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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통신·휴대폰 이용 급증…통신비 ‘눈덩이’

    박모씨(53)는 한달 평균 25만원선에 달하는 통신비 지출로 살림이 빠듯할정도이다.초고속인터넷(ADSL)이용료로 월 4만8,400원(월 이용료 3만9,000원+모뎀임대료 5,000원+부가세),음성전화료로 매달 5만원 정도 낸다.대학 다니는 두 자녀와 부인까지 포함,모두 4대의 휴대폰 이용료로 지출되는 요금이평균 15만원 정도.월 수입 250만원의 10% 수준이다. 회사원 김모씨(32)도 한달에 20만원까지 통신비로 지출한다.인터넷·PC통신 등 데이터통신 이용료 3만원을 포함,유선전화비(한국통신)가 월 10만원이다.여기에다 인터넷접속 및 PC통신이용료로 월 2만원 정도,휴대폰 이용료로 5만∼7만원을 지출한다. 기존 유선전화에다 수년전부터 PC통신을 하고,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등 통신혁명 바람이 불면서 가계에서 통신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중 도시 거주 근로자가구(2인이상 가구 기준)의 가구당 통신비 지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나 급증,월 평균 5만1,200원에 달했다.지난 95년 2만4,528원보다 4년만에 2배로 늘어난것이다. 가구당 통신비는 지난 95년 전년 대비 20.2%,96년 18.6%,97년 20.0%에 이어 지난해에는 19.9% 등 매년 20%안팎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가계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94년 1.8%,97년 2.4%,98년 3.2%에서 올 1·4분기 3.5%로 높아졌다.이 결과 올 1·4분기중 통신비는 가사용품구입비(5만원)보다 많고 과외비(월 5만5,800원)수준에 육박한다. 통신비 지출은 PC가 집중 보급된 90년대 중반부터 늘어나기 시작,휴대폰이대폭 팔린 작년부터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98년말 현재 30.1명으로 스웨덴(46.4명)일본(37.5명)보다는 낮지만 호주(28.9) 미국(25.6) 프랑스(18.8)보다 많다.한국의 개인 PC보유대수는 인구 1,000명당 150.7대로(97년 기준) 미국(406.7대) 일본(202.4대)프랑스(174.4대)보다 적지만 빠르게 늘고 있다. 재정경제부 이호철(李浩澈)기술정보과장은 “통신비 급증은 과소비 측면이있기는 하지만 정보화로 진행되는 과정”이라며 “정부는 통신비 과다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보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보통신업체간 경쟁촉진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김태균기자 bruce@
  • 테헤란로 ‘정보통신의 거리’ 굳혔다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 일대가 국내 ‘정보통신의 메카’로 확고한 위상을굳혀가고 있다. 최근들어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선릉∼역삼∼강남역 구간을 중심으로 굵직굵직한 통신회사와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인터넷회사들의 이주가잇따르고 있다. 이 일대가 강북 도심지역을 제치고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수요처로 떠올랐다는 사실이 이런 붐을 가져온 직접적인 원인이다. 이곳의 동향과 정보를 남보다 앞서 파악해 따라잡지 않고서는 급속도로 바뀌는 정보통신 산업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동종 업체간정보교환이 쉽고,네트워크와 보안시설이 완비된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 많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016 개인휴대통신(PCS)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은 오는 11일 서울 서소문의임대빌딩을 떠나 삼성역∼선릉역 중간의 18층짜리 빌딩으로 옮겨간다.이미신세기통신(017 이동통신)과 온세통신(008 국제전화) 및 각각 SW와 네트워크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국내 최대인터넷경매 서비스회사인 ‘미래와 사람’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한통프리텔의 이사로 강남역 부근의 LG텔레콤(019) 한솔PCS(018)를 포함,국내 5개 이동전화회사 중 4개사가 강남에 터를 두게 됐다. 또 데이콤(002 국제전화,080 시외전화,PC통신 천리안)이 오는 11월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 지하 7층,지상 20층짜리 대형 신축건물에 새로 둥지를 튼다. 국내 최대 시스템통합(SI)회사인 삼성SDS의 바로 옆이다. 나모인터랙티브(웹에디터 등 인터넷관련 SW)도 이달말 선릉역 근처로 옮길예정이고,이찬진(李燦振) 전 한글과 컴퓨터 사장이 새로 차린 인터넷회사 드림위즈도 지난달 포스코센터 사거리에 간판을 걸었다. 이밖에 삼성역 부근에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SGI·AMD 등 국제적인 HW 회사의 한국지사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015 삐삐 나래이동통신·인터넷회선서비스 아이네트·동양최대 정보통신학원 삼성멀티캠퍼스·국내 최대 인터넷검색서비스 네이버(이상 역삼역 부근),초고속인터넷두루넷·야후코리아·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아담소프트(〃강남역)도 테헤란로를 ‘미래의 거리’로 만드는 대표주자들이다.때문에 정보통신 전문 홍보대행사들의 강남진출도 두드러진다.이달말 역삼역 상록회관 부근으로 옮기는 드림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링크·인컴 등이이 일대에 자리한 대형 홍보대행사들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휴대폰 ‘경품 판촉’ 조사

    최근 이동전화업체들이 아파트나 고급 승용차 등 값비싼 경품을 내걸고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과 관련,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공정위는 9일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한국통신프리텔,한솔PCS,LG텔레콤 등국내 5개 이동전화사업자의 판촉행사에 대해 10일부터 전반적인 실태조사를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이동훈(李銅焄) 유통거래과장은 “정부의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규제 이후 사업자들이 신규 가입자를 유인하기 위해 고가의 경품을 내세우는등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업체들이 매출액의 1% 이내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등 현행 경품고시를 위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장질서를 교란시킬 만큼 경품액수가 크다면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한 혐의로 처벌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과학마술 77, 일상생활속 간단한 실험

