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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신도시 광명·시흥-하남 유력…정보 유출 과천-고양 원흥은 제외

    GTX·BRT 등 교통 연계망 확충 포함 서울시는 유휴지 활용·용적률 상향 예정 정부가 19일 발표하는 ‘제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에는 경기도 남북으로 각 한 곳씩 미니 신도시급 택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9·21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를 4∼5곳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1~2곳을 올해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해제된 광명·시흥지구와 하남 감북지구 등지가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 김포 고촌, 고양시 화전동·장항동 일대, 성남, 남양주 등지도 후보지로 거론된다. 유력 후보지였던 과천과 고양 원흥 등은 정보 유출로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330만㎡는 주택 4만~5만 가구가량이 공급될 수 있는 규모로, 위례신도시(677만㎡)의 절반 정도 크기다. 19일 확정되는 신도시 1~2곳을 통해 7~8만여 가구에서 많게는 10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3기 신도시 입지와 함께 교통 문제를 해결할 광역교통 대책도 발표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물론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함께 제시된다. 광역교통망 대책의 핵심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및 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교통 연계망 확충 방안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GTX-A(운정∼동탄) 노선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고 GTX-C(양주∼수원)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한편 서울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택지 조성 방안과 도심 내 용적률 상향 등 도심 주택 확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책에 그린벨트 해제 방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공급 확대 대책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3기 신도시가 성공하려면 서울과의 대중교통 연계가 잘돼야 하고 직장 등 자족시설이 잘 갖춰져야 한다”며 “3기 신도시가 건설되면 집값 안정에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작년 안전사고 사망 줄고, 화재 사망 늘어

    5대 범죄·법정감염병 희생자는 감소 가장 안전한 지역, 경기 의왕·울산 울주 가장 위험한 지역, 서울 종로·광주 동구 지난해 안전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지만, 화재 사망자는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2017년 통계 기준) 전국 시·도와 시·군·구별 7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난해 화재 사고로 숨진 사람은 338명으로 2016년(291명)보다 16.2%(47명) 늘었다. 화재 발생 건수도 4만 3747건으로 전년(4만 2947건) 대비 1.9% 증가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로 29명이 숨지고, 동탄 상가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 화재 사고가 빈번했던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5대 범죄(살인·강도·절도·성범죄·폭력사범)와 자살·감염병·재연재해 등은 2016년에 비해 희생자가 줄었다. 특히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는 2016년 2726명에서 지난해 2391명으로 크게 줄었다. 2016년 2186명에 달했던 결핵 사망자 수가 지난해 1816명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 종로구와 광주 동구가 4년 연속 최하등급인 5등급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특히 서울 종로구는 지난해 7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최하등급을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경기 의왕시와 울산 울주군은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나타내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범죄·자살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고, 울주군은 교통사고·화재·자살·감염병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수원~양주 GTX 이르면 2021년 말 착공

    수원~양주 GTX 이르면 2021년 말 착공

    경기 수원과 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1년 말 공사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양주, 의정부와 수원 등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 지역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GTX C노선(양주 덕정∼경기 수원 74.2㎞) 건설 사업이 최근 재정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정거장 10개소)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통과하게 된다.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재 78분에서 22분으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은 현재 74분에서 16분으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4조 388억원으로 책정됐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GTX C노선은 2026년 기준 하루 평균 35만명이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7만 2000대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사업의 경제적 효과도 5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을 결정하기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GTX는 최고속도 시속 180㎞로 운행하는 고속 도심철도로 A·B·C 등 3개 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C노선 건설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돼 왔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 사업은 양주와 의정부 등 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들과 수원, 군포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은 심의 중이다. 만약 3개 노선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설되면 정부의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 계획과 맞물려 수도권 외곽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안전사고 사망자 줄고, 화재 사망자는 늘고...지역안전지수 발표

    안전사고 사망자 줄고, 화재 사망자는 늘고...지역안전지수 발표

    지난해 안전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지만, 화재 사망자는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2018년(2017년 통계 기준) 전국 시·도와 시·군·구별 7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난해 화재 사고로 숨진 사람은 338명으로 2016년(291명)보다 16.2%(47명) 늘었다. 화재 발생 건수도 4만 3747건으로 전년(4만 2947건) 대비 1.9% 증가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로 29명이 숨지고, 동탄 상가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 화재 사고가 빈번했던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5대 범죄(살인·강도·절도·성범죄·폭력사범)와 자살·감염병·재연재해 등은 2016년에 비해 희생자가 줄었다. 특히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는 2016년 2726명에서 지난해 2391명으로 크게 줄었다. 2016년 2186명에 달했던 결핵 사망자 수가 지난해 1816명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 종로구와 광주 동구가 4년 연속 최하등급인 5등급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특히 서울 종로구는 지난해 7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최하등급을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경기 의왕시와 울산 울주군은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나타내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범죄·자살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고, 울주군은 교통사고·화재·자살·감염병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국지도 장지-남사 확포장 첫 단추···설계비 확보

