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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랍 속 로또 확인하세요…23억 당첨금, 한달 남았습니다”

    “서랍 속 로또 확인하세요…23억 당첨금, 한달 남았습니다”

    지난해 10월30일 추첨한 로또복권 987회차 미수령 당첨금의 지급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987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다음 달 31일로 만료된다고 20일 밝혔다. 987회차 미수령 1등 당첨금은 23억 7000여만 원이다. 지급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987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2, 4, 15, 23, 29, 38’이며, 구입한 장소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미수령 당첨금도 오는 10월 31일에 지급 기한이 만료된다. 당첨 금액은 5430여만 원, 당첨 지역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 구입 후 추첨일이 지나서도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구입한 복권은 평소에도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보관하고 추첨일 이후 당첨번호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또 1029회 당첨번호, 서울 사실상 없다…익산 6㎞ 내 2명

    로또 1029회 당첨번호, 서울 사실상 없다…익산 6㎞ 내 2명

    로또 1등 10명 25억2784만원씩익산 6㎞ 내 2명 당첨 행운 제1029회 로또 1등 당첨자 10명은 각각 25억2784만8450원씩을 받는 행운을 잡았다. 20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29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0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 9명, 반자동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029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12, 30, 32, 37, 39, 41’로 나타났다. 전국 로또 판매점 7405곳(7월 1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1919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는 1등 당첨 4명(자동), 1263곳인 서울에서는 1명(반자동), 324곳인 대구에서는 1명(자동), 265곳인 전남에서는 1명(자동), 262곳인 전북에서는 2명(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명(자동)이다. 이중 두 명은 전북 익산의 약 6㎞ 거리 내 복권판매소에서 각각 자동으로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공용버스터미널 내 슈퍼마켓, 어양공원 인근 아파트단지 내 슈퍼마켓에서 각각 로또를 샀다.102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10명 중 로또 판매점이 제일 많은 경기 지역에서 4명,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1명이 나와 모두 5명이다. 하지만 서울은 반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것이다. 이에 사실상 서울에서 ‘자동 대박’은 없는 셈이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 생방송 중 ‘복권 20억 당첨’ 꽃집 사장님…당첨금 수령했다

    생방송 중 ‘복권 20억 당첨’ 꽃집 사장님…당첨금 수령했다

    ‘20억 당첨’ BJ, 당첨금 수령턱시도에 잔 들고 ‘인증샷’ 꽃집을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가 생방송 중 20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된 가운데, 그가 당첨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43회차 ‘스피또 2000’ 1등 당첨자 인터뷰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 13일 꽃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위치 스트리머 ‘꽃팔이’(활동명)는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자신이 사 온 즉석 복권을 긁었다. 그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나 진짜 됐어”라고 소리쳤고, 방송 화면에 당첨된 복권 2장을 공개했다. 한동안 오열하던 그는 “나 집에 갈래”라고 말한 후 급하게 짐을 싸기도 했다.생방송 중 ‘복권 당첨’…당첨금 20억원 수령했다 스피또 2000의 1등 당첨금은 10억원으로, 2000원짜리 복권 2개 세트를 한꺼번에 구매하면 2매 동시 당첨되는 방식이어서 꽃팔이는 총 20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이 스트리머는 14일 새벽 복권 당첨 사실을 확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동행복권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꽃팔이에게 “고객님, 43회차 스피또2000 1등에 당첨되신 겁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꽃팔이는 이 영상에서 “당첨자 인터뷰로 은지원 꿈을 꿨다고 할 것”이라며 “그다음에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성공한 야붕이 FLEX’라고 쓰고 인삼을 그리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검은색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당첨자의 사진이 올라왔다. 얼굴 부분이 모자이크 됐지만, 인터뷰 내용과 당첨자 소감을 통해 꽃팔이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 당첨자는 “며칠 전 스피또 2000을 몇 장 샀고, 바로 긁어서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며 “안 믿어져 여러 번 확인했다.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지금은 괜찮아졌고 행복하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자필로 쓰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도 “성공한 야붕이 FLEX”라는 글과 함께 인삼 캐릭터를 그려 넣어 꽃팔이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평소 당첨자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로또에 당첨되면 꽃 장사를 접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장사가 안된다’면서 매달 복권에 투자, 방송에서 동전으로 복권 긁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복권 당첨 후 그가 방송을 그만 둘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인터넷 생방송 중 즉석복권 당첨된 BJ 20억원 당첨금 수령

