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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보고 즐기는 천년 신비… 하동세계차엑스포 오늘 개막

    맛보고 즐기는 천년 신비… 하동세계차엑스포 오늘 개막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우리나라 차 시배지 경남 하동군 일원에서 4일 개막한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하동차엑스포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31일간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적량면 하동공설운동장 일원에 마련된 제1행사장에는 주제관인 ‘차 천년관’과 ‘웰니스관’, ‘월드티아트관’, ‘산업 융복합관’ 등 4개 전시관이 설치됐다. 차 천년관은 천년을 이어 온 우리나라 차의 시대별 문화를 보여 주고, 웰니스관은 힐링하며 차 효능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월드티아트관에서는 세계 차 역사 및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화개면 야생차밭 인근 제2행사장에는 지리산의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비경과 천년 차나무를 비롯해 차 시배지 하동을 소개하는 주제 영상관이 설치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1행사장에서 세계차를 체험하는 ‘찻잔 들고 세계여행’, ‘나만의 블렌딩 티 체험’, ‘찻잎 덖음&비비기’, ‘차 훈증 테라피’ 등이 진행된다. 제2행사장에서는 다례 시연과 찻자리를 선보이는 ‘다함께 차차차’, 20~40대 청년 차인들을 중심으로 젊은 차 문화를 경험하는 ‘와글와글 차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찻잔 들고 세계여행은 유서 깊은 차 역사와 문화를 지닌 5개 나라 명차를 그 나라 방식으로 마시고 전문가 설명을 듣는 체험이다. 차 시배지 화개면 일원 다원과 야생차밭을 걷는 2개 코스 ‘천년 다향 힐링길’ 프로그램도 색다르다. 행사 기간 지역 제다업체 등이 하동차 관련 제품을 5~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 1200명과 통역 20명을 행사장에 배치한다. 개막식은 ‘미래 천년의 시작’을 주제로 한 차일소리 공연과 군민합창단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장민호, CIX, 스테이씨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제1·2행사장은 28㎞쯤 떨어져 있어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 지리산 茶시배지에서 즐기는 엑스포...하동세계차엑스포 4일 개막

    지리산 茶시배지에서 즐기는 엑스포...하동세계차엑스포 4일 개막

    차(茶)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우리나라 차 시배지 경남 하동군 일원에서 4일부터 시작된다.경남도와 하동군은 차를 주제로 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4일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31일간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적량면 하동공설운동장 일원에 마련된 제1행사장에는 주제관인 ‘차 천년관’을 비롯해 ‘웰니스관’, ‘월드티아트관’, ‘산업 융복합관’ 등 4개 전시관이 설치됐다. ‘차 천년관’은 천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차의 시대별 문화를 보여주고, ‘웰 니스관’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차 효능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월드티아트관’에서는 우리나라 차 문화와 세계의 차 역사 및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산업융복합관’에서는 차 산업 중심지와 녹차 관련 기업의 수출·판로개척 등을 소개한다. 화개면 야생차밭 인근 제2행사장에는 지리산 4계절 아름다운 자연 비경과 천년 차나무를 비롯해 차 시배지 하동을 소개하는 주제 영상관이 설치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주요 행사로는 제1행사장에서 세계차를 체험하는 ‘찻잔 들고 세계여행’, ‘나만의 블랜딩 티 체험’, 찻잎 덖음&비비기’, ‘차 훈증 테라피’ 등이 진행된다. 제2행사장에서는 단체별로 특색있는 다례 시연과 찻자리를 선보이는 ‘다함께 차차차’, 차를 좋아하는 20~40대 청년 차인들을 중심으로 젊은 차문화를 경험하는 ‘와글와글 차회’, ‘차향기따라 힐링워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찻잔들고 세계여행은 유서깊은 차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5개 나라 명차를 그 나라 방식으로 마시고 전문가 설명을 듣는 체험이다. 차 시배지 화개면 일원 다원과 야생차밭을 걷는 2개 코스 ‘천년 다향 힐링길’ 프로그램도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이다. 행사기간 제1·2 행사장에서 지역 제다업체 등이 하동차 관련 제품을 5~50% 저렴하게 판매한다.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 일반 1200명과 통역 20명을 뽑아 행사장 안팎에 배치했다. 4일 제1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미래 천년의 시작’을 주제로 한 차일소리 공연과 군민합창단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장민호, CIX, 스테이씨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제1·2행사장은 28㎞쯤 떨어져 있어 차로 40분쯤 걸린다.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 외부인 무분별한 출입 우려…‘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 반발 커지나

