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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시위 과잉진압 말썽/전주/시위대 각목 구타…항의 시민도 폭행

    ◎부산선 대학유리창등 파손 【전주】 시위진압에 나선 경찰이 쇠파이프와 각목등으로 시위대를 구타하고 이를 항의하는 시민까지 폭행하자 시위현장 주변에 있던 상인과 주민 6백여명이 파출소에 몰려가 농성을 벌였다. 16일 하오6시쯤 전북대생등 대학생 2백여명이 전주시 진북동 모래내 시장 주변에 모여 「민자당 해체」 「노태우정권 퇴진」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1개 중대병력을 출동시켜 최루탄을 쏘며 강제해산에 나섰으나 이과정에서 쇠파이프와 각목등으로 도망가는 학생들을 구타하고 이를 항의하던 일부 시민도 폭행하자 시장 상인과 시민 6백여명은 하오7시30분쯤 인근 진북동파출소(소장 노병호경위ㆍ53)에 몰려가 연행학생석방 및 과잉진압 사과를 요구하며 하오10시쯤까지 농성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시민들에게 과잉진압에 대해 사과하고 자진해산을 유도했다. 【부산】 15일 하오4시10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동 부산공업대 대연캠퍼스 앞길에서 이 학교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부산남부경찰서 도보대소속 179중대 등 3개중대 병력 2백50여명이 교내로 진입,학생들을 구타하고 학교기물을 마구 부수는 등 과잉진압을 해 말썽이 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이 학교 학생 3백여명이 학교앞에서 이 대학 운영개선을 요구,돌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자 최루탄을 쏘며 후문을 통해 교내로 진입,도서관과 체육관ㆍ교양관 등으로 달아나는 학생들을 뒤따라가 시위진압용 죽봉 등을 마구 휘둘러 유리창등 학교기물을 부수고 학생 5∼6명을 집단 폭행하는등 20여분간 과잉진압을 했다는 것이다.
  • 동구사태 놓고 보수파들 견해차(특파원 코너)

