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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품격 높이는 동작 ‘총괄건축가’

    도시 품격 높이는 동작 ‘총괄건축가’

    서울 동작구가 도시경관, 공공건축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물의 구상·기획 단계부터 건축 전문가를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책이다. 구는 지난 18일 서울시가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동작구 마을건축가로 활동하는 김수영 숨비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임기 2년 동안 공공건축, 주민 복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 활동에 나선다.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을 조율하고 민간건축물에 대한 건축 정책도 자문한다. 임창섭 동작구 건축과장은 “이번 제도의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우선순위로 하는 도시 공간과 건축 문화를 형성해 동작의 도시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동작구 마을건축가’ 5명과 함께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마을 건축, 공간 환경 등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은 신대방1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노량진역 광장 유휴부지 활용,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등 구의 도시건축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언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중대부중·고 총동문회,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중대부중·고 총동문회,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서울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중대부고 총동문회(회장 강인각, 79년 졸업)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인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홍광희 총동문회 사무총장, 윤장용 하워드 척추관절의원 원장을 비롯 약 11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중대부고 동문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53~56번 병사 묘역에서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화병바로세우기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쳤다. 중대부고 총동문회는 화합, 친목을 위한 동문 모임 외에도 환경보호 캠페인, 동문 장학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동문들은 서울시·동작구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여성 동문뿐만 아니라 남자 동문들도 함께 서울김장문화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강인각 회장은 “학창시절에 현충원 인근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국군의 날을 앞두고 동문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에 공감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용 위원장(79년 졸업)은 “뜻깊은 동문 행사가 현충원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대부고는 1934년 조선직업강습학원으로 최초 설립된 이후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와 부속여자고등학교가 통합되면서 강남구 도곡2동 108번지로 1997년에 신축·이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값 들쑤시는 분양가 상한제

    집값 들쑤시는 분양가 상한제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12주째 상승세다. 특히 준공 5년 미만 신축아파트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가격도 뛰고 있다. 또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과 공급 감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세와 청약시장도 뜨겁다. 상한제 도입에 따른 ‘풍선 효과’가 부동산시장의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와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의 올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분양가상한제가 언급되기 전인 지난 5월 260건이었던 서울의 준공 5년 미만 신축아파트의 거래량은 7월 710건을 기록해 두 달 만에 2.7배 뛰었다.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5월 5.92%에서 7월 8.23%로 2.31% 포인트 높아졌다. 집계 중인 8월 거래에서도 9.26%로 상승했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 탓에 ‘신축아파트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여기에 ‘로또 아파트’ 기대와 공급 감소 우려로 무주택자들이 전세로 눌러앉아 청약에만 매달리면서, 전세와 청약시장에 동시 과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선 어디라도 당첨되고 보자’는 심리가 강해 상한제 발표 이후 첫 분양이었던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03대1을 기록했다. 전세도 심상찮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상승해 12주 연속 올랐다. 강남의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자율형 사립고 폐지 방침과 저금리, 상한제가 뒤엉키며 강남 전세 수요가 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민이 주인공 되는 동작표 도시재생

    서울 동작구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사당4동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사당4동은 ‘3대가 함께 사는 스마트한 마을’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100억여원을 투입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1, 2층, 연면적 98㎡ 규모의 지원 센터는 1층에 주민 소모임 활동 등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 공동 공간(49㎡)을 갖췄다. 센터는 특히 남성역, 사당4동 주민센터, 마을공유공간 등 지역의 주요 거점과 가까이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층에는 도시재생 사무공간을 마련해 센터장인 총괄코디네이터와 근무자 등 6명이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사업 모니터링, 성과 평가 등에 나선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사당4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 재생을 실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원불교 100주년, 서울시대 열린다

