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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과장광고 무혐의 받은 로톡… 공정위 신고 맞대결서 일단 판정승

    허위·과장광고 무혐의 받은 로톡… 공정위 신고 맞대결서 일단 판정승

    공정위 “로톡, 변호사 수 안 부풀렸다”우선순위 노출도 광고 표시 문제없어변협이 신고한 내용 전부 무혐의 처분 변협 상대로 한 신고 건은 조만간 결론중대성 감안 카르텔조사과 등서 검토법적 다툼을 이어가는 법률플랫폼 로톡과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서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맞신고한 가운데 변협의 로톡 신고 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로톡의 1차 판정승이다. 거꾸로 로톡이 변협을 신고한 건도 조만간 결론이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공정위와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최근 변협이 로톡을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내용에 대해 전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로톡은 이혼·상속, 성범죄 등 분야에 맞는 변호사를 검색해 유료 상담을 받거나 사건을 의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지난 8월 로톡이 광고료를 지급한 변호사만 ‘프리미엄 변호사’로 상단에 표시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가입 변호사 수도 로톡의 주장(3900명)과 달리 1400명 수준에 불과하다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로톡이 ‘프리미엄 변호사’를 우선순위에 노출하면서 ‘광고’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봤다. 또 가입 변호사 숫자도 실제 로톡으로부터 명단을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허위·과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대로 로톡이 변협을 신고한 사건은 아직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변협은 지난 5월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내용의 내부 광고 규정을 개정하면서 소속 변호사들에게 로톡을 탈퇴하지 않으면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로톡은 변협이 사업자단체로서 부당한 공동행위를 했다며 지난 5월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통상 신고 사건은 지방사무소에서 맡지만 공정위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본부 카르텔조사과와 소비자안전정보과 등 2군데에서 맡겼다. 공정위는 변협이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에 부합하는지, 변협의 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아가 공정위는 변협이 사업자단체로서 가입 사업자에 대해 표시·광고를 제한하는 등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간담회에서 “법무부는 로톡 등 광고형 플랫폼이 변호사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 이후 법무부는 공정위에 이 같은 내용의 유권해석을 전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법무부로부터 전달받은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백악관 대변인 코로나19 돌파 감염…“바이든은 일단 음성”

    백악관 대변인 코로나19 돌파 감염…“바이든은 일단 음성”

    백악관 내 추가 감염 우려·바이든은 음성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을 통해 배포된 성명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백신 덕분에 가벼운 증상만 겪고 있으며 집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다”면서 열흘 간의 격리를 거친 후 사무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을 화요일인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봤지만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6피트(182㎝) 이상 떨어진 채 만났다고 전했다. 또 지난 27일 이후로는 바이든 대통령이나 백악관 고위 참모와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가족 중 누군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27일부터 전날까지는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서던 28일 사키 대변인은 급한 가족 문제로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31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전용기에서 이뤄진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사키 대변인의 확진 판정 때문이 아니라 영국 입국 절차의 일환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78세로 9월말 부스터샷을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G20 정상회의를 소화한 뒤 1일부터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에 참석한다.
  • [영상] 입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외치면서…수행 차량만 85대 논란

