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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게임고수는 누구? 서울 강동구, 게임대회

    ‘공무원 스타크래프트 고수를 가린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무원의 정보이용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3·4일 이틀동안 ‘제1회 강동구 공무원 두뇌게임’ 대회를 연다. 종목은 최근 PC방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게임 ‘스타크래프트’와 직원들의 인터넷 검색 능력을 겨루는 ‘정보검색’,‘바둑’,‘낱말퀴즈’ 등으로 주로 머리를 써야 하는 것들이다. 강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부서별로 예선을 거쳐 174명의 ‘고수’들을 선발했다. 강동구청 사이버동호회 주관으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각 부서에서 29명의 참가자들이 단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정보 검색은 정해진 3개 문항을 인터넷상에서 먼저 찾는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 대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직원들이 정보화능력을 키우고 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 성동구,자치구 첫 승마교실 개설

    주민을 위한 승마교실을 자치구가 처음으로 개설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高在得)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7월28일까지 성수동뚝섬체육공원 안 서울시 승마장에서 운영할 주민 승마교실 참가자 14명을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수강료는 월15만원.문의 2290-7410. 서울시 승마장은 면적 8,600여평으로 모두 81두의 말을 보유하고 있다.평소에는 전문기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인다. 성동구는 주민들의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하고,앞으로 서울시 승마협회와 협조,승마교실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승마동호회도 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KBS2’TV경매-러브 프라이스’ 수익금 이웃돕기에

    인터넷에서 ‘옥션’ ‘와와컴’ 등의 사이트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경매가 TV에 옮겨왔다.KBS 2TV는 27일 ‘TV경매-러브 프라이스’(오후7시5분)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한다.KBS는 2회 정도 방송한 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이를 정규편성할 계획이다. ‘TV경매’는 최근 각종 매체에서 쉽게 접하는 경매형식을 빌어 우리 사회에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올바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프로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경매대상이 연예인이나 유명인들과 함께 하는 각종 유·무형의 이벤트라는점이 특이하다.이들이 화면 또는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이 내놓은 상품을 소개한 뒤 일반인으로 구성된 경매인단과 경매진행자가 스튜디오에서경매를 진행한다.경매진행은 성우 황원이 맡고 프로그램 전체는 한선교 변우민 이선정이 공동진행한다.경매인단은 인터넷이나 관련 동호회,팬클럽 등을통해 모집,일반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7일 방송에 나온 경매상품은 3건.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황영조의발모형을 금형으로 주물한 ‘황영조의 황금발’,다이어트용 비디오를 냈던이선정과 함께 각종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다이어트 비법을 배우는 기회,미국현지에서 직접 김미현에게 골프지도를 받고 그의 사인이 새겨진 골프채를 받는 기회 등이다.‘TV경매’는 낙찰자가 결정된 뒤 낙찰자와 스타가 함께하는 경매상품의 실연과정을 함께 소개한다. 지난 18일 녹화를 마친 이 프로에서 세가지 경매상품에 대한 수익금은 황영조의 황금발 250만원,이선정과의 다이어트 기회 110만원,김미현과의 골프 500만원 등 총 860만원을 기록했다.이 금액은 태어날 때부터 간질 등 각종 질병을 알고 있는 오연정양(23개월)의 치료비에 전액,사용된다. 탤런트 이선정과의 다이어트 기회는 의외로 남성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우상제씨(27)에게 낙찰됐다.지난주 타이거 우즈와의 동반라운딩 인터넷경매 등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미현과의 골프기회를 낙찰받은 이철원씨(33·벤처기업가)는 지난 23일 김미현이 참가할 LPGA경기가 열리게 될미국 아틀랜타로 출발했다. 제작을 맡은 유병국PD는 “제작진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며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 사이의 경쟁심리와 스타와 함께 하는 시간을갖는다는 점이 높은 낙찰가를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
  • “리눅스 상표권 독점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WINDOWS) 독점에 맞서 개발된무료 운영체제 ‘리눅스’(Linux)의 상표독점권은 인정할 수 없다는 지난 3월 특허청 심결을 뒷받침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대한매일 3월6일자 참조)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朴在允 부장판사)는 23일 리눅스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한 권모씨가 “사전동의없이 리눅스 상표를 무단 사용하지 말라”면서 영진닷컴 등 2개 출판사와 종로서적 등 6개 대형 서점을 상대로 낸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리눅스는 공개 컴퓨터 운영체제로 95년에 이미 20여개 출판사가 리눅스란 제목을 사용,해설서 등을 출간한 반면 신청인은 지난해에 리눅스로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국내에서도 리눅스동호회가 결성돼 1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신청인의 상표독점권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씨는 97년 특허청에서 ‘Linux’와 ‘리눅스’의 서적·테이프·컴퓨터 디스크 등에 대한 상표권을 취득한 뒤지난1월 관련서적 출판사와 서점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에 맞서 출판사들은 특허심판원에 상표권 무효심판을 청구,지난 3월 ‘리눅스 상표등록은무효’라는 결정을 받아냈고 권씨는 항소,사건이 현재 특허법원에 계류중이다. 이상록기자
  • 정보통신특집/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본격화