    외부인 무분별한 출입 우려…‘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 반발 커지나

    학교 시설 개방을 앞두고 현장에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각종 사건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주민들에게 학교 시설을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40개교, 총 200개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공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은 학교 유휴부지에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만들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쓰는 게 그 목적이다. 교육부 발표 이후 전북도교육청은 특별교실까지 개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치법규 정비에 따른 의견조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학교 내 각종 사건이 잇따르면서 교문을 열기 전 학생 안전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지난 2010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여학생이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이 발생했고 2013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흉기를 든 괴한이 교실까지 침입해 2학년 여고생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4년 전남에서도 신원불명의 남성이 운동장으로 침입해 어린이를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갔고, 2021년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이 들어와 교사와 학생들이 긴급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또 지난달 28일 전주의 A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40대 형제가 다투던 중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교사노조는 학교 시설 개방으로부터 학생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학생 안전 강화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학교 개방을 강요하기에 앞서 무력 발생 시 제압이 가능한 학교보안관 확충, 방문객 확인 강화를 통한 출입로 통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 법제화, 학교 입구에 자동 개폐 장치 설치 등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외로움, 하루 담배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해로워”

    “외로움, 하루 담배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해로워”

    외로움을 비만이나 흡연처럼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비베크 머시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겸 의무총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 ‘외로움과 고립감이라는 유행병’에서 “최근 몇 년새 미국인 절반가량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점점 더 분열되고 디지털화되는 사회에서 서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결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머시 의무총감이 소개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조기 사망 가능성을 26~29% 높인다. 이는 매일 담배를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다. 심장병 위험도 29%, 뇌졸중 위험도 32% 커진다. 고립됐다는 느낌이 불안감, 우울증, 치매와 연관이 되고, 바이러스 감염이나 호흡기 질환에도 더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는 연구도 있었다. 외로움은 만성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조직과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을 유발하고, 만성 질환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규칙적인 운동이나 올바른 영양 섭취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데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외로움은 경제적인 문제로도 이어진다. 노인들의 고립감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가 미국 메디케어(노인 의료보험)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연간 67억 달러(약 8조 9800만원)로 나타났다.머시 의무총감은 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출연해 “외로움이 흡연과 같은 수준으로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알면 사람들은 놀랄지도 모르겠다”면서 “외로움은 이제 진지하게 다뤄야 할 공중보건의 중대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외로움 문제는 사람들 사이의 왕래가 줄어든 코로나19 대유행기를 거치며 더 심각해졌다. 머시 의무총감은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 사이에 사회적 연결망의 크기가 평균 16%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구멍 뚫린 사회 구조를 ‘꿰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 조직이나 스포츠·종교 모임 같은 프로그램과 대중교통·주거·교육정책, 도서관·공원·운동장 등 물리적 요소를 아우르는 지역 공동체 인프라 확충이 대표적이다. 그는 사회적 고립의 영향에 관한 데이터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연구 의제를 수립하기 위해 ‘연결친화적’ 공공정책이 나와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또 테크 기업들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디지털 환경 개선도 필요하다고 머시 의무총감은 덧붙였다. 일상생활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적어도 하루 15분씩은 보내기,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주의를 흐트리는 기기를 멀리하기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 혁명은 사회적 관계에 있어 양날의 검으로 지적됐다. 외로운 사람들이 서로 쉽게 만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대면 활동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17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2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30분 미만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2배 더 높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발표된 이번 보고서가 바이든 정부의 국가적 정신건강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아산 스마트천문대 천체망원경 고장 5년째 방치

    아산 스마트천문대 천체망원경 고장 5년째 방치

    구동장치 고장으로 2018년부터 운영중지“판매업체 사실상 폐업, 교체비용만 3억원” 충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대표적 시설인 스마트천문대의 천체망원경이 고장으로 5년간 방치돼 있다. 천체망원경을 움직이는 구동장치가 고장 났지만, 판매 업체는 사실상 폐업했고 교체에도 수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사실상 운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3일 아산시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스마트천문대는 8m 원형 돔에 천체 자동추적 시스템을 갖춘 500㎜ 대형 반사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천체망원경의 주 망원경 및 보조 망원경 장비 문제로 지난 2018년 8월부터 스마트천문대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천체망원경을 움직이는 구동장치 고장이지만, 판매한 업체가 사실상 폐업해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업체를 수소문했지만 대체할 부품 생산이 어렵고, 정상 작동마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교체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교체 비용만 3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아산시가 예산 투입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교체밖에 대안이 없지만 비용만 3억 원에 달해 바로 예산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작은 천문 망원경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공간 활용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허찬미 “토막살인범 마주친 적 있다”

