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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열림기획 ‘비너스 프로젝트’

    ◎‘채팅광’24살 총각의 ‘사랑·모험’/상황따라 적절한 질문으로 진행/진하게… 그러나 무례하면 ‘종료’/기업음모·연예계 비리 캐기도 ‘비너스 프로젝트’(Venus Project)는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이달말에 출시된다.(주)열림기획(02­564­7711)에서 만들었다. 자극적인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대화자체가 어른들을 위한 것이라 성인용 판정을 받은 게임.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강석민’이라는 혈기왕성한 스물 네살의 젊은이다.게이머가 맡게 되는 역할이다.그는 여자에 관심이 많아 항상 황홀한 만남을 기대하며 살지만 변변한 데이트 한번 못해본 순진한 총각이다.유일한 취미는 ‘컴퓨터 채팅’.그것도 주로 여자들과 채팅을 즐기는데 지금까지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게임에 처음 들어가면 채팅화면이 뜬다.여기서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눈 여성과 다음에 만날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한다.만나게 되면 게이머는 보통 세가지 질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이때 상황에 따라 적절한 질문을 해야 게임을 유연하게 풀어나갈수 있다.친밀도가 쌓이지도 않았는데 무례한 질문을 하면 게임이 바로 끝나 버린다. 게임에는 단순히 연애사건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게이머는 어느날 양미숙이라는 잡지사기자와 채팅을 하다가 인기모델 김은미에 대한 정보를 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본격적인 모험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후 다루는 내용은 공상과학 추리극구도와 비슷하다.미국내에서 실험연구중인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착안,그룹의 확장과 이윤의 추구를 위해 인간의 DNA까지 조작,이용하는 대기업이 등장한다.이들의 음모를 분쇄하는 것이 게이머의 임무다.또 연예계와 방송계가 결탁한 ‘스타 만들기’ 비리까지 파헤쳐야 한다. 순수 국내 기획시나리오로,모든 화면을 한글자막으로 처리한 점이 돋보이는 게임.성인게임의 약점인 재미가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배경화면과 대사에 특히 신경을 썼다.그러나 원래 들어 있던,여성의 상반신이나 뒷모습 전라신 등 자극적인 장면은 모두 없앴다. 캐릭터는 폴리곤을 이용해 2D로 만들었지만 건물 등 모든 배경화면은 3D로 처리했다.배경은 호텔,전자상가,실험실,연구소,서점,호프집등. 게임을 풀어나가는 요령은 여느 어드벤처 게임과 마찬가지.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나 장면 하나하나에도 힌트가 담겨 있으므로 주의깊게 들어야 한다.예를 들어 어떤 여성을 만나면 그녀의 이름,주소,전화번호등이 적힌 명함을 받게 된다.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기 쉽다.그러나 나중에 이 전화번호는 비밀장소로 들어가는 패스워드로 쓰이므로 반드시 기억해둬야 한다. 이곳저곳 숨겨진 아이템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도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는 열쇠. 등장하는 아이템은 대략 30여가지다.통신하는데 꼭 필요한 모뎀과 노트북을 비롯,전자명함,전선,동전 등이다.아이템 역시 별것 아니 것 같지만 나중에 꼭 필요한 것들이다.예컨대 만능키는 나중에 호텔로 잠입할 때 쓰는데,제때 챙겨두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본다. 게임의 클라이막스는 악의 온상인 인체실험실을 폭파하는 것.이 실험에 참여했던 악덕 대기업회장이 구속되고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게임은 끝난다.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엔딩까지 가기는 녹록치 않다.도스,윈도 겸용.
  • PCS 3사/선택요금제 묘안 백출/고객유치전 2R 점화

    ◎LG­기념일 통화 50% 할인 ‘해피 데이’ 등 눈길/한솔­소량 이용객용 ‘라이트 요금’ 등 11종 세분/한통­개인·기업용 분리… 인터넷 겸용상품 ‘특화’ 한솔PCS에 이어 한국통신프리텔,LG텔레콤 등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들의 선택요금제도가 확정됐다. PCS사업자들이 도입키로 한 선택요금제는 기존의 이동전화사업자가 실시하고 있는 선택요금제와 비슷하다.다만 더 세분하고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려고 한 것이 특징이다. 한솔PCS는 기본요금 1만7천원,10초당 통화료 18원의 표준요금외에 소량이용 고객을 위해 기본료1만원,10초당 통화료 35원인 라이트 요금 등 11개 선택요금을 발표했다. 한솔의 요금제에 따르면 ‘프리200’은 다량이용고객을 위한 것으로 기본료 3만6천원에 10초당 17원이다.또한 200분 무료통화가 주어진다. ‘프리300’은 우량고객용으로 기본료 4만6천원에 10초당 15원이다.300분 통화가 주어진다.‘프리400’은 초우량고객을 위한 것으로 기본료 5만5천원에 10초당 13원이다.400분동안 무료통화할 수 있다. 한솔은 또한4회선 이하의 중소기업을 위한 ‘패밀리’,5회선 이상의 법인을 위한 ‘비즈니스’요금 뿐 아니라 3개 착신번호를 선택하면 10초당 통화료를 20% 할인해주는 ‘프렌즈 & 패밀리’요금을 서비스한다. 특정기념일을 정해 이틀간 10초당 통화료를 9원만 받는 ‘기념일 할인’,가입기간에 따라 기본료를 깎아 주는 ‘장기가입자 할인’,통화실적에 따라 사은품을 주는 ‘마일리지’서비스 등도 한솔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통신프리텔은 고객의 통화유형을 고려해 개인용과 기업체용으로 나눠 12가지 요금제도를 둔다. 한통프리텔은 월 기본료 1만6천5백원,10초당 통화료 19원인 표준요금을 채택하고 ‘플러스 인터넷’ 등 12가지 선택요금을 발표했다. 플러스 인터넷은 인터넷 애호가들을 위한 것으로 한국통신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인 코넷 서비스의 월 이용료 1만2천원의 절반인 6천원만 내면 인터넷과 PCS를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한통프리텔은 또한 직원들의 사적 전화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요금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이것은 특정시간대 또는 한도액이내의 통화에는 회사가 요금을 부담하고 그 외의 사용때는 직원이 부담하는 서비스다. LG텔레콤은 기본요금 1만5천원,10초당 통화료 21원인 표준요금외에 다량이용고객에게 무료통화 시간을 각각 2백50분,3백분,4백분을 주고 무료통화시간 이후 추가통화료는 16∼20원으로 차등적용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도입했다. 또 할인시간및 심야시간대의 사용 비율이 70% 이상일 때 국내통화료를 5% 할인해준다.또한 기업고객을 위해서 가입회선수에 따라 국내통화료를 깎아 준다.가입회선수가 5∼20회선이면 5%,21∼50회선이면 8%,51회선 이상이면 10%를 할인해준다. LG는 가입자가 지정한 특정번호 1개에 전화를 걸어 통화할 때는 10%를 할인해 주는 ‘홈콜’과 가입자의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의 통화에 50%를 할인해주는 ‘해피데이’중 고객이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동남아통화 보호 공동전선 구축/비·인니 등 합의

