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포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05
  • 김정숙 여사의 말춤…‘평창 스타일’로 유쾌한 일정 마무리

    김정숙 여사의 말춤…‘평창 스타일’로 유쾌한 일정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노래 ‘평창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김 여사는 14일 오후 필리핀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말춤을 추며 7박 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필리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찾아온 200여명의 동포, 필리핀 6·25 참전용사가 자리했다. 무대 좌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설치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분위기를 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출신 필리핀 현지 방송인 라이언방이 무대에 올랐다. 라이언방이 무대에서 강남스타일을 개사해 ‘평창 스타일’을 부르자 흥이 난 김 여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춤을 따라 했다. 옆에 앉은 문 대통령에게 같이 추자는 제스처도 보였지만, 문 대통령은 웃음으로 대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등장한 가수 최백호에게 앵콜을 청했다. 최백호는 문 대통령의 신청곡으로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한편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필리핀 진출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참전용사에게는 “어려울 때 우리는 도와주신 뜻을 잊지 않겠다”며 “매년 참전용사 두 분씩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남편 따라서 해외에 나와 교민들을 만나면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 한다. 서울에서도 미용을 해 주시는 분이 따로 없는데 해외에 나오면 현지 미용사를 만나서 도움을 받곤 한다. 그러면서 교민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나오면서 정말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오늘 저를 도와주신 미용사께서 ‘교민들이 동포간담회를 많이 기다린다, 초대받은 분들이 좋아하고 자랑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100점 맞은 아이가 집에 돌아가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세히 듣고 열심히 해서 5년 동안 잘 지키고, 우리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드는 데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내외는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제 주미대사 취임…“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조윤제 주미대사 취임…“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조윤제 신임 주미대사가 14일(현지시간) 공식으로 취임했다.조 대사는 이날 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제정세가 대전환기에 놓여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며 “국익을 위해 복잡한 방정식을 다뤄나가야 하는 만큼 전략적이고 창의적이며 대담한 외교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루는 등뼈 역할을 했다”며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양국간 신뢰를 돈독히 하며 양국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것이 국익을 위한 길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부와 청와대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최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전략참모의 역할과 전투부대의 역할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250만 동포와 7만 유학생, 수많은 현지 진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낮은 자세로 성심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대사는 이날 미 국무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으며, 이달 말쯤 미국 측 내부 절차가 종료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스타일’… 말춤 추는 김정숙 여사

    ‘평창 스타일’… 말춤 추는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4일 필리핀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말춤’을 추고 있다. 김 여사는 필리핀 현지에서 활동하는 개그맨 라이언 방이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을 개사한 ‘평창 스타일’을 부르자 흥에 겨워 일어나 춤을 췄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에게도 같이 춤을 추자고 권했지만 문 대통령은 춤을 추는 대신 김 여사의 옆에 서서 박수로 장단을 맞췄다. 마닐라 연합뉴스
  • 文 “北, 대화의 장으로”… 북핵 ‘평화적 해결’ 국제공조 촉구

    文 “北, 대화의 장으로”… 북핵 ‘평화적 해결’ 국제공조 촉구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잇따라 열린 아세안+3(한·중·일)과 아·태 지역의 최상위 전략 포럼인 제1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아세안+3 회의에선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이 채택됐다.문재인 대통령은 EAS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가 지역적 차원을 넘어 전 세계적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외교적 수단을 사용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궁극적으로는 평화적 방식으로 완전한 핵 폐기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북핵 해법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이 우리에게 와서 대화하자고 할 때까지 밀어붙여야 된다”고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아베 총리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북한에 대한) ‘모든 옵션이 다 테이블에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정상은 남중국해에서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남중국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당사국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도 남중국해 문제를 놓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비군사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과 아세안 간 남중국해 행동규칙의 조속한 타결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앞서 제20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 협력의 정상화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역설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물론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등이 참석한 정상회의에선 동아시아 공동체 번영 추구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마닐라 선언’이 채택된다. 문 대통령은 “20년 전 우리는 아시아 금융위기를 맞은 절박함으로 공동 대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이제 역내 구성원들의 삶을 지키고 돌보는 협력체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 금융위기를 극복한 연대의 힘으로 평화와 번영, 발전의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을 만들어 내자”고 제안했다. 아세안+3에서도 북핵 관련 발언들이 쏟아졌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일관되고 확고하게 북핵에 반대한다. 유엔 결의에 대해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밤 마닐라 마카티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및 인접국 동포 300여명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끝낸 문 대통령은 15일 귀국길에 오른다. 마닐라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평창스타일’ 말춤 추는 김정숙 여사

