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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에 말미암은 잔인성인가(박갑천 칼럼)

    10억원대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인 양 꾸며 제 아내를 죽인 핫아비가 붙잡혔다.가끔 듣는 얘기지만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인면수심이라더니 이쯤되면 짐승과 다를게 뭔가.이사건 무렵 미국의 한병원 남자간호사는 염화칼륨주사를 놓아 입원환자 100명 가량을 죽인 사실이 외신을 타기도 했다. 사람이 어째서 이렇게까지 되는 것일까.비단 아내와 남편뿐 아니라 경제문제 등으로 티격나면 어버이와 자식도 죽이는 세태를 지켜보는 마음은 어두워진다.사람에게는 그런 수성이 어느 구석엔가 잠들고 있다가 어떤 계기로 촉발되면 눈을 뜬다는 것인지.지난해 11월 동티모르 독립운동단체가 국제사회에 고발한 인도네시아군의 만행사진도 참으로 참담한 것이었다.그런 참상은 6·25를 전후해서 우리도 겪은 바 있다. ‘이상한 소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작품이 생각난다.오스트리아 유젤도르프의 어느 언덕길을 산책하는 세 소년 앞에 나타난 이상한 소년.그 소년은 무소불위의 초능력자였다.이름은 사탄.천지창조도 보고 시저가 죽는 것도 보았단다.나이는 1만6천살인데 어른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했다.그는 손가락 끝으로 꼬마(소인)들을 만들어냈는데 그들이 다투자 문질러 죽이고는 대수롭잖게 손가락의 피를 닦는다.그러면서 하는 말­“우리는 악을 저지를 수가 없지. 왜냐고? 악이 뭔지를 모르거든”.이 사탄과 같이 악이 뭔지를 모르기에 저지르는 그 잔인한 작태들이라 할 것인가. 인간의 본성은 본디 악하다는 것이 (성오편)의 생각이었다.그는 선이란 인위적으로 된 것이라면서 본성을 착하다고 본 의 설을 조목조목 반박한다.나면서부터 제편익과 이익을 추구하게 마련인 인간은 나쁠 수밖에 없다는 것.니체가 권력과 이익을 쫓는 인간의 잔인성을 표현하면서‘인간수’라고 규탄했던 것도(“도덕계보학”제1·제2논문) 알짬은 같다고 하겠다.짐승한테 있는 것은 야성 아니겠는가.정말 그래서 이리 무작하고도 사막스러운 행태를 보인다는 것일까. 설사 본성이 악하다해도 그걸 바로잡아 선하게 살아가야 함을 아는것이 인간.그 점에서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것 아니던가.한데 문명화따라 더욱더막가고 있는 양한 사람 마음들.다소의 차이는 있다 해도 니체가 말한 ‘인간수’의 모습을 보여준다.이 병든 정신은 마침내 자멸로 이어지는 것을….
  • 한반도 세계 7위 분쟁 위험지/USA투데이지 보도

    ◎올 지구촌 30∼35곳서 분쟁 예상… 작년의 2배/최대 위험지 카스피해… 대만·보스니아도 대상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미국의 USA 투데이지는 최근 98년에도 세계는 수십 곳에서 분쟁이 터질 가능성이 있어 실질적인 평화의 도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세계 인권과 분쟁을 자체 감시하는 민간단체인 프리덤 하우스는 올해 30∼35 곳에서 상당한 크기 이상의 분쟁이 일어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상황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확대 해석한다는 비판이 없는 것이 아니나 이 단체의 분쟁 가능지역 숫자는 지난해 전망치의 갑절에 해당된다.또 이 분쟁가능 지역은 대부분이 내전적 성격을 띠었다.아프가니탄,알제리,방글라데시,브룬디,캄보디아,콜롬비아,동티모르,카시미르,쿠르디스탄,미얀마,북아일랜드,르완다,시에라레온,소말리아,스리랑카,수단,투르크멘니스탄 등등… 한편 이 신문은 자기들이 보는 잠재적인 분쟁폭발 10대지역을 꼽았는데 한반도는 7번째에 올랐다.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 신문이 집중 거론한 분쟁폭발 가능지에서는 빠졌다.이 신문이 최대로 우려하는 지역은 의외로 중앙아시아의 카스피해.중국은 카스피해의 에너지공급을 장악하려고 기도해 미국기업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러시아는 이곳을 뒷뜰로 여기고 있어 석유에 관한 양보를 얻을려고 옛 소련 공화국이었던 이곳 나라들에 경제압력과 군사시위를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이 공화국들 사이에 벌써 종족분쟁 조짐이 내연하고 있다.세계 석유시장에 급변이 생긴다면 이 지역은 21세기의 중동으로 변한다는 우려인 것이다. 대만이 계속해서 독립을 추구한다면 중국은 군사행동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남미 콜롬비아는 벌써 20년째 공산주의자 세력과 마약밀매단이 합력해 정부와 대항하고 있는데 이 나라의 절반이 현재 이들의 장악 아래 있다.보스니아 지역은 클린턴 미 대통령이 미 평화유지군을 계속 주둔시킨다고 결정하긴 했지만 과연 평화가 정착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특히 유고에 속한 코소보지역이 위험하다. 이라크는 언제라도 사고가 터질 가능성이 확실한 지역.거기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준동하고 있다.아프리카 중앙부 여러나라가 지난해에 이어 전쟁에 휩쓸릴 수 있다. 이밖에 인도­파키스탄­중국 접경지역, 아프가니스탄,알제리아 등이 분쟁폭발 가능지로 지목됐다.
  • 수하르토 재집권 확실/인니총선 여 압도우세

