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작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는 곳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인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69
  • 휴원 명령 내렸지만…대치동·목동 학원가 대부분 정상 운영

    휴원 명령 내렸지만…대치동·목동 학원가 대부분 정상 운영

    정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큰 학원에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서울 강남 지역 학원 10곳 중 9곳은 여전히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관내 학원 및 교습소 2만 5231곳 가운데 3763곳(14.9%)만이 휴원했다. 특히 학원이 몰린 강남·서초구와 강서·양천구의 휴원율이 낮았다. 대치동 학원가가 포함된 강남·서초구의 학원 휴원율은 8.2%에 그쳤다. 목동 학원가가 있는 강서·양천구도 휴원율이 10.1%로 낮았다. 학원은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밀집해 있는 대표적 공간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크다.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공무원 시험 학원에서는 20대 남성 수험생이 강의를 들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8일 학원과 교습소에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강사 및 학생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강의 수강 시 학생 간 간격은 최소 1∼2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학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출입자의 명단을 작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최소 1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도 필요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 지침을 어기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집합금지를 발령하는 등 집단감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 유흥업소 19일까지 영업 못한다… 술집서 또 4명 확진

    서울 유흥업소 19일까지 영업 못한다… 술집서 또 4명 확진

    업주도 벌금 같아 ‘솜방망이 처벌’ 지적 박원순 “문 연 422곳에 집합금지 명령” 신규 3명 동선 겹쳐… 종업원 1명 확진 강남 종업원 접촉자 118명은 자가격리 질본 “수도권에서 감염자 폭발 우려”서울 강남구 유흥업소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되면서 서울시가 관내 유흥업소에 오는 19일까지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현재 관내 영업 중인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유흥업소 422곳에 대해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시장의 권한으로 사실상 영업 중단을 명령한 것”이라고 밝혔다. 집합금지 명령은 2인 이상의 사람이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로, 업태 특성상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휴업에 들어간 유흥업소를 포함해 서울 유흥업소 2146곳 전체가 열흘간 문을 닫는다. 시의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집단은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지난달 23일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교회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5일 2주에 걸쳐 현장예배를 강행했다. 시는 지난 3일 예배 참석자 전원을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집회금지 명령을 오는 19일까지로 연장했다. 명령을 어길 시에는 시가 경찰에 고발하며 관련법에 따라 종업원, 손님 등 출입자 1인당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업소에는 확진자 발생 시 확진환자 및 접촉자 전원에 대한 치료비 일체와 방역비 등이 청구된다. 시 관계자는 “업소 주인, 종업원, 손님 모두에 똑같이 300만원 벌금이 부과되는 것은 문제”라면서 “업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강남구 역삼동 유흥주점 ‘ㅋㅋ&트렌드’ 종사자 A(36·여)씨와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가 직원, 손님, 룸메이트 등 모두 118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접촉자를 전원 자가격리하고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며, 검사를 완료한 1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역시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A씨의 룸메이트 B(31·여)씨는 지난 5일 처음 증상이 나타나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일본에 다녀와 확진된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36·본명 정윤학)씨와 지난달 26일 접촉했으며 역삼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27일 약 9시간 동안 근무한 뒤 29일부터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인구밀도가 높고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의 폭발적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가장 우려된다”면서 “또 다른 유행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칵테일바 ‘리퀴드 소울´ 관련 확진환자가 최소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28세 남성 C씨는 지난 3일과 4일에, 40세 남성 D씨는 지난 2일에 칵테일바를 찾았다. D씨의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구는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문자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직원 3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2명은 음성, 동작구 주민인 1명은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산구 이태원의 술집 ‘잭스바’에서도 종업원 1명이 확진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특별임대상가 구성 용역에 착수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특별임대상가 구성 용역에 착수

    서울 동작구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에 조성될 특별임대상가 구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특별임대상가가 들어선다. 구는 상인들과 공생하기 위해 복합청사 내 상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지난해부터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오는 7월까지 입점 수요조사, 상가 배치기준, 임대료 산정,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상가 구성안을 마련하고 공급계획을 확정해 임대 절차에 들어간다. 구는 상반기까지 토지보상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2년 건립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 40주년을 맞아 장승배기 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윤학 만난 강남 유흥업소 직원 확진… 500여명 ‘슈퍼전파’ 비상

