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치미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 박훈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1
  • ‘라라랜드’ 이제니 친오빠 최초 공개 “동생인줄 알아..” 최강 동안

    ‘라라랜드’ 이제니 친오빠 최초 공개 “동생인줄 알아..” 최강 동안

    ‘라라랜드’에서 이제니(39)의 친오빠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 이제니의 집을 찾아온 남자의 정체가 공개된다. 그는 다름 아닌 이제니의 친오빠.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단 한번도 가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던 만큼, 이제니의 친오빠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제니의 오빠는 동생만큼이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니는 오빠에 대해 “(나와) 세 살 차이가 나는데 남들이 내 동생이냐고 물은 적도 많다. 내가 몇 번이나 화를 냈다”고 말하며 오빠의 최강 동안 비주얼을 투정 섞어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제니 남매는 엄마를 추억하며 ‘엄마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제니는 ‘밥은 적게, 재료는 많게’ 넣은 김밥을 쌌고, 오빠는 ‘엄마표 동치미’를 직접 만든다. 오빠는 ‘엄마표 동치미’를 두고 “(이제니가) 1년 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야 만들어주게 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이날 주목을 끌었던 점은 ‘두 남매’ 사이에 등장한 오빠 여자친구의 존재. 오빠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조성되고 “제니의 첫인상이 무서웠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오빠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LA에 함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된다”라고 말하며 서로에게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이제니 남매의 스토리는 오는 29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조선 ‘라라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독보적 청순 미모” 판박이

    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독보적 청순 미모” 판박이

    추석 연휴 강호동과 이영애, 양세형의 ‘가로채▶널’이 시청자의 시선을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SBS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 시청률은 5.3%, 최고 6.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MBC ‘추석에도 나혼자 산다’ 7.3%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우선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호동과 이영애, 양세형은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직접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승빈, 승권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영애는 딸 승빈이가 평소에도 셀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애 딸 승빈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영애는 ‘예.우.새(예쁜 우리 새끼)’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양평 문호리의 집을 가는 과정과 그곳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따뜻하고 잔잔한 공감을 안겨줬다. 특히 창작 송편의 흔적으로 온통 어지러진 부엌을 승권이가 혼자 치우는 모습은 6.2% 최고의 1분을 끌어냈다. 송편 가루가 바닥에 흩어져있자 승권이는 장난감 RC카에 테이프를 부착해 굴리면서 청소를 하는 로봇카를 뚝딱 만들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예쁘게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쌍둥이를 바라보는 이영애의 모습에는 커가는 아이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 그대로 담겨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한편 강호동은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의 첫 승부사 대결 상대로 빅뱅의 승리를 찾아갔다. 승리 집을 찾아가 이름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삼행Q를 선보이는가 하면, 승리에게 주짓수도 배우고 ‘발가락 잡고 멀리 뛰기’ 대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승리는 이날 옷을 3벌이나 갈아입으면서 열의를 보였으나 마지막에 하찮은 대결 패배로 얼굴에 먹칠을 해서 탁본을 뜨는 벌칙을 수행해 큰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평양냉면 ‘맛집 도장깨기’에 도전했다. 그는 평양냉면 초심자 가수 제시와 함께 서울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집 세 군데를 선정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냉 초심자 제시는 평양냉면을 먹고 ‘생선맛’이 난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동치미국수를 육수에 부어주고, 냉면 국수에 식초를 먹는 꿀팁을 알려주는 등 냉면전문가 못지 않은 정보와 지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통소식] MBN 예능 프로그램에 협찬

    [유통소식] MBN 예능 프로그램에 협찬

    에스에이치생활건강의 흙·돌침대 렌털 전문 브랜드인 ‘한울흙침대’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덕수궁흙침대’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덕수궁흙침대는 48개월간 품질을 보장하는 렌털 침대다. 정수기처럼 제품을 설치 받아 사용하고, 매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48개월 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약정 기간에는 무상으로 AS를 해주고 약정 기간이 끝나면 무상으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처음 렌털 시 배송·설치·등록비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에스에이치생활건강 관계자는 “흙침대 렌털은 초기 목돈이 들지 않는 게 매력”이라면서 “제휴카드 할인과 48개월 무상 AS, 최장기 분할 납부 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스파게티 면에도 ‘과학’이 숨어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스파게티 면에도 ‘과학’이 숨어있다

