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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6억 넘는 주택도 ‘임대’등록 땐 세제 혜택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비롯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포·성남 등 수도권에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거 복지 로드맵’이 이르면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정식 등록을 마친 임대사업자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인하하고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공시가격 6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등 세제 혜택을 줄 방침이다. 등록 임대사업자는 임대료 인상 폭이 연 5%로 제한받는 대신 주택 규모와 임대사업 기간 등에 따라 취득세와 보유세, 양도세 등을 감면·면제받고 있다. 다만 이런 혜택은 지금까지 수도권은 6억원,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됐다. 정부는 다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전월세 상한제와 임대차 계약갱신 청구권에 대해서는 관련 통계를 우선적으로 구축한 뒤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또 연간 공공임대 13만호, 공적지원주택 4만호 등 17만호의 공적임대주택 공급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임기내 수도권 신혼부부용 주택 공급 물량도 당초 5만호에서 7만호로 늘렸다. 신혼희망타운 후보지로는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과천 주암, 위례신도시, 수서 역세권지구, 화성동탄2 신도시 등이 거론된다. 또 서울과 가까운 성남과 의왕 등 그린벨트 지역에도 소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 신혼부부, 젊은 여성, 노인층 등 세대별·계층별로 특화된 임대주택 유형 등의 주거복지 모델도 담기게 된다. 정부는 당초 ‘8·2 부동산 대책’에서 9월 중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이후 시장 상황을 지켜본 뒤 정책 강도를 조절하겠다는 이유로 연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1월이 넘어가기 전에 로드맵을 발표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경기도시공사, 창립 20주년 ‘2040 비전’ 선포

    경기도시공사, 창립 20주년 ‘2040 비전’ 선포

    경기도시공사는 21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향후 20년의 지속가능 경영체제 도입을 위한 ‘2040 비전’을 선포했다.경기도시공사는 ‘맞춤형 주거복지’, ‘공유기반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선도’, ‘상생협력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2040 미래전략 목표로 발표했다. 또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한 4개 부문 20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4개 부문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등 ‘상생협력 가치 최우선’, 노사인권진단 설시 등 ‘사회책임 기반 구축’, 사업장 환경정보 제공 등 ‘나눔과 신뢰의 미� �, 일자리 차별 해소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등이다. 김용학 사장은 “우리 공사는 20년 동안 매출액 60배, 사업규모 140배의 눈부신 양적 성장을 했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 자문하게 된다”며 “앞으로 20년은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산하 최대 공공기관인 경기도시공사는 작년 매출액 2조7천572억원을 기록했으며 정원은 482명이다. 광교신도시 사업을 시행했고 현재 평택고덕, 화성동탄2, 남양주다산 등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우병우 장모 회사’ 삼남개발 압수수색영장도 기각

    ‘우병우 장모 회사’ 삼남개발 압수수색영장도 기각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최근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 다시 기각됐다는 보도가 나왔다.한겨레는 20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판사가 최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가 제출한 삼남개발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삼남개발은 우 전 수석의 처가 소유인 경기도 동탄의 기흥컨트리클럽을 운영·관리하는 회사로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가 대표다. 검찰 관계자는 한겨레에 “우병우의 우자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희한하게 그 영장만 족집게로 뽑아내듯 기각 했다”고 말했다. 당초 검찰은 삼남개발의 자금흐름에서 석연치 않은 대목을 발견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영장을 기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 전 수석과 통화한 상대방이 우 전 수석과 통화하고 나서 누구와 통화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영장을 청구했는데 한 번 기각당한 뒤 재청구했는데도 기각됐다”며 “이런 수사는 하지 말라는 모양이다. 더는 진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 내부에선 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 기각과 우 전 수석의 압수수색 영장 기각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전 원장은 특수활동비 중 가장 많은 액수인 25억원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 수사와 관련해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불법사찰을 국정원에 지시한 의혹을 받는 우 전 수석을 이르면 이번 주 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았던 우 전 수석은 최근 국정원의 자체 조사에서 각종 불법사찰에도 깊숙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재차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문체부 간부 등의 사찰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우 전 수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 전 감찰관 등의 뒷조사를 지시했으며, 사찰 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우 전 수석에게 비선으로 서면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검찰이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세 번째로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앞서 국정농단 수사 때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당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렌지슬립에서 템퍼매트리스ㆍ씰리매트리스 구매하고 현금 돌려받자

