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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국방전문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에 10만 의용군 파병 제안했다”

    러 국방전문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에 10만 의용군 파병 제안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를 돕기 위해 의용군을 10만명 파병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TV의 방송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의 국방 전문가인 이고르 코로첸코는 이날 국영방송 채널원 TV에 출연해 “10만명의 북한 의용군이 (우크라이나에) 와서 분쟁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대포에 대항해서 싸우는 전투 경험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지난 6월부터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겨냥한 발언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첸코는 이어 “북한이 우크라이나의 파시즘에 맞서 싸울 국제적인 의무를 충족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다면, 우리(러시아)는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재 국가인 북한에서 어떻게 자발적인 의사를 존중해 의용군을 구성할지에 대한 고려는 없어 보인다고 뉴욕 포스트는 지적했다. 또 코로첸코가 봤다는 여러 보고서를 독자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지도 못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동부 돈바스에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승인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13일 북한과 단교했다. 당시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우리는 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과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의용군 파병 제안 보도가 나온 것은 러시아의 여러 위성국가들이 의용군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몇몇 서방 정보기관 분석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군인들을 대거 동원하는 데 필요한 정치적 자산을 결여하고 있다는 신호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영국 첩보기관 MI6의 리처드 무어 국장은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 문답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노력이 “뿌리부터 바닥날 지경”이라면서 “우리 평가로는 러시아는 앞으로 몇 주 더 인력과 자원을 공급하는 데 점점 어려움을 발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에 맞서 최전선에 보내질 군대 병력은 “상트페테르부르크나 모스크바의 중산층 꼬마들은 아닐 것”이라며 “러시아의 시골 출신 가난한 아이들, 시베리아의 블루칼라 마을 아이들, 아니면 소수민족 출신이 푸틴의 ‘대포 밥’(cannon fodder)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미국이 러시아, 중국에 적대적인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냄에 따라 북한 정권도 두 나라에 밀착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저 국제 외교 전선에서 대립하고 밀착하는 것과 이역만리 의용군(사실은 용병)으로 파견해 우크라이나인들과 싸우게 만드는 것은 완전 차원이 다른 일이다. 지금 분단돼 있지만 한민족이 저멀리 동유럽 전쟁터에 끌려가 푸틴의 ‘대포 밥’이 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상상만 해도 끔찍하고 참담한 일이다. 이 일은 그저 러시아 군사전문가의 망상에 그쳐야 할 것이다.
  • 박진, 러 외무 만나 ‘北 7차 핵실험 우려’ 전달

    박진, 러 외무 만나 ‘北 7차 핵실험 우려’ 전달

    박진 외교부 장관이 5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EAS 외교장관회의에서 옆자리에 앉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장 내 각국 대표의 좌석은 국가명 알파벳 순서로 배치돼 있다. 이 때문에 한국(ROK) 자리는 러시아와 붙어있다. 박 장관이 회의 개최 전 라브로프 장관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이에 앉아있던 라브로프 장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 장관과 악수하고 3분 남짓은 서서 이후 3분간은 앉아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라브로프 장관은 “팃포탯”(Tit-for-Tat·맞받아치기)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팃포탯은 국제관계에 적용되는 게임이론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브로프 장관의 이 발언은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이 북한에 전적으로 있는 것은 아니며 한국과 미국에도 책임이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 핵실험 동향 파악을 위해 인공위성 등을 포함한 수단을 활용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메시지를 보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평화가 조속히 회복돼 한러관계가 다시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내 우리 동포들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거주 한국인과 한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진지하게 살펴보겠다”고 했고, 박 장관은 “새로 부임하는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의 만남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이후 2번째다. 당시 박 장관은 G20 환영 리셉션에서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한러관계 악화를 언급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한 우리 교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 젤렌스키 “슈뢰더 역겨워”… 유엔, ‘자작극 의혹’ 교도소 포격사건 조사

    젤렌스키 “슈뢰더 역겨워”… 유엔, ‘자작극 의혹’ 교도소 포격사건 조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인터뷰에 대해 “역겹다”며 평가절하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에서 “유럽의 주요국 전직 지도자가 자신들의 가치에 반하는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를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니 역겹다”라고 말했다. 앞서 슈뢰더 전 총리는 전날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고 왔다면서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천천히 종전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곡물 수송 합의가 종전 협상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러시아는 돈바스를 포기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거론했다. 독일 내 ‘친러파’로 알려진 슈뢰더 전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도 푸틴 대통령과의 친분은 유지하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슈뢰더를 “러시아 궁중의 대변인”이라고 칭하면서 “곡물 수송에 대해 합의가 됐다고 해서 이것이 더 큰 협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러시아가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공격을 중단하고 병력을 철수하라. 그러면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유엔은 우크라이나군 전쟁 포로 50명 이상이 사망한 교도소 포격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사실상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올레니우카 교도소 포격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벌어진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53명이 숨졌지만, 포격 주체를 놓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전쟁 포로에 대한 고문 등 불법행위를 감추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고 주장한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사용해 공격했다고 맞서고 있다. 이후 양국은 객관적인 진실 규명을 위해 유엔과 적십자의 조사를 요청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사법적 조사 권한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포격 사건의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숨통 조이는 우크라, 헤르손 탄약고 박살…맥 못 추는 러軍 (영상)