    【자카르타 AFP AP 연합】 동티모르 등 곳곳에서 벌어진 유혈사태와 부정선거 항의시위 속에서 2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 개표 중간집계 결과 수하르토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골카르당이 75% 가량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6대 연속 26년째 의회를 장악하게 된 골카르당은 올해로 31년째 집권중인 수하르토 대통령(75)을 내년 또다시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 오늘 하오 당락 윤곽… 새달 10일 공식발표/총선 이모저모

    ○…이번 총선엔 집권 골카르당과 야당인 연합개발당(PPP),인도네시아민주당(PDI) 등 3개 정당 만이 참여가 허용됐고 국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PDI의 메가와티 여사는 물론 야당인사들 상당수가 출마 자체마저 금지됐다.이 때문에 대분분의 전문가들은 이 선거가 수하르토의 장기독재를 또다시 추인하는 요식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 ○…92년 선거에서 68.1%의 지지를 얻었던 골카르당은 이번 선거에서는 70.02%의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그러나 태국의 네이션지는 유권자들의 반정부 성향으로 득표율이 과거에 비해 낮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골카르당이 개표를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날 보도. ○…이날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은 유권자들의 자유로운 선거권 행사가 침해받을 것이라고 미국의 인권단체 「워치아시아」가 28일 선거직전 우려.이 단체의 시드니 존스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선거제도 자체가 법률적·구조적으로 또 일상관습상으로 야당에 불리하게 돼있다』고 진단. ○…인도네시아 총선을 하루 앞둔 28일밤 동티모르에서 반군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4건의 총격전이 발생,모두 22명이 숨졌다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종교계 소식통들이 29일 밝혔다. 유수프 무하람 동티모르 경찰청장은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시(시)를 포함한 4개지역에서 28일 반군들의 공격이 감행돼 정부군 16명,반군 4명,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딜리 외곽 피데에 있던 경찰기동대에 13명의 무장 반군이 『무기 탈취를 위한』 공격을 감행,이중 4명이 사살되고 4명이 생포됐으며 경찰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 “동티모르 예비정부 구성”/국내외 독립운동가 망라

    【시드니 AFP 연합】 동티모르 저항운동은 국내외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포함된 예비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동티모르의 독립운동가 호세 라모스­오르타가 24일 말했다. 라모스­오르타는 이날 호주 SBS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미래를 대비한 대안으로 정부구성문제를 생각해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독 교회서 성탄전야 예배중 폭탄테러/성탄절 지구촌 표정

