, 문제가 잘 해결되리라는 것을 말이다. 이는 곧 관객들이 그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 그 자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떤 서스펜스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서스펜스를 해결하는가, 그 과정이 관건인 셈이다. ‘88분’은 여러모로 원신연 감독의 ‘세븐 데이즈’와 닮아 있다. 일단 수감 중인 사형수가 전면에 등장한다는 것이 그렇다. 사형 집행이 얼마 남지 않은 그를 구하느냐 마느냐가 영화의 주된 긴장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익명의 전화와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전화가 모든 정보의 근원이며 전부이다. 두 가지의 전제조건 위에서, 그러니까 감옥에 있는 진짜 적을 상대하면서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오는 적의 동료와 싸워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두 영화가 가진 긴장의 핵심인 셈이다. 단순한 비교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두 영화를 놓고 보자면 ‘88분’은 ‘세븐 데이즈’에 미치지 못한다.‘88분’은 너무 일찍 관객에게 패를 읽혀 버린다. 관객들은 나열된 카드의 그림을 채 맞추기도 전에 전체 판을 읽어 버린다.2008년 스크린 앞에 앉은 관객들은 불행히도, 너무 많이 영화를 본 자들이다. 그들과 두뇌게임을 벌이기 위해서는 훨씬 더 공고한 전략이 필요한 셈이다. 영화에서 묘사된 주인공 잭의 아픈 과거사나 살인 수법도 도식적인 혐의를 벗기 어렵다. 다리를 찢은 채 걸려 있는 피해자들의 모습이 별다른 공포나 긴장을 주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영화 속에서 잭는 모든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교수로 등장한다. 알 파치노의 필모그래피나 개성을 익히 알고 있는 자들에게 이 공식은 납득가능하지만 이 작품만으로는 설득하지 못한다. 어떤 점에서 88분은 관객과 두뇌싸움을 벌여야 하는 영화의 운명으로 보이기도 한다.“88분은 짧기도 하지만 매우 긴 시간이기도 하지.”라며 잭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도 그렇다. 영화적으로 88분은 전혀 짧은 시간이 아니다. 오히려 긴장과 서스펜스 그리고 스릴러를 만들고 해소하기에 이상적인 시간에 가깝다. 서스펜스란 이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장르라는 것이다. 서스펜스는 점점 진화해야 한다. 세상의 복잡함을 영화적으로 구현한 것이 서스펜스라면 세상보다 더 복잡한 수수께끼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88분,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비밀을 압축할 수도 있는 시간이다. 영화평론가
  • “세계 게임산업 이끌 인재 육성”

    “세계 게임산업 이끌 인재 육성”

    “대형게임 개발은 고등학교 교육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런 점에서 게임연구개발(R&D)센터는 고급 인재들이 세계적인 게임을 만드는 요람이 될 것입니다.” 국내 최초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 정광호(54) 교장은 29일 게임 인재육성 아케데미와 게임R&D센터 설립을 위해 서울신문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 교장은 “1990년대 초부터 체계적인 게임학교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충남 금산의 중부대학 전자계산학과 교수 겸 학생처장으로 있던 시절이었다. 게임산업이 노동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수 년간의 준비 끝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작정했다. 정 교장은 2001년 한국게임학회를 창립, 초대와 2대 회장을 맡았다. 당시 학회에서 활동한 사람들 중에는 정규교육은 못 받았지만 좋은 두뇌와 수준급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정 교장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런 인재들을 양성한다면 국부(國富) 창출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 교장은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교수직을 미련 없이 던졌다. 사재를 털어 2004년 전북 완주군에 한국게임과학고를 세웠다.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지낸다. 오전 6시30분이면 어김없이 검도 수련을 해야 한다. 정규 수업을 마치고 오후 7시부터 9시 반까지 수준별로 게임 관련 수업을 듣는다. 게임프로그램을 전공하는 3학년 김의준군은 “남들이 대학 때 배우는 것을 미리 배우는 것”이라며 “좀 일찍 배웠다고 자만하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배운 것을 갈고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은 이미 모바일게임 3개와 온라인게임,PC게임 등 5개의 게임을 만든 실력자다. 게임 기획을 전공하는 3학년 이병만군은 “일본이나 미국의 게임들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게임을 흉내내기에 바쁜 것 같다.”면서 “대학에 진학해 게임벤처를 만들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게임과학고는 올해 2회 졸업생 65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생 가운데 7명이 미국의 디지텐공과대학에 입학했다. 디지텐공대는 일본 닌텐도사가 미국에 만든 게임전문대학이다. 정 교장은 요즘 게임아카데미와 게임R&D센터 설립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10∼20대의 게임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곳이 게임아카데미”라고 설명했다. 이미 동국대 게임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 등 10여명의 교수도 섭외했다. 앞으로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디지텐대학과의 연계교육도 검토하고 있다. 게임R&D센터에서는 게임 엔진을 비롯한 각종 게임을 연구·개발한다. 정 교장은 “여기서는 학벌이 필요없다.”며 “반드시 세계적인 게임을 만들겠다는 ‘게임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고 다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씨줄날줄] 파커 포인트/함혜리 논설위원