    원불교 100주년, 서울시대 열린다

    익산에서 이관은 변화의 상징 의미 직사각 업무동·솥 모양 종교동 조성 행정기구 교정원 서울사무소도 개설 종법사와 의결기구는 익산에 그대로 정신개벽 바탕한 사회 교화 터전으로국내 최대의 신흥 민족종교 원불교가 본격적인 서울시대를 연다. 숙원 사업이던 원불교소태산기념관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21일 개관식을 갖는 데 이어 행정총괄기구인 교정원 서울사무소도 개설, 행정업무를 대폭 서울로 이관한다. 이에 맞춰 국제화와 원불교의 으뜸 사상인 정신개벽을 통한 대사회 교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원불교는 일반인들에겐 전북 익산의 종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고 웃어른인 종법사(불교의 종정 격)와 종법사를 중심으로 한 최고 의결기구인 수위단회, 행정총괄기구 교정원이 모두 익산에 포진해 있다. 원광대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각급 의료·사회·봉사시설은 모두 익산총부와 연결돼 익산 주민들에게도 원불교는 무시할 수 없는 종교로 각인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양상이 사뭇 달라진다. 우선 21일 동작구 현충로 한강변에 개관하는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은 그 변화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2016년 건축을 시작해 3년여 만에 완공된 소태산기념관은 이름 그대로 원불교 창교자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의 사상과 삶을 고스란히 담은 원불교의 아이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일원을 담아 은혜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완성된 기념관은 직사각 형태의 비즈니스센터인 업무동(지상 10층)과 솥 모양의 종교동(지상 2층)으로 돼 있다. 종교동에는 지하층에 대각전과 선실, 지상층에 534석 규모의 소태산홀과 사무공간, 8실의 숙소동이 자리한다. 종교동 옥상에 마련한 원형 정원은 명상과 행선은 물론 소규모 공연장으로 두루 활용할 계획이다. 종교동을 상징하는 둥근 솥에는 세계시민이 함께 사용할 600~800석의 다목적홀과 교당의 대각전이 될 300석 규모의 전용법당, 100여명이 사용할 선실(禪室), 청소년홀과 각종 회의실이 자리한다. 비즈니스센터에는 교육연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원불교 역사문화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원불교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람, 평등, 몸을 상징하는 업무동과 ‘정신’, ‘포용’, ‘우주’를 뜻하는 종교동은 음양 조화를 뜻하는 태극으로 연결돼 두 건물이 하나로 완성되면 온전한 사람 모형이 된다는 게 원불교 측의 설명이다. 소태산기념관 개관에 맞춰 행정총괄기구인 교정원 서울사무소도 문을 연다. 원불교 교정원의 7부 3실 가운데 교정원장 부속실과 국제부, 문화사회부, 청소년국 등 1실 2부 1국이 서울에 새로 둥지를 틀게 된다. 재가단체인 원불교 봉공회와 여성회, 청운회, 청년회 사무실도 입주한다. 행정 수장인 교정원장은 주 절반 정도 서울에 머물며 행정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종법사와 종법사를 축으로 한 최고의결기구인 수위단회는 종전대로 익산에 머물게 된다. 창교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는 원불교 개교 초창기 다른 도반들과 서울 총부를 세울 것을 여러 차례 논의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원불교는 소태산기념관 건립을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왔다. 기념관 건립과 교정원 서울사무소 개설에 맞춰 원불교는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기념관을 정신개벽에 바탕한 사회 교화의 터전으로 삼아 세계를 향한 교화와 교육 자선의 새 도량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벼르고 있다. 원불교 문화사회부 조경원 교무는 “소태산기념관은 창교자 박중빈 대종사로부터 시작된 원불교의 사상과 종교적 실천을 반영한 사실상의 총부인 셈”이라며 “원불교 교도들의 신앙·수행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을 향한 성숙한 교화와 봉사의 터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서울 전세시장 들썩… 한달 새 1억 ‘쑥’

    7월부터 11주째 상승… 강남 3구 주도 8월 전국 전세 심리지수 2.9P 올라 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분양가뭄’ 한몫 서울 지역 전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다음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임박하면서 ‘로또 청약’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늘고 가을 이사철 수요와 금리 인하까지 맞물려 강남권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신축 단지는 한 달 사이 1억원이나 올랐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9일 현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전셋값 상승을 주도하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의 경우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을 발표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셋값 변동률을 살펴보면 약 한 달 만에 서초구 0.56%, 강남구 0.25% 송파구 0.06%로 각각 뛰었다. 2017년 지어진 강남구 대치동 대치VIEW아파트는 전용면적 93.4㎡(13층)가 지난 6일 15억원에 거래됐는데, 8월 7일에는 14억원(8층)에 나갔었다. 불과 한 달 만에 1억원이나 전셋값이 오른 것이다. 두 달 전엔 13억 5000만원, 지난 5월엔 13억원에 거래됐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지난 16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8월 22∼30일)’에서도 8월 전국 주택 전세 심리지수(96.9)는 한 달 사이 2.9포인트 올랐다. 서울 전세 심리지수(106)는 7월 104.4에서 1.6포인트 뛰었다. 수도권(100.7) 역시 7월(97.7)보다 3포인트 높았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뜻이다. 부동산 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건설사들이 낮은 분양가를 받는 대신 공급을 줄이는 ‘분양가뭄’ 현상으로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한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자금 대출 부담이 낮아지고 이사철이 겹친 것도 한 요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동작구나 서초구 등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은 입주 물량이 저조해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연말까지 11년 만에 최대 입주 물량인 4만 3000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라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강남 인기 지역 등 국지적으로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딸 인턴 논란 KIST서 국무위원 ‘데뷔’ 조국, 文·신임장관 차담회 참석 안 해