    ◎안정세 싱가포르화도 3년만에 최저치 【싱가포르·자카르타 외신 종합】 동남아 국가 지도자들은 1일 말레이시아의 링기트·인도네시아의 루피아·필리핀의 페소화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미 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안정세를 보였던 싱가포르달러화도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의 통화가치 추가 하락 방지를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자고 촉구했다.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태국의 차왈리트 융차이윳 총리가 공동전략 구축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라모스 대통령은 수하르토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동남아지역 통화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으며,“우리는 자국 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략에 대비한 정책 및 행동의 공동전선 구축에 관해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남아 각국의 재무장관들이 합의해 마련할 공동전선이 올해말 콸라룸푸르에서 열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담 이전에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일본은 동남아 국가의 재정안정을 위해 발의한 아시아통화기금(AMF)창설이 확실시 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링기트는 이날 달러당 3.4080링기트(이하 전날 종가 3.2450),루피아는 3천372루피아(3천270)를 기록했으며 페소는 34.5페소(34.32)에 마감됐다.또 싱가포르달러화는 달러당 1.5440싱가포르달러(1.5320)로 지난 94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바트화도 36.325바트(36.02)로 떨어졌다.
  • 단국대 개천절 학술회의 황패강 명예교수 발표 요지

    ◎단군신화는 낙원회복 열망 상징/환웅후예 한민족의 복락원에의 희망 담아 단국대는 개교50주년과 4330주년 개천절을 맞아 1일 상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교내 난파음악관에서 국·내외 교수와 전문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군신화의 재조명’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회의에서 황패강 명예교수가 ‘단군 삼대 신화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발표한 강연내용을 간추린다. 단군삼대는 환인 환웅 단군의 시대를 말한다. 이에 관한 신화는 삼국유사,제왕운기,세종실록지리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들 자료들에는 우주와 인간에 관한 태초의 사건을 신화적 형상을 빌어 서술한 까닭에 역사적 이해 이전에 신화론적 해석이 필요하다. ○세계의 존재 미리 상정 단군삼대에 관한 신화는 천상과 천하를 포함한 세계의 존재를 이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인류의 발상과 그 문화와 의례의 근원,존재질서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늘과 땅이 열리고 나서 아직도 혼돈의 자취가 남아있던 태고시대에 환웅은 하계를 동경한 끝에 최고 신인 환인의 보증과 축복 아래,자진하여 천상계를 떠나 시련을 기다리는 하계에 곡물 등 선물을 가지고 내려온 인류의 조상신이다. 환웅은 환인의 서자로서 환인의 배려에 따라 천부인 3개를 받아 3천무리와 함께 농경에 관계있는 풍백,우사,운사를 거느리고 하늘에서 태백산정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의 싹을 심어갔다. 신단수에서 집행된 최초의 혼인제례,지상에서의 최초 남녀인 환웅과 웅녀의 혼인에서 인류(혹은 우리 민족)의 조상이며,초대 인왕인 단군이 탄생하게 된다. 단군은 인간의 시대를 연 고조선 초기의 왕위에 올라 평양에 도읍을 정하고 처음으로 국명을 조선으로 정했다.그뒤 백악산 아사달로 도읍을 옮겼다. 단군삼대 신화는 천상으로 상징된 편안한 낙원을 떠나온 인간의 운명을 보여준다. ○‘실락원 굴제’ 쓴 인간 운명 인간은 자율적이든 타율적이든 바로 인간 그 자체의 본성때문에 낙원을 상실할 수 밖에 없도록 운명 지어진 존재라는 것이다. 실락원의 인간들은 숙명적으로 후락원의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 일찍이 천상 낙원을떠나온 환웅의 후예들은 하계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기도 하다.단군삼대의 신화는 바로 이와같은 우리 민족의 의지 심층에 자리한 근원적 상실,그에 대응한 근원적 회복의 열망을 암시한다. 단군신화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지고신인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 스스로 천상계를 떠나 지상계에 내려와 문명을 연다는 점은 다른 민족의 기원설화와 공통점이 있지만 부신의 허락과 축복을 받고 홍익인간을 편다는 점에서 다른 민족의 반역신적 문화영웅과 결정적인 차이점을 갖고 있다. ○고소설 주인공으로 재현 이는 뒤에 우리나라 문학에 있어서 서자출신의 영웅들,예를들면 홍길동전 같은 인물들의 신화적 전형이 되었다. 최초의 혼인의례를 통해 태어난 단군은 초대 인왕이자 민족의 조상으로서 자발적인 실락원의 의지속에 담긴 낙원의 향수,후락원에의 희망을 상징한다. 삼대에 걸친신화속에 담긴 우리민족의 의식 심층에 자리잡은 근원적 회복에의 열망은 후대 고소설의 주인공들의 운명에서 재현되고 있다.
  • 이스라엘 필하모니·산타체칠리아/‘세계정상의 앙상블’서울서 즐긴다

    ◎이스라엘 필하모니­거장 주빈메타가 이끄는 ‘문화대사’/산타체칠리아­정명훈씨 지휘 맡은후 첫 아시아순회 중동과 남유럽의 유서깊은 오케스트라 두팀이 처음 내한한다.4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연주할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25·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IPO)가 그들.오케스트라의 명문 하면 북유럽이나 미주팀들을 먼저 떠올리지만 두팀도 기량에선 뒤지지 않는다.게다가 자기나라 특유의 음악적 전통위에서 독특한 음악해석을 펼쳐 어느 때보다 ‘색깔’있는 공연을 기대해봄직하다. 첫 내한공연을 갖는 이스라엘 필은 두말 필요없는 아시아지역 최고수준의 오케스트라.1936년 폴란드 바이올리니스트 후베르만이 창단했고 2차대전때 역량있는 동유럽 연주자들이 나치 박해를 피해 대거 몰리면서 정상급 오케스트레이션의 기틀을 닦았다.창단때의 ‘팔레스타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48년 이스라엘 건국과 동시에 IPO로 개칭한 이들은 단순한 오케스트라를 넘어 이스라엘 문화대사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73년 제4차 중동전쟁때는 미사일 포격을 무릅쓰고 저녁마다 음악회를 열어 국민 사기(사기) 높이기에도 앞장섰다 한다.동유럽 망명객들이 기반을 닦은 전통답게 연주는 유럽색이 강하다는 평. 지휘는 68년부터 지금까지 음악감독으로 IPO와 인연을 맺어온 거장 주빈 메타가 맡았다.협연자로 나설 하피스트 곽정(25일),첼리스트 장한나(26일)등도 메타가 직접 골랐다고 한다. 레퍼토리는 25일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라이케네의 하프협주곡,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26일 시트라우스 교향시 ‘틸 오일렌시피겔의 유쾌한 장난’,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시트라우스 교향곡 ‘가정’ 등이다.598­8277. 한편 산타체칠리아는 얼마전 정명훈의 상임지휘자 취임으로 우리에게 한층 가까워진 오케스트라.1585년 세워진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 소속으로 1886년 창단돼 백돌을 넘겼다.전통적으로 오페라연주가 화려하게 꽃핀 이탈리아에서 교향곡과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개발하는데 앞장서온 오케스트라.이탈리아 오케스트라답게정열적이고 생동감넘치는 해석에 빼어나다. 이번 무대는 정명훈의 상임지휘자 취임이후 처음 갖는 아시아 순회공연의 일환.선 굵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낭만적인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a단조 작품 16 등 색깔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협연에는 피아니스트 김혜정씨.518­7343.
  • 유병배 SW지원센터소장 인터뷰

