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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무, 놀이동산 ‘두리랜드’ CEO

    임채무, 놀이동산 ‘두리랜드’ CEO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동산 ‘두리랜드’가 화제다. 배우 임채무는 지난달 KBS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 박인숙과 함께 운영하는 놀이동산 ‘두리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두리랜드’는 장흥에 위치한 소규모의 놀이동산으로 ‘10세 이하 어린이들의 낙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500원 동전 두 개면 이용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놀이시설과 입장료가 무료라는 강점이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두리랜드’가 위치한 장흥의 땅 시세는 수백억원이 넘는다. 따라서 경영주 임채무와 그의 아내 박인숙은 이미 ‘부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하지만 ‘두리랜드’는 이용객들이 적은 주중에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임채무는 “운영자금이 모자라면 여의도 집을 팔면 그만이다.”고 말 할 정도로 ‘두리랜드’ 운영에 열정을 바치고 있다. 한편 임채무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고려 텐트촌, 캠핑촌 조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두리랜드’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주, 민주 우세 속 무소속연대 최대 변수될 듯

    광주, 민주 우세 속 무소속연대 최대 변수될 듯

    5개 구청장을 뽑는 광주지역은 민주당의 우세 속에 무소속 또는 무소속 연대 후보가 얼마나 선전하느냐가 관심이다. 남구와 서구는 현직 구청장이 민주당의 경선방식 등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했다. 이들 두 구청장 후보는 각각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각축전을 펴고 있다. 최근 지역 신문들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동구와 광산구는 각각 민주당과 ‘노무현’을 내세운 국민참여당 후보가 대결하는 양상이다. 북구는 송광운 민주당 후보가 앞서가는 형국이다. ●남구·서구 오차범위내 접전 ‘반 민주당 합동전선’을 가장 먼저 구축한 남구지역 무소속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후보 10여명은 지난 24일 광주 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설회를 갖는 등 세를 과시했다. 이들 ‘무소속 연대’는 당초 20일 광주공원에서 연설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집회를 갖는 바람에 연기했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었으나 양측 간 치열한 기싸움은 여전하다. 무소속 황일봉 남구청장 후보 측은 “민주당이 외지 사람들이 참여한 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하는 등 무원칙한 후보 선정 룰을 적용했다.”며 “주민 의사와 달리 오만한 행태로 일관해 온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최영호 후보 측은 “탈당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는 것은 책임정치를 추구하는 정당 민주주의에 반하는 처사”라며 “압승으로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자신감을 내 비쳤다. 재선에 도전하는 전주언 서구청장 후보도 무소속 연대를 통해 민주당 후보에 맞서고 있다. 전 후보는 관권개입 선거운동 시비로 한때 코너에 몰리기도 했으나 ‘행복서구’를 내세운 재임기간의 성과를 토대로 표심 결집에 들어갔다. 민주당의 여성몫으로 전략 공천된 김선옥 후보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생활 정치 실현’을 내걸고 ‘무소속 돌풍’ 차단에 나섰다. 광산구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국참당 송병태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민 후보 측은 “선거전이 종반으로 갈수록 상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구·광산구 민주vs참여 대결구도 민 후보는 군 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사람 중심의 복지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3선에 도전하는 송 후보는 노인복지 향상, 재래시장 현대화 등 밑바닥 민심을 파고드는 전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동구는 3선에 나선 민주당 유태명 후보와 최근 부분적인 단일화를 실현한 국참당 임택 후보가 대결하는 양상이다. 유 후보는 민선 3·4기 동안 다져 놓은 튼튼한 조직 등이 강점이다. 임 후보는 “3선은 안 된다.”며 ‘참신한 인물론’과 ‘클린 구정 구현’을 내세운다. ‘무소속 또는 반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으로 떠오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미리보는 차세대 IT 경연장

    미리보는 차세대 IT 경연장

    ‘휴대전화와 PC, 인터넷TV(IPTV), 인터넷전화 등 5종의 디지털기기 스크린에 동일한 콘텐츠가 동시에 지원된다.(KT의 5스크린 서비스)’ ‘무선인터넷으로 700M 용량의 영화 한 편을 5분 이내에 내려받는다.(SK텔레콤의 3세대 기술인 HSPA+)’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는 미래 정보기술(IT)이 각축을 펼치는 무대로 평가됐다.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내외 5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8일까지 열린다. 국내 통신업계는 차세대 통신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와이파이 무선통신망을 구축,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T는 유·무선 통합 ‘5스크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5가지 단말기 스크린에서 같은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3세대 기술의 최고 단계인 ‘HSPA+’를 처음으로 시연했다. 이 기술은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21Mbps로 기존 HSPA(14.4Mbps)보다 50% 정도 빠르다.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코엑스몰에 864㎡(26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발광다이오드(LED)와 액정표시장치(LCD) 등 3차원(3D) 입체영상 TV의 풀라인업과 3D AV, 첫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 등을 공개했다. 특히 3D TV로 4면을 구성한 ‘3D 큐브’를 전시장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D 큐브는 36대의 55인치 초고화질(풀HD) 3D LED TV를 통해 생생한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도 630㎡ 규모에 이르는 전시 부스의 3분의1을 풀 LED·LCD TV의 간판 제품인 ‘인피니아’를 소개하는 데 할애했다. 세계 최대 크기인 15인치 아몰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도 출품했다. IT 제품에 적용된 입체영상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데스크톱 컴퓨터인 S30시리즈, 모니터인 W2363D3D 등과 옵티머스Q·옵티머스 Z 등 휴대전화도 소개됐다. 구혜영 이두걸기자 koohy@seoul.co.kr
  • SK컴즈, 실종아동 돕는 ‘그린리본 메신저’ 위촉