    ◎미서 「공산주의 생사논쟁」 치열/“자본주의 승리… 소ㆍ동구 회생 불능” 신우익/“「악마의 제국」 건재”… 대소경계 촉구 강경파 공산주의는 죽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반공주의자들은 여전히 경각심을 촉구하며 투덜거리고 있다. 물론 동구 공산주의 몰락이후 이들의 기세가 등등해진 것도 사실이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보수주의자 정치행동회의(CPAC)는 서방 우익 보수진영의 이같은 이중기류를 잘 드러내 보였다. 『미국 지도자들은 성급하게 자축 무드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들은 불길한 현실 앞에서 판단이 흐려진채 눈이 멀어 가고 있습니다』 수백명의 보수 행동파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미보수주의자 코커스의장 하와드 필립스는 성난 표정으로 경고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소련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세계 분쟁의 장기판에서 잃은 말을 줍기 위해 서방측을 속이고 있다고 공박했다. 또 폴란드의 자유노조 출신 타데우스 마조비에츠키 총리는 대소협력자임이 분명하지만 모스크바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의지때문에 대서방 원조 구걸이 가능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에서 고르바초프는 아주 교활한 술책으로 사태를 조작한 끝에 남아프리카 정부로 하여금 「아프리카 국민회의」(ANC)라는 공산주의 깡패들에게 합법성과 명예와 국제적 지위를 부여토록 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직업적인 반공주의자 잭 윌러는 다른 메시지를 내놓았다. 『지금은 득의에 찬 미소를 지을 때』라고 서두를 꺼낸 그는 한 보수주의 신문을 집어 들어 「소련의 서방 정복전략」이란 표제를 냉소적으로 읽어 내려간 뒤 이렇게 제의했다. 『소련 사람들에게 말합시다. 이제 지구상에 두개의 초강대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초강대국은 하나 밖에 없는데 당신들은 아니라고. 우리는 또 소련을 향해서 이런 얘기도 해야합니다. 미국은 차관과 무역등을 통해 소련을 구제할 수 있다. 그러나 소련은 대가를 치러야한다고. 소련에 대해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라고 요구합시다. 소련이 핵무기를 버리면 소련은 번영할 수 있고 미국은 군사적 우위를 지킬수 있게 됩니다』 미 전국에서 모여든 보수주의자약 7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비공개로 열린 이 회의의 벽두에 미보수연합(ACU)의 수뇌 데이비드 킨은 『반공은 언제나 우익을 결집시키는 접착제 역할을 해왔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보수주의자들은 틈새를 보였다. 하원 공화당총무 뉴트 깅리치와 신보수주의의 권위인 진 커크팩트릭 등은 『우린 이겼다. 이제 칭찬을 받자』는 입장을 보인 반면 완고한 보수주의자들은 『악마의 제국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맞섰다. 상원의원 제시헬름즈는 『고르바초프는 전 세계를 사회주의 체제로 전환 시키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고 미주안보회의 수석연구원 존 렌초우스키는 『1989년의 동구혁명은 서구를 중립화하고 미국을 나토에서 몰아내기 위해 크렘린이 연출한 것』이라고 목청을 돋웠다. 렌초우스키는 소련이 대대적인 보수주의자 유인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련은 지금 대소강경파인 소련문제전문가 리처드 파이프스와 전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같은 사람이 소련 출판물에 기고하도록 유혹하고 미국의 군사 및 정보관리들이 소련의 카운터파트들과 교류하도록 미끼를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윌러와 필립스 사이의 논쟁은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적응 방법과 향후 진로를 둘러싼 우익의 갈등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공산전체주의 국가의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천안문광장시위의 주동자 쉔 통과 미주안보회의 대표 프렌시스 부치가 함께 참가한 토론에서는 미의사당내 일부 인사를 가상의 공산주의자로 몰아붙이는 비열한 사냥도 있었다. 또 일부 토론자들은 공산 베트남 정부를 폭력으로 전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산주의가 아니더라도 보수주의자들에겐 아직도 많은 공동의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우린 소련을 경계했지만 앞으로 미국내 좌익분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윌러는 이렇게 역설하면서 『하버드대 교수진에는 동구보다도 더 많은 마르크시스트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제시 헬름즈는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몇몇 신문사의 언론인들은 공산당원증을 가진 사람이 백악관의 주인이 될 때까지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론에 화살을 돌렸다. 청중들은 큰 소리로 환호했다. 여권주의자와 「좌익에 의해 관장되고 있는 제국의회」(깅리치 의원말) 동성연애등도 특별한 공격 표적이 됐다. 수년전 이란ㆍ콘트라 사건 청문회를 통해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부상한 올리버노스와 부시 행정부내의 매파로 알려진 댄 퀘일 부통령의 감동적인 연설이 끝난후 등단한 연사들은 미주대륙 유일의 공산정권을 이끄는 쿠바 수상 『카스트로의 머리를 쟁반에 받쳐 오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미국은 파나마운하를 내놓아서는 안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 열기가 없다고 불평했다. 이들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이유는 접착제 역할을 해오던 것이 약화된 때문일 것이다. 공산주의의 몰락이 서방 보수진영의 응집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금 이의 소멸 가능성까지 이야기하기엔 시기상조다. 그러나 보수주의자들의 세계가 「반공이라는 단일 목표 아래 뭉쳤던 제국」에서 「다수의(쟁점별) 소국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발칸화」 현상을 보일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하겠다.
  • 직업속인 새신랑,신혼여행서 잠적 소동(조약돌)

    ○…직업을 속이고 결혼한 후 제주에 신혼여행왔던 신랑이 신부를 호텔방에 남겨둔 채 잠적했다가 10일만에 빈털터리로 나타난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 지난달 25일 이상준(32ㆍ경남 울산시 남구 화성동 525의 17) 김미자씨(27)부부는 신혼여행차 제주에 와 이틀을 함께 보낸 뒤 27일 아침 신랑 이씨가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한 후 행방불명됐었다는 것. 이에 신부 김씨는 제주시 연동파출소에 가출인신고를 하는 한편 시댁에 연락,신랑 동생 이상옥씨(30)가 달려와 지난 4일 제주경찰서에 수사의뢰원을 제출하는 등 법석. 그러나 신랑 이씨는 호텔에서 나온 뒤 제주시내 여관과 여인숙 등지를 전전하다 6일 낮 제주시 사라봉공원 근처에서 마침 수배전단을 본 주민 김화택씨(51ㆍ제주시 건입동 676의9)에 의해 인근 파출소에 신고돼 신부에게 인계. 신랑 이씨는 경찰에서 『미역양식업을 하는 어부인데 신부와 맞선을 볼 당시 S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라고 속여 계속 고민해왔다』면서 『행방불명돼버리면 신부 혼자 떠나겠지 하는 생각으로 호텔을 나왔었다』고진술.
  • 빈집털다 귀가 주인부부 찔러/10대2명… 경관과 격투끝 1명 잡혀

