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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처럼 날고, 쥐가오리처럼 수영… 로봇, 자연을 배우다

    새처럼 날고, 쥐가오리처럼 수영… 로봇, 자연을 배우다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는 자연을 모사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오랜 진화를 통해 최적화한 많은 동식물은 과학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EPFL) 지능형 시스템 연구실, 생체로보틱스 연구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 신경공학 연구실 공동 연구팀은 새에서 영감을 받은 다리를 부착한 비행 로봇 ‘레이븐’(RAVEN)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2월 5일 자에 실렸다. 새의 다리는 걷기, 뛰기, 점프, 비행을 위한 도움닫기 등 다양하게 기능한다. 비행 로봇에 새의 이런 기능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많지만, 여러 이동 형태를 가진 시스템을 실제로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새와 똑같은 다기능성 비행 로봇을 만들면 시스템이 복잡해지거나 무거워져 비행할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성공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새의 다리처럼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엉덩이, 발목, 발의 형태도 새를 그대로 흉내 낸 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중 환경을 위한 새에서 영감을 받은 로봇 차량’이라는 뜻의 약자로 이름 붙여진 비행 로봇은 새들처럼 이륙을 위해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면을 걷고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륙을 위한 도약은 초기 이륙 속도에 크게 기여하고 점프 없이 이륙하는 것보다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다리오 플로리아노 EPFL 교수는 “이번 기술을 활용한다면 복잡한 지형에서 이륙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계·항공공학부 연구팀은 쥐가오리에서 영감을 얻어 물속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능력을 높이는 등 빠르게 수영하는 소프트 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가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12월 5일 자에 실렸다. 보통 로봇의 이동 속도를 측정하려면 1초당 움직인 몸의 길이를 의미하는 ‘BL/s’ 단위를 사용한다. 이 단위는 로봇은 물론 동물, 자동차 주행 능력을 파악할 때 주로 쓰인다. 연구팀은 2년 전 3.74BL/s를 낼 수 있는 수중 로봇을 개발했다. 당시는 수면 위에서만 헤엄칠 수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쥐가오리 모양의 지느러미를 갖고, 수중과 표면에서 모두 헤엄칠 수 있으며 초당 6.8BL/s를 낸다. 쥐가오리는 헤엄칠 때 환경에 따라 헤엄치는 동작을 변경해 빠르게 이동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로봇 역시 유체 역학을 이용해 쥐가오리와 비슷한 형태의 지느러미를 달고 수면을 따라 헤엄칠지, 잠수해 움직일지, 파도를 타면서 자세를 유지할 것인지 빠르게 판단해 움직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에 인 교수는 “진짜 쥐가오리처럼 최대한 단순한 움직임 속에서 복잡한 수중 환경을 탐색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 역동적 동작의 순수 안무 즐겨볼까…무대 효과의 동화적 분위기는 어때

    역동적 동작의 순수 안무 즐겨볼까…무대 효과의 동화적 분위기는 어때

    발레계의 크리스마스 전쟁이 돌아왔다. 국내 간판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올해도 나란히 성탄절 대표 레퍼토리인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연말 시즌 아이콘인 ‘호두까기인형’은 두 발레단뿐 아니라 올해 첫 내한 공연에 나선 독일 로열 클래식 발레단과 서울시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 등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곡을 쓰고 전설적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14~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이 작품을 올린다. 1966년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초연한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 버전이다. 제임스 터글과 이병욱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닮은 듯 다른 국립·유니버설발레단 무대 창단 4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은 19~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광현이 지휘하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을 더해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안무가인 바실리 바이노넨의 개정판을 선보인다. 똑같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지만 두 발레단의 공연은 안무가에 따라 설정이 다르고 지향하는 발레의 포인트도 달라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비교해 보는 재미가 크다. 국립발레단은 주인공 이름이 마리이고 어린 무용수가 호두까기인형을 연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무대의 주인공은 클라라이고 실제 목각인형이 나온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마임을 최소화해 역동적인 동작이 돋보이는 순수 발레에 집중한 정통 발레 공연이라면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은 마임과 다채로운 무대 효과에 동화적 느낌이 돋보인다. 두 무대 모두 주역 발레리나의 기교와 군무, 화려한 무대 디자인,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개로 호평받는다. 예매 전쟁도 뜨겁다. 국립발레단은 2000년 국내 초연 이후 20년 넘게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 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하는데 지난 3년간 11만명이 넘는 관객 동원으로 막강한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해 왔다. ●흥겨운 커튼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호두까기인형’의 숨은 재미는 ‘커튼콜’이다. 다른 발레 공연과 달리 크리스마스 축제다운 흥겨움을 선사한다. 국립발레단은 전 출연진이 객석과 교감하며 오케스트라의 캐럴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박수 치는 꽤 긴 커튼콜로 유명하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커튼콜도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를 적은 표지판 앞에서 관객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출연진이 왈츠를 추는 재미난 무대를 선보인다.
  • “시 쓰기는 삶과 죽음 사이를 움직이며 질문하는 것”