    와인붐이 불면서 와인 마니아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와인 때문에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읽기도 어려운 와인 리스트를 들여다보면서 와인을 선택해야 하거나 와인의 가격 대비 품질을 잘 알 수 없을 때 참 난감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우리나라 기업의 최고경영자들과 임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와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와인의 선택과 가격 결정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것은 등급이다. 메도크의 ‘1855년 등급’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와인 등급체계로 현재 61개의 샤토가 소유하고 있는 경작지에 이 등급이 주어져 있다. 부르고뉴 와인은 원산지 품질보증제(AOC)에 등급을 접목시켜 그랑크뤼, 프르미에 크뤼 등으로 계층을 나눈다. 와인의 스타일을 감별하는 것은 주관적인 기준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등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한모금 마셨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과 구조감, 알코올의 수준에 따라 와인의 농도가 달라지는데 이는 순전히 자신의 눈과 코, 혀에 의존해야 하고 계량화할 수도 없다. 아마추어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해 준 사람이 바로 세계 최고의 와인비평가 로버트 파커 주니어(61)다. 그는 기존의 난해한 등급이나 와인평가 방식이 아니라 와인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파커 포인트’를 제안했다.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을 정해 시음을 한 뒤 50∼100점을 매긴다. 파커 포인트는 50∼69점 평균 이하,70∼79점은 평균,80∼89점 평균 이상에서 우수,90∼95점은 뛰어남,96∼100점은 비범한 와인이라는 뜻이다.50점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모든 와인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 미각에 영광스러움을 느끼게 해 줄 때 100점을 준다. 파커 포인트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와인과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는 세계 공통의 기준이나 다름없게 됐다. 파커의 평가에 따라 와인가격이 출렁인다. 그의 혀와 코는 와인업계에서 아인슈타인의 두뇌에 해당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와인업계를 지배하는 파커의 영향력은 당분간 따를 자가 없어 보인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기고] 간판은 미학이다/최만진 경상대 건축과 교수

