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해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AI 경쟁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역설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딱딱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983
  • 콩고 민주공화국, 에볼라로 평가전 취소…18일 포르투갈과 1차전

    콩고 민주공화국, 에볼라로 평가전 취소…18일 포르투갈과 1차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보건상의 우려로 평가전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AFP 통신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남부 라 리네아 데 라 콘셉시온의 후안 프랑코 시장이 오는 9일로 예정된 콩고민주공화국과 칠레의 평가전 개최를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코 시장은 “이번 결정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예방적 조치”라며 “안달루시아 지방 정부 보건국의 권고에 따랐다. 시장 직속 보건국 책임자도 이번 경기 개최를 반대한다는 권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월드컵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은 수도 킨사사에서 소집훈련과 함께 3일 벨기에 리에주에서 덴마크, 9일 스페인 남부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르고 11일 미국 휴스턴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 때문에 킨사사에서 예정됐던 훈련과 월드컵 출정식을 취소해야만 했다. 특히 예정된 두 차례 평가전 중 두 번째 일정인 칠레와의 대결마저 개최 도시에서 불허 결정을 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별리그 K조에 속한 콩코민주공화국 대표팀은 월드컵 기간 미국 휴스턴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18일 휴스턴에서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이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24일 콜롬비아와 2차전, 미국 애틀랜타로 돌아와 28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 선수 전원과 세바스티앵 드사브르 감독은 모두 프랑스 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선 벗어난 상태다.
  • “푸바오도 힘들어해서…” 쌍둥이 판다, 언니보다 일찍 중국 가나

    “푸바오도 힘들어해서…” 쌍둥이 판다, 언니보다 일찍 중국 가나

    국내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올겨울 중국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언니 푸바오가 중국으로 귀환한 지 2년여 만이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의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공개된 영상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어느덧 세 살이 돼 내년 초가 되면 번식 행동 관련해서 호르몬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푸바오도 그것 때문에 조금 힘들어했는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힘들지 않게 보내주기 위해서 일찍 겨울쯤 (이동을) 준비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끼리 ‘언제쯤 보내는 게 둘을 가장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내년 7월이 되면 만 4세가 된다. 세계 모든 국가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는 국제 협약에 따라 번식이 가능한 나이인 만 4세가 되기 전에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이동한다. 푸바오는 만 4세를 약 3개월 앞둔 2024년 4월 3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올겨울 중국으로 귀환하면 푸바오 때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돌아가게 되는 셈이다. 앞서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갈 때 한중 양측은 굉장히 공을 들였다. 에버랜드에서는 몇 달간 이동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진행했고, 운송계획을 수립했다. 중국으로 이동할 때는 한중 양국 수의진이 전 과정에 동행하며 건강을 살폈다. 중국에 도착한 이후엔 쓰촨성 판다보존연구센터 워룽 기지에서 일정 기간 격리돼 적응했다. 이런 노력에도 푸바오는 정형행동(동물이 좁은 곳에 갇혔을 때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행동과 불안한 모습을 보여 걱정을 샀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지난달 15일 홈페이지에 “아이바오가 세심한 관찰과 안정된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맞이한 상태로, 5월 26일부터 내실에서 생활하며 주키퍼 및 수의진의 집중 관리를 받을 예정”이라며 세 번째 임신 가능성을 알렸다.
  • ‘앱이 뭐여?’ 땡볕에 택시 기다린 할머니…대신 잡아준 여성 “우리 모두 늙는다”

