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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野 단일화 논의에 “정치 중심에 국민 있어야”

    이재명, 野 단일화 논의에 “정치 중심에 국민 있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 영혼의 밑바닥까지 다 동원해서, 죽을 힘을 다 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과 우리나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공식 선거운동을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이번에 대해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정쟁이 계속될지 성장이 회복될지, 분열과 증오로 싸울지 평화와 통합의 세상이 될지, 정치보복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갈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진정한 민주국가로 갈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의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정치는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가 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있는 것”이라면서 “언제나 모든 일에서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는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전날 안 후보는 유튜브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를 향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시대교체, 비전을 모두 담아야 하고 결과는 압도적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윤 후보는 “고민해보겠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쉬운 점’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정권 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제안하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 ‘AI 尹’ 비판하더니 ‘AI 이재명’ 내놓은 더불어민주당

    ‘AI 尹’ 비판하더니 ‘AI 이재명’ 내놓은 더불어민주당

    尹 지적해놓고…“은신술과 분신술 차이” 설명같은 AI 활용인데…“尹과 李는 다르다” 주장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3일 공식 선거운동에 활용할 ‘인공지능(AI) 이재명’을 선뵀다. 선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AI 합성 기술에 더해 이 후보의 얼굴, 목소리, 사소한 몸동작을 구현한 ‘AI 이재명’을 공개했다. 선대위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AI 이재명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분신처럼 활용해 유권자와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앞으로, 공약 제대로’ 슬로건에 맞춰 AI 이재명을 유세차에 탑재, 전국 곳곳에서 225개의 ‘우리 동네 공약’을 설명하는데 집중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모델로 선보였던 ‘AI 윤석열’과 다소 비슷하다. 이에 대해 선대위는 “몸동작까지 구현했다”고 차이를 강조했다. 미디어 정보통신기술(ICT) 특위 위원장을 맡은 윤영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랜 기간 기술적 검토뿐 아니라 법적·윤리적 검토를 통해 개발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거쳐 탄생한 이 후보의 분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이재명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홍길동처럼 전국 방방곡곡, 우리 동네 구석구석 유세차와 국민 여러분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6일 국민의힘이 ‘AI 윤석열’을 공개하자 “딥페이크”, “허위 조작”이라고 공세했었다. 당시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44명은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윤석열’에 대해 “딥페이크 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대선이 혼탁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AI와 딥러닝은 우리의 일상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지만 기술의 도덕·사회·윤리적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선거에 직접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지난달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본 읽기도 실패하고 이제 ‘AI 윤석열’이 등장했다”며 “웃음 뒤에 캐비넷을 감추고 있는 검찰당과 AI 대통령이 국민을 지배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미래가 끔찍하다”고 했었다. 이러한 비판들이 있었던 것에 대해 윤 의원은 “그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비판했던 건 두 가지 관점이었다”며 “하나는 윤 후보께서 TV토론을 하자고 계속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나타나지 않고 AI 윤석열을 통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AI 이재명은 이 후보의 실제 영상, 음성을 그대로 가져와서 똑같이 재현했다”며 “(AI 윤석열과 비교하면) 은신술이냐 분신술이냐, 그 차이를 아마 실제로 보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위는 이날 “저화질·숏폼 영상, 단일한 목소리 톤 등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술 혁신을 이뤄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또한 “새로운 시도는 늘 옳지만, AI 기술은 윤리적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다”며 “후보를 숨기거나 가리는 은신술식 AI 활용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AI 이재명은 후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해 윤리적 모습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 [영상] “자기 묘비 성묘하네” 차민규 시상대 손으로 쓸었다고 중국 맹비난… 차 “존중 의미” (종합)

    [영상] “자기 묘비 성묘하네” 차민규 시상대 손으로 쓸었다고 중국 맹비난… 차 “존중 의미” (종합)

