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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우길웅 동작구의회 의장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우길웅 동작구의회 의장

    우길웅(66) 동작구의회 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2년간 술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그에게 술은 ‘30년 지기(知己)’라고 했다.‘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30대에 배운 술이 그랬다. 한때는 1년 365일 가운데 364일간 ‘말 술’을 먹었다고 했다. 안 먹은 하루는 등창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그는 술을 끊은 이유로 솔선수범을 들었다. 리더십은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였다. 술로 빚어지는 만약의 실수도 없애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우 의장은 28일 “사교육비 절감과 어린이 성폭력 근절만큼은 반드시 진전을 이뤄내겠다.”며 이를 사무국 주요 의제로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담장 허물기 등도 좋지만 그 예산을 면학 분위기 조성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롭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학부모들과 더 많은 논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성폭력은 확실히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학교와 경찰의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는 우 의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관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국립현충원 교육 프로그램’을 의정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애국선열에게 후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장단협의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립현충원 외곽지역 근린공원 조성과 관련해 우 의장은 “시가 지원하는 예산으로는 사업이 언제 시작될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의정 활성화를 위해 동별 직능단체장의 의견도 듣겠다고 했다. 공통점을 찾아 의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힘을 모아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40만 구민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일이 나의 역할”이라고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동작 발전 구민 아이디어 공모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다음달 20일까지 ‘2008 동작발전 구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각종 제도의 개선, 행정 능률화, 세입 증대, 예산 절감 등과 관련된 아이디어면 된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의 ‘구민창안’ 코너에 등록하거나, 우편(동작구 노량진동 장승배기길16 기획예산과)과 팩스(820-997)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예산과 820-1235.
  • 지진·화재 대처법 체험으로 배운다

    지진·화재 대처법 체험으로 배운다

    20㎡ 규모의 방안에 들어서자 ‘웅’하는 소리와 함께 탁자 위에 놓인 접시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지하철 역사 위를 지날 때 느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흔들림이다. 진동이 차츰 강해지자 요란한 소음과 함께 싱크대 문이 열린다. 진도 6.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는 2004년 경북 울진 지진의 진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가벼운 울렁증이 느껴지더니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머릿속에는 온통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지진이나 풍수해, 건물붕괴 등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2서울시민안전체험관’(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재난사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3D 영상시설 등을 갖춘 안전체험관을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체험관은 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2010년 5월 개관하며 지상3·지하1층 연면적 8021㎡ 규모다. 체험관은 ▲자연재난 체험관 ▲인위재난 체험관 ▲소방시설 응급처치 체험관 ▲영상소방 과학관으로 구성돼 지진 등 자연재해와 지하철 화재, 건물 붕괴 등 20가지의 재난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이용객들은 재난극복 정도를 점수로 표시해주는 전자태그를 부착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광진구 능동에 있는 제1체험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인 데 반해 보라매공원에 들어서는 제2체험관은 청소년과 성인, 외국인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제1체험관은 연평균 16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자 가운데는 중국 청소년 1500여명이 7·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안전체험에 나서는 등 외국인들도 적지 않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서울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제3·4체험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이 체험관을 ‘지하철·교통 전문체험관’,‘화생방·테러체험관’ 등 테마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 체험관은 영국, 일본 같은 방재 선진국의 경우 전국에 걸쳐 100곳이 넘는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나라는 인구 40만∼70만명당 1곳꼴로 체험관이 설립돼 운영 중이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와 아이오와주 등에 안전마을이 설치돼 있을 정도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Seoul In]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다음달까지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갖는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으로서 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이후 ‘독서와 진로’ 코너에 독후감 쓰기와 도서별 이해도 평가에 참여하면 된다. 독후감 70점, 도서 이해도 30점 등으로 구분 평가한다. 수상자는 9월16일 이후 발표한다. 기획예산과 820-1643.
  • 폐광의 부활