    오렌지슬립에서 템퍼매트리스ㆍ씰리매트리스 구매하고 현금 돌려받자

    고가의 매트리스를 직수입 판매하는 오렌지슬립에서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이 자신의 SNS나 운영 중인 블로그, 카페 등에 후기 및 홍보글을 작성하면 20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박홍근홈패션’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겨울이불 증정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시작됐는데, 이번 주말에 템퍼매트리스ㆍ씰리매트리스등의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두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겨울이불 증정행사는 오렌지슬립에서 취급하는 템퍼매트리스ㆍ씰리매트리스 등의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해당된다. ‘박홍근홈패션’은 한국의 감각에 알맞은 세련된 정통클래식 스타일의 홈패션을 지향하며, “침구는 곧 패션이다”라는 디자이너의 소신이 담긴 브랜드다. 오렌지슬립 관계자는 “여름시즌에는 박홍근홈패션 여름이불 증정행사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겨울이불 증정행사 또한 적절한 시기에 실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는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증정행사, 페이백 이벤트 두 가지의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렌지슬립은 천안아산지점, 수원동탄지점, 경기하남지점 등 수도권 여러 가구단지에 지점이 위치해 있으며, 각 매장은 창고형으로 템퍼매트리스, 씰리매트리스, 스턴스앤포스터, 아메리칸스타 등의 수입매트리스가 직접 체험 가능하도록 진열돼 있다. 구매를 하지 않는 고객이라도 자신의 체형이나 스타일에 맞는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에 관한 모든 문의사항은 오렌지슬립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유선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사북 석탄역사체험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사북 석탄역사체험관

