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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이틀 전 이슬람 개종男 차량 타고 갑자기 돌진” 도대체 왜?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이틀 전 이슬람 개종男 차량 타고 갑자기 돌진” 도대체 왜? 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30대 캐나다 남성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총기를 발사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집권 보수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의사당 내 회의장 가까이 진입했다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의시당 난입 전 범인이 쏜 총에 인근 전쟁기념탑을 지키던 왕립기마경찰대원 네이선 시리요(24)가 사망했으며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사망한 범인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제하프-비보(32)로 확인됐다. 이날 사건은 캐나다 정부가 전날 국내 테러위협 등급을 하위에서 중간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단순한 총격이 아닌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인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퍼 총리의 전화통화를 통해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범인은 의사당을 포함한 공공건물이 있는 ‘팔러먼트 힐’(Parliament Hill)에 침입, 오전 10시쯤 전쟁기념탑 앞에서 보초를 서던 경비병 시리요에게 총을 발사했다. 범인은 이어 의사당 방향으로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30여 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한 목격자는 “파란색 바지와 검정 재킷 차림에 산탄총을 든 남자가 건물 쪽으로 달려가다 총으로 위협해 승용차를 빼앗아 탔다”고 말했다. 범인은 이어 의사당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나 곧바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의원 보좌관인 마크-앙드레 비오는 “한 남자가 회의장으로 뛰어오고, 라이플총으로 무장한 경찰이 그를 뒤쫓아 달려오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당시 의사당 건물에서는 하퍼 총리와 여당 의원들이 회의 중이었으며 범인은 회의장 바로 바깥에서 의회 경위인 케빈 비커스(58)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하퍼 총리는 당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긴급히 의사당을 빠져나왔다.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는 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의사당 건물로 진입한 뒤 30여발의 총성 소리가 복도에서 울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은 이날 의사당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쇼핑몰 ‘리도센터’에서도 총격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쇼핑몰에서는 총격이 없었다고 정정했다. 현지 언론은 제하프-비보가 캐나다 퀘벡주 라발 출신으로 강도와 마약 투약 등 여러 건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제하프-비보는 캐나다 정부가 ‘고위험 여행객’으로 분류해 여권을 압수한 상태였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제하프-비보의 본명은 마이클 조지프 홀이었지만 나중에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고, WP도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그가 이슬람으로 개종했으며 압둘라 제하프-비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캐나다 매체에는 제하프-비보가 검은 긴 머리에 얼굴의 아래 절반을 스카프로 가린 채 소총을 앞으로 겨누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CNN에 “총을 쏜 사람은 단 한 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총을 쏜 사람은 사망했다”고 말해 이번 사건이 제하프-비보의 단독 범행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경찰이 사망한 경비원에 총을 쏜 사람과 의사당 건물 안으로 난입한 사람이 동일인인지를 현 시점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총격은 퀘벡의 한 주차장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로 군인 2명을 치고 도주하다가 사살된 지 이틀만에 발생했다. 군인 중 한 명이 사망한 가운데 퀘벡 경찰은 이를 테러로 규정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의 소행이라는 의혹을 갖고 전날 국내 테러등급을 상향시켰다. 그러나 퀘벡에서의 사건이 이날 총격과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퍼 총리는 총격 사건 후 10시간 만에 대국민 연설을 통해 캐나다가 테러 공격에서 면제돼 있지 않다고 밝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글로브앤드메일 등이 전했다. 그는 “캐나다는 결코 겁먹지 않을 것이며 해외의 ‘테러리스트’ 집단과 싸우려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정부와 의회는 정상적 기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하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너무나 잔인무도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에서 캐나다에 대한 미국민의 유대감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날 총격 후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캐나다 경찰은 의회 건물과 오타와 시내 중심가를 봉쇄했으나 하퍼 총리의 연설 이후 의회 건물을 제외한 지역의 봉쇄를 해제했다. 의회 건물은 23일 봉쇄가 해제될 예정이지만 대중들의 출입은 여전히 차단된다. 미국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와 연방수사국(FBI)은 총격 사건 발생 후 곧바로 경계 태세를 발동했다고 CNN 방송 등 미 언론이 전했다. 미국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미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캐나다도 워싱턴DC의 자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 또한 이날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명예시민권 수여식 등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관련 행사 2건도 취소됐다. 네티즌들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충격전이 캐나다 의사당까지 일어나다니 너무 무섭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괴한이 총을 들고 들어올 정도면 경비가 너무 허술한 것 아닌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경비병 외에는 사망자 없어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이틀 전에도 이슬람 개종 20대男 군인을…” 충격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이틀 전에도 이슬람 개종 20대男 군인을…” 충격 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30대 캐나다 남성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총기를 발사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집권 보수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의사당 내 회의장 가까이 진입했다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의시당 난입 전 범인이 쏜 총에 인근 전쟁기념탑을 지키던 왕립기마경찰대원 네이선 시리요(24)가 사망했으며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사망한 범인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제하프-비보(32)로 확인됐다. 이날 사건은 캐나다 정부가 전날 국내 테러위협 등급을 하위에서 중간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단순한 총격이 아닌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인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퍼 총리의 전화통화를 통해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범인은 의사당을 포함한 공공건물이 있는 ‘팔러먼트 힐’(Parliament Hill)에 침입, 오전 10시쯤 전쟁기념탑 앞에서 보초를 서던 경비병 시리요에게 총을 발사했다. 범인은 이어 의사당 방향으로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30여 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한 목격자는 “파란색 바지와 검정 재킷 차림에 산탄총을 든 남자가 건물 쪽으로 달려가다 총으로 위협해 승용차를 빼앗아 탔다”고 말했다. 