    SK컴즈, 실종아동 돕는 ‘그린리본 메신저’ 위촉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제4회 실종아동의 날 그린의 희망’ 행사에서 ‘그린리본 메신저’에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그린리본 메신저’는 실종아동 찾기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 개인·단체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매년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어린이재단이 선정한다.SK컴즈는 네이트, 싸이월드 로그아웃 페이지와 사이좋은세상(cytogether.cyworld.com)을 통해 실종아동 정보를 제공하고 미아 예방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해왔다.또한 SK컴즈는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실종 아동의 날 법정 기념일 제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사이좋은세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김영목 SK컴즈 마케팅실장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활발한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실종 아동 찾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SK커뮤니케이션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케이드 게임 ‘팩맨’, 구글 로고로 부활

    아케이드 게임 ‘팩맨’, 구글 로고로 부활

    구글은 비디오 게임 캐릭터인 ‘팩맨(Pac-Man)’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실제 게임이 가능한 팩맨 구글 로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1980년 첫 선을 보인 팩맨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인터랙티브, 구글 팩맨 로고다.팩맨 로고는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첫 화면에 10초 이상 머무르거나 검색어와 연관성이 높은 웹페이지로 바로 이동, ‘I’m Feeling Lucky‘ 버튼를 대체한 ‘동전 투입(Insert Coin)’ 버튼을 누르면 된다.이번 선보이는 팩맨 로고는 구글 글로벌 페이지 (www.google.com) 첫 화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지난 22일 새벽 0시부터 공개돼 48시간 동안인 24일 0시 구글 기본 로고로 돌아올 예정이다.말신 위샤르(Marcin Wishary) 수석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는 “지난 10여 년간 구글은 로고를 통해 기술과 혁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며 “팩맨이 게임 산업에 가져온 변화와 혁신을 인터랙티브 팩맨 로고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구글 ‘팩맨’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통사 포인트로 문화주말 즐기자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23일까지 이어지는 황금휴일 기간에 각각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실속 휴가’를 권장하고 나섰다.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공연을 여는 한편, 멤버십을 통해 영화와 음악회를 저렴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서울 목동 사옥 1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KT 체임버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42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에서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KT와 함께 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관람료는 1만원. KT 쇼멤버십 카드 회원은 30% 할인된 7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과 장애인도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단체 30명 이상일 경우 10%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4일 재개장하는 서울 광화문 사옥 로비의 ‘올레스퀘어’(기존 KT 아트홀) 에서 ‘2010 러브 액추얼리’라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료 1000원만 내면 된다. 이 돈은 사회 활동에 쓰여진다. SK텔레콤은 대학가에서 ‘대학축제 위크앤 티’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3일 단국대(죽전캠퍼스)를 시작으로 홍익대(19일), 고려대(24일)와 동국대(26일)에서 열리고 있다. 각 대학의 축제 주제에 따라 차별화된 제작물을 지원해 주고 캠퍼스 안에 라운지 바 스타일의 ‘위크앤 티 라운지’를 운영한다. 축제를 즐기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생각대로 오렌지’, ‘한마디로 레드’ 등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통합LG텔레콤은 이동전화 요금에 문화상품을 결합해 여가문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요금에 따라 CGV 영화티켓이나 커피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젊은 층의 생활을 고려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문화마당]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하기/장유정 극작·연출가

