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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다문화 축제 놀러오세요”

    강서구 “다문화 축제 놀러오세요”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가족 사랑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강서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빛낼 것입니다.” 서울 강서구는 24일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제10회 강서구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다문화 공연과 문화 체험,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 마당, 체험 마당, 요리 마당, 나눔 마당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식전 행사로는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1시 개회식과 함께 모범 부부 표창 수여식, 희망박 터트리기가 진행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세계 문화 공연,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 마당에서는 멕시코 모자와 캄보디아 피리 만들기, 세계 각국의 악기와 놀이, 전통 의상 착용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가족사랑 미션, ‘인생네컷’ 등 가족 중심의 체험도 마련돼 있다. 요리 마당에서는 6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페스티벌이 열려, 입맛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눔 마당에서는 세계 각국의 과자와 라면 등 다문화 식품과 아프리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은 물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2,00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홀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시작···65세 이상 독거 노인

    “홀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시작···65세 이상 독거 노인

    전남 순천시가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아픈 어르신 집에 가서 병원까지 함께 가 진료를 받은 후 약을 타서 다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일이다.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어르신의 진료 활동을 보조하는 돌봄 지원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화 돌봄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자체가 기관이 아닌 순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경우는 인천시에 이어 전국 두번째다. 서비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와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장애인 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44명을 선정했다. 시는 1차 교육을 수료한 34명을 동행매니저로 위촉했다. 이달 중 2차 교육을 통해 10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동행매니저들은 하루 활동비 1만 2000원을 받는다. 이들은 어르신을 모실 때 자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탈 경우 교통비를 시에 청구하면 된다. 시는 매니저들에 대한 노인 업무 응대 교육에 이어 22개 읍면동에 홍보 공문을 보내는 등 이 사업을 적극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수요자가 많을 경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동행매니저로 위촉된 A씨는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커 주변 어르신들을 알뜰히 모시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다”며 “내 어머님 아버님 처럼 소중히 대하면서 보람있게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시가 추진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경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의 역할이 컸다. 장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278회 정례회때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30년 넘은 노후 주택 살피는 중구… “구민 안전 꼼꼼, 살기 좋은 도시로” [현장 행정]

    30년 넘은 노후 주택 살피는 중구… “구민 안전 꼼꼼, 살기 좋은 도시로” [현장 행정]

    계단 손잡이·옹벽·소화시설 등 체크“수시로 봐야 안전” 대책 마련 주문옥상 둘러본 뒤 “방수 적극 도울 것” “외벽 상태가 더 나빠지진 않는지 계속해서 살펴봐 주세요.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중구 역시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9일 회현동에 있는 노후 주택과 근처에 있는 옹벽 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오랜 세월이 지나 조금씩 금이 가고 구멍까지 파인 벽을 본 그는 “튼튼해 보여도 수시로 점검해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직원에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회현동 내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역에 있는 오래된 건물들을 직접 들여다보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우선 김 구청장은 1965년 만들어진 노후 주택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이곳에 사는 여든살 넘은 구민 A씨가 2층으로 올라갈 때 계단 손잡이를 흔들어 보며 안전한지 꼼꼼하게 살폈다. 동행한 안전 전문가들에게 건물 상태를 물어보며 안전 문제는 없는지 재차 확인했다. 이후 A씨의 손을 꽉 잡은 김 구청장은 “이곳은 국토교통부의 노후 저층 주거 정비사업인 ‘뉴빌리지’ 대상 지역”이라며 “공사 비용 일부 지원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 구에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1937년 준공된 노후 주택도 찾았다. 100년에 가까운 시간을 버틴 건물은 리모델링으로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여전히 담장과 외벽 곳곳이 갈라져 있었다. 건물 안으로 직접 들어가 내부까지 살펴본 김 구청장은 “노후 건물이라 문이 잘 안 열린다. 어르신에겐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0년이 넘은 삼풍아파트도 점검 대상이었다. 122가구가 사는 삼풍아파트는 앞서 구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방화문 자동폐쇄 장치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한 곳이다. 아파트 지하에 있는 전기 및 소화 시설은 물론 옥상에 올라가 방수 현황까지 확인한 그는 빗물이 새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이어 아파트 외부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까지 점검하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김 구청장은 “남산과도 가까운 회현동은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낙후한 건물이 많아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金 “국고 지원으로 주거 개선해야”