범인은 이어 의사당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나 곧바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의원 보좌관인 마크-앙드레 비오는 “한 남자가 회의장으로 뛰어오고, 라이플총으로 무장한 경찰이 그를 뒤쫓아 달려오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당시 의사당 건물에서는 하퍼 총리와 여당 의원들이 회의 중이었으며 범인은 회의장 바로 바깥에서 의회 경위인 케빈 비커스(58)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하퍼 총리는 당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긴급히 의사당을 빠져나왔다.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는 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의사당 건물로 진입한 뒤 30여발의 총성 소리가 복도에서 울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은 이날 의사당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쇼핑몰 ‘리도센터’에서도 총격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쇼핑몰에서는 총격이 없었다고 정정했다. 현지 언론은 제하프-비보가 캐나다 퀘벡주 라발 출신으로 강도와 마약 투약 등 여러 건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제하프-비보는 캐나다 정부가 ‘고위험 여행객’으로 분류해 여권을 압수한 상태였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제하프-비보의 본명은 마이클 조지프 홀이었지만 나중에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고, WP도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그가 이슬람으로 개종했으며 압둘라 제하프-비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캐나다 매체에는 제하프-비보가 검은 긴 머리에 얼굴의 아래 절반을 스카프로 가린 채 소총을 앞으로 겨누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CNN에 “총을 쏜 사람은 단 한 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총을 쏜 사람은 사망했다”고 말해 이번 사건이 제하프-비보의 단독 범행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경찰이 사망한 경비원에 총을 쏜 사람과 의사당 건물 안으로 난입한 사람이 동일인인지를 현 시점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총격은 퀘벡의 한 주차장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로 군인 2명을 치고 도주하다가 사살된 지 이틀만에 발생했다. 군인 중 한 명이 사망한 가운데 퀘벡 경찰은 이를 테러로 규정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의 소행이라는 의혹을 갖고 전날 국내 테러등급을 상향시켰다. 그러나 퀘벡에서의 사건이 이날 총격과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퍼 총리는 총격 사건 후 10시간 만에 대국민 연설을 통해 캐나다가 테러 공격에서 면제돼 있지 않다고 밝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글로브앤드메일 등이 전했다. 그는 “캐나다는 결코 겁먹지 않을 것이며 해외의 ‘테러리스트’ 집단과 싸우려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정부와 의회는 정상적 기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하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너무나 잔인무도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에서 캐나다에 대한 미국민의 유대감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날 총격 후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캐나다 경찰은 의회 건물과 오타와 시내 중심가를 봉쇄했으나 하퍼 총리의 연설 이후 의회 건물을 제외한 지역의 봉쇄를 해제했다. 의회 건물은 23일 봉쇄가 해제될 예정이지만 대중들의 출입은 여전히 차단된다. 미국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와 연방수사국(FBI)은 총격 사건 발생 후 곧바로 경계 태세를 발동했다고 CNN 방송 등 미 언론이 전했다. 미국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미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캐나다도 워싱턴DC의 자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 또한 이날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명예시민권 수여식 등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관련 행사 2건도 취소됐다. 네티즌들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무섭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이런 참혹한 일이”,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어떻게 의회 안까지 들어갔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사살된 이슬람 개종 30대男 전과 내용 보니 ‘충격’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사살된 이슬람 개종 30대男 전과 내용 보니 ‘충격’ 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30대 캐나다 남성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총기를 발사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집권 보수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의사당 내 회의장 가까이 진입했다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의시당 난입 전 범인이 쏜 총에 인근 전쟁기념탑을 지키던 왕립기마경찰대원 네이선 시리요(24)가 사망했으며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사망한 범인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제하프-비보(32)로 확인됐다. 이날 사건은 캐나다 정부가 전날 국내 테러위협 등급을 하위에서 중간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단순한 총격이 아닌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인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퍼 총리의 전화통화를 통해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범인은 의사당을 포함한 공공건물이 있는 ‘팔러먼트 힐’(Parliament Hill)에 침입, 오전 10시쯤 전쟁기념탑 앞에서 보초를 서던 경비병 시리요에게 총을 발사했다. 범인은 이어 의사당 방향으로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30여 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한 목격자는 “파란색 바지와 검정 재킷 차림에 산탄총을 든 남자가 건물 쪽으로 달려가다 총으로 위협해 승용차를 빼앗아 탔다”고 말했다. 범인은 이어 의사당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나 곧바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의원 보좌관인 마크-앙드레 비오는 “한 남자가 회의장으로 뛰어오고, 라이플총으로 무장한 경찰이 그를 뒤쫓아 달려오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당시 의사당 건물에서는 하퍼 총리와 여당 의원들이 회의 중이었으며 범인은 회의장 바로 바깥에서 의회 경위인 케빈 비커스(58)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하퍼 총리는 당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긴급히 의사당을 빠져나왔다.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는 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의사당 건물로 진입한 뒤 30여발의 총성 소리가 복도에서 울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은 이날 의사당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쇼핑몰 ‘리도센터’에서도 총격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쇼핑몰에서는 총격이 없었다고 정정했다. 