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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사라진 횟집/황비웅 논설위원

    [길섶에서] 사라진 횟집/황비웅 논설위원

    집 근처 단골 횟집이 사라졌다. 연어회를 좋아하는 딸애가 가끔 가자고 졸라 대던 집이다. 활어회를 시키면 매운탕도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동네 맛집이었는데, 넓은 매장 안에 수조마다 그득하던 싱싱한 횟감들을 이제는 볼 수 없다니 못내 아쉽다. 횟집이 자리하던 장소에는 요즘 핫하다는 돼지갈비집이 오픈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한파도 견뎌 온 횟집이 왜 사라졌을까. 예전보다 손님이 뜸해진 듯했지만 원인을 알 수는 없었다. 그저 명멸해 가는 자영업의 숙명이라고만 받아들이기엔 뭔가 께름칙하다. 횟집 주인의 사정을 알 수는 없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풍평피해(風評被害·헛소문으로 인한 피해)일지도 모른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횟집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고 업종 변경을 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최근 방류를 시작한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동해안에 도달하려면 4~5년이 걸린다는데, 아무 영향이 없는 지금 내린 결정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다.
  • “강원 수산물 청정”…서울 한복판서 특판전

    “강원 수산물 청정”…서울 한복판서 특판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동해안 어업인과 상인을 돕기 위한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이 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인 강릉시·동해시·속초시·삼척시·고성군·양양군, 9개 수협인 강릉·동해·속초·삼척·원덕·대포·고성·죽왕·양양수협이 공동으로 연 특판전에서는 문어, 가자미, 오징어 등 동해안 주요 수산물 37종이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특판전은 강원도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이들 기관은 특판전과 함께 무료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이영선 강원도 소상공인정책팀장은 “강원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수산물 소비 추이에 따라 추후 특판전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지사와 권혁열 강원도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한기호 국회의원,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노동진 수협 중앙회장 등 200명은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海요! 맛있魚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벌였다. 강원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들어간 지난달 24일부터 동해안에서 어획, 양식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해산물 문화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밥상을 지키기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는 어부들을 돕고 응원하는 방법은 수산물을 맛있게 더 많이 먹는 것”이라며 소비를 독려했다.
  • “결국 에어컨 켰다”…서울 이례적 ‘9월 열대야’ 오늘도 덥다

    “결국 에어컨 켰다”…서울 이례적 ‘9월 열대야’ 오늘도 덥다

    지난밤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5.0도로 역대 기상청이 관측한 9월 최저기온 중 3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초입, 이례적인 ‘9월 열대야’의 원인은 한반도로 불어온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워졌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당분간 이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서울을 비롯해 인천·청주·군산·제주·서귀포·여수 등의 밤 최저기온(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인천(일 최저기온 25.6도)과 청주(25.6도), 군산(25.0도) 등은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더운 9월 밤’으로 기록됐다. 서울에서 9월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앞서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이례적 현상이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따르면 인천과 서울의 이번 열대야는 사상 두 번째로 늦은 기록이다. 이번 열대야는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져 서쪽을 중심으로 밤공기가 데워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지만, 태백산맥을 넘은 바람을 맞는 서쪽 지방은 ‘푄(독일어: Föhn) 현상’으로 인해 ‘서고동저(西高東低)’의 기온분포를 보인 것이다. 이런 열대야는 오늘 밤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도 한동안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권·충청·호남·경상 서부 등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한낮에도 기온이 25~30도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 땅끝보다 한걸음 더 ‘스카이워크’…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다

