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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동해권시대 새 기항지 될 포항 영일만항 새달 8일 개항

    환동해권시대 새 기항지 될 포항 영일만항 새달 8일 개항

    환동해권시대의 해양 실크로드의 새로운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경북 포항 영일만항이 다음달 역사적인 개항을 한다. 포항시는 8월8일 대구·경북의 유일한 해양진출 관문항이자 환동해 물류 중심항으로 우뚝 설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준공돼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 4월 첫삽을 뜬 지 4년 4개월만이다. 1단계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2015년까지 총 1조 5217억원을 들여 15척의 배를 동시에 부두에 댈 수 있는 시설 가운데 가장 먼저 준공되는 것이다. 부두는 컨테이너·일반·잡화·광석·조선 등을 위한 것으로 모두 완공되면 동해안에서 가장 큰 항만시설이 된다. 지금까지 3316억원이 투입돼 건설된 컨테이너부두는 최대 3만t급 선박 4척이 동시에 부두에 댈 수 있고, 연간 24만TEU(1200만t,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의 하역 능력을 갖췄다. ●러시아·서일본과 가까워 유리 부두의 북방파제(3.1㎞)와 주 진입로인 항만 배후도로(9.7㎞)도 완공됐고, 컨테이너의 선·하적 장비인 크레인 7대도 설치를 마쳤다. 현재는 시험운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영일만 일대 70만 9000여㎡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물류기업 및 산업의 유치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개항하면 일본·중국·러시아 및 동남아·유럽·미주로 가는 화물처리가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종합 물류거점항으로 육성할 목표다. 영일만항의 최대 경쟁력은 물류비 절감에 따른 높은 경제성이다. 우리나라 수출의 14.6%를 차지하는 대구·경북에 위치한 데다 대구~부산(130㎞), 구미~부산(170㎞) 도로를 이용해 부산항으로 가는 현재 물류수송에 비해 포항~대구(85㎞), 포항~구미(120㎞)는 TE U당 8만~10만원을 줄일 수 있다. ●이미 36만TEU 물동량 확보 또 영일만항은 부산항과 비교해 극동 러시아와는 110㎞, 서일본 지역과는 70㎞ 이상 항해가 단축되는 이점도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포항해양항만청·포항영일신항만㈜ 등은 영일만항의 성공적 개항과 조기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미 코오롱·포스코·현대제철·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의 15개 회원사 등 총 38개 화주 및 선사측과의 양해각서( MOU) 교환으로 36만TEU의 물동량을 확보했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일본의 후쿠야마·니가타 등 해외 도시에 공격적 포토 세일즈 활동을 펼친 결과 러시아 최대 선사인 페스코(FESCO) 를 유치하는 등 국제 무역항으로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조례를 각각 제정해 항로연장지원금으로 TEU당 5만원 이내에서 3년간 지원하고, 선사측의 특화 항로개설 운영에 따른 연간 운항손실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를 최초 항로 개설일로부터 2년까지 지원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는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경제활성화와 제2의 영일만 기적창출이라는 염원을 안고 개항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국내는 물론 러시아와 중국 3성, 일본 서안 및 북한 등 북방물류의 최적지에 위치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영일만항이 국제 물류 중심항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민들조개종묘 100만마리 방류