    ‘평창스타일’ 말춤 추는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 필리핀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 필리핀 현지 활동 개그맨이자 평창홍보대사로 위촉된 라이언방이 강남스타일을 개사해 평창 스타일 부르자 흥이 난 김정숙 여사가 말춤을 추고 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에게도 같이 춤을 추자고 권했지만 문 대통령은 춤을 추는 대신 김 여사의 옆에 서서 박수로 장단을 맞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의사들은 왜 C형 간염 검진에 집착할까

    [메디컬 인사이드] 의사들은 왜 C형 간염 검진에 집착할까

    C형은 국가검진 대상 포함 안돼 국가 예방사업 B형은 감염 급감 전문의 “최소 평생 1번 검사 필요” 최근 들어 이처럼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인 병이 있을까요. ‘C형 간염’은 과거 불치병으로 불리며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겼습니다. 2015년에는 집단감염 사태를 일으켜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2013년 미국에서 병을 완치하는 혁신 신약이 나왔지만 12주 약값만 수천만원이어서 환자들의 가슴만 쓰리게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최대 10%까지 줄었습니다. 환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C형 간염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표정은 아직 밝아지지 않았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지난해 C형 간염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5만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자신이 C형 간염 환자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포함하면 전체 환자는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5배가 넘는 인원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치료하지 않고 지내다 간암이나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을 겪는다는 겁니다.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몸이 피곤하거나 미열이 생기는 증상만 나타나 발병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변관수(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13일 인터뷰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현재 B형 간염 환자의 95%, C형 간염 환자는 80%를 줄여 13년 뒤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를 선언할 계획”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숨어있는 환자가 너무 많아 문제”라고 토로했습니다. ●치료제 12주 사용하면 완치율 95% 소발디, 하보니 등 2013년부터 출시된 먹는 C형 간염 치료제는 12주를 먹으면 완치율이 95%에 이릅니다. 환자 100명 중 95명이 완치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이런 치료제가 없어 평생 주사제 형태의 항바이러스제를 써야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이 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자 중국 동포들이 우리나라에서 약을 집중적으로 타가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왜 C형 간염은 퇴치가 어려울까. 간암의 다른 대표적 원인인 B형 간염과 비교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은 환자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동안 B형 간염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18만명 중 96%가 수직감염을 막는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이 기간 1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는데 간암 예방효과 등을 감안하면 의료비 3751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1982년에는 B형 간염에 감염된 영·유아가 4.8%에 이르렀지만 1995년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면서 2006년에는 0.2%로 급락했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률은 2013년에 이미 96%를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병원을 찾는 어린이 B형 간염 환자는 드물고 대부분이 40~50대입니다. 간학회 의료정책이사인 최문석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정책 중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B형 간염은 C형 간염과 달리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돼 있습니다. 또 백신도 있어 예방도 가능합니다. 반면 C형 간염은 ‘지정감염병’으로 일부 의료기관만 환자를 보고하는 ‘표본감시체계’를 적용했습니다. 그러다 2015년 다나의원 집단감염사건이 벌어지면서 정부가 ‘제3군 감염병’에 포함시켰고 올해 6월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를 보고하는 ‘전수감시체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국가검진 대상은 아니어서 환자 확인에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변 이사장은 “간학회에서 만 40세와 66세,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생애전환기 국가검진에 C형 간염 검진을 포함시키자고 해마다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 변화가 없다”며 “만약 40세에 C형 간염을 발견해 치료하면 간경화나 간암 발병을 거의 대부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길게 잡아도 20년 이내에는 C형 간염을 퇴치할 수 있는데 환자수가 적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까운 일본은 정부가 C형 간염을 무료로 선별 검사해주고, 미국에서는 감염자가 많은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에 한정해 검진을 해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C형 간염 발병률이 높은 35개 시·군·구에서만 40세와 66세에 한정해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의 76% “C형 간염 국가검진 필요” 간학회가 올해 간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의 119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C형 간염 퇴치 최우선 과제로 76%가 ‘C형 간염 국가검진’을 꼽기도 했습니다. 최 교수는 “우선적으로는 생애전환기 검진 도입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 끼인 세대로 검진을 확대하면 C형 간염 억제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암과 간경변증의 주된 원인은 B·C형 간염입니다. C형 간염 환자의 30%가 간암을 경험합니다. 만성적으로 염증이 터졌다가 아무는 것을 반복하다 간세포가 죽어 딱딱해지거나 간암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C형 간염은 주사기 재사용, 비위생적인 문신·피어싱기구 사용, 성관계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하지만 일반인들의 인식변화는 아직 더딥니다. 간학회가 지난 4~5월 20세 이상 성인 남녀 600명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간암과 간경변증의 주요 원인을 ‘음주’라고 여기는 이들이 79%였습니다. 흡연이라는 응답도 48%나 됐습니다. 그에 비하면 B형 간염(39%), C형 간염(27%)이라는 응답은 소수였습니다. C형 간염 환자 상당수가 간암 등 중병을 앓은 뒤에야 바이러스 보균 사실을 알아차리는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변 이사장은 “아직 국가검진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일선 의료기관에서도 간단한 혈액검사로 C형 간염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최소한 평생에 한번 이상은 검사받는 것이 간암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설현 “문재인 대통령님 셀카 찍어도 돼요?” 인증샷 공개

