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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카눈’, 일본 지난 뒤 부산·경남 상륙 가능성(영상)

    태풍 ‘카눈’, 일본 지난 뒤 부산·경남 상륙 가능성(영상)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관통한 뒤 북상해 우리나라 부산·경남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이 6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70h㎩(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m(시속 126㎞)에 강도 ‘강’ 등급의 카눈은 현재 남동진 중이다. 기상청은 동진하던 카눈이 7일 낮에 방향을 틀어 일본 가고시마현 부근 해상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카눈이 일본을 관통한 뒤에도 세력을 유지한 채 우리나라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일본 규슈 내륙 가운데로 관통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과 달리 규슈 서쪽을 스치듯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카눈이 일본을 지나고도 태풍의 위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카눈이 9일 오전 9시 강도 ‘강’ 등급으로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을 지난 뒤 10일 오전 9시 강도 ‘중’ 등급으로 부산 동쪽 약 6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부산 인근 경남 해안에 상륙해 동해안을 스치면서 북한 원산 부근까지 북상하겠다.현재 예측대로면 경상과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이 태풍 중심으로부터 풍속 25㎧ 이상 바람이 부는 폭풍반경에 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 ‘태풍 위치 70% 확률반경’(태풍 중심이 위치할 확률이 70% 이상인 범위)에 포함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 가운데 이번 주 중반부터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영동과 영남 지방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부산, 울산, 경남은 9일 밤부터 10일 밤까지, 대구, 경북, 충북은 10일 새벽부터 10일 오전까지, 강원도, 경기동부는 10일 아침부터 11일 낮까지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반경은 태풍 중심으로부터 풍속 15㎧ 이상 바람이 부는 영역을 말한다. 강풍반경에 들 경우 태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 58만명 ‘풍덩’… 폭염에 강원 해수욕장 인파 ‘올해 최다’

    58만명 ‘풍덩’… 폭염에 강원 해수욕장 인파 ‘올해 최다’

    휴가철이 절정에 이른 5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하루 동안 58만명이 몰렸다. 올여름 최다 인파다.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날 도내 85개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58만 845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고성군이 25만 6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릉시 18만 3705명, 삼척시 4만 3200명, 양양군 4만 2613명, 동해시 3만 5553명, 속초시 3만 2731명 순이었다. 올여름 누적 방문객은 444만 59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0만 6739명보다 8.3% 증가했다. 도내 85곳 해수욕장에 지난 주말 100만 6328명이 찾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는 150만명 가량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동해안 피서객이 크게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6일에도 ‘찜통 폭염’이 이어진다.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도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를 오르내리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60㎜ ▲서울·인천·경기서부 5~40㎜ ▲강원도,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제주도 5~40㎜ 등이다.
  • 동해안 해수욕장에 그물망 쳐진 까닭은…지자체 ‘상어’ 피해 방지 비상 걸려

    동해안 해수욕장에 그물망 쳐진 까닭은…지자체 ‘상어’ 피해 방지 비상 걸려

    동해안에서 상어 목격 신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지역 시군들이 피서객 안전 비상이 걸렸다. 경북 영덕군은 남호·하저·오보·경정·덕천·영리 해수욕장 일대에 길이 300m, 높이 3,5m의 ‘상어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그물망은 해수욕장의 수영 구간을 에워싸는 형태로 쳐졌다. 군 관계자는 “고래불·장사·대진 해수욕장의 경우 기존 설치된 해파리 차단망으로도 상어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이들 해수욕장에 강한 전류가 흐르는 특수장비인 상어 퇴치기를 설치한 바 있다. 포항시도 지난 15일 개장한 구룡포·도구 등 6개 해수욕장에 이미 안전 그물망을 설치했다. 또 수상오토바이에 장착해 전류를 흘려보내며 상어를 퇴치할 수 있는 상어퇴치기를 해수욕장마다 1대씩 배치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을 받은 안전요원도 투입했다. 강원 삼척 주요 해수욕장에도 상어 방지 그물망이 설치됐다. 삼척시는 지난 23일까지 삼척해수욕장 500m 구간과 맹방해수욕장 400m 구간에 상어 방지 그물망을 설치했다. 앞서 속초시도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속초해수욕장(600m)과 등대해수욕장(300m), 외옹치해수욕장(200m) 등 3개 해수욕장에 상어 방지 그물망을 설치했다. 시는 또 해수욕장 입구에 ‘상어 피해 예방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판을 설치해 피서객에게 상어로 인한 피해 상황을 알리는 한편 행정상황실 내에 ‘상어 발견 시 해수욕장 근무자 행동요령’을 부착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강원도, 경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한달새 동해안 연안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 8마리가 목격되거나 죽은 채로 발견됐다. 먼저 지난달 28일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그물에 걸린 악상어를 발견했다. 지난 10일에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24t 어선이 그물에 걸린 상어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상어는 살아 있는 상태였고 길이는 약 1.8m에 이르렀다. 이 개체는 청상아리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8일에는 포항시 남구 구만항 북서쪽 3.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민이 상어로 추정되는 2∼3m 크기의 물고기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어민이 제공한 영상을 분석해 해당 물고기가 청상아리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청상아리는 성격이 포악해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들어갈 때 너무 밝은 색 수영복이나 피부와 대비되는 수영복은 입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국내에선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상어의 공격으로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대부분 해녀와 잠수부가 피해를 입었는데 피서객 사망 사고도 1차례 있었다.
  • 내일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체감온도 36도 이르는 곳도