    윤학 만난 강남 유흥업소 직원 확진… 500여명 ‘슈퍼전파’ 비상

    윤, 최근 일본 다녀온 뒤 코로나 감염 女종업원 9시간 근무… 룸메이트도 양성 100명 접촉 확인… 밀폐 공간 확산 위험 윤 “지인 사이로 만나… 업소 안 갔다” 구로 콜센터 직원 남편, 서울 첫 사망 69명과 수업 들은 노량진 학원생 확진서울 강남구 최대 규모로 알려진 역삼동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왔다. 이 유흥업소 종업원인 확진환자가 근무하던 9시간 동안 업소를 찾은 직원과 손님이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등에 따르면 논현동에 거주하는 A(36·여)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일본에 다녀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의 윤학(36·본명 정윤학)과 지난달 26일 접촉했고, 사흘 뒤인 29일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이어 지난 2일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A씨의 룸메이트인 B(32·여)씨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인 28일 오전 5시까지 9시간 동안 해당 업소에서 일했다. 이 시간대 해당 업소를 찾은 손님과 직원은 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여성 종업원 수만 100명에 달하고,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 등 유명인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전해졌다.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잦은 유흥업소 특성상 추가적인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진 만큼 그 시점에 업소를 출입한 사람 중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보건소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당국은 A씨가 윤학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하고 사흘 뒤인 27일 최초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B씨는 서울시와 강남구 역학조사에서 직업을 ‘프리랜서’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역삼동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까지 파악된 접촉자만 100여명이다. 윤학 측은 “해당 업소에 출입한 것이 아니다. A씨와는 지인 사이로 일 끝나고 잠시 봤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원과 접촉자를 포함해 확진환자만 160명이 넘는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지인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 사망했다. 서울 확진환자 중 첫 사망 사례다. 마포구는 폐암을 앓던 C(44)씨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폐암으로 투병하던 C씨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이었다. C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생계 때문이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생업을 이어 나가기 힘들어지자 생계를 꾸리기 위해 아내가 대신 일터로 나섰다가 감염됐고, 이 사실을 모르는 C씨와 두 자녀가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녀 중 한 명은 아직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서초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확진환자가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공무원시험 학원에서 강의를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작구가 이날 밝혔다. 이 확진환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수강생 간의 간격 확보도 이뤄져 방역당국은 강의실에 있던 총 69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는 않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시 2019년도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 고작 ‘7.9%’ 밝혀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시 2019년도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 고작 ‘7.9%’ 밝혀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6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총 납부율과 대다수 자치구 납부율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적십자회비 2018년도 총 고지금액 587억여원 가운데 납부금액은 66억여원에 그쳤고, 2019년도는 총 773억여원의 고지금액 중 61억여원이 납부됐다. 2019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7.90%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도 11.11%에서 1년새 3.21%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율 상위 10위에 든 각 자치구도 공개됐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에서 은평구(14.54%), 도봉구(13.56%), 노원구(13%), 강동구(12.52%), 강북구(12.47%), 양천구(12.26%), 중랑구(12.17%), 동작구(11.95%), 서대문구(11.87%), 성북구(11.86%)가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다음해인 2019년에는 도봉구(10.93%), 은평구(10.85%), 노원구(10.29%), 강북구(10.18%), 중랑구(10.14%), 강동구(9.71%), 양천구(9.47%), 성북구(9.46%), 동작구(9.37%), 서대문구(9.06%)가 납부율 상위 10위 안에 드는 자치구로 기록됐다. 아울러 2019년도 최상위권 자치구와 최하위권 자치구의 평균 납부율 차이가 5.61%p로 분석됐다. 이에 김기덕 의원은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임에도 해당 자치구의 모금캠페인 의지와 참여도에 따라 각 자치구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적극적인 모금 홍보활동을 펼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등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하여 어려운 국난을 하루빨리 극복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기덕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높고 경제적 여건이 높은 자치구일수록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추세가 매년 이어지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황식 전 총리 “나경원, 5선하면 대권 도전 커리어”

    김황식 전 총리 “나경원, 5선하면 대권 도전 커리어”