    설현 “문재인 대통령님 셀카 찍어도 돼요?” 인증샷 공개

    걸그룹 AOA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셀카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노컷 V는 걸그룹 AOA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포간담회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 첫날 촬영됐다. 영상에서는 동포간담회가 끝난 문 대통령 내외가 축하공연을 한 AOA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숙 여사는 AOA에게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예쁘네요” 등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AOA는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이후 AOA 멤버 설현은 문 대통령에게 “셀카를 찍어도 되냐”고 요청했다. 실제로 설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촬영한 셀카를 공개, “자상하신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8평창 #PyeongChang2018”라는 글을 올렸다.셀카에서 설현 등 AOA멤버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손으로 브이(V)를 그린 채 밝게 웃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인사]

    ■외교부 ◇국장△인사기획관 김필우△동북아시아국장 김용길△국제법률국장 배종인△재외동포영사국장 이재완△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권세중△북핵외교기획단장 정연두△평화외교기획단장 이충면◇심의관(급)△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우인식△여권과장 윤희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정책기획관 김규현△부산지방항공청장 조무영◇국장급 전보△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어명소△국토정보정책관 전만경◇과장급 전보△자동차정책과장 박대순 ■기상청 ◇3급 승진△기후정책과장 김현경◇4급 전보△춘천기상대장 이용섭◇4급 승진△대변인실 김성묵 ■새만금개발청 ◇국장급 전보△투자전략국장 배호열 ■TV조선 △경영본부 국장대우 손목헌
  • 부산 도심에 멧돼지 출몰해 3마리 사살

    부산 도심에 멧돼지 출몰해 3마리 사살

    부산 도심에 멧돼지가 떼로 출몰해 유해조수기동포획단에 의해 사살됐다.9일 오후 8시쯤 부산 사상구 대덕여자고등하교 인근에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나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유해조수기동포획단은 사냥개와 함께 일대를 수색한 끝에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몸무게 40∼50㎏짜리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를 발견, 사살했다. 사살한 멧돼지는 모두 어린 멧돼지로 함께 있던 생체 멧돼지 1마리는 달아났다. 지난달 28일 오후 4시쯤에도 사상구의 한 중학교 운동장 주변에 멧돼지가 나타나 피해를 주고 사라졌다. 이 멧돼지는 휴대전화 대리점에 들어가 전산기기를 파손,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업주와 종업원이 달아나면서 발목과 손목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올해 사상구 지역에서는 야생멧돼지가 모두 14마리 포획됐다. 구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야생멧돼지들이 먹이가 부족해지자 도심으로 내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

    ‘2017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한 차세대 리더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자국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인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논의하고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최해국 기자 seaworld@seoul.co.kr
  • 文, 오늘 인도네시아서 新남방정책 발표…외교지평 넓힌다