    땅끝보다 한걸음 더 ‘스카이워크’…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다

    한반도의 남쪽 끝이자 대륙의 시작인 땅끝마을.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땅끝에 서는 마음은 어떨까. 그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한반도의 머리인 백두에서 시작된 지맥이 등줄기를 따라 휘몰아쳐 오다 땅끝에서 숨을 고르고 우뚝 멈춰 섰다. 땅끝마을의 사자봉이다. 땅끝바다를 마주보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는 북쪽 달마산으로 이어지는 첩첩산중, 동쪽으로는 흰 물살을 일으키며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 드넓게 펼쳐진 양식장 사이를 오가는 어선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남으로는 흑일도, 백일도, 노화도, 보길도 같은 섬과 다도해가 보석처럼 반짝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까지 볼 수 있으니 땅끝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일출과 일몰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해 끝인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사이에는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발 400여m의 사자봉 전망대까지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를 수 있게 모노레일이 깔렸다. 땅끝마을의 또다른 명물이다. 3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서남해의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해남군은 고대 해양국가의 거점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문화가 만난 곳이었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의 미황사 사적비에는 땅끝의 역사가 쓰여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인도에서 건너온 돌배가 불상과 경전을 싣고 사자포구에 들어왔는데 아도화상이 이를 알고 불상과 경전을 모셔다가 미황사를 창건했다고 기록돼 있다. 불교의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사자봉 정상엔 횃불 모양 전망대보석처럼 빛나는 다도해 잡힐 듯맑은 날엔 멀리 제주도까지 보여 코리아 둘레길의 시작점 땅끝탑젊은이 최애 성지인 ‘스카이워크’유리바닥 너머 바닷물에 스릴 짱 6대륙 땅끝 한데 모은 ‘땅끝공원’1만 3000㎡ 규모 산책로 펼쳐져실제보다 줄인 각국 땅끝탑 눈길 ●국토순례 성지 ‘코리아 둘레길’ 전망대에서 아래쪽으로 500여m를 내려가면 우리나라 땅끝 지점을 가리키는 땅끝탑이 서 있다. 북위 34도 17분 38초 한반도 땅끝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이다. 이곳에서 육지가 시작된다. 땅끝탑에는 손광은 시인의 시가 새겨져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맨끝 땅/갈두리 사자봉 땅끝에 서서/길손이여/토말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게/…/백두에서 토말까지 손을 흔들게/수천년 지켜온 땅끝에 서서/수만년 지켜갈 땅끝에 서서/꽃밭에 바람 일 듯 손을 흔들게/마음에 묻힌 생각/하늘에 바람에 띄워 보내게” 땅끝탑 위용에 걸맞게 웅장한 시다.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기상을 잘 표현했다. 땅끝탑은 많은 사람이 국토 순례를 시작하기도, 마치기도 하는 곳이다. 끝은 시작이기도 하다. 최근 조성된 ‘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4가지 길로 나눴다. 해파랑길(동해안)과 서해랑길(서해안), 남파랑길(남해안), DMZ 평화의 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땅끝탑 주변에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해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기호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바닥의 일부가 투명한 강화유리로 돼 있어서 땅끝바다 위를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땅끝마을에서 만나는 ‘세계의 땅끝’ 땅끝 명소의 하나로 세계땅끝공원이 있다. 세계 6대륙의 땅끝을 한번에 만나는 곳이다. 땅끝 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에서 가깝다. 1만 3000㎡ 규모로 대륙의 땅끝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6대륙을 상징하는 정원이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다. 6대륙의 땅끝은 포르투갈 호카곳을 비롯해 아프리카 테이블마운틴, 멕시코 엘아르코데카보산, 아르헨티나 에클레어 등대, 호주 오페라하우스와 해남 땅끝마을의 땅끝탑이다. 실제보다 축소된 크기의 조형물과 함께 6대륙 땅끝의 의미가 담긴 안내판을 배치하고 대륙별 민속음악이 흘러나오게 동선을 꾸몄다. 특히 땅끝 관광지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이국적인 조경이 어우러져 사진 찍는 데 그만이다.●국내 최대 규모 ‘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다. 마도로스로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던 임양수 관장이 40년 넘게 수집한 1만 5000여종, 5만 6000여점의 해양자원을 전시한다. 국내 관련 박물관 중 최대 규모다. 상어의 입을 통과하는 출입문과 문어가 건물 옥상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건물의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땅끝 주변에는 고운 모래로 이뤄진 해수욕장이 곳곳에 있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대표적인 곳이 송호리 해수욕장이다. 긴 해송림과 고운 모래, 잔잔한 파도가 호수와 같다고 해 ‘송호’다. 송호리 해수욕장 가까이 땅끝오토캠핑리조트에는 캐러밴과 오토캠핑장, 야영장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 5분 거리의 황토나라 테마촌에는 객실과 야영장이 있다. 땅끝에서 북평, 북일면을 잇는 해변도로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낙조에 물드는 해변은 백미로 꼽힌다.
  • UFO가 동해 몰려왔다?…美 국방부 정보 홈페이지 보니