    [포착] 숨통 조이는 우크라, 헤르손 탄약고 박살…맥 못 추는 러軍 (영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이 이번 전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헤르손에서 러시아군 주요 보급로를 차단한 우크라이나군은 보급품 창고까지 박살 내며 러시아군 숨통을 바짝 조이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린폼은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주 스카도우스크의 러시아군 탄약고를 박살 냈다고 보도했다. 31일 밤 10시쯤 흑해 연안 항구도시 스카도우스크 러시아군 탄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세르히 클란 헤르손 지역 보좌관은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에서 반입한 보급품 창고를 파괴했다. 적군은 스카도우스크 외곽에 다량의 연료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탄약고 화재는 다음 날 아침까지 꺼질 줄 몰랐다. 지역 주민은 이런 불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불길은 5층 건물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파괴된 탄약고에는 탄약 등 군사 장비 외에 안토노우스키 다리(안토니우스키 다리) 복구 장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란 보좌관은 “점령군은 탱크를 트럭으로 위장했지만, 끝내 보급품을 지키지 못했다”며 “창고는 우리 군 미사일 공격으로 박살이 났다”고 덧붙였다.길이 1.36㎞ 안토노우스키 다리는 헤르손주를 가로지르는 드니프로강에 2개뿐인 교량 중 하나이자, 헤르손 주도인 헤르손과 남부 러시아 점령지를 잇는 유일한 다리였다. 러시아군의 남부전선에서 핵심 보급로 및 퇴각로 역할을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19일과 26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으로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파괴해 러시아군을 고립시켰다. 주요 보급로가 차단되자 러시아군은 군수물자 보급을 위해 안토노우스키 다리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곳의 노바 카호우카 댐 위 교량으로 우회했다. 이후에는 부교(浮橋) 설치를 타진했으나 보급로에 이어 보급품까지 잿더미가 되면서 이마저도 여의찮게 됐다.헤르손은 곡물 수출의 주요 통로인 흑해 인근 요충지다.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곳으로, 개전 후 러시아군이 가장 먼저 점령을 시도했을 만큼 전략적 가치가 높다.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루한스크 함락 위기 속에서도 헤르손 전선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사거리가 길고 정확도가 높은 하이마스 미사일로 러시아군 탄약고와 지휘소를 무력화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러시아의 군수 물자 허브인 브릴리우카 기차역을 공격했다. 현지언론은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시에서 남동쪽으로 40㎞ 떨어진 브릴리우카 기차역에 하이마스를 퍼부어 러시아군 군수물자를 실어 나르던 열차 40대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이 헤르손에서 집요한 반격을 이어가면서 러시아군은 주요 병력을 남부 전선으로 재배치하고 있다. 한 달간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 도네츠크주 전선에서 병력을 빼 헤르손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만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물리치고 헤르손을 수복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흑해 함대가 주둔 중인 세바스토폴 항구를 240㎞ 앞두게 된다. 러시아군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유럽에는 자국의 전쟁 수행 능력을 과시하게 된다. 이는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지원할 중요한 명분이 되고,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이어 나갈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헤르손 탈환 작전이 실패하면 역풍을 맞을 위험이 크다. 특히 천연가스 공급난에 시달리는 서방 국가들이 평화협정을 요구할 수 있다. 무기 보급을 서방에 의존하는 우크라이나로서는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전쟁을 이어가기 어렵다. 일단 전문가 사이에서는 러시아군이 진지를 단단하게 구축한 동부 돈바스와는 달리, 헤르손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일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엘리엇 코언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헤르손을 되찾는 것은 뱀섬(즈미니섬) 탈환이나 모스크바함 격추보다 의미가 크다”며 “서방의 꾸준한 군사·경제적 지원 덕분에 모멘텀이 우크라이나 쪽으로 기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찰, ‘삼성 뇌물성 전세권 의혹’ 尹 대통령 부부 불송치

    경찰, ‘삼성 뇌물성 전세권 의혹’ 尹 대통령 부부 불송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소유의 고급 아파트를 두고 제기됐던 ‘뇌물성 전세권 설정 의혹’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고발당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보고 지난달 27일 불송치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열린공감 TV는 김 여사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306호에 대해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전세금 7억원의 전세 설정 계약을 하고 4년간 임차한 것이 뇌물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도했다.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캠프는 해외교포였던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국내 거주지 마련을 위해 전세 계약을 체결했던 것이라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캠프 해명이 객관적 사실과 배치되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 부부를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지난 3월 넘겨받은 경찰은 재외동포가 전세권 설정 기간 삼성전자에 재직했고 아파트를 국내 주소로 했다는 점 등을 종합해 캠프 측 해명을 사실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포착] 아조우스탈 영웅들 비극적 최후…‘포로수용소 폭발’ 전 의문의 구덩이 (영상)