    국지도 장지-남사 확포장 첫 단추···설계비 확보

    용인·화성·양평 지역 경기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장지~남사 등 국지도 2개 구간 설계비가 확보됐다. 경기도는 최근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등 2개 구간에 대한 설계비 편성이 확정돼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설계비 국비 규모는 82호선 장지~남사에 5억원, 88호선 강하~강상에 5억원 등 총 10억 원이다. 이중 ‘82호선 장지~남사’는 화성 장지동에서부터 용인 남사면까지 6.9km를 2차선으로 개량 및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88호선 강하~강상’은 양평 강하면에서 강상면까지 6.4km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은 용인·화성·양평 등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국토부 제4차 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반영돼 있으나 그동안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사업추진 시기가 불투명했다. 특히 장지~남사 구간은 2009년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추진이 지연돼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사업과 함께 화성~오산~용인으로 이어지는 동서축 연결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귀웅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설계비 편성으로 ‘제4차 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포함된 도내 국지도 9개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화성시 “독립영웅, 그들의 후손을 찾습니다”

    화성시 “독립영웅, 그들의 후손을 찾습니다”

    화성시는 화성지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화성지역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는다고 밝히며, 온라인 포털 배너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해 아직 후손이 확인이 되지 않은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92명중 31명의 명단을 1차 공개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자료만으로 부족한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삶에 대한 살아있는 자료 확보하고 지속적인 조사 발굴 및 업적 전파사업과 독립운동가 예우사업 추진에 후손들의 의견과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송산, 우정에서 2명의 일본 순사를 처단하고 우정·장안에서만 2천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2013년부터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을 펼쳐 총 39명을 발굴, 6명이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3·1운동에 헌신하고도 자료 부족으로 독립유공자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던 김흥식(우정), 이봉구(장안), 전도선(송산), 황칠성(송산), 박광남(동탄)의 관련 자료를 발굴해 서훈을 신청했다. 독립운동의 행적이 밝혀진 명단 외에도 아직 연구나 기록에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성지역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선조의 이야기를 들었거나 관련 자료를 보유한 후손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정혁신도시 신규상가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인기

    우정혁신도시 신규상가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인기

    울산의 신흥상권으로 우정혁신도시가 떠오르고 있다. 우정혁신도시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 일대에 299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년 3월에 공공기관이 100%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소비력을 갖춘 공기업 근로수요자들과 가족들이 빠르게 지역 내 유입되고 있으며, 신축건물 및 편의시설이 활발히 확충되고 있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되는 중이다. 고용노동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우정혁신도시 내 이전을 완료했으며, 내년 3월이 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이전에 나서 우정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동원비즈니스센터 등 대형 개발사업도 우정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정주 여건이 좋아지면서 새롭게 2만여명이 유입돼 고정수요도 탄탄해졌다. 이에 상권 활성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우정혁신도시를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가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임대지원센터를 열고 임차인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상업시설은 우수한 설계 및 탄탄한 수요가 호평 된다. 울산혁신도시 업무1용지(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29번지 일대)에 12월 중 준공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상 1층~3층, 총 82개 점포가 갖춰진 초대형 상가다. 지상 1층 42개 점포, 지상 2층 30개 점포, 3층 10개 점포가 입점 예정이다. 2, 3층의 상가 대로변 방향에는 희소성이 좋은 3m~7.8m 리얼 광폭 테라스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의 단지 내 상가로 총 648실의 오피스텔 입주자를 고정 배후수요로 확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가 바로 앞에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등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유동인구의 활발한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유럽형 스트리트 테라스형으로 조성돼 개방감이 우수하며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설계도 갖췄다. 오픈형 상가 진입로, 주차장과 연결된 셔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이 조성돼 쇼핑 동선이 매우 편리하다. 개방형 천장 등의 설계와 최고 6m로 높은 층고, 73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장도 조성돼 고객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상가의 6가지 테마를 반영해 미식, 트렌드, 편의, 교류, 접대, 휴식을 주제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조형물도 주목된다. 눈에 잘 띄는 조형물을 설치, 고객을 상가 내부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울산 중심에 위치해 어디서든 접근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핵심 상권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권리금 부담이 없는 신규상가로 벌써부터 임차인 문의가 쇄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산업개발은 TTM 스퀘어의 검증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적극적인 집객 유도 및 고객 의견을 마케팅에 반영, 고객 만족도 향상 및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상가의 배후단지인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 전용면적 21~27㎡, 총 648실로 구성됐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시스템, 프라이버시 설계가 적용됐으며, 단지설계.고급 부대시설도 갖춰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성공리에 분양된 오피스텔 ‘동탄 테라스더모스트’의 단지 내 상가도 분양이 활발하다. 13개 호실만 갖춰진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원 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집객력을 갖췄다.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임대지원센터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RT 개통 2년 고객과 함께, 누적 이용객 4000만명 돌파