    ◎남아공 쇼핑가 연쇄 폭탄폭발 70명 사상/교황 “신이 부여한 평화 모두가 누려야” 【바티칸시티·베들레헴·워싱턴·프랑크푸르트 외신 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5일 정오에 거행된 성탄미사에서 전세계인이 성탄절을 평화의 축제로 삼을 것을 기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시티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집전한 미사 강론을 통해 전세계인이 신이 부여하는 평화를 나누어 갖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베드로 대성당에는 각국으로부터 많은 신자들이 운집했으며 교황의 정오미사는 세계 곳곳으로 TV 중계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농촌도시 우스터의 쇼핑가에서 24일 연쇄 폭탄 폭발사건이 발생,3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67명이 부상했다. 이날 하오 1시45분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도시가 축제 분위기에 싸인 가운데 도심지에 위치한 체커스 숍라이트 슈퍼마켓 안에서 갑자기 폭탄이 폭발했으며 5분도 안돼 인근 쇼핑몰에서 또 다시 폭탄이 폭발했다. ○…심장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테레사 수녀는 자신이 주도하는 자선단체내에 있는성당에서 4시간여동안 진행된 미사에 참석,300여명의 수녀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도를 올리고 성가를 불렀다.테레사 수녀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평화,기쁨과 일치가 예수께서 크리스마스에 주신 선물』이라며 『여러분의 가족이 하나님을 위한 아름다움이 되길 빈다』고 기도. ○…아기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시에는 몇천명의 그리스도 교인과 팔레스타인 순례자들이 몰려 축제 광경을 연출.순례자들은 예수 탄생 재연 의식을 거행하는 1천600년 역사의 예수탄생성당에 모여 들었으며 성당 밖에서는 몇천명이 아랍 대중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기도. ○…클린턴 미 대통령은 24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근교에서 처남인 토니 로담과 비를 맞으며 골프를 친 뒤 돌아오는 길에 워싱턴 DC역에 있는 쇼핑 센터에 들러 크리스마스 선물을 샀으며 저녁엔 부인 힐러리와 함께 딸 첼시양이 출연하는 발레 공연을 관람.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신들링겐의 한 교회에서 성탄 전야 예배 도중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수많은 교인들이 피를 흘리며 교회 밖으로 대피하는 사건이 터졌다.경찰은 사망자가 모두 여성이며 12세 소녀 한 명을 포함한 중상자 두명은 중태라고 밝히고 사망자의 시신 상태로 미뤄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 ○…영토 분쟁이 일고 있는 동티모르의 딜리 성당 앞에서 한 폭도의 공격으로 인도네시아 복장을 한 보안 요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25일 발생했다.
  • 노벨평화상 호르타 방한/인니관리 “반대이유 없다”

    【자카르타 연합】 인도네시아는 동티모르 분리독립운동가로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호세 라모스 호르타의 한국방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인도네시아의 캄포스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주재 자국 대사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인도네시아정부는 한국이 주권을 가진 우방이란 점을 감안해 라모스 호르타의 방한에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올 노벨평화상 수상 오르타 새달 방한

    ◎5일부터 4일간… 강연·인권단체 면담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동티모르의 호세 라모스 오르타(46)가 지식정보연구포럼(대표 김철기·신한국당 중랑갑지구당위원장) 초청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직후인 다음달 5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오르타는 기자회견과 지식연구포럼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아시아의 민주화」에 대한 기념강연 및 만찬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등 인권단체 대표들과 만난뒤 8일 낮 출국할 예정이다. 김위원장은 『오르타가 「한국민주화에 감명을 받고 존경을 하고 있다.앞으로 한국의 격려에 힘입어 아시아의 민주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초청을 수락했다』고 말하고 『김영삼대통령과의 면담을 희망하고 있으나 성사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 망명중인 오르타는 인도네시아 식민지인 동티모르의 최대 독립운동단체인 「동티모르 레지스탕스연합(CNRM)을 이끌면서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다.〈박찬구 기자〉
  • 아시아 커넥션(외언내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민주당 선거대책본부가 인도네시아의 금융재벌인 리포그룹과 한국·중국등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부터 거액의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해서 공화당측이 총공세를 펴고 있다.이른바 「아시아 커넥션」이다. 민주당측은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버티고 있으나 공화당은 이 문제를 선거쟁점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의회조사와 특별검사의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신문들도 차츰 관심을 보태고 있어 이 문제가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공화당측은 클린턴선거본부가 리포그룹으로부터 42만달러를 받았을 뿐 아니라 한국의 모기업으로부터도 25만달러를 받았다가 그것이 불법이란 기사가 나간뒤 돌려준 일이 있다는 것.신문들은 클린턴집권후 상무부 부차관보를 지낸 중국계의 존 황이란 인물이 지난 1월 민주당선거본부에 합류한 이래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부터 무려 4백만달러를 모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시아 커넥션」이 문제가 된다고 보는측은 외국인,특히 아시아인들이 미국의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미치지않을까 하는 것.비판론자들은 리포그룹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게 되면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바라는 동티모르에 대한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아시아 커넥션」이 문제가 된 것은 미국선거사상 처음있는 일이다.어찌보면 아시아의 성장이다. 각당 선거본부가 선거자금 끌어들이기에 혈안이고 또 타당의 선거자금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미국에서도 역시 선거에 돈이 많이 들기 때문.4년전 대통령선거전 때 클린턴­부시 두후보가 쓴돈이 각각 2억2천만달러 내외.그러나 두후보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선거비용은 각기 5천5백20만달러에 불과했다.나머지가 각자 모금한 돈이다. 금년 선거비는 4년전에 비해 비교가 안될만큼 많아지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TV광고비의 증대 때문이다.TV광고가 선거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선거와 돈은 어디서나 문제다.〈임춘웅 논설위원〉
  • 돌,클린턴 도덕성 집중 공략