    25일 하오2시1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72의11 민상기씨(48ㆍ사업)집에 정모군(18ㆍD고 2년중퇴) 등 10대 2명이 들어갔다가 때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민씨 부부에게 들키자 흉기를 휘두르며 달아나다 정군은 경찰에 붙잡히고 김모군(19ㆍ주거부정)은 그대로 달아났다. 정군 등은 훔친 서울2고 4856 르망승용차를 타고 민씨 집에 도착,초인종을 10여차례 눌러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담을 넘어 미리 준비해간 절단용 칼로 현관유리창을 뜯어내고 안방 등에 들어가 라도시계 1개 등 1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다 외식을 마치고 마침 귀가하던 민씨부부에게 들키자 30㎝가랴의 식칼을 휘둘러 민씨에 전치4주의 상처를 입혔다. 정군 등은 『도둑이야』하고 외치는 민씨의 소리를 듣고 달려온 강남경찰서 학동파출소소속 경찰관 5명과 격투를 벌이다 정군만 현장에서 붙잡혔다.
  • 응급실 살인 용의자/한밤 검문 뚫고 도주/대전서

    【대전=박상하기자】 지난2월22일 발생했던 지방공사 강남병원 조직폭력배 전주나이트파 윤의원씨(27)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남녀일당 4명이 탄 승용차가 3일 상오0시56분쯤 대전경찰서 석교동파출소 앞 임시검문소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2명과 여자2명이 타고 대전에서 금산방면으로 가던 검정색 콩코드승용차에 지방공사 강남병원응급실 살인사건의 주범인 김주영씨(28)와 비슷한 인상의 20대가 타고있는 것을 발견,검문을 하려하자 이에 불응하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 “세다툼” 납치ㆍ칼부림/폭력조직 15명 구속/3개파 17명 수배

    서울지검 민생특수부는 26일 대전의 2대폭력조직인 「찬조파」와 「진술파」의 두목 박찬조씨(44ㆍ미림건설회장) 김진술씨(38ㆍ제일화재해상보험 충남대리점 소장) 및 서울의 「광명파」 부두목 노승대씨(26ㆍ광명시 철산1동 우성아파트) 등 조직폭력배 15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감금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진술파」 부두목 이철호씨(30ㆍ삿도카페사장)와 「광명파」 부두목 안영구씨(37)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실탄이 장전된 공기총 1정,가스총 4정,생선회칼,낫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박씨는 지난달 12일 상오2시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림호텔 앞길에서 폭력배 4명을 동원,「진술파」 두목 김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노씨 등은 지난달초 서울 영등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부동파」의 조직폭력배 7∼8명이 「광명파」 부두목 안씨가 경영하는 강서구 공항동 「활주로스탠드바」에 몰려가 행패를 부리는 등 자신들의 관할구역을 침범하려하자 이를 보복할 목적으로 가스총과 생선회칼 등 흉기를 가지고 아파트에서 합숙훈련하다가 붙잡혔다.
  • 시위 취재기자 2명 전경들이 집단구타

    24일 하오7시쯤 서울 중구 명동 코리아극장앞에서 합당규탄시위현장을 취재중이던 연합통신 사진부 박창기기자(31)가 사복전경 4명으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해 오른쪽 얼굴과 허벅지 등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한편 같은 시각에 명동파출소 앞에서 취재중이던 한겨레신문 사회부의 이공순기자(30)도 전경들에게 집단폭행당해 다리를 저는 등 크게 다쳤다.
  • 연쇄방화 얼굴 없는 「테러범」은 누구인가

