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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전투기 FA50, 공대지 미사일 첫 발사 성공

    국산 전투기 FA50, 공대지 미사일 첫 발사 성공

    국산 전투기 FA50이 지난 8일 고도 1.2㎞ 상공에서 공대지 미사일 AGM-65G(매버릭)를 발사해 7㎞ 떨어진 동해상의 폐선을 정확히 맞히는 데 성공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로,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 폭탄, 기관포 등을 장착하고 있다. 공군 제공
  • 제19호 태풍 봉퐁 북상중…9~14일 남해·동해 강한 비바람 동반

    제19호 태풍 봉퐁 북상중…9~14일 남해·동해 강한 비바람 동반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봉퐁′이 9일부터 14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보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발생한 ′봉퐁′은 강도 ‘매우 강’에 중형 규모를 유지하면서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13일 일본 규슈 남쪽 해안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11일 제주도와 영남지역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13일에는 전국이 강한 바람과 함께 영남, 강원영동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특히 14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태풍은 5일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 제19호 태풍 봉퐁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19호 태풍 봉퐁, 무사히 지나가길”, “제19호 태풍 봉퐁, 소멸되기를”, “제19호 태풍 봉퐁,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군, FA-50 공대지미사일 ‘매버릭’ 첫 실사격 성공했다.

    공군, FA-50 공대지미사일 ‘매버릭’ 첫 실사격 성공했다.

    공군은 국산 전투기 FA-50이 8일 동해 상공에서 공대지미사일(AGM-65G)을 처음으로 발사했다고 9일 밝혔다. FA-50은 임무 공역에 진입해 고도 1.2㎞ 상공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약 7km 떨어진 동해상의 폐선을 정확히 명중했다. 공대지 미사일인 AGM-65G(매버릭)은 20여km 떨어진 거리에서 적외선 영상(IR) 유도방식으로 이동 중인 함정이나 기갑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공군은 “이번 실사격의 성공으로 우리 기술로 만든 FA-50 전투기가 지·해상의 표적에 대한 정밀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이다.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고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폭탄,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 합동정밀직격탄(JDAM)과 지능형확산탄(SFW)과 같은 정밀 유도무기도 최대 4.5t까지 탑재할 수 있다. 공군은 이달 말 제8전투비행단에서 국산 전투기 FA-50 전력화 행사를 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F-5E/F 전투기를 FA-50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공군은 8일(수), 동해상에서 국산전투기 FA-50의 공대지 무장 실사격을 최초로 실시해 성공했다. 사진은 FA-50 전투기에서 공대지 미사일인 AGM-65G(매버릭)가 발사되는 장면. 공군제공
  • 16호 태풍 경로는? 제16호 태풍 풍웡 북상 따라 23~24일 전국 강풍 동반한 많은 비

    16호 태풍 경로는? 제16호 태풍 풍웡 북상 따라 23~24일 전국 강풍 동반한 많은 비

    ‘16호 태풍 경로’ ‘제16호 태풍 풍웡’ 16호 태풍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대만 북쪽 해상에서 중국 연안을 향해 시속 26㎞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국 연안 지역에 들어가면서 세력이 더 약해져 24일 새벽에는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충청이남,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24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제주도 산간에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에서도 서해상과 남해상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동해상은 24∼25일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에서는 해안과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북상 23~24일 제주도·동해안 많은 비 예상…태풍 풍웡 북상 영향은?

    태풍 북상 23~24일 제주도·동해안 많은 비 예상…태풍 풍웡 북상 영향은?

    ‘태풍 북상’ 태풍 북상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태풍 풍웡 북상에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제주도 가려고 했는데”, “태풍 풍웡 북상, 태풍 이름을 불사조로 짓는 개념이란”, “태풍 풍웡 북상, 무사히 소멸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이번 태풍은 가을 태풍인데 무섭다”,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많이 내리면 안되는데 걱정이네”,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그냥 중국으로 직진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태풍 북상한다는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태풍 풍웡 북상, 비만 좀 덜와도 괜찮을텐데”, “태풍 풍웡 북상, 지금은 날씨가 좋은데 앞으로 바람도 많이 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불사조라니 너무 무섭다”, “태풍 풍웡 북상, 어떻게 될 지”, “태풍 풍웡 북상, 비만 오지 않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한반도로 오지 않았으면”,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어디로 갈지가 관건인데”,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너무 많이 오면 피해가 생길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부·중부 4일까지 최고 200㎜ 물폭탄… 한가위엔 구름 사이 보름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3~4일 서해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인천·충남·강원 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일 “영하 10도 이하의 찬 공기가 5㎞ 상공으로 남해안까지 내려와 있는 데다, 다습한 저기압 세력이 서해안을 통과해 충청도까지 올라가면서 3~4일 남부와 중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츰 갤 전망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인 6~10일 일교차가 최대 10도까지 벌어지면서 낮에는 다소 무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준모 기상청 대변인은 “추석 당일인 8일 저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이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달은 추석 보름달이 지는 시간인 9일 오전 6시 3분 직전 서쪽 지평선에서 관찰할 수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北, 교황 오신 날 방사포… 한쪽선 “관계개선 국면”