    ‘앱이 뭐여?’ 땡볕에 택시 기다린 할머니…대신 잡아준 여성 “우리 모두 늙는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떻게 택시를 타야 하나요.” 휴대전화 앱(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 예약하는 방법을 몰라 무더위 속에 무작정 택시를 기다리던 할머니를 도운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40대 여성 A씨는 길을 걷던 중 땡볕 아래 지쳐 보이는 어르신 한 분을 목격했다. 모른 척 지나칠 수 없었던 A씨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뭐 기다리세요? 택시?”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택시 기다려”라고 답했다. A씨에 따르면 할머니는 93세로, 인근 복지회관으로 가야 했지만 30분 넘게 택시를 잡지 못한 상태였다. 목적지는 도보로 10분 남짓한 거리였으나 거동이 불편해 걸어서 이동하기 어려웠다. A씨는 “요즘에는 휴대전화로 예약해야 해서 잘 안 잡히는데”라고 걱정하다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택시를 불렀다. A씨의 호출에 택시는 금방 도착했다. A씨는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할머니를 배웅했다. 그러나 A씨는 집에 오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는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30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나갔겠나. 다른 분들도 같은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보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A씨는 “지금 우리는 택시를 잡는 것조차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어야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스마트폰이 어렵고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는 이동 자체가 장벽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떻게 택시를 타야 하느냐. 외국인 관광객들은 어떻게 이동해야 하느냐”면서 “앱 하나 사용하지 못하면 기본적인 이동권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이 현실은 누가 해결해 줄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늙는다. 언젠가 우리도 새로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그래서 이 문제는 일부 어르신들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A씨는 “길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한 번만 더 살펴봐 달라. 작은 관심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정책을 만드는 분들도 제발 이런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창한 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 땡볕 아래 30분째 택시를 기다리는 93세 어르신도 잊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디지털 소외 너무 심각하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제가 더 너무 감사하다”, “저희 할머니 도와드린 것 마냥 감사하다”, “감동이다”, “젊은 친구들이 어르신들을 잘 대접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의 선행을 칭찬했다.
  • [길섶에서] 치맥과 삼쏘

    [길섶에서] 치맥과 삼쏘

    방한을 앞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PC 시대를 예고한 그는 4일 서울로 이동해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만남 등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 CEO는 지난해 11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깜짝 ‘치맥 회동’을 가졌다. 이번에도 그에 못지않은 이벤트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성수동의 삼겹살집에서 소맥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한국인의 솔푸드이자 대표적인 회식 메뉴인 ‘치맥’과 ‘삼쏘’를 앞에 두고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은 설령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해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엔비디아는 이번 방한에서 AI 반도체와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젠슨 황 테마주’까지 들썩인다. AI 기술의 진화가 불러온 변화의 속도와 파급력이 새삼 아찔하다.
  • 한 표가 쥔 ‘580조의 가치’

    한 표가 쥔 ‘580조의 가치’