    3조각 이상으로 부러지는 스파게티 MIT 연구팀 ‘두 조각 내는 법’ 찾아 2·3차원 재료 구조역학 통제법 얻어 광섬유·철근 구조나 배치법에 응용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얼음을 둥둥 띄운 동치미 국수나 겨자와 식초를 약간 뿌려 시원한 국물과 함께 면을 훌훌 넘길 수 있는 냉면 생각이 간절합니다. 면(麵)을 좋아하신다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면요리인 파스타는 어떤가요. 파스타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160여 가지, 면의 형태에 따라 600여 가지가 넘는 요리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 가 보면 다양한 형태의 파스타 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익숙한 것은 국수처럼 긴 파스타인 ‘스파게티’입니다. 기다란 스파게티 면에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도 골머리를 앓게 만든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스파게티 면으로 간단한 실험을 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 면을 하나 꺼내 양쪽 끝을 잡은 다음 부러질 때까지 구부려 보는 것입니다. 몇 조각으로 부러졌나요. 분명 3조각에서 10조각까지 다양할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절대 두 조각으로 부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학계에서 유명한 ‘스파게티 미스터리’입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평가받고 양자전기역학을 발전시킨 공로로 1965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리처드 파인먼(1918~1988)도 밤새 스파게티 면을 부러뜨리면서 ‘왜 두 조각으로 부러지지 않는가’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찾으려고 골머리를 앓았다고 합니다. 많은 천재 과학자들을 괴롭힌 스파게티 미스터리는 2005년 프랑스 물리학자들에 의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파리6대학 바질 오도리, 세바스티앙 노이히르슈 박사는 유체역학에서 탄성체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키르히호프 방정식’을 이용해 스파게티가 3조각 이상으로 부러지는 이유를 밝혀내고 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피직스 리뷰 레터스’에 발표했습니다. 스파게티 양쪽 끝에서 정확히 똑같은 힘을 가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형태의 탄성파가 전달되면서 여러 조각으로 부러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연구에 시상하는 ‘이그노벨상’의 2006년 물리학상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스파게티 면을 두 조각 내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코넬대,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 수학자들이 스파게티 면을 두 조각으로 부러뜨릴 수 있는 방법을 결국 찾아내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8월 13일자(현지시간)에 발표했습니다. 요른 듄켈 MIT 응용수학 교수가 이끈 국제공동연구팀은 스파게티를 두 조각 내기 위해 특수한 기구까지 만들었습니다. 수백 차례에 걸친 실험 결과 스파게티 한쪽 끝을 270~360도 정도로 비튼 뒤 서서히 힘을 가해 구부려 부러뜨리면 두 조각 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할 일 없는 과학자들의 심심풀이 연구 같지만 스파게티 미스터리는 2차원이나 3차원 재료의 구조역학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탄소나노튜브의 강도를 높이거나 외부 스트레스에 오래 견디는 광섬유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교량이나 건축물을 지을 때 철근이나 철골을 얼마나,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라는 것입니다. 논문의 질보다는 양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는 외국의 선행 연구 사례를 요구하는 한국 과학정책 현실에서 이런 독특하고 재미있는 연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edmondy@seoul.co.kr
  • 관수세심… 짙푸른 강물 바라보며 마음을 씻다