    [영상] 입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외치면서…수행 차량만 85대 논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기후변화 대응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고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바티칸 방문으로 유럽 순방의 포문을 열었고, 여기에는 수많은 보좌관과 의료진, 보안관계자와 기자 등 측근이 동행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을 4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용 리무진 ‘비스트’를 타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예정된 장소로 이동할 당시, 탑승 인원 제한 탓에 수행원과 취재진, 현지 지역 경찰은 수십 대의 차량에 나눠 타야 했다.바이든 대통령의 로마 순방을 취재한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바티칸에 도착하는 대통령”이라는 소개 글과 함께, 로마 시내를 끝없이 가로지르는 바이든 대통령의 수행 차량 85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가 배기가스 감축이라는 정상회담 목표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워싱턴포스트의 사진기자인 마이클 로빈슨 차베스는 “(대통령 수행원과 관련 취재진의 차량 행렬은) 탄소 친화적이지 않다”고 말했고, 네티즌들은 “미국 대통령은 이렇게 많은 자동차가 ‘탄소 발자국’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측근이 유럽에 오가는 동안, 에어포스원과 자동차 이동량 등을 고려했을 때 그의 탄소 발자국은 약 220만 파운드(998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보도했다. 소고기 1㎏당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60㎏이며,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는 6.6㎏에 불과하다. 폭스뉴스는 “민주당이 실제로 배기가스 배출량에 관심이 있다면, 천연가스나 원자력 같은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들(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 것은 ‘리무진 리버벌’ 뿐”이라고 지적했다. 리무진 리버벌은 부자좌파를 비꼬는 용어로, 리무진을 타고 다닐 정도로 부유하고 화려한 생활을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일컫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대통령의 전용 차량인 비스트와 전용 비행기인 에어포스원은 오랫동안 일부 미국인으로부터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G20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고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지만, 이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탄소 중립’ 시점을 2050년으로 설정하는 데 실패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에서는 별다는 진전을 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 [서울포토]2021 서울시민사회 기후위기대응 공동행동주간 기자회견

    [서울포토]2021 서울시민사회 기후위기대응 공동행동주간 기자회견

    1일 서울시청 앞에서 2021 서울시민사회 기후위기대응 공동행동주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2021. 11. 1
  • “심려끼쳐 죄송”…‘임신 스캔들’ 김용건, ‘그랜파’로 안방 복귀

    “심려끼쳐 죄송”…‘임신 스캔들’ 김용건, ‘그랜파’로 안방 복귀

    혼외 임신 스캔들로 늦둥이를 얻은 배우 김용건이 ‘그랜파’ 첫 회 게스트로 나선다. 김용건은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의 게스트로 합류, 고정 멤버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호흡을 맞춘다. 김용건은 정규물로 컴백한 ‘그랜파’에서 ‘국민할배’들의 첫 제주도 여행에 동행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동시에, 최고령 캐디로 맹활약하며 능숙한 골프 경기 운영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용건의 출연 소감을 담은 ‘그랜파’의 티저가 공개됐다. 해당 티저에서 그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그랜파 4인방’에게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남모르게 속앓이를 했던 상황에 대해 담담히 털어놨다. 김용건은 “과연 (출연이) 옳은 건지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많이 망설였다”며 “다 내 불찰이고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이순재는 김용건을 토닥거리며 위로를 건넸고, 백일섭은 “잘 왔어. 용건이가 ‘그랜파’에 잘 왔네”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제작진은 “김용건이 조심스러운 섭외에 많은 고민을 이어나가다 형님들의 위로에 큰 힘을 얻었다는 마음 하나로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용건의 이야기를 비롯해 ‘그랜파’ 4인방과의 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행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랜파’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강기를 담은 골프 예능이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론칭한 ‘그랜파’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규물로 편성,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첫 전파를 탄다.
  • “방북해 달라” 文요청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