    지자체 예산 480조… 교육청 100조서울 올해 51조 규모 집행 ‘최대’지방 공무원 31만여명 인사권도시장 1명이 4조 쥐락펴락… 광역·기초의원, 실생활에 영향력 5196만원. 6·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명이 행사하는 표가 가진 금전적 가치다. 이번 선거로 지방정부의 지휘봉을 잡을 일꾼들이 4년간 움켜쥘 권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선거일 하루 전인 2일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자정까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막판 표심 몰이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집행하는 예산 총액은 본예산 기준 480조 1000억원에 이른다. 광역단체 중에선 서울시가 올해에만 51조 4778억원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어 경기와 부산이 각각 40조 577억원, 17조 931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광역지자체의 평균 집행 예산은 연간 14조 4000억원이었는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평균치는 더 높아지게 된다. ‘기초단체장’이 주무르는 곳간 규모도 ‘억’ 소리만으론 부족했다. 총 235조원의 재원을 집행하는 226개 기초지자체의 평균 예산 규모는 1조 41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지자체 중 예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남 창원시로 올해 예산이 4조 142억원에 육박했고 이어 경기 성남시(3조 9408억원)와 충북 청주시(3조 7904억원)가 뒤를 이었다. 예산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인 부산 중구도 2120억원에 달했다. 이어 경북 울릉군(2460억원), 충남 계룡시(2763억원) 순으로 작았다. ‘인사권’ 역시 막강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광역·기초 단체장이 직접 지휘하는 지방공무원만 31만 3924명이다. 서울시가 1만 13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5003명)과 경기(4702명)가 뒤를 이었다. 여기에 수십 개에 달하는 산하기관 및 지방공기업 인사권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영향력은 훨씬 증폭된다. 새로 선출될 단체장들은 취임 직후 민선 9기에서 자신들의 색채를 입히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으로 공직 시스템을 재편할 것으로 관측된다. 무관심 선거의 대명사인 ‘교육감’의 재정 권력도 상당하다. 올해 각 시도교육청에 배분된 예산은 100조원 수준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해 정부는 내국세의 20.79%를 시도교육청에 자동 배분하게 돼 있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향후 세수 여건이 개선되면 교육감이 움직일 가용 재원은 더 비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역·기초의원’도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 실제로 서울 금천구의회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양천구의회는 2022년 공항 소음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재산세를 3년간 40% 감면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처럼 내 손으로 뽑은 광역·기초 의원들이 만드는 조례는 주민 삶에 직접적인 파장을 낳는다. 여야 지도부는 막바지 ‘한 표’ 확보에 화력을 집중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강원도에서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을 완벽하게 청산하고 윤어게인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국회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구태 세력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힘을 실어 주고 싶다면 민주당, 기호 1번에게 투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사격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중구 청계광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공식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쳤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호소문에서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이재명의 오만은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을 것”이라며 공세를 펼쳤다. 이어 “내일 막아내지 못하면 이재명과 민주당은 더 거칠게 폭주할 것이고, 가장 먼저 재판취소(공소취소) 특검부터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충남 청양·공주·당진을 찾아 중원 민심을 다진 데 이어 경기 화성으로 이동해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와 유세를 펼쳤다. 이어 천안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충남 파이널 유세’를 한 뒤 서울 청계천과 홍대입구역에서 청년들을 타깃으로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포토]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축하하는 스타들

    [포토]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축하하는 스타들

    20세기 대중문화의 가장 위대한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할리우드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기념 갈라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1926년 6월 1일 태어난 먼로의 세기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세계적인 탑모델, 패션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 이상일, 유세 중 상수도관 파열 현장 찾아…“신속복구로 불편 최소화” 당부

    이상일, 유세 중 상수도관 파열 현장 찾아…“신속복구로 불편 최소화” 당부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2일 선거 유세 중 기흥구 보라동 일대 지하차도 상수도관 파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을 당부했다. 앞서 오전 9시 20분쯤 기흥구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및 하갈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흥구 공세·지곡·보라·고매동 등 총 6개 동에 사는 2만여 세대와 상가 수도가 단수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돗물 단수가 이뤄졌다는 민원을 보고받은 이 후보는 사건 직후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지시하고, 이어 잠시 유세를 멈추고 사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기흥구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상황을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마치도록 하여 용인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8대의 급수 차량을 가동해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복구 작업은 오후 5시 전후에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홍현희, 처음 본 시민에 70만원 헤드폰·순금까지 선물…이유 있었다

    홍현희, 처음 본 시민에 70만원 헤드폰·순금까지 선물…이유 있었다

    코미디언 홍현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식사했다. 지난 1일 홍현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게릴라 생일파티 초대했는데 몇 명이나 오려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홍현희는 이날 남편 제이쓴과 함께 공원을 방문해 시민들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이후 총 16명의 시민이 그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홍현희는 이에 감동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여러분들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너무 꽉 찬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 길을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70만원 상당의 헤드폰, 폴라로이드 사진기, 순금 1그램 등을 선물했다. 홍현희는 “저는 누군가를 챙겨줄 때 마음이 좋다”며 “그게 바로 나의 생일 선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 24번째 국립공원, 부산의 진산 금정산 [두시기행문]

    24번째 국립공원, 부산의 진산 금정산 [두시기행문]

