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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날 귀성·귀경객 몰려…부산→서울 6시간10분

    추석날 귀성·귀경객 몰려…부산→서울 6시간10분

    귀성 방향 밤 11시∼자정쯤 해소귀경 방향 내일 새벽 정체 해소추석 당일인 13일 귀성·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동~청성 부근 9㎞ 구간, 청주분기점~안성분기점 68㎞ 구간, 기흥 동탄~수원 7㎞ 구간 등 총 10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도 목천~옥산 구간 22㎞, 남이분기점~죽암 휴게소 12㎞, 왜관 부근~금호분기점 구간 13㎞ 등 총 114㎞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는 양양 방향 화도 부근~서종 부근 6㎞, 강촌 부근~동산 요금소 부근 13㎞, 인제~인제 부근 5㎞ 등 총 24㎞ 구간, 서울 방향으로는 춘천 분기점~남춘천 부근 9㎞, 서종~화도 부근 4㎞, 남양주 요금소 부근~강일 11㎞ 등 총 2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으로는 불암산 요금소~송추 부근 등 총 47㎞, 일산 방향 안현분기점~송내 등 총 54㎞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는 6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광주에서는 서울까지 각각 5시간 50분, 대구에서는 5시간 10분, 대전·강릉에서는 각각 3시간4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622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이 47만대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3~5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이날 오후 3~5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다음날인 14일 오전 3~4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양방향으로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혼잡이 극심하고 휴게소도 혼잡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추석 당일 귀성객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서울→부산 8시간 20분

    추석 당일 귀성객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서울→부산 8시간 20분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고속도로 총 342㎞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고속도로 역시 총 326㎞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에서 신갈까지 11㎞ 구간, 기흥 동탄에서 오산까지 21㎞ 구간, 북천안∼목천 32㎞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도 청주∼옥산 15㎞ 구간,기흥∼신갈 8㎞ 구간,양재∼잠원 1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은 안산에서 팔곡까지 9㎞ 구간, 발안부터 서평택까지 26㎞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상행선도 당진에서 송악까지 23㎞ 구간이 꽉 막혀 있다.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가는 데는 8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8시간, 대구까지는 7시간 20분이 걸린다. 대전까지는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40분, 광주 6시간 40분, 목포 7시간 10분 등으로 귀성 행렬로 인한 정체가 극심한 모습이다. 귀경 방향 정체도 시작돼 같은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이 걸린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622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가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로 가장 많은 교통량이 예상된다”며 “귀성과 귀경이 혼재하면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양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3시∼5시에 절정에 이르며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3시∼5시에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인 뒤 다음날 오전 3시∼4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은행 문 닫아서 ‘발동동?’…추석 연휴에 여는 이동점포 어디

    은행 문 닫아서 ‘발동동?’…추석 연휴에 여는 이동점포 어디

    추석 연휴에 급하게 은행 업무에 봐야 할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까. 금융회사들은 연휴 기간에도 탄력점포나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면 좋다. 9개 시중은행은 연휴 기간에도 공항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탄력점포를 연다. 점포에 따라 환전 또는 송금, 계좌 개설 등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의 점포를 열고 김해국제공항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다. 안산 원곡동 외환센터와 김해중앙점은 오는 15일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인천공항에서는 15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김포공항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환전 업무를 제공한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안산, 김해, 김포, 의정부와 서울 대림동 외국인금융센터를 연다. KEB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2개소와 2터미널의 1개소는 24시간 운영하고 나머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다. 안산 원곡동 외국인센터와 원곡동 외환센터출장소, 서울 혜화동 일요송금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어 계좌개설이나 송금, 환전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구 신세계점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신규 상담 및 신규 가입 업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업무를 제공한다. 수원 이마트 서수원점과 화성 이마트 동탄점, 용인 이마트 죽전점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다. 다만 현금 취급 관련 업무는 이용할 수 없다. 기업은행의 안산외환송금센터 출장소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ATM, 예·적금, 외환, 카드 업무를 볼 수 있다. 안산 수협은행 원곡동 외환송금센터출장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좌 신규 개설, 환전, 신고 업무, 송금 등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대구국제공항출장소를 오는 12일부터 15일(오전 5비투어 오후 10시까지) 연다. 부산은행은 김해공항과 부산 국제여객미널에서 환전 업무를 제공한다. 제주은행은 제주 공항점을 오는 14일까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연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SK에너지, 부산 등 10곳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

    SK에너지는 9일부터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IC주유소, 경기동탄셀프주유소 등 10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9∼29일 3주 동안은 각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뒤 주유소 운영 시간인 오전 6시에서 자정 사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에 설치된 100kWh(킬로와트시) 초급속 충전기는 충전용량 64kWh인 니로 전기차를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DC콤보 방식과 어댑터를 사용하면 테슬라도 충전할 수 있는 차데모 방식을 지원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복직 길 연 전범기업 하청 노동자… 日노동자 손잡고 싸운다

