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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동문대상에 이해원 前장관

    경복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장석웅 아도무종합건축 회장)는 최근 13회 경복동문대상 수상자로 이해원(전 보건사회부장관) 동문을 선정했다.시상은 오는 15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릴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다.
  • “아들의 꿈 후배들이 이뤄주길”故전재규씨 부친 장학금 쾌척

    “아들이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이 이뤄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지난해 말 남극 세종과학기지 조난사고로 숨진 고(故) 전재규 대원의 부친 전익찬(55·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씨는 5일 아들 모교인 영월고등학교 총동창회 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희사했다.이날 오전 영월고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전씨는 “삶의 전부였던 아들도 없는데 돈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그동안 아들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노력해 준 영월고 선·후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씨가 희사한 장학금은 고 전재규 대원이 남극으로 떠나면서 가입한 여행보험금,조의금 등 하나뿐인 생명과 바꾼 전부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숙연케 했다. 영월고는 고인의 남극도전의 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흉상 건립 등 추모동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영월고 문병완 교장은 “전재규 대원이 간직했던 꿈과 열정 그리고 선·후배들이 함께 흘렸던 눈물은 우리 모두 영원히 기억해야 할 의무”라고 말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
  • 우리당 주자들 “PK 내사랑”

    열린우리당 의장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은 5일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순회 기자회견을 갖고 저마다 ‘적임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이곳은 4·15 총선에서 우리당이 ‘동남풍’의 진원지로 설정한 곳이기도 해,표심을 겨냥한 후보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부산지역 기자회견에서 유일한 영남후보인 김정길 후보는 “지도부에 너무 많은 호남인이 있다.”면서 “전국정당이 되려면 국민들이 갖고 있는 지역감정을 오히려 이용해 텃밭 안에서 깨야 한다.”고 ‘영남 의장론’을 주장했다. 반면 전주 출신인 정동영 후보는 지역경제에 대한 구체적 수치까지 제시하며 부산의 ‘총선 역할론’을 주문했다.정 후보는 “지역별 GDP가 울산 2만달러,경남 1만 8000달러인데 부산은 8500달러 수준”이라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구청장,시의원 전원이 한나라당이었는데 결국 실패한 세력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부영 후보도 “부산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던 한나라당 독점체제는 내부 모순에 의해 공중분해하게돼 있다.”면서 “우리 정치를 새롭게 만들도록 열린우리당이 이 지역에서의 역할을 풀어 나가는 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며,거기에 나의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유재건 후보는 “2000년 부산 아·태 장애인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면서 “지난 대선 때엔 노무현 후보를 ‘부산 사나이’로 만드는 특보로 일했다.”고 연고를 내세웠다.이미경 후보는 “부산에서 출생해 초·중등학교를 여기서 다녔다.”고 ‘지연’을 내세운 뒤 “부산이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영달 후보는 “부산·경남·울산이 부산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 거미줄 경제시스템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고 ‘부승국승(釜勝國勝:부산이 잘되면 한국이 잘된다)’론을 제기했다.그러면서 “이번에 내가 당의장이 되면 경남 함안중 동창회장도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연고를 부각시켰다.허운나 후보는 “부산이 열린우리당과 노 대통령에게 마음을 좀 열어주면 17대 총선에서 승리해 확실히 밀어드리겠다.”고 지역민심을 파고들었다.신기남 후보는 “노 대통령이 짝사랑한 연인이었던 부산이 우리당과 함께 진정한 연인이 되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후보들은 특히 지역정서를 의식한 듯 민주당과의 재통합론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반대입장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페미니즘이 행복 선물”‘여자와 남자’ 펴낸 여성학자 박혜란씨