    뜨거운 물만 갖고 알루미늄 캔을 납작하게 찌그러뜨린다.이쑤시개 끝에 샴푸를 묻혀 세면대 물에 놓으니 모터가 달린 배처럼 잘도 달린다.달걀이 주스병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펴진 지폐 끝에 놓은 동전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눈속임이 아니다.하지만 이처럼 믿기 어려운 현상에 아이들은 눈을동그랗게 뜨고,실험을 하는 아빠는 ‘자랑스런 마술사’가 된다.‘엄마·아빠가 함께하는 과학마술 77’(고토 미치오 지음,오순훈 옮김)은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는 ‘마술’ 77가지를 담았다.(아카데미서적9,800원) 다음은 77가지 과학마술중에서 몇가지를 뽑은 것이다. ■펴진 지폐 위에 동전 올려놓기 빳빳한 새 지폐를 직각으로 반을 접어 테이블 위해 올려놓고 그 위에 동전을 올린다.지폐의 양끝을 조심스럽게 당겨지폐가 완전히 직선이 되어도 동전은 떨어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지폐를 펼 때 지폐와 동전사이에는 마찰이 생긴다.이 때 동전의중심이 이동하면서 지폐위에 정확하게 동전의 중심이 자리하면서 평형을 유지하게 된다. ■알루미늄캔 찌그러뜨리기 빈 알루미늄캔에 물을 조금 부은 다음 가스불로10∼20초 정도 가열한다. 캔꼭지에 나무젓가락을 끼우면 다루기 편리하다.가열된 캔을 찬물이 담긴 세숫대야 속에 거꾸로 담그면 큰 소리를 내며 캔이납작하게 찌그러진다. 왜 그럴까 캔을 가열하면 수증기가 생기면서 캔속의 공기를 밖으로 밀어낸다.이를 급속히 식히면 수증기가 물로 변하면서 캔속이 진공에 가까워지고,이때 외부 대기압에 눌려 캔이 찌그러지는 것이다. ■달걀을 삼키는 주스병 주스병에 뜨거운 물을 넣고 잠시 흔든 다음 물을버린다.껍질을 벗긴 삶은 달걀을 주스병 주둥이에 올려놓으면 잠시후 주스병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왜 그럴까 달걀이 입구를 막은 상태에서 병이 식으면 수증기가 물이 되어병속의 압력이 낮아져 삶은 달걀이 빨려들어간다. ■지진과 건물 알루미늄캔을 6개 준비해 테이프를 이용해 한개짜리,두개짜리,세개짜리 등 3종류를 만들어 두꺼운 종이 위에 세운다.아이에게 어느 것을 쓰러뜨릴지 정하게 한다.정신을 집중해 받침대를 잡고 수평면상에서 흔들면지정된 알루미늄캔만을 쓰러뜨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왜 그럴까 받침대를 빠르게 움직이면 낮은 알루미늄캔이 쓰러지고,천천히움직이면 높은 알루미늄캔이 쓰러진다.이것은 세종류 높이의 캔이 가진 고유의 진동수와 받침대의 진동수가 일치해 공명현상을 일으킬 때 알루미늄캔이쓰러지기 때문이다. ■자동여과 손수건 컵에 물을 붓고 그 속에 진흙을 넣어 흙탕물을 만든다. 또다른 빈 컵을 준비해 손수건의 한쪽은 흙탕물이 든 컵에,다른 한쪽은 빈컵에 집어넣는다.시간이 지나면서 빈 컵에는 깨끗한 물만 모이기 시작한다. ■왜 그럴까 손수건을 이루고 있는 섬유의 모세관 현상에 의해 물이 빨아 올려지기 때문이다.나무뿌리에서 줄기와 잎으로 물이 올라가는 것도 바로 모세관 현상에 의한 것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이동전화 출혈경쟁 재연

    이동전화 시장이 다시 혼탁해지고 있다.공짜 단말기가 난무하고,일부 대리점에서는 의무사용이 강요되고 있다.반면 기존 의무사용 고객들은 ‘애프터서비스’를 거의 받지 못해 울화통을 터뜨리고 있다. ■재현되는 과당경쟁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은 기본가입비(보증보험료 2만원 포함)가 9만원이지만 4만원정도로 내렸다.단체 가입자들은 2만원에도 가능하다.한국통신프리텔(016)과 한솔PCS(018),LG텔레콤(019) 등도 2만원이면 된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아예 공짜로 단말기를 주고 있다.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면 본사에서 주는 돈으로 가입자의 단말기 값을 대신 내준 뒤 이후 가입자의 전화료에서 떼는 수수료로 수익을 챙기려는 편법을 쓰고있다.SK텔레콤의 경우,신규가입자 유치때 2만2,000원을 대리점에 주고 가입자의 월 납입액 가운데 6% 가량을 준다.때문에 지난 4월 이후 비싼 값에 가입한 고객들은 불과몇달 사이에 또다시 휴대폰을 거저 주고 있는데 대해 허탈해 하고 있다. ■계약후는 나몰라라일단 가입을 하면 적지않은 대리점들이 3개월간의 의무사용을 강요한다.거의 공짜로 단말기를 주는 대신 가입후 3개월이 되기 전에 해지하게 되면 일정 이용료를 따로 청구한다는 식의 계약까지 멋대로 맺고있다.한 서비스회사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이를 통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무사용가입기간 약관도 기존가입자 들에게는 매우 불리하게 돼있다. 지난 4월 이전 1∼3년 의무사용을 조건으로 가입한 사람들은 단말기 훼손이나 분실 등의 경우에도 최고 30만원대의 높은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이 종전의 의무사용 전화번호로 부과되는 이용료를 계속 물면서도 아예 신규가입 하는 경우가 싸게 먹힌다.또 업체들은 분실이나 고장으로 서비스를 중지할 경우,월 3,000∼5,000원씩의 정지기본료를 받으면서도이 기간을 의무사용 기간에서 빼주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한달동안 신규가입자는 113만5,129명으로 6월 58만8,659명의두배에 달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휴대폰 도청 가능할까

