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행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동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279
  • “못생겨지면 이혼당해”…결혼 16년 만에 아내 버린 中 남편에게 공분 확산 [핫이슈]

    “못생겨지면 이혼당해”…결혼 16년 만에 아내 버린 中 남편에게 공분 확산 [핫이슈]

    중국에서 피부 질환으로 탈모 증상을 겪은 여성이 외모를 이유로 남편에게 이혼당한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이 확산하고 있다. 남편은 치료비 지급을 거부했으며 “체면이 깎인다”는 이유로 아내를 가족 모임에서도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현지시간) 중국 허난성 상추이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리(李) 씨의 사연을 전했다. 리 씨는 결혼 16년 동안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맡으며 가정을 책임져 왔다. 그는 “아이를 키우고 빨래하고 밥을 짓는 등 집안의 모든 일을 맡아왔다”며 “가족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 2년 전 리 씨의 머리 윗부분에 갑작스러운 탈색과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 병원은 만성 피부 질환인 백반증으로 진단했다. 이 질환은 피부와 모발의 색소가 사라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이후 리 씨의 외모는 빠르게 변했고 그는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리 씨는 남편의 태도가 이 시점을 전후로 완전히 달라졌다고 호소했다. ◆ 병 들자 태도 바꾼 남편…외면과 무시는 일상이 됐다 리 씨에 따르면 남편은 병이 발병한 이후 병원에 단 한 번도 동행하지 않았다. 그는 아내의 상태를 묻지도 않았고 치료비 부담도 거부했다. 리 씨는 “남편은 치료비를 내기 싫어했다”며 “내 병에 관해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나 친척·지인과의 식사 자리에도 나를 데려가지 않았다”며 “함께 나가면 체면을 잃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외모 변화는 일상에서도 상처가 됐다. 리 씨는 일부 아이들이 거리에서 자신을 무협 드라마 신조협려 속 ‘추녀’ 캐릭터에 빗대 조롱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무협 소설가 김용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리 씨는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감을 호소했고 결국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다. ◆ “치료는 외면, 이혼은 강요”…공분 확산 결국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다. 리 씨는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두 사람의 자녀 양육권은 리 씨에게 돌아갔다. 남편 측은 리 씨의 주장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는 “백반증은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며 “불안과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증상을 빠르게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은 중국 본토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의지할 사람이 없을수록 자신에게 의지해야 한다”, “치료비 부담이 큰 현실이 더 가슴 아프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 누리꾼은 “여자는 남자가 돈이 없으면, 남자는 여자가 못생겨지면 이혼한다는 말이 이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꼬집어 큰 공감을 얻었다. 리 씨는 “과거를 내려놓고 긍정적인 태도로 치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질병과 외모, 그리고 결혼의 조건을 둘러싼 중국 사회의 민낯을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현장 동행해 ‘용산 주민 목소리’ 더하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현장 동행해 ‘용산 주민 목소리’ 더하다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나진·선인상가 일대를 방문해 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도시재개발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밀착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이 이뤄진 용산전자상가는 과거 전자산업 중심 상권으로 성장했으나, 산업 구조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상권 침체가 장기화된 지역이다. 현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과 연계한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며, 서울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개발을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상인과 상가 소유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매출 감소, 공실률 증가, 개발 과정에서의 생계 불안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임차 상인을 위한 이주 대책과 개발 일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 소통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일정에서 최 의원은 시장과 함께 상가 내부와 개발 대상지를 직접 살피며, 제기된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재개발 과정에서 상인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이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했다. 최 의원은 “용산전자상가는 단순한 개발 대상지가 아니라, 오랜 시간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생활 공간”이라며 “재개발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과정인 만큼, 그 과정에서 주민과 상인의 삶이 배제되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구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정확히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탈모 생기니까 남편이 이혼하자네요” 30대女 ‘충격 사연’…결말은