    딸 인턴 논란 KIST서 국무위원 ‘데뷔’ 조국, 文·신임장관 차담회 참석 안 해

    靑수석·장관들과 환담… 일부는 응원구호 현충원 방명록엔 ‘검찰개혁 완수에 최선’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국무위원 자격으로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데뷔 장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산화 지원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 선정된 장소지만, 공교롭게도 조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된 인턴십 증명서가 부정 발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인지라 한층 시선이 쏠렸다. 오전 9시 30분쯤 도착한 조 장관은 회의장 옆 차담회에서 담소를 나눈 다른 국무위원들과 달리 곧장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전날보다 긴장감이 풀린 듯 미소를 보이며 입장하는 참석자들과 눈을 마주치고 인사했다. 강기정 정무수석과는 한동안 대화를 나눴고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신동호 연설비서관, 김광진 정무비서관과도 웃으며 악수했다. 일부 비서관은 조 장관에게 응원의 의미를 담은 짧은 구호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일부 장관과도 인사를 나눴다. 회의 시작 직전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차담회 장소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 도착 안내가 나왔지만 조 장관은 대통령과 함께 선 모습이 연출되는 게 부담스러운 듯 끝까지 차담회장으로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메인 테이블에서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들을 불렀고, 조 장관과 함께 있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왜 안에 계세요”라며 나가길 권유했지만 조 장관은 손사래를 치며 사양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과 신임 장관들의 상견례 성격 차담회는 조 장관 없이 10분간 이어졌다. 조 장관은 ‘장관으로서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소감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민정수석 당시 국무회의 좌석 뒤편에 앉았던 조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 장관 사이에 놓인 법무부 장관 자리에 앉았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대통령과 시선이 마주치는 지근거리였다. 조 장관은 앞서 오전 8시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취임 이틀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성윤 검찰국장, 이용구 법무실장, 황희석 인권국장, 김수현 정책기획단장,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박재억 대변인 등 법무부 간부들이 함께했다. 조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 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퀴즈톡, ‘기부 퀴즈’ 론칭…퀴즈 풀고 따뜻한 온정 나눈다

    퀴즈톡, ‘기부 퀴즈’ 론칭…퀴즈 풀고 따뜻한 온정 나눈다

    퀴즈 플랫폼 ‘퀴즈톡’이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기부 캠페인 진행을 위해 ‘기부 퀴즈’ 시스템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기부 퀴즈는 유저가 퀴즈 풀이 시 획득하는 ‘큐포인트(퀴즈톡의 포인트)’를 기부 대상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퀴즈다. 퀴즈톡에서 퀴즈를 풀이하면 출제자와 풀이자는 동시에 큐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기부 퀴즈는 출제자와 풀이자가 획득하게 되는 포인트 전부를 기부받는 단체가 가져가게 되는 시스템이다. 기부 퀴즈 시스템에서 유저들은 퀴즈 풀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퀴즈 풀이에 따른 포인트가 기부단체에 전달되기 때문에 기부에 참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퀴즈톡은 기부, 후원을 위해 공동체 및 기부단체와의 업무 협약(MOU)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품 청소년문화공동체’와는 MOU를 체결하고 기부, 후원 퀴즈를 시작했다. 이에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출제한 문제를 퀴즈톡에서 오픈하고 기술적 설계를 완료해 현재 유저들의 참여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동작구 보건소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오는 11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생명나눔주간 캠페인 ‘2019 한가위 생명나눔 축제 ’생명을 심다, 희망을 품다‘’에서 동작구 보건소와 캠페인 퀴즈 진행을 함께할 예정이다. 2019 생명나눔주간 캠페인 퀴즈는 장기기증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OX퀴즈로 진행된다. 퀴즈톡은 기부 퀴즈 형태로 캠페인 퀴즈를 받아 퀴즈톡의 기부 퀴즈 시스템에 등록하여 현장 캠페인 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퀴즈톡 관계자는 “유저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선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 퀴즈의 원활한 운영과 공동체 및 기부단체와의 협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기부 퀴즈를 통해 유저들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구, 사당역 상권 ‘활기’ 불어넣는 묘책은