    관수세심… 짙푸른 강물 바라보며 마음을 씻다

    북한강·남한강 물줄기 머리 맞대는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줄기가 머리를 맞댄다고 두물머리다. 참 정다운 이름이다. 북한강은 금강산에서, 남한강은 강원 태백의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출발한다. 시작점도 흘러온 길도 다른 두 물은 이곳에서 처음 만난다. 두물머리는 예부터 넉넉한 쉼터였다. 조선 시대 이건필과 겸재 정선은 이 수려한 경치를 그림으로 남겼다. 강원도나 충청도에서 출발한 배들은 서울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쉬어 갔다. 뱃사람들은 근처 주막집에서 목을 축이고 말에 죽을 먹이며 한숨을 돌렸으리라. 두물머리에서 제일가는 풍경은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라지만, 화창한 날에도 나름의 싱그러움이 있다. 짙푸른 강물과 연밭의 초록 잎, 영락없는 여름의 색이다. 바짝 물오른 초록빛에 마음마저 청량해진다. 오늘의 두물머리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400살 된 느티나무와 황포돛배, 액자 포토존이다.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액자 틀에 담긴 풍경을 잠시라도 바라보면 어떨까. 그 안에는 두물의 머리가 고스란히 들어앉아 있다. 내친김에 두물머리 풍광을 좀더 감상하고 싶다면 두물머리 물래길을 걷는다. 두물머리 물래길은 두물머리 일대를 한 바퀴 도는 10㎞ 걷기 길이다. 양수역에서 출발해 세미원, 두물머리, 두물경,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남한강자전거길 등을 두루 들른다. 가볼 곳이 많으니 전부 걸으면 네댓 시간이 우습다. 두물머리 쪽에서 출발한다면 느티나무쉼터부터 갈대쉼터까지 다녀와도 좋다. 오솔길을 따라 한강 생태를 살펴볼 수 있을뿐더러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해 부담이 적다.두물머리 풍광을 감상하며 걷는 물래길 사람들로 북적이는 느티나무쉼터에서 조금만 걸어 나와도 사위가 조용하다. 흙길을 걷는 발소리와 순한 매미 소리가 점점 또렷하다. 좁다란 길에 쑥부쟁이, 둥굴레, 부들 등 한강 자생 식물이 오종종 자란다. 갈대쉼터의 나무 데크길 양편에는 초록 갈대가 무성하다. 갈대는 물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한강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식물이다. 양수리환경생태공원까지 한편에 강물을 끼고 걸은 뒤, 공원에서 나무 데크를 올라가면 남한강자전거길이 나온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가 구분되어 있어 걷는 이도 안심할 수 있다. 자전거길은 560m 길이의 북한강철교를 지난다. 여기서 3시간을 달리면 서울 여의도에, 6시간이면 경인 아라뱃길에 닿는단다. 벌겋게 녹이 슨 북한강철교 위로 자전거의 레이싱이 이어진다. 강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이들의 발놀림이 경쾌하다. ■ 여행수첩(지역번호 031) → 가는 길 : 서울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북부간선도로를 지나고 덕소강변대교로 진입해 경강로를 따라간다. 팔당터널과 봉안터널을 지난 뒤 양수교차로에서 ‘청평, 양수리’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양수로를 따라가다 체육공원삼거리에서 ‘세미원, 양서문화체육공원’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세미원이다. → 맛집 : 양평에서는 연을 재료로 한 요리를 쉽게 맛볼 수 있다. 세미원 정문 입구 맞은편에 있는 연칼국수(772-6724)는 연바지락칼국수를 판다. 면은 연잎가루로 반죽해 매장에서 직접 뽑아낸다. 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고 싶다면 죽여주는동치미국수(576-4070)가 어떨까. 살얼음 동동 뜬 새콤달콤한 국물이 시원하다. 두머리부엌(070-4134-8955)에서는 유기농 농산물로 지은 제철 밥상을 차린다. 양수리 마을 사람들이 기른 친환경 농산물로 요리해 믿고 먹을 수 있다. → 잘 곳 : 이프모텔(773-2919)은 세미원에서 도보로 5분 거리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양수역 인근의 연꽃언덕펜션(010-7115-0452)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풍광이 볼만하다.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노래방 등의 부대시설도 충실히 갖췄다.
  • ‘생활의 달인’ 막국수, 육수 비법은 닭? 제기동 ‘춘천메밀막국수’

    ‘생활의 달인’ 막국수, 육수 비법은 닭? 제기동 ‘춘천메밀막국수’

    ‘생활의 달인’ 막국수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막국수의 달인, 전명수 달인이 소개됐다.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한 식당,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하나같이 주문하는 음식은 ‘평양식 막국수’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자꾸 찾게 된다는 달인 막국수 맛의 비밀은 바로 육수에 있다. 보통 동치미를 사용하는 막국수와 달리 달인은 다시마와 볶은 깨순에 하루 숙성한 닭을 이용해 육수를 만든다. 특히 볶은 깨순은 닭의 잡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또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메밀면은 콩과 참마를 함께 끓인 후 콩은 국물만 참마는 으깨서 반죽에 넣어준 후 24시간 숙성시켜 완성한다. 막국수 달인의 가게는 ‘춘천메밀막국수’로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989-13 경동시장 1번 출구에 위치해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름라면 춘추 전국시대