    허찬미 “토막살인범 마주친 적 있다”

    가수 허찬미가 토막살인범을 마주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허찬미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허찬미는 “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잊히지 않는 사건”이라며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허찬미는 “밤에 친구들과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허름한 복장의 한 남자가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집에 안 가고 뭐 해. 이렇게 늦게 돌아다니면 안 돼’라고 했다. 그 말이 기분이 좋지 않고 살짝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허찬미는 남성의 말에 일단 무응답으로 대처했다고 했다. 그는 “계속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남자가 ‘너희 ○○ 알아?’라고 어떤 분의 이름을 얘기했다. 친구들이랑 느낌이 안 좋아서 그냥 뛸까 하다가 마침 버스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빠르게 버스에 탔는데 다행히 남자가 뒤따라 타지는 않았다. 근데 궁금해서 슬쩍 창문으로 봤는데 그 사람이 제 창문 앞까지 와 있었다”며 “그 남자가 씩 웃더니 허공에 대고 어떤 손동작을 반복해서 했다”고 말했다. 허찬미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다음 날 학교에 갔는데 학교 운동장에 경찰차가 쫙 와 있었다. 한 형사님이 저를 찾아와서 ‘어제 신고한 학생 맞죠’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그리고 형사가 건넨 사진에는 어제 마주친 그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허찬미는 “너무 무서워서 얼굴은 잘 못 봤고, 옷차림은 맞다고 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지난번 허찬미가 마주한 남자는 경찰이 수배 중인 토막살해범이었다. 허찬미는 “당시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 마을 사람들이 모두 두려움에 떨면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제 그 남자가 ‘○○ 알아?’라고 물어봤던 게 피해자들 이름이었다”는 허찬미의 말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며칠 후 다행히 검거 소식이 들려왔다. 제 제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 “기울어진 공영방송 개혁 시급”… 연일 날세운 與

    “기울어진 공영방송 개혁 시급”… 연일 날세운 與

    국민의힘은 2일에도 KBS와 MBC, YTN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고 공영방송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야당이 밀어붙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위한 명분 쌓기란 해석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KBS 라디오 패널의 편파성을 주장하며 “대한민국 여론 왜곡 진원지가 공영방송이라는 현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널리즘 제1원칙은 사실과 논평의 구분”이라면서 “공영방송이 이 원칙을 어기고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가짜뉴스와 마타도어로 뒤범벅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기울어진 미디어 운동장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민주당의 치어리더를 자처하는 공영방송 때문에 국민의 참된 알권리가 크게 침해받고 있다. 공영방송 개혁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KBS 5개 시사 프로그램에서 좌파 또는 야당 친화적 견해를 주로 피력하는 출연자가 80명인 데 비해 우파 혹은 여당 정부 친화적 견해를 피력하는 출연자는 11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지난 1일 MBC 라디오에 출연한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와 진행자의 발언을 공영방송이 퍼뜨리는 가짜뉴스의 예시로 들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신청을 완료했다고도 밝혔다. 최 대표는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두고 “보여주기식 외교가 아니었나. 이것이 KAPAC 워크숍에 참석한 50분 등 다수의 평가”라고 비판했다. 미디어국은 “KAPAC는 이념적으로 극히 좌편향된 단체이자 문재인 정부 내내 정권 지지 활동을 해 온 친민주당 성향인 곳인데 방미에 대한 교민 반응을 좌편향 단체의 대표를 통해 들어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심지어 진행자가 이를 전체 미국 교민들의 평가인 것처럼 일반화해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의장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선 에너지 공기업의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이전 정부가 임명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박 의장은 “거듭 밝혔지만 에너지 요금 인상 문제는 시기가 아니라 여건의 문제라 밝힌 바 있다”면서 “국민에게 요금을 올려 달라고 손을 올리기 전에 (한전, 한국가스공사가) 먼저 자구노력을 보여야 할 텐데 지금까지 응답 없다. 그런 노력도 못 한다면 (정 사장은) 자리를 내놓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 연일 날세우는 與 “대한민국 여론 왜곡 진원지가 공영방송...개혁 시급”