    [포착] 아조우스탈 영웅들 비극적 최후…‘포로수용소 폭발’ 전 의문의 구덩이 (영상)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항전하다 전쟁포로가 된 ‘아조우스탈 영웅들’이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DPR 당국과 러시아 국방부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아조우 대대 전사 등이 수감 중이던 도네츠크 올레니우카 교도소에 대한 미국산 ‘하이마스’(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미사일 공격이 이뤄졌다. 수감자 53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다”고 연이어 발표했다. 희생자는 대부분 우크라이나군 포로로, 특히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였던 아조우 대대 소속 군인이 많은 걸로 알려졌다. 데니스 푸실린 DPR 수장은 “우크라이나가 아조우 대대 포로의 전쟁범죄 증언을 막으려 고의로 교도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 증거인멸 위해 자작극 벌였나?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누명을 씌우려 한다고 펄쩍 뛰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포로 고문 및 처형 사실을 숨기고, 우크라이나에 전범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벌인 자작극”이라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도 러시아군이 학살 증거를 없애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우크라이나 매체 ‘제르칼로 네델리’는 국제 탐사보도 전문매체 ‘벨링캣’ 창업자인 영국 언론인 엘리엇 히긴스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희생자들을 묻을 ‘무덤’을 미리 준비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위성사진 분석 : 미리 만든 무덤?히긴스는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 분석 결과 18~21일 사이 올레니우카 수용소에서 지반 공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워싱턴포스트 등과 협력한 경험이 있는 덴마크 정보분석가 올리버 알렉산더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알렉산더는 미국 민간 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로지’ 위성사진과 대중에 공개된 모든 정보 즉 오픈소스인텔리전트(OSINT·공개출처정보)를 종합할 때 러시아가 이번 폭발에 미리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알렉산더는 그 근거로 폭발 이틀 전인 27일과 폭발 하루 뒤인 30일 맥사 테크놀로지 위성에 포착된 올레니우카 수용소 모습을 비교 제시했다. 마치 폭발을 미리 예견이라도 한 듯 27일 수용소 북쪽에는 무덤처럼 보이는 구덩이가 파헤쳐져 있었다. 폭발 하루 뒤 그 구덩이는 거짓말처럼 다시 메워졌다. 알렉산더는 이것이 폭발 전 이미 사망한 포로들이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갑자기 이감된 포로들알렉산더는 러시아군이 폭발 직전 포로들을 파괴된 건물로 이동시킨 것도 미심쩍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리아 노보스티, 6월 리도프카 등 러시아 매체가 수용소 내부를 공개했을 때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수용소 본관 수감동에 있었다. 하지만, 웬일인지 포로들은 폭발 직전 수감동과 멀리 떨어진 관리동으로 이감됐다. 관리동은 이번 폭발로 파괴된 건물이다. 알렉산더는 몇몇 포로는 폭발 하루 전과 폭발 당일 파괴된 건물로 옮겨졌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올레우니카 수용소에 100일 이상 감금됐다가 풀려난 이들의 모임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왔다. 모임 관계자는 “숨진 포로들은 모두 본관 수감동에 살았다. 하지만 폭발 전날 갑자기 DPR 지도부실, 경비 관리소,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심문실이 있는 관리동으로 재배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폭발로 러시아 측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가 ‘하이마스’ 사용했다는 러, 열압력탄 의혹 제기러시아군 활동을 감시하는 국제시민단체 ‘인폼 네이팜’은 러시아군이 열압력탄, 일명 ‘진공폭탄’을 쓴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하이마스’를 썼다는 러시아군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들을 발견했다는 설명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다연장로켓 공격 때는 목표물이 박살이 나다시피 하며 대신 화재 피해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연장로켓이 마하(음속) 4 속도로 목표물을 명중하면서 분화구처럼 큰 구덩이가 생기는 것도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레우니카 포로수용소에선 어찌 된 일인지 침대조차 날아가지 않았다. 다연장로켓 공격으로 인한 구덩이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포로들의 시신이 불에 타는 등 오히려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 인폼 네이팜은 만약 하이마스로 쏜 다연장로켓이 떨어졌다면 포로들의 시신은 불에 타는 게 아니라 찢겨나갔을 거라고 지적했다. 시신 상태로 볼 때 러시아군이 직접 열압력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포로들을 가두고 러시아제 RPO-A 시멜(Shmel)이나 MRO-A를 썼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런 주장은 폭발 현장 영상 분석 후 하이마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놓은 미 군 당국과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의 의견과도 일맥상통한다. ‘네 탓’ 공방 속 아조우스탈 영웅들의 유족 눈물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숨진 아조우스탈 영웅들의 유족은 눈물을 쏟았다. 31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 거리 시위에 나선 유족은 러시아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한 시위자는 “러시아인들은 올레니우카에 수감된 군인들을 모욕했다. 포로들은 본국 송환을 기다리다 죽었다. 러시아인들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모두를 죽인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국제적십자사는 30일 수용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려 했으나 DPR 당국에게 거부당했다. 이에 대해 적십자사는 “아직 현장 접근을 허가받지 못한 것은 물론, 물품 지원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태”라며 “적십자가 올레니우카 현장 외에 부상자들과 시신이 옮겨진 지역도 방문하는 것이 지원 활동을 위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고문지옥’ 포로수용소 폭발 파장… 러·우크라 서로 “자작극”

    ‘고문지옥’ 포로수용소 폭발 파장… 러·우크라 서로 “자작극”

    “그들(러시아군)은 반복해서 쇠파이프나 체인으로 포로들을 때렸습니다. 같은 감방에 갇힌 구조대원은 전기고문을 당했습니다. 모든 신참 수감자는 첫날부터 가혹 행위를 경험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120호 수용소’ 수감자였던 스타스 훌루시코가 석방 후 뉴욕타임스(NYT)에 전한 지옥 같던 수용소의 현실이다. 120호 수용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의문의 폭발로 최소 53명의 우크라이나 전쟁포로가 숨진 것으로 드러난 돈바스 지역 도네츠크주의 올레니우카 수용소를 말한다. 러시아는 비어 있던 교도소를 전쟁 후 사상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고위험 포로들과 민간인 등 수천명을 수감한 수용소 시설로 바꿨다. 민간인 수감자인 비탈리 시트니코프는 “마리우폴에서 항전하다 생포된 아조우 연대 포로들이 일명 ‘구덩이’로 불리는 징계 감방에서 매일 끔찍하게 구타당한다”고 말했다. NYT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와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최소 18개의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 폭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파괴된 수용소 건물 잔해에는 불에 탄 시신들이 그대로 방치됐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이어 러시아도 이날 유엔과 국제적십자사의 진상조사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적십자사는 부상 포로들의 치료와 시신 수습을 위해 신속히 수용소 내부에 진입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고, 유엔은 현장 조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누가 수용소를 공격했는지를 둘러싼 공방도 가열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수용소 내 고문과 학살의 증거를 없애려는 러시아군의 ‘고의적인 포로 살해’라고 주장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하이마스’(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로 폭격했다며 파편을 공개했다. 하지만 미 군 당국과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는 폭발 피해에 대한 영상 분석을 통해 하이마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의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주 주민에 대한 강제 대피 명령을 발동한 상태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거점도시 헤르손 수복 작전에 나서면서 러시아군 수천명이 고립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군이 남부와 동부 전선에서 연이어 실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기대됐던 하이마스의 정밀 포격이 전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처드 무어 영국 해외정보국(MI6) 국장은 “러시아군의 힘이 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포착] 54일 만에 다시 지옥…러軍, 우크라 수도 키이우 재공습(영상)