    “탈모 생기니까 남편이 이혼하자네요” 30대女 ‘충격 사연’…결말은

    중국에서 병환으로 탈모가 생긴 아내를 “창피하다”며 외면하고 결국 이혼까지 요구한 남편의 사연이 알려져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거주하는 여성 리(36)씨는 최근 16년간의 결혼 생활을 뒤로하고 남편과 이혼했다. 앞서 리씨는 2년 전 머리카락 일부가 갑자기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겪었다. 의료진의 진단 결과는 ‘백반증’이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제 기능을 못 하거나 부족해져 피부에 하얀 반점(백반)이 생기는 질환이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몸 안의 면역세포가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갑상선 질환, 원형탈모 같은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백반증 환자의 15~20%는 가족력이 있다고 보고됐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피부 외상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 머리카락, 눈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다. 해당 질환으로 인해 리씨의 정수리 부근에는 커다란 탈모 부위가 생겼고, 외모 또한 급격히 노화한 것처럼 보이게 됐다. 리씨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은 리씨가 이 같은 증상을 겪은 후부터 노골적으로 리씨를 무시하기 시작했다. 리씨는 “그동안 살림과 육아에 전념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남편은 내 병원 치료에 단 한 번도 동행하지 않았고 병원비조차 아까워했다. 친구나 친척 모임에도 ‘체면이 깎인다’며 나를 데려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주변의 시선도 차가웠다. 아이들은 거리를 지나가는 리씨를 향해 무협 소설 속 추한 외모를 가진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며 조롱하기도 했다. 리씨는 남편의 냉대와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극심한 우울감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의료진은 “리씨의 탈모가 초기에는 심각하지 않았으나, 이혼 과정에서 겪은 불안과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병세를 급격히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백반증 치료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리씨는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였으며, 자녀의 양육권은 리씨가 갖기로 했다. 리씨는 “과거를 뒤로하고 치료에 전념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여자는 남자가 돈이 없어도 견디지만, 남자는 여자가 못생겨지면 떠난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차라리 잘 헤어졌다. 이제 본인 자신만을 위해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리씨에게 응원을 보냈다.
  • 대한전선 당진 공장 간 김대헌 호반 사장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중추 역할 기대”

    대한전선 당진 공장 간 김대헌 호반 사장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중추 역할 기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에너지 인프라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준비 강화를 당부했다. 25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9월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 이후 4개월 만에 당진을 다시 찾은 것으로, 그룹 내 에너지 인프라 사업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한 행보로 읽힌다.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먼저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미국·영국·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기 위해 생산 중인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김 사장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비한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2공장은 640㎸급 HVDC 및 400㎸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으며, 완공되면 인근의 해저케이블 1공장보다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김 사장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이후 국내 제조설비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왔다.
  • 북한 방송에 그대로 나온 한 장면, 왜 ‘금기’로 읽혔나

    북한 방송에 그대로 나온 한 장면, 왜 ‘금기’로 읽혔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신체를 군 수뇌부가 직접 건드리는 장면이 국영 방송을 통해 그대로 노출되면서 북한 권력 내부의 긴장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북 정보 전문매체 데일리NK재팬의 고영기 편집장은 25일 “북한 체제 특성상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장면”이라며 “공식 영상 검열 과정에서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5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보도 영상에서 포착됐다. 영상에는 김정은이 삽질을 하는 동안 딸 김주애가 뒤편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노광철 국방상이 다가와 주애의 등 부위를 두 차례가량 가볍게 두드리며 앞으로 나서도록 유도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직후 리설주 여사와 주변 인물들이 제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고 다음 화면에서는 주애가 김정은 앞으로 이동해 삽질에 참여했다. 해당 장면은 별도의 편집 없이 그대로 방영됐다. 이번 시찰은 일부 간부 가족의 노동 동원 회피 보고에 격노한 김정은이 ‘가족까지 동원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정치적 퍼포먼스로 전해진다. 그만큼 현장에서는 동행한 가족들까지 적극적으로 노동에 참여하는 ‘그림’이 중요했던 상황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 “백두혈통 접촉은 금기”…사후 영상 검열이 변수 전문가들은 북한 체제에서 최고지도자 일가, 이른바 ‘백두혈통’의 신체에 비혈연 인사가 직접 접촉하는 행위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한다. 의도와 무관하게 ‘불경’(不敬)으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고 편집장은 “현장을 수습하려는 돌발 대응이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체제 금기를 건드린 장면으로 남았다”며 “북한에서는 상징과 의전이 정치와 직결된다”고 평가했다. 북한 내부 사정을 아는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공식 행사 이후 기록 영상과 방송본을 반복 확인하며 간부들의 태도와 자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 뒤늦게 문제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고 편집장은 “이번 사안의 관건은 즉각적인 문책 여부보다 당 선전·검열 과정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라며 “영상에 남았다는 사실 자체가 향후 거취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포털과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이번 논란은 개인의 실수 차원을 넘어 북한 체제의 공포 정치와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간부조차 안전지대가 없다’는 평가와 함께 공개 행보가 잦아진 주애의 미래를 우려하는 시선도 이어졌다. 최근 주애의 노출이 늘면서 후계자 수업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상징을 전면에 내세울수록 주변 인물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정치적 위험 요소로 전환되는 역설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장면 역시 그 긴장 관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 김정은 딸에게 손댄 장면 그대로 방송…북한 체제의 금기 논쟁 [핫이슈]

