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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칠고 강하게…최용수 등 선배들 다 이기고 싶어”

    “거칠고 강하게…최용수 등 선배들 다 이기고 싶어”

    “거칠고 강한 축구로 ‘호랑이 축구단’을 부활시키겠습니다.” 프로축구 K클래식 울산 현대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윤정환(41) 감독은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무서워하는 팀으로 만들겠다”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기자회견 내내 현역 시절 별명인 ‘꾀돌이’처럼 싱글싱글 웃고 있었지만 그의 입에서는 “힘든 시기에는 힘들게 훈련해야 한다”거나 “선수라면 운동장에서 끝까지 뛰어야 한다”는 등의 매서운 단어가 쏟아져 나왔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한국 축구가 낳은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찬사를 들었지만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는 많이 뛰는 힘의 축구를 구사했다. 선수들을 혹독하게 조련해 J2(2부 리그)에 머물던 사간 도스를 J리그(1부 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2014년 시즌 도중에는 팀을 1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는 “나는 기술적인 선수였으나 현대 축구는 그런 축구가 아니다”라면서 “체력과 상황 판단, 조직력, 스피드 등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팀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동계 훈련에서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킬 것이냐는 질문에는 “사실 (알려진 것처럼) 죽을 만큼 훈련을 시키지는 않는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최용수 FC서울 감독,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 등이 이미 K리그에 안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하게 부딪쳐 나아가겠다”면서 “선배들을 상대로는 모두 이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는 지난 8월 사간 도스 감독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사간 도스가 ‘올해 우승을 해야 하고 내년과 2년 뒤를 봤을 때 지금이 (물러날) 적기’라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집요한 질문이 이어지자 “회사원이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잘릴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 달라. 더 궁금한 것은 구단에 물어봐 달라”고 말을 아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매일매일 독거어르신 건강 챙겨요”

    “매일매일 독거어르신 건강 챙겨요”

    본격적으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광진구의 홀몸 어르신 챙기기가 바빠지고 있다. 광진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대비 독거어르신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광진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3만 6000명에 이른다. 이 중 노인돌봄서비스와 서울재가서비스, 방문간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2731명이다. 구는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717명을 가려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장 기본인 식사부터 주거, 의료, 난방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구에서만큼은 고독사와 같은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복지환경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한파대비 TF’를 꾸렸다. 구는 노인 돌보미, 생활관리사, 재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노인 돌봄인력 총 66명을 대상으로 한파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비상상황 시 중앙재난본부 및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문자메시지로 한파정보를 전달받아 독거노인들에게 행동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노인 돌봄인력들은 주 1회 이상 방문을 진행하고 하루에 1번 이상 전화로 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챙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59곳에 난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곳들을 폭설·한파 대비 임시대피소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창에 비닐보호막을 설치해주고, 발열 내의와 담요도 지원해준다. 김기동 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CST베개 ‘라포르’, ‘C-Spine’로 수면장애 극복하자

    CST베개 ‘라포르’, ‘C-Spine’로 수면장애 극복하자

    현대인에게 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하루의 활력을 심어주는 수면은 건강을 위해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한 이후에도 뒷목이 뻣뻣하고 뭉친 어깨근육이 풀리지 않는 등 쾌적한 수면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면 사용하는 베개가 건강에 이로운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에 ‘CST베개’로 유명한 ㈜진바이오테크가 숙면베개 ‘라포르’와 CST베개의 후속제품 ‘C-Spine’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포르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경추의 자연적인 견인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경추베개’라고도 불리며, 생리적인 C자형 전만커브를 유지시켜 편안하게 숙면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기능성베개다. C-Spine은 20여 년간 구조의학을 연구하며 한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턱관절 균형의학 및 턱관절 균형의학치료법을 창안한 이영준 박사와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의 연구진들이 고안 발명한 건강베개로, 숙면베개 라포르와 달리 약 15분의 적은 시간을 활용해 뻣뻣한 뒷목을 시원하고 유연하게, 뭉치고 긴장된 어깨를 편안하게 도와주는 건강지압베개이다. 라포르는 특히 사람마다 각자 다른 머리무게에 의해 가장 안전하고 가장 편안한 지압효과를 유발시키도록 고안되었으며 두개천골계 순환에 편안한 도움을 주게 된다. CST란 두개천골요법(CST, Cranio Sacral Therapy)의 약자로, 두개골(머리뼈)과 천골(엉치뼈) 사이에 있는 뇌척수액 순환을 정밀 조절함으로써 만성 두통과 어지럼증, 어깨 통증, 만성 피로, 자폐증,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을 뜻한다. 이러한 치료법을 베개에 도입한 CST베개는 두개천골요법의 핵심 테크닉인 CRI, CV4 테크닉을 베개에 적용시켜 진료실과 직장, 가정에서 두개천골요법을 대신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영준교수(한의학박사, 의학박사(대체의학 1호))의 발명품이다. 목디스크베개로도 잘 알려진 ‘라포르’와CST베개 2세대 ‘C-Spin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바이오테크 공식 쇼핑몰 메디월드몰(www.mediworldmall.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교 뛰어넘은 이웃사랑