현지 언론은 제하프-비보가 캐나다 퀘벡주 라발 출신으로 강도와 마약 투약 등 여러 건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제하프-비보는 캐나다 정부가 ‘고위험 여행객’으로 분류해 여권을 압수한 상태였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제하프-비보의 본명은 마이클 조지프 홀이었지만 나중에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고, WP도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그가 이슬람으로 개종했으며 압둘라 제하프-비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캐나다 매체에는 제하프-비보가 검은 긴 머리에 얼굴의 아래 절반을 스카프로 가린 채 소총을 앞으로 겨누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CNN에 “총을 쏜 사람은 단 한 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총을 쏜 사람은 사망했다”고 말해 이번 사건이 제하프-비보의 단독 범행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경찰이 사망한 경비원에 총을 쏜 사람과 의사당 건물 안으로 난입한 사람이 동일인인지를 현 시점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총격은 퀘벡의 한 주차장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로 군인 2명을 치고 도주하다가 사살된 지 이틀만에 발생했다. 군인 중 한 명이 사망한 가운데 퀘벡 경찰은 이를 테러로 규정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의 소행이라는 의혹을 갖고 전날 국내 테러등급을 상향시켰다. 그러나 퀘벡에서의 사건이 이날 총격과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퍼 총리는 총격 사건 후 10시간 만에 대국민 연설을 통해 캐나다가 테러 공격에서 면제돼 있지 않다고 밝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글로브앤드메일 등이 전했다. 그는 “캐나다는 결코 겁먹지 않을 것이며 해외의 ‘테러리스트’ 집단과 싸우려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정부와 의회는 정상적 기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하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너무나 잔인무도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에서 캐나다에 대한 미국민의 유대감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날 총격 후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캐나다 경찰은 의회 건물과 오타와 시내 중심가를 봉쇄했으나 하퍼 총리의 연설 이후 의회 건물을 제외한 지역의 봉쇄를 해제했다. 의회 건물은 23일 봉쇄가 해제될 예정이지만 대중들의 출입은 여전히 차단된다. 미국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와 연방수사국(FBI)은 총격 사건 발생 후 곧바로 경계 태세를 발동했다고 CNN 방송 등 미 언론이 전했다. 미국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미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캐나다도 워싱턴DC의 자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 또한 이날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명예시민권 수여식 등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관련 행사 2건도 취소됐다. 네티즌들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의회에서 총격전까지 벌어지다니 경비병 근무가 좀 허술한 것 아닌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괴한이 총을 들고 의회까지 쫓아오다니. 테러를 마음먹고 하려고 했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경비가 막지 못했다면 정말 대형 인명사고 났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 보니 ‘충격과 공포’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 보니 ‘충격과 공포’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무서운 일이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걸음걸이 분석해서 범인을 찾다니 정말 대단한 기법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범인을 잡는데 CCTV가 정말 유용한 효과를 보여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보내버릴 사람 있는데 4000만원…” 결정적 증거 찾고보니 ‘대박’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보내버릴 사람 있는데 4000만원…” 결정적 증거 찾고보니 ‘대박’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보내버릴 사람 있는데 4000만원…” 결정적 증거 찾고보니 ‘대박’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께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장 이씨는 2006년 K건설업체와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70억원짜리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매입을 다 하지 못해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 이 때문에 재산상 손실을 본 이씨와 A씨는 이후 서로 보상하라며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냈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씨는 2010년 또 다른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K건설업체를 상대로 대금 5억원을 대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해 그 돈을 받아냈다. 이후 이씨는 A씨가 항소해 결국 대법원에서 패소했지만 1심 재판 결과로 받은 5억원을 돌려주지 않다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오히려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다. 이씨는 현금 2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자신이 조직폭력배라며 협박하면서 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도 소용이 없자 결국 K건설업체 관계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애초 범행 대상은 소송을 담당했던 K건설업체 직원 B(40)씨였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본거지인 수원에서 3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브로커 이씨에게 “보내버릴 사람이 있는데 4000만원을 줄 테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이중청부’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브로커 이씨는 수원 지역 ‘세계 무에타이·킥복싱 연맹’ 이사를 지내면서 중국에서 체육 관련 행사로 알게 된 연변 공수도협회장 김씨를 범행에 끌어들였다. 김씨는 그때부터 2개월간 K건설업체 주변을 배회했지만 B씨가 퇴사한 뒤여서 소재 파악에 실패했고, 결국 사장 이씨는 범행 대상을 A씨로 바꿨다. 중국에서 체육 교사를 하다 한국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2011년 입국한 김씨는 단순노무가 불가능한 F-4 비자를 받은 터라 돈벌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브로커 이씨의 청탁을 쉽게 받아들였고 결국 3100만원을 챙겼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4000만원으로 사람을 죽였다고 하다니 너무하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을 죽이는 걸 이렇게 동물 죽이는 것보다 쉽게 하다니 엄벌에 처하라”,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처럼 청부살해하다니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핵심 물증은 발가락?” 범인 CCTV로 보니 ‘충격’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핵심 물증은 발가락?” 범인 CCTV로 보니 ‘충격’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핵심 물증은 발가락?” 범인 CCTV로 보니 ‘충격’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대단하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걸음걸이까지 본다는 말인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범인 검거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충격적 CCTV 모습 살펴보니 “전화국 앞 모습 체포 결정적 역할”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충격적 CCTV 모습 살펴보니 “전화국 앞 모습 체포 결정적 역할”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충격적 CCTV 모습 살펴보니 “전화국 앞 모습 체포 결정적 역할”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이렇게 무서운 일을 저지르다니. 완전히 영화 황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어떻게 이런 일을 일으킬 수 있나. 무서워서 다니겠나”,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다양한 범죄를 확인할 수 있다니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비용이 4000만원?” 사건의 충격적 진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비용이 4000만원?” 사건의 충격적 진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비용이 4000만원?” 