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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서관 부검 마쳤다…경찰 “결과 나오는 대로 사인 확인”

    대도서관 부검 마쳤다…경찰 “결과 나오는 대로 사인 확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씨가 최근 갑작스럽게 숨진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진행했다. 8일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나씨에 대해) 부검이 됐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씨의 광진구 자택으로 출동했다가 숨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로 데뷔한 나씨는 2010년부터 다음 TV팟과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유튜브에 자리를 잡았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최근에는 주로 게임 관련 영상을 올렸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4만명에 달한다. 나씨는 유튜브 광고를 통한 1인 방송 수익 구조를 확립해 후발 유튜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2018),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2024), tvN ‘슈퍼K를 찾아라’(2024)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다.
  • 2000명 죽어도…北, 러 전쟁서 25조원 챙겼다

    2000명 죽어도…北, 러 전쟁서 25조원 챙겼다

    ▶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상시 배치…방어진지 공사 넘어 러 방산 분야 확대▶ 국내 분석 “러 파병·무기 거래 대가로 25조 원 이미 확보”▶ 옐라부가 드론 공장 인력 투입 정황…美, 군사지원·경제제재 병행 압박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방어진지 건설과 진지 보강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딤 스키비츠키 GUR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 우크린폼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교대 파견 형식으로 배치돼 상시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어진지 공사 넘어 군수 협력으로 확산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의 임무가 단순한 방어진지 공사를 넘어 러시아 방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전문가 수천 명을 러시아로 보내 방위산업과 건설 부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 한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만 6000명 파견 계획이 있으며 이미 1000여 명이 도착해 도로 보수와 방어진지 공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러시아 방산기업으로 이동해 탄약과 장갑차, 드론 등 무기 생산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자체적으로도 유사한 생산 체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지목하며 “생산 인력을 1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리는 과정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고 일부는 국방부와 계약을 바꿔 전투에까지 동원된다”고 경고했다. 사상자 집계 두고 정보 엇갈려 북한군 투입은 큰 희생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보당국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 약 2000명이 러시아 전투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350명만 사망했다고 주장해 수치 차이가 크다. 파병 계속…순환 배치 정황도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쿠르스크 지역은 현재 적극적인 전투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 주목도가 낮을 뿐이지 북한군은 여전히 주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 군인들을 직접 시상한 사실은 파병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병력은 이미 다른 인원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첩보와 문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명확한 임무를 부여받고 순환 배치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병 대가 25조 원 이미 확보최근 국내 방송과 연구기관 분석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과 무기 거래, 현물 지원을 통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는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중순 처음 제기된 뒤 여러 방송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반복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력 급여와 전사자 위로금뿐 아니라 원유와 곡물 등 현물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자금을 신형 구축함 건조와 미사일 전력 강화 등 군 현대화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권력층 명품 과시와 대비 북한 권력층의 행태는 파병 대가로 확보한 막대한 외화 사용처와도 대비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IWC 시계를,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은 1000만 원대 프랑스 디오르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북제재로 사치품 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최고지도부가 해외 명품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주민에게는 ‘부르주아 문화’라며 사치품 단속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제재를 회피해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산 부품 러 무기체계서 확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군 파병 외에도 중국산 기술 개입 정황을 제시했다. 매체는 중국 선전 아오터싱 과학단지에서 촬영된 드론 시험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국 기업이 만든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고 조사팀은 이를 특정 공장 부지로 검증했다. 중국은 전쟁 중립을 주장하지만 GUR는 민수용 명목의 이중용도 장비가 러시아 무기체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라부가 드론 공장, 북한 인력 투입 정황 국제사회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은 매달 수천 대의 ‘게란-2’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며 지하에 철근 구조물로 건설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최근 외신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공장 내부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본 NHK는 북한이 이 공장에 약 2만500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장 부지에는 신입 인력을 위한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으며 북한 인력이 본격 투입될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드론 조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도 옐라부가를 잠재적 전략 표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곳에서 불과 30㎞ 떨어진 크질율 마을의 샤헤드 부품 창고를 장거리 드론으로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옐라부가를 중심으로 무인기 협력을 강화할 경우 전황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 파급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다. 미국, 군사 지원과 경제 제재 병행 미국 국무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 군사 장비와 서비스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1억7910만 달러(약 2조4550억 원)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 유지와 보수 지원이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서비스도 포함됐다. 군사 지원과 더불어 경제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와 러시아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경쟁”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와 2차적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 경제는 전면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 등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한 사례를 거론하며 유럽이 동참해야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 ABC 방송에서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매기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 지원과 금융·무역 압박이 병행될 경우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2000명 전사에도 파병 계속” 北, 러 전쟁서 25조원 이미 확보 [핫이슈]