    “시 쓰기는 삶과 죽음 사이를 움직이며 질문하는 것”

    박지일 두 번째 시집 21편 연작시“나에게 물보라는 곧 쓰기와 같아”짧은 호흡과 조사도 생략한 ‘글투’ “나를 발굴하는 과정서 나온 어투” 물보라가 엄습하고 현실은 뒤틀린다. 촉촉한 꿈의 시공간에서 시인은 기억 속 고통을 곱씹는다. 이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주문은 이렇다. 물보라, 물보라. 시인 박지일(32)의 두 번째 시집 ‘물보라’는 정갈한 문장으로 세공된 아득한 꿈의 세계를 펼친다. 2020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은 첫 시집 ‘립싱크 하이웨이’에 이어 이번에도 상상과 현실을 기묘하게 뒤섞는 단정하고도 매력적인 목소리로 발화한다. 시집을 열면 21편의 연작시 ‘물보라’가 이어진다. 물보라는 ‘죽음을 휴대한 해파리’와 ‘죽음을 앞질러 죽는 멧닭’ 같은 존재들을 몰고 온다. 물보라는 도대체 무엇인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시인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5일 박지일로부터 이런 답이 돌아왔다. “존재보다는 동작이나 운동 그 자체로 여기고 있다. 내가 나를 가만둘 수 없는 ‘증상’인 것 같기도 하다. 모종의 탈력(脫力), 무력감이 최근 몇 년간 내 생활을 지배했다. 될 대로 되라는 허탈감이랄까. 나에게 물보라는 곧 ‘쓰기’다. 쓰기를 하는 동안은 살아 있다고 느낀다. 나에 대한 기묘한 투쟁, 느슨한 거리감이 뒤섞인 채 작동하는 것이 바로 물보라다.” 박지일의 시를 천천히 음미한 독자라면 틀림없이 그의 독특한 ‘글투’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우선 문장의 호흡이 무척 짧다. 서술어의 기본형을 활용해 시를 전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설탕이 단맛을 잃다. 모두가 긴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준비하다. 모두가 손가락 양쪽으로 입꼬리를 낚아 올리다.”(시 ‘11月 7.2日’ 부분) 특정한 의미를 지닌 동사를 그대로 쓰지 않는다. 대신 명사에 ‘하다’라는 동사를 붙여서 말한다. 예컨대 ‘울다’ 대신 ‘울음 하다’라고 쓰는 식이다. 박지일은 문장에서 조사도 곧잘 생략한다. 언어의 일상성을 비껴가는 박지일의 문장미학은 꿈 혹은 망상의 세계를 그린 듯한 그의 시와 적절하게 맞물린다. “퇴고 과정에서 (문장을) 공들여 손보거나 하진 않았다. 생활이 불편하고, 세상이 불편하고 삶에 자꾸만 불편함이 끼어드는데 원인을 들여다보면 그 정체를 규정할 순 없다. 마치 실타래처럼 불편함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니까. 관념을 형상화하는 과정인 쓰기를 나에게 불편함을 주는 일상언어로 풀어 나가고 싶지 않은 것 같다. 나를 파고들며 발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어투다.” 시인은 앞선 시집 ‘립싱크 하이웨이’에 실린 시들을 “하늘과 벌였던 발버둥질”이라고 자평했다. 쓰는 존재인 ‘나’에 대한 회의감이 있었다고 한다. 이번 ‘물보라’를 쓰면서는 그 회의감에서 벗어났다고 했다. 유년의 시인과 할머니, 동생, 엄마의 죽음 같은 사실, 그리고 기억이 섞이면서 시라는 장르에 대한 회의감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없었다. 그는 “일상에서 나에게 주도권이 없다고 느낀다”고 했다. 불화로 가득한 불편한 일상. 하지만 일상이 좋고 편하기만 하다면 시를 쓸 필요도 없지 않을까. ‘물보라’ 3부는 2022년 남다현 작가와 협업 전시를 하면서 쓴 시가 모였다. 전시가 11월에 열렸던지라 시 제목에 전부 11월이 들어갔다. 그중 ‘11月 6日’의 첫 문장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살아지듯이 죽으라.” ‘사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는 뭘까. 삶과 죽음은 무엇이 다를까. 시인은 혹시 시를 쓰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찾았을까. “글쎄, 잘 모르겠다. 시를 쓸 때는 죽음과 삶이라는 두 영역을 구분 짓지 않고 돌아다니니까. 어쩌면 두 상태 사이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것 같기도 하고. 시를 쓸 땐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상태로, 때로는 어떤 상태와 어떤 상태가 겹친 상태로, 그저 움직이며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 스마일라이트테크, ‘스마트 LED 스포츠 매트 시스템’ 출시 예정

