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호회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책임론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스터디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3
  • 제주 연말연시 성산일출봉,한라산국립공원 등 관광지 폐쇄

    제주 연말연시 성산일출봉,한라산국립공원 등 관광지 폐쇄

    제주도는 연말연시 해돋이와 해넘이 등을 보려고 다수 방문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와 국립공원에 대해 출입을 금지하고 방문객 접근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출입 금지 적용 기간은 한라산 31일 오후 5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6시까지, 성산일출봉 21일 오후 7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다. 송악산·원당봉·사라봉·도두봉·사계리 해안·삼의악 오름·표선 바닷가·광치기 해안·고근산은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출입할 수 없다. 한라산 중산간 마방목지 등 천연 눈썰매장도 다수 인원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출입금지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일체 금지된다.적용 기간은 24일 0시부터 1월3일 24시까지이다. 사적 모임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목적(친목 형성 등의 사적 목적에 한함)을 지닌 사람들이 5인 이상 동일한 시간대에 모이는 집합활동을 의미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근무시간 내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중·석식 제외), 워크숍, 수련회, 계모임, 집들이, 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카페 정모 등이 모두 적용대상이 된다. 특히 식당에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지역에서 23일 하루 최대 규모인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부분 종교시설과 사우나,라이브카페발 소규모 집단 감염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신규 확진 1092명, 또 1000명대… 한라산·정동진 명소도 전면 폐쇄(종합)

    신규 확진 1092명, 또 1000명대… 한라산·정동진 명소도 전면 폐쇄(종합)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내일 전국 확대 정동진, 간절곶, 호미곶 해돋이 명소 일제 폐쇄제주 한라산·성산일출봉 탐방도 전면 금지눈썰매장·스케이트장 겨울스포츠 운영 중단위반시 벌금·과태료에 시설폐쇄 ‘강수’예배는 비대면, 종교시설서 모임·식사 금지신규 확진 1092명, 사망 하루새 17명정부 “거리두기 3단계 여부는 주말에 결정”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1092명으로 사흘 만에 1000명대에 다시 올라섰다. 주말과 주초 주춤했던 확진자 수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교회,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도 하루 1000∼12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새 17명이 나왔다. 정부는 이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진입했지만 주말까지 지켜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3일부터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며 2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으로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제주의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의 탐방이 전면 금지되며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등도 일제히 폐쇄된다.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도 모두 문을 닫는다. 사흘 만에 신규 확진 1092명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101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2명이다. 전날보다(867명)보다 225명 늘면서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역감염이 주도하고 있다. 이날도 신규 확진자의 97.1%인 1060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였다. 최근 1주일(12.17∼23)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16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6.3명에 달해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을 꽉 채웠다.서울 373명 등 수도권 718명해외 유입 32명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42명으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3차 대유행’ 이후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9일의 337명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총 107명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사례에서는 86명이 확진됐다. 광주 북구의 한 요양원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제주의 종교시설 감염이 모임과 사우나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동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31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경북 청송군 지인모임(13명), 강원 강릉시 가족모임(10명) 등 소모임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45명)보다 13명 줄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외에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도 연일 악화하고 있다.사망자 17명 늘어 총 739명 서울 구로 요양병원 누적 107명충북 청주 요양원 80명 확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 4141건으로, 직전일 5만 8571건보다 4430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2%로, 직전일 1.48%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382만 6571명 중 5만 2550명)다. 사망자는 21∼22일 0시 기준으로 각각 24명씩 나오면서 이틀새 무려 48명이 숨을 거뒀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200명대 후반에서 좀체 떨어지지 않고 있다.특히 위중증 환자의 88.6%, 사망자의 94.6%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지금의 위중증 환자 규모가 줄지 않는 이상 당분간 사망자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또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전날 기준으로 27.1%까지 상승해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종교시설에 더해 각종 소모임과 직장,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의 집단감염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07명으로 불어났고,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군의 세 병원과 관련해선 환자 전원 과정에서 감염이 퍼져 총 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오늘부터 수도권 5인 이상 못 모인다내일은 전국 식당으로 확대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에 앞서 환자 발생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조치로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5명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모임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동호회·송년회·신년회·직장 회식·집들이·돌잔치·회갑연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적 만남이 대상이다. 다만 공무 수행이나 기업경영활동, 필수 일상생활 관련은 예외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을 유지하도록 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수도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반할 경우 주최자나 참여자에 대해 벌금이나 과태료에 더해 집합금지는 물론 시설 폐쇄나 운영 중단 조치까지 내릴 수 있다. 하루 뒤인 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 식당으로 확대된다. 다만 각종 사적 모임에 대해서는 강제 조치가 아닌 취소가 강력히 권고된다.식당서 5인 이상 예약·동반 입장 안 된다위반시 이용자에게도 과태료 10만원객실 예약 50% 이내로, 파티 금지 전국 식당에는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이 모두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된다. 설경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제주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탐방로도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들어가 진입할 수 없다. 여행·관광이나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의 예약도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파티도 금지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조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또 신규 확진 1000명대…오늘부터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스키장 폐쇄

