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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립모형만들기 챔피언 선발

    ◎그랜드백화점서 31일까지 GMM오픈페스티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립모형만들기인 플라모델의 챔피언을 가리는 전국규모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도서출반 한국호비스트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백화점 문화홀에서 올해 최고의 명장인 GMM대상을 뽑는 「제2회 GMM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장인의 메달」이라는 뜻의 GMM(Grand Master’s Medal)대상은 부문별 챔피언을 가리는 종전의 대회와는 달리 부문에 관계없이 뽑힌 단일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연령이나 출품작의 기종에 제한을 두지않고 전차·장갑차등 육상플라모델과 비행기·로켓등 항공물,로봇·우주선등 공상과학물등 3개 전문주제별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성인층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모형개발등 플라모델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플라모델제품의 국산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대학서 상업영화 첫개봉/연대,「카프카」유료상영…“문화공간확대”호평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이 오는 30일부터 영화「카프카」를 학생,교직원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 상영키로 결정,국내최초로 대학내 상업영화 개봉이라는 전기를 마련한다. 요금은 일반인 4천원,대학생및 고교생 3천5백원으로 서울시내 개봉관보다 1천원이 싸다. 지금까지 대학구내에서 영화를 상영할 경우 이미 개봉된 영화를 무료나 염가로 학생과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동호인끼리 특정주제의 것을 감상하는 것이 전부였다. 때문에 이번 경우처럼 일반영화를 상업적으로 상영키로한 것은 대학의 문화공간활용 다각화와 영화상영 공간확대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방학동안 노는 문화공간을 학생과 인근 주민들에게 활용기회를 주는 한편 작품성높은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침체된 한국영화 발전에 한몫한다는 계산이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측은 『대학의 문화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영화상영을 시도하게 됐다』면서 『할리우드식의 오락영화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수준높은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영화예술의 진면목을 깨닫는데 일조할수있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연세대측은 이를위해 좌석 9백4석을 갖춘 백주년기념관 공연장에 스크린과 영사시설을 갖추는등 영화상영관에 손색이 없도록 내부시설을 개수했다. 연세대측은 이번 영화개봉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면 앞으로 방학기간에 계속해서 좋은 영화들을 상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PC활용 무궁무진/“단편영화도 직접 만들어요”

    ◎동호인 전국 5천4백여명 활동… 시사회 열어/파일에 자료화면 저장… 필요한 장면 편집/음성파일 이용하면 효과음 삽입도 가능 이제 컴퓨터는 단순한 사무기기가 아니라 때로는 오락기 역할도 하고 전자책이나 TV수상기로도 손색이 없다. PC의 다양한 기능이 알려지면서 가정에서 캠코더와 컴퓨터를 이용,움직이는 영상을 편집해 영화를 만드는 등 PC를 멀티미디어로 폭넓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컴퓨터 영화편집은 아직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나 PC통신 동호인들 사이에는 최근 가장 매력적인 활용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를 영화편집용 멀티미디어로 활용하는 대표적 동호회는 「하이텔 멀티미디어클럽」.이 모임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5천4백여명이 회원으로 가입,지역단위로 매달 한차례씩 만나 개인이 만든 영화 「시사회」를 갖는 등 PC영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원 김상준씨(32·자유기고가)는 『컴퓨터를 이용한 영화제작은 간단한 주변기기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 있고 스스로 영화나 동영상스토리를 제작해보면 컴퓨터에 대해 더 친밀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PC의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씨는 국내외 영상보드에서 표준 소프트웨어로 사용될 만큼 영상편집력이 뛰어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폰 윈도우즈(VFW)1.0」만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컴퓨터로 영화를 만들려면 우선 영상보드가 필요하지만 이를 별도로 구입하려면 40만∼50만원이 든다. VFW는 확장자가 AVI인 파일을 사용하며 컴퓨터환경이 386SX이상 기종에 한글/영문윈도우3.1,사운드카드와 표준VGA카드를 갖춘 상태에서 작동한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VFW를 윈도우즈에 연결하고 구동시켜야 한다.그리고 캠코더(동화상)나 일반사진(정지화상)을 통해 AVI에 자료화면을 저장한다.자료화면(데이터)이 많을 수록 다양한 줄거리를 꾸밀수 있다. 그 다음에 AVI에 있는 화상데이터를 VFW로 불러들이면서 필요한 장면을 선택·편집해 나가면 재미있는 단막극이 만들어진다. 영상편집시에는 화면에 어울리는 음악이나 효과음을 넣을수 있고 음성파일을 사용하면 제작자의 육성녹음 삽입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가 현재로선 어려운 편이다.캠코더로 찍은 화면을 압축하지 않고 저장할 경우 10초당 20메가바이트(MB)를 차지하기 때문에 영상데이터를 8백MB까지 저장하는 CD­ROM을 사용해도 내용이 충실하고 줄거리가 될만한 긴 영화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김씨는 『컴퓨터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PC를 유용하게 활용하자는 측면이고 영상압축기술이 진전되면 더욱 훌륭한 수준의 영상편집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년만에 연극 연출… 가수 김민기(인터뷰)

    ◎“판소리에 현대음악 섞어 보렵니다”/연극 「계단을… 화가」는 창작뮤지컬위한 전초작업/「멀티미디어」 차원서 음악·미술·연극·문학 접목/대중문화운동 지향… 번언·아동뮤지컬 계획 『김민기씨가 연극연출도 한다는데 사실입니까』 작곡가로,가수로 잘알려져있는 김민기씨(42)의 연극연출 사실을 확인해보려는 독자들의 전화가 빗발친다.김씨는 지난 20일 무대에 올려진 「계단을 내려가는 화가」(톰 스토파드원작)의 연출을 맡았다.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전소극장에서 공연중인 이 작품은 경기고 동문들의 연극동호인 모임인 화동연우회의 세번째 작품. 『10년전쯤 연극을 한두편 연출해본 적은 있지만 소위 「본격 연극」을 연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그는 『연극은 정말 모르겠다』고 엄살기를 보였다. 82년 극단 황토의 「어미」(오태석작)와 83년 극단 연우무대 대한민국연극제 출품작 「멈춰선 저 상여는 상주도 없다더냐」연출이후 연극작업은 꼭 10년만이다.그러나 이번 작업은 단순히 오랜만에 연극일을 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있다.본격적인 창작뮤지컬 활동을 위한 전초작업의 뜻을 담고있는 것이다. 『미술 음악 연극등 장르를 구분짓는 것에도 시대적 배경이 작용합니다.이제 그런 구분의 의미가 없어지면서 새로운 예술문법을 찾기 위한 장르간 혼합형태를 검증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그는 「멀티미디어」차원에서 음악과 미술,연극과 문학을 한데 넣고 「비벼」 우리의 새로운 「문법체계」를 모색하고 있다.다루고자 하는 주제도 달라졌다.『70년대에는 당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그려낸 초보적인 단계의 리얼리즘이었지만 내년 5월쯤 공연할 번안뮤지컬 「지하철 1호선」과 창작아동뮤지컬 「개똥이」에서는 사회문제를 환경과 생태계문제와 연결시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대중성을 띤 문화운동이다.먼저 내년공연을 예정으로 준비중인 두개의 뮤지컬이 끝나면 판소리 다섯마당을 요즘 어법으로 다시 만들어볼 생각이다.『1인창인 판소리는 현대적 음악문법으로 접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내용도 요새 얘기로 재해석하고 하이테크도 섞어볼까 합니다.옛것에 내재해있는 세계관을 캐내 오늘에 맞는 표현법으로 되살려본다 할까요』 여기에서도 그가 즐겨 사용하는 「비빈다」는 말을 썼다.단순히 섞이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들이 만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후에 정말 해보고 싶었던 창작아동뮤지컬에 전념해볼 참이다.구상하고 있는 아동뮤지컬은 일반인들의 허를 찌르는 숨은 뜻을 담고있다.『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5∼6명이,또는 한가족이 모여 스스로 할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약30분정도 길이에 개념은 비디오케를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비디오케에는 화면과 함께 한사람씩 돌아가며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돼있지만 아동뮤지컬은 여러 사람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 노래를 주고받으며 함께 즐기는게 됩니다』 그는 『예술은 일부 사람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됩니다.그러나 일반인들이 향유하기에는 아직 우리의 문화적 기반이 약한 게 사실입니다.아동뮤지컬의 보급이 「문화와 실생활」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보탬이 됐으면합니다』라고 아동뮤지컬의 의미를 강조했다.
  • 막오른 스키시즌… 설레는 스키어