    ◎“인니 헌금 미 동티모르 정책에 영향”/공화,선거전략 수정… 최대 쟁점 부상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1월5일의 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보브 돌 공화당후보측은 앞으로 민주당 클린턴 대통령의 도덕성문제를 타깃으로 삼기로 선거전략을 변경,오는 16일로 예정된 샌디에이고 2차 TV토론에서부터 이를 집중 추궁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돌후보는 14일 캔자스시티의 한 집회에 참석,클린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금융재벌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은 사실과 관련된 의혹에 「즉각」 해명하도록 촉구함으로 2차대토론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자금수수문제가 최대의 쟁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문제는 돌후보가 76년 인도네시아에 합병된 전 포르투갈 식민지인 동티모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도네시아 기업으로부터의 선거자금수수가 미국의 동티모르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제시됐으며 클린턴대통령의 전반적인 윤리문제와 함께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돌후보는 이어 이날 유세에 참석한 1천여명의 지지자들에게 『클린턴행정부의 관리중 30여명이 이미 투옥되거나 기소 또는 사퇴했다』고 지적하면서 『클린턴은 윤리적 행정부를 갖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돌 후보는 그동안 인신공격을 비롯한 사생활문제등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점잖치 못한」 공격을 삼가왔으나 막바지까지 반전되지 않고 있는 여론조사결과 등에 따라 당초의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오르타,인니에 유화제스처/노벨평화상 수상자

    ◎“동티모르 논의 문호 개방” 【방콕 연합】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동티모르 독립혁명운동 대변인 호세 라모스 오르타(46)는 14일 동티모르 21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정부에 화해를 제의했다. 동티모르의 카톨릭 주교인 카를로스 필리페 시메네스 벨로(51)와 함께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라모스 오르타는 망명지인 호주의 시드니에서 태국신문 네이션과 가진 회견에서 동티모르 문제 해결을 위해 수하르토 대통령정부와 아무 조건없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수하르토 방문 앞두고 딜리시 경찰병력 증강

    【딜리(동티모르) AFP 연합】 동티모르 독립운동지도자들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함으로써 동티모르 문제가 국제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의 동티모르 방문을 앞두고 보안이 강화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수하르토 대통령의 방문에 대비해 동티모르 중심도시 딜리에는 군과 경찰 병력이 증강 배치됐으며 시내의 치안이 강화됐다. 수하르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동티모르 방문에 맞춰 이곳을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무르디오노 국무장관은 수하
  • 노벨평화상/벨로 주교·오르타/동티모르 독립운동의 상징적 2인