    金 “국고 지원으로 주거 개선해야”

    재래시장선 ‘李 커피 발언’ 때리며“도둑이 대법원장 청문회·특검” 공세지역 중심 ‘10분 문화생활권’ 공약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소재 전통시장과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한강을 따라 서울 서쪽부터 동쪽을 차례로 훑으며 대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 유세를 연이틀 이어 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계승 의지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김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을 더 한다든지 국고 지원 등을 통해서 주거가 개선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쪽방촌에 거주 중인 주민에게는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민생·시장 대통령’ 모습을 부각하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 후보는 강서구 소재 화곡 남부골목시장에서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소환했다. 그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 하는데 원가가 120원밖에 안 한다고 하면 되겠나”라며 “이래 가지고 어떻게 자영업자를 살린다고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도둑놈이 대법원장을 오히려 청문회 하고 특검 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맞나”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이후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하고 특검법을 발의한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관에서 정책 협약으로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문화·예술·여가 시설 확충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협약식에서 문화 정책의 패러다임을 중앙에서 지역으로 전환해 모든 지역을 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등 ‘10분 문화 생활권’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두 번째 방송 연설에서 “저는 평생 노동운동을 하고, 정치를 하고, 공직에 있으면서 아내 덕, 가족 덕을 참 많이 보고 살았다”며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 낼 후보가 누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중랑구와 함께 성장할 기업 모십니다

    중랑구와 함께 성장할 기업 모십니다

    서울 중랑구가 다음 달 19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중랑동행 창업펀드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다. 이번 설명회는 중랑구가 주관하고 펀드 운용사 티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다. ‘티8기술혁신조합’(약정 총액 425억원)의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한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설명회와 개별 투자 상담을 분리 운영해 기업별 관심과 수요에 더 정밀하게 대응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임형규 티인베스트먼트의 투자1본부장과 최지수 투자2본부장이 참여해 펀드 운용방향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기준 및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사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을 한다. 기업은 자체 기업설명회(IR) 자료를 기반으로 티인베스트먼트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상담은 회당 3개 기업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상담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다. 참가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기업 개요 및 기업설명회(IR)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는 심사를 통해 상담 대상 기업 선정에 활용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3일 개별 통보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설명회와 투자 상담에 모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각 항목에 대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중랑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기술기반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얻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과 기술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종로구 ‘국가유산 수리현장’ 공개…12월까지 신청

    종로구 ‘국가유산 수리현장’ 공개…12월까지 신청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국가유산(서울 문묘 및 성균관) 수리 현장 공개관람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선조의 지혜, 한문화의 아름다움이 깃든 국가 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전통 건축양식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60분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현장 요원이 동행해 문묘와 대성전의 건물 배치방식, 지붕 해체 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부재를 소개하고 재사용 부재의 수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제례 공간이던 대성전 권역과 강학 공간이었던 명륜당의 역사, 조선시대 유생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받으며, 회당 20명씩 모집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통 건축기법, 부재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 서울시 포용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는 정책실험 4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 차에 접어든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디딤돌소득’과 ‘서울런’ 정책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담을 전하며, 정책의 현장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나누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디딤돌소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넘어 자립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제도로, 인간다운 삶을 위한 서울시의 핵심 정책이며, ‘서울런’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서울시 포용 정책의 실질적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 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정말 바보 같다”…산 아래로 바위 던지고 환호한 관광객의 최후

