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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준중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고각발사 500㎞ 비행”

    北, 준중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고각발사 500㎞ 비행”

    북한이 18일 오전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3분쯤부터 12시 5분쯤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M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동창리는 사흘 전 북한이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을 한 곳이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500㎞ 가까이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고체엔진을 적용한 신형 MRBM 시험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동향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즉시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발은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 원점은 동창리 일대로 사흘 전 고체 추진 엔진 시험 장소와 같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체 추진 엔진 시험 후 동창리 인근에 계속 머무르며 이날 발사까지 지도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전날 그의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 11주기 참배 현장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일각에서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반발 성격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北, 동창리→동해 탄도미사일 2발 발사…군, 분석중(종합)

    北, 동창리→동해 탄도미사일 2발 발사…군, 분석중(종합)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1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한 달 만의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북한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부터 12시 5분쯤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보다 비행거리가 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과 유사한 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발은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1주기 다음날이기도 하다. 김정은 위원장은 11주기 참배 현장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반발로 분석된다.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군, 제원 분석중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군, 제원 분석중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한달 만이자 김정일 전 국무위원장 사망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따른 반발로 분석된다. 북한은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것만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36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2발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다.
  •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 [포토] 미군, 북한이 트집잡은 포 실사격 공개

    [포토] 미군, 북한이 트집잡은 포 실사격 공개

    주한미군이 이달 초 철원에서 실시한 포병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일상적인 정기 실사격 연습”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당시 이 훈련을 ‘도발’로 규정하고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며 해상완충구역으로 방사포 사격을 했다. 미군이 사격 장면을 공개한 것은 북한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미 보병2사단은 14일 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제210 야전포병여단이 이달 5∼6일 담터계곡에서 다연장로켓(MLRS) 발사 훈련을 했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다. 2사단은 게시물에서 “일상적인 정기 실사격 연습을 수행했다”면서 “발사대 섹션은 ‘파잇 투나잇’(상시전투태세) 역량을 유지하고자 부대원의 지식과 역량을 상시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에 따르면 한미는 5∼6일 삼율리와 동막리에서 MLRS 57발과 K9 자주포 등 140발을 쏘는 사격훈련을 했다. 이러한 계획은 인근 주민에게도 사전 공지됐다. 2사단이 사격 장소로 밝힌 담터계곡은 철원군 삼율리에 있다. 9·19 군사합의에 따라 포병사격훈련이 중지된 지상완충구역(군사분계선 이남 5km) 바깥쪽에 있어 합의를 준수한 정상적인 훈련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를 빌미로 5일 동해와 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 방사포 등 130여 발을 포격했고, 6일엔 동해 해상완충구역으로 100여 발을 쐈다. 사격 이후 북한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에서 “적의 모든 도발적인 행동들을 건건사사 계산하며 항상 견결하고 압도적인 군사행동으로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발표했다.
  • 오늘 퇴근길 중부지방 눈비… 대설·한파도 온다

    오늘 퇴근길 중부지방 눈비… 대설·한파도 온다

    오늘(12일) 오후 퇴근길부터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수시 예보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은 기압골 전면의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상권은 북서풍과 남동풍 사이 수렴에 의해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은 대체로 짧고, 강수량도 5㎜ 미만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 구름대 영향으로 제주에 오후까지, 경상동부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동해상 구름대로 인해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시속 45㎞로 동북동진 중인 서해상 구름대는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비나 눈을 내리겠다. 다만 고도가 높아지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다. 적설량은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영서 1~5㎝, 충북·전북북동부 1㎝ 내외로 예상된다. 내린 눈이 길에 얼어 빙판길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3일은 발해만에 자리한 기압골이 직접 영향을 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는 기압골 후면에서 부는 찬 바람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해기차(대기와 해수면 온도 차)로 구름대가 만들어져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눈이 제일 많이 쏟아지는 시점은 중부지방의 경우 13일 오후, 서해안은 14일 새벽일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 3~8㎝, 전북·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제주산지 2~7㎝, 전남북부·전남서부·울릉도·독도 1~5㎝, 중부(경기남부·강원영동·강원남부 제외)·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제주(산지 제외) 1~3㎝, 경남북서내륙 1㎝ 내외다. 예상 적설량을 고려하면 경기남부나 제주산지 등엔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목요일인 15일에도 한 차례 더 눈이 올 전망이다.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눈을 부른 찬 공기가 지상에 가라앉으면서 고기압을 발달시키고 이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해 동진하면서 발해만에 다시 기압골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강수량과 적설량 예상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기온은 13일과 14일 사이, 15과 16일 사이, 17일과 18일 사이 차가운 북풍계열 바람이 불어오면서 뚝뚝 떨어지겠다. 특히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는 17~18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13일 밤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 尹정부 첫 국방백서 “북한군은 우리의 적” 6년 만에 다시 썼다

