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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살난 아들 데리고 은행강도 나선 황당 엄마

    5살난 아들 데리고 은행강도 나선 황당 엄마

    미국의 한 엄마가 5살난 아들을 데리고 은행강도에 나섰다가 구속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 와콘다 커뮤니티은행에 칼로 무장한 강도가 들었다. 이들은 여성인 로리 루블과 그녀의 남자친구 브랜든 스탠클리프. 놀랍게도 그 자리에는 루블의 5살 아들도 함께 있었다. 루블이 은행원들의 주의를 한 곳으로 쏠리게 한 사이 복면을 한 스탠클리프가 창구 직원에게 접근해 칼을 보이며 위협했고 이들은 4,800달러(약 550만원)를 손에 쥐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러나 이들 강도단은 하루가 지난 다음날 FBI의 추적으로 검거됐다. 놀라운 사실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루블이 친아들과 함께 범죄에 나섰다는 것. 루블은 조사과정에서 “아들을 위험에 빠뜨린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며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일리노이주 아동가족국은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루블을 조사중이며 루블 커플은 지난 12일 5000달러(약 57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은행 강도 및 아동학대 혐의로 이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승진 △외화자금과장 이재영 ■제주도 ◇국장급 △기획관리실장 김방훈△도의회사무처장 강성근△농업기술원장 이상순△국제자유도시본부장 직무대리 오승익△특별자치행정국장 박재철△보건복지여성〃 강승수△청정환경〃 오정숙△인재개발원장 좌달희△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양태준△신공항건설추진단장 강승화△전국체전기획〃 현을생△골목상권살리기추진〃 오태문△제주컨벤션뷰로 강산철△행정안전부 파견 박영부△제주관광공사 고한철△장기교육 정태근 김용구 양경호◇과장급△국회사무처 강문수△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성권△수자원본부 하수도관리부장 현병휴△도의회사무처 김순홍△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이광석△제주컨벤션뷰로 양영우△농림수산식품부 파견 조강제△장기교육 홍봉기 문순영 양희영<과장>△평화협력 유종성△스포츠산업 고창덕△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보건위생 오진택△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건설도로 양성부△향토자원산업 김홍두△경제정책 문치화△식품산업 강권선<원장>△문화예술진흥 장호성△해양수산연구 이생기<소장>△도로관리사업 김우길△돌문화공원 김영일<과장 직무대리>△투자유치 문영방△마을발전 허법률△교통항공 문경진△기업지원 김정학△감귤특작 김충의<소장 직무대리>△4·3사업 고주영△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 오순금△고용센터 이원순<제주시>△농수축산국장 김영철△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송두식<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양동곤△환경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은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박기동 ■KB금융지주 ◇부장 △시너지추진 구본승△사회공헌문화 양재영△IT기획 민경기 ■KB국민은행 ◇부장 <승진>△신용리스크 한종환△신탁 이동환△여신IT개발 이재원△일반사무관리 류제관△트레이딩 하정△IT보안관리 김홍수<전보>△기획조정 이우열△채널기획 박린삼△사회협력지원 정현구△개인영업추진 김철△글로벌사업 김환국△외환업무 엄완용△신금융사업 강신주△WM사업 문용술△PB사업 김영길△부동산서비스사업단 윤설희△마케팅 한락환△수신 정훈모△제휴상품 김효종△여신기획 한형구△여신관리 김오순△개인여신심사 이길성△기업여신심사 오보열△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이윤선 김수영 이계성 주낙경△증권대행 김종대△정보개발 이철규△인사 홍전기△수탁업무 박지수△비서실 정진섭△영업감사 김희숭△경영감사 이용곤◇수석지점장 전보△여의도영업부 김해경△명동영업부 허정수△서여의도영업부 신홍섭△인천국제공항 이병용△거여동 이종현△경안 박병일△구월동 박성규△대구 이용덕△도곡PB 이경은△마두역 이명규△목동8단지 김정태△무역센터 백동호△부천중동 강용원△삼성타운기업금융 허인△서소문 권오강△서여의도법인영업부 정상권△서인천 이창근△서초동 이상효△성남하이테크밸리 이한응△소공동 이재천△송파 정태권△수원 김동섭△스타타워기업금융 김진형△신자양 최익△안산 