    서울 강북구는 최근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통해 각종 난치병 어린이 23명에게 각각 성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강북구 수유동의 화계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화계사 수암 주지스님,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 천주교 수유1동 성당 유기상 보좌신부 등을 포함해 3종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힘들까 봐 30분 만에 전달식을 서둘러 마쳤다. 그동안 구의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종교는 연합해 2000년부터 해마다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4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했고 6900만원의 수익금과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 15회째로 도움을 받은 난치병 어린이는 총 285명, 성금액은 약 8억 7000만원이다. 그간 주지 스님은 두 번, 교회 목사는 두 번, 성당 신부는 네 번 바뀌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1월은 공연 비수기?… 내년은 들뜬 맘으로 기다리셔도 됩니다

    1월은 공연 비수기?… 내년은 들뜬 맘으로 기다리셔도 됩니다

    대개 5~10월에 집중된 음악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콘서트의 열기가 지나간 1월은 공연계의 비수기로 통한다. 그러나 올겨울 음악 팬들은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도 좋겠다. 굶주린 록 마니아들을 위한 소규모 록 페스티벌이 내년 1월에 열리는가 하면 굵직한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이 연초부터 쏟아진다. 록 페스티벌인 ‘시티브레이크’를 비롯해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을 주최해 왔던 현대카드는 해외 록 뮤지션 5팀이 릴레이로 공연을 펼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파이브 나이츠’(1월 12~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컬처돔스테이지)를 연다. ‘메탈리카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는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브릿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쥔 영국의 바스틸, 영국의 포스트 브릿팝을 이끄는 스타세일러,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루디멘탈, 아이슬란드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이 15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팀 무대를 장식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겨울에는 날씨 탓에 야외 록 페스티벌을 열기가 어렵지만 오히려 페스티벌을 원하는 팬들이 있어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음악 팬들의 추억을 끄집어낼 만한 내한 공연도 1월에 쏟아진다. 특히 연말 개막하는 뮤지컬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 의미가 깊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작곡가로 지난해 토니어워즈를 수상하며 또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디 로퍼는 내년 1월 23~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쉬즈 소 언유주얼’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투어의 한국 공연을 연다. ‘킹키부츠’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라이선스가 성사돼 오는 5일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킹키부츠’의 한국 초연을 기념하는 뜻에서 신디 로퍼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장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원스’의 주인공인 스웰시즌도 내년 1월 10~11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6년 개봉한 영화 ‘원스’는 다양성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남녀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스웰시즌은 음악 활동을 이어 갔으며 2009년과 2010년 한국에서 열린 내한 공연의 열기도 대단했다. 2009년 해체한 스웰시즌은 오직 이번 내한 공연을 위해 재결합했다. 특히 오는 4일 국내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원스’의 공연 시기와도 우연히 맞물리며 영화 ‘원스’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래리 칼턴과 스티브 루카서는 14년 만의 합동 내한 공연을 한다. 칼턴은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최고의 기타 연주자로 군림하고 있다. 루카서는 밴드 토토의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국내 기타리스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내년 1월 23일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 캐나다 출신으로 총 4차례 그래미상을 거머쥔 팝가수 마이클 부블레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스윙과 재즈, 팝을 아우르는 부블레는 ‘올 오브 미’ ‘홈’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부블레는 1930~40년대 유행했던 복고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빅밴드와 함께 무대에 선다(내년 2월 4일 송파구 잠실체육관).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유종필 관악구청장 대학동에서 골목길 청소…소통 행정 위해 지난 3월부터 순회청소