    “방북해 달라” 文요청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

    교황 “초청장 보내면 여러분들 돕기 위해”… 文 “꼭 한반도서 뵙길” 北, 코로나 방역 등 현실화 미지수… 성사땐 평화프로세스 ‘빅이벤트’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꼭 3년 만에 재회한 자리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방문해 교황을 단독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인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면서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단독면담이 끝난 뒤 교황에게 수행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도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했고, 당시 교황은 “북한의 공식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교황이 또한번 강력한 방북 의지를 밝혔지만, 2018년과 달리 남북 관계에 온기가 사라진데다 여전히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하는 북측이 이른 시기에 공식 초청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남반구 아르헨티나 출신인데다 고령인 교황은 겨울에 바티칸 밖 일정을 잡지 않는 만큼 방북이 추진되더라도 어차피 내년 봄 이후다. 종전선언 국면과 맞물려 남북, 북미대화가 본격 재개된다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빅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청와대는 기대하는 모양새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한반도 평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메시지를 다양한 계기로 발신해 왔다. ‘한반도의 봄’이 본격화하기 전인 2018년 1월 교황청 외교단 신년하례식에서 “남북 대화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을 지지하며 대화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내 마음에 머릿속에는 항상 한국이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같은 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냈고, 6월에는 1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세례명 티모테오)과 김정숙(골룸바) 여사의 교황청 방문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몰타기사단 한국 대표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이 동행했다. 다만 단독면담에는 통역을 담당하는 교황청 소속 신부만 배석하고 정부·청와대 관계자와 김 여사는 함께 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교황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유흥식 대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한·교황청 관계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 교황에게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文대통령, 교황에게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바티칸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와 코로나 19,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및 교황 단독면담은 2018년 10월 이후 꼭 3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단독면담이 끝난 뒤 교황에게 수행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또다시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너무너무 가슴이 뛴다”면서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교황에게 다시 한번 방북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도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교황이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축복과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한반도 평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메시지를 다양한 계기로 발신해 왔다. ‘한반도의 봄’이 본격화하기 전인 2018년 1월 주교황청 외교단 신년하례식에서 “남북 대화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을 지지하며 대화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내 마음에 머릿속에는 항상 한국이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같은 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냈고, 6월에는 1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 그해 10월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때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밝혀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세례명 티모테오)과 김정숙(골룸바) 여사의 교황청 방문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몰타기사단 한국 대표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이 동행했다. 다만 단독면담에는 통역을 담당하는 교황청 소속 신부만 배석하고 정부·청와대 관계자와 김 여사는 함께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교황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유흥식 대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한·교황청 관계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왜 내 집에 얼씬거려” 26층에서 일하던 인부 로프 자른 태국 여성

    “왜 내 집에 얼씬거려” 26층에서 일하던 인부 로프 자른 태국 여성

    태국 방콕의 32층 콘도미니엄의 21층에 거주하는 34세 여성이 페인트공들이 느닷없이 작업한다는 이유 하나로 미얀마인 인부와 동료가 매달려 있던 밧줄을 자른 혐의로 기소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방콕 북부 팍 크렛 경찰서 퐁작 프리차카룬퐁 서장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이런 무참한 짓을 벌인 여성을 살인 미수와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퐁작 서장은 그녀의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은 콘도 측은 외벽 보수 작업이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는데도 자신은 이를 보지 못했다며 갑자기 인부들이 창 밖에 나타나자 화가 치밀어 이런 짓을 벌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당시 상황을 녹화한 동영상이 돌아 다녀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미얀마의 흔한 성인 ‘송’을 쓰는 인부가 32층에서 내려오며 건물의 갈라지는 틈을 메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래를 내려다본다. 그는 로프에 다른 무게가 가해지는 것을 느껴 아래를 살피니 21층의 누군가가 창문을 열어 로프를 자르고 있었다고 경찰에 털어놓았다. 두 인부는 당황해 26층의 창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응답이 없자 두 인부는 로프를 옮겨 샤시가 설치돼 있지 않은 옆 라인의 발코니로 피신했다. 다행히 세 번째 인부가 위층에서 로프를 확보하고 있었고, 26층의 부부가 창문을 열어줬다. 영국인 남편과 사는 태국인 아내는 “이런 일은 충격적이며 결코 일어나선 안될 일”이라고 말했다. 사실 두 인부는 26층에서 작업하고 있었고, 문제의 여성은 아래에서 로프를 잘랐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아닌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로프를 자른 행위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콘도 관리진이 인부들과 동행해 경찰에 신고했다. 문제의 여성은 처음에는 책임이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잘린 로프에서 지문과 DNA 샘플을 추출하도록 의뢰했고 변호사를 대동해 27일 출두한 여성은 폐쇄회로(CC)TV 동영상과 포렌식 결과를 들이밀자 그제야 로프를 자른 사실을 시인했다. 물론 인부들을 살해한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퐁작 서장은 일단 그녀를 석방했지만 15일 안에 지방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20년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 KTX 마일리지 적립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한국철도(코레일)가 11월부터 KTX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승차권 결제자가 아니라 실제 열차 이용객이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실제 승객 대신 출장 업무 담당자나 여행사 등 대리 구매자가 적립 혜택을 받는 문제에 대한 지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동행자 구분 적립’ 제도를 시행한다. 여럿이 함께 KTX를 타는 경우 승차권별로 각각 마일리지를 나눠 지급한다. 결제한 사람에게는 총 마일리지의 1/N(본인 승차권)만큼 자동으로 쌓이고 나머지 승차권의 마일리지는 실제로 열차를 이용한 동행자가 신청할 때 별도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승차권 4매에 1천 점을 적립할 때 현재는 1명에게 모두 적립되지만 앞으로는 4인에게 각각 250점이 적립된다. 중복 신청 등 부당 적립을 막기 위해 회원 한 사람의 하루 적립 횟수는 최대 4회로 제한한다.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은 열차 운행 다음 날부터 1년 안에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역 창구,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동행자 마일리지 제도 시행으로 연간 300만 명 가량이 추가로 적립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3개월만에 되살아난 생산·소비…공급망 차질에 제조업 위축은 걸림돌