    ◎방화시간 점차 빨라지고 수법도 대담/막다른 골목 피하고 차 다니는 곳 골라/특정 조직ㆍ우발 합친 혼합형 서울시내 곳곳에서 20여일째 계속되고 있는 「도깨비 불」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지방에까지 번져 「방화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방화사건이 주로 사회불안을 노린 특정 범죄집단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보고,용의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사를 펴고 있으나 이번 사건에는 특정 조직외에도 흉내 또는 장난까지 곁들여 있어 수사에 큰 혼선을 빚게 하고 있다. 경찰이 13일까지 일어난 1백6건의 방화사건을 분석한데 따르면 방화시간ㆍ방화지역ㆍ방화대상ㆍ방화수법 등에서 상당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방화시간◁ 방화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지난7일까지 85건(80%)이 새벽2∼6시 사이였다. 이 시간대는 특히 주택가의 사람통행이 끊어지고 시민들이 깊은 잠에 들어 있는 사이여서 범인들이 들키지 않고 쉽게 범행을 할 수 있고 경찰의 방범활동도 느슨해지는 취약시간대라는 것을 범인들이 이미 간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범인들이 자정쯤부터 범행을 시작하고 있어 처음에 신중을 기했다가 경찰 수사력이 못미치자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넓은 지역에서 범행을 하기위해 일찍부터 나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화지역◁ 주택가 골목에 있는 집에서 일어난 방화가 86건이고 대로변은 15건밖에 안되며 이 가운데 골목길이라도 차량통행이 가능한 곳은 32건,불가능한 곳은 6건밖에 안되는 점으로 미루어 범인들이 소형차량이나 오토바이 등 우수한 기동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막다른 골목에 있는 집은 한 곳도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이면도로근처 10m이내에 있는 골목길에서만 범행이 이루어져 범인들이 미리 장소를 답사,만일의 사태때 쉽게 달아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7일 상오4∼6시사이 가장 많은 16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난 지역은 종로구 숭인2동,성북구 보문동 동선동2가 삼선동일대로 모두 반경 3㎞이내에서 일어나 범인들이 기동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90건(85%)이 서민들의 주택이 밀집한 강북지역에서 발생,집중적으로 방화효과를 노려오다가 7일부터는 강남지역인 영등포일대와 강남구ㆍ강동구 등으로 손을 뻗쳐 대상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방화대상◁ 13일까지 한옥 71채,양옥 30채,다세대 연립주택 5채가 피해를 입었다. 당초에는 주로 허름한 한옥만을 겨냥했던 범인들이 지난 7일부터는 양옥과 2층집 또는 대문이 없는 빌라ㆍ연립주택을 방화목표로 삼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아파트의 철제대문에도 불을 지르는가하면 심지어 골목길에 세워둔 트럭이나 아파트 주차장에 밀집되어 있는 승용차에도 불을 지르는 등 방화대상이 다양화되고 있다. 더욱이 쉽게 불을 붙일 대상이 없는 아파트ㆍ연립주택 등에서는 동파를 막기위해 상수도계량기에 덧씌워 둔 스티로폴 또는 헝겊에까지 불을 지르고 있다. 또 지방에서는 처마끝이나 마당에 쌓아둔 볏짚ㆍ헛간ㆍ외양간 등에 방화하고 있다. ▷방화수법◁ 범행수법이 점차 대담해지면서 집밖에 불을 지르던 행태에서 벗어나 지난 7일부터는 현관유리창을 깨거나 길쪽으로 난창문을 깨고 거실이나 방안에까지 석유와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가하면 2층집인 경우는 화염병이나 불붙인 솜뭉치를 던져 불을 지르는 등 수법이 횡포ㆍ악랄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3일의 경우처럼 같은 시간대에 마포구 만리동 성북구 길음동 서대문구 아현동 등지에서,13ㆍ14일에는 천호동 상봉동 장안4동 삼성동 신림동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방화가 일어난 점으로 볼 때 여러부류들의 범인들이 불을 지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3부 최성창검사는 『현장검증 등을 통해볼때 이번 방화사건의 특징은 일정시간대에 일정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방화하고 유류품을 남기지 않으며 달아나기 쉬운 곳만을 고른 점 등』이라고 말했다. 『이로 미루어 이번 방화사건은 정신병자의 소행이 아닌 뚜렷한 목적을 가진 2∼5명,또는 그이상의 집단에 의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행이며 그외 이들을 모방한 여러부류가 방화를 저지르고 있는것 같다』는 것이 최검사의 분석이다.
  • 연쇄방화 아파트ㆍ차량까지 번졌다/이틀새 또11건…범행대상“무차별”