    UFO가 동해 몰려왔다?…美 국방부 정보 홈페이지 보니

    미국 국방부가 이른바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관련된 홈페이지를 열고 관련신고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모든 영역의 이상 현상 조사 사무소’(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AARO) 관련 정보를 일반 국민에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AARO는 육해공, 우주 등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 ‘미확인 이상현상’(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을 식별, 조사하기 위해 2022년 7월 국방부 산하에 설립된 조직이다. 실제 공개된 홈페이지를 보면 AARO의 임무와 비전 등이 간략하게 담겨있는데, 특히 'UAP(미확인공중현상) 리포팅 트렌드'라는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1996~2023년까지 UAP로 보고된 특징들로 '원형, 길이 1~4m, 흰색, 회색, 반투명, 고도 3~9㎞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미 정부에서는 일반적으로 잘알려진 UFO 대신 UAP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특히 UAP가 자주 목격되는 핫스팟이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중에는 미 동해안과 페르시아만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해 주변도 짙은 색깔로 표시돼 있다. 곧 이 지역에서도 UAP가 자주 목격됐다는 의미인 것. 그러나 AARO 측은 이에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AARO 측은 UAP로 보고되기 쉬운 물체도 언급했는데 이중에는 항공기, 풍선, 드론, 위성 등이 있으며 일반인들의 최고 관심인 '외계 기술의 존재를 나타내는 증거는 없다'고 적었다. AARO가 이같은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유는 UAP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신고를 받기 위해서다. 숀 커크패트릭 AARO 소장은 “이 사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AARO의 업무와 조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UAP를 신고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11호는 中, 12호는 日로… 태풍 비껴가지만 2일까지 남부·제주 많은 비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오는 3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는 가운데 2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2일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하이쿠이는 오는 3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쿠이가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고온다습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보내면서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2일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1~2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경북·제주 50~150㎜, 전남 30~80㎜, 전북 5~40㎜다. 특히 제주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 동해안 등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다만 하이쿠이의 이동 경로, 괌 동쪽 해상에서 일본 가고시마 남쪽으로 북서진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기러기’의 이동 속도와 경로 등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크겠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의 목적이 임업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원 개발이라면 어려운 분야를 계속 연구하기보다는 기업과 연결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4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는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산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이를 공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북문화재단의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반영은 매년 발생하는 사항으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인접 시군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대응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르느라 수고했지만 예산편성 미흡으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며 예산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대한민국시조문학관조성, 예천군립박서보미술관 건립 등 해당 시군의 사업 취소나 포기로 전액삭감된 사업에 대해 면밀한 사전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본 사업에 기투자된 예산으로 인해 국가적 낭비가 발생했다고 질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청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의 숙소가 경북이 아닌 서울에 마련되어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과 관련해 환경부의 지침이 마련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시작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의 인력운영비와 공공요금 부족으로 인한 운영비 증액과 관련하여 예측이 가능한 연간 운영비는 추경이 본예산에 편성해야 할 사안이라며 추경 편성은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유차량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업효과가 좋더라도 관련 업계가 수용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며 사업의 신중한 구상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야영장안전위생시설개보수지원을 통해 설치되는 화장실은 고속도로 화장실 등과 함께 몰래카메라 감지기가 꼭 필요한 장소이므로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애인체육대회를 도민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예산의 많은 부분을 홍보에 할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힐링로드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청소년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비행 청소년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사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이 기능성식품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산림관광, 힐링, 숲길조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족한 재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연말까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요건 강화 추진… 고양·안산 ‘비상’

    정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요건 강화 추진… 고양·안산 ‘비상’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난감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쯤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23~2032년)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가 지난 6월 마련안 기본계획안에는 각 시도가 확보한 기존 경제자유구역에 미개발·미분양 용지가 전체 면적의 10% 이상이거나 단위 개발사업지구 면적의 30% 이상인 경우 추가 지정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의 경우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평택 현덕지구(2.32㎢)·포승지구(2.04㎢), 시흥 배곧지구(0.88㎢) 등 3곳의 총개발률은 55.7%에 불과하다. 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요건(미개발·미분양률 10% 이상)을 한참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 2월 지정된 강원 동해안권의 개발률도 15.5%, 2003년 10월 지정된 광영만권의 개발률도 79.6%에 불과해 추가 지정이 어려울 전망이다. 계획안이 이번에 그대로 확정되면 내년 지정을 목표로 현재 연구용역 중인 고양 JDS지구(26.7㎢)와 안산 사이언스밸리(3.73㎢)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불가능해진다. 한 경기도의원은 “특정 지구의 미개발률이 높을 경우 해당 지구에 대한 확장을 제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으나, 같은 광역지자체 소속이라고 해서 그 외 다른 모든 지구의 확장까지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 역시 “제2차 기본계획에 따라 이미 경자구역 추가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인 고양 및 안산에까지 강화된 지정 요건을 적용해 제한하면 지역에서의 반발은 물론 행정 신뢰도가 추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안산 이외에 파주·광명·김포 등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지구 지정을 예방하려는 정부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경쟁력 있는 지역까지 배제하면 국가의 성장동력을 잃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련 광역지자체를 통해 기초 지자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성명서 발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긴급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경상북도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배한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24일 13시부터 시작된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침체로 인한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골자로 한 개정조례안을 오는 제341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긴급성명서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 됨에 따라 동해안의 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 국가로서 수산업에 대한 신뢰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높습니다. 이번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해 동해안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훼손되어 수산업계 종사자의 피해가 우려되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경북도는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규제를 유지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수산물의 안전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해 왔습니다만 이번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국민의 건강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고 위협받는 어업인들, 수산업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그 어느 떄 보다도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합니다. 이에 우리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한 소비와 수산업 종사자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가.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류 오염수와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피해에 따른 대비책을 즉각 마련해 주십시오. 나. 경상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상북도의회에서도 명예수산물 홍보단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아‘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조례’를 개정하는 등 동해안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도민과 수산업 종사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2023. 8. 24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한철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김진태 “근거없는 과도한 불안감 조성 도움 안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김진태 “근거없는 과도한 불안감 조성 도움 안돼”