    ‘행복한 페미니스트’이자 아들 세 명을 유명 대학에 입학시킨 어머니로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59)씨.그가 39살에 시작한 여성학 연구 20년간의 성과를 재미있게 엮은 책 ‘여자와 남자’를 펴냈다. “세상은 변했다.열정이 넘치는 젊은 층에서는 ‘그동안 도대체 변한 게 뭐냐.남자들 자리는 끄덕없고 여자들 살기는 여전히 팍팍하지 않느냐.맞고 사는 여자들도 줄지 않고 일자리 갖기는 항상 어렵고,게다가 아이 키우기는 더 힘들지 않으냐.’고 불만이지만 내 눈에는 이쯤 바뀐 것만으로도 대견하다.더구나 이 속도라면 앞으로 20년 후는 꽤 괜찮은 세상이 되어 있을 법하지 않으냐?”도전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의 이런 낙관론이 싫을 수도 있겠다.하지만 그는 젊은 세대에게 이렇게 따끔하게 말하기도 한다.“기성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좁은 현실’의 벽을 뛰어 넘어 새로운 현실에 맞춰 신나게 살기를.‘현실이 그렇잖아요’란 말 따위는 아예 잊어버리기를….”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1996년)’,‘나이듦에 대하여(2001년)’에 이어 세번째 책을 낸이 여성학자의 말에 귀기울여야 할 이유는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를 벗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해도 만나는 사람들은 그를 “페미니스트 같지 않다.”고 말한단다. “페미니즘을 알게 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여자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학교를 다니고,직장생활을 하고,전업 주부 생활을 하면서 늘 ‘여자들은 할 수 없어.’라고 되뇌었는데 페미니즘을 공부한 지난 20년 동안 나는 너무나 괜찮은 여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똑똑하고 심지 깊고 도량 넓은,정말 괜찮은 여자들이 곳곳에서 소리없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거든요.” 그는 페미니스트였기 때문에 37년 만에 미국에서 열린 고등학교 동창회도 참석했다고도 말한다.전업 주부였을 때는 자신도 고만고만한 여자들이 모여 도무지 자랑할 게 없는 현실이 지레 질리고,기가 죽어서 자신과 다른 여자들 만나기를 꺼렸다는 것이다.그리고 자신의 동창에게 들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처음에 ‘페미니스트라니까 재수없다.’고 생각했다는 한 친구가 여행이끝날 때쯤 ‘역시 여자는 자신의 일을 가져야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자신의 딸에게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를 제게 물었어요.외계인처럼 서먹했던 우리는 결국 같은 행성의 주민들이었음을 확인하게 됐지요.”그의 말은 부드럽지만 이렇게 강력한 메시지는 담겨 있다.전업 주부와 직장 여성,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만큼 넓은 간극을 그는 이렇게 재미있고 따뜻하게 좁혀준다. 페미니즘이 행복을 가르친다는 사실,박혜란씨가 여성에게 주는 강력한 메시지다. 허남주기자
  • 대선자금 수사/탄원서 내용 사실 가능성