    스마일라이트테크, ‘스마트 LED 스포츠 매트 시스템’ 출시 예정

    스마일라이트테크는 장소나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운동 프로그램, 인지치료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등 실내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스마트 LED 스포츠 매트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2025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LED 스포츠 매트 시스템은 ▲픽셀 LED칩을 탑재하여 다양한 문자와 패턴 구현이 가능하고 ▲움직임에 반응하는 센서로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 및 반응하여 몰입감을 높이고, ▲음향 장비를 추가해 더욱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캡을 적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미끄럼 방지와 충격 흡수를 위한 재생고무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했다.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게임,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나 학습이 필요한 스포츠센터, 학교, 재활병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마일라이트테크는 올해 인제엔젤투자클럽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주최 2024년 김해 스타트업 성과공유회에서 올해의 창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석희곤 대표는 “스마트 LED 스포츠 매트 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기술 융합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라이트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아파트마다 축제”… 공동체 살린 동작

    “아파트마다 축제”… 공동체 살린 동작

    아파트 단지별로 축제를 열고 소모임을 강화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겠다는 서울 동작구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동작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파트 단지별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지원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퓨전 국악 그룹 ‘비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의 막이 올랐다.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을 열어 올해 사업 참여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단지별 특색 있는 축제를 선보이는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9회 개최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 81회 운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550여명 수료 등 올해 주요 성과 발표가 뒤를 이었다. 동작구는 또 ‘찾아가는 다(多)상담 버스’ 운영을 비롯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내년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의 대표자가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동작구는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사업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이룬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과 이웃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올 초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지별 1개 사업에 최대 800만원을 지원했다.
  • 1대1 ‘명품’ 맞춤 입시 컨설팅 동작에 뜬다

    1대1 ‘명품’ 맞춤 입시 컨설팅 동작에 뜬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컨설팅 전문교사 15명이 상담하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1명당 약 40분 동안 맞춤형 대면 상담을 한다. 관내 거주 또는 소속 고등학교 재학(졸업) 수험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모집 마감 후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입시컨설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02-829-31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수능이 끝난 직후 ‘수시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다음달 14일 ‘정시 대비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맞춤형 입시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 중학생 ‘화가의 꿈’ 날개 달아준 양천

    발달장애 중학생 ‘화가의 꿈’ 날개 달아준 양천

    중학생 화가 양예준군은 7세 때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고, 결국 약물치료를 받아야 했다.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컸다. 예준군의 어머니 장윤경씨는 “약물치료를 6개월 동안 받으면서 아이가 무기력감에 시달렸다”면서 “약물치료 대신 손을 흔들고 혼잣말하는 것을 그만두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 찾은 게 그림이었다”고 설명했다. 손에 색연필을 쥐여 주자 예준군은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다.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던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니 공모전에 참가해 수십 차례 상까지 받았다. 약물을 끊었음에도 더이상 혼잣말과 손을 흔드는 동작을 하지 않았다. 예준군의 꿈은 “마음을 그리는 화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는 7일까지 자신의 작품 42점을 내건 첫 전시회 ‘보는 것은 기억이고 사랑이에요’도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선 ‘꽃잎을 불고 있는 젊은 우리 엄마’,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오랑우탄’ 등 가족과 동물 등의 눈빛들을 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오목한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천구가 진행하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 ▲청년 ▲시니어 ▲장애인 등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분야 29개 팀에 총 6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가부키 증후군’을 가진 열다섯 살 조예은양의 연주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다양성과 재능을 알리고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다음 카페 한때 접속 불가…네이버 “상황 파악 중”

    네이버·다음 카페 한때 접속 불가…네이버 “상황 파악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네이버와 다음 카페가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쯤부터 네이버 카페가 접속되지 않았다. 네이버 측은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인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카페도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경기 광명시 A씨는 “비상계엄 선포 뉴스가 보도된 후 네이버와 다음 카페가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뉴스 댓글 창에는 ‘댓글 서비스 긴급 점검 안내’라는 제목으로 댓글 긴급 점검 중이라는 공지가 떴다가 10여분 뒤 공지가 사라졌다. 공지는 “점검 진행 중에는 최근 등록된 댓글(최대 20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댓글 등록을 비롯한 로그인 기반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의 이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 3개 도심 연계하는 ‘동작 2045 플랜’