    '연탄재 함부로 / 발로 차지 마라 / 너는 /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작, 1994) ● 사북항쟁, 80년대 민주화의 첫 불씨를 지피다. 1980년 4월 21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소속 노동자들은 분노하였다. 60년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나라 곳곳에서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른 연탄 수요의 급증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더구나 70년대에 뼈저리게 경험한 두 차례의 오일쇼크는 정부로 하여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처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였다. 이에 정부는 석탄산업 육성정책이라는 명목하에 전국에 산재한 탄전들에 각종 특혜를 제공하며 생산량을 끌어 올린다. 우선 강원도 정선, 태백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50년대에 채굴을 시작한 함북탄광을 따라 60년대에 문을 연 사북탄좌, 원동탄좌,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등이 정부시책에 따라 각종 특혜를 얻는 조건으로 탄전에 노동자들을 대거 몰아 넣기 시작한다. 사북에서는 통금이라는 말 자체가 없을 정도로 정부는 탄광 산업에 온힘을 쏟아 붓고 있었다. 이 중에서 1963년도에 문을 연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23개 광구(3609ha)를 소유한 동양 최대 민영 탄광으로 1974년에는 석탄 100만톤을 생산하였고, 1978년에는 우리나라 석탄 생산량 1등을 차지할 정도의 거대 탄좌였다. 바로 이곳에서 일이 터지고 만다. 바로 노조 지부장이 전체광산노조에서 결정한 42.75% 임금인상 약속을 뒤로 한 채 회사 측과 20% 인상안에 합의를 한다. 결국 막장 속에서 곪을 대로 곪아버린 광부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분노는 결국 집단 노동쟁의 형태로 표출된다. 하루 3교대 여덟 시간의 연속 노동, 4,000m까지 내려간 지하 갱 속에서 분진 마스크조차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의 산소 부족으로 인한 탈진상태, 더구나 대기업과 어용노조의 틈바구니에서 이중 착취로 인한 임금 동결 상태의 지속은 결국 광부들로 하여금 곡괭이와 몽둥이를 들고 사북 시내로 모여들게 만들었다. 당시 신군부가 장악한 정부는 79년 10·26 사건 이후 전국 각처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던 민주화 요구를 애써 억누르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어난 사북 광부들의 집단 항거는 맨 발등에 떨어진 불똥처럼 신군부에게는 깜짝 놀랄 일이었다. 국내 석탄 공급의 13%을 차지하던 이곳의 대규모 집단 파업은 여느 공장의 파업 형태와는 처음부터 궤를 달리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 시민들과는 달리 격한 노동의 현장에 있던 광부들의 항거는 조직적, 집단적이었고 완력에 있어서도 이미 경찰력을 가벼이 밀어내고 있었다. 더구나 채굴을 위한 다이너마이트 수 톤이 사북 광부들의 수중에 있는 상태여서 하늘 모르던 신군부의 권력도 광부들, 정확히 말하자면 다이너마이트를 품고 있던 광부들의 눈치를 살살 볼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이에 신군부 측은 ‘모든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한다’라는 파격적인 조건 아래 순진한 노동자 대표들과 합의를 유도하였다. 다시 광부들은 무사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순진하게' 믿었다. 2주 후 합동수사본부는 불시에 70여 명의 광부와 부녀자들을 연행하고, 이중 25명을 일반 법원이 아닌 군법회의에 회부하게 된다. 신군부는 속였고 광부들은 속았다. 이러한 사북에서 일어난 일련의 항쟁 양상들과 정부의 식언 행위는 불과 보름 뒤에 발생하였던 광주 민주화 항쟁 당시 시민군들의 대정부 항거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아직도 뜨거운 연탄재로 남아 있는 사북 석탄역사체험관으로 가 보자. ● 밥벌이의 뜨거움을 기억하라, 석탄역사체험관으로 사북의 7, 80년대는 김훈 작가의 표현처럼 오직 '밥벌이'만이 존재한 곳이었다. 밥벌이가 목숨이라는 것을 막장에서 광부들은 몸으로 느꼈다. 그래도 밥을 벌기 위해 낯선 사북 땅에 도착한 가장들의 눈앞에 흩날리던 탄가루는 신기루였다. 그들은 고단한 운명의 검은 무게를 막장에서 매일 지고 나르며 가족들에게 밥을 먹였다. 한 시간 남짓 광차를 타고 들어간 지하 갱도 4000미터에서 도시락을 열 때마다 메이는 것은 목이 아니라 숨이었다. 물이 아니라 산소가 필요했다. 오늘 갓 막장에 들어온 신입이 펼치는 어설픈 인생의 넋두리 따위는 애당초 씨도 안 먹힐 만큼 밥벌이가 고되고 고된 곳이 탄광이었다. 그러하기에 도시 사람들이 내뱉는, 미사여구 덕지덕지 붙은 삶에 대한 관념적인 의미따위는 사북 땅에서 찾을 수 없었다. 갱도에 들어갈 때의 인원과 나올 때 인원은 늘상 달랐기에 밥벌이를 한다는 것은 호랑이 아가리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탄차에 오르는 것이었다. 이러한 검은 탄가루 가득한 밥벌이도 1989년 석탄 합리화 정책을 피할 수는 없었다. 2004년 10월 31일을 끝으로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탄전의 마지막 갱차의 불을 껐다. 이에 광부와 주민들이 주축이 된 석탄유물보존위원회가 출범하였고, 현재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의 이름으로 동원탄좌의 시간들은 다시금 남게 되었다. 현재 2,900여종 36,000여점의 유물들이 폐광 당시의 모습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광부들이 지나왔던 삶의 고단함을 지금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층에는 수 백명의 광부들의 동시에 몸을 씻던 샤워실, 보안장비실, 채탄장비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전외 14개의 다양한 사무실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2층에는 광부복장체험 안전등실, 도면실, 문서자료실 외에 9개의 다양한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외에 나오면 광산장비전시장, 광부인차 탑승체험장, 40여년 갱속에서 나온 폐석으로 쌓아올린 인공산인 경석장, 영상실 등이 있어 반나절 훌쩍 넘는 시간을 40여 년 전 시간으로 되돌려 준다. <사북석탄역사체험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만약에 영월, 정선 지역을 방문한다면 꼭 방문하길 강력히 권유한다.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나이드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더더욱. 3. 가는 방법은?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하이원길 57-3 / 문의) 033-592-4333 4. 감탄하는 점은? - 모든 자료들. 특히 광차를 타고 들어간 갱도 체험.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위치가 험한 곳이어서 방문객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문서전시실, 광부인차 탑승체험.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한식당 ‘운암정’(590-7631), 해장국 ‘석탄회관’(592-8233), 곤드레밥 ‘백운정’(592-2004), 고추장찌개 ‘참조은데이’(592-9233), 청국장 ‘원주식당’(592-2944) / 지역번호 (033) 8. 홈페이지 주소는? - www.jeongseon.go.kr/hb/sb/sub03_03_01_04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청령포, 김삿갓박물관, 하이원리조트 10. 총평 및 당부사항 - 국내 방문지 중에서 손꼽히는 의미있는 곳이자 유익한 곳이다. 폐광당시 그대로 보존된 동원탄좌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7,80년대가 보인다. 꼭 가보길 강력히 권유한다. 모든 비용은 무료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생리휴가 없고, 임산부도 야간근무...성심병원 갑질 고발 쏟아져

    생리휴가 없고, 임산부도 야간근무...성심병원 갑질 고발 쏟아져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수당을 축소 지급하기 위해 각종 편법을 동원하고, 임산부도 야간근무를 시키는 등 직원들에게 각종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노동건강연대·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등 노동시민단체가 구성한 ‘직장갑질 119’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그동안 제보받은 성심병원 관련 내용들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하고, 강력한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직장갑질 119가 제보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성심병원의 갑질은 일송재단 가족이 운영하는 6개 병원(한강·강남·춘천·한림대·동탄·강동)에서 모두 나타났다. 성심병원은 임산부 야간·휴일근로를 금지한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임산부에 대해서도 야간근무를 시켰으며, 육아휴직 복귀 후 타 부서로 배치전환해 업무상 불이익을 가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자시스템을 통해 휴가 신청이 이뤄지지만, 휴가 신청 사유 가운데 ‘생리휴가‘ 항목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주간근무자가 야간당직으로 업무가 변경될 경우, 시간외 근로수당을 적게 지급할 목적으로 호봉급수를 하향 조정하고, 휴일 근로시 대체휴가를 1.5일 부여해야 하지만 1일만 줬다는 내용도 제보에 포함돼 있다. 실제로 강동성심병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시간외수당 등 직원 임금 240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됐다. 하지만 이후 일부 부서의 체불임금 62억원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조기출근, 교육, 체육대회 등 병원행사에 동원된 직원들에게 시간외 수당은 지급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간호사나 일반 직원들에게 이사짐 나르기, 병원 청소, 광고지 배포, 환자유치도 강요했다는 제보도 쏟아졌다.앞서 성심병원은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복장을 입고 춤을 추도록 강요하는 등 성희롱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지난 1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같은 날 성심병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직장갑질 119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 여부와 법 위반 사항인지 등을 특별근로감독에서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업장 근로감독 ‘직장 성희롱’ 필수 조사

