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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서핑족 세컨드 하우스 붐… 강원도 부동산 ‘들썩들썩’

    #1. 서울에서 공직 생활을 은퇴하고 골프를 인생의 낙으로 삼고 사는 박모(64)씨는 최근 ‘세컨드 하우스’로 강원 속초시에 아파트를 마련했다. 일주일에 두 번은 이 일대 골프장에 가는 일정상 매번 교통비·숙소값을 지출하는 것보다 집을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비교적 저렴한 동남아로 골프 투어를 다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버린 것도 계기가 됐다. 그는 “수도권 골프장은 예약도 쉽지 않은 데다 회원권 가격도 부담스럽다”면서 “골프 멤버들도 같은 이유로 강릉·삼척 등에 집을 구입해 요즘 동해안선을 따라 서로의 아파트에서 묵으며 골프 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2. 양양군에서 서핑숍을 운영하는 김모(42)씨는 최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시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국 부동산 대세 하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지난 4월 9000만원대였던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 1억 중반대까지 뛰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취미로 배운 서핑에 매료돼 회사를 관두고 제2의 인생을 위해 양양에 정착했다는 그는 “이곳에 평생 살 계획이라 실거주용으로 집을 구입하면서 투자 가치가 있을 것이라곤 기대도 안 했는데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 속에 강원 동해안권 아파트값이 이례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과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각각 0.07%, 0.05% 하락한 반면 강원도는 0.01% 올랐다. 영동 지역 아파트값이 이 지역 상승세를 견인했다. 강릉(0.08%), 동해(0.06), 태백(0.03%), 속초(0.13%)의 아파트값은 뛰었으나 내륙 영서지방인 춘천(-0.06%), 원주(-0.0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강릉과 속초는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경매 시장도 뜨겁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월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07.9%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기간 골프·서핑 등의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도시 사람들의 세컨드 하우스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도 이 일대 부동산 가격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골프 인구는 지난해 기준 약 564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100만명 늘었다. MZ세대 사이에서 ‘메가 트렌드’ 레포츠로 각광받는 서핑을 즐기는 인구는 10년 새 10배 이상 늘어 약 50만명으로 추산된다. 서울과 속초를 75분 만에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여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보편화된 데다 크게 오른 수도권 집값에 비해 이 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규제가 덜하다는 인식이 있어 투자 수요가 흘러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 복구도 안 됐는데…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 또 쏟아진다

    복구도 안 됐는데…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 또 쏟아진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하지만 또다시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14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14명, 실종 6명, 부상 2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는 사망자 12명, 실종 2명, 부상 25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이재민은 1937명(1128가구)이었다.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선 트럭이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20명과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충남 청양군에서도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제외)에 30~100㎜다. 경기 동부·충청·전북·경북 서부에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도 각각 최대 40㎜, 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 북서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는 시점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뒤 서서히 충청과 남부지방, 남해안·제주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피해 복구 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재난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를 지방자치단체에 즉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수해 지역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했으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을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별교부금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재난복구비를 교육청에 지원하고 개학 전까지 피해 시설 복구를 마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피해 지원 신청을 받고 피해 규모와 현장 검토를 통해 지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개학까지 복구 완료가 안 된 학교들은 별도 공간에서의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을 안내하고 있다.
  • 복구도 안 됐는데…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 또 쏟아진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대책 마련에 나선다. 하지만 또다시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피해 복구 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재난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제외)에 30~100㎜다. 경기 동부·충청·전북·경북 서부에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도 각각 최대 40㎜, 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 북서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는 시점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뒤 서서히 충청과 남부지방, 남해안·제주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사망 14명, 실종 6명, 부상 2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는 사망자 12명, 실종 2명, 부상 25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이재민은 1901명(1107가구)이었다. 학교 시설은 서울 71곳, 경기 55곳 등 전국에 걸쳐 152곳이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를 지방자치단체에 즉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수해 지역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했으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을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별교부금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재난복구비를 교육청에 지원하고 개학 전까지 피해 시설 복구를 마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피해 지원 신청을 받고 피해 규모와 현장 검토를 통해 지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개학까지 복구 완료가 안 된 학교들은 별도 공간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을 안내하고 있다.
  • “트럭 떠내려가요!” 부여 운전자 2명 끝내 실종…20명 사망·실종