    폐광의 부활

    ‘다시 보자, 폐광’ 문닫았던 광산들이 살아나고 있다. 먼지 쌓인 출입구가 다시 뜯겨지고 안에서는 굴착기가 힘차게 돌아간다. 투자자를 공개 모집하는 ‘귀하신’ 폐광도 등장했다. 22일 지식경제부와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에 따르면 1980년 우리나라의 금속광구는 등록된 숫자만 5224개였다. 하지만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말까지 계속된 광물값 안정세는 이들 광산의 채산성을 급격히 떨어뜨렸다. ●폐광이 살아나는 이유는? 우리나라 광산은 매장량이 풍부해도 대부분 상품가치(품위)가 낮았다. 따라서 헐값에 팔아야 해 ‘캘수록 손해’였다. 이 때문에 전체 등록광산의 85%(4438개)가 문을 닫았다. 지난해 말 현재 남아있는 금속광구는 고작 786개. 그렇다면 경제성(채산성)이 없어 문닫았던 광산들이 왜 다시 빛을 보게 된 것일까. 간단하다. 광물값이 폐광 당시보다 크게 올라 똑같은 상품가치로도 채굴비용을 벌충하고 남을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 우라늄 가격은 2003년 t당 11.53달러에서 올 3월 73.75달러로 5.4배나 올랐다. 같은 기간 구리는 3.7배, 아연은 3배 올랐다. 광부들이 일일이 손으로 캐냈던 과거와 달리 현대식 장비가 속속 도입되고 회수기술이 발달한 것도 폐광의 경제성을 다시 끌어올렸다. ●30개 폐광 부활 가능성…해외업체도 눈독 국내 폐광의 몸값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자 해외업체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캐나다 전문탐사업체인 OTL은 강원 영월의 상동광산 광업권을 확보, 시추탐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공기업(광진공)과 동원 등 민간기업들도 가세했다. 올 3월 현재 재개발 작업이 추진 중인 광산은 가곡·금음·금산·GS몰랜드·상동 5개다.2020년까지 22개 광산(민간 10개, 광진공 12개)이 더 재개발될 예정이다. ●가곡 아연광산 투자자 공개모집 광진공이 광업권을 갖고 있는 강원 삼척의 가곡광산은 재개발 투자자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23일 서울 동작구 시흥로 광진공 회의실에서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 광업회사 등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탐사비용을 투자받는 대신 재개발에 성공하면 수익을 얹어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 광산은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한달 5만t씩 아연을 생산했다. 하지만 국제 아연값 하락과 노사분규가 겹치면서 1986년 폐광됐다. 현재 재확인된 매장량만 420만t이다. 강성훈 광진공 자원개발2본부장은 “추가 탐사에 성공하면 1000만t 이상의 매장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2003년 t당 828달러에서 올 3월 2511달러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1859달러로 내려왔다. 그래도 채산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9월까지 투자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11월 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국제 광물값 변동위험과 탐사 실패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개인들의 섣부른 폐광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현장 행정] 동작구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 행정] 동작구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

    점검반인 김명진(7급) 주임은 “지금은 단속 기간인 동시에 계도 기간”이라면서 “국내산이면 한우인지 젖소인지, 육우인지를 구분해서 표시해야 하고, 수입산은 호주산인지, 미국산인지를 구분해 명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22일부터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검반 6개반은 이날 업소 100곳을 일일이 점검하며 원산지 표기방법을 지도했다. 업소를 방문할 때마다 먹거리에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를 부탁했다. 하지만 일부 식당 주인들은 “광우병 파동으로 장사가 안되는 판에 원산지 표시로 식당 영업을 더욱 어렵게 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제가 본격 실시된 가운데 동작구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계도와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일반 음식점 396곳과 휴게시설 11곳, 집단급식소 158곳 등 100㎡ 이상 업소 565곳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또 100㎡ 미만의 일반음식점 등 3078곳에 대해서는 홍보물을 우선 발송해 원산지 표시 이행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되면 허위 표시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표시 위반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각각 받게 된다. 원산지 표시에 대한 업주들의 이해를 구하고,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점검반은 ‘세부사항에 대한 친절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점검반 김 주임은 “탕에 들어가는 고기도 표시를 하는지, 수육은 어떤지, 어떻게 표시를 하는지 등의 세부 사항을 업주들에게 설명해주자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무조건적인 점검보다 업주들로부터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대상업체 70%(서울시 표본조사대상 50곳 포함)에 대해 지도 점검을 마쳤다. 김우중 구청장은 “원산지 표시는 구민들의 건강과 함께 신뢰가 달린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면서 “점검과 동시에 관련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친절한 홍보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1일 동작구 신대방동 395번지 갈비집 A음식점. 동작구 식품안전추진반의 업소지도 점검반이 뜨자 식당 주인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원산지 표시를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벽면 주문대 밑에 산지만을 표시했다.”며 “벌금을 받지 않도록 선처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 [Seoul In] 계약원가 심사로 18억원 예산절감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민간 기업의 원가 절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지 1년 6개월만에 18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지난해 계약원가 심사 실시로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계약원가 심사 대상을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해 8억원을 절약하게 됐다. 지난 2월에는 축적된 심사결과를 토대로 심사 절차와 단계별 주요 검토 사항, 분야별 심사사례 등을 수록한 ‘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감사담당관 820-1186.
  • “TV겸용 내비 설치 택시 과징금 부당”