    “정말 바보 같다”…산 아래로 바위 던지고 환호한 관광객의 최후

    스페인의 한 국립공원에서 산비탈 아래로 커다란 바위를 던지는 관광객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한 젊은 남성이 스페인 북부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의 카레스 트레일의 한 지점에서 큰 돌을 던지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공원은 매년 200만여명이 방문하며 그 중 약 30만명이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인 카레스 트레일을 찾는다. 영상 속 남성은 돌을 들어 올려 절벽 아래로 던졌고 이후 ‘쿵’ 하는 굉음이 들린다. 남성이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남겼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영상 속 남성의 무모함을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저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 텐데 당신의 장난은 안 좋은 결과를 초래했을 수도 있다”, “아래 누가 있을지 알 수 없는데 돌을 던지면 되겠냐. 사람이나 동물이 맞을 수도 있다”, “정말 바보 같은 행동이다. 바위와 함께 추락할 수도 있고, 바위 때문에 누군가 산산조각이 났을 수도 있다”, “책임감 있는 어른과 동행했어야 한다. 아직 혼자 나갈 준비가 안 된 것이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스페인 당국은 이 남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시민경비대는 “국립공원의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며 “바위를 던진 행위는 최소 5600달러(약 780만원)에서 최대 22만 4500달러(약 3억 13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 수 있다”고 전했다.
  • 서울정원박람회 홍보관 ‘해치 하우스’ 운영

    서울정원박람회 홍보관 ‘해치 하우스’ 운영

    서울시는 오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시정 테마홍보관인 ‘해치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치 하우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는 보라매공원의 정문 ‘웰컴정원’에 위치한다. 2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해치 하우스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시민들을 집에 초대하는 콘셉트의 전시 공간으로 ‘현관과 해치의 방’, ‘거실’, ‘서재’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동선에 따라 전시를 관람하며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의 대표 정책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의 브랜드·캐릭터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서울굿즈샵’도 운영된다. 서울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을 활용한 23종의 브랜드 굿즈, 캐릭터인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17종의 캐릭터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많은 시민이 방문해 서울의 매력을 느끼며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성동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일부터 ‘성동형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신체 기능 저하에 따라 낙상 위험이 커지는 주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084가구에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등 낙상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성수동에 사는 황미영(73)씨는 “예전엔 혼자 화장실 가는 게 어려웠지만 안전손잡이 덕분에 천천히 걸어서 갈 수 있게 됐다”며 “조금씩 집을 고쳐 주니 다시 예전처럼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년 경험을 토대 삼아 전국 최초로 정기 방문형 성동형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이 하나의 체계로 통합된 생활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전담 창구나 온라인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30일까지를 낙상 우려가 있는 위험가구 어르신 발굴을 위한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화가 양극화 해법”

    오세훈 “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화가 양극화 해법”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사회보장 모델”서울런도 사교육 경감 효과 확인 서울시가 약자동행정책인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전국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이미 효과가 입증된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전국화는 우리사회 양극화 해소에 결정적인 변혁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참석해 약자동행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4년차를 맞는 디딤돌소득이 지속가능성을 갖춘 미래형 사회보장제도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중간 평가 결과, 기준중위소득 85%를 넘어 더는 지원받지 않아도 되는 탈수급 비율이 8.6%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31.1%나 됐다.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공동연구진인 김현철 연세대 의대 교수는 “디딤돌소득은 개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5년차를 맞은 서울런은 취약계층의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는 구조적인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년간 추적조사 결과 교육 기회 확대, 사교육비 경감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김상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성적 향상, 수업 태도 개선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체감을 보였다”고 했다. 서울런은 충북도와 인천시, 김포시, 평창군 등 타 지자체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표적 약자동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빠른 경제성장 이면에 나타난 양극화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성장만이 아닌 ‘성숙’, 경제성장 수치나 순위보다는 ‘가치’가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층이동 사다리를 표방하는 디딤돌소득은 저소득 가구의 가계소득을 일부 지원하는 정책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주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2076가구가 디딤돌소득을 지급받고 있다. 서울런은 6~24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달 말 기준 이용자는 3만 4000명이다.
  • 최대 150만원 48시간 이내 신속 지원…저신용자 ‘경남동행론’ 새달 말 출시