    또 신규 확진 1000명대…오늘부터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스키장 폐쇄

    정동진, 간절곶, 호미곶 해돋이 명소 일제 폐쇄눈썰매장·스케이트장 겨울스포츠 운영 중단위반시 벌금·과태료에 시설폐쇄 ‘강수’예배는 비대면, 종교시설서 모임·식사 금지사망자 급증, 이틀새 48명 사망정부 “거리두기 3단계 여부는 주말에 결정”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최소 1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980명을 넘긴 확진자 수는 최다 기록인 1097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말과 주초 주춤했던 확진자 수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도 연일 최다를 기록해 이틀새 48명이 숨지는 등 주요 지표들이 악화일로다. 정부는 23일부터 새해 3일 밤 12시까지 결혼식·장례식을 제외한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람이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해넘이·해맞이 명소들을 일제히 폐쇄된다. 정부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부합하는 확진자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의료 대응 여력이 있다는 판단 아래 핀센 방역을 통해 이번 주말까지 지켜본 뒤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판단이다. 신규 확진 또 최다 기록 나올 듯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9명이다. 직전일인 21일(926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지난 15일(880명) 이후 1주일 만에 800명대로 내려온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감소세는 이틀에 그치고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984명이다. 밤 12시까지 추가로 늘어난 숫자를 감안하면 최소 1000명대, 많으면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다 기록인 지난 20일의 1097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도 다음 주에는 하루에 1000∼12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외에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도 연일 악화하고 있다.감염경로 ‘깜깜이’ 27%로 늘어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아 서울 구로 요양병원 누적 107명충북 청주 요양원 80명 확진 사망자의 경우 21∼22일 0시 기준으로 각각 24명씩 나오면서 이틀 새 무려 48명이 숨을 거뒀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200명대 후반에서 좀체 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위중증 환자의 88.6%, 사망자의 94.6%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지금의 위중증 환자 규모가 줄지 않는 이상 당분간 사망자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또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전날 기준으로 27.1%까지 상승해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종교시설에 더해 각종 소모임과 직장,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의 집단감염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07명으로 불어났고,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군의 세 병원과 관련해선 환자 전원 과정에서 감염이 퍼져 총 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오늘부터 수도권 5인 이상 못 모인다내일은 전국 식당으로 확대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에 앞서 환자 발생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조치로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5명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모임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동호회·송년회·신년회·직장 회식·집들이·돌잔치·회갑연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적 만남이 대상이다. 다만 공무 수행이나 기업경영활동, 필수 일상생활 관련은 예외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을 유지하도록 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수도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반할 경우 주최자나 참여자에 대해 벌금이나 과태료에 더해 집합금지는 물론 시설 폐쇄나 운영 중단 조치까지 내릴 수 있다. 하루 뒤인 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 식당으로 확대된다. 다만 각종 사적 모임에 대해서는 강제 조치가 아닌 취소가 강력히 권고된다.식당서 5인 이상 예약·동반 입장 안 된다위반시 이용자에게도 과태료 10만원객실 예약 50% 이내로, 파티 금지 전국 식당에는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이 모두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된다. 여행·관광이나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의 예약도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파티도 금지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조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신규 확진 317명 “2주간 폭발적 증가…최대 고비”

    서울 신규 확진 317명 “2주간 폭발적 증가…최대 고비”

    서울에서 하루새 3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7명”이라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2월들어 200명대로 늘어났고, 조금 지나 300명이 넘더니 주말 473명까지 나왔다”며 “서울 상황은 최대 고비”라고 우려했다. 이어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도 위기지만 속도도 굉장히 빨라졌다”며 “1만명에서 2주 만에 1만5000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일상생활 주변에 생활감염이 만연돼 있어 산발적 감염이 계속 확산하는 게 문제”라며 “이를 막기 위해 고강도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 코로나 확진자 1천명 밑돌듯…스키장 등 추가방역책 전망