    文, 오늘 인도네시아서 新남방정책 발표…외교지평 넓힌다

    인도네시아로 취임 첫 국빈 방문 “한류·한국 호감 가장 높은 나라”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외교에 돌입했다. 첫 행선지로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4대국(미·중·일·러)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첫 번째 국빈 방문이다. 간담회에는 동포 400명과 수랏 인드리아르소 내각사무처 차관보를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유학하거나 산업연수생으로 근무했던 인도네시아 측 인사 다수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걸그룹 AOA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두 나라는 공통점이 많다. 모두 식민지배와 권위주의 체제를 겪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가고 있다”면서 “한류와 함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인도네시아”라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이어 “저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사람 중심의 국정철학과 서민행보, 소통 등에서 닮은 면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촛불혁명의 정신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나라답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겠다. 동포들께서 두 번 다시 부끄러워할 일 없는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 한인회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모국방문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것을 언급하며 “여러분 모두는 이 순간부터 평창 홍보위원이다. 가까운 이웃과 친구들에게 알려주시고, 참여를 권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다섯 번째 해외 방문인 이번 순방은 4강 중심 외교를 넘어 미국과 중국을 대체할 새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로 외교의 지평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후보 시절부터 ‘외교 다변화’를 강조해 온 문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4강 중심 외교에서 벗어날 틈이 없었지만 9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신(新)남방정책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다변화 측면에서 지난 9월 러시아에서 발표한 신북방정책과 ‘페어(쌍)’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文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APEC서 한·중 정상회담

    文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APEC서 한·중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취임 후 다섯 번째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7시간의 비행 끝에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과 의장대의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자카르타 시내 물리아호텔에서 동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9일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신(新)남방정책을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뒤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13~14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다양한 회담을 진행한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필리핀에서는 13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아세안+3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아세안 정상들에게 우리의 대(對)아세안 협력 강화 비전을 설명한다. 14일에는 아세안+3 및 EAS에 참석한다. 이 기간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환담한다. 자카르타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대통령, 자카르타 도착…인니 국빈방문

    文대통령, 자카르타 도착…인니 국빈방문

    위도도 인니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新남방정책 천명베트남 APEC 정상회의·필리핀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7박 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다섯번째 순방길에서 동남아의 맹주 인도네시아와 양자 정상외교를 하고 다자 정상외교의 장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과 필리핀을 잇따라 방문한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베트남과도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수도 자카르타에 머물며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자카르타 시내 물리아호텔에서 재인니 동포 3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9일 오전 우리의 현충원 격인 칼리바타 영웅묘지를 참배한 뒤 양국 주요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신(新)남방정책 구상과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60㎞ 떨어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위도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산업·교통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으로 이동한 뒤 10~12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눈 뒤 ‘사람중심 지속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APEC 차원의 포용성과 혁신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이어 문 대통령은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10개국 및 관련국 저명인사 등이 참석하는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에 참석해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을 발표한다. 또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정상과 양측 관계 현황을 점검한다. 14일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아세안+3의 협력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중국 주도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응과 아태지역 역내경제 통합 차원에서 협정이 갖는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이 채택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노인 상대 2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셋 구속

    노인 상대 2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셋 구속

    노인들을 상대로 수사기관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2억여원을 절취한 전화금융사기조직의 행동대원들과 송금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최모(27)씨와 한모(21)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송금책 주모(40)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명은 중국 국적의 동포들이다. 최씨 등은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1시 40분쯤 성남시 분당구 A(80·여)씨의 집에 들어가 1억원을 훔치는 등 분당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2억10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피해자들에게 전화로 “금융정보가 해킹되어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예금을 모두 찾아 집에 보관해야 한다”라고 속여 집안에 현금을 보관하게 한 뒤 밖으로 유인하고 현금을 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수법, 피해 경위,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CCTV를 분석하고 피의자들의 행적을 추적하여 일당 3명을 검거했다. 최씨 등은 훔친 돈을 주씨에게 전달한 뒤 10%를 범행 대가로 돌려받아 유흥비와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씨는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최씨 등 행동대원을 모집한 뒤, 또 다른 채팅앱을 통해 범행 지시를 내리고 받은 돈을 중국 계좌로 송금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 관리책으로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정확한 가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이 예금을 찾아 보관하게 하는 일은 없으니 비슷한 전화가 오면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중국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플래너건, 뉴욕마라톤 여자부 미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우승