문경호△양평동 최병인△여의도 최현규△여의도법인영업부 위황△오산운암 박기암△용인 윤영춘△유성 여양구△일산 이치한△장한평역 김운태△종로중앙 변동호△주엽역 김종찬△진주 박은경△청량리 심영권△청주서 호인환△평촌범계 최해규◇부점장대우 <승진>△기획조정본부 조사역 김길영△자본시장Unit 〃 안승현<전보>△기획조정본부 조사역 문영소△비서실 〃 전영만◇해외지점장 <승진>△하얼빈 봉종국△BCC 조사역 김성욱△홍콩현지법인 이경렬<전보>△쑤저우 김익주△오클랜드 우치구△호치민 임광훈△하노이사무소 최관진◇지점장 <승진>△가능동 한호섭△가양동 권오영△가양역 황미숙△강남중앙 조용환△강동롯데캐슬 유승례△강변역 이영관△강화 유재일△개포남 조여익△거창 이종준△계룡대 이효태△고강동 박성봉△고양동 안철희△고잔 하재성△과천북 장성수△관음동 이동문△관저동 노상욱△광양 장동환△광장동 조미화△구서동 이상호△구의남 이완용△김제 송미숙△김포양촌 고낙범△나운동 김순태△나주 성동현△난곡 유재술△남원 권학준△능곡 강래영△다사 문부주△당리동 전영세△당산동 김명한△대구비산동 이상권△대명동 김홍중△대신동 전국명△대전시청역 서진석△대천 임병섭△대치서 전성익△독산동 이상무△동의정부 강성남△동탄다은 김대현△동탄솔빛나루 한방현△마린시티 강석봉△마산역 이상복△망우본동 정효식△망원동 이상호△명륜동 황영석△목동7단지 황경희△목포 성제윤△문경 임병용△미남 서강오△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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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석<전보>△강남구청 김정수△교대역 변문수△대치중앙 이대훈△반포중앙 김태국△방배중앙 최용갑△삼성역 강호창△서초동 김기섭△청담동 정영한△강릉 박월진△문정훼미리 강용하△방이역 김민녕△분당야탑역 이근주△분당정자역 이진걸△서판교 김재삼△성남 신철호△성남하이테크 김지철△오포 곽영기△잠실엘스 이상래△잠실파크리오 배종철△하남 한계선△구리 송주용△당고개역 이순열△동두천 김영주△쌍문역 석동익△의정부 윤상국△장위동 김철순△중화동 김태희△목동사거리 박진수△상동 소지섭△서교동 이윤근△신수동 이호헌△우장산역 박판기△가산디지털중앙 정영택△구로디지털중앙 오영섭△구로사랑 김태영△구로삼성IT 서양기△문래하이테크 김인태△서여의도 김형철△양평동 박성호△오류동 장지행△산본역 두석호△김포 장석준△김포대곶 양춘근△신촌 소순동△일산성석 여을현△일산웨스턴돔 유기봉△일산장항 양홍모△일산중앙 문대희△파주 전재경△파주광탄 김복환△홍제동 강숙중△화정역 오세중△남대문 양성관△뚝섬역 박순재△성동 이효근△용산중앙 이송△종로 권한섭△중곡중앙 강용구△계양 이근석△만수동 이계온△석남동 김선애△청천동 한홍식△반월중앙 김성미△선부동 이찬주△시화공단 임승균△시화중앙 정현철△안산중앙 임동욱△공도 강록애△서정리역 김영조△수원고색 박은석△영통 고윤흥△영통신동 조영권△용인 조장현△화성발안 최창환△화성병점 이재홍△화성팔탄 백훈기△부산 백재헌△부산진 주용도△부전동 이영희△연산동 김회재△영도 정종순△장림동 손광섭△학장동 양진소△거제 박경준△김해중앙 김대진△동마산 안태두△마산 이설우△지사공단 천기철△진주 이병돈△창원공단 김창석△창원반송 이원기△팔용동 박덕종△울산호계 이명수△해운대 배병국△달성2차단지 이성근△대구유통단지 허진유△비산동 성현모△성서 조재신△송현동 황병구△시지 손영학△왜관 이주호△평리동 장성용△포항 양진복△논산 최병철△당진 이상원△대전중앙 김희숙△오정동 김종호△오창 이대현△진천 김혁동△천안불당 임형수△천안성정 롯데마트 김인철△천안쌍용 김시영△천안아산역 오강균△청주 이재인△광주 진교선△광주수완 이선주△대불공단 고훈주△순천 김판호△여수 박진석△홍콩 고대진◇드림기업지점장 <승진>△성수동 신성준△화성발안 김성수<전보>△선릉역 송치성△도당동 정윤호△검단 차태종△남동공단 임학현△주안북 이삼우△서시화 박병욱△동수원 윤택용△송탄 이경주△안성 조정호△영통 박창호△오산 유재선△용인 이영룡△화성남양 안상덕△화성정남 이경홍△사상 김영식△영도 황병화△장림동 박종우△학장동 유영철△김해중앙 조영욱△마산 최길남△창원 조창래△대전 문호준△아산 임철우◇개설준비위원장 <승진>△한남동PB센터 윤기오△울산남외동 송광호<전보>△판교테크노밸리 노정호△평촌IT 심기갑△광교 심광섭◇Pre-CEO△강인배 구자원 권용대 김강호 김경섭 김경철 김국찬 김국호 김귀생 김낙현 김대길 김민기 김상선 김성권 김승기 김윤기 김증열 김철종 도병수 민병도 민응식 박근태 박노규 박혁 방태일 변명자 서석배 송영호 신동수 신우준 신욱희 오득환 우종옥 유재규 유희식 윤동희 이광우 이금재 이병남 이병운 이봉조 이성국 이성호 이순철 이용희 이임식 이종원 이창용 이천희 이태백 임정훈 임태순 장영욱 장지성 전규백 전병성 정경태 정성영 정태윤 정해수 조규인 조기현 주범삼 차재영 최성재 한철규 한화실 ■SK증권 ◇보직임명 <전무>△WM사업부문장 서태장<상무>△IB사업부문장 이한조◇전보 <지점장>△광주(호남센터장 겸임) 최형순△진주(서부경남센터장 겸임) 김강현△이천 정찬영△해운대 최창훈△논현 구자원△순천 안성규△상무 박남일△삼천포 조진환△공주 이만섭△구월동 우희국 ■휠라코리아 ◇승진 <전무이사>△경영관리부 이성훈<이사>△영업부 신동원◇상무이사 신규영입△상품기획부 최정윤 ■대한통운 ◇승진 <상무>△인천지사장 김용안△부산〃 최성호<상무보>△특수물류사업담당 한백수△컨테이너사업담당 박흥근△창원지사장 이동종
  • 전국 숲길 2만㎞ 하나로 연결한다

