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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사면초가에 몰린 정운찬/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사면초가에 몰린 정운찬/오일만 논설위원

    2006년 겨울로 시곗바늘을 돌려 보자. 당시 정운찬 총리 후보자는 대선 가도에서 ‘이명박 대항마’로 주목을 받던 시기다. 그즈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제치고 독주를 시작했다. 당황한 범여권의 러브콜이 본격화된다. 충청권 출신 ‘정운찬’의 몸값이 치솟았다. ‘호남+충청’의 연합구도와 경제학자로서 서울대 총장을 지낸 참신한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기존 정치권을 혐오했다. 스승인 조순 전 서울시장의 교훈이 컸다. 그래서 그는 독자 세력화를 염두에 둔다. 전국을 도는 ‘강연정치’가 수순이다. 그러나 2007년 4월 “정치 세력화를 추진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선 출마의 꿈을 접었다. 이전투구의 정치판은 상아탑 학자에게 감당하기 힘겨운 진흙탕이다. 2년 반이 지나 그는 총리 후보자의 이름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전격적으로 손을 잡는다.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는 정치판의 생리를 다시 확인했다. ‘중도강화·친서민 정책’의 이념적 동지로 변신한 것이다. 충청권 프리미엄을 업은 그는 이 대통령에게 가장 껄끄러운 박근혜 전 대표의 ‘견제마’로서 가치가 컸다. 그로서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직감했을 것이다. 화려한 데뷔를 꿈꾸며 던진 승부수가 고립무원의 악수가 되는 조짐이다. 당초 많은 국민들은 개혁 성향의 경제학자로서의 명성과 서울대 총장 시절 그가 보인 뚝심에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였다. 이틀간의 인사 청문회로 상황은 급변했다. 강점인 청렴성과 도덕성에 너무도 많은 상처를 입었다. 병역면제 의혹이나 위장전입, 탈루 ‘용돈 1000만원’, 3억 6200만원의 ‘근거 없는 소득’ 등의 공세는 그가 평생 쌓아 올린 정치적 자산의 많은 부분을 소진시켰다. 혼탁한 한국 사회에서 홀로 독야청청하기는 쉽지 않다. 그에게 쏟아진 도덕적 비난이 억울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총리직 무게의 엄중함 때문에 국민들의 실망도 커졌다. 정후보자를 둘러싼 정치판은 살기가 감돌고 있다. 향후 대선구도의 역학구도 때문이다. 그래서 여야 모두에 협공을 당하는 양곤마(兩困馬)의 신세다. 흑돌인 야당은 그를 살려두기가 어렵다. 자기 진영의 대선 카드를 빼앗겼다는 울분과 언제 적으로 돌변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겹쳐 있다. 투석(자진사퇴)을 요구하는 전방위 압박이 너무도 거세다. 탈세와 국가공무원법, 공직자 윤리법, 주민등록법 등 실정법 위반자로 낙인찍었다. 개혁성향 이미지에 호의적이었던 일부 시민단체들도 그를 ‘총리자격 미달자’로 몰아붙이고 있다. 우군으로 믿었던 백돌(한나라당)도 양패로 갈렸다. 특히 친박 계열은 청문회에서 드러난 그의 도덕적 결함을 은근히 즐기는 분위기다. 일부에선 ‘이 정도라면 1년 정도 쓸 수 있는 불쏘시개’라는 비아냥도 있다. 일종의 사석 작전이다. ‘정운찬 해법’은 현재로선 고난도의 사활 문제다. 한나라당 다수의 힘으로 간신히 두 집을 내고 사는 길(총리인준 통과)과 야당의 물리적 저지로 ‘총리 서리’의 불명예를 짊어지거나 인준거부로 정치권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는 상황이 놓여 있다. 어떤 길이 됐든 현재 그에게 필요한 것은 출사표를 던질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조이구승자다패(燥而求勝者多敗·조급하게 이기려고 욕심을 부리면 패한다)와 사소취대(捨小就大·작은 것을 버리고 큰 곳으로 나가라)의 바둑의 교훈은 사면초가에 몰린 그에게도 적용될 듯하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대전 달동네에 ‘무지개 프로젝트’ 떴다