    김 전 총리, 나경원 지지유세 “당선돼야 여야 균형”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5일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 지지 유세에 나섰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동작구 남성역 인근 골목시장에서 진행된 나 의원 유세차량에 올라 “나 의원이 다시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 여야가 손을 맞잡고, 민생경제를 살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을 회복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선거 끝나면 다시 정치 싸움이 벌어질 그런 상황이 될 것이다. 만약 더불어민주당과 그 위성정당들이 과반을 득표해 의석을 차지하면 모든 것을 힘으로 몰아붙이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걸 막으려면, 통합당 등 야권이 세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참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이 당선돼야 여야가 균형을 이루면서 여권과 정부가 정신을 차려서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정치하는 풍토와 여건이 조성된다”라며 “나 의원이 여기서 떨어져 야권의 패배로 이어지면 범여권은 모든 것을 힘으로 몰아붙이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런 사태를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이 여성 정치인이 5선이 되면 당 대표, 나아가 대권에 도전하는 커리어를 갖게 된다. 이건 여야를 떠나 국가의 자산”이라며 “여성이 남성과 어깨를 맞대고 경쟁하는 국가의 장래를 위해 나 의원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지원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아울러 “나 의원을 생각하면 참 안타깝다”라며 “가정의 아픔조차도 나쁜 쪽으로 이용하는 사람 있다. 인간적으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는 최근 장애가 있는 나 의원의 딸이 유세에 나와 발언한 것을 비판한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논평을 비판한 것이다.김 전 총리는 총선을 앞두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은 나 의원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데서 저에게 유세를 해달라고 해도 안 갈 것”이라고도 했다. 대법관을 지낸 김 전 총리에게 나 의원은 판사 후배다. 김 전 총리는 이뿐 아니라 소록도에서 40여년 한센병 간호 봉사를 펼친 오스트리아의 마리안느 스퇴거·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에서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나 의원이 추천위원을 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 의원의 생각이나 인품, 능력을 잘 안다. 저를 믿고 나 의원을 지지해도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 내가 보증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 의원은 김 전 총리 연설이 끝나자 마이크를 잡고 “김 전 총리께서 주신 말씀은 그만큼 더 잘하라는 뜻”이라며 “4선 의원 될 때까지 정말 쉼 없이 달려왔는데 (요새는) 제가 때로는 부족함이 없었나, 지나침이 없었나 많이 성찰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임종석 “일꾼을 국회로…동물국회 장본인 나경원 책임져야”

    임종석 “일꾼을 국회로…동물국회 장본인 나경원 책임져야”

    서울 동작구에서 이수진 후보 지지 연설“동물 국회 오명 만든 장본인은 나경원”“이 후보, 정치 신인…국민 무서운 줄 알아”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5일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싸움꾼이 아닌 일꾼을 국회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남성역 4번 출구 앞에서 지지 연설을 통해 “단합이냐 혼란이냐. 지금처럼 국민과 대통령과 정부가 힘을 합해서 이 위기를 더 잘 극복해갈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대립과 갈등, 소모적 정쟁 속에 가슴 아파해야 할지 이번 선거에서 그 방향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은 정치만 좀 일류가 되면 위대한 국민과 함께 초일류가 될 것이라고 국민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며 “20대 국회는 막말과 폭력과 싸움으로 얼룩졌다. 심지어는 동물 국회란 오명까지 뒤집어쓰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이렇게 만든 장본인 중의 장본인이 누구냐. 20대 국회를 가장 많이 싸우고 일 안 하는 국회로 이끈 책임을 나 후보가 져야 한다”며 “싸움꾼을 몰아내자. 일하는 새로운 사람을 국회로 보내자”고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이 후보의 판사 시절 조두순 사건 피해자 가족에 대한 국가 배상 판결, 사법농단 의혹 폭로 등을 거론하며 “국회에서도 그렇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냐. 21대 국회는 일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서는 “이 어려운 국면에서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있다는 것도 대한민국엔 정말 다행한 일”이라며 “믿을 수 있는 대통령, 투명하게 일하는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믿어달라”고 말했다.이에 이 후보는 “나경원이 한 일보다 몇 배 더 노력해서 우리 동작을 책임지고 살고 싶은 동작으로 만들겠다”며 “오히려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저쪽 후보보다 국민이 무서운 줄을 더 잘 알고 있다. 남은 인생을 정치개혁과 동작 발전을 위해서 바치겠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남성사계시장을 돌며 “문재인 대통령 모시던 임종석이다. 이수진은 좀 다르게 하겠다. 19년 판사로 일하면서 사회적 약자 편에 섰다. 진짜 따뜻하고 야무진 사람이다. 새로운 사람 국회로 보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그는 호박고구마 9000원어치를 사는가 하면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경기 김포갑 김주영 후보, 김포을 박상혁 후보, 고양병 홍정민 후보, 고양을 한준호 후보를 잇달아 찾아 지원에 나선다. 임 전 실장은 지원 유세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도 전화를 주셨고, 제가 처음부터 제 도리는 하겠다고 말했다”며 “다음 주에는 수도권 외 다른 지역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작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사업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사업체 근로자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관광사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기술창업기업이 대상이다. 관내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의 무급휴직자 중 해당사업장에 가입된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인 자영업자는 제외한다.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실제 근로일수 기준 하루에 2.5만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간 지급한다. 업체당 1명, 관광사업은 2명까지 지원한다.  이달에 신청하는 경우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내 5일 이상 무급 휴직에 대해 최대 25일까지 인정된다. 5월부터는 직전달을 기준으로 최대 20일까지 인정된다.  무급휴직자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은 이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소상공인 사업체의 사업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고, 해당 무급휴직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구청 경제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 팩스로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심사를 마친 위 매월 22일까지 지상대상자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사업체의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잠실운동장서 입국자 하루 1000명 선별진료… 송파 주민 반발