    尹정부 첫 국방백서 “북한군은 우리의 적” 6년 만에 다시 썼다

    다음달 발간하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한다. 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이 표현이 최종 확정되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동일하게 북한 체제를 적으로 규정한 표현이 되살아나는 셈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간한 2018년도와 2020년도 국방백서는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표현으로 대체한 바 있다. 국방백서는 2년마다 발간하며 국방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수록한다. 국방백서 초안에 적 표현이 들어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미 예견됐다. 인수위는 지난 5월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방백서 등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군에서는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는 내용을 명시해 배포했다. 주적 개념은 김영삼 정부 당시인 1995~96년 발간된 국방백서에서 “북한이 기존의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격형 부대 배치와 군사동원태세 강화, 통일전선 형성을 위한 대남공작활동 등을 멈추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감안, 북한을 주적으로 상정”이라고 표현하면서 처음 들어갔다. 이 표현은 2004년 국방백서부터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바뀌었고, 이명박 정부 1년차인 2008년에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2010년 국방백서부터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국방백서가 ‘북한은 주적’으로 표현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소셜미디어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북한군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강원 고성 일대에서 동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오전 10시쯤부터 90여발, 오후 6시쯤 10여발 등 총 100여발에 이르는 포병 사격을 감행하며 의도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어제(5일)에 이어 오늘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근접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며 강원 철원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합동 포사격 훈련에 책임을 돌렸다. 이어 “82발의 방사포탄을 연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하였다”면서 “9·19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위반을 논하자면 적들이 지난 기간 행한 합의에 위반되는 행위들부터 먼저 계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에 우리 군은 “한미 포사격 훈련은 남북합의와 무관한 정상적인 사격훈련”이라며 이날도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병사격은 북한이 지난달 3일 강원 금강 일대에서 동해 완충구역 안으로 80여발을 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 북한軍 “9·19위반? 상투적 궤변”…국방부 “용납 안 돼” 경고

    북한軍 “9·19위반? 상투적 궤변”…국방부 “용납 안 돼” 경고

    북한군은 6일 전선 근접 지역에서 82발의 방사포탄을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발표에서 “6일 조선인민군 동부전선부대의 지적된 포병구분대들은 총참모부 지시에 따라 적들의 전선근접 지역에서의 포사격 도발에 대한 대응 및 경고 목적의 일환으로 82발의 방사포탄을 연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적들의 계획된 음흉한 도발 기도에 대한 우리 군대의 대응 및 경고성 군사 행동이였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우리 군대는 적측이 전선 인근 지대에서 자극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며 “계속되는 적들의 도발적 행동에 분명코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또 다르게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적들은 의도적으로 수십 발의 방사포탄 사격을 육안 감시가 가능한 전선일대 사격장들에서 진행하고 우리의 부득이한 대응을 유발시킨 후 ‘9·19북남(남북)군사분야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상투적인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해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위반을 논하자면 적들이 지난 기간 행한 합의에 위반되는 행위들부터 먼저 계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이는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고 수위 높은 무력 시위에 나설 명분을 축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가 이틀째 강원도 철원 일대서 진행한 사격훈련에 대응해 전날부터 무력시위성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 일대에서 가해진 포병사격의 탄착 지점은 모두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해 해상완충구역 안이다. 해상완충구역으로 포병 사격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하루에만 방사포 추정 100여발을 사격했다고 밝혀 북한의 82발 주장과 차이가 있다. ● 국방부 ”한미사격훈련, 9·19 준수“이와 관련해 우리 국방부는 한미연합사격훈련은 9·19 남북군사합의 사항을 준수한 정상적 훈련이라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북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와 관련한 입장’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포병사격훈련은 ‘9·19군사합의’에 따라 포병사격훈련이 중지된 지상완충구역(군사분계선 이남 5㎞) 밖에서 실시된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북측이 한미의 정상적 훈련을 부당하게 비난하며 오히려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해상 포사격을 반복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측의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초래되는 결과에 대해 북한에 모든 책임이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 윤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 북한군 ‘적’ 규정 6년 만에 부활, 북은 이틀째 포사격

