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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투표제 강화… 모호한 주주 충실 의무 보완해야”[주주 가치 보호 - 거버넌스 바꿔야 기업·주주가 산다]

    소수주주의 다수결 장치 필수적상속세 완화 등 기업 인센티브도3일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실제 일반 주주의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상법 개정안에 대해 “3%룰이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집중투표제 강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하루빨리 재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유독 일반 주주의 권리 침해가 발생하는 것은 지배주주 일가가 기업을 승계하기 위한 편법을 계속 만들기 때문”이라며 “일반 주주들이 피해 행위에 대해 사후 대처할 수 있도록 주주대표소송의 지분 조건과 입증 책임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에선 주주에게 소송당할 우려 때문에 ‘쪼개기 상장’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3%룰처럼 이해관계가 있는 지배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소수주주의 다수결’ 장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다만 상법 개정안을 ‘악한 지배주주’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기업이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선순환 구조가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주 충실 의무의 모호성 때문에 배임죄 우려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사회가 적극 경영을 피할 것”이라며 “이사회가 기업을 위해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려야 유리하기 때문에 일반 주주를 위해서라도 상법 개정에 구체성을 보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업이 고민하는 근본 문제를 덮어 두고 ‘주주 충실 의무’라는 모호한 잣대로 단죄만 한다면, 기업들은 계속 법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상속세의 최대 주주 할증 최고 세율이 60%로 과도해 기업 승계 시 경영권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어 근본 원인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골든타임 사수” 아파트 공동현관 ‘마스터키’ 만든 소방 듀오[공직人스타]

    “골든타임 사수” 아파트 공동현관 ‘마스터키’ 만든 소방 듀오[공직人스타]

    “야간이나 가구 수가 적은 아파트에 출동하면 공동현관 호출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평균 2~3분, 많으면 5분을 그냥 흘려보내게 됩니다. 1분 차로 생사가 엇갈릴수 있는데…”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해 8월 골든타임을 가로막는 공동현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19패스’(긴급출입시스템)를 도입했다. 소방행정과 소속 오승준(46) 소방경과 이민기(41) 소방위의 합작품이다. 소방청은 이들이 기획한 119패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19패스는 공동현관을 곧바로 열 수 있는 ‘마스터키’다. 전자태그(RFID) 기반의 동전 크기 스티커를 현관 키패드에 갖다 대면 문이 열린다. 기존에는 신고자나 보호자 응답이 없으면 경비실이나 다른 가구를 호출해야 했는데 번거로운 과정이 사라진 것이다. 오 소방경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현장에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을까’였다. 그러다 부산진경찰서가 공동현관 출입을 위해 도입했던 ‘폴리패스’를 접하게 됐다. 그는 “현장에 도착했다고 구조·구급 활동이 시작되는 게 아니라 사고 발생지까지 얼마나 빨리 진입하느냐가 중요하다. 119패스가 결정적 역할을 할 거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 건 이 소방위였다. 생소한 RFID 기술을 독학하기 위해 한 시간 넘게 업체 담당자와 통화로 씨름하고, 꼭두새벽에 서울 구로구의 업체를 찾아가기도 했다. 그는 “인천 소방 전직원이 시청하는 전체 회의에서 시연하면 추진력이 생길 거라 생각했다”며 “택배로 받으면 늦을 것 같아 공장 문이 열리기 전에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오 소방경은 “화재는 외부에서 금방 알 수 있지만 구급 출동은 해당 가구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그래서 구급대원들 호응이 특히 컸다”고 전했다. 다만 119패스를 등록하려면 입주자 대표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오 소방경은 “주민들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임을 설명드린다”고 했다.
  • 경기도, ‘주 4.5일제·기후보험’ 등 道 선제 정책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

    경기도, ‘주 4.5일제·기후보험’ 등 道 선제 정책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국민체감정책’은 어르신 돌봄 체계, 간병국가책임, 노동시간 단축, 청년기회, 기후복지 등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5개 주제 10개 현안이다. 특히, 경기도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달부터 도내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으로는 철도망 확충, 창업·일자리 인프라 조성,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 GTX 통합망 조성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전국적 통일성이 필요한 기준은 중앙정부가 정하고, 노동현장의 감시·감독 권한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유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의정부·동두천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을 요청했다. 경기도 현안 건의는 이날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도 언급돼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과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주 4.5일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뜻도 밝혔다. 또 산업재해를 언급하며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등 안전 사회 건설을 강조해 경기도의 현안 건의가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 [인사]