    동해안에서 줄어드는 민들조개가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자란다.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2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진하해수욕장에 동해안 특산품종인 민들조개 종묘 100만마리를 방류했다. 민들조개는 동해안 수심 2~10m 사이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지방에서는 대합·대복·째복 등으로 불린다. 민들조개는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 인, 타우린 등을 다량 함유해 간 기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패류다. 서해안의 바지락, 남해안의 재첩과 같은 매우 중요한 패류 자원으로 분류된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지방시대]유럽행의 첫발, 경춘고속도로/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지방시대]유럽행의 첫발, 경춘고속도로/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2009년 7월15일은 우리 춘천시민을 비롯한 강원도민이 정말로 학수고대해 왔던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뚫린 날이다. 경춘고속도로의 개통이 갖는 우리의 감회는 매우 크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1968년에, 그리고 경부고속도로가 1970년에 개통된 지 40여년이 지났으니, 만시지탄의 감정을 억제하기 힘들다. 그간 국내 많은 고속도로의 개통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교통상의 소외감은 말할 수 없이 컸다. 이로 인한 지역발전의 더딤으로 가슴앓이를 해온 것을 생각하면, 그 응어리가 일시에 풀려 속이 시원해진다. 그런데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이용료가 비싸 고속도로에 올라서기를 망설일 운전자들의 모습에 말이 안 나온다. 이는 기왕에 건설된 도로의 효율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를 씻어내기 힘들다. 아울러 아직 이 도로의 종착지인 양양까지의 동서고속도로가 완성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이제 반 정도의 완성일 뿐이다. 인천~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완성될 때에 우리는 단순히 한반도를 횡단하는 것을 넘어 동해를 거쳐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와 연결,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해 유럽을 일주하는 꿈을 꿀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대학의 개척자프로그램(pathfinder program)으로 2년 전 학생 5명과 한 조가 되어 춘천을 떠나 속초에서 배를 타고 동해를 건너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 하선하였다. 이곳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1만 1000㎞를 여행한 일이 있다. 도중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등에 내려 지역의 농촌지역과 유적지 등을 탐방하였다. 이는 우리 선조들의 행적을 살핌과 동시에 세계를 보는 안목과 이해를 넓히는 귀중한 체험시간이었다. 특히 도중에 내린 바이칼호의 이르쿠츠크시 배낭족 숙소의 넓은 방에서 유럽에서 온 많은 남녀노소의 배낭족들과 함께 어울렸다. 그들의 행선지는 한결같이 횡단열차의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니라, 몽골을 경유하는 중국의 베이징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그리하여 중국을 돌아보거나 동남아를 경유하여 귀국하는 코스를 택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를 막다른 골목으로 여겼다. 이들이 가진 안내서에도 더 이상 나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어쨌거나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반 정도만 타 보고 애써 만족하려는 이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들이 이 철도의 종착지인 블라디보스토크까지만 오게 해도, 그 다음 행선지는 분명히 배를 이용하여 속초까지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다행히도 최근 동해항과 블라디보스토크 그리고 일본의 동해안지방을 연결하는 정기 페리선이 운항을 시작했다는 보도를 보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렇게 될 때, 동서고속도로는 그 의미를 글로벌화하는 차원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참 이야기가 오가는 속초까지의 동서고속철도까지 만들어질 때 그 의미는 훨씬 커질 것이다. 일본 도쿄에서 시작, 경부고속도로와 북한과 중국을 지나 동남아와 서남아시아 등을 거쳐 이스탄불에 이르러 유럽과 연결되는 장장 14만㎞ 공식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못지않게, 서울~춘천의 고속도로는 유럽으로 가는 북방의 신문명교류로이다. 그리고 북방경제의 활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경춘고속도로는 국내의 지역균형발전의 차원을 넘어 글로벌화를 한층 더 높이는 도로가 될 것임을 믿고 있다.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 낭·만·가·도 고성~삼척 240㎞ 해안도로 사계절 관광지로 정비