    잠실운동장서 입국자 하루 1000명 선별진료… 송파 주민 반발

    오늘부터 무증상자 전용 워크스루 운영 “공항서 먼 서울 한복판 설치, 이해 불가” “검사 뒤 알아서 귀가도 문제” 우려 빗발 자치구들은 자택 수송·능동감시 등 비상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30% 이상이 해외 접촉으로 나타나 해외 입국자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1000명이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마련한다고 밝히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3일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입국자들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귀가 전에 반드시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잠실종합운동장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하루 1000명의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 서울 거주 입국자는 하루 1600명 정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3일부터 서울 거주 입국자들에 대해 전원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3일부터 입국하는 서울 거주자는 공항에서 발열 체크를 거친 뒤 유증상자의 경우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무증상자들은 집으로 가기 전에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또는 해당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송파구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지역 온라인 카페에서는 “의료인력을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배치해 입국자들이 즉각 검사를 받게 해야지 왜 굳이 거리도 먼 서울 한복판의 대형 주거단지 밀집 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는 건가”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송파구민 A씨는 “장소 선정에 대한 고민 없이 눈길 끌기에 급급한 전시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구민 B씨도 “드라이브스루도 아니고 워크스루인 데다가 검사 후에는 각자 알아서 귀가한다는데 검사받은 사람이 배고프고 목마르다고 근처 음식점이나 카페를 돌아다니기라도 하면 어떡할 거냐”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감염이 확산될까 봐 석촌호수도 폐쇄해 놓고 주된 감염 경로로 꼽히는 해외 입국자를 몰려들게 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한편 서울시가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서울시민들을 격리하고 3일부터는 입국자 전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25개 자치구 공무원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가 마련한 공항리무진 8대와 별도로 특별수송 공항버스를 마련해 입국장부터 구청 선별진료소까지 데려오는가 하면, 무료 검체 검사 뒤에는 구청 관용차로 자택까지 이송해야 한다. 2주 자가격리 시기에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화로 능동감시를 해야 한다. 자가격리 전담요원으로만 시와 지자체 공무원 3000여명이 투입돼 있다. 송파구는 공항에서 구청에 도착한 해외 입국자들을 위해 15인승 관용버스를 마련해 자택 수송을 돕고 있다. 동작구는 이날부터 자택 수송을 위해 34인승 대형버스를 추가로 투입했다. 확진환자 감염 경로 1위는 해외 접촉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해외 입국자 관련 확진환자 수는 169명으로 서울시 전체 확진환자 수(511명)의 30%가 넘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나경원 “기호 2번 입니다”

    [포토] 나경원 “기호 2번 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2일 오전 동작구 지하철 남성역 1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4.2 연합뉴스
  • 동작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추경 293억 긴급 편성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중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 293억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중소상인 지원 123억원, 민생안정 지원 79억원, 일자리 발굴 지원 16억원, 보육양육 지원 76억원, 재난관리기금 75억원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7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액을 50억원 늘린 92억원으로 확대해 한시적으로 융자 금리를 최대 0% 수준까지 인하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100억원으로 늘리고, 제로페이 가맹점에는 4개월간 동작사랑상품권 결제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경영보전금으로 지원한다.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생계형 공공일자리 100명, 골목청소대장 45명, 공원관리 8명, 동 방역단 150명, 경력단절여성 교육 20명 등 총 323명을 고용한다.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인건비도 지원한다.  추경안은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긴급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민’ 썼다 지운 김종인, 국기에 ‘목례’ 황교안