    “트럭 떠내려가요!” 부여 운전자 2명 끝내 실종…20명 사망·실종

    ‘시간당 110㎜’ 물폭탄 쏟아진 부여 피해 커갈수록 늘어나는 집중호우 인명·재산피해 서울 등 주택·상가 침수 6205건으로광복절에 또 많은 비 예보…중부 시간당 ‘50㎜’남하하고 있는 집중호우가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충청권에 또다시 물폭탄은 퍼부으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충남 부여에서는 트럭 운전자가 급류에 휘쓸리기 직전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했지만 끝내 차량만 발견된 채 트럭 탑승자 2명이 모두 실종됐다. 지난 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사망·실종자는 이로써 20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광복절에 다시 또 많으나 비가 예보돼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된다.  폭우에 속수무책 부여, 트럭 떠내려가소방 “소방관 220명 투입 수색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4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가 14명(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실종자는 6명(경기 2명, 강원 2명, 충남 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26명(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이다. 이날 오전 1시 44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봉고 트럭이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차량이 물에 떠내려갈 거 같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하천 다리 밑에서 차량만 발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20명과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부여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서울 서초 실종자 3명 숨진 채 발견서울 침수 2300건 추가돼 5700건↑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에서는 서초구에서 4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는데 앞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1명은 오인 신고로 파악됐다.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밤 릿타워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배수 및 수색 작업을 해왔지만, 전날 지하층 수색을 종료하고 해당 신고가 오인 신고라고 결론내렸다. 이날 오전 호우특보 해제 이후 강수는 소강상태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우 소강상태에서 현지 조사로 주택 침수 등 추가 집계 피해가 많이 늘어났다.전체 사유시설 피해는 6286건으로 늘었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906건이다. 특히 주택·상가 침수는 6205건으로 이 가운데 서울 지역 피해가 2296건 늘어난 5749건에 이른다. 또한 도로사면 103건, 하천제방 20건 등의 피해가 있었다. 산사태는 229건 발생했다. 경기가 174건으로 가장 많고 이밖에 강원 38건, 서울 14건, 충북 2건, 충남 1건 등이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가 53건이다. 지역별로 경기 30건, 서울 19건, 충남 3건, 강원 1건이다.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명에 이른다.이재민 1498명 아직 집에 못 돌아가폭우 대피자 4703명 시설 머물러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1901명이다. 이들 가운데 1498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피해 우려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5579명이며 이 중 미귀가자는 3771명이다. 임시주거시설 109곳에 2천45가구 4천703명이 머무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친척 집 등에서 지내고 있다. 지역별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도로는 충남 14곳, 경기 5곳 등 22곳이 통제됐다. 국도는 31호선 일부 구간(강원 인제 하추리∼합강리 11㎞ 구간)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둔치주차장 24곳, 하천변 10곳, 3개 국립공원 7개 탐방로가 통제됐다.15일 밤~16일 오전 중부 폭우 주의중부→남부→남해안·제주 비 확대 한편 광복절인 15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어서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해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5일 오전까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현재 우리나라 대기를 차지한 차고 건조한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때 경기동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비가 올 수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호우경보는 강우량 기준치가 각각 ‘90㎜ 이상’과 ‘180㎜ 이상’이다. 15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는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그러다가 현재 우리나라 북서쪽 몽골 남동쪽에서 형성 중인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5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중부지방 비는 화요일인 16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북쪽서 내려오는 한랭건조한 공기의 세가 더 강해지면서 16일 오전부터 오후 3시쯤까지는 정체전선이 충청과 남부지방에 걸쳐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까지 정체전선이 위치하는 곳은 강수의 강도가 ‘시간당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1시간에 30㎜ 이상 비가 오면 이를 집중호우라고 분류한다.  기상청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강수량을 전국 50~100㎜(경기동부·충청·전북·경북서부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150㎜ 이상), 강원영동·경상동해안 10~60㎜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최근 비가 매우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면서 “또 세찬 비가 내리면 붕괴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16일 오후~17일 오전 정체전선 남해안·제주에 16일 늦은 오후와 17일 오전 사이에는 정체전선이 남해안과 제주 쪽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부턴 북쪽서 내려오는 한랭건조한 공기의 세는 약해지고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은 더해져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는 약화하면서 남하 속력은 느려지겠다. 일부 수치예보모델은 북쪽서 내려오는 한랭건조한 공기가 더 이르게 약화하면서 정체전선을 남쪽으로 덜 밀어 남부지방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15~17일 내리는 비의 ‘총량’은 최근 집중호우 때에 견줘 적을 전망이다. 다만 비의 세기와 최근 많은 비로 수해가 누적된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 국민이 힘들 때마다…유재석, 수해 복구에 1억 성금 기부

    국민이 힘들 때마다…유재석, 수해 복구에 1억 성금 기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들이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 강원산불·포항지진 등 재난 때마다 기부유재석 누적 기부액 8억 5000만원 달해김고은·강태오·윤세아·박나래도 성금 보내‘국민MC’로 불리는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수해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등 국민이 시름에 잠겼던 힘든 시기 때마다 잊지 않고 기부로 도움을 주고 사회에 귀감을 줬다. 연예계에서는 유재석 외에도 배우 강태오·김고은·윤세아, 개그우먼 박나래도 수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보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유재석이 수재 의연금 1억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유재석을 비롯한 수많은 분이 건넨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유재석을 비롯해 시민과 기업-단체가 기부한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1억원을 기부하면서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었다. 유재석은 2016년 10월 태풍 차바, 같은 해 12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1월 전남 여수 여수수산시장 화재, 그해 7월 수해와 11월 포항 지진, 2019년 4월 강원 산불, 같은 해 10월 태풍 미탁 때에도 이웃 돕기 성금으로 5000만원씩 기부했다. 또 2020년 2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같은 해 8월 수재 의연금, 지난 3월 동해안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도 1억원씩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까지 유재석이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8억 5000만원에 이른다.배우 김고은 5000만원 온정‘우영우’ 강태오 2000만원  연예계에서는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고은은 희망브리지에 수재 의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강태오가 2000만원을,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윤세아가 각각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 [지구를 보다] ‘코로나 의심’ 北 김정은, 호화 요트서 휴가?…위성 사진 포착