    인터넷 생방송 중 즉석복권 당첨된 BJ 20억원 당첨금 수령

    인터넷 생방송 중 20억 원 규모의 즉석복권에 당첨된 트위치 스트리머(인터넷 방송 BJ) ‘꽃팔이’가 당첨금을 수령했다. 18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즉석식 복권 스피또2000 43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꽃팔이’로 추정되는 A씨는 “출퇴근하면서 5만 원짜리를 1만 원짜리로 바꾸기 위해 한 번씩 복권을 구입한다”며 “구입한 복권은 가게에서 바로 긁어 당첨을 확인하는데, 며칠 전 스피또2000을 몇 장 사서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 믿겨져 여러 번 확인했다.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지금은 괜찮아졌고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복권에 당첨되기 전 “가수 은지원 씨가 꿈에 나와 데이트 신청을 했다”며 “함께 데이트는 하지 못했고 관련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A씨는 20억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어머니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은색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채 와인잔을 들고 나타난 A씨는 ‘꽃팔이’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꿨다는 ‘은지원 꿈’ 때문이다.꽃팔이는 지난 13일 생방송 도중 즉석 복권을 긁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나 진짜 됐어”라고 소리쳤다. 1등에 당첨된 10억짜리 복권 2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보여줬다. 복권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의 얼굴을 감싸며 “어떻게 하냐…미쳤나 봐 진짜”라고 말했다. 한동안 오열하던 그는 “나 집에 갈래”라고 말하며 급하게 짐을 싸기도 했다. 이튿날 영상에서 동행복권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성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꽃팔이는 “당첨자 인터뷰로 은지원 꿈을 꿨다고 할 거고, 복권을 태어나서 처음 사 봤다고 할 것”이라며 “그 다음에 밑(당첨자 소감란)에 ‘성공한 야붕이 FLEX’라고 쓰고 인삼이(를) 그리겠다”고 예고했다. 실제로 공개된 당첨 인터뷰에 A씨의 당첨자 소감에는 이같은 글귀가 그림이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무탈하게 잘 살길 바란다” “이런 게 행운이란 거구나” “나도 은지원 꿈 꿔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생방송 중 복권 20억 당첨된 꽃집 사장님…“나 집에 갈래” 오열

    생방송 중 복권 20억 당첨된 꽃집 사장님…“나 집에 갈래” 오열

    꽃집을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가 20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되는 것을 확인하는 모습이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방송 중 즉석 복권 20억원 당첨된 스트리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첨부된 영상에는 트위치 스트리머 ‘꽃팔이’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사 온 즉석 복권을 긁던 중 그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나 진짜 됐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생방송 화면에 당첨된 10억짜리 복권 2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꽃팔이는 “어떻게 하냐, 미쳤나 봐 진짜”라며 복권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자기 얼굴을 감쌌다. 한동안 오열하던 그는 “나 집에 갈래”라고 말한 후 급하게 짐을 싸기도 했다.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른 꽃팔이는 “하루에 도네이션(후원) 하나 안 올 때도 많았는데, 그동안 내가 재밌어서 방송을 10시간씩 해왔다”며 “당첨 금액에서 세금 떼고 하면 10억원 초반 정도의 돈을 수령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꽃팔이는 14일 새벽 복권 당첨 사실을 확인하는 영상을 올렸다. ‘동행복권 오피셜, 20억 1등 당첨 축하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동행복권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꽃팔이에게 “고객님, 43회차 스피또2000 1등에 당첨되신 겁니다”라며 그의 1등 당첨을 확인했다. 평소 꽃팔이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로또에 당첨되면 꽃 장사를 접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장사가 안된다”면서 매달 15만원씩 복권에 투자, 방송에서 동전으로 복권 긁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 누적 베팅액 5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43명 적발