    ‘민’ 썼다 지운 김종인, 국기에 ‘목례’ 황교안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습관적으로 민주당 쓰려 한 듯”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황교안 대표 등 선대위 지도부와 서울 동작구 현충원 참배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 4. 1’이라고 쓰고는 직책과 이름을 적으며 ‘민’자를 썼다가 펜으로 그어 지운 뒤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김 위원장이 습관적으로 민주당을 쓰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황, 현충원장 목례하자 ‘같은 자세’ 이날 황 대표도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손을 얹었다가 갑자기 손을 내리고 머리를 숙여 목례했다. 동석한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목례를 하는 것을 보고 황 대표도 같은 자세를 취한 것이다. 국기법에 따르면 제복을 입지 않은 국민은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注目)하도록 돼 있다. 현충원 관계자는 “참배객이 많아 원장이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직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직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2주간의 자가격리 해제 직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왔다. 1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관내 25번 환자(40대 여성, 신대방1동 거주)는 3월 19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를 시작하면서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3월 20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주간의 격리 기간이 지나고 격리 해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3월 31일 오후에 실시했는데, 1일 정오쯤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병상이 나면 이 환자를 격리병상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환자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3월 24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방명록에 ‘민’ 썼다 지운 김종인…현충원 해프닝

    방명록에 ‘민’ 썼다 지운 김종인…현충원 해프닝

    황교안, 가슴에 손 얹었다 목례로 자세 바꿔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일 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잇단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는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형준·신세돈·심재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가 참석했다. 여기에 나경원·지상욱·김삼화·이동섭·김웅·배현진 등 수도권 출마자들도 함께했다. 첫 번째 해프닝은 현충탑 앞에서 일어났다. 현충탑 앞 국기를 향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었던 황 대표가 손을 내리고는 허리를 숙여 국기를 향해 인사를 한 것이다. 황 대표는 자신의 왼편에서 참배를 진행하던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묵념하듯 목례를 하는 것을 보고 자세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현충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따로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기에 대한 경례는 가슴에 손을 얹어 하는 것이 맞다. 참배객이 많다 보니 원장님이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할 때는 김종인 위원장의 실수가 나왔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4.1’이라고 쓴 뒤 자신의 직책과 이름을 적는 순서에서 ‘민’자를 썼다가 지우고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터라 습관적으로 ‘민주당’을 쓰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황 대표는 방명록에 ‘바꿔야 삽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굳게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종합행정타운은 주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돌려드릴 것”

    “종합행정타운은 주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돌려드릴 것”

    “청사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람 중심 공간 현 청사 부지 경제가치 부합한 기능 회복 용양봉저정, 근린공원 조성 관광명소화”“새로 생기는 종합행정타운은 공무원의 일터가 아닌 주민들의 쉼터가 될 겁니다. 상인과 상생하는 전국 최초의 청사가 될 것이고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과 동작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람 중심의 공간이라는 것”이라며 “특별상가를 만들어 상인에게 임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량진 현 청사 부지는 경제적 가치에 맞는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청사가 이전하는 장승배기는 동작구의 새로운 행정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사업으로 발생하는 잉여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투자하면 결과적으로 동작구 전역의 발전을 유도하고 균형 잡힌 동반 성장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도초등학교를 졸업한 이 구청장은 학창 시절부터 30년 넘게 동작구에 살았지만 긴 세월 동안 변화가 없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이 구청장은 전체 면적의 84%가 주거 비율인 주거 중심 도시라는 장점을 유지하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과 함께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용양봉저정은 정조가 화성 행차할 때 잠시 쉬는 행궁으로 쓰이던 장소로 본동에 있다. 이 구청장은 용양봉저정을 “동작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내년까지 근린공원을 조성해 한강 이남에서 강북 방향으로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조망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2022년에는 서울 야경을 조망하는 전망대를 완성해 노들섬과 연결하는 집라인을 설치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한강을 낀 11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수변공원이 없다. 동작구는 한강대교 남단에 수변 공간을 재생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여의나루역부터 동작역까지 보행로 개선 사업, 한강철교 일대 석양 전망 다중 데크, 올림픽대로 하부 구간 광장 조성 계획과 용양봉저정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노들섬에서 공연을 감상한 뒤 백년다리를 건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용양봉저정 전망대에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 구청장은 동작구의 대책을 ‘방역과 점검’이라고 요약했다. 동마다 10명씩 총 150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이 일주일에 세 번, 8시간씩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한다. 또한 종교시설, 유흥업소, 체육시설, 학원, PC방, 노래방에 매일 현장 점검을 나간다. 이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노량진역, 동작구청, 장승배기로 등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집회금지 대상 공간으로 지정했다”며 “주민들도 모임을 취소해 외출을 최소화하고 예방 생활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 발전 이끄는 청사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속도 낸다