    낭·만·가·도 고성~삼척 240㎞ 해안도로 사계절 관광지로 정비

    ‘푸른 파도 철썩이는 동해 바닷가 도로를 사계절 시원하게 달려봅시다.’ 청정바다와 천혜절경, 산해진미가 끝없이 이어지는 강원 고성~삼척을 잇는 240㎞ 해안도로를 따라 꿈과 낭만이 흐르는 ‘낭만가도(漫街道)’가 조성된다. 20일 경포해변에서 낭만가도 선포식이 열린다.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해변을 따라 설악산과 관동팔경의 빼어난 절경을 보고 먹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음미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새롭게 정비된다. 동해안 낭만가도를 따라 미리 달려보자. ●고성-물회·명태맑은탕 등 ‘맛의 낭만’ 낭만가도의 끝단인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는 안보관광지다.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지나서 휴전선에 가로막힌 금강산과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된 나라의 비극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바닷가에서 해돋이를 보며 북한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명태잡이로 흥청대던 거진에서는 김일성 별장이 있는 화진포를 둘러보고 명태 관련 특산품을 맛볼 수 있다. 길을 재촉해 간성에 이르면 물회와 명태맑은탕, 도치 두루치기, 털게찜, 도루묵 찌개 등 고성 8미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양성했던 건봉사를 둘러볼 수 있다. 청간정이 있는 천진리 인근에는 콘도들이 밀집해 있다. ●양양-낙산사·동해바다 ‘해변의 낭만’ 이어 수학여행의 추억을 간직한 속초에 이르면 영랑호와 청초호가 반긴다. 아바이마을의 사연과 풍성한 해산물, 갯배 등을 소재로 낭만가도로 꾸며진다. 양양 낙산사에 오르면 탁트인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낙산사 의상대~홍련암으로 이어지는 길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양양에서 강릉까지는 국도와 해안도로가 시원하다. 55㎞에 이르는 해변을 낀 낭만가도는 동해바다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며 달릴 수 있다. 강릉은 주문진과 단오문화권, 정동진, 금진 등의 관광중심지가 조성된다. 주문진의 펄펄 뛰는 수산물과 활기찬 항구, 오죽헌, 선교장, 허균·허난설헌 등 조용하고 품위있는 낭만이 어우러진다. 강릉권 낭만가도는 대관령 옛길과 고원에 흩어져 있는 산촌마을들과도 연계된다. 정동진은 젊은이들이 낭만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동해를 달리면 북평5일장, 어달횟집 명소 해안로, 추암 무릉을 감고 도는 해변 드라이브코스가 연인, 가족끼리 동해안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낭만가도 남쪽 끝 삼척에 이르면 기기묘묘한 동굴이 이색적이다. 금방이라도 파도가 덮칠 듯한 새천년 해안도로 드라이브, 관동팔경 중 하나인 죽서루, 신리 너와마을 등이 낭만가도의 마지막을 알린다. ●강릉-오죽헌·선교장 ‘역사의 낭만’ 이같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도로와 연계해 상품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것이 도의 취지다. 독일과 일본의 낭만가도를 벤치마킹했다. 이들 나라와 우호협정을 맺고 국제적인 공동교류와 홍보에도 나선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모두 806억원이 투입된다. 낭만가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해안도로에서 곧장 여행, 체험, 숙박, 관광정보가 실시간 제공되는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구축한다. 문부춘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걸어서, 자전거로, 승용차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도 편리하게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가도를 가꿀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낭만가도와 연결되는 18곳의 관광중심지에 안내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산간 뗏목체험장 입소문

    강원 산간 뗏목체험장 입소문

    한여름 뗏목체험을 운영하며 떼돈을 버는 강원 산간 오지마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이 그곳이다. 마을주민 6가구 16명이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한반도뗏목마을이 지난 4월18일부터 뗏목과 줄배타기를 운영하며 쏠쏠한 돈벌이를 하고 있다. 뗏목 체험장은 운영 3개월 만인 지난 12일 유료 이용객이 2300명을 넘었다.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씩(단체 20% 할인)을 받아 지금까지 순수 체험 수익금만 1100만원에 이른다. 관광객들이 마을에 머물며 먹고 자는데 쓰는 비용까지 합하면 마을발전에 미치는 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선암마을의 뗏목 체험은 평창강 물줄기가 만들어 놓은 한반도 지형의 동해안을 출발해 서해안까지 1㎞ 구간을 왕복하는 것으로 주말·휴일·피서철에는 매일, 평일에는 단체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본격 피서철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피서객이 폭주할 것으로 보고 현재 나루터 인근에 얇은 돌 조각인 너와로 지붕을 엮은 황토 체험관을 신축, 휴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음달에는 영화제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터,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한반도뗏목마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송초선씨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뗏목체험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 폭발이다.”며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 한 해 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제주~포항 항공 노선 5년만에 재운항 된다

    제주와 포항을 잇는 항공기 운항이 5년 만에 재개돼 경북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제주관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제주~포항 노선에 취항한다. 이에 따라 포항은 물론 경주와 영덕, 울진지역에서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금·일요일 오후 1시40분 제주를 출발하고 오후 3시10분 포항을 출발하는 왕복 노선으로 소요 시간은 1시간이다. 요금은 주중 6만 5900원, 주말 7만 4900원이다. 이 노선은 2004년 8월부터 적자운영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돼 왔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16일까지 제주노선에 특별기 333편 8만여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에어부산도 제주~김해 노선을 지난 6월부터 하루 10편 증편해 20편을 운항 중이며 이스타항공도 최근 도입된 4호기(B737-700, 149석)를 지난 10일부터 제주~김포노선에 투입, 하루 8편을 운항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여름휴가 차량 7월 마지막주 몰릴 듯