    ◎ㄼㅔㄹ로­인니 암살위협에도 국내 인권탄압 세계 고발/오르타­국제통으로 해외 저항단체 이끌며 독립로비 올해의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동티모르의 카를로스 벨로 주교(48)와 독립운동가 조세 라모스 오르타(46)는 전세계의 무관심속에서도 동티모르의 인권과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해온 동티모르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두 인물.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2천㎞,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500㎞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주민 76만명 대부분이 가톨릭교도다.인도네시아는 지난 76년 포르투갈령 동티모르를 강제로 합병하고 곧바로 동티모르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합병된 지 불과 수년뒤 동티모르 인구의 3분의 1이 기아와 전염병,테러로 생명을 잃었다.인도네시아군은 91년 동티모르의 독립요구 시위때 시위자들을 무차별 학살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시위자 중 5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인권단체들은 200명이 군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1948년 동티모르의 바카우에서 태어나 양치기로 어린 시절을 보낸벨로는 지난 80년 성직자로 임명됐다.그는 82년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있는 파투마카 기술학교 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이듬해인 83년에는 동티모르의 사도 행정관이 됐다.주교가 된 것은 지난 88년이다.그는 인도네시아 점령군에 의한 동티모르인들의 체포와 폭력 행사에 대해 용기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그는 인도네시아정부로부터 끊임없이 암살위협에 시달렸고 감시대상이었다.그는 여러 해에 걸쳐 동티모르에서 살해되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목록을 작성,전세계 인권단체등을 통해 이를 폭로해왔다.85년에는 여성들을 강제 불임케하는 출산율 통제가 자행된 것을 비판하는 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그는 88년 케야르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유엔이 동티모르의 장래에 대해 투표를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공동수상자인 오르타는 동티모르에서 「최고의 외교관」이란 평가를 받는 독립운동가.수도 딜리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과 네덜란드·프랑스에서 국제문제와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포르투갈어·영어·불어·스페인어등을 모두 구사할 줄안다.그는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의 침공을 받기 직전 동티모르를 떠나 현재 동티모르 저항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있다.그는 동티모르인을 대표해 전세계를 돌며 동티모르의 독립을 로비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여러 유엔기관에서 연설했다.미혼인 그는 모든 문제를 대화로써 해결하려는 진정한 평화의 추구자라는 것이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의 일관된 평이다.〈유상덕 기자〉
  • ASEM 결산/미 그늘 탈피… 아·유럽 협력 틀 구축

    2일 태국 방콕에서 폐막된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참가국에게 「희망」과 「난관」을 함께 일깨워준 행사였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와 유럽의 25개국 정상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었다.양대륙간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 10개국,유럽 15개국등 참여국은 역사적·지리적 배경을 달리한다.경제성장 정도,그리고 정치·사회기반에서도 차이가 크다. 회의결과를 모아 2일 채택된 ASEM의장성명을 봐도 괄목할 만한 합의는 없어 보인다.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향후 ASEM이 지향할 큰 틀을 제시한 정도다.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아시아·유럽·북미 3자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아시아와 유럽 모두 미국 일변도의 경제정책에 융통성을 가지게 됐다. ASEM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수준 이상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난관이 많다. 세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드러났듯 인권문제·환경문제·노동정책분야 등에서 유럽과 아시아는 인식의 차가 크다. 포르투갈이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의 인권문제를 거론하고 유럽 일부국가가 중국의 인권 및 노동환경정책을 문제삼을 움직임을 보였다.유럽국가들은 또 아시아의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을 지적하기도 했다. 유럽국가에 의한 식민경험이 있는 대부분 동남아국가는 유럽측의 문제제기를 불쾌해 한다.유럽의 기득권유지를 위해 아시아의 경제개발을 꺼려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가진다. 때문에 아시아와 유럽국가는 각각 의장성명에 「내정불간섭」과 「인권문제」를 명기하려 시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러한 미묘한 문제는 비껴가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한국으로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간자적 입장에서 양측의 조화를 시도하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은 『민감한 문제로 ASEM이 초반부터 삐꺽거릴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2000년 3차정상회의를 유치한 한국의 역할에 각국의 눈이 쏠려 있다.
  • 전·노씨 반란­부패 혐의 구속/옐친 “나도 퇴임후…” 주시