    동작구, 사당역 상권 ‘활기’ 불어넣는 묘책은

    서울 동작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을 키우기 위해 사당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사당역 7~10번 출구 주변은 지하철 2·4호선과 버스 28개 노선이 다니는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을 이용할 잠재 수요가 많은 곳이다.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를 비롯해 생활업종 점포 328곳이 자리해 있다. 그간 구는 상권의 주체인 상인회, 지역 주민과 사업 설명회, 회의를 여러 차례 열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 이에 이달부터 구비 2억 1300만원을 투입해 상권 지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우선 사당역 8번 출구 및 동작대로 39 앞에 상가 시설을 홍보하는 대형 키오스크를 2대 설치한다. 키오스크에는 상가 위치, 메뉴, 연락처,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상권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사당역 인근 유휴공간은 소규모 상설 공연장으로 꾸며 버스킹 공연,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주민이 소통하는 거리로 만든다.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사당역 먹자골목 진입로 3곳에는 상권 홍보 문구를 표출하는 고보조명과 트릭아트를 세운다. 거리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주차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편의도 높인다. 이상성 동작구청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사당역 주변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조국, 현충원 방명록에 “검찰개혁”…윤석열 “본분에 맞는 일해야”

    조국, 현충원 방명록에 “검찰개혁”…윤석열 “본분에 맞는 일해야”

    윤석열 “정치 편향 검사는 부패” 중립 강조檢 ‘조국 가족펀드’ 투자사 대표 자택 압수수색전날 임명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조 장관은 방명록에 ‘검찰개혁’이라고 적으며 거듭 의지를 드러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본분에 맞는 일을 하면 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재차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8시쯤 법무부 간부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조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 장관은 오전 10시 장관 임명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정부과천청사로 이동해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 장관은 지난 9일 취임식에서 “검찰 권력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도적 통제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검찰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분명히 했다. 조 장관은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 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한 수사 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기능 실질화”를 말하며 인사권 행사를 통한 검찰 다잡기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또 그는 “과거 강한 힘을 가진 권력 기관들에 대해 민주화 이후 통제 장치가 마련됐고, 권력이 분산됐으나 검찰만은 많은 권한을 통제 없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 권한에 대한 통제장치가 없다면 시민의 자유와 권리는 위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을 시민들, 전문가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조 장관은 “법무·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법무부가 법무부의 일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의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로 움직여왔다. 검찰은 수사를 하고,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9일 대검찰청 청사에서 업무를 본 뒤 간부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면서 “중립성을 지키면서 본분에 맞는 일을 하면 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은 “나는 정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며 거듭 선을 그었다. 앞서 검찰을 지휘하는 대검은 조 장관 일가의 의혹 수사와 관련해 “법과 원칙대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조국) 장관 임명 여부에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조 장관 임명 다음날인 이날 ‘조국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노원구 최 대표의 자택에 수사인력을 보내 회사 자금 흐름 등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웰스씨앤티는 조 장관의 처남과 그의 두 아들을 포함한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출자금 14억원 대부분을 투자받은 업체다. 이 사모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는 조 장관 일가의 출자금에 자체 자금 10억원을 더한 23억 8500만원을 웰스씨앤티에 투자했다. 사모펀드에서 투자받은 이후 관급공사 수주물량이 급증해 조 장관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동작, 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 10가구 공급

    서울 동작구가 집 없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상도4동에 자리한 신혼부부주택은 동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력해 건설한 두 번째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이다. 10가구(전용 평균 40㎡)의 신혼부부를 품을 수 있는 5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주변 임대료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17만~45만원에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6일 동작구청과 SH공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정된 입주자들은 입주 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해 각 가정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들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규약을 직접 만들고 자율적으로 주택 운영을 꾸려 나가게 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안정된 주거 환경은 사람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본 권리”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그간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 복지망을 구현하기 위해 총 131가구의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공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립 경로당을 활용한 세대융합형 청년주택, 노후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등을 통한 신규 물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층수 낮추고 옛길 품고… 흑석·공평동 개발의 역발상