    수서발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은 9일 SRT 개통 2년을 맞아 수서·동탄·지제역과 SRT 차내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7일 SRT 수서역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헌혈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SRT 50% 할인권을 지급하고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 수서·동탄·지제역에서는 이용 고객에게 기념 떡과 커피 등을 제공하고 수서역에서는 기념 사진전과 역사를 방문한 고객과 함께하는 룰렛게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RT 차내에서는 승무원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SRT 운임 할인권(30%)과 여행용 파우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9일까지 SR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SRT 운임할인권과 영화티켓 등을 지급한다. SRT는 2016년 12월 9일 개통이후 5일까지 누적 이용객 4080만명을 기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울렛서 서핑을”… 롯데 기흥점 오픈

    “아울렛서 서핑을”… 롯데 기흥점 오픈

    골프·숲 놀이터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연면적 18만㎡ 총 310개 브랜드 입점 “접근성 좋아 年500만명 이상 찾을 것” AK플라자 14일 개장·이케아도 진출 수도권 남부 ‘쇼핑 新격전지’ 급부상“방금 보신 것은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공중회전 기술입니다.” 5일 경기 용인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지하 2층 실내 서핑숍에서 서핑 선수들이 360도를 돌며 점프를 하는 등 고난도의 묘기 동작을 선보이자 구경하고 있던 방문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20억원을 투자해 463m²(약 140평) 규모로 조성한 실내 서핑 체험장 ‘플로우하우스’에서는 1분에 11만 3000t의 물이 쏟아지는 인공파도 위에서 누구나 시속 27㎞ 속도로 역동적인 서핑을 즐길 수가 있다. 롯데는 연면적 18만㎡(약 5만 3000평) 규모의 프리미엄아웃렛 기흥점을 6일 연다고 밝혔다. 교외형 아울렛의 약점인 기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형 쇼핑몰과 교외형 야외 아웃렛이 결합된 형태로 이뤄진 기흥점에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명품, 골프, 유아동, 리빙 등 모두 31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m²(약 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도 들어섰다. 특히 유아동 관련 브랜드가 국내 아웃렛 중 가장 많은 수준인 37개에 달했다. 이 지역 10세 이하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12.1% 높고, 30~40대도 전국 평균보다 35.2% 높기 때문이라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기흥점은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를 표방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로우하우스 외에도 지상 1층에는 668m²(약 202평) 규모의 골프용품 전문 매장과 스크린 골프룸을 마련했다. 1층 야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990m²(약 300평) 규모의 체험형 놀이시설 ‘숲 모험 놀이터’와 660m²(약 200평) 규모의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 ‘펫 파크’ 등을 갖췄다.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이날 “국내 아웃렛 시장은 2~3년 안에 2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흥점의 경우 주변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동탄, 용인, 수원 지역에만 25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형 쇼핑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기흥 지역이 유통업계의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앞서 AK플라자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권특화형(NSC형) 쇼핑센터의 두 번째 점포인 ‘AK& 기흥’을 오는 14일 문 연다고 밝혔다. 연면적 6만 826m²(약 1만 8400평) 규모의 AK& 기흥은 30~40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브랜드를 모두 84개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한다는 설명이다. 또 가구전문점 이케아도 광명점,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을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시속 199㎞로 달리다 쾅… 남의 인생까지 망치는 ‘과속 스캔들’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시속 199㎞로 달리다 쾅… 남의 인생까지 망치는 ‘과속 스캔들’