    [문화마당]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하기/장유정 극작·연출가

    촬영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걸려 왔다. 극도로 집중하고 있던 터라 나도 모르게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튀어 나왔다. 뻔히 그런 경우 카드상담이거나 대출해 주겠다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상대방이 아무 말도 없는 것이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두세 번 되물은 후 퉁명스레 전화를 끊었다. 끊고 보니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이상한 생각에 아까 그 번호로 다시 통화를 시도했더니 받는 전화로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 녹음된 목소리가 나왔다. ‘난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뿐’이라는 가사가 유행하던 20세기도 아니고 대체 누가 이다지도 늦은 밤에 수신 불가한 공중전화까지 동원해서 소리 없는 메시지를 보낸단 말인가. 일이 끝난 후 간단한 뒤풀이 겸 동료들과 술자리에 갔다. 한데 자꾸만 아까 그 일이 마음에 걸렸다. 혹시 연락이 끊겼던 옛 친구가 큰맘 먹고 전화를 걸었는데 내가 너무 신경질적으로 받아서 수화기를 내려 버린 게 아닐까.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건 뭔가 말 꺼내기 어려운 부탁을 하려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너무 오랜만에 한 기별이라 쑥스러워 그랬을 수도 있고, 그도 아니면 휴대전화 배터리가 다 되어서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그렇게 전화 건 사람 무안하게시리 남 일하는데 왜 방해하느냐는 투로 전화를 받은 것일까. 모르는 사람일 거란 추측만으로 말이다. 옆 사람들은 별걸 다 걱정한다며 실은 누군가 실수로 번호를 잘못 누른 걸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게다가 요즘 세상에 누가 생판 남에게까지 일일이 다 친절하냐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그런 말은 위로가 되지 않았다. 도리어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나의 불찰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언제부턴가 모르는 번호가 액정에 뜨면 차갑게 돌변하기 시작했다. 특히 카드사나 대출업계 사람들에겐 더했다. 밖에서 만나면 다 평범한 사람들일 텐데 전화만 걸려오면 ‘오냐 잘됐다. 지금껏 종로에서 뺨 맞은 거 몽땅 화풀이하련다.’라는 식으로 “여보세요. 저 바쁜데요.”를 외치며 식칼로 무 자르듯 뚝 끊었다. 단 5초간의 따뜻한 응대도 익명의 타인에겐 불필요한 행위라고 여긴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사실 낯선 사람에게 친절해지기란 쉽지 않다. 세상이 각박해지고 무서워져서 처음 보는 사람이 다가오면 일단 긴장하고 경계하게 된다. 어두운 골목길을 걷다 뒤따라오는 발자국 소리만 들려와도 그동안 봤던 범죄 영화가 다 떠오른다. 혼자 기차를 탔는데 옆자리 사람이 말을 걸면 도착할 때쯤 차비 꿔달라고 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동창이 연락을 하면 이 친구 보험회사 들어갔나 의심이 된다. 이쯤 되면 달밤의 산책이나 여행에서 만난 인연이나 옛 친구와의 재회 같은 일상에서의 낭만은 고장난 시계처럼 더는 작동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친다.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마라. 대꾸하지 마라. 도와주지도 마라. 하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생각해 보면 모르는 사람과 동료가 되고 모르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모르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 왔다. 심지어 아이도 태어나서 얼마간은 부모도 몰라보는데 누가 누구랑 처음부터 아는 사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옛 중국 고서 중 치심서(治心書)에서 보면 “어른을 공경하고 지혜로운 이를 따르며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대하라. 남에게 해 되는 일을 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온다.”라는 글귀가 있다. 세상이 나에게 조금 불친절하다고 나까지 불친절하게 구는 건 공평한 게 아니다. 어리석은 것이다. 이 일로 인해 나는 인생의 또 다른 모토가 하나 생긴 기분이다. 타인에게 조금 더 편안하고 너그러워지기. 결국 나 역시 처음 보는 상대방에겐 모르는 사람이니까 말이다.
  • 로봇 애니 전설 ‘건담’ 첫 스크린 상영

    로봇 애니 전설 ‘건담’ 첫 스크린 상영

    로봇 애니메이션의 전설로 불리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7월15일부터 11일 동안 열리는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영화제가 건담 특별전을 마련한 것. 1979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첫선을 보인 기동전사 건담은 일본에서 제2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키며 극장판, 비디오물, 만화, 소설, 게임, 완구, 음악 등 수많은 파생상품을 탄생시켰다. 건담 시리즈가 가장 돋보였던 지점은 황당무계한 기존의 로봇 영웅물에서 탈피해 자체적으로 고유한 세계관과 역사관을 갖고 그 틀 안에서 국가 간의 전쟁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묘사한 대목이다. 국내에서도 정식 소개되지 않았던 1980년대부터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건담 시리즈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출발점이자 기본 골격을 이루는 우주 세기(Universal Century) 시리즈와 건담 이미지를 빌려와 액션 요소를 강화한 헤이세이 시리즈, 우주 세기를 재해석한 신건담 시리즈다. 일부 작품들은 2000년대 들어 국내 케이블TV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부천영화제 상영작은 우주 세기 시리즈의 주요 극장판 8편이다. 건담의 아버지 도미노 요시유키가 감독을 맡은 ‘기동전사 건담 1, 2, 3’(1981~1982)과 ‘기동전사 건담-샤아의 역습’(1988), 그리고 ‘기동전사 Z건담 1, 2, 3’(2005~2006)이 상영된다. 후루하시 가즈히로가 감독을 맡은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UC 유니콤 에피소드1’(2010)도 눈에 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3G 이동전화는 SKT·초고속 인터넷은 KT·업로드는 통합LGT

