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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청장, 주민과 밤 순찰… 안전·소통 ‘두 토끼 잡기’

    도봉구청장, 주민과 밤 순찰… 안전·소통 ‘두 토끼 잡기’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각종 행사와 송년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선다. 19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14개 동의 소공원 등 야간 산책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시설 주변, 주택 밀집가, 전통 시장을 중점적으로 순찰한다. 순찰에는 오 구청장과 지역 주민, 동장 등이 참여한다.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골목길 보안등,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한다. 오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현장에 나와 보지 않고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알 수 없다”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 구청장은 지난 14일 첫 번째로 나선 쌍문1동·쌍문4동 야간 순찰에서 골목길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주변이 더러운 데다 우범 지역이 될 우려가 있다는 주민의 지적을 듣고 직접 쓰레기를 치우며 해당 부서에 의견을 전달했다. 오 구청장은 “도봉구 주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가 이번 야간 순찰의 목표”라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격 급한 동장군 때문에… 난방가전 불티

    성격 급한 동장군 때문에… 난방가전 불티

    19일 서울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한 남성이 난방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일찍 찾아온 동장군에 난방가전 수요도 크게 늘면서 매출이 전주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 산업현장 한랭질환 12~1월에 집중…최근 5년간 43명

    산업현장 한랭질환 12~1월에 집중…최근 5년간 43명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산업현장의 근로자 건강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노동부는 19일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는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 한파가 발생할 수 있어 강추위로 인한 재해 발생이 우려된다. 최근 3년간 발령된 한파 특보는 2020년 106회, 2021년 128회, 2022년 125회 등이다. 최근 5년간 산업현장에서 동상·동창·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총 43명이다. 사망자는 없었고 주로 동창·동상이나 장시간 저온노출로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 심한 떨림과 심박수와 호흡이 느려지는 저체온증은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랭질환은 12월과 1월에 건설업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했다. 1월(31명)과 12월(11명)에 주로 발생하며 목수·비계공·쓰레기 수거 작업자 등 옥외 근로자의 발생 빈도가 높다.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은 따뜻한 옷·물·장소다. 작업자는 신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따뜻한 물과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작업 장소와 가까운 곳에 마련해야 한다. 고용부는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사업장의 예방조치 자율 점검 및 자체 대책 마련을 지도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뿐 아니라 뇌심혈관 질환 발생이 우려되기에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이가 필요하다”며 “건설현장은 갈탄 사용으로 인한 질식사고가 빈번해 양생시 갈탄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지역, 경계선 지능인 23만 5000여명 추정

    전남지역, 경계선 지능인 23만 5000여명 추정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경계선 지능인이 23만 5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 경계선 지능인은 700만명으로 전체 13%에 해당되는 수치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IQ 71∼84)으로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칭한다. ‘느린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제21대 국회에 경계선 지능인의 권리보장이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법률안 세 건이 계류 중이다.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원은 최근 전남도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우려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난독증, 기초학력 부진, 은둔형 외톨이 등은 결국 발달장애와 관련이 있다”면서 “적기에 개입해 대처하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 그동안 수 차례 강조했는데도 전남도가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그는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조례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일부 교육청도 조례에 따라 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김 의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경계선 지능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앞으로 상당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전남도가 컨트롤타워가 돼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경계선 지능인을 방치하면 ADHD를 보이거나 은둔형 외톨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남도가 검사비를 지원해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발달재활서비스 예산도 늘려 제대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주 미원중 3학년 ‘학교 안 캠핑 졸업여행’ 눈길

    청주 미원중 3학년 ‘학교 안 캠핑 졸업여행’ 눈길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가 학교 안에서 졸업여행을 가져 눈길을 끈다. 청주 미원중학교는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특별한 졸업여행, 1박 2일 자급자족형 캠핑’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채 졸업하는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학교를 졸업여행 장소로 선택한 것은 3학년 전체 인원 17명만을 위한 장소를 찾다보니 학교보다 좋은 곳이 없어서다. 일정이 확정되자 학생들은 들뜬 모습으로 1박 2일간의 캠핑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었다. 각자 역할을 맡아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담력 테스트 등을 준비했다. 졸업여행은 안전 교육과 생활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은 직접 텐트를 치고, 팀별 버라이어티 게임을 통해 바비큐 파티에 필요한 재료들을 순위별로 획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저녁에는 운동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를 진행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장기자랑과 상자 속 물건 맞추기도 한다. 손지희 미원중학교 교사는 “학교 규모가 작아 갈 곳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마지막 추억쌓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학교 안에서의 1박 2일이 학생들에게 더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3학년 강화령 학생은 “추억이 빈칸으로 남을 뻔했다”며 “특별한 졸업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백석교 재가설 완료…아산 방향 개통