    [지구를 보다] ‘코로나 의심’ 北 김정은, 호화 요트서 휴가?…위성 사진 포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까지 호화 요트 속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수님이 최근 고열 속에 심히 앓았다’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발언 및 요트의 이동 경로 등으로 보아, 이번 휴가가 김 위원장의 코로나19 감염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NK뉴스는 지난 10일 “김정은 위원장의 호화 요트 중 하나가 동해안 저택 근처의 해변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NK뉴스가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일~5일 함경남도 영흥군 동쪽에 있는 호도반도의 한 해변에 김 위원장의 요트가 정박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길이 55m의 요트는 김 위원장이 2019년 완공한 것으로 알려진 전용 별장 인근에 정박해 있다. 위성 사진에서는 선명하게 찍힌 해당 요트의 붉은색 지붕을 확인할 수 있다. NK뉴스는 “인구 밀집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작은 도로로만 접근할 수 있는 해당 해변에서 김 위원장의 (길이 55m 짜리) 전용 요트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2017년 8월에도 같은 장소에 요트가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 포착된 것과는 다른 요트(길이 50m)였다”고 설명했다.매체가 김 위원장이 해당 요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추정한 근거는 요트 주위를 맴도는 소형 보트다. 실제로 플래닛랩스의 위성 영상에서는 보안요원들이 타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작은 보트가 오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NK뉴스는 55m 길이의 김 위원장 전용 요트가 원산 별장지 앞바다에서 몇 주 동안 움직임을 보였다며, 휴가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해당 매체는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이래 가장 긴 시간 동안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유는 불분명하나, 북한에 확산 중인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거나, 휴가 중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김 위원장은 각각 50m, 55m, 60m, 80m길이의 슈퍼요트 4척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80m 짜리 슈퍼요트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그를 위해 일했던 이탈리아인 셰프는 “김정은이 80m 짜리 요트를 ‘떠다니는 놀이공원’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토론자로 나서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걸렸음을 시사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 방역 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이라고 표현함에 따라,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 김진태표 첫 조직개편…키워드는 ‘현안’ ‘슬림화’

    김진태표 첫 조직개편…키워드는 ‘현안’ ‘슬림화’

    민선 8기 강원도가 ‘현안 해결’과 ‘조직 슬림화’에 초점을 맞춰 첫 조직개편을 한다. 김진태 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내 조직을 현 2실·2본부·9국·73과에서 2실·1본부·10국·70과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TF(태스크포스)로 운영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은 정규 부서인 특별자치국으로 몸집을 키운다. 특별자치국은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특례 발굴, 후속 입법 등을 추진한다. 또 김 지사 주요 공약인 반도체공장 유치를 총괄하는 반도체산업추진단과 도청사 신축을 전담하는 청사건립추진단이 신설된다. 김 지사는 “역량 제고를 위해 TF 등 임시기구는 정규 조직으로 바꾼다”며 “반도체추진단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4개국으로 나눠 있는 경제 부서는 경제국과 산업국으로 통폐합된다. 경제국은 경제 업무 전반을, 산업국은 신산업과 전략산업 육성 업무를 각각 맡는다. 총무행정관실은 행정국으로 격상된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도 강화한다. 도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10년만에 정원을 동결한다. 개편안은 내달 도의회를 거쳐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청내 정원은 2012년 1866명에서 2022년 2577명으로 38%가 늘었다”며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재정혁신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 “목숨 건 퇴근” 서울 이틀새 500㎜ ‘물폭탄’…밤에도 계속(종합)

    “목숨 건 퇴근” 서울 이틀새 500㎜ ‘물폭탄’…밤에도 계속(종합)