    플래너건, 뉴욕마라톤 여자부 미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우승

    뉴욕시티마라톤 여자부에서 40년 만에 미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샬레인 플래너건(36)이 5일(이하 현지시간) 센트럴 파크에 마련된 결승선을 2시간26분53초 만에 통과해 대회 4연패를 노리던 매리 케이타니(케냐)를 61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10년 대회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 6위를 차지했던 플래너건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만끽했다. 이 대회에서 미국인이 우승한 것은 1977년 미키 고르먼 이후 40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각별한 테러 경계 속에 진행됐다. 맨해튼 트럭 공격으로 8명이 숨진 것을 의식해 저격수가 배치됐다. 모래를 가득 채운 트럭들이 수십대 등장해 차량이 인파들을 덮치지 않도록 대비했다.이날 대회에는 다섯 부문에 125개국 5만명 이상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는 조프리 캄워로르(케냐)는 동포인 윌슨 킵상에 3초 앞선 2시간10분53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남자 휠체어 부문에서는 마르셀 허그(스위스)가 1시간37분17초를 기록하며 올해 치러진 보스턴, 시카고 마라톤에 이어 이날까지 미국 3대 마라톤 대회 모두를 제패했다. 지난해 2위보다 100분의 6초가 빨라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날은 조시 캐시디(캐나다)보다 2분이 빨라 여유있게 세 번째 뉴욕마라톤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 차례나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마누엘라 샤르(스위스)는 여자 휠체어 결승선을 1시간48분09초에 결승선을 넘어 다섯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타탸나 맥파든(미국)을 거의 3초 가까이 따돌리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휠체어 부문 남녀 우승을 한 나라가 차지한 것도 물론 처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홍효진, 펜싱 월드겁 플뢰레 金 홍효진(23·성남시청)이 5일 프랑스 생 모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인 앨리스 볼피(이탈리아)를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6위인 홍효진은 32강전에서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리안나 에리고(이탈리아·세계랭킹 3위)를 15-1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찬, 日골프 시즌 3승·상금 1위 재미동포 김찬(27)이 5일 오키나와 현 PGM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헤이와·PGM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이글 1개, 보기 3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송영한(26), 이케다 유타(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린 것이다. 5월 미즈노오픈, 7월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3승이다. 아울러 우승 상금 4000만엔(약 3억 9000만원)을 보태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
  •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도박서 돈잃어…동생은 아동포르노 소지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도박서 돈잃어…동생은 아동포르노 소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지난달 1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64)이 지난 2년간 도박에서 크게 돈을 잃어 낙담한 것이 범행의 한 요인이라고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3일 밝혔다.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조지프 롬바르도 서장은 현지 KLAS TV와 인터뷰에서 “패덕은 상당한 금액의 돈을 잃고 나서 심하게 낙담해 있었다”면서 그런 상실감이 범행동기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롬바르도는 “패덕이 2015년 9월부터 여러 차례 돈을 잃어 낙담했다.그는 카지노 환경이나 주변 지인 등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에 쉽게 휘둘리는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그런 점에서 단기간에 추락한 것이 그런 참사를 저지르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계원 등으로 일한 패덕은 로스앤젤레스(LA) 등 미 서부 여러 곳의 부동산에 투자해 큰 돈을 번 뒤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의 큰 손으로 호텔에 드나들었다. 롬바르도 서장은 또 패덕의 동거녀로 사건 당시 필리핀에 있다가 돌아온 마리루 댄리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그녀가 어떤 정보를 갖고 있을 걸로 본다.그녀의 진술은 믿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패덕의 가족 중에도 범행과 관련된 부분을 조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패덕의 동생 중 한 명인 브루스 패덕은 최근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패덕은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지역 만델레이베이호텔 32층 객실에서 여러 정의 소총과 반자동화기로 호텔 건너편 루트91 하베스트 콘서트에 모인 청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을 숨지고 하고 500여 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패덕의 뚜렷한 범행동기를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취객 몰린 중구 0~2시, 이사 많은 양천구 용달 車 사고 ‘위험’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취객 몰린 중구 0~2시, 이사 많은 양천구 용달 車 사고 ‘위험’