    천안시, 백석교 재가설 완료…아산 방향 개통

    충남 천안시는 아산 방향으로 연계하는 백석교 상행선 재가설을 완료하고 백석로를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국비 105억 원, 도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장재천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등 ‘백석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시공사 계약 해지, 항타기 전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겪었다. 시는 올해 1월 새 시공사와 계약 체결 후 지난 6월 신설 2교와 백석로 하행선 재가설에 이어 이번 상행선 재가설까지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해마다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는 백석동 운동장사거리 인근 주거·상가 지역과 천변의 상습 침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석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남은 공정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차단… ‘상환기간 통일’ 개미에 역풍 우려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차단… ‘상환기간 통일’ 개미에 역풍 우려

    국민의힘과 정부가 내놓은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의 핵심은 공매도 거래 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개인과 기관의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을 일원화해 형평성 논란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공매도는 여전히 개인에게 불리하다는 일부 투자자 비판을 대폭 수용한 결과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 규정 등을 개정해 개인과 기관의 주식 차입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을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공매도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빌려서 팔았다가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싸게 사서 갚아 차익을 내는 주식 매매 기법을 말한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관의 대차 상환기간을 개인투자자의 상환기간과 마찬가지로 ‘90일+연장’으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하면 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기관은 대차를 통해, 개인은 증권사 대주를 통해 주식을 차입한 후 공매도를 할 수 있는데 기관의 대차는 상환기간에 특별한 제약이 없었다. 기관은 대여자가 요구하면 중도에 상환해야 하는데 기간 제한이 생기더라도 해당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개인은 중도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의 대주 담보비율은 기관 수준으로 낮춘다. 현금의 경우 120%에서 105%로 기관과 동일하게 만드는데 이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피200 주식은 120%로 유지하는데 이는 기관의 담보비율(135%)보다 낮아 개인에게 보다 유리하다. 당정은 또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내부 전산시스템과 내부 통제 기준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완전히 차단하는 전산시스템도 가능하면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해당 전산시스템은 2020년 국회 논의 당시 외국인 투자자와 증권사의 반대 등으로 구축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무차입 공매도로 부과한 과징금만 105억원에 달하는 만큼 정부는 반드시 전산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불법 공매도 적발 시 처벌도 강화된다. 주식 거래 최대 10년 제한, 국내 상장사·금융사 임원 선임 제한 등 제재 수단을 다양화한다. 공매도 공시도 확대한다. 현재는 공매도 잔고가 발행량의 0.5% 이상인 투자자가 공시되는데, 내년 상반기부터는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의 차입공매도 거래 보고기준 수준으로 강화해 ‘0.01% 또는 10억원 이상’이면 공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매도에서 개인과 기관의 차이를 완화하는 이번 안을 놓고 업계 내에선 “사실상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증권사 관계자는 “기관의 상환기간이 제한되면 시장 참여 저조에 따른 거래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결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강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불이익은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 출렁출렁 걷는 발길에 가을의 情 취해 보게