    [포착] 54일 만에 다시 지옥…러軍, 우크라 수도 키이우 재공습(영상)

    러시아가 또 다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다. 키이우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지난달 5일 이후 54일 만이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의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키이우 지역 비시고로드의 기반시설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시고로드는 키이우 도심에서 약 20㎞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비시고로드 외에도 지토미르와 테리니히우 등 키이우 외곽 도시들은 벨라루스에서 발사된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 UPI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벨라루스에서는 약 25기의 미사일이 발사됐다.러시아는 침공 초기부터 수도인 키이우 함락을 노렸으나 우크라이나의 거센 방어에 부딪혀 실패했다. 이후 친러 성향의 반군이 모여있는 동부 돈바스 지역과 남부 전선에 집중했지만, 전선의 주요 국면을 맞이할 때마다 키이우를 재공습했다. 러시아군의 3월 중순 이후 첫 재공습이 벌어졌던 4월 28일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였다. 다음 재공격이 있었던 6월 5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장거리 무기 지원에 대해 공개 경고한 직후에 벌어졌다.이번 재공습은 우크라이나가 남부 헤르손주(州)에서 주요 다리를 폭파하는 등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로를 끊으며 헤르손주 탈환 작전 성공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시기에 단행됐다. 헤르손주는 남부 요충지이자 러시아군이 이번 전쟁에서 가장 먼저 함락한 지역에 속한다. 이밖에도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동북부 하르키우도 28일부터 밤새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았다. 남부 미콜라이우에서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1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의 포격으로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최소 5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양국 군의 밀고 밀리는 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에서 지원한 무기이자 이번 전쟁의 게임 체인저가 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까지 배치, 러시아군의 진지와 탄약고 등을 정밀 타격하며 헤르손주 탈환에 총력을 쏟고 있다.
  • [씨줄날줄] 임산부 국적 차별/문소영 논설위원

    [씨줄날줄] 임산부 국적 차별/문소영 논설위원

    임신은 축복이라지만,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통해 본의 아니게 사회적 약자로서의 불편한 체험도 한다. 이런 임산부의 문제를 인식한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임산부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공약 중 하나로 임신한 여성과 출산 후 3개월 된 여성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 저출생 문제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려는 의도다. 서울시의회가 지난 3월 ‘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4월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일종의 바우처로,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카드사가 발급한 임산부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승용차의 기름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상을 ‘6개월 이상 계속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한정해 외국인들을 배제했다는 점이다. 결혼이주자 중에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이 적지 않다. 주민등록을 하려면 한국인으로 귀화해야 하는데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결혼 후 2년이 지나고 나서 귀화를 신청하면 심사 기간도 최대 18개월이 걸린다. 3000만원 이상의 금융자산 및 부동산을 갖고 있어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이나 사회통합 관련 시험 등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은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란 조건은 외국인출입국관리법이나 재외동포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해당 규정이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국에서는 지방정부가 지원할 때 외국인과 내국인을 나누지 않는다고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그랬다. 좋은 의도로 시작했으나 자칫 외국인을 차별하는 행정이라는 지탄을 받을 수 있다. 다행히 서울시는 다문화 가정이 누락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호정 서울시의원과 함께 8월 19일 임시회 통과를 목표로 조례 개정안을 협의하고 있다. 개정법의 효력도 7월 1일로 소급할 계획이라고 서울시 고위 관계자가 어제 밝혔다. 코로나 재난지원금도 결혼이주자들이 외국인으로 분류돼 받지 못하면서 선진국답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책 설계 단계에서의 세심한 배려와 포용이 필요하다.
  • [영상] 헤르손 러軍 보급로 ‘구멍 숭숭’…독 안에 든 쥐?

    [영상] 헤르손 러軍 보급로 ‘구멍 숭숭’…독 안에 든 쥐?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주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또 한 차례 공격했다. 우크린폼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남부전선 핵심 보급로이자 퇴각로인 헤르손주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드니프로강 교량에 대한 성공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우리 군은 헤르손 점령군을 궁지에 빠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퇴각하지 않으면 전멸할 것이다. 선택은 그들의 몫”이라고 경고했다. 드미트로 부트리 헤르손주 주지사도 “26일 밤 우크라이나군이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정밀 타격했다. 이로써 점령군의 보급로는 파괴됐다. 교량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나, 공격 여파로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 후 우리는 꼭 다리를 재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는 점령자들이 우리 땅에서 어떠한 물류 기회도 얻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하일로 포돌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 역시 “점령군은 드니프로강을 헤엄쳐 건너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니면 헤르손을 떠나야 할 것”이라며 “더 이상의 경고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르손의 친러 행정부 부수반 키릴 스트레무소프는 러시아 국영 매체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폭격해 현재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확인했다. 이후 안토노우스키 다리 밑에서는 강을 건너는 여객선이 목격됐다.길이 1.36㎞, 너비 25m 안토노우스키 다리는 헤르손주를 가로지르는 드니프로강에 2개뿐인 교량 중 하나이자, 헤르손 주도인 헤르손과 남부 러시아 점령지를 잇는 유일한 다리다. 러시아군의 남부전선에서 핵심 보급로 및 퇴각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다리 상판이 대부분 파괴돼 러시아군은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군이 드니프로강 서쪽에 주둔한 러시아군을 고립시키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앞서 19일과 20일에도 미국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으로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공격한 바 있다.헤르손주는 곡물 수출의 주요 통로인 흑해 인근의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지역이다. 러시아군은 침공 일주일 만에 제일 먼저 헤르손부터 점령했다. 최근 헤르손 수복을 위한 대규모 작전을 예고한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촉구한 뒤 공세를 강화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까지 헤르손주 전체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44개 마을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헤르손 출신인 세르히 클랜 우크라이나 의원은 “우리는 해방에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 [포착] 피아식별 못하는 러軍…‘200억’ 자국 공격 헬기 오인 격추