    3개월만에 되살아난 생산·소비…공급망 차질에 제조업 위축은 걸림돌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제조업이 위축된 건 경기회복에 걸림돌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15년=100)로 전달보다 1.3% 증가해 6월(1.6%) 이후 3개월만에 상승 곡선을 그렸다. 앞서 7월(-0.7%)과 8월(-0.2%)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생산이 1.3% 늘었다. 거리두기 완화와 국민지원금 지급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10.9% 증가했다. 6월(2.5%) 이후 석 달 만의 반등이며, 증가 폭은 지난 2월(20.8%)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대표적인 대면 업종인 도소매업(0.7%) 생산도 함께 늘었고, 수출입 증가와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운수·창고업(4.5%) 생산도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0.9% 감소한 영향이 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조정으로 자동차 생산이 9.8%나 감소했고, 전기장비(-5.2%) 등 생산도 줄었다. 반도체 등에서 재고가 늘면서 제조업 재고율은 전달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113.2%로 집계됐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21.4(2015년=100)로 2.5% 늘었다. 6월(1.4%) 이후 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외부활동이 늘면서 화장품 등 비내구재(3.8%)와 의복을 비롯한 준내구재(5.1%) 판매가 늘었다. 업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전문소매점(12.5%), 무점포소매(6.2%), 백화점(22.1%), 면세점(18.6%), 편의점(6.7%)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1.0% 감소하며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과 동일한 101.2,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하락한 102.1로 집계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낮으면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에 소비회복 흐름이 되살아났다는 것은 4분기 소비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소비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를 운영 중이며, 다음달에는 소비쿠폰 발행도 재개한다.
  • 환경사랑 사진 대상에 ‘다슬기의 삶’

    환경사랑 사진 대상에 ‘다슬기의 삶’

    흐르는 하천의 물방울 사이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다슬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슬기의 삶’이 올해 환경사랑 공모전 사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60점을 28일 공개했다. 부문별 대상은 ‘다슬기의 삶’을 비롯해 ‘토해내다’(정크아트), ‘동행’(일러스트 일반)이 선정됐다. 일러스트 학생부 부문 최고상은 ‘위로’가 수상했다. ‘다슬기의 삶’은 다슬기의 생명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환경의 주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文대통령·교황, 오늘 면담서 방북 언급할까… 통일부 장관 이례적 동행