    복직 길 연 전범기업 하청 노동자… 日노동자 손잡고 싸운다

    지난달 법원서 근로자지위 소송 승소 사측 무응답, 日시민단체와 연대 투쟁“우리 싸움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습니다.”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그룹 계열사인 아사히글라스의 한국 자회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일 일본 땅을 밟는다. 현지 본사를 찾아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요구하기 위해서다. 이번 원정 투쟁에는 일본 노동단체도 동참해 일본의 경제보복 국면에서 한국과 일본 노동자들이 소중한 연대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차헌호 아사히비정규직 지회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차별받던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든 뒤 하루아침에 해고됐다”며 “현장으로 돌아갈 때까지 일본 본사에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일본에 가는 건 2015년 해고 사태 이후 다섯 번째다. 차 지회장은 “비정규 노동자 3명과 연대 활동가 1명이 일본 현지 시민단체와 함께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싸울 것”이라며 “아사히글라스 본사가 불법 파견을 인정하고 해고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복직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사히글라스의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한국은 노조를 만든 하청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소속 비정규직 178명을 문자 한 통으로 해고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소송에서 4년 만에 원고 승소 판결을 하고 “해고 노동자 23명에 대해 직접 고용하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측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본 노동자들과 함께 일본 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차 지회장은 “일본에 한국 아사히비정규직지회를 지원하는 공동투쟁 단체가 있어 2015년부터 전폭적 지지를 보내 주고 있다”면서 “이들은 ‘한국 노동자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라는 성명서를 내고, 매월 일본 내 아사히 공장 앞에서 항의하는 등 불법 파견 문제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회에 따르면 이번 일본 방문 때도 일본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본사에 가서 면담요청서를 낼 예정이다. 차 지회장은 “한국 노동부와 검찰, 법원이 모두 AGC의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 채용을 불법 파견으로 판단했고 일본 노동자들도 이런 부당함에 공감하고 있다”며 “전범기업, 노동탄압기업에서 피해를 본 노동자의 권리를 회복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업무공간에 차별화된 특화설계 더했다”… 동탄2 서영아너시티, 30일 분양

    “업무공간에 차별화된 특화설계 더했다”… 동탄2 서영아너시티, 30일 분양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정부의 세제 및 금융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에 비해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과거 천편일률적인 구조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기도 하고, 트렌드를 담아내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몇몇 건설사들이 이런 구조에서 탈피해 천편일률적인 구조를 바꾸고, 내부 특화 설계로 업무공간의 차별화, 공간 구조의 변화 등을 주도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대형과 중형 구조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권역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 등이 그렇다. 하지만 최근에는 업무공간에 트렌드를 담아낸 곳이 등장했다. 1인 기업과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이 매월, 매년 증가하면서 이들의 수요에 맞춘 업무공간으로 최적화한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한 것이다.서영건설플러스가 8월 30일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대형, 중형 규모의 업무공간으로 설계돼 불필요하게 업무공간이 컸던 것과 달리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조로 설계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화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서영건설플러스의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1인 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를 담아 업무공간을 다운사이징한 ‘소호오피스’로 구성했다. 섹션오피스의 형태를 띈 ‘동탄2 서영아너시티’의 소호오피스는 최소 단위의 공간 계획이 가능한 만큼 1인 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은 물론 다양한 기업들의 규모에 맞춰 자유로운 입주가 가능하다. 서영건설플러스는 실별 전용발코니(일부)를 비롯해 접견실, 무인택배함 등까지 최적화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까지 적용해 ‘소호오피스’에서의 업무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여기에 더해 수납공간이 부족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도심형 개인 창고인 ‘셀프 스토리지’와 유러피안 테마를 적용한 스트리트형 상가인 ‘슬림스토어’까지 마련된다. 다양한 기업들의 배후수요를 확보한 입지 조건도 장점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동탄일반산단, 평택진위일반산단 등 대규모 배후산단들과 인접해 각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SRT와 GTX-A노선(2023년 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이용이 수월하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14,312㎡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8월 30일 본격 분양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에 마련된다. 준공일은 2021년 8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B노선 10년 만에 예타 통과… 2022년 말 ‘첫 삽’ 뜬다