    누적 베팅액 5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43명 적발

    경찰이 누적 배팅액 5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43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도박공간 개설,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위반, 복권 및 복권기금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하고, 3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프로그램을 받아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41명을 형사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동행복권의 추첨식 전자복권인 파워볼 결과를 이용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송파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월 300만원의 사용료를 내면서 전국 243개 게임장에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동행복권은 1인 1회 10만원, 하루 10만원의 구매 한도액이 있으나, 해당 불법 도박사이트에서는 1회에 200만원, 하루에 상한이 없는 무제한 베팅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지난 8개월간 입금된 누적 베팅액은 500억원 상당에 달했다. 지난 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화성시의 한 게임장을 단속한 뒤 본격적인 수사를 개시해 A씨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경찰은 또 계좌 추적으로 범죄 수익금 2억 900만원을 특정해 추징보전을 신청, 법원에서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 “아내 병원비 마련차 복권 구매했는데 1등”…네티즌들 축하 쏟아진 사연

    “아내 병원비 마련차 복권 구매했는데 1등”…네티즌들 축하 쏟아진 사연

    울산 동구시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 1000 제63회 1등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당첨자의 사연에 네티즌들의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졌다. 지난 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제63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당첨자는 “아내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다”며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계속 입원했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당첨자는 아내가 병원에 입원한 후 약 1년간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조금씩 구매했다가 큰 행운을 얻게 됐다. 그는 “며칠 전 구입한 복권을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며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넓은 땅을 구매하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아무 생각나지 않았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내 병원비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아내가 빨리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한다”, “필요한 사람이 당첨돼서 기쁘다”, “아내분 꼭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대박’ 터진 로또…1등 123억원 2명 당첨

    ‘대박’ 터진 로또…1등 123억원 2명 당첨

    로또 1등 당첨금액이 9년 만에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9, 21, 25, 37,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123억 6174만원씩 받는다. 로또 1등 당첨금액이 100억원이 넘은 것은 지난 2013년 6월 22일 551회(135억 2697만원) 이후 약 9년만이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7일 첫 추첨일 기준으로 역대 16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1등 당첨자 2명은 모두 자동선택으로 판매점은 씨스페이스 범어사역점(부산 금정구), 노다지복권방(인천 미추홀구)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664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93명으로 153만원씩을 각각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 60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1만 6230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 “로또 1등 90억 당첨”…실수령 인증했다

    “로또 1등 90억 당첨”…실수령 인증했다

    로또 1등 한번에 5개 당첨90억 실수령 인증했다당첨금 90억5558만4110원세금 제외 후 약 61억원 지급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같은 번호로 5장을 구입해 전부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실수령액이 공개됐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또 1등 90억 당첨된 사람의 수령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당첨자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56분쯤 당첨금을 수령했다. 지난달 19일 제1003회 당첨자가 발표된 직후 바로 당첨금을 받은 셈이다. 총 당첨금은 90억5558만4110원이다. 여기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제한 후 약 61억원이 지급됐다.앞서 이 당첨자는 지난달 19일 추첨하는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같은 번호로만 다섯번을 찍어 모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자는 로또 추첨 당일인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샀다. 이후 단 5시간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동행복권은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시 ‘주작 아닐까’하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당첨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원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지만, 수령액이 3억원을 넘으면 세율 33%(기타소득세 30%+지방소득세 3%)를 적용한다.
  • 한사람이 로또 1등 ‘5번’ 당첨…QR찍어 ‘대리만족’

    한사람이 로또 1등 ‘5번’ 당첨…QR찍어 ‘대리만족’

    ‘90억 로또’ 인증샷 공개1명이 수동으로 1등 번호 5개 당첨세금 떼고 실수령액 60억원 이상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왔다. 온라인 상에서 해당 로또 복권 당첨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로또 90억 당첨 인증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인증사진은 1등 당첨자가 네이버 밴드에 최초로 올리고, 이를 본 밴드 회원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올리면서 급속히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 속 ‘인증사진’에는 수동으로 당첨 번호 6개를 맞춘 1등 번호가 5줄이 인쇄돼 있다. 당첨자는 로또 추첨 당일인 19일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샀다. 단 5시간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동행복권은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5개 당첨번호는 한 사람이 찍었으며 이 당첨자는 역대급 당첨금을 수령한다. 해당 당첨자의 당첨 금액을 합산하면 약 90억5550만원 수준이며, 당첨자는 세금을 떼고도 60억 이상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주작 아닐까’하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첨자는 진짜 존재했다. QR 코드를 찍어보면 ‘동행복권’ 홈페이지로 접속되고 1003회 추첨 결과가 나온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대체 무슨 꿈을 꾼 거냐”,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이분 이야기는 꼭 듣고 싶다”, “인생역전”, “QR코드 찍어봤는데, 진짜 너무 부럽다”등 대리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합쳐서 90억”…로또 1등 5명 배출한 명당 화제

