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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귀갓길 추돌사고 봉변 “가해자 음주운전” 도대체 왜?

    안정환, 귀갓길 추돌사고 봉변 “가해자 음주운전” 도대체 왜?

    안정환 안정환, 귀갓길 추돌사고 봉변 “가해자 음주운전” 도대체 왜?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한 안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현장 실제로 보니…” 당시에 무슨 일이?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현장 실제로 보니…” 당시에 무슨 일이?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현장 실제로 보니…” 당시에 무슨 일이?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한 안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어쩌다가 교통사고가..

    안정환 교통사고, 어쩌다가 교통사고가..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이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늘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섰던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만취상태 차량에 4중 추돌 ‘사고현장보니..깜짝’

    안정환 교통사고, 만취상태 차량에 4중 추돌 ‘사고현장보니..깜짝’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이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늘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섰던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그를 포함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전해졌다. 안정환 측은 “안정환 씨가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면서 “오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환 측은 “다만 교통사고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 “예정된 녹화가 끝나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많이 다친 곳 없다니 다행”,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우리나라 이겨서 좋아했는데 이게 갑자기 무슨 일?”,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정말 다행이다”,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매니저 운전 좀 조심히 하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 연예팀 chkim@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하게 찌그러진 차량 ‘당시 상황은?’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하게 찌그러진 차량 ‘당시 상황은?’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14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확인됐다. 사진=뉴스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만취운전자가 들이받아” 현장 모습 충격

    안정환 교통사고 “만취운전자가 들이받아” 현장 모습 충격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교통사고 “만취운전자가 들이받아” 현장 모습 충격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한 안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정환, 귀갓길 추돌사고 봉변 “가해자 음주운전” 충격

    안정환, 귀갓길 추돌사고 봉변 “가해자 음주운전” 충격

    안정환 안정환, 귀갓길 추돌사고 봉변 “가해자 음주운전” 충격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한 안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현장 실제로 보니…” 충격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현장 실제로 보니…” 충격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현장 실제로 보니…” 충격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한 안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중계방송 후 귀가 중에..6명 경상

    안정환 교통사고, 중계방송 후 귀가 중에..6명 경상

    안정환 교통사고 오늘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섰던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4중 추돌 ‘상태는?’

    안정환 교통사고, 4중 추돌 ‘상태는?’

    아시안컵 한국-쿠웨이트 경기 중계 후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전의 축구 경기 녹화 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현재 상태는?

    안정환 교통사고, 현재 상태는?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전의 축구 경기 녹화 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안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4중 추돌사고..다친 부위는?

    안정환 교통사고, 4중 추돌사고..다친 부위는?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안정환을 포함해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정환 교통사고, 목과 얼굴 등 통증호소 ‘안타까워’

    안정환 교통사고, 목과 얼굴 등 통증호소 ‘안타까워’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확인됐다. 사고직후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병원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진=뉴스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당종합체육관 공사 중단 막은 동작 예산확보 전담 ‘보따리 팀’

    늘어난 복지비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동작구가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주민편의시설 공사비 예산을 확보했다. 끊임없이 정부와 서울시 간부들을 설득하고 협조를 구한 결과이다. 동작구는 민선 6기 들어서 43억원의 주민편의시설 사업비를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흑석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 23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사당종합체육관 신축을 위한 국비 10억원, 11월 시비 10억원을 차례로 확보했다. 구는 복지 예산 비중 증가로 인해 2013년에 착공한 사당종합체육관 공사가 중단위기에 처했다.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이창우 구청장과 실무 부서는 지난해 7월 예산확보를 위한 ‘보따리팀’을 꾸렸다. 이후 지역구 국회의원과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 관계자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세종시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에는 두 달 동안 7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과 실무부서가 한팀이 돼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끈질기게 설득한 것이 예산확보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2013년 6월 사당3동에 착공한 사당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102㎡ 규모로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1998년에 들어선 흑석체육센터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컸다. 올 하반기에 수영장, 체육관 등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5층 규모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또 구는 생활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 중 생활체육과를 신설한다. 이 구청장은 “재정이 어렵다고 주민 복지까지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체육센터 공사 마무리를 잘해서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보름마다 신문 들고 고물상 가는 공무원

