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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산불 피해 신속 지원한다더니… 한 달간 딱 3건 받았다

    [단독] 산불 피해 신속 지원한다더니… 한 달간 딱 3건 받았다

    강원·경북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 이상 지났지만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보험금 신속 지급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난 상황에 맞는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삼성·DB·메리츠·현대·KB·한화·롯데·농협·흥국·M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10곳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가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강원·경북 피해지역에서 접수받은 주택·공장·창고·농기계 등에 대한 화재보험(재산종합보험) 지급 신청은 모두 159건으로 집계됐다. 신청건에 대해 보험사가 산정한 예상 손해액은 88억 2250만원(추정) 정도다. 보상 대상별로 살펴보면 주택 관련 지급 신청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보험금 산정액 54억 4150만원 가운데 2억 1000만원이 지급됐다. 공장 관련은 14건이 접수돼 22억 4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이 산정됐지만 집계일 기준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없었다. 손해사정 후 보험금 지급까지는 통상 두세 달쯤 걸린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7일 “산불 피해 및 복구를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며 보험금·보험료 관련 지원책을 내놨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 보험금을 조기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기준 금융 당국의 방침에 따라 10개 손해보험사가 보험금 신속 지급을 한 건수는 3건(1억 8000만원)에 불과했다. 보험금 산정액 가운데 94.4%가량이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보험사들은 “고객들이 서류 구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금융 당국 차원에서 보험금 신속 지급의 취지를 살린 보완책을 마련하고 보험사는 보험금 신속지급 홍보와 안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홍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트라우마를 겪은 화재 피해자가 절차에 맞춰 서류를 마련하고 보험금을 청구하기란 쉽지 않다”며 “현장 인력을 동원해 복잡한 서류 구비 없이도 선지원 후정산이 가능한 보험금 신속 지급 보완책을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단독] 산불 피해 신속 지원한다더니…한 달간 딱 3건 받았다

    [단독] 산불 피해 신속 지원한다더니…한 달간 딱 3건 받았다

    피해 159건·손해액 88억 육박금융위 ‘조기 지원안’ 발표에도서류 미비 이유로 지급 늦어져 강원·경북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 이상 지났지만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보험금 신속 지급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난 상황에 맞는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삼성·DB·메리츠·현대·KB·한화·롯데·농협·흥국·M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10곳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가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강원·경북 피해지역에서 접수받은 주택·공장·창고·농기계 등에 대한 화재보험(재산종합보험) 지급 신청은 모두 159건으로 집계됐다. 신청건에 대해 보험사가 산정한 예상 손해액은 88억 2250만원(추정) 정도다. 보상 대상별로 살펴보면 주택 관련 지급 신청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보험금 산정액 54억 4150만원 가운데 2억 1000만원이 지급됐다. 공장 관련은 14건이 접수돼 22억 4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이 산정됐지만 집계일 기준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없었다. 아직 손해사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산정액은 더 불어날 전망이다. 손해사정 후 보험금 지급까지는 통상 두세 달쯤 걸린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7일 “산불 피해 및 복구를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며 보험금·보험료 관련 지원책을 내놨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 보험금을 조기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기준 금융 당국의 방침에 따라 10개 손해보험사가 보험금 신속 지급을 한 건수는 3건(1억 8000만원)에 불과했다. 강원·경북 피해 지역의 화재보험 신청건수로 따졌을 때는 겨우 1.9%, 보험금 산정액 기준으로는 2% 수준이다. 금융 당국의 지원책과 별개로 보상이 종결된 건수까지 감안하더라도 보험금 산정액 가운데 94.4%가량이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보험사들은 “고객들이 서류 구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금융 당국 차원에서 보험금 신속 지급의 취지를 살린 보완책을 마련하고 보험사는 보험금 신속 지급 홍보와 안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홍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트라우마를 겪은 화재 피해자가 절차에 맞춰 서류를 마련하고 보험금을 청구하기란 쉽지 않다”며 “현장 인력을 동원해 복잡한 서류 구비 없이도 선지원 후정산이 가능한 보험금 신속 지급 보완책을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바람에 우수수 낙화 ‘벚꽃 양탄자’