    대학생 김모씨(20)는 이동전화를 단순히 ‘전화’로만 생각하지 않는다.김씨에게 있어 이동전화는 전화 이외에 PC나 게임기의 역할까지도 충분히 수행해 내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돼 버렸다. 지난 2월말 김씨는 이동전화로 인터넷에 접속,수강신청까지 했다.이쯤되면이동전화가 ‘만능기기’ 역할을 하는 셈이다. 걸어다니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모바일 인터넷(Mobile internet)’,‘무선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은 휴대전화기나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무선기기를 이용해인터넷에 접속,정보를 검색하고 교환하는 인터넷 서비스. 기존 유선 인터넷서비스와 달리 시간과 공간상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인터넷 활용의 새 장을 열어줄 미래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는 아직은 초창기 수준에 그치고있지만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이동전화가 대거 출시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어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웹브라우저를 내장한 이동전화기를 활용해 증권정보나 뉴스를 검색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네티즌들도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04년쯤이면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61% 정도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무선인터넷 서비스 어떤것이 있나. ◆SK텔레콤(011)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엔탑(n.TOP)’이다. SK텔레콤은 올해말까지 n.TOP 사용자를 750만명까지 늘리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매출액도 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현재 n.TOP에서 제공하는 2,000여개 콘텐츠를 3만여 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또 실질적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뱅킹,전자화폐,캐시폰(이동전화로 물품 구매시 대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며,e메일 전용단말기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현재 n.TOP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정보 네트워크,경제 네트워크,오락네트워크,그리고 일정관리 등 일종의 비망록격인 나의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각각의 네트워크는 또다시 하부 네트워트가 나뭇가지처럼 연결돼 있다. 지난달 초부터는 N세대를 겨냥한 ‘TTL n.TOP’ 서비스를 내놓았다.이들의취향에 맞춰 동영상,게임,미팅,팬클럽 등 차별적인 문화정보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기통신(017) 신세기통신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아이터치(itouch)017’이다.이동전화는 물론 PC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모두 50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아이터치017 서비스는 크게 개인정보관리 서비스와 커뮤니티서비스로 나뉘어진다. 아이터치017 서비스의 특징은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이동전화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모바일 오피스 시대’를 열었다는점이다. PC에서만 가능하던 사이버 커뮤니티도 아이터치017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200여개의 동호회가 구성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영토피아 서비스,해외 사이트 접속서비스,대학생활정보 서비스 등 N세대 가입자들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있다. 신세기통신은 앞으로 아이터치017 서비스를 통해 게임 등 다양한 오락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미팅 서비스를 통해 회원간 만남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증권,은행,티켓,쇼핑 등 거래 서비스도 대폭 확충해 예약에서 거래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통신프리텔(016) 유무선 복합 기능을 갖춘 포털 사이트인 ‘퍼스넷(www.n016.com)’을 통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스넷은 웹검색 및 지도정보,전국민 평생e-메일 계정,개인일정관리,주소록,웹카드 서비스 등 기존의 포털서비스 기능에다 채팅 및 음성·문자메일,자료실,동호회,쇼핑,각종 티켓 예약·예매 및 경매 등도 가능하다. 특히 퍼스넷은 자신의 계정에 도착한 e메일을 이동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듣고 음성으로 회신(보이스 메일)하거나,웹상에서 설정해 둔 주소록으로 핸드폰을 통해 메일을 보내는 등의 기능도 있다.또 자신이 설정해둔 약속시간,할 일 등을 핸드폰으로 통보받을 수 있어 ‘개인 비서’ 역할까지 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식점,은행,LPG충전소,극장,병원 등 주요시설 100만여개의 위치를 제공해주는 ‘위치정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통프리텔측은 연말까지 퍼스넷 회원수를 350만명으로 늘리고 무선인터넷가입자도 1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솔엠닷컴(018) ‘모바일 인터넷’을 강조하기 위해 사명까지 엠(M)과 닷컴(.com)으로 바꿨다.엠투엠(MtoM),엠앤엠(M&M),마이엠(My M),모바일엠(Mobile M),엠메일(M mail) 등 5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엠투엠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와 이동전화간 1대1 채팅이 가능한 엠팅(M-ting),메모,엠카드 서비스 등의 하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엠앤엠 서비스는 동호회,커뮤니티,메일매거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이엠 서비스를 통해 뉴스,증권,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일정관리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모바일엠 서비스는 주변지역의 각종 시설물들에 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등 이동시 편의에중점을 둔 서비스다. 또 이동전화용 양방향 게임시스템을 개발해 모바일 게임서비스도 제공하고있다. 한솔엠닷컴은 이달초 유·무선 인터넷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특히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LG텔레콤(019)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019 이지웹(ez we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19 이지웹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웹사이트 검색은 물론 쇼핑,e메일 송수신,주식거래,은행계좌 조회,개인일정관리 등을 실시간 수행할 수 있다.또한 인터넷경매,뉴스 검색,항공권 티켓예약 및 예매,오락,교통,여행 및 레저,PC통신,취업,미팅,건강 등의 다양한 사이트 검색 및주문도 가능하다. 54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019이지웹서비스는 크게 10개 메뉴로 나뉘어진다.포털서비스,증권·카드·은행,인터넷쇼핑,예약·예매·쿠폰,오락·생활정보,교통·여행·레저,PC통신·취업,뉴스·날씨,미팅·건강,해외사이트 등이다. LG텔레콤은 올해 300만명의 무선인터넷 가입자를 유치할 방침이다.현재540여개의 콘텐츠도 연말까지 5,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텔레콤은 다음커뮤니케이션,네띠앙,천리안,드림위즈 등과 제휴를 통해 유·무선 포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심마니와는 무선인터넷 검색엔진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동전화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본격적인 ‘무선인터넷 시대’를 연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박홍환기자