    여름라면 춘추 전국시대

    오뚜기·풀무원 등 비빔쫄면 출시 매출 1위 팔도 비빔면 아성에 도전장올여름 냉면, 쫄면, 막국수 등 ‘계절면’ 시장이 유난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계절면 시장은 2015년 793억원, 2016년 938억원, 지난해 1148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20%씩 성장하고 있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라면 업계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계절면 제품을 내놓고 있는 데다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그 대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계절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까닭이다. 특히 올해는 남북 정상회담 등 사회적인 이슈가 맞물리면서 북한의 상징적인 음식인 평양냉면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커진 것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외식물가 상승 대안… 매년 평균 20%씩 성장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라면’ 시장은 본격적인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롯데마트는 이번 시즌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여름라면은 지난해 10개 품목에서 40%가 증가한 14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오뚜기 진짜쫄면’, ‘오뚜기 춘천막국수’, ‘팔도 막국수 라면’, ‘삼양 중화비빔면’, ‘풀무원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 등 5개 라면이 새롭게 출시됐다. 그동안 여름라면 시장이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의 독무대였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후발 주자들이 팔도비빔면을 추격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팔도비빔면은 2015년부터 매년 점유율 약 70%를 유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최근 3년 동안 모두 2억 5500만 봉지가 팔려 약 5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1억개를 돌파할 것으로 팔도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쟁업체들은 저마다 비빔면, 냉면뿐 아니라 쫄면, 콩국수, 막국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절면 상품을 내놓고 팔도비빔면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비빔면의 자리를 넘보며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대표적인 예가 쫄면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쫄면은 지난 5~6월 두 달 동안 전체 여름라면 매출의 32.2%를 차지했다. 반면 비빔면은 지난해 5~6월 시장의 약 84%를 차지했던 것에서 올해는 같은 기간 50.9%로 줄어들었다. 이마트에서도 지난해 전체 여름라면 시장 매출의 83%를 차지했던 비빔면의 비중이 올해는 61%로 줄었고, 쫄면이 2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뚜기가 지난 3월 29일 출시한 ‘오뚜기 진짜쫄면’은 지난달까지 약 3개월 동안 14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오뚜기 진짜쫄면’은 출시 34일 만에 500만개를 돌파하며 초반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30g 남짓했던 기존 비빔면 대비 약 15% 증량한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이 내놓은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도 출시 보름 만에 판매량 100만 봉지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TV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게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독특한 상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앞세운 업체도 있다. 농심은 지난 4월 선보인 용기면 ‘양념치킨 큰사발면’에 이어 봉지면인 ‘양념치킨면’을 내놓고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심 관계자는 “‘양념치킨 큰사발면’이 인기를 끌면서 봉지면으로도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양념치킨면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영역을 넓혀 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양은 기존의 비빔면에 중국식 불맛을 더한 ‘중화비빔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내놨다. 팔도 역시 최근 ‘팔도막국수 라면’을 추가로 내놓고 1위 수성에 나섰다. 팔도는 스테디셀러 팔도비빔면의 노하우를 활용한 막국수라면으로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가정간편식 시장에선 냉면 열풍 그런가 하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여름을 맞아 계절면 바람이 거세다. 열풍을 주도하는 품목은 단연 냉면이다. 식품업계는 올해 HMR 냉면시장의 규모가 5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로 HMR 냉면시장 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냉면 상품군의 판매량이 지난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주가량 빠르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한 달 동안의 냉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이상 성장해 이 기간 모두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 매출 130억원 규모로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인 ‘동치미물냉면’의 매출이 19% 이상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당초 올해 간편식 냉면의 연간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성장한 310억원으로 목표를 세웠지만,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목표치를 360억원으로 올려 잡은 상태다. 전체 시장도 10% 이상 커질 것이라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관측이다.HMR 냉면시장 점유율 2위인 풀무원 역시 자사 제품인 ‘평양 물냉면’을 비롯해 냉면 제품이 예년보다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던 지난 4월 27일 이후에는 일평균 매출이 평소보다 212% 상승하는 등 ‘남북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이다. ●막국수 등 신제품 봇물… 소비자 취향 저격 이에 풀무원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최근 신제품 ‘생가득 서울식 물냉면’과 ‘생가득 순메밀 쫄깃막국수’를 선보이고 여름면 품목군을 확대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기존의 평양·함흥 지역의 냉면에 이어 서울식 냉면과 강원도 지역의 메밀면인 막국수까지 출시해 전국의 다양한 여름면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면서 “과거에는 여름을 겨냥한 면제품이라고 하면 평양 또는 함흥냉면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제품 세분화가 이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매년 초여름 무렵부터 냉면, 쫄면 등 계절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지만 올해만큼 폭발적인 적은 없었다”면서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극성수기가 되면 관련 시장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여름라면 4종’으로 입맛 저격