    대전 달동네에 ‘무지개 프로젝트’ 떴다

    대전시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새로운 개념의 저소득층 복지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특강 요청과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해외 호평도 이어져 수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뉴타운 개발 방식과 달리 달동네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 마을과 집을 직접 고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도배와 담 도색, 전기·수도시설 고치기는 물론 꽃동산·주차장·체육시설을 만들고 마을 진출·입로와 계단을 새로 닦는다. 시·구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참여 주민은 일당을 받는다. 2006년 9월 박성효 대전시장이 국내 처음 도입했다. 박 시장은 당시 “단순히 경제적인 삶의 질 향상보다 크게 부족함 없이 원주민들이 옛정을 나누면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분위기의 마을로 복원하고 싶어 추진했다.”고 밝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시 담당 직원이 보건복지가족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지개 프로젝트에 관한 특강을 했다. 지난달 프로젝트 대상지인 대덕구 법동을 방문한 전재희 복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목영만 기획조정실장이 동구 대동을 둘러보고 “재정 등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목 실장이 현장을 보고 상당히 고무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전국 15개 시·도의 벤치마킹도 끊이지 않는다. 부산시는 ‘나루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벤치마킹, 지난 7월부터 진구 개금3동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도 용산참사 이후 이 개발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 마산시 의원 10명은 지난 4월 대전시를 방문, 무지개 프로젝트를 공부하고 돌아갔다. 대전시 무지개프로젝트계 담당직원 김일기씨는 “광역 시·도뿐 아니라 수원시 등 일반시 10곳에서 직원을 직접 보내 배워갔다.”고 전했다. 제주도에서는 ‘사람을 몰아내는 뉴타운식 개발이 아니라 낡은 환경을 바꿔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대전시 무지개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방송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박원순 변호사가 운영하는 ‘희망제작소’는 단체장 출마 예상자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소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2007년 프랑스 파리 세계사회복지 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발표됐고, 지난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지역 벤치마킹대회’에도 초청됐다. 이후 파리를 비롯, 스웨덴 스톡홀름과 포르투갈 리스본 등이 대전시에 자료를 요청하고 벤치마킹할 뜻을 내비쳤다. 대전시는 동구 판암동을 시작으로 3년여간 8개동 140여개 사업에 모두 988억원을 투입,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113억원을 들여 대동과 문창·부사동지구를 개발한다. 주민이 집을 신축할 경우 잠시 살 수 있는 순환형 임대주택도 두 지구에 10가구씩 짓는다. 대전시 직원 김일기씨는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개발방식으로 주민들이 함께 일하면서 이웃간의 정도 두터워졌다. 이웃간의 싸움이나 알코올 중독자가 사라지고, 무기력했던 주민들의 자활의지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유엔 공공거버넌스상 후보작으로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해외 수출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연해주서 고구려 양식 발해 구들 발견

    연해주서 고구려 양식 발해 구들 발견

    러시아 땅 연해주 중북부에서 고구려 양식의 발해 구들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7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연해주 중북부지역에 위치하는 콕샤롭카-1 발해 평지성을 발굴한 결과 드러난 발해 건물지의 공간 배치와 쪽구들(방의 일부분을 난방하는 부분 온돌)의 특징 등을 23일 발표했다. 이 유적은 현재까지 확인된 발해유적의 최북단에 위치하는 평지성으로, 성벽 둘레는 1645m이며 평면 형태는 사다리꼴이다. ‘ㄱ’자 형태의 굴뚝 시설은 건물 밖으로 길게 이어져 과거 발해 중심지였던 상경 용천부(상경성), 중경 현덕부(서고성), 동경 용원부(팔련성) 등 발해 유적지와 비슷하고 고구려의 지안(集安) 동대자유적과 평양 정릉사지 등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해가 고구려 양식의 구들을 따왔음을 확인해 주는 증거를 발견한 셈이다. 또한 발해 건물지에서 발견된, 아궁이에서 굴뚝까지 15m의 두 줄 고래(불길이 지나는 통로)는 고래 내부에도 부넘기(재를 가라앉히는 턱)와 개자리(고래보다 더 깊게 판 고랑)를 설치해 연기가 역류하는 것을 막고 불길이 잘 빨려 들어가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주변 지역에 산재한 발해 유적의 분포 양상을 밝혀 발해 영역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Home&별내·삼송지구] 주공, 하반기 5968가구 쏟아내

    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수도권 13곳에서 5968가구를 분양한다. 군포 당동지구(조감도)는 동측에 모락산, 서북측에 수리산, 남측에 오봉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경부선철도(군포역, 의왕역), 안산선전철(수리산역, 대야미역),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47호선이 인접해 있다. 성남 중동3지구는 4만 217㎡ 부지에 공공분양 495가구와 국민임대 127가구로 총 62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가깝다. 수원 광교지구에서는 466가구가 분양된다. 주거비율을 약 20%로 억제한 반면 광교산 녹지축을 최대한 보전해 녹지율이 41.4%로 여타 신도시에 비해 훨씬 높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는 2014년이면 강남~광교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총 877가구가 분양되며, 총 1123만㎡의 대규모 지구로 오산시의 서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동탄1신도시와 인접하며 지구 내 세마역, 오산대역이 이미 개통되어 있어 출근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오산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의왕 포일2지구는 국민임대 1510가구, 공공분양 1300가구, 단독주택 71가구가 건설된다. 의왕시청에서 북측 약 6㎞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4호선 인덕원역이 이용가능하다. 서울 구의 2-1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3개동 125가구가 건설된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 약 400m 떨어져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리기사 등 38만여명에 세금 280억 환급