    전국 숲길 2만㎞가 하나로 연결된다. 산림청은 2021년까지 1조 3000억원을 들여 전국 숲길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11일 발표했다. 또 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숲길은 국가 숲길로 지정, 관리한다. 숲길네트워크는 국가 숲길에 지자체가 조성·운영하는 지역 숲길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등산로 1만 2300㎞, 국가 트레킹길 5600㎞, 지역 트레킹길 2000㎞를 잇는 사업이다. 국가 숲길은 백두대간·비무장지대(DMZ)·서부종단·남부종단·낙동정맥 등 5대 숲길과 설악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한라산 등 5대 명산을 기본 축으로 조성, 정비된다. 지역 숲길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숲길을 조성하되 국가 숲길과 연계되도록 지자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동학숲길과 내포문화숲길 등 생태·문화·역사적 가치가 있는 숲길은 국가 숲길로 지정해 보전할 방침이다. 숲길 휴식년제 및 휴식기간제가 도입되고 전국적인 산림문화자원 실태 조사 및 경관 관리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3金시대 정권교체 견인 정치 9단 JP의 진면목

    ‘현대정치사와 김종필’(이달순 지음, 박영사 펴냄)은 한국 근현대 정치사에 대한 과감한 시대 구분을 시도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대 구분은 ‘혁명의 해부’라는 저서를 통해 미국·프랑스·영국·러시아 혁명 등 세계 4대혁명을 분석한 미국 정치학자 크레인 브린튼의 분석틀을 끌어왔다. 브린튼은 절대주의 체제, 시민혁명, 역쿠데타, 왕정복고, 민주화의 재진전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조선의 절대주의 체제는 실학의 등장과 동학혁명으로 흔들린다. 실학이 지식인들의 이반이라면, 동학은 기층민중의 이반이다. 그러나 시민혁명은 일제의 한반도 강점으로 지체됐고 이승만 권위주의 정부로 이어진다. 결국 4·19라는 시민혁명이 터져 나온다. 5·16은 시민혁명에 대한 역쿠데타이고, 유신체제는 역쿠데타의 종착점인 왕정복고다. 전두환 정권은 이 왕정의 일부 흔적이다. 저자는 김대중 정부의 수평적 정권교체로서 마침내 명예혁명, 민주화를 위한 행진이 안정적 결실을 맺었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제목에 김종필은 왜 들어 있나? 한국 현대정치사를 구분해 보니 그 길목마다 JP가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저자는 “5·16의 주역으로 시작해 김영삼을 통한 수직적 정권교체와 김대중을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면서 “민주사관에 의한 정치발전모델에서 새로운 발전의 단계와 구분점마다 그의 역할은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족적을 남겼다.”고 평했다. 저자는 JP의 꿈 ‘내각제’를 대한민국 미래상으로 제시한다. 3만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생명의 窓] 이제 문화대국을 꿈꾸자/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

    [생명의 窓] 이제 문화대국을 꿈꾸자/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

    오늘 우리 사회의 키워드는 ‘경제’다. 특히 한국은 세계 10위권에 들어가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나라가 온통 경제를 신(神)으로 섬기며 그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 하나하나에 따라 일희일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여러 종교에 속한 사람들이 자기 종교에서 가르치는 신을 섬기고 있지만, 그것도 결국은 경제라는 신으로부터 내려오는 은총을 받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제라는 이 맘몬 신은 가히 전지전능, 무소부재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경제제일주의가 도전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이 이를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제 생산지수(GNP)의 상승이 그대로 행복지수(GNH)의 상승을 의미한다는 것에 회의를 품는 이들이 는다는 뜻이다. 이럴 때 백범 김구 선생이 다시 생각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반세기도 전에 김구 선생은 이미 경제제일주의의 한계를 예견했던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고 경제력도 아니다.” 백정(白丁)과 범인(凡人)임을 자처하고 ‘백범’이라 이름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번쩍이는 혜안이야말로 실로 대범(大汎)이요 비범(非凡)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이어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지금껏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가 부끄러울 뿐이다. 서양의 문화, 서양의 종교, 서양의 사상을 모방하는 데 급급하지 않았던가? 특히 자본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서양의 이데올로기를 통째로 받아서 서로 으르렁거리기까지 하며. 이제 ‘높고 새로운 문화’를 우리가 되찾고 이를 세계로 수출할 때가 되었다. 이런 말을 하면 당연히 지금 세계로 퍼져 나가는 한류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한류도 물론 문화 수출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김구 선생이 말한 문화는 지금의 한류보다 한층 더 심원하고 고매한 무엇이다. 얼마 전 TV에서 아프리카와 남미 여러 곳에 가서 학교를 지어주고 병을 치료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다. 온통 경제적인 이(利)만을 밝히는 소인배적 가치에서 해방되어, 혹은 자기 종교를 전파하겠다는 종파주의적 관심에서 벗어나, 순수한 사랑과 자비와 인의를 펴는 데서 오는 행복감이 아닌가. 또 있다. 그것은 곧 사랑과 자비와 인의의 바탕이 되는 우리의 ‘정신적’ 유산을 나누는 것이다. 서울 농대 학장을 역임하고 성천재단을 설립한 류달영은 20세기 다석 류영모 선생의 등장으로 한국도 사상의 수입국에서 사상의 수출국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제나’에서 ‘얼나’로 ‘솟남’의 길을 가르쳐준 류영모도, 인내천(人乃天)의 가르침으로 우리가 모두 하늘임을 일깨워주고 사람을 모두 하늘 섬기듯 섬기라고 가르쳐준 동학(東學)도 진정으로 자신과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우리들의 최고급 문화 상품이다. 김구 선생의 말대로 이 ‘훤훤효효’(喧喧??)하는 요란한 세상에, 우리나라가 이제 무엇보다 문화대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꿈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 모두가 꾸어야 할 아름다운 꿈이 아니겠는가.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삼성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삼성