    ◎무주·용평등 4곳 내일 개장,새달까지 9곳 문열어/알프스/1주간 장비 50% 할인 대여/무주/대학생우대… 다채로운 행사 설원의 낭만이 스키어들을 손짓해 부르는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용평리조트·무주리조트·알프스리조트·베어스타운 스키장이 27일 개장하는데 이어 나머지 스키장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모두 영업에 들어 간다.올해는 대명 홍천스키장이 새로 문을 열게 됨으로써 개장하는 스키장은 모두 9개로 늘어나 어느해보다 풍족한 시설을 갖췄다. 스키장업계에서는 개장에 때맞춰 눈이 내린데다가 올겨울은 지난해보다 추울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올해 스키장업계의 호황을 점치고 있다.한국스키장사업협회에서 예상하는 올해 스키인구는 지난해의 1백50만명에 비해 20% 늘어난 1백80만명 정도.스키장업계에서는 스키가 결코 사치스럽지 않은 건전한 레포츠라는 일반의 호전된 인식에다 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가족 레포츠라는 점을 부각시켜 판매를 촉진하는 이미지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광사업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스키장이용요금은 지난해보다 5∼10% 인상되어 1인당 하루 리프트사용료와 스키장비 대여료,스키 강습료가 각각 2만∼2만2천원 선이다.올해 개장하는 스키장 현황을 소개한다. ◇무주리조트=19면의 슬로프와 7기의 리프트를 보유.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대학스키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눈썰매장 외에 어린이 만화극장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의 인기를 끌만하다.예약은 02­515­5050. ◇용평리조트=13면의 슬로프와 16기의 리프트를 보유.27∼28일 개장기념행사로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횃불스키 불꽃놀이 등을 펼치며 일반고객에게 객실료를 50% 할인한다.1월과 2월하순에는 눈조각 축제와 직장 동호인 스키축제도 각각 예정되어 있다.롯데관광 스마일관광 등 10개 관광사가 서울∼용평간과 부산∼용평간을 매일 왕복운행 한다.02­561­6255. ◇알프스리조트=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일대에 위치.8면의 슬로프와 5기의 리프트 보유.시즌중 다양한 스키캠프와 스키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키발달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스키박물관이 있다.12월4일까지 입장한 고객에게 리프트 사용료과 스키장비 대여료,숙박요금의 50%를 할인한다.02­756­5481. ◇베어스타운=경기도 포천군 내촌면에 위치.슬로프 7면과 리프트 7기 보유.눈썰매장·골프장·서바이벌 게임장·산악자전거코스 등도 갖췄다.금호·동양고속관광 등이 매일 스키장까지 왕복버스를 운행한다.서울 상봉동터미널에서 10분간격으로 출발하는 일동행 직행버스를 이용해도 된다.02­582­0072. ◇서울리조트=12월4일 개장 예정.서울 삼성동에서 25분 거리인 경기도 미금시 호평동 마치터널 직전에 위치하고 있다.슬로프 4면과 리프트 3기 보유.서울 여의도와 광교,무역센터에서 금호고속 관광버스가 매일 왕복운행할 예정이다.02­561­1230. ◇양지리조트=12월11일 개장 예정.서울에서 40분거리인 경기도 용인군 내사면에 위치.7면의 슬로프와 6기의 리프트에 눈썰매장·골프장·수영장 등도 갖추고 있다.02­515­10 20. ◇천마산스키장=12월11일 개장 예정.6면의 슬로프와 7기의 리프트보유.서울 청량리역 앞에서 경기도 마석으로 가는 330번 좌석버스나 30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02­744­6019. ◇수안보 오로라벨리스키장=12월18일 개장 예정.충북 중원군 상모면 온천리에 소재.3면의 슬로프와 2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스키와 함께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좋다.0441­846­0399.
  • 20대 여카레이서 윤화사 88대로서 가드레일 받아(조약돌)

    ○…18일 상오 2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아래에서 잠실방향으로 서울3라9853호 스쿠프 승용차를 몰고 가던 이혜경씨(28·여·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 2동405호)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카레이서 동호인서클 회원인 이씨가 오토매틱 차량에만 익숙해있다가 이날 자신의 서클 후배 임모씨(24·무직·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수동 변속장치 승용차를 빌려 운전하다 커브길에서 핸들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석궁/명중률에 “짜릿”/동호인들 급증

    ◎조작법 쉽고 스트레스 푸는데 적격/“화살 떠날때까지 겨냥자세 유지를”/공중사격 금물… 사냥장소등 즐길 공간 확대 시급 올들어 실내 석궁장이 크게 늘면서 석궁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야외 석궁장을 포함한 전국의 석궁장은 4백여개로 국내에 석궁이 본격 소개된 4∼5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90년대에 들어서 외국으로부터 석궁이 다량 수입되고 있어 장비를 구비하기도 훨씬 쉬워졌다. 석궁이란 총신 위에 활을 부착해 화살을 레일에 장전한뒤 방아쇠를 당기면 화살이 발사되는 총과 활의 합성기구.석궁은 기원전 260년경 중국 소림사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유래되어 중세 십자군전쟁 등 전쟁에서 무기로 사용되어 왔으나 지금은 주로 경기용이나 레저용으로 사용된다.특히 구미 등지에서는 엽총 못지 않은 사냥도구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있다.이밖에 석궁은 가축 마취제와 구명밧줄을 발사하는데도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레저용으로서의 석궁은 10여m 길이의 좁은 공간에서도 10여분만 조작방법을 익히면 남녀노소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최근들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석궁은 국궁이나 양궁보다 명중률이 높아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그만이며 사격이나 활쏘기의 장점을 갖춰 집중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데도 좋다.또 엽총이나 공기총과는 달리 법적규제가 없어 소지가 자유로운 것도 장점.일부에서는 법적규제의 미비로 석궁이 흉기로 사용될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으나 우리나라의 총기 사고율이 극히 적은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우려할 것은 없다는 시각이다. 석궁을 처음 배우려는 사람은 우선 가까운 실내 석궁장에 찾아가서 자신의 관심도와 석궁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수적이다.석궁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생기고 쏘는 실력이 늘면 대한석궁동우회등에 문의해 자신에 알맞는 레저용 석궁을 할인기간중에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쏘는 방법은 사격요령과 거의 동일하며 거리에 따라 달리 조준하여야 한다.현은 좌우로 삐뚤지 않도록 개머리판 양옆에 양손가락을 붙여 정확히 당기며 방아쇠를 당길때는 화살이 레일에서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가늠자에서 눈을 떼지 말고 목표물을 주시해야 한다.한적한 야외에서 과녁판을 가지고 가서 연습하는 것도 괜찮고 수렵3종면허를 얻고 허가지역으로 사냥을 하는것도 좋다.그러나 파괴력이 크므로 항상 안전에 주의하고 특히 공중사격은 화살이 낙하시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사냥할때에도 앞이 탁 트인 곳에서는 화살의 낙하지점을 잘 알수 없으므로 가급적이면 사격을 삼간다. 현재 석궁계는 동호인이 2만명에 이르고 석궁경기의 올림픽 정식종목선택을 겨냥하고 있으나 비약적인 성장의 이면에 문제점 또한 지니고 있다.우선 석궁을 제대로 즐길만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단조로움 때문에 석궁의 참맛을 느끼기엔 역부족인 실내석궁장의 석궁 보급및 상업적 목적의 개설 외에도 석궁소지인이 석궁을 제대로 즐길수 있도록 골프처럼 필드를 한바퀴 돌면서 하는 컨트리 크로스보우 경기장 건설 등이 석궁계 전체나 협회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할것이다. 이와함께 현재 턱없이 높은 석궁의 가격을 적정하게 낮춰야 할것이다.현재 석궁동호인들이 중심이되어 수입하는 석궁의 시판가격은 30만∼1백50만원선으로 수입가격의 5배가 넘는다.세금과 광고료,회원관리비가 많이 든다는 관계자의 말을 감안한다 해도 과다한 영리상의 이득을 겨냥하고 있다는 의심을 배제하긴 힘들다.
  • 다트게임/가족·동료 화합 새 레포츠 각광