    3개 도심 연계하는 ‘동작 2045 플랜’

    서울 동작구가 ‘3개 도심을 연계한 문화·복합 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삼은 ‘2045 동작구 종합발전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최근 수립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도시공간이 개편된다. 동작구는 이 계획을 구 발전 동력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동작구는 한강과 서울 3도심(서울도심·영등포여의도도심·강남도심)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한강중심축’(동작~대방)과 ‘지역중심축’(사당이수~신대방), 도시 중심 기능 도입을 위한 ‘핵심성장축’(장승배기~노량진)과 ‘미래성장축’(흑석~숭실대) 등 4개 발전축을 설정했다. 인접 도심과의 연계 발전을 위해 노량진·상도 지구중심을 통합해 ‘지역중심’으로 격상하고 숭실대입구역 일대를 ‘지구중심’으로 지정했으며 흑석 지구중심의 수변 특화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동작구 중심지 체계 개편안’도 마련했다. 구민들의 실제 생활반경과 발전 방향을 고려한 ‘동작형 생활권 및 보행일상권 계획’을 수립해 동작구를 ‘4개 생활권’과 ‘1개 특화권역’(수변)으로 구분했다. 나아가 생활권별로 ‘보행일상권’을 설정하고 ‘생활사회기반시설(SOC) 공급방안’을 도출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중심지 육성 ▲주거관리 ▲수변특화 ▲공원녹지 ▲도로·교통체계 ▲안전·방재 등 ‘6대 부문 추진전략’을 세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제는 동작구가 서울과 한강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야 하는 때”라며 “이 계획을 통해 동작구의 미래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영어 문장 읽자 발음 피드백, 작문 첨삭도… 베일 벗은 ‘AI교과서’

    영어 문장 읽자 발음 피드백, 작문 첨삭도… 베일 벗은 ‘AI교과서’

    교사용 화면엔 영역별 성취도 분석교사는 학생별 영상·연습문제 추천 형성·진단 평가… 챗봇 질문도 가능현장선 “교사들 업무 과부하 우려”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이 태블릿PC 속 영어 교과서를 클릭한다. 교사의 초대를 받고 ‘시작’ 버튼을 누르자 이날 학습 내용인 ‘하고 있는 일 말하기’가 제시됐다. 이날 수업 목표는 하고 있는 일을 표현하며 현재진행형을 이해하는 것. “나는 춤동작을 연습하고 있어(I’m practicing the dance moves)”라는 영어 예문을 본 학생이 태블릿PC의 녹음 기능으로 문장을 읽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의 억양과 발음 정확도를 단어별로 표시해 점수로 알려준다. 30점 미만은 보충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빨간색 글씨, 30점~70점 미만은 보통이라는 뜻의 검은색 글씨, 70점 이상은 통과라는 의미로 파란색 글씨로 각각 표시됐다. 학생이 현재진행형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까지 마치자 교사용 화면엔 듣기·문법·말하기·쓰기 등 영역별 성취수준이 나타났다. 영어 문법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이 학생에게 교사는 문법 설명 영상과 연습 문제를 추천했다. 지난달 말 검정 심사를 통과한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 실물이 교과서 연구재단의 웹 전시 시스템을 통해 2일 공개됐다. 이날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연한 초등 4학년·중학교 1학년 영어 AI교과서는 학생별 약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모습이었다. 첫 AI교과서는 각 학교의 채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초3·4학년과 중1·고1의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활용된다. AI교과서에는 수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형성·진단 평가 기능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의 정·오답 현황, 성취도가 교사용 AI교과서 화면인 대시보드로 전송됐다. 서책형 교과서만 사용할 경우 교사가 별도로 학습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프린트물로 배포하고 수기로 채점했다면, AI교과서에선 교사가 교과서에 탑재된 형성평가 문항이나 수업 자료를 개별 학생 맞춤형으로 쉽게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AI교과서 발행사 관계자는 “똑같이 60점을 받아도 학생마다 부족한 영역이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기·읽기 등에서 틀릴 경우 자동 첨삭도 AI의 몫이다. 20~30명 인원의 교실에서 교사가 일일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챗봇(대화 로봇)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다만 생성형AI의 오류 가능성 때문에 답변은 교육과정 내용 안에서만 도출되도록 제한된다. 도입 초기에는 학습 데이터 축적량이 적어 정교한 학습 진단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발행사들은 “1년 정도 지나면 고품질의 진단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선 교사 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I교과서 검토 시간이 촉박한데다 개별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해 피드백하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업무가 늘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진단평가 개발 같은 부분을 AI가 해줘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며 “수업 지도안을 개발해 교사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영어 문장 읽으니 ‘발음 70점’ 진단…숙제는 프린트 대신 태블릿으로