사건의 충격적 진실은?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께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장 이씨는 2006년 K건설업체와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70억원짜리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매입을 다 하지 못해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 이 때문에 재산상 손실을 본 이씨와 A씨는 이후 서로 보상하라며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냈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씨는 2010년 또 다른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K건설업체를 상대로 대금 5억원을 대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해 그 돈을 받아냈다. 이후 이씨는 A씨가 항소해 결국 대법원에서 패소했지만 1심 재판 결과로 받은 5억원을 돌려주지 않다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오히려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다. 이씨는 현금 2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자신이 조직폭력배라며 협박하면서 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도 소용이 없자 결국 K건설업체 관계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애초 범행 대상은 소송을 담당했던 K건설업체 직원 B(40)씨였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본거지인 수원에서 3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브로커 이씨에게 “보내버릴 사람이 있는데 4000만원을 줄 테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이중청부’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브로커 이씨는 수원 지역 ‘세계 무에타이·킥복싱 연맹’ 이사를 지내면서 중국에서 체육 관련 행사로 알게 된 연변 공수도협회장 김씨를 범행에 끌어들였다. 김씨는 그때부터 2개월간 K건설업체 주변을 배회했지만 B씨가 퇴사한 뒤여서 소재 파악에 실패했고, 결국 사장 이씨는 범행 대상을 A씨로 바꿨다. 중국에서 체육 교사를 하다 한국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2011년 입국한 김씨는 단순노무가 불가능한 F-4 비자를 받은 터라 돈벌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브로커 이씨의 청탁을 쉽게 받아들였고 결국 3100만원을 챙겼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돈으로 사람을 죽인다고 하니 세상이 미쳤나보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 겨우 4000만원?”,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아무리 미워도 청부살해를 하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무서운 일이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걸음걸이 분석해서 범인을 찾다니 정말 대단한 기법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범인을 잡는데 CCTV가 정말 유용한 효과를 보여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4000만원 주며 사람 죽여달라” 충격적 CCTV 범인 모습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4000만원 주며 사람 죽여달라” 충격적 CCTV 범인 모습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4000만원 주며 사람 죽여달라” 충격적 CCTV 범인 모습은?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께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장 이씨는 2006년 K건설업체와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70억원짜리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매입을 다 하지 못해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 이 때문에 재산상 손실을 본 이씨와 A씨는 이후 서로 보상하라며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냈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씨는 2010년 또 다른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K건설업체를 상대로 대금 5억원을 대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해 그 돈을 받아냈다. 이후 이씨는 A씨가 항소해 결국 대법원에서 패소했지만 1심 재판 결과로 받은 5억원을 돌려주지 않다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오히려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다. 이씨는 현금 2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자신이 조직폭력배라며 협박하면서 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도 소용이 없자 결국 K건설업체 관계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애초 범행 대상은 소송을 담당했던 K건설업체 직원 B(40)씨였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본거지인 수원에서 3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브로커 이씨에게 “보내버릴 사람이 있는데 4000만원을 줄 테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이중청부’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브로커 이씨는 수원 지역 ‘세계 무에타이·킥복싱 연맹’ 이사를 지내면서 중국에서 체육 관련 행사로 알게 된 연변 공수도협회장 김씨를 범행에 끌어들였다. 김씨는 그때부터 2개월간 K건설업체 주변을 배회했지만 B씨가 퇴사한 뒤여서 소재 파악에 실패했고, 결국 사장 이씨는 범행 대상을 A씨로 바꿨다. 중국에서 체육 교사를 하다 한국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2011년 입국한 김씨는 단순노무가 불가능한 F-4 비자를 받은 터라 돈벌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브로커 이씨의 청탁을 쉽게 받아들였고 결국 3100만원을 챙겼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무섭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것도 돈으로 되는 미친 세상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경찰이 빨리 잡지 않았으면 또 범행 저질렀을 듯.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로지 ‘팁’ 위해 거액들여 성형한 女 충격

    오로지 ‘팁’ 위해 거액들여 성형한 女 충격

    개인적인 욕심이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오로지 ‘팁’을 위해 약 18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여성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중국 장쑤성 창저우 신베이구(區)에서는 필로폰을 흡입하던 수 명이 적발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는 미사용한 필로폰 및 마약 흡입기구 등이 함께 발견됐으며, 마약을 흡입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마약 중독자들을 유인하는 길잡이 역할의 여성인 양모씨와 한모씨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경찰서에서 이들의 신원을 조사하던 중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양씨와 한씨의 신분증 상 얼굴과 실제 얼굴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 일부 경찰은 “동일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지만 두 여성은 한결같이 “신분증 속 사진인물은 내가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사 결과 두 여성은 마약중독자들의 유인책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들에게서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해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00만원가량을 들여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쌍꺼풀, 코 수술 및 얼굴의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를 희게 하는 주사를 수없이 맞아 완벽한 미인으로 거듭났으며, 거액의 돈과 노력을 들인 것은 마약을 찾아 온 ‘손님’들에게 호감을 사서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경찰까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남녀에 대해 마약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안영미 SNL, 카메라가 자신에게 넘어왔음에도 누드로..‘어떤 사건 패러디?’