    죽음의 광란 질주, 과속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줄었는데, 과속운전 사고와 사망자 수는 늘어났다. 경찰이 운영하는 무인단속카메라에 걸린 과속운전 위반 건수도 급증했다. 과속운전은 고속도로, 일반도로 가리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조차 과속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제한속도의 2배를 초과해 미친 듯이 질주하는 운전자도 많다.4일 서울 강남순환로 금천영업소~선암영업소(12㎞). 새벽까지 비가 내려 양쪽 도로 시작지점은 노면이 젖어 감속이 요구됐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제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 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지만 일반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최고속도가 시속 80㎞로 제한된다. 터널로 이어진데다 어둡고 굽은 구간이 많아 고속도로처럼 달리기에는 위험한 도로이기 때문이다. 도로 진입로와 터널 중간에 제한속도 80㎞를 알리는 제한속도 표시등이 있지만, 운전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달렸다. 굽은 터널에서 라이트도 켜지 않고 시속 100㎞ 이상 달리는 차량도 많았다.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는 근처에서 급히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들이 연쇄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아 추돌 위험도 따랐다.이 도로 관악 IC 나들목 지점에는 두 방향으로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중 수서 방향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는 지난해 전국에 설치된 단속카메라 가운데 과속운전 차량을 가장 많이 적발한 카메라다. 지난 한 해에만 과속운전으로 17만 2076대가 걸렸다. 속도위반 차가 하루 417대꼴로 적발됐다. 같은 지점 광명 방향에 설치된 카메라에도 지난해 11만 917건이 걸렸다. 신호등이 없어 운전자들이 일반고속도로처럼 맘껏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는 자동차 경주장이나 다름없다. 고속도로는 광란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무인단속실에 따르면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 IC에서 상일 IC 쪽으로 설치한 단속카메라에는 제한속도 100㎞를 무시하고 199㎞로 질주하는 외제 승용차가 단속에 걸렸다. 경기 남양주 삼패동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에 설치된 카메라에도 시속 186㎞로 달리던 외제 승용차가 적발됐다. 신호등과 횡단보도, 교차로가 설치된 일반도로에서도 과속이 비일비재하다. 국도·지방도가 차로 확대와 선형 개선으로 시야가 확보되면서 운전자들이 과속질주를 일삼는 것이다. 경기 화성시 능동 송골마을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앞 10용사로 단속카메라에는 제한속도 60㎞를 무시하고 133㎞로 달리던 차량이 찍혔다. 오산시 세교동 광성초등학교 앞 삼거리 수원 방향에 있는 카메라에도 시속 70㎞를 넘어 143㎞로 달리던 차량이 과속단속에 걸렸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많은 운전자가 아예 고속도로처럼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 동부대로.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끝나는 부분에서 오산까지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동탄2신도시 외곽도로 역할도 한다. 고가와 지하터널이 많은 구간이다. 이곳 최고제한속도는 시속 70㎞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거의 없다. 시속 100㎞를 넘는 차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심지어 과속차량 사이를 누비며 질주하는 택배 오토바이도 눈에 띄었다. 절대 감속이 요구되는 스쿨존에서조차 과속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스쿨존은 어린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감속운전이 요구되는 곳이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평택시 포승읍 원정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제한속도 30㎞를 아랑곳하지 않고 88㎞로 달리던 차량이 적발되기도 했다. 제한속도를 무려 3배 가까이 초과한 질주였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초지초교 앞 스쿨존에서는 소형 화물차가 30㎞를 무시하고 78㎞로 질주하다가 단속카메라에 걸렸다. 지난해 스쿨존에서 무인단속에 적발된 과속운전 건수는 32만 5851건이나 된다. 스쿨존 1만 6555곳 중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3.5%에 불과한 577곳인데도 이처럼 많은 과속운전이 적발됐다. 서울 강북구 인수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는 지난해에만 1만 1644건이 적발됐다. 도봉구 숭미초등학교 앞(1만 793건)과 울산 수암초등학교 앞(9935건)도 스쿨존 과속운전 다발지역이다. 김종현 교통안전공단 안전본부장은 “과속운전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무서운 위반 행위”라며 “여유 있는 운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버스 안전띠 매려고 하니 통째로 ‘쑥’… 이래놓고 전 좌석 의무화 단속하나

    버스 안전띠 매려고 하니 통째로 ‘쑥’… 이래놓고 전 좌석 의무화 단속하나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일부 광역버스의 좌석에 고장 난 안전띠가 그대로 방치돼 승객들이 “안전띠를 매려 해도 맬 수가 없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임산부 김모(27)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경기 남양주 와부읍 덕소 방면으로 가는 1670번 광역버스를 타고서 안전띠를 매려다 깜짝 놀랐다. 안전띠 버클을 잡아당기자 툭 하고 띠에서 떨어져 나와 아예 착용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버스가 만원인 탓에 안전띠가 고장 나지 않은 좌석으로 자리를 옮기지도 못했다. 김씨는 버스가 이동하는 30여분 동안 차량이 덜컹거리거나 급정거할까 봐 불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서울 강남구와 경기 화성 동탄을 오가는 1551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 이모(30)씨, 경기 가평 대성리와 서울 잠실 사이를 8002번 버스를 타고 통근하는 직장인 서모(29)씨는 “광역버스를 타 본 사람이라면 고장 난 안전띠가 많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고 입을 모았다. 주로 안전띠 버클이 분리되지 않거나, 연결해도 고정되지 않고, 버클과 띠가 아예 분리돼 있는 사례들이었다. 수도권교통본부의 광역버스 유출입 노선 현황 7월 자료에 따르면 현재 광역버스는 M버스(31개 노선) 398대와 직행 좌석버스(206개 노선) 2409대가 운행 중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시행령은 광역버스의 차령(내구연한)을 기본 9년으로 하고,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 최대 2년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전띠도 점검 대상에는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점검은 허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육안으로 안전띠 유무와 외형상 파손 여부만 확인할 뿐 제대로 채워지는지는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운수 업체 관계자도 “버스 승객이 많다 보니 안전띠 파손이 잦은데, 차량이 움직이는 데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운전기사의 배차 간격도 짧아 점검과 교체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하승우 교수는 “일부 운전기사의 안전벨트 관리 소홀과 안전불감증은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보호할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인터뷰] 데니스 최, 전 세계신경과학회장 “치매 치료제 개발 다중 타켓으로 접근해야”