    ◎미 US뉴스지 보도/집무실에 매일 관련기사 보고 지시/93년 의사당 유혈진압 등 보복 우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반란혐의 등으로 기소된데 대해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미·러시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포트지는 29일자 최신호에서 『옐친 대통령은 매일 아침 자신이 출근하기 전 크렘린 집무실에 전,노 두사람에 관한 뉴스철이 놓여져 있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리포트지는 옐친의 이같은 행동이 대권을 놓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옐친은 강경파가 집권하면 자신이 93년 10월 러시아 의사당을 공격하도록 해 여러명을 죽게 한 사건으로 보복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양』이라고 분석했다. 옐친은 또 『러시아 정부에 팽배해있는 부정 문제로 대권을 놓은 후 자신이 다칠 수 있다는 점도 걱정하는 것같다』고 리포트지는 설명했다. 리포트지는 『전씨는 80년 광주학살이,노씨는 엄청난 부패 문제가 주된 기소 사유라는 점이 옐친 대통령으로 하여금 이들의 소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만드는 이유로 보인다』면서 『옐친이 한국 소식으로부터 자신의 정치적 장래와 관련해 뭔가 묘책을 찾으려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타임스지는 앞으로 수년 동안 89년 중국에서의 천안문사건과 91년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사건에서 대규모 학살을 저지른 관련,정치 및 군부인사들의 처벌 여부가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지도자들은 강력한 경제성장으로 이들 사건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면 이 사건을 저지른 만행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으로 믿고 있으나 전,노씨는 이러한 도박에서 결국 졌으며 이러한 교훈이 아시아 전역에 울려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인니의 침공 20주 맞아 동티모르인 격렬시위

    【자카르타 로이터 AFP 연합】 인도네시아군의 동티모르 침공 20주년을 맞은 7일 동티모르인이 인도네시아 국기와 군부대기를 불태우고 자카르타 시내 네덜란드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 구내로 난입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동티모르인들은 최근 3개월 사이에 4번째 이같은 시위를 벌였는데 동티모르의 독립을 주장하는 1백여명은 네덜란드 대사관에 난입하거나 담을 넘어 러시아 대사관으로 들어갔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 “올 노벨평화상 카터 유력”/노르웨이 통신“나토·위경생도 후보”

    ◎선정위 만장 일치 내정… 13일 발표 【오슬로 로이터 연합】 노르웨이의 노벨상위원회는 이미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했으나 다음주까지 수상자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노르웨이의 NTB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게어 룬데스타드 노벨연구소 소장의 말을 인용,익명의 5명으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35개 단체를 포함한 1백20건의 후보명단을 검토한뒤 이미 최종모임을 갖고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노벨평화상 선정위원들간의 불협화음이 일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만장일치로 수상자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이미 적어도 4번 이상 후보자 명단에 올랐던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이 거명되고 있다면서 카터 전대통령은 아이티와 아프리카,북한 등지에서 중재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냉전기간동안 유럽평화 유지에 공이 크다는 이유로 2명의 노르웨이 정치인이 추천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북아일랜드의 전 총리 앨버트 레이놀즈,아일랜드 민족주의자 존 흄을 비롯,덴마크 의회와 58명의 미 하원의원이 추천한 중국 반체제인사 위경생도 후보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밖에 러시아의 인권주의자 세르게이 코발레프와 수감중인 쿠르드족 민족주의자 레이라 자나,멕시코 인권주의자이자 로마 카톨릭 주교인 사무엘 루이스 등과 동티모르인을 위한 투쟁을 전개한 카를로스 필리페 지메네스 벨로 등도 수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올해 각 부문 노벨상 수상자중 맨 마지막으로 13일 오슬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아주 불법수감 정치범 6천여명”/국제사면위 연례보고서

    ◎중국선 1천7백여명 처형… 가혹행위도 【런던 로이터】 국제 인권감시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국제사면위원회)은 5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15개국에 6천여명의 정치범이 정식 기소나 재판 절차없이 수감돼 있으며 20개국에서 수백명이 실종되거나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사면위는 이날 연례보고서에서 주로 중국을 겨냥,수천명의 정치범이 수감돼 있으며 대규모 처형이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경우 역시 정치범들이 수십년간에 걸쳐 투옥돼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면위는 아시아 지역의 인권실태에 대해 여성과 아동,언론인,원주민이 희생되는 등 인권이 이 지역의 주요 문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내전중인 아프가니스탄의 수백명에 달하는 비무장 민간인 희생 및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지역의 인권위반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사면위는 특히 중국의 경우 천안문사태 6년이 지난 지금도 정치적 억압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천명의 정치범과 양심수들이 아직 수감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수백건의 사례에 대한 정보들도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와 함께 대규모 처형을 감행해 약 2천5백명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이중 1천7백91명을 이미 처형했으며 수감자들에 대한 전기충격과 수면방해,구타 등 고문도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고 사면위는 비난했다.
  • 인도네시아/“성장률 7% 20년간 지속” 야망(변화하는 아태)