    김정은 딸에게 손댄 장면 그대로 방송…북한 체제의 금기 논쟁 [핫이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신체를 군 수뇌부가 직접 건드리는 장면이 국영 방송을 통해 그대로 노출되면서 북한 권력 내부의 긴장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북 정보 전문매체 데일리NK재팬의 고영기 편집장은 25일 “북한 체제 특성상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장면”이라며 “공식 영상 검열 과정에서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5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보도 영상에서 포착됐다. 영상에는 김정은이 삽질을 하는 동안 딸 김주애가 뒤편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노광철 국방상이 다가와 주애의 등 부위를 두 차례가량 가볍게 두드리며 앞으로 나서도록 유도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직후 리설주 여사와 주변 인물들이 제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고 다음 화면에서는 주애가 김정은 앞으로 이동해 삽질에 참여했다. 해당 장면은 별도의 편집 없이 그대로 방영됐다. 이번 시찰은 일부 간부 가족의 노동 동원 회피 보고에 격노한 김정은이 ‘가족까지 동원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정치적 퍼포먼스로 전해진다. 그만큼 현장에서는 동행한 가족들까지 적극적으로 노동에 참여하는 ‘그림’이 중요했던 상황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 “백두혈통 접촉은 금기”…사후 영상 검열이 변수 전문가들은 북한 체제에서 최고지도자 일가, 이른바 ‘백두혈통’의 신체에 비혈연 인사가 직접 접촉하는 행위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한다. 의도와 무관하게 ‘불경’(不敬)으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고 편집장은 “현장을 수습하려는 돌발 대응이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체제 금기를 건드린 장면으로 남았다”며 “북한에서는 상징과 의전이 정치와 직결된다”고 평가했다. 북한 내부 사정을 아는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공식 행사 이후 기록 영상과 방송본을 반복 확인하며 간부들의 태도와 자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 뒤늦게 문제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고 편집장은 “이번 사안의 관건은 즉각적인 문책 여부보다 당 선전·검열 과정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라며 “영상에 남았다는 사실 자체가 향후 거취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포털과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이번 논란은 개인의 실수 차원을 넘어 북한 체제의 공포 정치와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간부조차 안전지대가 없다’는 평가와 함께 공개 행보가 잦아진 주애의 미래를 우려하는 시선도 이어졌다. 최근 주애의 노출이 늘면서 후계자 수업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상징을 전면에 내세울수록 주변 인물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정치적 위험 요소로 전환되는 역설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장면 역시 그 긴장 관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 “매일 지옥”… ‘모텔 중학생 흉기살해’ 유족, 국가 상대 5억원 손배소