    ◎승용차에 불 붙은 가스통 투척/골목길 주차 트럭덮개 불태워/혼란 노린 조직범죄 단정… 용의자 셋 검거 주택가 연쇄 방화사건이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아파트 및 승용차와 트럭에까지 번지고 있다. 13ㆍ14일 이틀동안 서울 천호동ㆍ상봉동ㆍ장안4동ㆍ신림동ㆍ삼성동 등지에서 11건의 연쇄방화사건이 잇따랐다. 경찰은 지금까지 발생한 방화사건의 범행시각ㆍ대상물ㆍ연속성 등을 분석한 결과,이번 사건이 사회혼란을 노리는 조직적인 범행이며 그밖에 일부 정신질환자나 단순 모방범죄자들도 가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13일 하오10시1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12동 598의33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이 동네 서정하씨(35ㆍ야채행상) 소유의 2.5t 타이탄트럭 짐칸 비닐덮개에 불이나 일부를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이 동네 이정기군(10)은 『친구집에서 놀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트럭 짐칸덮개에 불이 붙고 있었고 배낭을 맨 청년 1명이 급히 골목길로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자정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0의3 주택가 골목길에서 20대청년 2명이 부탄가스통에 불을 붙여 승용차 6대가 세워져 있는 전봇대밑에 던지고 달아났다. 불을 처음 발견한 김윤진씨(35)는 『친구에게 전화를 받고 마중하기 위해 문밖을 나서는 순간 50m쯤 떨어진 골목길 전봇대밑에서 검정색 점퍼차림의 청년 2명이 손에 들고있고 있던 가스통에 불을 붙여 승용차 앞쪽에 던진뒤 달아나는 것을 발견하고 달려가 불을 껐다』고 말했다. 이날 상오7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10동 692 상계동 아파트7단지 709동504호 정영호씨(46) 집 현관철제문이 불에 그을려진 것을 정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씨에 따르면 출근하려다 보니 현관 철제대문 밑부분이 15㎝가량 불에 그을려 있었고 문 안쪽에도 불길이 닿은듯 그을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그을린 것으로 보아 석유 등 인화성물질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연쇄방화범이 아파트까지 범행을 확대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이날 상오2시쯤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배낭안에 2백㎖들이 솔벤트 1통과 라이터 등을 넣고 가다 불심검문을 받은뒤 달아나다 붙잡힌 임모군(23ㆍH대 지방캠퍼스) 등 2명과 김모씨(24) 등 용의자 3명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상오1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2동 주택가에서 20대청년 2명이 순찰중인 경찰과 마주치자 시너가 조금 남아있는 1ℓ들이 플라스틱통과 빈소주병 2개를 버리고 달아남에 따라 이 플라스틱통과 소주병에서 지문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밖에 경찰은 이날 상오2시50분쯤 마포구 마포동 173 성원규씨(39) 집에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 마당에 있는 수도계량기 뚜껑을 열고 옆에 있던 라면상자를 찢어 동파방지를 위해 씌워둔 스티로폴에 불을 지르다 주인 성씨에게 붙잡힌 김철중씨(36ㆍ서울 동작구 상도2동)에 대해 조사를 폈으나 김씨는 정신이상자로 밝혀졌다.
  • 인­파키스탄 정면충돌 가능성/확산일로의 카슈미르 종교 분쟁