    안영미 SNL, 카메라가 자신에게 넘어왔음에도 누드로..‘어떤 사건 패러디?’

    ‘안영미 SNL’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에서는 지구 멸망 1시간 전이지만 마지막까지 뉴스를 진행하려 하는 앵커 신동엽의 이야기를 담은 ‘아마게돈’이 방송됐다. 안영미는 카메라가 자신에게 넘어왔음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나체로 선릉역을 활보했다. 뉴스를 통해 안영미의 알몸이 생방송 되고 있다는 생각에 신동엽은 아찔해 하며 안영미를 몇 번이고 외쳤지만, 안영미는 무관심한 표정으로 길을 걸었다. 자신을 촬영 중인 카메라까지 지나쳤다. 안영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선릉역 알몸녀’ 영상을 패러디 한 것으로, 선릉역 공영 주차장에서 나체로 길을 걸어가는 여성을 그대로 따라했다. 한편 앞서 서울 강남 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는 “선릉역 공영 주차장에서 지난 25일 오후 3시쯤 결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와 싸우던 여성이 분을 못 이겨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가 난 남자친구가 벗어놓은 옷을 들고 가는 바람에 이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일탈 행위보다 정신 질환 등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 되는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NS에서는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목격담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도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선릉역 주변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한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당시 이 여성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선릉역 알몸녀 영상이 지난 2011년 퍼진 영상 속 여성과 동일인물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안영미 SNL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진짜 정신질환이면 패러디는 좀 그렇다”,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빵 터졌다”,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안영미 표정이 똑같아”,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배꼽 잡았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NS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 연예팀 chkim@seoul.co.kr
  • 선릉역 안영미 패러디 알몸女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선릉역 안영미 패러디 알몸女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선릉역 알몸女 사건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트위터와 카카오톡, 증권가 메신저 등에선 이른바 ‘선릉역 알몸녀’ 사건이 화제가 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젊은 여성이 인도를 걷는 장면을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급속히 유포된 것이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는 “25일 오후 3시께 선릉역 공영주차장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와 싸우던 여성이 분을 못 이겨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에 화가 난 남자친구가 벗어놓은 옷가지를 들고 가버리는 바람에 이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이 글과 동영상은 인터넷 곳곳으로 퍼져 확대 재생산됐다. 이 여성이 음란사이트 회원이라거나, 남자친구와 함께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됐다고 하더라는 ‘후일담’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이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에 처음 올라간 것은 이보다 한참 이른 21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 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일탈행위이기보다는 정신질환 등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시민들은 이들을 돕기는커녕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 급급하고, SNS 공간에는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목격담이 난무하고 있다. 2011년에도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선릉역 주변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이와 관련한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당시 이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동영상 유포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2011년 영상과 최근 퍼진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지난 4월에도 전남 목포에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20대 여성이 나체로 대로변을 걸었지만 행인들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만 바쁜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밤에는 누군가가 서울 시내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여성의 신분증 스캔 사진과 연락처,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음란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게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작성자는 결별 후 다른 남자를 만나는 옛 여자친구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퍼지면서 다른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신상 털이’에 나서 2차 피해가 커졌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영미 SNL 패러디 알몸女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안영미 SNL 패러디 알몸女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女 사건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트위터와 카카오톡, 증권가 메신저 등에선 이른바 ‘선릉역 알몸녀’ 사건이 화제가 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젊은 여성이 인도를 걷는 장면을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급속히 유포된 것이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는 “25일 오후 3시께 선릉역 공영주차장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와 싸우던 여성이 분을 못 이겨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에 화가 난 남자친구가 벗어놓은 옷가지를 들고 가버리는 바람에 이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이 글과 동영상은 인터넷 곳곳으로 퍼져 확대 재생산됐다. 이 여성이 음란사이트 회원이라거나, 남자친구와 함께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됐다고 하더라는 ‘후일담’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이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에 처음 올라간 것은 이보다 한참 이른 21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 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일탈행위이기보다는 정신질환 등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시민들은 이들을 돕기는커녕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 급급하고, SNS 공간에는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목격담이 난무하고 있다. 2011년에도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선릉역 주변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이와 관련한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당시 이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동영상 유포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2011년 영상과 최근 퍼진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지난 4월에도 전남 목포에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20대 여성이 나체로 대로변을 걸었지만 행인들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만 바쁜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밤에는 누군가가 서울 시내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여성의 신분증 스캔 사진과 연락처,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음란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게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작성자는 결별 후 다른 남자를 만나는 옛 여자친구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퍼지면서 다른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신상 털이’에 나서 2차 피해가 커졌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릉역 안영미 패러디 나온 알몸女 사건 조작 어떻게 밝혀졌나 봤더니 ‘충격’