    은메달 차민규, 시상대 쓰는 행동에中네티즌 ‘편파 판정 항의’ 연상 맹폭차민규 세리머니 웨이보 핫이슈 1위평창서 캐나다 선수들 유사 제스처中 “심판 탓하지 말고 실력 탓하라”양국 감정골 깊어지며 유언비어 난무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2회 연속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단거리 간판 차민규가 시상대에 오르기 전 시상대를 손으로 쓰는 동작을 한 것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이 자신의 묘비를 닦는 행위라며 상식 밖의 비하와 욕설을 퍼붓고 비난했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캐나다 선수들이 다른 종목의 자국 선수들에 대한 편파 판정에 항의하는 듯한 차원에서 같은 행동을 했는데 차민규의 행동이 최근 쇼트트랙 등에서 논란이 일있던 중국을 위한 편파 판정에 대한 항의를 연상시켰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차민규는 이번 논란에 대해 13일 “시상대가 나에게 소중하고 값진 자리기 때문에 더 경건한 마음으로 올라가겠다는 취지였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존중한다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中 “한국인은 왜 패배 인정 못하나” 차민규는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 수여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대를 손으로 쓰는 듯한 행동을 한 뒤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 오른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려 관중에게 인사했다.차민규의 이 행동은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기 전 한 행동과 비슷했다. 당시 캐나다 선수들은 다른 종목에 출전한 자국 동료 선수들의 판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그와 같은 행동을 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차민규가 캐나다 선수들의 항의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했다며 반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심판을 탓하지 말고 실력을 탓하라”라거나 “왜 한국인들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할까”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컬링인 줄 아나 보다. 빨리 닦으면 미끄러진다”고 조롱하기도 했다.한복·김치 논란에 “한국인은 뭐든 남의 것 훔치려 해” 일부 네티즌은 이번 올림픽 기간 있었던 한복 논란과 지난해 김치와 파오차이(泡菜) 논란을 거론하며 “한국인들은 뭐든지 남의 것을 훔치려 한다”고 비하했다. 특히 차민규가 바닥을 쓰는 듯한 동작을 중국 청명절에 성묘하는 것에 빗대어 “자신의 묘비를 성묘하는 것이다”라고 도를 넘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 차민규의 시상식 세리머니 장면은 전날 웨이보 핫이슈 1위에 오르면서 조회 수가 2억회에 육박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왕이망 등 중국 일부 인터넷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차민규의 행동이 평창 올림픽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차민규는 이날 “시상대가 나에게 소중하고 값진 자리기 때문에 더 경건한 마음으로 올라가겠다는 취지였다”면서 “존중한다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중국 선수 가오팅위가 금메달을 땄지만, 차민규와 다른 조에서 뛰었고, 쇼트트랙에서와 같은 판정 시비는 불거지지는 않았다.쇼트트랙 1000m서 ‘텃세 판정 논란’ 1위 들어온 황대헌·이준서 잇단 실격中선수 반칙엔 관대… 헝가리도 항의 앞서 베이징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탓에 황대헌, 이준서 등 한국 선수들이 잇따라 탈락하면서 ‘텃세 판정’에 손해를 봤다는 여론이 일었던 만큼 동료들의 판정에 대한 항의였을 개연성은 있지만, 본인 설명이 없어 현재로선 추측의 영역으로 보인다. 황대헌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종목 세계 신기록(1분20초875) 보유자이면서 지난 5일 올림픽 예선에서는 올림픽 신기록(1분23초042)을 갈아치웠다. 이 때문에 중국 선수들의 혹독한 견제를 받았다. 8일 1000m 준결승 1조에서 황대헌은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페널티로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실격됐다.  당시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에 이어 3위로 달리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4바퀴를 남겨두고 인코스를 과감히 공략, 단숨에 2명의 중국 선수를 제쳤다. 이후 황대헌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러나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황대헌이 중국 선수 2명을 추월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레인 변경을 했다며 반칙을 선언했다. 리원룽이 황대헌의 왼쪽 무릎을 손으로 친 부분은 문제 삼지 않았다. 이준서(한국체대)도 황대헌과 마찬가지로 1000m 준결승에서 2위로 들어오고도 레인 변경 반칙이라며 실격 처리됐다. 황대헌, 이준서의 탈락으로 중국 리원룽과 우다징이 결승 진출권을 가져가면서 개최국 중국에 유리한 판정이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한국 선수가 한 명도 못 오른 결승전에서는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실제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 심판은 헝가리 선수가 팔을 벌려 중국 런쯔웨이가 1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 부분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했지만 정작 런쯔웨이가 헝가리 선수를 결승선을 앞두고 노골적으로 두 손으로 잡아채는 모습이 생중계 됐음에도 전혀 페널티 부여를 하지 않았다. 한국과 헝가리는 이번 판정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서한문을 보내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ISU는 판정과 관련된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개회식서 한복 여성 소수민족 등장 “한복은 명나라 의상” “김치는 파오차이” 한중 양국 여론은 개막식 한복 논란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 편파 판정 논란까지 올림픽 기간 끊임없이 논란이 이어지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양상이다. 지난 4일 개최된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중국 내 56개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여러 명 중 한 명으로 출연하면서 ‘문화 공정’ 논란이 일었다. 분홍색 치마에 머리까지 한가닥으로 땋아 댕기까지 한 차림새는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조선족을 대표하는 것이었다지만 이 장면이 공개된 이후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한복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고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대중국 비판에 나섰다. 중국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서 한복과 상모돌리기를 넣어 논란을 빚었다. 중국 길림에 사는 조선족을 소개하면서 상모를 돌리고 장구를 치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나왔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여러 차례 자국의 것인 것처럼 소개했다.특히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한푸’(汉服)라고 부르며 한족의 전통 의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0년 중국 게임회사는 ‘한복이 명나라 의상’이라는 식의 자국 이용자들 주장에 동조했다. 앞서 중국은 김치를 겨냥해 2020년 파오차이(泡菜) 제조법을 국제 표준 단체인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맞춰 제정했다. 이를 두고 당시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중국의 김치산업은 이번 인가로 국제 김치 시장에서 기준이 됐다”면서 “우리의 김치 국제 표준은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해 한국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중국 관영매체는 또 중국의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인증을 받은 것을 한국 김치와 연결시켜 ‘김치종주국의 치욕’이라 주장했다. 중국 유튜버 ‘리쯔치’는 김장 담그는 영상을 올린 뒤 ‘중국음식(#Chinese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김치 원조’ 논쟁을 유발하기도 했다.차민규의 세리머니 역시 정확한 의도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추측으로 비난 여론이 빠르게 확산했다. 한국에서도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중국 선수들의 과거 발언을 짜깁기하거나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딴 뒤 한국 코치진이 퇴출 위기에 빠졌다는 등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여론을 자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 등 주요 매체들은 과열되는 양국 반중·반한 감정을 의식한 듯 중국 경기 결과 외에는 차민규의 시상식 논란에 관해 보도하지 않았다. 한국 언론도 중국에서 차민규의 시상식 장면이 화제가 되는 것과 달리 시상대를 쓰는 제스처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황희 “중국에 쇼트트랙 판정 항의는국가 관계로 얘기하는 건 좀 어색” 한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주중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지난 7일 쇼트트랙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전했다면서 선수단 철수를 고민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황 장관은 중국 정부에 편파 판정 문제에 대해 항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이었다”면서도 “애매하다”고 답했다. 황 장관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체육회장과 나, 선수단장, 집행위원장이 모여서 대응 논의를 했다”면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공식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 장관은 판정 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항의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좀 애매하다”면서 “이것을 국가 간의 관계로 이야기하는 것은 좀 어색하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황 장관은 한복 여성 등장에 대해 ‘문화 공정’ 논란이 인 데 대해선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의 독도 일본 땅 표시 건과는 사안이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中, 한복을 중국옷 주장한 적 없어” 황 장관은 중국 정부에 항의하지 않은 데 대한 국내 비판에 언급, “독도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 주장하니까 강력 항의하고 대응할 문제였고, 한복은 중국 정부가 ‘중국옷’이라고 주장한 바 없다”면서 “정부 대표로서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외동포법상 조선족은 우리의 해외동포에 해당한다”면서 “(개회식 한복 등장은) 우리 동포가 우리 옷을 입은 것인데, 양국 네티즌들의 글 등이 상대를 자극하다 보니 그런 정서(반중·반한 정서)가 쌓이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 안철수 부인 코로나19 확진…安 ‘단일화 제안’ 회견 전격 보류