    [포착] 피아식별 못하는 러軍…‘200억’ 자국 공격 헬기 오인 격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군이 또다시 자국군을 공격해 무기를 파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크라이나 국영 매체인 우크린폼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남부 전선 헤르손주(州)에서 자국군이 보유한 공격 헬기 한 대를 격추시켰다. 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공격헬기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만든 Ka-52 엘리게이터로, 한 대당 최소 200억 원이 넘는 고가의 첨단 무기다. Ka-52 엘리게이터는 현존 공격 헬기 중 유일하게 동축 회전익 방식을 사용하는 데다 레이더, 레이더 경보장치는 물론 로켓탄, 대전차 미사일,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까지 장착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 측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헤르손 상공을 날고 있던 Ka-52 3대는 지상군을 공격하려고 가깝게 접근했다. 그러나 당시 지상에 있던 군대는 우크라이나군이 아닌 러시아군이었고, 러시아군은 이에 대응하던 중 Ka-52 한 대를 격추하고 말았다.러시아군이 자국 공군기를 적기로 오인하고 격추해버린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러시아군이 동부 루한스크주 알체우스크 마을 인근에서 자국 공군기인 수호이(SU)-34 폭격기 한 대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폭격당한 수호이-34 전투기는 대당 3600만 달러(약 470억 원)에 달하는 최신 전투기 기종이다. 러시아군은 해당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군용기로 오인해 추락하는 동영상까지 올렸다가 자국 폭격기임이 확인되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5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미사일 재고가 부족해진 러시아군의 정밀 유도장치가 고장 났거나, 불량인 구식 미사일을 무분별하게 발사해 오폭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미국 CNN은 “러시아군은 개전 이후 약 3000발 이상의 각종 미사일을 사용했으며, 미사일 보유량이 부족해 옛 소련제 구형 미사일들을 더 많이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우크라軍, 러시아군의 최초 점령지 탈환 위해 총력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후 최초의 점령지인 헤르손주 탈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요충지로 꼽히는 헤르손 탈환에 성공할 경우 군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헤르손 주변 러시아군 보급선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포격을 통해 물류 인프라 일부를 붕괴시키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에서 지원한 무기이자 이번 전쟁의 게임 체인저가 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까지 배치, 러시아군의 진지와 탄약고 등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
  • [박인휘의 서울 오디세이] 서울, 2022년 여름/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박인휘의 서울 오디세이] 서울, 2022년 여름/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하루가 지났지만, 어제는 한국전쟁 ‘정전(停戰)협정일’이다. 영어 원문에 ‘정전’(armistice)으로 돼 있고, 한국 정부가 참여를 거부한 채 북한이 협정 주체로 참가한 까닭에 북측에서 작성한 국문 문서에도 ‘정전’으로 표기됐다. 다만 우리가 통상 ‘휴전(休戰)협정’이라고 얘기하는 데에는 정전이라는 행위 중심적인 상태를 넘어 전쟁 중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평화를 지향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에 초점을 맞추고 휴전이 정전보다 더 호전(好戰)적인 표현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전후 국제질서에서 한반도처럼 정전 상태가 오래 지속된 곳은 없다. 국제정치 변수가 강하게 작용한 독일과 베트남의 분단 사례, 국내외 변수가 복잡하게 얽혔던 아일랜드와 중국의 사례, 민족·종교적 요인이 강했던 예멘의 사례들을 두루 보더라도 한반도의 장기적인 분단 상태는 이례적이다. 물론 1949년 분리된 대만 정부가 아직까지 동아시아 안보의 핵심 현안으로 남아 있기는 하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대부분의 국가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채택하고 있으니, 중국이 분단됐다고 얘기하는 것은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있다. 남북한 사이의 안보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은 항상 있었지만, 유독 진보정부 때에는 국내 정치 요인들과 맞물려 더욱 뜨거운 쟁점의 대상이 되곤 했다. 노무현 정부 때에는 협정 ‘당사자’ 문제가 쟁점이었고, 문재인 정부 때에는 ‘정전협정’과 ‘평화협정’ 사이의 연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워낙 이념적으로 휘발성이 강한 사안이라 해법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더라도 과거 냉전 시대는 물론이고 1991년 ‘기본합의서’ 이후 남북한 사이에 숱한 회담과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 합의 내용의 다수가 무용지물이 됐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당사자’ 문제는 현실적으로 상당 부분 해소된 측면이 있다. ‘종전(終戰) 혹은 평화 협정’ 문제는 훨씬 더 복잡한 사안이다. 정전협정 62조에 “본 협정을 대체하는 다른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계속 효력을 가진다”라는 표현이 있긴 하다. 하지만 멀리 갈 것도 없이 2018년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은 공동선언 제1항을 통해 ‘새로운 관계’(new US-DPRK relations)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하나의 사례로 고려할 때 정전협정 지위를 허물 논리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물론 현실에는 핵무기 등 북한이 저지른 많은 일탈행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큰 난관이 버티고 있기는 하다.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북한은 우리의 관점에서 하나의 독립된 국가인가요?” 학생의 3분의1은 “우리 헌법이 규정한 불법집단”이라고 답한다. 또 다른 3분의1은 유엔에 동시 가입돼 있으니 하나의 국가로 다뤄야 한다고 답한다. 마지막 3분의1은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답한다. 약속이라도 한 듯 지난 20년 동안 학생들의 대답에는 변화가 없고, 우리는 여전히 북한을 특정할 이름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1964년 겨울’에서 소설가 김승옥은 익명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일찍이 예고했다. 한국 소설의 완결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김승옥은 인물을 특정하지 않고 ‘나’, ‘안’(安), ‘구경꾼’ 등과 같이 애매한 가리킴으로 대신했다. ‘북한’이 적(敵)인지 동포인지, 파괴의 대상인지, 혹은 번영의 동반자인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현실 속에서 북한은 너무도 구체적인 대상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익명의 대상이다.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미국과 국제사회에 신뢰를 주면서 동시에 정책적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수정부로서의 이점이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
  • 전남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남도장터US’ 미국 현지 판매 시작