    연일 날세우는 與 “대한민국 여론 왜곡 진원지가 공영방송...개혁 시급”

    국민의힘은 2일에도 KBS와 MBC, YTN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고 공영방송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야당이 밀어붙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위한 명분 쌓기란 해석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KBS 라디오 패널의 편파성을 주장하며 “대한민국 여론 왜곡 진원지가 공영방송이라는 현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널리즘 제1원칙은 사실과 논평의 구분”이라면서 “공영방송이 이 원칙을 어기고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가짜뉴스와 마타도어로 뒤범벅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기울어진 미디어 운동장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민주당의 치어리더를 자처하는 공영방송 때문에 국민의 참된 알권리가 크게 침해받고 있다. 공영방송 개혁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KBS 5개 시사 프로그램에서 좌파 또는 야당 친화적 견해를 주로 피력하는 출연자가 80명인데 비해, 우파 혹은 여당 정부 친화적 견해를 피력하는 출연자는 11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지난 1일 MBC 라디오에 출연한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와 진행자의 발언을 공영방송이 퍼뜨리는 가짜 뉴스의 예시로 들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신청을 완료했다고도 밝혔다. 최 대표는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두고 “보여주기식 외교가 아니었나. 이것이 KAPAC 워크숍에 참석한 오십분 등 다수의 평가”라고 비판했다. 미디어국은 “KAPAC는 이념적으로 극히 좌편향된 단체이자 문재인 정부 내내 정권 지지 활동을 해온 친민주당 성향인 곳인데 방미에 대한 교민 반응을 좌편향 단체의 대표를 통해 들어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심지어 진행자가 이를 전체 미국 교민들의 평가인 것처럼 일반화해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의장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선 에너지 공기업의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이전 정부가 임명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박 의장은 “거듭 밝혔지만 에너지 요금 인상 문제는 시기가 아니라 여건의 문제라 밝힌 바 있다”면서 “국민에게 요금을 올려달라고 손을 올리기 전에 (한전, 한국 가스공사가) 먼저 자구노력을 보여야 할 텐데 지금까지 응답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졸속 탈원전으로 26조 손해 볼 때 한전 사장은 뭐 했느냐”라며 “적자구조 탈피를 위한 자구노력도 못 한다면 (정 사장은) 자리를 내놓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 ‘득점 1위 우뚝’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득점 1위 우뚝’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전하는 가운데 멀티골을 터뜨려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선 FC서울 나상호가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발표했다. 나상호는 지난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후반 27분에는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는 등 서울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는 루빅손과 주민규(이상 울산 현대)에 2골 차로 앞서 득점 단독 선두(7골)로 나섰고, 서울은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는 유럽파 면담을 위한 유럽 출장에서 돌아온 클린스만 감독이 관전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지난달 30일 울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리그 선두 울산이 선정됐다. K리그2(2부) 10라운드 MVP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김포FC에게 2-0 승리를 안기고 리그 단독 선두로 끌어올린 파블로가 받았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ktSSG(인천) LG-NC(창원) 롯데-KIA(광주) 키움-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2부=전남-부산(광양전용구장) 천안-안양(천안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부천-충남아산(오후 7시 30분·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오전 10시 30분·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 제6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정체성 재확립”

    제62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정체성 재확립”

    4년 만에 돌아온 아산 ‘이순신 축제’폐막식 1만5천여 몰려 “이순신 도시 우뚝” 정체성 재확립을 중심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충남 아산의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폐막식에 1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30일 이순신 장군 탄신 478주년을 기념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폐막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1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출연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지난 28~30일 현충사 등 아산시 일원에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추진돼 눈길을 끌었다.앞서 아산시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신 제478주년을 기념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하며 서막을 울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방부 전통의장대·여군의장대, 육군 양악대, 미8군 군악대 등 14개 팀이 축제 기간 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도 처음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까지 주 공연장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무공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축제 개막에 맞춰 창작한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화려한 검무 공연 ‘불멸의 기개’, 이순신 장군이 군사작전으로 이용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강강술래’ 등도 선보였다. 아산시 일원에서는 장군께서 걸으셨던 고난의 길 위에서는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현충사에서는 ‘난중일기’를 읽은 청소년들이 글과 그림으로 장군을 기억했다. 박경귀 시장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37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오로지 이순신 장군만을 위한 축제였다”며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도시로 우뚝 섰다는 확실한 신호탄이었다”고 자평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4차전 SK-KGC인삼공사(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핸드볼=SK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하남시청(오후 5시) SK슈가글라이더즈-부산시설공단(오후 7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오전 10시 30분·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하나증권 제58회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 ●수영=동아대회(오전 9시·김천실내수영장) ●씨름=제1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대회(오전 11시·보성다향체육관) ●사격=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대구국제사격장) ●하키=제42회 협회장기 전국남녀대회(오전 10시·동해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
  • 보랏빛 정원으로의 초대…등나무꽃 명소들