    ◎“SW업체 판로 11월에 뚫립니다”/사이버마켓 구축… 600여 패키지 마케팅/SW공동전시장선 제품 시험구동·상담도 “오는 11월 인터넷에 소프트웨어 사이버 마켓이 구축되면 영세한 중소 소프트웨어업체에 대한 마케팅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사이버 마켓이 이미 시행중인 소프트웨어 공동전시장,인터넷 소프트웨어 종합정보서비스 사업과 연계되면서 우리 센터는 명실상부한 마케팅 분야 지원체계를 갖추게 되는 겁니다”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02­5984­111) 유병배 소장(48)은 창업에서 제품판매에 이르기까지 취약하기 짝이 없는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이 가운데 마케팅 분야 지원에 올 사업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 산하기구로 출범한 기관.고부가가치 산업인데도 사업환경이 열악해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을 부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제도적 보완등의 간접지원방식과는 별도로 경영상의 어려움을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이버 마켓은 소프트웨어중에서도 가장취약한 패키지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00개사가 개발한 600여개 제품을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소개하고 궁극적으로 전자상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유소장은 우수상품의 전시 및 홍보에 치중했던 소프트웨어 공동전시장에 소프트웨어 도서관 기능을 결합,사이버 마켓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소프트웨어 도서관 기능은 국내업체들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구매자에게 시험구동과 상담을 즉석에서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사이버마켓이라는 온라인 방식의 상품홍보와 연계하면 중소업체의 마케팅 능력을 배가할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이다. 또 소프트웨어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 센터 홈페이지(http://www.software.or.kr)에 사이버마켓 사이트를 연동시킬 계획이다.홈페이지에 마련된 1천여개 기업정보 및 상품정보와의 연계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현재 이 센터는 갓 시작한 벤처기업의 창업보육사업,영세업체가 갖추기 어려운 고가의 첨단장비를 대여해 제품개발을 돕는 소프트웨어 개발장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지난 6월 부산에,최근엔 광주에 지방센터를 설치했으며 대구,대전에도 곧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소장은 “협소한 국내시장을 피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거나 현지법인을 설립하려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업체들에게 현지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입주시설까지 갖춘 해외지원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실리콘 밸리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 텔레콤·신세기통신/“가입자 이탈 막기” 비상

    ◎PCS 3사 도전에 선발주자 이점 살리기 부심/“주파수 대역만 차이” PCS실체 홍보/통화품질 개선·부가서비스 개발 한창 기존 이동전화 사업자인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PCS 3사의 도전에 맞서 통화품질,서비스 커버리지등 선발 사업자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려 부심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PCS는 주파수 대역을 달리하는 이동전화이므로 기존의 이동전화보다 특별히 나은 것이 없다”면서 “SK가 그동안 개발해온 부가서비스 수준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PCS 3사가 따라오기에는 적지 않은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SK는 또한 지속적인 경영합리화와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금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무엇보다 중요한 고객만족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고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디지털 이동전화 시설확충을 통해 전국 193개 읍단위 이상의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전국인구대비 서비스 보급률을 올해말까지 95%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SK는이밖에도 소형기지국 건설,중계기 설치 등을 통해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부가서비스 외에 발신번호확인서비스,문자정보서비스,번호변경 자동연결서비스등 이동통신의 모든 혜택을 받을수 있는 토털 서비스 체계를 통해 신규고객을 창출키로 했다. SK는 또한 기존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장기가입고객 요금할인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3년이상 장기가입고객에게 가입기간에 따라 통화료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가입기간이 3∼4년인 경우는 5%,5∼6년이면 7%,7년이상이면 10%의 국내통화료가 할인된다.이외에도 장기 다량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분실 보상보험,단말기 무상 애프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원카드를 발행하며 이용통화량에 따라 일정한 점수에 도달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콜 플러스’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SK는 또한 요금납부와 관련,텔레뱅킹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마케팅,서비스 생산 등 각 부문에 걸쳐 총체적으로 고객만족을 실천,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신규사업자의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윈&윈’ 전략을 경쟁의 모토로 삼고 있다. 이는 신세기통신이 다자간 구도속에서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사업자들간에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즉 지속적인 요금인하와 같은 적자위험을 감수하는 이전투구식 경쟁을 지양하고 100% 디지털의 우수한 통화품질을 바탕으로 최첨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요금제를 실시하는 등 질적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기존 테두리내에서 시장 빼앗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시장규모 자체를 확대함으로써 모두가 살아 남을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세기통신은 올해 6천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연말까지 전국의 읍,면지역까지 커버리지를 확대,완전한 전국망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신규사업자 등장에 따른 고객이탈을 줄이기 위해 고객만족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신세기통신은 이를 위해 소비자 피해보상기구 운영,클로버 서비스 제공,가입기간·통화사용량·요금납부실적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사은품등을 제공하는 콜 뱅크(Call Bank)제 실시,단말기 분실보험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또한 기존 고객을 묶어두기 위한 방안의 한 가지로 장기가입자우대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기본료를 1년이상 가입이면 5%,5년이상 가입엔 20%까지 할인해준다.
  • PCS 3사 사용서비스 D­5/“가입자 늘리기” 사운건 승부