    바람에 우수수 낙화 ‘벚꽃 양탄자’

    지난 주말 강원 동해안에 강력한 바람이 불면서 만개한 벚꽃이 이틀 만에 대부분 낙화해 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 벚꽃 명소인 강릉 경포대 일원은 지난 주말인 9∼10일 벚꽃이 절정을 이뤘으나 강한 바람에 푸른잎만 남긴채 상당수가 떨어졌다. 일요일인 10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기는 했으나 이미 꽃이 많이 낙화한 상태였다. 벚꽃 절정 시기를 맞아 주말 경포대와 삼일공원, 홍장암 주변 등 경포 벚꽃 명소에는 많은 시민과 행락객이 찾았으나 강한 바람에 벚꽃이 많이 떨어져 아쉬움을 샀다. 벚꽃이 떨어지면서 바람에 날리는 장관을 구경하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으나 금세 떨어져 나뒹구는 꽃잎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경포사거리에서 운정교까지 경포대 진입로는 금요일까지 벚꽃이 절정을 이뤄 시민들을 설레게 했으나 강한 바람에 대부분 떨어져 11일 꽃을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이다. 그러나 개화가 좀 늦어 꽃에 힘이 있던 경포호수 경호교 일원 등 바닷가 쪽 벚꽃은 아직 절정이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부산·경북·충남 등 주말 전국 곳곳에서 불…옥녀봉은 ‘산불 2단계’(종합)

    부산·경북·충남 등 주말 전국 곳곳에서 불…옥녀봉은 ‘산불 2단계’(종합)

    경북 옥녀봉 산불 2단계 발령충남 서산 산불은 하루 만에 진화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인 10일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다. 옥녀봉 산불 2단계…동해안 강풍·건조 특보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경북 군위군 옥녀봉 해발 526m 지점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산불진화대원 54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길이 잦아들지 않자 오후 2시 40분쯤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현장에 최대풍속 초속 9m의 강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에서는 오전 11시 31분쯤 광탄면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도 오후 1시 9분쯤 성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건조한 날씨로 임야 일부가 불에 타면서 하얀 연기가 현장에 다량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강풍·건조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에서도 산불이 났다. 이날 오후 12시 4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서 화재가 나 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17대, 인력 84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 현장에 초속 14.3m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산과 경남에서도 화재가 이어졌다. 오전 11시 15분쯤 부산 기장군 임야에서 불이 나 330㎡가량의 임야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등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오후 12시 2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임야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47분쯤 경남 산청군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3㏊가량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남 서산·경기 남양주 불길 하루 만에 진화 충남 서산 운산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2시간 만에 주불을 잡고 초기 진화됐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시작된 불은 이날 오전 9시 3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초진은 화재 확대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없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잔불 정리가 이어진 뒤 완진(완전 진화) 단계를 거친다.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약 40㏊와 주택 3채·창고·수련원 건물 등이 타고 2가구 5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화재 발생 초기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1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현장 접근이 어렵고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탓에 불길이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장에 고압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소나무 등이 많은 점도 진화 속도를 더디게 했다. 한 때 불이 난 지점이 서산시 경계인 당진시 등 10여 곳으로 늘어나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대응 1·2단계는 이날 오전 8시 30분에 해제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60대 여성의 생활 쓰레기 소각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날 오후 1시 54분쯤 경기 남양주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9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이 산불로 3㏊ 이상 임야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오후 2시 1분쯤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틀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접근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속보] 강풍에 경북 군위 옥녀봉 산불 2단계 격상…전국서 산불 속출