    이동통신사 중 3세대(G) 이동전화 음성과 영상통화 서비스의 품질은 SK텔레콤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KT가 전국적으로 고른 품질을 자랑했고,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는 통합LG텔레콤이 가장 빠른 것으로 측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3G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 4개 통신서비스 품질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질평가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4개 통신서비스에 대해 전국 읍·면·동 단위까지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3G 이동전화 음성통화 서비스의 통화성공률은 SK텔레콤이 97.8%, KT가 96.3%로 ‘양호’(기준 95%)했다. 3G 이동전화 영상통화 서비스의 통화성공률은 SK텔레콤이 96.9%로 가장 높았고 KT도 95.3%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LG텔레콤은 88.4%로 측정돼 ‘미흡’ 판정을 받았다. 이동전화 데이터통신 서비스의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 876.6kbps, KT 855.8kbps였고 통합LG텔레콤은 671.7kbps에 그쳤다. 반면 업로드 속도는 통합LG텔레콤이 248.7kbps로 SK텔레콤(95.5kbps)과 KT(88.3kbps)를 앞섰다. KT는 전국 평가대상 읍·면·동 494개 중 품질 미흡 지역이 없어 전국적으로 가장 고른 품질을 자랑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전송속도는 통합LG텔레콤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씨줄날줄] 잭팟/이순녀 논설위원

    4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출장갔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란 건 알았지만 모든 호텔 로비에 수많은 슬롯머신들이 도열해 있는 걸 보고 입이 딱 벌어졌다. 출국 전 ‘게임 같은 건 안 해야지.’ 다짐했건만 로비가 곧 게임장이다 보니 들며 나며 재미삼아 잠깐씩 슬롯머신 앞에 앉았다. 50센트짜리 동전이 말로만 듣던 잭팟(jackpot)의 행운을 가져다주길 은근히 기원하면서 말이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10달러짜리 지폐 몇 장만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 카지노의 추억이다. 잭팟은 1900년대 초반만 해도 범죄인들 사이에 ´체포’(arrest) 같은 골치 아픈 문제를 의미하는 속어였다고 한다. 지금처럼 도박이나 복권의 큰 상금, 즉 ‘대박’의 뜻으로 사용된 건 1944년부터다. 19세기 고전 방식의 포커 게임에서 참가자들 중 아무도 숫자 11인 잭(jack)을 두 장 갖고 있지 않거나 그 이상의 패를 쥐지 못했을 때 베팅을 점점 늘려 판돈을 키우는 데서 연유했다. 특히 동전 몇 개로 일확천금을 거머쥘 수 있는 슬롯머신은 초보자들을 잭팟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하는 게임이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 사상 최대 7억 6680만원의 잭팟에 당첨된 안승필씨가 전액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해 화제다. 2000년 강원랜드가 개장한 이래 당첨금을 기부한 건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1년에 한두 차례씩 이곳에서 소액의 슬롯머신 게임을 즐겼던 안씨는 사업 때문에 빚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움이 짧아 평소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던 소망”을 위해 거액을 선뜻 내놨다. 돈벼락에 이어 기부까지 더블 잭팟을 터뜨린 셈이다. 안씨의 잭팟 당첨은 놀랍고, 기부는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혹시라도 그의 행운과 선행이 일부 상습 도박꾼과 서민들에게 허황된 과욕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든다. 강원랜드는 올 1·4분기 매출액 3367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경기침체로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하지만 카지노 고객 태반은 돈을 잃기 마련이다. 강원랜드가 지난해 가을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 해 300만명이 카지노를 찾지만 이들 가운데 500만원 이상 잭팟에 당첨되는 경우는 3000건이 안 된다. 신기루 같은 잭팟의 꿈보다는 찜질방이나 쪽방촌을 전전하는 카지노 노숙자의 비참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통합LG텔레콤, 방통위 평가에 ‘발끈’

    방통위가 실시한 3G 이동전화 관련 SK텔레콤, KT에 비해 낮은 품질평가를 받은 통합LG텔레콤에 해명에 나섰다. 18일 통합LG텔레콤은 ‘방통위 통화 품질평가에 대한 통합LG텔레콤의 입장’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통합LG텔레콤은 인구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 99%에 해당하는 커버리지와 세계 수준의 통화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의 경우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평가받았다. 통합LG텔레콤은 지역에 기반한 통화품질 조사로서 그 결과, 당사는 도심지역의 통화품질은 타사와 대등한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통합LG텔레콤은 향후 고객에게 보다 높은 통화품질 및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의 품질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할당받은 800MHz 저주파 대역에 2011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이동통신의 투자에 적극 나서 가장 앞선 초고속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상의 통화품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넷마블 SD건담, S랭크 ‘알바토레’ 출격

    넷마블 SD건담, S랭크 ‘알바토레’ 출격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기획, 소프트맥스에서 개발한 액션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가 5월 정기 업데이트로 S랭크 ‘알바토레’를 비롯한 신규 기체를 18일 대거 선보인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알바토레’는 유사태양로 7개를 탑재해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MA(Mobile Armor)다.강력한 방어 시스템인 GN필드로 무장했으며, 초원거리 사격이 가능한 대형 GN메가캐논이 특징이다. 전투시 상황에 따라 가변, 소기체인 ‘알바아론’으로 퍼지(변신)할 수 있다.‘알바토레’와 함께 ‘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에서 활약한 기체들도 A랭크 캡슐머신으로 대거 선보인다. 쓰로네 3인방인 ‘건담 쓰로네 아인’, ‘건담 쓰로네 츠바이’, ‘건담 쓰로네 드라이’이 새롭게 추가되는 것.이 외에도 ‘기동전사 건담 UC’시리즈의 ‘유니콘 건담’이 A랭크 조합식으로 업데이트된다.신규 원작 미션전도 추가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은 원작 ‘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의 24화, 25화의 내용으로 구성했다.소행성이 가득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알바토레’와의 최종 전투로, ‘알바토레’의 강력한 빔 병기인 대형 GN 메가 캐논의 공격이 스릴감을 선사한다.모든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GN-X’ 조합식에 도전할 수 있으며, 난이도 ‘expert’로 미션에 성공하면 ‘GN-X(패트릭 코라사와 탑승기)’ 획득에도 도전할 수 있다.사진=CJ인터넷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 왜 또 일본인가/이종락 도쿄특파원