    노들로 당산역→여의하류IC 구간 전면 통제철산대교 하부도로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9일 가장 비 많이 온 곳은 은평구 182㎜11일까지 수도권·충청권 최대 350㎜ 더 내려시민들 정보공유하며 대중교통 몰려 혼잡그야말로 하늘이 뚫렸다.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퍼부은 비가 이틀도 안 돼 500㎜에 육박했다. 서초·강남 등 지대가 낮은 서울의 한강 남쪽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4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추가로 올 것으로 예보된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충청·경북·전북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노들로 당산역에서 여의하류인터체인지(IC)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철산대교 하부도로도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했다. 서울 오후 9시 기준 496.5㎜서초·금천·강남·관악·송파 400㎜↑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엔 최대 496.5㎜ 비가 쏟아졌다. 전날(8일) 하루에만 381.5㎜ 비를 퍼부은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 이날 115㎜ 비가 더 왔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이틀간 400㎜를 상회하는 강수량이 기록됐다. 서초구 463.5㎜, 금천구 429.5㎜, 강남구 417.5㎜, 관악구 409.5㎜, 송파구 405.5㎜ 등이다. 연강수량 평년값이 1306.6㎜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지역들엔 1년간 내리는 비 30%가 단 이틀 만에 쏟아진 셈이다. 이날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은평구다. 은평구엔 182.5㎜ 비가 쏟아졌다. 다만 전날 강수량이 87.5㎜로, 양일간 쏟아진 비는 270㎜가량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가장 적은 양의 강수가 기록된 곳은 마포구다. 마포엔 8일 126㎜, 9일 오후 9시까지 91㎜ 비가 오며 217㎜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강서구(김포공항) 217.7㎜, 성북구 218.5㎜, 중랑구 220㎜ 등이 뒤를 이었다.“오늘도 목숨 건 퇴근” “또 미친 듯 온다”SNS에 퇴근길 직장인 걱정글 쏟아져 퇴근시간대에 수도권과 강원에는 다시 폭우가 내려 귀가하는 시민들 발목을 잡았다. 오후 8시에는 인천과 광주·양평·성남 등 경기남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35㎜ 강도로 세차게 쏟아졌다.  이날 오후 5시쯤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퇴근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전날의 교통 대란을 떠올린 이들은 “오늘도 목숨 건 퇴근”, “퇴근할 때가 되니 비가 또 미친 듯이 내린다” 같은 글을 올리며 귀갓길을 걱정했다.“비 때문에 금요일까지 호텔 잡았다”신림동 도로 싱크홀 발생, 복구 진땀   오후 6시 안팎으로 퇴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장우산으로 몸을 가리고 젖어버린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린 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으로 부지런히 걸음을 옮겼다. 아예 무릎까지 오는 장화를 신거나 샌들, 슬리퍼를 신은 이들도 많았다. 오후 6시 무렵 도심에 내린 빗줄기가 굵어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찬 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은 “으악, 또 시작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더 빨리 움직였다. 원래도 붐비는 지하철 2호선은 오후 5시 45분쯤부터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승객들은 열차 내 가운데 통로에 세 줄로 겹쳐 힘겨운 표정으로 서 있었다.9호선도 오후 6시쯤부터 운행이 재개되자 승객들이 몰려들었다. 장거리 출퇴근을 포기하고 아예 호텔에서 장기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마포구 소재 은행에서 일하는 이모(32)씨는 “어제 퇴근하고 오늘 아침 출근하며 진이 다 빠졌다”면서 “결국 비 예보가 된 금요일까지 호텔을 잡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방재용 모래함에서 모래를 꺼내 건물 입구에 쌓으며 이날 밤 예고된 또 한 번의 폭우를 대비하기도 했다. 관악구 신림동 한 도로에는 이날 오후 7시 32분쯤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소방 당국과 구청이 복구 작업을 벌였다.퇴근길 의정부에 101.5㎜ 기습 폭우 수도권과 강원 곳곳은 이날 퇴근길에만 비가 50㎜ 이상 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후 5~8시 강수량이 101.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경기 포천시에는 비가 77.5㎜ 왔고 고양시엔 71㎜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오후 5~8시 은평구에 75.6㎜, 도봉구에 67.5㎜, 강북구에 62.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지역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도봉구·종로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은,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강수량이 50~100㎜에 달하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는 시속 60㎞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느린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경기 광주 465㎜, 양평 451㎜강원 횡성 291㎜, 홍천 235㎜ 수도권에선 경기 광주 465.0㎜ 양평 450.9㎜ 여주 산북면 439.5㎜ 등 누적 강수가 기록됐다. 강원권에선 횡성(청일) 291.0㎜, 홍천 시동 235.0㎜, 춘천 남이섬 232.0㎜ 등 200㎜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300㎜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약 100㎜ 안팎 비가 왔기 때문에 10~11일엔 100~200㎜ 가량 비가 더 올 수 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9일부터 11일까지 예상하는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 100~300㎜이다. 충청권은 곳에 따라 35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 50~150㎜, 서해5도에는 30~80㎜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록적 폭우에 9명 사망·6명 실종 한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상자는 또 늘어났다. 정부는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은 9명(경기)이다. 이는 오후 3시 집계보다 사망자는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감소한 수치다. 강원 횡성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1명이 실종자로 분류됐다가 사망자로 변경됐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가 서울에서만 10건 있었으며 제방유실 3건, 사면유실 9건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741동으로, 그중 서울이 684동으로 대부분이고 인천은 54동이다. 또 옹벽 붕괴 4건, 토사유출 14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둔치주차장 20곳, 하천변 45곳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156개 탐방로, 여객선 9개 항로 등도 통제 중이다.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세대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밖에 317세대 936명이 일시 대피했다. 한편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룻 밤새 외제차 1000여대를 포함해 총 5000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658억 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 [속보] 사상자 또 늘었다, 9명 사망·6명 실종…서울 강북 산사태 경보 발령