    “2000명 전사에도 파병 계속” 北, 러 전쟁서 25조원 이미 확보 [핫이슈]

    ▶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상시 배치…방어진지 공사 넘어 러 방산 분야 확대▶ 국내 분석 “러 파병·무기 거래 대가로 25조 원 이미 확보”▶ 옐라부가 드론 공장 인력 투입 정황…美, 군사지원·경제제재 병행 압박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방어진지 건설과 진지 보강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딤 스키비츠키 GUR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 우크린폼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교대 파견 형식으로 배치돼 상시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어진지 공사 넘어 군수 협력으로 확산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의 임무가 단순한 방어진지 공사를 넘어 러시아 방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전문가 수천 명을 러시아로 보내 방위산업과 건설 부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 한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만 6000명 파견 계획이 있으며 이미 1000여 명이 도착해 도로 보수와 방어진지 공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러시아 방산기업으로 이동해 탄약과 장갑차, 드론 등 무기 생산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자체적으로도 유사한 생산 체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지목하며 “생산 인력을 1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리는 과정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고 일부는 국방부와 계약을 바꿔 전투에까지 동원된다”고 경고했다. 사상자 집계 두고 정보 엇갈려 북한군 투입은 큰 희생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보당국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 약 2000명이 러시아 전투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350명만 사망했다고 주장해 수치 차이가 크다. 파병 계속…순환 배치 정황도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쿠르스크 지역은 현재 적극적인 전투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 주목도가 낮을 뿐이지 북한군은 여전히 주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 군인들을 직접 시상한 사실은 파병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병력은 이미 다른 인원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첩보와 문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명확한 임무를 부여받고 순환 배치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병 대가 25조 원 이미 확보최근 국내 방송과 연구기관 분석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과 무기 거래, 현물 지원을 통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는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중순 처음 제기된 뒤 여러 방송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반복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력 급여와 전사자 위로금뿐 아니라 원유와 곡물 등 현물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자금을 신형 구축함 건조와 미사일 전력 강화 등 군 현대화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권력층 명품 과시와 대비 북한 권력층의 행태는 파병 대가로 확보한 막대한 외화 사용처와도 대비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IWC 시계를,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은 1000만 원대 프랑스 디오르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북제재로 사치품 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최고지도부가 해외 명품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주민에게는 ‘부르주아 문화’라며 사치품 단속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제재를 회피해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산 부품 러 무기체계서 확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군 파병 외에도 중국산 기술 개입 정황을 제시했다. 매체는 중국 선전 아오터싱 과학단지에서 촬영된 드론 시험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국 기업이 만든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고 조사팀은 이를 특정 공장 부지로 검증했다. 중국은 전쟁 중립을 주장하지만 GUR는 민수용 명목의 이중용도 장비가 러시아 무기체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라부가 드론 공장, 북한 인력 투입 정황 국제사회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은 매달 수천 대의 ‘게란-2’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며 지하에 철근 구조물로 건설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최근 외신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공장 내부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본 NHK는 북한이 이 공장에 약 2만500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장 부지에는 신입 인력을 위한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으며 북한 인력이 본격 투입될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드론 조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도 옐라부가를 잠재적 전략 표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곳에서 불과 30㎞ 떨어진 크질율 마을의 샤헤드 부품 창고를 장거리 드론으로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옐라부가를 중심으로 무인기 협력을 강화할 경우 전황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 파급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다. 미국, 군사 지원과 경제 제재 병행 미국 국무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 군사 장비와 서비스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1억7910만 달러(약 2조4550억 원)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 유지와 보수 지원이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서비스도 포함됐다. 군사 지원과 더불어 경제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와 러시아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경쟁”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와 2차적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 경제는 전면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 등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한 사례를 거론하며 유럽이 동참해야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 ABC 방송에서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매기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 지원과 금융·무역 압박이 병행될 경우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여성·아동 보호” 극우 유튜버 ‘충격 실체’…과거 14세女 성추행했다