    오늘 코로나 확진자 1천명 밑돌듯…스키장 등 추가방역책 전망

    코로나19의 거센 3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21일 닷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21일 900명대로 내려왔다. 22일 신규 확진자도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알 수 있는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동시간대보다 116명 적은 700명대로 1000명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뿐만 아니라 중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해 방역 지표 전반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정부는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성탄절과 새해 연휴 기간 특별조치 등 ‘핀셋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세를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6명을 기록한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약 2만5000건 줄어든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를 기록하더라도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다음 주에는 하루에 1000∼1200명 사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감염 예상 규모를 한 주 전 발표(950∼1200명) 때보다 다소 높게 잡았다. 1000명대 확진자가 연일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도 전날 5만 591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4만94명으로 4만명대를 기록한 지 불과 11일 만이다. 최근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15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9명에 달했다. 3단계 격상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2배 이상 급격한 환자 증가시)을 충족한 것이다. 지난 20일에만 무려 24명이 목숨을 잃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았다. 이전의 하루 최다 사망자 기록은 지난 16일의 22명이었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200명대 후반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는 지금까지 총 217명이 확진됐고, 강서구 성석교회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총 2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14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시흥시 요양원에서도 10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소재 교회와 관련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했다. 대구에서도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경북 경산시 기도원과 전북 익산시 종교시설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불어났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전날 오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적용 시기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모임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동호회·송년회·신년회·직장 회식·집들이·돌잔치·회갑연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적 만남이 대상이다. 다만 공무 수행이나 기업경영활동, 필수 일상생활 관련은 예외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을 유지하도록 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이날 성탄절과 새해 연휴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한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과 해돋이 여행에 더해 집단감염이 심각한 수도권 요양병원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강원·제주로 원정 모임 안 돼요… 캐디 동반 골프는 3명만 허용

    강원·제주로 원정 모임 안 돼요… 캐디 동반 골프는 3명만 허용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지방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최근 가족, 지인, 동료, 친구 등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 등 실내외를 불문하고 개인적인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을 금지한다. 성탄절과 종교 행사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타격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같지 않다면 가족 모임도 사실상 금지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르면 가족도 5명 이상 모일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부모님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가 다른 지역에서 5명 이상 모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혼자서는 가능하겠지만, 4인 가족이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가는 것은 사실상 방역 지침 위반이 된다. 다만 단속보다 경고 조치에 중점을 둔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을 통해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한다. 이 경우 벌칙 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Q. ‘사적 모임’의 정의와 범위는. A. 동일 장소에서 친목 형성 등 사적 목적을 가진 사람 5인 이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모이는 모든 집합 활동을 의미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신년회, 온라인 카페 정모, 직장 회식, 워크숍,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등은 물론 이와 성격이 유사한 사적 모임 일체가 금지된다. 행정·공공 기관의 공적인 업무 수행과 기업의 필수 경영 활동은 예외다. Q. 이번 조치는 수도권에서만 적용되나. A. 서울시민, 인천시민, 경기도민은 본인이 속한 지역과 상관없이 어느 지역에서든 5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된다. 예를 들면 서울시민이 강원도나 혹은 제주도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된다. Q. 5인 이상 가족이 집에서 모임을 하는 것도 안 되나. A. 이번 조치의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이나 예외적으로 가족과 같이 주민등록표상 거주지가 같은 사람들이 집이나 실외에서 모이는 경우는 제외된다. Q. 결혼식과 장례식장도 이번 조치의 대상인가. A. 행사 자체의 예외적인 성격을 감안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미만 허용을 유지한다. 단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이 허용된다. Q. 골프 등 실외 스포츠도 금지되나. A. 골프는 보통 4인 1조로 진행돼 캐디를 동반하면 5명 이상이 돼 방침에 위배된다. 캐디를 동반하게 되면 3인 1조로 경기해야 하고, 4명이 경기를 하려면 캐디 없이 해야 한다. Q. 음식점에서 동행인들이 4명씩 자리를 나눠 앉는 등 편법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가려낼 수 있나. A.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 데 주목적이 있다. 사전적으로 모든 편법을 가려내기는 힘들겠지만, 사후적으로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벌칙 규정에 따른 고발(300만원 이하 벌금) 및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을 철저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Q. 집합금지명령을 어기면 사업장과 이용자 모두 벌금을 내야 하나. A. 예를 들면 이용자가 목적을 속인 채로 사업장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판단해서 부과할 계획이다. Q.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피해가 예상되는데. A.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계획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경기 내일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서울·경기 내일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확진 연일 1000명 안팎… “최악의 위기”성탄절 연휴 집단감염 차단 행정명령3단계보다 강력… 과태료·구상권 조치장례식·결혼식·회사 업무는 예외 인정23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연일 10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병상 부족과 의료진 공백 등 수도권의 의료 시스템 붕괴가 현실화하자 지방정부들이 초강력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이번 조치를 위반하면 사업주는 물론 이용자에게도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뿐 아니라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한 달간 거리두기를 세 차례나 강화하며 방역의 강도를 높였지만,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최악의 위기이자 고비를 맞았다”면서 “지금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사적 모임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동창회·동호회·야유회·송년회·직장회식·워크숍·계모임·집들이·돌잔치·회갑연·칠순연 등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회사 업무 등의 공적 모임은 가능하지만, 업무 후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은 사적 모임으로 간주된다. 결혼식과 장례식, 대학별 입학시험 등은 모임의 성격을 감안해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이 적용된다. 지하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방안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막차 시간 단축은 국토교통부, 코레일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면서 “예상되는 시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조치가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줄여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체 328명 중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인원은 29명이고, 170명이 기타 확진자 접촉, 13명이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탄절 이브(24일)를 기점으로 연말연시 지인·가족 모임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5인이상 집합금지, 마지막 기회다(종합)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5인이상 집합금지, 마지막 기회다(종합)