    북한이 14일 오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을 통해 남북 관계의 원칙적 입장을 피력하는 한편 두 차례에 나눠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맞춰 남북 북단 상황을 각인시킴으로써 ‘한반도가 결코 평화스러운 곳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사포의 성능 개량과 군사적 무력시위 성격이 모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광복 69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남측의 고위급 접촉 제의에 대한 답변에 앞서 자신들이 원하는 남북 관계의 입장을 제시했다. 조평통은 성명을 통해 “조국 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절절한 요구가 뜨겁게 분출하는 이번 8·15를 계기로 북남 관계에 전환적 국면을 열어 놓으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면서 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일단 남북 고위급 접촉 성사의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지난 11일 고위급 접촉 제안 이후에도 대남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대남 정책을 담당하는 조평통의 성명 발표는 남측 제안에 대한 내부 검토가 끝났음을 시사한다. 북한이 성명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 및 ‘외세의존 정책’ 중단 ▲6·15공동선언 등 기존 남북 합의 이행 ▲한·미 군사훈련과 5·24 대북제재 조치 등 적대 행위 중지를 요구한 것은 남북 고위급 접촉에 앞서 자신들의 주요 관심 사항을 열거한 측면이 크다. 그러나 ‘외세의존 정책’ 중단과 주한미군 철수 등의 경우 고위급 접촉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것보다는 그동안 북한이 고수해 온 대남 전략의 연속성에서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주장한 한·미 군사훈련 중단, 5·24 조치 해제 등의 요구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이날 오후 4시 마감하는 판문점 연락관 근무를 연장하자고 제안해 우리 측 제안에 답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측 고위급 인사가 화환을 전달하는 내용을 통보하는 데 그쳤다. 한편 북한은 교황이 탑승한 전세기가 서울에 도착하기 직전인 이날 오전 원산 일대에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총 5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태풍 할롱 “주말 강원 영동·경상도 동해안 강한 비…최대 200mm 이상”

    태풍 할롱 “주말 강원 영동·경상도 동해안 강한 비…최대 200mm 이상”

    태풍 할롱 “주말 강원 영동·경상도 동해안 강한 비…최대 200mm 이상” 이번 주말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43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80㎞ 해상에서 시속 1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할롱은 북상하면서 9일 규슈 남동해안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동해 북부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9∼10일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경상도와 강원도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동풍에 지형 효과가 더해지면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강수가 예상된 지역에 있는 산간 계곡의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천문조(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한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17∼35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0년 제13호 태풍 ‘오키드’(ORCHID)와 2005년 제14호 태풍 ‘나비’(NAB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경로 “할롱 영향 주말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강한 비…최대 200mm 이상”

    태풍 경로 “할롱 영향 주말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강한 비…최대 200mm 이상”

    태풍 경로 “할롱 영향 주말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강한 비…최대 200mm 이상” 이번 주말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43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80㎞ 해상에서 시속 1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할롱은 북상하면서 9일 규슈 남동해안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동해 북부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9∼10일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경상도와 강원도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동풍에 지형 효과가 더해지면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강수가 예상된 지역에 있는 산간 계곡의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천문조(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한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17∼35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0년 제13호 태풍 ‘오키드’(ORCHID)와 2005년 제14호 태풍 ‘나비’(NAB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전 61주년 전날… 北 김정은 참관하에 또 미사일

    정전 61주년 전날… 北 김정은 참관하에 또 미사일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해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도하에 이뤄진 이번 미사일 발사가 주한미군을 겨냥했다고 명시해 향후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비해 협상력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제1위원장이 전날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지도한 사실을 보도하며 “이번 훈련에는 남조선 미군기지의 타격을 맡은 조선인민군 전략군 부대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26일 오후 9시 40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11㎞ 떨어진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사거리 500㎞ 안팎의 스커드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한다. 북한은 올 들어 이날까지 방사포 등 98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이번 발사는 지난 1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한 시위 성격이 짙다. 김 제1위원장은 “50년대부터 지금까지 백악관 주인들은 계속 교체됐지만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미국과의 대립 구도를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이 주한미군을 타격 대상으로 거론했다는 점에서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협상 국면으로 들어갈 것에 대비해 미사일의 정밀성을 과시하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도 분석된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라도 협상 분위기를 잡아야 할 상황”이라면서 “4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 등을 미국과의 협상 조건으로 삼을 것에 대비해 자신의 억제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협상력을 제고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북한 미사일 발사…무산단에서 동해 방향으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 1발 발사(종합)