    휴대폰은 감청이나 도청이 가능할까.검찰의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수사를계기로 휴대폰에 대한 도청이나 감청 가능여부가 관심사가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등 관계 전문기관들은 아날로그방식의 이동전화는 가능할 지 모르나 디지털 방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얘기한다.디지털방식 중 특히 우리가 사용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은 감청이나 도청을 전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신세기통신 관계자는 “당초 군사용으로 개발된 CDMA기술은 통화 때마다 임의의 신호를 할당해 음성을 디지털신호로 전환하는데다 전송하는 과정에서도 암호화와 주파수변경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첨단 도청장비를 이용해도 해독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굳이 해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4조4,000억분의 1 확률의 암호를 풀어야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이 정도의 확률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도 3일가량 걸린다. 또 CDMA는 동시수신이나 동시발신이 차단 돼 있어 ‘휴대폰 복제’를 통한도청도 불가능하며 교환기지국을 통한 감청이나 통화추적 역시 1개의교환기안에 100회선 이상 연결돼있어 어렵다. 김병헌기자 bh123@
  • 「’수출 한국 효자’ 이동전화」시장 현황과 수출 전망

    우리나라 휴대폰이 세계시장에 우뚝서면서 ‘수출한국’의 첨병으로 등장했다.특히 코드다중분할접속(CDMA)방식의 휴대폰은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 빅3의 약진으로 이미 세계의 종주국이 됐으며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석권마저 노리고 있다.뉴 밀레니엄시대에 반도체와 함께 ‘코리아 파워’를 전파해 나갈 한국의 휴대폰 산업을 분석한다. 휴대폰은 효자수출품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특히 CDMA방식 휴대폰 세계시장은 한국업체들이 이미 석권했다.세계 휴대폰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GSM(유럽이 정한 디지털 셀룰러 이동통신시스템의 표준)시장도 빠른 속도로 잠식해가고 있다. ■CDMA시장은 한국 독무대 세계적인 조사전문기관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98년 CDMA 방식의 휴대폰 시장규모는 97년보다 1,000만대가 증가한 1,700만대였으며 이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업체의 점유율이 56.9%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28.5%로 1위에 올랐고 LG정보통신이 18.1%로 3위,현대전자가 10.3%로 4위를 기록했다.이들 3사의 CDMA 휴대폰 판매대수는 총 1,142만7,000대. 특히 삼성전자는 GSM 방식을 포함한 디지털 휴대폰 전체시장에서도 점유율3.6%로 7위에 올랐다.내년에는 디지털 휴대폰 전체시장 점유율 7%대를 마크,알카텔과 NEC를 제치고 5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디지털휴대폰의 전체 세계시장 규모는 97년보다 5,800만대 증가한 1억3,700만대였다. ■수출전망 밝다 국내 업체들의 이러한 약진에 힘입어 올 상반기중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134% 늘어난 15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휴대폰 수입은 9,000만달러에 그쳐 무역흑자가 14억1,000만달러나 돼흑자 폭이 최고의 수출효자 품목으로 알려져 있는 반도체(13억9,800만달러)보다 많았다.CDMA 장비도 올 상반기중 수출액이 8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6억5,0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멕시코,브라질,칠레,이스라엘 등 중남미 및 중동국가들이 지난해 CDMA 이동전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수출이 크게늘었다”면서“앞으로 우리 업체들이 거의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CDMA 휴대폰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실제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CDMA 휴대폰 세계시장은 지난해보다 1,200만대늘어난 2,9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전체 디지털 휴대폰시장에서 CDMA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4.5%에서 2001년에는 17.7%로 높아지고 2005년에는 20%를 넘어서면서 GSM방식과 함께 휴대폰 시장의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내다봤다. ■국내 시장도 확대된다 4월부터 의무가입제를 폐지해 2·4분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사상최대인 662만대가 팔렸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0%가 성장,무려 221만대가 더 팔렸다. 삼성전자가 345만대를 팔아 5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고수했다.올 들어서는 모토롤라가 어필텔레콤 텔슨전자를 인수 합병한 데 힘입어 점유율이 16%로 급상승하면서 LG정보통신과 현대전자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하반기에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다양한 할인판매와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들의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경쟁적인 마케팅으로 월 80만대는 무난히 팔릴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1,0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같다. 김병헌기자 bh123@
  • 푸르던 논밭이 시뻘건 황토바다로