    보랏빛 정원으로의 초대…등나무꽃 명소들

    피었으므로 진다.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한데 올해는 유난히 꽃의 심기가 어지러웠다. 서둘러 피었다가 금새 후드득 졌다. 그 탓에 이름을 불러주지 못한 꽃들이 많다. 등나무꽃은 그중 하나다. 5월 초쯤 절정의 보랏빛을 선보여야 하는데 올봄엔 4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절정을 지나는 중이다. 미처 전하지 못한 등꽃의 자태를 소개한다. 메모해 뒀다가 어느해 봄, 기억이 떠오를 때 찾아보길 권한다. ●아름다운 등나무꽃의 원형-경남 진주 상봉주공1차아파트아마 등나무 파고라 정도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것이다. 놀이터 옆에 조성했으니, 아이와 엄마, 어르신들이 함께 쉬는 공간을 염두에 뒀을 테다. 이 등나무 쉼터를 처음 조성한 이는 알까. 그 나무가 무성히 자라 이제 인증샷 즐기는 전국의 청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걸 말이다.진주 상봉주공1차아파트 등나무는 아름다운 등책(藤柵)의 원형같은 나무다. 이 아파트가 세워진 것이 1979년이라니 수령이 최소 40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마다 4월 말~5월 초에 보랏빛 꽃술을 내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거의 1주일 이상 일찍 개화했다. 이 등나무가 꽃을 내리기 시작하면 이 장소를 비밀스레 공유하던 일부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이 전국에서 밀려들기 시작한다. 이곳을 사랑방처럼 쓰던 동네 주민들이 슬그머니 이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는 것도 이 무렵이다. 다만 주민들의 생활 공간인 만큼 여러 예의를 갖추는 건 필수다. ●만든 이들의 마음이 더 예쁘다…전북 무주 등나무 운동장등나무 운동장은 무주뿐 아니라 나라 안의 운동장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으로 꼽을 만한 곳이다. 운동장 조성 경위가 인상적이어서다. 아주 오래전, 주민체육대회가 열린 날이었다고 한다.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었는데, 하필 ‘본부석’에만 차양막이 세워져 있더란다. 관중석에 앉아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아야 했던 주민들에게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 건 당연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운동회’에 참여하는 주민 숫자가 줄자 군수가 관중석에도 등나무 그늘을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그 작업을 맡은 이가 ‘감응의 건축가’라고 불리는 정기용(1945~2011) 건축가다.정기용은 생전 자신이 가장 잘한 일 가운데 하나로 꼽을 건축물을 이 운동장에 세운다. 그게 바로 등나무 스탠드다. 그는 등나무와 비슷한 굵기의 철봉을 엮어 관중석 전체에 지줏대를 세웠다. 줄기 뻗을 자리를 만난 등나무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순식간에 자랐고, ‘본부석 차양막’보다 훨씬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다. 등나무 그늘에 들면 건축은 홀연히 사라지고 자연이 오롯이 주인공으로 남는다. 얇은 책 한 권 들고 가는 건 필수다. ‘카공족’이라 욕 먹지 않고, 종일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 책을 베개 삼아 늘어지게 오수를 즐겨도 좋겠다. ●주변 풍경도 예쁘다…경남 함안 ‘홀로 등나무’다른 명소들처럼 인위적으로 조성한 건 같은데, 들어선 자리가 기막히다.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의 너른 둔치에 홀로 서 있는 듯한 모양새다. 주변은 노인을 위한 게이트볼 경기장과 청보리밭이 전부다. 2m 남짓한 높이지만 주변에 크기를 견줄 게 없어 더 인상적이다.등나무 쉼터는 새장처럼 원형으로 만들었다. 보랏빛 꽃송이와 파란 철책이 청량한 느낌을 준다. 철 구조물 안엔 빙 둘러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었다. 따가운 햇볕을 피해 쉬기 좋다. 강나루생태공원은 부지가 넓어 등나무를 찾기가 쉽지 않다. 게이트볼 경기장을 겨냥해 가는 게 낫다. 강나루오토캠핑장 근처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다녀와도 된다.
  •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군악의장 만끽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군악의장 만끽