    “여성·아동 보호” 극우 유튜버 ‘충격 실체’…과거 14세女 성추행했다

    영국에서 난민 수용 호텔 앞 시위를 주도하며 여성과 아동 보호를 주장해 온 유튜버가 아동 성범죄자였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출신 앤서니 스타일스(59)는 유튜브 채널 ‘AJ 오디츠’를 운영하며 불법 이민자와 소위 ‘그루밍 갱’을 규탄하는 시위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수천명의 팔로워를 모았다. 최근 런던과 에핑에서 열린 반이민 시위에도 참여해 14세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에티오피아 출신 이민자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그는 과거 아동 성범죄 전과를 숨기고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스타일스는 1993년 영국 블랙풀의 한 아파트에서 14세 미만 여아를 무릎에 앉힌 뒤 성추행한 혐의로 2017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평생 성범죄자 명부 등재 및 무기한 성적 위해 방지 명령을 내렸다. 피해 소녀는 재판에서 “사건이 평생 심리적 충격을 남겼다”고 증언했다. 또 2012년에는 17세 소녀를 추행하고 아동 나체 사진을 포함한 307장의 불법 이미지 소지를 인정해 3년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러한 전과를 숨긴 채 난민 호텔 앞 시위에 참여하며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겠다고 주장했고, 극우 성향 온라인 그룹에도 몸담았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련 단체에서 제명됐고, 유튜브 채널도 중단됐다. 그의 실체는 좌파 단체 ‘스탠드 업 투 레이시즘’(Stand Up To Racism) 활동가들이 그가 만든 가짜 기자증에서 본명을 확인하면서 밝혀졌다. 루이스 닐슨 반파시스트 단체 활동가는 “이번 폭로는 극우 세력이 결코 여성 권리를 염두에 두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그들 내부에 아동 성범죄 전과자를 숨겨온 것은 극단적인 위선”이라고 비판했다.
  • F1 경주차 몰고 고속도로 질주 ‘유령 운전자’…6년 만에 체포 (영상)

    F1 경주차 몰고 고속도로 질주 ‘유령 운전자’…6년 만에 체포 (영상)

    2019년부터 체코 고속도로를 불법으로 질주해 화제를 모은 이른바 ‘경주용 페라리 운전자’가 결국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유럽 주요 언론은 수년 동안 체코의 주요 고속도로를 질주한 포뮬러1(F1) 스타일의 경주용 자동차 운전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운전자는 빨간색 경주용 페라리를 몰고 전날인 7일 프라하 남서쪽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결국 붙잡혔다. 체코 경찰은 “20여대의 순찰차와 헬리콥터까지 출동해 경주용 차량을 끝까지 추적해 체포했다”면서 “운전자는 헬멧 등 레이싱 장비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끝까지 심문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운전자는 51세 남성으로만 확인됐으며 거액의 벌금과 운전금지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주용 자동차는 번호판이나 방향지시등, 안전 장비 등이 없기 때문에 도로 주행은 불법이다. 2019년 처음 현지 고속도로에 나타난 이 운전자는 경주용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질주했으나 경찰은 지금까지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 차량으로 도저히 F1급 차량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은 물론 헬멧을 쓰고 있어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것. 이에 유럽 언론들은 ‘팬텀 페라리 운전자’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경주용 차량은 F1 바로 아랫급인 GP2 시리즈를 달리던 달라라(Dallara) GP2/08 차량으로 알려졌다.
  • [포착] F1 경주차 몰고 고속도로 질주 ‘유령 운전자’…6년 만에 체포 (영상)

    [포착] F1 경주차 몰고 고속도로 질주 ‘유령 운전자’…6년 만에 체포 (영상)

    2019년부터 체코 고속도로를 불법으로 질주해 화제를 모은 이른바 ‘경주용 페라리 운전자’가 결국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유럽 주요 언론은 수년 동안 체코의 주요 고속도로를 질주한 포뮬러1(F1) 스타일의 경주용 자동차 운전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운전자는 빨간색 경주용 페라리를 몰고 전날인 7일 프라하 남서쪽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결국 붙잡혔다. 체코 경찰은 “20여대의 순찰차와 헬리콥터까지 출동해 경주용 차량을 끝까지 추적해 체포했다”면서 “운전자는 헬멧 등 레이싱 장비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끝까지 심문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운전자는 51세 남성으로만 확인됐으며 거액의 벌금과 운전금지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주용 자동차는 번호판이나 방향지시등, 안전 장비 등이 없기 때문에 도로 주행은 불법이다. 2019년 처음 현지 고속도로에 나타난 이 운전자는 경주용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질주했으나 경찰은 지금까지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 차량으로 도저히 F1급 차량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은 물론 헬멧을 쓰고 있어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것. 이에 유럽 언론들은 ‘팬텀 페라리 운전자’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경주용 차량은 F1 바로 아랫급인 GP2 시리즈를 달리던 달라라(Dallara) GP2/08 차량으로 알려졌다.
  • ‘女 신음’ 논란 일파만파…“진심으로 죄송” 男아이돌, 결국 2차 사과