    경남도가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에게 생계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금융상품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말 공식 출시한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서민금융진흥원·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연체 경험 또는 불규칙한 소득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와 저소득자에게 긴급 소액 생계비를 지원하려는 취지다. 대출한도는 비연체자 최대 150만원(금리 8.9%), 연체자 최대 100만원(금리 9.9%)이다. 긴급성을 고려해 48시간 이내 신속 지원한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자는 원금·이자 균등 상환 형태로 2년에 걸쳐 대출금을 갚으면 된다. 금융기관이 대출을 실행하고 경남도, 시군은 대손·이자 비용, 운영경비 등을 부담한다. 성실하게 상환한다면 중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고자 연체자 대출 상품도 오는 8월 말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도는 연 2만여명이 경남동행론 혜택을 받으리라 본다. 사업 예산은 도비와 시군비, 도 금고 등을 합쳐 39억원으로 잡았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례위원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남동행론을 출시하기로 했다. 향후 지역 경제 상황·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융 확대가 전망된다.
  • 결정적 한 방 없이 신경전 난무… 캠프마다 “우리 후보가 잘했다”

    결정적 한 방 없이 신경전 난무… 캠프마다 “우리 후보가 잘했다”

    민주당 “김문수 위험천만” 원전 발언 비난“이준석 말꼬리 잡아” 불쾌감 표출“이재명 실용주의 강조… 여유 보여”국민의힘 김문수, 1차 토론 MVP 이준석 지목정치적 화해 차원 공개적으로 호평“金 내가 제일 잘했다 너스레 안 떨어”개혁신당 민주당 팩트체크에 “괴기” 혹평이재명 발언 자세 지적하며 맹공“어쩌라고식 답변… 인성에 문제” 지난 1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대선 후보자 첫 토론회에 대해 각 캠프는 자당 후보가 두드러졌다며 아전인수식 평가를 내놨다. ‘결정적 한 방’은 없었던 경제 분야에 이어 오는 23일 사회, 27일 정치 분야 등 두 차례 남은 토론회에서는 지지율 차이에 따른 후보 간 견제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는 이 후보가 진지한 자세로 토론에 임했다고 자평한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준비가 가장 덜 됐다고 지적했다. 황정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9일 “김 후보는 준비된 발언을 읽기에 바빴고 내용도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했다”며 “특히 ‘소형 원자폭탄이 떨어져도 원자로 반응이 없이 안전하다. 자체 고장이 없다’는 발언은 귀를 의심케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함께 이 후보를 공격한 것을 두고 불쾌감을 보였다. 박수현 수석부단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추격하는 후보들은 1위 하는 후보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졌다”며 “이 후보는 그걸 자제시키면서 실용주의적 측면의 본인 생각을 강조하며 여유 있게 말꼬리를 끊어 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1차 토론회의 MVP로 직접 뽑았다.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등 단일화를 염두에 둔 당 차원의 ‘정치적 화해’ 시도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전날 토론회 직후에도 참모들에게 이준석 후보의 토론을 호평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어제 토론회를 두고 저를 지지하시는 많은 분이 ‘MVP는 이준석이다, 김문수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준석 후보가 토론을 워낙 잘한다. 많이 배웠다”고 공개 발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듣고서 참 놀랐다”며 “보통의 정치인이라면 내가 제일 잘했다고 너스레 떨기 바쁜데, 정치인스럽지 않다고 해야 할까”라고 썼다.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 선대위가 토론회 진행 중 실시간으로 언론에 알린 ‘팩트체크’를 ‘팩트체크 호소’라며 깎아내렸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라는 식의 괴기스러운 자료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김 후보에게 답변하는 과정 중이었던 것 같은데 (이재명 후보가) ‘그래서 어쩌라고요’ 식의 이런 답변도 했던 것 같다”며 “굉장히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본인보다 그렇게 10살 이상 많은 분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도 지적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김 후보에 맞서 존재감을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광장의 다양한 목소리(진보 성향 지지자)를 대변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무겁게 (토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김문수 “당 잘못해 李 고생” 이준석 “단일화 관심 없다”

    김문수 “당 잘못해 李 고생” 이준석 “단일화 관심 없다”