    GTX B노선 10년 만에 예타 통과… 2022년 말 ‘첫 삽’ 뜬다

    송도~서울역 27분, 송도~마석 50분 주파 수도권 신도시 발전·교통혼잡 개선 기대 A노선 작년 착공·C노선 기본계획 착수 일각선 “완공까지 소요 기간 예측 못 해”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가로지르는 80.1㎞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힘겹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경기도가 GTX 사업을 공식 제안한 지 10년 만에 A노선(운정~동탄 구간), C노선(덕정~수원 구간), B노선까지 3개 노선 모두 사업 시행이 확정된 셈이다. GTX 3개 노선과 함께 신분당선 연장선과 신안산선 등 5개 노선이 모두 완공되면 수도권 전역의 이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좁히는 핵심 광역철도교통망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GTX B노선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결과 경제성을 의미하는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0, 종합평가(AHP)에서는 0.540이 나왔다. 3기 신도시 계획을 반영하지 않은 시나리오에선 BC값이 0.97, AHP는 0.516으로 집계됐다. BC가 1을 넘지 못해도 국토 균형발전 가치를 반영한 AHP가 0.5 이상이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간주한다. 2014년 첫 예타에서는 BC가 0.33에 그쳤지만 당초 청량리까지로 예정됐던 노선을 마석까지 늘리고,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등을 업고 가까스로 통과한 셈이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되는 직선화 철도로, 최고 시속 180㎞, 평균 시속 100㎞ 수준이다. 기존 전철(시속 30~40㎞)보다 두 배 이상 빠르다. 앞서 A노선과 C노선은 이미 2014년과 지난해 각각 예타를 통과했다. A노선은 지난해 12월 착공됐고, C노선은 지난 6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B노선 사업비는 5조 7351억원이며, 3개 노선 총사업비는 14조원에 달한다.B노선이 완공되면 인천 송도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토부는 송도~서울역 구간은 기존 82분에서 27분, 여의도~청량리는 35분에서 10분, 송도~마석은 1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2030년 하루 평균 29만명이 B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만 4000대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지면 2022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건설로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신도시 발전에도 기여하고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B노선이 2014년 첫 예타 실패 이후 이날 통과되기까지 5년이 걸린 데다 2014년 예타를 통과한 A노선의 경우 지난해 말 착공식을 가졌지만 8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일각에선 실제 완공과 교통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얼마나 더 걸릴지 짐작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 산업통상자원부 ◇ 전보 △ 산업기술융합정책관 김정회 ■ 한국지역난방공사 ◇ 1급 본부장 보직 부여 △ 사업본부장 황만영 △ 운영본부장 조용신 ◇ 부서장 보직 부여 △ 경영관리처장 강진 △ 경영지원처장 신훈식 △ 사업개발처장 박준범 △ 해외사업처장 민정식 △ 안전환경처장 김부헌 △ 열수송시설처장 박한준 △ 중앙지사장 김길정 △ 강남지사장 이상진 △ 화성지사장 서동렬 △ 용인지사장 간홍진 △ 청주지사장 권혁민 △ 세종지사장 박진규 △ 김해사업소장 하영민 △ 평택지사장 양균식 ◇ 부장 보직 부여 △ 사회가치혁신실 사회가치혁신부장 최금숙 △ 사회가치혁신실 홍보부장 담자룡 △ 기획처 전략부장 신현국 △ 기획처 예산부장 장영석 △ 미래개발원 기술효율연구부장 정준철 △ 정보시스템처 정보기획TF부장 박정 △ 재무처 계약부장 고형락 △ 사업개발처 사업개발부장 박재형 △ 사업개발처 시스템개선추진부장 김규종 △ 사업개발처 요금제도부장 진종용 △ 사업개발처 자원연료부장 김병훈 △ 고객서비스처 영업부장 전홍식 △ 고객서비스처 고객기술지원부장 엄재식 △ 신성장사업처 신재생운영TF부장 장원석 △ 신성장사업처 냉방사업부장 노규현 △ 전력사업처 전력정책부장 이응천 △ 해외사업처 해외사업부장 정석진 △ 해외사업처 남북협력TF부장 강귀현 △ 안전환경처 재난안전부장 이문기 △ 플랜트기술처 품질관리부장 공도영 △ 통합운영처 운영총괄부장 윤승현 △ 건설처 건설관리부장 박형숙 △ 건설처 사업관리역 서길영 △ 열수송시설처 열수송진단부장 조규덕 △ 중앙지사 고객지원부장 이기창 △ 중앙지사 운영2부장 윤범수 △ 강남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순혁 △ 강남지사 고객설비지원TF부장 이위종 △ 강남지사 계전부장 김민균 △ 강남지사 운영1부장 박흔동 △ 강남지사 공무부장 지준구 △ 파주지사 고객지원부장 안홍준 △ 파주지사 운영부장 신룡균 △ 파주지사 안전품질부장 엄상섭 △ 삼송지사 전기영업부장 이창형 △ 고양사업소 고객지원부장 김태진 △ 고양사업소 공무부장 홍정환 △ 화성지사 운영부장 이준성 △ 동탄지사 열수송시설부장 임신영 △ 동탄지사 안전품질부장 최정섭 △ 판교지사 운영부장 오준 △ 용인지사 공무부장 서희만 △ 분당사업소 고객지원부장 이병렬 △ 분당사업소 운영부장 이성준 △ 대구지사 고객지원부장 김규만 △ 대구지사 기계부장 주재규 △ 대구지사 열수송시설부장 오상완 △ 청주지사 고객지원부장 임재구 △ 청주지사 기계부장 김진배 △ 청주지사 계전부장 이호철 △ 광주전남지사 고객지원부장 유철종 △ 세종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세훈 △ 김해사업소 공무부장 박철규 △ 양산지사 고객지원부장 김중식 △ 양산지사 공무부장 송인욱 △ 양산지사 운영부장 강순호 △ 양산지사 건설현장대응TF부장 권기삼 △ 평택지사 고객지원부장 김윤정 △ 평택지사 공사부장 임백수
  • 용인시, 수서-광주선 연장 등 3개 노선 철도망 구축 용역