    북한 미사일 발사…무산단에서 동해 방향으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 1발 발사(종합)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다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후 9시 40분에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북 방향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500㎞ 안팎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를 고려할 때 북한이 스커드-C나 스커드-C의 개량형, 혹은 스커드-ER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장산곶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11㎞ 떨어진 곳으로, 군사분계선(MDL)과는 100여㎞ 떨어져 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5번째로, 이번 발사는 지난 13일 개성 북쪽에서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추정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13일 만이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한 이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은 안보리의 규탄 입장에 대해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는 자위권 차원이라면서 반발해 왔다.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98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중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로, 북한은 스커드와 노동 추정 탄도미사일을 총 13발 시험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7번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 5번은 새벽에, 2번은 저녁에 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김정은의 새로운 장난감 ‘방사포’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김정은의 새로운 장난감 ‘방사포’

    지난 11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미 해군의 초대형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USS George Washington)이 입항을 전후로 방사포와 미사일을 번갈아가며 쏘던 북한이 지난 14일 일을 냈다.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도 촬영이 가능할 만큼 가까운 금강산 구선봉에서 무려 100여 발 이상의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쏜 것이다. 미사일이나 방사포 한 두 발로는 우리나 미국이 별다른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김정은은 북방한계선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최전방 진지를 직접 찾아 100여 발의 방사포탄을 바다로 날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벌인 것이다. 이날 발사한 방사포탄 1발이 평균 100~120만 원 선이니 관심을 끌기 위해 1억 원을 허공에 날린 것이다. ▲왜 이렇게 방사포에 집착하나? 김정은은 자칭 포병전문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 포병학과를 졸업했고, 북한 최고의 포병 전문가라는 리영호 전 총참모장에게 2년간 개인 교습을 받기도 했다. 대학 졸업 논문 주제 역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활용해 포 사격 정밀도를 높이는 방안’이었고, 후계자 수업을 받는 중에는 연평도 포격 도발을 일으키고 이를 승전이라 선전하면서 ‘불세출의 포병 천재’라는 자아도취에 빠지기도 했다. 군종(軍種) 간에도 서열을 매기던 공산권 국가, 특히 북한과 소련은 유독 포병에 집착했다. 스탈린(Joseph Stalin)은 생전에 “전쟁의 신은 포병이다”라는 말을 종종 했었고, 실제로 소련은 세계에서 유례없는 막강한 포병왕국이었다. 이 같은 ‘포병사랑’은 공군력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소련 지휘관들은 소련공군이 독일공군에 맞서 제공권을 장악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아무리 불러도 언제 올지 모르는 공군기가 퍼붓는 화력을 기다리기보다는 언제든지 옆에 두고 쓸 수 있는 포병이 더 쓸모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북한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 6.25 전쟁 당시 연합군의 압도적인 공군력 앞에 항상 공습에 대한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김일성에게 ‘조선인민군 공군‘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당연히 공중 화력지원이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었다. 한반도에 미군이 존재하는 한 북한은 한・미연합군에 대해 공군력 우위를 점할 수 없고, 당연히 뜨는 족족 격추당할 것이기 때문에 지상군이 공군의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우리가 ’비대칭 전력‘이라고 규정할 만큼 기형적으로 커진 북한의 포병 전력 탄생에는 이러한 배경이 있었던 것이다. 북한의 포병전력은 가히 가공할만한 수준이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에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1,000여문의 각종 화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사거리가 짧은 박격포 7,500여 문을 제외하더라도 견인포와 자주포 8,500여문과 방사포 5,100여문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포병전력을 자랑한다. 김정은은 자신의 대학 졸업논문에서 포병 사격, 특히 방사포 사격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위성항법장치 활용 방안을 언급하며 방사포에 대한 ‘전문성’을 과시했는데, 그래서인지 집권 이후부터 방사포 전력에 대한 투자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집권 3년만에 방사포 200여 문을 늘렸고, 예비군 격인 노농적위대에조차 방사포를 배치했을 정도다. 