    삼성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토양이 좋은 곳에서 나무가 잘 자라듯 기업이 커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가 튼튼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상생 추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의 토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65년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 보존과 문예 진흥 활동을 펼쳐 왔고, 이후 ▲삼성복지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호암재단 ▲삼성언론재단 ▲성균관대학교 및 중동학원 등을 설립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3년 신경영 선언 이후 사회공헌 활동을 좀 더 실천적으로 펼치기 위해 1994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활동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창설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사회공헌 활동을 사회 복지, 문화 예술, 학술 교육, 환경 보전, 국제 교류, 체육 진흥 등 6대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또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열린 장학금, 소년소녀가장 지원, 밝은 얼굴 찾아주기 사업 등 사회공헌 중점사업을 펼치고 각 사마다 ‘업의 특성’을 살린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사회공헌 중점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 사업장별로 이루어진 100개의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은 총 3700여개의 봉사팀에서 자신의 업무 특성과 취미, 특기를 살린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희망의 4계절(미국), 볼쇼이극장 지원(러시아), 일심일촌행동(중국)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09년에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해 국민에게 호응받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공동 대처했다. 회사 보유 경영 자원과 경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봉사 활동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기 부여 방안을 마련해 ‘국민과 호흡하는 따뜻한 삼성’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해피투게더,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창조한다.’는 비전을 갖고 희망, 화합, 인간애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나눔으로 사회에 희망을’,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임직원 참여 인간애 구현’이라는 임무로 구체화되고 있다. ‘희망’은 삼성이 희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의미이고, ‘화합’은 삼성이 펼치는 모든 사업을 지역사회 파트너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인간애’는 삼성 임직원 모두가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밝은 사회를 함께 가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고] 서울신문 오피니언 필진 바뀝니다

    [사고] 서울신문 오피니언 필진 바뀝니다

    서울신문 오피니언 면이 더욱 새로워집니다. ‘특별칼럼’ ‘열린세상’ ‘생명의 창’ ‘글로벌시대’ ‘CEO 칼럼’ ‘옴부즈맨 칼럼’ ‘지방시대’의 필진이 새해부터 보강됩니다. ‘특별칼럼’에는 조환익(전 코트라 사장) 한양대 석좌교수가 새로 참여합니다. ‘열린세상’에는 15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합니다. 깊이 있는 진단과 설득력 있는 대안이 담긴 글을 선보일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새 필진(가나다순) ●특별칼럼 조환익(전 코트라 사장) 한양대 석좌교수 ●열린세상 김관기 변호사, 김다은 추계예대 문예창작과 교수,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모철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방상원 한국환경정책평가원 연구위원, 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이문기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교수,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은수 민음사 대표, 조원동 한국조세연구원장, 한희원 동국대 법대 교수 ●생명의 窓 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글로벌시대 강승중 수출입은행 런던법인장, 황중하 호주 시드니 무역관장 ●CEO칼럼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범 한화L&C 대표, 최흥집 하 이원리조트(강원랜드) 사장 ●옴부즈맨칼럼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 성민정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우형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소영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4년(전 대학신문 편집장) ●지방시대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 박상규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양덕순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 중동학회 차기회장 김중관씨

    김중관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외대에서 열린 한국중동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3년부터 1년이다.
  • 박근혜 비대위 외부인사 중심 ‘파격’ 예고