    썬앤문그룹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핵심 인물인 문병욱(51·구속) 회장과 김성래(53·여·구속) 전 부회장의 대선 전후 ‘마당발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 115억원 사기대출 사건으로 구속된 김 전 부회장이 지난 9월 작성한 ‘탄원서’에서 언급한 정치인 일부가 썬앤문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탄원서 내용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한인옥·서청원의원도 접촉 김 전 부회장은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여야 정치인들과의 전방위 접촉 정황을 상세히 언급했다.농협 사기대출의 공모시점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알리바이’를 대기 위해서였다.그는 당시 한나라·민주당 모두 도움을 많이 요청해 자금마련에 정신없이 바빴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회장은 지난해 12월3일 한나라당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참석,이회창 후보의 부인인 한인옥 여사와 1시간 정도 면담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1시간 정도 대화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5시쯤 서울 63빌딩 52층에서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만나 한 시간 뒤 헤어진 데 이어,서초동 팔레스호텔에서 서청원 당시 한나라당 대표와 문 회장 등 3명이 만나 맥주를 마셨다고 했다.이틀 뒤인 5일에는 노무현 후보의 마지막 지원유세를 돕기 위해 오후 7시쯤 문 회장 등과 함께 부산체육관에 도착했다.노 후보와 부산상고 동창회 회장인 신상우 의원과 만나 다음날 약속을 정한 다음 부산 지인들과 해운대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그랜드호텔에서 새벽 3시 2차까지 술대접을 받았으며,다음날인 6일 오전 8시30분쯤 노 후보가 묵고 있는 호텔로 가 (노 후보와)30분쯤 대화하고 이 전 실장과도 30분 만난 뒤 서울로 갔다고 했다. ●꼬리무는 대선 금품 지원 김 전 부회장은 탄원서에서 문 회장이 빌라 130평과 2009년 상속재산 10%를 주겠다고 약속해 문 회장에게 충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부회장은 대통령 취임식 전인 지난 1월4일 노 대통령과 문 회장의 점심약속을 주선,4시간동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문 회장은 들뜬 기분에 ‘호텔 하나를 (노 대통령에게) 주고 싶다고 했다.’고 언급했고 이 말이 알려지면서 대통령 인수위원,국회의원 등의 회동 제의가 쏟아졌다고 말했다.(썬앤문측은 이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김 전 부회장의 주장대로라면 노 대통령과 문 회장의 관계는 김 전 부회장을 징검다리로 연결된 것임을 시사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정치인10여명 대선자금 유용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8일 썬앤문그룹 감세청탁 의혹과 관련,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손영래 전 국세청장에게 압력전화를 걸었다는 김성래 전 썬앤문 부회장의 진술을 검증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이와 관련,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충북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큰 도움을 받은 편도 아니다.”면서 “문 회장은 고등학교 후배 중에서 꽤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졌고 동창회 같은 데 가면 열심히 활동하고 기여도 해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당시 손 전 청장의 비서실장 등을 불러 조사했으나 이들은 “노 대통령이 전화한 기억은 없다.”면서 “유력 정치인들이 전화한 적은 있지만 세무조사 기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관련 통화내역 등을 입수,통화시기와 전화한 사람의 신원을 조회했다.검찰은 이날 손 전 청장에게 유력정치인 P씨와 또 다른 P씨 등이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썬앤문그룹의 불법대선자금 지원 부분과 관련해 문 회장,김 전 부회장이 각각 노무현캠프와 이회창캠프 쪽을 맡기로 한 진술을 확보,실제 로비가 있었는지 조사했다.이미 노 캠프 쪽 여택수·신상우씨가 3000만원과 2000만원을 각각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검찰은 20일 강금원씨와 문 회장을 각각 기소하고 최도술씨는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또 장수천 운영과 빚변제 과정이 정치자금법 위반인지 법리검토를 진행 중이며 곧 이기명씨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10여명의 여·야 정치인들이 지난해 대선 당시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일부나 전부를 빼돌린 단서를 포착,당사자와 가족명의의 계좌 수십개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검찰은 노무현·이회창 캠프의 공식·비공식 계좌 100여개 이상을 추적하고 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한나라 ‘특검 부메랑’ 맞나/檢, 중진의원 썬앤문측서 불법자금 수수 포착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에 연루된 썬앤문그룹으로부터 한나라당 S의원이 수억원대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한나라당이 매우 곤란한 처지에 빠졌다. 한나라당은 썬앤문과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유착설을 제기,최병렬 대표가 단식투쟁까지 한 끝에 측근비리 특검을 관철시켰기 때문이다.한나라당 자신도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자기 목에 방울 단 한나라당 또한 검찰의 측근비리 수사와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되면서 두 사건이 연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노 대통령의 고교 후배인 썬앤문 문병욱 회장이 S의원에게 불법선거자금을,이 전실장에게 1억원을 제공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대선자금은 당시 김영일 선대본부장과 최돈웅 재정위원장이 책임자라고 주장해 왔다.그 윗선이라고 할 수 있는 S의원이나 이회창 전 총재는 개입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그러나 당시 당의 선거관리상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던 S의원이 불법대선자금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김영일·최돈웅 의원보다 더 윗선에서,직접 광범위하게 선거자금을 모금했음이 증명되는 셈이다. S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한나라당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썬앤문 부회장이 제약회사 회장 소개 검찰은 일단 문 회장이 로비스트로 영입한 김성래 전 부회장을 통해 제약회사 홍모 회장과 연결됐고 홍 회장을 통해 S의원에게 불법대선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J대 동창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홍 회장은 역시 이 대학 출신인 S의원과 서로 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홍 회장을 소환,김 전 부회장과 대질신문까지 벌였다.그럼에도 홍 회장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보강조사를 벌인 뒤 8일 다시 불러 자금 수수 및 전달과정을 추궁할 방침이다.검찰은 “문 회장이 수표로 건넨 돈을 김 전 부회장이 계좌에 넣은 뒤 현금으로 인출,홍 회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S의원을 불러 금품 전달 여부 및 사용처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 전 실장에 대한 돈 전달 방식과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지만 규모나 경로 등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전 실장을 조만간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실장은 그동안 썬앤문과의 유착설에 대해 강경하게 반발해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조태성기자 cho1904@
  • 12일 연세 상경인의 밤