    윤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 북한군 ‘적’ 규정 6년 만에 부활, 북은 이틀째 포사격

    다음달 발간하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한다. 6일 국방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이 표현이 최종 확정되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동일하게 북한 체제를 적으로 규정한 표현이 되살아나는 셈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간한 2018년도와 2020년도 국방백서는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표현으로 대체한 바 있다. 국방백서는 2년마다 발간하며 국방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수록한다. 국방백서 초안에 적 표현이 들어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미 예견됐다. 인수위는 지난 5월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방백서 등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군에서는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는 내용을 명시해 배포했다. 국방백서에도 군 정신전력 교재와 동일한 표현이 들어가는 것이다. 주적 개념은 김영삼 정부 당시인 1995~96년 국방백서가 “북한이 기존의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격형 부대 배치와 군사동원태세 강화, 통일전선 형성을 위한 대남공작활동 등을 멈추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감안, 북한을 주적으로 상정”이라고 표현하면서 처음 들어갔다. 이 표현은 2004년 국방백서부터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바뀌었고, 이명박 정부 1년차인 2008년에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2010년 국방백서부터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국방백서가 ‘북한은 주적’으로 표현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소셜미디어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북한군은 강원 철원군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합동 포사격 훈련을 빌미삼아 전날에 이어 이날도 동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수십발의 포병 사격을 감행하며 의도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어제(5일)에 이어 오늘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근접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며 “즉시 강력대응경고목적의 해상실탄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군은 “한미 포사격 훈련은 남북합의와 무관한 정상적인 다연장로켓과 K9 사격훈련”이라고 반박하며 이날도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병사격은 북한이 지난달 3일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 완충구역 안으로 80여발을 쏜 이후 약 한달 만이다.
  • [속보] 北, 동·서해상 130발 포병 사격…“9·19 합의 위반”

    [속보] 北, 동·서해상 130발 포병 사격…“9·19 합의 위반”

    북한이 5일 동·서해상의 9·19 남북군사합의로 설정된 해상완충구역에 포탄 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9분쯤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수회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포병 사격은 지난달 3일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 9·19 군사합의에 따른 완충구역 내부로 80여 발을 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반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5발도 같은 날 발사했다. 미사일 등을 포함한 북한의 무력시위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최대 성능으로 발사한 뒤 17일 만이다. 이번 포격은 한미일의 대북 제재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3국은 조율을 통해 지난 2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대한 제재를 각기 발표했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우리 군의 포사격 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北 김여정 “안보리 이중기준…미국과 추종세력의 망동 규탄” (종합)

    北 김여정 “안보리 이중기준…미국과 추종세력의 망동 규탄” (종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것에 대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21일 미국의 사촉 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 발사를 걸고드는 공개회의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이 분주히 벌려놓고 있는 위험성이 짙은 군사연습들과 과욕적인 무력 증강에 대해서는 한사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우리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소로운 것은 미국이 안보리 공개회의가 끝나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오합지졸 무리들을 거느리고 나와 듣기에도 역스러운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저들의 불순한 기도가 실현되지 못한 분풀이를 해댄 것”이라며 “겁먹고 짖어대는 개에 비유하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반동 무리들의 이러한 망동을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새로운 위기 국면에로 몰아가려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는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를 시비질하는 데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또 “미국이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고 아무리 발악을 써봐도 우리의 자위권은 절대로 다칠 수 없으며 반공화국 적대 행위에 집념하면 할수록 보다 치명적인 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안보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회의를 열었지만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논의를 마쳤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한국, 일본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며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공식 대응을 촉구했으나,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이 ‘미국 탓’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회의는 평행선을 달렸다. 예상대로 가시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자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1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은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담화를 낸 건 지난 8월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 담화를 낸 이후 3개월여만이다. 김 부부장은 최고지도자의 여동생으로서 대남·대미 등 외교 업무 전반을 관장하면서 계기가 있을 때마다 대외 메시지를 내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 북한 지도자 암시? 김정은 ‘리틀 리설주’ 공개한 이유는 [김유민의 돋보기]