    결혼식·장례식은 50인 미만 허용주민등록상 거주지 같으면 예외거리두기 3단계 조치 전 극단의 처방서울시 “마지막 기회”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자, 연말 송년 모임 등 사적 모임을 제한하기 위해 거리두기 3단계 조치 전 나온 극단의 처방이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5명 이상 집합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명 이상 집합 금지’보다도 더 강력한 조치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4명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폭발적인 증가세를 넘지 못하면 거리가 텅 비고 도시가 봉쇄되는 뉴욕, 런던의 풍경이 서울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며 “최근 한 달간 거리두기를 3차례나 강화하며 방역의 강도를 높였지만, 대유행이 본격화된 최악의 위기이자 고비”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에 연말과 연초에 해당하는 23일 오전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 워크숍, 계모임, 집들이, 돌잔치, 회갑, 칠순잔치 등 5인 이상 모일 가능성이 있는 개인적인 친목모임이 일체 금지된다.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으로, 실내외를 불문하고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집합 활동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가족 등 주민등록표상 거주지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는 제외한다.결혼식·장례식은 50인 미만 허용 결혼식과 장례식은 예외적 성격을 감안 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가 모이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하나의 생활권인 서울, 경기, 인천시에서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된다. 만약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조치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서 권한대행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기존의 10인 이상 집회금지나 50인 이상 행사모임집합금지와 병행해서 시행한다. 이 사안에 대해선 중대본과 협의를 마쳤다”며 “서울시는 지난 5일 밤 9시 이후 ‘서울 멈춤’ 조치를 2주간 하면서 신규 확진자를 100명까지 낮추도록 목표를 잡았으나 달성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감염 양상 자체가 일상 속의 산발적 감염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제약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7명 사는 대가족 우리 집은…가능하단 소리구나”, “강하게 조치해서 빨리 끝냅시다”, “소상공인 너무 힘들어요”, “연말 장사는 다 끝났구나”, “그냥 거리두기 3단계 가면 안될까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국은 이번 명령을 어기는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 부과와 행정조치 등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금지된 모임을 했다가 확진자가 발생, 역학조사 등을 통해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3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고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수도권 시민 5명이 강원도에서 모이면요?” [집합금지 Q&A]