    “매일 지옥”… ‘모텔 중학생 흉기살해’ 유족, 국가 상대 5억원 손배소

    유족 측, 성범죄자 보호관찰 사실조회 예정 성범죄로 보호관찰 대상자이던 20대 남성이 지난달 10대 중학생 2명을 모텔에서 흉기 살해한 뒤 투신한 사건과 관련, 피해 중학생 유가족 측이 국가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남자 중학생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23일 창원지법에 ‘창원모텔 살인 사건 피해자 의사자 지정 및 국가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유족은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지법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과 법무부, 대한민국에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싶다”며 “(사건 이후) 매일 제 살을 들어내고 싶을 만큼 부모인 우리는 지옥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은 이어 “왜 우리 아이를 죽게 내버려 뒀는지, 국가는 대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는지, 다음 희생자를 막을 준비는 하고 있느냐”며 “국가의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끝까지 제 아이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오후 오후 5시 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4층짜리 모텔에서 20대 남성 A씨가 남녀 중학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은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모텔 건물에서 뛰어 내려 사망했다. 당시 10대 B양이 112에 전화를 걸었다. B양은 별다른 신고 내용을 알리지 않았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 소리와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듣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해 경남소방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모텔 건물 앞에 A씨가 추락한 상태였으며 모텔 화장실 내부에서 B양과 10대 C, D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와 B양, C군이 숨지고 D군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모텔에 혼자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B양에게 모텔에서 만나자고 연락한 뒤 C, D군과 동행했다가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은 A씨가 오픈채팅방을 통해 B양, C양과 한 차례 만난 뒤 B양에게 호감을 품고 지속해 연락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당일 B양에게 이성 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모텔에 들어가기 전 오후 2시 43분쯤 인근 마트에서 흉기와 술 등을 샀다. 같은 날 “만나자”는 A씨 연락에 B양, C양은 오후 4시 25분쯤 모텔에 갔다. 객실에서 A씨는 “B양과 이야기할 게 있다”며 C양을 밖으로 내보냈다. 곧 객실에서 ‘쿵’ 소리가 들리자 C양은 근처에 있던 남학생 2명을 불렀다. 5명은 한 객실 안에 있게 됐고 대화를 나누던 중 A씨와 10대들 간 시비가 일었다. 그러다 격분한 A씨는 C양에게 흉기를 겨눈 뒤 B양과 남학생 2명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9년 9월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7월 강간죄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5년을 선고받은 보호관찰 대상자였다. 지난해 6월쯤 출소 후 누범 기간 이 시간 범죄를 저질렀다. ‘성범죄자알림e’에 기재된 주소에는 사실상 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창원모텔 흉기사건 범행 수 시간 전 흉기를 들고 교제하던 20대 여성 주거지를 찾아간 혐의(특수협박)로 경찰에 임의동행됐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2시간가량 조사 끝에 A씨가 현행범 또는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려보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회견에서 범행 이전 선행사건과 위험 신호, 보호관찰 및 기관 간 공조 실효성, 사건 이후 피해자 보호와 공적 설명의 공백 등 사건과 관련한 공권력의 석연찮은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법률대리인은 “2016년에 이미 보호관찰과 관련해 법무부와 경찰에서 협력해 관리하자는 업무협약이 체결된 상황인데도 이런 범죄가 발생했다”며 “협약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에 대해서 사실조회와 정보 공개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법무부 측이 피의자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조회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 서울시·GS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조성 업무협약

    서울시·GS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조성 업무협약

    서울시는 GS건설과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숲에 기업동행정원이 들어설 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은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조경 철학을 반영한 도심 라운지형 휴식정원인 ‘엘리시안 숲’(가칭) 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 곶자왈의 자연성과 생태적 풍경을 담은 GS건설의 정원 콘셉트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통해 영감을 얻고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정원을 구현한다. 곳곳에 그늘, 바람길 등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동선과 함께 일상에서 자주 찾고 싶은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기업의 철학을 담아 휴식과 경관, 이용 편의까지 두루 갖춘 특별한 정원 조성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박나래 “뭐라도 해야죠”…막걸리 수업 듣는 근황 ‘포착’

    박나래 “뭐라도 해야죠”…막걸리 수업 듣는 근황 ‘포착’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박나래의 근황이 전해졌다. 전 매니저와의 갈등 이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21일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 전통주 양조 교육기관 앞에서 박나래가 포착됐다. 당시 박나래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양털 코트와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조용히 이동했다. 그의 곁에는 지인으로 알려진 한 남성이 동행했다. 박나래는 취재진과 짧게 인사를 나눈 뒤 “수업이 있어서 왔다. 곧 시작해서 바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을 배우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뭐라도 해야죠”라고 답했다. 다만 전 매니저를 상대로 제기한 횡령 고소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나래가 찾은 이 학원은 막걸리와 동동주 등 전통주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의 양조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입문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수업이 운영된다. 박나래는 이곳에서 막걸리 제조 강의를 수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행한 지인은 “박나래가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 신중하게 선택한 것이 공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날 약 1시간 30분가량 수업을 마친 뒤 지인과 함께 조용히 귀가했다.
  • ‘아동친화도시’ 군산,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