    안철수 부인 코로나19 확진…安 ‘단일화 제안’ 회견 전격 보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됐다. 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밀접접촉자인 안 후보는 과천 선관위 후보 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후보 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쳤다. 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됐던 특별 기자회견과 오후 부산 방문 일정들은 잠정 보류됐다. 안 후보의 PCR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후에야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안 후보는 오전에 하려던 기자회견을 대신해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사흘 전 3차 추가접종을 마쳤다. 안 후보는 유튜브 기자회견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 방식에 의한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 등록에 앞서 안 후보는 오전 8시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당원, 당원 가족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수도요금 소상공인 감면혜택 6월까지 연장”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수도요금 소상공인 감면혜택 6월까지 연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1)이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혜택을 연장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 305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회의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한 조례안은 지난 2021년 제30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소상공인에게 2021년 12월까지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근거를 2022년 6월 납기분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당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긴급히 증액 편성했고, 여기에는 수도요금 감면을 위한 지원 예산 330억원도 포함이 됐다. 김정환 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상임위 위원들은 이번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천만 서울시민이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크다. 수도 요금 감면 연장이 담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 동작구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동작구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행해졌다. 심사에는 교수,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22명의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한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했다. 구는 지역 내 정책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주거안정’ 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민선 6기부터 추진한 ‘동작구형 공공주택’ 사업이 자율추진 혁신과제로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공공주택을 단독 건설한 ‘대방동 미소주택’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대상 맞춤형 공공주택 지원 정책 등이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꼽힌다. 또 조직 전반에 걸친 다양한 행정 혁신 정책도 타 자치단체와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2014년 이창우 동작구청장 취임 이래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 혁신’을 강조해왔다. 달라진 조직문화는 전 분야에 걸친 혁신 정책으로 나타나 ▲보고서 이력 관리제 ▲전직원 심리진단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위한 「MZ세대 주니어 보드」 ▲PC 영상회의 활성화 ▲모바일 비상연락망 「동작톡톡」 운영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공론장 운영 ▲동작구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청?자?켓) 등 민관협치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과 ▲ICT 기반 안전 통학로 ▲스마트 배출수거 시스템 ▲스마트 슈퍼 ▲소상공인 상권정보 제공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혁신 과제도 눈길을 끌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정책 수립부터 운영까지 수요자인 주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양육시설 아동, 외부전문가와 1:1 상담 제도화해야”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양육시설 아동, 외부전문가와 1:1 상담 제도화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는 지난 10일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및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2022년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회의 개회 후 먼저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따른 보육정책위원회 정수 확대와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간호사 지원 및 사무위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경우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동작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와 2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6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진 업무보고와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꿈나무마을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200명 이상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대규모 양육시설은 인간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침해할 수 있는 위험한 구조라면서, 2022년에 서울시가 이러한 대형 생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장애인 영역과 마찬가지로 보호대상아동 역시 대형시설 보다는 소규모시설, 탈시설화를 지향해 소규모시설인 아동그룹홈이나 가정위탁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반복적인 새일센터 1월 인건비 지연 지급 문제 및 현행 생활임금 이하 인건비 기준의 현실화를 위한 여성가족부와의 적극적인 협의 및 개선방안 마련 요구, ▲외국인아동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으로 인한 어린이집 이탈 및 형평성 문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외국인 직원 대한 자치구간 처우 격차 해소 필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키움센터 이용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 방안 요구, ▲교사대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에 인건비 미지원 시설 제외로 인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차별 초래 상황 등을 지적하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꿈나무마을처럼 양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의 경우 시설에서만 생활해온 아이들이 학대나 인권침해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최소 연 1회이상 시설에서 완전히 분리된 별도의 외부 공간에서 외부 전문가와 1:1로 상담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위성 감시 러시아 전차 멈췄다..서방 “러 기습 침공 우려”