     화장품 외판원, 대리운전 기사 등 영세 자영업자 38만 4000명이 납세액보다 더 많이 낸 세금 280억원을 추석 이전에 돌려받게 된다고 머니투데이가 22일 보도했다.  국세청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전 환급금을 찾을 수 있도록 대상자들에게 안내문과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발송 중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환급받는 대상자는 화장품 등 외판원,전기·가스 검침원,대리운전 기사,음료품 배달원,연예 보조 출연자 등으로 월급을 받는 근로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적 용역을 제공하는 영세 자영업자다.이번에 환급되는 돈은 1인당 평균 7만 3000원인 반면,30만명 이상을 돌려받는 이는 전체의 2%인 8000명에 이른다고 머니투데이는 전했다.  이들은 소속된 사업주가 지난해 수입 금액의 3%를 원천세로 미리 떼어 국세청에 내게 되는데 이렇게 원천징수한 세액이 실제 납부해야 할 소득세보다 많아 이번에 더 낸 세금을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돌려받아야 할 세금이 있는데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될까봐 신고를 아예 안해 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곤 한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환급 여부와 환급금액 조회가 가능하고 이번에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받지 못했더라도 원천징수분이 실제 부담할 세액보다 많다면 ‘기한후 신고’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세무서에 신고된 계좌가 있으면 계좌이체로 환급금이 지급되고 계좌가 없다면 23일부터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종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지난해에는 과거 3년의 초과납부 환급이 이뤄진 반면 올해는 지난해 초과납부 소득세만을 대상으로 해 지난해보다 환급 대상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세청은 어떤 경우에도 자동응답전화(ARS)나 금융기관 자동지급기를 통해 환급하지 않으므로 금융 사기전화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방북 中특사는 6자회담 해결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중국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과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 1부장의 회담 소식을 전하며 “쌍방은 조(북한)·중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과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해 동지적인 분위기속에서 허심탄회하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거 북한이 외교 회담과 관련,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단 2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과 2005년 방북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과 김 위원장 간의 회담이 이에 해당한다. 심지어 북측은 지난 2007년 10·4 정상선언을 이끌어낸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 회담, 2004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전 총리와 김 위원장 면담, 200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 대해선 “허심탄회”라는 표현만 사용했다. 북측이 제한적으로 사용해온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의견교환)’이란 표현을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이 아닌 강석주 외무성 제1부장과 다이빙궈 위원 회담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과 중국이 ‘지역 및 국제 문제’, 즉 북핵문제와 6자회담, 북·미 양자회담 등을 폭넓게 논의한 것은 물론 나름의 성과를 거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다이빙궈 국무위원의 방북에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수행함에 따라 6자회담 재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후진타오 주석의 특사자격으로 방북했다. 한편 다이빙궈 국무위원의 방북 사실이 중국의 신화통신 및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6일 밤 보도되기 전까지도 한국 외교 당국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한 정부 소식통은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방북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 외교 당국의 정보력 부재를 여실히 드러낸 셈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7일 “북·중 간 회담은 주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부고]

    ●정진택(세무법인 하나 부회장·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진귀(세은CNS 대표)씨 부친상 15일 전남 영광종합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1)351-1621 ●이규진(신명상사 대표)규창(대경 대표·전 국제신문 논설위원)규식(SC제일은행 이사)규득(법무사)규형(부산 남양유업 대표)씨 모친상 김성길(포항해양경찰서)씨 빙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3010-2292 ●유진일(전 한영고 교장)씨 별세 완준(코리아써키트 상무)씨 부친상 백용균(코리아굿인슈 대표)김창배(우리엔터프라이즈 전무)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9 ●이명구(대한항공 차장)형구(〃 부장)씨 모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02)2650-2741 ●김성수(신문유통원 차장)정수(사업)상수(JS통상 차장)정옥씨 모친상 고석휘(동원그룹 부장)씨 빙모상 16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958-2415 ●박용범(대산후드 차장)용성(대원고 교사)씨 부친상 홍성창(국민은행 독산동지점장)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7 ●송효남(은진이엔씨 대표)효성(신성기획 〃)혁(열린세무회계 〃)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32 ●김비호(사업)선숙(미국 거주)용숙(대한항공 부장)씨 모친상 박광용(현대중공업 부장)김남우(미국 거주)성춘수(치과 원장)씨 빙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3 ●최재황(한국경영자총협회 기획홍보본부 이사)씨 부친상 16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2)483-3320 ●한덕동(한국일보 사회부 차장)미옥(청원군 오창읍사무소 주민생활담당)씨 부친상 정정택(경찰종합학교 교관)양승현(청원군 재무과)씨 빙부상 16일 청주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43)224-2896 ●고재홍(사이간 대표)씨 별세 전인주(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씨 상부 고재영(서울아산병원 신경과장)씨 동생상 고은미(삼성의료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씨 오빠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1
  • 인사루머 차단… 육사 31·32기 ‘세대교체’

    군 수뇌부에 대한 물갈이 인사가 14일 전격 단행됐다. 이상희(육사 26기) 국방부 장관의 육사 3기 후배인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난 3일 국방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군 고위층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는 예견됐다. 군 관행에 따라 육사 29~30기 출신이 전역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인사시기는 예상보다 빨랐다. 당초 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김 장관 후보자는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장관 취임 전에는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인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장급 인사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은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을 조기에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인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생기면서 자칫 군 기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정도였다. 이상희 장관은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장군 인사와 관련한 유언비어 유포행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군의 작전과 군령을 총괄하는 합참의장의 공석기간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뤄진 측면도 없지는 않다. 군 수뇌부 인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대장으로 진급하게 된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와 황의돈 연합사 부사령관·정승조 1군사령관·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육사 31~32기 출신이다.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포항 동지상고) 후배다. 직전의 육군 대장들은 육사 29~30기였다. 역시 대장으로 진급한 이철휘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학군 13기 출신으로 전역하는 조재토 2군사령관보다는 학군 4기 후배다. 이번 대장 인사에서는 지역안배도 이뤄진 편이다. 이상의 합참의장 내정자는 경남,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충북, 황의돈 연합사부사령관 내정자는 강원, 정승조 1군사령관 내정자는 전북, 이철휘 2군사령관 내정자는 경기,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경북 출신이다. 육군 기존 수뇌부의 경우 사관학교를 기준으로 해·공군보다 승진이 2기수 정도 늦었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이 문제는 해결됐다. 곧 있을 군단장급 인사에서는 육사 33~34기 출신이 대거 요직에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학교 세운 왕년의 거지왕초