    용인시, 수서-광주선 연장 등 3개 노선 철도망 구축 용역

    경기 용인시는 민선 7기 철도 분야 공약사업에 따라 3개 노선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수서∼광주선 연장 구간인 광주∼에버랜드∼남사∼동탄 간 42.3km 가운데 용인시 구간 30.2km,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인 기흥역∼광교중앙역 간 6.8km 가운데 용인시 구간 4.8km,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 15km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해 10월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계획을 수립해 용역과제 심의를 거쳐 연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또 올해 들어 감사관의 계약심사를 거친 뒤 6월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이번 용역에서 수립한 최적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뒤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이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3개 노선 가운데 수서∼광주선 연장 구간은 사업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용인시는 에버랜드까지만 연장을 추진하던 이 노선의 구간을 민선 7기 들어 남사∼동탄까지로 늘렸다.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은 국토부가 지난 5월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이번 용역에서는 사전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은 GTX용인역 일대를 개발하는 ‘용인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GTX 용인역을 경유하는 최적 노선 및 최적 교통수단을 이번 용역에서 검토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철도분야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철도분야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한다는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SRT, 추석 승차권 22~23일 예매

    SRT, 추석 승차권 22~23일 예매

    SRT 운영사 SR은 9월 11~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22~23일 이틀 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22일은 경부선, 23일은 호남선이다. 홈페이지(PC·모바일)를 통한 온라인은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구매는 지정 역 매표창구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다. 현장 예매는 코레일 역에서도 가능하다. 수서·동탄·지제·대전·동대구·부산·익산·광주송정·목포 등 SRT 정차역(17개)뿐 아니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수서·동탄·지제역 등 SRT 전용역에서는 20~21일 진행하는 코레일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20일 경부·경전·동해선 등을, 21일 호남·전라선 등에 대한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코레일 추석 승차권을 SRT 전용역에서 구매하면 대기 인원이 거의 없어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22~23일 예매한 SRT 추석 승차권은 23일 오후 4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주의가 필요하다. 잔여좌석은 27일 오전 10시부터 평소처럼 예매할 수 있다. SR은 2019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를 사전 오픈해 예매일자·예매시간·결제 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GTX 역세권과 함께 주목받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분양

    GTX 역세권과 함께 주목받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분양

    최근 주택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 역세권을 따라 훈풍이 불고 있다. GTX 역세권이 주목받는 데는 KTX와 SRT의 학습효과 때문이다. 실제 KTX, SRT의 각각 출발지였던 서울, 용산, 수서역과 경유지인 광명, 동탄, 평택은 물론 지방인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역과 인접하면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상권 형성으로 집값 상승이 자연스레 이뤄져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SRT수서역이 개통한 2016년 12월 수서동의 3.3㎡ 평균 매매가는 2년 새 20% 가까이 상승했다. 본격적인 개통이 채 이뤄지기도 전인 GTX 역세권 역시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착공식 발표를 시작하며,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 주변은 두드러진 집값 상승 추세를 보이며 투자불패의 공식을 보여줬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 역세권과 아닌 곳의 가격 차이는 개통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더 커지고 있다”라며 “역세권을 찾는 수요자, 투자자들이라면 이미 집값 상승이 반영된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보다 GTX 역세권의 저렴한 아파트를 매수해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신규 주택 시장에선 GTX 역세권 아파트가 높은 기대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달 대림산업이 GTX-A 운정역(예정)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역시 마찬가지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예정)과 인접해 있는 아파트다. 향후 개통 시 GTX-A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는 20분 내외,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를 갖춘 덕에 GTX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문의 역시 많다. GTX-A 운정역(예정)과 한 정거장 거리인 GTX-A 킨텍스역(예정) 인근의 단지들 대부분이 집값 상승된 사례가 있어서다.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과 인접해 있는 데다 도로 교통 또한 좋아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단지 200m 거리엔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위치해 자유로, 제2자유로까지 진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3호선 연장(예정),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한 서울, 수도권 접근성 향상도 예상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췄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확보했다. 이러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적용되며,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이달 분양 예정이며 현재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대광프라자 1층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조성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탄 핵심입지 위치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특별분양