    ‘여름라면 4종’으로 입맛 저격

    오뚜기가 더운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이끌어 갈 오뚜기 ‘여름라면 4종’을 선보였다. ?먼저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쪄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음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 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달걀 플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로 맛을 높였다. 구수한 메밀 향이 가득한 오뚜기 ‘춘천막국수’는 면발 함량의 30%를 메밀로 채워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시원하고 매콤 고소한 비법 소스는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양파, 참깨 등이 잘 어우러진 양념에 사과, 배, 매실과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동치미 엑기스를 넣어 실제 막국수 전문점에서 파는 맛을 낸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 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새콤·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 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살렸다. 1㎜의 세면으로 찰지고 탄력 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 함흥비빔면은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냈으며, 냉면 특유의 겨자 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함께 조화된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의 정통 비빔면인 ‘메밀 비빔면’은 면발과 소스가 조화를 이룬 맛으로 메밀을 사용한 쫄깃한 면발과 매콤 새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졌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김수미 간장게장 “이제 사업 안 한다” 100% 레시피 전수

    김수미 간장게장 “이제 사업 안 한다” 100% 레시피 전수

    배우 김수미가 자신만의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자신만의 간장게장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김수미가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무언가를 빼고 알려주는 것 아니냐는 장동민의 질문에, 김수미는 “이제 게장 사업 안 하지 않느냐”면서 투명하게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간장게장 육수의 첫 단계는 비린내 잡기. 김수미는 냄새를 잡는 황기, 다시마, 통생강, 통마늘 등과 대추, 대파뿌리, 양파, 사과, 월계수잎 등을 넣고 1시간 정도 꿇였다. 이후 밴댕이, 멸치, 고추씨, 통후추 등을 넣고 20분 정도 더 끓인다. 이어 밴댕이와 멸치를 건지고, 양조간장을 넣고 조금 더 끓이면 된다. 마지막 단계가 김수미표 간장게장의 키 포인트였다. 김수미는 육수에 매실액 2큰술,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첨가했다. 특히 사이다를 넣는 것은 이색적. 김수미는 동치미 육수를 낼 때를 생각하면서 사이다를 넣어봤고, 이로 인해 단맛과 시원한맛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간장게장은 3일간 숙성해야 한다. 때문에 김수미는 집에서 만들어온 간장게장을 꺼내왔다. 특히 김수미는 간장게장에 계란찜을 얹어먹는 환상의 조합을 공개했다. 노사연은 “난 100그릇도 먹을 수 있다”면서 감탄했다. 장동민은 “시골이,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지는 맛이다”면서 “이렇게 비법을 공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정아 유산 고백 “처음 느껴본 아픔..10주간의 행복 그리워”

    정정아 유산 고백 “처음 느껴본 아픔..10주간의 행복 그리워”

    배우 정정아가 유산 심경을 고백했다. 정정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치미’를 보시고 많은분들이 기도해주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정아는 “제 삶이 참 순탄치는 않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아픔과 좌절, 모든 게 제 탓이란 자책에 힘들었다. 우리의 결혼 생활은 참 다사다난하다. 신랑은 허리 시술하고 이틀 후 결혼하고 일주일 후 또 힘들다가 좋아질 만하니 이젠 제가 유산이란 아픔을 안았다”며 유산의 슬픔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정정아는 “서로가 너무 부족해서 많이도 울었다. 그렇지만 단단해져 가고 있다. 10주간의 행복이 그립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여러 핑계를 대며 못 만나서 죄송했다. 임신과 유산에 몸조리와 시간이 필요했다. 이해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정아는 “이제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났다. 현재 많이 추스르고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여행도 가려고 계획 중이다. 다 털어버리고 다음엔 좋은 소식, 힘든 소식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정아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임신 10주 만에 유산했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치미’ 개그맨 박준형 “아내 김지혜 때문에 집 날릴 뻔”

    ‘동치미’ 개그맨 박준형 “아내 김지혜 때문에 집 날릴 뻔”

    ‘동치미’ 코미디언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 때문에 집을 날릴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코미디언 박준형, 김경아, 이상해, 의사 함익병, 모델 윤정, 교수 송지혜 등이 출연해 ‘당신, 아는 척 좀 그만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아내의 아는 척 때문에 집을 날릴 뻔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소녀시대 윤아 씨가 이효리 씨 집에 사는 예능 ‘효리네 민박’을 보던 중, 독특한 와플 기계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었다. 그때 김지혜 씨가 바로 해외 직구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내의 쇼핑철학이 ‘쇼핑은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형은 “이후 와플을 만들어 먹으려고 기계를 가져왔더니 110V였다. 김지혜 씨가 변압기를 다시 주문했고, 와플은 결국 핫케이크인 양 프라이팬에 구워 먹었다. 며칠 후 도착한 변압기에 와플 기계를 작동시킨 순간 과부하에 걸려 타는 냄새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용량에 맞지 않는 변압기를 구매한 탓에 자칫 큰불이 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 박준형은 또 “와플 믹스를 함께 구매했는데 도착한 믹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쌀 한 가마니가 왔다”며 못 말리는 아내의 쇼핑에 고개를 떨궜다. 한편 ‘동치미’는 이날(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CJ제일제당, 맛집 줄 안 서도… 집에서 ‘동치미 물냉면’