    전남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남도장터US’ 미국 현지 판매 시작

    미국 현지에서 전남산 고품질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남도장터US’(jnmall.us)가 구축돼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 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남도의 ‘남도장터US’(jnmall.us) 구축은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선 다각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확대와 미국 시장 내 전남산 농수산식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미국 판매용 제품 선별과 각종 수출인증 등을 거쳐 검증된 66개 기업 147개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 남도장터US는 앞서 전남도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남 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뒤 올해 2월부터 구축에 들어갔다. 입점 제품은 현지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도내 농수산식품 중 ‘전라남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로 인증받은 제품 위주로 선발했다. 오는 9월 말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에 신규 회원 모집과 주문, 배송 테스트,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남도장터US는 아마존의 냉동, 냉장 식품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식품기업이 현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한남체인 플러튼점에 첫 번째로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판매장을 개설하는 등 세계 8개국의 현지 마켓 21개소에 판매장을 구축, 현재까지 천549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2020년 7월 미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구축한 후 영국과 캐나다 등 전 세계 7개국 아마존에 전남 식품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해 43개 기업이 489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계 각국에 다양한 수출선을 확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도장터US를 255만 재미동포와 미국인들이 바라는 고품질 한국 음식에 대한 욕구 충족 통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만은 지금] 중국, 통일 위한 ‘하나의 중국’ 포럼 열어…대만은 무슨 소리?

    [대만은 지금] 중국, 통일 위한 ‘하나의 중국’ 포럼 열어…대만은 무슨 소리?

    지난 26일 중국 공산당에서 대(對) 대만 관련 서열 2위의 인물로 꼽히는 왕양(汪洋) 정협 주석이 92공식(합의) 30주년 포럼에 참석해 ‘하나의 중국 원칙’ 하의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의 본질에 대해 역설하자 대만이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대만 자유시보,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왕양 정협 주석은 약 18분 간의 연설에서 92공식에 대한 일관적인 기존 입장을 견지하면서 중국 대륙과 대만은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고 거듭 천명했다. 왕 주석은 양안의 중국인이 30년전 대화로 대항을 대체하고, 소통으로 이견을 해결, 협상으로 협력을 추진해 92공식(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92공식의 역사적 위상과 중대한 의의를 되돌아보고 새 시대의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 전략 하에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양안의 동포들을 단결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92공식에 대해 하나의 중국이라는 큰 공통점을 추구하고 양안의 작은 차이가 존재한다는 합의라며 이를 견지해야 양안 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에 “통일은 좋은 것이며 대만 독립은 막다른 골목으로 외부인에 의지할 수 없다”며 “정정당당한 중국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같은 날 오후 이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양안은 정치적 주장에 있어 그 어떤 합의에도 도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이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일방적으로 규정한 1992년의 합의가 중화민국(대만)의 주권을 부정하려는 시도”라며 92공식은 양안관계의 본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륙위는 이어 “중국이 중화민국을 주권 국가라고 믿는 대만 인민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았다”며 “이는 중국이 당면한 핵심 문제”라고 했다. 대륙위는 그러면서 “대만 정부는 일관된 정책으로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상대방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포기하고 평화롭게 합리적으로 이견을 처리해야 한다”며 “양안의 평화 유지가 우선”이라고 했다. 공교롭게도 92공식 30주년 포럼이 열린 26일 차이잉원 총통은 연례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인 한광훈련을 시찰했다. 이날 오전 차이 총통은 미사일 구축함에 탑승해 해군과 공군의 연합 작전 훈련의 모든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차이 총통은 “오늘 훈련은 실제 전투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가족과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능력과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25일에 시작한 한광훈련은 29일까지 계속된다. 현 민진당 정부 이전인 국민당 정부 시절에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긴 했다. 하지만 국민당이 말하는 하나의 중국은 중국이 주장하는 통일이 아닌 일중각표(一中各表)다.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되 각자의 표기에 따른다는 의미다. 즉, 중국은 중국을 사용하고, 대만은 중화민국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1992년 서면이 아닌 구두 합의된 내용이다. 현 정부는 ‘하나의 중국’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지난 2021년 양안 정책으로 (1)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계 수호, (2)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비종속 관계, (2) 침해 또는 합병 불가능한 자주권 소유, (4) 대만의 미래는 모든 대만 인민의 뜻에 의함 등 4가지 견지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 해외서도 온라인 평생교육 누릴 수 있다

    해외서도 온라인 평생교육 누릴 수 있다

    앞으론 재외동포들도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재외동포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재외교육기관포털(okeis.moe.go.kr)과 연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외교육기관포털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교육기관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증 절차가 간편하거나 비회원 수강이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늘배움’ 등 17개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재외교육기관포털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외동포들이 자기개발, 취미, 운동, 정보통신(IT)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평생교육 혜택을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재외동포 지원 강화’ 추진을 위해 앞으로 재외동포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푸틴의 최애’ 러軍 조종사들, 또 美 하이마스에 당했다