    ◎“한사람이라도 더…” 연말까지 가입기간 연장/사은행사·무료통화·가입비 할인 ‘팬 서비스’ 개인휴대통신(PCS) 3사가 10월1일부터 일제히 서비스를 시작한다.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양사가 경쟁하던 이동전화시장에 한국통신프리텔,LG텔레콤,한솔PCS 3개사가 가세함으로써 이동전화시장은 양자대결 시대가 끝나고 다자대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신규사업자인 PCS 3사는 무엇보다 가입자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예약가입을 당초의 9월말에서 연말까지 연장하는 추세다. 10월 이후 신규가입자들을 위해 예약가입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하는 LG텔레콤은 가입비를 일부 할인해 3만원으로 책정하고 무료통화시간을 60분 제공한다. LG텔레콤은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키 위해 10월중 기존 가입자 가운데서 일정인원을 선발,전국의 특정 지역을 테마여행 보내는 등 시즌별·테마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또한 LG프로농구 세이커즈와 연계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가입점별로 소규모 이벤트를 열며 가두시연회도 꾸준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LG텔레콤은 가입이 편하게 LG전자 가전대리점·LG전자 C&C대리점,LG정유 주유소,LG편의점,LG정보통신 등 계열사 점포는 물론 백화점,할인점,제과점,약국,수퍼마켓 등 소비자들의 생활공간속에 가입장소를 설치,소비자들과 친숙해진다는 전략이다. LG는 이같은 고객유치 전략에 따라 연말까지 50만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통신 프리텔은 예약가입기간을 11월까지 연장하고 10월예약가입자에게는 가입비를 2만원으로 책정하고 11월 가입자에게는 가입비를 면제해 준다.또한 10월 이후 예약가입자에게는 300분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한통프리텔은 고감도의 통화품질로 타사와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즉 통신서비스는 안정적이고 신뢰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보고 통화중 끊김현상이나 연결실패를 획기적으로 개선,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한통프리텔은 10월중 방송사와 공동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학가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각 지방 고유의 지역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등 특화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실시키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전국 600여개의 전속대리점·일반대리점과 특판점,주주사 유통망,총판점 등 3천여개소의 유통점을 통해 지속적 판촉활동을 전개하며 제과점,치킨점 등 고객 주변 가까이에도 가입장소를 마련하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현재까지의 예약가입자수가 65만명이라고 밝히고 연말까지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의 숫자를 최대 90만명으로 잡고있다. 한솔PCS는 각 사업본부별로 독립운영체제를 유지,지역고객밀착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전문대리점을 기반으로한 전문화된 유통체제와 지역별,계층별,업종별 특성에 따른 영업차별화 정책으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솔의 한 관계자는 “현재 1천5백여개의 기지국을 설치하는 등 PCS3사중 가장 많은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기지국수를 1천8백개로 늘려 통화품질과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은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고객의 반응에 따라 시장구조가 바뀔수 있다는 점에대비,텔레마케팅 시스템인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기술을 적용,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고객불만사항에 대한 회답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한솔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전국거리통화 시연회와 로드쇼,콘서트 등을 계속 개최하며 스포츠대회도 열기로 했다.또 북한동포돕기캠페인을 벌이고 ‘가자 박찬호 보러’,‘가자 선동렬 보러’ 등 인기스포츠 선수를 직접 보고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한솔PCS는 지금까지 60만명이 예약가입했다면서 연말까지 7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CS 3사는 서비스 초기에 단말기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예약가입순으로 단말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CS는 예약가입자들을 대상으로 9월에 4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하고 10월에 10만대를 지급하며 12월까지 국내외 단말기제조사들로부터 PCS폰을 최대한 확보,공급부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한통 프리텔은 가입자순으로 9월말까지 5만대를 공급하고 10월까지 15만대,11월에 30만대를 공급하며 연말까지는 단말기 부족사태를 모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LG텔레콤도 PCS폰 공급에 따라 예약가입순으로 단말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LG는 이에 따라 지난 8월8일이전 예약가입자는 10월1일부터 단말기를 공급하고 지난달 9∼11일 가입자는 10월13일부터 단말기를 지급하는 등 순차적으로 공급,연말까지 모든 가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국방대학원 ‘안보학술 세미나’ 이필중 교수 발표 요지

    ◎국방비 통일까지 GNP 4% 적절 국방대학원은 23일 본원 세종대강당에서 통일에 대비해 예상되는 통일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정책방향 등을 짚어보는 ‘97 안보학술세미나’를 가졌다.다음은 ‘통일한국의 적정 국방비’를 주제발표한 국방대학원 이필중 교수의 글을 요약한 것이다. 통일한국의 국방발전발전은 크게 네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는 자주적인 군사전략의 수립과 정예군사력의 건설,둘째는 무기체계의 현대화,셋째 전투력 발휘가 극대화될 수 있는 국방운영체계의 혁신,넷째 국방인력의 정예화 등이다. 또한 군사대비태세는 안보위험도가 높은 고강도 전쟁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저강도분쟁에는 이를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발전돼야 한다. ○국방발전 목표 4가지 통일이 될 경우 통일한국의 목표군사력수준은 병력규모면에서 한반도의 지형특성과 예상되는 위협을 고려해 지상은 이북지역에 3개군단,중부와 남부지역에 각1개군단씩 모두 5개의 증강된 상비군단을 배치하고 동원전력은 전국을 6개의 지역으로 구분해 6개관구사령부에서 관할하도록 할 경우 특수임무부대를 포함해 모두 31만명 수준이다.해·공군은 전력의 증강 및 무기체계의 현대화로 각각 7만5천명의 수준이 필요하다.따라서 총규모는 46만명 수준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무기체계면에서는 우선 전력구조를 현재의 병력집약형구조에서 기술집약형구조로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기본 전제아래 조기경보장비,전장감시장비,공중영상 및 신호정부수집기,전투지휘·통제·통신·정보체계의 자동화,전략목표 타격전력,입체적 고속기동전력,해상감시 및 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상작전능력,수상·수중·공중 입체전력,상륙작전능력,전천후 저고도침투장비,정밀폭격장비,공중급유기,전쟁지속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한 시설,핵심무기체계의 독자적 개발을 위한 자주적 방산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같은 목표군사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98년부터 2015년까지약 570조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재원은 방위력개선부문에 약 184조여원,운영유지부문에 약 385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정책 수정 불가피 그러나 이같은 막대한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는데는 국방부문에 할당하고 있는 재정정책의 방향 수정이 불가피하다.현재 정부에서 국방부문에 할당하고 있는 GNP의 3·2%수준이 유지된다면 목표군사력수준은 2020년이나 가능하게 되고 GNP의 3·5%를 투입할 경우 2015년까지는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통일이전에 군사력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두지 않고 통일이 되고 나서 추진될 경우 방위력 개선의 선행요구기간(15∼20년)과 국가자원의 효율성제고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무기체계의 전략화에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기간이 지연되면 될수록 무기단가 상승,인건비 상승 등으로 재원의 소요가 엄청난 규모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종합해 분석하면 통일전까지 국방비가 연평균 GNP의 3·5∼4% 수준을 유지할 경우 통일후에 10년간은 GNP의 2·5∼3%,10년후에는 연평균 GNP의 3∼3·5% 수준이 적정수준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치는 통일이 어느시점에서 달성되느냐와 통일전까지 국방비의 규모가어느 수준에서 결정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동심에 꿈을 심는 ‘작은 천국’/어린이 도서전문점