    “합쳐서 90억”…로또 1등 5명 배출한 명당 화제

    로또 제 1003회 당첨번호는 ‘1, 4, 29, 39, 43, 45’. 2등 보너스 번호는 ‘31’로 1등 당첨자는 모두 14명, 각 18억1111만원을 받게 된다. 20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추첨한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를 맞힌 1등 당첨자 14명 중 자동은 8명, 수동은 6명이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1곳에서 수동선택으로만 5개의 1등 복권을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등 당첨을 배출한 지역은 서울 2곳(강동구 1곳, 동대문구 1곳), 인천 2곳(부평구 1곳, 연수구 1곳), 경기도 동두천시 1곳, 시흥시 1곳, 고양시 일산서구 1곳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1곳(대덕구 1곳), 전북 1곳(군산시 1곳), 제주 1곳(서귀포시 1곳)이다. 그 중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한 업소에는 무려 5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합산 당첨금만 90억 5555만원이다. 이번 제 1003회 로또에서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66명으로 나타났다. 2등 당첨 금액은 6402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649명으로 당첨금 159만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는 13만3896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000원 고정) 당첨자는 224만7475명이다.
  • 우리 로또는 1등 22명이 12억씩, 미국은 혼자 5161억원

    우리 로또는 1등 22명이 12억씩, 미국은 혼자 5161억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29일 제100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 8, 19, 22, 32,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2명으로 12억 468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9명으로 419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08명으로 114만원씩 받는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자가 무려 4억 2600만 달러(약 5161억원)를 거머쥐게 됐다. 로스앤젤레스의 우들랜드 힐스에 있는 셰브론 주유소에서 당첨 번호 3, 16, 25, 44, 55에 메가볼 번호 13까지 6개를 모두 맞힌 복권이 팔린 사실이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다음날 전했다. 물론 당첨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 로또위원회에 따르면 당첨자는 앞으로 일년이나 충분히 고민하고 수령 방법을 결심해 나타나도 된다. 연방 세금을 미리 떼고 일시금으로 찾겠다면 2억 9300만 달러(약 3549억원)가 주어지고, 연금 식으로 받겠다고 하면 29년 동안 달마다 일정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당초 이번 추첨을 앞두고 4억 2100만 달러의 횡재를 할 수 있다고 홍보됐으나 당첨금이 500만 달러 늘었는데 우리와 마찬가지로 막판 구입 행렬이 폭증했다는 의미다. 이런 열풍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캘리포니아주 로또위원회의 앨바 V 존슨 국장은 “잭팟이 터질 때마다 흥분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이런 열풍의 최대 승자는 캘리포니아주의 공립학교들이기 때문이다. 교육에 필요한 돈을 걷는 일이야 말로 로또가 존재하는 첫 번째 이유이며 우리는 이점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 1000회 ‘로또’ 평균 당첨금 20억, 실수령액 13.7억