    유종필 관악구청장 대학동에서 골목길 청소…소통 행정 위해 지난 3월부터 순회청소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빗자루를 잡았다. 유 구청장은 27일 대학동에서 열린 ‘동 순회 청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 청소에 나섰다. 동 순회 청소는 매주 목요일 아침 각 동을 순회하며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는 날이다. 지난 3월 6일 신림동에서 시작된 순회청소가 이날 대학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새벽 주민들보다 이른 시간에 나온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한 시간여 골목길 곳곳 동네 청소를 했다.  유 구청장은 평소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목요일마다 동장이 되는 구청장’을 운영했고, 경로당, 자치회관부터 대형공사장까지 민원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  유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또 생긴다”면서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애쓰지만 내 집, 내 점포 앞은 항상 주민들 스스로 깨끗이 치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프로축구] 깨어나라, 서울본색

    [프로축구] 깨어나라, 서울본색

    빈손으로 시즌을 마치지 않으려면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30일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시즌 마지막 38라운드에 나선다. 지난 26일 3위 포항(승점 58)과 0-0으로 비긴 서울(승점 55)은 승점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다툼에서는 일단 포항이 유리한 고지에 섰다. 포항은 같은 시간 수원과 비기기만 해도 서울의 승패와 관계 없이 3위를 확정한다. 서울은 시즌 내내 세 대회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렸지만 빈털터리가 될 위기에 몰렸다.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한 상황에 터지지 않았다. AFC 챔스리그 4강에서는 웨스턴시드니(호주)와 1~2차전을 치르는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했다. 지난 23일 성남 FC와 맞붙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는 전력 우위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컵을 내줬다. 서울이 승점 3을 쌓고 포항이 지면 기적과 같은 PO 진출권을 쥔다.서울은 박경훈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은 2010년 9월 이후 20경기 연속 제주에 져 본 적이 없다는 데 희망을 품는다. 또 포항이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2패로 뒤처진 수원과 만나는 것에도 기대를 걸 수 있다. 울산과 맞붙는 전북이 K리그 통산 역대 최다 연승을 ‘10’으로 늘릴지도 주목된다. 클래식과 2012년 이전만 따질 때 전북은 2002~03년 울산, 성남과 함께 9연승을 기록 중이다. 챌린지를 포함하면 지난해 상주의 11연승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북은 또 1993년 성남과 함께 통산 최다 연속 홈 경기(9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어서 신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FA컵 우승의 여세를 몰아 강등권 탈출의 교두보를 만든 성남 FC는 29일 경기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부산을 불러들인다. 성남은 지난 26일 인천을 따돌리며 승점 37을 쌓아 11위 경남보다 1이 앞서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부산과 비기고 같은 시간 경남이 상주를 꺾는다면 다시 11위로 내려앉아 승강 PO로 내몰린다. 경남이 이미 챌린지(2부 리그) 강등이 결정돼 목표를 상실한 상주를 거칠게 몰아붙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관악구, 신속·정확 민원 처리… 행자부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관악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4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서비스 기반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 평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구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가족관계등록신고 1일 처리제’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고충민원 처리제도인 옴부즈맨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유종필 구청장의 관심과 노력도 눈에 띄었다. 2011년부터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목요일마다 동장이 되는 구청장’을 운영했고, 경로당, 자치회관부터 대형공사장까지 민원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에 진행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당구의 신들 모인다…3쿠션선수권 랭킹 1~17위 모두 출전

    대한당구연맹과 서울당구연맹은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조관에서 제6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28년 시작한 최고 권위의 3쿠션 당구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2위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을 비롯해 2014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자 에디먹스(벨기에) 등 세계 랭킹 17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대회는 대륙별 배정과 와일드카드 등을 통해 올라온 총 48명이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승부사’ 최성원(6위)과 ‘스나이퍼’ 조재호(10위)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선수는 아직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최성원이 2012년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예선은 26~28일, 본선 16강·8강은 29일, 4강과 결승전은 30일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독자의 소리] 시소가 주는 교훈/손용석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교수