    출렁출렁 걷는 발길에 가을의 情 취해 보게

    경북 영천까지 왔는데 동네 구경을 안 할 수 없다. 올해 새로 조성됐다는 ‘신상’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은 별별미술마을 등 볼거리가 은근히 많다.영천 가상리(佳上里)는 ‘아름다운 윗마을’이란 뜻이다. 마을 가운데로 삼부천이 흐르고 마을 뒤로는 백학산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예전엔 가래실이라 불렸다. 가래나무가 많아서다. 지금도 ‘가래실 문화마을’이라 불리는 이유다.가래실은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마을이다. ‘지붕 없는 갤러리’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미술 작품으로 장식돼 있다. 마을이 변화를 시작한 건 2011년이다. 당시 ‘신몽유도원도-다섯 갈래 행복길’ 사업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가래실, 화산리 등 다섯 마을에 벽화, 조형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이 조성됐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은 바람길, 스무골길, 귀호마을길, 도화원길, 걷는길 등의 다섯 갈래로 엮었다. 이 새로운 ‘몽유도원’이 바로 ‘별별미술마을’이다. 그중 가래실의 골목길 이름은 ‘걷는길’이다. 이 길은 2016~2018년 3년 동안 ‘가래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변했다. 사라진 것도 있고,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킨 것도, 새로 조성된 것도 있다.별별미술마을의 터줏대감은 마을 초입의 시안미술관이다. 사실상 문화마을의 들머리 구실을 하는 공간이다. 20년 전 옛 초등학교를 고쳐 조성했다. 2016년엔 담을 허물어 마을과의 물리적인 경계를 없앴다. 커다란 플라타너스들이 둘러싸고 있는 운동장은 잔디광장이자 야외 전시장이다.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다. 미술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공예체험장 등 다양한 공간과 작품들이 여행자를 맞는다. 옛 마을회관은 ‘마을 박물관’이 됐다. 마을 사람들과 그들의 소박한 삶을 옮겨 왔다. 마을 입구엔 체험 공간인 갤러리와 무인카페가 새로 생겼고, 노인회관은 ‘가래실 행복나눔쉼터’가 됐다.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지난 8월 말 처음 선보인 ‘신상’ 여행지다.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지역 관광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길이는 530m다. 호수에 조성된 출렁다리로는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600m)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주탑은 ‘X’자 모양이다. 영천시의 상징인 별을 형상화한 것이다. 주변에 2.5㎞ 둘레길과 광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출렁다리 인근에 모노레일과 집와이어도 조성돼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보현산 일대의 풍경을 감상하며 1㎞ 정도 오르면 집와이어 승차장이다. 탑승 거리 1411m의 2개 라인이 설치돼 2명이 동시에 하강할 수 있다. 고도 차는 345m, 탑승시간은 1분 30초 정도, 최고 속도는 시속 100㎞다. 인근에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 자연휴양림 등 체험과 휴양 시설도 있다.북안면 관리의 ‘돌할매’는 기복 신앙을 믿는 이들에게 진작부터 명소로 이름이 자자한 곳이다. 운세를 점치는 신비의 돌이라서다. 주말이면 소원을 빌러 온 사람들이 타고 온 차로 마을 입구부터 붐빈다. 돌할매는 지름 25㎝, 무게 10㎏의 원형 돌이다. 꼭 달걀을 몇 배 뻥튀기해 놓은 듯하다. 겉면은 기름을 바른 듯 반들반들하다. 수많은 이들의 손길이 거쳐 간 흔적이다. 돌할매가 숭배의 대상이 된 건 무려 350여년 전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가정의 길흉화복이나 마을의 대소사가 궁금할 때마다 ‘돌할매 지러 간다’며 참배를 했다. 소원을 말할 때는 먼저 정중하게 삼배부터 해야 한다. 무례하게 돌부터 들면 아주 쉽게 들린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돌할매는 들리지 않아야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인사를 올리고, 자신의 생년월일과 주소, 이름 등을 고한 뒤에 소원을 말하면 처음보다 묵직해져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돌할매가 소원을 들어줄 때는 “씨름선수가 와도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주변에 ‘돌할배’와 ‘돌아주매’ 등의 표지판도 있는데, 글쎄, 어딘가 아류라는 느낌이 든다.
  • 강남, 어린이보호구역서 킥보드 속도 줄이기로

    강남, 어린이보호구역서 킥보드 속도 줄이기로

    서울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구청에서 경찰 등 유관기관 및 공유킥보드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에는 현재 5개 업체가 8000여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다. 킥보드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과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킥보드 운행 속도를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고, 업체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킥보드 법적 최대 속도는 시속 25㎞ 미만이지만 앱·기기 간 연동 알람 기능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줄여 주행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구에서 불법 주정차 킥보드 단속 시 업체에서 신속하게 수거 조치하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전거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를 위해 공유킥보드 운영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매도 상환, 기관도 개인처럼 90일로 한정