    여름휴가 차량 7월 마지막주 몰릴 듯

    올여름에는 7월 마지막 주에 휴가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전망이다. 여전히 동해안 지역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로 꼽혔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의 40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가구의 28.3%가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6.1% 포인트 낮은 것이다. 휴가 시기는 이들 중 가장 많은 34%가 7월26일~8월1일을 꼽았고, 8월2~8일(30.1%), 8월9~15일(10.1%) 순이었다. 휴가 예정지로는 전통적인 선호지역인 동해안을 꼽은 응답자가 2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남·호남내륙(18.5%), 강원·충청내륙(16.3%), 남해안(16.1%), 서해안(11.7%), 제주도(6.0%) 순이었다. 휴가 중 이용할 고속도로로는 영동선(28%), 경부선(20.6%), 서해안선(19.1%), 중부선(10.4%), 남해안선(6.1%)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휴가 포기 응답자들의 포기 배경은 비용 부담을 꼽은 가구가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22.7%), 자녀 학업(10.4%), 교통 혼잡(6.4%) 등의 순이었다. 가구당 휴가 비용도 지난해보다 14만원 감소한 평균 45만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0일 동안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고속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 등 대중교통 수송 능력을 최대한 확충할 방침이다. 또 국도 26곳 119.8㎞를 임시 개통하고, 국도·고속도 8개 구간 120.5㎞를 이 기간에 맞춰 개통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구청과 함께하는 알뜰바캉스 떠나요

    구청과 함께하는 알뜰바캉스 떠나요

    회사원 이종원(42·서울 성북구 종암동)씨는 올해도 여름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동해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보내기로 했다. 지난해 가족들과 찾은 강원 삼척시의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만 잠시 일반에 개방되는 특별한 곳이다.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하며 밤바다의 별을 헤는 일이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방갈로와 텐트가 갖춰진 야영장 이용료도 1박에 가구당 단돈 3000원. 인근에 유흥가가 없는 대신 샤워장과 화장실, 급수대 등을 갖춘 자연환경이 뛰어난 천혜의 야영지이다.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지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알뜰 휴가부터 알찬 자녀교육까지 세대별, 연령별로 여름 특집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텐트·방갈로 3000원에 이용 가능 8일 성북구에 따르면 자매결연도시인 강원 삼척시에 마련한 구민 전용 해수욕장이 이달 1일 개장했다.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인근 상맹방리에 자리한 전용 해수욕장은 5584㎡ 규모로 4인용 방갈로 35동과 텐트 50개를 갖추고 있다. 60대를 수용가능한 주차장과 급수대,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인근 초당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마읍천의 맑은 담수와 바닷물이 엇갈리는 곳으로 담수욕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해수욕하기 좋다는 게 이곳을 다녀온 주민들의 설명이다. 특히 경사가 완만한 데다 백사장 뒤로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성돼 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 앞서 성북구는 2001년 이곳을 주민편의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삼척시로부터 매입했다. 구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 가구나 소년·소녀가장, 등록장애인들에게는 이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채갑석 구 행정과장은 “25일 이후 본격적으로 이용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695건, 4500여명이 예약을 마쳐 예약률 30%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구는 해수욕장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전화(02-920-3105)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성북구는 아울러 고려대와 성신여대, 동덕여대, 대일외고 등 지역 교육기관과 손잡고 초·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2만~5만원의 저렴한 참가비만 내면 여름방학기간에 예능분야 특기교육은 물론 영어캠프, 영어EQ교실, 창의력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 교육도 책임져 올해 처음 개설된 성신여대의 재능찾기 프로그램에선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성악교실 2개반과 무용교실, 국악교실 각 1개반이 운영된다. 1회 8일 간 하루 3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일외고, 동덕여대, 성신여대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학 겸임교수 등 원어민 강사가 나서 16개반 245명을 교육한다. 평균 열흘간 하루 2~4시간 가량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선 논술사고력 교실, 창의력 교실 등 여름방학교실을 마련한다. 학생들은 교구를 활용해 수학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거나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미취학아동은 북한산 체험숲으로 성북구는 또 지난달 개장한 북한산 체험숲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한 야외수업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릉동 일대에 5000㎡ 규모로 조성된 체험장에는 생태연못과 숲길, 작물재배지 등이 갖춰졌다. 성북구는 노인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9일 종암동 노블레스타워에서 개최되는 실버패션·요리교실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39명이 참여한다. 29일부터는 수요 상설 예술무대가 재개되고, 다음달 26일에는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뜨락예술무대가 막을 올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관용 경북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관용 경북지사