    초등학교 운동장 모퉁이에 어김없이 자리해 있던 시소는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운동장에서 사라진다. 왜 자라나면서 시소놀이가 우리에게서 멀어지는지 이유를 알려 하지도 않고 알려 주지도 않는다. 분명한 건 갈수록 이김과 짐이 분명한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학급 등수로, 입시에서는 당락으로, 회사에서는 승진 경쟁으로, 사회에서는 빈부 경쟁으로 양분된다. 그 결과 세계 15위 경제대국이라는 이면에는 ‘최저생계비 이하로 살아가는 절대빈곤율 7.6%, 중위소득의 절반이 안 되는 수입으로 생활하는 상대빈곤율 14%, 근로자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는 어둠이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이니 하는 격렬한 삶속에서 배려보다는 승부욕이 더 필요할지 모른다. 하지만 최근의 복지논쟁을 이러한 입장에서 본다면 해답을 찾기 어렵다. 시소의 받침대를 이동해 무게중심을 맞추기에는 양축의 격차가 너무 심하다. 사회 시스템으로 해결하기에는 양 계층의 의견이 너무 팽팽하다. 시소의 중심받침을 옮기기 전에 양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야 한다. 우리 사회에 패자들이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분위기가 사라진다면 사회적 연대는 무너질 것이다. 상대적 빈곤으로 절망하는 이들을 시소가 있는 놀이터 밖으로 내몰아선 안 된다. 손용석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교수
  • 나를 나답게 하는 비밀, 수면의 과학

    나를 나답게 하는 비밀, 수면의 과학

    잠의 사생활/데이비드 랜들 지음/이충호 옮김/해나무/352쪽/1만 6000원 대부분의 사람은 평생의 시간 중 3분의1가량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 하지만 잠이 우리 몸과 뇌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잘 모른다. 연구결과들이 내놓은 답도 의외로 적다. ‘인간은 왜 잠을 자야 하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로이터통신사의 수석기자인 저자 데이비드 랜들은 어느 날 밤 침대에서 9m 떨어진 복도에서 다리를 부여잡고 울부짖는 자신을 발견했다. 미국 뉴욕의 한 병원 수면연구소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의사는 그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뾰족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혼란에 빠져 고민하던 랜들은 스스로 잠의 세계에 파고들었다. 신간 ‘잠의 사생활’은 랜들이 잠에 얽힌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진화생물학, 인지과학, 신경학, 정신의학, 수면의학을 파헤쳐 알게 된 신비로운 잠의 면모와 기이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담고 있다. 우리 인생에서 그토록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잠을 연구하는 과학이 생긴 것은 20세기 중엽에 이르러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뇌가 피로 가득 차면 우리가 잠을 자고 피가 다시 빠져나가면 깨어난다고 믿었다. 19세기 철학자들은 뇌에서 자극적인 생각이나 야심이 사라지면 잠이 든다는 개념을 내놓았다. 20세기 초까지 과학자들은 잠은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이며 잠자는 동안 뇌가 활동을 멈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950년대 렘(REM·급속안구운동) 수면이 발견되면서 그 생각은 뒤집혔다. 과학자들은 잠이 90분마다 주기적으로 5단계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책에 따르면 우리 몸은 뇌가 만들어 내는 줄거리를 팔다리가 실행에 옮기지 않도록 사실상 스스로를 마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수면에 준비한다. 가끔 한밤중에 잠이 깨어 아무리 애를 써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공포스러운 체험(가위눌림)을 하는데, 이는 수면사이클에 일어난 단순한 결함 때문이다. 몸은 뇌가 아직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해 스스로를 마비시키고 있을 때 의식이 깨어나는 상태다. 그런가 하면 몸이 자신을 완전히 마비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몽유병으로 부르는 ‘수면행동장애’는 그래서 나타난다. 몽유병은 75가지가 넘는 수면장애의 하나에 불과하다. 1865년 독일 화학자 아우구스트 케쿨레는 산업용 용매인 벤젠의 분자구조를 알아내려고 애쓰던 중 뱀이 자기 꼬리를 삼키는 꿈을 꾸다가 깨어나 벤젠의 분자구조가 뱀처럼 고리가 연결된 육각형일 거라는 생각을 퍼뜩 떠올렸다. 이처럼 어떤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해결책이 떠오르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과학자들은 잠에 빠진 뇌는 근육을 스트레칭한 것처럼 새로 학습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유연하게 연결시키고 확장시키거나 빨리 떠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가 의식적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혼자 알아서 어떤 문제를 풀거나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꿈이 창조력의 원천이 된 사례도 많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의 대표곡이 된 ‘예스터데이’의 멜로디를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에 떠올렸고 평범한 전업 주부였던 스테프니 마이어는 한 소녀가 풀밭에서 아름다운 뱀파이어와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꾼 뒤 꿈에서 나온 대화를 바탕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이트’를 썼다. 잠은 집중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국의 전국 학교에서는 청소년의 경우 잠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아침 8시까지도 체내에 상당량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른 수업 시간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등교 시간을 늦춘 결과 SAT 성적이 올랐다. 이처럼 잠이 학습성, 창조성, 문제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알지만 꿈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그 메커니즘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저자는 “건강뿐 아니라 창조성, 관계, 기억 등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모든 요소는 잠자는 시간에 달려 있다. 잠은 여러분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프로축구] 저격수 빠진 광주냐 수비 구멍 난 강원이냐