    한나라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하루 앞둔 18일 쇄신의 신호탄이 될 비대위 구성 문제를 놓고 ‘묘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초점은 당내 인사보다 외부 인사에 맞춰지는 등 ‘파격 구성’을 예고한다. 최대 14명까지 둘 수 있는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장이 임명한다. 상임전국위 의결이라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박 전 대표가 사실상 전권을 쥐게 된다. 우선 당내 인사로는 ‘현직 최고위원’에게 관심이 쏠린다. 비대위가 설치되면 최고위는 즉시 해산되나 박 전 대표가 현직 최고위원 전부 또는 일부를 비대위원으로 재기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고위원 9명 중 선출직 5명(홍준표·유승민·나경원·원희룡·남경필)은 이미 사퇴했고, 당연직(황우여·이주영)·지명직(김장수·홍문표) 4명만 남아 있다. 박 전 대표가 정책 쇄신을 강조하는 만큼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비대위원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명직의 경우 계파 색채가 분명하다는 점이 남은 변수로 꼽힌다. 당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려면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 등도 비대위원 인선 과정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당내 인사들의 비대위 참여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격이 될 수 있다. 이는 비대위가 외부 인사 중심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로도 작용한다. 한 친박(친박근혜)계 관계자는 “비대위원으로는 외부 인사가 최소 절반 이상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당 개혁과 국민 통합을 이끌 인물, 연령·계층별 민심을 전달할 인물, 복지·고용·서민정책 변화를 주도할 전문가 등이 영입 대상으로 꼽힌다.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외부 인사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인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국회의원 활동 당시 ‘독설가’로 유명했던 함승희 전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두 사람 모두 박 전 대표와 가깝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 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박사 등도 거론된다. 그러나 이러한 하마평 자체가 결과보다는 과정과 원칙을 중시하는 ‘박근혜식 인사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히려 ‘유명 인사’보다는 ‘흙 속 진주’ 찾기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는 얘기다. 당 핵심 관계자는 “박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된 이후 인선 문제를 다루겠다는 게 원칙으로 안다.”면서 “박 전 대표가 추천을 요청하지도 않았고, 당에서 먼저 추천하지도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강북 중학생은 강남 고교 못간다

    서울시교육청이 현재 서울지역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일반고 지원시 거주지와 인근 학군에 있는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학군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선택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지역별 쏠림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거주지에 따라 강남이나 목동 등 인기 학군에 지원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는 점에서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013학년도 서울시 후기(일반)고 학생배정 방법 개편 방안’을 마련,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후기고 입시 방법 개정을 추진해 5가지 방안을 마련했고, 최종 2개안을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의 후기고 학생배정은 전 지역을 ‘단일학교군’으로 묶은 뒤 2곳을 지원하고, 인근 학군(일반학군)에서 따로 2곳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개편안은 크게 두 가지로, A안은 서울시 중심부의 중부학교군에서 2~3개를 지원하고, 나머지 학생들을 거주지 인근에 배정하는 내용으로, 현행 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채택 가능성이 낮다. B안은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거리 30분 이내’의 ‘통합학군’을 도입하는 개념이다. 서울시내 11개 일반학군과 인접 학군 2~7개를 묶어 19개 학교군으로 나눈 뒤 학생들이 학교군 내에서 2~5개 학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남부학군인 구로구에 사는 학생은 남부학군을 비롯해 인근의 서부·중부·강서·동작학군에서 최대 5개교를 무순으로 지원할 수 있지만, 통합학군에 포함되지 않은 강남이나 성동학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율형 공립고 및 중점학교는 배정에서 제외된다. 지원이 완료되면 1단계에서 개별 학생이 희망한 지원 학교를 무작위 추첨해 1~5순위를 매긴 뒤 1순위 추첨 대상자를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20~30%까지 배정한다. 이어 학교별 1순위 지원자가 미달하면 2~5순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배정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통학거리, 학교별 성적분포를 고려해 나머지 인원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개편안에 따른 모의배정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 1월까지 모의배정 결과 분석 및 조정을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추진해 온 ‘고교선택제 폐지’ 기조를 보완해 마련됐다. 학교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선택제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배정시 성적과 학교 선택을 고려해 학교 간 성적 차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그러나 강남·중부·강동·동작·성동 등 5개 학군 거주자 외에는 인기학군인 강남학군 지원 자체가 차단되는 만큼 적잖은 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봉녕사 승가대학장 묘엄 스님 입적

    [부고] 봉녕사 승가대학장 묘엄 스님 입적

    비구니계의 원로이며 경기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장인 묘엄 스님이 2일 오전 9시 5분 봉녕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7년이며 세수는 80세다. 묘엄 스님은 조계종 통합 종단의 초대 총무원장과 2대 종정을 지낸 청담 스님의 속가 딸이자 6, 7대 종정이었던 성철 스님의 제자다. 1931년 진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내가 아는 것을 너에게 다 가르쳐 주겠다.”는 성철 스님의 말씀에 따라 출가를 결심했다. 1945년 월혜 스님을 은사로, 성철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받았다. 1961년에는 통도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구족계)를 받았다. 비구니가 구족계를 받은 것은 정화종단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성철 스님은 묘엄 스님에게 정신적 가르침과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인연으로 묘엄 스님은 성철 스님의 최초 비구니 제자로 알려졌다. 1959년에는 동학사에서 최초의 비구니 강사로 학인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971년 봉녕사에 정착한 스님은 40년 만에 봉녕사를 비구니 승가 교육의 요람으로 변모시켰다. 지금까지 8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9년에는 세계 최초의 비구니 율원인 금강율원도 개원했다. 2007년 10월에는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종정인 법전 스님으로부터 종단 사상 처음으로 명사법계(비구니 스님에 대한 최고 지위)를 받았다. 장례는 전국비구니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봉녕사에 마련됐다. 6일 오전 11시 영결식에 이어 다비식이 치러진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동학기념일 연내 제정 무산