    이순신 장군 탄신 478주년을 기념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와 이순신종합운동장, 온양온천역 광장 등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전문가들의 고증으로 재현한 100여 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으로 구성된 삼도수군통제사의 출정행렬과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육군과 공군, 해군 등 군악·의장 행렬을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과 개막 공식행사, 합동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칸타타 ‘난중일기’ 공연, 군악의장 특별공연 ‘장군의 후예들’이 펼쳐졌다. 현충사에서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와 난중일기 창작시&낭송대회가 열렸다.행사 기간에는 미국 TV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주제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곡교천에서는 활쏘기, 전통 무관 복식 체험, 말타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박경귀 시장은 출정행렬 인사말에서 “성웅 이순신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비닐하우스 불…70대부부 숨진 채 발견

    인천 비닐하우스 불…70대부부 숨진 채 발견

    인천 한 농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모두 불탔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쯤 인천 계양구 귤현동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부부 A씨와 B씨 등 2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17개 동과 내부 자재 등이 전소됐다. A씨 부부는 별다른 거처 없이 10년 넘게 이곳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수십m 치솟으며 관련 신고 176건이 소방 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계양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 통행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양중학교는 인근 농원에서 불이 나자 학생 490명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뒤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113명과 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투입해 56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인명 수색 결과 신원 미상의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비닐하우스 안에 플라스틱 등 자재가 있어 연기가 심하게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학교시설 예산 33억 8000만원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학교시설 예산 33억 80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서울시 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25개교에 대한 예산 총 33억 8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시설 및 급식환경 개선 예산 23억 9000만원과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예산 9억 9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동작을 지역 12개교에 대한 예산 10억 3000만원이 포함됐으며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문고 외부소음 저감시설 등 1억 6400만원 ▲남사초 운동장 시설개선 5800만원 ▲남성초 후문 시설개선 2000만원 ▲동작초 통행로 시설개선 4000만원 ▲상도중 정문 시설개선 4700만원 ▲중대부중 운동장 시설개선 8000만원 ▲행림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1억 7000만원 ▲흑석초 계단안전 시설개선 등 7200만원 등이다. 이 의원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등을 위해 학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동작구 관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동작구청, 교육청 등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추경 예산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며 “학교환경 개선 사업들이 계획대로 집행되어 가는지도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친형 살해 뒤 극단적 선택한 40대…다른 가족도 숨진 채 발견

    친형 살해 뒤 극단적 선택한 40대…다른 가족도 숨진 채 발견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형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남성의 자택에서 가족의 시신도 추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피를 흘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1대가 해당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40대 A씨가 차에서 내린 친형 B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찌른 것을 확인했다. 이후 A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A씨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A씨의 70대 아버지와 아버지 동거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형은 따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 등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나 경위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생이 아버지, 형 등 3명 살해 후 극단적 선택

    동생이 아버지, 형 등 3명 살해 후 극단적 선택

    40대 남성이 전북 전주 송천동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동거인을 살해한 뒤 친형까지 죽이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남자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B(40대)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A씨의 아버지 B(70대)씨와 아버지 동거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등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인 형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A씨는 아버지 B씨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형은 따로 살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A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나 경위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김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수출 10억 달러 앞장

    전남도, 김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수출 10억 달러 앞장

    전라남도가 27일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갖고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나섰다. 전국 김의 76%를 생산하는 전라남도는 김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식품화를 위해 김의 생산과 양식, 가공, 제조, 유통, 판매, 수출 기능을 집적화한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른김 품질 관리제 등으로 품질을 혁신적으로 관리하고 연구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라남도에서 개발하는 새로운 김 활성처리제 및 처리장치 완성과 어장환경 등이 개선되면 김 양식 어가의 경영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이미지를 개선해 김 산업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김은 수출 효자상품을 넘어 이미 케이(K)-푸드의 대표주자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김 산업 육성과 우리나라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 김동연 지사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경기도 만들 것”

    김동연 지사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경기도 만들 것”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31개 시·군이 연계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7일 성남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도정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가 장애인이고, 제가 열렬한 스포츠 팬이라 이번 체육대회는 이중으로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했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을 표어(슬로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4377명의 선수단이 론볼, 보치아 등 17개 종목 경기에서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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