    내일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체감온도 36도 이르는 곳도

    목요일인 27일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치솟을 정도로 무덥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9~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5도와 32도, 인천 25도와 30도, 대전 24도와 33도, 광주 25도와 33도, 대구 24도와 34도, 울산 24도와 33도, 부산 25도와 31도다. 습도가 높아 27일을 비롯해 당분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를 이상이겠으며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내외에 이르겠다. 27일에는 경남 양산시 최고체감온도가 36도에 달하겠고 광주와 경북 경주시·의성군·경산시·칠곡군, 경남 김해시·함양군·의령군·함안군·창녕군 등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겠다. 이에 26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180개 기상특보 구역 중 170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강원 홍천평지, 충남 아산시·부여군·당진시, 세종, 전북 정읍시, 전남 담양군·해남군, 광주, 경북 안동시·경산시·경주시, 경남 창원시·김해시 등 14곳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기준이 33도 이상이다. 당분간 밤에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호남, 경북, 경남남해안, 강원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낮 기온 상승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 양은 5~60㎜, 많게는 80㎜ 이상이겠다. 소나기가 내릴 때 주변으로 순간풍속 시속 70㎞(20㎧) 내외의 돌풍이 불겠으니 이에 대비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릴 때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곧바로 기온이 다시 올라 소나기에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 기상청 “오늘로 장마철 종료”… 당분간 폭염·열대야

    기상청 “오늘로 장마철 종료”… 당분간 폭염·열대야

    전국 곳곳에 큰 수해 피해를 입힌 올해 장마가 물러간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의 장마는 전날 끝난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라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태풍 독수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490㎞ 해상에서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북진 중이다. 정체전선은 북상을 거듭해 28일엔 북한 북쪽에 자리할 전망이다. 올해 장마철은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25일, 중부지방에서 지난달 26일 시작했다. 제주는 평년(1991~2020년 평균·6월 19일)보다 늦었고 남부지방(6월 23일)과 중부지방(6월 25일)은 비슷했다. 장마 종료일을 제주(평년 장마 종료일 7월 20일)는 평년보다 늦었고, 남부지방(7월 24일)과 중부지방(7월 26일)은 평년과 같거나 비슷했다. 장마철 기간은 제주와 중부지방은 31일, 남부지방은 32일로 평년(제주 32.4일·남부지방 31.4일·중부지방 31.5일) 수준이었다. 올해 장마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8.7㎜로 집계됐다. 이는 1973년 이후 51년간 장마철 강수량 중 3번째로 많은 것이다. 평년 장마철 강수량은 356.7㎜, 장마철 강수량 1위와 2위는 2006년 704.0㎜와 2020년 701.4㎜다. 강수량만 보면 올해는 한 달 새 두 번의 장마를 겪은 셈이다.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고 이에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상승하겠다. 그간 내린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겠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해가 진 뒤에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아 수도권과 호남, 경남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대기 하층으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후부터 당분간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때가 잦겠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후에도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때문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비가 쏟아질 때가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영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및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국내외에 기부한 금액이 1조 1000억원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 속초 중심부 생활 인프라 누리는 ‘힐스테이트 속초’… 교통·교육 여건 갖춰