    위성 감시 러시아 전차 멈췄다..서방 “러 기습 침공 우려”

    미국과 유럽 정보당국이 러시아군의 ‘침공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예고없이 기습적으로 실행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서방의 정보당국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주시 중이다. 러시아와 접해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뿐 아니라 남부, 북부 3면에 현재 러시아의 13만 대군과 전차 등이 실전 배치된 상태다.서방의 정보 당국은 현재 러시아군의 침공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본다. 문제는 실제 ‘침공 시점’이다. 전차 이동 등 군사적 기동 조짐을 아예 포착하지 못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서방의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기습이나 남부 돌파, 북부에서의 기습 등을 위해 러시아군은 이미 위치 선정과 군사적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같은 대도시에서 발포를 시작할 때서야 진짜 침공이었구나 인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CNN방송은 러시아군의 기습 전략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지속적으로 ‘침공 임박설’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미 백악관은 긴장 고조와 경제 악영향을 우려한 우크라이나의 반발을 감안해 ‘임박’(imminent)이라는 표현을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 현재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 전차들은 별다른 기동없이 계속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 침공의 시그널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러시아 전차들의 기동이지만 특이 사항이 포착되지 않았다. 겨울에 전차를 그대로 세워두면 기름이 얼 수 있다. 그 때문에 전차를 작동했다 멈췄다 하는 행위는 신속한 투입을 준비하는 예비 동작으로 파악된다. 서방 당국은 러시아가 침공한다면 전차 진격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을 병행할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등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 빈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2014년 크림반도 병합 이후 러시아 해커로 의심되는 세력들로부터 수차례 사이버 공격을 받은 바 있다.
  • 강남, IT융합교육센터 개관

    강남, IT융합교육센터 개관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정보기술(IT)융합교육센터’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자곡문화센터에 문을 열었다. 10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91.5㎡ 규모로 교육장, 오픈스튜디오,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됐다. 강남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드론, 코딩로봇 등의 조작법을 알려 주는 ‘IT융합 교육’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미디어스튜디오’ 등 정기강좌가 매월 첫째 주 시작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남구 홈페이지나 정보화교실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동작인식 영상미디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강좌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의 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 구는 도곡2·대치2·대치4·삼성1·삼성2·세곡·역삼1·청담 문화센터 및 유튜브 채널 ‘강남구1교육장’을 통해 총 42개의 정보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스마트 글로벌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그동안 받아 온 혜택을 사회에 나누는 ‘마더시티’(Mother City)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환자도 가족도 치매 걱정 없는 동작

    환자도 가족도 치매 걱정 없는 동작

    서울 동작구가 치매 돌봄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최근 대방동과 치매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조성한 치매 친화적 환경이다. 2017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사당1동에서 시작해 상도3동, 상도4동, 대방동으로 확대됐다. 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방동 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및 치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 동을 활성화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및 환자 지원을 위한 돌봄 체계를 확대해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차’하다 그물 감는 기계에 끼는 사고, 첨단 기기가 막는다

    ‘아차’하다 그물 감는 기계에 끼는 사고, 첨단 기기가 막는다

    해수부, 해양수산 스마트 전략 2.0 추진 정부가 해양·수산 분야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존 정책을 확대 개편한 ‘해양 수산 스마트화 추진전략 2.0’을 추진한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 등의 안전을 위해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9일 해수부에 따르면 스마트화 전략 2.0은 4개 분야 12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4개 분야는 ▲해상물류 ▲수산 ▲해양 ▲인프라 등이다. 특히, 해양 분야에서는 어업 종사자나 항만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항만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항만안전플랫폼을 올해 부산항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국 항만으로 확산하고, 항만 크레인에는 영상 인식 장치를 설치해 노동자와의 충돌을 방지한다. 또 내년까지 전국 29개 무역항에 지하시설물 계측 센서를 부착해 지반 침하·균열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2024년까지 조업 중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어민들에게 동작감지형 양망기(그물 감는 기계)를 공급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105명이 앙망기 사고로 사망했다. 해수부는 또 어촌·어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산 분야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해 낙후된 어촌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항 시설물 관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어항 구축에도 나선다. 또 방파제, 테트라포트 등 사고가 잦은 위험 구역과 부두에 동작 감지가 가능한 CCTV와 가속도계 등 최신 계측 장비를 설치하고 이 정보를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원격으로 관제해 비상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해상 물류 분야에서는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자동화·스마트 항만 구축 등 기존의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물류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해상 물류 경쟁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유니폼 헐렁하다” 5명 실격처리… “미쳤다” 눈물 터진 스키점프