    영어 문장 읽으니 ‘발음 70점’ 진단…숙제는 프린트 대신 태블릿으로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이 태블릿PC 속 영어 교과서를 클릭한다. 교사의 초대를 받고 ‘시작’ 버튼을 누르자 이날 학습 내용 ‘하고 있는 일 말하기’가 제시됐다. 이날 수업 목표는 하고 있는 일을 표현하며 현재진행형을 이해하는 것. “나는 춤동작을 연습하고 있어(I’m practicing the dance moves)”라는 영어 예문을 본 학생이 태블릿PC의 녹음 기능으로 문장을 읽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의 억양과 발음 정확도를 단어별로 표시해 점수로 알려준다. 30점 미만은 보충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빨간색 글씨, 30점~70점 미만은 보통이라는 뜻의 검은색 글씨, 70점 이상은 통과라는 의미로 파란색 글씨로 각각 표시됐다. 학생이 현재진행형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까지 마치자 교사용 화면엔 듣기·문법·말하기·쓰기 등 영역별 성취수준이 나타났다. 영어 문법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이 학생에게 교사는 문법 설명 영상과 연습 문제를 추천했다. 지난달 말 검정 심사를 통과한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 실물이 교과서 연구재단의 웹 전시 시스템을 통해 2일 공개됐다. 이날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연한 초등 4학년·중학교 1학년 영어 AI교과서는 학생별 약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모습이었다. 첫 AI교과서는 각 학교의 채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초3·4학년과 중1·고1의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활용된다. AI교과서에는 수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형성·진단 평가 기능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의 정·오답 현황, 성취도가 교사용 AI교과서 화면인 대시보드로 전송됐다. 서책형 교과서만 사용할 경우 교사가 별도로 학습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프린트물로 배포하고 수기로 채점했다면, AI교과서에선 교사가 교과서에 탑재된 형성평가 문항이나 수업 자료를 개별 학생 맞춤형으로 쉽게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AI교과서 발행사 관계자는 “똑같이 60점을 받아도 학생마다 부족한 영역이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기·읽기 자동 첨삭도 AI의 몫이다. 20~30명 인원의 교실에서 교사가 일일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챗봇(대화 로봇)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다만 생성형AI의 오류 가능성 때문에 답변은 교육과정 내용 안에서만 도출되도록 제한된다. 도입 초기에는 학습 데이터 축적량이 적어 정교한 학습 진단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발행사들은 “1년 정도 지나면 고품질의 진단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선 교사 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I교과서 검토 시간이 촉박한데다 개별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해 피드백하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업무가 늘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진단평가 개발 같은 부분을 AI가 해줘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며 “수업 지도안을 개발해 교사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노원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의 창작 발레공연

    노원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의 창작 발레공연

    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이 지난 30일 오후 4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성취발표회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예술 교육 사업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건강한 자기 이해를 경험하고,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함양하도록 돕는 예꿈 발레단”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초 해당 사업의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총 32명을 선발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인(8명), 기타 사회적 배려대상(18명) 등 문화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번 공연은 소속 단원들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출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예꿈 발레단’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되며,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장면을 그린 후, 단원들이 창조한 상상의 ‘다섯 번째 계절’인 우리의 계절로 막을 내렸다. 아동·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발표회를 준비한 참가자 이O지 학생(초등6년)은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어려웠다”며 “하지만 발레와 현대 무용 동작을 번갈아 가면서 동작을 배우니까 흥미롭게 느껴졌고, 친구들과도 친해지니 수업도 점점 더 재미있어졌다”고 말했다. 준비 과정부터 지켜봐 온 학부모 원지희(45)씨는 “경계선 지능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예꿈 발레단의 창단 소식을 듣고 딸에게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뻤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즐겁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느리지만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꿈의 무용단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겪은 변화와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국대에게 배우는 댄스… 다른 꿈도 응원하는 도봉[현장 행정]

    국대에게 배우는 댄스… 다른 꿈도 응원하는 도봉[현장 행정]