    ◎‘동화나라’ ‘초방’ 등 전국 60여곳 성업중/단골손님 모아 연극·신문제작 등 행사도 어린이용 책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도서 전문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93년 서울 이화여대 후문 쪽에 ‘초방’이 등장한 이후 매년 10여곳씩 문을 열어 현재 경기도 일산의 ‘동화나라’를 비롯,서울·경기지역 28곳,충청 전라지역 16곳,강원 경상 제주지역 19곳 등 약 60여곳이 성업중이다.연말까지 100여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어린이용 서점들의 급속한 확산은 일부 대형 출판사에 의해 아동 도서시장이 독점됨으로써 도서시장이 왜곡된다는 중소형 출판사들의 자기반성과 어린이들에게 맞는 책을 읽혀야 한다는 서점주와 학부모들의 생각이 맞아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어린이 전문 서점들이 취급하는 책은 문자 그대로 아동전용.그림책 그림동화 전래동화 위인전 과학서적 등 웅진 등 국내 150여 출판사들이 발간하는 2만여종이며 가격대는 그림책이 6천∼7천원,동화책이 4천∼5천원으로 천차만별이다.일반 대형서점에서 전시되지 못하는좋은 책들을 취급하는 유일한 시장이라 할 수 있다. 3년 전부터 서울 목동에서 ‘다물 어린이 서점’을 운영중인 최숙희씨(38)는 “아동들이 책을 고르려 할 때 체계적으로 추천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전문 서점은 읽기가 딱딱한 고전이나 역사를 만화로 꾸미는 등 아동들의 흥미를 살리면서 연령에 맞는 책을 주로 공급한다”고 소개했다.최씨는 그러나 어린이용 서점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해서 투자할 경우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전문서점들의 고객층은 0∼13세의 아동으로 4∼7세가 주고객층이다.특히 초등학교 이후에까지 독서습관이 이어질 경우를 대비,스스로 책을 고르는 선별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매달 ‘좋은 책’목록을 만들어 배포,호평을 얻고 있기도 하다.보리의 ‘심심해서 그래서’,‘세밀화그림책’과 재미마주의 ‘네짝꿍 최영대’ 등은 아동들로부터 극찬을 얻은 책들.또 이번 추석시즌을 맞아 그림책 15종,학년별 도서 7종 등 22종의 선물세트를 개발,시판하고 있다. 이들 서점들의 미덕은 단순히책을 판매하는데 있지 않다는 점이다.일산 ‘동화나라’의 경우 책읽기 연극 도예 어린이기자 교실 등 문화교실을 마련중에 있다.특히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기자교실의 경우 소식지도 발간,아동들의 사회성을 개발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종로의 꿈꾸는 방(735­7554)은 지난 2월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강연회를 갖는 것을 비롯,자회사인 코아 아트홀과 연계,좋은 영화 초대권을 제공하고 있다.‘다물…’은 학년별로 4∼5명으로 구성된 팀을 조직,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독서지도회를 운영할 뿐 아니라 월 1∼2차례 자연학교 체험도 하는 등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의 터전을 닦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서당’의 백성원 차장은 “이들 전문점을 이용할 경우 전집구매시 겪는 불필요한 책 구입에 따른 비용낭비와 아동들의 도서의욕 감퇴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낱권 판매를 유도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도 큰 돈들이지 않고 아동들에게 질좋은 책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당은 지난 93년 도서유통을 목표로 창업,현재 경기도 파주시에 160평 규모의 도서창고를 구비,전국의 서점에 책을 공급중이며 아동 전문 도서시장을 창출한 장본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 이동전화/가입자 5백만시대 돌입

    ◎신세기 6개월만에 93만여명 확보/2년내 투자비 전액 회수 가능 이동전화 5백만 가입자 시대가 도래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84년4월 국내 최초로 아날로그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3년 5개월만인 지난 1일 가입자수가 4백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세계8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특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가입자 기준으로는 2백1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세계1위”라고 밝혔다.13일 현재 총가입자수는 4백7만여명이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자들이 하루 평균 9천여명씩 늘어나고 있다면서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오는 10월1일부터 신규가입자가 다소 줄어들더라도 연말까지 4백30만∼4백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신세기 통신은 13일 현재 93만여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신세기통신은 매일 4천명 안팎이 신규가입하고 있어 오는 9월말쯤에는 1백만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이같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우리 경제가 깊은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이 두 회사의 매출액은 급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은 2조6천7백69억원으로 5년전의 18배,순익은 1955억원으로 5배 늘었다. SK텔레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조7천억원.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지만 3천억원에 달하는 휴대폰단말기 판매액이 올해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여서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천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올해의 순이익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으나 SK가 상반기에만 1천6백36억원의 순익을 올린 점을 고려할 때 올해의 순익이 지난해를 상회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신세기통신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6백억원.올해는 6천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신세기통신은 가입자가 1백30만을 돌파하는 시점부터 당기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자체분석하고 있어 서비스 개시 20개월만에 당기손익분기점에 이르는 급성장 기업이 된다. 신세기통신은 가입자가 현재 추세대로 늘어난다면 앞으로 2년내로 휴대폰 사업에 투자한 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급증한데는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가입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내린 것도 한몫을 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동전화에 가입하려면 휴대폰 구입비,보증보험료,가입비등을 합쳐 1백만원이 필요했으나 최근에는 30만∼50만원만 들이면 가입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음성다이얼링 서비스,단문메시지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부단히 개발하는 등 이동전화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 것도 가입자 증가에 큰몫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셀룰러와 PCS를 포함하는 이동전화시장은 포화상태인 인구대비 35∼40% 되는 1천6백만 가입자에 이르는 시점까지 빠른 속도로 커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 시장을 누가 조기 선점하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정보용량 2배 확대/인텔사,신형 칩 개발/64메가비트 용량

    ◎생산원가 절감 효과 【폴섬(미 캘리포니아주) AP AFP 연합】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사는 기능을 혁신적으로 높여주는 새로운 칩을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스트레이타플래시’로 명명될 이 새 칩은 메모리 셀,혹은 트랜지스터의 정보보유 용량을 종전보다 두배로 늘리게 된다고 인텔측은 밝혔다. 인텔의 고든 무어 명예회장은 “이번 새 칩의 개발은 칩의 기본구조를 바꿔 컴퓨터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생산원가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동시 PC,비디오 게임,휴대전화,이동전화기,디지털 사진기술 등 여러분야로 기술응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칩의 개발로 지금까지는 18개월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기능이 배로 늘어나던 것이 앞으로는 9개월마다 배로 늘어나 컴퓨터 시장의 변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 칩은 64메가비트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미국에서 29달러,일본에서는 32달러에 판매된다.
  • 신세기‘국제로밍 서비스’제공/‘017 통화 “56개국서 터진다”