    동학농민혁명(1894년) 기념일 연내 제정이 무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은 올해 안에 동학기념일을 제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월 말에는 동학 전문가,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3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5월과 6월 각각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회의는 파행을 거듭해 급기야 추진위는 활동을 접었다. 전국 20여개의 동학단체별로 선호하는 기념일이 각기 달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동학의 고장’임을 내세우는 전북 정읍의 동학단체들이 추진위원 자격을 문제삼으며 강력히 반발했다. 정읍 지역 회원 수십여명은 유력 후보일로 고창군에서 내세운 무장기포일(1894년 4월 25일·동학농민군이 포고문을 발표한 날)이 부상하자 급기야 집단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추진위의 각종 회의와 공청회 등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결국 연내 국가기념일을 제정하겠다던 재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소통과 사람다움의 기원/박찬구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소통과 사람다움의 기원/박찬구 국제부 차장

    이집트 시민혁명이 한창이던 지난 2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외신 기자들 사이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역할 논쟁이 일었다. 구글의 중동·아프리카 마케팅 임원이었던 와엘 고님이 시위 도중 경찰에 붙잡혔다 풀려난 직후였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이집트의 혁명 열기를 고조시킨 고님이 반(反)무바라크 혁명의 영웅으로 추앙받자, SNS도 덩달아 재스민 혁명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일부 ‘종이 신문’ 기자들은 반문했다. “SNS는 혁명의 수단(tool)일 뿐, 진정한 주역은 시민의 의지가 아닌가.”라는 게 요지였다. 하지만 SNS가 시민혁명의 수단이냐, 주역이냐라는 논쟁은 무의미할지 모른다. 수단이면 어떻고 주역이면 어떠냐, 어쨌든 시민에 의한 역사의 진보가 이뤄지지 않았느냐라는 결과적 명제에서다. 사실 지나온 역사의 변혁에는 종종 커뮤니케이션의 진화가 수반됐다. 19세기 말 조선에서는 동학혁명 주역들이 사발통문(沙鉢通文)을 돌려 거사 결의와 계획을 전파했다. 1893년 전라도 고부에서 전봉준 등 주역 20여명이 주모자가 누군지 알 수 없도록 사발을 대고 서명한 통문이 그것이다. 사발통문은 보안 유지를 위해 혁명 가담자들만 수신자로 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로 일시에 전파되는 SNS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되지만, 당시로서는 변혁 의지를 담은 소통의 도구였다. 1966년 중국 문화혁명의 시발을 알린 베이징대의 대자보(大字報)는 10년 남짓 지난 뒤 서울의 대학가에도 등장한다. 1980년대 우리 대학가에서는 대자보와 유인물이 운동권 지도부와 ‘학우’를 잇는 커뮤니케이션의 통로 역할을 했다. SNS에 비한다면 공간성과 속보성에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 ‘종이’의 속성이긴 하지만, ‘학우’를 결집시키기에 그만한 도구가 없었던 게 30년 전의 현실이다. 시대 변화와 기술 발달에 따라 효과와 파급력에는 차이가 뚜렷하지만 중동의 SNS와 조선의 사발통문, 서울의 대자보를 관통하는 일관된 흐름은 존재한다.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가치 욕구가 그것이다. 모반의 역사는 종종 실패의 전철로 남지만, 적어도 21세기의 중동과 19세기의 조선, 20세기의 서울에서는 SNS와 사발통문·대자보가 독재권력과 탐관오리를 몰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그 키워드는 다름 아닌 ‘사람’으로 집약된다. 선사시대 각석(刻石·그림이 새겨진 돌)을 돌아봐도 마찬가지다. 울주군 천전리와 반구대 암각화(岩刻畵) 등에는 자연과 조화하고, 안정된 생활을 꾸릴 수 있는 삶의 방식과 체계를 후손에게 알리겠다는 당시 사람의 염원이 담겨 있다. 21세기도 10분의1이 지난 지금, 지구촌의 주인을 자임해온 인간은 묵은 중병을 앓고 있다. 이념의 동서, 빈부의 남북이라는 종전의 이분법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보인다. 빈부 격차, 양극화, 부의 불균등을 질타하는 목소리는 신자유주의 심장부인 월가에서부터, 유러피안 드림을 주창하던 유럽대륙, 제국주의 희생양이던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제 논에 물 대기 식으로 국제 금융자본을 끌어들이던 선진국의 논이 메말라가자, 그 독소가 먹이사슬의 역순으로 줄줄이 퍼져나가는 양상이다. 중동의 시민혁명도 시작은 ‘빵’에서 비롯되긴 했지만, 현재로선 누구도 위기의 종착점을 예단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의 지성계 일부에서는 ‘인간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절박한 물음이 나오기도 한다. 해법을 찾긴 쉽지 않겠지만, 논의의 출발점을 ‘사람’으로 대체하기엔 늦지 않아 보인다. 금융과 자본, 정치와 기업이 차지한 중심부를 그동안 소외된 ‘사람’에게 내주지 않고는 탐욕과 이윤의 사슬에서 지구촌이 살아남기 힘들지 모른다. 대표적으로 지구촌 차원의 금융규제 강화와 이윤의 독식 방지가 사람 사는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의 단초일 수 있다. 어쨌든, 다시 시작은 ‘사람’이어야 한다. ckpark@seoul.co.kr
  • [책꽂이]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고미숙 등 지음, 북드라망 펴냄) 미신 내지는 거리에 즐비한 사주카페로 소비되는 ‘사주팔자’를 가지고 ‘자기구원’을 신조로 사주 글쓰기를 시도한 책. 고전평론가 고미숙을 필두로 한의학과 명리학을 함께 공부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누드 글쓰기’(치유로서의 글쓰기)는 자기 삶의 풀리지 않는 상처와 응어리를 풀어내는 실천적 수단이다. 1만 1900원. ●아버지의 오래된 숲(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서소울 옮김, 이순 펴냄) 미국의 저명한 동물행동학자가 아버지의 삶을 재구성한 수필. 아버지는 평생을 맵시벌 연구에 바친 열정적인 곤충 수집가였으며, 아들은 아버지의 박물학자적 감성과 윤리의식을 이어받은 ‘변종 생물학자’가 된다. 부자의 이야기 속에 근현대 생물학 100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2만 5000원. ●갯벌에도 뭇 생명이…(권오길 지음, 지성사 펴냄) ‘꿈꾸는 달팽이’ 등의 책으로 알려진 생물학자가 ‘흙에도 뭇 생명이’ 이후 2년 만에 출간한 생태 수필. 앞으로 ‘강에도 뭇 생명이’와 ‘산야에도 뭇 생명이’를 더 출간할 예정이다. 1만 6000원. ●정조 치세어록(안대회 지음, 푸르메 펴냄) 성균관대 교수인 저자가 조선의 부흥기를 이끈 정조의 말과 글을 엮었다. 안 교수는 정조 통치의 비결 중 하나가 글을 통해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밝힘으로써 나라를 이끈 것이라고 설명한다. 1만 3800원. ●언론분쟁 뛰어넘기(이상록 지음, 한울아카데미 펴냄) 법조계를 취재했던 현직 기자가 언론보도와 관련된 법적 분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뤘다. ‘생생하다’는 표현이 적확한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 기자들의 경험담을 담았다. 사례를 읽다보면 구체적인 사건이 연상되면서 읽는 맛이 늘어난다. 다른 하나는 기자 측 입장만 얘기한 것이 아니라 반대편 당사자인 취재원들의 목소리까지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래서 매우 역동적이다. 1만 4000원. ●도래할 책(모리스 블랑쇼 지음, 심세광 옮김, 그린비 펴냄) 프랑스 작가 겸 사상가(1907~2003)인 저자가 1959년 출간한 책으로 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았다. 마르셀 프루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문학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만 7000원. ●시대를 이끈 휴머니스트(김의정 지음, 학고재 펴냄)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성곤 회장의 부인으로 전통 차 문화 복원을 위해 헌신해 온 명원 김미희 선생의 삶과 업적을 그의 딸이 정리했다. 2만 3000원.
  •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17일 해운대 벡스코서 개막