    부산의 진산이자 시민들의 든든한 안식처인 금정산(金井山, 801.5m)은 거대한 바위 능선이 화려하게 펼쳐진 명산이다.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장군봉, 남쪽으로는 상계봉과 파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부산 시내를 굽어보듯 우뚝 솟아 있다. 산 정상부에는 금빛 물이 솟아나 금색 물고기가 노닐었다는 전설을 품은 ‘금샘’이 있어 산 이름이 유래했다. 1989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금정산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생태와 문화의 보고이며 2026년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금정산의 백미는 단연 산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금정산성(金井山城)이다.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금정산성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으로, 동문·서문·남문·북문 등 4대 문을 따라 이어지는 성곽길은 금정산 산행의 필수 코스다. 특히 북문에서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금정산 특유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광을 자랑한다. 발아래로는 푸른 바다를 품은 부산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지고, 고개를 돌리면 첩첩이 쌓인 산맥이 산객을 맞이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능선길을 따라 성곽을 걷다 보면, 과거 수많은 외침을 막아냈던 역사의 숨결과 오늘날의 평화가 묘하게 교차하는 깊은 울림을 마주하게 된다. 산행은 여러 갈래로 즐길 수 있지만, 범어사에서 출발해 북문을 거쳐 고당봉에 오르는 코스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운치 있다. 천년 고찰 범어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뒤로하고 숲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덧 웅장한 바위 절벽이 나타나고 시야가 탁 트인 정상부에 다다른다. 정상인 고당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압권이다. 동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가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며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부드럽게 잇는다. 정상석 앞에서 바라보는 이 탁 트인 조망은, 도심 한복판에 이런 명산이 있다는 사실에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금정산 산행 후에는 산성 마을의 풍미를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 금정산성 일대는 오래전부터 산성 막걸리로 이름을 떨쳐왔는데, 쌉싸름하면서도 구수한 산성 막걸리에 갓 구운 파전, 혹은 매콤하게 볶아낸 오리 불고기를 곁들이는 것은 부산 산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미식의 즐거움이다. 온천장 근처에 자리한 허심청 등에서 산행의 피로를 씻어내는 것 또한 금정산 산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방법이다.
  • 체코 190㎝대 장신 뛴다… 고공 플레이 대비령

    체코 190㎝대 장신 뛴다… 고공 플레이 대비령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상대로 맞붙는 체코가 1일(한국시간)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를 비롯해, 체코 대표팀 역대 최다 경기(89경기) 출전 선수인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와 파벨 슐츠(리옹),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와 블라디미르 초우팔, 로빈 흐라냐치, 공격수 아담 흘로제크(이상 호펜하임)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다. 시크(191㎝), 소우체크(192㎝), 흘로제크(188㎝) 등 장신 선수들의 고공 플레이에 대한 대비책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26명 가운데 17명이 체코 프로리그에서 뛰고, 그중에서도 10명이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한솥밥을 먹는 선수여서 끈끈한 조직력이 강점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18세 미드필더 후고 소후레크(스파르타 프라하)가 깜짝 발탁된 것도 눈에 띈다. 체코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29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고 미로슬라프 쿠베크 감독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치러진 코소보와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3명의 선수를 제외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코소보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17살 미드필더 후고 소후레크(스파르타 프라하)가 깜짝 발탁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미로슬라프 쿠베크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반드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공수 양면의 짜임새를 정교하게 가다듬기 위해 전술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체코 대표팀은 미국으로 이동해 오는 5일 미국 뉴저지에서 과테말라와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한국의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당초 지난 31일 베이스캠프가 꾸려진 멕시코로 전세기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스태프의 비자 발급이 지연돼 출국에 차질을 빚었다. 게이튼 맥켄지 남아공 체육부 장관은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 선수단 비자는 모두 발급됐으나 수석 코치와 팀 닥터, 보안 책임자, 분석관 1명의 비자 승인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 민간 세무 앱에 낚였나요?…‘수수료 0원’ 숨은 세금 돌려받기 쉬워요 [세테크]

    민간 세무 앱에 낚였나요?…‘수수료 0원’ 숨은 세금 돌려받기 쉬워요 [세테크]