    사업장 근로감독 ‘직장 성희롱’ 필수 조사

    성심병원, 가구업체 한샘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14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대책안에 따르면 고용부는 장시간 근로, 비정규직, 임금 체불 등 근로감독 유형과 관계없이 사업장을 점검하는 모든 근로감독에 ‘직장 내 성희롱’ 분야를 필수적으로 포함한다. 앞으로는 연간 2만여개 사업장을 살펴보는 모든 근로감독 때마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시행 여부나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사업주 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고용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성희롱 및 갑질 논란이 불거진 성심병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 간호사들에게 선정적 복장을 입고 춤을 추도록 강요하는 등 성희롱 논란을 빚고 있다. 한림대 일송재단 산하 성심병원은 강남(강동)·동탄·춘천·한강·안양 등 5곳이다. 이 가운데 강남성심병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시간외수당 등 직원 임금 240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되기도 했다. LX는 인턴 여직원과 실습 여대생을 상대로 성희롱·성추행을 일삼은 간부들에게 3개월 감봉 등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용부는 이번 주 중으로 근로감독에 돌입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처리 과정에서의 2차 피해 발생 여부, 성희롱 예방교육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해 관련자들을 처벌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대책에는 사업장별로 자체적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권리구제를 위한 제도를 운용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우선 성희롱 고충처리담당자를 두거나 사내 전산망에 사이버 신고센터를 설치해 직원들의 상담·신고 통로를 마련하도록 했다. 성희롱 예방교육 자료는 승강기 주변이나 정문 등 눈에 잘 띄는 장소에 게시하고, 기업 임원과 시·도의원들도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30인 이상 사업장에 설치된 노사협의회가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다루도록 법제화하는 방안, 성희롱 발생 시 법에 정한 대로 조치하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서는 현행 과태료에서 벌금형·징역형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고용부 고객상담센터(1350), 전국 고용평등상담실을 통한 성희롱 기초 상담과 신고 절차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신고 사건은 2012년 263건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 556건, 올 10월까지 532건을 기록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In&Out] 바둑, 한·중 관계 복원 앞장선다/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In&Out] 바둑, 한·중 관계 복원 앞장선다/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지난 주말 경기 화성 동탄여울공원에서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가 열렸다.이창호·이세돌·박정환 9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사들이 출동해 바둑 팬 5000여명과 얼굴을 마주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정상 대결과 인공지능(AI) 바둑 열전, 한·중 아마추어 교류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 바둑 한마당 잔치였다. 행사의 백미는 한·중 주재 대사가 한·중 바둑의 전설로 통하는 이창호·창하오 9단과 짝을 이뤄 ‘수담’(手談)을 나눈 것이었다.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와 창하오 9단은 베이징에서,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와 이창호 9단은 화성에서 각각 화상으로 연결된 화면을 보면서 페어 대국으로 ‘반상 외교’를 펼쳤다. 지난달 10일 정식 부임한 노 대사는 2013년 한국기원에서 아마 5단을 인정받은 바둑 애호가다. 17∼19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기우회 소속으로 한·중 의원 친선 바둑 교류전에 참석하기도 했다. 2014년 2월 부임한 추 대사는 중국 외교부 바둑대회에서 준우승해 중국기원으로부터 아마 5단을 받았고, 외교부 내 바둑 클럽 부회장을 맡는 등 바둑계 사정에 정통하다. 지난해 한국기원에서 아마 5단 증서를 수여받은 추 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도 바둑 애호가”라면서 “바둑이 한·중 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관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한·중 관계가 경색되면서 바둑계도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이전부터 교류가 워낙 활발했기 때문에 바둑대회가 완전히 중단되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기존 대회가 아닌 신규 창설 교섭 창구는 완전히 막혀 버린 상황이었다. 한국기원의 파트너인 중국기원도 국가체육총국 소속이어서 협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눈앞에서 국제대회와 민간 교류의 무산을 지켜본 것이 한 두 건이 아니었다. 최근 시 주석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가 조금씩 해빙 무드를 맞고 있다고 한다. 정말이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연이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의 공통 취미는 바둑이다. 지난해 7월 한국기원을 방문해 강연을 했던 문 대통령은 “중학교 때 바둑을 처음 배웠고 고등학교 졸업 무렵에는 ‘강한 1급’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패배 후 바둑으로 지친 마음을 다스리며 재기를 다질 정도로 바둑을 가까이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시 주석도 중국 기성(棋聖)인 녜웨이핑 9단과 ‘문화대혁명’ 시절 그림자처럼 붙어 다닌 친구였고 바둑을 장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 42㎝, 세로 45㎝에 불과한 19줄 바둑판 위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통과 화합이 가능하다는 게 바둑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말이 필요 없어 ‘수담’으로 불리는 바둑을 한·중 정상이 취미로 가진 것은 바둑계로서는 행운이다. 한국과 중국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바둑을 통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페어 대결을 펼친 이창호 9단과 창 9단도 바둑계에서 알아주는 친구 사이다. 바둑 한 판을 두려면 언제나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고, 전체를 봐야 한다. 국지전에 연연하지 않고, 늘 반면 전체를 보면서 대세를 살펴야 좋은 결과가 수반된다.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골프 회동으로 친목을 다졌다는 보도를 봤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바둑 회동을 가진 후 정상 회담에 나선다면 한·중 관계도 훨씬 공고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바둑인만의 꿈일까.
  • 연내 수도권 공공택지 1만 6000여 가구 분양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1만 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12월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공공택지 아파트는 28개 단지, 1만 5956가구(임대아파트 제외)에 이른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는 85㎡ 이하는 모두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40㎡ 초과 아파트는 3년 이상 무주택 가구구성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682가구가 분양된다.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337가구와 제일풍경채 아파트 345가구다. 항동지구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다. 경기에서는 25개 단지 1만 4975가구가 쏟아진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인근에서 롯데캐슬(주상복합 940가구) 아파트를 비롯해 7개 단지 3538가구가 나온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701가구를 분양한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 아파트 26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5개 단지 3274가구가 분양된다. 시흥 은계지구에서는 제일풍경채 아파트 429가구가 공급된다.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100% 청약가점제로 선정한다. 고양 향동지구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1059가구가 분양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신안인스빌 아파트 613가구가 공급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입주폭탄 → 역전세난 → 깡통주택’ 도미노 우려