    ‘女 신음’ 논란 일파만파…“진심으로 죄송” 男아이돌, 결국 2차 사과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여성 신음을 흉내 낸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성한빈은 지난 7일 오후 제로베이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제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며 “그동안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저는 긴장 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며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콘텐츠 ‘밥묵자’에는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과 석매튜가 출연했다. 이날 성한빈은 토크를 하던 중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멤버들을 웃기려고 장난을 친다며 여성의 신음을 흉내 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성한빈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가 ‘꼰대희’에서 너무 무리했다. 전혀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너무 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나 불쾌한 제로즈(팬덤명)가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미안하다”라고 사과글을 남겼으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 손흥민 또 날았다…홍명보호 美평가전 2-0승

    손흥민 또 날았다…홍명보호 美평가전 2-0승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최전방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득점포를 터트린 가운데 김진규(전북 현대)가 황인범(페예노르트) 대신 중원을 지휘했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스리백의 중심을 잡았다. 최초의 국외 출생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현지 교민을 중심으로 2만 5000석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한국 응원단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었다. 주장 손흥민은 ‘대~한민국’ 구호와 ‘오 필승 코리아’ 응원가로 대표팀을 반긴 팬들에 대해 “한국인지 뉴욕인지 모를 정도였다. 기대에 부응해 계속 발전하겠다”고 화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3위 한국은 15위 미국을 상대로 김민재, 김주성(히로시마), 이한범(미트윌란)의 스리백을 가동하며 전방부터 압박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미국 프로축구로 이적한 이유를 실력으로 보여줬다. 좌우 측면 공격수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 상무)과도 찰떡 호흡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이재성의 침투 패스에 따라붙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고, 각이 좁혀진 상황에서 왼발로 반대쪽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전반 43분에도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이동경의 득점을 도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은 토트넘(잉글랜드)에서 4년 동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손흥민에 대해 “아들 같은 선수다. 우리는 오늘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에게 당했다”고 치켜세웠다. 황인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중원에선 김진규가 90%의 패스 성공률로 안정감을 더했다. 추가 골 장면에서 손흥민에게 과감하게 전진 패스한 것도 김진규였다. 독일 출생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후반 18분 등번호 23번을 달고 투입됐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은 물론 1차 수비 역할까지 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카스트로프도 준비한 모습 그대로였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내슈빌로 이동해 오는 10일 멕시코와 맞붙는다.
  • 日 왕위 계승 서열 2위 왕자 성년식 개최

    日 왕위 계승 서열 2위 왕자 성년식 개최

    일본 왕위 계승 서열 2위 히사히토(19) 왕자가 도쿄 고쿄(왕궁)에서 성년식을 치렀다. 일본 왕실에서 왕자의 성년식이 열린 것은 40년 만이다. 지난 6일 히사히토 왕자는 헤이안 귀족 복식에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 예복 차림으로 성년식에 임했다. 나루히토 일왕이 직접 하사한 ‘관’(冠)을 머리에 얹는 절차도 거행됐다. 관은 성년 왕자의 상징으로 머리 뒤로 길게 늘어진 장식이 특징이다. 이후 히사히토 왕자는 금빛 장식의 의장 마차에 올라 왕실 선조를 모신 건물로 이동해 예를 올리며 성년을 공식 선포했다. 히사히토 왕자는 지난해 18세가 되었지만, 성년식 이전까지는 매년 새해에 일왕과 왕족이 왕궁 발코니에 나와 국민 인사를 받는 일반참하 행사 같은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요미우리신문은 쓰쿠바대 1학년인 그가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조만간 단독으로 공무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7일 전했다. 일본 왕실에서 마지막으로 성년식이 열린 것은 1985년이다. 당시 주인공은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그의 아버지 후미히토 왕세제였다. 이후 남성 왕족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의식이 중단됐다. 일본에서는 남성만 왕위를 계승할 수 있다. 그러나 나루히토 일왕에게는 외동딸 아이코 공주만 있으며, 후미히토 왕세제의 아들 또한 히사히토 왕자가 유일하다.
  •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자택서 사망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자택서 사망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 온 1세대 인터넷 방송인 나동현씨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47세.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씨의 광진구 자택으로 출동했다가 숨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로 데뷔한 나씨는 2010년부터 다음 TV팟과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유튜브에 자리를 잡았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최근에는 주로 게임 관련 영상을 올렸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4만명에 달한다. 나씨는 유튜브 광고를 통한 1인 방송 수익 구조를 확립해 후발 유튜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2018),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2024), tvN ‘슈퍼K를 찾아라’(2024)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다.
  • ‘K컬처 원형’ 경북·경주 문화 DNA… APEC 통해 전 세계 홀린다