    동탄 핵심입지 위치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특별분양

    동탄역과 동탄 여울공원 사이에 위치한 ‘유림노르웨이숲’이 특별분양을 시작하며 수원영통 홍보관을 오픈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하는 업무복합시설로 아파트는 2018년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분양마감됐다. 현재 특별분양 중인 물량은 회사보유분으로 오피스텔, 오피스는 양호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의 주거시설과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가 함께 들어선다. 북유럽 감성의 여유와 휴식이 가미된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트형 테마몰 브랜드인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도 분양중이다. 상가는 GL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697㎡, 15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현재 남향 위주의 물량으로 일조권이 좋으며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오피스는 마름모꼴 구조이다.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비해 흥미로운 공간구성이 가능하며 업무시설에 필요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기 좋다. 단지 내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무선 AP(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전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콜을 원터치 버튼으로 제어 가능한 일괄소등 스위치, 필요없이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제공된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장점은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동탄여울공원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에 도착이 가능하며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트램까지 계획고시돼 개발호재를 더했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을 비롯해 오산천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약 2km 거리에 기흥동탄 IC와 동탄 J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복합업무·유통업무, 문화·집회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이 밀집한 동탄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운 수원영통 홍보관에서 오피스텔 22A타입과 오피스 55A타입의 유니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세의 85%월세로 20년 거주 가능… 경기도형 임대주택이 대안”

    “시세의 85%월세로 20년 거주 가능… 경기도형 임대주택이 대안”

    “시세의 85% 수준 월세를 내면서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면 굳이 빚내서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가계부채 증가 원인은 주택담보대출이다. 빚을 지고 샀기 때문에 집값 등락에 민감하고 사람을 투기적으로 만든다. 집값이 오르면 무주택 서민은 영원히 집을 못 갖는다는 상실감도 크다. 해서 중산층이면 누구나 거주할 수 있고 결코 비싸지 않으면서 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른바 중산층을 겨냥한 ‘경기도형 임대주택’이다. 10여년 전부터 이 같은 ‘보편적 주거권’을 주창해 온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6일 만나 경기도형 임대주택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향후 계획 등 공사의 현안을 들었다.-주택 공급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데. “주거의 핵심은 주거안정이고 국민들이 집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지만 특정 계층이 대부분 소유해 자가 거주 가구는 50%에 불과하다. 시장경제에 맡겨 둔 결과다. 부동산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부채 문제가 발생한다. 또 담보대출을 받은 탓에 집값이 오르기를 바란다. 이 같은 주택공급 방식이 지속되면 집값은 계속 상승하고 가계 빚도 증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이 대안인가. “주택이 없더라도 주거 안정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즉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아파트를 지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오랫동안 살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이 나온다면 굳이 빚을 내서 집을 살 필요가 없다. 공공기관이 아파트를 지을 때 분양가가 비싸면 ‘집장사 한다’고 비난받고, 저렴해서 신청자가 많아지면 ‘로또 분양’이라고 꼬집는다. 분양주택과 큰 차이 없는 주택을 지어 시세의 85% 수준 월세만 내면서도 20년 이상 살 수 있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은데. “현재 임대주택은 저소득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단지가 슬럼화하기 일쑤다.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2018년 현재 약 150만 가구에 이르지만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된 탓에 저소득층 집단 거주지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여 중산층까지 품어야 한다. 좋은 상품을 출시해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 -구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 “집을 구입하는 데 왜 국민 개개인에게 빚을 지도록 해야 할까. 그 부담을 국가가 끌어안으면 어떨까. 2010년 시민운동을 할 때 이런 시각으로 출발했다. 국가는 국민들보다 싼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비싼 가계부채 대신 국가부채로 집을 짓고 그 이자는 국민들이 임대료로 부담하면 된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아파트 분양이 안 되는데, 임대는 그렇지 않다.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임대 물량을 많이 공급하면 오히려 경기에도 도움이 된다.” -목표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은데. “이 사업을 하려면 기존 주택 공급 규정을 손봐야 한다. 현 임대주택 관련 규정은 저소득층 위주로 설계돼 있다. 임대주택을 짓기 위해선 분양주택을 지을 때보다 더 많은 공공 자금이 필요한데 싼 이자로 자금 조달을 하고 용적률을 더 올려 주는 등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 공사의 경영 성과를 평가할 때도 임대주택 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규정을 개선해 준다면 준다면 적극적인 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펼 수 있다.” -100% 후분양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고 들었다. “선분양보다는 후분양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 준다. 과거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추진한 적이 있지만 100% 후분양제는 없었다. 임대주택 확대와 후분양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이기도 하다. 후분양제 사업 모델을 만든 후 대상지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민선 7기 동안 4만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사업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 고양 창릉 지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개발 ‘후광 효과’보다 기존 수요를 빼앗는 ‘빨대 효과’가 예상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 사실 경기 남부 쪽만 개발했지 북부권은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 일산의 경우도 베드타운으로 개발한 탓에 일자리 창출 시설이 없다. 공사는 일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판교 못지않은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상 엔터테인먼트 및 첨단 기업 등을 대거 유치해 일자리도 늘리고 청년들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장기적으로는 강남 테헤란, 성남 판교, 용인, 화성 동탄, 평택으로 이어지는 경부축 산업 흐름이 여의도 상암을 거쳐 일산·파주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공사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있다면. “도시재생 사업이다. 안양 냉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시흥 신천·대야동을 대상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도 준비 중이다. 성남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시범단지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다산신도시에는 스마트홈 및 스마트 파크를 건설한다. 핵심 역세권에 주택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춘 창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조직 혁신을 강조하는데. “도시공사의 임무는 일반 사기업과 다르다. 돈을 잘 벌고 재무제표가 훌륭하다고 해서 임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없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외부 환경에서 오는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의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 혁신 능력을 제고할 것이다. 능력과 성과 위주의 인사와 함께 조직을 혁신하겠다. 주어진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에게 권한을 주고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도록 하겠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헌욱 사장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민변 소속 변호사 출신이다. 부산 브니엘고등학교·서울대 공과대학 섬유고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서강대 감사, 게임문화재단 이사,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자문위원, 참여연대 민생희망 본부장,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월 25일 제11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했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면서 이 지사와의 인연을 키워 왔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하기도 했다.
  • 건설사 0.6%가 ‘신도시·공공택지’ 독식… 실종된 국민 선택권