    ‘입주폭탄 → 역전세난 → 깡통주택’ 도미노 우려

    수도권 남부 주택시장에 ‘역(逆)전세난’ 비상등이 켜졌다. 서울에서는 강도 높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격, 전셋값이 강세를 띠고 있지만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폭증하고 있는 경기 화성·용인·수원·오산 등 수도권 남부지역은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역전세난은 매매·전세가격 동반 하락을 불러와 집을 팔아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기도 어려운 ‘깡통전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12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부동산중개업소. 아파트를 분양받은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목격됐다.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중개업소마다 전세 물건도 수북히 쌓이고 있다. 전셋값은 물론 매매가도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전세 물건 가운데는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는 물론 내년 3~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올해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입주 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할까 걱정이 앞서면서 서둘러 전세 물건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서 전셋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예상된다. 이런 현상은 한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동탄, 하동탄 지역에서 눈에 띄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동탄시범단지 1번지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시범단지는 입주 2년차를 맞아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져 아직까지는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띠고 있지만, 입주 물량이 급증하는 내년부터는 동탄2신도시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뿐만 아니라 화성 전체 주택시장이 위기다.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 입주 물량은 1만 4651가구로 연간 입주 물량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입주 쓰나미’가 기다리고 있다. 내년 입주 물량은 올해 물량의 배가 넘는 2만 2743가구나 된다. 동탄2신도시에서만 1만 6675가구가 입주한다.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향남지구에서도 6068가구가 준공된다. 내년에 이어 2019년에도 입주 물량의 폭주는 계속된다. 용인 주택시장도 입주 물량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용인에서는 올해 말까지 모두 6600가구가 들어온다. 연말에는 시청 근처 역북지구에서는 2500여 가구가 입주한다. 현재 공사 중인 아파트만 3만 3700가구에 이른다. 이 중 내년에는 올해의 3배 가까운 1만 6000가구가 준공되고, 나머지는 2019년 입주 예정이다. 전병구 용인시 주택행정 담당자는 “새 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처인구는 80%, 수지구는 50% 정도가 외지인”이라며 “처인구는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 시장 쇼크를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올 들어 10월까지 화성시와 오산시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1.68%, 0.30% 떨어졌다. 수원(0.16%)과 용인(0.28%)의 상승률도 서울(2.87%)은 물론 경기도 평균(1.15%)을 크게 밑돌았다. 매매가격도 1년 전과 비교해 제자리를 지키거나 떨어지고 있다. 전셋값 하락은 매매가격 하락을 불러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동탄2신도시 청계동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74㎡짜리 전세 보증금은 2억 5000만원으로 최근 1~2개월 만에 2000만원 정도 빠졌다. 내년 입주 물량 폭탄 우려로 시범단지 아파트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37만 9579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입주할 아파트는 12만 7127가구(전국 33.5%)이고, 이 가운데 남부권 6개 지역(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시)이 5만 5295가구를 차지한다. 역전세난, 깡통주택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내년 경기 남부권 입주 물량은 7만 3873가구(경기도 전체의 45%)로 올해보다 더 늘어난다. 2014~2015년 주택시장 호황 때 크게 증가한 분양 아파트가 올해와 내년, 2019년에 집중적으로 준공되기 때문이다. 박홍철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기존주택 매각 지연, 잔금대출 확보 어려움 등으로 전세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대규모 입주 예정단지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가격 및 입주율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미입주 물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과학기자협회 “핵공격 대비 비상의료 대응체계 마련해야”