    [기고] 간판은 미학이다/최만진 경상대 건축과 교수

    낯설게 들릴지 모르지만, 간판은 심미적이어야 한다. 근거는 미학과 시·지각적 정보전달 사이의 밀접한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감각기관을 통해 환경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인지한다. 미학은 이처럼 사람이 환경을 어떻게 느끼고, 지각하고, 해석하느냐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은 정보를 적절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판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시·지각적 정보 전달에 있다. 때문에 간판의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디자인하는 것은 미학적 행위에 속한다. 반대로 아름답지 못한 간판은 인지하기 어려운 간판으로 정의할 수 있다. 군첸호이저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1초에 최대 16비트의 정보계산 용량을 가진다. 이 용량을 초과하는 간판은 두뇌 작업을 저하시키고, 급기야 정보 유실을 발생시킨다. 이때 생기는 환경에 대한 정보부족 현상은 불안감과 초조감을 유발시켜 스트레스로 연결된다. 혼란스런 간판은 심지어 우울성과 공격성을 가져다 준다. 이 경우 간판은 심각한 시각적 공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때문에 간판은 정보를 적절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적절한 인지’는 객관적·물리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심리학적 측면을 갖는다. 우리는 간판의 정보를 해석할 때 성격·유전·교육·경험·지식·감정 등에 의한 주관성을 갖는다. 따라서 간판미의 기준은 사람·시대·나라·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간판의 인지성이 반드시 숫자·크기·색깔의 자극성 정도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크기·형태·재료·색깔의 대비와 대조 등을 통한 부각이 간판을 더 효과적인 정보 매체로 만들어 준다. 덕지덕지 붙여 놓은 간판보다는 비움·절제·축약해 설치한 간판이 더 기능적이다. 또 아름다운 간판은 조화와 균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선 간판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조화미를 나타내야 한다. 건축물과의 조화와 융화도 이뤄져야 한다. 이는 도시 공간과의 어울림을 위한 첫걸음이다. 아울러 간판이 제각기 딴 목소리를 낼 것이 아니라, 도시 공간의 특징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는 도시 공간의 질 제고는 물론, 간판 자체에 대한 안정된 인지도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통일성과 다양성으로 도시 공간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도 심미적 간판 디자인의 역할 중 하나다. 이를 통해 간판은 시대의 감성·문화·사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예술로 승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판은 도시 공간에서 다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공공성에 대한 의무도 가진다. 도시의 공공 공간은 주택의 거실에 비유된다. 간판은 도시의 거실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요소인 것이다. 현재 우리 간판 문화는 저속하고 불쾌하고 짜증스럽고 공격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도시 생활에서 지치고 찌든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반면 심미적 간판은 광고전달 효과를 넘어 도시 생활에 활력소와 어메니티(쾌적성)를 가져다 준다. 나아가 우리 도시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심미적 행위가 힘들고, 괴롭고, 실망스런 삶이 가져다주는 고통을 덜어주는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는 간판 디자인을 미학적 견지에서 실행해야 할 필요성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간판은 결국 미학이다.
  • 서대문구 “교육의 꽃 활짝 피우세요”

    ‘끝없는 배움의 열정, 서대문구에서 꽃피우세요.’ 19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를 이끌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이화·서대문 아카데미’가 최근 문을 열었다. 연세대와 추진하는 시민자치대학에 이어 지역 대학과 맺은 관·학 협력으로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돋움이다.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가진 개강식 강의에는 현동훈 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변호사로 활동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알고 보면 재미있는 법 이야기’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으로 아카데미가 시작된 19일부터 서울대 서유현 교수의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 이화여대 김진호 교수의 ‘2008 여름 금융이야기’, 서울여대 김찬란 교수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준비’ 등 8월말까지 15개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좌를 수료하면 이화여대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베스트9는?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베스트9는?