    프로축구 강원FC와 광주FC가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위와 4위인 두 팀은 22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내년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위한 준플레이오프(PO)를 벌인다. 승자는 오는 29일 챌린지 2위 안산경찰청과 PO를 벌인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클래식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승격 PO를 벌인다. 승격이 결정되기까지 모두 네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 강원은 자신만만하다. 시즌 전적에서 1승1무2패로 밀렸지만, 창단 이후 홈에서 광주에 패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믿는 구석은 또 있다. 최근 원주 홈 경기 6연승이다. 광주에 당한 안방 패배는 춘천에서였다. 강원은 강릉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해 오다 지난여름부터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원주와 춘천을 오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12년부터 치열한 강등권 다툼을 벌이며 쌓은 선수들의 내공도 희망을 갖게 한다. 힘겨운 시간을 보낸 선수들의 정신력을 믿는 것. 광주는 훨씬 불리하다. 단판 승부인 준PO와 PO에서는 90분 안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정규리그 상위 팀에 다음 대결 진출권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광주가 믿는 선수는 강원을 상대로만 두 골을 뽑은 김호남과 3도움을 기록한 이종민이다. 또 주말 정규리그 최종전에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디에고가 나오는 것도 기대를 부풀린다. 그러나 광주는 팀 내 최다 득점 공격수 파비오가 부상으로, 강원은 수비의 핵 배효성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둘의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KBS 수목 ‘왕의 얼굴’ OST 맡아

    ‘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KBS 수목 ‘왕의 얼굴’ OST 맡아

    국내 OST 거장이자 ‘마이더스의 손‘ 오준성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극본 이향희) OST를 맡았다. 오준성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왕의 얼굴’에서 작품의 흐름에 맞춰 모든 테마송과 배경음악을 직접 작곡하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준성은 “대본을 읽어보고 스토리와 전개, 모든 상황에 매료됐다”며 “선조와 광해 두 왕의 갈등과 카리스마 대결이 부각될 수 있도록 사극이지만 현대적이면서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음악들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비극적인 러브테마는 가슴 저미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했다. 각 장면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과 액션, 사랑, 슬픔 등 모든 요소를 음악이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오준성은 아시아를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풀하우스 테이크2’, ‘마이걸’ 등을 통해 활약하며 한국 드라마 OST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작곡, 작사, 편곡 등은 물론, 음악감독, 뮤직비디오, CF 감독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지키며 2013년 각 시상식에서 최고의 OST 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잠시 안녕처럼’으로도 OST 상을 받았다. 이 밖에 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러브 윈드(Love Wind)’, ‘시티헌터’의 ‘새드 런(Sad Run)’, ‘신의’의 ‘페이스(Faith)’, ‘주군의 태양’의 ‘인 메모리스(In Memories)’, ‘검사 프린세스’의 ‘러브 왈츠(Love waltz)’ 등 연주 음악은, 음악성과 함께 완성도, 흥행성을 갖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음악감독으로는 이례적으로 ‘오준성의 드라마 콘서트’를 싱가포르(2010), 일본 오키나와(2012), 서울 잠실종합운동장(2013)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중 서울공연에는 총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보였다. 이 공연에서는 해외 팬이 7천 명에 이를 만큼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샀다. 한편 24부작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 해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 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인간 광해를 그리는 ‘왕의 얼굴’은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멜로부터 휴머니즘, 액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약속한 가운데 오준성 감독은 드라마의 몰입과 감동을 극대화하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전망이다. 사진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산, 남이장군사당제 열려… 20일 ~ 23일 용문동 일대서