    “살려주세요,우리 좀 구해주세요” “우리 애기가 저 안에 있는데…어떻게 좀 해주세요” 1일 오전 9시 무렵부터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은 건물 2층까지 시뻘건 흙탕물이 차올라 ‘붉은 바다’를 연상케 했다.문산천이 범람,흙탕물이 순식간에 3만여 주민의 삶의 터전을 삼켜버린 것이다.논의 벼들은 ‘해초’처럼 완전히 물에 잠겼다.흙탕물 위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니고,3군데의 주유소와 가정집 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단층집들은 지붕만 겨우 물위로 고개를 내밀었고,저지대에서는 4∼5m 높이의 가로등이 거의 물에 잠겼다.1시간에 1만1,400㎥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문산배수장도 완전히 물에 잠겨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였다.시내 도로는 거의물에 잠겨 구분이 어려웠다.전봇대와 표지판만이 휑뎅그렁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폭우로 적성면 시내를 가로 지르는 설마천과 파주읍 연풍리 갈곡천 둑 일부가 붕괴되면서 적성면 시내와 파주,법원읍 시내에서는 주민들이 가슴팍까지차오른 거센 물살을 헤치며 살림살이를 하나라도 더건져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애처로운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오전 10시 40분쯤에는 문산전화국마저 물에 잠겨 통신마저 끊겼다.이동전화까지 끊어진 일대의 통신수단은 파주의 방재당국과 자원봉사에 나선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HAM) 회원 40여명의 무전기가 전부였다.이에 따라 소방서 등 방재당국도 피해자들의 구조신고를 받을 수 없어 고무보트 3대에 나눠 탄 4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건물을 일일이 확인,수재민들을 구조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들은 너무도 많았다.가족을 집에두고 나온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1일 자정 무렵부터 1,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한 문산초등학교도 진입로가 완전히 끊겨 고립됐다.고지대 도로에는 물을 피해 대피한 승용차들로 가득차있었다. 30년 동안 문산읍에서 보일러 설비업을 해왔다는 조규흥(曺圭興·62)씨는“지난 96년 수해 뒤 은행에서 융자받은 1,000만원도 갚지 못했는데 다시 물난리라니…”라면서 물에 잠겨 간판도 보이지 않는 자신의 가게를 넋을잃고바라보았다. 특별취재반
  • 휴대폰, 유선전화 추월 멀잖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수단이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뒤바뀔 것 같다.이동전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곧 시내·시외·국제 등유선전화의 매출 규모를 추월할 기세다.반면 무선호출(삐삐)은 고사상태,CT-2(시티폰)는 퇴출위기에 몰렸다. 정보통신부가 28일 발표한 ‘99년도 상반기 기간통신사업 현황’에 따르면시내전화 가입자 수는 한국통신 2,030만명,하나로통신 16만명 등 2,046만여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데 그쳤으나 이동전화는 76.8%가 증가한 1,800만명으로 집계돼 바짝 따라붙었다. 삐삐 가입자는 1,311만명에서 635만명으로 51.5%,시티폰은 44만1,000명에서 25만8,000명으로 41.4%가 각각 1년새 줄어들었다. 매출규모면에서 유선부문(시내·시외·국제·전용회선)은 지난해 동기대비6.2% 늘어난 4조2,855억원,무선부문(이동통신·무선호출·무선데이터·시티폰·TRS)은 31.9% 성장한 3조9,04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한통프리텔 등 5개 이동전화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1% 증가한 3조5,886억원으로 데이터통신 전용회선을 제외한 시내·시외·국제전화의 매출액 3조8,716억원에 근접,하반기에는 이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삐삐와 시티폰은 각각 2,909억원,99억원으로 57.2%와 49.7%가 줄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채권단 ‘大宇 구조조정 착수’ 안팎

    정부와 채권단이 대우의 구조조정 작업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대우에 구조조정을 맡겼다가는 시장의 불신감만 증폭,안정을 되찾고 있는 금융시장이 다시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우도 구조조정 작업에 참여하겠지만 주도적인 위치는 찾지 못할 것으로보인다.물론 협상의 창구는 대우가 되겠지만 정부와 채권단이 제시하는 일정을 어길 수는 없게 됐다.경우에 따라서는 채권단이 직접 자산매각 등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주도한다 지난 1년간 대우는 구조조정 작업을 소홀히 했다.지난해 12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지만 처음부터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4월에 발표한 2번째 구조조정 계획도 구두선에 그쳐 시장에서는 대우의 구조조정 계획과 부채의 상환능력에 의구심을 가졌다. 6월 말을 고비로 대우의 여신이 회수되면서 대우는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했다.김우중(金宇中) 회장의 사재출연과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채권단으로부터 4조원의 신규자금을 받게 됐지만 주가는 폭락했고 장기금리는 급등하는 등금융시장의 기반이 흔들렸다.정부는 황급히 ‘7·25 안정화대책’을 내놓아금융불안을 다소 진정시켰으나 바닥에 깔린 대우에 대한 불신감은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정부는 시장이 불안하면 대우 뿐아니라 재벌개혁 전체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보고 시장의 잠재적 불안요인을 완전히 뿌리뽑기로 한 것이다. 구조조정 일정을 앞당긴다 제일·한빛·조흥·외환 등 4개 주요 채권은행단은 27일부터 대우그룹 구조조정 전담팀을 구성,대우의 구조조정 방안을 8월11일까지 마련한다.(주)대우와 대우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계열사의 분리및 매각,출자전환 등의 계획이 담겼으며 8월15일까지 새로운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외법인을 포함한 모든 계열사의 자산·부채 실사작업에도 바로 착수,출자전환 및 자산매각 대상을 확정한다.출자전환은 빠르면 8월 말부터 이뤄진다. 해외부채는 다음주부터 정부와 대우가 공동으로 외국의 채권금융기관과 만기협상을 벌일 예정이다.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금융기관과 똑같은 조건으로 대우여신을 6개월 연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시장과 대우를 ‘선순환’시킨다 금융시장 안정과 대우의 구조조정은동전의 양면과 같다.금리와 주가가 안정돼야 대우의 자산매각이나 증자가 가능하다.특히 금융권의 부실을 초래하지 않으려면 담보자산의 가치가 유지돼야 하며 이는 증시의 안정을 바탕으로 한다.정부는 이를 위해 금융권에 유동성을 지원,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기관투자가도 가급적 순매수를 유지,증시를 지탱하게 창구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백문일기자 mip@
  • 한국 CDMA휴대폰 세계서 통한다