    [인터뷰] 데니스 최, 전 세계신경과학회장 “치매 치료제 개발 다중 타켓으로 접근해야”

    고령인구가 늘면서 치매 환자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현재 국내 치매 환자수는 약 72만명으로 , 2043년에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2030년에 7470만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해 2조 달러의 사회적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굴지의 제약사들이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천문학적인 연구개발비를 투자했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치매의 근원적 원인에 기반한 약물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계신경과학회 회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을 지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미국 뉴욕스토리브룩의과대 석좌교수가 최근 KIST 자문단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국내 뇌과학 발전을 위해 치매및 뇌졸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신약업체의 연구 자문을 위해서도 해마다 한국을 찾고 있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가 최창식 선생의 손자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최영화 박사의 아들로 더 많이 알려진 최 교수를 3일 만났다. 최 교수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치매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성과들을 접하게돼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신이 연구 자문을 해주고 있는 (주)지엔티파마에서 개발한 치매 치료제 ‘AAD-2004’가 반려견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는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AAD-2004’는 최근 치매에 걸린 14살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실시된 예비임상에서 인지기능과 활동성이 정상수준으로 확연히 개선되는 등 약효가 확인됐다. 이에대해 최 교수는 “반려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수 있다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반려견의 인지기능 저하증이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사람도 효과가 있을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고 말했다. 또 지엔티 파마가 반려견 치매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과 함께 상업화를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약이 나온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다”면서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반려견은 물론 사람을 위한 치매치료제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반겼다. 그가 AAD-2004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이 신약 후보 물질이 뇌에 생성되는 염증과 활성산소를 타겟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세계 유수 제약사들이 실패한 것은 제한된 가설을 바탕으로 중복적인 연구를 해온 탓에 연구 범위가 좁아 실패를 거듭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치매가 발병하는데는 유전적, 환경적인 요소 외에도 수명이 늘어난 이유가 가장 큰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뇌에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염증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것들이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주)지엔티파마가 추진중인 ‘동탄 브레인 사이언스 파크’에 대해서는 한국의 뇌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수 있는 멋진 비젼이라고 평가했다. 지엔티파마는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원 46만 7000여㎡에 국내 최초의 뇌 관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제약, 치매전문 의료시설, 재활병원, 뇌병원, 재활및 인공의료기기, 로봇, 인공지능(AI) 등 뇌질환 관련 혁신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단지가 완공된다면 인근에 있는 삼성전자 등 IT 산업 생태계와 바이오 기업이 만나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기초 연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중개의학쪽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해마다 한국을 찾아 KIST와 신약개발업체에 연구 자문을 하는 이유에 대해 최 교수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재능과 지식을 기부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의 할아버지 최창식(1892~1957) 선생은 상하이 임시정부 설립을 주도하고 임시의정원 초대의원을 지낸 독립운동가이다. 아버지 최영화 박사는 1960년대 KIST 설립을 돕고 1970년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을 만드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룰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최교수는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할아버지와 아버님의 헌신적 활동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나 역시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고 계속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내 최대 규모 동탄2신도시 D22, 23블록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기대감↑