    과학기자협회 “핵공격 대비 비상의료 대응체계 마련해야”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김진두)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핵 방사능 재난 대비 체계 현황’을 주제로 ‘2017 이슈토론회-원자력과 국민건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조민수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팀장은 “도시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핵공격을 원자력 시설 의료 매뉴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며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외상이나 방사선학적 중증도 분류체계를 따로 적용해야 하고 화생방 복합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히로미사와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 상황을 분석한 뒤 구역을 나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순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장은 “방사능 사고, 핵 테러, 핵폭발 위험이 늘 존재하지만 현재의 방사능 비상의료 대응시스템은 위험수준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방사능 비상의료 대응체계 재정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선후 한국원자력의학원 비폭치료연구부장은 질제로 피폭된 환자를 사례로 들어 검사와 진단 방법, 치료, 수술법을 설명했다. 이어 김길원 연합뉴스 부장을 좌장으로 김철중 조선일보 논설위원, 민태원 국민일보 차장, 이진한 동아일보 차장, 조동찬 SBS 차장 등 의학전문기자들이 참여해 국가 방사능 비상 진료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김진두 과학기자협회 회장은 “최근 북핵 실험,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으로 방사능 피폭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공포가 커진 상황에서 국가 방사능 방재시스템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며 “사회적 집단 패닉을 불러올 수 있는 방사능 재난에 대한 언론 역할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슈토론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기자협회 사무국(전화 02-501-3630, 이메일 ksja@koreasja.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한국기원 캐릭터 아리·도리 공개한국기원이 9일 바둑 보급을 위해 캐릭터 ‘아리’와 ‘도리’를 내놓았다. 아리는 흰돌, 도리는 검은돌을 가리킨다. 각각 바둑판에서 느끼는 희로애락 4가지 표정을 담았다. 한국기원은 오는 11·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세계바둑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예정지에서 열리는 바둑대축제에서 아리와 도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골프광’ 트럼프 올 62회 필드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한 뒤 62회 골프를 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골프카운트 닷컴’에서 낸 자료다. 또 ‘미국인 380만명을 ‘골프광’으로 분류하는데 1년에 38.6라운드를 소화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과 견줘도 2배 정도 자주 필드에 나가는 셈이다.
  • 복층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의 진화

    복층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의 진화

    지난 2010년 원 명칭인 ‘아파트형 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용어가 바뀌면서 지식산업센터의 모습도 진화하고 있다. 1990년대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을 위한 곳으로 튼튼한 구조와 넓은 화물테크가 특징으로 작용했다. 2000년 초반부터는 벤처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성격이 변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기 시작했다. 꾸준한 변화의 바람이 이어진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최근 분양하는 곳들은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 도입으로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일반 사무용 건물 못지않은 외관과 녹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등이 대폭 늘고 있다. 이런 설계들은 입주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지난 7월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루체스타비즈’는 섹션오피스 구성과 테라스 설계 그리고 하늘공원 등을 조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월 분양한 부천 ‘삼보 테크노타워’ 역시 소규모 업체를 고려한 소형모듈 구성과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인기요인으로 작용됐다. 부동산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과거의 아파트형 공장식 설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게 쾌적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둥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입주 기업의 입맛과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관심을 모으면서 건설사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선 ‘미사강변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의 근로환경에 최적화된 특화설계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무공간과 동선이 분리돼 업무와 일상생활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숙사도 함께 조성되는 이 곳은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위해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의 기숙사를 마련했다.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내부는 복층 공간을 토대로 침실, 서재,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제공되는 것이나 다름 없고, 다락과 함께 발코니까지 적용시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건물 내 식당 등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원스톱’ 업무환경 지원이 가능하다.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특징인 곳으로 가까이 있는 미사IC를 통해 잠실까지는 2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주요도로는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있고, 상일IC와 강일JC가 가까워 시내 외를 이동하기 수월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년~2025년)으로 미래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기업 효과, 테크노밸리 호재…‘동탄2신도시’ 입주 수요 몰린다