    학교 세운 왕년의 거지왕초

    12명의 뜻 맞는 동지 되어 부랑아 구제는 필생사업 두개의 빈주먹과 강철 같은 의지만으로 황무지에 3개의 학교를 세우고『남아 있는 생명이 다 할 때까지 부랑아 구제와 교육사업에 이바지하겠다』는 왕년의 거지왕초 홍만준(洪萬峻)교장(46)의 험난했던 반평생-. 평양(平壤)에서 태어난 홍씨는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 중학교를 그곳에서 마쳤다. 어릴 때부터 거지를 돕는 일이 가장 기뻤으며 스스로 거지들과 어울려 놀기를 즐겼다고 한다. 8·15해방 후 단신 서울로 월남한 홍씨는 서울근교 지금의 쌍문동에 정착, 채소밭 가꾸는 농사일을 시작했다. 6·25동란이 일어나기까지 3년 동안 착실하게 일하며 절약한 결과 쌍문동과 우이동 일대에 적지 않은 농토를 마련할 수 있었다. 홍씨가 지금의 경민(慶旼)학교를 설립할 수 있었던 재정적 밑받침이 바로 이때 마련한 농토들이었던 것이다. 전란을 겪는 동안 잠시 군에 복무했던 홍씨는 54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12명의 동지를 만나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던 전국 부랑아(거지)일소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현직 목사, 교사, 군인들이었던 이들 12명은 홍교장을 중심으로 우선 서울 시내의 거지들을 모아서 선도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성북구 쌍문동 509에 거지들이 잠자고 먹고 배울 수 있는 숙소겸 학교를 세운 이들 12명은 각기 흩어져서 거지들을 모으러 나섰다. 돕다 진짜 알거지 되기도 도둑질 해 올 땐 어이없고 그러나 거지는 거지대로의 고집과 버릇이 있는 법. 아무리 권유하고 설득해도 거지들은 이들의 손을 붙잡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이들 12명은 스스로 진짜 거지가 돼서 거지와 함께 생활하며 거지 한 사람 한 사람을 설득하기로 했던 것이다. 이때 홍씨가 맡은 지역이 청계천과 동대문일대. 어렸을 때 평양거리를 헤매는 거지들과 함께 놀아본 경험이 있는 홍씨로서는 어렵지 않게 거지들의 조직을 뚫고 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 수가 있었다. 거지들과 함께 잠자고 거지들과 함께 구걸하고 그러면서 점차 자기를 믿고 따르도록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쓰며 행동했다. 잠자리는 으레 제일 나쁜 자리를 골라서 차지했으며 식사도 다른 거지가 잘 안 먹는 ,맛없는 것만 골라서 먹었다. 구걸에 나설 때도 앞장섰고 다른 거지패들과 싸움이 났을 때도 혼자 도맡아 서너 명을 때려눕히곤 했다. 이렇게 하기를 40여일, 드디어 홍교장은 동대문일대 거지패의 왕초가 됐으며 그 밑에는 50여명의 부하거지가 따르게 됐다. 기회를 보고 있던 왕초 홍교장은 어느 날『좀더 살기 좋고 활동하기 편한 곳으로 옮기자』고 거지들을 설득한 뒤 쌍문동에 마련해 놓은 수용소로 이들을 모두 이끌고갔다. 다른 지역에서 거지들과 함께 생활하던 12명의 동지들도 각기 몇 명 또는 몇 십 명씩 거지들을 데리고 수용소로 돌아 왔다. 모여든 거지가 모두 1백50명. 12명의 동지는 한결같이 자기의 재산과 노력을 모두 쏟아가며 이들 1백50명의 거지 선도를 위한 교육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를 만 1년6개월, 12명의 동지는 더 이상 털어 놓을 돈도, 쌀도 의복도 없는 진짜 알거지가 돼버리고 말았다. 거지를 돕는다고 시작한 거지놀이가 그대로 현실이 되고만 것이다. 사정이 너무도 딱하게 돼 버리자 보고만 있던 거지들이『자, 이번에는 우리가 당신들을 도울 테니 기운을 잃지 마시오』하고 팔을 걷어붙이며 나섰다. 우르르 수용소문을 나선 거지들은 그날 저녁 쌀·고기·채소 등 푸짐한 음식물과 돈 15만원을 들고 들어왔다. 이밖에도 훔쳐온 물건이 많았다. 전국에서 모아 학생으로 10년 내 종합교육센터를 홍씨를 비롯한 12명의 동지는 기쁘기보다 가슴이 아프도록 슬펐다.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1년 6개월 동안 가르쳐 놓은 거지들이 다시 옛날의 거지로 되돌아가 버린 그 모습이 너무도 슬펐던 것이다. 『자 이걸 먹고 기운을 차려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거 교육인지 뭔지 집어치우고 우리와 함께 그전처럼 구걸이나 해서 먹고 삽시다』 원점으로 돌아가고만 허무와 비애를 억제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을 때 어디서 듣고 왔는지 황애덕(黃愛德)여사(농촌사업가며 3·1운동 당시의 여성지도자)가 이들을 찾아왔다.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겸 정치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재미교포「알프레도·송」이라는 저명인사와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황여사의 도움으로 다시 생기를 찾은 홍씨 등은 수용소를 증축하고「한미종합고등기술학교(韓美綜合高等技術學校)」라는 새 간판을 달았다. 그 뒤 다시 6년6개월. 1백50명의 거지들은 한명씩 탈바꿈하고 새 사람이 되어 새 사회를 찾아 나섰다. 김(金)모군은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에 유학 가서 현재 박사학위「코스」를 밟고 있으며 최(崔)모군은 신학대학교를 나와 현재 목사로 활약 중이고, 또 어떤 거지는 경기도 K군에 있는 모중고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인사를 길러낸 홍교장은 끝까지 홍교장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옛거지들(지금은 모두 교직자)과 함께 쌍문동의 농토를 모두 팔고 의정부(議政府)로 옮겼다. 의정부 시내 가능(佳陵)동 일대에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67년 11월, 10개의 교실을 가진 초라한 학교가 해마다 넓어지고 다듬어져 지금은 3천명의 학생을 거느리는 당당한 경민(慶旼)학교로 발전한 것은 홍교장의 피나는 결정인 것이다. 『앞으로 10년 안에 사범대학과 기술전문학교를 포함한 종합교육「센터」를 이 땅에 설립해 놓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불우한 거지들을 모두 학생으로 수용할 계획입니다』 굵은 눈썹에 다부진 체구를 가진 홍교장은 자신 있게 말한다. <재(宰)> [선데이서울 72년 11월 12일호 제5권 46호 통권 제 214호]
  • 한자리 모인 동교동 -상도동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가 10일 한자리에 모였다. 국상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 월례총회를 겸한 오찬을 갖고 국상을 전후해 화두로 떠오른 상호 화해와 국민 통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은 동교동계의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국상에서 민추협 회원들이 상주 자격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인의 상주 입장에서 뜨겁게 열성적으로 고생해 주신 민추협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두 분이 지난 시절 협력관계에서 경쟁관계로 변해 갈등과 소원한 관계가 있어 안타까웠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투쟁한 동지”라고 말했다. 상도동계의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는 “과거 우리가 직접 모셨던 두 지도자가 부득이 화해하지 못하고 대립해 우리가 소원한 측면도 있었지만, 늦게나마 두 분이 화해의 기회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손으로 골을 더 깊게 만들었던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동교동·상도동은 없다. 오직 민추협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종 전 의원도 “제2의 민추협 운동을 통해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화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국상 이후 조성된 화해 무드를 반영하듯 평소 100명 안팎이던 모임 참석자가 이날엔 200여명이나 됐다.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인사들은 고인의 49재가 끝난 이후 별도의 모임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가수 김사랑 “18살 천재? 손발 오그라드는 기억”