    “유니폼 헐렁하다” 5명 실격처리… “미쳤다” 눈물 터진 스키점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 4개국 5명의 선수가 무더기로 실격됐다. 모두 유니폼이 헐렁하다는 이유였다. 스키점프는 유니폼 크기에 대해 엄격한 편이라 실격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한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를 포함해 다른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4개국 5명의 선수가 일괄적으로 실격처리되는 일은 초유의 사태라는 게 외신의 반응이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도 한국 남자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가 나란히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격 처리되면서 베이징 올림픽은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국립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는 슬로베니아가 첫 금메달을 차지했고,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캐나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슬로베니아는 ‘메달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ROC와 캐나다의 메달 획득은 이변이었다. 카타리나 알트하우스(독일), 다카나시 사라(일본), 안나 스트룀, 실리에  옵세스(이상 노르웨이), 다니엘라 스톨츠(오스트리아)가 실격 판정을 받은 영향이 컸다. 여자 개인 노멀힐 금메달리스트 우르사 보가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전했다.독일은 여자부 노멀힐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알트하우스가 실격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슈테판 호른가허 독일 감독은 “알트하우스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개인전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왜 오늘은 문제가 되는가”라며 “스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경험 많은 선수들이 어떤 설명도 없이 동시에 실격당했다. 올림픽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너무 황당하다. 완전히 미쳤다”라며 항변했다. 노르웨이의 옵세스는 자국 언론을 통해 “단체전을 앞두고 심판진이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유니폼 치수를 쟀다. 그들은 나에게 평소와 다른 동작으로 서 있으라고 요구했다”고 인터뷰했다. 노르웨이 측은 “실격당한 5명이 모두 여자 선수다. 주최 측은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다카나시는 노멀힐 개인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단체전에서 입고 나왔다. 이번 대회 점프대의 기온은 영하 16도였다. 근육이 위축돼 상대적으로 유니폼이 커진 것일 수 있다”라며 실격 판정을 받아들였지만 타카나시 사라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고 AFP는 전했다. AFP는 ‘실격에 가려진 슬로베니아의 역사적인 스키 점프 금메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슬로베니아가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우승했지만 사상 초유의 실격 사태가 더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유로스포츠 역시 “매우 충격적인  결과”라고 논평했다. 로이터는 “실격 혼돈 속에 슬로베니아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화두는 우승 후보에게 적중한 실격으로 세계 챔피언 독일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는 것”이라며 2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두고는 “혼돈을 틈타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표현했고 “세계랭킹 밖의 캐나다가 동메달을 수집했다”고 전했다.
  • “판커신 무지개장갑 줘야”…中 판커신의 ‘나쁜 손’

    “판커신 무지개장갑 줘야”…中 판커신의 ‘나쁜 손’

    판커신에게 무지개장갑을 줘야 할 듯하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 판커신(29)이 마커를 밀어 상대팀을 넘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판커신은 이날 500m 준준결승 1조 경기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2위를 달리던 캐나다 엘리슨 샤를과 3위 캐나다 플로렌스 브루넬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이때 판커신은 왼손으로 트랙의 경계를 표시하는 검은색 마커를 샤를의 스케이트 날쪽으로 밀었고, 샤를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심판진은 경기 이후 비디오 판독을 통해 상황을 다시 살펴봤지만, 판커신에게 아무런 패널티가 주어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전같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쇼트트랙에 카트라이더를 접목한 신박한 전술. 백점 드린다”라고 꼬집었다. 캐나다의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롭 윌리엄스도 “쇼트트랙 경기의 느린 동작 재생을 보면 의심스러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판커신은 예전부터 ‘반칙왕’으로 악명을 떨치는 선수다. 그는 2014 소치올림픽 때 박승희의 몸을 노골적으로 잡아채려고 해 반칙왕 타이틀을 얻었다. 또 2018 평창올림픽에서 실격당하고서 “우리가 한국이었다면 실격되지 않았다”며 “베이징올림픽은 공정할 것”이라고 말해 ‘복수’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중국은 한 차례도 결승선에 먼저 도착하지 않았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가볍게 통과했지만 석연치 않은 실격패를 당했다. 결승에서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1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했지만 각본처럼 실격패를 당해 중국 런즈웨이가 금메달을 땄다.
  • 최용구 ISU 국제심판 “확실한 오심… 심판이 경기 지배하면 안 된다”

    최용구 ISU 국제심판 “확실한 오심… 심판이 경기 지배하면 안 된다”