    ◎연말연시 앞두고 경기요령을 알아보면/원판과녁에 화살핀 던져 승부 판가름/어린이 집중력·사교성 기르는데 좋아/전세계에 동호인 5천만명… 국내는 보급단계 어느덧 연말연시가 멀지않게 느껴지는 겨울의 길목.사람들이 모이는 기회가 많은 연말연시에 대비해 다트를 배워보자.다트는 약 5백년전 영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5천만명이 즐기는 것으로 추산되는 레저스포츠이다.작은 실내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즐기기에 좋은 레포츠로 특히 가족단위 또는 회사단위로 화합을 도모하는데 그만이며 팔운동은 물론 집중력·계산력·사교성 등을 키워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한외국인들이 오래전부터 들여와 즐겨오고 있다.최근에는 장비도 많이 보급된 편이나 장식용으로 그칠뿐 아직 내국인에겐 보급단계로서 게임방법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토털레저전문업체 코니언의 도움말로 다트장비 및 게임방법 등을 소개한다. ◇장비=다트장비는 표적판으로 사용되는 보드와 보드에 던지는 3개의 핀으로 구성된다.보드는 1에서 20까지의 점수대가 방사상으로 분산되어 있는 싱글 에어리어와 각 점수대에는 맞히면 점수가 배가 되는 바깥쪽의 더블 링,3배가 되는 안쪽의 트리플 링 등이 있다.맨 가운데에는 맞히면 점수가 각각 25점,50점인 불과 더블 불이 있다. 보드는 재질에 따라 브리슬·페이퍼·플라스틱·코르크보드로 나눠지는데 브리슬보드가 공식경기용으로 사용된다.브리슬보드는 특수식물을 가공하여 뽑아낸 뻣뻣한 털을 다발로 압축해서 만든것으로 핀이 꼽힌다음 빼내도 구멍이 막혀 자국이 없어져 좋다.페이퍼보드는 내구성이 약하며 플라스틱보드는 깨지기 쉽고 잘 꽂히지 않는다.가격은 페이퍼보드와 플라스틱보드가 2만원 내외이며 브리슬보드는 10만원선이다. 보드는 바닥으로부터 정 중앙이 1백73㎝ 높이에 오도록 설치하며 보드 표면으로부터 2백37㎝ 거리에서 핀을 던져야 한다. ◇자세=발 자세는 던지는 방향과 마주보는 정면형과 일직선인 측면형,그리고 비스듬한 중간형이 있는데 중간형이 가장 무난하다.던질때는 팔꿈치와 어깨를 수평에 가깝게 고정시킨 상태에서 손과 팔꿈치 사이를 움직여 던진다.던지고 난 뒤에는 손과 팔이 잠시 보드방향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게임방법=다트에는 4백20여 가지의 많은 게임방법이 있으나 이중 주로 행해지는 것은 301게임,501게임,1001게임과 크리켓 등 공식경기종목이다.301게임은 최초에 각자 301점을 갖고 핀을 세번 던져 맞은 점수만큼 점수를 감해 가서 먼저 0에 도달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이 게임은 시작과 마무리방법에 따라 애니원 더블아웃(anyone double out),더블인 더블아웃,애니원 애니아웃 등으로 나뉜다.애니원 더블아웃은 맨 나중에 40점이 남았을 경우 20점의 더블 링에 맞혀야 끝나는 식으로 더블 링을 마지막으로 맞혀야 하는 게임.더블인 더블아웃은 끝날때뿐만 아니라 시작할때도 더블 링을 맞혀야 비로소 점수가 인정되기 시작하는 게임이며 애니원 애니아웃은 맨 나중에 남은 점수만큼의 점수대에만 먼저 핀을 꽂으면 이기는 게임이다.마지막에 정확히 0에 도달하지 못하면 전회의 점수로 돌아가 계속 반복한다.501게임과 1001게임도 최초의 점수만 다를뿐 게임방법은 301게임과동일하다. 크리켓은 20,19,18,17,16,15,불 순서로 각 점수에 세번씩 핀을 꽂아야 이기는 게임.이밖에 1회에서 9회까지 각회마다 일정한 수를 정하고 팀별로 던져 정해진 수의 싱글 에어리어에 꽂으면 1루타,더블링에 꽂으면 2루타,트리플링에 꽂으면 3루타,불에 꽂으면 홈런 등으로 점수를 내는 베이스볼게임도 있다.
  • 산악험로 사이클링/심신단련 관심 고조/96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미·일 등서 인기 폭발/21∼24단 기어 장착,30도 경사길 거뜬/4계절 내내 산간로 벗삼아 스릴 만끽/팔다리 굽혀 충격 흡수… 내리막 긴 코스가 유리 산악사이클이 최근 96년 미국 애틀랜타올림픽의 정식경기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산악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가고 있다. 흔히 MTB(Mountain Bike)라 불리는 산악자전거는 비포장도로를 주행할때 생기는 충격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 자전거로 70년대 초반 미국에서 처음 개발됐다.일반자전거와는 다르게 일자핸들,폭이 넓은 타이어에다 프레임은 카본·티타늄 등의 가볍고 강한 첨단소재를 사용하고 30도 정도의 경사로를 오를수 있도록 21∼24단의 기어를 장착하고 있다. 이같은 자전거를 타고 비포장 험로를 누비는 산악자전거 투어링(여행)은 계절에 관계없이 자연을 벗삼아 육체를 단련하는 레저스포츠로서 미국및 일본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89년이후 산악자전거와 유사한 자전거가 크게 보급되고 지난해부터는 경기대회도 열리고 있으나 아직까진 동호인이 5백명 정도에 불과하며 산악자전거 타는 기술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코오롱스포츠정보센터의 도움으로 산악자전거 타는 요령과 투어링방법 등을 소개한다. ▲기본기술=주행할 때는 엉덩이가 안장에 살짝 닿을 정도로 올려놓고 비포장도로를 만나면 엉덩이를 안장에서 떼고 핸들과 페달만으로 주행한다.양팔과 양다리의 힘을 빼고 팔굽과 무릎은 가볍게 굽혀 충격을 흡수할수 있도록 한다.기어는 경사도에 따라 앞뒤 기어의 비율을 잘 조절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오르막길에서는 앞기어를 작게 하고 뒷기어를 크게 하며 내리막길에서는 앞기어를 크게 하고 뒷기어를 작게 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는 양호한 노면상태에서는 둘째손가락과 셋째손가락으로 잡고 거친 노면에서는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잡는다.초보자일 경우 앞뒤 브레이크의 비율은 3대 7정도가 알맞다.언덕길을 내려갈때에는 미리 안장을 낮게 조정하고 허리를 뒤로 빼 체중을 뒤로 이동시켜 브레이크 효과를 높인다. 계단을 내려갈때는 페달을 지면과 수평으로 놓은뒤 뒷브레이크로 속도를 죽여 계단과 직각으로 내려가고 무릎으로 뒷바퀴의 충격을 흡수한다.점프방법은 둔덕을 향해 속도를 내어 달려 둔덕 바로밑에서 상체를 낮춘다음 둔덕 시작점에서 순간적으로 상체를 펴 주면서 차체를 띄운다.뒷 브레이크를 잡아 착지때 뒤로 넘어지지 않도록 준비한뒤 뒷바퀴가 지면에 닿는 순간 브레이크를 떼어준다. ▲투어링요령=초보자의 경우 경험자를 대동하고 2∼3명이 팀을 이뤄 가는것이 좋다.코스는 산간 비포장도로나 시골길 등 무궁무진하지만 서울근교의 우면산길을 비롯해 경기도 조종천,가평천,양평 중미산휴양림,대부산 활공장,강원도 구절리∼송천 코스가 유명하다. 승용차로 목적지에 도착한다면 원형코스를,자전거를 분리해서 버스나 기차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일자코스를 택하되 체력에 맞고 가급적 오르막이 짧으며 내리막이 긴 코스가 유리하다.코스를 정했으면 먼저 현지정보와 경사도를 파악하고 장비가 고장날 경우에 대비해 렌치·스패너·펑크수리세트 등 공구를 갖추고 기본수리요령을 익힌다.이밖에 나침반과 지도 보는법 및 자연을 읽고 자연에서 생활하는 법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장비=산악자전거는 물론이고 헬멧과 장갑은 안전상 꼭 필요하다.자전거는 기어가 21단 이상이어야 하는데 초보자용으로는 30만∼50만원선의 것이 무난하다.이밖에 선글라스(고글)·휴대용펌프·전등·배낭 등도 필요하다.가격은 ▲헬멧 3만∼15만원 ▲장갑 1만∼3만원 ▲고글 3만∼23만원 ▲펌프 1만5천∼5만원 ▲물통 1만∼2만원이다.
  • “천고마비”/승마로 「건강대로」 달리자