  • ‘무소속 동호회’ 결성…자민련 새대안 부상

    자민련이 ‘살 길’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우선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야 숨통이 트인다.현재 17석에 3석을 보태야 한다. ‘무소속구락부’형태가 유력한 방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민국당(2석),한국신당(1석) 또는 호남지역 무소속(4석) 중 일부와 국회에서 전략적으로제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안이다.국회법(33조)도 허용하고 있다.같은 정당 소속이 아니더라도 뜻만 맞으면 얼마든지 하나의 교섭단체로 함께 등록할수 있다. 아직은 자민련의 희망사항일뿐,‘예비파트너’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게 문제다.또 ‘합당’이 아니기 때문에 각 정당에 돌아가는 국고보조금은대폭 축소된 그대로다. 그러나 여야 총무회담 등에 참여하고 상임위원장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자리 등을 확보할 수 있다.자민련이 쓰는 국회 본청 사무실도 유지가 가능하다. 연대한 정당이나 무소속에 이런 직책을 적절히 할애하는 것도 그들을 유인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자민련으로서는 국회법 개정을 통해 원내교섭단체 구성기준을 15명으로 낮추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의원 정수가 26명이나 줄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하지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순순히 손을 들어줄리가 없다. 아예 민국당 등과 합당을 하자거나 한나라당의 비주류인사를 영입해오자는얘기도 나온다.이는 ‘시나리오’차원일뿐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결국,이것 저것 다 안된다면 이대로 17명이 똘똘 뭉쳐 양당구도의 틈새를비집고 들어가 교섭단체가 아닌 위치에서 ‘두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이경우 소수정당으로 한계를 절실히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현대판 義兵’ 사이버 요원 양성

    네티즌을 중심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민간 사이버부대’가 창설된다. 군사 인터넷 동호회인 밀리터리 리뷰는 최근 홈페이지(www.mlitaryreview.com)에 민간 차원의 사이버부대 창설 계획을 밝히고 부대원 모집 공고를 냈다. 밀리터리 리뷰는 모집 공고에서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의병을 조직해 구국전선에 나섰던 선조의 얼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각급 기관 및 개인의사이버 재산을 불법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고,필요할 경우 임무를 수행할 민병대 성격의 정예요원 1,000명을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 각국이 사이버부대 창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우리 군은사이버전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및 전담 부서 조정을 논의하는 등 초보적인단계”라면서 사이버부대 창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인천 연수구에 ‘사이버 마을’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아파트 주민들이 컴퓨터로 대화하고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인터넷 사이버마을’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관내 96개 아파트 단지의 홈페이지를 단지별로 제작, 구 홈페이지에 연결시킨 뒤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인터넷 사이버마을을 통해 수도·가스 검침일이나 아파트내 벼룩시장 개장일 등 각종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을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별로 마련된 대화방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도가 높아지면 온라인 반상회나 사이버동호회구성 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컴퓨터가 없는 가정을 위해 관내 9개 주민자치센터(옛 동사무소)에 마련된 PC를 활용토록 하고 인터넷교육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신원철(申元澈) 연수구청장은 “인터넷 사이버마을을 통해 도시화로 인한주민간의 대화단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전체 인구 26만여명 가운데 85%에 해당하는 22만여명이 아파트에 거주할 정도로 중산층 비율이 높아 가정 컴퓨터보유율도 어느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TV로 보는 ‘우묵배미의 사랑’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KBS-2TV 월화 미니시리즈를 구해낼‘백기사’는 결국 ‘거짓말’ 팀이었다.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후속으로 4월24일부터 방송될 24부작 ‘바보같은사랑’.박영한 원작 ‘우묵배미의 사랑’을 ‘거짓말’의 컬트작가 노희경이 가다듬고 표민수PD가 연출을 맡았다.두사람이 함께 작업한 것은 ‘거짓말’,‘슬픈 유혹’(KBS2)에 이어 세번째.노희경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MBC,박종 연출) PC동호회가 결성됐을 만큼 골수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역시 ‘거짓말’의 성우역으로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새카맣게 타게만들었던 배종옥이 여주인공 옥희역을 맡아 상우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할이재룡과 공연한다. 봉제공장 재단사인 상우는 허구헌날 아내 영숙(방은진)에게 무능력하고 여자들에게 한눈이나 판다는 이유로 맞고 지낸다.책임감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미싱보조로 새로 들어온 옥희(배종옥)에게 추근댔다가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느끼기 시작하고 ‘인생이란 쉽게 농락할 대상이 아님’을 깨달아간다. 리어카 커피장수로 성격이 거칠기 그지 없는 영숙(방은진)은 끊임없이 손 벌리는 친정 식구들을 피하기 위해 상우와 버럭 결혼을 해버렸고 이내 자신이‘쓰레기 피하려다 똥구덕에 빠졌다’는 걸 깨닫는다.‘드런 팔자’를 억지로 붙들어매던 그에게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오자 옥희와 일전을 벌인다. 옥희는 9년동안 소식을 끊었던 남편 용배(김영호)가 나타나 덜렁 ‘아이 하나 키워주라”하자 말없이 받아들인 여자.남편에게서 ‘등신같은 년’이라는 욕을 듣고 살다 상우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네 주인공의 애증에는 분명한 이유와 과정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있어 요즘 트렌디 드라마에서 보이는 ‘개연성의 결함’을 걱정할 이유는 없다. 표PD의 연출의도는 간결하다.‘사랑은 척박한 삶 속에서도 분명 마지막 남은 보루’라는 것.노작가도 “사랑이 배부른 사람들의 전유물이란 등식을 깨부수고 싶다”고 동의한다.요즘 드라마의 주시청층인 10대는 제쳐놓고 20대 후반과 30대를 겨냥한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의지다.두 콤비가 디지털 시대 밑바닥 인간군상의 사랑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그려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인터넷 업계 ‘Offline’ 영토 싸움