    [속보] 사상자 또 늘었다, 9명 사망·6명 실종…서울 강북 산사태 경보 발령

    이재민 441명…주택·상가 741동 침수서울 노원·도봉·종로구에 산사태 경보 발령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상자가 또 늘어났다. 정부는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강북지역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도봉구·종로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은 9명(경기)이다. 이는 오후 3시 집계보다 사망자는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감소한 수치다. 강원 횡성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1명이 실종자로 분류됐다가 사망자로 변경됐다. 중대본은 이전 집계와 동일한 인명피해 현황을 발표했다가 이를 수정했다.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세대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밖에 317세대 936명이 일시 대피했다.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가 서울에서만 10건 있었으며 제방유실 3건, 사면유실 9건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741동으로, 그중 서울이 684동으로 대부분이고 인천은 54동이다. 또 옹벽 붕괴 4건, 토사유출 14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둔치주차장 20곳, 하천변 45곳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156개 탐방로, 여객선 9개 항로 등도 통제 중이다.10일에도 중부 100㎜ 넘는 많은 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0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에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는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0∼150㎜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강수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옹벽·축대 붕괴, 침수지역 감전 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 오늘 퇴근길도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비…내일도 최대 300㎜ 더 온다

    오늘 퇴근길도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비…내일도 최대 300㎜ 더 온다

    10일부터 전국 장마 영향…“강풍 동반”수도권·충청 모레까지 비 피해 대비해야기습적인 집중 폭우로 서울 등 수도권에 큰 인명·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10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때아닌 장마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나머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10㎜ 정도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퇴근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100㎜의 강도로 내릴 수 있으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을 중심으로 11일까지 정체전선 영향 비가 오겠다. 9일까진 중부지방과 경북은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고 나머지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었다면 10일과 11일에는 전국이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정체전선 위치에 따라 변하겠다.충청 최대 강수량 350㎜ 이상 예고10일부터 호남·영남 등 남부도 비 기상청은 10일부터 호남과 경북북부 외 영남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또 수도권과 강원은 10일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강원중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충청·경북북서내륙·전북북부는 9~11일 강수량이 100~300㎜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에서는 강수량이 350㎜ 이상 되는 곳도 나오겠다. 다른 지역 강수량은 강원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강원동해안·전북남부·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울릉도·독도 50~150㎜, 서해5도·경북남부(10일부터) 30~80㎜, 전남·경남(10일부터)·제주산지(11일) 5~40㎜로 예상된다.폭 좁은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비가 세차게 내릴 땐 시간당 강수량이 50~100㎜에 달하기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곳엔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인 강풍이 불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은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추가로 내리는 비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 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중대본 3단계 격상…풍수해 위기 ‘심각’↑尹 “재난관리체계, 원점서 재검토할 것”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에서 “집중 호우가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며칠간 호우가 지속되는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총력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산사태 취약 지역과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비상 상황에 따른 도로 통제 정보의 신속한 안내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천재지변은 불가피하지만 인재로 안타까운 인명이 피해받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 한 번 더 살피고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기상관측 역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재난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룻 밤새 외제차 1000여대를 포함해 총 5000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658억 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 올 여름 피서객들이 가장 많은 찾은 동해안 해수욕장은 아야진·송지호 등 고성

    올 여름 피서객들이 가장 많은 찾은 동해안 해수욕장은 아야진·송지호 등 고성

    올 여름 강원 동해안 최대 피서객들이 찾은 해변은 아야진·송지호 등 고성지역 해수욕장으로 조사됐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번 피서철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은 곳은 고성지역 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강릉이 최고였지만 코로나19 이후 피서객들이 고성지역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여름 동해안 83개 해수욕장에는 피서객 505만 4255명이 찾아 전년 같은 기간 394만 8236명보다 28% 늘었다. 이 가운데 아야진과 송지호해수욕장 등이 있는 고성지역 28개 해수욕장에는 전년보다 1.6% 증가한 180만 6770명이 찾았다. 고성지역 해수욕장들은 지난 7월 8일 개장한 강릉보다 일주일 늦은 같은 달 15일 개장했으나 피서객은 오히려 가장 많았다. 동해안 최고로 평가 받는 경포해수욕장 등이 있는 강릉지역 16개 해수욕장은 110만 5962명이 찾았다. 동해 60만 1278명, 속초 59만 3780명, 양양 49만 3272명, 삼척 45만 319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피서객이 줄어든 곳은 삼척이 유일(2.9%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강릉지역 해수욕장에는 610만 8026명이 찾아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었다. 당시 고성지역은 154만 5493명이 찾아 강릉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도 강릉 78만 7778명이 찾아 고성의 21만 6478명보다 많았다. 하지만 2021년부터 피서객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강릉은 전년보다 10% 감소하면서 70만 9164명이 찾았지만, 고성은 무려 732.5%가 늘어나 강원도내 6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100만을 넘긴 180만 2198명이 찾아 가장 많았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난데다 고성지역 해수욕장이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면서 피서객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수도권 11일까지 최대 300㎜ 더…비구름 12일 남부로(종합)

    수도권 11일까지 최대 300㎜ 더…비구름 12일 남부로(종합)