    속초 중심부 생활 인프라 누리는 ‘힐스테이트 속초’… 교통·교육 여건 갖춰

    현대엔지니어링이 속초 금호동 622-40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속초’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8가구, 84㎡B 171가구, 84㎡C 172가구, 84㎡D 80가구, 104㎡ 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단지는 속초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고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의 주거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단지 반경 250m 내에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하며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있으며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설악산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 설악산 울산바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했고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이 인접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있는 7번 국도, 56번 지방도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대부분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8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속초 조양동 1557-1번지 일원에 있다. 033-947-0925.
  • 막바지 장맛비…내일 전국에 다시 비

    막바지 장맛비…내일 전국에 다시 비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24일 밤부터 호남과 충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오기 시작해 25일에는 전국에 내리겠다. 24일 오후 4시 30분 현재 경남과 경북동해안, 제주산지 등에 비가 오고 다른 지역에서는 비가 멈춘 상태다. 정체전선이 남하했기 때문인데 전선이 재차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이날 밤 호남과 충청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에서는 늦은 오후, 충청에서는 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는 2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수도권 10~60㎜(경기남부 많은 곳 80㎜ 이상),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10~60㎜(강원남부내륙·산지 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청 10~60㎜(대전과 충청남부 많은 곳 80㎜ 이상), 광주·호남 30~80㎜(광주·전남 많은 곳 120㎜ 이상, 전북 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내륙·경북산지 10~60㎜(경북북부내륙·산지 많은 곳 80㎜ 이상), 경북동해안 5~40㎜, 제주 10~60㎜(산지 많은 곳 80㎜ 이상)로 예상된다. 호남에는 25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돌풍을 동반한 뇌우가 시간당 30~60㎜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어 25일 오후에는 시간당 30㎜씩 비가 올 수 있겠다. 다른 지역에선 시간당 30㎜씩 비가 내릴 때가 있겠는데 지역별 강수 집중 시간대는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북북부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대전·충남남부·충북 25일 새벽~오전, 경북북부내륙·경북북부산지 25일 새벽~오전과 25일 오후, 부산과 경남남해안 이날과 25일 오후 등이다. 제주는 이날 시간당 30㎜ 내외 호우가 올 때가 있겠다.
  •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남해 등 하구습지서 집단 서식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남해 등 하구습지서 집단 서식

    남해안 등 하구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기수갈고둥’ 집단 서식지가 발견됐다. 24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2021~2022년 남해안·동해안·제주도 등에서 실시한 하구 생태계 조사를 통해 기수갈고둥 서식지 60곳을 확인했다. 발견장소는 동해·영덕·거제·통영·고성 등 10개 지역에 개체수는 5905개로 파악됐다. 기수갈고둥은 일정한 유속과 수심이 유지되는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큰 돌이나 자갈에 붙어 산다. 서식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해안선이 개발되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국내에서는 경남과 전남, 제주도 해안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결과 강원 동해 서식이 첫 확인됐다. 특히 경남 창원~하동 등 경남 남해안 하구습지에 집중 분포했다. 하구습지는 자갈 비율이 높아 부착조류와 같은 먹이원이 풍부하고 은신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기수갈고둥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경남 고성 하구습지 13곳에서 1656개체(28.0%), 경남 거제 10곳(1454개체), 경남 사천 9곳(837개체) 등이다. 습지별로는 고성 오방천하구습지가 486개체로 가장 많았고, 거제 고현천하구습지(292개체), 거제 오수천하구습지(281개체) 등의 순이었으며 이곳에서 기수갈고둥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중 우점종으로 확인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5년까지 남해안 일부와 서해안에 위치한 하구습지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며 “멸종위기 습지생물의 서식지 보전 및 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안 갑니다”…올여름 국내 휴가지 ‘이곳’ 가장 붐빈다