    “수도권 시민 5명이 강원도에서 모이면요?” [집합금지 Q&A]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최근 가족, 지인, 동료, 친구 등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어서다. 방역당국은 원칙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 등 실내외를 불문하고 개인적인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의 모임은 일체 금지하기로 했다. 성탄절과 종교 행사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타격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동호회‧송년회 등 친목도모 모임 일체 금지 Q. ‘사적모임’의 정의와 범위는? A. 동일 장소에서 친목 형성 등 사적 목적을 지닌 사람 5인 이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모이는 모든 집합 활동을 의미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신년회, 온라인 카페 정모, 직장 회식, 워크숍,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등은 물론 이와 성격이 유사한 사적 모임 일체가 금지된다. 행정·공공기관의 공적인 업무 수행과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은 예외다. Q. 이번 조치는 수도권에서만 적용되나. A. 서울시민, 인천시민, 경기도민은 본인이 속한 지역과 상관없이 어느 지역에서든 5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된다. 예를 들면 서울시민이 강원도나 혹은 제주도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된다. Q. 5인 이상 가족이 집에서 모임을 하는 것도 안 되나. A. 이번 조치의 대상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이나 예외적으로 가족과 같이 주민등록표상 거주지가 같은 사람들이 집이나 실외에서 모이는 경우는 제외된다.Q. 결혼식과 장례식장도 이번 조치 대상인가. A. 행사 자체의 예외적인 성격을 감안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한다. 단,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이하만 허용된다. Q. 골프 등 실외 스포츠도 금지되나. A. 원칙적으로 5인 이상은 불가능하다. 골프의 경우 4명 이상 참석하는 경우 캐디를 동반하는 것은 안 된다. ●음식점서 일행 4명씩 자리 나눠 앉으면? Q. 음식점에서 동행인들이 4명씩 자리를 나눠 앉는 등 편법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가려낼 수 있나. A.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서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 데 주목적이 있다. 사전적으로 모든 편법을 가려내기는 힘들겠지만 사후적으로 방역수칙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벌칙규정에 따른 고발(300만원 이하 벌금) 및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을 철저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Q. 집합금지명령을 어기면 사업장과 이용자 모두 벌금을 내야 하나. A. 예를 들면 이용자가 목적을 속인 채로 사업장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판단해서 그에 맞게 부과할 계획이다. Q.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피해가 예상되는데. A.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이번주 내로 발표할 계획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우리, 과연 소통할 수 있을까요

    [이은형의 밀레니얼] 우리, 과연 소통할 수 있을까요

    “우리 팀원들이 서로 대화를 안 해요.”(사실은 팀장님 빼고 서로 메신저로 소통하고 있어요.) “전화하면 잘 안 받아요. 신호음 끝나면 ‘무슨 일인가요?’ 묻는 문자가 바로 와요. 통화하는 걸 피하는 거죠.”(문자로 해도 되는 내용을 자꾸 통화를 하려 하니까 싫은 거죠. 우리는 통화가 익숙하지 않아요. 아주 급한 일 아니면 문자로 해 주세요.) “서로 얼굴 보면서 업무 논의를 해야 정확하게 전달됐는지 알 수 있고, 또 업무 외의 이야기도 부드럽게 할 수 있잖아요. 대면이 꼭 필요합니다.”(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태도, 예의 등 내용 아닌 다른 부분에 대해 자꾸 평가하시잖아요. 팀장님에게 대면이 편안한 만큼 우리에게는 비대면이 편안해요.)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어도 팀원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니 팀장들의 마음은 불안하다. 팀원들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 과연 조직에 대한 소속감은 유지되고 있는가. 이렇게 계속 가다가 동료로서 최소한의 유대감도 형성할 수 없을까 봐 두렵기까지 하다.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속시원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찾고 싶지만 어디에도 해답이 없다. 선배 세대는 가장 먼저 소통의 방법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소통해야 할 내용과 시급성에 따라 소통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대면으로 해야 할 것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 문자로 전달한 것과 직접 통화를 해야 할 것, 서로 얼굴을 드러내고 하는 화상회의와 익명으로 하는 온라인 회의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정할 필요가 있다. 메시지의 중요도와 성격, 시급성 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채널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적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업무 관련 소통은 효과적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팀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보는 팀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돼야 한다. 팀원들이 무슨 일을 어느 정도의 속도로 하고 있는지 서로 알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 밀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밀레니얼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상사에게 서류철 보고서를 들고 가서 직접 업데이트하는 상황이다. 선배 세대가 대면보고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고, 회사 전체적으로 ‘서류철 보고문화’가 지배적이라면 그 회사의 밀레니얼은 무력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영혼을 빼고 계속 다닐 것이냐’, ‘회사를 떠날 것이냐’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물리적 대면이 아니더라도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상회의는 전화나 문자로 메울 수 없는 인간적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개별적으로 또는 팀원이 함께 좀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할 경우 화상회의를 활용한다. 특히 재택근무 중일 때는 매일 아침 ‘굿모닝 인사’를 위한 짧은 화상회의도 좋다. 간단히 그날의 업무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 화상회의 집중시간을 정해서 팀원 간, 팀장과 팀원 간 화상회의를 일대일, 일대다로 여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반드시 대면으로 해야 할 내용이 있다. 팀원의 성과에 대한 피드백, 장점과 약점을 설명해 주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해 코칭하는 것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전달하고자 하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신뢰, 적절한 환경 조성 등 맥락도 중요하므로 대면이 필수다. 전체 팀원이 참여하는 브레인 스토밍의 경우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익명으로 논의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직급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논의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가야 한다면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서로 자주 보지 못할 때 생기는 거리감은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대면하는 시간의 밀도를 최대한 높여 보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다. 비슷한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온라인에서 가벼운 수다를 나눌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 이야기, 아기가 있는 부모들의 정보 공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인간적 교류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회사 동료는 일을 잘하기 위한 유대감 정도로 충분한 사이임을 받아들여야 할 때다.
  • 부산,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추가 확진자 42명