    ◎“성전도 불사” 회교도,연대투쟁 다짐/인도서 분리 요구… 48ㆍ65년에도 “전쟁”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유일하게 회교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무­카슈미르주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종교분쟁이 재연돼 유혈사태로 치닫고 있다. 게다가 인접 회교국인 파키스탄 정부가 2월2일부터 1주일간을 카슈미르 순교자를 위해 기도하는 「연대주간」으로 설정하고 오는 2월10일 상하양원 합동회의를 소집,카슈미르 분리요구 결의안을 채택 할 예정이며 과격 회교도들은 대인도 성전선포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인도ㆍ파키스탄간의 외교 분쟁및 교전으로까지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발단은 지난해 7월 해임된 반회교 강경주의자 작모한이 지난 19일 인도 중앙정부에 의해 주지사로 재임명된데서 비롯됐다. 이에 반발한 주정부 각료들이 즉각 총사퇴하고 20일 1만여명의 회교도들이 카슈미르주의 주도인 스리나가르시 중심가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에 맞서 정부 보안군은 시위군중에 발포,상당수의 사상자를 냈다. 관리들의 부정 부패 및 회교도들에 대한 차별 정책에 환멸을 느낀 회교도들의 분리독립 또는 파키스탄에의 편입요구 시위는 통행 금지령에도 아랑곳 없이 끊이지 않아 11일째인 30일 현재 사망자수만 1백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카슈미르 종교분쟁의 기원은 지난 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회교도가 90% 이상인 파키스탄이 힌두교도가 82%인 인도와 분리,독립된 회교 공화국을 수립했으나 카슈미르주는 인도 지배하에 놓이게 돼 분쟁의 불씨를 남겼다. 그후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은 카슈미르주의 귀속문제를 둘러싸고 48년과 65년 두차례의 전쟁을 치렀고 갖가지 국경분쟁에 휘말려 왔다. 유엔측이 이 지역의 장래문제를 주민투표에 부쳐 그 결과에 따르도록 하자는 해결책을 제시했으나 인도측의 거부로 이뤄지지 못했다. 6백만명의 카슈미르 주민중 64%가 회교도여서 투표 결과는 뻔하고 중국및 파키스탄과 접경한 카슈미르가 전략적으로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인도측의 입장이다. 지난 87년 선거에서 대규모 선거 부정으로 인해 패배를 맛본 야당회교연합전선(MUF) 소속 선거운동원들은 선거를 통한 혁명이 무의미하다고 판단,대부분 국경넘어 파키스탄으로 건너갔다가 20여개의 민병대 단체요원들로 복귀,분리운동의 선봉에 나서 과격한 무력투쟁에 정열을 쏟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파키스탄이 사주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파키스탄 정부는 일단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카슈미르해방전선 등 지하민병대 조직들이 파키스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회교 반군들로부터 손쉽게 무기를 공급받고 있고 파키스탄 정부도 이번 사태를 최대한 이용할 움직임이어서 앞으로 사태 진전이 장기화되고 심각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키스탄은 지난 71년 동파키스탄 주민들이 자치를 요구한 내전발발 당시 인도가 군을 투입시켜 동파키스탄을 방글라데시로 독립시킨데 대한 구원을 갖고 있다. 인도 정부는 회교 분리주의자들을 진압,소요를 종식시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하는 한편 더 많은 학교와 영구직장을 마련하고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겠다고 약속하는 등 강온정책을 병행하면서 이번 사태 해결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나 42년전 인도 독립이래 최대의 시련이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름다운 선상호텔이 많아 관광객들이 지상낙원으로 부르기까지 하는 카슈미르는 관광객들이 뿌리는 외화가 주수입원이지만 택시운전사들도 『시급한 문제는 관광산업진흥이 아니라 독립』이라고 말할 정도로 회교도들의 분리욕구가 팽배해 있는 실정이다.〈김주혁기자〉
  • 강추위 열흘째 계속/계량기 동파 잇따라

    강추위가 계속된 설날 연휴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 상수도계량기가 터져 고지대 시민들이 식수난을 겪었으며 주택가에서는 석유배달이 되지 않아 주유소와 부판점마다 난방용 석유를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 사흘동안 4천여건을 포함해 지난 19일부터 강추위가 시작된 이후 열흘동안 1만5천여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상계아파트지구와 구로동ㆍ옥수동 등 서울시내 10여개동에 사는 10만여명의 시민들이 때아닌 식수난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 강추위 엿새… 오늘 서울 영하 19도/86년 이래 최저