    “더 이상 ‘닷컴’만으로는 안된다” 온라인(사이버 공간)기업들이 ‘닷컴’(.com)의 틀을 떠나 오프라인(실물공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경쟁적 창설붐 그룹웨어 부문의 선두주자로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나눔기술은 지난 2월,‘명성’에 걸맞지 않게 ‘싸이버 저널’이란 종이잡지를 창간했다.이어 올 상반기에는 서울 분당 대전 등 5곳에 ‘오프라인 운동장’을 가진 대규모 스포츠클럽도 세울 예정이다. 다음달 1일,150여 업체로 구성된 대규모 공동마케팅 ‘아이 네띠앙 비즈’를 시작하는 네띠앙은 이곳에 부동산 스포츠 여성 교육·취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50여곳의 오프라인 기업들을 참여시켰다.또 사이버 아파트 주민들을대상으로 한 지역공동체 조직에도 나설 계획이다. ㈜자유와 도전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프리챌도 대학생 수련회나 각종 동호회 활동 지원 등 오프라인쪽에 마케팅 역량을 모으고 있다.프리챌은 지난달 방송통신대 학생 20만명을 회원으로 확보,대규모 오프라인 공동체를 구축했다. ■온라인만으로는 수익창출 어렵다이같은 온라인 업체들의 오프라인 사업진출 붐은 물리적 공간에 뿌리를 두지 않고서는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없다고 판단한 때문이다.특히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 올해 인터넷 업계의 절박한 당면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또 오프라인에 뿌리를 둔 기존 대기업들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근 잇따라 ‘인터넷 선언’을 하고 나선데 따른 위기의식도 작용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탈출구를 찾아라 온라인에만 치중해온 일부 기업들이 수익원 개발에 실패,이미 존폐의 기로에 직면하고 있다.무료 인터넷전화(다이얼패드)업체인 새롬기술이 최근 인터넷검색업체 네이버를 합병한 것도 다이얼패드만으로는 오프라인 기반을 확보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나눔기술 장영승(張永昇·37)사장은 “오프라인 기반이 없이는 사상누각에불과하다는 인식이 인터넷업계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온라인이 담당하는 부분은 20%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고전적인 시스템’이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네띠앙 이종혁(李鍾赫·30)홍보팀장은 “온라인 기업 단독으로 생존하기는 불가능하다”면서 “제휴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적절한 온-오프의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나가는게 업계의 지상 과제”라고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게임에 人共旗·나치기 등장

    국내 인터넷 게이머들이 운영하는 전문 사이트의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북한 인공기와 독일의 나치기를 부착한 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패치를 배포,논란을 빚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로그스피어 동호회 가운데 하나인 ‘사냥꾼 클랜’(http:////i.am/sngclan)은 지난 13일부터 게임 캐릭터가 인공기를 팔에 부착한 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 인공기 패치를 배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는 ‘卍’자를 거꾸로 한 나치 총통기와 SS친위대의해골마크로 만든 암패치도 이곳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레인보 식스 시리즈 시뮬레이션 게임인 로그 스피어는 인기소설가 톰 클랜시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군사게임으로 게이머가 특수요원으로 등장,팀플레이로 테러리스트를 소탕하는 내용이다. 게이머들이 이 홈페이지에서 인공기 패치를 다운받아 자신의 컴퓨터에 장착하면 자신이 조종하는 게임의 특수요원이 왼쪽 팔부분에 인공기를 단채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패치들은 이 게임을즐기는 게이머들이 제작한 것으로 그래픽에 조금만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같은 패치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한 일선 경찰관계자는 “전세계인이 볼 수 있는 인터넷 게임상에서 나치기와 인공기를 달고 게임에 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찬양·고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라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볼 수 있을지고민이된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교향악단 연주실력 ‘점수’매긴다

    성의없이 연주하는 단체는 사절! 다음달 열리는 ‘2000 교향악 축제’에 참여하는 연주단체들은 법정에 서는듯한 긴장감을 맛봐야 할 것 같다.지난 89년부터 이 축제를 열어온 예술의전당이 ‘배심원’제도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낮은 평가를 받은 교향악단에게는 내년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형’이 가해진다. 배심원에는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전문가▲기자 및 평론가▲PC통신 음악동호회▲일반관객 등 네 그룹을 고루 배정할 계획.교향악축제 운영위원이 주축이 된 전문가 그룹과 기자·평론가 그룹은 연주력과 연주개성 등 음악적인부분의 평가를,PC통신 동호회 및 일반관객 그룹은 전문가들이 놓치기 쉬운연주회 분위기와 매너,운영 등의 평가를 하게 된다. 이 제도를 도입한 데는 지역악단의 연주력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각 교향악단에게 저만의 색깔을 찾아주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평가 결과는 교향악단의개성과 개선점을 찾아내 어느 부분을 더 살리고 무엇을 보완할지를 가리는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교향악축제는 국내의 대표적인 지휘자와교향악단을 망라한 1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3일부터 17일까지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연주회 시각은 오후7시30분이다.이동호가 지휘하는 제주시향이 막을 열어,정치용의 서울시향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린의 김남윤 강대식,비올라 오순화, 첼로 홍성은, 피아노 김용배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력파들말고도,줄리엣 강과 레이첼 리처럼 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초청했다. 한편 예술의 전당측은 새 밀레니엄을 여는 해인만큼 각 교향악단의 주요 레퍼토리를 19세기 이후 작곡된 곡으로 한정했으며,창작곡을 되도록 한곡씩 연주하는 관례도 이어진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연주일정은 별표와 같다. 서동철기자