    [데스크 시각] 왜 또 일본인가/이종락 도쿄특파원

    아직도 기분이 영 개운치 않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시 보인 중국의 태도 때문이다. 오만함이 현해탄을 넘어서까지 느껴질 정도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양국(남북한)은 냉정하고 절제하며 언행을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다. 상대 국민들에게 언행을 신중하게 하라니.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이 할 말인가. 이웃나라 국민을 가르치려는 듯한 결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중국 공산당에서 발행하는 국제전문 기관지인 환구시보는 한술 더떴다. “중국은 대국(大國)으로서 주변 국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논쟁과 충돌에 대해 한쪽이 원하는 대로 편을 들어줄 수는 없다.”며 거들먹거렸다. 중국의 이런 태도를 보고 다소 엉뚱하지만 그럴 듯한 상상을 해봤다. 우리 역사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던 20세 초부터 국교가 수립된 1992년까지가 양국 간 외교사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대로 기록될 거라고. 미국과 함께 G2의 한 축으로 성장한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해 왔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상대국의 위신을 업신여길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설 줄은 몰랐다. 당장 한반도에 놓여 있는 최근의 정치상황을 보더라도 중국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북한을 어떻게든 6자회담에 복귀시키려는 중국에 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이 이를 제지하며 유엔안보리에 제소하려는 형국이 꼭 그렇다. 경제분야에서도 중국의 파워는 압도적이다. 한국과 중국의 교역 규모는 1992년 63억 7911만달러에서 지난해 1409억 4930만달러로 22배나 증가했다. 이는 한국이 일본(712억달러), 미국(667억달러)과의 교역규모를 합친 것보다 많다. 지난해 취재차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를 간 적이 있다. 이들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상권들은 이미 중국에 넘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한 기업인은 “싱가포르가 홍콩이나 마카오처럼 중국의 지배하에 들어가더라도 대부분의 싱가포르인들은 환영할 것”이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도 이들 국가처럼 중국의 영향권에 편입돼서는 안 될일 아닌가. 그러려면 공동전선을 펼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일본이 해답이다. 혹자는 일본은 ‘지는 해’라며 선뜻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위치에서 내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 강국이다.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경쟁력을 보이는 첨단 제품의 핵심부품·소재는 대부분 일본이 제공한다. 중국이 중저가 시장을 석권하고 고가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할 때 공동 연합전선을 펴며 맞설 수 있는 파트너도 일본이다. 공교롭게도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핵위협과 중국의 고도성장이라는 최대 도전에 공동으로 직면해 있다. 양국이 교과서와 일본군 위안부 등 민감한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긴밀한 관계를 모색해야 하는 이유다. 다행히 어두운 과거를 지닌 양국이 최근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긍정적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 일방적으로 몰렸던 한국이 최근들어 일본을 상대하는 여유가 생겼다.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결과다. 1980년에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세계의 9%를 점한 것에 비해 한국은 0.5%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8년에는 일본이 8.1%로 하락한 반면 한국은 1.6%까지 존재감을 높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기업들도 속속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의 산업계가 한국을 쫓는 장면도 부각된다. 일본 내 분위기도 몇년 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일본 지식인들이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한·일병합은 원천 무효”라고 선언한다. 지상파와 위성 TV 11개 채널에서 매주 35개의 한국 드라마를 틀어댄다. 일본과의 불행했던 100년을 넘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되고 있다. jrlee@seoul.co.kr
  • [현장 행정]강북구청 ‘희망드림 서포터스’

    [현장 행정]강북구청 ‘희망드림 서포터스’