    CJ제일제당, 맛집 줄 안 서도… 집에서 ‘동치미 물냉면’

    날씨가 나날이 더워지며 어느 냉면집 앞에나 대기 줄이 길다. 냉면 한 그릇 먹자고 길에 서서 땀을 흘리느니 집에서 간단히 먹자는 소비자들이 간편식 냉면을 많이 찾고 있다. 간편식 냉면 1등인 CJ제일제당의 ‘동치미 물냉면’은 지난해 매출 1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 3월까지 시장점유율 40.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제주산 겨울 무, 배추·고추·과일·무청 등을 15일 동안 숙성시켜, 소고기로 우려낸 육수와 어우러진 동치미의 국물 맛은 깊고 시원하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가늘고 쫄깃한 면도 일품이다. 메밀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높여 구수한 맛을 살렸다. 특히 일평균 최고기온이 25도를 넘는 최근 여름 같은 날씨에 간편식 냉면의 인기가 높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평양냉면 인기가 간편식 냉면 소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경쟁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최근 ‘평양물냉면’과 ‘시원한 배 물냉면’을 새로 출시하기도 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냉면 맛집에 가서 줄을 서지 않아도 집에서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오뚜기, 매콤달콤새콤… 여름이 오면 진짜쫄면

    오뚜기, 매콤달콤새콤… 여름이 오면 진짜쫄면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뚜기가 내놓은 ‘진짜쫄면’과 ‘춘천막국수’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진짜쫄면은 이달까지 판매량이 700만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진짬뽕에 버금가는 추세다. 오뚜기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을 면에 가해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은 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 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계란플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도 눈길을 끈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됐다.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 대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구수한 메밀향이 가득한 오뚜기 ‘춘천막국수’는 면발 중 30%의 메밀 함량으로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양파, 참깨 등이 잘 어우러진 양념에 사과, 배, 매실과 동치미 진액을 적용해 시원하고 매콤한 소스를 만들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가수 자두 남편 “아내가 내게 독을 먹였다...응급실行”

    가수 자두 남편 “아내가 내게 독을 먹였다...응급실行”

    ‘동치미’ 가수 자두가 남편에게 독이 든 음식을 먹인 사연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가수 자두(37‧김덕은)가 출연, 남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이날 자두는 “남편이 결혼 후 살이 쪄서 건강식을 준비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시즌한정에 굉장히 약한데, 마트에 가니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나물 원추리가 있더라. 그때만 해도 원추리가 우리 부부에게 독이 될 줄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자두는 “원추리를 살짝 데쳐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남편과 함께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여보, 나 원추리를 인생나물로 결정했어. 매 끼니마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남편에게 말할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먹고 나니까 점점 몸이 무거워지면서 손끝이 저리더라. 그제서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원추리는 독성분이 있어서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1~2시간 이상 담갔다가 조리하라고 쓰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두는 “게다가 1회 정량은 40g인데, 난 이미 500g 정도를 먹은 후였다”며 “4시간 동안 구토를 했다. 같이 먹은 남편도 계속 화장실을 드나들었고 결국 친정아버지가 와서야 응급실에 갈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잘못된 섭취 방법으로 큰일을 치를 뻔한 자두는 “그 후로 목회자인 남편이 설교할 때마다 ‘아내가 나에게 독을 먹였다’라고 얘기하고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앞으로 우리 집에는 모르는 나물, 버섯류는 절대 반입 금지다. 오늘 웃으면서 애기했지만 그땐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자두가 출연하는 ‘동치미’는 이날(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CNN, 이지연 초대해 남북정상회담 만찬 옥류관 냉면 시식