    부산,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추가 확진자 42명

    부산시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 변성환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관련 브리핑을 갖고 “15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의 이같은 결정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 이상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들을 시행해왔지만,뚜렷한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중앙재해대책본부, 16개구·군과 협의하고 생활방역위원회 논의를 거쳐 5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변 권항 대행은 “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연말연시를 감안해 3단계로 올리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지역경제가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격상 되면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은 문을 닫아야한다. 식당, 카페, 편의점과 포장마차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방역수칙 동일하게 적용된다. 영화관, PC방, 학원, 일정 규모 이상의 상점 등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또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며 종교활동도 비대면 종교집례로 개최해야 한다. 시는 최근 각종 사모임과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10인 이상의 사적 모임 자제를 강력 권고했다. 각종 생활체육, 가무활동, 관악기 연주 등 비말 가능성이 높은 동호회 활동을 금지하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 접촉자 진단검사, 치료비용 등 광범위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최근 요양병원 내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들어 현재 진행 중인 종사자 선제검사의 주기를 4주에서 1주로 단축하는 한편종사자의 불필요한 사모임 참석과 동호회 활동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하루 1~2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부산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의해 민간의료병상을 이번 주안으로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 대학교 기숙사, 연수시설과 같은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병상확보는 이날 75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현재 675개의 병상을 확보했으며 431개의 병상이 사용 중이다. 위중환자는 9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인창요양병원 17명 등 42명이 추가확진자가 발생 ,누계 확진자는 129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인창요양병원은 확진자는 모두 106명으로 집계 됐다. 전체 입원환자 525명 중 88명,직원 353명 중 10명, 간병인 8명 등이다.확 시 보건당국이 인창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동과 학장성심요양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추가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1일 신규 확진 최소 800명대 예상…이미 700명 넘었다(종합)

    11일 신규 확진 최소 800명대 예상…이미 700명 넘었다(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접어든 가운데 주말인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현재 추이로 보면 확진자 증가 속도가 워낙 빨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800명대 이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7명보다 32명 많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 동안 중간 집계된 수치 중 최다 기록이다. 중간 집계 539명 가운데 수도권이 365명(67.7%)이고, 비수도권이 174명(32.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 각 160명, 인천 45명, 강원 29명, 대구 27명, 부산 24명, 울산 20명, 충북·경남 각 17명, 경북 11명, 대전 9명, 충남·전북 각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다. 6시 중간 집계 이후로도 각 시도별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 9시 기준으로 이미 7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 요양병원에서만 6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요양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한 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더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대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507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689명으로, 6시간 만에 182명이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무서운 기세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을 기록하며 4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700명 선까지 올라 점차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대다수는 지역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다. 이 기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420명→492명→516명→600명→559명→599명→580명→564명→647명→643명→6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서울 은평구 소재 지하철 역사(누적 10명), 경기 군포시 주간보호센터(26명), 인천 부평구 일가족·증권회사(27명) 등과 관련해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강원 강릉시 기타 강습(11명), 경남 창원시 식당(10명), 창원시 음악동호회(11명) 등 확진자가 잇따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오후 6시까지 539명…내일 700명대 나올 듯