    ‘K컬처 원형’ 경북·경주 문화 DNA… APEC 통해 전 세계 홀린다

    다양성과 美 알리는 한복 패션쇼 보문단지 레이저·드론 복합공연K팝 공연 세계적 아이돌 총출동월정교 등 ‘5한’ 체험·전시 공간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에 ‘푹~’세계유산 대릉원 미디어아트쇼‘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경북 경주로 쏠리고 있다. 세계 21개 회원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국제 외교 무대라는 상징성에 더해 전 세계를 휩쓰는 K컬처 원형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10월 27일~11월 1일) 한류의 원천인 경북·경주 고유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DN A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품격 있는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경북 문화 3대 빅 이벤트인 ▲한복 패션쇼 ▲경주 보문단지 융복합멀티미디어아트쇼 ▲대규모 K팝 공연을 들 수 있다. 먼저 한복 패션쇼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29일 오후 ‘우리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경주 월정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설화가 담긴 ‘사랑의 다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 내에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복 명장인 강미자씨 등 유명 한복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50~60여벌의 각종 한복을 선보인다. 특히 한복을 중심으로 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 등 한국의 ‘5한(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들과 관광객에게 문양과 형태에 따른 한복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한복이 우리나라 옷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신라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신라 복식’, 인공지능(AI)과 한복을 융합한 ‘AI 복식’, APEC 회원국 각국 정상 및 영부인 선물용 한복 등도 무대에 오른다. APEC 정상회의장·미디어센터와 인근 경주 보문단지 융복합멀티미디어아트쇼는 단지 내 보문호 호반광장~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음악, 영상, 불꽃, 레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디어가 결합된 야간 공연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달이 머문 천년의 신라, 세계를 잇다’를 주요 콘셉트로 APEC 21개국 회원국을 상징하는 21개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폴을 설치·상시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레이저, LED 조명 등으로 수변길, 연꽃, 빛, 목월광장 등을 연출해 낸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폐막식 때는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이도훈(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APEC 정상회의 문화총감독의 총괄 지휘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000여대의 드론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K팝 공연은 10월 이틀간 신라 천년의 역사와 고풍스러운 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K팝 공연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K문화의 다양성과 세계성을 알리고 우리 문화의 대외적 경쟁력 및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세계적 K팝 아이돌이 총출동해 K팝의 우수성을 세계에 재확인시킨다. 공연 사회자로 유명 한류 배우가 나서 열기를 더한다. APEC 회원국 여성 음악인들이 꾸미는 전야제 및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팬과 지역 주민 등 1만 2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에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정교 및 인근에 5한 체험·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패션쇼처럼 방문객이 직접 한복을 입고 무대를 걸어 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한복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한식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풍경 달기 및 한지 보름달 소원등 적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장 한국스러운 도시인 경주를 통해 전통문화이자 경북의 콘텐츠 문화상품인 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 등 5한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 연출된다.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해 보문호 수면 및 숲과 지면 등 자연 지형을 배경으로 프로젝션 매핑(대상 표면에 3차원 영상 투영)을 접목한 영상쇼를 펼친다. 경주 힐튼호텔부터 관광역사공원까지 약 2.3㎞의 참가국 정상용 숙소(PRS) 인근 보문호 수변 연결로 및 호반산책로는 고풍스러운 ‘골든시티(Golden City) 경주’의 골드색을 활용한 경관조명으로 물든다.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인 대릉원에서는 미디어아트가 개막된다.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 프로젝션 매핑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실감 나고 재미있게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을 메인 무대로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쇼와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식문화 페스티벌 ▲무형유산대전 ▲세계유산축전 ▲신라문화제 ▲스틸아트 및 인물도자 전시 ▲AI·XR 골목영화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의 감동을 끌어낼 계획이다. 헤리티지, 산업 현장 등 다양한 테마 관광 프로그램도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지난달 27~28일 APEC 최초로 개최된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때 경주를 방문한 회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유산과 독창적 문화를 가진 매력적인 도시 경주와 경북을 유감없이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 K컬처와 천년 고도 경주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가 감동할 수 있는 APEC 문화대축전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말벌에 쏘였어요” 호흡곤란 10대 긴급이송… 한라산 등산객 30여명 피해