    금요일인 12일까진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9일 브리핑에서 전날 중부지방에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2일까지 예상되는 강수 상황을 9~11일과 12일로 나눠보면 9~11일에는 비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겠고 12일에는 남부지방이 강수 구역이 되겠다. 정체전선은 9일 오전 현재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걸쳐져 있다. 밤이 되면 정체전선이 북상해 10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많은 비를 내리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밤중에 머무는 지역은 수증기를 품은 하층제트까지 더해지면서 비구름대가 굉장히 강하게 발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10일 낮엔 북쪽 건조공기 힘이 세지면서 정체전선이 밀려내려와 11일 오전까지 충청북부와 전북북부에 폭우를 퍼붓겠다. 이때 수도권은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전선은 11일 낮 다시 북상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또 비를 쏟겠다. 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충청·경북북서내륙·전북북부에는 9~11일 100~30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충청북부에는 35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 다른 지역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강원동해안·전북남부·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 50~150㎜, 경북남부(10일부터) 30~80㎜, 전남(10일부터)·경남(11일) 5~40㎜다. 금요일인 12일엔 북쪽 건조공기 힘이 세지면서 정체전선이 남하해 남부지방에 비가 전망된다. 충청남부·전북·경북북부을 중심으론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중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들어가겠다.
  • 수도권 등 다시 폭우…내일까지 최대 300mm이상 더

    수도권 등 다시 폭우…내일까지 최대 300mm이상 더

    9일 수도권에 비가 다시 많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계속 발달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상황이다. 비구름대 형태가 동서로 길이는 길고 폭이 좁으며 동쪽으로 이동하는 속도는 시속 40㎞로 느려 구름대가 지나는 지역에 시간당 50~100㎜의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전 경기북부에 다시 폭우가 내리는 등 재차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은 출근길 영서지역 중·남부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전북·경북 등에 당분간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4시 10분 기준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00㎜, 강원동해안·충청(북부 제외)·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서해5도 50~150㎜, 전북북부·울릉도·독도·경북남부(10일) 20~80㎜, 전북남부(10일)·전남북부(10일) 5~30㎜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달리 제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의 남쪽에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 [포토] ‘쏟아지는 폭우’

    [포토] ‘쏟아지는 폭우’

    8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남부지방에선 폭염이 이어졌다. 이러한 ‘한 나라 두 날씨’는 9일에도 계속되겠다. 8일 오후 5시 현재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엔 호우특보,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충청을 ‘경계선’으로 나라가 ‘호우지역’과 ‘폭염지역’으로 둘로 갈린 모습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날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를 퍼부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특히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경기 연천군 중면은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이 173.5㎜에 달했다. 포천시 관인면은 누적 강수량이 140.5㎜,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는 139.0㎜로 집계됐다. 서울에는 오후 4시까지 49.8㎜ 비가 내렸다. 서울 내에서는 구로구 누적 강수량이 80.0㎜로 가장 많았다. 인천 누적 강수량은 98.5㎜로 기록됐다. 당분간 중부지방·전북·경북에 호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 10분 발표한 날씨해설에서 지금부터 수요일인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50㎜, 강원동해안·충청남부·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서해5도 50~150㎜, 전북·울릉도·독도·경북남부(10일) 20~80㎜로 제시했다. 지금까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많은 비가 왔다면 앞으로는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부에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 지역들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앞으로 10일까지 강수량이 350㎜ 이상이 되겠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 폭이 좁으므로 비가 세차게 쏟아질 때는 시간당 강수량이 50~80㎜ 이상일 때도 있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극심한 가뭄에 비가 요원한 남부지방까지 비구름대가 내려갈 것으론 예상되지 않는다. 남부지방에는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비가 평년(828.6㎜) 57.9%인 484.6㎜밖에 내리지 않았다. 이는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강수량으로는 두 번째로 적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는 대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남·영남·제주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2~36도까지 치솟으면서 한증막 더위가 이어지리라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4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28도, 인천 26도와 27도, 대전 26도와 29도, 광주 26도와 32도, 대구·울산 27도와 33도, 부산 26도와 31도다.
  • 비 소식과 함께 찾아온 ‘입추’…이번주 중부지역 중심 강수 예보

    비 소식과 함께 찾아온 ‘입추’…이번주 중부지역 중심 강수 예보

    8일부터 중부지역 중심으로 강한 비하천 범람 및 침수 위험에 대비해야남부,제주는 무더위·열대야 기승 여전월요일인 8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잠시 비가 멈추더라도 11일까지는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와 제주 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부터 길게는 한 주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7일 밝혔다. 화요일인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서해 5도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 강원 동해안 지역은 30~80㎜(많은 곳 150㎜ 이상)로 예측됐다. 특히 휴전선 인근 북한과 국내 연천, 파주 지역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하천 하류 지역에서 범람 및 침수 위험 등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이번 비는 현재 우리나라 위에 형성된 정체전선 영향이다.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은 좁은 정체전선의 특징 때문에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남부와 제주 등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고온다습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10~11일에도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변동 가능성은 크지만 지역에 따라 누적 강수량이 최대 500㎜ 이상일 수 있다”면서도 “8~9일과 10~11일 사이 잠깐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수증기를 동반한 채 유입되면 낮보다는 밤과 새벽 사이 집중 호우 가능성이 높지만 북쪽의 찬 공기 흐름에 따라 하루 중 언제든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했다.
  • 영일만대교 걸림돌 ‘군작전 문제’ 해결 실마리 찾나… 지역 정치권 나서