    연세대 상경대학 동창회(회장 高炳憲 금비 회장)는 2003년 ‘자랑스러운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로 산업경영부문에 이수호 LG상사 사장,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사회봉사부문 김주현 행정자치부차관,청년연세상경인상부문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을 선정했다.시상식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연세상경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모임 많은 연말 ‘모임통장’ 인기/회원관리 편리… 회비 송금 수수료도 면제

    연말연시를 맞이해 망년회·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단체 회비를 관리하는 모임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은행의 ‘FINE 모임통장’은 지난 3월 판매한 이후 11월말 현재 6000여개의 모임이 가입,등록회원이 4만 2000명을 넘어섰다.회비입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인터넷뱅킹을 통해 회비와 회원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입금내역이 회원별로 자동 분류돼 미납자를 바로 파악할 수 있고 회비 납입관리를 위해 별도의 장부 작성을 할 필요가 없다.또 통장관리자는 경조사 통지,회비미납내용 등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월 50건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제휴업체를 통해 경조화 구입 및 단체여행시 최고 7%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도 지난 3일부터 ‘KB두레통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회비 송금수수료가 면제되고 최근 1개월간의 회비 납입내역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업은행 이찬용 팀장은 “개인명의로 통장을 만들면 종합소득 과세 등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모임 명의로 개설하는 것이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송년의 밤

    고수곤(高壽坤·서울인쇄정보조합 이사장)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총동창회장은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쌍림동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 경제 플러스 / 송금수수료 면제 KB 두레통장

    국민은행은 3일 동창회 등 연말 연시 각종 모임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KB 두레통장’시판에 들어갔다.이 상품은 동창회 등 각종 임의단체가 예금계좌를 개설한 뒤 회원들이 계좌로 회비를 납입하면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고,최근 1개월간의 회비납입 내역을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자랑스런 경동인상’ 수상자 선정

    경동고 총동창회(회장 최공웅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는 ‘올해의 자랑스런 경동인상’ 수상자로 황경노(사진 위) 세계황씨종친총회 이사장,채영복(사진 아래) 전 과학기술부장관을 선정했다.시상식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03 경동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ML서재응·개그맨 박준형 인하대 홍보대사에 위촉

    메이저 리그 뉴욕메츠팀의 야구선수 서재응(사진 위)씨와 인기 개그맨 박준형(사진 아래)씨가 27일 인하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서 선수와 박씨는 이날 학교측으로부터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뒤,의형제를 맺었다. 1996년 법학과에 입학한 서 선수는 경영학과 92학번인 박씨의 4년 후배로,지난 2001년 동창회 행사에서 만난 뒤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 선수와 박씨는 내년 4월 모교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의 홍보활동과 자선행사 등 인하대 주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대학 관계자는 “서 선수는 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 위클리’가 선정한 내셔널 리그 ‘올해의 신인’ 4위로 선정되는 등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다.”고 설명했다.박씨의 경우는 “97년 인하대 재학시절 KBS 공채 13기로 선발돼 방송활동에서 정상급 개그맨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함춘의학상에 황건·양승오 교수