    ◎심폐기능 강화… 위장병등 예방 효과/여성 미용에 좋고 변비·잔병 없어져/동호인 전국에 2만명… 처음엔 말과 친교 쌓도록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말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승마를 배워보자. 승마는 마음만 먹으면 의외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승마는 그동안 사치성 레포츠로 인식되어 기피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88년 서울올림픽이후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내 과천승마훈련원을 비롯해 각 시·도 승마협회승마장에서는 수시로 강습을 실시하며 레저전문업체에서도 종종 승마강습회를 연다.최근에는 포천의 파오랜드에 이어 여주 가남의 호삼랜드 등 대규모 위락시설을 갖춘 사설승마클럽도 속속 문을 열고 있어 본격적인 승마 대중화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현재 추산되는 승마인구는 대략 2만명 정도.이제 말위에 올라 초원을 질주하는 것이 더 이상 영화의 한 장면은 아니게 된 것이다. 승마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운동효과도 매우 커 건강법으로 인기가 높다.승마는 심폐기능을 활성화하고 상체와 허리·하체부위를 고루 발달시켜주는 전신운동으로 특히 위장병 등 소화기계통의 건강에 좋다.대체로 1년가량 승마를 하면 몸에 잔병이 없어져 승마를 쉽게 그만두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승마를 하면 군살이 빠지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도 크게 인기다.실제로 지난 10일 레저전문업체 해피월드가 부천 역곡승마장에서 실시한 승마강습회의 참석자는 대부분 20,30대 여성이었다.한 승마장 관계자는 『말들은 여자를 더 좋아하고 신체구조상 여자들이 승마에 더 유리하다』는 견해를 펴기도 했다. 승마를 즐기는 비용도 「귀족스포츠」라는 선입견에 비하면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시간당 1만5천원 정도,한달에 10만∼25만원선이면 각 시·도 승마협회 승마장이나 과천 승마훈련원 등에서 승마를 즐길수 있다.그러나 서울승마클럽을 비롯해 파오랜드 호삼랜드 등 사설승마클럽은 입회비가 2백만원이 넘으므로 서민들이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승마는 과천 승마훈련원이나 각 시·도 승마협회를 통해 정식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과천 승마훈련원은 8일과정의 강습(강습비 10만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춘천에 있는 강원도 승마협회는 1회당 1만5천∼2만원선 하는 강습을 수시로 한다.이밖에 대부분의 각 시·도 승마협회에서도 초보자를 위한 강습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승마는 말이라는 생물체와 함께 하는 레포츠로서 말과의 호흡일치가 특히 중요하므로 배우는데 있어 우선 말과의 친근감과 신뢰를 쌓도록 노력해야 한다.처음에는 무릎 안쪽이 까지고 온몸에 근육통이 오지만 교관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 승마에서 가장 중요한 올바른 자세를 정확히 습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개인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적어도 3개월이상 꾸준히 타야 제대로 말을 탈줄 알게 된다고 한다. 강습을 마치고 승마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해 승마를 즐기려면 안전모·승마부츠·승마바지 등의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안전모는 4만5천원,승마부츠는 23만원,그리고 승마바지는 22만∼25만원 정도로 다소 비싸지만 승마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장비들이다.
  • 해외등산 트래킹/“이국정취 만끽”… 관광도 즐겨

    ◎연휴때 동호인 출국 급증… 알선사 호황/행선지 일·대만서 남미·가주로 다변화/3천∼5천m 고지는 산소부족… 체력 맞는 곳 골라야 해외등산 트래킹이 해외 목적관광의 한 형태로 뿌리 내리고 있다.국내 등산에서는 맛보기 힘든 외국 산의 독특한 정취를 만끽하고 관광까지 겸할수 있어 추석등 연휴기간을 이용해 출국하는 동호인들이 크게 늘고있다. 해외등산트래킹 전문알선여행사인 알파인여행사는 성수기였던 지난 여름 월평균 3백명의 해외등산객을 내보냈으며 알펜투어여행사도 월평균 1백여명 정도의 해외등산객을 내보내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등산여행상품의 국내 시장규모는 월평균 7백∼8백명선으로 신청자는 40대 중년층의 등산애호가가 주를 이루지만 60대의 노인들도 많다고 한다. 이제 해외원정등산은 전문등산인의 전유물이 아니며 누구라도 알선여행사에 신청만하면 전문산악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몽블랑이나 에베레스트 같은 고봉에도 오를수 있는 시대가 된것이다.해외등산트래킹은 86년 세방관광에 의해 처음으로 상품화된이래 87년해외여행 자유화조치로 활성화되어 현재는 이를 전문으로 알선하는 곳도 10여 군데에 이르고 있다. 알파인여행사는 추석맞이 해외등산객을 모집하고 있으며 알펜투어여행사는 국내 최초로 산악가이드 지역전담제를 채택하고 해외 각국으로의 등산객을 모집하고 있다.인도와 네팔쪽 히말라야산에 대한 정보에 밝은 혜초여행사와 국제캠프 그리고 한국여행사·서유여행·청산캠프·코오롱스포츠정보센터 등에서도 해외등산여행상품을 마련해놓고 있다. 알선지는 초기의 대만 일본 위주에서 아프리카와 남미,남·북극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해졌는데 비용은 상품마다 제각각 다르지만 대략 2박3일코스가 45만원,3박4일 55만원,4박5일 65만원선이다.인기있는 등산지로는 백두산을 비롯해 대만의 옥산,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일본의 북알프스산지 등을 들수있다. 대만 옥산은 높이가 4천m에 가깝지만 등산로가 완만한 외길로서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며 코타키나발루(4천1백m)는 열대우림의 경관이 좋고 주변에 해변을 끼고 있어 관광을 겸한 등산지로 인기가 높다.일본의 북알프스산지는 다테야마,쓰루기다케,하쿠바다케,호다카등 3천m를 웃도는 봉들이 줄줄이 있는 곳으로 도마야현에 직항로가 개설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해외등산은 처음에는 대만 옥산,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등 쉬운곳부터 시작해서 일본의 북알프스,미국의 요세미티 등을 거쳐 프랑스의 몽블랑,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등 점차 어려운 산에 도전하는 것이 순서이다.따라서 욕심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여행상품을 고르는 것이 우선.특히 3천∼5천m의 산지에서는 산소부족으로 고소증세를 느끼기 시작하므로 평소의 체력관리도 중요하다.실제 해외등산에서 고소증세와 체력미달로 정상정복에 실패하는 비율이 20∼30%에 이른다고 한다. 해외등산은 또 대개 15명이 팀을 이루어 나가게 되므로 단체생활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각 나라마다의 산에 대한 예의범절과 태도를 존중하고 따라주어야 한다는게 여행사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그러나 이처럼 해외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문제도 점차 대두되고 있다.지난 8월에는 한 여행사 알선으로 일본 북알프스 쓰루기다케봉을 등정하고 하산하던 등산객이 암벽코스에서 실족,추락사한 사례가 발생했다.한덕여행사의 이규태사장은 해외등산중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알선여행사에서 15명당 최소한 가이드 1명을 반드시 대동시키고 여행자보험 뿐만 아니라 조난사고에 대비한 현지의 보험에도 적극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문민정부 출범에 운동권 급격 위축/대학가 어떻게 달라졌나