    이동통신 가운데 코드다중분할접속(CDMA)방식 휴대폰 세계시장을 한국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27일 세계적인 조사전문기관인 데이터퀘스트가 집계한 98년 CDMA 방식의 휴대폰 시장규모는 97년보다 1,000만대가 증가한 1,700만대였으며,이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업체 점유율이 56.9%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시장점유률 28.5%로 1위에 올랐으며 LG정보통신이 18.1%로 3위,현대전자가 10.3%로 4위를 차지했다.이들 3사의 CDMA 휴대폰 총 판매대수는 1,142만7,000대였다. 국내 업체들의 CDMA 단말기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미국과 멕시코,브라질,칠레,이스라엘 등 중남미 및 중동국가들이 지난해 CDMA 이동전화 서비스를본격적으로 시작하는등 CDMA 시장규모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97년 50.2%에 이어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GSM 방식을 포함한 디지털 휴대폰 전체시장에서는 점유율 3.6%로 7위에 올랐다.디지털 휴대폰의 전체 세계시장 규모는 97년보다 5,800만대 증가한 1억3,700만대였다. 디지털 휴대폰 전체세계시장에서는 노키아가 2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가 에릭슨으로 16.7%,3위가 모토롤러(13%),4위 파나소닉(9.7%),5위 알카텔(5.1%),6위 NEC(4.4%) 순으로 조사됐다. 김병헌기자 bh123@
  • [책과 세상] 김영환 지음 ‘홀로 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시보다 더 아름다운 감동이 있는 정치.온갖 혼탁함으로 얼룩진 정치판에서그러한 감동적인 정치가 가능할까.국회의원 김영환(44)에게서 그 가능성을읽는다.시인인 그의 깨끗한 정치는 시의 운율을 타고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깨끗한 정치의 실체를 보여주는 책 ‘홀로 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가 나왔다.(중앙M&B 7,000원).70·80년대 ‘어둠의 시절’을 온 몸으로 저항하며 살아온 고단한 삶과 이념적 동지로 같은 길을 걸어온아내와의 결혼 등 일상생활의 이야기도 담고 있는 이 책은 시가 있는 산문집이다. 김영환(국민회의)의 경력은 독특하다.의과대학생 구속 1호를 기록한 운동권학생이었으며 노동현장을 전기기술자로 전전한 노동운동가였다. 시인이며 치과의사였고 벤처기업 창업자였다.그는 다양한 삶의 굽이를 돌아,‘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지만 큰 의사는 가난을 고친다’는 이제마 선생의 교훈을 가슴에 품고 정치판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무소유’의 정치철학을 실천하며 탁류의 정치판을 정화시키고 있다. 그는 얼마전 유일한 재산이던 42평짜리 아파트를 팔았다.96년 정치를 시작한지 3년만에 강남의 잘 나가는 병원과 아파트를 팔아먹은 것이다.남아있는 재산은 전세금이 전부다. 1,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많은고민을 하다 결국 돌려주기도 했다. 그러나 깨끗한 정치라는 이름으로 아무 일도 하지않는 소극적인 정치가는아니다.경제청문회 때는 ‘스타 정치인’이었으며 지난 대선 때는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기피문제를 폭로,대선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그러나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펼치는 일이다.전화요금의 인상을 막고 터무니없는 이동전화요금을인하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등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있다.그는 적지만 국민의 깨끗한 땀과 사랑이 담긴 후원금으로 국가를 살리고 국민을 살맛나게 하는 감동의 정치를 추구하고 있다. 그는 불신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정치를 구원할 희망의 빛이다.그 빛이 찬란하게 빛날 때 ‘정치가 시보다 아름다워야 한다’는 그의 꿈도 현실화될것이다.그러나그 빛은 부정부패의 검은 구름에 가리워져 있고 그는 혼탁한정치판에 홀로 서 있다. 이창순기자cslee@
  • ‘중동평화 등대’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