    “경북의 지도를 바꿔 놓았습니다.” 민선 4기 취임 3년을 보낸 김관용 경북지사는 7일 “경북 발전의 확고한 토대 마련을 위해 정부의 국토 균형개발 축을 서남해안 중심의 L자형에서 동해안을 포함하는 U자형으로 바꾸도록 한 것이 재임기간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경북의 지도를 바꿔놓아 김 지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동서 5축(봉화~울진) 간선도로 및 동서 6축(상주~영덕) 고속도로, 동해 중부선 개설 및 남부선 복선화, 영일만항 건설 등 육지와 바다에서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경북의 지도가 확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새로운 웅도 경북 발전의 틀을 짰다고 강조했다. 우선 도청 이전 소재지 안동·예천 확정과 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유치, 낙동강 프로젝트 및 3대(유교, 불교, 가야) 문화권 사업을 통해 낙동강과 동해안 시대를 열어 녹색성장의 거점 마련을 꼽았다. 또 정부의 5+2 경제 구상의 한 부분인 대구경북권이 선도산업으로 그린 에너지 산업과 정보기술(IT) 융·복합이 지정되도록 한 것을 들었다.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투자 유치 및 국비 확보를 각각 10조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연료전지 및 폴리실리콘 등 미래 성장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국내외 15개 기업 3조 4137억원의 투자 실적을 올렸다. 김 지사는 “수년 내에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철강 중심인 경북의 산업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식 녹색화 주도할 것 그는 앞으로 남은 1년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달궈놓은 경북 엔진의 출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가장 먼저 김 지사는 ‘녹색화’ 운동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부정, 무질서를 씻어내지 않고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신념 때문이다. 그는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경북이 앞장서서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꿔 의식의 선진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각종 단체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및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새마을운동을 재점화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도지사 선거 재출마 여부에 관해 김 지사는 “사적인 문제가 공적인 일에 절대 우선할 수 없다.”면서도 “적당한 시기에 도민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언급, 사실상 재출마를 염두에 뒀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대구경북 경제권 통합 준비 끝났다

    대구경북 경제권 통합 준비 끝났다

    대구와 경북이 광역경제권으로 통합되는 발전계획이 탄력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효율적인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두 광역 시·도는 앞서 2006년 7월 ‘대구·경북경제통합위원회’를 창립했다. 두 시·도의 경제통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에서 8위권으로, 경북의 소비지출은 15위에서 11위로 향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발전위 재정분담 등 협력방안 구상 5일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은 2대 초광역축과 4대 경제권으로 나눠 개발된다. 낙동강축과 동해안축 등 2개 초광역축을 기반으로 광역대도시권, 첨단산업도시권, 생태·문화권, 과학·에너지산업권 등이 4대 경제권이다. 대구를 둘러싼 ▲광역대도시권은 경제자유구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도시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품소재 중심 융합산업벨트로 개발한다. 또 환상형 문화지대 조성, 건강의료산업 육성 등도 추진한다. 상주·구미·김천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도시권은 구미의 전자·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김천혁신도시와 KTX 역세권 개발을 연계해 물류, IT융합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장기발전계획인 관문도시 프로젝트, 드림밸리 프로젝트 등과 연계된다. 안동·영주·봉화·문경·예천·의성 등의 ▲생태·문화권은 백두대간의 중심지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 전통문화 기반과 청정 자연환경을 성장동력으로 삼는다. 울진·영덕·포항·경주로 이어지는 ▲과학에너지산업권은 동해안 청정 해양자원과 철강, 부품산업, 연구개발(R&D) 기반 등이 강하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에너지클러스터,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연관 국책사업, 동해·낙동정맥 연계 휴양·관광 벨트화, 울릉도·독도 국제자유관광지대 조성, 에너지·부품소재·해양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계획안에는 ‘전통문화와 첨단 지식산업 기반의 녹색성장 중심지대’를 발전의 비전으로 내세우고 녹색성장 기반 구축, 지식기반산업 융·복합화, 지역간 상생 네트워킹, 한국 속 한국관광 구현 등 12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전통+첨단산업 기반 녹색성장 비전 정부는 국가간 경쟁에서 도시간 경쟁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역 발전전략의 패러다임을 광역경제권 단위의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에 발맞춰 지난달 22일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경제계 인사 등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광역경제 발전과 시행계획 수립, 시·도간 협력사업 발굴, 예산사업의 재원 분담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에 시·도 공무원 13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한다. 또 지역산업, 인력양성·과학기술 등 분과별 자문위원 50명도 위촉하기로 했다. 발전 구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광역경제권 추진팀도 구성했다. 김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경제는 이미 광역권으로 기반을 닦았다고 보면 된다.”면서 “이 기반 위에 광역권 사업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합의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北 단거리 미사일 4발 동해 발사