    ◎일·싱가포르·미·독사와 서비스 계약/‘반자동’ ‘단말기 임대’ 2방식 새달 제공 신세기통신의 017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10월부터 미국,일본,호주,홍콩,싱가포르,유럽 등 세계 56개국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세기통신(사장 정태기)은 자사 고객이 외국 방문시 국내에서 사용하던 단말기를 그대로 가지고 나가거나 해당국에서 쓰는 단말기를 미리 지급받아 외국에 나가서 이동전화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56개국에서 국제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이같은 국제로밍서비스를 위해 이달중 일본의 DDI(제2전전),싱가포르의 싱텔모바일,미국의 에어터치(ATC),독일의 만네스만,홍콩의 허치슨텔레콤,호주의 텔스트라와 계약한다. 신세기통신은 독일 만네스만과의 로밍계약으로 이 회사와 계약 관계에 있는 51개국에서도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그러나 국가마다 주파수대역과 서비스 방식이 다른 점을 감안해 아날로그·디지털 이중방식 단말기를 그대로 가지고 나가 사용할 수 있는 ‘반자동로밍’과 출국전 해당국에서 쓰는 단말기를 받아 가지고 나가 쓸 수 있는 ‘단말기 임대로밍’ 등 2가지 방식으로 국제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호주,싱가포르,미국은 국내와 주파수대역이 같기 때문에 사용하던 아날로그.디지털 이중방식 단말기를 그대로 가져가 쓸 수 있으며 최근 보급되고있는 디지털 전용단말기는 외국에 가져가 사용할 수 없다. 일본과 유럽지역은 서비스 방식이 달라 출국전 전화번호가 등록된 단말기를 신세기통신에서 받아 가지고 나가야 쓸 수 있다. 통화요금은 귀국후 다음달 국내통화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로밍서비스를 받으려면 출국 3일전까지 신세기통신 강남 및 서부영업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 이등휘,장학양과 비밀회동/30년대 사안사변 주역… 하와이 체류

    ◎대중 관계개선 중간역 부탁 가능성 【홍콩 연합】 중국의 외교공세에 맞서 국제적 생존공간 확보를 위해 중남미 순방길에 나선 이등휘 대만총통이 5일 기착지인 하와이에서 서안사변의 주역 장학양(96)과 비밀회동을 가져 국제 외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홍콩신문들에 따르면 중국의 거센 반대속에 미국 통과비자를 받은 이총통은 이날 하와에 도착,대만주재 미사무소장에 내정된 리처드 부시와 간단한 회담을 가진후 와이키키해변에 있는 라군 타워 아파트로 장학양을 방문,45분간 대화를 나눴으나 대화 내용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서방 외교소식통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주군벌 출신의 장학양이 북경당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이총통이 그에게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중간 역할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에 대해 양안협상의 중국측 채널인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의 당수비 부회장은 이총통의 이번 중남미 순방은 양안관계 개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않고 다만 이총통의 언행이 관건일 뿐이라고 말해 일단 표면적으로는 관계개선 모색 조짐을 부인했다. 만주 군벌로 동북군을 지휘하던 장학양은 지난 1935년 양호성의 서북군과 연합해 장개석 총통을 서안에서 인질로 잡고 그에게 일본군에 대한 공동전선을 펴기 위해 공산당과 합작할 것을 종용,이를 성사시킨후 그를 풀어주었다.장개석은 49년 대륙이 공산화될 때 장학양을 붙잡아 대만으로 데려와 수십년간 가택연금을 시켰는데 이등휘 총통이 94년 그를 석방,하와이 출국을 허용했다.
  • 개인휴대통신·기존 휴대폰업체/해외로밍서비스 둘러싸고 설전

    ◎LG·한솔­출국 대상국 단말기 지급받아 해외서 사용/SK텔레콤­“가입자 단말기 사용해야 로밍… 렌탈일뿐이다” 이동전화가입자가 해외에 나가 있을때 현지에서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해외로밍(roaming)서비스를 놓고 개인휴대통신(PCS)업체들과 기존의 이동전화업체들간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LG텔레콤은 오는 10월1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자사에 가입한 사람들이 미국,일본,중국,호주등 세계60여개 국가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외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LG텔레콤이 ‘해외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이 회사의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이 외국을 방문할 때 LG텔레콤과 협약을 맺은 해외현지의 이동전화사업자망을 이용,이동전화서비스를 받도록 한 것이다.LG텔레콤은 이를 위해 미국,중국,호주,홍콩,싱가포르의 이동통신서비스회사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및 유럽의 사업자와도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 따르면 가입자가 해외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할 때는 출국전 해당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해외에서의 사용요금은 국내의 요금청구서에 일괄 청구된다. 이같은 해외로밍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동안 외국방문시 불편했던 통신수단과 호텔 등에서의 비싼 전화요금 지불등 고객의 불만을 해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LG는 국내의 이동전화서비스업체중 가장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해외로밍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LG텔레콤에 이어 한솔PCS도 10월의 상용서비스 개시에 맞춰 입출국이 빈번한 미국,일본,홍콩,영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6개국의 사업자와 9월중 로밍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한솔은 또 올해말까지 중국,프랑스,뉴질랜드,호주,필리핀,태국 등 6개국의 사업자와도 로밍협정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솔은 연말까지 12개국의 사업자들과 국제로밍서비스가 이뤄지면 이 해외업체들과 로밍계약을 맺은 세계각국의 이동통신사업자들과도 연계돼 실제로는 6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밝혔다. 한솔은 고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의 지점에서 가입자의 신분을 확인한 뒤 바로 해당국가의 단말기를 빌려주기로 했다. 그러나 국내최대의 기존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은 이 두 PCS회사의 해외로밍서비스 실시 계획에 대해 해당국가에서 사용하는 단말기를 출국전 국내에서 빌린뒤 출국,해외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동전화 로밍서비스가 아니라 렌탈서비스라고 반박했다. SK는 해외로밍서비스란 가입자가 국내에서 사용하는 단말기를 들고 나가 해외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자사만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해 미국,홍콩,싱가폴,호주에 해외로밍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일본 전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전화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일본 이외의 지역으로 출국할 때는 출국 1주전에 국제로밍서비스를 신청하고 국내에서 사용하던 단말기의 시스템을 조정한 뒤 이 단말기를 갖고가서 사용하면 되고 일본에서 이동전화 국제렌탈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출국 5일전 SK텔레콤 지정점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요금은 두가지 경우 모두 국내에서 납부한다.
  • 휴대폰사 공략엔 부가서비스가 “최고”