    ◎수도계량기 2천여 곳 동파/27일께 예년 기온 회복 기상대 6일째 대한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혹한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은주가 23일 영하 15.4도,24일 16.4도로 뚝 떨어진 서울에서는 이틀동안 노원구 상계ㆍ중계 주공아파트 단지와 도봉구 창1동 상하 아파트단지등 2천6백건의 상수도계량기가 동파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중앙기상대는 25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인천 영하 18도,철원 영하 22도,춘천 영하 21도,수원 영하 17도,대전 영하 14도,부산 영하 10도,제주 영하 4도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지방의 영하 19도는 올 겨울들어 최저기온으로 지난 86년 1월5일 영하 19.2도까지 내려간 이래 1월 기온으로는 4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다. 기상대는 이번 한파는 이동성 고기압이 다가오는 27일쯤 영하 5∼영하 12도의 예년 최저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차차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 「인기」 볼모로 협박… 칼부림/연예계 독버섯 「조직폭력」의 실태

    ◎소문만 나돌던 「검은 주먹」 확인/가수 「수와진」 수술까지 받고 보복 겁나 “쉬쉬”/폭력배가 매니저 변신… 무료 출연ㆍ상납 강요 23일 검찰에 적발된 연예가주변 폭력배들은 가수ㆍ탤런트ㆍ개그맨 등 연예인들이 「인기」를 먹고 살아갈수 밖에 없는 현실을 철저히 악용,이들의 출연료를 갈취하거나 폭행을 일삼는 수법으로 기생충 노릇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번수사로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연예가 주변 폭력집단의 실체가 부분적으로나마 확인됐을뿐 아니라 피해를 입고서도 보복이 두려워 「쉬쉬」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했다. 지난 70년대 중반 연예가주변 대마초사건때 「큰칼」을 댄뒤 다시한번 연예가 비리에 메스를 가한 검찰은 『이번에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면서 계속 수사를 확대할 뜻을 비쳐 앞으로 연예가에는 더 큰 회오리가 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수사과정에서 방송국의 일부 가요담당 프로듀서들이 인기가수 및 대부분 폭력배 또는 전과자들인 매니저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가요순위를 바꾼 비리도 드러나 공신력이 있어야 할 인기가요 순위의 신뢰성마저 실추시켜 버렸다. 검찰 수사결과 구속된 사람들은 대다수가 유흥업소를 직접 운영하거나 「○○기획」 「○○프로덕션」 등의 사무실을 차려놓고,연예인들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방송출연은 물론,지방유흥업소의 출연섭외까지 도맡는 등 횡포를 일삼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수사와 관련,서울지역 민생특수부 심재윤부장검사는 『이번 기회에 연예계주변의 폭력을 송두리째 뿌리뽑을 각오이며 이에따라 폭행뿐만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령 인격적으로 모욕을 준 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단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신고한데 대한 보복범죄는 검찰의 자존심을 걸고 발본색원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사결과 연예인들의 피해유형은 ▲무료출연을 강요당한 경우(방미ㆍ태진아ㆍ이상운ㆍ이봉원ㆍ양종철ㆍ황기순)와 ▲손해배상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당한 경우(방미ㆍ양종철) ▲저질상품을 강매당한 경우(이주일) 등이었다. 이주일씨(본명 정주일)는 지난 88년10월 서울 캐피탈호텔 나이트클럽에 찾아온 폭력전과 10범 최성렬씨(수배) 등 3명으로부터 『방금 학교(교도소)에서 나왔는데 좋은 그림 1장을 줄테니 3백만원을 내놓으라』고 강요당하다 거절하자 『사사미칼로 생선회맛을 보여주겠다』 『너 오리걸음 좋아하지. 아예 앉은뱅이로 만들어 주겠다』고 협박당했다. 이들은 강남구 압구정동의 이씨 집에까지 찾아와 온갖 협박을 다 했었다. 「옥경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태진아씨(38)는 지난해 11월25일 전남 순천에 공연을 갔다가 계약을 맺지 않은 여수의 한 나이트클럽에 출연해 달라는 것을 거부했다가 「광주 대동파」의 박춘석씨(41) 등에게 납치돼 뭇매를 맞고 입원하기도 했었다. 또 가수 남진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타워호텔 나이트클럽입구에서 김재우 등 폭력배 4∼5명으로부터 습격당해 생선회칼로 허벅지를 난자당했었다. 이밖에 개그맨 양종철씨(별명 물방개)는 지난해 11월 동료개그맨 김형곤씨가 운영하는 「비룡웃음연구실」(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렀다가 구속된 육강수씨 등으로부터 『전남 강진에 있는 M나이트클럽에 출연을 거부해 1천만원의 손해를 입혔다』는 협박을 받고 1백만원을 뜯겼다. 심장병어린이돕기사업 등 자선사업을 벌여온 듀엣가수 「수와 진」의 동생 안상진씨는 지난해 한강고수부지에서 5∼6명의 괴청년들로부터 흉기로 뒷머리를 얻어맞아 뇌수술을 받고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주변사람에게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변명했다는 것이다. 이들 말고도 개그맨 심형래씨와 김보화씨 등 10여명은 나이트클럽ㆍ카바레ㆍ스탠드바 등 밤업소출연료 가운데 30%인 3억여원을 영동나이트클럽 연예담당상무 양득환씨 등에게 중간에서 갈취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서민학련 3백여명 영등포서 격렬시위/명동성당선 박종철군 추모행사