    ‘천재 원맨밴드’ 김사랑이 돌아왔다. 아니,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살짝 모습을 비췄다. 지난 1일 EP앨범 ‘비하인드 더 멜로디’(BEHIND THE MELODY)를 발표했지만 활동 계획이 없는 탓에 스스로도 ‘컴백’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홍보 없이도 ‘비하인드 더 멜로디’는 대형 기획사들이 내놓은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주간 앨범 차트 2위(인터파크 집계)에 오르며 화려하게 그의 복귀를 알렸다. 타이틀곡 ‘취중괴담’ 음원과 티저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김사랑은 팬들의 호응에도 방송은 물론이고 공연 계획도 없다. 이번 EP앨범도 중요하지만 활동보다는 4집 정규앨범 작업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4집 정규앨범을 준비중인데 중간에 싱글이 나올 겁니다. 계획인데도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이러다가 또 3년 걸리면 안되는데…. 그래서 이번 앨범으로는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요. 곡작업을 계속 해야 되거든요. 밀린 곡도 많고.” 현재 김사랑은 충청북도 진천에 머물면서 작업을 한다. 얼마 전까지는 서울에 있었지만 음악에 더 집중하려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갔다. “촌에 가니 막걸리 마시는 맛이 있더라.”는 그는 초면에 느끼기에도 삭막한 도시가 어울리지 않는 인상이었다. “서울에 있다보니 힘들면 무조건 술만 먹게 되더라고요. 서울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엔 산에 자주 갑니다. 올라가서 멀리 보다보면 자연이 아름답다는 걸 느끼면서 생각을 잊을 수 있거든요.” 김사랑의 팬들은 기다림에 익숙하다. 이전 앨범 ‘유턴’(U-turn)은 6년 넘는 준비기간이 걸렸지만 활동은 공연 몇 번이 전부였고, 그 후 2년 만에 나온 이번 EP앨범도 활동 계획이 없으니 그럴 법도 하다. “팬들에게는 다르겠지만 저로서는 생활이 늘 똑같아요. 술 마시고, 음악작업 하고, 여행 다니고. 앨범을 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거든요. 계속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다 보니까 시간이 잘 가요.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녹음하려면 몇 주씩 걸리니까요. 가사도 마찬가지고 편곡도…. 긴 공백기이긴 하지만 늘 재밌어요.” ‘나는 18살이다.’라는 광고 문구를 떼어내지 못할 것 같던 그도 어느덧 10년 간 세상을 겪은 28살 청년이 됐다. 김사랑은 과거를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볼 수 있었지만 부족했던 모습”으로 기억했다. “그 때 곡을 들어보거나 무대를 보면 요즘 표현으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에요. 부족한 상태에서 부담만 컸죠.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금이 편하고 좋아요. 음악이야 항상 아쉬움이 남죠. 지금도 곡을 마무리하면 20%정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래야 앞으로 그 20%를 위해 노력하지 않겠어요?” 비록 활동은 안하지만 이번 앨범을 반겨준 팬들에게는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사랑 본인이 즐기는 음악을 함께 즐길 ‘동지’같은 팬들의 존재는 그의 목표를 더욱 명확히 했다. “오랫동안 재밌게 음악을 즐기는 게 목표입니다. 대중적인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즐기면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모든 분야를 다 잘하고 싶어요.”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김사랑 “18살 천재? 손발 오그라드는 기억”

    가수 김사랑 “18살 천재? 손발 오그라드는 기억”