    코로나 확진자 오후 6시까지 539명…내일 700명대 나올 듯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12일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7명보다 32명 많은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405명, 459명, 451명, 516명, 481명, 507명, 539명) 중간 집계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600명대 후반에서 700명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오후 6시 기준 507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689명으로, 6시간 만에 182명 증가했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539명 중 수도권이 365명(67.7%)이고, 비수도권이 174명(32.3%)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경기 각 160명, 인천 45명, 강원 29명, 대구 27명, 부산 24명, 울산 20명, 충북·경남 각 17명, 경북 11명, 대전 9명, 충남·전북 각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서는 일별로 451명, 511명, 540명, 628명, 577명, 631명, 615명, 592명, 671명, 680명, 689명을 기록하며 4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700명선을 위협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은평구 소재 지하철 역사(누적 10명), 경기 군포시 주간보호센터(26명), 인천 부평구 일가족·증권회사(27명) 등과 관련해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강릉시 기타 강습(11명), 경남 창원시 식당(10명), 창원시 음악동호회(11명)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확진자 25명 ...댄스동아리 모임 7명 감염

    부산 코로나 19 확진자 25명 ...댄스동아리 모임 7명 감염

    부산에서는 10일 직장과 댄스동호회 등에서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1602명에 대한 검사결과 25명(1090~1114번)이 코로나 19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산 누진확진자는 1114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N차 감염)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전날 4명에 이어 오늘도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확진자는 164명으로 늘었다.인창요양병원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직장과 가족간의 접촉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부산의 한 보험사무실에서는 근무자 27명에 대한 검사결과 5명(1081번,1090번,1097번,1110번,1112번)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1101번과1103번은 69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정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보훈청은 접촉자 89명 중 66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접촉자는 오늘 중으로 검사를 마칠 방침이다. 댄스동아리 모임에서도 7명(1079번,1094번,1095번,1104번,1100번,1106번,1108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지하실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같이 연습을하고 지난 6일 오후 2시 K웨딩홀 4층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서 축하공연과 24층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시 보건당국은 웨딩홀과 뷔페식당 접촉자에 대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05번,1083번, 1093번은 부산 동구 범일동 단란주점 킹 공동업주들로 최초 감염자가 불분명해 시보건당국은 지난달21일 부터 이 주점을 이용한 손님들은 보건소 방문 검사를 받을것을 당부 했다. 역시 전날 확진자가 나온 명호중학교는 접촉자 198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7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교육청은 기장군과 금정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각각 코로나 19환자가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매지간으로 지난달 26일 어머니가 확진자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 이었다. 이날 부산에서는 현재 22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71개 병상이 남아있다. 중환자 입원병상은 10개 사용중이며 8개가 사용 가능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한미군 ‘노 마스크’ 파티, 오산기지에서도…사령부, 유감 표명

    주한미군 ‘노 마스크’ 파티, 오산기지에서도…사령부, 유감 표명

    주한미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심각해지는 와중에 기지 내에서 ‘노 마스크 댄스파티’가 열린 데 대해 5일 만에 유감의 뜻을 공식 표명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9일 ‘기지 내 행동에 대해 유감 표명’ 제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최근 2곳의 기지 내에서 주한미군의 핵심 규정과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부합하지 않는 어리석은 판단과 행동을 보인 활동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험프리스(경기도 평택)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 내에서의 이러한 활동들은 주한미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유감 표명은 지난 4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열려 물의를 빚은 댄스파티 이후 5일 만이다. 문제는 방역지침을 심각하게 어긴 파티가 평택 기지뿐만 아니라 오산 기지에서도 있었다는 점이다. 오산 기지의 행사도 평택에서 열린 파티와 비슷한 시기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향후 공지 시까지 최근의 사건들과 관련된 두 개의 시설을 폐쇄하고, 기지 내 시설들이 주한미군의 핵심 규정과 한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여전히 준수하도록 하는 방역 조치들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주한미군 소속 인원들이 기지 내외에서 항시 주한미군 핵심 규정과 보건방호태세 방역 조치들을 적절히 따라서 행동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계정에도 리 피터스 주한미군 공보실장이 유감 표명 입장문을 낭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4일 캠프 험프리스의 영내 식당에서 살사 동호회의 댄스파티가 열렸으며, 참석자 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밀착해 춤을 추는 영상 등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당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이었다. 거리두기 단계가 더 낮았더라도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행태는 가장 기초적인 방역수칙마저 지키지 않은 것이다. 사건이 알려진 후 외교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채널을 통해 주한미군 측에 방역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주한미군 측은 평택시에 전화를 걸어 사과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폭증인데 주한미군 기지서 ‘노 마스크’ 댄스파티