    홍텐 등 정상급 춤꾼들의 클래스청소년 100여명 몰려 뜨거운 관심오 “공부 고민 풀고 희망 주고 싶어” “여러분도 브레이킹을 할 수 있어요. 저를 따라 해 보세요. 하나 둘, 하나 둘.”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홍렬(홍텐)이 지난달 29일 서울 도봉구청 대강당 단상에서 브레이킹 동작을 시연하며 말했다. 홍텐을 비롯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들이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국내외 대회를 휩쓴 자타 공인 정상급 춤꾼들로 구성돼 있다. 이 선수들에게 한 수 배우려는 청소년 100여명이 도봉구청에 몰렸다. 드물게 어르신들도 눈에 띄었다. 선수들은 스트레칭부터 기초적인 스텝, 발동작 등을 하나하나 알려 줬다. 제법 춤을 추는 청소년부터 춤이 처음이라 헤매는 청소년까지 실력은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다들 하하 호호 웃으며 즐겁게 춤을 췄다. 박상진(14)군의 옷은 땀으로 범벅이 돼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는 혼자서 유튜브 보고 브레이킹 연습을 했다. 물구나무서는 게 잘 안 돼서 답답했다. 오늘 국가대표 선수들이 팁을 알려 줬다. 이제 잘된다.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하(12)양의 얼굴은 발그레하게 상기돼 있었다. 김양은 “K팝 댄스는 좋아하고 자주 추는데 브레이킹은 처음이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동작이 멋지다. K팝 댄스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멋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했다. 백발의 이점옥(80)씨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열심히 스텝을 밟았다. 이씨는 “지르박부터 차차차까지 내가 못 추는 춤이 없다. 브레이킹이라는 춤을 알려 준다기에 와 봤다. 내가 고관절만 안 아팠어도 앉았다 일어나는 저런 동작도 할 수 있는데 아파서 못 한다. 나머지 동작은 할 만하다. 가서 동네 춤 친구들에게 브레이킹을 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킷 대신 모자가 달린 티셔츠에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오 구청장은 “오늘은 구청장이 아니라 브레이킹팀 단장으로서 여기 왔다. 우리 청소년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너무 공부에만 치여 사는 게 안타까워서 브레이킹팀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해 9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만들었다. 홍텐 외에도 이우성, 권성희(스태리), 오철제(에프이), 박원빈(재즈베어), 최정우(밀리), 엄혜성(비원) 등이 소속돼 있다. 스태리와 밀리는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뽑혔다.
  • 40㎝ 폭설의 다른 뒤끝… 골목은 빙판길, 열선 품은 도로는 깨끗

    40㎝ 폭설의 다른 뒤끝… 골목은 빙판길, 열선 품은 도로는 깨끗

    빙판길은 등산화 신고 종종걸음“이 동네서 가장 힘든 하루” 한숨‘도로 위 전기장판’ 서울 내 648개“이번 폭설 때 효과 제대로 체감”‘100m당 1억원’ 설치 비용은 부담“교통약자 많은 언덕길 집중 설치” 117년 만의 ‘눈폭탄’이 그친 이후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의 한 언덕길. 버스 정류장 옆 보도, 언덕길 등에 남아있던 눈이 빙판으로 변해 있었다. 배달 기사들은 오토바이를 끌고 언덕을 올라갔다. 동네 주민 류정실(89)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오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 두번이나 넘어질 뻔 했다. 이 동네에 수십년 살며 가장 힘든 하루”라고 했다. 등산화를 신고 나온 주민 이영미(54)씨는 “날씨가 계속 추워서 제설작업을 해도 빙판길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같은 시간, 멀지 않은 서울의 또 다른 언덕길에는 물기만 곳곳에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그 덕에 주민들은 큰 불편없이 언덕길을 오갔다. 2년 전인 2022년 도로에 설치한 열선 덕분이다. 자세히 보니 아스팔트 위에 4개의 깊게 패인 줄이 나 있었고 하얀 글씨로 ‘열선도로’라고 적혀 있었다. 동네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박경숙(68)씨는 “처음에는 ‘열선을 트는 전기요금을 어떻게 감당할 거냐’며 주민들이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들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폭설 때 효과를 제대로 체감했다”고 전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관악구(41.6㎝), 성북구(28.8㎝), 동작구·서대문구(28.6㎝)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려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미처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골목은 빙판길이 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하지만 도로 위 ‘전기장판’ 역할을 하는 열선이 깔린 곳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눈이 오면 도로 아래 매설된 발열체, 즉 열선이 온도를 영상 2도 이상으로 유지해 눈을 녹이는 역할을 해서다. 현재 서울시는 도로 열선 648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늘진 언덕길 등을 중심으로 열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겨울은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을 뿌리는 ‘집중 폭설’이 자주 내릴 가능성이 큰 만큼 열선을 비롯한 제설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온난화로 뜨거워진 바다가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면 올여름 ‘집중호우’처럼 좁은 지역에 많은 눈을 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3도 높은 터라 바닷물과 대기의 온도 차로 수분을 많이 머금은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이후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 이번 폭설과 같은 눈폭탄이 잦게 쏟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폭설 이후 도로 열선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됐지만, 비싼 설치비와 유지비가 관건이다. 통상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데는 100m당 1억원 정도가 쓰인다. 게다가 전기요금 등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경기도의 경우 도로 열선 설치 비용의 절반 정도인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637개가 있지만, 열선은 53개만 설치돼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진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마을버스가 다니는 이면도로, 학교 앞 통학로를 중심으로 열선을 설치하고 있는데, 외국에선 보도나 주차장에도 많이 설치한다”면서 “교통약자가 다니는 언덕길에라도 집중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서울 ‘40㎝ 폭설’ 후 꽁꽁 빙판길…열선 품은 도로는 멀쩡