    北 단거리 미사일 4발 동해 발사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안동환기자│북한이 2일 오후 동해안으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후 5시20분과 6시, 7시50분, 9시20분쯤 함남 함흥시 이남 신상리 기지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을 각각 1발씩 발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정확한 발사 지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5월29일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신형 지대공 미사일 1발을 쏜 이후 35일 만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쏜 미사일들은 100㎞ 정도를 날아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군과 정보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쏜 지대함 미사일은 사거리 130㎞의 KN-01이거나 개량형인 KN-02 혹은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KN-01과 KN-02를 동·서해안에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대공 및 지대함 미사일은 북한 영공과 영해로 진입하는 항공기와 함정을 겨냥한 것이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이 군사훈련이나 개량형 미사일의 시험을 위해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신상리 북동쪽 해안선을 따라 직선거리 450여㎞, 폭 110㎞를 항해금지구역으로 선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장거리 로켓 1발과 단거리 미사일 10발을 발사했다. 한편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북한이 오는 11일까지 동해와 서해 10개 구역에서 군사 사격 및 포사격 훈련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전자메일로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ipsofacto@seoul.co.kr
  • 경북,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 나서

    경북도가 국책기관인 제2원자력연구원(가칭) 유치에 적극 나섰다.도 관계자는 2일 “정부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20년간 국비 7조원을 들여 바다 인근 지역에 설립 예정인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를 위해 오늘 교육과학기술부와 원자력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제2원자력연구원 건립사업은 정부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원자력과 관련한 대내외 여건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원천기술 선점 및 탈 화석 연료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도는 유치과정에서 경북이 우리나라 전체 원자력발전소 20기 중 절반인 10기를 보유한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라는 점 등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유치제안서에 따르면 제2원자력연구원은 경주와 울진 등 동해안 일대 215만 7500㎡에 7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유치가 성사되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엄청나다. 2007년 한국은행 발행 ‘2003년 지역 산업 연관표’를 이용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8조 9100여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6조 8700여억원 등 모두 15조 7000여억원에 이르며, 취업 유발 효과도 15만 6000여명이나 된다.특히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풍부한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더욱 발휘할 수 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들 “김치연구소를 잡아라”

    지자체들 “김치연구소를 잡아라”

    “김치연구소를 잡아라.” 정부가 세계김치연구소 건립을 위한 전국 공모에 나선 가운데 각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일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내년까지 발효조절 기술 등을 연구할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립키로 하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10일까지 후보지를 공모한다. 신청 요건은 김치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 원·부자재 공급여건, 입지부지와 주변환경, 연구소의 자립 가능성, 지자체 지원의지 등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체험활동 등의 기능을 갖춘 과학단지 형태로 건립된다. 부지 1만 5000여㎡에 500여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소는 ‘한식 세계화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해 한식의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김치, 젓갈, 천일염 등 발효식품과 전통주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다. 현재 광주시와 전남을 비롯, 충북 괴산군, 강원 속초시, 전북 완주군 등이 유치전을 펴고 있다. 최근 전남도와 공동유치위원회를 구성한 광주시는 199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김치축제 등을 통해 축적된 관련 인프라와 노하우를 토대로 김치의 본고장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특히 이 지역은 김치의 주원료인 무·배추의 전국 최대 생산지인 데다 사계절 출하되는 젓갈 등 풍부한 해산물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충북 괴산군은 최근 15개 대학과 경북권, 충남권, 대덕밸리 연구진이 포함된 112명의 세계김치연구소 유치 추진위원을 위촉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전국적인 생산, 가공, 연구 네트워킹 구축이 가능하고 강원·경북 등 고추 주산지와 이웃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속초시 역시 한·중·일·러 신항로 등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포농공단지에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특화단지를 조성키로 하는 등 연구소 유치에 뛰어들었다. 속초시는 강원도가 수립 중인 동해안권종합발전계획에서 ‘젓갈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지역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 7개 해수욕장 개장