    선릉역 안영미 패러디 나온 알몸女 사건 조작 어떻게 밝혀졌나 봤더니 ‘충격’

    선릉역 안영미 패러디 나온 알몸女 사건 조작 어떻게 밝혀졌나 봤더니 ‘충격’ ‘선릉역 나체녀’ 사건을 안영미가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스 앵커로 분한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뉴스를 전달했다. 이때 앵커 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트위터와 카카오톡, 증권가 메신저 등에선 이른바 ‘선릉역 알몸녀’ 사건이 화제가 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젊은 여성이 인도를 걷는 장면을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급속히 유포된 것이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는 “25일 오후 3시쯤 선릉역 공영주차장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와 싸우던 여성이 분을 못 이겨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에 화가 난 남자친구가 벗어놓은 옷가지를 들고 가버리는 바람에 이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이 글과 동영상은 인터넷 곳곳으로 퍼져 확대 재생산됐다. 이 여성이 음란사이트 회원이라거나, 남자친구와 함께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됐다고 하더라는 ‘후일담’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이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에 처음 올라간 것은 이보다 한참 이른 21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 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일탈행위이기보다는 정신질환 등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시민들은 이들을 돕기는커녕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 급급하고, SNS 공간에는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목격담이 난무하고 있다. 2011년에도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선릉역 주변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이와 관련한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당시 이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동영상 유포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2011년 영상과 최근 퍼진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지난 4월에도 전남 목포에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20대 여성이 나체로 대로변을 걸었지만 행인들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만 바쁜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밤에는 누군가가 서울 시내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여성의 신분증 스캔 사진과 연락처,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음란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게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작성자는 결별 후 다른 남자를 만나는 옛 여자친구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퍼지면서 다른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신상 털이’에 나서 2차 피해가 커졌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릉역 알몸女 사건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선릉역 알몸女 사건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선릉역 알몸女 사건 모두 조작…어떻게 밝혀냈나 했더니 ‘충격’ 지난 25일 오후 트위터와 카카오톡, 증권가 메신저 등에선 이른바 ‘선릉역 알몸녀’ 사건이 화제가 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젊은 여성이 인도를 걷는 장면을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급속히 유포된 것이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는 “25일 오후 3시께 선릉역 공영주차장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와 싸우던 여성이 분을 못 이겨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에 화가 난 남자친구가 벗어놓은 옷가지를 들고 가버리는 바람에 이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이 글과 동영상은 인터넷 곳곳으로 퍼져 확대 재생산됐다. 이 여성이 음란사이트 회원이라거나, 남자친구와 함께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됐다고 하더라는 ‘후일담’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이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에 처음 올라간 것은 이보다 한참 이른 21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 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끌려고 누군가가 기존에 돌아다니는 영상에 이야기를 덧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일탈행위이기보다는 정신질환 등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시민들은 이들을 돕기는커녕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 급급하고, SNS 공간에는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목격담이 난무하고 있다. 2011년에도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선릉역 주변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이와 관련한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당시 이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동영상 유포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2011년 영상과 최근 퍼진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유포자들을 찾아 처벌할 방침이다. 지난 4월에도 전남 목포에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20대 여성이 나체로 대로변을 걸었지만 행인들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데만 바쁜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밤에는 누군가가 서울 시내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여성의 신분증 스캔 사진과 연락처,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음란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게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작성자는 결별 후 다른 남자를 만나는 옛 여자친구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퍼지면서 다른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신상 털이’에 나서 2차 피해가 커졌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의 관음증과 노출증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 보편화돼 집합적인 사회병리현상으로 발전한 결과”라면서 “SNS는 이러한 사회병리현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수민 “취미는 요리,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인터뷰…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일인물?