  • 대우건설 임직원의 ‘사랑쌓기’

    “냉대와 무관심속에 소외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의 등불을비춰주고 싶었습니다.” 무료 졸업앨범 촬영,청소 및 세탁,변기 수리 등 대우건설 임직원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이라는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우건설 사진동호회 10여명은 최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지체장애자 재활원)소속 30여명의 원생 졸업식에 참석,졸업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재활원 청소 및 세탁을 실시하고 다과를 베풀었고 직원 노사협의회도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소재 쉼터(중증장애인 수용시설)를 찾아가 변기 교체·수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우 관계자는 “임직원 개인 및 동호회 등 뜻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봉사활동이 이제는 본사사업처럼 됐다”며 “올 연말까지 양로원,고아원,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서울시, ‘자유토론방’ 시민·직원용 분리 운영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토론방’을 시민용과 직원용으로 분리,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자유토론방에 최근직원들이 인사 등에 관한 불만을 무더기로 쏟아냄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내부 행정전산망에는 직원용 게시판과 인사상담코너가 마련돼 있지만 실명제로 운영되고 있어 직원들이 이용을 꺼려왔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중인 홈페이지 메인화면 개편때 ‘직원광장’코너를 신설,직원들의 자유토론외에도 전자사내보 직원동호회소식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고수익·고위험’제3시장 태풍 불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이어 제3시장이 이달 말에 문을 연다. 제3시장은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요건에 못미치는 기업의 주식에 일종의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상장이나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도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거래방법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다소차이가 난다. 상장이나 등록이라는 말 대신 지정종목이란 용어를 쓰는 점부터 다르다. □어떤 종목이 거래되나 증권업협회가 심사를 통해 거래 종목을 지정한다.지정 요건은 거래소나 코스닥보다 까다롭지 않다.외부감사 의견이 ‘적정’(또는 한정)하고 증권예탁원에 맡길 수 있는 통일규격 주권 등의 조건만 갖추면된다. 공모주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매매할 수 있다.또 매매 지정 대상을 주식 발행 후 1년으로 제한하되 매매지정 대상이 되기 쉽도록 전체 발행주식이아닌 기간요건에 맞는 주식만 거래될 수 있는 부분 매매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증권시장이 제3시장 등록의향을 타진한 벤처기업들 가운데200여개 기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가운데 지정 요건을 갖춘 50∼60개 종목이 초기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거래되나 거래 방식이 기존의 증시와 완전히 다르다.우선가격제한폭이 없다.거래소(하루 15%)와 코스닥시장(12%)처럼 제한을 두지 않는다.루머 한 마디에 주가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가 있다는 얘기다.상대매매 방식을 도입한 점도 다르다.거래소나 코스닥에서는 누가 사고파는지를 모르는 반면 제3시장에선 특정인이 매물을 내놓으면 사실상 개별협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같은 종목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게 날수 있다. 주식을 매매할 때 거래소나 코스닥처럼 증권사를 통해 호가를 낸뒤 거래가 성사되기를 가만히 기다렸다가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체결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예컨대 매수주문 1,000원에 매도주문 900원이 나왔을 경우 기존 시장에서는경매방식으로 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지만 제3시장에서는 매수 900원 (또는매도 1,000원)의 정정주문을 내야 매매가 성사된다. 개장시간은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위탁증거금은 100%(거래소와 코스닥은 증권사 자율),매매단위는 1주다. 증권거래세가 매도가의 0.5%(거래소와 코스닥은 0.3%)로 비싸다.위탁수수료는 거래소와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자율로 돼 있다.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고를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트레이딩(하루에도 수차례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 매매)은 허용되지 않는다. 박건승기자 ksp@. *제3시장 투자요령. 제3시장은 코스닥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고수익·고위험 시장이다.지정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영세 기업이 많은데다 사업성이나 성장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도 대거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3시장 전문컨설팅회사인 3S커뮤니케이션의 장성환(張誠桓) 사장은 “소규모 투자를 원하는 개인들은 기업분석,매도·매수시점 포착,비용수익 분석능력면에서 열세를 어느정도 극복하느냐가 투자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기업 재무자료를 직접 챙겨라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제3시장의 기업분석 자료를 구하기는 매우 힘들다.장내시장은 각 증권사의 리서치팀이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기업내용을 필요할 때 파악할 수 있으나 제3시장은 그렇지못하다. 최근 정보제공업체들의 웹사이트에 장외시장의 기업분석 자료가 실리고 있지만 대개 신문 기사나 루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또해당기업의 홍보성 내용이나 일부 작전세력의 의도적인 글도 많아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결국 투자자들은 웹사이트에 올라온 종목에 관한자료를 모은 뒤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재무나 자금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업상태를 살펴보고 신문기사나 제품 수요자의 평판을 점검해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경영자 자질을 확인하라 벤처기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판가름난다.