    택시 앞자리 TV 설치가 금지된 상황이었더라도 TV 겸용 내비게이션(차량자동항법장치) 설치에까지 과징금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의환)는 개인택시를 모는 김모씨가 서울 동작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김씨는 운전 도중 TV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60만원이 부과되자 “TV를 본 것이 아니라 내비게이션을 조작한 것”이라며 소송을 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eoul In] 상반기 ‘놀토’ 지원 사업 종료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초등학생들의 ‘놀토’ 지원 사업인 ‘신나는 토요 휴업일, 안심 돌보미와 함께 즐겨요’가 올 상반기 활동을 마쳤다. 토요일에 출근하는 부모들을 대신해 청소년시설이나 야외에서 체험 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엄마’ 같은 손길도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최근엔 자원봉사 안심돌보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활동에 적용할 개선사항 등을 마련했다. 교육지원단 820-9231.
  • [Seoul In] 자동차 무상 점검 실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9일 구청 광장에서 ‘중앙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의 협조를 받아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자동차 라이트 전구 이상 유무▲윈도 브러시 작동 상태▲배터리액·워셔액 보충▲점화 플러그·배선▲엔진 오일▲매연 테스트 및 타이어 등을 점검했다. 부품원가 5000원 미만의 소액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줬다. 교통지도과 820-9893.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주민등록과 주택임대차 공시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주민등록과 주택임대차 공시

    # 사례 홍길동(가명)씨는 자신의 전재산인 9000만원을 보증금으로 내고 서울 동작구에 있는 4층짜리 아파트의 4층 한 채를 임차했다. 홍씨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대항력을 얻기 위해 주민등록을 마쳤는데, 그 아파트는 등기부상 4층의 404호였지만 대문에는 ‘504호’로 표시되어 있어 ‘504호’로 주민등록을 했다(숫자 4가 좋지 않다는 미신이 있어 4층임에도 504호로 표기했다고 한다). 그 후 집주인이 은행대출금을 갚지 못해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실시되었는데, 홍씨는 배당기일에 법원으로부터 건물등기부상 404호로 되어 있는 아파트를 임차했음에도 504호로 주민등록을 했으니 임차보증금을 배당받을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Q 아파트 현관문에 표기된 대로 주민등록하고, 주민들도 모두 504호라고 불러왔으며, 그 아파트에서 살아온 2년 동안 우편물도 제대로 배달되는 등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임차보증금을 받을 수 없나. A 홍씨가 살았던 아파트는 4층이고 등기부등본에는 404호로 표기되어 있었음에도, 대문에 표기된 504호로 주민등록을 한 것은 홍씨의 사소한 잘못이 아니라 치명적인 실수라고 할 수 있다. 건물에 관한 권리관계는 건물등기부에 표기되고 기재된 사항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하면, 임차인이 임차주택으로 이사하고 주민등록을 마치면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임차 사실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취득하게 된다. 또 임대차계약서상에 확정일자까지 받으면 경매 등에서 저당권을 설정한 것과 동일한 우선변제를 받을 권리를 취득하게 된다. 이러한 점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20년 이상 시행되어오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대항력의 요건인 주민등록은 거래의 안전을 위해 임차권의 존재를 제3자가 명백히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공시방법으로 마련된 것이므로, 그 주민등록으로 제3자가 임차권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한 것이어야 한다. 홍씨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이 504호로 되어 있으므로, 제3자로서는 404호에 임차인이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없는 것이라서 적법한 공시방법이 아니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임차하려는 주택의 소유자가 계약상대방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 후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할 때에도 반드시 등기부등본에 표기된 주소지로 하도록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임차주택의 대문에 표기된 호수이거나 임대차계약서에 기재된 주소지라고 하더라도, 등기부등본에 표기된 주소지와 동일하다고 볼 수 없는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제3자와의 관계에서 권리자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 현재 임차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등기부상 주소가 일치하는지 한번쯤 확인해볼 필요가 있고, 잘못이 있으면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변현철 서울중앙지법 민사부 부장판사
  • [Seoul In] 10일 지도층 30명 자원봉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사회지도층 자원봉사단이 오는 10일 노량진동 아동보육시설인 ‘성로원 아기집’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초·중·고 교장과 민주평통 위원, 금융기관 지점장 등 30여명이 시설 청소와 단체 공놀이, 목욕 봉사 등에 나선다. 김우중 구청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677.
  • “등 한개라도 더 끕시다”