    북한 지도자 암시? 김정은 ‘리틀 리설주’ 공개한 이유는 [김유민의 돋보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녀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 지도 아래 평양국제비행장(순안공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화성-17형)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가 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왔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를 닮은 하얀색 패딩을 입은 소녀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미사일 발사장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군부 인사들에게 손짓하며 지시하는 김 위원장을 리설주 여사의 옆에 나란히 서서 손을 모은 채 듣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보당국 분석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결혼한 김 위원장과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2017년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속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하면 사진의 주인공이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통해 알려진 둘째 김주애일 가능성이 있지만, 나이나 이름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 이후 “우리의 핵무력이 그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수 있는 신뢰할만한 또 다른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데 대하여 재삼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험발사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리일환·전현철 당 중앙위 비서, 리충길 당 과학교육부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함께했다.‘백두혈통’ 과시… 4대 세습 예고아이를 군사현장에?…‘시기 상조’ 이번 시험발사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도 동행해 공개된 ‘백두혈통’이 사실상 총출동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딸을 처음 공개한 이유로 김일성 직계를 뜻하는 ‘백두혈통’으로서 권력을 과시하고 ‘핵무력’을 과시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 객원 연구원은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며 “딸을 저런 방식으로 공개한 것은 김 위원장으로서는 특정 수준의 평온함이 있다는 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든 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현재 12~13세이며 대학 입학이나 군 입대를 준비하려면 아직 4~5년 정도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번 공개는 딸이 지도자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할 수도 있다”며 “중앙 지도자가 될 준비를 하거나 고모(김여정 당 부부장)처럼 고문이나 물밑 플레이어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또한 북한 엘리트들에게 김씨 일가의 권력 구도가 굳건함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매든은 “지난해 (김 위원장과) 다른 엘리트 집단 사이에 일종의 갈등이 있었다”라며 자녀를 공식석상에 세움으로써 김씨 일가의 4대 세습이 이뤄질 것임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백두혈통 과시의 목적은 있지만 후계 구도와 연계시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있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북한 지도자의 아이들이 (아버지의) 역할을 넘겨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 전에 공식 석상에 공개되는 경우는 거의 들어본 바 없다”며 “김 위원장의 딸은 학생인 듯하고 정치적 지위를 갖기엔 너무 어려 보인다”고 지적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 역시 “미사일 성공과 ‘백두 혈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어린아이를 위험한 군사 현장에 대동했다는 측면에서 다소 납득하기 어렵고, (동반이) 즉흥적으로 결정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김정은, 딸바보 아버지상 연출” 양무진 총장은 “딸과 함께하는 보통 사람 같은 지도자상을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17형이 놓여 있는 엄중한 현장에서 딸과 함께하는 사진은 평범한 딸바보 아버지상을 연출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딸을 발사장에 데려올 만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개선됐음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봤다. AP통신은 “가족들과 함께 미사일 발사를 참관한 것은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며 “관영 매체가 김 위원장의 자식들을 언급하는 건 매우 드문 사례”라며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 북한 매체는 이번에 발사한 화성-17형의 최대정점고도는 6040.9㎞로 999.2㎞ 거리를 4135s(초·68.9분)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면서 처음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들’이라는 표현을 썼다.지금까지 북한 전략군 산하 ICBM 운용 부대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지속해서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었다. 북한이 2020년 10월 처음 공개한 화성-17형은 현존하는 ICBM 중 가장 크고 긴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는 22~24m, 최대 사거리는 1만 5000㎞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적들이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북한이 정상 각도(30~45도)로 발사했다면 비행거리, 비행시간, 낙하지점 등을 고려할 때 사거리가 1만 5000㎞ 이상일 것으로 추산돼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탄두부에 다탄두를 탑재하면 워싱턴 DC와 뉴욕을 동시 공격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 美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재전개…北 ICBM 도발 대응

    美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재전개…北 ICBM 도발 대응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하루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 대응 무력시위를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1B 랜서는 최고 속도 마하 1.25(음속 1.25배)로 비행한다.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인 60t 가까운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아울러 한미간 조율된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을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해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는 상호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유사시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보름 전인 지난 3일 쏜 화성-17형과 같은 기종으로 알려졌다.
  • 북한, 화성-17형 시험발사 대서특필…김정은 “핵에는 핵으로”