    서울 ‘40㎝ 폭설’ 후 꽁꽁 빙판길…열선 품은 도로는 멀쩡

    117년 만의 ‘눈폭탄’이 그친 이후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의 한 언덕길. 버스 정류장 옆 보도, 언덕길 등에 남아있던 눈이 빙판으로 변해 있었다. 배달 기사들은 오토바이를 끌고 언덕을 올라갔다. 동네 주민 류정실(89)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오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 두번이나 넘어질 뻔 했다. 이 동네에 수십년 살며 가장 힘든 하루”라고 했다. 등산화를 신고 나온 주민 이영미(54)씨는 “날씨가 계속 추워서 제설작업을 해도 빙판길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같은 시간, 멀지 않은 서울의 또 다른 언덕길에는 물기만 곳곳에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그 덕에 주민들은 큰 불편없이 언덕길을 오갔다. 2년 전인 2022년 도로에 설치한 열선 덕분이다. 자세히 보니 아스팔트 위에 4개의 깊게 패인 줄이 나 있었고 노란 글씨로 ‘열선도로’라고 적혀 있었다. 동네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박경숙(68)씨는 “처음에는 ‘열선을 트는 전기요금을 어떻게 감당할 거냐’며 주민들이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들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폭설 때 효과를 제대로 체감했다”고 전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관악구(41.6㎝), 성북구(28.8㎝), 동작구·서대문구(28.6㎝)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려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미처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골목은 빙판길이 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하지만 도로 위 ‘전기장판’ 역할을 하는 열선이 깔린 곳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눈이 오면 도로 아래 매설된 발열체, 즉 열선이 온도를 영상 2도 이상으로 유지해 눈을 녹이는 역할을 해서다. 현재 서울시는 도로 열선 648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늘진 언덕길 등을 중심으로 열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겨울은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을 뿌리는 ‘집중 폭설’이 자주 내릴 가능성이 큰 만큼 열선을 비롯한 제설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온난화로 뜨거워진 바다가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면 올여름 ‘집중호우’처럼 좁은 지역에 많은 눈을 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3도 높은 터라 바닷물과 대기의 온도 차로 수분을 많이 머금은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이후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 이번 폭설과 같은 눈폭탄이 잦게 쏟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폭설 이후 도로 열선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됐지만, 비싼 설치비와 유지비가 관건이다. 통상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데는 100m당 1억원 정도가 쓰인다. 게다가 전기요금 등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경기도의 경우 도로 열선 설치 비용의 절반 정도인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637개가 있지만, 열선은 53개만 설치돼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진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마을버스가 다니는 이면도로, 학교 앞 통학로를 중심으로 열선을 설치하고 있는데, 외국에선 보도나 주차장에도 많이 설치한다”면서 “교통약자가 다니는 언덕길에라도 집중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근로자 근골격계 부담 줄이는 ‘착용 로봇’ 나왔다

    근로자 근골격계 부담 줄이는 ‘착용 로봇’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며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본격화한다. 입는 것만으로도 근로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국내에 먼저 공급한 뒤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엑스블 숄더’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2018년 개발에 착수한 이후 처음 출시한 산업용 착용 로봇이다. 산업 현장에서 팔을 위로 올려 작업하는 과정에 활용하면 사용자의 어깨와 팔꿈치 근력을 보조하고, 그만큼 근골격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엑스블 숄더의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회전력) 생성 구조라는 점이다. 가볍고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와 관리가 편리하다. 전동 시스템을 대신해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조끼 형태의 엑스블 숄더를 착용하면 장치 내부의 스프링이 늘어나면서 나오는 탄성에너지가 멀티 링크를 거쳐 크랭크축에 전달된다. 이 회전력이 사용자의 팔 윗부분 근력을 보조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깨 관절 부하의 경우 최대 60%,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는 최대 30%가량 줄일 수 있다. 현대차는 엑스블 숄더에 고성능 차량에 쓰이는 탄소복합소재와 내마모성소재를 적용해 중량은 40% 줄였다. 사용자 몸에 직접 닿는 부분에는 차량의 크래시 패드에 쓰이는 내충격성 소재를 활용했다. 산업현장 돌발 충격 상황에서 인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른 동작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어깨 관절을 굽히고 펴는 각도를 180도까지 구현해 제품을 착용해도 양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팔을 내리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할 때도 착용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 부문에 우선 공급하고, 2026년에는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는 올해 24억 달러(약 3조 3500억원) 수준에서 2033년 136억 달러(19조원)로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무거운 짐을 들 때 허리를 보조해주는 착용 로봇 ‘엑스블 웨이스트’, 보행 약자의 재활을 위한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도 개발하고 있다.
  • ‘주민들 편하게’… 동작 마을버스 노선개편 속도