    1000회 ‘로또’ 평균 당첨금 20억, 실수령액 13.7억

    복권의 대명사 ‘로또’가 1000회 추첨을 맞았다. 2002년 12월 7일 첫 회 추첨을 시작한 지 20년 만이다. 동행복권이 지난 29일 추첨한 1000회 1등 당첨번호는 ‘2, 8, 19, 22, 32, 42’였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9’였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2명으로 12억 468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9명으로 각 4194만원씩, 5개를 맞힌 3등은 4018명으로 114만원씩 받는다. 당첨금이 5만원인 4등(당첨번호 4개)은 18만 52명, 당첨금이 5000원인 5등(당첨번호 3개)은 274만 7686명으로 집계됐다. 3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1회부터 943회차(2020년 12월 26일 추첨)까지 추첨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 4290만원, 당첨자 수는 7명이었다. 2등은 평균 42명이 5760만원씩, 3등은 평균 1590명이 150만원씩 받았다. 매 회차 4등(5만원)은 7만 8275명, 5등(5000원)은 128만 1029명씩 나왔다. 1등 당첨금이 20억원에 달해도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이보다 적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원까지는 비과세이지만, 5만원을 초과하면 20%의 소득세가 부과된다. 3억원을 초과하면 세율이 30%로 올라간다. 여기에 소득세의 10%가 지방소득세로 더 붙어 세율은 구간별로 각각 22%, 33%가 된다. 당첨금이 20억원이면 3억원까지는 세율 22%가 적용돼 66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3억원을 초과한 나머지 17억원에 대해서는 세율 33%가 적용돼 5억 61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총 합산 세금은 6억 2700만원이다. 로또 1등 20억원에 당첨됐을 때 실수령액은 13억 7300만원이 된다. 2등과 3등 당첨금에도 같은 방식으로 세율이 적용된다. 4등과 5등은 당첨금이 5만원 이하라 세금을 떼지 않는다. 1등에게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지급한다는 연금복권의 세금은 얼마나 될까. 연금복권의 1등 당첨금 규모는 16억 8000만원이다.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고 반드시 연금식으로만 받아야 한다. 세율은 22%만 적용돼 로또보다 세금이 적다. 700만원의 22%는 154만원으로,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월 실수령액은 546만원이 된다. 로또 1~943회 가운데 1등 최고 당첨금은 19회차 407억 2296만원이었다. 18회 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액수가 많이 늘어났다. 로또는 1등 당첨자가 없을 때 당첨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되는데 이월은 2회까지로 제한된다.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회차는 546회차로 무려 30명이 1등에 당첨됐다. 1인 당첨금은 4억 594만원으로 역대 최저였다. 한 회차에 가장 많은 로또가 팔린 회차는 10회차로, 2608억 6000만원어치가 팔렸다. 1~3등 당첨금은 매주 판매량에 따라 달라진다. 복권이 많이 팔릴수록 당첨금이 늘어나지만, 확률상 당첨자 수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1인당 당첨금이 반드시 늘어나는 건 아니다. 로또 당첨금은 판매액으로 지급한다. 판매액의 절반은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기금 등에 쓰이고 나머지가 당첨금에 쓰인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액 2조 9392억원 가운데 1조 5153억원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로또 구매금액 1000원 가운데 500원이 당첨금 지급에 사용되는 셈이다. 로또 판매액으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주택도시기금, 보훈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재원이 되거나 입양아동 가족 지원,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 지원, 저소득층 장학사업 지원 등 공익사업에 쓰인다. 복권위 관계자는 “로또를 한 장 사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500만분의1…부스터샷 맞고 신분증 잃어버린 날 ‘5억’ 당첨

    500만분의1…부스터샷 맞고 신분증 잃어버린 날 ‘5억’ 당첨

    ‘기쁘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맞은 날, 병원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리고 1000원짜리 즉석복권을 산 사람이 1등에 당첨됐다. 지난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000원짜리 즉석 복권 ‘스피또 1000’을 구매한 A씨가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1등 당첨 금액으로 총 5억원을 받게 된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이 산 복권의 숫자와 일치하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즉석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5억원으로, 당첨 확률은 500만분의 1이다. 2등 2000만원, 3등 1만원, 4등 5000원, 5등 1000원이다. 1000원의 경우 당첨확률은 3.3분의 1로, 총 당첨금지급률은 60%에 해당한다. A씨는 “백신 부스터샷을 맞으러 간 병원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렸다. 이후 복권을 샀는데 그게 당첨이 됐다”라며 당시 신분증을 잃어버린 탓에 복권도 잃어버릴까 불안한 마음에 손에 꼭 쥐고 귀가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매주 소액으로 로또, 연금복권, 스피또 등을 사고 있었다는 A씨는 추후 당첨금으로 집을 살 계획이라며 당첨자 소감 한마디로  “기쁘다”라는 짧은 말을 남겼다.
  • “당첨되면 1000만원 쏠게” 친구가 대신 긁은 복권, 진짜 1등 나왔다