    서울대ㆍ동국대 등 국가보안법의 폐지 등을 요구하는 「서민학련」소속 대학생 3백여명은 15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신극장 앞길을 점거하고 화염병 2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남짓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학생들이 각목 등을 휘두르며 신길동파출소쪽으로 나가자 최루탄을 쏘아 이를 막았다. 이날 시위로 대림동에서 영등포에 이르는 길이 1시간남짓 막혔다. 이에앞서 14일 하오2시쯤 서울 명동성당에서 박종철군의 부모 및 재야단체회원 학생 등 1백20여명이 박군의 3주기를 추모하는 모임을 갖고 전두환 전대통령의 구속과 현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
  • 폭력배 보복 살인극/룸살롱 주인 피살

    【광주=임정용기자】 집단 패싸움끝에 숨진 폭력배의 동료 3명이 반대파 조직의 두목을 흉기로 난자,살해했다. 9일 상오2시45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국보장여관 앞에서 이 여관 지하 국보장룸살롱 주인 송종선씨(30ㆍ광주시 북구 운암동 69의103)와 종업원 김수진양(25ㆍ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을 수기동파(일명 동아OB파) 폭력조직 행동대원 노모(19ㆍ광주시 북구 문흥동),박모(19ㆍ광주시 서구 내방동),김모군(20ㆍ광주시 서구 쌍촌동) 등 3명이 몽둥이와 흉기를 휘둘러 송씨가 숨지고 김양은 경상을 입었다. 김양에 따르면 이날 영업을 끝낸 뒤 손님 4명과 함께 송씨가 운전한 광주1 다2592호 승용차를 타고 시내 동구 불로동 그랜드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국보장여관에 도착하는 순간 미리 기다리고 있던 노군 등 3명이 달려들어 송씨의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흉기로 16군데나 난자해 살해했다는 것이다.
  • 가정 불화… 아내 가출에 격분/매제가 처남집에 방화

    ◎일가 5명 참사사건… 자신도 목매 자살 【대전=박상하기자】 구랍31일상오 일가족 5명이 숨진 대전시 중구 석교동 양한기씨(46ㆍ문창동파출소 방범대장)집 화재사건은 숨진 양씨의 매제인 한석동씨(34ㆍ대전시 동구 홍도동 36의28)가 처남 양씨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뒤 자신도 목매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전경찰서는 3일 지난1일 하오2시쯤 대전시 동구 홍도동 철길뒤 대전천변 비닐하우스에서 앵글에 목을 매 자살하기전 한씨가 처남 양씨에게 남긴 유서와 화재현장에서 20ℓ들이 휘발유통을 찾아내 이번 사건을 한씨가 저지른 계획적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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