    [속보] 강풍에 경북 군위 옥녀봉 산불 2단계 격상…전국서 산불 속출

    최대풍속 초속 9m 강풍…“주불 진화 총력”강원 고성서도 산불… 초속 14.3m 강풍경기 파주 마장리 야산서도 산불 나 진화또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복리 옥녀봉 해발 526m 지점에서 10일 오후 1시 10분쯤 불이 났지만 강풍 속에 산불이 확산되면서 1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2시 40분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산불진화대원 54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현재 산불 현장에는 최대풍속 초속 9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산불이 속출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에 강풍·건조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이날 오후 12시 4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도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17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14.3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 진화대원 2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12시 54분쯤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 서산 산불 22시간만에 주불 진화

    서산 산불 22시간만에 주불 진화

    지난달 동해안을 불바다로 만든 산불이 이번에는 충남 서산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산불발생 22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10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일원에서 시작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이날 오전 9시쯤 완료됐다. 현재 진화율은 90%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약 40㏊와 주택 3채·창고·수련원 건물 등이 탔다. 2가구 5명의 이재민도 생겼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1137명을 투입했지만 초속 20m의 강한 바람 탓에 불길이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압송전선로와 소나무 등도 진화속도를 더디게 했다. 한때 불이 난 지점이 서산시 경계인 당진시 면천면 등 10여 곳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가해자로 보이는 60대 여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완전진화가 되면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 산불 2시간 내 집합… 한 달 8시간씩 교육 “우리 마을을 지켰다”

    산불 2시간 내 집합… 한 달 8시간씩 교육 “우리 마을을 지켰다”

    지난달 4일부터 피어오른 산불은 무려 213시간 지속되면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울진·삼척 산불을 잡는 데 많은 이의 노력과 희생이 따랐다. 여기에는 고향을 지키는 ‘의로운(義) 용기(勇)’ 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뛰어다닌 1300여명에 이르는 의용소방대원들도 있었다. 7일 전화로 만난 김성찬 울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때 일에 대해 “우리가 사는 곳이니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4일 낮 12시에 도움을 요청하는 군청 전화를 받자마자 오후 2시까지 죽변면 비상활주로로 의용소방대원들을 집합시켰다. 전국에서 몰려오는 소방차에 길 안내를 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산불 진압과 잔불 정리 등에 참여했다. 여성의용소방대원 320여명은 급식차도 운영했다. 산불로 뜨겁게 달궈진 돌을 피하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대원 두 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다. 그는 20년 전 삼척에 큰불이 났던 때를 떠올렸다. “불길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걸 처음 봤는데 정말 놀랐고 무서웠어요. 그때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울진군에서 수산업 유통 일을 하면서도 22년이나 의용소방대에 참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울진의용소방대원 540명에 대해 그는 “모두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서 자원한 사람들”이라며 “대부분 10년차 이상이고 한 달에 8시간씩 정기교육도 꾸준히 받으며 제 몫을 해낼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이 사는 후포면은 동해안에 있어서 해수욕장도 여럿이다. 여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시민수상구조대 역할도 한다. 김 회장은 “한번은 술에 취한 여성이 파도에 휩쓸린 걸 발견해서 구조한 적이 있다”면서 “동해는 서해와 달리 바닥이 갑자기 깊어지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19일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이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의용소방대의 노력을 인정해 줘 기쁘다”면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을 지키는 버팀목이다. 그렇다 보니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데 특성에 맞는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경북·강원 산불 피해돕기 직원 참여 성금 전달

    서울시, 경북·강원 산불 피해돕기 직원 참여 성금 전달

    서울시는 지난 3월 경북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7178만 6000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25일 11일 동안 서울시 전 직원 51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상심한 경북지역과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복구 비용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산불 진압을 위해 소방관 214명·소방차 92대·헬기 3대(총 7회)를 지원했고, 대외협력기금(4억원)과 아리수 4000병도 제공했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산불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서울시 직원들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삶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 “헌금 1억 5000만원 동해 산불에 기부” 부활절 사랑 나누는 교회