    북한, 화성-17형 시험발사 대서특필…김정은 “핵에는 핵으로”

    북한이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 국방건설 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시험발사는 조선반도의 군사정치 정세를 위험계선에로 집요하게 몰아가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대결 망동이 한계를 초월하고 주권국가의 자위권까지 사사건건 도발로 매도하는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궤변들이 유엔무대에서까지 합리화되고있는 간과할 수 없는 형세하에서 결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 형은 최대정점고도 6040.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2㎞를 4135s(초·69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었다”고 부연했다.이번 시험발사는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운용믿음성’을 검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 “시험발사 결과를 통해 우리 국가 전략무력을 대표하게 될 신형 중요전략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성과 세계최강의 전략 무기로서의 위력한 전투적성능이 뚜렷이 검증되었다”고 통신은 주장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 이후 “우리의 핵무력이 그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수 있는 신뢰할만한 또 다른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데 대하여 재삼 확인하게 되었다”고 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현정세하에서 미국과 남조선 것들을 비롯한 추종 세력들에게 우리를 상대로 하는 군사적 대응 놀음은 곧 자멸이라는 것과 저들의 안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더욱 명백한 행동을 보여줄 필요성’을 피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들려는 적들의 침략전쟁연습광기에 우리 당과 정부의 초강경 보복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며 “미제국주의자들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강화’와 전쟁연습에 집념하면서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군사적 허세를 부리면 부릴수록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는 설명이다.특히 통신은 “적들이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방과학연구부문에서는 우리식의 주체전략무기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들과 모든 전술핵운용부대들에서는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훈련을 강화하여 임의의 정황과 시각에도 자기의 중대한 전략적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김 위원장 딸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동행한 사실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의 딸이 공개석상에 등장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비행 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 3일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을 발사한 이후 15일 만이었다. 지난 ICBM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이를 고려해서인지 이튿날 공식 매체의 구체적인 발사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날 미사일 명칭을 적시하고 김 위원장 가족의 참관 사실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은 발사가 성공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北ICBM에 軍 ‘스텔스기’ 띄웠다…F-35A로 발사대 폭격 훈련

    北ICBM에 軍 ‘스텔스기’ 띄웠다…F-35A로 발사대 폭격 훈련

    정밀유도폭탄 ‘GBU-12’로 발사대 폭격동해 상공에서는 한미 공격편대군 비행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처음으로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TEL)를 폭격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F-35A 타격훈련이 아닌, 북한 도발 대응차원의 타격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북한 TEL 모의표적을 정밀유도폭탄(GBU-12)으로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군의 F-35A는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GBU-12 수발로 북한의 TEL을 가정한 모의표적을 폭격했다. 군이 TEL 타격훈련을 언론에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은 첨단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F-35A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에 은밀히 접근해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F-35A 등 스텔스기에 대해 여러차례 민감한 반응을 보인 만큼, 우리 군의 압도적인 공중전력을 보여주고 준비태세가 잘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합참이 모의 TEL을 표적으로 훈련한 이유도 북한이 이날 ICBM 발사에서 TEL을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더불어 동해 상공에서는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각각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펼쳤다. 한미는 이번 이동식발사대 타격훈련 및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통해 북한의 ICBM 등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 1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 北ICBM 도발에 방콕서 ‘6개국 긴급회의’···한총리 “단호 대응” 해리스 “위협 멈추라”

    北ICBM 도발에 방콕서 ‘6개국 긴급회의’···한총리 “단호 대응” 해리스 “위협 멈추라”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미일·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회동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쯤 APEC회의장인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한자리에 모여 6자 회동을 가졌다. 6자 회동은 이날 오전 북한의 ICBM 발사로 긴급히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올해 전례가 없이 많이 행한 여러 차례의 미사일 발사와 함께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며 “한반도와 아시아, 전 세계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이 같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이런 불법 행위는 절대 용인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통일돼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총리는 “평양 정권은 모든 도발이 북의 고립을 심화하고, 자국민의 경제적 곤경을 악화시킬 뿐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해리스 부통령도 “북의 도발은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더이상의 불법적이고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을 멈추라”며 “저는 미국을 대표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우방국을 향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은 올해 5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전례 없는 고도로 발사했다”며 “오늘 모인 국가들과 이 같은 행위를 가장 강력하게 규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북한 사이에는 납북자 문제도 있다”며 “이번 기회에 참석 국가들의 지속적인 강력한 지지를 요청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북한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한미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적극 이행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강력한 대북 규탄과 제재 추진 등을 지시했다.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들도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ICBM 발사에 유엔 안보리가 분명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유선협의를 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北ICBM 사거리 ‘1만 5000㎞’ 추정…美 뉴욕도 타격 가능