    서울 용산구가 ‘남이장군사당제’를 오는 23일까지 용문동 남이 장군 사당 일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남이(1441~1468) 장군은 여진족을 토벌하고 ‘이시애의 난’을 평정해 28세 때 병조판서에 올랐지만 같은 해 모반 혐의로 죽임을 당했다. 사당제는 남이장군사당제보존회가 30년 이상 이어온 마을 제사(음력 10월 1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20호다. 20일에는 산천동 부군당에서 꽃등행렬(꽃받기)이 열린다. 꽃등행렬은 100여개 등을 들고 부군당에서 등과 연꽃을 교환하면서 제를 올린 뒤 사당으로 돌아오는 행사다. 21일 오전 10시에는 당제와 장군출진 행사가 열린다. 당제는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주민의 무병장수와 평안함을 기원하는 제사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장군출진은 남이 장군이 군병을 훈련시켜 여진족을 토벌하기 위해 출진하던 모습을 1100여명이 재현한다. 남이 장군 사당에서 효창운동장, 숙명여대, 삼각지, 신용산역, 용산전자상가 등을 거쳐 돌아온다. 22일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당굿을, 23일에는 굿이 끝나고 하는 사례제가 열린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동장군 꼼짝 마” 서울시, 아파트 계량기함 보온재 설치

    “동장군 꼼짝 마” 서울시, 아파트 계량기함 보온재 설치

    19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한 아파트에서 시 서부수도사업소 직원들이 계량기 보온덮개를 설치하고 있다. 시는 계량기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복도식 아파트 5908곳에 기능이 개선된 계량기 보온덮개를 시범 설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공감각 훈련하면 IQ 급상승” (英 연구)

    “공감각 훈련하면 IQ 급상승” (英 연구)

    공감각 훈련으로 지능지수(IQ)를 급격히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감각은 하나의 감각이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으로, 예를 들어 붉은색 방에 들어갔을 때 덥게 느껴지는 것 등이 있다. 영국 서식스대 연구팀이 공감각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공감각 훈련이 미치는 효과를 조사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 흔히 접할 수 있었던 다양한 색상의 알파벳 장난감처럼 참가자들에게 이런 글자를 보여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서 공감각을 개발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9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참가자들은 공감각에 관한 모든 표준시험을 치렀다. 문자와 색상의 연결뿐만 아니라 각 문자가 갖는 느낌, 예를 들어 X는 지루하고, W는 침착함을 느낄 수 있는지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이 훈련을 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능지수(IQ)가 평균 12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다니엘 보르 박사는 “이번 연구의 주된 의미는 공감각 세계를 경험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법이 광범위한 지각 훈련을 통해서 간단하게 초래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이지만, 이런 인지적 능력의 상승은 결국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이나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성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정신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 인지훈련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18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 현장

    [오늘의 포토영상]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 현장

    해군·해병대가 18일 경북 포항시 독서리 해안 일대에서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군은 해상위협 상황을 가상한 상륙전력 해상기동, 상륙해안의 위협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선격작전,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상륙목표지역 내의 적을 무력화하는 대규모 화력지원 등 각종 상황을 부여한 뒤 이에 대응하는 훈련 등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병력 1300여 명과 한국형 상륙장갑차(KAAV) 20대, 전차 등 기동장비 170여대, 독도함 및 상륙함 등 수중·수상 함정 20여 척, 육·해·공 헬기 및 항공기 40여 대의 전력이 참가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해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싱싱한 김장채소! 농협 ‘국민행복 김장나눔축제’에서 준비하세요!

    싱싱한 김장채소! 농협 ‘국민행복 김장나눔축제’에서 준비하세요!