    “환급 성공 때 돈 내라”…후불제로 유혹운 좋게 환급받아도 수수료로 40% 떼어가수수료 지급 미루면 채권추심업체로 이관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서 경정청구 가능5분만 투자하면 수수료 없이 환급받아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포털 사이트에 낚시성 세금 환급 광고가 넘쳐납니다. ‘환급금 안내 문자’도 수시로 가세합니다. ‘모르면 날리는 평균 32만원’, ‘3명 중 1명은 받는다’, ‘3초 만에 숨은 세금 찾기’ 같은 자극적인 문구에 혹해서 누구나 한 번쯤 클릭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인증까지 해가며 힘들게 들어가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민간 세무 플랫폼(앱)의 ‘꼼수 장사’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운 좋게 환급을 받는다고 해도 40%의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하고, 이를 믿고 했다가 엉터리 신고로 판정 나면 가산세를 내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 직후인 6월 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수수료 없이 세금을 돌려받는 경정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설 플랫폼에 고율의 수수료를 내지 않고 합법적으로 숨은 환급금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환급금 32만원’의 비밀…착시 마케팅 상당수 납세자는 “SNS에 진짜 환급액이 찍히던데 사기는 아니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원천 데이터는 국세청 기반이 맞지만, 그 액수에는 교묘한 낚시가 숨어 있습니다. 플랫폼들은 여러분이 실제로 낸 세금 총액(기납부 세액)을 고려하지 않고, 인적공제 등을 임의로 가동해 이론상 받을 수 있는 최대치만 보여줍니다. 돌려받을 세금 자체가 없는 사람이나 세법을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 고령층에게도 수십만원의 환급 팝업을 띄우는 식입니다. 심지어 다른 형제가 이미 받은 부모님 인적공제까지 중복으로 계산해 금액을 부풀립니다. 교묘하게 숨겨둔 ‘성공 보수 40%’ 과거 환급액이 없어도 선불 수수료를 떼먹던 플랫폼들이 최근엔 ‘환급 성공할 때만 돈을 받겠다’며 합리적인(?) 후불제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안내 화면의 작은 화살표를 눌러야만 간신히 보이도록 수수료율을 교묘하게 숨겨놓은 겁니다. 여러분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환급 버튼을 누르면, 두 달 뒤 국가가 환급금을 돌려주자마자 플랫폼에서 환급액의 30~40%에 달하는 수수료 고지서를 들이밉니다. 가산세 폭탄은 납세자의 몫 심각한 문제는 부실 신고 위험성입니다. 플랫폼들은 환급액을 억지로 만들어내기 위해 세무 행정상 인정되지 않는 가짜 경비와 공제 항목들을 임의로 밀어 넣습니다. 국세청이 영세 개인 납세자들을 전수조사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악용해 사실상 부실 신고를 유도하는 셈입니다. 법적 책임성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세무사는 잘못 신고하면 배상 책임을 지지만, 플랫폼들은 특약 사항에 ‘우리는 신고 편의만 제공했을 뿐 대리인이 아니다’라고 명시해 둡니다. 결국 몇 년 뒤 국세청 전산망에 걸려 가산세 폭탄을 맞더라도 모든 법적 책임과 금전적 피해는 납세자 본인이 집니다. 만약 납세자가 환급받고도 수수료 결제를 미루면 어떻게 될까요. 이들은 바로 사설 채권추심업체로 넘겨버립니다. 이후 법원을 통해 기습적인 지급명령을 보내고 납세자의 은행 통장을 압류하는 방식을 씁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들은 프리랜서나 소상공인들의 통장이 묶이면 생업이 마비된다는 약점을 파고든다”며 “악질적인 추심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납세자들은 사설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택스로 5분 만에 끝내는 경정 청구 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수수료 없이 안전하게 클릭 몇 번으로 세금 환급이 가능하고, 지난 5년치(2021~25년 귀속분)를 모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종합소득세 신고’로 들어갑니다. 화면이 열리면 자신의 소득 유형에 맞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프리랜서나 N잡러는 ‘일반신고’를, 회사 연말정산 누락분을 챙기려는 직장인은 ‘근로소득 신고’를 클릭한 뒤 각각 우측 하단의 ‘경정청구’를 누르면 됩니다. 환급을 원하는 과거 특정 귀속연도를 선택해 기존에 제출됐던 정기 신고서를 불러옵니다. 이어 누락된 필요경비나 부양가족 인적공제, 월세 세액공제, 기부금 액수 등을 수정 입력합니다. 그럼 지방세를 포함한 최종 환급액을 마이너스(-) 수치로 자동 계산해 보여줍니다. 하단에 본인 명의의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한 뒤, 수정 내용을 증명할 영수증 파일 등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단골 누락 항목을 우선 확인…부모님 인적공제·월세 세액공제 납세자가 많이 놓치는 것 중 하나가 ‘부모님 인적공제’(1인당 연 150만원)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도 실제로 본인이 생활비를 보태며 부양하고 있다면 만 60세 이상의 부모님(연 소득액 100만원 이하)을 내 기본공제 대상자로 소급해 올릴 수 있습니다. 과세표준 14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구간의 평범한 직장인이 두 분 모두 누락했던 5년치를 한 번에 경정 청구하면 수수료 없이 247만 5000원을 돌려받습니다. 집주인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그냥 넘어간 ‘월세 세액공제’도 놓치면 안 됩니다. 이사 뒤 5년 이내에 당시 월세 계약서와 이체 내역만 홈택스에 첨부하면 소급해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어도 전입신고를 마친 상태였다면, 거주 사실과 월세 내역만 증빙하면 세법상 공제가 가능합니다.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세법상 장애인’ 공제 납세자가 가장 모르고 지나치는 공제 항목이 바로 ‘세법상 장애인 공제’입니다. 보건복지부 기준의 ‘장애인 등록증’(복지카드)을 가진 사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만, 세법의 기준은 훨씬 넓습니다. 지병으로 병원을 계속 찾아야 하는 암이나 중풍, 치매, 심혈관질환 중증 환자도 세법상 장애인에 포함됩니다. 나이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부양가족 중 항시 치료받는 환자가 있다면, 병원 원무과에서 ‘장애인 증명서’를 받아서 첨부하면 됩니다. 한 명당 연 200만원의 장애인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시진핑 방북 임박했나…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 설치 추정