    ‘아동친화도시’ 군산,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

    전북 군산시가 ‘아동친화도시’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군산시는 23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군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의 노력을 알리고, 향후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상위단계 인증 획득, 지난해 재인증을 통해 아동친화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행복예산서’를 제작해 아동 관련 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는 등 아동의 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아동 참여기구 운용, 아동 권리 교육 확대, 놀이·문화 영역 강화 등 아동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상위단계 인증갱신은 행정의 성과를 넘어, 군산시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 지역발전예산 400억원 확보… 도시안전, 문화인프라, 교육환경 전방위 성과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 지역발전예산 400억원 확보… 도시안전, 문화인프라, 교육환경 전방위 성과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선거구)은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총 400억여 원 규모의 노원구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의 실질적인 정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휴식 인프라 조성, 교육환경 개선까지 폭넓은 분야를 망라하며, ‘주민의 삶을 바꾸는 예산’을 우선에 두고 뛴 봉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도로·교량·하천 시설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로·교량 설치 및 유지 보수(132억원) ▲노후 하수관로 보수·보강(184억원) ▲하천 및 빗물펌프장 안전시설 보강(34억원)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도시기반시설 정비 예산만 총 350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 조성에도 힘을 실었다. ▲경춘선숲길 ‘동행가든’ 조성(11억원) ▲불암산 어울림지구 정비(2억원) 등 일상에서 주민에게 휴식과 회복의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생활형 힐링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노원 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 프로그램 운영(5000만원) ▲학도암 차문화체험관 건립 예산(4억원, 국비 매칭) 등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 기반 강화와 청소년·가족 단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산도 새롭게 포함됐다. 아울러 관내 13개 초·중·고 학교들의 시설 개선을 위한 34억 원의 예산도 확보돼, 교육도시 노원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예산안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민생예산으로써, 실질적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의 안전을 다지는 인프라 정비뿐 아니라, 쉼과 여유, 문화와 배움이 있는 도시환경 조성까지 고르게 반영되면서, 봉 의원의 일관된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생활정치 실천 의지가 예산 편성에 효과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봉 의원은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위한 예산이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예산안을 꼼꼼히 조율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주민의 삶을 바꾸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민생의제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연구원, 오는 27일 기후동행카드 도입 2년 정책포럼

    서울연구원, 오는 27일 기후동행카드 도입 2년 정책포럼

    서울연구원은 기후동행카드 도입 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정책 포럼을 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입된 대중교통 무제한 요금제 기후동행카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은 시가 기후동행카드 도입 과정에서 참고한 독일의 9유로 티켓과 59유로 티켓 사례를 중심으로 독일 대중교통 정액 요금 정책의 도입 배경과 시민 반응을 소개한다. 또한 독일의 정액 교통권 정책이 시민의 이동 방식과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공유하며 기후동행카드와의 공통점과 차이를 비교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 기후동행카드 도입 이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승용차 이용 감소 효과를 중심으로 정책 성과를 분석한다. 이를 통 대중교통 정액제의 정책적 의미를 짚고 지속 가능한 요금 체계로의 발전 방향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정수종 서울대 교수가 기후동행카드의 탄소감축 효과와 기후위기 대응 측면에서의 정책적 의미를 조명하고, 해외 주요 도시의 기후·교통 정책 사례를 설명한다. 이충훈 티머니 상무는 기후동행카드 운영을 위해 구축된 단말기·카드시스템·교통 데이터베이스(DB)의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주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행정혁신 관점에서 기후동행카드가 갖는 의의를 분석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기후·교통·도시정책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기후동행카드가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의 모범 사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대헌 사장, 대한전선 당진 공장 방문…“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역할 준비”

    김대헌 사장, 대한전선 당진 공장 방문…“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역할 준비”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초고압·해저케이블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23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충남 당진에 있는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9월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 이후 약 4개월 만의 방문으로, 이번 현장에는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세계 시장으로 수출 중인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포함한 HVDC 및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시험장은 대한전선이 국내외 HVDC·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시설로, 제품 개발과 인증 절차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밝다. 이어 공사가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현장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된다.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완공 시 기존 해저케이블 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김 사장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다. 이후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비롯해 국내 제조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는 등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챙기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광주 우치동물원 방문 기후부 장관, “푸바오 올 수 있게 노력”