    공매도 상환, 기관도 개인처럼 90일로 한정

    국민의힘과 정부는 현재 1년인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상환 기간을 개인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90일로 통일하고, 현행 120% 이상인 개인 공매도 투자자의 담보 비율을 기관·외국인과 동일하게 105%로 낮추기로 했다. 현행 공매도 제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중도상환 요구가 있는 대차거래에 대해 기관의 상환 기간을 개인과 동일하게 90일로 하되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의 담보비율은 기관·외국인과 같게 105%로 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공매도 거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유 정책위의장은 “공매도 거래와 공매도 연계 불공정 거래를 조사하고 있으며 적발 시 엄정 제재하도록 했다”며 “주식거래 제한, 임원 선임 제한처럼 제재 수단을 다양화하고 처벌 수준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중단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가능하면 내년 6월 말까지 재개할 수 있게 하겠다”며 “제도 개선 상황이 충분하지 않다면 그때 연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공매도 상환, 기관도 개인처럼 90일로 한정

    공매도 상환, 기관도 개인처럼 90일로 한정

    국민의힘과 정부는 현재 1년인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상환 기간을 개인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90일로 통일하고, 현행 120% 이상인 개인 공매도 투자자의 담보 비율을 기관·외국인과 동일하게 105%로 낮추기로 했다. 현행 공매도 제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개인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중도상환 요구가 있는 대차 거래에 대해 기관의 상환 기간을 개인과 동일하게 90일로 하되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의 담보비율은 기관·외국인과 같게 105%로 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공매도 거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유 정책위의장은 “주요 글로벌 IB(투자은행)와 국내 수탁증권사에 대한 공매도 거래와 공매도 연계 불공정 거래를 조사하고 있으며 적발 시 엄정 제재하도록 했다”며 “주식거래 제한, 임원 선임 제한처럼 제재 수단을 다양화하고 처벌 수준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중단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가능하면 내년 6월 말까지 재개할 수 있게 하겠다”며 “제도 개선 상황이 충분하지 않다면 그때 연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강서구,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

    강서구,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

    서울 강서구가 보건복지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9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여한 사전면담에 이어 20개 동 주민센터 동장 등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과 전년도 우수 사례 소개, 기본계획 진단 및 분석, 현장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턴트로 나선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 김지민 전문연구원, 김보영 영남대 휴먼서비스학과 교수 등이 강서구의 공공복지 서비스 계획을 체계적으로 진단했다. 진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강서구 현황에 맞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내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역량 강화와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내년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 함께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아파트만 빼고… 서울 삼성·청담·대치·잠실 규제 푼다

    아파트만 빼고… 서울 삼성·청담·대치·잠실 규제 푼다

    서울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아파트를 제외한 업무·상가 건물과 단독주택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에서 빠진다. 신속통합기획 등 재개발 후보지 40곳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됐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16일부터 효력이 발휘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지정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거래할 때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이번 조정에서 해제 대상이 된 지역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대치·삼성·청담·잠실 4개 동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일대 개발로 인한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이 4개 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뒤 이후 세 차례 연장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 지역은 아파트만 제외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때 허가받지 않아도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시행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부동산의 용도에 따라 각각 규제 대상을 정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번 조정에 앞서 해당 지역 거래 현황을 검토한 결과 상가와 오피스텔 등 모든 부동산 거래를 허가제로 운영하는 것은 규제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아파트는 집값 급등 등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제외 대상에서 빠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신속통합기획 등 재개발 후보지 공모 미선정지 51곳 중 40곳(2.13㎢)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해제했다. 나머지 11곳은 구청장이 지정 유지를 요청한 곳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포함한 서울시 전역의 부동산 동향(안정 여부)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손흥민·김민재, 짝짓기 놀이로 몸 풀기