    “식당에서 배식과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을 목욕시키면서 자원봉사의 참뜻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하다 보니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강북구 장병수 홍보과장은 13일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를 해보니까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꼈다.”면서 이같이 덧붙였다. 홍보담당관은 올해 1월부터 시각장애인 전문학교인 수유동 한빛맹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 전 공무원 1117명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동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서별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한빛맹아원 등 지역복지시설 42곳과 결연을 맺고 ‘희망드림 서포터스 봉사활동’을 펼친다. 대부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희망드림 서포터스 활동에 직원들의 참여열기 또한 매우 높아 현재 각동 주민센터까지 포함한 47개 부서에서 53개 부문에 걸친 봉사활동과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고 있는 것. 홍보담당관실 17명의 직원이 한빛맹아원에서 목욕봉사하는 것을 비롯, 푸드마켓 후원물품 포장·홍보활동봉사(행복혁신과 10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돌보미활동(교육정책과 10명) 등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각자 월급에서 1만~2만원씩 떼내 조성한 후원금도 매달 기부한다. 더욱이 PC 무상공급과 수리를 해주는 ‘IT 희망나눔 프로젝트’(기획예산과 32명)를 통해 지난해 저소득층에 컴퓨터 118대를 보급했으며, 재가 장애인 가사 지원(생활보장과 4명), 공부방 아동 무료 건강검진(의약과 4명) 등 부서별 업무특성에 따른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노인복지과에서는 집수리봉사단을 운영해 저소득층 14가구의 도배·장판 등을 지원했다. 직원 동호회(765명)에서는 연 2회 농번기 자매결연도시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등 봉사활동 열기가 대단하다. 또 부서별로 저금통을 비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펴 지난해 지역경제과에서만 160만원을 모았다. 행정지원과에서는 52만원의 공무원복지 포인트를 기부해 소액 기부문화를 뽐냈다. 이찬우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들의 작은 나눔 바이러스가 경기침체로 이중삼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시름을 날리는 묘약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틈새 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봉사활동 마일리지제 운영, 봉사실천 나눔상 시상 등 인센티브를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간달프’ 이안 맥켈런, 호주거리 거지 전락?

    ‘간달프’ 이안 맥켈런, 호주거리 거지 전락?

    역시 ‘옷이 날개’다. 허름한 옷차림은 세계적인 배우도 거지로 만들었다.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로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 이안 맥켈런이 거지로 오인 받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 황당한 사건은 호주 멜버른 코미디 극장 앞에서 벌어졌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공연 중인 맥켈런이 드레스 리허설 도중 잠시 나오면서 분장과 의상을 그대로 갖추고 나온 것이 문제였다. 극장 앞 벤치에 앉아 쉬던 맥켈런에게 한 시민이 다가왔다. 그러나 그는 세계적인 배우를 알아보지 못했다. 모자 앞에 선 그 행인은 친절한 목소리로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말하며 맥켈런의 발 앞에 있는 모자에 동전을 넣었다. 군데군데 헤진 옷에 주름 진 얼굴의 노인. 발 앞에 놓인 지저분한 모자. 누구나 거지의 구걸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배우로서 조금은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지만 맥켈런은 오히려 좋은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는 “잠시 바람을 쐬다가 겪은 일”이라며 “그 동전은 내 분장실 거울 위에 걸려있다. 내 행운의 부적이다.”라고 영국 매체들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일을 소개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맥켈런은 실제 거리에서 부랑자 콘셉트로 홍보용 사진을 촬영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orange.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텔레콤, 월트디즈니社와 MOU

    SK텔레콤, 월트디즈니社와 MOU

    SK텔레콤이 미국의 월트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과 한국內 조인트 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월트디즈니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 하기 위해 해외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상반기중 설립되는 이번 조인트벤처는 SK텔레콤이 51%,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社가 49%의 지분을 각각 갖게 되며, 대표이사는 SK텔레콤에서 선임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한국 내에서 두개의 월트디즈니 채널을 개국하기로 했다. 현재 디즈니는 한국에서 재전송 방식으로 2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Disney Channel(디즈니 채널)과 취학 전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하우스 디즈니’가 그것이다.이 채널들은 국내의 일부 케이블 사업자를 통해 해외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전송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합작법인의 설립을 통해 한국어로 더빙도 가능해져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인트 벤처는 연내 방송통신위원회의 채널 등록을 완료한 뒤 2011년 초 채널을 개국할 예정이다.새로 설립되는 조인트 벤처는 디지털 케이블을 중심으로, IPTV, 위성방송 등에 월트디즈니社의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한편, 가입자 기반의 VO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조인트 벤처에서 SK텔레콤은 모바일, IPTV,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 에서의 전문성 및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며, 월트디즈니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어린이 및 가족 대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일본, 인도 등에서의 콘텐츠 현지화를 통해 보유하게 된 노하우 및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조인트 벤처의 조기 안착에 협력하기로 했다.SK텔레콤 정만원 CEO는 “향후 SK텔레콤은 이번 조인트벤처의 설립을 계기로 세계 1위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 월트디즈니와의 다양한 사업기회에 대한 기대를 밝히고 “이번 월트디즈니와의 협력 경험이 향후 SK텔레콤이 전개할 다양한 글로벌 사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SK텔레콤 서진우 C&I CIC사장도 “고객들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TV뿐 아니라 이동전화, 노트북, 태블릿PC 등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디즈니社와의 조인트 벤처 설립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협력은 건전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SK텔레콤이 콘텐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라고 말했다.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앤디 버드 회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디지털 미디어 시장 중 한 곳”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좋은 품질의 가족용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며 “디즈니의 창의성, 혁신적인 콘텐츠와 SK텔레콤의 디지털 미디어 및 통신에서의 세계적인 전문성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신문도 뉴미디어다/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 교수