    “제주도 안 갑니다”…올여름 국내 휴가지 ‘이곳’ 가장 붐빈다

    올해 여름, 국내에서 휴가를 즐길 예정인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국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휴가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지역은 동해안이었다. 동해안권이 24.2%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권(19.6%), 서해안권(11.1%), 제주권(10.1%) 순이었다. 휴가 일정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7월 29일~8월 4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3%로 가장 많았다. ‘8월 19일 이후’(16.6%), ‘7월 22~28일’(11.5%)이 뒤를 이었다. 교통수단으로는 대부분 승용차(84.7%)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항공(6.6%), 버스(4.6%), 철도(3.7%), 해운(0.5%)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국토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2일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절했다. 대책 기간에는 총 1억 12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평균으로는 460만명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수준이다.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523만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예측됐다. 평소 주말(474만대)보다 많고 금요일(534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이번 대책에는 갓길 차로 운영, 혼잡 도로 집중 관리, 휴가객을 위한 임시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고속버스, KTX, 항공편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고, 다음 달 초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를 위한 이동 지원 방안 등도 포함했다. 국토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전 해달라”며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월 28일∼8월 2일, 8월 11∼14일)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신다면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휴게소 혼잡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숲·해안길, 트레킹… 힐링, 경북 속으로

    숲·해안길, 트레킹… 힐링, 경북 속으로

    산, 바다, 강 등 천혜의 생태관광자원을 자랑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가 명소로 뜨고 있다. 대자연의 품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체험거리가 있는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트레킹은 ‘짧은 여정의 도보여행’이란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산이나 들을 터벅터벅 걷는 여행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취하고 싶어한다. 지치고 힘들 때는 사유의 공간인 길을 걷는 게 좋다. 사색 속에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혼자 걸어도, 함께 걸어도 무방하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와 달리 특별한 준비나 예약은 필요 없다. 그저 홀가분하게 떠나 걸으면 된다. 때마침 경북도가 한여름에도 청량감이 넘치는 ‘힐링’ 트레킹 코스 5곳을 추천했다. ▲동서 트레일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영덕 블루로드 ▲문경새재 옛길 ▲영양 자작나무 숲길 등이다.●‘동서 트레일 한티재’ 울진 구간 20㎞ 도는 최근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 ‘동서 트레일’의 시범구간 개통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충남, 세종, 대전, 충북, 경북) 시도를 연결하는 최초의 한반도 횡단 숲길 849㎞ 가운데 울진 구간 중 약 20㎞ 구간이다. 한반도 횡단 숲길은 이른바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린다. 이 구간은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로 불리는 망양정에서 시작돼 천연기념물 성류굴을 거치며 조선 중기 대학자인 격암 남사고 유적지와 금강송, 산림생태자원의 보고인 하원리~수곡리 숲길, 왕피천이 포함돼 있다. 가파른 비탈길에 위태롭게 걸려 있던 옛 숲길을 평탄화하고 확장했다. 한국형 트레일에 관심을 가진 트레킹족, 백패킹족이 시나브로 걸으면서 축적한 노선이 바탕이 됐다. 김호연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주무관은 “울진 시범구간은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 안길, 하천길, 제방길을 연결해 생태·문화·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라며 “이 구간은 난이도 5단계 중 1~3단계에 해당하는 길로 누구나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1호 숲길 울진 ‘금강소나무길’ 79.4㎞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정부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생태관광을 목표로 조성한 1호 숲길이다. 7개 노선 79.4㎞ 규모로 조성돼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을 만끽할 수 있다. 숲에는 수령 500년 된 대왕소나무를 비롯해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이 서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대자연의 품에서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숲길은 보부상 유적, 화전민터 등 다양한 생활문화와 조선 왕실에서 금강송 보호, 벌목 금지 및 일반인 출입통제를 알렸던 ‘황장봉계’(黃腸封界) 등 역사문화유적도 품고 있다. 숲길 가운데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500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타임캡슐을 연결하는 5.3㎞ 구간의 가족 탐방로가 인기몰이하고 있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생태에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가이드 탐방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노선별 하루 80명으로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가이드를 동반해 숲길을 이용하도록 한다. 탐방 희망자는 사전에 온라인(숲나들e)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울진국유림관리사무소 임국환 주무관은 “코로나19 이후 탐방객 감소로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한 생태체험 탐방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보석같은 4개 테마 ‘영덕 블루로드’ 동해안 절경을 따라 이어진 영덕 블루로드는 보석 같은 길이다.