    대기업 효과, 테크노밸리 호재…‘동탄2신도시’ 입주 수요 몰린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동탄2신도시가 삼성전자 배후수요 효과와 더불어 부동산시장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테크노밸리 수혜가 부각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위치해 이미 명실상부한 대기업 배후수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오는 2019년까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총 6조원 규모의 반도체라인(반도체 공장)이 증설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동탄2신도시 내 대기업 배후수요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반도체라인 증설이 예정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지역 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른 화성 신규 라인의 경제 기여 효과는 생산유발 15조3000억원, 고용유발 5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내에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도 주목해 볼만하다. 지난 2013년 착공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약 15만㎡ 규모로 동탄2신도시 북측 동탄IC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수의 지식산업센터와 도시형공장, 벤처기업 집적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동탄2신도시 내 배후 주거수요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아니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와 함께 두산중공업, LG전자 등의 대기업은 물론 화성일반산업단지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도 인접해 향후 동탄2신도시의 입주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일대에 다양한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최근 입주를 시작하거나 예정된 단지들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다소 저평가 된 호수공원 생활권 단지들도 연말부터 입주가 본격화 돼 인근 전세 수요자 및 젊은 층,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다. 반도건설이 분양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을 비롯해 LH 공공임대 A69블록, ‘동탄 자이 파밀리에’와 ‘동탄 레이크 자이 더 테라스’ 등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대표적인 동탄호수공원 생활권 단지들이다. 특히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은 교육 특화시설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과 알파룸, 드레스룸, 서재공간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반도건설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남쪽이 단독주택 부지로 예정돼 있어 막힘없는 조망권(일부 세대)도 확보했다.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동탄2신도시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SRT를 이용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2021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트램과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예고돼 미래가치가 높다. 이와 관련해 동탄2신도시 D 공인중개사 대표는 “동탄2신도시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더불어 굵직한 호재로 교통여건 개선까지 예정돼 입주예정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이는 향후 지역 내 프리미엄 상승의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탄 호수공원 수위 1m 높이기로 주민과 합의

    경기도시공사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 수위를 1m 높이기로 신도시 입주민 대표 등과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호수공원의 최고 수심은 당초 5m에서 6m로 늘어나며, 이로 인해 호수면적도 다소 늘어나게 됐다. 동탄2신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호수공원 수심이 얕아 당초보다 호수면적이 좁아졌다며 수위 상승을 요구해왔다. 도시공사는 지난 9월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기도와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전문가, 입주민대표 등 13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이 문제 등을 3차례 걸쳐 논의해 왔다. 협의체는 이와 함께 호수공원에 휴게시설과 그늘 공간을 늘리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로 이뤄진 특색있는 가로수길 2㎞를 추가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요구하는 14개 항에도 합의했다. 협의체는 내년 6월 호수공원 조성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같은 합의 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명 위원장은 “그동안 호수공원과 관련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불신의 벽이 쌓여 있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634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은 공원·녹지 56만㎡, 호수 18만 4000㎡ 등 전체 면적이 181만 8000㎡에 이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사진설명/동탄호수공원협의체
  • [부동산 플러스] 동탄2신도시 중대형 704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동탄2신도시 중대형 704가구 분양

    대우건설과 경기도시공사 컨소시엄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공공분양 물량인 84㎡형 518가구와 민간분양 물량 99㎡형 186가구 등 704가구다. 동탄2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이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건너편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문화복합시설과 상업지구도 단지 건너편에 있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 정도.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2020년 3월 입주 예정. 1599-5853.
  • [부고]

    ●조해형(나라홀딩스 회장)씨 별세 김인숙(국민대 명예교수)씨 남편상 조현진(나라홀딩스 부회장·국민대 특임교수)현찬(세계은행 아태지역 인프라자원개발 수석본부장)은영(미국 거주·화가)씨 부친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072-2091 ●이상돈(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씨 부친상 26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발인 28일 오전 (054)371-5525 ●김용학(스포츠월드 사진부장)씨 부친상 26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031)8003-4410 ●나봉기(전 한일은행 미주본부장)씨 별세 군호(연세의료원 비뇨기과 교수)씨 부친상 서주원(현대건설 기획실 부장)신동우(강원랜드 기획조정실장)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227-7594 ●정구성(서울정릉초 교장)구삼(청원산업개발 관리이사)구철(중부매일신문 본부장)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1
  • 다중이용시설 39곳 ‘실전 같은 재난 훈련’

    다중이용시설 39곳 ‘실전 같은 재난 훈련’