    보름마다 신문 들고 고물상 가는 공무원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제는 거의 생활화돼 있습니다.” 올해로 공직에 들어선 지 26년째인 서울 동작구청 총무과 진광하 주무관은 7일 기자와 만나 “아침마다 버려지는 신문들이 구청에 쌓이는 게 아까웠다. 모아서 팔아 보자고 가볍게 시작했던 게 점차 큰 금액이 되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진 주무관은 3년 전부터 보름에 한번씩 꾸준히 고물상을 찾고 있다. 구청 홍보실에 쌓이는 신문을 팔기 위해서다. 당시 진 주무관이 근무했던 홍보전산과에서는 직접 구독하는 신문은 물론 여러 언론사에서 무료로 보내온 신문이 많았다. 신문들을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폐지 수거하는 노인들에게 연결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신문들을 직접 팔기로 하고 벌어들인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진 주무관은 보름에 한 번꼴로 짬을 내 손수레를 끌고 구청 각 부서를 순회한다. 모은 신문은 창고에 잠시 보관했다가 퇴근 후 차량을 이용해 근처 상도동에 있는 고물상까지 운반한다. 이렇게 신문을 넘기고 손에 쥐는 돈은 넉넉잡아 1만 5000원 남짓이다. 그 내역은 너덜너덜한 수첩에 꼼꼼히 기록해 놓는다. 1년을 모으면 30만원 정도 된다. 들이는 수고에 비해 다소 박한 금액이다. 하지만 그는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어려운 일을 할수록 더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진 주무관은 자신의 선행은 낮추면서도 폐휴지를 줍는 노인들 걱정은 앞세우는 미덕도 갖췄다. 그는 “요즘 신문은 ㎏당 110원 정도 나간다. 제가 한번에 150㎏에서 200㎏ 정도 모으는데 1년을 꼬박 모아도 얼마 안된다”면서 “재활용도 하고 이웃도 돕자는 것이지만 이 일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가실지 걱정이 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진 주무관은 이렇게 꼬박 1년간 모은 돈을 2012년부터 지역 복지재단에 기증해 왔다. 지난 연말에는 상도1동과 흑석1동 등 동별로 열린 일일찻집에 20여만원씩 기증했다. 진 주무관은 “그저 버리게 될 걸 모아서 내다 파는 것뿐이니 선행이라고 할 것도 없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능력이 되고 시간이 좀 더 생기면 자원봉사센터에서 집수리 봉사도 해 보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빈방은 많은데…