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 고성까지 동해안 해변길을 중심으로 총 750㎞에 걸쳐 조성된 해파랑길의 영덕 구간 64.6㎞에 이르는 해안 트레킹 코스이다. 블루로드는 해파랑길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오늘날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탄생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7선’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행정안전부 선정 ‘찾아가고 싶은 명품 녹색길 33선’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서 네티즌 평가 12위에 꼽혔으며, 2017년부터 소비자 선정 테마관광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전체 구간을 스토리텔링해 4가지 테마로 나눠놓았다. ▲쪽빛 파도의 길(총 14㎞, 4시간 정도 코스) ▲빛과 바람의 길(17.5㎞, 6시간) ▲푸른 대게의 길(15㎞, 5시간) ▲목은 사색의 길(약 17.5㎞, 6시간) 등이다. 어느 코스든 산과 바다,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멋진 코스다. 파도 포말과 파도 소리가 일품이다. 바닷가에 있는 위험한 바위 구간은 나무데크길로 바꿔놓았다. 놓치기 아까운 길이다. 지난해 187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길 문화재’ 문경 새재 옛길과 하늘재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위치한 조령 옛길인 문경새재는 국민 관광지이다. 조선시대 영남지방 선비들의 한양 과거 길로 유명하다. 관련된 수많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한국관광 100선 1위, 한국관광의 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다녀온 곳 중 하나일 것이다.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 관문으로 이어지는 6.5㎞ 구간의 아름다운 원시림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다. 수백년 내려온 황톳길은 국가가 지정한 길 문화재이다. 부드러운 황톳길을 느릿느릿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한번에 풀릴 것이다. 하루 평균 1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국내 맨발 체험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전동차를 운영하는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최근 2000년 만에 복원된 하늘재 옛길(2.48㎞)이 있다. 삼국사기는 하늘재를 백두대간을 넘는 한반도 최초의 고갯길로 기록하고 있다. 원효와 의상대사, 고구려 온달장군과 관련된 전설을 비롯해 산성과 도요지 등의 역사적 흔적도 많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설국’ 연상 순백의 영양 자작나무숲 전국 최고의 오지라 할 영양 자작나무숲은 ‘설국’(雪國)을 연상케 하는 순백의 자작나무 군락지이다. 이 숲은 1993년 인적이 드문 첩첩산중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 자락 30.6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됐다. 축구장 42개 크기 면적이다. 30년 된 지금은 20m가 넘는 자작나무 12만여 그루가 빼곡히 산자락을 뒤덮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작나무들은 뽀얀 속살 같은 하얀 껍질을 오롯이 간직해 눈이 시릴 정도다. 이 숲 2㎞ 구간에 조성된 길은 코로나19 때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내보였다. 사람들이 일상에 지쳐 시름겨워할 때 아낌없이 품어 주었다. 숲속의 온갖 새소리와 길섶으로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간마저 치유의 시간으로 자리했다. ‘웰니스 산림관광지’, ‘언택트 여행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기 시작했다. 이 숲길은 위드 코로나 이후 전국 최고 치유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탐방객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그리 호락호락 자기 모습을 내보이지 않는다. 죽파리 마을을 지나서는 어김없이 차를 세워야 한다. 이때부터 자작나무숲까지 4.7㎞는 걸어야 한다. 어렵게 숲에 도착하면 순간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치유해 준다.
  • 내일까지 또 ‘물폭탄’… 광주·전남 최대 150㎜

    내일까지 또 ‘물폭탄’… 광주·전남 최대 150㎜

    폭염이 물러가자 전국에 다시 장대비가 쏟아졌다.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은 24일 새벽까지, 전라권은 오전까지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지난 22일 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충남 태안(근흥) 191.0㎜, 전남 신안(안좌) 186.5㎜, 무안(운남) 157.0㎜, 전북 부안(위도) 156.5㎜, 인천 옹진(자월도) 137.5㎜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한반도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동쪽에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다. 그사이 좁은 통로로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남서~북동으로 긴 비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서울은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24일에는 저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정체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비를 내리겠다.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25일부터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의 충돌 강도가 약해지면서 비교적 비가 약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까지 추가 강수량은 중부지방의 경우 수도권 20~60㎜(경기남부·동부 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20~60㎜(강원내륙 많은 곳 80㎜ 이상), 강원동해안 10~40㎜, 대전·세종·충청 30~80㎜(대전·충남남부, 충북 많은 곳 120㎜ 이상), 서해5도 5~20㎜ 등이 예상된다. 광주·전남·전북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 100㎜(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20~60㎜,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10~40㎜의 추가 강수가 예상된다. 제주에는 10~60㎜, 많게는 100㎜ 이상 비가 더 내리겠다. 26일(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6일 오후)부터 다음달 1일까지 비 소식은 아직 없다. 기상청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인 제5호 태풍 ‘독수리’의 강도와 진로에 따라 북태평양고기압 경계가 결정되고, 26일 이후에도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남부·충청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광주·전남 최대 200㎜ 비