    서울 강서구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강서구는 “화재 대피, 응급 구조 등 구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전형 재난대응훈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육군 제5531부대 등 9개 유관기관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함께한다.훈련 첫날인 30일엔 강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대응 통합훈련을 한다. 상황관리총괄반 등 구청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모여 자체 설정한 위급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협업과 효율적인 조치 사항을 논의한다. 31일엔 민관이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토론훈련을, 1일엔 지진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2일엔 김포공항 롯데몰 대형 화재 현장 대응 훈련을 한다. 3일엔 심폐소생술 등 구민 참여 훈련과 가을철 대형 산불 대비 훈련,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안전캠페인 등을 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에는 현재 39곳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있는데, 마곡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훈련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 2월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때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간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새달 전국 아파트 4만 9000가구 쏟아진다

    새달 전국 아파트 4만 9000가구 쏟아진다

    다음달에도 아파트 분양 물량이 홍수를 이룬다. 22일 닥터 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은 90개 단지, 4만 8870가구로 집계됐다. 월별 분양물량으로 역대 두 번째 많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월간 분양물량으로도 최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8개 단지에서 2만 6509가구가 쏟아진다. 5대 광역시는 20개 단지, 1만 286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22개 단지, 1만 2075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12개 단지, 56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10곳이다.서울에서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1397가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거여2-2구역, 379가구), 당산 아이파크 퍼스티어(당산 상아·현대아파트, 165가구),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신길9구역, 701가구),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응암2구역, 525가구)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는 하남 감일 포웰시티(2603가구), 고양 향동 A3블록(1059가구),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1047가구),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주상복합, 948가구),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534가구) 등이 눈에 띈다. 인천에서는 송도 SK뷰 센트럴(주상복합, 299가구)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방 아파트 가운데는 부산 서면 아이파크(전포2-1구역, 1225가구),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연산6구역, 667가구), 광안자이(광안1구역, 170가구) 등이 주요 분양 단지다. ‘고덕 아르테온’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강남권에서 보기 드물게 일반 분양분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짓는다. 개편된 청약제도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청약결과도 관심이 쏠린다. 고덕 아르테온은 최고 34층으로 59~114㎡ 4066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분을 뺀 1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이고, 일반 분양 물량으로도 가장 많다. 85㎡ 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테온 아파트 단지 앞에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입구 2개가 있다. 2개는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가깝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이용해 강남과 잠실로 쉽게 이어진다. 상일IC도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역교통망은 한층 편리해진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영외고, 한영중·고교, 배재중·고교, 상일여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게 했다. 1만 3000㎡의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단지 녹지율은 47%나 된다.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다.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도 인기를 끌고 있다. 1476가구 가운데 42~114㎡ 70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중 689가구가 84㎡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신길뉴타운은 약 1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500m 안에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보라매역(7호선)·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도 가깝다. 여의도와 강남 접근도 쉽다. 인근에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도 있다. 강북에서는 은평구 응암동에서 공급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사업을 추진한다. 39~114㎡ 아파트 2441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이 가운데 44~114㎡ 5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다.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은평 롯데몰이 가깝다. 내년에는 은평성모병원이 문을 연다. 녹번역 일대는 이 아파트 외에도 7000여 가구가 공사 중이다.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붙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영 등 부실시공 업체 공공택지 공급 원천 차단”

    부영이 경기도 일대에서 무더기 ‘하자 아파트’ 문제로 후분양제에 불을 붙인 가운데 부실시공 업체에 공공택지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15일 “최근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경기도 내 ㈜부영주택 10개 단지는 공공택지를 매입해 건설한 것”이라면서 “국회 및 주무부처와 함께 택지개발촉진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문제 업체에 공공택지 공급을 막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이 같은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부영주택이 건설해 지난 3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에서 9만여 건이 넘는 하자 민원이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평판이 나빠지고, 집값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고 이례적으로 직접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 실태를 공개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민원을 직접 챙기겠다며 단지 내에 ‘현장 시장실’을 만들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부실시공 벌점이 많은 건설사에 대해 선분양을 막는 내용의 법안까지 추진하는 등 후분양제 논의에 불을 지폈다. 부영 아파트 하자 민원은 화성시 향남2주택지구에서도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실시한 품질검사에서 화성시 향남2주택지구에서 총 13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부실이 잇따르자 도는 지난 8~9월 도내 건설 중인 10개 부영 아파트 단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66점의 부실벌점을 부과했다. 동탄2 호수공원 주변 부영 6개 단지(A70~A75블록)에 대해선 공기 부족에 따른 부실시공 가능성을 감안해 부영 측에 공사기간 연장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부영은 분양가를 부풀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1일 “부영이 허위 분양원가 공개로 분양가를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화성2신도시에서 부영이 분양한 23블록, 31블록 아파트 사업비를 분석한 결과 최초 사업비보다 2323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부영은 “사업비가 변경됐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부영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국세청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측이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포착해 지난해 4월 고발, 검찰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계열사 허위신고로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각각 고발한 부영 탈세와 계열사 허위신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가 통합해 맡기로 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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