    ■새만금개발청 ◇과장급 전보△개발사업국 산업진흥과장 홍지광△국무조정실 파견 이병억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대희 연구부원장 ■국민연금공단 ◇개방형직위 임용△기금운용본부 지원부문장 강창남 ◇지역본부장 전보△부산지역본부장 서동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급 전보△ESG평가본부장 김원범△시장상권본부장 김현석 ◇지역본부장급 전보△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준민△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경모 ◇실장급 전보△정책연구실장 이혁주△인사실장 송현섭△기획조정실장 김준호△성과평가실장 김홍석△재기지원실장 김현
  • 연규식 경북도의원 “연결이 곧 경쟁력”…지역연계관광 조례로 제도적 뒷받침

    연규식 경북도의원 “연결이 곧 경쟁력”…지역연계관광 조례로 제도적 뒷받침

    경북도내 시군 간 관광자원 연계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시군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현안과제 해소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된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시행계획 매년 수립 및 시행 ▲지역연계관광 기반 조성 및 확충·콘텐츠 개발·홍보 및 마케팅·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북도 지역연계관광시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 ▲중앙부처, 시군,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연 의원은 “생활인구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간 경쟁은 심화되고, 관광객들의 관광형태가 교통발달 및 다양한 관광정보 수집을 통해 체험·먹거리·볼거리 등의 복합적인 수요에 따라 방문하는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각 시군에서의 개별적 대응은 한계점에 다다른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 의원은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비용분담을 통한 도내 시군 간 권역별 관광테마 구상 및 지역연계관광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이 높아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 내 시군 간 협력을 통한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규식 의원은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 대표의원 등 경북도의 실효성 있는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힘써왔다.
  • 현직 ‘철도 기관사’ 노동정책 수장에… 지명 날에도 열차 몰았다

    현직 ‘철도 기관사’ 노동정책 수장에… 지명 날에도 열차 몰았다

    민주노총 위원장 당시 20일 넘게 단식 투쟁李캠프 노동본부장… “노란봉투법 등 적임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김영훈(57)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노동운동가이자 현직 ‘철도 기관사’다. 고용부 장관 후보자에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김 후보자는 마산중앙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2년 당시 철도청에 입사해 기관사로 근무했다. 2000년 철도노조 부산지부장을 지내면서 노동운동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2004년 철도노조 위원장에 당선됐다. 2010~2012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낼 당시에는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주장하며 20일 넘게 단식투쟁을 하기도 했다. 2017년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중앙선대위 노동본부장을 맡으며 이 대통령의 노동 공약을 뒷받침했다. 김 후보자는 현재 한국철도공사 철도 기관사로 일하면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도 여객열차를 직접 운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김 후보자는 전 정부의 노동 탄압 기조를 혁파하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개정 등 일하는 사람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해 “한국 사회 노동현장의 현실과 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고용부 직원들은 ‘파격 인사’라는 반응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권리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도 추진력을 얻어 정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동아대 축산학과 ▲철도노조 위원장 ▲민주노총 위원장
  • 광진구, 아파트 현관문에 자동개문 시스템 설치

    광진구, 아파트 현관문에 자동개문 시스템 설치

    서울 광진구가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은 공동주택 현관문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다.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리모컨을 지급해 관리사무소와 연락이 안 될 때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구는 공동현관 100곳에 자동개문 시스템을 설치한다. 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의2동과 광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출입 지연을 없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박재영 광진경찰서장,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긴급한 상황에 공동주택 현관문이 닫혀 있어 신속한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분 치즈스파게티, 2분 피자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은...[편플:편의점FLEX]