    “말벌에 쏘였어요” 호흡곤란 10대 긴급이송… 한라산 등산객 30여명 피해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등산객 30여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에서 등산객들이 말벌에 쏘였다는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관음사 탐방로를 찾은 등산객 30여명이 말벌에 쏘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0대 A군은 말벌에 3~4차례 쏘여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A군을 긴급히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또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며 탐방로 인근 말벌집을 제거했다. 말벌 관련 신고는 8~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말벌은 검은색을 가장 강하게 인식하며 갈색,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반응 강도가 낮아진다. 이 때문에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밝은색 계열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와 장갑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안전하다. 향수나 스프레이, 강한 향의 화장품, 단 음료는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어 사용이나 휴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 보호하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일부 말벌은 사람을 집요하게 추적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조지아 무더기 구금’ 野 “李 대통령 직접 답해야”…긴급회의 개최

    ‘조지아 무더기 구금’ 野 “李 대통령 직접 답해야”…긴급회의 개최

    국민의힘은 7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300여명 체포·구금 사태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국민의 ‘무더기 구금’ 사태가 발생하자 국민의힘 의원들도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외교현안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미군기지 압수수색한 것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유감 표시와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 직접 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있어서 이런 것인지,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날 회의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들로부터 비공개로 상황 보고를 받았다. 장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여러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 맞춰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어 기업 관계자들의 반응을 비공개로 듣고 있다”며 “구체적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현 사태와 관련해 8일 예정된 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문제를 포함해 여러 상황, 국정 난맥상에 대해 대통령께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8일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사태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질의한다는 방침이다. 송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 열흘 만에 사상 초유의 외교 재난이 발생했다”며 “우리 국민 수백명의 구금 사실 자체만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단속 당국이 할 일을 한 것이고, 나는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 특검 수사 압수수색에 대해 ‘내 지휘 아래 있지 않다’고 발언한 걸 되돌려준 느낌”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700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대우가 참담하다”며 일제히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 “마른수건을 짜내듯 기업들에게 700조원 투자하게 할 정도라면 전문직 비자 발급 문제를 해결하거나 한시적 근무를 투자 사업으로 간주하는 보완장치를 마련하고 귀국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사전에 어떤 시그널도 없이, 우리 국민을 단순 불법체류자 취급하며 끌려가도록 정부가 아무 것도 모른채 둘 수가 있는 일인가”라고 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직접 챙겨야 할 외교 현안에서는 쏙 빠진다”며 “한미정상회담에서 빈손으로 와 놓고, 대통령·비서실장·국무총리가 네트워크 쌓았다고 자화자찬하지 않았었나”라고 비꼬았다. 윤상현 의원은 “한국 기업의 숙련 인력 투입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동시에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응팀을 가동해 기업 및 구금된 우리 국민의 피해 최소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가 아니라 트러블메이커”라며 “소위 ‘셰셰 외교’를 하겠다며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들을 훌쩍 뛰어넘는 700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정작 대한민국이 받은 대우는 참담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개혁신당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한국인 체포·구금 사태에 대해 “우방국에게 할 수 있는 처분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외교를 대국적으로 해야 한다. 적어도 한미 외교에 있어서 양국 간의 신뢰를 받던 외교관들을 두루 불러 써야 한다”고 했다.
  • 故대도서관 부검 예정…전처 윰댕, 상주로 이름 올려

    故대도서관 부검 예정…전처 윰댕, 상주로 이름 올려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 온 나동현(46)씨가 지난 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7일 “나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한 부검이 이번 주 내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서울 광진구에 있는 나씨 자택에 출동했다가 숨진 나씨를 발견했다. 유서는 없었고 타살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44만명을 모은 그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마인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게임 방송과 게임 리뷰 콘텐츠를 만들었다. 나씨는 최근까지도 ‘마비노기 모바일’ 등 신작 게임 방송을 활발히 이어왔다. 나씨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하고, 라이브방송을 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나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와 5시간 넘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나씨가 평소 방송에서 심장 쪽이 아프다거나 찌릿하다고 했다며 심장질환 등 지병으로 사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경찰은 “아직 사인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며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씨의 빈소가 이날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전처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로 이름을 올려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다.
  • 日왕위서열 2위 히사히토 왕자 40년 만에 ‘성년식’