    ‘천재 원맨밴드’ 김사랑이 돌아왔다. 아니,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살짝 모습을 비췄다. 지난 1일 EP앨범 ‘비하인드 더 멜로디’(BEHIND THE MELODY)를 발표했지만 활동 계획이 없는 탓에 스스로도 ‘컴백’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홍보 없이도 ‘비하인드 더 멜로디’는 대형 기획사들이 내놓은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주간 앨범 차트 2위(인터파크 집계)에 오르며 화려하게 그의 복귀를 알렸다. 타이틀곡 ‘취중괴담’ 음원과 티저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김사랑은 팬들의 호응에도 방송은 물론이고 공연 계획도 없다. 이번 EP앨범도 중요하지만 활동보다는 4집 정규앨범 작업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4집 정규앨범을 준비중인데 중간에 싱글이 나올 겁니다. 계획인데도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이러다가 또 3년 걸리면 안되는데…. 그래서 이번 앨범으로는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요. 곡작업을 계속 해야 되거든요. 밀린 곡도 많고.” 현재 김사랑은 충청북도 진천에 머물면서 작업을 한다. 얼마 전까지는 서울에 있었지만 음악에 더 집중하려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갔다. “촌에 가니 막걸리 마시는 맛이 있더라.”는 그는 초면에 느끼기에도 삭막한 도시가 어울리지 않는 인상이었다. “서울에 있다보니 힘들면 무조건 술만 먹게 되더라고요. 서울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엔 산에 자주 갑니다. 올라가서 멀리 보다보면 자연이 아름답다는 걸 느끼면서 생각을 잊을 수 있거든요.” 김사랑의 팬들은 기다림에 익숙하다. 이전 앨범 ‘유턴’(U-turn)은 6년 넘는 준비기간이 걸렸지만 활동은 공연 몇 번이 전부였고, 그 후 2년 만에 나온 이번 EP앨범도 활동 계획이 없으니 그럴 법도 하다. “팬들에게는 다르겠지만 저로서는 생활이 늘 똑같아요. 술 마시고, 음악작업 하고, 여행 다니고. 앨범을 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거든요. 계속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다 보니까 시간이 잘 가요.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녹음하려면 몇 주씩 걸리니까요. 가사도 마찬가지고 편곡도…. 긴 공백기이긴 하지만 늘 재밌어요.” ‘나는 18살이다.’라는 광고 문구를 떼어내지 못할 것 같던 그도 어느덧 10년 간 세상을 겪은 28살 청년이 됐다. 김사랑은 과거를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볼 수 있었지만 부족했던 모습”으로 기억했다. “그 때 곡을 들어보거나 무대를 보면 요즘 표현으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에요. 부족한 상태에서 부담만 컸죠.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금이 편하고 좋아요. 음악이야 항상 아쉬움이 남죠. 지금도 곡을 마무리하면 20% 정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래야 앞으로 그 20%를 위해 노력하지 않겠어요?” 비록 활동은 안하지만 이번 앨범을 반겨준 팬들에게는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사랑 본인이 즐기는 음악을 함께 즐길 ‘동지’같은 팬들의 존재는 그의 목표를 더욱 명확히 했다. “오랫동안 재밌게 음악을 즐기는 게 목표입니다. 대중적인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즐기면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모든 분야를 다 잘하고 싶어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북구 中企육성기금 융자 접수

    서울 강북구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희망자금을 지원한다. 강북구는 자금 지원을 위해 21일까지 올 3분기(7~9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융자 지원대상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이들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아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다.지원대상에서 주류, 보석, 귀금속, 도·소매, 부동산, 무점포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기업은 제외된다. 앞서 신용보증 대출을 받은 기업도 이번에는 융자 신청을 할 수 없다.융자를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수유동지점에서 부동산 담보평가와 신용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이나 공장등록증명서 등을 21일까지 구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융자조건은 연리 4%,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지원금액은 부동산 담보 평가액에 따라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도 모두 25개 업체에 28억 17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도 꾸준히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절차는 강북구 지역경제과(02-901-6444)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심대평 총리가면 지역민 속이는 것” “세종시-총리 연계는 속 좁은 정치”

    “심대평 총리가면 지역민 속이는 것” “세종시-총리 연계는 속 좁은 정치”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전 대표가 서로 상대에 대해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연일 설전을 벌이면서 언제 한솥밥을 먹었냐는 듯이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심 전대표 한나라 입당 가능성 열어 놔 심 전 대표는 3일 라디오 방송에서 “무슨 조건을 걸고 심대평이 총리가 되면 세종시가 물 건너 간다고 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총리가 돼서 세종시를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냐, 아니면 밖에서 못 가게 하는 것이 유리하냐.”고 따졌다. 이 총재가 전날 세종시 파행에 대비한 여론 무마용으로 ‘심대평 총리’ 카드가 거론됐고, 이 때문에 총리 기용에 반대했다고 밝힌 데 따른 반박이었다. 심 전 대표는 “이 총재는 지난 6월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한 뒤 정부가 세종시 원안추진을 약속했다고 공개 홍보했다.”면서 “대통령과 직접 면담한 얘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이후 중간자와 논의해 세종시 문제를 총리와 연결시켜 문제삼는 것은 참으로 속 좁은 정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총재의 복당 요청에는 “언론 플레이로 당 대표의 인격을 완전히 죽여놓은 데 대해 아무런 얘기도 없다가 ‘총리 소동’이라고 폄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창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도 “향후 정치상황의 변화에 따라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沈, 이총재 복당요청에 “인격 죽여놓고선…” 반면 이 총재는 라디오 방송에서 “정부가 세종시를 원안대로 하지 않고 적당히 추진하려는데 심 전 대표가 총리로 가면 지역민을 속이는 것이었다.”면서 “세종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심 전 대표를 불쏘시개로 삼는 것이고 이는 우리 당까지 불쏘시개로 만드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UFC 김동현 “평소 생활? 운동뿐이죠”