    “오심은 한 번으로 족하지 그 이상은 고의적이다. 확실하게 오심이 맞다고 생각한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논란에 휩싸인 쇼트트랙 실격과 관련해 최용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이 오심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국 쇼트트랙 지원단장이기도 한 최 심판은 오심을 인정할 가능성에 대해 낮다고 전망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7일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됐다.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1조 1위, 2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하고도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 긴급간담회를 통해 설명했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선수단장을 비롯해 류인탁 부단장, 최 심판과 이소희 코치가 참석했다. 판정과 관련해서는 최 심판의 입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준결승이 끝난 직후 남자팀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왜 실격을 받았는지 납득할 수 없다. 해명해달라’는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대헌의 실격 상황에 대해서는 “직속에서 지속적으로 몇 번에 걸쳐 중국이 추월을 방해했고, 황대헌이 마지막에 안으로 파고드는 작전을 썼다”면서 “코너 입구에서 충분히 공간이 있어서 들어갔다. 중국 선수가 코너를 넓게 타다 들어가다 제스처를 취한 걸 심판들이 잘못 보고 판독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준서와 관련해서는 “정상적으로 인코스를 추월했고, 정상적인 활주를 했는데 심판진 판단은 이준서가 직선에서 자기 주로를 안 타고 안으로 급격히 들어왔기 때문에 실격 판정을 했다”면서 “중국 선수가 헝가리 선수의 왼쪽 엉덩이에 손대면서 미는 동작으로 헝가리 선수가 중심이 흔들렸고, 이 상황에서 이준서와 충돌이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헝가리 선수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심판은 경기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그는 “심판 판정이 경기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면서 “결승에서도 5명의 모든 선수가 실격사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양손을 이용해 헝가리를 잡아당겨 헝가리 선수가 실격 받은 건 심판으로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판정과 관련해 이야기를 이어가던 최 심판은 “명백한 오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이 크게 다친 만큼 체육회는 심리상담사를 통해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체육회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실적으로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없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ISU 위원장과 즉각적인 면담을 요구하고 있고, 스포츠에서 페어플레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제 스포츠계 윤리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라며 “상황을 보면서 현재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은 다 해보겠다”고 말했다. 체육회에서는 강력한 항의로 다음 경기부터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중국의 홈인 만큼 또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신 기자들도 현장을 찾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체육회에서 영어 통역을 준비하지 않아 외신 기자가 중간에 나가버리는 등 체육회의 대처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 [올림픽+] 여성 선수라서?…19세 中피겨선수에 쏟아진 비난의 배경은(CNN)

    [올림픽+] 여성 선수라서?…19세 中피겨선수에 쏟아진 비난의 배경은(CNN)

    중국 네티즌이 미국에서 태어난 19세 중국 국가대표 피겨선수에 쏟아낸 비난과 조롱의 배경에 성 차별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국가대표 피겨선수 주이는 지난 6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 경기에서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다른 점프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연이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후 중국 SNS인 웨이보는 주이를 향한 조롱과 비난으로 도배됐다. 주이가 올림픽 경기에서 넘어졌다는 내용의 해시태그와 기사 아래에는 “수치스럽다”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해당 댓글은 1만 건이 넘는 추천을 받기도 했다.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미국 재무부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미국 호프스트라대 홍보학 교수인 카라 알라이모는 CNN에 기고한 글을 통해 “주이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쏟아지는 비판과 씨름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용감하게 다시 빙판에 올랐다. 여러 어려운 동작을 완료했지만 다시 넘어졌고, 그녀의 팀(중국)은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알라이모 교수는 “주이가 이러한 비난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성별 때문이라고 상상하기 쉽다. 전 세계의 여성들은 특히 ‘온라인 학대’(온라인 공간에서 쏟아지는 비난과 조롱 등 괴롭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영국 국제적 정치·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유닛이 51개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약 40%의 여성이 온라인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우리는 그녀가 자신의 (명예를) 내세우고, 자신의 나라를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후 올림픽 빙판 위에서 높이 고개를 들고 있었던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모두 완벽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나쁜 날’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라이모 교수는 온라인상에서 쏟아진 비난과 조롱 등 악의적이고 부당한 반응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긍정적인 메시지 쏟아내기’를 제안했다.알라이모 교수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질책을 당할 때, 우리는 소셜미디어로부터 받은 수치심을 역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사람들이 부당한 공격을 받았을 때 잘못을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사회규범을 바꾸는 방법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이의 경우, 성공과 실패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주이가 자신의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 올림픽에 진출했다는 사실 자체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주이가 지금 받는 비난과 조롱은 비열하고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다. 스포츠와 비즈니스 또는 기타 분야에서 누구나 매번 우승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며,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며 “오늘날 우리는 SNS를 이용해 주이뿐 만 아니라 위대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세상의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큰 목소리로 이런 사실을 이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논란이 된 주이는 로스앤젤레스의 중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려고 했지만, 2018년 중국 국가대표로 목표를 바꾸었다. 이를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이름도 베벌리 주에서 현재의 주이로 개명했다. 주이가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개명도 했지만, 여전히 중국어에 능숙하지 않다는 것도 비난의 대상이 됐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댓글창에 “애국심을 이야기하기 전에 중국어를 먼저 배워라”라고 가시 돋친 독설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CNN은 “올림픽에 참가한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결과를 내는 데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 체성분 분석 세분화·아디다스 러닝 등 운동앱 협업…갤럭시 워치4 업데이트 진행

    체성분 분석 세분화·아디다스 러닝 등 운동앱 협업…갤럭시 워치4 업데이트 진행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체성분 측정 및 분석이 세밀해지고, 인터벌 트레이닝 등 운동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이번 업데이트에는 ▲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 수면 코칭 프로그램 ▲ 체성분 인사이트 ▲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며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S/W 플랫폼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건강과 웰니스 기능을 제공해 개인별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어디서나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통해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메시지와 리마인더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목표 달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 혹은 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해준다. ‘아디다스 런닝’ ‘스트라바’ 등 인기 피트니스 앱들과 긴밀히 협업해 더욱 강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수면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본인의 수면 패턴을 더 잘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더 나은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새로운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7일 이상의 수면 패턴과 2개의 질문 답변을 종합해 사용자의 수면 유형을 사자, 펭귄, 악어 등 8가지 동물 유형으로 보여준다. 이를 토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일일 미션, 체크리스트, 명상 가이드, 정기 리포트 등을 포함한 약 한달의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로 ‘삼성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과 연동해 숙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4가 사용자가 잠든 것을 인지해 자동으로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조명과 TV 등을 꺼주고, 에어컨을 쾌면 모드로 동작시키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신규 워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스마트워치와 안드로이드 기기가 더욱 매끄럽게 연결되고, 보다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4 시리즈에서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을 지원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구글 어시스턴트도 수개월 내 지원될 예정이다.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각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업데이트로 갤럭시 워치4를 처음 스마트폰에 연동할 때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들을 워치에서도 자동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0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되며, 행사 다음 날부터 ‘갤럭시 웨어러블’ 앱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 [고든 정의 TECH+]인간 닮은 환자 로봇...인공지능 달고 눈물까지 흘린다