    동작구가 ‘한 개의 전등이라도 더 끄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7일 “작은 부분이 모여 큰 것을 이루듯 전등 하나를 끄는 것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점심 시간엔 청사내 모든 사무실에서 소등이 이뤄진다. 또 개인 컴퓨터와 프린터 등도 전원을 차단한다. 야간 근무도 최소화하고, 꼭 필요하면 한 곳에 모여서 업무를 보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달 야근은 전 달에 비해 20% 정도 줄었다. 한 개의 스위치를 올리면 3∼4곳의 형광등이 동시에 켜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달까지 전등 스위치 분리공사를 벌인다. 화장실도 사람이 있으면 전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자동센서를 설치하기로 했다. 에어컨 사용 자제를 비롯해 층간 격등제, 엘리베이터의 장애인·노약자 전용 사용, 홍보전광판의 일몰 후 소등도 펼치고 있다.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총 10개조로 이뤄진 에너지 모니터·측정 요원도 구성했다.이들은 공공기관과 사무실, 은행, 백화점, 패스트푸드점 등 15곳의 에너지 사용을 조사하고 에너지 절약을 독려한다. 한편 오는 1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단체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지자체경영대상’ 복지부문 수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취약한 재정적 여건 속에서도 노인휴양소, 동작실버센터, 보육정보센터, 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복지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문화공보과 820-1411.
  • [Seoul In] 27일 ‘실버 정보화 경진대회’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옛 전산교육장(유한양행 9층)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10회 실버 정보화 경진대회’가 열린다. 평가 과목은 인터넷 검색 4문항과 문서 작성이다. 응시 인원의 30% 이내에 들면 우수상을 받는다. 기획예산과 820-1248.
  • 서울시, 새달1일 여성주간 맞이 ‘2029 오아시스’ 문화사업 마련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제13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20대 여성의 이슈에 주목한 ‘2029 오아시스’ 문화사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20대에게 희망을 주는 콘서트로 ‘2029 오아시스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이상은씨를 비롯해 20대 여성 록그룹 ‘벨라마피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시티’‘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공연한다.2∼23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강지민, 김선애, 방은정, 허경원씨 등 20대 여성작가 4명이 여성의 솔직한 감성을 드러낸 작품을 전시하는 ‘세 번째 여자이야기전’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20대 여성의 사회, 경제적 위치를 짚어보고 그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준비한 기획”이라면서 “세대를 넘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용답동에 아파트 1251가구 건설

    서울시는 지난 24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용답동 108-1에 아파트 1251가구를 짓는 ‘용답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용적률 249.84%가 적용된다. 지하 2층,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부대복리시설과 관련해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또 동작구 상도동 363-3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4층짜리 아파트 7개동(429가구)을 짓는 ‘상도 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도 디자인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 일대에 아파트 8개동 598가구를 짓는 ‘청량리 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은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서로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로 때문에 동·서가 단절되고,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 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알맹이 없는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온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은 새롭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존 개발 예정지역을 묶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계획은 서남권 개발의 첫 비전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과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화려한 수사에 비해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마곡과 여의도, 영등포지구의 발전계획도 이미 수차례 발표된 내용이다. 사실상 기존 개발지역을 서남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28일 ‘어머니 배구대회’ 열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오는 28일 흑석체육센터에서 국민생활체육 동작구 배구연합회 주관으로 제8회 구청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연다.17개동 선수단과 응원단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에 앞서 구의원들과 동장들이 친선경기도 갖는다. 문화공보과 820-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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