    서울시 25개구 교통사고 유형 및 원인 들여다보니 서울시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 25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치사율(교통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 비율)이 높은 교통사고 유형들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20만 2767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각 자치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는 다른 특징을 보였다. 자치구별 도로 상황과 지리적 특성,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통해 자치구별 사고 원인 등을 살펴봤다. 서울의 구별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차량이 한 자치구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만큼 각 자치구 사고 유형과 서울시 전체 사고 유형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교통안전공단의 지적이다.●종로구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사고는 ‘콘크리트 믹서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사율 100%로 사고가 났다 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최근 성북구 길음뉴타운과 은평구 뉴타운 등에서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콘크리트 믹서 차량의 이동이 잦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구에서는 새벽 0~2시에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동 거리 가판 손수레들이 주로 이 시간대에 줄을 지어 도로를 아찔하게 횡단하며 철수한다. 중국인 관광객 혹은 택시를 잡으려는 취객들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 한복판으로 나오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용산구는 ‘앞지르기 방법 위반 사고’의 치사율이 2.16%로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강변북로 등에서 앞지르기할 때 앞 차량의 좌측으로 통행해야 함에도 무리하게 우측으로 차선을 변경해 앞지르기를 시도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잦기 때문으로 보인다. ●성동구는 치사율이 높은 교통사고 유형이 따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사고’의 치사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는 운전자가 보행자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사고로, 광진구에 어린이대공원이 있고, 중고교도 많다 보니 관련 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는 오후 8~10시에 발생하는 사고의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대문 의류 매장이 주로 밤늦은 시간대부터 날을 넘겨 운영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가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손님들이 대거 몰리는 ‘피크 타임’이라 할 수 있다. 또 물류 차량 이동도 많은 시간대다 보니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랑구는 렌터카 사고 치사율이 1.94%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강원 쪽 관광을 위해 구리시와 남양주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렌터카들이 중랑구를 거쳐 지나기 때문에 관련 사고의 위험성도 큰 것으로 관측된다. ●성북구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치사율이 20%에 달하는 등 위험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성북구는 서울 도심과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직장인 부부가 많이 사는 편이다. 이 때문에 이들 자녀가 타고 다니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도 잦은 것으로 보인다. 또 성북구에 운전자의 시야를 좁게 만드는 언덕길이 많다는 점도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강북구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1.77%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경사진 지형에 많은 주택가가 들어서 있고,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나 평지가 부족하다 보니 자전거 사고가 한 번 났다 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봉구는 ‘덤프트럭 사고 치사율’이 25%로 크게 높았다. 이에 대해 서울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2012년부터 강북 지역에 대규모 개발이 시작되면서 공사장을 왔다 갔다 하는 덤프트럭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원구는 ‘고속버스 사고’의 치사율이 33.33%로 가장 높은 위험성을 나타냈다. 북한산과 도봉산 등을 오가는 관광버스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평구는 ‘시외버스 사고’의 치사율이 10%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실제 은평구에는 서울을 벗어나 경기 고양시를 오가는 노선버스가 많은 편이다. ●서대문구는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내부순환로 진입 교차로와 홍은사거리, 아현교차로 일대는 복잡한 교차로로 정평이 나 있고, 실제로도 차량 간의 접촉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또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있다는 점도 교통사고 위험 요소로 꼽힌다. ●마포구에서는 ‘개인택시 사고’의 치사율이 3.13%로 서울의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늦은 시간 홍대 앞 유흥가에 택시가 몰려들다 보니 관련 사고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취객이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뿐만 아니라 취객이 택시 운전사의 운전을 방해해 일어나는 사고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취한 젊은이들이 무단횡단을 하거나 취한 채 오토바이 등을 타고 움직이면서 택시와 충돌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양천구는 ‘용달화물 사고’의 치사율 22.22%로 서울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상대적으로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인구 유입이 많은데다 양천구를 대표하는 목동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지역이다 보니 어느 지역보다도 이사가 잦을 수밖에 없다. ●강서구에서 가장 위험한 사고로는 ‘신호위반 사고’가 꼽혔다. 강서구는 김포평야와 인접해 있으며, 김포국제공항이 있어 고도 제한 탓에 고층 건물이 비교적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차량 통행량도 도심에 비해 많지 않아 인적이 드문 곳에서 교통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이 많은 곳이다. ●구로구는 ‘과속 사고’ 치사율이 66.67%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로구는 서울 외곽 격인 광명·부천시와 인접해 있으며, 부천에 이어 인천 부평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46번 국도는 비교적 한산해 과속하기 좋은 도로로 알려져 있다. 또 구로구를 통과하는 서부간선도로 역시 심야시간대에 정체가 풀리면 과속하는 차량이 많은 곳이다. ●금천구는 ‘안전거리 미확보’ 사고 치사율이 다른 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정체가 심한 서부간선도로가 소통이 원활한 서해안고속도로로 바뀌는 곳이 바로 금천구다. 따라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급가속하고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은 급정거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속력의 급격한 변화 탓에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에서는 ‘원동기 사고’의 치사율이 3.74%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대림동에 많이 거주하는 중국인 동포와 당산동 청과물 시장 상인들의 원동기 이용률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작구는 ‘건설기계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치사율은 22.22%였다. 현재 동작구 노들길 주변에는 크레인과 덤프트럭 등과 같은 건설 차량이 밤샘 불법 주차하는 일이 잦다. 지난해 4월 3일 승용차가 노들길 갓길에 주차된 덤프트럭을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고모(27)씨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악구는 ‘전세버스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치사율은 10%였다. 실제로 관악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서울대 정문 주변은 일요일만 되면 등산객을 태우고 온 전세버스로 뒤덮인다. ●서초구에서는 ‘과로 사고’가 가장 위험한 사고 유형으로 꼽혔다. 치사율도 100%에 달했다. 주말 나들이를 갔다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주로 과로로 인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다른 구에 비해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교통사고의 유형이 집계되지 않았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강남구의 역삼동과 송파구의 잠실역 등은 차량 정체가 극심한 곳이다 보니 운전자들이 원치 않게 서행을 하게 돼 치사율이 높은 사고 유형이 별도로 집계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강동구는 ‘음주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3.85%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강원 춘천이나 경기 양평·가평 등 서울 외곽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진입하는 길목에 있다 보니 나들이 차량의 음주 운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기획팀 hiyoung@seoul.co.kr 특별기획팀이영준·박재홍·문경근·이하영 기자
  • 국세청장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과세, 적법하게 처리하겠다”