    [고든 정의 TECH+]인간 닮은 환자 로봇...인공지능 달고 눈물까지 흘린다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SF 영화처럼 인류를 위협하기는커녕 사람의 단순한 동작을 흉내 내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인간을 돕는 인간형 로봇이 있습니다. 바로 환자 시뮬레이션 로봇입니다.  학생이나 수련 과정에 있는 의료인이 처음부터 환자를 진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료 분야에서는 일찍부터 환자를 대신할 인형을 이용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 경험이 없는 학생을 바로 심폐 소생술에 투입할 순 없기 때문에 사람처럼 생긴 의료용 인형을 이용해서 먼저 연습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대신하는 인형은 기관 삽관이나 흉부 압박 등 여러 가지 실습을 위해 실제 사람과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지닌 복잡한 형태로 진화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실제 환자처럼 움직이거나 말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사실상 환자 시뮬레이션 로봇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환자 시뮬레이션 로봇을 만드는 고마드 사이언티픽 (Gaumard Scientific)은 최근 성인 남성 형태의 환자 로봇인 HAL S5301를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의 목적은 뇌졸증이나 외상성 뇌손상 (traumatic brain injury, TBI) 같은 뇌 질환이 있는 환자를 시뮬레이션 하는 것입니다.  HAL S5301은 실제 환자처럼 마비 증상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의 환자 시뮬레이션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화 기능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 점점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입니다. 그 외에도 진짜 환자처럼 심전도, 체온, 혈압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초음파로 내부 장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로봇이 실제 심장을 지닌 것은 아니고 마치 그런 것처럼 주변 기기가 수치를 보여주고 초음파 이미지까지 보여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통해 수련의나 학생들은 최신 장비를 이용해 실제 진료 환경과 매우 흡사한 임상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고마드 사이언티픽은 눈물까지 흘리는 소아 환자 로봇이나 신생아 로봇, 산모 로봇 등 매우 다양한 환자 시뮬레이션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사람을 닮은 로봇은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로 종종 묘사되지만, 이 환자 로봇들은 사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제 환자에 더 가까운 인공지능 로봇들이 의료 교육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뻣뻣해서 다행이야/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뻣뻣해서 다행이야/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피트니스에 등록하고 맛보기로 해 주는 피티를 받았다. 스트레칭 동작을 했는데, 나름 열심히 했지만 트레이너의 “회원님 이게 다예요?”라는 안타까운 목소리가 들렸다. 부끄러웠지만 어쩌나 현실인데. 내 관절은 무척 뻣뻣하고 이건 20대부터 차이가 없었다. 남들은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손목이 발등을 쑥 내려가지만 난 발등을 한 번 찍어 보는 게 소원이었다. 유연한 사람들이 언제나 부러웠다. 필라테스나 요가 선생은 신의 경지로 보인다. 언제나 부러움은 삐딱한 시선을 잉태한다. 내가 잘하는 리서치를 해 보았다. 인구의 20%는 관절의 유연성이 높은 과신전 유형으로 양팔을 뒤로 돌려 맞닿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1988년 스페인 연구진이 관절이 많이 유연한 사람들의 불안장애 비율이 높다는 걸 발견했다. 다른 연구에서도 공황장애가 10배 이상 많았다. 그 이유는 유연성에 있었다. 관절은 유연하게 원하는 동작을 하도록 돕지만 동시에 어느 선에서 멈춰서 구조를 유지하게 한다. 아주 유연하면 기대보다 더 꺾여 일반적 기대보다 더 넘어가고 물리적 멈춤 신호를 느끼지 못한다. 일관되지 않은 한계들은 내부 신호의 민감성을 높이고 외부의 스트레스에도 예민해져서 불안증상이 쉽게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상의 범위는 타인의 움직임을 보면서도 익힌다. ‘부산행’,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모두 K좀비물이다. 좀비를 아무도 본 적 없지만 딱 보면 좀비인 걸 안다. 좀비의 시그니처는 관절의 괴상한 동작이다. 저렇게 꺾이면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거나 죽어야 하는데 좀비는 살아 있는 듯 사람을 쫓는다. 언캐니한 순간이라 섬뜩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어느 이상으로 관절이 예상 밖 범위로 움직이는 것은 보는 사람도 불안하게 만든다. 그런데 유연성은 몸의 움직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유연함이란 상황에 따라 내 판단을 적절히 바꾸어 대응하는 것과 표현의 가변성에도 쓰인다. 일반적으로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그게 잘 안 되는 사람에 대해선 융통성이 떨어지고 고지식하다고 탓한다. 하지만 몸이 그렇듯 생각이나 표현의 유연성도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요새 대선후보들의 공약이나 발언을 보면 무척 헷갈린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여기서 하는 말과 저기 가서 하는 말에 원칙이 없다. 저 진영에서 할 말이 아닌 것 같은 것도 쉽게 한다. 관절로 치면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은데 그 한계를 넘어가 버린 셈이다. 좋게 보면 유연한 정치적 스탠스지만 보는 사람은 곤혹스럽고 불안을 느낀다. 당선을 위해선 뭐든 말하고 보는 포퓰리즘이란 말이 나온다. 정치란 유연함을 필요로 하지만 리더에겐 일관성과 원칙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래야 기대하고 예측하며 신뢰할 수 있다. 어느 후보건 지지를 하는 마음 뒤에 불안이 담겨 있는 이유는 여기서 온 것 같다. 오랫동안 뻣뻣하다는 평을 받던 후보의 지지가 반등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생각이 오고 나니 한심하던 내 뻣뻣한 관절이 꽤 괜찮게 느껴졌다. 자기합리화의 끝판왕이다.
  • 신비주의 벗은 하뉴, 4회전 실패·엉덩방아 ‘컨디션 난조’