    ‘푸틴의 최애’ 러軍 조종사들, 또 美 하이마스에 당했다

    러시아군의 최고 조종사도 우크라이나군의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을 피하지 못했다. 하이마스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으로, 공격용 드론에 이어 이번 전쟁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등극한 무기다. 미국 뉴스위크 등 해외 언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 소속 전투기 조종사인 막심 포티오민(41) 중령은 지난 8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이동하던 중 우크라이나가 쏜 하이마스에 맞아 사망했다. 러시아 공군 소속의 또 다른 전투기 조종사인 아나톨리 스타슈케비치(54) 대령도 역시 하이마스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전투 중 목숨을 잃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하이마스로 사망한 러시아군 고위 간부는 최소 4명이며 이중 상당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하이마스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유가족을 통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사망한 포티오민 중령의 아버지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내 아들이 탄 차량이 하이마스 미사일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하이마스 공습으로 사망한 러시아군 가운데 대령급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신원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러시아 당국도 (하이마스 공습으로 잃은 러시아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전쟁 중 사망한 고위 간부는 최소 56명”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1일 러시아군이 점령한 헤르손 인근의 초르노바이우카 공항을 향해 하이마스를 발사, 러시아군의 지휘소와 탄약고를 파괴했다. 이 과정에서 탄약고에 있던 탄약이 폭발하면서, 장성 1명과 대령 1명 등 장교 12명이 사망하는 등 러시아군에 큰 인력 손실이 발생했다. '게임 체인저' 등극한 하이마스, 위력 어느 정도? 이번 전쟁의 게임체인저가 된 하이마스는 2005년 6월부터 미 육군에 배치된 MLRS(대구경 다연장 로켓포)를 소형 및 경량화한 다연장 로켓포다. 로켓 여러 발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는데다 기동성도 갖춰 전쟁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러시아군의 진격으로 최전선에서 멀어진 우크라이나군은 70㎞가 넘는 원거리에서도 러시아군 표적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하이마스 덕분에 기울어진 전세를 바로잡을 기회를 차지했다.보단 드미트루크 우크라이나군 기계화 대대 사령관은 지난 15일 “하이마스로 하르키우 남동쪽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를 공격한 결과 러시아군의 포격이 10배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인 모스크바타임스는 11일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 공습 효과에 대해 크렘린궁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하이마스 공격을 막는데 비효율적이라는 군사 전문가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또 러시아의 한 텔레그램 채널은 “초르노바이우카 공항이 공습을 받아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S-400’ 지대공 미사일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격분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제 S-400은 ‘러시아판 사드’로 불리는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하이마스와 같은 서방의 전략 무기 시스템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껏 받았던 무기다. 그러나 하이마스를 막기는커녕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곳곳에서 하이마스에 의해 S-400이 파괴되는 사례가 속속 발생하자, 러시아군 내부에서는 S-400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현재까지 총 12기의 하미아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고, 4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 부자 도시 광양시, 전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최대 70만원 지급

    부자 도시 광양시, 전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최대 70만원 지급

    전남 광양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만 19세 이하 청소년·아동은 1인당 40만원을 더한 7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26일 광양시청에서 이같은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정 담화문을 발표했다. 시는 당초 만 19세 이하에게 100만원, 20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형평성 논란이 일자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지급 계획을 수정했다. 재원 573억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대상은 2022년 7월 1일 0시 기준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국내체류지로 등록된 외국인, 국내거소지로 신고된 외국국적동포 등이다. 시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추석 이전인 8월 30일부터 9월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광양사랑상품권 25만원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만 19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광양사랑 상품권 55만원,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을 준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지속과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광양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많이 고민했다”며 “긴급재난생활비로 인한 지역사회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1차 긴급재난생활비 2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지난해 5월 25만원, 올해들어 지난 1월에 30만원 등 3차례에 걸쳐 1인당 75만원을 지급했다. 광양시 재정자립도는 25.35%로 여수산단이 있는 여수시 29.35%에 이어 전남에서는 두번째로 높다.
  • 조태용 주미대사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 한두 달 앞당겨 재가동”

    조태용 주미대사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 한두 달 앞당겨 재가동”

    조태용 주미 대사가 한미 정상이 합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과 관련, 당초 미국 정부의 예상보다 앞당겨 다시 가동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 중단된 뒤 5년 만에 재가동되면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에 따른 두 나라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조 대사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대사관에서 첫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 국제 사회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도발 가능성을 열어 둔 상황에서 한미는 모든 가능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정상의 합의를 토대로 EDSCG가 조속히 재가동돼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측이 상정했던 시기보다 조만간, 한두 달 안에 협의체가 개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 동시에 실현성과 유연성이 가미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한미간 협의도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언급했다.조 대사는 “(이 자리에서) 대북 정책 로드맵을 포함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며 “한미가 대북 정책에서 물 샐 틈 없는 공조를 하고 구체적 내용에 공감대를 이룰 토대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안보와 관련해선 “미국측 인사를 만나며 한미 동맹의 중심에 경제 안보가 있음을 확실히 깨닫고 있다”며 미국 행정부에서 나오는 얘기는 첨단기술과 공급망, 반도체, 경제 안보가 한미 동맹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미 기업인들, 미국 지방정부, 경제 안보와 관련한 민간 전문가와의 만남을 확대할 생각”이라며 “대사관에 경제안보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지난주 첫 회의를 했다”고 소개했다. 조 대사는 재미동포의 현안과 관련해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포들과 과거와 다른 소통과 협업을 만들고자 한다”며 “미국 주류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방향의 소통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예정된 6·25 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대해선 “내년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을 앞두고 추모의 벽 완공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며 “한미가 글로벌 전략 동맹으로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는 29일 워싱턴DC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처음 대면한 이후 40여일 만에 두 번째 만나는 것이다. 두 나라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합의의 후속 조치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한미 동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인천상륙 숨은 영웅… 맥아더 옆 지킨 최병해 중령