    김진태 강원지사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24일 “이상징후가 있으면 즉각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도민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있을 경우 즉각 국민에게 알리고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가 문제없는 것으로 나오면 어업인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산물 판촉과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도민에게 돌아올 뿐이다”며 “도정을 믿고 맡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는 이날부터 도내 동해안에서 어획, 양식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주기를 월 2회에서 일일 1회로 대폭 강화했다. 검사 시료는 도내 위판장 21곳에서 채취하고, 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다. 검사 결과는 도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한다.
  • 25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고 강한 비…주말엔 다시 폭염

    25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고 강한 비…주말엔 다시 폭염

    금요일인 25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고 강한 비가 오고 이후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무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2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는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 호남, 경남서부, 제주 등에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강원영서북부·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상태로 경기남부서해안·경기북동내륙·충남서해안엔 시간당 30~60㎜, 서울 등 다른 특보 발령지에는 시간당 10~30㎜씩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24일부터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동진해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이 비는 25일 오전에 대체로 멎겠으나, 동해상에 빠져나간 저기압 뒤편에서 부는 바람을 맞는 동해안은 비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다. 또한 내륙지역은 25일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올 수 있겠다. 앞으로 25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강원영동북부 50~120㎜(최대 150㎜ 이상), 서해5도·독도·울릉도 5~40㎜, 강원영동중·남부 30~80㎜, 충청·남부지방 50~120㎜(충남서해안·전라해안·경북남동부해안·경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제주 50~150㎜(최대 200㎜ 이상)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제주는 이날 중 시간당 30~60㎜씩 물벼락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24일의 경우 남부지방에 시간당 30~60㎜, 중부지방과 제주에 시간당 30㎜ 내외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우리나라는 다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에 영향받겠다. 오는 주말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나타나겠다. 현재 폭염특보는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강원남부와 영남에만 내려진 상태인데 비가 오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해제됐다가 비가 멎은 뒤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28일부터 30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
  • 수도권·서해안 중심 많은 비… 그친 후엔 다시 찜통더위

    수도권·서해안 중심 많은 비… 그친 후엔 다시 찜통더위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2일부터 수도권과 서해안 등 우리나라 서쪽 지역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빠르게 기온이 치솟아 한동안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부터 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안,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중부지방과 전라권으로 확대된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저지대 침수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비구름대는 점차 내륙으로 이동해 수요일인 23일 오전쯤에는 경상권까지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23일까지 인천·경기 북부, 서해 5도 50~120㎜, 서울·경기 남부 30~100㎜, 강원 내륙과 강원 중·북부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제주 30~80㎜, 강원 남부 산지·동해안 5~30㎜다. 특히 경기 북부와 제주 산지의 경우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24일과 25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다만 저기압의 위치나 이동 경로, 발달 정도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비가 내려도 평년보다 무더운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은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이지만 경상권 일부 지역은 이날까지 폭염 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른 지역도 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해제되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 22일부터 수도권에 많은 비…경기 북부 최대 150mm