    3분 치즈스파게티, 2분 피자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은...[편플:편의점FLEX]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2분피자’의 성공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3분 만에 즐길 수 있는 ‘치즈오븐스파게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2분피자는 출시된 지 몇 개월 만에 매출이 10배 급증하며,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화된 식사 대체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25일부터 ‘치즈오븐스파게티’를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즉석식품의 새로운 강자, 치즈오븐스파게티‘치즈오븐스파게티’는 스피드오븐을 활용해 3분 만에 구워 제공된다. 전통적인 토마토 소스와 피망, 양파, 고기 등의 재료를 풍성하게 사용한 이 제품은, 모짜렐라 치즈의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내열성 강한 오븐용 용기를 사용해 따뜻한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4천원대의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치즈오븐스파게티의 출시와 함께, ‘2분피자 세트’ 할인 행사도 진행돤다. 7월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머니로 구매하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스피드오븐을 도입하여 12배 빠른 속도로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즉석식품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즈오븐스파게티와 같은 고품질의 간편식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석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고물가 상황과 1~2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길거리 간식의 소멸화 등 소비 환경의 변화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즉석식품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즉석식품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을 도입, 효율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일본 세븐일레븐의 스무디 기기를 도입해 현지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세븐일레븐 김동현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편의점 즉석식품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소용량으로 운영되는 전략 덕분에 현대인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퀄리티의 즉석식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K유도 세계선수권 2개 대회 연속 ‘금메치기’

    K유도 세계선수권 2개 대회 연속 ‘금메치기’

    한국 유도가 2025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조지아에 1-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2017년부터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국은 몽골과 1회전에서 남자 최중량급(100㎏이상급) 간판 김민종(25·양평군청)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한 뒤 준준결승에서 강적 프랑스를 4-3으로 물리쳤다. 준결승에선 독일을 4-0으로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1번 주자 이승엽(25·양평군청)이 남자 90㎏ 이상급에서 구람 투시슈빌리를 다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어 출전한 여자 57㎏급 허미미(23·경북체육회), 남자 73㎏급 배동현(27·포항시청), 여자 70㎏급 이예랑(23·한국체대), 남자 90㎏급 김종훈(24·양평군청)이 모두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유도는 전날 김하윤(25·안산시청)이 여자 최중량급(78㎏이상급)에서 따낸 금메달 1개를 비롯해 개인전 동메달 3개(김민종·남자 81㎏급 이준환·여자 최중량급 이현지)에 단체전 은메달 1개를 보태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메치며 부활을 알린 한국 유도는 이로써 2개 대회 연속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특히 김하윤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준준결승전에서 김하윤에 반칙패한 기대주 이현지(18·남녕고)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눌러 한국 선수 2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 한국 유도, 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 역대 최고 은메달 수확…여자 최중량급 김하윤 34년 만의 금메달

    한국 유도, 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 역대 최고 은메달 수확…여자 최중량급 김하윤 34년 만의 금메달

    한국 유도가 2025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조지아에 1-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2017년부터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국은 몽골과 1회전에서 남자 최중량급(100㎏이상급) 간판 김민종(25·양평군청)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한 뒤 준준결승에서 강적 프랑스를 4-3으로 물리쳤다. 준결승에선 독일을 4-0으로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1번 주자 이승엽(25·양평군청)이 남자 90㎏ 이상급에서 구람 투시슈빌리를 다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어 출전한 여자 57㎏급 허미미(23·경북체육회), 남자 73㎏급 배동현(27·포항시청), 여자 70㎏급 이예랑(23·한국체대), 남자 90㎏급 김종훈(24·양평군청)이 모두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유도는 전날 김하윤(25·안산시청)이 여자 최중량급(78㎏이상급)에서 따낸 금메달 1개를 비롯해 개인전 동메달 3개(김민종·남자 81㎏급 이준환·여자 최중량급 이현지)에 단체전 은메달 1개를 보태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메치며 부활을 알린 한국 유도는 이로써 2개 대회 연속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특히 김하윤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준준결승전에서 김하윤에 반칙패한 기대주 이현지(18·남녕고)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눌러 한국 선수 2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운동 출범식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운동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19일(목)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운동 출범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관계를 맺고 정보를 얻는 등 많은 시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보내고 있다”며, “그만큼 올바른 사용에 대안 고민은 이제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중력 저하, 수면 부족, 정서적 불안과 같은 현상들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이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며 “오늘의 출범은 청소년의 삶을 함께 지켜내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자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누구나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실질적인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스마트폰 운동본부는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승일 전 화성고 교장, 이선근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 공동대표로 맡고 있으며, 20여개 청소년 단체가 동행해 앞으로 청소년 대상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30억원대 금괴 밀반송 일당 검거… 변호사도 가담