    ◎PCS 3사 ‘10월 대공세’ 작전완료/LG­기존 이동전화와 차별화… 12기능 제공/한통­‘인터넷 메일 서비스’ 등 유·무료 31종 선봬/한솔PCS “우리만의 것 준비… 영업전략상 미공개”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업체들이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기존의 휴대폰 업체들을 공략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LG텔레콤은 PCS폰을 통해 ‘음성사서함’,‘종합정보서비스’ 등 12종의 서비스를 오는 10월1일 PCS상용서비스 실시와 동시에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특히 기존 이동전화가 제공하지 않고 있는 4가지 신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내선번호’는 100명이상 단체가입시 그룹을 지정해 사설교환기(PBX)와 같이 그룹내에서는 4자리만 눌러 전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룹 외부로의 통화제한,국제전화제한 등의 제한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두번째로 ‘비밀번호’는 사생활보호및 타인의 PCS폰 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세째 ‘발신금지’는 통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기능이고 마지막으로 ‘착신거절’은 회의등으로 전화를 받을수 없을때 일시적으로 전화가 걸려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LG는 이밖에 별도로 가입할 경우 PCS 액정화면을 통해 최대 60자까지 문자로 수신할 수 있는 ‘한글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글문자 서비스에 가입하면 전자우편 도착시 PCS폰 액정화면에 보낸 사람과 제목이 표시되는 메시지 도착 통보서비스를 받을수 있고 가입자가 응답할 수 없을 경우 상대방이 음성사서함을 이용,문자메시지를 남길수 있고 이를 원하는 시간에 문자로 전달할 수 있다. 한국통신 프리텔은 10월의 상용서비스 시점에 맞춰 모두 31가지의 매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다른 사업자와 구별될 만한 서비스는 무료가 7가지,유료가 2가지로 9가지나 된다. 우선 무료서비스로 ‘통합고지’는 기업체 명의로 가입된 다수의 PCS가입자중 대표번호 하나를 지정해 통합청구하는 서비스다. ‘메시지 송신서비스’는 PCS가입자 상호간에 메시지와 전화번호를 서로 주고받을수 있는 것이고 ‘인터넷메일 서비스’는 인터넷 웹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가입자와 PCS가입자 상호간에 메시지와 메일을 주고받는 기능이다. ‘전자메일 서비스’는 하이텔,천리안 등 PC통신가입자와 PCS가입자간에 서로 메일을 주고 받을수 있는 서비스이고 ‘예약통보서비스’는 가입자가 자신의 단말기에 결혼기념일,생일,제사 등 중요기념일 또는 약속시간을 입력시키면 입력시킨 시간과 날짜에 이를 자동통보해 주는 기능이다. ‘번호안내 서비스’는 유선전화의 114안내서비스와 같은 것이고 ‘SMS뱅킹서비스’는 PCS가입자에 대한 입금내역,잔액 등을 PCS단말기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계좌에 입·출금,잔액,카드결제금액 등이 단말기 화면에 표시된다. 유료인 ‘팩스송신서비스’는 PCS가입자가 일반전화망에 접속된 팩스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이고 ‘방송형 문자정보 서비스’는 뉴스,기상,환율 등의 정보를 1일 6회씩 가입자가 원하는 시간에 호출음과 동시에 정보가 단말기에 표시되는 기능이다. 한통프리텔은 내년1월부터 15가지의 유·무료 부가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등 부가서비스를 확대한다. 한솔PCS도 다른 PCS사업자와 같이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솔의 한 관계자는 영업전략상 아직 차별화된 부가서비스의 종류를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고만 밝혔다.
  • 무선통신 매출 급증/정보산업연 출간 ‘한국 정보산업현황’

    ◎작년 약3조7천억… 95년보다 2배 성장 이동전화·무선호출 등 무선통신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최근 펴낸 ‘한국정보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 무선통신의 매출액은 41억1천8백만 달러(약3조7천억원)로 95년의 22억1천7백만 달러(약2조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무선통신은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통신서비스 시장점유율이 95년의 19.7%에서 31%로 크게 높아졌다. 시내·시외·국제등 유선통신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85억3천7백만 달러(약7조7천억원)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4.3%였다.그러나 유선통신서비스는 국내수요가 포화상태에 도달,매출액 증가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국내에 보급된 개인용 컴퓨터(PC)는 총 6백30여만대다.이 가운데 개인이나 가정에 보급된 PC는 1백89만대로 7가구중에서 1가구꼴로 P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백명당 PC 설치대수는 13.8대로 지난 92년의 6.4대와 비교할때 두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정보산업의 총생산은 40조7천6백억원으로 95년대비 3.9%의 증가율을 기록한 데 그쳐 반도체의 수출부진으로 인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수출은 총 2백26억6천3백만달러(약20조 4천억원)로 전년대비 8.3% 감소했고 수입은 1백64억3백만달러(약13조8천억원)로 1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조해녕 내무 화랑연수원 ‘새마을 운동 방향’ 특강 요지

    ◎통일대비 ‘새마을 운동’ 새 전략을/지도자들 연해주 진출… 탈북자 지원 활동 바람직 조해령 내무부장관은 28일 경북 경산군 와촌면의 청소년 수련시설인 화랑연수원에서 대구 경북지역 새마을지도자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다음은 특강 요지다.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는 지금 여러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금수강산의 모습 회복,파괴된 윤리와 도덕의 복원 및 법질서의 존엄성 유지와 사회질서 확립,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 고양,통일 준비,태평양시대를 주도하는 일,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과제로 꼽을수 있다. 우선 경제적 어려움은 해마다 2백억달러가 넘는 무역수지적자와 1천억달러가 넘는 외채 총액에서 알 수 있다. ○어려움 극복 의지 결핍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으로 고임금과 고금리,고물류비용,고지가 등이 꼽힌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것은 이들 지표가 아니고 이를 극복하려는 국민적 의지가 보이지 않는데 있다고 본다. 이는 사회전반에 걸친 낭비적 소비풍조와 근로의욕의 저하로 대변된다. 따라서 새마을에서는 지난 3월부터 국민저축운동을 시작했다.이 운동은 건전소비생활과 국내자본 내자조달,저축률 상승을 통한 국민정신 건강을 목표로 한 것이다. 다음으로 새마을은 국토환경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 우리나라 삼천리 금수강산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그러나 요즘 수질오염과 오존등 대기오염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질서 확립운동도 우리 새마을의 몫이다. 성폭력,학교폭력과 함께 교통무질서가 대표적인 퇴치대상들이다. 새마을은 또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지금까지 이같은 일들을 중점적으로 펼치면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삶의 질 새모델 개발을 앞으로 2천년대를 맞아 통일에 대비한 새로운 운동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연해주에 진출하고 탈북자를 돕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는 태평양시대에 세계중심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높여야 한다. 또 21세기에는 재택근무 전원생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푸른 숲과 맑은 물,깨끗한 공기,다정한 이웃의 복지타운을 개발해야 한다. ○21세기으 유일한 대안 지난날 새마을운동은 민족중흥의 기수였으나 최근 10년간 다소 침체를 겪고 있다.이는 2천년대를 준비하는 진통이라고 본다. 끝으로 조국이 새마을지도자들을 다시 부르고 있다는 점을 모두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21세기에는 새마을운동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확신을 갖고 조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새마을운동의 횃불을 힘차게 들어주기를 당부한다.
  • PCS 요금이 싸다구요…/휴대폰업체 새달 ‘가격파괴’ 맞불