    경기남부·충청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광주·전남 최대 200㎜ 비

    폭염이 물러가자 전국에 다시 장대비가 쏟아졌다. 경기남부와 충청권은 24일 새벽까지, 전라권은 오전까지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2일 0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충남 태안(근흥) 190.0㎜, 전남 신안(안좌) 186.5㎜, 무안(운남) 157.0㎜, 완도(보길도) 156.0㎜, 인천 옹진(자월도) 137.5㎜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한반도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동쪽에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다. 그사이 좁은 통로로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남서-북동으로 긴 비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던 서울은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24일에는 저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정체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비를 내리겠다.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25일부터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고온 다습한 공기의 충돌 강도가 약해지면서 비가 비교적 약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25일까지 추가 강수량은 중부지방의 경우 수도권 30~80㎜(경기남부 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강원내륙 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동해안 5~20㎜, 충남 50~100㎜(대전·충남남부 많은 곳 150㎜ 이상), 충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이 예상된다. 남부지방에서는 광주·전남이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00㎜(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 120㎜ 이상), 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가 10~40㎜의 추가 강수가 예상된다. 제주에는 30~80㎜, 많게는 120㎜ 이상 비가 더 내리겠다. 집중호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수도권·충남서해안·충남남부·전남·전북서부는 비가 쏟아질 때 시간당 강수량이 30~60㎜, 강원내륙과 충북은 30~50㎜, 다른 지역은 30㎜ 내외가 될 전망이다. 26일(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6일 오후)부터 다음달 1일까지 비 소식은 아직 없다. 기상청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인 제5호 태풍 ‘독수리’의 강도와 진로에 따라 북태평양고기압 경계가 결정되고, 이에 따라 26일 이후에도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7월 29~30일 가장 붐빈다…동해안 여행 많아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7월 29~30일 가장 붐빈다…동해안 여행 많아

    올해 여름 휴가철에 국내여행을 가려는 이들은 승용차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7월 말~8월 초에 떠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523만대로 예상된다. 23일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휴가철 통행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가여행 출발 예정 일자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가 19.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8월 19일 이후, 7월 22일~7월 28일 순이다. 여름 휴가여행은 국내여행을 가겠다는 비율은 82.5%로 나타났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이 가장 많고, ‘남해안권’(19.6%), ‘서해안권’(11.1%), ‘수도권’(10.1%), ‘제주권’(10.1%) 순으로 조사됐다. 교통수단은 자가용(57.2%)을 가장 선호했다. 이유는 ‘동반인끼리 편하게 이용’(27.8%),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동가능’(26.0%), ‘목적지 내 이동이 많거나 편하게 이동’(21.8%) 등이었다. 그 외 교통수단은 항공(31.3%), 철도(5.4%), 버스(3.9%), 해운(1.7%) 순이다. 차를 끌고 나오는 여행객들이 많으며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예상은 하루 평균 523만대다. 이는 평시 주말 교통량(474만대)보다 10.2% 많고, 평시 금요일 교통량(534만대)보다 2.1% 적은 수준이다.휴가지로 이동하는 고속도로는 7월 29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산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 10분이다. 귀경 방향은 7월 30일에 가장 막힐 것으로 관측되며, 부산~서울이 6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에는 갓길차로 운영, 혼잡도로 집중 관리, 휴가객을 위한 임시 화장실 확충, 폭염쉼터 그늘막 설치 등 내용이 담겼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선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2만 6070회, 공급 좌석은 73만석 늘린다. KTX 임시열차는 90회, 6만 5000석 추가 공급한다. 수서고속철(SRT)도 다중 연결 편성을 41회 추가해 좌석을 1만 7000석 더 늘린다. 항공은 국내선·국제선 포함 운항횟수를 3775회, 해운은 1216회 증편한다. 아울러 다음 달 열리는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주말 전국에 다시 장맛비…많게는 100㎜ 넘게 쏟아져