    한수민 “취미는 요리,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인터뷰…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일인물?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한수민..강병규 트위터’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병헌 관련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이지연 사건과 관련한 글을 여러 차례 링크 혹은 게재했다. 이지연은 1990년생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에서 92년생 한수민으로 소속돼 활동했던 모델이다. 과거 이병헌과 여러 번 마찰을 빚었던 강병규는 지난 12일 이지연이 한수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인터뷰 영상을 자신의 SNS에 링크했다. 강병규가 링크한 인터뷰 영상 속 이지연은 자신을 “아티스트 한수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성격에 대해서는 “가정적인 성격이라 주위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고 한다”며 “특이한 점은 남한테 관대한 성격이라 살면서 한 번도 화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어 “내 성격이 털털하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는 여성스럽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주말에 뭐하냐는 질문에는 “토요일마다 저를 포함한 연예계 쪽 멤버 5명이 커피숍에서 만나 근황이나 고민거리를 상담하고 수다를 떤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모델 뿐 아니라 연기자도 꿈”이라며 “작가가 되는 것에도 관심이 있어 시나리오를 함께 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규는 이 인터뷰 영상을 링크하고 이틀 뒤 자신의 SNS에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 될 즈음...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마치, 짜여진 각본처럼...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헐...”이라는 글을 올려 이지연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한수민이라는 사용자의 SNS에서는 이병헌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선물들과 이지연의 사진들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8월 29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에는 이병헌이 광고 모델을 맡은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해당 광고 도중 이병헌의 대사를 패러디한 글이다. 또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향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게다가 이 사진은 모델 이지연과 함께 구속된 ‘글램’ 멤버 다희가 ‘좋아요’를 눌렀다. 이지연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씨를 만나기 시작했다. 8월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발적으로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은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말 경 알게 됐고 단 한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이지연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영국인 인질 참수…끔찍한 영상 보니 “잔인한 영상 도대체 왜 만들었나?”

    IS 영국인 인질 참수…끔찍한 영상 보니 “잔인한 영상 도대체 왜 만들었나?”

    IS 영국인 인질 참수…끔찍한 영상 보니 “잔인한 영상 도대체 왜 만들었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는 13일(현지시간) 영국인 인질 데이비드 헤인즈(44)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전선 참여 국가들에 경고를 보냈다. 미국과 영국 언론 등은 이날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을 인용해 IS가 복면을 한 무장대원이 헤인즈로 추정되는 인물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IS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헤인즈 살해 전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라크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영국인(헤인즈)은 당신의 약속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은 앞서 IS가 공개한 두 번의 참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오렌지 색 낙하산 복을 입은 채 무릎을 꿇은 헤인즈가 IS 요원에 참수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한 헤인즈는 카메라를 향해 캐머런 총리가 자신의 참수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검정 옷과 두건 차림의 IS 요원은 영국식 억양의 영어로 영국과 미국의 동맹이 영국의 파멸을 가속화할 것이며 영국인들을 ‘피비린내나고 이길 수 없는 또 다른 전쟁’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공개됐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참수 동영상에 등장했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보이는 IS 요원은 또 “이번 기회를 통해 IS에 대항하는 미국의 사악한 동맹에 참여하는 정부들에 뒤로 물러나서 우리를 내버려 둘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 말미에는 IS에 억류된 또 다른 영국인인 앨런 헤닝이 등장했으며 IS 요원은 다음번에 헤닝스를 참수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는 공개된 동영상의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만약 동영상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또 다른 ‘역겨운 살인’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는 무고한 구호단체 직원을 비열하고 끔찍하게 살해한 것으로, 진짜 악마의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 살인자를 추적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며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14일 오전 긴급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을 ‘야만적인 살인’으로 규정하면서 IS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어 “슬픔과 결의 속에 우리의 가까운 친구·동맹과 오늘 밤을 같이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동영상이 사실로 확인되면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에 이어 IS가 인질 참수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3번째 사례가 된다. 프랑스 구호단체 ‘기술협력개발기구’에서 일했던 헤인즈는 지난해 3월 같은 단체에 소속된 다른 직원 등과 함께 시리아로 들어가 새 난민캠프 부지를 둘러보고 터키로 돌아가던 중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 함께 납치됐던 이탈리아인 직원은 600만 유로 수준의 몸값을 내고 풀려났지만 헤인즈는 영국 정부가 테러리스트와는 몸값 협상을 벌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함에 따라 계속 억류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IS는 지난 2일 소트로프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배포하면서 다음에는 헤인즈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헤인즈의 가족들은 이에 앞서 이날 공개 성명을 내고 IS 측 직접 대화를 촉구하며 구명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나”, IS 영국인 인질 참수, 너무 끔찍해서 볼 수가 없네”, “IS 영국인 인질 참수, 말도 안되는 이런 상황 타개책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영국인 인질 참수 “목에 칼을 대고…끔찍하고 잔인한 영상” 도대체 왜?

    IS 영국인 인질 참수 “목에 칼을 대고…끔찍하고 잔인한 영상” 도대체 왜?