    “동작 발전 이끄는 청사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속도 낸다

    건축 기본 설계 완료… 올 하반기 착공 구의회·문화센터·민원 라운지 등 입주 건립 예산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마련 잉여재원은 사당권역 균형발전에 투자 특별임대상가 만들어 ‘상인들과 상생’서울 동작구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에 착수한다. 동작구의 미래를 주도할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단순한 구청사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다. 31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동에 자리잡은 구청사는 1980년 준공돼 40년이 지났다. 낡고 비좁아 본관, 별관과 인근의 유한양행 건물 3개 층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부서가 분산 배치돼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주민 불편도 많았다. 특히 시설이 낡아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하다 보니 다른 구의 2~3배 수준인 20억원이 넘는 예산을 청사 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동작구의 도시구조 바꾸는 미래 사업 구는 2004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계획을 처음으로 세우고 청사건립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2014년 취임하자마자 구청장 직속 행정타운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종합행정타운 사업에 주력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은 동작구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미래 사업이다. 동작구청·구의회·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장승배기로 옮기고, 보건소·문화센터를 연계해 분산된 행정 기능을 한데 모은다. 기존 청사 부지는 민간 개발을 통해 노량진과 장승배기의 동반 발전을 꾀하며 동작의 새로운 중심축을 세우는 것이다. 경찰서와 소방서는 행정타운 인근 부지가 민간 개발되면서 대체 부지를 찾고 있다. 실제로 동작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업지역 비율이 2.1%인 최하위 수준이다. 동작구보다 상업지역이 적은 곳은 관악구(1.1%)뿐이다. 그마저도 상업지역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노량진에 편중돼 있다. 게다가 이 중 절반은 수산시장, 구청, 경찰서가 차지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반면 동작구의 지리적 중심지인 장승배기 일대는 40여년간 지역 발전이 정체돼 있다. 영도시장은 공실률이 약 72%로 시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동작구는 42만명이 사는 도시인데도 자족적인 경제 구조가 형성돼 있지 않았다. 이에 구는 상권이 일자리로, 소비로,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경제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청사를 새로 짓기 위해서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당시 분위기는 청사 신축을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봤다. 이 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A4 용지 5장 분량으로 행정타운이 기존 청사 건립과 어떻게 다른지, 동작구 발전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상세히 적었다. 편지를 받은 서울시장은 “이런 의미가 담긴 사업인 줄 미처 몰랐다”며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이후 시가 협조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예산 낭비 사업 아닌 잉여 재원 발생 이후 2016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1을 상회하는 등 손쉽게 통과했다. 비용 대비 이익을 나타내는 BC의 경우 통상 1.0 이상일 경우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2018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예산 마련에서 새로운 방법을 선보였다. LH에서 먼저 재원을 투자해 장승배기에 신청사를 건립하면 구에서 그 대가로 현 노량진 청사 부지를 변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현 청사는 동작구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노량진 상업용지에 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세 번째로 비싼 땅이다. 공시지가가 강남구청과 비교해도 1.27배에 이른다. 구는 잉여 재원으로 사당권역에 투자할 방침을 세웠다. 구 범진여객 부지에 공공복지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지소, 어르신종합복지관, 평생학습관, 키움센터 등 보건·복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재산교환 업무협약 체결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해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올해 행안부 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한다.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종합행정타운 내 희망하는 편의시설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1만여명의 의겸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설계 공모를 했고, 행정타운 조감도를 2018년 5월 완성해 구체적인 미래 모습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민원 라운지, 작은 도서관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종합행정타운은 전국 최초의 상인과 상생하는 청사로 조성된다. 복합청사 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특별임대상가 조성을 계획했다. 상가 배치 기준, 임대료, 디자인 등은 연구용역을 시행해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조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확진자 28명 늘어 총 454명…해외접촉 129명