    빈방은 많은데…

    대학 개강을 두 달가량 앞두고 원룸과 하숙을 구하는 학생들이 올라버린 방값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 동작구의 한 대학교 앞 게시판에 하숙생을 구하는 전단지가 붙어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불법 판매 단속 가능할까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불법 판매 단속 가능할까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불법 판매 단속 가능할까 과거 담배 한 갑을 사기 어렵던 시절 구멍가게나 가판대에서 한 개비씩 사서 피우던 ‘개비 담배’. 추억 속으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개비 담배가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다시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한 갑당 4500원으로 작년보다 2000원가량 뛰어오르면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개비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담뱃값이 인상된 지 나흘째인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내 구멍가게에는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대학생이나 고시 준비생들이 많은 이곳은 개비 담배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담배 한 갑을 살까 망설이다가 결국 개비 담배를 사가는 손님들이 늘었다”면서 “새해 들어 개비 담배가 부쩍 많이 팔리면서 효자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슈퍼 주인은 “2∼3년 전까지 개비 담배를 팔다가 찾는 손님도 많지 않고 낱개로 팔기도 번거로워 중단했는데 요새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늘어 다시 팔까 생각 중”이라고 귀띔했다. 개비 담배 가격도 담뱃값 인상의 여파로 200원에서 300원으로 올랐다. 한 갑(20개비) 가격으로 환산하면 6000원으로 한 갑을 통째로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흡연자들이 가격 부담에 아예 담배를 끊을 결심을 하면서도 도저히 참기 어려울 때 한 개비씩 사서 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 이계욱(56) 씨는 “하루에 한 갑 반에서 두 갑 피우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줄이기로 했다”면서 “개비 담배를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비싸진 담뱃값이 부담스럽긴 상인들도 마찬가지다. 종로에서 영세 담배 판매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우리 같은 영세가게는 담배장사로 먹고사는데 온종일 6갑 팔았다”면서 “매출이 평상시의 10분의 1로 줄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담배를 파는 한 상인은 “최근에 아직 가격이 안 오른 담배 다섯 보루(50갑)가 들어왔는데 한 시간 만에 동났다”며 “담배 한 갑 가격이 한 끼 식사 값보다 비싸다 보니 팔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개비 담배 판매는 담배사업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담배사업법 15조와 20조에 따르면 담배의 포장 및 내용물을 판매할 경우 1년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일부 구청은 개비 담배 단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실제 단속에 나설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저촉될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개비 담배에 대해 단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영세상인이 판매하고 저소득층이 구매하는 상황에서 단속의 실익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담배 대용으로 전자담배에 관심을 두게 된 이들도 부쩍 늘었다. 지난 2일 오후 종로구의 한 전자담배 가게 앞에서는 출입문 밖까지 전자담배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맨 앞에 서 있던 박재영(34) 씨는 “그동안 한 달에 담뱃값으로 20만원 정도 썼는데 이제 4500원으로 오르니 감당이 안 된다”며 전자담배 가게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대학생 박모(21)씨는 “전자담배를 사려고 30∼40분째 기다리고 있다”면서 “담뱃값이 너무 올라 전자담배로 바꿀까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전자담배 구매가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지난달 1∼22일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배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1개비 300원 단속 시작하나?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1개비 300원 단속 시작하나?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1개비 300원 단속 시작하나? 과거 담배 한 갑을 사기 어렵던 시절 구멍가게나 가판대에서 한 개비씩 사서 피우던 ‘개비 담배’. 추억 속으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개비 담배가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다시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한 갑당 4500원으로 작년보다 2000원가량 뛰어오르면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개비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담뱃값이 인상된 지 나흘째인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내 구멍가게에는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대학생이나 고시 준비생들이 많은 이곳은 개비 담배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담배 한 갑을 살까 망설이다가 결국 개비 담배를 사가는 손님들이 늘었다”면서 “새해 들어 개비 담배가 부쩍 많이 팔리면서 효자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슈퍼 주인은 “2∼3년 전까지 개비 담배를 팔다가 찾는 손님도 많지 않고 낱개로 팔기도 번거로워 중단했는데 요새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늘어 다시 팔까 생각 중”이라고 귀띔했다. 개비 담배 가격도 담뱃값 인상의 여파로 200원에서 300원으로 올랐다. 한 갑(20개비) 가격으로 환산하면 6000원으로 한 갑을 통째로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흡연자들이 가격 부담에 아예 담배를 끊을 결심을 하면서도 도저히 참기 어려울 때 한 개비씩 사서 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 이계욱(56) 씨는 “하루에 한 갑 반에서 두 갑 피우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줄이기로 했다”면서 “개비 담배를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비싸진 담뱃값이 부담스럽긴 상인들도 마찬가지다. 종로에서 영세 담배 판매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우리 같은 영세가게는 담배장사로 먹고사는데 온종일 6갑 팔았다”면서 “매출이 평상시의 10분의 1로 줄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담배를 파는 한 상인은 “최근에 아직 가격이 안 오른 담배 다섯 보루(50갑)가 들어왔는데 한 시간 만에 동났다”며 “담배 한 갑 가격이 한 끼 식사 값보다 비싸다 보니 팔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개비 담배 판매는 담배사업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담배사업법 15조와 20조에 따르면 담배의 포장 및 내용물을 판매할 경우 1년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일부 구청은 개비 담배 단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실제 단속에 나설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저촉될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개비 담배에 대해 단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영세상인이 판매하고 저소득층이 구매하는 상황에서 단속의 실익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담배 대용으로 전자담배에 관심을 두게 된 이들도 부쩍 늘었다. 지난 2일 오후 종로구의 한 전자담배 가게 앞에서는 출입문 밖까지 전자담배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맨 앞에 서 있던 박재영(34) 씨는 “그동안 한 달에 담뱃값으로 20만원 정도 썼는데 이제 4500원으로 오르니 감당이 안 된다”며 전자담배 가게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대학생 박모(21)씨는 “전자담배를 사려고 30∼40분째 기다리고 있다”면서 “담뱃값이 너무 올라 전자담배로 바꿀까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전자담배 구매가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지난달 1∼22일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배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1개 20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1개 20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1개 20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 과거 담배 한 갑을 사기 어렵던 시절 구멍가게나 가판대에서 한 개비씩 사서 피우던 ‘개비 담배’. 