    중동에 진정 평화가 올 것인가.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신임 총리의 중동평화 정착을 위한 왕성한 외교행보로 이 지역 평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무르익고 있다. 바라크 총리가 지난 6일 취임한 이후 가진 중동평화 관련,정상회담은 모두7차례.취임 사흘째인 9일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을 만난데 이어 11일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국가수반,13,14일 요르단 및 터키 정상을 만났다.16일부터19일까지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을 만났고 21일엔 영국의 블레어 영국 총리,22일엔 스페인의 아즈나르 총리를 만났다. 주말인 24,25일 아라파트의장과 무바라크 대통령을 다시 만나기로 했다.또시리와 평화회담을 수주안에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예정대로라면 취임 보름만에 무려 10차례의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다.취임식에서 “중동전쟁의 긴순환고리를 끊기 위해 내미는 ‘용감한 자의 평화’의 손을 잡아달라”며 아랍국의 지원을 호소한 바라크총리이긴 하지만 ‘기대 이상’이라는 게 주변국들의 반응이다. 바라크총리가 아라파트 의장과의 정상회담 및 워싱턴에서 거급밝힌 와이리버 협정의 이행 약속등은 주변국들로 하여금 중동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물론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 일각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제기하고있다.여러 차례의 평화기도가 마지막 단계에서 무산된 과거의 경험 때문이다.그러나 바라크총리는 전임 네타냐후총리가 내린동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사무실강제폐쇄 결정을 철회했다.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도 더이상 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거기다 골란고원 반환약속,레바논내 이스라엘군 철수용의등그가 내놓는 일련의 우호 제스처들이 주변 아랍국들에게 그가 과거 이스라엘정부지도자와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것같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대한시론] 전화료 인상 억제만이 능사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는 항상 정책목표가 있게 마련이다.그런데 정책목표가 하나가 아닌 다수의 목표를 가진 경우가 많고 목표간에 서로 상충되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법으로 목표 프로그래밍(Goal Programming)기법이 있다.각 목표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목표함수를 만들고 제약조건을 찾아내 목표함수값이 가장 높은 대안을 찾는 것이다. 최근 한국통신이 추진하던 시내전화 요금 인상문제가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문제라고 생각된다. 이 정책은 시행을 불과 1주일 앞두고 유보되었다.유보의가장 주된 이유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서민의 가계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논리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면 과연 이 문제에 대한 윈­윈(win­win)전략이 있을까.있다면 무엇일까?전화요금과 관련된 정책목표의 하나는 서민가계의 안정일 것이다.다른 목표로는 초고속망의 구축을 들 수 있다.요금 인상의 재원으로 국가가 필요로하는 초고속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목표로 국제신인도 제고라든가 한국통신의 경영혁신 유인 등이 있을수 있다.지난번 한국통신의 해외 DR발행시 정부가 시내전화 요금 인상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각 목표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인상이 유보된 가장 주된 논리였던 서민가계의 안정부터 생각해보자.우리나라의시내전화 요금은 세계에서 가장 싸다.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요금에 대해서는이동전화와 같이 한국통신의 시내망을 이용하는 타 사업자로부터 보전받아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이동전화 사용자가 급속히 늘어나 이동전화 사용자가 시내전화 사용자를 보조한다는 것은 자신이 자신을 보조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다. 이러한 왜곡된 요금구조는 통신 부문의 품질과 서비스에도 영향을 끼치게된다.특히 통신요금은 다른 공공요금과 달리 자체 산업의 낙후뿐만 아니라다른 산업을 위시한 국가 전체적인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 창조적 지식기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초고속망 구축이 선결과제이다.낮은 시내전화 요금은 정부와 한국통신이 추진하려는 시내망 고도화 계획인‘사이버 코리아21’에 차질을 빚게 된다. 한편 소비자단체는 시내전화 요금 인상이 자칫 한국통신의 경영개선 노력을게을리 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요금 억제 자체는경영개선 노력에 아무런 자극이 되지 못한다.경영혁신의 열매는 종업원과 이용자가 동시에 향유하는 것이 좋다.그래야만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시내전화 요금 인상이 국제신인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한다. 정부가 약속한 요금 인상이 지켜지지 않게 되자 외국투자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대외신인도 하락은 심각한 국익의 손실이 된다. 그러나 요금 인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우선 여기에서 마련된 재원이 망고도화사업에 투자되는가를 정부는 감시하여야 한다. 한국통신이 이를 시내전화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의 경쟁에 사용하게 해서는안되기 때문이다.또한 시내전화 요금 인상이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는 인터넷 사용에 악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인터넷의 확산을 위해서는 오히려 이 부문에 대한 요금 인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또한 한국통신은 소비자단체가 납득할 만한 구조조정 스케줄을 제시하여 요금 인상분 이외에 자체에서 조달하는 재원의 규모와 용도를 제시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하에서 요금 인상이 된다면 정부는 이를 더 이상 미뤄서는안된다.무조건 시내전화 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것은 모두에게 손해가 되기때문이다. [金 孝 錫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 오는 10월부터 주택청약예금 일반은행도 취급

    주택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아파트 청약예금과 부금가입이 오는 10월부터 전은행으로 확대된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수출입은행을 뺀 전국의 모든 은행은 건설교통부의 주택건설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이 끝나는대로 청약예금 및 부금 판매를실시한다.오는 10월쯤부터 새 제도가 시행되면 전국 어디에서든 청약예금에들 수 있어 가입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들은 이를 위해 은행별 가입자의 무주택 여부,이중가입 여부 등을 서로확인할 수 있는 공동전산망을 금융결제원에 구축하는 방안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중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
  • [굄돌] 아동출판물과 할인점

    지난 5일 30여개 주요 단행본 출판사는 함께 모여 전국의 모든 거래 도소매서점에 자사 발행도서에 대한 일체의 할인판매 중지와 이미 할인매장에 출고된 책의 전량 회수를 요구하는 한편 이들 출판사의 책이 할인매장 등에서할인 판매되는 것이 발견될 시에는 해당도서를 공급한 도매상을 끝까지 추적해 30개 출판사의 공동 출고 중지 및 공동 거래 단절 등 강력한 영업활동을펼쳐나갈 것을 결의했다. 지난 8일에는 대형 할인점에 주로 책을 공급하던 한 도매상(일명 벤더)이부도가 났는데 이번 결의에 참석한 출판사의 상당수는 이 도매상에 책을 공급해 왔던 것이 드러났다.그들은 한편으로는 결의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뻔히 할인점에 책이 출고되는 줄 알면서도 책을 공급하는 이중성을 지녔던것이다.이미 할인점 등의 책 할인행위는 출판문화산업의 존재 기반 자체를흔들 정도로 확산돼 있다.앞으로도 벤더들의 연쇄도산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결의는 일종의 자구책이었다. 할인점들의 구매담당자(일명 바이어)들은 그들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으로 입고가격을무리하게 낮춰왔다.많은 경우 벤더들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할인점에 책을 입고시켜야 했다.벤더들은 살아남으려면 매입가를 낮춰주는출판사의 책만을 주로 할인점에 납품시켜야 했다.출판사는 출고율을 낮춰주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생산비를 낮추거나 정가를 대폭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 할인점에서 주로 팔리는 아동출판물의 가격이 최근 5,000원∼6,000천 원대에서 8,000원 이상으로 인상되는 것은 이런 연유다. 따라서 독자는 할인을 받았지만 정작 제 가격을 주고 책을 산 것이나 다름없다.이런 유통상의 난맥상은 할인점에만 전문적으로 책을 공급하려는 아동전문 출판사가 연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는 책이 가격할인을 통한 무한경쟁체제에 편입되면 지극히 상업적이거나 조악한 소수의 책만 빼놓고는 모두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이들 할인점에 책을 공급한 베스트셀러를 펴낸 유명출판사들은그 동안 할인점의 이미지를 키워주어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호랑이를 키운셈이다.그러나 이번 결의에 아동 전문 출판사는 모두 빠졌다.이미 할인점을무시하고는 살아남기 어려울 만큼 할인점의 위세가 큰 현실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기호 출판마케팅硏 소장]
  • 정보화근로사업 고칠 점 많다