업계나 직원들로부터 경영자에 대한 평을 들어보고 될 수 있으면 만나서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경영자 이력과 경력도 참조해야 한다. □기술·영업력을 점검하라 핵심제품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경쟁사가 이미우월한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라면 후발 벤처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으로 유사제품이나 경쟁제품이 나올 경우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지도 중요하다.특허권 보유 여부와 연간 매출액,영업 경력,기술진 학력 등을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주요 기술진의 지분율이나 스톡옵션 보유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지분율 등이 너무 낮으면 기술자들이 회사를 떠날 우려가 있다. *양도세 납부는 어떻게. 제3시장이 기존 시장과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는 거래시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주식을 파는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양도가와 취득가의 차액)에 대해 중소기업은 10%,대기업은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물론 매매손실에대한 과세는 없다. 정부는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양도세를 물리는 이유에 대해 “상·하한가 규정이 없는 고수익·고위험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주식차익에 대한 양도세는 늦어도 양도일 다음해 5월까지 내야 한다.그러나소득세법 104조에 따르면 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안에 양도소득세를 내면 세액의 10%를 공제해 준다. 따라서 양도소득세를 기왕 내려면 2개월안에 자진 신고하는 게 좋다.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을 넘겨 이듬해 5월까지 세금을납부하면 10%의 세액 공제혜택은 없지만 가산세가 붙지 않는다.그러나 다음해 5월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우선 신고불이행 가산세가 10% 부과되고 하루 0.03%씩의 납부불이행 가산세가 추가된다. 국세청은 자진해서 내지 않는 경우 제3시장의 1년어치 주식거래 양도차익에대해서는 다음해 5월1∼31일에 일괄 정리한 뒤 7월31일까지 세액을 결정한다. 이어 8월1∼16일에 이를 납세자에게 통보한 뒤 8월17∼31일 세액 징수절차를밟을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제3시장 유망종목. 제3시장의 유망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제3시장에 진입하려는 업체 중에는 나우콤이나 네띠앙처럼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기업도 있고 상장·등록업체보다 견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종목도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 없는 시장의 속성상 개장 초기에 대표주들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제3시장 전문컨설팅 업체인3S커뮤니케이션의추천을 받아 대표주 후보를 알아본다. □나우콤 94년 4월부터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를 시작해 12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4위의 PC통신업체.97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뒤 지난해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자본금은 100억원.국내 첫 나스닥 상장업체인 두루넷이 지난 1월 한창의 나우콤지분 32만주를 356억원에 인수,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두루넷이 32%,TG벤처 17.5%,나래이동통신 14%,삼보컴퓨터 10%,KTB 8. 4%의 지분을 갖고 있다.삼보계열사가 전체 지분의 75%를 장악하고 있다.올해목표는 매출액 700억원,순익 20억원.(02)590-3800□네띠앙 인터넷 포털서비스 전문업체로 98년 출범했다.이용자가 175만명에하루 페이지뷰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간판 서비스는 ‘ME페이지’로 고객의 각종 사이버생활(동호회,작은 모임,홈페이지 기능,맞춤정보)을 관리해 주는 개인비서 역할을 한다.회원들에게 20MB의 홈페이지와 E메일을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올 하반기 코스닥등록이나 나스닥 직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한글과컴퓨터(42%)와 무한기술투자(32%).(02)3450-5562□지란지교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충남대학교 등과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에 관한 연구개발,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을 펴고 있다.윈도용 통신소프트웨어인 ‘잠들지 않은 시간’을 PC통신상에 공개,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한국PC통신의 전용통신프로그램인 ‘힘 프로’ 개발에 참여한데 이어 증권·홈쇼핑 등 정보제공 사업자용 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지난해 육군본부 EDI(전자문서) 보안시스템 개발용역업체로 선정되는 등 보안시스템 부문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인정받는다.(042)864-4848□캠퍼스 21 국내 최초의 유료 원격가상대학과 원격교육 서비스, 원격교육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평생교육을 지향하며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를앞세워 인터넷교육 비지니스사업에 주력한다.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수연수기관인 교원캠퍼스의 30만 회원에게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올해 연간 매출목표는 34억원.내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02)3473-2001□닥스클럽 사이버 결혼정보 전문업체로 미혼남녀의 만남과중매,혼수용품전자상거래를 테마로 온라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7월 웹사이트를 열어 7,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제일창업투자가 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한국투신과 삼성생명이투자대열에 합류했다.(02)3469-1700김상연기자 karlos@
  • [21세기 문화프론트라인](7)퀴어문화