추억 속으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개비 담배가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다시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한 갑당 4500원으로 작년보다 2000원가량 뛰어오르면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개비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담뱃값이 인상된 지 나흘째인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내 구멍가게에는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대학생이나 고시 준비생들이 많은 이곳은 개비 담배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담배 한 갑을 살까 망설이다가 결국 개비 담배를 사가는 손님들이 늘었다”면서 “새해 들어 개비 담배가 부쩍 많이 팔리면서 효자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슈퍼 주인은 “2∼3년 전까지 개비 담배를 팔다가 찾는 손님도 많지 않고 낱개로 팔기도 번거로워 중단했는데 요새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늘어 다시 팔까 생각 중”이라고 귀띔했다. 개비 담배 가격도 담뱃값 인상의 여파로 200원에서 300원으로 올랐다. 한 갑(20개비) 가격으로 환산하면 6000원으로 한 갑을 통째로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흡연자들이 가격 부담에 아예 담배를 끊을 결심을 하면서도 도저히 참기 어려울 때 한 개비씩 사서 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 이계욱(56) 씨는 “하루에 한 갑 반에서 두 갑 피우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줄이기로 했다”면서 “개비 담배를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비싸진 담뱃값이 부담스럽긴 상인들도 마찬가지다. 종로에서 영세 담배 판매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우리 같은 영세가게는 담배장사로 먹고사는데 온종일 6갑 팔았다”면서 “매출이 평상시의 10분의 1로 줄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담배를 파는 한 상인은 “최근에 아직 가격이 안 오른 담배 다섯 보루(50갑)가 들어왔는데 한 시간 만에 동났다”며 “담배 한 갑 가격이 한 끼 식사 값보다 비싸다 보니 팔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개비 담배 판매는 담배사업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담배사업법 15조와 20조에 따르면 담배의 포장 및 내용물을 판매할 경우 1년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일부 구청은 개비 담배 단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실제 단속에 나설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저촉될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개비 담배에 대해 단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영세상인이 판매하고 저소득층이 구매하는 상황에서 단속의 실익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담배 대용으로 전자담배에 관심을 두게 된 이들도 부쩍 늘었다. 지난 2일 오후 종로구의 한 전자담배 가게 앞에서는 출입문 밖까지 전자담배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맨 앞에 서 있던 박재영(34) 씨는 “그동안 한 달에 담뱃값으로 20만원 정도 썼는데 이제 4500원으로 오르니 감당이 안 된다”며 전자담배 가게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대학생 박모(21)씨는 “전자담배를 사려고 30∼40분째 기다리고 있다”면서 “담뱃값이 너무 올라 전자담배로 바꿀까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전자담배 구매가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지난달 1∼22일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배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 “불법이어서 단속?”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 “불법이어서 단속?”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롤링 타바코 ‘개비 담배’ 판매 부활 “불법이어서 단속?” 과거 담배 한 갑을 사기 어렵던 시절 구멍가게나 가판대에서 한 개비씩 사서 피우던 ‘개비 담배’. 추억 속으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개비 담배가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다시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한 갑당 4500원으로 작년보다 2000원가량 뛰어오르면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개비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담뱃값이 인상된 지 나흘째인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내 구멍가게에는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대학생이나 고시 준비생들이 많은 이곳은 개비 담배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담배 한 갑을 살까 망설이다가 결국 개비 담배를 사가는 손님들이 늘었다”면서 “새해 들어 개비 담배가 부쩍 많이 팔리면서 효자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슈퍼 주인은 “2∼3년 전까지 개비 담배를 팔다가 찾는 손님도 많지 않고 낱개로 팔기도 번거로워 중단했는데 요새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늘어 다시 팔까 생각 중”이라고 귀띔했다. 개비 담배 가격도 담뱃값 인상의 여파로 200원에서 300원으로 올랐다. 한 갑(20개비) 가격으로 환산하면 6천원으로 한 갑을 통째로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흡연자들이 가격 부담에 아예 담배를 끊을 결심을 하면서도 도저히 참기 어려울 때 한 개비씩 사서 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 이계욱(56) 씨는 “하루에 한 갑 반에서 두 갑 피우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줄이기로 했다”면서 “개비 담배를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비싸진 담뱃값이 부담스럽긴 상인들도 마찬가지다. 종로에서 영세 담배 판매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우리 같은 영세가게는 담배장사로 먹고사는데 온종일 6갑 팔았다”면서 “매출이 평상시의 10분의 1로 줄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담배를 파는 한 상인은 “최근에 아직 가격이 안 오른 담배 다섯 보루(50갑)가 들어왔는데 한 시간 만에 동났다”며 “담배 한 갑 가격이 한 끼 식사 값보다 비싸다 보니 팔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개비 담배 판매는 담배사업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담배사업법 15조와 20조에 따르면 담배의 포장 및 내용물을 판매할 경우 1년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일부 구청은 개비 담배 단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실제 단속에 나설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저촉될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개비 담배에 대해 단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영세상인이 판매하고 저소득층이 구매하는 상황에서 단속의 실익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담배 대용으로 전자담배에 관심을 두게 된 이들도 부쩍 늘었다. 지난 2일 오후 종로구의 한 전자담배 가게 앞에서는 출입문 밖까지 전자담배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맨 앞에 서 있던 박재영(34) 씨는 “그동안 한 달에 담뱃값으로 20만원 정도 썼는데 이제 4500원으로 오르니 감당이 안 된다”며 전자담배 가게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대학생 박모(21)씨는 “전자담배를 사려고 30∼40분째 기다리고 있다”면서 “담뱃값이 너무 올라 전자담배로 바꿀까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전자담배 구매가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지난달 1∼22일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배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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