    ‘1년 치 농사’라 불리는 김장 준비에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주위에서도 다양한 김장직거래장터와 기획전, 김장 축제 등이 개최되며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알리고 있다. 김장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단연 ‘배추’다. 매년 김장배추 생산과 재배, 수확에 대한 관심과 이슈가 큰 것이 당연하다.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배추 재배면적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재배환경과 날씨가 좋아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김장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고 판매를 활성화 시키며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수급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정부와 함께 총 15만 톤의 김장배추를 시장격리 하여 공급량을 조절할 계획이며 우선 농협이 자체적으로 1만 톤의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했다. 또한, 소비자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김장배추를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농협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a마켓에서는 절임배추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대관령원예농협 등 10개 농협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상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된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 기타 김장재료 패키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유통센터 및 하나로클럽을 통한 김장시장도 1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소비지에 대해서는 김장 채소 직거래장터 및 이동식 직거래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약재배물량에 대하여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해남 현산농협 등을 시작으로 김장배추 주산지 농협에서 대만 등으로 수출 예정이며 수출하는 물량에 대해서 농협중앙회가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범국민적 차원의 소비촉진운동인 『김장 더 담그기, 김치 나눠 먹기!』 캠페인도 추진된다. 가정에서는 김장 5포기 더해서 이웃과 나누고, 기업에서는 김장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따뜻한 김장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잠실종합운동장 호돌이 광장에서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김장나눔행사와 함께 김장 채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김장배추와 절임배추, 무, 고추, 김치 등의 김장 채소를 할인판매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해 막바지이자 겨울의 시작에서,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김장배추를 미리 준비하여 든든한 겨울철을 맞이해보자.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환경 위해식물 한삼덩굴…구로, 건강 율초차로 개발

    강한 번식력을 가진 환경 위해 식물인 한삼덩굴은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을 뒤덮고 있는 골칫덩이였다. 하지만 2012년 6월부터 위상이 달라졌다. 당시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신도림동 일일동장으로 도림천 일대를 점검하고 있었다. 평소 꽃과 식물에 관심이 많던 이 구청장은 유심히 한삼덩굴을 살펴봤다. 이 구청장은 “이게 약재나 차로 쓸 수 있는 것인데…”라면서 “차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면 하천정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주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지 않겠냐”며 아이디어를 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올가을 이 구청장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구로구는 한삼덩굴을 활용해 율초차를 만들어 각종 행사에서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율초차 시험 생산 계획을 세우고 5월에는 차로 사용할 한삼덩굴의 어린순을 채취했다. 이 어린순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쳐 400개(개당 80g)의 율초차로 재탄생했다. 구가 차로 만들면서 미운 오리였던 한삼덩굴은 요즘 주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차라는 소문이 나면서 특히 중년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선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는 율초차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구는 시와 다른 지역의 자치구, 사업소 등에도 제조법을 제공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힐러리 60일내 대선 출마 결정” 클린턴 사단 아칸소로 총집결

    “힐러리 60일내 대선 출마 결정” 클린턴 사단 아칸소로 총집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들로 이뤄진 이른바 ‘클린턴 사단’이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 주도 리틀톡에 모여들고 있다. 이에 따라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차기 대선 출마 여부 발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클린턴 부부의 측근은 최근 행사에서 힐러리 전 장관이 60일 안에 출마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군불을 지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과거 클린턴 집권 때 행정부 고위 관료와 백악관 참모를 지낸 인사들이 전날부터 아칸소주 리틀록에 속속 집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주지사를 지낸 이 곳에 2004년 11월 문을 연 클린턴 대통령 기념관 10주년을 축하한다는 취지이지만, 자연스럽게 힐러리 전 장관의 대권 행보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 참석자는 샌디 버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알렉시스 허먼 전 노동장관, 어스킨 바울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진 스펄링 전 백악관 국가경제회의(NEC) 의장 등이다. 클린턴 부부와 외동딸 첼시 등이 손님들을 맞았다. 주최 측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1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칸소주는 최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에게 자리를 뺏겨 민주당원들은 우울한 분위기다. 그러나 클린턴 사단 및 민주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위기를 바꿔보려 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10주년 행사에 이어 뉴욕에 있는 클린턴 부부 자택에서 힐러리 전 장관을 지지하는 슈퍼팩(정치자금단체) ‘레디 포 힐러리’ 주최로 거액 기부자 수백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선거자금 모금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클린턴가(家)에서 또 하나의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힐러리 전 장관이 언제쯤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러리 전 장관은 각종 인터뷰 및 강연에서 “중요한 일인 만큼 심사숙고할 것이며 아마도 (출마 결정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클린턴 가문의 오랜 측근으로 알려진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3일 한 행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앞으로 60일이라는 시간을 출마 여부 결정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미국에 여성 대통령이 등장할 때가 됐다”고 강조한 뒤 “여성 문제를 논외로 하더라도 힐러리 전 장관은 강인하고 영리하며 경제를 살려 중산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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