    *최초 전문잡지 '버디'편집장 한채윤씨. 지난 95년 연세대 사회학과 학생인 서동진씨(34·현재 대학원 박사과정)가국내 처음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커밍아웃(친지나 동료들에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리는 행위)을 감행한 이래 ‘이성애 제도에서 소외된 성적 소수자’를 가리키는 퀴어운동이 양적 팽창을 이루었다. 21일 오후 신촌의 한 레즈비언바에서 만난 한채윤씨(29)는 직업적인 동성애이론가겸 실천가로 불려지길 원한다.“퀴어운동의 외연이 확대됐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성적 소수’임을 자각케 하고 동성애를 양지로 끌어낸 것이 지난 운동의 성과였다면 이제는 이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정착시키는노력이 필요합니다.”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을 다니던 그녀는 성적 정체성을 깨닫고 부모를 제외한 형제와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그뒤 서울에 올라와 98년 2월 우리나라 최초의 동성애 전문잡지 ‘버디’(www.buddy79.com)를 창간하는 작업을 주도했고 편집장으로서 지금까지 16호를 발간했다.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상 버티기 어려운 일을 해낸 그로부터 퀴어문제의 오늘과 내일에 관해 들어보았다.사진촬영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인터뷰는 성사됐다. ●동성애자 동호회와 인터넷사이트가 100군데를 넘어서는 등 퀴어운동이 성장한 배경은. 익명성이 보장되고 정보가 쉽게 공유되는 사이버 공간이 확보된 점을 들 수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씨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커밍아웃이다.평생 버림받고 고립된 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과감히 벗어남으로써 다른 이의용기를 북돋웠다는 점이 그렇다. ●성정치학은 무엇인가. ‘성은 곧 본능’이라는 고착된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 오늘날 성개념의 상당부분이 정치적으로 조작됐다는 점을 폭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는 산업혁명이후 노동력 재생산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동성애 문제에 국가권력이 개입하기 시작한 점에서도 알 수 있다.변태라는 개념이 19세기에 출현한 점도흥미롭다. ●한계는 없는가. 성정치학적인 접근은 답보상태다.현실적인 퀴어이론은 또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연세대 대학원을 나온 지식권력이,또 서울대·고려대 학생들이 커밍아웃을 하는 데 대해 한 수 접고 들어간다.그전까지는 변태라고 일축하면그만이었는데,지식인들이 커밍아웃을 하자 움찔한 상태이다.‘보수로 찍힐까 봐’말못하는 지식인들이 많다.마음에서 우러나서 퀴어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버디’는 존재한다는 자체로 퀴어운동의 참호 구실을 한다.잡지와 인터넷홈페이지,연극,영화 등 매개체를 계속 늘려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여성단체 등과도 교류해 소외된 이들을 돕는 데 나설 것이다.예를 들어 퀴어와 전혀관계없는 일처럼 보이는 호주제 폐지와 같은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야 한다.노동운동에서도 퀴어는 좋은 운동요소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성이 존재하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은 페미니즘 진영에도 도움이 된다.남성과 여성으로 나뉜 이분법적 대결구도를 타파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퀴어는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퀴어의 참뜻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동성에 관해선 잘 안다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자신이모르는 것을 정확히 인정해야 한다.동성애든 이성애든 객관화하고 논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성애도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감정이 우선해야 하는데 아직도 많은이들은 퀴어를 섹스로 보는 측면이 있다.여성으로서 여성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하나의 축복으로 받아들인다. 그녀는 헤어지면서 “성은 고착된 개념이 아니다.성의 다양성 등을 더욱 진지하게 접근하고 논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퀴어에는,우리가더 알아야 할 것들이 ‘발견’을 기다린 채 숨어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퀴어란 '性的 소수집단이나 개인 지칭'. 퀴어(Queer)는 이성애가 지배적인 사회에서 소외된 성적 소수집단이나 개인을 지칭하는 말.여기에는 동성애자·양성애자·성전환자 등이 포함된다.우리말로는 일반과 다르다는 뜻에서 이반(異般)이라고 부른다.일반이라는 단어를 패러디한 일종의 은어다.퀴어문화,퀴어 정체성,퀴어 정치학….그 폭넓은 쓰임새에서 보듯,퀴어는 이제 현대를 읽는 단서요 오늘을 말하는 화두다.퀴어는 동성애자뿐 아니라 양성애자와 성전환자도 포괄한다.하지만 퀴어논의는주로 동성애 문제에 집중된다. 한국의 동성애자 운동은 1994년 시작됐다.이 운동은 동성애를 단순한 성적취향의 문제가 아닌,성적 정체성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게이 모임인 ‘친구사이’,레즈비언 모임인 ‘끼리끼리’등이 탄생했으며,‘마음001’(서울대)‘컴 투게더’(연세대)‘사람과 사람’(고려대)등 대학가동성애 모임이 잇따라 생겨났다.이태원 등지의 ‘핑크 경제’도 한층 생기를 띠게 됐다. 그러나 이성애 중심의 주류문화에 도전하는 동성애자 문화가 곧바로 가시적인 대항문화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동성애는 여전히 금기의 대상이다.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드러내는 것,즉 ‘커밍아웃(Coming Out)을 감행하는 데는 적잖은 용기가 필요하다. 동성애는 더이상 퀴어의 사전적 의미대로 이상하고 수상쩍은 것이 아니다.90년대 중반들어 동성애라는 소재는 영화나 문학작품 등에서 곧잘 다뤄졌다.한 예로 박재호감독의 영화 ‘내일로 흐르는 강’(1995)은 국내에서 동성애를진지하게 다룬 첫 영화로 기억할 만하다.이영화는 동성애를 가족제도의 연장선상에서 봄으로써 동성애 담론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줬다.‘차이의 시선,부정의 시선’이란 주제로 열린 98년의 제1회 서울 퀴어영화제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상영작 대부분이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올해는 제2회 퀴어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아이다호’‘카우걸 블루스’의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이반(異般)단체의 지원을 받아 영화를 찍었듯이,퀴어 시네마가 활성화하려면 동성애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동성애를 다룬 최근 문학작품으로는 전경린의 단편 ‘다섯번째 질서와 여섯번째 질서 사이에 세워진 목조 마네킹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를 꼽을 수 있다.소설의 여주인공 금주는숨겨둔 애인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당황한다.그는 결국 동성애를 이해하게 되지만 묘한 공허감만은 떨쳐버리지 못한다. 동성애자를 다룬 영화든 소설이든 그것이 퀴어문화의 이름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진정한 의미의 ‘성의 정치학’을 구현해야 한다.그동안 우리 문예작품 속의 동성애는 정형화한 이미지로 재현되거나 두리뭉실하게묘사돼온 측면이 강하다.성적 소수집단의 이미지와 언어를 면밀하게 파악,퀴어문화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 긴요하다. 김종면기자 jmkim@.