    국내 최대 규모 동탄2신도시 D22, 23블록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기대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2일 인프라가 구축 완료된 동탄1도시,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D22, 23블록 총 78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국내 주거 형태에서 보다 여유롭고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최적의 토지로 교통, 편의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자연경관까지 더하여 편안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고급단독주택지역으로 계획됐다. 동탄 순환대로가 인접해 수도권과 왕래가 자유로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근린상가, 왕배초등학교, 청림중학교, 청림초등학교(예정), 정현고등학교(예정), 동탄 7동 도서관(가칭)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100m 반경에 위치해 거주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두고 있다. 공급일정은 LH 인터넷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순위 12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2순위 4일 신청접수, 4일 추천 및 당첨자 발표 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리미엄 대단지 효과 톡톡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프리미엄 대단지 효과 톡톡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교통 및 웰빙 특권 등으로 프리미엄 대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312 일원에 추진 중인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지하철 3호선, 지하철 6호선, GTX-A라인을 아우르는 트리플역세권 연신내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역세권 매물은 실거주자 및 투자가들이 관심 1순위에 두는 매물 중 하나인데 뛰어난 입지 여건 상 부동산 경기를 좌우하는 외부 변수가 발생해도 하락폭은 적고 상승폭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GTX-A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해당 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을 경유해 연신내역을 지나게 되는데, 이 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통과가 가능해진다. 즉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10분대에 접어들면서 이 일대 대규모 직주근접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면 종로, 시청, 광화문 등 업무 중심지구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6호선을 이용하면 상암, 마포, 합정까지 바로 연결된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프리미엄 대단지로 평가 받는 이유는 교통 특권 외에도 여러 가지다. 파크형으로 특화 설계된 대단지에서는 북한산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광근린공원과 향림근린공원으로 웰빙 특권을 선사한다. 인근의 롯데몰 은평 및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등 풍요로운 쇼핑문화 특권을 누릴 수 있으며, 소방서와 경찰서 같은 행정시설과 청구 성심병원, 가톨릭은평성모병원(2019년 개원 예정) 등 의료시설의 편의성도 훌륭하다. 은혜초, 갈현초, 연신중, 동명여고, 선일여중고 외 교육 시설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에코라이프와 입주민들 사이의 커뮤니티를 위한 각종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앙광장, 예술마당, 생태정원, 수변마당, 채소마당, 바닥분수,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을 들여 단지의 품격을 높이게 된다. 지주동의율 전국 최단 기간의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구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037세대(지하3층, 지상 22층, 15개동. 연면적 149,441.54㎡) 대단지 아파트로 59㎡A 561세대, 59㎡B 84세대, 84㎡A 230세대, 84㎡B 162세대의 중소형 타입에 4bay 혁신 설계로 채광과 통풍,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난 9월 은평구청으로부터 신고필증을 받는 등 안전성도 확보됐다. 신고필증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을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하는 것으로, 신고필증이 없으면 광고나 조합원 모집을 할 수 없다. 한국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하나금융투자가 금융 자문을 진행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지역은 근래 10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던 터라 은평구 새 아파트에 거는 기대감과 관심이 크고, 9·13부동산 대책으로 주거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근 힐스테이트 녹번의 사례에서 보듯 높은 수준의 시세차익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조합원 가입 및 매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어발운영·일감몰아주기…재벌 뺨친 사립유치원

    문어발운영·일감몰아주기…재벌 뺨친 사립유치원

    설립자, 한 건물에 학원까지 동시 운영 아들·딸 학원에 ‘방과후 과정’ 맡기기도 운영비 부정 집행… 수익은 별도 계좌로 적발돼도 경고· 감봉 등 솜방망이 처벌 구체적 기준·가족 제재할 법 마련 시급 사립유치원 원장이 학원 등을 함께 운영하며 불법적으로 수익을 올려도 처분은 경고나 감봉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본인이 아닌 가족이 학원을 운영하는 경우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도 없어 관련 논의가 시급해 보인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2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인천·경기 등 3개 교육청의 감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적지 않은 유치원 원장(설립자)이 영리를 목적으로 한 학원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유치원 원장은 사설학원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한 업무를 겸업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경기 성남 A유치원은 설립자 겸 원장이 유치원과 같은 건물에 외국어학원과 보습학원, 음악미술학원 등 3개의 학원을 동시에 운영했다. A유치원은 홈페이지에 해당 학원들을 ‘자매교육기관’이라고 소개하며 원아들이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경기교육청은 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지만 처분은 ‘경고’에 그쳤다. 경기 수원 B유치원은 설립자의 아들과 딸이 운영하는 학원에 방과후 과정을 맡겨 4억원 이상의 유치원 운영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한 사실이 적발됐지만 처분은 감봉 3개월에 불과했다. 경기 안산 C유치원은 설립자 겸 원장이 학원의 대표자를 겸직하고 자신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학원 시설공사비 3200여만원을 유치원 운영비로 집행했지만 경고 처분 외에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경기 화성 동탄의 한 대형 유치원은 설립자의 사위가 운영하는 영어학원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임의로 방과후 과정을 위탁하다 적발됐으나 역시 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 유치원에 자녀를 보냈던 김모(39)씨는 “맞벌이여서 어쩔 수 없이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과정에 등록했는데 이 비용은 월 20여만원씩 별도 계좌로 보내야 했다”면서 “수업이 끝나면 아이를 데려가는 집 빼고는 원아 5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이 방과후 과정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영어학원은 방과후 과정으로만 매달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방과후 과정을 임의로 운영하다 적발된 사례도 많았다. 서울 강남의 한 사립유치원은 방과후 과정을 3개나 운영하다 적발됐다. 유아교육법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원아 1인당 1개 과정만 운영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인천에서는 9곳의 유치원이 학부모 동의도 구하지 않고 모든 원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설립자가 학원 등을 겸직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또 설립자가 아닌 가족이 학원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제재할 법적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양신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은 “이번 감사 결과는 각 교육청이 부분적으로 실시한 내용 중 공개된 것만 분석한 것으로 실제 비슷한 위반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법을 개정해 처벌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러한 비리가 또 없는지 전체 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지식산업센터의 안성맞춤 입지, LH 고양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분양