    “당첨되면 1000만원 쏠게” 친구가 대신 긁은 복권, 진짜 1등 나왔다

    당첨자 “친구들에게 1000만원씩 줄 것” 20년 지기 친구가 대신 긁어준 즉석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알려졌다. 1등 당첨자는 친구들에게 당첨금을 1000만원씩 나눠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59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지난 1일 인터뷰에서 “소중한 기회를 잘 쓰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되는 방식으로, 판매 가격 1000원에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이번에 1등에 당첨된 A씨는 “대출금을 갚고 친구들에게 1000만원씩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는 “평소에 남편이 로또복권을 사면서 잔돈이 있으면 즉석복권을 몇 장 샀다. 집에서 재미로 스피또1000을 1~2장씩 긁고 1000원에 당첨되면 다시 또 바꿔서 구입했다”며 “며칠 전 20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면서 즉석복권 10장을 샀다. 친구들에게 몇 장씩 나눠주면서 당첨되면 1000만원씩 주겠다고 했는데 친구가 긁은 즉석복권 중에 진짜 1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놀라고 기뻐했다. 올해가 유난히 힘들었는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고 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희한하고 독특한 꿈을 꿨다. 남편에게 말해주려고 했는데 잊어버렸고, 좋은 꿈인 것 같아서 복권을 샀다”고 답했다.
  • “긁으니 10억, 또 긁으니 10억”…최고금액 20억 당첨자 나와

    “긁으니 10억, 또 긁으니 10억”…최고금액 20억 당첨자 나와

    최고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는 복권에서 연이어 10억 원에 당첨된 주인공이 나왔다. 동행복권 측은 14일 즉석식 복권 ‘스피또2000’ 39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당첨 사실과 관련해 “사실 기대를 안 했다”며 “긁다 보니 10억원이 나오길래 붙어있는 것도 10억원이겠다 싶었는데, 막상 당첨되니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어 “복권을 매주 사는 편”이라며 “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스피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의 글을 보고 ‘나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복권 구매 비법과 관련해서는 “평소에 종류별로 복권을 구매한다”며 “로또, 스피또, 연금복권 등을 구매한다”고 전했다. 그는 “당첨금은 대출금을 갚을 계획”이라며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는 “인생은 한방”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A씨가 당첨된 스피또2000은 행운그림 2개가 일치하면 최고 20억원에 당첨되는 복권이다. 39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 “복권 1등 당첨금 5억, 암투병 친구 위해 쓸게요” [이슈픽]

    “복권 1등 당첨금 5억, 암투병 친구 위해 쓸게요” [이슈픽]

    즉석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당첨자가 암 투병 중인 친구를 위해 당첨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당첨자 A씨는 지난 23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 사실을 알고 제일 먼저 친구에게 전화해 함께 기뻐했다”며 “현재 친구는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 아픈 친구에게 힘이 되고자 치료비 등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친구를 도와줘서 이러한 행운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최근 A씨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즉석복권 스피또1000을 구매했고 그 결과 58회차 1등에 당첨됐다. 1등 당첨금액은 5억원이다. 복권 구매 당일 저녁 집에서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한 A씨는 지난 15일 당첨금을 수령했다. A씨는 “잠시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예전에 로또 3등에 당첨됐을 때보다 기분이 더 좋지는 않았다. 그때보다 당첨금이 컸지만 (로또 3등 당첨 땐 복권에) 처음 당첨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픈 친구를 위해 병원비를 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매달 2200만원”…연금복권 온·오프라인 1등 ‘동시 당첨’ 나왔다

    “매달 2200만원”…연금복권 온·오프라인 1등 ‘동시 당첨’ 나왔다

    1등 2장·2등 8장 동시당첨“20년간 매달 2200만원”총 43억2000만원 받아 매달 2200만원씩, 총 43억2000만원을 20년 동안 나눠 받는 ‘연금복권 720+’ 당첨자가 나왔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온오프라인 1·2등 동시당첨자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연금복권은 전국 8000여 복권 판매점 뿐만 아니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당첨돼 매월 22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한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당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등 2장·2등 8장 동시당첨…총 43억2000만원 받아 서울시 강서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5장을 구매하고 같은 번호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5장을 사면서 1등 2장, 2등 8장에 동시 당첨됐다.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원,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이다. 이번 당첨자는 총 10장에 당첨되면서 매월 2200만 원, 총 43억2000만원을 20년에 걸쳐 나눠 받게 됐다. 당첨자는 “평소 로또복권을 1만원씩 사고 있었다. 연금복권은 온라인으로 1~2번 정도 구매했다. 며칠 전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을 사면서 연금복권이 보이기에 5장을 샀고, 같은 번호로 인터넷으로도 5장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목요일(지난 1일), 퇴근하기 전에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확인해봤다. 핸드폰 QR로 확인했고 1등과 2등 동시 당첨됐다”며 “진짜 당첨됐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재미삼아 구매했는데 이렇게 큰 행운이 와서 기쁘다. 평소와 다를 게 없었는데 우연히 당첨된 것 같고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연금복권 샀다” 그는 최근 특별한 꿈을 꾸진 않았다며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방법으로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연금복권을 샀다”고 했다. 당첨자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저축을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주는 “평소 어머니가 복권은 복을 파는 거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번 연금복권 동시 당첨자가 나온 것을 보니 복권은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 로또 1등 42% “부동산 사겠다”…좋은 꿈 1위는?