    “헌금 1억 5000만원 동해 산불에 기부” 부활절 사랑 나누는 교회

    오는 17일 부활절을 맞아 연합예배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액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활절연합예배 계획을 발표했다. 74개 개신교단과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연합예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회장 이상문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어 절망에 빠졌을 때 부활하신 일은 (우리에게) 변곡점이 돼 희망이 됐던 것처럼, 여러 시대적 어려움 속에도 이번 부활절이 한국교회의 변곡점이 돼 희망을 노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활 예배에는 1만 2000석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 70%의 성도가 입장할 수 있다. 엄진용 준비위원장은 “3차 부스터 샷을 맞은 분들과 오미크론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릴 것”이라며 “질서를 따라 1m 이상 띄어 앉았을 때 70% 정도가 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설교를 맡은 소강석 목사도 “요즘 성도들이 굉장히 영리해서 무조건 모이라고 해서 모이는 게 아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준비위는 부활절 헌금을 모두 동해 산불 피해에 지원하기로 했다. 엄 위원장은 “예년에는 부활절 예배에 5000만원 정도였는데 이번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하면서 1억원 이상 할 것”이라며 “나머지를 합쳐 1억 5000만원 이상 피해자분들께 전액 지원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소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팩트에 근거한 것으로, 기독교가 부활의 능력 안에서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 목사는 “코로나 기간 환자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본 의료진들, 희생을 당한 유가족 등과 함께하는 메시지를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위기를 뚫고… 새싹처럼 솟아나는 희망

    위기를 뚫고… 새싹처럼 솟아나는 희망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에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동해안 산불 발생 한 달이 지난 3일 강원 동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새싹이 움트고 있다. 동해 연합뉴스
  • 위기를 뚫고… 새싹처럼 솟아나는 희망

    위기를 뚫고… 새싹처럼 솟아나는 희망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에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동해안 산불 발생 한 달이 지난 3일 강원 동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새싹이 움트고 있다. 동해 연합뉴스
  • 호반 임직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2000만원 전달

    호반 임직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2000만원 전달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이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 주거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간편식 식료품,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호반사랑나눔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스크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기후변화에 고약해진 ‘산불’…진화 체계·역량 강화

    기후변화에 고약해진 ‘산불’…진화 체계·역량 강화

    정부가 기후변화로 산불이 빈발하고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공중·지상 진화 역량을 확대키로 했다.산림청 주력 헬기는 대형에서 ‘초대형’으로, 지자체 임차헬기는 내년부터 중·대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처우를 개선하고 규모도 확대키로 했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산불이 빈발하면서 올들어 3월 말 현재 전년동기(167건)대비 1.8배 증가한 30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더욱이 4월에 발생하던 대형 산불이 빨라지면서 3월 4~5일 발생한 동해안 산불(울진·삼척·강릉·동해·영월)이 강풍(최대 풍속 26m/s)을 타고 확산하면서 산림뿐 아니라 주택(322채), 농업시설(281동)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과 지상 진화자원을 확충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물 적재량이 8천ℓ에 달하는 초대형 6대를 포함해 총 47대인 산림청의 주력 진화 헬기를 초대형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산불진화차 2500대를 대형·고성능으로 교체한다. 원전 등 국가기반시설과 주택 인접지 중심으로 안전 공간과 완충지대를 마련한다.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내화수림대를 연간 350㏊ 규모로 조성하고 현재 157㎞인 임도를 2030년까지 6357㎞로 확대키로 했다. 산불 대형화 경향에 대비해 3000㏊ 이상 초대형 산불 개념을 도입해 현장대책본부장의 진화자원 동원 및 권한 등이 포함된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취약지역에서 산불이 나면 초기부터 ‘산불 2단계’를 발령해 고강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드론 산불진화대 10개 팀을 운영하고 항공기 확대 및 야간 진화가 가능하도록 내비게이션 맵 등 운영체계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4월은 최대 산불 발생 위험시기이고 5월까지 대형 산불 위험이 계속되기에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산불 예방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3월 4~5일 발생한 동해안산불 피해는 2만 707㏊로 잠정집계됐다. 2000년 동해안산불(2만 3783㏊)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그러나 진화시간(213시간)과 단일 산불 피해(울진·삼척 1만 6302㏊), 단일 시군 피해(울진 1만 4140㏊)는 역대 최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진화에는 산림청과 유관기관 헬기 821대(누계)와 연인원 7만 1527명이 투입됐지만 진화 헬기 가동률 저하(47.7%)와 산불 장기화로 인한 전문진화 인력 피로도 누적 등으로 피해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 프리드먼 “석유 중독이 푸틴 군자금을 대고 있다”