    국세청장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과세, 적법하게 처리하겠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조 4000억원 규모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차명계좌 과세와 관련 ‘적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 청장은 이날 이 회장 차명계좌 과세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국민적 관심 사안이라 연구·검토하고 있다”면서 “기획재정부 등의 유권해석 문제도 있어서 긴밀히 협의해서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회장이 지난 2008년 삼성 특검에서 확인된 차명계좌를 실명계좌로 전환하지 않고 4조 4000억원을 되찾아갔다고 주장했다. 금융실명제법 5조에 따르면 실명에 의하지 않고 거래한 금융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및 배당소득에는 소득세 원천징수세율을 90%(지방소득세 포함하면 99%)로 하게 돼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해외 차명계좌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정체불명의 한국인이나 재미동포 등 차명인을 내세워서 주소지를 허위로 입력하고 계좌를 운영했다”면서 “18개 기업과 금융거래한 내역을 확보했는데 멕시코와 캐나다 등 다국적 기업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해외법인과 금융거래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이 여러 가지를 은닉하면서 계좌를 운영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송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청장은 “구체적인 것은 파악한 내용이 없다”면서 “역외탈세와 탈루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간에 최선을 다해 추적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세무조사시 사전통지 비율이 절반에 그쳐 국민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에는 “조사건수는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고, 중소납세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소규모 납세자 조사선정 제외 등을 하고 있다”며 “(다만) 고소득 자영업자와 현금수입업종, 민생 침해업자 등 일부 개인사업자는 사전통지가 없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외교부 美총격 실시간 대응 ‘좋아요’… 뜬금없는 4대강 콘텐츠 ‘싫어요’