    文대통령·교황, 오늘 면담서 방북 언급할까… 통일부 장관 이례적 동행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7박 9일 일정의 유럽 순방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이어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 뒤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 관심의 초점은 29일(현지시간)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이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인데 교황의 방북 언급 여부가 관건이다. 이번 방문에 이례적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동행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수차례 평화프로세스 지지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으며 2018년 문 대통령의 방북 제안에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과 달리 남북 관계에 온기가 사라진 것은 물론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하는 북측이 교황의 방북을 선뜻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고령인 교황이 겨울에 바티칸 밖 일정을 잡지 않는 만큼 방북이 추진되더라도 내년 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선언과 맞물려 남북, 북미대화가 재개된다면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어 한반도 평화 진전의 물꼬를 트는 ‘빅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30~31일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공조 방안을 주요국 정상과 논의한다. 이후 다음달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내용의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사과 받지 못한채 떠나는 피해자들

    ‘일본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사과 받지 못한채 떠나는 피해자들

    “많은 피해자분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분들이 돌아가신다고 해서 일본 강제 동원 문제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28일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기자회견에서 이국언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2018년 10월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판결을 확정한 뒤 3년이 흘렀다. 전원합의체는 이춘식(97)씨 등 4명이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원이 소멸되지 않았다”고 봤다. 그러나 일본 기업들은 판결을 이행하지 않았다. 고령의 피해 생존자들은 세상을 떠나고 있다.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5명 가운데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3명의 피해 생존자는 90대다. 2018년 확정판결을 받은 사건에서도 이춘식씨를 제외한 3명의 원고는 소송 도중 사망해 최종 판결을 직접 보지 못했다. 피해자 대리인 임재성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는 “3년이 지났지만 강제동원을 사죄하고 배상하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그대로 하는 게 안타깝고 답답하다”면서 “일본 정부와 기업의 태도는 무시를 넘어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가 원고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일본 측에 청구하는 대위변제안에는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6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일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대위변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 변호사는 “피해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대위변제는 사실상 판결을 무효화시키려는 방안으로 불가능하다”면서 “피해자들은 압류나 강제집행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기업들과 같이 협의하고 피해자들이 과거에 겪은 피해와 고통을 인정받고 배상받기를 희망하다”고 밝혔다.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연기… 한일 관계 나빠도 전우애 뿜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연기… 한일 관계 나빠도 전우애 뿜뿜”

    ‘박열’ 가네코 역 능숙한 일어로 눈도장 이시이 감독 ‘당신은…’선 한국어 연기우연히 함께 여행 떠난 양국 가족 다뤄 “언어 안 통해도 눈 보며 감정으로 교류배우들이 느낀 감정, 관객도 느껴보길”“영화를 찍은 지난해 초 한일 관계가 안 좋았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기하는 것 아닌가요. 다들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눈을 보며 감정으로 교류했고, 영화를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전우애로 뭉쳤던 것 같습니다.” 이시이 유야 감독의 한일 합작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 출연한 최희서(35) 배우는 최근 화상 인터뷰에서 “언제 또 한국과 일본의 배우가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는 영화를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함께 맥주 마시고 밥 먹으면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감정들을 관객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8일 개봉하는 영화는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우연히 만나 운명 같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쓰요시(이케마쓰 소스케 분)는 서울에서 사업하는 형 도루(오다기리 조 분)를 믿고 어린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한다. 하지만 도루가 사기를 당하자 이들은 새 사업을 위해 강릉으로 향하고, 기차 안에서 성묘길에 나선 한국인 세 남매와 만나 동행한다. 최희서는 오빠와 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무명 가수 ‘솔’을 맡았다. 최희서는 이준익 감독 영화 ‘박열’(2017)에서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를 맡아 능숙한 일본어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한국어로만 연기했다. 그는 “‘동주’(2015)와 ‘박열’ 때문에 씌워진 일본인 전문 배우라는 프레임에서 탈피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최희서는 초벌 번역된 시나리오를 감독과 상의하고 다듬는 등 일본어 실력을 또 한 번 발휘했다. 이번 영화에 대해 “일본 감독님이 연출했지만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시점의 한국 영화 같다”고 평가했다. 이케마쓰 소스케, 오다기리 조 등 일본 배우들에 대해 최희서는 “두 사람 다 연기에 대한 태도가 굉장히 진중하다”며 “본인이 걸리지 않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화장실도 잘 안 가면서 현장을 지켜 놀랐다”고 회상했다. 다음 작품으로 액션과 스릴러도 해 보고 싶다는 그는 “‘오징어 게임’ 등 국산 콘텐츠가 해외로 많이 진출하는 시대에 감사하며 꿈을 더 크게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 CJ그룹, 스타트업 발굴해 론칭 돕는 ‘즐거운 동행’