    정부가 국가정보화 기반을 강화하고 실업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정보화 근로사업’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전산원은 16일 발간한 ‘99 국가정보화 백서’를 통해 “정보화 근로사업은 실업문제를 장·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교육과정과 인력 활용 등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정보통신 분야가 향후 전망이 밝은 사업으로 공감을 받고 있는 것은사실이지만, 실직자를 훈련시키는 대기업 교육센터와 대학 정보통신관련학과,컴퓨터 관련 전문학원들의 교과 과목이나 내용이 비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직자 정보통신 교육이 대부분 4∼6개월의 단기과정이어서 내실을 다지기 힘들고,교육을 마쳐도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정보화 근로사업이 지나치게 고용효과만 중시하는 바람에 근로자의 정보기술수준이 제각각이어서 일관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힘들다고 경고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주관부처별로 교육기관 선정과 사후관리를강화, 교육 이수자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자료를 입력하는초보수준의 인력과 입력자료의 내용을 검증하고 자료를 적절히 통합할 수 있는 준전문인력,전자도서관 등의 전문인력 사이에 명확한 역할 분담이 있어야한다고 백서는 제시했다.또 대국민 홍보,교육기관 선정,효율적인 기금운용등 종합계획 수립도 강조했다. 한편 백서에 따르면 97년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정보화지수(95년 한국수준100기준)는 204로, 미국,일본등 세계 주요50개국 가운데 95년과 96년에 이어3년 연속 2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문’ 27위)과 ‘컴퓨터부문’(22위)이 특히 취약했다.그러나 ‘통신 분야’(전화 및 이동전화)는 16위로 전년의 25위보다 많이 향상됐고 방송부문(TV 및 CATV)도 17위를 기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이동전화 전파이용료 폐지 논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전화 사용자들이 분기별로 5,000원씩,연간 2만원을꼬박꼬박 내온 전파사용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가 반대입장을 명백히 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16일 “3개월에 한번씩 요금과 함께 부과되는 전파사용료는 법적근거가 희박하다는 소비자보호단체들의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됐다”며 “검토결과 불공정성이 확인되면 정보통신부와 논의를 거친 뒤 이동전화 표준약관을 제정,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단체들은 “전파법에는 정통부가 무선국에 전파사용료를 부과할 수있도록 돼 있으나 이는 이동통신 사업자에 부과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며실제로 사업자들이 연간 수백억원의 사용료를 내고 있다”면서 “이와 별도로 이용자에게 전파사용료를 물리는 것은 이중부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통부 윤재홍(尹再弘) 전파기획과장은 이에 대해 “전파법상 무선국은 사업자 뿐 아니라 이동전화 사용자 개개인까지를 포함하는 게 맞다”며 “미국과 일본등도 전파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한편 지난 4월 사업자들이 단말기보조금을 일괄적으로 폐지한 뒤가입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의무사용기간을 감수하면서 단말기보조금을 받기를 원하는 이용자가 여전히 있기 때문에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내용으로 표준약관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대한매일 창간95]“꿈에서 보았던 그 세상 눈앞에 펼쳐진다”