    ◎이념모임 줄고 도서관은 항상 만원 새정부 출범이후 크게 달라진 대학의 분위기에 대해 서울의 어느대학 학생처장은 「이데올로기의 종언」이라고 단언했다.한마디로 대학가의 학생운동이 과거의 정치적이거나 이념투쟁에서 「생활학생」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얘기다. 해방이후 좌·우익의 이데올로기대립으로부터 출발했던 학생운동의 「자주」「자유」「민주」등 이념적 구호가 사라지고 진리를 추구하는 대학생으로서의 실질적 모습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과거 젊은이로서 목말라했던 이념적 욕구가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자연히 해소돼버린데 따른 것이다. 최근들어 통일을 대전제로 남북학생접촉을 운동권에서 최대의 이슈로 내걸었으나 대다수의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해 시들해졌고 그밖의 정치성 학생집회나 시위도 참여학생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명맥을 잇기조차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몇해동안 대학생 시위는 87년 2천8백58회에서 88년 2천5백24회,89년 1천6백98회,90년 1천7백81회,91년 1천2백61회수준이었다가 지난해에는 7백50회,올들어서는 0백00회로 줄었다.그만큼 대학사회의 모습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얘기다. 문민정부아래서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항은 취업과 레저,문화생활 여행 취미활동 그리고 도서관에서의 자리확보등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것들이라고 한다.신입생들은 이념서클보다는 취미나 관심있는 부문을 접할수 있는 동호인서클을 찾고 있으며 대학가 서점에서도 이념적 서적보다는 전공이나 실질적인 문제를 다룬 책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한마디로 공통적인 이슈가 사라지면서 개인적 관심들을 좇고 있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과거 획일적이고 독재적인 상황에서 잃었던 자기를 찾고있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개혁바람으로 고액과외가 사라짐에 따라 대학가에 과거 흥청망청하던 풍조가 사라지고 이른바 3D직종도 마다하지않는 풍토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지난 6개월동안 대학가의 큰 변화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 세일링요트/부푼 돛에 낭만 가득 안고…

    ◎「바람다루기」요령 4일 배우면 익혀/바다 여행땐 날씨·항해지식 등 필수/회원되면 비용 저렴… 장비도 언제든 대여 가능 하늘은 높고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와 요트타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요트타기를 배워 돛폭에 터질듯한 바람을 가득 안고 푸른 물살을 가르며 모험과 낭만을 느껴보자.요트타기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사치스런 레포츠가 아니며 물을 접하긴 하지만 매우 안전하다. 요트를 타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골프치는 비용의 10분의 1 가량으로 레저대행업체에의 가입비 정도만 투자하면 1년내내 아무때라도 요트를 즐길수 있다. 요트는 크게 모터요트와 세일링요트로 구분되는데 돛에 바람을 받아 운항하는 세일링요트가 우리 현실에 적합해 이를 중점적으로 알아본다.세일링요트타기는 한마디로 바람을 다루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라 할수있다.요트의 진행원리는 바람을 받는 돛을 통해 옆으로 흐르려는 힘에 대한 선체의 저항력을 전진력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요트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도 지그재그로 전진할수 있다. 8천년전부터 시작된 돛을 다루는 기술 뿐만아니라 바다의 기상조건과 조류까지도 신경써야 하는 요트타기는 그야말로 대자연에 대한 인간의 도전이며 이를 통해 해방감과 함께 자연에 대한 이해력과 용기를 기를수 있다.또한 요트타기는 체력적으로도 많은 힘을 요구하는 좋은 운동으로 인내심 자립심 판단력 등을 키우는데 적당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요트인구는 대한요트협회에 등록된 선수 4백여명을 비롯해 동호인 1천5백명 정도.요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홍보부족등으로 아직 대중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요트는 국내에 동호인이 적어 수요가 없는 관계로 국내에서는 생산하지 않고 거의 전량을 수입하고 있는데 특별소비세를 비롯,각종 세금이 붙어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요트타기는 어느 계절에나 할수 있는 사계절 레포츠로 초보자도 4일 정도만 기술을 배우면 가능하다.현재 대한요트협회가 부산 수영만에 4일과정의 무료 상설요트학교를 열고 있으며 각 시·도 요트협회에서도 여름이면 요트학교를 개설한다.서울지역의 경우 사설업체인 한강 광나루의서울마리나(488­8333)에서도 12시간 과정의 요트강습을 실시하는데 강습료는 9만원이다.강습을 받고나서 요트를 즐기려면 1년 회비 48만원의 회원에 가입하면 소형 경기요트에서부터 바다항해용 요트까지 예약만하면 언제든지 탈수 있다.서울 성산대교밑 서울시요트협회(248­3985) 훈련장에서도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요트강습을 실시한다. 전체 보유척수의 제한과 대여해주는 곳이 없어 빌려타기가 곤란한 지역에선 동호인이 함께 요트를 구입,공동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참고로 요트의 가격은 1인승용이 3백만∼4백50만원,2인승용이 7백만∼2천만원 정도다. 요트를 탈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숙달되기 전까지는 단독으로 타지 말아야 한다.바다에서 여러사람과 대형요트로 여행을 할때는 기상과 조류에 대한 철저한 지식은 물론 해도 보는법과 나침반 이용법 등 항해술을 익혀야 한다.또 어느정도 요트를 탈줄 알면 선수로 등록하는게 각종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게 요트협회관계자의 조언이다.
  • “초경량기 타고 창공의 품으로”/20시간 연습하면 누구나 조종가능

    ◎타면 조종형/체중 이동형/자이로 플레인/페러 플레인/해양소년단 등서 교육… 활공협서 면허 발급/최고 시속 150㎞… 교통수단까지 활용 날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얼마나 큰 것일까.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열기구타기 등 하늘을 나는 항공레포츠가 붐을 이루는 요즘 엔진을 단 초경량비행기가 원색이 수놓아진 하늘에 선을 그으며 날아간다.숙련된 기술이 없어도 간단한 조종술과 항공에 대한 기본지식만 익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속도감과 스릴을 즐기며 하늘을 나는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초경량항공기가 요사이 본격적인 항공기레저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즐기는 일은 더이상 선진국에서만의 일이 아니며 그렇게 위험하게 생각되는 일도 아니다. 초경량비행기란 무게 2백25㎏이하의 엔진을 단 비행기구를 말한다.크게 타면조종형·체중이동형·자이로플레인·패러플레인 등으로 나뉘는데 타면조종형은 보통 비행기의 축소형태로 최고시속 1백50㎞까지도 가능하다.체중이동형은 체중을 움직여 방향을 잡는 비행기가 대표적인 것으로 엔진을 단 동력행글라이더를 들 수 있다.자이로플레인은 축소헬리콥터,패러플레인은 낙하산에 엔진을 단 것을 연상하면 된다. 초경량비행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은 체중이동형이 지난 83년께며 타면조종형은 88년으로 현재 보급대수는 ▲타면조종형 40∼50대 ▲체중이동형 20∼30대 ▲자이로플레인 5대 ▲패러플레인 3∼4대정도다.이를 즐기는 동호인은 전국적으로 2백명가량. 초경량비행기들은 최대 50m이내로 활주거리가 짧고 20시간이상만 연습하면 누구나 탈 수 있을 정도로 조종이 쉬운데 최근들어 타면조종형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비행여건도 개선되어 비행할 수 있는 공역이 많이 풀리고 기구의 국산화가 많이 진척되었으며 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초경량비행기에 있어 안전이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에만 신경쓰면 그리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일반인이 초경량비행기를 즐기려면 우선 항공클럽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해 20시간이상 비행훈련을 받고 한국활공협회에서 발급하는 비행면허를 따야 한다.한국해양소년단 항공연맹(02­511­0222)·초경량항공기협회(02­517­3624)·서울에어로클럽(02­458­1174)·오로라항공클럽(02­929­5801) 등에서 비행교육을 실시하는데 면허증을 딸 때까지의 교육비는 2백50만∼3백만원정도로 비싼편이다. 비행면허를 따면 클럽에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시간당 5만원정도에 비행기를 대여해 영종도·안산·몽산포·토함산 등 19개 공역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다.개인비행기를 소유하는 데는 ▲타면조종형이 2천5백만∼3천만원 ▲체중이동형 1천5백만원 ▲패러플레인 1천만원정도가 필요하다. 이같은 초경량항공기는 비단 레저용으로만 아니라 교통용과 산업용·군사용으로도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한국해양소년단 항공연맹의 박은수사무국장은 『초경량항공기는 미래의 근거리 대중교통수단으로 민수항공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초경량항공기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미래의 항공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 충남 공주 「어씨네 집」(맛을 찾아)