    “평소에도 그냥 운동하는데요?” UFC 파이터 김동현(27·부산 팀 매드)의 간단한 대답에 “경기 일정이 나오기 전엔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이 무색해졌다. 지난 7월 UFC 100에서 T. J. 그랜트에게 판정으로 승리를 거둔 김동현의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다. 느슨해질 법도 하건만 김동현은 시합 직전과 다름없이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었다. 그를 만나려면 체육관으로 가야만 했다. “자고 일어나서 운동하고, 밥 먹고 운동하고 또 자고. 진짜 평소에 이게 다예요. 토요일까지 운동하니까 다른 걸 할 시간도 없거든요. 반복되고 지루한 삶일 수 있는데,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괜찮습니다.”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 UFC에서 3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스타 파이터’가 된 김동현이지만 그의 일과는 단순했다. 오전에 러닝과 웨이트 등 기초훈련을 하고 오후엔 2시부터 5시, 9시부터 11시까지 두 번으로 나눠 종합훈련을 한다.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셈이다. “평소에 타격, 그라운드, 레슬링 등을 요일별로 나눠서 훈련하고 있어요. 경기 잡혔으니까 이제 더 구체적으로 준비해야죠.” 김동현의 다음 상대는 변칙적인 타격이 강점인 영국 출신 파이터 댄 하디(28)다. 웰터급 세계 랭킹 10위권에 드는 강자로 UFC 데뷔 후 패배 없이 3연승 중이다. “솔직히 이기는 게임을 한다면 100% 자신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지루할 수 있으니까 일단은 타격으로 모험을 걸고 싶어요. 한 번 (타격으로) 해보고 그 다음엔 특별한 작전보단 상황에 따라, 본능에 맡길 생각입니다. 가장 좋은 건 화끈한 KO승이겠죠.” 김동현은 오는 11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UFC 100에 함께 출전했던 추성훈의 도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대회에 함께 출전하기 전부터 김동현은 닮고 싶은 선수로 추성훈을 꼽아왔다. “이번 경기 보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UFC 선수들 수준이면 누구나 극강인 기술이 하나씩은 있거든요. 추성훈 선수는 유도를 했고 상대는 타격가였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는 경기를 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타격을 보여줬던 게… 진짜 투혼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 UFC 105에는 데니스 강이 함께 출전한다. UFC 100에 동반 출전한 추성훈에 이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심리적인 동지가 생긴 것. UFC에서 활약하는 유일한 한국 국적 선수인 김동현의 감회는 남달랐다. “데니스 강 선수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데, 이번에 만나면 가까워져야죠. 동지가 생긴 기분이에요. 모두 좋은 성적을 내서 언젠가 한국에서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술에 환호하고 상대에게 야유가 나오는 곳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거든요. 챔피언이 되면 한국 대회가 열리지 않을까요?”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FC 김동현 “추성훈의 투혼 배우겠다”

    UFC 김동현 “추성훈의 투혼 배우겠다”

    “평소에도 그냥 운동하는데요?” UFC 파이터 김동현(27·부산 팀 매드)의 간단한 대답에 “경기 일정이 나오기 전엔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이 무색해졌다. 지난 7월 UFC 100에서 T. J. 그랜트에게 판정으로 승리를 거둔 김동현의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다. 느슨해질 법도 하건만 김동현은 시합 직전과 다름없이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었다. 그를 만나려면 체육관으로 가야만 했다. “자고 일어나서 운동하고, 밥 먹고 운동하고 또 자고. 진짜 평소에 이게 다예요. 토요일까지 운동하니까 다른 걸 할 시간도 없거든요. 반복되고 지루한 삶일 수 있는데,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괜찮습니다.”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 UFC에서 3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스타 파이터’가 된 김동현이지만 그의 일과는 단순했다. 오전에 러닝과 웨이트 등 기초훈련을 하고 오후엔 2시부터 5시, 9시부터 11시까지 두 번으로 나눠 종합훈련을 한다.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셈이다. “평소에 타격, 그라운드, 레슬링 등을 요일별로 나눠서 훈련하고 있어요. 경기 잡혔으니까 이제 더 구체적으로 준비해야죠.” 김동현의 다음 상대는 변칙적인 타격이 강점인 영국 출신 파이터 댄 하디(28)다. 웰터급 세계 랭킹 10위권에 드는 강자로 UFC 데뷔 후 패배 없이 3연승 중이다. “솔직히 승부에만 집착하면 100% 이길 자신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지루할 수 있으니까 일단은 타격으로 모험을 걸고 싶어요. 한 번 (타격으로) 해보고 그 다음엔 특별한 작전보단 상황에 따라, 본능에 맡길 생각입니다. 가장 좋은 건 화끈한 KO승이겠죠.” 김동현은 오는 11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UFC 100에 함께 출전했던 추성훈의 도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대회에 함께 출전하기 전부터 김동현은 닮고 싶은 선수로 추성훈을 꼽아왔다. “이번 경기 보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UFC 선수들 수준이면 누구나 극강인 기술이 하나씩은 있거든요. 추성훈 선수는 유도를 했고 상대는 타격가였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는 경기를 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타격을 보여줬던 게… 진짜 투혼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 UFC 105에는 데니스 강이 함께 출전한다. UFC 100에 동반 출전한 추성훈에 이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심리적인 동지가 생긴 것. UFC에서 활약하는 유일한 한국 국적 선수인 김동현의 감회는 남달랐다. “데니스 강 선수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데, 이번에 만나면 가까워져야죠. 동지가 생긴 기분이에요. 모두 좋은 성적을 내서 언젠가 한국에서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술에 환호하고 상대에게 야유가 나오는 곳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거든요. 챔피언이 되면 한국 대회가 열리지 않을까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은 지금] 부산항 웅동지구 자유무역지구 지정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배후단지의 웅동지구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새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웅동지구는 경남 진해 용원·안골·제덕·웅동동 일대 248만 4000㎡로 지난해 12월 자유무역지역 예정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뒤 환경영향평가협의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에 자유무역지역으로 확정됐다. 내년에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2011년까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201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은 낮은 임대료에 관세유보, 부가세 영세율 적용,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웅동지구가 가동되면 1조 6000억원의 부가가치 및 9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항만자유무역지역은 부산항 945만 2000㎡, 광양항 887만 9000㎡, 인천항 240만 5000㎡ 등 총 5개 항만 2287만 5000㎡로 늘어났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美기독교단체 “韓정부 선교 제한, 인권침해”