    주말 전국에 다시 장맛비…많게는 100㎜ 넘게 쏟아져

    주말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최대 100㎜ 넘는 비가 오겠으며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서해5도에는 주말 50~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북부에는 최대 150㎜ 이상 올 수 있겠다. 강원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30~80㎜(강원내륙 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5~20㎜이다. 충청의 경우 대전·세종·충남 30~80㎜(충남북부와 충남남부서해안 많은 곳 120㎜), 충북중·북부 20~60㎜, 충북남부 10~40㎜ 비가 예상된다. 호남은 광주·전남·전북서부에 30~80㎜(전남해안과 전북서해안 많은 곳 각각 120㎜ 이상과 100㎜ 이상), 전북동부에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 예상 강수량은 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는 30~80㎜, 남부와 산지에 최대 15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24일에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나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에 따라 강수 중심지가 바뀔 수 있다. 현재로선 이번 비가 마지막 장맛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아직 예상에 변동성이 크나 26~27일에 전국이, 28~31일에 중부지방이 정체전선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그 가수에 그 팬… 임영웅 팬클럽 호우 피해 지원 4억 기부

    그 가수에 그 팬… 임영웅 팬클럽 호우 피해 지원 4억 기부

    가수 임영웅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클럽 ‘영웅시대’도 4억 2600여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가수 임영웅 기부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 2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지난 17~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나흘간 기부금액을 모았다. 앞서 지난 17일 임영웅과 소속사가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임영웅과 팬클럽은 그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1억 4500만원을 기부했고 8월에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약 8억 9000만원을 기부했다. 2021년 12월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약 4100만원을, 2022년 3월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약 2억 6000만원을 모금했다. 임영웅의 생일마다 기부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영웅시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엿새째 수색, 예천 실종 3명 발견 못 해…시설 피해 눈덩이

    엿새째 수색, 예천 실종 3명 발견 못 해…시설 피해 눈덩이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급류에 휩쓸리거나 매몰된 주민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20일 엿새째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 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소방과 군, 경찰 등은 이날 인력 3486명과 장비 1276대를 투입해 실종자 3명 수색과 응급 복구를 이어갔다. 당국은 2명이 실종된 감천면 벌방리와 1명이 실종된 은풍면 금곡리 일원에서 드론 12대·보트 8대 등 장비 46대, 구조견 9마리와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기준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4명(예천 14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3명(예천), 부상 17명이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변동이 없다. 당국은 혼선을 우려해 전날 수색하다가 숨진 해병대원은 호우 인명피해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표시하고 있다. 그동안 도로 유실과 계속된 폭우 등으로 피해 현장 접근이 쉽지 않다가 응급 복구가 진행되면서 피해 확인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시설 피해는 823건에 이른다. 도로 309건, 산림 토사유출 4건, 토사유출 6건, 하천 358건, 상하수도 81건, 문화재 48건, 체육시설 14건, 도서관 2건, 병원 1건 등이다. 주택은 285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됐다. 공장 4곳과 종교시설 9곳, 복지시설 4곳에도 피해가 났다. 축사 52곳이 파손되거나 물에 잠겼다. 가축 폐사는 10만 8233마리에 이른다. 농작물과 농경지 3197.2㏊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동해안에도 호우로 양식장과 어선, 어망·어구 등 77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어류 1400여마리가 폐사했다. 호우로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은 807가구 1207명이다.
  • “어머 저게 뭐야?”…해경이 순찰중 포착한 ‘희귀 해양생물’

    “어머 저게 뭐야?”…해경이 순찰중 포착한 ‘희귀 해양생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큰바다사자가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포항해경 경비정은 전날 오후 4시 7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인근을 순찰하던 중 북방파제 내측 안벽에서 해양생물을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발견한 해양생물을 촬영한 뒤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해 큰바다사자로 확인했다.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로 동해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다. 암컷의 몸길이는 평균 2.5m, 무게는 273㎏이며 수컷은 평균 몸길이가 3.3m, 최대 무게는 1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심 110∼130m까지 잠수하며, 수중에선 시속 25∼30㎞로 헤엄친다고 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적색목록 준위협으로 지정됐다. 국내에는 큰바다사자 집단 서식지가 없지만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 제주도 등지에선 드물게 나타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을 발견하면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 수지, 호우 피해 이웃에 ‘1억원’ 기부