    ‘디지털 네트워크 위에 구축된 멀티미디어 사회’-21세기로 접어드는 우리는 새로운 ‘생활 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20세기의 문턱에서 겪었던 극심한 삶의 변화가 눈부신 정보통신의 발전을 타고 다시 우리에게 찾아온 것이다.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개인과 기업·정부의 노력이 활발하다.신문명의 풍요는 노력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의 삶' 재구성 디지털 멀티미디어 인류의 삶이 첨단 정보통신의 기반위에 재구성되는 혁명의 세기가 다가왔다.그 한가운데에 ‘디지털’과‘멀티미디어’가 있고,‘광속(光速) 네트워크’는 그 에너지를 거미줄처럼 엮어내는 혁명의 동맥이다. 현재 마무리 개발단계에 들어간 초고속 인터넷,IMT-2000,디지털 방송,홈네트워킹 등 신기술이 현실화돼 펼쳐지면 인류의 정치·경제·사회·문화는 이제껏 꿈꾸지 못했던 새로운 틀을 갖추게 된다. 전자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정치 참여의 틀을 바꾸고,사이버 공간을 새로운무대로 확보한 산업활동은 더욱 다양하고 복잡하게 펼쳐지게 된다. 사무환경이 가정에 그대로 옮겨져 재택근무나 ‘나홀로 사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할전망이다. 인류가 수천년 동안 쌓아올린 지식의 보고는 언제든지 ‘도깨비 방망이’버튼 몇개로 내 손에 쥐어지고,TV 냉장고 세탁기 등 전통적 가전제품은 하나의 명령 체계로 묶여 정보도구로 활용된다. 가정이나 사무실의 책상에 앉아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원시인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 이런 변화는 ‘디지털’ 하드웨어의 발달이 가져온 산물들이다.4,400만개단어와 8,500장의 사진이 담긴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을 1초만에 내 컴퓨터에전송해주는 초고속 인터넷,설악산 정상에서 미국 마이애미 해변의 친구와 화상통화를 할수 있는 이동통신,동전만한 크기의 컴퓨터 칩에 63빌딩 높이만큼의 책을 담을 수 있는 저장기술 등이 그 핵심이다. 반면 주문형비디오(VOD),디지털방송,인터넷 비즈니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술’은 직접적으로 삶의 공간을 채워주는 소프트웨어에 해당한다. 특히 인터넷 비즈니스는 가장 격렬한 변화를 몰고 올 분야 가운데 하나다.기존 산업의 분야별 장벽이 허물어져 무역 행정 교육 문화 기업활동 등 모든것을 대상으로 무궁무진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미 전자 상거래,인터넷 주식거래는 전혀 낯설지 않은 말이 됐다.미국 기업가운데 80% 이상이 인터넷을 마케팅 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는인터넷에 직접 상점을 차려 돈을 벌고 있다.이런 추세는 해마다 2배 이상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리모컨 하나면 “만사 OK” 홈네트워크 커피포트에서 밥솥,냉장고,TV는 물론이고 화장실 변기에 이르기까지 가정내 온갖 기기가 리모컨 하나로 OK. 뉴밀레니엄 시대의 정보가전 세상은 꿈이아니다.디지털 혁명을 통한 홈네크워크 시대는 코앞까지 다가와 있다.이같은 디지털 가정생활의 혁명주체는 누굴까.일각에서는 첨단기능으로 발전된 차세대 게임기과 개인용 컴퓨터를 내세우기도 하지만 단연코 디지털 TV일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홈네트워킹 시대의 디지털 TV는 말이 TV지 PC와 인터넷 네트워킹 기능까지겸비,정보종합센터 역할을 할수있기때문이다.위성방송 수신용 셋톱박스나데이터 축적용 홈서버로 백업받은 디지털 TV를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시키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세계적수준의 디지털 TV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정보가전 개발을 본격화 하고 있다.리모컨으로 디지털TV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고간단한 연산은 물론 문서작성도 가능하다.VTR이나 CD롬 이용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PC 게임기 기능까지 갖출 수 있다. 여기에 ‘EEE1394’라는 홈네트워킹 케이블을 연결하면 밥솥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전화 에어컨은 물론이고 화장실 변기까지 연결,리모컨으로 작동된다. 조만간 디지털 방송시대가 열린다는 대목도 디지털 TV쪽으로 무게가 실리는주요 이유중 하나다. 지난해 영국 BBC와 미국 10개도시가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시작한다.전문가들은 TV수상기 내구연한이 10년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10년이면 모든 TV수상기가 디지털로 바뀌게 되고 여기에 네트워크 기능을 결합시켜 홈네트워킹의 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PC진영도 ‘PC종언론’에 반박하며 PC중심의 정보가전을 구상하고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CE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정보 가전용 브라우저 개발에 나섰다.NEC를 비롯한 일본 가전업체들도 가전 개념을 도입한 PC를 선 보이기 시작했다. 게임산업의 본산인 일본에서는 오락용 게임기를 홈네트워크의 핵심으로 키우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소니가 스타트를 끊었다.지난 3월 내놓은 플레이스테이션 2는 네트워크 게임은 물론 비디오를 보거나 인터넷을 즐길수도 있고 키보드와 연결하면 연산기능 및 문서작성도 가능하다. 김병헌기자 bh123@
  • [대한매일 창간95] ‘빛의 속도’로 세계를 하나로

    ‘지상은 초고속 인터넷,공중은 IMT-2000’ 정보사회를 촘촘히 엮어 낼 새 천년의 유·무선 통신혁명은 이렇게 요약된다.지구촌은 현재 21세기 정보화 경쟁력을 위한 국가간·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이란 ‘대역사’(大役事)가 한창이다. 가정과 사무실을 ‘빛의 속도’로 전 세계와 연결해 줄 초고속 인터넷은 지난해 말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두루넷이 지난해 11월부터 최고 10메가bps(1초당 전송속도)까지 속도가 나오는 케이블TV망 인터넷 서비스를,하나로통신이 지난 4월 최고 8메가bps급 ADSL(디지털 가입자회선)서비스를 시작했다.한국통신도 최근 ADSL과 위성 인터넷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속도를 내지는 못한다.인터넷 기간망 자체로는 최고 1테라(1조)bps까지 속도가 나오지만,전화국 등의 전송설비에서 가정·사무실로 이어지는 가입자망은 대부분인 구리선으로 된 탓이다. 때문에 정부와 통신사업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 직접 광케이블을 연결하는‘FTTH’(fiber-to-the-home),‘FTTO’(〃-office)에 인터넷의 미래를 걸고있다.이들 망이 구축되면 현재의 수천배 속도가 가능해진다.수백개의 채널을 동시에 리얼타임으로 전송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의 개념이 바뀐다.그러나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자금이 들기 때문에 본격적인 구축작업은 2002년 이후에나 착수될 전망.이전까지는 광대역 무선가입자망(B-WLL),무선케이블TV망등을 통한 점진적인 속도향상이 예상된다. IMT-2000은 음성과 고속데이터는 물론 영상까지 주고 받을 수 있는 차세대이동통신.2002년 월드컵에 맞춰 국내 시범서비스가 시작된다.내년에 국내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어서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이동전화와 가장 큰 차이는 동영상 서비스.인터넷에 연결하면 영화나스포츠중계도 볼수 있다.이동 중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고 전 세계가 같은 통화권으로 묶여 어느 지역에서나 같은 단말기와 같은 번호를 쓰게 된다. 국내 대형 통신업체 치고 경쟁에 나서지 않은 곳이 없다.SK텔레콤은 97년비동기식 시스템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동기식도 개발,국제표준 단일화에 대비하고 있다.동기식에서 앞서가던 한국통신은 한국통신프리텔과 손잡고 지난해 5월 비동기식 개발에 성공했다.LG정보통신도 지난 4월 동기식 시스템을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비동기식 개발을 완료,시연회를 가졌고 신세기통신은 데이콤·하나로통신과,한솔PCS는 삼성전자와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김병헌 김태균기자 bh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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