    건설사 0.6%가 ‘신도시·공공택지’ 독식… 실종된 국민 선택권

    “3년 전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받을 때 가장 이상했던 점은 고를 수 있는 아파트 브랜드가 몇 개 없다는 겁니다. 제가 분양받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는 3개 건설사 브랜드가 전부였거든요. 우리나라 건설사가 몇 천개라고 들었는데, 선택권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게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향동지구 입주자 김모씨) “신도시나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국민 선택권이 없다고 봐도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 몇몇 건설사들이 ‘벌떼 입찰’(수십개의 자회사가 입찰에 참여해 아파트용지를 낙찰받는 것)을 통해 땅을 싹쓸이하기 때문이죠.”(A건설사 관계자) 정부가 그린벨트를 헐고, 개인 사유재산을 수용해 개발하는 신도시와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무주택자에겐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다. 비록 서울이 아니더라도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를 조성하는 만큼 다른 민간택지지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교통, 학교, 편의시설, 공원 등 각종 인프라가 빠른 시간 안에 갖춰지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녹지비율과 쾌적한 환경은 신도시와 공공택지 개발 소식에 사람들이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이유다. ●신도시 아파트용지 경쟁률 최고 수백대1 이런 이유로 신도시·택지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 수십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한마디로 아파트 용지만 분양받으면 이후부터는 ‘땅 짚고 헤엄치기’라는 얘기다. 때문에 신도시·택지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는 LH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각한 신도시·공공택지의 공동주택용지 473필지의 입찰과 낙찰업체 현황을 살펴봐도 그렇다. 필지 473곳 입찰에 건설사들의 총 입찰 참여 누계는 3만 8856건으로, 한 필지당 평균 8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13년 박근혜 정부가 ‘4·1 부동산 대책’을 통해 향후 5년간 신규 택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건설사들은 택지지구에서 땅이 나온다고 하면 ‘묻지마 입찰’에 들어가고 있다. 2009년 11월 진행된 화성 동탄2신도시 A-22블록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4곳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11월 나온 동탄2신도시 A-62블록의 입찰 경쟁률은 156대1이었다. 지난 4월 LH가 분양에 나선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 17-1블록에서는 611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같은 지구 17-2블록의 경우 550개 건설사가 투찰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으로 분양시장이 호경기를 보이면서, 공공택지 분양시장도 활황세”라면서 “수도권에서는 입지가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만 나와도 수백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향동지구 일반분양 5개 중 3개, 호반이 건설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다. 최고 수백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막상 아파트를 분양받으려고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 브랜드가 몇몇 중견 건설사밖에 없어서다. 실제 향동지구에선 5개에 불과한 일반분양 아파트 중 3개를 호반건설이 지었고,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 아파트가 10개 단지나 된다. 이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H가 분양한 아파트 용지의 낙찰 현황에서도 드러난다. 이 기간 중흥건설(47개), 호반건설(44개), 우미건설(22개), 반도건설(18개), 제일풍경채(11개) 등 5개 건설사에 돌아간 필지가 142개로 전체(473개) 30.0%를 차지했다. 참고로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등록된 건설사 수는 7827개다. 계산하면 전체 건설사의 0.6%가 신도시·공공택지지구 아파트 용지 3분의1을 독식했다는 것이다. LH의 신도시·공공택지의 공동주택용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과 특정기업 편중을 막기 위해 추첨으로 낙찰 업체를 정한다. LH 관계자는 “최고가 입찰제로 진행하면 아파트 분양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면서 “또 특정업체가 너무 많은 사업지를 가져가면 국민 선택권이 제한되기 때문에 추첨제로 택지를 분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5개 건설사는 페이퍼컴퍼니에 가까운 수십개 자회사를 만들어 입찰에 참여하는 꼼수와 편법으로 이를 무력화했다. 