    서울대의대 동창회(회장 이길녀)는 제7회 함춘의학상 수상자로 인하대 의대 성형외과의 황건 교수와 울산대 의대 방사선학교실의 양승오 교수 등 2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6년간 밀린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동물원 前멤버 의사 김창기 새달 5·6일 연강홀서 콘서트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널 사랑하겠어’‘변해가네’‘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혜화동’‘거리에서’…. 그룹 동물원의 히트곡들이다.가요와 담쌓고 지낸다면야 모를까,한두곡쯤 흥얼거리지 못할 사람이 있을까. 따뜻한 감수성이 번져나는 이 노래들을 만든 주인공은 동물원의 전 멤버 김창기(40).지난 97년 동물원 7집을 내고 그룹에서 빠졌던 그가 6년 만에 마이크를 잡는다.새달 5일과 6일 이틀동안 연강홀에서 펼칠 ‘추억의 동물원 동창회’를 통해서다.동물원의 노랫말로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386세대라면 특히 반가울 무대다.그의 단독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용기를 내봤습니다.밀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요.” 그룹을 떠나고는 줄곧 의사선생님으로만 살아왔다.전공(연세대 의대)을 살려 서울 대치동에 소아정신과를 열었다.모처럼의 콘서트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반반씩 섞어볼 작정이다.“팬들과 지나간 세월도 추억하고,현장경험을 통해 누구보다 잘 알게 된 아이들의 양육 이야기도 해보고 싶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무대를 떠나 있어도 음악을 향한 향수까지 거둔 적은 없었다.짬이 나는대로 곡을 만들고 노랫말을 긁적이는 취미도 여전했다.2000년 1집 단독앨범 ‘하강의 미학’을 낸 것도 “남 못주는 버릇”의 결과물이었다.“혼자 긁적여 ‘꼬불쳐둔’ 노래는 지금도 많다.”면서도 “그게 과연 ‘물건’이 될는 지는 알 수 없다.”며 웃는다. 콘서트는 한달 전에 갑자기 기획했다.“노래 연습도 너무 오랫동안 하지 못했어요.단독 콘서트는 엄두도 못 냈죠.우연히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는데,마음이 동하더라구요.” 마흔이라는 나이가 용기를 줬다고 그는 말한다.재미있는 삶의 동기가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음을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가수와 의사에 한발씩 걸치는 자세가 예전에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이젠 오히려 그런 여유를 즐기고 싶다.”고 터놓는다.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2년에 한번쯤은 꾸준히 무대를 열 생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따라부를 수 있을 히트곡들만 부른다.“객석이 썰렁해질까봐” 단독 1집의 수록곡들은 가차없이 빼기로 했다.예전에 함께 노래했던 동물원의 멤버들이 연주를 맡아주기로 했다.‘동물원 동창회’란 제목을 붙인 건 그래서다.하지만 ‘동물원 동창회장’으로서 많이 조심스럽다.“동물원도 조만간 새 앨범을 내고 새달 27일엔 공연도 합니다.먼저 김빼면 미안하잖아요.” 내년 가을에는 단독앨범 2집을 낼 계획이다.(02)3272-2334. 황수정기자
  • ‘실크 재벌’ 故 김지태 회장 모교 부산상고에 흉상선다

    ‘실크 재벌’로 50∼70년대 재계를 대표했던 고 김지태(金智泰·1908∼82) 회장의 흉상이 모교인 부산상고 교정에 세워진다.부산상고 총동창회는 “학생의 날인 22일 오전 11시30분 부산진구 당감동 부산상고에서 동창회장을 25년간 연임한 고 김지태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1927년 부산상고를 졸업한 김 회장은 일제시대 조선지기,한국생사,조선견직,㈜삼화 등을 창업해 한생그룹을 운영했고,해방 이후에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3차례 연임하는 등 부산경제의 재건에 앞장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연문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박종국)는 제3회 연문인상 수상자로 원일한(元一漢) 연세대 이사,손보기(孫寶基) 연세대 초빙교수,차범석(車凡錫)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선정했다.
  • 에이즈예방 홍보대사 활동 발표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金正秀)은 8일 오후 2시30분 서울대 의대 동창회관 3층에서 ‘친구는 내가 지킨다’를 주제로 청소년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들의 지난 1년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가꾸자 축제’를 연다.(02)747-7282.
  • “행정수도 이전 통일 고려해야”이명박시장, 어제 조찬강연서