    CJ그룹, 스타트업 발굴해 론칭 돕는 ‘즐거운 동행’

    CJ그룹은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거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 각 계열사 사업 영역에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J ENM 커머스 부문은 초기 스타트업에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으로 중소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J ENM은 최근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고 올해 내 자사 방송 프로그램에서 관련 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를 선보였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0만원에서 1억원을 초기 투자한다. 3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뒤 추가 투자가 진행된다. CJ올리브영은 취급하는 상품의 80%가량을 차지하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고 CJ올리브영의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즐거운 동행을 통해 총 80여개 브랜드, 800여개 상품을 발굴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사전설명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사전설명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는 지난 25일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내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예산 사전설명회는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교육정책국장, 교육과정국장, 대외협력국장, 대변인 등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신규 사업은 교육정책국 교육회복 선배동행운영 사업, 행정국 군소음피해학교 환경개선사업, 교육과정국의 교육회복을 위한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직속기관 청사이전비 등이 주목을 받았고, 증액사업으로는 신설학교 시설비, 그린스마트스쿨 등이 있다. 정윤경 위원장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전년도에 비해 많은 재원을 가지고 편성한 사업들이 현장에서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야 하며, 정책과 예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정책사업 간에도 균형과 조화를 통해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예산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의는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 김연제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 개최

    김연제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 개최

    김연제 작가의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이 오는 29일(금)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김연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 시리즈의 소재는 ‘의자’이다. 전시회 주제인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은 인간 활동이 행해지는 공간에 매개체인 ‘의자’를 두고 개인의 다양한 감성을 작가만의 자의적 해석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 “나는 의자라는 매개체로 ‘나’를 위한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는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나’의 내면을 온전히 들여다 보고 갈 수 있는 자리를 표현하여, 시각적이고 평면적인 그림 속 공간에서 충분히 상상하며 위안을 얻고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 기획하였다”고 밝혔다.김 작가의 작품은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 심상을 특정 공간에 자의적 해석을 통해 표현한다. 그 공간에서만큼은 나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으며 위로 받을 수 있다. 그렇게 위로받기 위한 작업이자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작업이기에 보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김 작가의 작품 장르는 수채화이다. 물을 매개로 종이의 내부에 삼투되어 그려지는 수채화는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재료이기도 하며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데 적합하다. 그는 기법적으로 한계가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재료를 믹스해 실험적인 시도로 그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였다.김연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3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한일현대미술동행전’(13회~16회), ‘노원아트갤러리 상설전’(2018년, 2019년), ‘대힌만국 중진작가 36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8년도에 ‘104마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예술창작소 작업실에서 미술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노원미협, 한일현대미술작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료 작가들과 소통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이 전시를 보는 순간만큼은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에 잠겨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싶다.”며, “그림 속엔 모두 머물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며 각각의 분위기가 달라 원하는 곳에서 충분히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명낙 찻집 회동’서 이낙연 지지자들 폭행한 50대 여성 입건

    ‘명낙 찻집 회동’서 이낙연 지지자들 폭행한 50대 여성 입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찻집 회동’ 현장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폭행한 이 후보 지지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30분쯤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 인근 길가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 3명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의 머리나 어깨, 팔을 수 차례 잡아당기거나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한 차례 조사했다. 단순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의 찻집 회동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1시간 전부터 양측 지지자 100여명이 모여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소란이 일었다.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찻집 앞에서 “사사오입 철회하라” “결선 없이 원팀 없다” “원팀 안 해” “송영길은 사퇴하라” “정권교체 너네나 해” 등의 구호를 크게 외치며 이 후보 측을 비난했다. 또한 “이낙연 지켜줄게” “결선 가자” 외치며 이 전 대표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의 회동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걸어나갔지만 지지자들간 신경전은 계속 됐다.
  • 이번엔 부인까지… 尹·洪 신경전 격화