이 기간 LH 아파트용지 입찰에 참여한 계열사 수는 중흥건설이 49개로 가장 많았고, 호반건설 43개, 우미건설 32개, 반도건설 27개, 제일풍경채가 17개 순이었다. 입찰 참여 횟수도 중흥이 2516회로 가장 많았고, 호반이 2204회로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호반건설은 입찰에 참여한 필지가 191개에 이를 정도로 땅 욕심을 냈다. ●LH 입찰 기준·전매 규정 강화도 소용 없어 이처럼 신도시·공공택지 공동주택 분양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LH는 입찰 참여 조건과 전매 조건을 강화하고 있다. LH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기존에 주택건설사업 등록만 하면 참여가 가능했던 자격 조건을 2017년부터 주택건설사업 등록과 함께 300가구 이상의 준공 실적,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확인해주는 시공능력 확인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입찰 참여 조건을 강화한 결과 2015년 146대1, 2016년 93대1이었던 LH 공동주택용지 평균 경쟁률은 2017년 39대1, 지난해 77대1, 올해 6월 기준 56대1로 떨어졌다. LH가 공급한 공동주택용지로 ‘땅 장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매 규정도 강화하고 있다. LH는 2007년 4월 건설사들이 낙찰받은 공동주택용지의 전매를 완전 불허했다가 2009년 6월에는 LH 공급가격 이하로만 전매를 할 수 있게 풀어줬다. 2015년 8월부터 추첨하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분양가 이하로도 전매를 제한했다가 건설사 민원이 빗발치자 2017년 12월부터 잔금 납부를 마쳤거나, 계약금을 낸 지 2년이 지나면 공급가격 이하로 전매하도록 규정을 고쳤다. LH 관계자는 “벌떼 입찰과 편법 전매를 막기 위해 규정을 강화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이 이면계약을 할 땐 막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건설사 관계자는 “입찰 규정이 강화됐지만 호반건설을 비롯한 몇몇 중견 건설사들은 지난 몇 년간 주택시장 호황기를 이용해 계열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맞춰놨다”면서 “또 입찰 참여 조건은 되지만 전매 금지 조건에는 시공능력 등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계열사 간 택지거래를 통해 편법 승계를 하는 곳도 있다”고 꼬집었다. ●국토부도 3기 신도시 설계 공모 도입 논의 전문가들은 신도시·공공택지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3기 신도시 개발 사업도 몇몇 중견 건설사들의 배를 채우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일각에서는 설계 공모 방식을 포함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도시와 공공주택용지의 배분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추진하는 강동구 강일지구 1·3·5·10블록에서는 기존 추첨제가 아닌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고 주변 환경에 적합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국토교통부도 최근 3기 신도시 필지 배분에 설계 공모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모든 공동주택용지 배분을 설계 공모 방식으로 하기는 어렵지만, 도시 경쟁력 강화와 특정 건설사 집중을 막기 위해 설계 공모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도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는 공급자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의 필지 배분과 설계 공모 방식에 대해선 “백지 상태에서 시작할 것”이라면서 “설계 공모 방식을 포함해 각 상황에 맞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주민설명회 오는 20일 개최

    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주민설명회 오는 20일 개최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 부지 편입 토지 소유자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조 7190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인덕원~동탄 구간 37.1㎞(본선 34.5㎞, 인입선 2.6㎞)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에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직접연계를 통한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수도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개발 촉진과 함께 도시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안) 공람을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시청 교통행정과에서 진행한다. 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시민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기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입주 2년 차 하남 부영APT 입주민들 ‘여관생활’

    입주 2년 차 하남 부영APT 입주민들 ‘여관생활’