    지식산업센터의 안성맞춤 입지, LH 고양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분양

    최근 주택에 대한 규제여파 등으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서울 서북부의 중심 고양삼송지구에 지식산업센터로 건축이 가능한 도시지원시설용지를 공급한다. 고양삼송지구는 인근의 원흥지구, 지축지구 등과 함께 서울 서북부의 핵심 신흥주거벨트로 약 5백만㎡가 넘는 부지에 약 6만6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복합도시로 인근에는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롯데 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이 입점하면서 서울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인접한 통일로IC를 통해 전국 어디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에 잇는 신분당선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고,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투자가치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도시·건축 통합 건설사업인 ‘고양 북삼송지구 특별설계개발시행사업’ 지역과 인접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 특별설계개발시행사업은 연립주택, 블록형단독,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토지를 한꺼번에 매입해 저층형 주거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치열한 경쟁을 거쳐 GS건설과 우미건설이 최종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됐다. 금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 총 5필지로 3필지는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2필지는 입찰방식(11월 15일 공고)으로 공급한다. 필지당 면적은 9,993㎡~20,456㎡ 규모로 다양하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380%까지 허용되고 초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3년 분할납부(유이자) 조건으로 6개월 단위 균등분할(계약금 제외)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서 아파트 키 높이 경쟁

    전국에서 아파트 키 높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35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5개 단지, 352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건설업체들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강조하며, 초고층 아파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다음 달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35층으로 설계한 50㎡~132㎡짜리 848가구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안양 동안구 호계동에서는 두산건설이 ‘안양 호계 두산위브’ 아파트를 공급한다. 36㎡ ~84㎡짜리 855가구로 37층으로 설계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깝다.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서는 한신공영이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아파트를 분양한다. 84㎡~154㎡, 596가구로 35층으로 설계했다. 정부청사 인근에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49층 초고층 단지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363가구와 오피스텔 84실이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74㎡·84㎡로 설계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44층 아파트로 59㎡~142㎡로 설계한 864가구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와 바로 연결된다. 초고층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49층 최고층으로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아파트는 최고 158대 1,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화성 동탄2도시에서 분양한 47층 초고층 아파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3차’ 아파트 역시 평균 경쟁률 107대 1로 청약을 마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두산건설, 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안양 호계 두산위브’ 855가구 11월 분양

    두산건설, 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안양 호계 두산위브’ 855가구 11월 분양

    두산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완행 열차’로 돌아간 고속철도

    20일 오후 5시께 충북 오송역에서 일어난 선로 전기 공급 중단 사고로 고속열차는 ‘완행열차’로 돌아갔다. 고속철도 대란이 일어나 이날 오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열차가 5~6시간 지체되면서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2시간 만에 전기 공급이 정상화됐지만, 상행선은 오송역까지 열차가 연쇄 지연되면서 역마다 새벽까지 아수라장을 이뤘다. 부산역을 오후 6시 10분에 출발, 수서역에 오후 8시 45분에 도착 예정이었던 SRT360호 고속열차는 22일 새벽 1시 47분쯤 도착했다. 무려 5시간이나 지연 도착했다. 대전에서 수서까지 평소 1시간 3분이면 도착하던 열차가 이날은 지연으로 3시간이나 걸렸다. 이날 저녁 대전에서 일을 본 기자는 코레일(KTX)과 SRT에 고속열차 운행 재개를 확인하고 9시 40분쯤 인터넷으로 동탄역(막차)에 정차하는 수서행 10시 22분 SRT고속열차를 열차를 예매했다. 두 철도운영사는 이때까지도 운행이 재개됐다고만 안내했지, 오송역까지 열차가 지연된다는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 열차 지연은 대전역에 나와서야 비로소 알았다. 열차가 줄줄이 지연돼 예매한 열차가 언제 도착할지 승무원들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하기까지 이미 3시간 가까이 지연되고 있었다. 10시 30분인데도 안내 전광판에는 애초 7시 47분 대전역에서 출발할 고속열차도 도착하지 않았다. 매표소에 들러 입석이라도 좋으니 시간을 앞당겨 탈 수 있느냐고 문의하자, 빈자리가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막차 인터넷 예매 당시에는 지나간 열차로 취급, 잔여 좌석이 없던 것이 현장에서 좌석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예매했던 표를 7시 47분 출발 열차로 바꿨다. 하지만, 이 열차가 도착한 것도 11시쯤이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집에 전화를 걸었다. 12쯤 동탄역에 도착하니 마중 좀 나오라고 한 뒤 열차에 올랐다. 그런데 열차가 출발한 지 3~4분도 되지 않아 정차했다. 잠시 시속 20㎞로 달리는가 싶더니 다시 멈춰 섰다. 승객들은 어디쯤 왔는지도 모른 채 한숨만 내쉬었다. 가다 서기를 수십 번 반복하더니 오송역 도착 안내 방송이 나왔다. 이때가 12시 54분, 평소 15분 걸리는 대전~오송역 구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지체됐다. 오송역을 지나면서 열차는 제 속도를 냈지만, 승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연계 교통망이 없어 택시를 타거나 가족이 일부러 마중나와야 했다. 마중 나온 가족들은 열차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역에서 2~3시간씩 무작정 기다렸다. 두 회사는 지연에 따른 배상안내 방송을 했지만 이날 고속열차를 이용한 승객 가운데 상당수는 배상을 받지 못한다. 사전에 열차 지연사실을 알고 승차권을 산 ‘지연 승낙’ 승차권은 배상하지 않는다기 때문이다. 기자도 당초 예매 열차 기준으로 2시간 넘게 지연 도착했지만 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완행 열차’로 돌아간 고속철도