    층수 낮추고 옛길 품고… 흑석·공평동 개발의 역발상

    흑석11구역 최고층 16층으로 제한 서달산·한강 조망 스카이라인 살려 계단식 테라스형 옥상정원 아파트로 피맛길·인사동 교차 공평15·16지구 정비·존치 공존 ‘혼합형 기법’ 도입 저층부·옥상정원, 열린 공간으로 개방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에 한강과 서달산, 현충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계단식 옥상정원 아파트가 들어선다. 종로구 공평15·16지구는 피맛길, 옛 물길 등 역사의 지층이 기존 도심과 공존하는 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품을 내준다. 서울시가 ‘성냥갑 아파트 공화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건축 혁신안’ 대상지의 첫 기본 구상을 5일 발표했다.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도시·건축 혁신안은 민간이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을 세우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기존 방식의 순서를 바꿔 시가 먼저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익성 위주의 개발로 도시 경관이 단조롭고 획일적으로 바뀌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흑석11구역, 공평15·16지구, 상계주공5단지, 금호동3가 1번지 등 4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3개월간 사업지별로 도시건축혁신단, 공공기획자문단, 공공건축가, 정비조합 등이 기본 구상을 마련한 결과 흑석11구역(흑석동 84-10)에는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해 고층 아파트 대신 한강, 서달산 등 주변 환경에 순응하는 스카이라인과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충원에서 대상지가 보이지 않게 높이를 관리하고 뒤편 서달산으로 조망이 열리도록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고층부에는 계단식 테라스형 옥상정원을 조성해 한강변, 구릉지에 자리한 특유의 경관 가치를 극대화한다. 그 결과 새로 정해진 공공대안에서는 최고층이 16층으로 지난해 8월 심의안보다 4층 낮아졌고 1509가구가 들어선다.차창훈 시 주거사업과장은 “최고 층수를 16층으로 제한하는 안은 잠정안으로 주민, 구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재정비위원회에서 확정해 오는 12월까지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난달 20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는 조합원 78.5%가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종로, 피맛길, 인사동이 교차하는 공평15·16지구(인사동 87)는 정비와 존치가 공존하는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해 역사성과 공공성을 확보한다. 피맛골, 인사동과 맞닿는 저층부는 옛길의 매력과 분위기를 살리는 형태로 만들고 업무건물을 중심으로 건물 저층부와 옥상정원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개방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마칠 계획이다. 40여년간 지체돼 온 지역의 정비사업 시행이 본격화하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평공원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화관 터, 승동교회, 탑골공원 등 주변 역사·문화적 자원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시범사업지 4곳 가운데 상계주공4단지, 금호동 3가 1번지 일대는 올해 말까지 공공정비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구역을 지정하고 정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동작, 구민들 편안한 추석 연휴맞이 준비 이상무

    동작, 구민들 편안한 추석 연휴맞이 준비 이상무

    서울 동작구가 추석을 맞이해 구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은 크게 물가 안정, 구민 안전, 교통 문제 해소, 소외이웃 지원, 구민 편의 증진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구는 종합상황실과 청소·보건·재난·교통·공원 등 5개 반의 상황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명절이면 늘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는 쌀, 고기, 생선 등 추석 성수품 수급,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개인 업소, 농수산물 판매업소,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부당 거래 행위를 지도·점검한다. 남성사계사장, 성대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2곳은 구 홈페이지에 농산물 9개 품목, 축산물 4개 품목 등 장바구니 물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명절에 더 소외감을 느낄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선 ‘이동 푸드마켓’과 기부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펴 나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엄마 슈퍼 간 사이 운전대 잡은 9살…차량 3대 들이받아