    ◎비전고추장 넣은 참게매운탕 감칠맛/양념에 밤꿀 섞은 장어구이도 별미 계룡산국립공원과 말도 쉬어간다는 마티고개를 지나 금강변 청벽나루에 이르면 허름한 매운탕집이 한곳 나온다. 50평정도의 그리 크지않은 공간이지만 항상 손님들로 북새통이다. 충남 공주군 반포면 마암리 542 「어씨네집」이 그곳이다. 어씨네집의 전통은 2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진석순할머니(67)가 청벽낚시터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요리를 부탁하던 낚시꾼들에게 매운탕을 끓여 준 것이 계기가 됐다. 간판은 진할머니의 남편인 어재연씨(65)의 성을 따 붙였다. 그 뒤 전국의 낚시 동호인들은 으레 『어씨네집에서 만나자』라고 약속하고는 이곳으로 향하곤 했다. 손님층은 유명 정치인에서부터 스포츠맨,그리고 인기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어씨네집을 전국에 이름난 「맛의 원조」로 자리잡게 한 음식은 참게매운탕과 장어구이다. 매운탕은 진할머니가 직접 끓여내고 장어구이는 지난 85년 시집온 둘째 며느리 박선희씨(30)의 몫이다. 매운탕의 재료인 참게는 전국에서 가장 알아주던 금강참게를 썼으나 10년전부터는 거의 멸종돼 지금은 섬진강과·강원도 등지에서 들여온다. 매운탕맛은 고추장맛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는 진할머니는 아직까지 며느리에게조차 장담그는 비법을 전수해 주지 않을 정도로 고집스런 장인정신을 갖고 있다. 고추장을 풀고 참게를 넣은 뒤 철에따라 나오는 냉이·미나리·쑥갓·대파에다 갖은 양념을 첨가해 끓여낸 참게매운탕은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다시 찾지않을 수 없을 정도로 일품이다.값은 2만5천∼1만5천원. 특히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끓일 때 냄비뚜껑을 덮지 않는 것은 진할머니의 요리철칙이다. 이 집을 찾는 미식가들이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격찬하는 장어숯불구이 또한 별미다. 찹쌀고추장에 강원도산 아카시아꿀과 밤꿀을섞어 만든 장으로 구워낸 장어는 입에 들어가자마자 감칠맛과 함께 스르르 녹을 정도다.2인분에 1만6천원.또 계절에 따라 돌미나리·달래·머위·취나물로 이어지는 밑반찬 또한 어씨네집의 전통이다.0416­52­7340
  • 기공/동호인 증가… 생활체육으로 인기

    ◎느린 춤동작속에 호흡조절과 정신수련/3개월이상 계속하면 심신건강 큰 효험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어요,긴장을 풀고.앞으로,뒤로,앞으로,뒤로』 무릎을 구부려 엉거주춤한 자세로 한떼의 사람들이 강사의 구령에 맞춰 갓 입학한 국민학생들처럼 고분고분하게 팔을 앞뒤로 내두른다.희화적인 자세에 힘빠진 팔을 흔드는 모습은 다소 우스꽝스럽고 무기력하게까지 보였지만 이들의 얼굴은 진지함으로 가득차 있다.최근 서울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 생활기공(기공)교실의 장면이다.도서출판 「정신세계사」가 마련한 무료강습회에는 학생·회사원·주부·노인등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최근 중국전통 건강체조인 기공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 생활체육으로 차츰 자리잡아가고 있다.기공이란 신체내부에 흐르는 생명활동의 원동력인 기를 통제하고 조정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건강술.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수 있는 「생활기공」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한국기공연합회 이동현회장은 『이제까지 기공이 초능력같은 너무 특별한 면이 부각된 경향이 없지 않았다』면서 『기공은 일상생활의 잘못된 버릇을 고쳐 건강을 되찾는 방법으로 이해함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런 측면에서 기공은 간단하고 쉬울수록 일반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예컨대 한숨을 내쉬는 것도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킴으로써 가슴속 답답함을 풀어주는 기공으로 활용될수 있다는 것.그러나 기공의 효과를 좀더 보려면 적절한 기술의 습득이 불가피하다고 이회장은 설명한다. 기공의 수련에는 체조법과 호흡조절법·정신수련법 등 3가지 방법이 고루 사용된다.일상의 평범한듯한 동작을 아주 느리게 행하면서 이 과정에 호흡조절과 정신수련을 겸하는 것이다.좌선자세에서 호흡에만 전념하는 단전호흡과는 달리 이 세가지를 함께 하는 기공의 연속동작은 마치 느리게 춤을 추는것과 흡사하다. 이같은 기공은 생리기능 촉진으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뿐만 아니라 성인병·만성병·암 등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이 최근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이날 강습회에 참석한 심순희씨(서울송파구 잠실5동)는 『기공을 통해 생체에너지 이용법을 배워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공은 보통 3개월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기공은 책만 보고도 쉽게 배울수 있지만 처음 몇달간은 강습회 등을 통해 배우면 좋다.현재 서울에는 태극기공회 등 여러 단체와 각 신문사 문화센터에서 기공교실을 열고 있으며 지방으로도 점차 강습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강습료는 태극기공회가 한달에 7만원,문화센터가 3개월 과정에 6만원 정도이다.
  • 강원공무원 문학회 「새밝」지 펴내/글귀마다 공무원애환 듬뿍

    ◎수필·서예·대민봉사자세 등 다양/91년 발족… 2년만에 회원 17명 문단 등단 딱딱하고 관료적일 것만 같은 공무원들이 시를 읊고 소설을 짓는다.이들 공무원「시인」「소설가」들이 틈틈이 써온 글월을 모아 책으로 엮어냈다.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의 문학동호인모임인 강원공무원문학회(회장 최진택)가 최근 펴낸 연간지 「새밝」 제2집에는 「산더미처럼 쌓인 민원서류뭉치에서 시상을 떠올리고,농촌의 거름내음을 맡으며 향기로운 문장을 엮어내고,때로는 기계음 요란한 건설현장에서 이마의 땀을 훔치며,작품의 조각들을 꿰매는」공무원들의 「문학하는」모습이 그려져 있다. 전체27명의 회원가운데 무려 17명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한 문인이기도 한 이 문학회의 구성원은 강원도청 내무국장(남동우),삼척군 민방위과장(최진택),도청 농어촌개발과(김경일),강릉시 상수도관리소(김인기),명주군 공보실(김증일),인제군 새마을과장(김창휘),춘천시 후평1동사무소(안병규),춘천시 교통행정과장(최병헌),홍천군 내무과장(황장진)등 직급이나 직책도 다양하다. 새로운 땅을 의미하기도 하고 의역하면 희망을 뜻하는 고어인 「새밝」은 노산 이은상선생이 지은 강원도의 노래중 첫구절『새밝의 예나라 정든 내고장…』에서 따왔다. 지난해 8월 창간호에 이어 2번째 발간된 「새밝」에는 시 수필 동화 소설을 비롯,서예 사진 해외연수기가 실려있다.특집으로 꾸민 「시인 박인환과 그의 고향」편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난 「세월이 가면」의 박시인을 조명했다.순수문예작품이외에도 공무원의 대민봉사자세,공무원생활의 애환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밖에 비회원 14명의 작품에도 문호를 열고 있다. 특히 동인회가 구성되던 지난91년 5월 당시만 해도 25명의 회원중 등단한 문인이 6명에 불과하던 것이 2년사이에 11명의 회원이 시인,소설가로 새로운 날개를 단 것도 동인지발간의 성과로 꼽힌다.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문학회가 고유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여가를 이용해 글을 쓰고 작품집까지 발행한데 대해 함종한 강원도지사는 『놀랍기도 하지만 대견하고 기쁜 마음이 앞선다』고 격려했다.이 모임의 최진택회장은 『글을 쓰고 있거나 쓰고자 뜻을 두고 있는 공무원은 많지만 막상 작품을 발표할만한 지면이 없어 그동안 그냥 웅크리고 긴 겨울잠만을 자고 있었다』면서 『이번 동인지발간은 이들에게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멍석을 펴준 것』이라고 말했다.
  • 물놀이 계절 모험과 스릴 넘치는 레포츠 안내