    해운대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낭만의 바다를 활짝 연다. 부산시는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해수욕장이 1일부터, 동해안 쪽에 있는 송정·일광·임랑 해수욕장은 3일부터 개장, 8월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1일 오후 2시30분 허남식 부산시장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다. 축하 행사로 한국마사회의 경주마 해변경주대회 이벤트와 요트·윈드서핑 퍼레이드, 수상구조대원의 인명구조시범 등이 선보인다. 같은 날 광안리 해수욕장은 오후 3시에, 송정·일광·임랑 해수욕장은 3일에 개장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침체된 설악권 관광에 청신호

    침체된 설악권 관광에 청신호

    ‘침체된 설악권 관광을 다시 살려 낼 수 있을까.’ 강원 속초시가 정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의 관광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설악권 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 속초시는 30일 설악권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올해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0억원의 기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기금은 설악권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 우선 테마관광자원 연결로 조성사업, 생태 및 문화테마 관광공원 조성사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스토리텔링 개발 등 설악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980년대까지 국내 최대 산악관광지로 각광받아 온 설악의 관광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설악권은 학생들의 수학여행지가 동남아 등 해외로 쏠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어 왔다. 더구나 지난 10년 동안 남북화해협력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금강~설악 연계개발을 구상했지만 구체적인 모델을 찾지 못해 오히려 설악권 관광이 급속히 위축됐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난 이후 이어지고 있는 불경기 영향도 걸림돌이다. 이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관광기금 10억원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테마의 참신성과 적절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및 파급 효과,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개발 잠재력, 지역 추진 의지 및 관광특구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 등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의해 선정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는 설악권을 살리는 데 역부족이다.”며 회의적인 반응이다.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국내외 관광 환경도 크게 바뀐 만큼 설악산도 국제적인 위상에 맞게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속초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관광의 잠재력이 큰 설악권은 관광자금 10억원으로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이번 기회에 설악권을 다시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악산 관광특구 활성화는 물론 설악산과 동해안을 연계하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헬기 관광시대 연다

    헬기 관광시대 연다

    ‘헬리콥터 타고 아름다운 호반의 하늘을 날아보자.’강원 춘천에 국내 처음으로 헬기를 이용한 민간 항공 관광시대가 열렸다. ㈜강원항공은 29일 춘천 동면 장학리 구봉산 아래에 이·착륙 계류장과 2대의 민간 헬기를 갖추고 다음 달 초부터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어디든 관광 가능 강원항공은 헬리콥터 운항 서비스 전문업체로 앞으로 일반·단체·효도관광 등 관광업무와 항공촬영, 인명구조 등 응급상황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 항공화물 등 항공 운송업무와 항공사진촬영, 산불진압 및 예방활동 사업도 벌인다. 헬기는 4인승과 8인승 BK-117기종 2대를 확보해 놓고 있다. 관광은 춘천시내 항공 시티투어 외에 속초, 강릉 등 강원 동해안과 정선의 강원랜드, 서울 잠실을 오가며 탑승객이 원하는 모든 항공 관광이 가능하다. ●1인 30분 기준 12만원 화물 운송도 800㎏까지 가능해 이미 속초와 춘천지역에서 관상용 소나무 운반 항공 화물 2~3건의 예약을 받아 놓는 등 예약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용요금은 30분 운항을 기본으로 1인당 15만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전세용으로 사용하면 4인 기준으로 간주해 30분에 60만원을 받는다. 시간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받는다. ●관광·화물 외 응급 상황 업무도 춘천시내 하늘 관광은 1인당 20분 기준으로 12만원을 받는다. 춘천시내 관광은 소양강댐, 춘천댐 등 시 외곽지역의 하늘을 돌아보는 코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쳐 외국인들도 사전 예약만 하면 국내에 원하는 어디 곳이든 하늘 관광이 가능할 전망이다. 관광, 화물 외에 산불진화, 응급환자 수송 등 긴급업무도 대행하게 된다. 강원항공 관계자는 “긴급 업무나 하늘 관광을 원하는 관광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베테랑 조종사와 안전망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하늘 관광, 물류운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폐경기. 갱년기로 더 잘 알려진 이 시기를 잘 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당연히 지나가는 것으로 여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첫 번째 관문 폐경기 치료를 위한 호르몬 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한국 재즈계의 여왕 윤희정. 14년간의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윤희정과 프렌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노래실력, ‘윤희정과 프렌즈’를 기획하게 된 계기, 유명인의 제자 트레이닝 비법과 발탁 과정, 가장 섭외가 힘들었던 사람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에 대해서도 듣는다.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백제와의 전투에서 선전하고 있는 김서현의 퇴각을 위해 혼자 달려간 김유신은 덕만의 생사를 확인한다. 간신히 덕만의 생존을 확인한 김유신은 덕만을 들쳐업는다. 하지만 미실은 백제군 안에 포위된 김서현과 김유신을 포기하는 것이 맞다면서 제거 책략을 쓰는데 천명이 이를 막으려 안간힘을 쓴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뚱뚱한 근백에게 점원은 유행아이템이라며 꽉 끼는 바지와 셔츠를 권했다. 근백은 작아 보이는 옷이 내키지 않았지만 계속된 권유에 마지못해 입고 나왔는데 그만 바지가 터져 버렸다. 점원은 옷값을 물어 내라 하고, 점원의 강권에 마지못해 옷을 입어보다가 찢어버린 근백. 과연 옷값을 지불해야 할까.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5분)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두 아들 신윤철과 신석철, 그리고 베이시스트 김정욱이 결성한 3인조 록 밴드 ‘서울전자음악단’. 기타, 베이스, 드럼이 대화를 하는 듯한 즉흥연주. 라이브로 들을 때 진가가 발휘되는 서울전자음악단의 이번 공연은 1집과 2집 앨범의 곡들 중 몽환적인 곡 위주로 선보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중국 동해안에 있는 루가오 시(市)가 100살 넘게 장수한 사람들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기후가 온화하고, 물엔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한다. 루가오시 당국은 공업단지가 매연을 배출하지 않도록 단속하고 있으며, 또 장수를 테마로 하는 관광산업을 추진하는 등 장수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영덕 36.1도… 동해안 열대야