    프리드먼 “석유 중독이 푸틴 군자금을 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이자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세계는 평평하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저지할 가장 확실한 수단은 화석연료와의 이별이라고 주장했다. 프리드먼은 29일(현지시간) ‘푸틴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할 방법’이라는 NYT 칼럼에서 “서방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군을 세금으로 도우면서 동시에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함으로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대에 자금을 대고 있다”라며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라고 일갈했다.러시아가 국가 예산의 40%를 에너지 수출로 번 돈으로 꾸리는 점을 지적한 말이다. ●‘계절 정반대’ 남극·북극 얼음 동시에 녹는다 프리드먼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끝나든 미국은 ‘석유 중독’을 최종적으로, 공식적으로, 되돌릴 수 없이 종식시켜야 한다”며 “석유 중독이 외교 정책과 인권 정책, 국가안보와 환경을 왜곡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는 전쟁과 무관하게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프리드먼은 상기시켰다. 북극과 남극은 한쪽이 여름이면 한쪽이 겨울인 정반대 계절을 보내야 하지만 최근 봄을 맞은 북극과 가을인 남극의 얼음이 동시에 녹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남극 폭염에 뉴욕시 크기 빙붕 부서져 남극 일부 지역에 극한 폭염이 덮치면서 기온이 20도 이상 올랐고 북극도 평년보다 10도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남극대륙 동해안에서 뉴욕시 크기만 한 빙붕이 산산이 부서져 과학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양극 지방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전 세계 해수면은 50m 이상 상승한다. 이런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석유독재 국가인 베네수엘라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에 석유 증산과 유가 인하를 “구걸”하고 있다며 프리드먼은 꼬집었다.불과 2년 전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달러까지 떨어지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원유 감산을 애원했다. 프리드먼은 추출비용만 배럴당 40~50달러인 미국 정유회사들의 타격을 줄이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해석했다. ●유가 붕괴가 소련 붕괴 재촉했듯 재생에너지 과잉생산해야 그는 “이런 구걸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인가”라고 물으며 “석유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항상 누군가, 보통은 나쁜 놈(bad guy)에게 가격을 올려달라, 내려달라 애원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석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면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고 프리드먼은 제안했다. 1988~199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과잉 원유 생산으로 촉발된 유가 붕괴가 소련을 파산시키고 정권 붕괴를 재촉한 사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오늘날 재생에너지를 과잉생산하고 에너지 효율을 강조한다면 당시와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력회사가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원을 통해 생산한 전력 비중을 연간 7~10%로 높여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쓰는 청정에너지 비중을 꾸준히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1세기판 승리정원…“태양광 지붕이 석유 독재와의 투쟁”21세기판 ‘승리의 정원’(Victory Garden)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식량으로 쓸 통조림 소비를 줄이기 위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정부는 각 가정에 자급자족할 과일과 채소를 심을 텃밭을 장려했다. 2000만명의 미국인이 뒷마당과 옥상에 텃밭을 조성함으로써 전쟁을 지원했다. 프리드먼은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가 중국, 유럽, 일본보다도 빠른 호주처럼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와 관련된 규제를 없애고 이를 실천하는 가정에 세금 환급 혜택을 줌으로써 소비자에게 이 싸움에 동참할 능력을 부여하자”라며 “태양광 지붕은 석유 독재에 대항하는 우리 세대의 투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거대 백상아리 6000㎞ 이상 헤엄쳤다…짝 찾아 나선 혹등고래 수준