    金 노년층+李 청년층 시너지 기대李 거부에도 단일화 기대감 이어져金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 채워 李 “이재명 총통 시대 막아 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단일화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 후보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이 후보가 계속 거절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선 단일화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토론회’에 함께 참석했다. 김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이 그간 잘못해서 이 후보가 밖에 나가서 고생하고 계시다가 고생 끝에 대성공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 후보는 “단일화 논의 자체에 관심이 없다”며 거부 의사를 재차 드러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아주 큰 성과를 내놓은 이후에는 ‘저 인간 때문에 표 떨어진다’면서 내쫓고 요즘 들어 다른 소리 하는 것을 보니 환절기인 듯하다. 그렇다고 제 정치 입장이 달라질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거듭된 선 긋기에도 국민의힘 내부에선 단일화가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하다. 김 후보가 6070세대에서 지지율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 후보는 2030 지지세가 강해 단일화에 성공하면 상승 효과가 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변수인 가운데 그나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단일화 마지노선은 투표용지 인쇄 직전인 오는 24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노인과 청년층을 겨냥한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대한노인회장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났고, 소득 하위 50% 이하의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월 4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 등도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이날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달성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방문으로 광주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광주로 향하기에 앞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 하나의 필승 카드로서 ‘이재명 총통의 시대’를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 서울 찍고 호남 간 이준석 
“이재명 총통 시대 막을 것”

    서울 찍고 호남 간 이준석 “이재명 총통 시대 막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승리의 길을 찾는다면 이준석이 있다. 이재명 총통의 시대를 막아 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김 후보와 함께 참석한 뒤 곧장 광주로 향했다. 김 후보의 ‘러브콜’에는 “단일화 논의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전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위해 광주에 다녀왔던 이 후보는 다시 찾은 광주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이후 광주 북구의 복합쇼핑몰 추진 현장을 찾은 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과학기술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지역 유세를 이어 갈 예정이다.
  • SK외인 용병 자밀 워니, “서로 다른 길 갈 때 온 듯”

    SK외인 용병 자밀 워니, “서로 다른 길 갈 때 온 듯”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6년간 활약했던 자밀 워니가 이제 소속 팀과 결별할 때가 됐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워니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언제가 진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일까요?’라는 제목의 한국어 글을 올린 뒤 KBL에서 6년 여정을 함께했던 사람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그는 “6년간 함께한 추억과 경험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면서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은 내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며 6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SK에서만 뛴 워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여러 차례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다. 6년간 네 차례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기량은 선보인 워니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것은 가족 때문이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 워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때 가족과 친지 여럿을 한 번에 잃었다. 이후 ‘인생관’이 바뀐 것 같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빨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지도자 수업을 받은 뒤 모교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지휘봉을 잡겠다는 것이다. 2022년 스토니브룩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등번호가 영구결번될 정도인 워니는 모교의 ‘전설’로 하루빨리 지도자로 입문하는 것이 농구와 생계, 명예와 가족을 고르게 챙길 수 있는 선택지인 셈이다. 워니는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하다.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하게 되면…. 과연 (문)가온이를 위해 그 자리에 있을 사람은 누가 있을까”라며 “SK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껴 더 힘들다. 이건 내 일이자 정체성이었지만 그게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워니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SK에 입단한 가드 문가온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SK구단은 20일 선수 측과 만나 새 시즌에도 동행하도록 설득할 방침이다. 구단 측은 워니가 원하는 조건이 있다면 구단이 편의를 봐줄 선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세훈 “서울 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화가 양극화 해소 해법”

    오세훈 “서울 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화가 양극화 해소 해법”

    서울시가 약자동행정책인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전국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이미 효과가 입증된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전국화는 우리사회 양극화 해소에 결정적인 변혁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참석해 약자동행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4년차를 맞는 디딤돌소득이 지속가능성을 갖춘 미래형 사회보장제도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중간 평가 결과, 기준중위소득 85%를 넘어 더는 지원받지 않아도 되는 탈수급 비율이 8.6%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31.1%나 됐다.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공동연구진인 김현철 연세대 의대 교수는 “디딤돌소득은 개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5년차를 맞은 서울런은 취약계층의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는 구조적인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년간 추적조사 결과 교육 기회 확대, 사교육비 경감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김상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성적 향상, 수업 태도 개선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체감을 보였다”고 했다. 서울런은 충북도와 인천시, 김포시, 평창군 등 타 지자체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표적 약자동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빠른 경제성장 이면에 나타난 양극화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성장만이 아닌 ‘성숙’, 경제성장 수치나 순위보다는 ‘가치’가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층이동 사다리를 표방하는 디딤돌소득은 저소득 가구의 가계소득을 일부 지원하는 정책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주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2076가구가 디딤돌소득을 지급받고 있다. 서울런은 6~24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달 말 기준 이용자는 3만 4000명이다.
  • “보행약자도 편하게”…서울시, 주요 축제서 ‘전동화 휠체어’ 무료 대여