    엄마 슈퍼 간 사이 운전대 잡은 9살…차량 3대 들이받아

    어머니가 슈퍼마켓에 간 사이 차에 남겨진 초등학생이 동생을 태우고 차를 몰려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A(9)군이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앞뒤로 5m가량 이동하다가 주변에 주차된 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차 안에는 A군의 동생도 함께 타고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았다. A군이 들이받은 차량에도 승객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무면허 운전 처벌은 어렵고,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면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모두의학교와 무중력지대 대방동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모두의학교와 무중력지대 대방동 현장방문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민·양천 3)는 30일 제289회 임시회 중 금천구에 소재한 ‘모두의학교’(평생교육진흥원장 :김주명)와 동작구에 위치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센터장:안현종)을 현장방문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생학습센터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청년활동공간인 무중력지대를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기관의 주요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의학교’에서는 다른 평생교육시설 등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칸막이와 문턱 없이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는 교육시설로의 역할 및 위상 정립 등에 대한 행정자치위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문영민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대하고 있는바, ‘모두의학교’가 시민주도의 혁신적인 평생학습 종합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는 공간 소개 및 청년활동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청년공간 확충 필요성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의논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청년공간이 청년들의 현실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며, 더 많은 청년들의 이용을 통해 청년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무중력지대가 높은 실업률, 장기 미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식처 내지는 커뮤니티 소통 공간 등이 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송재혁, 김경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전원(11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등 현장 기반의 왕성한 의정활동이 돋보였으며, 향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정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 “온실가스 줄일 방법을 찾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특화사업에 나선다. 구는 지난 8일 서울시 관련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2500만원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쓴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저탄소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참여 방안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다음달 20,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세를 함께 알아보고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논의한다. 오는 10월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전문가 강연회’를 연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과 황인창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한다. 오는 11월까지는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O2 1인 1톤 줄이기 구민교육’도 진행한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많은 주민이 함께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분양] 대우건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 대우건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42번지 일원에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3~지상 15층의 11개동 총 514가구 규모며 이 중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41㎡ 1가구, 51㎡ 48가구, 59㎡ 68가구, 84㎡ 36가구다. 단지는 지난 4월 개통한 서리풀터널을 이용해 강남 중심부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중학생에 “죽어볼래?” 폭언한 나경원 의원실 前비서 벌금형

    중학생에 “죽어볼래?” 폭언한 나경원 의원실 前비서 벌금형

    중학생과 전화통화를 하며 막말과 협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전직 비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10단독 함석천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37)씨에게 지난 23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서울 동작구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중학생 박모(15)군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야, 너 어디야? 내가 지금 잡으러 갈 테니까”, “너 어디야? 한 번 죽어볼래? 이 XX야”, “조만간에 얼굴 한 번 보자, 내가 찾아갈게. 니네 학교로. 한 번 어떻게 되는지 보자” 등의 말을 하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박군이 페이스북에 나 원내대표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이를 항의하며 논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함 부장판사는 “채택 증거와 변론 결과에 비춰보면 협박 내용이 피고인이 피해자와 전화통화 중에 흥분해서 분노를 표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인 점은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죽어볼래?’, ‘조만간에 얼굴 한 번 보자, 내가 찾아갈게. 니네 학교로’와 같은 말은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학생인 피해자로서는 어른인 피고인이 하는 이와 같은 말을 듣고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고인이 했던 말에 구체적인 해악을 고지하는 내용이 담겼고 피해자가 그로 인해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이상 피고인의 협박에 대한 고의 역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판결에 불복해 지난 23일 곧바로 항소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용봉정 공원 조성·노들섬 잇는 백년다리 개통 ‘노량진의 변화’

    용봉정 공원 조성·노들섬 잇는 백년다리 개통 ‘노량진의 변화’