    22일부터 수도권에 많은 비…경기 북부 최대 150mm

    비 내려도 무더위 계속될 전망수도권 ‘매우 강한’ 소나기 내려24·25일에도 저기압 영향 비 예보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2일부터 수도권과 서해안 등 우리나라 서쪽 지역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릴 땐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렇지 않을 땐 빠르게 기온이 치솟아 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부터 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서해안,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중부지방과 전라권으로 확대된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저지대 침수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비 구름대는 점차 내륙으로 이동해 수요일인 23일 오전쯤에는 경상권까지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23일까지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50∼120㎜, 서울·경기 남부 30~100㎜, 강원 내륙과 강원 중·북부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제주 30∼80㎜, 강원 남부산지·동해안 5~30㎜다. 특히 경기 북부와 제주 산지엔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24일과 25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다만 저기압의 위치나 이동 경로, 발달 정도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비가 내려도 평년보다 무더운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23일은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이지만, 경상권 일부 지역은 이날까지 폭염 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른 지역도 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해제되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 ‘낮 최고 34도’ 무더위…중부내륙 강한 소나기

    ‘낮 최고 34도’ 무더위…중부내륙 강한 소나기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도심 지역과 서해안·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이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3도, 수원 25.4도, 춘천 23.8도, 강릉 23.8도, 청주 26.3도, 대전 25.1도, 전주 26.3도, 광주 25.6도, 제주 27.1도, 대구 25.0도, 부산 26.4도, 울산 24.3도, 창원 25.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저녁까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에도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60㎜, 강원 동해안과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40㎜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中,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활주로…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 중

    中,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활주로…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 중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군도(중국 이름 시사군도, 베트남 이름 호앙사군도)의 트라이튼 섬(중국 이름 중젠도)에 활주로를 짓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 통신은 각각 유럽우주기구(ESA)의 센티넬-2A 위성과 상업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트라이튼섬 동서로 630m 길이의 활주로를 건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활주로는 지난달 중순부터 위성 사진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라이튼섬 활주로 건설 기간 활주로 남쪽 약 100m 지점에도 새 건물이 들어섰으며, 도로나 항공기 유도로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파라셀군도는 베트남과 함께 대만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분쟁지역이다. 트라이튼섬은 파라셀군도 중 베트남 동해안에 가장 가까이 있다. 중국은 앞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융수자오)와 미스치프 암초(메이지자오)에도 활주로를 지었다. 트라이튼섬에 짓는 활주로는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군사시설을 확장해나가는 최신 징후이지만, 남중국해에 지은 다른 활주로보다 훨씬 짧아 이용할 수 있는 군용기가 제한된다고 SCMP는 짚었다. 이어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 건설한 활주로의 길이는 3㎞ 이상으로 인민해방군의 H-6 폭격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중젠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인 시사군도의 일부다. 중국이 자국 영토에 건설 활동을 하는 것은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관영 매체들에는 중국 해군 병사들이 트라이튼섬에 주둔하는 동안 훈련하며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사가 실렸다. 중국은 또한 해군 지원을 위해 헬기 이착륙장, 건물, 레이돔, 농구장과 항구도 지었다. 남중국해는 막대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데다 중동에서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 지역으로 가는 유조선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주변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주변을 따라 ‘남해 구단선’을 긋고, 구단선 내 곳곳에 인공섬을 건설하면서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 ‘금징어’ 된 몸값에… 울릉 ‘오징어 축제’ 준비 발동동

    ‘금징어’ 된 몸값에… 울릉 ‘오징어 축제’ 준비 발동동

    경북 울릉군이 지역 최대 축제인 오징어 축제를 앞두고 ‘오징어 확보’ 비상을 걸고 나섰다.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어획량 급감으로 ‘금징어’로 불릴 정도로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울릉군은 16~18일 3일간 저동항을 비롯한 천부항, 내수전 마을 등에서 ‘제21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징어 맨손 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게임, 오징어가면만들기, 오징어콘서트 등 오징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뵌다. 하지만 문제는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오징어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울릉수협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올해 오징어 위판량은 1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t에 비해 70% 이상 급감했다. 이에 따라 산오징어 위판 가격도 지난해 20마리 1급(대·중·소)에 2만∼6만원 하던 게 요즘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것. 이처럼 오징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수협의 위판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고 수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울릉 수협 소속 한 오징어 중매인도 “50년간 오징어 산업에 종사했지만 올해 같은 오징어 흉년은 없었다”고 했다. 인근 강원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오징어 어획량은 836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60t의 61%, 최근 3년 평균 2917t의 29%에 불과하다.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한 것은 예년에 비해 수온이 높아진 데다 유가 상승 등 비용 부담으로 출어를 포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중국 어선들이 북한 수역에 들어가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영향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오징어 맨손잡이 체험행사를 다른 활어를 섞어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주인공인 오징어가 너무 귀해져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징어를 최대한 확보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3년 경북도 지정 축제’ 심사에서 울릉 오징어 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 폭염에도 ‘아이 좋아’