    “보행약자도 편하게”…서울시, 주요 축제서 ‘전동화 휠체어’ 무료 대여

    서울시는 오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한강과 광화문광장 등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가 늘어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과 협력해 시가 개최하는 주요 축제와 행사장을 방문하는 보행약자의 이동과 관람을 돕는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인 ‘휠셰어’를 시작한다. 앞서 시가 각종 행사를 진행할 때 장애인석 등 별도 관람석을 마련하거나 수어통역 등을 제공한 적은 있지만, 행사장 내 전동화 휠체어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휠셰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약자에게 전동화 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이동권 증진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사업 범위를 넓혀 전국 축제 및 행사장에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하며 보행 약자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있다. 대여용 전동화 휠체어는 이용자 유형과 신체 조건 등을 고려한 세 가지 유형이다. 대여 시간은 2시간이며 필요시 2시간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휠체어는 조이스틱으로 조작 가능한 전동화 키트 부착 수동휠체어와 접이식 초경량 전동휠체어, 보호자가 후면에서 조작할 수 있는 전동화 휠체어 등 총 3종이 있다.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는 행사장 종합안내소 인근에 차량형 또는 부스형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해 자유로운 관람이 어려운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8개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후 대여 현황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반영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휠셰어 운영행사는 이달 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쉬엄쉬업 한강 철인 3종(5~6월·한강일대), 서울썸머비치(7~8월·광화문광장), 서울조각페스티벌(9월·뚝섬한강공원), 서울디자인위크(10월·DDP)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시 주최행사 성격과 특성에 맞춰 다문화가정, 자립준비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무료로 초청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약자 편의를 고려한 동선 확보와 편의시설 마련, 어르신 등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홍보 등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이 축제를 편하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돕는 약자동행의 실천”이라며 “보행약자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요구와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로 초고령사회 대비

    성동구,‘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로 초고령사회 대비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일부터 ‘성동형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체 기능 저하에 따라 낙상 위험이 커지는 주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084가구에 대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등 낙상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 어르신 중 성수동에 사는 황미영(73)씨는 “예전엔 혼자 화장실 혼자 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안전손잡이 덕분에 천천히 걸어서 갈 수 있게 됐다”며 “조금씩 집을 고쳐주니 다시 예전처럼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년의 경험을 토대 삼아 전국 최초로 정기 방문형 성동형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이 하나의 체계로 통합된 생활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민관협력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내 통합돌봄 전담 창구 또는 온라인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낙상 우려가 있는 위험가구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한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780만명’ 방문…서울 대표 박람회, 더 큰 규모로 돌아왔다

    지난해 ‘780만명’ 방문…서울 대표 박람회, 더 큰 규모로 돌아왔다

    올해로 10회째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지난 8일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는 5개월간 780만명이 방문했으며, 개장 100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111개 정원이 보라매공원을 가득 채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대 면적, 최장기간 등 역대급 규모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관람객 1000만명이 찾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독일 조경가 마크 크리거와 ‘2024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 수상자인 박승진이 참여한 작가정원을 비롯해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동행정원, 기업·기관 참여정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공원 내 상행위를 일부 허용해 다양한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 투어, 체험형 전시, 정원 속 캠핑·독서·음악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정원결혼식’과 ‘정원 웨딩 스냅’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예식장’, ‘공원결혼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결혼문화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제11차 BGCI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워크숍’,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마크 크리거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들이 ‘세 번째 자연’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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