    광주 우치동물원 방문 기후부 장관, “푸바오 올 수 있게 노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2일 강기정 시장과 함께 우치동물원을 방문, 판다 입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우치동물원의 동물관리 역량과 광주시가 추진하는 시설 준비 상황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과 강 시장은 이날 우치동물원의 곰사를 둘러본 후 판다 입식시설 예정부지로 이동해 지리적·환경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판다 생태 특성을 고려한 부지 면적 등 시설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판다 입식을 통해 우치동물원이 축적해 온 보호와 치료 경험을 국제 멸종위기종 보전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다를 통해 구축되는 동물복지 인프라는 야생동물 등 동물 구조·보호 수준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치동물원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이후 ▲제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수술 ▲해남 일본원숭이 진료 및 동물복지 컨설팅 ▲여수 바다거북이·펭귄 진료 등을 수행하며 호남권 동물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사육곰 농가를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수술을 지원했으며, 2022년 3월 경기도 여주에서 불법 증식된 2개월령 곰을 구조해 인공포육으로 보호하고 있다. 현재 구조된 사육곰 4마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2마리를 추가 구조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정상회담 이후에 중국 측도 매우 호의적이라고 알고 있다”며 “판다 입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판다를 한국에 데려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푸바오와 그 남자친구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시설과 인력 등 수용 여건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비 지원 요청에 대해 “아직은 그 부분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판다가 오면) 당연히 국가의 상징 동물원이 될 것이고, 또 광주의 여러 가지 재정 여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국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판다 입식이 결정되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동물복지, 멸종위기종 보전, 관광 활성화,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꿈에 ‘커다란 금덩이’ 나오더니”…며칠 뒤 ‘복권 20억원’ 대박 터진 사연

    “꿈에 ‘커다란 금덩이’ 나오더니”…며칠 뒤 ‘복권 20억원’ 대박 터진 사연

    충남 논산에서 복권 20억원에 당첨된 한 시민이 당첨 며칠 전 금덩이 꿈을 꿨다고 밝혀 화제다.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등 착한 일을 실천한 것이 행운을 불러왔다고 그는 말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5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그는 4개월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복권을 샀으며, 당첨된 복권을 모아뒀다가 새 회차 복권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복권을 즐겼다. 평소 현금을 잘 쓰지 않지만 현금이 생기면 복권을 구매해왔다는 것이다. 당첨 순간은 새벽에 찾아왔다. 복권을 긁던 그는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했지만 쉽게 믿을 수 없었다. 30분 동안 당첨 여부를 계속 재확인한 뒤에야 가족들에게 알렸다. 가족들은 “당첨금을 받을 때까지 믿지 말고 들뜨지 말자”며 서로를 다독였다고 한다. 당첨자는 “얼마 전 꿈에서 커다란 금덩어리를 봤는데, 행운의 예지몽이었던 것 같다”고 해석했다. 또 “최근 길거리 쓰레기를 줍기와 같은 작은 선행을 실천해왔는데, 이런 착한 일들이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 “천원이 바꾼 일상”…광주 광산구 ‘천원정책 시즌2’ 시동

    “천원이 바꾼 일상”…광주 광산구 ‘천원정책 시즌2’ 시동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 천원 더가치 프로젝트’가 대폭 확대 운영된다. 광산구는 지난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12개 가성비 정책인 ‘천원 더가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총 12가지 정책으로 구성됐으며 ▲천원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천원주차장 ▲천원수거보상제 ▲천원기부 ▲천원문화마실 ▲천원파크골프 ▲광산형 좋은 일자리 1000플러스 등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천원한끼’를 제공하는 천원식당은 연간 8만 5000명이 이용하며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천원반찬은 하루 200개의 준비된 물량이 매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주는 ‘천원페이백’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천원거리’ 정책도 빛을 발했다. 천원페이백은 2025년 하반기에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광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기도 했다. 상인회 중심으로 운영된 ‘천원거리’는 산정동, 송정동, 수완 먹자골목 일대에서 총 8회의 야시장을 열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산구의 대표 문화 정책인 ‘천원문화마실’은 판소리극, 콘서트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천원주차장’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정책 시행 전 월평균 3만 9000대였던 이용 차량 수가 4만 5000대로 약 15% 늘면서 주차장 이용 활성화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불법주정차 문제가 완화됐고, 관련 단속 및 민원 건수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 밖에도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천원파크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정책들도 시민들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깊이를 더한 ‘천원정책 2.0’을 선보인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천원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동 약자의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전용 차량을 추가로 도입하고, 전문 동행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천원택시’ 또한 택시 이용권 1매당 지원되는 보조금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확대해 기본 요금 인상에도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천원 정책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민생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민생 모델이 된 천원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인복지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홍국표 시의원,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과 각 자치구 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원칙 아래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보람과 존엄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장 등 동네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스마트 경로당’과 ‘디지털 동행플라자’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지난 시간 동안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노고에 대한 수당 지급이 이루어졌다”고 축사했다. 이어 올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노인이 노인 요양 시설 등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건강·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반영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영유아, 취약계층이 서울시 전역의 모든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심판 자격증 운영을 위한 서울시 예산 반영에 힘쓰는 등, 경로당과 지역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한 이용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여가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신년사 이후 오세훈 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행사 참석 후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르신을 하늘처럼 섬긴다는 ‘사노여천(事老如天)’의 마음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도 공항직원, 한국인 여성 더듬고 “고마워”…전격 체포