특히 자신이 숙청한 포병전문가 리영호를 대신해 포병 전문가지만 정치 감각이 없어 야전을 맴돌던 박정천을 기용하여 상장으로 진급시키고 포병사령관에 이어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에 앉힌 것은 그가 얼마나 방사포에 심취해 있는지를 보여준다. ▲방사포는 장난감이자 히든카드 김정은은 집권 이후 방사포 전력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방사포에 대한 그의 사랑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집권 3년차인 지난 2013년 7월 27일, 전승 60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형 방사포들이 대거 등장시켰다. 2013년 열병식에서 등장했던 방사포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신형 122MM 40연장 방사포였다. 이 방사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RM-70 다련장 로켓과 매우 흡사했다. RM-70은 발사관 앞쪽에 40발의 예비탄 컨테이너를 휴대하여 발사 직후 5분 만에 40발을 재장전해 사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북한이 이 무기를 보유했다는 것은 10분 안팎의 짧은 시간에 80발의 방사포탄을 퍼부어 축구장 6~7개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급 무기인 우리나라의 K136 구룡 다련장 로켓의 2배 이상의 화력이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위협은 최근 동해상에서 수차례 시험발사를 하면서 존재감을 알린 신형 300mm 방사포, 즉 KN-09이다. KN-09는 작년 6월에 처음으로 한미정보당국에 식별되었으며, 4연장 발사관과 중국제 차량에 탑재된 형태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체적인 형상은 중국국영정밀기계수출입공사(COMIEC : China National Precision Machinery Corporation)가 수출용으로 개발한 WS-1B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KN-09의 원형이 되는 WS-1B는 사거리 180km, 탄두중량은 150kg 수준이기 때문에 고폭탄뿐만 아니라 이중목적고폭탄(Dual-Purpose Improved Conventional Munitions), 화학탄 등 다양한 탄두의 탑재가 가능한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180km에 달하는 긴 사거리이다. 기존 240mm 방사포는 60km 정도의 사거리를 가져 한강 이남 수도권 지역에 대해 제한적인 공격만 가할 수 있었지만, 신형 300mm 방사포는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이남까지 공격할 수 있는 180km 이상의 사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북한이 이 방사포를 이용해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는 물론 대구 기지를 제외한 우리 공군의 핵심 공군기지를 모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스커드 미사일은 발사 차량도 많지 않고, 발사 전에 징후를 탐지하여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신형 방사포는 언제 어느 곳의 지하 갱도에서 나와서 우리 공군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포탄을 퍼부을지 예측할 수가 없다. 우리가 북한의 전면 남침에 대해 승리를 자신할 수 있는 것은 북한에 비해 압도적인 공군력 우위가 있기 때문인데, 개전 초반 전투기가 뜨지 못한다면 수도권 지역을 불바다로 만들 적 장사정포를 파괴할 수도, 물밀 듯이 밀고 내려오는 북한의 대규모 기계화 부대를 막을 수도 없다. 때문에 김정은이 수 차례 이 방사포의 시험 사격을 참관하고 북한 매체에서 이 방사포를 띄우고 있는 것은 이를 통해 전면전이 발발하더라도 자신들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우리 군은 지난 1994년 서울 불바다 쇼크 이후 20여 년간 북한 포병을 잡기 위해 수십조 원을 투자해 이제 겨우 대화력전 전력을 갖췄지만, 300mm 방사포의 등장으로 이제는 새로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어 우리 군이 어떤 대응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위에서부터 ▲ 14일 김정은이 직접 지도하는 가운데 금강산 구선봉 진지에서 발사되는 122mm 방사포 ▲ 2013년 열병식에서도 공개된 바 있었던 122mm 40연장 신형 방사포▲ 북한 장사정포 전력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240mm 방사포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무력시위 강도 높이는 北

    무력시위 강도 높이는 北

    북한이 14일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발을 발사했다. 전날 서부전선 군사분계선에서 20㎞ 떨어진 개성에서 스커드미사일 2발을 동해에 발사한 데 이어 위협 수위를 높이며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포 사격은 북한군이 동해에서 실시한 대규모 사격 가운데 남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한 것이다. 남측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관광객들이 포탄 발사로 바다에 생긴 물기둥을 목격하기도 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 43분부터 낮 12시 15분까지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북쪽으로 불과 수백m 떨어진 지점에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발을 발사했다”면서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동해상의 북방한계선(NLL) 북쪽 1~8㎞ 해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포탄의 사거리는 3~50㎞로 추정된다”면서 “동해 NLL 이남 우리 측 해역으로 떨어진 포탄은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금강산 구선봉 뒤 포 진지에서 240㎜, 122㎜ 방사포와 76.2㎜ 해안포를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당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를 직접 지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북한의 도발은 16~21일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강석주 북한 노동당 비서는 북한을 방문한 일본 의원들에게 최근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의 군사훈련에 대한 대항 수단”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또 미사일 2발 개성 근처서 동해로… 화해·위협의 변주곡