    수지, 호우 피해 이웃에 ‘1억원’ 기부

    배우 수지가 19일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2019년 강원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에 각 1억원씩 기부하며 재난 피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수지 님에게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히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RS, 문자로도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000억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서울광장] 누가 ‘돌팔이’인가/임창용 논설위원

    [서울광장] 누가 ‘돌팔이’인가/임창용 논설위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검토가 일단락됐음에도 여진이 만만치 않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우리 정부는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일본이 제시한 계획대로만 실행된다면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IAEA의 평가보고서 자체를 믿을 수 없다며 방류를 저지하겠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에 모욕적인 수난까지 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놓고 “(오염수를) 일본에서 음용수로 쓰라고 권하라”는 억지를 썼고, 강성 지지자들은 심한 욕설과 함께 ‘뇌물 사무총장’ ‘국제사기꾼’이란 악플 테러를 가했다. 오염수 방류 계획 평가를 위해 IAEA는 자체 연구요원들과 11개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보고서는 TF가 2년여간 조사·분석한 결과물이다. TF 참여자들은 일본과 인접한 한국과 중국, 러시아는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이들이다. 한데 야당은 이들이 도출해 낸 평가 결과를 “일본 맞춤형”, “깡통 보고서”라고 비난했다. 각국 최고 전문가들이 모두 일본의 입김에 휘둘려 양심을 팔았다고 공격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게 가당키나 한가.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한국원자력학회 초청으로 지난 5월 방한했던 웨이드 엘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돌팔이 과학자”라고 저격했다. 엘리슨 교수가 간담회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물이 내 앞에 있다면 마실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이유다. 엘리슨 교수는 ‘방사선과 이성’, ‘공포가 과학을 집어삼겼다’ 등을 저술하는 등 방사성물질에 대한 지나친 공포가 외려 인류에게 큰 피해를 입혀 왔음을 입증해 왔다.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유럽의 폭발적 낙태 증가가 대표적인 사례다. 체르노빌 사고는 최악의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였다. 초기 화재 진화 과정에서 피폭된 소방대원 등 28명이 사망했고, 암 사망자도 십수명에 달했다. 하지만 엘리슨 교수에 따르면 그 이후 심각한 후유증은 없었다. 원전도 수리를 거쳐 십수년간 가동됐다. 한데 방사성물질 확산 우려로 유럽은 공포에 휩싸였고, 이는 10만여명의 낙태로 이어졌다. 하지만 37년이 지난 현재 돌연변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방사성물질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엘리슨 교수지만 그는 근거 없는 방사능 공포가 더 큰 피해를 가져왔음을 갈파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공포 자제를 당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국제적인 원자핵공학 석학인 그는 한국에서 졸지에 ‘돌팔이’로 매도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민주당은 지금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보다는 국민의 공포를 키우는 데 매몰돼 있다. 정화를 거친 오염수가 기준치를 얼마나 초과했는지, 정확히 어떤 해류를 따라 얼마 만에 우리 해역에 도달하는지 등엔 눈감은 채 그저 못 믿겠으니 방류하면 안 된다는 논리다. 야당이 자주 앞세우는 모 서울대 명예교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바꿔 학계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이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2년 뒤인 2013년 방송에 출연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아무리 많이 나가더라도 우리 남해안 동해안으로 들어오는 건 거의 없다”고 했다. “문제는 생선보다 공포”라며 “저라면 바로 저녁식사로 하겠다”고까지 했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한국 해양 생태계 침투 위험을 앞장서 설파 중이다. 과연 누가 ‘돌팔이’인가. IAEA 보고서를 작성한 다국적 전문가들인가, 근거 없는 공포를 경고한 엘리슨 교수인가. 아니면 정략적으로 공포심을 조장하는 정치인들과 줏대 없이 장단 맞추는 과학자들인가. ‘광우병 사태’에서 보았듯 시간이 가면 결국 드러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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