    美기독교단체 “韓정부 선교 제한, 인권침해”

    “한국정부 중동 선교활동 제한은 인권 침해”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이 한국 정부의 중동지역 선교활동 제한 조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우리 정부는 예멘, 요르단 등 테러 발생 빈도가 높은 중동 국가에서 선교활동을 벌이다 강제 추방된 경우 출국 및 여권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ICC는 홈페이지에 “한국 정부의 중동지역 선교 제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 선교 제한 조치의 철회를 정중히 부탁해 달라.”고 방문자들에게 당부했다. ICC 아프리카 지역 팀장 조나단 라초는 “물론 정부는 국민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어떤 조치도 기본 인권까지 침해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같은 제한 조치는 국민의 자유로운 여행과 자유로운 종교행위를 막는, 인권 보장 정신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내용은 국내에서도 지적됐다. 해외선교를 선별적으로 제한하는 이러한 조치가 거주이전의 자유, 종교 또는 양심의 자유 등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인 자유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최소화하도록 여권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국민의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려고 고민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과 8월 두달 간 중동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현지 당국에 적발돼 출국 당한 한국인은 80여 명에 이른다. 사진=ICC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전준홍(MBC 스포츠취재부 기자)씨 조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7 ●김성철(코스콤 시장시스템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청구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57-4014 ●허경철(전 교육과정평가원)씨 모친상 박용신 한상식(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 총장)씨 빙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2227-7597 ●김환수(엠엔씨푸드 대표)창도(디자인폼 주임)재철(청목원 과장)씨 부친상 김영진(서울아산병원 123병동)씨 시부상 김재방(사업)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51 ●이영면(동국대 전략기획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한송이(강남유비여성의원 원장)건수(캐나다 맥길대 교수)씨 모친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3 ●허문이(삼부해운 회장)씨 별세 영환(삼부해운 상무)지원(부산 용문중 교사)씨 부친상 설문식(기획재정부 국장)최태룡(최태룡내과 원장)김병수(부산 대동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씨 빙부상 3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30분 (051)550-9951 ●강희진(경기도 예산총괄담당)씨 조모상 31일 평택 장례문화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692-4884 ●임병규(부영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은길(동성기업 대표)김종락(SLP어학원 부원장)조욱행(기아자동차 부장)노민석(신흥골재 대표)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태근(경북 고령군수)태성(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영수(밀양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태용(인호카택 대표)씨 모친상 강상영(유림섬유 대표)씨 빙모상 3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657-4600 ●정성근(인지플러스 직장장)성민(광주여고 교사)윤일(세영정밀 부장)성훈(현대해상 경영기획팀장)씨 모친상 임은아(백마초 교사)씨 시모상 김형신(영산포초 교사)씨 빙모상 31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2일 (062)528-4443 ●김주용(농업)주경(운수업)주태(청주지검 영동지청 사무과장)주호(울산 현대중공업 과장)주복(에이스건설 이사)씨 부친상 31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43)651-5333 ●김경태(한경BP 사장)경만(조달청 서기관)경미(교사)씨 부친상 3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42)220-9979 ●임종성(충북테크노파크 원장)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7
  • [서울플러스]

    ▶▶비만탈출교실 9주간 운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주민들을 대상으로 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9주간 동안 ‘아름다운 변화! 비만탈출’ 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오전 9시30분~11시)과 목요일(오후 3시~4시30분)에 열리며, 스트레칭과 파워워킹, 덤벨 등의 운동지도를 받는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월 1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받는다. 대상은 비만도가 ‘지수25’ 이상으로, 선착순 30명이다. 건강증진과 2627-2735. ▶▶당곡중에 복합문화체육시설 관악구(구청장 대행 박용래) 보라매동 당곡중학교 안에 지하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농구장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2개층에 주차장 150면이 마련된다. 지상2~4층은 학생들의 실내체육관으로 사용된다. 지하1층의 헬스클럽과 에어로빅장, 평생교육실은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행정과 880-3922. ▶▶자전거 무료점검·수리봉사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오는 12월까지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전거 무료점검 및 수리봉사에 나선다. 지역아동센터와 각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고쳐주는 사업을 펼친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자전거 수리 기술을 새로 배워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사회복지과 450-7524. ▶▶6급이하 전화응대 친절교육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문화 정착을 위한 전화응대 서비스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가 ‘전화응대 서비스 마인드 및 스킬 향상’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 서비스 의미와 친절 마인드 ▲고객감동 전화응대 기법과 자세 ▲상황별 전화응대 방법 등을 강의한다. 총무과 351-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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