    日왕위서열 2위 히사히토 왕자 40년 만에 ‘성년식’

    일본 왕위 계승 서열 2위 히사히토(19) 왕자가 도쿄 고쿄(왕궁)에서 성년식을 치렀다. 일본 왕실에서 왕자의 성년식이 열린 것은 40년 만이다. 지난 6일 히사히토 왕자는 헤이안 귀족 복식에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 예복 차림으로 성년식에 임했다. 나루히토 일왕이 직접 하사한 ‘관’(冠)을 머리에 얹는 절차도 거행됐다. 관은 성년 왕자의 상징으로 머리 뒤로 길게 늘어진 장식이 특징이다. 이후 히사히토 왕자는 금빛 장식의 의장 마차에 올라 황실 선조를 모신 건물로 이동해 예를 올리며 성년을 공식 선포했다. 히사히토 왕자는 지난해 18세가 되었지만, 성년식 이전까지는 매년 새해에 천황과 황족이 황궁 발코니에 나와 국민 인사를 받는 ‘일반 참하’ 행사 같은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요미우리신문은 쓰쿠바 대학 1학년인 그가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조만간 단독으로 공무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7일 전했다. 일본 왕실에서 마지막으로 성년식이 열린 것은 1985년이다. 당시 주인공은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그의 아버지 후미히토 왕세제였다. 이후 남성 왕족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의식이 중단됐다. 일본에서는 남성만 왕위를 계승할 수 있다. 그러나 나루히토 일왕에게는 외동딸 아이코 공주만 있으며, 후미히토 왕세제의 아들 또한 히사히토 왕자가 유일하다. 이에 남성 왕족 부족은 일본 왕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여성 일왕의 허용이나 여성 왕족과 결혼한 비왕족에게도 왕족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논의는 제자리걸음이다.
  • 규제지역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 2억원으로 묶는다

    규제지역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 2억원으로 묶는다

    내일부터 무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로 강화된다. 또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매매·임대사업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고,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는 2억원으로 일괄 축소된다. 정부는 7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출 규제의 핵심은 기존 규제지역 LTV를 더 강화하고,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전세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것이다. 가계 대출을 잡고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6·27 대책에 더해 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쪽을 정책 방향을 다졌다.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규제지역(강남3구·용산구 등) LTV는 현행 최대 50%에서 40%로 추가 강화된다. 비규제지역은 기존과 동일한 70%를 유지한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도 전면 금지된다. 이번 규제로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LTV는 0%로 줄어들었다. 기존에는 규제지역 LTV 30%, 비규제지역 60%를 적용했는데 이를 원천 봉쇄한 것이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을 취득하기 위한 지방 소재 주택 담보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도 받을 수 없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이 위축되는 등의 부작용을 감안해 주택 신규 건설 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 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기존 규정대로 적용한다.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전세대출한도도 2억원으로 일원화되며 줄어든다. 수도권 기준으로 1주택자에게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 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까지 전세대출이 나왔는데, 이를 일괄 조정한 것이다. 이는 1주택자의 주택 소재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내년 4월부터는 주담대 금액과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주신보)의 출연요율을 연동해, 대출금액이 클수록 출연요율을 높게 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고정·변동금리, 은행·주택도시기금 등 대출 유형에 따라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을 차등 적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평균 대출액 이하엔 0.05% ▲평균 대출액 초과~2배 이내는 0.25% ▲평균 대출액 2배 초과엔 0.30%를 적용한다. 이를 위해 매년 3월 출연대상 금융기관의 전년도 평균 주담대 대출액을 산정하고, 같은 해 4월 당해 연도 출연료 산출 시 반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출연요율 수준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 원톱 손흥민 1골 1도움, 중원 김진규-백승호, 수비 스리백…홍명보호, 미국에 2-0 완승