    ‘주민들 편하게’… 동작 마을버스 노선개편 속도

    마을버스 노선 개선에 착수한 서울 동작구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2개 노선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구는 각종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조성 등에 따라 변화하는 주민 교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을버스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본격적인 개편에 앞서 ‘동작 13번’을 단축한 ‘D13’과 ‘동작 10번’과 ‘동작 21번’을 통합한 ‘D10’을 시범 운행한다. D13번 노선은 지역 마을버스 중 운행거리가 가장 긴 기존 동작 13번 노선 가운데 이용 수요가 낮은 일부 구간을 조정하고 정류소를 55개에서 44개로 줄여 장승배기역을 경유하는 단축 노선으로 운영한다. D10번 노선은 동작 10번과 21번 노선을 통합해 달마사, 흑석역, 노들역, 상도역, 숭실대 등을 순환한다.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몰라보게 달라진 ‘41세’ 장성규 외모 근황… 지인들도 ‘충격’

    몰라보게 달라진 ‘41세’ 장성규 외모 근황… 지인들도 ‘충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41)가 몰라보게 달리진 외모 근황을 전해 주변 사람들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장성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을 이뤘다. MC들 중에 외모 탑3에 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약간의 변화로 그 꿈이 현실이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이러다 배우가 되면 어쩌지. 살짝 걱정되지만 기우에 불과하겠지”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그러면서 한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심하게 신경 쓴 듯한 스타일링의 장성규가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다소 짙은 메이크업과 한껏 신경 쓴 듯한 헤어스타일 등이 눈길을 끈다. 평소 장성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접한 지인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수민은 “차은우인 줄 알았…”라며 박수 치는 손동작 등 이모티콘을 남겼다. 정혁은 “누구세요”라는 댓글을, 이특은 “어떻게 한 거야”라는 댓글을 적었다. 네티즌들 역시 “해킹당한 거 아니죠?”, “계정은 장성규 계정인데”, “배우하셔도 되겠다”, “딥페이크인가요?”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 성동구, 2025년 노인 일자리 2249명 모집

    성동구, 2025년 노인 일자리 2249명 모집

    서울 성동구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249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1685명 ▲노인역량활용형 476명 ▲공동체사업단 88명으로, 전년 대비 74명 증가한 총 2249명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 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흡연부스 지킴이,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19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노인역량활동형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동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취약계층 돌봄사업 서포터즈, 보육시설 도우미 등 19개 사업단으로 활동하며, 공동체사업단은 서울숲 카페 및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노인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하고 최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월 60시간 활동, 63만 4000원을 받고 공동체사업단은 보조금 및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연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안전교육 6시간을 포함해 소양 교육 등 12시간, 노인역량활용형은 17시간, 공동체사업단은 12시간 이상의 연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구는 자주 일어나는 안전사고 발생유형을 분석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체감도 높은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무리하지 않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삶의 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새로운 대중교통으로 안전과 성공기원

    이봉준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새로운 대중교통으로 안전과 성공기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25일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열린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천호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수식은 안전기원 행사, 유공자 표창, 진수선 절단식, 샴페인 브레이킹, 한강버스 내부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강버스 건조에 기여한 은성중공업, 카네비모빌리티, 정해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시민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한강버스는 쌍동선 형태로 설계되어 빠른 운항속도를 유지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잠수교 통과를 위해 선체 높이를 낮추고, 한강의 일출과 낙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파노라마 통창을 통해 한강의 시원한 풍광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선내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 휠체어석 등 시민 편의시설도 충실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체의 95%를 국산화하여 부품 수급과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으며, 배터리 시스템에는 ▲과충전 방지 ▲셀 연쇄 폭발 방지 ▲가스 분사 소화 ▲배터리 함체 침수 등 4중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2척의 한강버스는 12월까지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추가로 건조되는 10척과 함께 내년 3월부터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운항하게 된다 이 의원은 “오늘 진수식은 서울시 한강 수상교통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내년 3월 운항을 시작할 한강버스가 시민들의 새로운 교통수단이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강버스가 시민들의 일상 속 새로운 교통수단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강버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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