  • [우리구 역점사업] 구로구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지역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한 ‘사이버 구로 2000프로젝트’를 추진,눈길을 끌고 있다. 수준높은 정보문화 환경을 조성,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방행정의 정보화를 통해 대민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것. 우선 오는 11월까지 구청 5층 전산실에 ‘지역정보화대학’을 설치,구청 직원과 주민 920명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내 균형적인 정보화 마인드 구축을 목표로 1회에 40∼50명씩 모두 24개반이 운영되며 6주간의 초·중·고급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인터넷을 통해 정보수집 및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정보사냥대회’가 상·하반기로 나뉘어 2차례 열릴 예정이다.구 인터넷 홈페이지(www.kuro.seoul.kr)를 이용해 참가를 신청받은 뒤 E-메일로 답안을 제출받아 성적이 우수한주민과 직원에게는 최고 3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이미 시행중인 1부서 1홈페이지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하반기에 1차례씩‘홈페이지 경진대회’도 마련한다.주민들의 알권리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있는살아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내실있는 구정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구 홈페이지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정확하고 신속한 업데이트로 항상 새로운 정보가 넘치도록 하는 한편,부서별로 홈페이지운영을 차별화하는 등 주민들이 좀더 흥미를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정보화망인 ‘구로넷’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인 ID를 발급,E-메일을 통한 동호회 활동을 적극 활성화하고 ‘정책제안 게시판’과 ‘사이버 여론조사’ 코너도 운영해 주민들의 구정참여를확대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식정보화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정보화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면서 “올 한햇동안 직원과 주민들에게 정보화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젊은 안무가 7人 한무대서 기량 겨뤄

    젊은 안무가들의 잔치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2000’이 오는 25일부터 3월5일까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이 지난해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무용평론가들로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5∼35세의 안무가 가운데 지난 1년동안 좋은 작품을발표한 이들을 골라 한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하는 행사.여기서 우수작으로 뽑히면 다양한 실험성을 보이는 일본·중국의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에참여하는 등 유망한 안무가로서 활발한 국제무대를 제공받는다. 올해는 일곱 작품이 선정돼 △25일 김윤수의 ‘비화낙엽(飛花落葉)의 이(理)’△27일 박시종의 ‘수선화 근처’△28일 노정식의 ‘영이에게’△3월2일김향진의 ‘변주’△4일 김미영의 ‘3층 케익’△5일 김은희의 ‘바라본다…자유’와 김나영의 ‘여명’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02)336-9210,9277. 이 가운데 김향진의 ‘변주’는 지난해 11월 ‘99 젊은 안무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비화낙엽의 이’를 선보이는 김윤수는 지난해 제3회‘한국안무가 페스티벌’금상 수상자다. 창무예술원은 올해부터 우수작을 뽑는 과정에 관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하고 공연정보 전문사이트와 유니텔 공연예술동호회에서 45명을 추천받아 모니터로 지정키로 했다.이들은 공연작을 모두 감상한 뒤 평가서를 내게 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무용가의 공연도 곁들인다.일본의 신예 오하시 메구미(3월3일)를 비롯해 창무회 단원들인 김미선(26일)정란(28일)김은화(3월3일)가 신작을 발표한다. 이용원기자 ywyi@
  • “독도주권 지키자” 시민연대 결성

    독도주권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연대를 결성,본격적인 시민운동을 펴나가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15개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16일 오후서울 종로 한글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회의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봉우 민족문제연구소장 등 10명)’를 발족했다. 준비위는 오는 3월1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30여개 단체 회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독도 주권수호 연대회의를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앞으로 ▲독도 바로 알기 운동 ▲국제사회 독도 바로 알리기 운동 ▲정부 독도정책 올곧게 세우기 운동 ▲민족자주권 수호와 일재 잔재 청산운동 등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산하조직으로 PC통신 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와 하이텔 독도지킴이 등 네티즌들로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네티즌 연대’를 구성해 인터넷을 통해 운동을 펴나가기로 결의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정부가 독도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것은 일본의 정치·경제적 예속관계 속에서 우리의 민족 자주권을 행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못하면 국민이 한다는 각오로 독도주권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티즌들은 오는 22일을 ‘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날’로 결정,각 정부부처 홈페이지와 PC통신망의 게시판에 정부의 무성의한독도 정책에 항의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네티즌 행동선언문’을 작성,발표할 계획이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독도지키기 네티즌 뭉쳤다

    PC통신 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http:/kdo.chollian.net)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오는 22일을‘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 날’로 결정,인터넷상에서 독도 지키기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천리안,하이텔,유니텔 등 각 PC통신망 게시판과 청와대,외교통상부,해양수산부 등 각 정부 부처 홈페이지에 정부의 독도정책을 항의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네티즌 행동선언문’을 작성,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하이텔 독도지킴이,한국외국어대 독도문제연구회 등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예비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우리 땅인 독도를 국민들이 자유롭게 가지 못하게 하는 등 정부의무성의한 정책에 더 이상 독도를 방치할 수 없어 네티즌 행동의 날을 제안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22일을‘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 날’로 선정한 이유는“1905년 2월22일 일본이 독도를‘다케시마(竹島)’라고 칭하고 일본의 부속도서로 강제 편입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독도사랑동호회 김윤배(29)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모아 독도는 네티즌이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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