    시진핑 방북 임박했나…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 설치 추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방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 사열대로 추정되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시 주석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북한을 방문하고 평양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김일성 광장 앞쪽에 대형 구조물을 둘러싼 가림막과 그 옆에 이동식 크레인이 자리 잡은 모습이 확인된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평양은 현대적이고 깨끗하며 계획이 잘 된 도시”라며 “8년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후로 계속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면서 평양의 경관과 시민들의 모습을 32초짜리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 게시했다. 그는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고립된 시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런 진전을 이뤄 왔다”면서 “어디서나 사람들은 평화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위해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 사진을 통해 가림막 설치 위치를 확인했다며 지난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당시 임시로 설치된 석조 사열대가 있던 곳과 같은 자리라고 전했다. 평양 국제공항 주변 위성 사진에는 대형 항공기 여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28~29일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8대가 공항 터미널 북쪽 주기장에서 활주로 건너편 다른 구역으로 이동했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신의주를 비롯한 북중 접경 지역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으로 북중 무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시 주석이 중재안을 들고 올 가능성이 큰데, 이것이 최고지도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면 그 여파가 아래(무역)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언론은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만강 유역 개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러 공동성명에 “북한과 함께 두만강을 통한 해양 접근 문제를 계속 협의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북중러가 만나는 두만강 하구 개발계획이 진척되면 중국은 수십 년간의 숙원이었던 동해를 향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는 두만강 하류 지역에 다리를 건설 중인데 이 다리의 높이가 낮아 선박 통항이 어려운 점도 중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대만 연합보는 “중국이 두만강 진출권을 확보하면 그간 소문으로만 돌던 제4함대 ‘북극함대’의 필요성이 대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시진핑 방북 임박했나…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 설치 추정