    CNN, 이지연 초대해 남북정상회담 만찬 옥류관 냉면 시식

    미국 CNN방송이 27일(한국시간)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의 주요 음식으로 선정된 북한 평양 옥류관 냉면을 생방송으로 소개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유명한 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48)이 특별출연했다.이지연은 북한에서 음식을 만들었던 조부모로부터 전수받은 평양식 동치미 냉면 비법으로 옥류관 냉면을 만들어 설명했다. CNN 앵커들은 냉면 국물을 들이키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이 요리가 남북간 ‘음식외교’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남북정상회담 만찬에는 평양 옥류관 냉면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산 민어해삼 편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산 쌀로 지은 밥이 오른다. 북측은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판문점으로 파견해 옥류관에서 사용하는 제면기를 통일각에 설치하고, 통일각에서 뽑아낸 냉면을 평화의집으로 배달해 옥류관 냉면의 맛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장에 주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아 즉석에서 요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냉면은 운송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경우 면발이 붇기 때문에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면을 뽑아 바로 만찬장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부산의 대표적 음식인 달고기 구이(흰살생선 구이)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스위스의 ‘뢰스티’를 우리 식으로 재해석한 감자전도 선보인다. 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당시 몰고 간 소 떼를 키운 충남 서산 목장의 한우를 이용해 만든 숯불구이,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인 통영 바다 문어로 만든 냉채도 만찬 메뉴로 선정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언급 “극단적 생각했다가 교통사고..새 삶”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언급 “극단적 생각했다가 교통사고..새 삶”

    탤런트 정정아가 ‘동치미’에서 아나콘다에게 물렸던 일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정정아는 아나콘다에게 물린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홀로 남양주에 살았다.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주말농장을 하며 3년을 지냈다. 그때 거울 속 내 모습이 싫어 삭발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정아는 “미용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췌해 보였다. 그 당시 몸무게가 39kg이었다. 그래서 삭발을 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기에 머리스타일은 중요치 않았다”며 “미용실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정아는 “저 멀리서 오토바이가 오더라. 그래서 피했는데, 알고 보니 전조등이 한 쪽 고장 난 트럭이었다. 차가 폐차 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였다. 순간 기절을 했다가, 정신이 살짝 나면서 어디선가 찬바람이 휙 불었다. 그때 ‘너 죽고 싶다고 했지? 죽는 게 어떤 건지 느껴봤어? 어떻게 할래, 살래 죽을래?’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때 정말 힘든 일이 많아서 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살고 싶었더라. 그래서 ‘살고 싶어요. 저 살고 싶어요’라고 크게 소리쳤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다음날 폐차장에 간 정정아는 “직원이 ‘이 차에 탄 사람 죽었죠?’라고 묻더라. 내가 운전자라고 하니까 너무 놀라워했다. 차는 폐차가 됐지만 나는 기적처럼 손끝 하나도 다치지 않았다. 교통사고 이후 모든 게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며 “누구든 꿈을 찾아갈 때 힘들 일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도 이겨냈다. 힘든 역경을 겪어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정정아는 지난 2005년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정정아는 지난 2016년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 “아나콘다가 제 근육을 물고 있다가 제가 빼니까 이빨이 박혔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치미’ 최홍림, 신장 이식 수술 후 방송 복귀 “고마웠다”

    ‘동치미’ 최홍림, 신장 이식 수술 후 방송 복귀 “고마웠다”

    코미디언 최홍림이 신장 이식 수술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1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한 코미디언 최홍림이 출연한다. 이날 MC 박수홍은 “최홍림 씨가 큰 수술을 하셨는데도 회복을 빠르게 하셨다”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최근 녹화에서 최홍림은 “회복이 빨랐던 이유는 내 자리가 불안해서”라고 말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MC 최은경은 “최홍림 씨를 떠나보내면서 그 자리를 잘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 그런데 변기수 씨가 재미있게 잘 하더라”고 말했고, 최홍림은 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홍림은 “병원에서 쉬면서 ‘동치미’를 굳이 보고 싶지 않았다”며 “그저 내 자리에 누가 나왔는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다행히 수많은 후배들이 내 자리를 지켜줬다. 고마웠다”고 복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나는 보통 후배들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혼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나대신 내 자리를 지켜줬던 강성범, 변기수는 고마우면서도 조금 밉더라”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홍림은 신부전증 말기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2월 친누나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으면서 수술을 마쳤다. 지난 9일 최홍림은 수술 이후 3개월이 채 안 된 상황에서 방송에 복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최홍림이 출연하는 ‘동치미’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 어린시절 사진 공개 “모태 잘생김”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 어린시절 사진 공개 “모태 잘생김”