    ◎카누·카약 타고 낭만의 수상여행을/카누/물살 센곳 아니면 어디서든 즐겨/카약/한탄강·내린천등 급류타기 좋아/기초훈련 1∼3일… 구명조끼등 안정장비 착용토록 물놀이 계절을 맞아 각 스포츠단체들의 수상레포츠 강습이 활발한 요즘 카누·카약타기를 배워 모험과 낭만의 여행을 떠나보자. 카누와 카약은 노를 저어 나아가는 원시적 형태의 작은 배로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는데 그만이며 여행에도 적합하다.최근 국내에서는 초보자용으로 고무보트를 이용한 래프팅이 성행하고 있는데 별다른 기술 없이 급류에 몸을 맡기는 래프팅보다는 상체운동의 효과가 좋고 기술 진척에 따라 보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수 있는 카누·카약타기가 수상레포츠의 백미라 하겠다.카누·카약타기는 언뜻 단순히 노를 젓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레포츠인 것 같지만 노젓기만도 책 한권 분량이 될만큼 다양하며 유유자적하게 물위를 노닐며 주변풍경도 즐길수 있어 요트나 모터보트타기와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카누는 배를 통칭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국내에서어린이들 수상탐험에 흔히 사용되는 강화플라스틱재질및 튜브식 카누만을 뜻한다.특히 카누는 연인과 함께 하는 낭만적인 탐험여행의 수단으로도 좋으며 카약처럼 굳이 급류를 찾아 강상류를 찾을 필요없이 호수나 강하류 등 물이 있으면 어느곳이든지 즐길수 있다.강상류로부터 물길을 따라 탐험할때는 자동차 지붕의 캐리어에 카누를 싣고 상류로 이동하면 되며 기차가 닿는 곳이면 기차를 이용하면 싸고 편리하다.다만 급류에는 약해 전복되기 쉬우므로 야영장비를 물에 젖지않게 방수포에 넣고 고정해야 하며 심한 격류를 만났을때는 강안을 따라 배를 들어 이동해야 한다. 최근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는 카약은 원래 에스키모인들이 고안해낸 것으로 물살로부터 보호받을수 있게 배 위가 덮개로 덮여있어 역동적인 고도의 기술구사가 가능하다.주로 급류타기에 이용되는데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상류,강원도 영월의 동강,강원도 인제 내린천하류 등이 좋은 코스로 이름높다.그러나 수상여행의 참맛은 바다에서 타는 항해용 카약으로 더욱 만끽할수 있다.항해용 카약은 파도에 잘 견딜수 있게 설계된 것으로 대양항해도 가능하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섬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에도 잘 맞는다. 카누와 카약타기 강습은 송강카누클럽(회장 안석현·02­722­6805)과 대한레벤트 등 레저전문업체에서 실시하고 있다.강원도 신철원 순담계곡 훈련장에서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기초교육을 실시하는데 카누는 하루,카약은 3일간 받아야 한다.하루 강습비는 4만원.그러나 탐험여행에 나서려면 한달 이상은 타야하므로 고급과정에 수강하거나 클럽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카누를 배운다음 장비는 클럽을 통해 빌리거나(하루 2만5천원) 구입할수 있는데 2인승 카누가 1백10만∼1백30만원,1인승 급류용 카약이 헬멧,구명조끼,물막이용 스커트 등을 포함해서 1백30만∼1백50만원선이다. 송강카누클럽의 정미경씨(28)는 『카약을 탈때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3명이상이 함께 타야 하며 새로운 장소를 탐험할때도 적어도 3조가 짝을 이루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과학1호」 발사 성공… 우리 기술수준은