    노량진, 자족도시 만드는 핵심 거점 육성 여의도까지 잇고 관악산은 숲길로 연결 주요 도심·남북 녹지축 연결 도시 만들 것 노량진 고가차도 일부 존치 市와 협의 노들섬 새달 자연·음악 중심 공간 개장 용봉정 야경 전망대 설치 서울 명소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2022년 완공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이끄는 ‘동작의 진화’가 노량진을 중심으로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 노량진 철로 공원화 사업, 구청사 장승배기 이전 등 수산시장과 고시촌의 이미지로 굳어진 노량진 일대가 새로운 문화·관광·상업벨트로 거듭난다. 2021년 서울시가 한강대교 남단(노량진~노들섬)에 공중보행교인 ‘백년다리’도 개통할 예정이라 변화의 진폭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년다리로 노들섬에서 노량진이 한번에 열리는 데 이어 보행교·인도로 노량진과 여의도를 잇고, 노량진에서 관악산 입구까지 끊어진 숲길 두 군데(서달산과 까치산, 중앙대후문)를 연결해 인근 주요 도심은 물론 한강과 남북의 녹지축이 이어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량진 일대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데. “노량진은 과거에도 동작구를 먹여살리는 역할을 했지만 미래에는 동작구를 자족 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 이 일대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노량진을 다시 한번 서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 청사 이전, 노량진역 현대화 사업, 인근 지역과의 교통 연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노량진 환경지원센터 일대(노들로 756)는 1900가구의 신혼부부 주택이 들어설 예정(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발표)이라 청년층 유입이 많아질 예정이다.” -노량진에 집중하는 이유는. “1899년 우리나라에서 철도(경인선)가 처음 개통할 때 출발지였던 노량진역을 품고 있는 동작구는 주거 면적이 84%를 차지하는 주거 중심 도시로 다른 지역과 달리 생활권이 5곳으로 나눠져 있다. 이런 도시 기능을 한곳에 집중력 있게 모아 노량진에서 발생하는 잉여 재원으로 각 생활권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한강대교 공중보행교 백년다리는 시민, 관광객들을 노량진으로 다수 유입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백년다리가 완성되면 구가 서울의 관광명소로 키우려는 용봉정 근린공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선 백년다리가 통행로로서의 역할만 할 게 아니라 다리 위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이 갖춰져야 한다. 또 내년 초 철거 예정인 노량진 고가차도의 일부 구간을 남겨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설치하겠다는 게 시의 입장인데 고가차도를 존치하면 도시 미관도 해치고 교통난도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쾌적한 보행 환경이 우선인 백년다리의 공원 기능도 축소시킬 것으로 본다. 어제 구청을 찾은 시 관계자들과 백년다리 당선작 건축가에게 이런 의견을 전달했고 시에서도 충분히 협조해 주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용봉정 근린공원 공사가 시작되면서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이 본격화하는데. “노들섬이 오는 9월 말 자연·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하고 백년다리가 놓이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이다.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은 이를 위해 구에서 4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역점 사업이다. 한강대교 남단의 노량진에서도 용양봉저정, 용봉정 근린공원은 역사 유적지와 한강,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자원이다. 특히 용봉정 근린공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강 이남에서 강북 방향으로 한강과 남산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 야경 전망대가 들어서면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등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세스 매쿼리 포인트’ 못지않은 야경 명소가 될 거다.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 아래 본동 일대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성과 가운데 하나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동작의 새 미래를 열어 갈 중요한 열쇠 가운데 하나다. 장승배기는 분산된 행정 기능을 하나로 모으는 행정의 중심축으로, 청사가 비워지는 노량진은 개발을 통해 경제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년 착공에 앞서 신청사 부지 일대 보상 토지 수용 절차를 마무리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재원은 사당권역 공공복합센터 건립, 흑석권역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투자해 지역 전체를 고르게 성장시켜 구민들에게 자족 가능한 도시를 안겨드리겠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7월 서울 주택거래 9·13 대책 이후 최대...외지인 매입도 늘어

    7월 서울 주택거래 9·13 대책 이후 최대...외지인 매입도 늘어

    지난달 서울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지인들이 매입한 서울 아파트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6만 7049건으로 지난해 10월 (9만 2566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거래량은 신고일 기준이며, 주택 거래 신고 기간은 60일이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도 1만 2256건을 기록, 지난해 9·13대책 다음달인 10월(1만 8787건) 이후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서울 주택거래량은 지난 3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 소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늘기 시작해 최근에는 재개발·재거축사업으로 완공된 신축아파트 등의 거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7월 서울 주택 매입은 지방·경기지역 거주자가 많았다. 지난달 지방·경기지역 거주자의 서울 주택매입 건수는 2833건으로 지난해 10월(4197건)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9·13대책 이후 최대 매입량이다. 구별로는 송파구의 외지인 매입이 226건으로 지난해 10월(324건)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잠실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지인의 매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지난달 각각 158건, 121건으로 역시 9·13대책 이후 최대였다. 강동구도 외지인의 주택 매입 건수가 182건으로 지난해 10월(197건)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다주택자 양도세·종부세 중과, 금융권 대출 제한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외지인의 강남권 주택 투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는 노원구(183건)와 양천구(130건), 성북구(126건), 마포구(113건), 용산구(111건), 동작구(103건), 동대문구(107건) 등도 지난해 10월 이후 외지인의 주택 매입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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