    “행정수도 이전은 일본 따라가는 것인데,일본은 결국 계획을 철회했어요.우리도 취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사진)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주최 조찬회에 초청돼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서울시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방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일본 정부가 기업 등에 지방으로 가라고 했더니 외국으로 가겠다고 했고,결국 계획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례를 들었다.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계획이 남북통일과 관련해 적절치 않다는 언급도 했다.그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 갔다 와서 느낀 건데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동독의 말기 같다.’고 했다.”면서 “50조원을 투자하는 것인데 (통일되면)또 행정수도 옮길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발언은)개인적인 생각이고 서울시장으로서의 발언이 아니다.”면서도 “(행정수도 이전은)재고돼야 한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미군 이전 뒤의 용산 주한미군기지 활용 방안과 관련,“국방부는 땅 좀 팔아 미군 이전비용으로 쓰자고 하는데 저는 반대한다.”며 생활녹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용산은 국민에게 돌려줘야 하며 정부가 실수만 안하면 (이전비용)3조원을 만들 수 있다.”면서 “안되면 차라리 공채를 발행해 후손들까지 조금씩 갚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을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예술인들의 노동조합 활동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 취임행사 때와 국군의 날,세종문화회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행사에 보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었다.”면서 “그런데 노조활동을 하는 이 분들이 1인당 얼마씩 돈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그래서 그는 “기본급료는 주겠다.여러분은 노조활동 열심히 해라.나는 새로 오케스트라를 또 만들겠다.”고 대응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장애가 많고 문화예술계도 노조에 가입하는 상황이지만 재임중 근본적으로 바꿔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장석기자 surono@
  • ‘이광재 낙마’ 마녀사냥 아닐까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20일 현재 강원도 오대산 산사에 머물고 있다.그는 곧 미국 유학을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가 지난 18일 사표를 썼을 때,“정말 처신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청와대에서도 나왔다.그러나 며칠 지나면서 ‘옹호론’이 강력해 지고 있다.이광재 본인의 ‘과오’보다는 권력구조적 문제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실장은 언론과의 연락을 끊고 있다.하지만 산사로 떠나기 전 “내가 정보와 권력을 독점했더라면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지금까지 버텨내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천정배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받아들여 사표를 제출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앞서 썬앤문그룹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이 터져나왔을 때도 “얼마 전 설악산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데 군수와 경찰서장 명의로 ‘입산금지’ 푯말이 있더라.어릴 때 군수와 경찰서장이 얼마나 높아보였나.문득 내가 무척 높은 자리에 있구나.촌놈이 출세했다 싶어 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정보·인사 독점은 과장” 국정상황실의 한 관계자는 “천 의원의 지적은 청와대와 당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해 빚어진 오해”라며 안타까워했다.우선 정보독점 논란에 대해 그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올라가는 각 부처의 보고는 정책실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 기본이고,국정상황실은 부처의 움직임에 병목현상은 없는지 크로스체크할 뿐”이라고 설명했다.DJ때 만들어진 국정상황실은 YS때 외환위기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청와대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이라는 설명이다. 권력독점에 대해서도 그는 “이 실장이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인데,참여정부의 인사는 문희상 비서실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인사위원회에서 하며 주무는 정찬용 인사보좌관”이라면서 “당정분리로 인해 정무수석실에서 이같은 시스템을 통합신당측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특유의 솔직한 화법을 구사하며 “이 실장을 포함해 386참모들이 인사청탁을 하거나,인사압력을 넣는 등 ‘까부는꼴’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이 실장이 2∼3번 이력서를 주면서 ‘이런 사람들도 고려해주십시오.’해서 받아본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청와대 직원들은 누구라도 이메일 등을 통해 인재들을 추천할 수 있는 만큼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이 실장의 부탁이라고 해서 특별히 고려해본 적도 없고 좌지우지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 실장을 ‘청와대 2인자’로 호칭했지만,함께 일해본 사람들의 평가는 다르다.정만호 의전비서관은 “정책상황비서관으로 같이 일할 때다.국무회의를 준비하면서 이 실장과 내가 함께 대통령께 보고하도록 돼 있는데,이 실장은 내게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는 “술자리에서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슬그머니 자리를 빠져나갈 정도로 처신을 조심했다.”고 덧붙였다.이 실장은 고교동창회에도 얼굴을 내밀지 않고,지인들과도 거의 연락을 끊고 살았다는 것이다. ●“이 실장은 희생양(?)” 그렇다면 ‘이 실장 경질론’이 나온 원인은 무엇인가.이에 대해 노 대통령의 한 측근은 “당에서 산하단체장 등에 추천한 인사들을 청와대가 상당수 수용하지 않았던 것이 큰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민주당 시절에는 신·구주류로 분열해 혼란을 유발하고,통합신당이 돼서는 ‘재신임 정국’에서 여당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고 당측을 비판한 뒤 “통합신당이 ‘정신적 여당’을 주장하면서 대통령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진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찾아낸 ‘희생양’이 이광재 실장”이라고 지적했다.단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여권 내부 세력다툼일 수 있다는 뉘앙스도 풍긴다. 청와대 한 참모는 “통합신당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조기인적 쇄신론과 똑같은 주장을 하기보다는,내년 총선 전에 정치개혁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국민들과 야당을 설득해주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정신적 여당’이 실체가 있는 여당으로서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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