    ◎91년부터 매년 6%이상 성장/시멘트 수요 21% 증가 “건설 붑”/해외기금 3억8천억달러 확보… 빈곤퇴치 한창 『시멘트가 부족하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건설현장 곳곳에서 들려 오는 아우성이다.거대한 건물들은 우후죽순처럼 솟아 오르고 있는데 시멘트 공급물량이 이 수요를 전혀 따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건설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연말을 전후하여 해마다 시멘트 부족을 겪고 있다.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시멘트부족사태는 예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이 나라 경제성장의 보폭을 반영하듯 건설붐이 예상을 뛰어 넘는 속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으로부터 수입물량을 늘려 보충하고 있지만 수요와 공급 사이 시간차이로 건설현장에서 겪는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애초에 건설관계자들은 지난해 시멘트수요량이 전해보다 8∼12% 늘어 나는 정도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만 해서 수요량 증가는 예상을 2배 이상 뛰어넘은 21%에 이르렀다. 인도네시아의 시멘트부족 현상은 이 나라 경제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보여 준다.우선 이 나라 전체가 건설현장의 열기만큼이나 성장의 욕망으로 꿈틀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 시멘트사태는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80년대 10년간 인도네시아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5.5%였다.90년대 들어 인도네시아는 매년 6%가 넘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올 예상성장률은 7%이며 정부는 앞으로 20년이상 이 성장률을 지속시킨다는 결의에 차 있다. 어두운 면도 있다.시멘트부족은 1차적으로 급속한 수요량증가 탓이지만 도로·항구 등 인프라스트럭처(사회기간시설)가 갖춰져 있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다.부족량만큼 수입해 오더라도 기간시설이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제때 물량을 대지 못하는 것이다. 시멘트 부족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을 지적할 수도 있다.인도네시아 경제는 자율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정부의 강력한 통제하에서 운용되고 있다.시멘트분야도 마찬가지다.정부는 시멘트의 공장도가격을 정부고시가격으로 묶어 놓고 있는데 이것이 다른 사업체의 시멘트분야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만큼 이윤이 낮기 때문이다. 시멘트산업구조는 다른 한편 인도네시아의 고질병이랄 수 있는 정경유착 및 족벌기업체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분야이기도 하다.시멘트업계의 2대메이저가 수하르토 현 대통령과 끈끈한 유착관계를 맺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시멘트가격통제는 공장도가격에 대해서만 이루어지고 있을 뿐 유통가격은 전혀 통제가 없다.따라서 재벌기업은 지금처럼 시멘트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을 때 유통마진을 엄청나게 늘려 낮은 생산수익을 보충할 수 있게 된다.이 모든 과정이 정부의 비호아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수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경제지표는 이 나라 경제가 꽤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인도네시아정부는 지난해 제2차경제개발 25개년계획의 실행에 뛰어들었다.지난 25년간의 1차경제개발계획의 성과의 하나로 인도네시아는 빈곤층을 전체인구의 70%에서 30%대(정부주장은 13.7%)까지 낮추었다.그러나 아직도 이 수치가 충분히 낮다고는 할 수 없다.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정부는 최근 새로운 빈곤퇴치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이 빈곤퇴치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은 정부가 출연한 기금외에 해외기금을 끌어 들여 조성하고 있다.현재 세계은행(1억달러),일본 해외경협기금(2억달러),아시아개발은행(8천만달러),유엔개발계획(1백만달러) 등으로부터 기금공여를 약속받은 상태이다.정부는 이 돈을 빈곤층 지역에 할당해주고 스스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아직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인도네시아정부가 보이는 이러한 노력은 경제전반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이 나라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부분이다. 물론 정치민주화 및 동티모르 민족문제 해결 등 정치적 문제는 현 정부가 따로 풀어야 할 과제이다.
  • 인니 인권상황 양국관계 연계/클린턴 경고

    【자카르타 로이터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6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에서 동티모르 시위사건으로 표면화된 인도네시아 인권문제가 미국과의 관계를 제약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약 한시간동안의 정상회담 도중 클린턴대통령은 19년전 유엔의 반대결의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합병한 동티모르 주민들이 『자신들의 일에 대해 보다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야 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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