    ◎SK텔레콤­평균 12.7% 내리고 선택요금제 다양화/신세기통신­기본료 인하… 사용유형별 최적 선택 가능 휴대폰 업체들이 개인휴대통신(PCS) 업체들의 요금공세에 맞서 오는 9월1일부터 요금을 내린다. SK텔레콤(사장 서정욱)은 이날자부터 이동전화 요금을 평균 12.7% 인하하고 기존의 선택요금제를 다양화한다.또 우량고객에 대한 요금할인제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요금제의 기본료는 월2만1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4.3% 내리고 10초당 통화료는 28원에서 26원으로 7.1% 인하된다. SK텔레콤은 하루 2,3통화를 하는 소량통화 고객을 위해 세이브(save)요금제를 신설했다.이 요금제는 기본료를 현재보다 50%정도 싼 1만원으로 ,요금은 10초당 42원으로 책정하고 야간과 공휴일에는 50%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소량통화 고객의 경우 현재보다 요금을 24%쯤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기존의 다량통화자를 위한 프리미엄 요금은 기본료를 5만9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내리고 10초당 통화요금은 21원에서 19원으로 인하한다.또 밤시간에 이동전화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코노미 요금은 기본료가 1만7천500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내린다. SK텔레콤은 장기가입고객에 대한 요금할인제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3년이상 장기가입한 고객에게 가입기간에 따라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가입기간이 3∼4년인 경우에는 5%,7년이상인 경우에는 7%,7년이상인 경우에는 10%의 ‘국내통화료’를 할인해준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도 9월1일부터 표준요금의 기본요금을 월2만2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8.2% 내리고 다양한 선택요금제를 신설하는등 새 요금제도를 시행한다. 신세기통신은 주간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요금체계인 로얄요금의 경우 기본요금을 월5만5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인하하고 통화료를 현행 19원에서 18원으로 내린다. 또 통화량이 많지않은 40∼50대 직장인을 위한 다이어트 요금을 신설,기본료를 월1만2천으로 정하고 통화료는 10초당 38원으로 했다.이와함께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비지니스 요금을 신설,기본료 2만2천원에 10초당 통화료는 20원으로 했다. 야간 및 심야,주말 통화가 많은 20∼30대 직장인·대학생을 위한 레저요금도 신설해 기본료 9천900원에 통화료는 주간의 경우 10초당 48원,야간 및 심야의 경우 10초당 12원으로 했다. 신세기통신은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다음달부터 월 통화량 및 사용패턴에 따라 5가지 요금중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요금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또한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료’를 할인해주는 장기가입자 우대서비스를 선보인다.이 제도는 가입기간에 따라 1년이상 5%,2년이상 10%,3년이상 15%,5년이상 20%의 기본료를 할인해 준다.
  • 신명례방·LG 둔산타워·대우 네오시티/눈여겨 볼만한 오피스텔

    ◎신명례방/‘명동 노른자위’ 상업은행 재건축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의1 일대 명동 상업은행 터가 ‘신명례방’으로 재건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 상업지역,1종미관지구,집단방화지구인 신명례방은 지하 7층 지상 18층 연면적 3만8천845.59㎡로 각종 판매시설(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재건축될 경우 지하철 4호선 명동전철역과 연계되고 유동인구를 포함,소비자들의 상권흡수에 아주 양호한 지역으로 탈바꿈해 명동지역 상권형성 점포권리금 등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명례방은 지하 1∼2층 제과점,약국,카페 ,지상 1∼3층 국내의류,4∼5층 수입의류,6∼7층은 스낵 등 전문식당가,8층 레스토랑 및 호프 9층 학원가 미장원,10층 클리닉센터,11∼18층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250실 규모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임대수익 전망이 높아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다. 주변 상가점포의 경우 하루 매출이 K 패스트푸드(50평)가 5백만원,B아이스크림(10평)이 백만원,R의류(40평)가 8백만원인 만큼 신명례방이 분양될 경우 투자자에게는 고수익과 함께 지난해말보다 10∼20% 뛰어오른 권리금의 인하라는 두마리 토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773­9483 ◎LG 둔산타워/대전 최고의 행정타운… 교통요지 대전 최고의 행정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둔산지구에 LG 둔산타워 오피스텔이 등장한다. LG건설은 서구 탄방동 707일대에 연면적 2만3천여평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LG둔산타워’ 429실을 분양한다.분양형은 11∼58평형으로 11가지 유형이며 총 429실이다.분양가격은 평당 4백40만원선이다.평형별로는 26평 204실,29평 132실을 비롯,31∼47평 80실,58평 13실 등이다. LG타워는 지하 7∼2층은 주차장,지하 1∼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지상 3∼6층은 사무실,지상 7∼19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자리잡게 되며 입주는 2000년 3월에 예정돼 있다. LG둔산타워가 들어서는 지역은 4개 대로가 사방으로 뻗어있고 2001년 개통될 지하철 1호선 역사가 바로 앞에 위치하는 교통중심지인데다 이웃에 보라매 공원의 울창한 녹지대가 대규모로 펼쳐져 있어 투자대상으로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728­2174 ◎대우 네오시티/일산 호수공원·정발산이 한눈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750의 1에 들어설 일산 대우 네오시티는 뛰어난 입지환경이 장점이다. 동양 최대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 및 산책로가 인접해 있고 까르푸 뉴코아 등 대형유통 매장과 사법연수원 국립암센터 등이 있어 입지환경은 만점수준이다.더욱이 자유로 강변도로를 통해 전국 어느지역에나 진입이 용이하고 경의선 교외선 등과 7분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대단히 좋다.아울러 전체 세대의 83%이상이 호수공원을 바라보도록 한 배치와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편복도형 설계와 화강석으로 처리한 미려한 외관,100% 자주식 지상주차,입주자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TV,전층 엘리베이터 감시카메라 설치,디지털 도어록 등은 네오시티만의 장점이다. 대지 950평 연건평 9천평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규모로 19.65평형 36세대 등 19.65∼61.87평형까지 9개 유형 272세대가 분양된다.평당 분양가는 3백9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선이며 국민은행 3천만원 융자혜택이 주어진다.입주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0344)90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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