    코로나 폭증인데 주한미군 기지서 ‘노 마스크’ 댄스파티

    코로나 확산 중에 ‘노마스크’ 파티 물의주한미군 수십명 마스크 안 쓰고 춤춰치외법권 지역, 방역수칙 강제 못해외교부, 주한미군에 방역지침 준수 요청주한미군 측 행사장소 폐쇄·방역 조치 주한미군 추가 확진 17명…누적 408명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600명을 기록하는 등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 4일 주한미군 기지에서 참가자 대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댄스 파티를 열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주한미군에서는 최근 1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408명으로 늘어났다. 8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의 영내 식당 ‘플라이트라인 탭룸’에서 험프리스 살사 동호회 댄스 파티가 열렸다. 참가자 일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에는 수십 명의 참가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참가자들의 이러한 모습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위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주한미군 자체의 방역 수칙에도 위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외교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채널을 통해 주한미군 측에 방역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군기지는 치외법권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방역 수칙을 강제할 수는 없다. 이에 주한미군 측은 행사 장소 폐쇄를 비롯해 방역 조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 확진자 17명 추가 확진누적 408명으로 늘어 주한미군 사령부는 전날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16명과 군무원 1명 등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달 20일에서 지난 4일 사이 인천국제공항 또는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군무원 1명을 포함한 8명은 입국 직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장병 5명은 의무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나머지 4명은 격리 해제 전 의무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 직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나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8명으로 늘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광주광역시. 코로나19 3일부터 2단계 격상

    광주시가 3일~6일 4일동안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현재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이 기간 10대 방역 수칙으로 ‘광주 100시간 멈춤’을 발령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8~2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두자릿수자를 기록했다”며 “공동체 안전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명이상 모임 전면 금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실내스탠딩 공연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가능,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목욕탕,오락실 등은 시설 면전 8㎡ 당 1명으로 제한 ▲실내체육시설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생활체육회,아파트 헬쓰장 전면 금지▲결혼식·예식장 100미만 인원 제한 ▲실내·외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등이 시행된다. 광주에서는 기아차,삼성전자·금호타이어 등 각급 산업시설과 동호회 등 소규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10명의 확진자를 비롯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N차 감염이 확산 추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신규확진 511명…“현 추세라면 하루 1000명 나올 수 있다”(종합)

    신규확진 511명…“현 추세라면 하루 1000명 나올 수 있다”(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450명→438명→451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각종 소규모 모임과 학교, 학원, 주점, PC방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연일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더욱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든 데 따른 것이다. 방역당국이 이미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400∼500명대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방역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 확진자가 1000 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3만51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하면 60명 늘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71.9명으로,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하는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을 충족한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1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유입은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5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01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2.2%를 차지했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0시까지 8명이 확진됐고, 대치동의 한 보습학원에서는 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세종 PC방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교인 30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 사례와 광주 직장·동호회 모임과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각각 23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요양병원(총 215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5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68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요양원(63명)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0%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0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0명 늘어 누적 2만8065명이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416명...다시 500명대 올라가나

    코로나19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416명...다시 500명대 올라가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41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늘어나 최소 500명대로 다시 올라서 것으로 예상된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416명 가운데 수도권이 287명, 비수도권이 129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충남 각 5명, 대구·대전 각 3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11.25∼12.1)간 통계를 보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80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53.3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5단계 범위(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들어온 상황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누적 30명),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23명), 광주 직장·동호회 모임(23명),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20명) 등과 관련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또한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요양병원(215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68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5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요양원(63명)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기축구 참여’ 최재성 비난하는 野... “자리 내려놓고 축구화 신어라”

    ‘조기축구 참여’ 최재성 비난하는 野... “자리 내려놓고 축구화 신어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의 한 조기축구 모임에 나가 경기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비난을 쏟아냈다. 30일 황보승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방역 수칙상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서를 수령하기 위해 만날 수조차 없다던 최 수석이 토요일(지난 28일) 지역구에서 축구동호회 활동을 했다”며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허은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 의원들과의 소통을 한낱 조기축구 회동보다 못하게 여기는 정무수석”이라며 “그 자리를 내려놓고 축구화를 신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들 초선 의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연풍문을 다시 방문, ‘추미애-윤석열 사태’에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면서 최 수석과의 면담을 재차 요청했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청와대의 지시, 야당 의원들의 절규, 정무수석의 책임. 그 어떤 것도 청와대 정무수석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을 바이러스 취급하는 허울 좋은 핑계로 기만했고, 그도 모자라 보란 듯이 축구를 하며 국회를 조롱했다”며 “이 정권이 얼마나 야당 알기를,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면 이럴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당 비대위 회의에서도 김병민 비대위원은 “코로나 방역을 정치적으로 외칠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어떻게 솔선수범할 것인지 몸소 실천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