    입주 2년 차인 경기 하남 미사강변지구 부영아파트 입주민들이 시공사의 자체 하자보수(리콜)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입주민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2017년 10월 지상 24~29층 1104가구로 준공했으나, 입주 초기 부터 하자로 인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거실·주방·침실에 깔린 바닥재에서 들뜸 현상이 나타나, 지난 6월 부터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바닥재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입주민 전체가 공사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하거나 친인척 집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이다. ㈜부영주택 측은 숙식비로 4인 가구당 약 7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반드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입주민들은 “바닥 교체공사를 하려면 가구 등을 모두 들어내고 2박3일간 여관생활을 한뒤 영수증을 제출해야 숙식비를 받는다”면서 “주민들이 시공사에 적극 대응해 숙식비 뿐 아니라, 배상금도 받아야 하는데 향후 분양받아야 할 임대아파트에 살다보니 제대로 된 목소리를 못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영주택 측은 “지난 6월부터 거실마루 자재불량에 대해 자발적 하자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이사비용 등도 실비정산으로 보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시일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조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동탄지구 부영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민원이 들끓자, 2017년 10월 이 아파트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한 결과 총 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페널티로 벌점을 부과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동탄역 도보 이용 가능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특별 분양

    동탄역 도보 이용 가능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특별 분양

    동탄역과 동탄 최대 규모 여울공원 사이에 위치한 ‘유림노르웨이숲’이 수원 영통에 홍보관을 오픈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하는 업무복합시설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2018년 184.6: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의 주거시설과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가 함께 들어선다. 북유럽 감성의 여유와 휴식이 가미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스트리트형 테마몰 브랜드인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도 분양중이다. 상가는 GL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4,697㎡, 159실 규모다. 현재 특별 분양중인 오피스텔, 오피스는 양호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오피스텔은 현재 남향 위주의 물량으로 일조권이 좋다. 오피스는 독특한 마름모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비해 흥미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업무시설에 필요한 자투리 공간활용에 유리하다. 단지 내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무선 AP(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전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콜을 원터치 버튼으로 제어 가능한 일괄소등 스위치, 필요 없이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제공된다. 그 밖에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세대 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말 한마디로 거실 등, 검색, 쇼핑, 음악 및 가전기기 제어 등을 실행하는 기술과 무선 AP 일체형 미세먼지 센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과 같은 미세먼지 알림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탄여울공원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복합 업무·유통 업무, 문화·집회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이 밀집한 동탄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한다. 가까운 거리에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에 도착이 가능하며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트램까지 계획 고시되어 개발호재를 더했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을 비롯해 오산천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약 2km 거리에 기흥동탄 IC와 동탄 J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현재 특별 분양중인 물량은 수원영통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철모 화성시장 시책 ‘지역회의’...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우뚝

    서철모 화성시장 시책 ‘지역회의’...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우뚝

    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역점 시책인 ‘지역회의’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 세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화성 지역회의가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회의는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해 다양한 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행정모델로, 의제 선정부터 회의 운영까지 모든 것을 시민이 직접 진행한다. 시정 전반에 걸친 시민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율성을 보장해 행정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76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랐으며 ▲시민참여·마을자치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경쟁을 치렀다. 이중 화성시 지역회의가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진대회에서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 지역회의의 도입 배경부터 시민들의 변화,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서 시장은 “처음 지역회의를 시작할 땐 민원성 요구가 많았지만, 점차 공익적인 지역 문제로 의제가 확산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이 행정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해 주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토대라는 생각에서 지역회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화성 지역회의는 지난해 12월 동탄권역에서 출발해 현재 화성 총 6개 권역으로 확대됐고, 1238명의 지역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자치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한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시, 동탄-수서 평일 SRT 출근열차 일부 좌석 40% 할인

    화성시, 동탄-수서 평일 SRT 출근열차 일부 좌석 40% 할인

    내달 5일부터 경기 화성 동탄에서 수서행 출근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일부 좌석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주)SR과 협의해 출근 열차 이용객들에게 특가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가상품은 내달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역에서 7시 38분에 출발하는 출근 열차(#690)로, 6·7호차 좌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500원에서 40% 할인된 4500원에 SRT를 이용할 수 있다. 특가상품은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는 일단 올해 말까지 특가상품을 운용한 뒤 수요가 많으면 기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3월 국토교통부, SR, LH 등과 협의해 동탄→수서 간 셔틀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아내 살해한 현직 경찰관 긴급체포…“가정사 있는 듯”

    현직 경찰관이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경찰관 A(54)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자택인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지인이 경찰에 “친구가 아내를 죽였다고 한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변사자를 확인한 뒤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기도의 한 경찰서 관할 파출소에서 경위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은 파악하지 못했으나, 가정사가 있는 것 같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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