    IS 영국인 인질 참수 “목에 칼을 대고…끔찍하고 잔인한 영상” 도대체 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는 13일(현지시간) 영국인 인질 데이비드 헤인즈(44)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전선 참여 국가들에 경고를 보냈다. 미국과 영국 언론 등은 이날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을 인용해 IS가 복면을 한 무장대원이 헤인즈로 추정되는 인물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IS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헤인즈 살해 전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라크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영국인(헤인즈)은 당신의 약속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은 앞서 IS가 공개한 두 번의 참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오렌지 색 낙하산 복을 입은 채 무릎을 꿇은 헤인즈가 IS 요원에 참수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한 헤인즈는 카메라를 향해 캐머런 총리가 자신의 참수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검정 옷과 두건 차림의 IS 요원은 영국식 억양의 영어로 영국과 미국의 동맹이 영국의 파멸을 가속화할 것이며 영국인들을 ‘피비린내나고 이길 수 없는 또 다른 전쟁’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공개됐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참수 동영상에 등장했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보이는 IS 요원은 또 “이번 기회를 통해 IS에 대항하는 미국의 사악한 동맹에 참여하는 정부들에 뒤로 물러나서 우리를 내버려 둘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 말미에는 IS에 억류된 또 다른 영국인인 앨런 헤닝이 등장했으며 IS 요원은 다음번에 헤닝스를 참수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는 공개된 동영상의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만약 동영상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또 다른 ‘역겨운 살인’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는 무고한 구호단체 직원을 비열하고 끔찍하게 살해한 것으로, 진짜 악마의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 살인자를 추적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며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14일 오전 긴급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을 ‘야만적인 살인’으로 규정하면서 IS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어 “슬픔과 결의 속에 우리의 가까운 친구·동맹과 오늘 밤을 같이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동영상이 사실로 확인되면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에 이어 IS가 인질 참수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3번째 사례가 된다. 프랑스 구호단체 ‘기술협력개발기구’에서 일했던 헤인즈는 지난해 3월 같은 단체에 소속된 다른 직원 등과 함께 시리아로 들어가 새 난민캠프 부지를 둘러보고 터키로 돌아가던 중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 함께 납치됐던 이탈리아인 직원은 600만 유로 수준의 몸값을 내고 풀려났지만 헤인즈는 영국 정부가 테러리스트와는 몸값 협상을 벌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함에 따라 계속 억류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IS는 지난 2일 소트로프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배포하면서 다음에는 헤인즈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헤인즈의 가족들은 이에 앞서 이날 공개 성명을 내고 IS 측 직접 대화를 촉구하며 구명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어떤 정신이길래 참수하는 영상까지 만들어 공개하나”, IS 영국인 인질 참수, 국민이 처참하게 죽었는데 바로 복수할 듯”, “IS 영국인 인질 참수, 정말 욕 나온다. 제발 이런 일 그만 두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영국인 인질 참수…끔찍한 영상 보니 ‘충격적 결과’

    IS 영국인 인질 참수…끔찍한 영상 보니 ‘충격적 결과’

    IS 영국인 인질 참수…끔찍한 영상 보니 ‘충격적 결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는 13일(현지시간) 영국인 인질 데이비드 헤인즈(44)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전선 참여 국가들에 경고를 보냈다. 미국과 영국 언론 등은 이날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을 인용해 IS가 복면을 한 무장대원이 헤인즈로 추정되는 인물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IS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헤인즈 살해 전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라크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영국인(헤인즈)은 당신의 약속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은 앞서 IS가 공개한 두 번의 참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오렌지 색 낙하산 복을 입은 채 무릎을 꿇은 헤인즈가 IS 요원에 참수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한 헤인즈는 카메라를 향해 캐머런 총리가 자신의 참수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검정 옷과 두건 차림의 IS 요원은 영국식 억양의 영어로 영국과 미국의 동맹이 영국의 파멸을 가속화할 것이며 영국인들을 ‘피비린내나고 이길 수 없는 또 다른 전쟁’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공개됐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참수 동영상에 등장했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보이는 IS 요원은 또 “이번 기회를 통해 IS에 대항하는 미국의 사악한 동맹에 참여하는 정부들에 뒤로 물러나서 우리를 내버려 둘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 말미에는 IS에 억류된 또 다른 영국인인 앨런 헤닝이 등장했으며 IS 요원은 다음번에 헤닝스를 참수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는 공개된 동영상의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만약 동영상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또 다른 ‘역겨운 살인’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는 무고한 구호단체 직원을 비열하고 끔찍하게 살해한 것으로, 진짜 악마의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 살인자를 추적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며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14일 오전 긴급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을 ‘야만적인 살인’으로 규정하면서 IS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어 “슬픔과 결의 속에 우리의 가까운 친구·동맹과 오늘 밤을 같이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동영상이 사실로 확인되면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에 이어 IS가 인질 참수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3번째 사례가 된다. 프랑스 구호단체 ‘기술협력개발기구’에서 일했던 헤인즈는 지난해 3월 같은 단체에 소속된 다른 직원 등과 함께 시리아로 들어가 새 난민캠프 부지를 둘러보고 터키로 돌아가던 중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 함께 납치됐던 이탈리아인 직원은 600만 유로 수준의 몸값을 내고 풀려났지만 헤인즈는 영국 정부가 테러리스트와는 몸값 협상을 벌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함에 따라 계속 억류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IS는 지난 2일 소트로프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배포하면서 다음에는 헤인즈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헤인즈의 가족들은 이에 앞서 이날 공개 성명을 내고 IS 측 직접 대화를 촉구하며 구명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너무 끔찍하다”, IS 영국인 인질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영국인 인질 참수, 정말 처절한 복수가 시작될 텐데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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