    [열린세상]신문도 뉴미디어다/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 교수

    신문이 곧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흉흉한 소문의 근원에 신문 이용의 감소가 있다. 한국, 미국, 일본 할 것 없이 가구당 신문 구독률이 해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문의 경영 위기는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구조적이다. 특히 새로운 미디어가 신문의 기능을 대체하는 속도와 규모가 무섭다. 무료 신문의 약진, 인터넷 포털의 뉴스 유통망 장악, UCC와 SNS의 확산 등 등 ‘도처에 철조망’이다. 적(敵)은 경쟁미디어뿐 아니다. 신문의 전통적 지위는 수용자들에 의해서도 흔들리고 있다. 일반 시민들이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뉴스를 쏟아내고 편집하고 평가하면서 뉴스의 소비뿐 아니라 생산 주체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질문을 던지자. 첫째, 신문 위기는 일시적 현상일까. 둘째, 신문은 시간이 흐르면 과거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까. 대답은 모두 “아니다.”이다. 적어도 뉴스산업에서 신문의 독과점적 지위는 끝났다고 보는 게 옳다. 윤전기라는 생산 기기를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전화가, 신문지면이라는 컨테이너(container)를 포털·블로그·SNS가, 호별배달 유통망이라는 컨베이어(conveyor)를 인터넷과 이동통신이 대체하는 등 뉴스의 생산과 유통 시스템의 거의 완전한 대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새 물결에 저항하는 일은 미련한 일처럼 보인다. 그런데도 신문업계의 대응은 더디다. 인쇄술의 보급 시기에 필사본의 장점을 외치던 완고한 사제(司祭)의 길을 따라가려는 듯하다. 남은 목표는 부활이 아니라 생존인 것처럼 보인다. 신문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선, 인터넷 포털과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그러려면 신문 콘텐츠가 유료로 구매할 만큼 ‘확실하게’ 차별화된 정보라는 점을 독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하는 일이 선행조건이다. 인터넷·모바일 등 신매체 환경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일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는 신문 종사자들 스스로가 신문 매체의 특성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일이라고 본다. 모두들 신문을 올드미디어의 대표로 여기지만 사실 신문은 최첨단 뉴미디어의 성격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우선 ‘가촉성(可觸性).’ 종이를 넘길 때 느끼는 쾌감이 만만치 않다. 신문은 청각과 후각, 촉각이 모두 동원되는 감각적 매체다. 또 신문은 ‘휴대성’이 강하다. 접을 수 있고, 가방에도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와 이동전화기가 작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동안 신문은 굼뜨게 움직였다. 독자들을 뭉뚱그려 ‘대중’이라는 하나의 단위로 잘못 파악해온 결과다. 낱낱이 분화되어 있는 독자의 요구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다면 지면의 크기와 숫자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또, 유용한 정보의 스크랩이 편리하도록 뒷면과의 배치를 고려하는 등 좀더 친절한 편집이 요구된다. 신문의 또 다른 장점은 ‘무한 에너지’다. 휴대전화의 배터리 수명이 반나절에서 이틀로 길어지는 동안 많은 세월이 걸렸지만, 신문은 처음부터 콘센트도, 배터리도 필요 없는 매체였다.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불가능한 이 큰 장점을 쉽사리 대체할 매체는 아직 없다. 그러나 수영장이나 욕조에 가지고 들어가기는 어렵다. 주말섹션이라도 비닐로 만들든지 코팅할 수 없을까. 신문은 섣불리 ‘종이’를 버릴 것이 아니라 원점(原點)에 서서 종이신문의 독자적인 특장(特長)을 재발견해야 한다. 이것은 매체특성뿐 아니라, 인간의 성찰을 돕고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를 지키는 신문의 원래 사명을 잊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신문 종사자들은 하루에 한 번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독자들은 종이신문을 아직도 왜 읽어야 하나.” 언론인이나 언론학자들 중에서 신문의 콘텐츠는 좋은데 ‘종이’라는 운반 도구가 낡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가끔 본다. 이건 큰 오해다. 종이는 아직도 가능성이 큰 도구인데 거기 담긴 콘텐츠의 경쟁력이 날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오히려 문제다. 종이를 버리고 내용만 다른 그릇에 담는다고 읽힐 리 없다. 오히려 종이라는 멋진 그릇에 담겨 있기에 그나마 버틸 수 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문제는 연장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각오다.
  • KTㆍ통합LGT, 초당 과금제 뒤늦게 도입