    인도 공항직원, 한국인 여성 더듬고 “고마워”…전격 체포

    인도 공항 직원이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와 ANI 통신에 따르면 김모(32)씨는 지난 19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켐페고우다 국제공항에서 공항 지상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공항 직원 아파안 아흐메드(25)는 김씨에게 접근해 탑승권을 확인한 뒤, 김씨의 위탁 수하물에 문제가 있어 경고음이 울렸다고 주장했다. 작년 11월 관광비자로 인도에 입국했다가 귀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김씨는 이날 오전 오전 10시 45분쯤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한국행 항공편 탑승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 직원은 수하물 재검사 시 비행기를 놓칠 수 있다며 “수동 신체 수색”을 위해 동행해달라고 요구했으며, 김씨를 남자화장실 근처로 데려간 뒤 가슴 등 신체 부위를 더듬고 껴안는 등 성추행했다. 김씨의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제로 신체접촉을 이어간 그는 “고마워”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즉각 공항 보안 직원에게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보안 직원은 해당 직원을 붙잡아 공항 경찰에 인계했다. 폐쇄회로(CC)TV에서 피해 여성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20일 해당 직원을 체포해 구금한 뒤 성범죄 관련법(BNS) 제75조 성희롱 혐의로 기소했다. 해당 직원은 에어 인디아와 싱가포르 항공의 합작사인 에어 인디아 SATS 에어포트 서비시즈(AISATS) 소속으로, 신체 수색 권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DTV와 ANI 통신, 인디아TV와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이번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귀국 후 직접 얼굴을 공개하며 인디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선 김씨는 “매우 슬픈 일”이라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다만 “피의자가 체포되고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 투자”…홍콩 7개 기업, 투자의향서 전달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 투자”…홍콩 7개 기업, 투자의향서 전달

    이재준 시장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 준비할 것” 수원특례시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에서 7개 기업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각)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 부사장, 앤드류 추이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소개에 이어, 수원에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수원 투자 배경과 기업 활동의 장점을 공유했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쓰이는 레이저 젯 솔더링(미세 접합)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날 ㈜레이저발테크놀러지(레이저 장비), 타이드트론 바이오(바이오), 케어시아(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등 총 7개 홍콩 기업이 수원시에 약 2만 5000㎡, 4800만 달러(705억원) 규모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 의향서는 정식 계약 전에 투자에 대한 의사를 나타내는 문서다. 이 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수원은 투자를 넘어,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동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현주엽 아들 “폐쇄병동만 3번...아빠가 속여서 입원” 충격 고백

    현주엽 아들 “폐쇄병동만 3번...아빠가 속여서 입원” 충격 고백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아들이 아버지를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웝했던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과 아들 준희군이 출연해 오랜 침묵을 깨고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두 사람의 ‘정신과 동행기’였다. 운전대를 잡은 현주엽은 아들에게 “오랜만에 같이 나오니까 좋다. 그래도 오늘 병원 간다고 해서 다행”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준희는 “이런 말 해서 미안하다”며 “병원에는 안 들어가고 카페에 있겠다. 상담을 받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진료를 거부했다. 결국 카페에 마주 앉은 부자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주엽이 “병원 가는 게 왜 그렇게 싫으냐”고 묻자 준희는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하게 된 경우가 꽤 있지 않냐”고 말했다. 아들의 말에 현주엽은 “너를 속이고 입원시킨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결국 입원한 적도 있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현주엽은 “아빠가 입원시킨 게 아니라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해서 한 것”이라며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아들 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네 번 입원했는데 그 중 세 번은 폐쇄병동이었다”며 “저에게 정신과 병원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공간처럼 느껴진다”고 당시의 경험을 털어놨다. 현주엽은 2024년 외부 일정에 나가느라 휘문고등학교 농구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근무 태만, 겸직 논란, 갑질 의혹, 아들 특혜 논란까지 불거져 나오면서 대중의 거센 비판 받았다. 당시 현주엽 측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라 현주엽 감독 관련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은 정정 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현주엽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의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체중이 30kg 이상 빠지고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