    北ICBM 사거리 ‘1만 5000㎞’ 추정…美 뉴욕도 타격 가능

    日방위상 “미국 본토 사정권에 포함될 것”북한이 18일 발사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사거리가 1만 5000㎞에 이르러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이날 취재진에 “이번 ICBM급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탄두와 중량 등에 따라 사거리가 1만 5000㎞를 넘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이 밝힌 낙하 시간은 오전 11시 23분쯤으로, 비행시간은 68분 이상으로 추정된다. 일본은 이날 북한 미사일이 오전 11시 23분쯤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 서쪽 약 200㎞,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안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탐지한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는 마하 22(음속의 22배)였다. 이번 탄도미사일은 고각 발사 방식으로 쏘아 올려 6100㎞를 상승했는데, 정상각도(30~45도)로 발사했다면 사거리가 1만 5000㎞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군은 사거리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만약 ‘화성-17형’의 사거리를 1만 5000㎞로 본다면 미국 본토 전역이 사거리에 포함된다. ‘다탄두’를 탑재하면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동시에 타격할 수도 있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보름 전인 지난 3일 쏜 ‘화성-17형’과 같은 기종으로 알려졌다. 보름 전인 지난 3일 발사 때 화성-17형은 최고고도 약 1920㎞, 비행거리 760㎞, 최고속도 약 마하 15(음속 15배)로 탐지됐다. 발사 후 1단 추진체와 2단 추진체는 각각 성공적으로 분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후 탄두부가 비행하던 중 추력이 약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은 이날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왓슨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후안무치한 위반이며, 역내 안보 상황에 불안정을 초래하는 긴장과 위험을 제기한다”며 “미국은 미국 본토와 동맹국 한국과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북한은 전날 최선희 외무상의 담화를 통해 ICBM과 핵실험 등 전략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 외무상은 당시 공개 담화를 통해 “미국이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날까지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35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25번째 미사일 발사다.
  • 美, 北 ICBM 발사 규탄…교도통신 “한미일 긴급 정상회의”

    美, 北 ICBM 발사 규탄…교도통신 “한미일 긴급 정상회의”

    미국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규탄하고 미국 본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며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한 불안정을 초래하는 긴장과 위험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라며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지만 평양은 불안정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신 외교적 약속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10시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토대로 계산하면 1만5000㎞를 넘는 사거리가 될 수 있고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18일 오후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尹, 北ICBM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강력 대북 제재 추진” 지시(종합)

    尹, 北ICBM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강력 대북 제재 추진” 지시(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 간 합의한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적극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군이 이날 오전 북한 ICBM 발사를 포착한 뒤 안보실로부터 즉각 관련 보고를 받았고, 한·스페인 정상회담 후 NSC상임위에 임석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라”며 “미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안보리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북 규탄과 제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김 실장 외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및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정부도 성명을 내고 강력 규탄했다. 정부는 “북한의 ICBM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유엔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이를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인 대응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 바, 북한은 이를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한미 간 공조회의를 갖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 3일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15일 만이다. 당시 ICBM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판단됐다. 북한은 당시 실패를 만회하는 한편 한미일 공조 반발 차원에서 또 다시 ICBM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홋카이도 서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들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北, ICBM 추정 장거리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도발 감행

    北, ICBM 추정 장거리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도발 감행

    북한이 18일 한미일 3국의 확장억제 공조 강화에 반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미사일을 ICBM으로 추정하면서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전날 한미일 3국의 확장억제 강화 합의에 반발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또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북한은 이날 ICBM 추정 장거리미사일을 발사, 한미일 공조에 ‘강대강’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북한은 이날 한미 국방부가 북한의 미사일 ‘폭주’에 대응해 미사일대응정책협의체를 개최하는 가운데 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공개 담화를 통해 “미국이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위협했고 그로부터 1시간 40분 만에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공개 담화의 ‘맹렬 대응’ 위협으로 미뤄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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