    폭염에도 ‘아이 좋아’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경기 광주·양주·안성·양평과 충남 부여, 전남 담양·곡성·구례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뉴스1
  • 오징어 없는 울릉도 오징어축제 될라

    오징어 없는 울릉도 오징어축제 될라

    경북 울릉군이 지역 최대 축제인 오징어 축제를 앞두고 ‘오징어 확보’ 비상을 걸고 나섰다.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금징어’로 불릴 정도로 오징어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울릉군은 16~18일까지 3일간 저동항을 비롯한 천부항, 내수전 마을 등에서 ‘제21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징어 맨손 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게임, 오징어가면만들기, 오징어콘서트 등 오징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뵌다. 하지만 문제는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오징어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울릉수협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까지 올해 오징어 위판량은 1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t에 비해 70% 이상 급감했다. 이에 따라 산오징어 위판 가격도 지난해 20마리 1급(대·중·소)에 2만∼6만원 하던 것이 요즘은 부르는게 값이라는 것. 이처럼 오징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수협의 위판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고 수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울릉 수협 소속 한 오징어 중매인도 “50년간 오징어 산업에 종사했지만 올해 같은 오징어 흉년은 없었다”고 했다. 인근 강원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오징어 어획량은 836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60t의 61%, 최근 3년 평균 2917t의 29%에 불과하다. 오징어 어획이 감소한 것은 예년에 비해 수온이 높아진 데다 유가 상승 등 비용 부담으로 출어를 포기했기 때문으로분석되고 있다. 또 최근 중국 어선들이 북한 수역에 들어가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영향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오징어 맨손잡이 체험행사를 오징어 외에 다른 활어를 섞어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주인공인 오징어가 너무 귀해져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징어를 최대한 확보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3년 경북도 지정 축제’ 심사에서 울릉 오징어 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 다시 33도 무더위… 광복절 연휴 내내 전국 ‘찜통’

    다시 33도 무더위… 광복절 연휴 내내 전국 ‘찜통’

    한반도를 덮친 제6호 태풍 ‘카눈’이 물러간 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습한 폭염이 찾아왔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서울과 경기(김포·연천·고양·파주 제외), 충북 청주·옥천, 대전 등 중부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폭염이 시작된 남부지방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나들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무덥겠다”면서 “도심이나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이 남긴 비구름으로 인해 더위가 주춤했던 수도권 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하루 만에 7도 가까이 뛰었다. 전날 한낮에도 24.1도였던 서울은 이날 31.0도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인천은 25.8도에서 30.5도, 수원은 26.3도에서 31.5도로 5도 안팎 상승했다. 습한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되겠다. 14일 서울 33도, 대구 32도, 광주 33도 등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광복절인 15일에도 서울 32도, 대구 33도의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다. 14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영서,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경상 북서·북동 내륙, 충남 내륙, 제주도 등에는 5~3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은 당분간 선선하겠지만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다. 제7호 태풍 ‘란’은 우리나라를 직접 지나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차 북상하는 란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겠다. 강원 영동은 14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 태풍 가니 전국 폭염…동해안엔 너울성 파도

    태풍 가니 전국 폭염…동해안엔 너울성 파도

    한반도를 덮친 제6호 태풍 ‘카눈’이 물러간 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습한 폭염이 찾아왔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서울과 경기(김포·연천·고양·파주 제외), 충북 청주·옥천, 대전 등 중부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폭염이 시작된 남부지방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나들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무덥겠다”면서 “도심이나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이 남긴 비구름으로 인해 더위가 주춤했던 수도권 등에선 낮 최고기온이 하루 만에 7도 가까이 뛰었다. 전날 한낮에도 24.1도였던 서울은 이날 31.0도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인천은 25.8도에서 30.5도, 수원은 26.3도에서 31.2도로 5도 안팎 상승했다. 습한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되겠다. 14일 서울 32도, 대구 32도, 광주 33도 등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광복절인 15일에도 서울 32도, 대구 33도의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다. 14일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5~3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은 당분간 선선하겠지만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다. 제7호 태풍 ‘란’은 우리나라를 직접 지나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차 북상하는 ‘란’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겠다. 강원 영동은 14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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