    [커버스토리] 외교부 美총격 실시간 대응 ‘좋아요’… 뜬금없는 4대강 콘텐츠 ‘싫어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방식에서도 정부부처마다 고유한 특색과 성향이 드러나고 있다. 물론 국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면 호응도가 높고, 정책 오류나 민감한 이슈에는 비판적인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공통점도 있다. SNS를 활용한 정책 홍보에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네티즌들은 주로 재미와 의미가 결합된 콘텐츠 또는 캠페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꽃에는 힘이 있다’(Power of Flower)는 5편의 캠페인 영상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유했다. 이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관심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5편 중 첫 번째인 ‘구애편’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조회수는 17만회, 좋아요는 514회, 공유는 105회, 댓글은 36건이었다. 댓글은 “재밌다”, “신선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집에 갈 때 꽃을 사야겠다”는 등 꽃 구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는 데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주요 정책을 매주 수요일에 퀴즈 형태로 제공하는 “수요일 공유하자”라는 뜻의 ‘수공’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좋아요, 댓글, 공유 수가 평균 1200개 정도로 일반 게시물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전했다. 또 특허청이 지난 5월 ‘발명의 날’에 맞춰 게시한 ‘페친들이 뽑은 한국의 발명품 10선’은 169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외교부 트위터 팔로어 14만… 22개 부처 중 1위 부처가 주요 현안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을 보일 때도 네티즌들의 격려가 쏟아진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에 대한 외교부의 대응이 대표적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우리 동포 1만 4000여명이 거주하고, 추석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000~3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외교부 본부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의 SNS 담당자들은 사건 직후인 10월 1~6일(현지시간) 30여건의 페이스북·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사건 상황, 피해 접수, 연락 두절자 소재 파악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지했다. 외교부 SNS 게시글은 청와대 SNS 계정에도 공유되면서 빠르게 확산됐고, “연휴에도 열일하는 외교부 고맙습니다”라는 등 칭찬과 격려가 잇따랐다. 외교부 트위터 팔로어 수는 14만 7087명(10월 24일 기준)으로 22개 장관급 정부기관 중 1위다. # 연말정산·휴양림 등 생활밀착형글 조회수 높아 생활밀착형 정책이나 감동 스토리를 담은 게시글도 호응도 1순위로 꼽힌다. 복지부가 운영하는 ‘함께 나누는 따스한 메아리’ 사연 콘텐츠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보내는 편지 사연을 받은 뒤 사연과 관련된 정책 정보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연말을 앞두고 ‘2017년 연말정산 중간점검’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고, 이는 네이버 모바일 메인 상단에 노출돼 조회수 8만 3728건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세 등 세금 납부·연장 등의 내용들이 조회수가 높은 편이다.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예약, 임산물 요리법, 위급 상황 대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들을 SNS에 게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내일배움카드제, 육아휴직 급여, 주휴수당 등 체감도 높은 지원 정보 콘텐츠가 인기 있다. 인사혁신처는 호응도가 높은 게시글로 ‘공무원 채용정보’를, 댓글이 많은 콘텐츠로 지역인재제도를 꼽았다. 반면 정책 오류나 이념적인 정책 홍보는 비판의 대상이 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8월 “녹조자원화 기술개발 특허출원 증가”라는 카드뉴스를 콘텐츠로 만들어 게시했다. 하지만 게시 후 곧 “4대강 녹조 실드 치는 콘텐츠”라는 댓글이 달렸다. 특허청 관계자는 “4대강 녹조가 끊임없이 문제시되던 시점에서 시의적절하지 못한 콘텐츠였다”고 시인했다. 인사처는 최근 추석 연휴 기간 임시공휴일을 지정했던 것에 대한 댓글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육아휴직, 유연근무 등을 먼저 시행하는 곳이 공공기관과 대기업”이라면서 “임시공휴일도 공무원만 혜택을 받는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행안부에서는 서비스 중단이나 오류 등이 발생하면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린다고 전했다. 기재부에는 담뱃세 인상과 관련된 부정적인 의견이 욕설과 함께 올라오기도 했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생소한 이슈에 대해서도 국민들 입장에서는 비판 대상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SNS에 공유한 ‘외래 붉은불개미 카드뉴스’에 비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정책 정보 콘텐츠가 민감하거나 어려운 이슈일 경우 또는 늦게 전달될 경우 부정적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부분을 감안해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처별 특성 고려 없이 좋아요 실적 강요” 지적도 SNS 홍보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대국민 관심 사안인 안보, 외교, 교육, 복지 이슈를 다루는 부서나 정책 대상자가 SNS 이용층인 경우엔 유리하지만 농식품부처럼 고령층이 많은 농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펴는 부처는 정책 홍보용으로 SNS가 적합한 수단은 아니다”라며 “부처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각 부처의 ‘좋아요 도달률’ 등 SNS 운영 실적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