    서울시 확진자 28명 늘어 총 454명…해외접촉 129명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30일 0시 집계보다 28명 증가한 45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서울시가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금천구 6명, 용산구 4명, 동작구 4명, 관악구 4명, 구로구 2명, 서초구 2명, 중구 1명, 송파구 1명, 강동구 1명 등이다. 광명과 천안 등 거주자 3명은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을 받아 시 통계로 들어왔다. 추가로 나온 28명 중 17명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고,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장 많았고 구로구에서는 32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관악구 28명 ▲동대문구 26명 ▲송파구 25명 ▲동작구·서초구 23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전날 대비 8명 증가하며 129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6명을 기록했고 이외 ▲구로구 교회 관련 29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 454명 가운데 347명은 격리중이고 107명은 퇴원했다. 현재까지 총 7만1195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6만65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600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1인당 벌금 300만원 부과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1인당 벌금 300만원 부과

    만민중앙교회發 확진자 30명으로 늘어 구로·금천·동작, 접촉자 전수 검사 분주박원순 서울시장이 “파렴치한 반사회적 단체”라며 신천지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행정명령을 어긴 사랑제일교회 신도에게 벌금 300만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구로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등 서울 지역 자치구들과 방역 당국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30일 YTN 라디오에서 “신천지는 종교의 자유를 벗어난 파렴치한 반사회적 단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신천지에 대한 대응은 종교 행위의 자유가 국민 생명권보다 위에 있지 않다는 상식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지난 26일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신천지 측은 “서울시의 법인 취소가 방역 관점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며 “지금은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서울시는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주최자와 참석자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가 확보한 사진과 영상을 분석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구로콜센터에 이어 서울 최대 집단감염 사례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확진환자는 이날 30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금천 각 7명, 동작·관악 각 5명, 경기 광명 3명, 인천 2명, 서울 영등포 각 1명 등이다. 이날 관악구에서 추가된 확진환자 4명 중 3명은 앞서 확진된 동작구 거주 목사 최모(58·여)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한 명은 지난 8일 열린 예배에 참석했을 때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잠정 추정하고 있다. 동작구에서는 이 교회 직원인 50대 남성이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진됐다. 구로구에서도 53세 남성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로, 금천, 동작 등 만민중앙교회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한 자치구들은 접촉자를 전수 검사하고 자가격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금천구는 확진환자 2명이 가산동 하이힐복합건물에 있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13층 콜센터 근무 직원과 교육생 등 71명을 전수조사했다. 동작구는 목사 사택, 교인 단체 거주 빌라, 사택관리실 등 관련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다른 관련 시설인 연합성결신학교 근무자 전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교회 관계자 전원을 검사하고 교회를 폐쇄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부터 해외 입국자가 일반 공항철도나 공항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별도의 임시 노선을 운영한다. 서울 시내를 8개 권역으로 나눠 자치구 청사 1곳만 정차한다. 해외 입국자는 자치구에서 하차한 후 개인 승용차를 이용해 거주지로 이동해야 하며, 개인 승용차가 없는 경우 구청이 제공하는 지정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귀국 땐 음성, 일주일 뒤 양성…미국서 돌아온 20대 확진

    귀국 땐 음성, 일주일 뒤 양성…미국서 돌아온 20대 확진

    서울 마포구는 미국에서 돌아온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이달 20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당시 검역소 검체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이후 21∼28일 상수동과 신촌역 주변 등 마포구 일대를 다녔는데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7일 오후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오전 8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진 대상자는 검체 채취 후 곧장 귀가해야 하는 게 정부 지침이지만, 이 확진자가 어떤 경위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모두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이날 동작구에서는 최근 6개월간 영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 환자는 작년 9월 16일부터 영국에 체류하다가 올해 3월 28일에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9일 오후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모집

     서울 동작구가 ‘동작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민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모집 대상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동작구에 있는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5명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 재학·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 일자리정책과로 우편, 방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네트워크 위원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 카페에서 활동하게 된다. 동작구 정책 모니터링, 청년 관심 분야별 분과 구성 및 운영, 토론회·포럼·워크숍 등 청년 분과 행사, 정기회의 등에 참석하게 된다. 청년 자율 참여 예산제, 청년 문제 등 청년 정책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5월부터 8월까지 직업교육특구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청년 리포터도 운영하고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이 의제발굴, 정책제안 등 주도적 활동뿐만 아니라 구정 참여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