    시진핑 방북 임박했나…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 설치 추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방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 사열대로 추정되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시 주석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북한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에서 김일성 광장 앞쪽에 대형 구조물을 둘러싼 가림막과 그 옆에 이동식 크레인이 자리 잡은 모습이 확인된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평양은 현대적이고 깨끗하며 계획이 잘 된 도시”라며 “8년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후로 계속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면서 평양의 경관과 시민들의 모습을 32초짜리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 게시했다. 그는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고립된 시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런 진전을 이뤄 왔다”면서 “어디서나 사람들은 평화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위해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 사진을 통해 가림막 설치 위치를 확인했다며 지난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당시 임시로 설치된 석조 사열대가 있던 곳과 같은 자리라고 전했다. 평양 국제공항 주변 위성 사진에는 대형 항공기 여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8~29일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8대가 공항 터미널 북쪽 주기장에서 활주로 건너편 다른 구역으로 이동했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신의주를 비롯한 북중 접경 지역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으로 북중 무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시 주석이 중재안을 들고 올 가능성이 큰데, 이것이 최고지도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면 그 여파가 아래(무역)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언론은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만강 유역 개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중러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함께 두만강을 통한 해양 접근 문제를 계속 협의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북중러가 만나는 두만강 하구 개발계획이 진척되면 중국은 수십 년간의 숙원이었던 동해를 향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는 두만강 하류 지역에 다리를 건설 중인데 이 다리의 높이가 낮아 선박 통항이 어려운 점도 중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대만 연합보는 “중국이 두만강 진출권을 확보하면 그간 소문으로만 돌던 제4함대인 ‘북극함대’의 필요성이 대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시진핑 방북 임박했나…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 설치 추정

    시진핑 방북 임박했나…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 설치 추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방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 사열대로 추정되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시 주석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북한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에서 김일성 광장 앞쪽에 대형 구조물을 둘러싼 가림막과 그 옆에 이동식 크레인이 자리 잡은 모습이 확인된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평양은 현대적이고 깨끗하며 계획이 잘 된 도시”라며 “8년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후로 계속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면서 평양의 경관과 시민들의 모습을 32초짜리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 게시했다. 그는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고립된 시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런 진전을 이뤄 왔다”면서 “어디서나 사람들은 평화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위해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 사진을 통해 가림막 설치 위치를 확인했다며 지난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당시 임시로 설치된 석조 사열대가 있던 곳과 같은 자리라고 전했다. 평양 국제공항 주변 위성 사진에는 대형 항공기 여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8~29일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8대가 공항 터미널 북쪽 주기장에서 활주로 건너편 다른 구역으로 이동했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신의주를 비롯한 북중 접경 지역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으로 북중 무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시 주석이 중재안을 들고 올 가능성이 큰데, 이것이 최고지도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면 그 여파가 아래(무역)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언론은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만강 유역 개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중러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함께 두만강을 통한 해양 접근 문제를 계속 협의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북중러가 만나는 두만강 하구 개발계획이 진척되면 중국은 수십 년간의 숙원이었던 동해를 향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는 두만강 하류 지역에 다리를 건설 중인데 이 다리의 높이가 낮아 선박 통항이 어려운 점도 중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대만 연합보는 “중국이 두만강 진출권을 확보하면 그간 소문으로만 돌던 제4함대인 ‘북극함대’의 필요성이 대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가스룸 화재…전 직원 대피 소동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가스룸 화재…전 직원 대피 소동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반도체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불소가 공장 내부에 퍼져 직원 11명이 회사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5명은 눈 따가움을 호소했고, 나머지는 증상은 없으나 현장에 있어 이상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측정한 결과 5ppm의 불소 성분이 감지됐다. 이날 화재는 가스공급 분기설비 불소라인을 시운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매우 적은 양의 불소가 퍼졌는데,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다”며 “사고 발생 직후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전 직원 3600명을 대피시켰다가 1시간 30여분 만에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 부천서 80대 남편에 둔기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 아내 붙잡혀