    ◎과학로켓 96년까지 2단계 분리형 개발/아직은 초보단계… 99년엔 고난도에 도전/9월발사 2호는 성능 높여 일 80%수준/87년부터 산학연 연구… 유도제어기술은 세계20위권 지난해 8월 우리나라는 5천년 역사상 첫 과학위성인 우리별1호를 발사해 우주시대를 열었다.또한 지난 6월4일에는 과학관측로켓 「과학1호」를 쏘아올려 우리의 힘과 역량을 우주로 확대하는 과감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엑스포기간중인 오는 9월1일에는 우리별2호와 과학로켓인 「과학2호」가 발사된다. 자동차가 2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산업분야이며 비행기등 항공분야가 약20만개가 넘는 부품이 필요하다면 로켓이나 위성등은 이보다 더 정교한 최첨단의 고부가가치산업인만큼 국가마다 최대의 역점을 두고 개발에 열을 올린다.이런 중요한 과학기술산업임에도 우리는 이제 시작단계로 인공위성을 우주의 일정한 궤도까지 실어올릴 로켓기술은 아직 갖지 못해 9월 예정된 우리별2호도 프랑스 아리안로켓에 실어 발사한다. 또 95년 발사될 방송통신용 무궁화위성도 미국의 마틴 마리에타사의 델타2로켓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로켓연구현황과 발사능력은 과연 어느 수준인가. 로켓이란 고체및 액체연료를 폭발시켜 다량의 가스를 내뿜을 때 그 추진력으로 나아가는 비행체를 말한다. 로켓은 이용목적에 따라 평화적(상업적)및 군사적으로 대별된다. 로켓의 평화적 이용방법에는 로켓의 앞부분에 관측장비를 탑재해 발사하는 과학관측로켓,방송통신위성인 무궁화호위성 등과 같이 목적하는 장소·궤도에 진입시키는 수송수단으로 사용되는 로켓 등이 있다. 최근 타임지는 북한의 미사일 사정거리는 5백㎞이며 한국은 2백60㎞정도라고 추정보도했다(이것은 군사적 용도로 개발된 로켓의 경우일지 몰라도 국내 민간연구계에서 확인은 안되고 있다).중국이 1만5천㎞,미국이 1만4천8백㎞,러시아가 1만3천㎞인것에 비하면 기술력에서 크게 뒤짐을 여실히 알 수 있다. 3백㎞의 사정거리를 가진 미사일을 보유한 나라는 파키스탄·이라크·리비아·브라질 등이며 5백㎞의 미사일을 가진 나라는 이란·시리아 등이다. ▷관측로켓 과학1호◁ 과학로켓 과학1호는 미국·러시아등 우주개발 선진국에 비하면 20∼30년 뒤떨어진 초보적인 단계지만 로켓발사기반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과학1호의 제원은 무게 11.4t,지름 42㎝,길이 6.7m이며,2호는 무게만 2백㎏정도 가벼울 뿐 1호와 차이가 거의 없다. ○미에 20∼30년 뒤져 성능면에서 과학1호는 1백75㎏의 오존측정기등 탑재장비를 싣고 비행거리 77㎞,고도 39㎞로 3분간 비행하면서 오존층을 관측했으며,1백50㎏의 탑재장비를 장착할 9월 발사될 2호는 비행거리와 고도가 각각 1백11㎞·57㎞로 4분10초동안 지구상공 오존층을 관측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우주기술연구부장 유장수박사는 『과학2호는 1호보다 고도가 약18㎞ 높아지는등 성능을 40%정도 향상시켰다』며 『과학2호는 과학관측로켓개발 선진국인 일본 과학관측로켓의 80%수준』이라고 말했다. ▷로켓핵심기술·부품◁ 로켓의 핵심기술은 크게 발사체기술과 일정한 목표거리에 도달하도록 하는 유도제어기술로 나뉜다. 발사체기술에는 고체추진제(연료)기술및 노즐·연소실통·점화기·핀제작기술 등이 있으며,유도제어기술에는 관성유도제어·가속도계·적재화물(페이로드)제작기술 등이 있다. ○점화기기술 낙후 고체추진제기술은 로켓을 추진시키는 연료를 만드는 것으로 우리도 확보했다.가스를 뿜어내는 노즐제작기술도 거의 국산화가 가능하다. 또한 연소실통제작기술은 금속공학기술로 우리도 가졌다. 점화기제작기술은 고체추진제를 단번에 태워주는 장치인 점화기를 만드는 것으로 선진 10개국정도만 개발했다.이 기술은 아직 국산화되지 못했다.로켓 끝의 조그마한 날개에 해당하는 핀을 제작하는 기술은 우리도 가졌다. 유도제어기술중 관성유도제어기술은 자동항법장치인 자이로스코프를 제작하는 기술로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된 상태.세계 20여개국에서 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로켓이 발사돼 속도변환을 측정하는 기술인 가속도계기술은 우리나라를 비롯,20여개국에서 갖고 있다. ▷국내개발현황◁ 우리나라의 로켓개발은 지난 70년대 박정희대통령시절 시작돼 78년 사정거리 40㎞에 조금 못미치는 군사용로켓을 발사했으나 외국부품으로 조립한 것이었다. 그러나 박대통령 서거후 한국의 군사용로켓개발에 대한 미국의 견제로 그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78년 군사용 발사 10여년 휴지기를 보낸 우리나라의 로켓개발은 87년부터 방향을 선회,평화적 이용인 순수과학관측용으로 개발하기 위해 과학기술처가 28억4천만원을 투입,로켓개발기초연구에 돌입했다.이어 90년 과기처의 국책연구과제로「과학로켓개발」이 선정돼 본격연구에 들어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를 총괄기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학관측로켓개발사업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등 2개 정부출연연구소,서울대·연세대·한국과학기술원등 3개 대학,한국화약·삼성항공등 9개 기업이 참여,연인원 3백여명이 동원된 산·학·연 협동연구다. 로켓개발에 대한 대학의 연구는 서울대·한국항공대 등에서 로켓 자체기술보다는 인공위성개발에 부수되는 과제수행에 치중되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항공공학과 노오현교수를 팀장으로 5명의 교수가 ▲로켓중 외형설계와 연결되는 공기역학적인 특성▲구조물설계▲진동시험▲로켓유도방법및 장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 항공공학과 김승조교수는 『로켓을 학교단위로 연구하는 것은 재정부족 등으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로켓연구는 대학생에게 강의하는 정도의 연구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대도 인공위성개발에 필요한 열시스템 정도만 연구할뿐 로켓개발연구는 못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대·항공대·경희대·인하대·조선대 등에서 관심있는 20∼30명이 모여 「로켓연구회」등의 이름으로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로켓연구를 돕고 있는 한국항공대 기계설계학과 김진곤교수는 『이 동호인들은 인력·장비·재원등 모든 부문에서 빈약한 형편』이라며 『로켓기술이 고도 3백m정도 올라가는 소형로켓을 제작하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항공대 로켓연구회 제작부장 지민영군(20·항공재료공학과)도 『오는 9월 인하대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로켓경진대회를 준비하느라 지난 1일부터 동아리회원 20여명이 로켓제작을 위해 합숙하고 있다』며 『로켓발사에 필요한 화약이 위험물로 분류돼 화약을 구하는 절차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공부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1년예산 4백만원의 대부분을 회원들 주머니를 털어 충당하다보니 재정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추진계획◁ 로켓개발은 90∼93년을 사업1단계로 지난 6월 발사된 과학1호에 이어 9월 과학2호가 발사되면 마무리된다.과학2호 역시 1단형 오존측정용 관측로켓으로 제원및 성능 등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99년 3단형 개발 사업2단계(93∼96년)로는 고도 1백50∼2백50㎞급인 2단형 중형과학관측로켓을 제작,발사하는 것으로 무게 2t,길이 10.3m,직경 42㎝ 크기다. 1단형 로켓과는 달리 2·3단형 로켓은 일단 목표지점까지 도달한 뒤 재추진력을 얻기 위해 분리돼야 하므로 분리과정에서 궤도이탈없이 정확히 유도할 수 있는 고난도의 유도제어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과학1호와 2호가 초속 1㎞내외의 속도를 낼 수 있었던 데 비해 96∼99년의 3단계에서는 초속 7.8㎞의 속도를 내 위성까지 발사할 수 있는 3단형로켓을 개발하게 된다. ◎전문가 의견/유장수 항공우주 연구소 우주기술연구부장/“4∼5년뒤엔 본궤도 진입”/우주산업 뒤처지면 후진국 전락 『21세기는 우주산업시대입니다.로켓 및 인공위성개발을 게을리해 우주산업진출이 늦어진다면 선진국의 과학기술에 예속되어 우주산업의 후진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6월4일 국내 처음으로 과학관측로켓 「과학1호」의 제작에서 발사까지 총지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우주기술연구부장 유장수박사(41)는 미래에 대한 최선의 투자는 적극적인 「우주산업진출」이라고 강조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으로 학위를 받은 그가 본격적인 로켓연구에 참여한 것은 지난 76년.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군사용로켓개발에 뛰어들면서부터였다.78년 과학1호수준인 군사용로켓 발사시험에 성공했으나 여러가지 제약조건으로 더이상의 연구는 할 수 없었다.80년대들어 세계의 로켓개발추세가 군사용보다는 평화적 이용이 강조되면서 미래의 로켓기술의 확보에는 군사로켓보다는 과학로켓이 더욱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로켓개발에 정진하게 됐다. 87년 항공우주연구소 전신인 천문우주연구소에서 과기처 특정연구과제로 과학로켓기초연구를 마친 뒤 90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오는 9월 과학2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2호는 1호에 비해 고도가 18㎞가 높아져 비행거리 및 체공시간이 길어지는등 성능이 약40%가 향상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로켓사업에 늦게 뛰어든 것이 큰 문제라고 하는 그는 그러나 우리나라가 반도체·조선·정밀기계기술등 로켓개발의 저변기술에 대한 기초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술적 문제는 따라잡으려는 정신력으로 보완할 수 있어 4∼5년 집중연구하면 3단형 로켓을 만드는 수준인 세계 10위권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최대한으로 공공투자를 유발시켜 일정궤도에 올라선 다음 기업체가 참여하는 순서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 20대 여성 영화인들/동아시아 매매춘 영화화

    ◎다큐물 「… 여성으로 …」 변영주씨 연출­박현선씨 촬영/여성의 시각서 태·일 등의 현장조명/기생관광 담으려 매춘부와 숙식도 국제 매매춘,특히 기생관광등 다양한 형태로 행해지고 있는 아시아지역에서의 매매춘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A woman being in Asia)이 우리나라 20대 여성영화인들에 의해 제작됐다. 11일 서울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주관으로 시사회를 가진 이 영화는 56분짜리 1인치 비디오다큐영화.91년 젊은 영화동호인 8명이 모여 설립한 다큐멘터리 독립제작소「푸른 영상」(대표 김동원)의 기획으로 여성영화인 변영주씨(27)가 연출을,박현선(27)·신혜은씨(25)가 촬영·편집을 맡는등 여성들의 시각에서 매매춘의 현장을 다각적으로 다뤘다. 변씨는『어느사이엔가 돈에 의해 인간이 매매되는 이 현실에 불감증이 걸린 우리 개인들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이 영화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릴 수있도록 나레이션은 일체 생략하고 상황을 설명하는 자막과 현장언어로 대신 처리했다. 91년말 제작에 들어가 제주도와 태국·일본을 오가며 현장촬영을 해 올 5월 최종편집이 끝났다.제주여민회등 우리나라 여성단체뿐아니라 일본 여성단체,「매매춘을 반대하는 일본남성의 모임」등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제주도내 일본인 기생관광현장을 담기 위해 연출가가 직접 30대 중반의 현직 매춘여성 2명과 숙식을 같이하며 체험담을 들었고「매매춘을 반대하는 일본남성모임」회원들이 관광객들로 가장해 촬영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방송다큐멘터리나 일부 홍보뉴스등을 제외,순수영화로는 최초라는「아시아…」는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대회(10∼25일)에서의 상영을 위해 필름이 현지에 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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