    30억원대 금괴 밀반송 일당 검거… 변호사도 가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우리나라를 금괴 밀수출 경로로 악용, 30억원 규모 금괴를 밀반송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동현)는 홍콩·한국·일본 3개국을 무대로 금괴를 대량 밀반송한 총괄책 A(57)씨와 중간관리책 B(49)씨 등 3명을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투자자와 모집·인솔·운반책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금괴 밀반출을 지시하고 자금을 투자한 실제 배후 C(49)씨와 C씨의 변호인 D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홍콩에서 매입한 금괴 약 30㎏을 8회에 걸쳐 인천공항 환승구역 내 화장실에서 인솔책과 운반책이 금괴를 몰래 주고받는 등의 방법으로 일본에 밀반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금괴 1㎏의 시세는 홍콩의 경우 약 8000만원, 일본은 약 8800만원이었다. 일본에 밀반송된 금괴는 브로커를 통해 유통돼 매입가 대비 5% 안팎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괴 밀반송 형사사건 법률대리를 맡았던 변호사 D씨는 소속 법무법인 자금을 횡령해 이 사건에 1억 원을 투자하고, 공범들에게 국내 관세법 적용을 회피하는 법률 컨설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동현 경기도의원, 시흥시 거북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도약 기대

    이동현 경기도의원, 시흥시 거북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도약 기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에서 시흥시 거북섬 일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해양레저의 전략적 거점이자, 시화호권의 대표적 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재 해양수산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시흥시가 신청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보다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현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에도 거북섬은 상가 공실률 등의 문제로 정치적 이슈가 되었고, 현재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단순히 시흥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화성·안산·시흥이 연계되는 광역 해양관광벨트 조성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에는 전국 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2곳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며, “7월 중 평가가 이뤄질 예정으로, 도에서도 해수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해양수산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경기도 추천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7월 중 해수부의 현장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 전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지원특위’ 출범

    전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지원특위’ 출범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17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화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 지역의 문화 공유와 섬 가치 제고, 미래 섬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 이번 여수섬박람회는 여수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대현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 문화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행·재정적인 섬박람회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서대현, 이광일, 이동현, 최병용, 강정일, 한춘옥, 박선준, 주종섭, 김화신, 임형석 의원 등이 2025년 6월 5일부터 2025년 12월 4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선도적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개최…차별 없는 교육·돌봄 논의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선도적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개최…차별 없는 교육·돌봄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선도적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 대응방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대 영유아 인구를 가진 지역으로서 유보통합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과 학부모,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아이 중심,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실현을 통해 모든 영유아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님과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교수는 “유보통합은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영유아에게 균등하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으로 관리체계 일원화와 재정 통합, 현장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며 “특히, 정책 추진이 일시 정체된 현 상황에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통합 실행을 견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명칭 일원화와 교사-아동 비율 축소(임일산 금강숲어린이집 원장) ▲소규모 보육시설의 가치와 저출산 대응(박희경 달과별어린이집 원장)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인력 확보(고정림 고양시립 덕이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입장에서 본 유보통합의 장점과 우려(최은식 송안어린이집 학부모대표) ▲정부-교육청-지자체 간 긴밀한 협동을 통한 유보통합체제 구축 필요(김남수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정책팀장) ▲현장 중심의 ‘경기형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 구축 추진(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이경미 사무관)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최효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활동하기 힘든 아이들 모두를 취약계층으로 보고, 이들이 평등권을 실현하여 행복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영상으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서면으로 각각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직접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을 비롯하여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이인애(국민의힘, 고양2)·김근용(국민의힘, 평택6)·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5) 등 다수의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 배동현, 한국 첫 국제패럴림픽 위원장 도전

    배동현, 한국 첫 국제패럴림픽 위원장 도전

    2024 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42) BDH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내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기업인이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한다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이사장은 16일 서울 알로프트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3년 동안 장애인 체육과 동고동락하면서 선수들이 보여 주는 감동과 땀의 가치를 눈앞에서 확인했다”며 “파리에서 많은 선수와 대화하며 제가 나설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지난 5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어 오는 9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IPC 총회에서 3선에 도전하는 앤드루 파슨스(48·브라질) 현 위원장 등과 경합할 전망이다. IPC 위원장은 총회와 집행위원 회의를 주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당연직 위원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에 관여한다. 2012년 노르딕스키연맹을 설립하며 장애인 체육과 인연을 맺은 배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파리패럴림픽에서 선수단장을 맡았다. 2023년 BDH재단을 설립한 후 장애인스포츠단 BDH파라스를 창단, 엘리트 노르딕스키팀과 사격팀을 운영하고 있다.
  • 국내 최초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도전, 배동현 이사장 “기업인 강점 살리겠다”