    로또 1등 42% “부동산 사겠다”…좋은 꿈 1위는?

    지난해 상반기 로또(온라인복권) 1등 당첨자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당첨금으로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총 271명 중 42%가 당첨금의 사용 계획을 묻는 말에 ‘주택, 부동산을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출금 상환’(22%), ‘사업 자금으로 사용’(13%), ‘예금가입, 주식투자 등 재테크’(8%), ‘기타’(8%), ‘부모님, 주변 가족을 도울 것’(6%) 순이었다. 1등 당첨자의 30%는 ‘거액의 당첨금 때문에’ 로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위해서’ 샀다는 사람은 27%, ‘좋은 꿈을 꿔서’ 구입한 사람은 16%였다. ‘동물 꿈’ 가장 많아…꾸준히 구입하는 경우 많아 좋은 꿈 중에는 ‘동물(소나 돼지) 꿈’이 27%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조상님 꿈’(23%)이 차지했다. 14%는 ‘물, 불 관련 꿈’을 꿨고, ‘신체 관련 꿈’과 ‘대통령 관련 꿈’도 각각 9%였다. 1등 당첨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구입한 사람이 65%로 대부분이었고, 복권 구매 기간은 ‘10년이 넘었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50%가 당첨 사실을 ‘남편이나 아내에게 알릴 것’이라고 답했고, 27%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평균 당첨금 세전 21억원…최고 35억원 1등 당첨자의 평균 당첨금은 21억원(세전)이었다. 최고 당첨금은 35억원이었고, 최저는 9억원이었다. 1등 중 최고령은 90세였고, 최연소는 21세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첫 공개한 ‘로또 명당’ 오류투성이… 기재부, 뒤늦게 알고도 나 몰라라

    첫 공개한 ‘로또 명당’ 오류투성이… 기재부, 뒤늦게 알고도 나 몰라라

    기획재정부가 처음으로 공개했던 로또 1등 자동당첨 판매점 현황<서울신문 6월 19일자 17면>이 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기재부가 공개했던 것보다 1등 당첨 배출이 많은 판매점이 있었고, 판매점별 1등 배출 횟수도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았다. 기재부는 국민에게 공개한 자료에 오류가 있다는 걸 인지했음에도 수정이나 재공개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기재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기재부의 정보 공개 이후 로또 1등 자동당첨 판매점 현황에 오류가 많다는 걸 파악했다. 이 현황은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가 지난 5월 중순 정부 자료를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이트인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린 자료다. 기재부가 로또 판매점별 1등 당첨 횟수를 공식적으로 파악해 공개한 건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1회 추첨일인 2002년 12월 7일부터 911회인 올해 5월 16일까지 당첨 현황을 누적 집계해 자동 1등이 많이 나온 307개 판매점의 지역과 상호까지 공개했다. 동행복권이 먼저 자신들이 파악하고 있는 1등 당첨 판매점 현황과 다른 걸 의아하게 여겨 재확인한 결과 오류를 발견했고, 기재부에 뒤늦게 전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보 공개를 위해 동행복권으로부터 건네받았던 원본 자료 자체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이런 사실을 파악한 뒤에도 아직 수정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에도 여전히 잘못된 현황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1년간 현황만 다시 집계해 다음주 중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공개했던 현황은 17년치 이상의 집계인데, 1년치만 새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1년치만 공개할 경우 새로운 자료를 생성하는 것이라 앞선 오류를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기재부가 잘못된 정보를 공개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 자료에 실린 판매점이 실제 1등 당첨 배출 횟수가 적음에도 ‘명당’이라는 등 거짓 선전을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믿은 국민이 이런 판매점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 강성국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정부가 오류를 인지하고도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건 ‘소극행정’(공무원의 직무태만 등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등의 행위)으로 간주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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