    남부지방에 이틀째 폭염이 이어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영덕의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6.1도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구 35.2도, 포항 35.3도, 밀양 34.7도를 기록, 남부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날씨에 따른 인간의 열적 스트레스를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표현한 식)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이날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6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7~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더위는 29일과 30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밤 사이 동해안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이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난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낮 동안의 강한 일사로 당분간 폭염이 빈번하겠다.”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낯선 이들에게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는 김명익씨의 집은 손님이 끊길 새가 없다. 길 가다 멈춰 선 모든 사람이 인연. 그들에게 차(茶)와 요리를 대접하는 것이 김명익씨의 사람 만나는 방법이다. 팍팍한 세상 속에서 차를 통해, 요리를 통해 사람들과 진심을 소통하려는 김명익씨를 만나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세계에너지협회 부회장 김영훈씨를 초대해 몽골 사막에 건립한 신재생에너지 초원에 대해 들어본다.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몽골 초원의 경제적 효과와 그로 인한 몽골주민들의 생활 변화, 몽골 정부에서 주는 최고훈장을 받은 얘기를 비롯, 미래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정의와 보급률 등을 알아본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많은 아이들이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의료시설과 의료기술의 낙후로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캄보디아. 서울대치과병원을 주축으로 한 의료진이 캄보디아로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7일을 함께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미리. 사장의 무시와 핍박 속에서도 월급 생각에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횡포는 날로 더해가 미리는 결국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한다. 사장은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나가는 것이니 월급을 줄 수 없다고 하는데, 미리는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억울한 일을 당했을까?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동해의 희망찬 일출처럼 시작되는 것이 바로 오징어잡이.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동해안에서는 오징어잡이가 새롭게 시작된다.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 오징어는 동해안선을 따라 북으로 올라온다는데…. 산길을 오르던 산사나이 정승권을 따라 동해안 길을 타고 이어지는 오징어의 여행에 동행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지난해 5월12일 강진이 중국 쓰촨성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무려 8만 5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곳곳에 폐허가 남아 있는데 베이촨 현도 건물의 대부분이 붕괴돼 생존자들은 임시 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인기 관광지였던 이곳에 방문객들이 되돌아 오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 [전국플러스] 경북 동해 해수욕장 새달 개장

    경북 동해안의 26개 해수욕장이 7월1일부터 잇따라 개장한다. 경북도는 다음달 1일 칠포를 비롯한 포항 6곳의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경주 6곳과 영덕 7곳은 10일부터, 울진지역 7곳의 해수욕장은 15일부터 각각 피서객을 맞는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포항은 61일, 경주는 45일, 영덕은 46일, 울진은 34일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친환경적인 해수욕장 시설 조성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이용객 안전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한 ‘2009년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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