    ‘해피투게더3’에서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모태 잘생김’을 자랑하는 스틸 공개와 함께, 버논이 과거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5일 방송은 샘오취리-아비가일-한현민-세븐틴 버논-스잘이 출연하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 단독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3’ 측이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전격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버논은 어린 시절부터 완성형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우뚝 솟은 콧대, 앙증맞은 입술이 마치 살아있는 인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더욱이 꼬마 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까지 탑재하고 있어, 그의 별명인 ‘버카프리오(버논+디카프리오)’가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날 녹화에서 버논은 디카프리오를 빼다 박은 외모에 대해 “닮았다고 해주시면 기분은 좋지만 솔직히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혼혈 외모’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유사한 증상까지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한편 버논은 외모는 디카프리오를 닮았지만 전주 최씨이자 홍대 토박이라며 ‘한국인 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햄버거와 파스타를 즐길 것 같은 외모와는 180도 달리 “할머니 동치미를 제일 좋아한다”며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버논은 정산에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높였다. 버논은 “정산으로 들어온 돈은 바로 아버지께 들어간다”고 밝힌 뒤 “저는 저작권료를 생활비로 쓴다”며 남다른 수익구조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이 “저작권료로 생활을 하는 게 충분하냐?”며 부러움 섞인 질문을 쏟아내자 버논은 “충분히 먹고 살 정도는 된다”며 ‘대세돌’의 위엄을 드러냈다고. 이에 비주얼 열일, 입담도 열일을 예고하고 있는 세븐틴 버논의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5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유이 지켜줄 완벽한 데릴남편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유이 지켜줄 완벽한 데릴남편

    김강우가 ‘데릴남편’의 로망을 100% 구현하는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어제(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4회는 한승주(유이 분)와 오작두(김강우 분)의 본격적인 계약부부 생활이 펼쳐진 가운데 시청률 13.4%(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극 중 오작두는 계약결혼 1일차부터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데릴남편 역할을 이행하는 듬직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먼저 오작두는 동거 이후 여성범죄 뉴스가 나오는 TV를 꺼버리고, 높은 찬장에 끙끙대는 한승주의 뒤에 다가와 대신 물건을 꺼내주는 등 그를 걱정하고 챙겼다. 또 자신의 집에서도 잠들지 못한 한승주가 바로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되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돕기에 나섰다. 비록 동치미와 계란후라이 뿐이지만 함께 먹을 밥을 차리고, 햇빛을 쐬게 하려 일부러 길을 잃어버린 척 한승주를 산책하게 만든 것. 이같이 겉은 무심하고 거칠어 보여도 순박하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오작두의 모습은 김강우의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가야금을 대할 때면 눈빛과 말투, 행동까지 변해 자연인 오작두가 아닌 최고의 악기장 오금복옹의 후계자 오혁의 날카로운 눈빛과 진지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그가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하고 있다. 더불어 4회 말미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밀고 나타난 순간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사람이 된 듯 말끔하게 돌아온 그가 지은 환한 미소는 한승주를 반하게 만든 것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첫사랑 장은조의 공연을 앞두고도 한걸음에 한승주에게 달려간 장면을 통해 이미 오작두의 마음에 스며든 새로운 존재를 짐작케 한 바. 외적인 변신 역시 그의 심경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있었음을 암시해 앞으로 한승주의 진정한 데릴남편으로 거듭날 오작두를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데릴남편’을 꿈꾸게 만드는 김강우의 매력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홍림 신장이식 수술 “둘째누나 덕 새 삶, 기쁘지만 안쓰러워”

    최홍림 신장이식 수술 “둘째누나 덕 새 삶, 기쁘지만 안쓰러워”

    개그맨 최홍림이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SBS ‘좋은 아침’ 제작진은 5일 “최홍림이 오후 2시에 시작한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말기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던 최홍림은 3명의 누나 중 둘째 누나 최영미 씨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 최홍림은 “둘째 누나 덕분에 새 삶을 얻어 기쁘기도 하지만 평생 치매였던 어머니를 모시며 고생한 둘째 누나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영미 씨는 “가족인데 당연히 이식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랑의 장기 이식 운동이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세 시간의 수술을 집도한 서울아산병원 신·췌장 이식외과 한덕종 교수에 따르면 최홍림의 모든 수술 절차가 순조로웠다. 기증자인 둘째 누나와 최홍림의 혈액형이 일치하고, 기증 받을 신장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최홍림이 다른 사람에 비해 비만도가 없는 점, 정맥과 동맥 연결 등 여러 요인이 긍정적이어서 순조롭게 수술을 끝낼 수 있었다. 또 최홍림은 아주 특별한 경우로 투석하지 않았다. 한 교수는 “향후 회복 속도가 아주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영미 씨도 아무 문제 없이 회복 중이다. 최홍림은 당장 3월이라도 방송에 복귀할 수 있다는 열의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 최홍림은 1987년 제 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해 ‘꼭지와 깍지’‘청춘교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2년 최초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로 활약했다. 현재 ‘좋은 아침’과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최홍림의 컴백은 ‘좋은 아침’을 통해 최초로 방영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