    지구상의 동물들 중 가장 영리한 동물(smartest animals)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미국 MSNBC 온라인판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과거 이뤄졌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얼마나 우수한 수행결과를 보여주었는지를 소개했다. 다음은 MSNBC가 선정한 가장 영리한 동물 베스트 9. ▲인간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조직사회를 이루며 언어와 도구를 사용한다. 생후에 습득한 언어·기술은 사회를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전수되고 있다. ▲침팬지 인간의 유전자와 98~99% 동일한 침팬지는 인간 다음으로 가장 영리한 두뇌를 가진 동물이다. 도구 사용이 가능하고 집단생활 속에서 먹이를 나눠 먹으며 복잡한 의사소통도 할 정도로 지능이 가장 발달했다. 현장 관찰과 여러 실험을 통해 침팬지가 동정·자각·이타적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일본 교토대 영장류연구소에서는 7살 난 침팬지가 숫자 기억력 테스트에서 대학생보다 더 나은 수행결과를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돌고래 해양생물 가운데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돌고래는 해저를 탐색할 때 자신의 코를 보호하기 위해 해면(海綿)을 코에 뒤집어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행동은 엄마 돌고래에서 딸 돌고래로 전수된다. 돌고래는 또 정서적으로 매우 섬세할 뿐만 아니라 고도의 지능과 사고력, 판단력을 갖추고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텔레파시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코끼리 코끼리들은 필요에 의해 서로 도울 줄 안다. 지난 1월 발표된 시카고대 다리오 마에스트리 교수팀에 따르면 코끼리는 가장 정밀한 형태의 조직망을 가진 동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피(Happy)라는 아시아 코끼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코끼리들 간 음식·물 등에 대해 끊임없이 의사소통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징어·낙지 등 두족류(頭足類)의 동물 바다생물 중에서 돌고래만큼 가장 머리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는 비교적 작지만 무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발달한 홑눈이 있다. 또 머리 뒷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달된 신경절이 있으며 두개골은 연골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있다. ▲까마귀 가장 교활한 동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꾀가 많다. 깃털과 작은 나뭇가지 등의 도구를 이용할 줄 안다. 한 실험에서 베티(Betty)라는 이름의 까마귀가 직선 모양의 와이어를 사용해 튜브 안의 음식물을 꺼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뉴 캘러도니언 까마귀는 잔가지를 잘라 집게를 만들고 땅벌레를 찾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개 모니터에 비친 개 이미지와 풍경 이미지를 정확히 분류해낼 수 있으며 인간의 의도를 읽어 눕거나 일어서는 등 다양한 행동양식 습득이 가능하다. ▲고양이 고양이는 속임수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흉내를 쉽게 낼 수 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지난 9500년동안의 종족보존이 가능 했던 것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뛰어난 적응력 때문. ▲돼지 가축중에서 가장 영리하고 위생적인 동물이다. 몇몇 과학자들은 심지어 고양이나 개보다도 돼지가 똑똑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이루어진 한 실험에서 돼지들은 자신들의 코를 이용해 비디오 스크린의 커서를 움직이도록 훈련받았으며 처음 본 커서와 이미 알고 있는 커서를 분류할 수 있었다. 이는 침팬지만큼 과제를 빨리 습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2008 업계지도(이데일리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금융·건설·전자 등 산업계의 현황(업체별 순위 및 매출, 자회사, 지분구조,M&A 등)을 알기 쉽게 그래픽으로 나타낸 기업 현황 안내서. 업계의 주요 이슈와 핵심 키워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업계의 최신 동향도 살필 수 있다.1만 6000원.●이기는 투자(피터 린치 등 지음, 권성희 옮김, 흐름출판 펴냄)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가인 저자가 쓴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펀드투자 지침서. 저자는 기업을 연구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칠 때 카드를 보지 않고 돈을 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2만 2000원.●아빠 놀이학교(권오진 등 지음, 포북 펴냄) 신문지 놀이 등 구체적인 놀이방법을 소개, 아이들의 두뇌와 인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한 생활놀이 대사전.1만 7000원.●부동산 경매 완전정복(박용석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부동산 경매 고수들의 노하우를 담았다. 허위 경매 매물을 판별하는 방법, 토지형질 변경 방법, 정부 도로확장이나 신설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지역의 부동산에서 대박 터뜨리는 방법 등을 소개.1만 7000원.●놀라운 우리 몸의 비밀(박학에 목숨 거는 사람들 지음, 황미숙 옮김, 시그마북스 펴냄) 왜 충치는 꼭 한밤중에만 아플까? 잠잘 때 꼭 한쪽씩 코가 막히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인체상식 사전.1만원.
  • [Seoul In] 문화대학 여름강좌 수강생 모집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강북문화대학의 6월 여름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는 두뇌발달놀이, 사랑듬뿍 마사지, 컬러 클레이, 병아리 발레, 한식 조리사, 영재탐구교실 등 총 192개 강좌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결제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등으로 가능하다. 강좌별로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문화공보과 901-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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