    신비주의 벗은 하뉴, 4회전 실패·엉덩방아 ‘컨디션 난조’

    ‘행방불명’으로 온갖 소문이 떠돌았던 하뉴 유즈루(28·일본)가 드디어 모습을 나타냈다. 베일에 가려 있던 하뉴는 연습에서 여러 차례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에 의문 부호를 남겼다. 하뉴는 7일 베이징 수도체육관 인근 보조 링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입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하뉴를 보려고 일본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방역 지침으로 인원이 제한됐지만 올 수 있는 일본 취재진은 다 온 것처럼 보였다.하뉴는 이날 ‘절친’ 차준환(21·고려대)과 함께 남자 싱글 네 번째 조에서 연습했다. 앞의 조가 끝나가기도 전에 자리에 앉아 있던 취재진은 모두 앞으로 몰려 설 자리가 없었다. 이미 서 있던 일본 취재진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부족한 자리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하뉴는 초반에 가볍게 몸을 풀었다. 다른 선수와 달리 자신의 음악이 나오기 전까지 링크 주변만 맴돌았다. 하뉴의 움직임을 쫓느라 수십대의 카메라가 하뉴의 동선을 쫓아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뉴는 연결 동작을 하는 대신 해야 할 점프를 하나씩 소화했다. 연기 동작도 크게 하지 않은 채 작게 손짓으로만 연습했다. 한 동작이 끝나면 코치진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 시험 직전에 정리한 메모를 살피듯 하뉴는 점프를 한 후에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듯했다.마침내 자신의 음악이 나오자 하뉴가 본격적으로 링크 가운데로 들어섰다. 초반 점프 동작을 하다 넘어지자 일본 취재진이 이를 메모하기 바빴다. 하뉴는 링크를 크게 돌며 베이징에서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에 신중히 임했다. 그러나 하뉴는 4회전 점프를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뉴가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 반복되자 초반에 넘어졌을 때 대서특필할 것처럼 분주히 적던 일본 취재진의 메모 속도도 느려졌다. 공식 훈련이 끝나자 일본 취재진이 우르르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몰려갔다. 하뉴는 실패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하뉴는 8일 오전 마지막 리허설 훈련을 한 뒤 곧바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나선다.
  • “오노는 양반이었네”…심상치 않은 쇼트트랙 반중 분위기

    “오노는 양반이었네”…심상치 않은 쇼트트랙 반중 분위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의 편파판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20년 전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미국 안톤 오노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2002년 당시 반미운동 영향을 준 오노 사건을 언급하며, 중국의 도 넘은 편파판정을 비판하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 노메달 ‘충격’…중국이 금·은 ‘어부지리’ 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런쯔웨이는 7일 중국 캐피탈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금메달을 가져갔다. 앞서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고, 이어 중국 선수 2명이 대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도 헝가리 샤올린 샨도르 류가 결승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결국 옐로카드를 받고 탈락했다. 이에 중국선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준결승전부터 1위 한 번 없이 금메달을 가져갔다.2002년 동계올림픽 당시 안톤 오노 ‘할리우드 액션’ 재조명 중국의 도 넘은 편파판정에 재조명되는 인물이 있다. 아폴로 안톤 오노(40·미국)다. 오노는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1500m에서 금메달, 1000m에선 은메달을 따며 미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1500m 결승 경기에서 그가 보인 ‘할리우드 액션’ 때문에 한국에서 오노는 비난의 대상이 됐다. 오노는 2002년 당시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김동성과 출전했는데, 당시 2위로 달리던 김동성에 추월당하자 놀란 표정으로 양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했고 결국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선을 김동성이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심판진은 실격을 선언했다. 당시 ‘오노 파문’은 생각보다 컸다. 반미 감정은 그해 6월에 발생한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로 폭발하면서 많은 국민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기도 했다. 이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끝나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노 사태 능가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이날 열린 쇼트트랙 경기를 보지 않았다면서, 2002년 당시 반미운동 영향을 준 오노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오노는 양반이었다”, “이번엔 반중(反中) 운동가나요”, “오노 재평가 받을 듯”, “오노는 쇼맨십 수준이었다”, “오노는 할리우드 액션에 심판이 속은 것”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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