    영일만대교 걸림돌 ‘군작전 문제’ 해결 실마리 찾나… 지역 정치권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경북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의 장애물 중 하나로 꼽히는 ‘군 작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나섰다. 국민의힘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함시장도 함께 했으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영일만대교 건설 시 군함 통행 등 군 작전과 관련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양 국회의원은 영일만대교가 군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논리를 편 반면, 군 측은 작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두 의원실 관계자는 “포항시와 군 당국의 입장이 엇갈리는 건 맞지만 해결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한 회의”라며 “보안상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실제 이날 협의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봐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군 당국은 “미국 측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의원은 “영일만대교는 국가도로망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하며 국방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은 대통령 공약이자,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경북의 동해안고속도로 완성을 위해 조기에 확정·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대교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지역이 환동해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일만대교는 포항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잇는 다리로 영일만 바다 위를 관통하는 다리다. 총 길이는 18㎞(해상교량 9㎞, 접속도로 9㎞)로 건설에는 1조6189억원이 필요하다.
  • 바다·커피·서핑이 있는 강릉을 워케이션(일+휴가)의 성지로

    바다·커피·서핑이 있는 강릉을 워케이션(일+휴가)의 성지로

    “커피를 마시며 서핑을 하는 강릉은 청년들이 오고 싶어하는 근사한 도시입니다.” 최지백(31) 더웨이브컴퍼니 대표는 강릉을 일과 휴가가 결합한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고 있다. 2018년 최 대표를 포함한 세 친구는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강릉에서 살롱 문화를 파는 카페와 선술집을 열었다. 세 명의 창업 동기는 모두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최 대표는 경영대학원에 다니며 전문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평창올림픽과 함께 문을 열었던 카페와 술집은 일 년간 운영한 뒤 비즈니스 모델로 강점이 없다는 생각에 권리금을 받고 팔았다. 오래된 강릉의 도심에서 살롱 문화를 선보이자 당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지역 지원 사업을 제안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커피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기획과 사업계획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공유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현재 최 대표가 운영하는 공유사무실은 강릉 명주동에 있다. 폐업한 표구사를 개조한 공유사무실 파도살롱 근처에는 오래된 구도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매력을 살린 카페들이 곳곳에 있다. 고양이가 배를 깔고 늘어져 있거나 배롱나무가 흐드러지게 핀 카페에서 커피 도시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강릉은 전국에서 인구당 카페 밀도가 가장 높은 커피의 성지이기도 하다.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는 최 대표가 마을기업과 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세계적으로 퍼진 전염병 때문에 기획했던 포럼과 사업이 취소되면서 ‘뭐 먹고살아야 하나’란 생각에 자연스럽게 청년 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전남 목포의 괜찮아마을, 경북 문경의 달빛탐사대 등 먼저 시작한 청년 마을을 살펴보고서 강릉만이 가진 강점을 재발견했다. 강릉에는 대학교가 4곳이나 있지만,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는 부실하다는 것이 최 대표의 진단이었다. 강릉에 너무나 오고 싶어하는 수도권 청년과 일자리가 없어서 지역을 떠나는 강릉 청년을 연결해 서로 자극을 주자는 것이 더웨이브컴퍼니가 운영하는 공동체 ‘강릉살자’의 구상이다. 2년간 ‘강릉살자’ 공동체 프로그램에 23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영상 일을 하다 강릉에 사진관을 내거나 향수 제조 업체에 취직하는 등 강릉에 정착한 이는 5명이다. 최 대표는 ‘강릉살자’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청년 공동체와 이익을 생산해야 하는 영리 법인과의 간극이 컸던 것이다. 그는 “‘강릉살자’는 참여하는 청년들과 같이 밥 먹고 친구가 되면서 지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인데, 실제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일자리”라며 “지역에 계속 정착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더웨이브컴퍼니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안하고 채용했는데, 아무래도 기업이 원하는 일과 청년 개인이 원하는 일이 잘 맞지 않아 직접 채용은 어려웠다”고 말했다.성장통을 겪은 최 대표가 매진하는 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워케이션이다. 그가 참조한 해외 사례는 한국보다 먼저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의 시라하마다. 호주에서 모래를 수입해서까지 하얀 모래사장을 유지해 ‘일본의 와이키키’라 불리는 시라하마에서는 여러 대기업이 워케이션 사무소를 열었다. 해변 전체에 와이파이를 깔고, 대기업 직장인을 유치하고자 발벗고 나서면서 시라하마는 워케이션의 성지가 됐다. “워케이션은 그냥 쉬러 가는 거지 일과 휴가를 겸하는 게 가능하냐고 하는데 여기 오는 분들은 바다와 소나무 숲만 보면서 일주일 동안 진짜 일만 한다”고 최 대표는 강조했다. 회사에서 워케이션에 직원을 참여시켰을 때, 직원들은 회사 대표가 믿고 보내준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한다고 덧붙였다. 남는 시간에 최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동해안의 소나무숲을 바라보는 호텔의 워케이션 사무실에서 최 대표는 “메타버스 출근제도에서 시간이나 공간은 중요하지 않고, 업무량은 인공지능으로 충분히 감시 가능하다”면서 “바다·커피·서핑이 다 있고, 고속철로 2시간 거리인 강릉은 제주보다 접근성이 낫다”고 자신했다.
  • 경북 여행하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관광 그랜드세일