    국내 최대 수산종합 전문박람회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올해 9회째인 이번 수산무역엑스포가 17일부터 사흘간 세계 25개국, 27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5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특징은 품목별·주제별로 특화된 테마관을 구성해 전시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 품목별로는 ‘시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주제별로는 ‘신제품 홍보관’ ‘양식산업 특별관’ ‘수산가공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특별관’을 별도로 구성해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에게 다양한 홍보와 정보를 제공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해 선보었던 ‘미래형 양식빌딩모형’을 실제 빌딩 모형으로 개선,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기간 20여개국 100여명이 참석하는 ‘제3차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수산포럼’이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되며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 ‘전국 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도 열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역사교과서에 반발·지적 잇따라] “동학농민혁명 내용 고쳐라”

    동학농민혁명(1894년)에 관한 역사교과서 내용 일부가 고쳐져야 한다는 지적이 관련 단체로부터 제기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역사교과서에 수록된 혁명의 전개 과정, 동학군과 정부가 협약한 전주화약 내용, 전봉준 장군 사진 등이 잘못돼 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념재단이 김양식 충북발전연구원 충북학연구소장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고교 국사 국정교과서, 고교 한국사 교과서,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 등 총 14종이 혁명에 관해 3~8쪽을 수록했지만 잘못된 내용이 다수 있다. 우선 혁명이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만 있었던 게 아니라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까지 확장됐다고 지적했다. 동학농민군이 1894년 9~10월에 전국적으로 재봉기했고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최시형 등이 항일연합전선을 구축해 전국적으로 격전을 벌인 것이 그 근거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교과서에 실린 ‘전봉준 사진’도 압송 장면이 아니라 1895년 2월 법무아문으로 이송되기 전 일본인 사진사가 촬영한 ‘수감사진’으로, 김개남 장군 사진은 ‘추정 사진’으로 설명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주성을 점령한 농민군과 정부가 협약한 전주화약 내용에서 폐정개혁안 27개와 농민군 신변 보장은 맞지만, 신분제 폐지와 외국 군대 철병 요구는 없던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만석보(洑) 유지비 위치는 전북 부안이 아니라 전북 정읍이 맞고, 일본군 진격로도 잘못 표시됐으며 사발통문의 실제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교과서 오류에 대해 “집필자들이 사료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1980년대에 굳어진 혁명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에 기초해 교과서를 집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성동구, 대학생 주거대책 ‘롤모델’