    북한이 13일 새벽 서해 인근 개성 북쪽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올 들어 이날까지 동해로 14차례에 걸쳐 97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아낌없이 날려 보냈다. 이는 화전양면 전술이라는 정치적 목적 이외에도 남한을 겨냥해 발사체의 정확도와 핵탄두 탑재 능력을 높이려는 기술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300㎜ 신형 방사포 ‘KN09’과 스커드 및 노동미사일, 구형 프로그(FROG) 로켓 등 97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14차례에 걸쳐 동해상에 날려 보냈다. 이는 횟수로 보면 지난해의 3~4배다. 이 가운데 스커드 미사일이 10발, 노동 미사일이 2발, 프로그 로켓이 69발로 추정된다. 북한이 올 들어 무기고에서 97발의 발사체를 꺼내 쓴 기회비용은 약 8000만~1억 5000만 달러(약 810억~16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노동 미사일은 1발에 1000만 달러, 스커드 미사일은 400만~800만 달러, 프로그 로켓은 100만 달러 선으로 평가된다. 탄도미사일이 아닌 노후화된 프로그 로켓은 이를 300㎜ 신형 방사포로 대체하기 위해 재고떨이 성격으로 발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1시 20분과 1시 30분쯤 동해상으로 사거리 500여㎞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면서 “북한의 발사 원점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0여㎞ 떨어진 개성 북쪽 지점”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 지점이 지난 9일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했던 황해도 평산(군사분계선에서 40여㎞)보다 더 아래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지역 중 가장 남쪽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기습발사 능력을 과시했다”면서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의 부산항 입항에 대한 반발과 자신들의 특별제안을 수용하라는 압박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비슷한 사거리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외화난에도 불구하고 잇달아 발사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목적 이외에 미사일의 핵탄두 탑재 능력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힘을 얻는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사거리 700㎞ 이상의 스커드 ER미사일에 연료를 적게 실어 사거리를 500여㎞로 줄여 발사한 대신 그만큼 탑재할 수 있는 탄두 중량을 늘리는 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북한 미사일 이번엔 황해도에서 2발 쏴

    북한 미사일 이번엔 황해도에서 2발 쏴

    북한이 9일 새벽 스커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날 미사일은 이례적으로 서해 쪽에서 북한 영토를 가로질러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유화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언제 어디서도 남측을 위협할 수 있는 기습 발사 능력을 선보임으로써 화전양면전술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새벽 4시와 4시 20분 황해도 평산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면서 “이 발사체들의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동식 발사 차량을 이용해 스커드 계열 미사일을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북한은 올해 들어 13차례에 걸쳐 방사포와 스커드 미사일 등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날까지 5번째다. 특히 북한이 그동안은 대체로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번 미사일은 서해에 인접한 황해도 평산 일대에서 발사됐다. 특히 북한은 지난 3월 26일 서쪽인 평안도 숙천 일대에서 노동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지만 황해도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신성택 GK전략연구원 핵전략연구센터 소장은 “백령도 등 서해5도와 가까운 황해도에서 남쪽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북한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스커드 미사일을 배치할 수 있고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시진핑 방한 전날 北 또 무력시위

    북한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하루 전인 2일 오전 동해상으로 300㎜ 신형 방사포(다연장로켓)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6일과 29일에 이어 사흘 간격으로 방사포와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려는 것 외에 발사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험을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0분과 8시에 원산 북쪽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지난달 26일 발사한 것과 유사한 발사체를 1발씩 발사했다”면서 “사거리는 180㎞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사거리를 190㎞로 연장한 300㎜ 신형 방사포 ‘KN09’ 3발을 발사한 바 있고 지난달 29일 새벽에는 사거리 500㎞인 스커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와 함께 우리 정부가 전날 북한이 내놓은 ‘특별 제안’에 거부 의사를 밝힌 데 대한 불만을 표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신형 방사포를 ‘초정밀 전술 유도탄’이라고 발표했고 군 정보당국은 북한이 발사체에 유도장치를 부착해 정확도를 높였을 가능성을 분석해 왔다. 군은 북한이 해상에 설정한 타격 목표에 방사포탄과 탄도미사일을 2~3발씩 발사하는 것에는 사거리를 조절하면서 정확도를 높이려는 기술적 목적도 포함된 것으로 평가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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