    이번엔 부인까지… 尹·洪 신경전 격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홍 의원은 24일 중진들을 캠프로 영입한 윤 전 총장에게 날을 세웠고, 윤 전 총장은 “선거는 시쳇말로 패밀리 비즈니스”라며 홍 의원 아내 이순삼씨의 후원회 관리를 겨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대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이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 주호영 의원과 함께 캠프를 이끈다. 이에 경쟁자인 홍 의원은 “줄 세우기 구태정치”라며 각을 세웠다. 홍 의원은 “공천은 엄연히 당 대표의 권한인데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면서 선대위에 뒤늦게 영입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답변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라고 응수했다. 최근 논란이 된 윤 전 총장의 ‘개 사과’ 사진을 두고 아내 김건희씨가 계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 처는 그러한 내용을 모른다”면서 “어떤 후보는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데 선거라는 것은 시쳇말로 패밀리 비즈니스라 하지 않느냐”고 발언하기도 했다. 아내인 이씨가 후원회를 맡고 있는 홍 의원을 한 발언으로 읽힌다. 윤 전 총장은 “제 처는 다른 후보 가족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해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소환 대기 중이어서 공식석상에 못 나오는 부인보다 유명인사가 아닌 부인을 후원회장으로 두는 것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면서 다시 맞받아치며 신경전을 이어 갔다. 한편 윤 전 총장의 ‘매머드급’ 캠프는 몸집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이날 새로 합류한 3선의 김 의원은 만 41세에 경남지사에 당선된 역대 최연소 민선 광역자치단체장 기록을 갖고 있다. 부산·경남(PK) 지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통’인 박 의원은 외교안보 정책수립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5선의 당 원내대표 출신인 심 전 의원과 유 전 시장은 수도권 표심 결집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신상진 전 의원은 캠프 내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 홍준표 “후원회장 아내가 ‘소환 대기 부인’보다 낫다”

    홍준표 “후원회장 아내가 ‘소환 대기 부인’보다 낫다”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회장”“그걸 흠이라고 비방…‘개 사과’와 똑같다”“그러다가 한방에 훅 가는 것이 정치”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소환 대기 중 이어서 공식 석상에 못 나오는 부인보다는 유명인사가 아닌 부인을 후원회장으로 두는 것은 아름다운 동행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총장이 부인 김건희씨가 ‘반려견 사과’ 논란과 무관하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어떤 분은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다”라고 언급한 데 대한 반격이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홍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부인 이순삼씨를 겨냥한 것이었다. 홍 의원은 “국회의원을 할 때도 지난 대선을 할 때도, 저는 제 아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회장이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걸 흠이라고 비방하는 모 후보의 입은 꼭 ‘개 사과’ 할 때 하고 똑같다”며 “부끄러움이라도 알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자꾸 그러시면 이재명의 뻔뻔함을 닮아 간다고 비난받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라는 건 시쳇말로 패밀리 비즈니스라 하지 않나. 어떤 분은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캠프의 영입 발표에 관해서도 “‘개 사과’(사진)로 국민을 개로 취급하는 천박한 인식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줄 세우기 구태 정치의 전형이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이날 윤 전 총장 측이 국민의힘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등을 영입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그는 “공천은 엄연히 당 대표의 권한인데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면서 선대위에 뒤늦게 영입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인가”라며 “마치 당을 장악한 듯이 선관위에도 압박을 가하고 참 어이없는 ‘검찰당’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러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것이 정치”라며 “분노한 민심과 당심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곧 드러날 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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