    인천상륙 숨은 영웅… 맥아더 옆 지킨 최병해 중령

    “아버님은 진정한 신앙인이자 애국자셨어요. 한평생 청렴결백하게 살다 가신 분입니다.” 선종한 지 어느덧 28년째지만 6·25 전쟁 영웅인 최병해 중령의 세 딸에겐 그리움이 가득했다. 지난 22일 부친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싶다며 서울신문사를 찾아온 세 자매 최효선(63) 수녀, 최선화(61) 교수, 최진호(59) 전 수녀의 손에는 최 중령의 삶을 보여 주는 자료가 그리움만큼이나 넘쳤다. 최 중령은 2020년 11월 11일 경남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거행된 해군 창설 75주년 기념식에서 세 딸에게 금성충무무공훈장과 종군기장이 전수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당시 70년 만에 훈장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화제가 됐다. 유족들에 따르면 1914년 2월 경북 울주군 언양읍 교우촌에서 태어난 최 중령은 신학 박사가 되기 위해 일본 유학을 떠났다. 일본에서 동포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쿄 주오대 법학부에 입학해 지금의 사법고시에 해당하는 일본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조선 변호사 시보 등을 거쳐 맥아더 사령부에서 번역과장으로 일했다고 한다.맏이인 최 수녀는 “아버님은 청진상륙작전의 유일한 생존자셨다”고 말했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당시 함경북도 청진을 포함한 5~6곳에서 교란 작전이 있었다는 것이 유족 측의 설명이다. 당시 최 중령을 포함해 국군 500명이 청진에 상륙했지만 약속했던 미군의 지원이 없었고, 전멸 위기에서 미군은 헬기를 보내 최 중령만 데려가려고 했다. 부하들과 운명을 같이하려는 그에게 부대원들은 “살아 돌아가 저희가 억울하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 달라”며 태워 보냈다고 한다. 둘째 최 박사는 “파견된 500명은 최정예 부대였다. 누군가 북한에 생존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중령은 6·25 전쟁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으로부터 브론즈 스타를 받았지만 “형제 싸움에 어떻게 영웅이 있을 수 있느냐”며 바다에 버렸다고 한다. 이 훈장은 해군 75주년 창설 기념식에서 마이클 도널리 주한 미 해군사령관이 유족에게 전달하면서 다시 세상에 존재하게 됐다. 유족들이 전하는 최 중령의 또 다른 업적은 독도의 영유권이 한국에 있다고 한 저술이다. 1953년 해군지에 실렸다. 세 자매는 한국과 주변 국가 간 수역 구분과 주권 보호를 위한 경계선인 ‘이승만 라인’ 또한 부친이 최초로 주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경계선은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족들은 최 중령이 장교와 사병이 수평적 관계라는 것을 강조하고 장교가 사병에게 함부로 손을 못 대도록 했다고도 했다. 최 박사는 “아버님은 미 해군 수뇌부에서 미스터 최로 불리면서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셨다”면서 “아버님이 계셨기 때문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에서 화합·도약·평화의 대한민국 축제 열린다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에서 화합·도약·평화의 대한민국 축제 열린다

    제103회 전국체전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다음달 프레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전국체전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74곳의 경기장에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49개로 보디빌딩, 족구, 합기도는 시범 종목이다.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동포 선수단도 1500여명에 이른다. ●49개 종목에 선수단 3만여명 참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체전은 중일전쟁으로 조선체육회가 해체된 기간과 6·25전쟁 첫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코로나19로 2020년 대회가 순연돼 2021년 경북전국체전은 고등부만 참가한 채 무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따라서 올해 울산에서 열릴 ‘2022 전국·장애인체전’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울산시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다시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친환경 수소경제 선도도시와 국가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라톤과 카누, 철인 3종경기 등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다. 종목도 2019년 서울전국체전보다 2개 늘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도 지난 체전보다 1개 종목 많은 31개 종목이 열린다. 선수단 규모도 전국체전 3만여명과 장애인체전 9000여명을 합쳐 3만 9000여명에 이른다. 울산 방문객도 20만명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비전을 ‘생태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도약·평화 체전’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전 준비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시민들의 참여 의지도 높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목표했던 4000명을 넘어선 4604명이나 신청했다. 지난 3월에는 전국체전 시민위원회도 출범했다. 시민위는 시민참여·문화체육관광·손님맞이·개폐회식·미래산업 5개분과 166명으로 구성됐다.●‘프레대회’ 통해 준비 상황 최종 점검 체전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2 전국체전 프레대회’를 통해 경기 진행과 안전, 교통, 숙박 등을 최종적으로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프레대회는 지난 20일 유도와 23일 육상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복싱, 9월 16일 수영, 일정 미정인 볼링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울산체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안전 대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 기준을 마련했고, 이후 코로나19 재유행 예방계획 등 종합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대회 개·폐회식은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전국체전의 의미와 울산의 정체성·잠재력을 보여 줄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개·폐회식 연출은 2005년 제86회 전국체전 연출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명 감독이 맡는다. 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 녹지에는 생태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체전의 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마두희축제·처용문화제·고래축제·옹기축제 등 지역 축제를 전국체전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울산 체육 도시로 ‘발돋움’ 이번 전국체전은 울산의 체육 인프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다. 시는 전국체전 유치 도시 확정 이후 지난해 12월 여자 소프트볼팀을, 올해 3월과 4월에는 스쿼시팀과 태권도팀을 잇달아 창단했다. 시는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과 문수체육관·중구 야구장 신축, 요트 계류장 조성, 42개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등 지역의 체육시설 인프라도 대거 확대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장 개·보수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중구 야구장과 울산종합운동장, 대회 운영본부 신축을 비롯해 42개의 노후 경기장 정비사업은 70% 정도 진행됐다. 전국체전은 울산의 체육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이어져 ‘시민이 즐거운 문화도시, 꿀잼도시 울산’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편리한 교통편과 쾌적한 숙소 등 선수단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체전 기간 선수들의 원활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시도별로 수송편을 지원한다. 현재 버스 770대, 렌터카 800대, 택시 1756대 등을 확보했다. 각 시도 선수단에는 버스 2대, 렌터카 2대, 택시 5대 등을 지원한다. 선수들이 대회 기간 머물 숙소도 충분히 확보했다. 현재 709개 숙박시설에 2만 600여 객실을 마련했다. 이달 말 선수단 참가 신청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숙소 규모가 결정된다. 시도 선수단과 별도로 방문객에 대한 맞춤형 울산 관광도 지원한다. 울산 12경과 지역대표 관광지를 운행할 관광택시 확대와 시티투어 버스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 시도 선수단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잘 준비해 전 국민이 즐기는 체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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