    원톱 손흥민 1골 1도움, 중원 김진규-백승호, 수비 스리백…홍명보호, 미국에 2-0 완승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해 한 걸음 크게 전진했다. 최전방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득점포를 터트린 가운데 김진규(전북 현대)가 황인범(페예노르트) 대신 중원을 지휘했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스리백의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최초의 국외 출생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까지 첫선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현지 교민 등 2만 5000석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한국 응원단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에게 승리 기운을 불어넣었다. 주장 손흥민은 ‘대~한민국’ 구호와 ‘오 필승 코리아’ 응원가로 대표팀을 반긴 팬들에 대해 “한국인지 뉴욕인지 모를 정도였다. 기대에 부응해 한 걸음씩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이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미국 프로축구로 이적한 이유를 몸소 설명했다. 왼쪽 이재성(마인츠), 오른쪽 이동경(김천 상무)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이재성의 침투 패스를 따라 상대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렸고 각이 좁혀진 상황에서도 왼발로 반대쪽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전반 43분에도 그는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다음 이동경의 득점을 도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은 토트넘(잉글랜드)에서 4년 동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손흥민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에게 당했다”고 치켜세웠다. 중원 조합은 김진규와 백승호(버밍엄시티)로 이뤄졌다가 독일 출생 미드필더 카스트로프가 후반 18분 등번호 23번을 달고 김진규 대신 교체 투입됐다. 이제 한국 대표팀은 내슈빌로 이동해 오는 10일 멕시코와 맞붙는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은 물론 1차 수비 역할까지 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카스트로프도 데뷔전에서 준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지만 아직 스리백이 플랜A라고 말하긴 이르다. 계속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 野, 조지아 구금 사태에 “비서실장 핫라인 어디갔나” 비판

    野, 조지아 구금 사태에 “비서실장 핫라인 어디갔나” 비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산업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체포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그 떠들썩했던 핫라인은 어디로 간 것이냐”면서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신속해결과 총력대응이란 말은 좋다”면서 “그러려면 비서실장 핫라인을 가동하면 될텐데 홍보했던 비서실장간 핫라인은 왜 잠잠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간 소통채널이 구축됐다며 사상 최초의 한미 대통령 비서실장 간 핫라인이라고 홍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핫라인 무용론’을 제기하며 비판을 내놓은 셈이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이번 사태가 정치적 신뢰 훼손의 결과가 아닌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면서 “트럼프의 ‘중국에 같이 가는 게 어떠냐’는, 누구의 편에 설지를 묻는 서늘한 농담에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서열 2위인 국회의장까지 보낸 전승절 전 과정을 생중계로 화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치를 떠는 종교 탄압, 동맹의 자부심인 미군기지 압수수색, 그리고 ‘미친 잭 스미스’라고까지 규정한 특검 등 대충 넘어갈 수 없는 질문에 대충 넘어갔다”면서 “법치주의 미국으로부터 받은 첫 번째 경고, 대한민국 국민이 당한 상처와 수모를 이 정부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기 위해 즉각 가동됐어야 할 그 핫라인은 먹통인가”라면서 “애초에 보여주기식의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 앞에서 약속한 핫라인이 헛라인, 죽은 회선이라면 그것은 단순한 무능을 넘어 국민 기만”이라면서 “정부는 즉각 교민보호팀을 가동해 체포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 현장의 비자·고용 문제를 외교적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475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이중 300여명은 한국 국적이다.
  • ‘폭우에 침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 중단

    ‘폭우에 침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 중단

    밤사이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라선 일부 선로가 침수돼 별도 공지 때까지 전주역과 익산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며 고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7일 밝혔다. 현재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구간은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동산역과 전주역 사이 선로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익산~전주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전라선 KTX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익산역에서 내린 KTX 승객은 버스로 전주역까지 이동해서 다시 열차에 오를 수 있다. 코레일은 펌프기 등을 동원해 물을 빼는 중이며 이날 정오는 돼야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밤사이 시간당 최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군산시 내흥동 인근에는 직전 한 시간 동안 152.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다. 익산과 김제에도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4시 45분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293.3㎜, 익산 함라 250㎜, 김제 157㎜, 전주 141.7㎜, 진안 주천 99.5㎜ 등이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군산시에서 상가 26동, 익산에서 주택 4동이 침수됐다. 군산 나운동과 문화동 일대 도로와 상가가 침수되는 등 수십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산·김제지역 주민 12명은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김제시 5개 읍면에선 통신이 두절됐다가 긴급 복구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형성된 강한 비구름이 남하하다가 충남 지역부터 이동속도가 줄면서 전북 서쪽과 내륙 지역에 정체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비 영향권에 계신 분들은 재난 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 포항서 빌라 화재…“반려묘가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

    경북 포항서 빌라 화재…“반려묘가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

    경북 포항시에서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켜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화 세대 내부 일부와 집기 등이 타고 반려묘 1마리가 죽었다. 세대 거주자는 화재를 자체 진화한 뒤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작동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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