    [포토] 손흥민·김민재, 짝짓기 놀이로 몸 풀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축구 대표팀 손흥민과 김민재가 짝짓기 놀이로 몸을 풀고 있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11월에 펼쳐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도 변함 없이 한국 수비를 책임질 전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월드컵 예선 C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FIFA 랭킹 24위로 155위인 싱가포르에 객관적 전력에서 우세하다. 쉬운 경기가 예상될 수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중요한 날이다. 긴 월드컵 여정의 시작을 잘해야 한다”면서 “싱가포르를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핵심 선수들을 모두 내세워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최근 ‘혹사 논란’이 일고 있는 김민재도 예외 없이 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주전 수비수로 좀처럼 쉬지 못했던 김민재는 올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17경기 중 16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더불어 김민재는 지난 6월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고 9월에는 영국, 10월에는 한국에서 A매치를 소화하는 등 좀처럼 쉬질 못했다. 이에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97% 소화했다. 앞으로도 휴식을 취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김민재가 지칠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걱정하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는 절대 피곤하지 않다. 독일 매체에서도 기사를 써야 되기 때문에 그런 기사가 나온 것 같다”며 “선수들은 준비됐다. 이번에 만났을 때도 환한 얼굴로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고 김민재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12시간 비행기를 마치고 착륙할 때가 제일 피곤하다. 첫날은 실내에서 가벼운 회복 훈련을 했다. 그 다음날에는 운동장에 나와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제 경기를 뛸 준비가 됐다”면서 “월드컵 예선은 뛰고 싶은 경기”라며 김민재의 싱가포르전 출전을 알렸다. 다행히 김민재는 이번 A매치 기간 대표팀에 합류한 뒤 밝은 얼굴로 훈련을 소화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尹 “공매도, 개인에 큰 손실… 개선안 나올 때까지 금지”

    尹 “공매도, 개인에 큰 손실… 개선안 나올 때까지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정부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와 관련해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한다”며 “그러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개인투자자 비중도 높아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해결책을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발언은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내년 6월 말까지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매도 제도의 근본적 개선안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까지 공매도 제도 개선 상황을 지켜본 후 금지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가 연장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업계의 긴장감은 한층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가는 결국 거시경제 상황과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일회적인 공매도 금지만으로는 주가가 상승을 이어 가지 못한다”면서 “길게 보면 공매도 금지가 실제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회도 민생과 직결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비롯해 지역상권법, 공정채용법 등 국회 계류 중인 민생법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각 부처의 최근 민생 행보를 언급하며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문제를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 尹 “공매도, 개인에 큰 손실… 개선안 나올 때까지 금지”

    尹 “공매도, 개인에 큰 손실… 개선안 나올 때까지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정부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와 관련해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한다”며 “그러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개인투자자 비중도 높아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해결책을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발언은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내년 6월 말까지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매도 제도의 근본적 개선안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까지 공매도 제도 개선 상황을 지켜본 후 금지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가 연장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업계의 긴장감은 한층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가는 결국 거시경제 상황과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일회적인 공매도 금지만으로는 주가가 상승을 이어 가지 못한다”면서 “길게 보면 공매도 금지가 실제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회도 민생과 직결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비롯해 지역상권법, 공정채용법 등 국회 계류 중인 민생법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각 부처의 최근 민생 행보를 언급하며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문제를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항저우 득점왕 정우영 “A대표팀에서도 주연 자신 있어”

    항저우 득점왕 정우영 “A대표팀에서도 주연 자신 있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 축구의 대회 3연패를 이끈 ‘영건’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이 A대표팀에서도 주연으로 거듭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우영은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대표팀 소집에 다시 와서 매우 즐겁다. 첫 경기가 홈 경기라 팬들을 만나 경기한다는 게 재미있고 좋다”면서 “동료들과 오랜만에 한국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운을 뗐다. 벤투호에 발탁되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갔으나 1경기 출전에 그친 정우영은 지난달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다시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정우영은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출격을 벼르는 중이다. 정우영은 “월드컵에 한 번 다녀왔으나 첫 예선 경기부터 함께하는 건 처음이라 정말 기대된다”면서 “예선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팀을 돕고, 경기에 출전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특히 북중미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도약하고 싶다는 각오를 가감 없이 내비치기도 했다. A대표팀에서는 더욱 불꽃을 튀길 주전 경쟁을 놓고 그는 “스트레스보다는 동기부여가 더 크다”면서 “좋은 선수들도 많지만, 제가 자신 있는 부분도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팀의 주연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A대표팀에서도 주연이 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 월드컵 첫 예선부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에 대표팀은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떠나 목동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NFC와 올해 말까지 사용 계약을 맺고 있는데 연장 계약을 고민 중이다. 파주의 추운 날씨와 오래된 시절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대표팀은 훈련 장소를 바꿨다. 익숙한 NFC를 떠나 있는 것과 관련해 정우영은 “밥은 파주가 더 맛있다. 모든 선수가 파주의 밥을 그리워한다”면서 “그립지만, 여기서도 잘 먹고 잘 준비해야 한다. 낯설기도 하지만, 잘 적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2동 A팀장 사건 의구심...“악성민원 피해 방지 대책 촉구”