    거대 백상아리 6000㎞ 이상 헤엄쳤다…짝 찾아 나선 혹등고래 수준

    커다란 백상아리 한 마리가 6000㎞가 넘는 먼 거리를 헤엄쳐 화제다. 이는 혹등고래가 짝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와 맞먹는다. CNN 등에 따르면, ‘스콧’으로 불리는 백상아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앞바다에서 목격됐다. 지난해 9월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앞바다에서 연구 목적으로 포획된 지 6개월 만이다.스콧은 길이 3.6m, 몸무게 700㎏이 넘는 수컷 백상아리다. 백상아리의 위치를 추적해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오서치’에 따르면 스콧의 지느러미에는 전자 태그가 달려 있다. 스콧이 해수면 위로 나올 때마다 위치를 알려준다.스콧은 관찰 119일 만에 무려 6290㎞ 이상을 남쪽으로 내려와 미 동해안 앞바다에 도착했다. 지난달 14일에는 플로리다 키스 제도와 멕시코만까지 내려와 주변을 헤엄쳤다. 상어는 보통 먹이나 짝을 찾아 봄과 여름에 걸쳐 해안으로 이동해 머무는데 4월부터 10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FWCC)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연안에는 13종 이상의 상어가 서식한다. 상어는 영화에서 위험한 동물로 묘사되지만, 상어가 많은 플로리다주에서도 실제 상어가 사람이 습격당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상어 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연간 10명이 되지 않는다. 먹이사슬 정점에 선 백상아리는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상아리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발표하는 멸종위기종 등급표인 ‘레드리스트’에서 취약종(VU)으로 분류된다. 취약종은 자연 서식지에서 점점 멸종위기가 서서히 다가오는 상태를 의미한다. 취약종은 지구상에서 마지막 개체까지 죽어버린 절멸종(EX), 동물원 등을 제외한 자생지에선 모두 죽은 절멸종(EW), 심각한 위기종(CR) 다음으로 심각한 수준을 말한다. 사진=오서치
  • 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 2만 523㏊ 공식 집계…서울의 면적 3분의 1

    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 2만 523㏊ 공식 집계…서울의 면적 3분의 1

    지난 4일 경북 울진과 강원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면적이 2만여㏊로 공식 집계됐다. 산림청은 최근 현장조사를 거쳐 울진·삼척 산불, 강릉·동해 산불 피해 면적을 모두 2만 523.25㏊로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애초 산림 피해 추정 면적 2만 4940㏊보다 4416.75㏊ 감소한 수치다. 울진 피해면적은 1만 4140.01㏊, 삼척은 2161.97㏊로 나타났다. 강릉은 1485.65㏊, 동해는 2735.62㏊로 조사됐다. 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은 여의도(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면적의 70배, 축구장(0.714㏊)을 2만 8744개 모아놓은 넓이다. 서울 면적(6만500㏊)의 33.9%, 즉 3분의 1이 탄 셈이다. 산림청은 애초 산불 영향구역을 울진 1만 8463ha, 삼척 2369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등으로 집계했다. 울진과 삼척, 강릉 산불 피해면적은 산불 영향구역 추정치보다 줄었지만 동해 피해면적은 산불 영향구역 추정치보다 늘었다. 이와 별도로 영월산불 피해면적은 184.01㏊로 집계됐다. 5곳에서 일어난 산불 피해면적을 모두 더하면 2만 707.26㏊다.
  •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개방…내달부터 연말까지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개방…내달부터 연말까지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내달 6일 개방된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저도어장은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 간 어업인의 입어를 허용한다. 입어가 허용된 어선 수는 192척이다. 도환동해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 해군 1함대 등은 안전 조업을 위해 공조체계를 가동한다. 어로한계선 북쪽에 있는 저도어장은 지난 1972년부터 매년 어업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저도어장에서 어업인들이 올리는 어획고는 한 해 평균 25억 원가량이다. 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월선 등의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불운 독박’ 원두재… 벤투호 출전도 못 했는데 6주 부상