    KT와 통합LG텔레콤이 오는 12월부터 이동통신 요금체계를 10초 과금 체계에서 1초 과금으로 변경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전반적인 시스템 개발과 검증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초당 과금을 도입키로 했다.. 초당 과금제는 지난해 9월부터 SK텔레콤만이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KT와 통합LG텔레콤은 도입에 유보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양사의 이번 제도 도입으로 12월부터는 모든 이통통신사에서 초당 과금 제도를 전면 실시하게 된다. KT는 이동전화에서 발신하는 모든 통화와 각종 정액형 요금제, 청소년 요금제ㆍ영상통화 등에 과금 단위를 10초 단위에서 1초단위로 변경한다. 또 잘못 걸려온 전화 등을 위한 3초미만 발신 무과금 원칙은 전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KT는 초당 과금 도입으로 1인당 연간 8000원, 총 1280억 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통합LG텔레콤은 초당 과금제가 전면 도입되면 가입자 1인당 연 평균 약 7500원의 요금인하 효과를 얻게 되며 전체적으로는 연간 약 700억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초당 과금 도입에 대해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이번 초당 과금제 도입으로 음성 시장의 모든 고객들이 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KT와 통합LGT의 뒤늦은 초당 과금 도입에 정치적인 배경이 작용했으리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겨냥해 업체들에게 통신비 인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통신비 인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비 다이어트 공략’을 발표한바 있으며 초당 과금제 도입에 대한 ‘서민부담 완화를 위한 통신요금체계 개선 간담회’를 오는 13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통신위, 집전화 정액요금제 멋대로 KT에 시정조치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가입자의 동의 없이 유선전화 고객들을 정액요금제에 가입시킨 KT에 시정권고를 내렸다. 방통위는 KT의 ‘맞춤형 정액제’, ‘LM더블프리’ 요금제에 가입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가입자가 있어 권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정액제’는 최근 1년간 월평균 시내·외 통화료에 따라 월 1000~5000원을 추가한 요금을 정액으로 납부하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 2002년 9~12월 3개월간 한시적으로 도입된 상품으로 488만 1000여명이 가입돼 있다. LM더블프리 요금제는 최근 6개월 월평균 ‘LM’(집전화로 이동전화에 거는 것) 통화료에 30%를 추가한 요금을 납부하면 2배 더 통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방통위는 현재 맞춤형 정액제 가입자 중 90% 이상이 가입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M더블프리 요금제 가입자 141만 3000여명 가운데 60~70%가량도 본인의 가입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SK텔레콤, 서울 대부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SK텔레콤, 서울 대부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SK텔레콤이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WiFi 존’ 을 1만 국소에 우선 구축하는 등 개방을 통한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SK텔레콤은 구축할 WiFi 존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무선인터넷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멤버쉽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구축해 왔다고 29일 밝혔다.특히 SK텔레콤이 WiFi를 개방형으로 구축함에 따라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최소한의 인증만으로WiFi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은 WiFi존을 개방키로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등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WiFi존을 구축키로 함에 따라 국내에서 WiFi존 개방화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텔레콤이 구축할 주요지역은 ◆극장(CGV, 롯데시네마, 시너스 등) ◆대형 쇼핑몰(코엑스몰, 동대문의류상가 등) ◆교통시설(공항, 터미널, 철도역사 등) ◆주요 Street(신촌, 명동, 홍대 등) ◆레저시설(에버랜드, 동물원, 야구장 등) ◆패밀리레스토랑(베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롯데리아, VIPS등) ◆카페(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헤어샵(박승철헤어, 이철 헤어커커 등) 등이며 이 외에 SK텔레콤은 백화점, 할인점, 병원 등에도 협의를 통해 WiFi존을 구축키로 했다.특히 신촌, 이대, 대학로, 명동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는 Street개념으로 WiFi존을 구축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고객들이 쾌적하게 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정형인 WiFi 존 구축과 함께 이동성이 보장되는 WiBro망을 백홀(Backhaul)로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형 WiFi 서비스’를 도입, 고객들이 이동하면서도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e-book, PMP, 게임기 등 Wi-Fi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기기를 최대 7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개인용 이동형 WiFi 서비스’는 주로 데이터 중심의 다량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WiBro 신호를 WiFi 신호로 변환해주는 무선공유기 ‘브릿지’를 보급하는 형태로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동물원 등 테마파크에서는 WiFi존 구축과 함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 놀이시설 및 동물관련 동영상ㆍ사진ㆍ오디오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놀이공원 안내 및 행사 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WiFi존에서의 무선인터넷 이용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요 단말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고객의 무선 Nate WiFi접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5월 중에 갤럭시 A, 모토로이, 시리우스 등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WiFi를 통한 무선 Nate 접속을 지원할 예정이며, 6월 이후 출시되는 갤럭시S 등은 출시 시점부터 WiFi를 통한 무선 Nate 접속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국내 최대 모바일 오픈마켓인 T스토어에서도 일반폰 대상 WiFi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고객들은 데이터 통화료 부담없이 T 스토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한편,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스마트폰 상에서 WiFi존을 쉽게 찾을 수 ‘WiFi존 찾기 어플리케이션’과 WiFi 이용 고객들간에 의사소통 할 수 있는 SNS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며, WiFi존을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SK텔레콤 WiFi존 스티커도 부착키로 했다. (스티커 이미지 첨부화일 참조)SK텔레콤 하성민 MNO CIC 사장은 “SK텔레콤은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전체 이동전화 고객의 편익 제고를 위해 WiFi를 개방형으로 구축하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히고, 무선인터넷을 보다 쾌적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별하여 WiFi를 구축함은 물론, WiFi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무선인터넷 시장에서도 질적 경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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