    경북 여행하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관광 그랜드세일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경북 관광 그랜드 세일’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추경예산에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여행상품 할인 행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앙선(안동·영주·풍기역)과 경부선(포항·신경주·김천구미·동대구역) KTX 열차를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철도운임을 할인(10%)해 주고 여행지원금(1인 최대 5만 원·레일 플러스 카드 현금 충전 지급)을 지급한다. 또 KTX 역사 주변 쏘카존에서 차량 이용 시 비용의 80%(도 40%·업체 40% 부담)를 지원한다. 중앙선 3개 역(안동·영주·풍기역)과 경부선 김천구미역의 쏘카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도 지원한다. 협약 온라인몰(SK앰엔서비스의 베네피아)에서 경북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가격의 50%(최대 10만 원),대형산불 피해지역인 울진 여행 상품의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지난 3월 문체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로 지정된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 5개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오는 11월 숙박시설에서 7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피서철 동해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유명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바다 여름 특별 이벤트’를 한다. 숙박 예약 앱으로 숙박시설과 해양레저 액티비티 이용 시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업계와 지역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며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트 좌초, 갯벌 고립”…서해안서 터질 사고는 다 터져

    “보트 좌초, 갯벌 고립”…서해안서 터질 사고는 다 터져

    “레저보트 좌초, 갯벌 고립…지난 주말 서해안에서 터질 사고는 거의 다 터졌어요.” 충남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 중인 지난 주말 보령 앞바다에서 선박 표류 등 해양사고 7건이 터져 하루종일 숨 돌릴 틈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보령해경에 “보트가 바위에 걸려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경비정이 출동해보니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1.6t 레저보트가 암초에 좌초돼 있었다. 보트에는 50대 8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트레일러에 레저보트를 싣고와 낚시를 하다 이같은 일을 당했다. 보령해경은 태안해경과 공조해 신고접수 40여분 만에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하고, 좌초된 보트는 2시간 30분쯤 지나 밀물이 저절로 보트를 띄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안면도 영목항으로 끌고와야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동해안과 달리 수심이 얕고 바닥이 산처럼 울뚝불뚝 튀어나와 운항시 조심해야 한다”며 “피서철도 이런데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는 다음달부터 얼마나 터질지 벌써 긴장된다”고 했다.같은 날 오후 11시쯤 보령시 무창포 앞 갯벌에서 40대 B씨(여) 부부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며 조개 등을 잡다 밀물에 고립됐다. 보령해경 해양구조대 뿐 아니라 32사단 해안대대와 대천파출소 경찰관 등까지 해안 수색에 나서 신고접수 1시간 10분여 만에 물에 둘러싸인 바위에서 B씨 부부를 구조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밤에 해무까지 끼어 방향을 잃었다고 한다”며 “야간 해변 출입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안 길이가 더 긴 태안에서도 갯벌 고립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발이 빠지면 늪처럼 빼기 어려운 갯벌 빠짐도 있지만 물때를 잘 몰라 물에 포위되는 사고도 잦다”면서 “해안 경사가 완만하고 들쭉날쭉해 밀물 때 어떤 곳은 어른 걷는 것보다 두 배쯤 빠르게 물이 쳐들어온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주말에는 대천항 앞에서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대천항으로 견인되고, 삽시도와 고대도를 찾은 관광객이 복통으로 해경에 의해 뭍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배로 삽시도는 30분, 고대도는 45분 거리다. 이 때문에 섬에 갈 때는 약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보령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안전한 줄 알고 선창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잠깐 관광 또는 식사를 하러 간 사이 바닷물에 침수되는 등 물때를 잘 몰라서 나는 사고가 빈발한다“면서 ”또 동해안에 비해 덜한 편이지만 너울성 파도가 치기도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2008년 보령 죽도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아홉 명이 목숨을 잃었다.
  • 경북 의성·경기 화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경북 의성·경기 화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경북 의성군과 경기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올랐다. 환경부는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의성군과 화성시가 신청한 지질명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성군의 경우 안계분지, 쌍호리 퇴적층, 해망산 거대건열구조, 석탑리 누룩바위, 치선리 베틀바위, 점곡퇴적층, 제오리 공룡발자국,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 의성 구산동응회암, 의성 스트로마톨라이트, 빙계계곡, 금성산 등 12곳이 의성지질공원으로 묶여 후보지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와 습곡·단층·암맥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보이는 우음도,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 등 지질명소 8곳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신청했다. 지질공원위는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의성군에 탐방안전시설 보완과 지질명소와 비지질명소를 연계한 해설프로그램 개발을, 화성시에는 갯벌과 연계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과 민관 협력사업 발굴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해당 지자체는 이 조건을 2년 내 충족해야 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연구 가치가 있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는 동시에 교육·관광사업 등에 쓸모가 있는 곳을 환경부장관이 지정한다. 현재 국가지질공원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경북 청송, 경북 동해안 등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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