    ‘불운 독박’ 원두재… 벤투호 출전도 못 했는데 6주 부상

    2022 카타르월드컵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불운을 홀로 짊어지기라도 한 것일까.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신해 발탁됐지만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훈련 중 부상까지 입어 10차전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에 가지도 못하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25) 이야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원두재가 어깨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공격수 조규성(24·김천)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지는 대신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이동준(25)이 UAE 두바이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KFA에 따르면 원두재는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다친 부위에 치료가 필요해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원두재는 이번 9·10차전을 앞두고 발표된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소집 첫날 미드필더 백승호(25·전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되면서 대체 발탁됐다. 그러나 원두재는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후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게다가 부상 회복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관계자는 “원두재가 태클하다 어깨가 빠졌는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부상 부위가 생각보다 심각했다”면서 “그라운드 복귀까지 6주가 걸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당장 원두재는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 나서지 못했다. 울산은 2-0으로 이겨 K리그1 선두를 지켰다. 또 원두재는 다음달 K리그1 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소화하기 어렵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현지에서 이동준이 합류하고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릴 UAE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 박애의료재단 김병근 병원장 산불 이재민위해 1억원 기부

    박애의료재단 김병근 병원장 산불 이재민위해 1억원 기부

    평택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은 지난 21일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전달했다. 김병근 원장은 이달 초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김병근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평소 선행과 봉사하기를 좋아했던 김병근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평택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쳤다. 특히나 병원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간식데이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음식을 주문하여 병원 직원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는 생계에 도움이 되고 병원 직원들에게는 힘이 되는“서로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김병근 원장의 작은 선물과도 같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김병근 원장은 강원도 이재민에게 1억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박애병원 의료진들에게 강원도 여행을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며 가족과 함께 할 시간과 자신의 건강까지 반납하면서 오로지 한 생명이라도 더 살려내기 위한 고귀한 부르심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하며 감사하고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휴식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힘과 동시에 “이번 산불과 코로나19  로 많이 힘들 강원 도민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휴식을 강원도에서 보내면서 강원 도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평택 박애병원은 처음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었던 2020년 3월에도 대구 의료자원봉사 지원에 앞장섰으며 그해 12월에는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자진하여 지정받았고 오늘날까지 약 5200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며 국가적 재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마운틴TV 다큐멘터리 ‘해안선’,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마운틴TV 다큐멘터리 ‘해안선’,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마운틴TV는 신년특집 항공 다큐멘터리 UHD ‘해안선’ 3부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안선은 지난 1월 1~3일에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의 해안지형과 그에 적응해 살아간 해안 사람들의 삶의 모습, 이곳에서 발전한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을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100% UHD 항공 촬영으로 해안선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시네 렌즈를 장착한 최고 사양의 드론 카메라(Inspire2 Pro)로 촬영해 부드러운 색감을 연출했다. 내레이션은 ‘국민 아버지’ 배우 윤주상이 맡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모든 영상을 공중에서 촬영해 대한민국 해안선 절경을 고품질의 뛰어난 영상미로 그려낸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인다”며 “해안선 곳곳의 풍경에 역사, 문화, 지리적 이야기와 현장의 소리를 따뜻하게 연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해안선을 기획·제작한 마운틴TV는 2012년부터 자연·문화와 관련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해왔다. 2016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가 뉴 미디어부문 우수상을, 2017년 방송대상에서는 ‘천하무림기행’이 다양성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항공 다큐멘터리 ‘Korea from Above’, ‘Aerial Mountains’는 해외 방송사 및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대표 다큐멘터리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해안선을 연출한 김경수 마운틴TV PD는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안선의 문화와 경관, 가치를 정성껏 담은 점을 깊게 평가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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