    20일 오후 5시께 충북 오송역에서 일어난 선로 전기 공급 중단 사고로 고속열차는 ‘완행열차’로 돌아갔다. 고속철도 대란이 일어나 이날 오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열차가 5~6시간 지체되면서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2시간 만에 전기 공급이 정상화됐지만, 상행선은 오송역까지 열차가 연쇄 지연되면서 역마다 새벽까지 아수라장을 이뤘다. 부산역을 오후 6시 10분에 출발, 수서역에 오후 8시 45분에 도착 예정이었던 SRT360호 고속열차는 22일 새벽 1시 47분쯤 도착했다. 무려 5시간이나 지연 도착했다. 대전에서 수서까지 평소 1시간 3분이면 도착하던 열차가 이날은 지연으로 3시간이나 걸렸다. 이날 저녁 대전에서 일을 본 기자는 코레일(KTX)과 SRT에 고속열차 운행 재개를 확인하고 9시 40분쯤 인터넷으로 동탄역(막차)에 정차하는 수서행 10시 22분 SRT고속열차를 열차를 예매했다. 두 철도운영사는 이때까지도 운행이 재개됐다고만 안내했지, 오송역까지 열차가 지연된다는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 열차 지연은 대전역에 나와서야 비로소 알았다. 열차가 줄줄이 지연돼 예매한 열차가 언제 도착할지 승무원들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하기까지 이미 3시간 가까이 지연되고 있었다. 10시 30분인데도 안내 전광판에는 애초 7시 47분 대전역에서 출발할 고속열차도 도착하지 않았다. 매표소에 들러 입석이라도 좋으니 시간을 앞당겨 탈 수 있느냐고 문의하자, 빈자리가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막차 인터넷 예매 당시에는 지나간 열차로 취급, 잔여 좌석이 없던 것이 현장에서 좌석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예매했던 표를 7시 47분 출발 열차로 바꿨다. 하지만, 이 열차가 도착한 것도 11시쯤이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집에 전화를 걸었다. 12쯤 동탄역에 도착하니 마중 좀 나오라고 한 뒤 열차에 올랐다. 그런데 열차가 출발한 지 3~4분도 되지 않아 정차했다. 잠시 시속 20㎞로 달리는가 싶더니 다시 멈춰 섰다. 승객들은 어디쯤 왔는지도 모른 채 한숨만 내쉬었다. 가다 서기를 수십 번 반복하더니 오송역 도착 안내 방송이 나왔다. 이때가 12시 54분, 평소 15분 걸리는 대전~오송역 구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지체됐다. 오송역을 지나면서 열차는 제 속도를 냈지만, 승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연계 교통망이 없어 택시를 타거나 가족이 일부러 마중나와야 했다. 마중 나온 가족들은 열차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역에서 2~3시간씩 무작정 기다렸다. 두 회사는 지연에 따른 배상안내 방송을 했지만 이날 고속열차를 이용한 승객 가운데 상당수는 배상을 받지 못한다. 사전에 열차 지연사실을 알고 승차권을 산 ‘지연 승낙’ 승차권은 배상하지 않는다기 때문이다. 기자도 당초 예매 열차 기준으로 2시간 넘게 지연 도착했지만 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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