    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2동 A팀장 사건 의구심...“악성민원 피해 방지 대책 촉구”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14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성민원 관련 공무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 악성민원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미사2동 A팀장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 지난 1일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압 의혹’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이 여전히 유관단체장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남시가 경찰 조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사건 관계자들과 직원들과의 분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사건 관련 유관단체장(B회장)과 하남시 공무원 노조가 서로의 입장을 반박하는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B씨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한 몇 가지 의구심이 든다”라며 ▲‘동 행사’ 관련 논의 여부 ▲친분을 이용한 위압 의혹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월권(越權) 논란 등 세 가지 의혹에 대해 꼼꼼히 짚었다. 우선 최 의원은 각 동의 행정민원팀장의 역할에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행정민원팀장의 주요 업무가 유관단체 관리임을 강조하며 “동에서 행사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일 올 7월 당시 미사2동장은 부임 후 승진 교육에 참석해 장기간 공석이었던 것으로 안다”라며 “과연 주요 행사 관련한 협의를 담당 주무관하고만 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B회장의 친분을 살폈다. 최 의원에 따르면 B씨는 이현재 시장이 과거 제20대 하남시 국회의원으로 재임(在任) 시부터 친분을 이어오며 2022년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현재까지 ‘시민참여혁신위원회’, ‘공약이행평가단’ 등 하남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위원회에 소속해 활동 중이다. 그러면서 “이 사실은 B회장이 하남시장의 최측근이라는 증거이며 하남시 조직 내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라고 역설했다.끝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의문을 표했다. ‘하남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와 제13조에는 주민자치회의 정치적 이용 목적 배제 및 소속 위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시, 제20조에는 주민자치회 총회를 통한 자치계획안의 심의·의결과 관련한 사항이 적시돼 있다. 최 의원은 “평소 마을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해 주시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관계자들이 위원으로서 의무를 준수했는지, 이미 의결된 사항 외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는지 따져봐야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유관단체가 더 이상 권력의 기득권으로 군림해서는 안 된다”라며 “조직에서 자행되는 직장 내 갑질 피해도 증가하는 만큼 악성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공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공항철도, 수능 대비 시설물 점검…안전수송대책 마련

    공항철도, 수능 대비 시설물 점검…안전수송대책 마련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2024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 이용을 위해 ▲역무 ▲전차선 ▲선로 ▲승강PSD ▲신호통신 ▲차량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전동차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전동차 제동장치 ▲객실출입문 동작상태 ▲역사 승강기와 방송설비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수능 당일 새벽시간에 예정되어 있던 선로 내 작업을 사전에 완료하고, 첫 차부터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순회점검에 인력을 집중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전 분야에 비상대응인력을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 수험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교통수단도 미리 확보해 두었다. 공항철도 김이배 수송본부장은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차량 비상 대기·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의 대안을 마련해 두었으며, 무엇보다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돈독을 빼면 복 올 거라고”…조인성이 꾸준히 하는 ‘이것’

    “돈독을 빼면 복 올 거라고”…조인성이 꾸준히 하는 ‘이것’

    배우 조인성이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으로 또다시 기부에 나섰다. 13일 밀알복지재단 측은 조인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조인성이 수상한 ‘굿피플예술인상’의 상금으로 굿피플예술인상은 따뜻한 인품과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고 있는 조인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인성의 선행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 당시 조인성은 “돈의 독을 빼면 복이 올 거라는 한 어르신의 이야기에 저 자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기부가 오늘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서 다시 저에게 이런 큰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이 상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기부금은 조인성의 뜻에 따라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신기다 뉴비전스쿨’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기다 뉴비전스쿨’은 과거 조인성의 기부금으로 완공된 학교로,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460여명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신기다는 탄자니아 안에서도 손꼽히는 빈곤 지역으로, 아동들은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이었으나 조인성의 기부로 지역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됐다. 조인성은 2019년 ‘신기다 뉴비전스쿨’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테르미날리아’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기도 했다. 당시 조인성은 해당 묘목을 심은 것에 대해 “테르미날리아는 옆으로 크게 자라 큰 그늘을 만드는 나무라 들었다.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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