    성동구가 서울로 유학 온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00명 규모의 공동학사를 짓는다. 구는 서울에 학사 운영을 희망하는 전국 지자체의 투자를 유치해 마장동 832 공공용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유스 하우징’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300명 규모 ‘유스 하우징’ 2014년 건립 성동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는 건축비와 시설운영 기금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5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스 하우징 건립을 위한 지자체의 투자 공모를 끝낸 뒤 이달 말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투자 결정 지자체와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실속을 다진다. 유스 하우징은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14년 마무리한다. 유스 하우징은 2인용(21.45㎡) 150실이다. 학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독서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식당 등 다목적 공간도 마련된다. 구는 각 지자체에서 받은 기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입주한 학생들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구는 또 지난 5월부터 재개발을 앞둔 빈집을 활용한 ‘해피 하우스’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껏 7호점까지 만들어 대학생 50여명에게 반값 하숙집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1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제공하는 공공 용지를 활용하면 서울에 학사 건립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토지매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반값 하숙집’에 이어 지방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스 하우징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區 부지 제공… “맘껏 공부할 수 있게” 이어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하는 유스 하우징이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잡아 더 많은 시설이 건립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집 걱정, 돈 걱정 없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씨줄날줄] 레거시10 캠페인/구본영 논설위원

    미국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유산은 대부분 자녀들의 통장이 아니라 3000개의 기념비적 구조물로 남아 있다. “상속은 자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망친다.”며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짓는 데 전 재산을 기부한 까닭이다. 카네기 홀과 카네기 공대 등이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 그의 자취들이다. 카네기류의 기부철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가진 자의 도덕적 책무)를 중시하는 서구사회의 전통일까. 2일 영국 억만장자들이 새로운 기부문화의 깃발을 든다. 유산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서약을 유언장에 남기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른바 ‘레거시(legacy)10’ 캠페인이다.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 카폰웨어 하우스의 찰스 던스턴, 금융재벌 제이컵 로스차일드 등이 그 주역들이다. 여기엔 기업인뿐만 아니라 토니 홀 로열 오페라 하우스 회장 등 돈 많은 문화계 인사들도 대거 동참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로서는 참 부러운 일이다. 하지만 영·미계 사람의 유전인자가 특별해 자선문화가 만개하고 있는 것은 아닐 성싶다. 우리에게도 ‘경주 최부자’와 같은 베풀 줄 아는 상류층이 있었다. 최부잣집 6훈 중엔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대목이 있다. 이런 ‘나눔 철학’을 실천했기에 동학전쟁 때 대지주들이 성난 농민들의 타도대상이었지만, 최부잣집은 무사했다고 한다. 동물사회를 연구한 ‘비대칭 이론’에 따르면 “사회를 구성하는 동물의 경우 적절한 나눔이 없으면 그 사회 자체가 깨진다.”고 한다. 인간사회라고 다르랴. 진창에서 혼자 많은 것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이 먼저 수렁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상류층이 일정 부분 베풀지 않으면 함께 디디고 선 공동체의 발밑부터 무너질 것이란 두려움이 영·미 기부문화의 근저에 깔려 있는지도 모른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지난해 재산 절반을 기부하기 위한 재단을 설립한 것도 그 연장선에서 보면 쉽게 이해된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부자 증세론도 마찬가지 맥락이 아닐까. 차상위계층 이하 빈곤층은 정부의 복지시스템이 일차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형편이라 그것만으론 한계가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빈곤층뿐 아니라 상류층 자신을 위해서도 한 차원 높은 기부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베풀 줄 알아야 베풀 수 있는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음을 깨달은 제2, 제3의 최부자가 계속 나왔으면 싶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어린이집 교사에 아동학대예방교육

    서울 은평구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를 방지하고자 최근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600여명을 초대해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인권과 안전에 관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지난 27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의 김호인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동학대의 원인,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종사자의 역할 및 직업윤리, 사명감이 골자였다. 김 센터장은 아동학대가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관계를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관계로 보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는 수평적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차이를 인정하는 보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자식이름 ‘히틀러’로 지으면 아동학대? 美서 논란

    자식이름 ‘히틀러’로 지으면 아동학대? 美서 논란

    아이 이름을 ‘아돌프 히틀러’로 지은 부부가 2009년부터 3년 가까이 긴 법정싸움을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켐벨 부부는 평소 히틀러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큰아들에게 아돌프 히틀러(Adolf Hiter·5), 둘째에게 아리안 네이션(Aryan Nation·‘위대한 독일의 아리안 네이션’이라는 히틀러의 구호), 셋째에게 혼즐린 힌러 제니(Honszlynn Hinler Jeannie)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켐벨 부부는 2009년 아들 아돌프 히틀러의 3번째 생일 케이크에 축하 메시지와 이름을 새겨 넣으려 했지만 베이커리 가게로부터 거절당했다. 이후 뉴저지 주 법원으로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결국 아이들을 학대 또는 방치했다는 혐의로 아동보호소에 세 아이를 강제로 맡겨야 했다. 켐벨 부부는 “우리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것은 거짓 주장이다. 법원 측은 그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에게서 아이들을 빼앗아 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법원 측은 지난 해 조사에서 부부 두 사람이 직업이 없는데다, 아이들을 학대하고 방치했다는 목격자를 찾아냈다며 켐벨 부부와 아이들이 분리 거주하도록 명령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다시 사건이 불거지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주 법원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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