    국내 최초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도전, 배동현 이사장 “기업인 강점 살리겠다”

    2024 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42) 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내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기업인이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한다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이사장은 16일 서울 알로프트 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3년 동안 장애인 체육과 동고동락하면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진정한 감동과 땀의 가치를 눈앞에서 확인했다”며 “파리에서 많은 선수, 각국 관계자와 대화하며 제가 더 도울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결국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지난 5월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다. 이에 오는 9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IPC 총회에서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앤드루 파슨스 현 위원장 등과 경합할 전망이다. IPC 위원장은 총회 및 집행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당연직 위원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에 관여하기도 한다. 배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 노르딕스키연맹을 만들며 장애인 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파리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2023년 BDH 재단을 설립한 배 이사장은 장애인스포츠단 BDH 파라스를 창단, 엘리트 노르딕스키팀과 사격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의욕만으로 체육단체를 설립했던 제 모습이 떠오른다. 그동안 선수들과 뜻깊은 여정을 함께 해서 영광”이라면서 “평창에서 선수단장으로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고 전했다. 정진완 대한체육회장은 “한국은 최근 4회 연속(2009년 장향숙 전 체육회장, 2013년 나경원 국회의원, 2017년 김성일 전 체육회장, 2021년 정재준 체육회 부회장)으로 IPC 선출직 집행위원을 배출했다. 체육회 내부에서 더 높은 곳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배 이사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스포츠 외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했다.
  • ‘투명성·책임성↑’···경과원, 제 6기 청렴시민감사관 출범

    ‘투명성·책임성↑’···경과원, 제 6기 청렴시민감사관 출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2일 법률·노무·회계 등 외부 전문가 6명을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경과원은 주요 업무와 사업 전반에 걸쳐 부패 방지와 조직의 투명경영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지난 2020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다. 6기 청렴시민감사관은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5인 체제에서 6인으로 확대했다.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은 황새별·오지현·문영기 변호사, 한선희·이동현 노무사, 송보미 회계사(대학 교수) 등 6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경과원의 주요 사업에 대해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권고, 내부 감사 참여, 불합리한 관행 발굴, 운영개선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경과원의 제도와 운영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과원은 감사관 활동 외에도 다양한 청렴 정책을 운용하고있다. 지난 9일에는 ‘2025년 GBSA 임직원 청렴캠페인’을 열어, 원장 등 전 임직원이 청렴 서약을 했다. 또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과 함께 경기도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실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 짜릿한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온다…금천구 12일 ‘가산디지털페스타’

    짜릿한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온다…금천구 12일 ‘가산디지털페스타’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전자음악 공연 ‘가산디지털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G밸리 직장인 중 청년 인구가 많은 가산동을 무대로, 전자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디오테잎’, ‘바밍타이거’, ‘키라라’, ‘시라카미 우즈’ 등 4팀이 출연한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몽환적인 전자음과 강렬한 드럼 연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밍타이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얼터너티브 그룹이다. 실험적인 창작을 통해 시대정신과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술의 무경계를 추구한다. 키라라는 제 14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전자음악가로, 연 3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라카미 우즈는 실리카겔의 드러머 김건재, 프로듀서 Nthonius(최승원), 음악·건축·음향을 넘나드는 이동현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팀으로, 청춘의 고뇌를 담은 곡 ‘일몰’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가 열리는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은 금천의 의류‧봉제산업의 56년 역사를 간직한 산업유산 공간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청년문화의 장(場)으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의 미래 세대인 청년 인구가 밀집한 가산동에서 전자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혁신적 흐름을 만들고자 기획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6일 오전 시흥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김 의장은 보훈회원 및 유족, 장대석(더민주, 시흥2)·이동현(더민주, 시흥5) 도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념식에서 묵념,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김 의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기억하고자 추념식에 참석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통합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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