    부천서 80대 남편에 둔기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 아내 붙잡혀

    경기 부천에서 70대 아내가 둔기를 휘둘러 8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부천 오정구 고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편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니 B씨는 출혈을 보이며 쓰러져 있었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 역시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남편과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순천 송광면 장안마을 버스 증회 “순천·보성 공무원들 고마워요”

    순천 송광면 장안마을 버스 증회 “순천·보성 공무원들 고마워요”

    순천시와 보성군이 협의를 통해 순천시 송광면 장안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해 박수를 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장안마을 내부 승강장을 경유하는 보성교통 농어촌버스 운행이 기존 1일 3회에서 5회로 확대된다. 장안마을은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순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떨어진 승강장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특히 송광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관공서 방문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은 그동안 줄곧 이동 불편을 호소해왔다. 반면 보성교통 농어촌버스는 마을 내부에 설치된 승강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신규 노선 신설보다 기존 보성교통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이 주민 편의성과 운행 효율성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 보성군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운행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장안마을을 운행하는 보성교통 농어촌버스 운행 횟수는 하루 두 차례 더 늘어난다.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어르신들의 송광면 소재지 및 인근 생활권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진 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운행 확대는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주민 이용 편의를 우선 고려한 협력 사례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유독가스 누출…직원 3600여명 대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유독가스 누출…직원 3600여명 대피

    1일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독 가스가 누출되면서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불은 진화됐으나, 인체에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5ppm) 가스룸 내부에 퍼져 7명이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10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이중 5명은 눈 따가움 증세를 호소했다. 2명은 특이한 증상이 없었지만 가스 누출 영향권 내에 있어 정확한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가스 누출 직후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직원 3600여명 전원이 대피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환경정화 장비를 가동해 방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공기질 측정 등 안전점검이 완료되면 직원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가스 배관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생산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
  • [속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119 신고 30여건

    [속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119 신고 30여건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동 시간대 접수된 신고는 30여건으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 사업장은 2018년과 2019년에도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진체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이번엔 “최강두산”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 ‘불기둥’…두산로보틱스 상한가

    이번엔 “최강두산”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 ‘불기둥’…두산로보틱스 상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초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그룹에 이어 두산그룹주도 ‘젠슨 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황 CEO의 ‘시구설’까지 제기되자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두산그룹주가 ‘불기둥’을 뿜고 있는 것이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 급등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상한가인 29.95%까지 오르며 13만 8400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두산도 장 초반 20.54% 오른 237만 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썼고, 우선주인 두산우는 27.47% 급등해 상한가에 육박하기도 했다. 황 CEO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두산과의 협력 강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다. 앞서 한 매체는 황 CEO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엔비디아와 두산그룹 간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하고, 지난 4월에는 황 CEO의 딸이자 엔비디아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인 매디슨 황이 직접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를 찾아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회동하고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베어스 “시구설 전달받은 바 없어”두산베어스 측은 황 CEO의 ‘시구설’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이미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평소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황 CEO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대만 프로야구(CPBL)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황 CEO는 시구 때마다 엔비디아의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다. 황 CEO의 시구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상징하는 행보로 여겨진다. 한편 황 CEO는 다음달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회동한다. 30여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컴퓨텍스 개막 하루 전 ‘GTC 타이베이’가 열리는데, 황 CEO는 GTC 타이베이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에 대해 공개한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황 CEO의 발표를 청취한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3월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황 CEO는 SK하이닉스 부스를 직접 찾아 둘러봤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이 열려 황 CEO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회동한다. 컴퓨텍스가 다음달 4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황 CEO는 컴퓨텍스를 참관한 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전격 회동해 피지컬 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